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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억 AI 경진대회로 '토종 AI' 띄운다…국산 모델 트랙 첫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국민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1100여 팀을 넘어선 역대급 참가 열기 속에 본격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국산 AI 모델만으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AI 트랙'이 처음 신설돼 단순한 실력 경연을 넘어 정부가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본격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대상 'AI챔피언'과 대학생 대상 'AI루키' 대회에 총 1124팀, 3611명이 참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I챔피언에는 403팀이 지원해 예선을 통과한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AI루키도 721팀이 도전해 29일 본선 진출 10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국내 AI 트랙 신설이다. 참가팀은 KT, LG AI연구원, NC AI, SKT, 업스테이지 등 국내 5개 AI 기업의 모델만 써야 한다. 글로벌 빅테크 모델에 밀려 상용화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던 국내 AI 기업들에 대규모 실증 무대를 열어주는 동시에 개발자 생태계의 국산 AI 활용 경험치를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담겼다. 정부가 이 대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AI 주권 문제가 깔려 있다. 챗GPT, 제미나이 등 해외 모델이 국내 AI 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가운데 국산 모델이 개발자들에게 외면받을 경우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인프라·인재가 모두 해외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한 몫 했다. 이에 국내 AI 트랙은 이런 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일종의 생태계 마중물 정책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참가팀들이 국산 모델을 써서 ICT·의료·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발하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레퍼런스를 쌓고 개발자들은 국산 API에 익숙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인재 저변 확대도 또 다른 목표다. AI루키 대회에는 연세대 40팀, 세종대 25팀, 숭실대 24팀, 성균관대 22팀, 고려대 21팀 순으로 전국 주요 대학이 고르게 참여했다. 특정 상위권 대학에 쏠리지 않고 다양한 학교에서 참가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AI 인재 육성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정부는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국내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AI챔피언 총상금은 26억원으로, 트랙별 우승팀에는 최대 5억원이 돌아간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기술워크숍을 열고 평가 기준을 공개한다. 워크숍에는 국내 AI 기업들도 참석해 국산 모델 활용법을 소개하고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구 인프라도 지원된다. 본선 심사는 8월, 결선은 11월, 최종 시상은 12월에 치러진다. 앞서 지난 3월 말 출범한 전국민 AI 경진대회는 AI퀴즈·AI오류찾기·AI활용사례공모 등을 포함해 누적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홈페이지 방문자는 38만 명을 돌파했다. 이달 18일부터는 창작동화·웹툰을 만드는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 접수가 시작됐고, 27일에는 온라인 체험 콘텐츠 '클릭온 AI'가 개시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챔피언, AI루키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 대학생들을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대표적인 경연"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우리나라 AI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4:00장유미 기자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타이베이, 2026년 5월 2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기가바이트(GIGABYTE)가 데스크톱급 성능, 고급 냉각 기술 및 독점 AI 에이전트를 초슬림 19mm 휴대용 디자인에 결합한 플래그십 AI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마스터 16 2026(AORUS MASTER 16 2026)의 출시를 발표했다. 몰입형 플레이와 AI 기반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으로 구축된 이 제품은 240Hz 주사율과 최대 0.2ms 응답 시간을 갖춘 16인치 OLED HDR 10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e스포츠 반응성과 크리에이터급 색상 정확도의 균형을 맞췄다.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고부하 작업 환경에최적화된 어로스 마스터 16은 AMD 라이젠™ 9 9955HX3D(AMD Ryzen™ 9 9955HX3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NVIDIA® GeForce RTX™ 5090) 노트북 GPU까지 구성할 수 있어 데스크톱 수준에 근접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또한 MUX 스위치(MUX Switch)를 지원해 패스트 모드로 내장 GPU 또는 전용 GPU 선택을 간소화한다. 또한, 최대 1824 AI TOPS의 고급 GPU AI 성능을 통해 차세대 AI 지원 창작과 가속화된 워크플로를 위해 구축됐다. 베이퍼 챔버와 프로스트 팬 2.0(Frost Fan 2.0)이 결합된 플래그십 윈드포스 인피니티 EX(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솔루션은 최대 230W 시스템 전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부하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정숙성을 제공한다. 사용 경험의 중심에는 더 유연하고 지능적인 시스템 제어를 위해 설계된 기가바이트의 독점 AI 에이전트 지메이트(GiMATE)가 있다. 이는 성능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도구를 제공한다. 지메이트 크리에이터(GiMATE Creator)는 생성형 이미지 모델을 관리하기 쉬운 로컬 워크플로에 통합해 설정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며, 지메이트 코더(GiMATE Coder)는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수정•최적화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자동 완성을 지원해 개발 작업의 반복과 디버깅을 가속한다. 어로스 마스터 16은 100% DCI-P3와 10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춘 16:10 2.5K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리에이터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팬톤® 인증(Pantone® Validated), 티유브이 라인란드 인증(TÜV Rheinland Certified), 베사 클리어MR 10000(VESA ClearMR 10000), 베사 디스플레이HDR 1000(VESA DisplayHDR 1000),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포함한 인증을 받았다. 오디오의 경우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와 스마트 앰프(Smart Amplifier)가 적용된 4개의 듀얼 포스 스피커가 더욱 영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어로스의 시그니처 5도 블랙(AORUS 5-degree Black)과 RGB 조명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더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제품 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구성과 판매 시기는 지역 및 현지 소매점 또는 온라인 쇼핑몰 채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05.21 12:10글로벌뉴스

SOOP,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예선 온라인 단독 생중계

SOOP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예선 전 경기를 온라인 단독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에 나선 SOOP은 배구 콘텐츠 확대와 함께 비시즌 기간 배구 팬들을 위한 중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비시즌 대표 대회다. SOOP은 기존 준결승·결승 중심으로 이뤄졌던 중계 범위를 예선 전 경기까지 확대하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를 보다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부 경기에는 V리그 수준의 중계 장비와 연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다각도 카메라 구성과 현장 중심 연출을 통해 실제 경기장의 분위기와 박진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설진 구성에도 힘을 실었다. 신진식, 장윤희 등과 SOOP에서 활동 중인 이세호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현역 선수 등 다양한 배구 관계자들도 해설에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 ▲해설위원 등 다양한 시선에서 경기를 풀어내며 깊이 있는 배구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OOP은 배구 팬들이 시즌 공백기에도 경기를 함께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중계 환경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최근 배구단 인수를 확정한 이후 배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가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구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3박서린 기자

NHN KCP, 온·오프라인 통합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진행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협력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선보인다. 우선 온라인 영역에서는 페이코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페이코 상품권을 결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검증한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본사 사옥 내 카페와 구내식당 등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한다. NHN KCP는 가맹점주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품권 판매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상점주들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로우와 정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HN KCP는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PoC 완료 이후에는 금융권 주요 파트너,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2026.05.21 11:10홍하나 기자

카스퍼스키 "안드로이드폰, 뱅킹 트로이목마 공격 56% 증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모바일 악성코드 진화' 현황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뱅킹 트로이목마 공격 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 유형의 악성코드는 온라인 뱅킹, 전자결제 서비스 및 신용카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자격 증명을 탈취하도록 설계됐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일반적으로 메신저 앱과 악성 웹페이지를 통해 뱅킹 트로이목마를 유포한다. 안드로이드용 신규 뱅킹 트로이목마 설치 패키지(고유 APK 파일, APK files) 수도 크게 증가해 총 25만5090개에 달했다. 이는 2024년 대비 271%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해당 도구들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스퍼스키 전문가들은 공격자들이 보안 솔루션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유포 채널을 확대하고 새로운 트로이목마 변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탐지된 뱅킹 트로이목마 중에서는 Mamont와 Creduz 계열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카스퍼스키 안톤 키바 악성코드 분석 팀장은 "스마트폰용 뱅킹 트로이목마는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악성코드 유형이지만, 또 다른 중요한 트렌드도 관찰됐다. Triada와 Keenadu와 같은 사전 설치형 백도어가 이전보다 더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면서 "사용자가 새로 구매한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이미 감염된 상태일 수 있으며, 이러한 위협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펌웨어에 통합된 사전 설치형 백도어는 공격자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무제한 제어 권한을 제공한다. 그 결과, 감염된 기기의 모든 정보가 침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악성코드는 제거가 매우 어렵다. 기기가 감염된 경우, 사용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업데이트 이후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시 스캔을 수행해 신규 펌웨어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스마트폰에서 뱅킹 트로이목마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모바일 결제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되며 금융 정보를 탈취해 큰 피해를 초래한다"면서 "동시에 사전 설치형 백도어와 같은 숨은 위협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어, 사용자들은 새 기기에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보안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다운로드 습관을 유지하며, 시스템을 적시에 업데이트하고, 전문 보안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금융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0:36방은주 기자

LG전자, 동남아서 K-가전 체험 '집들이' 마케팅

LG전자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국 '집들이' 문화를 콘셉트로 한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K-라이프스타일과 가전을 체험하는 팝업스토어 '집들이 바이(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거공간 형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브랜드 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방문객은 주방에서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한국식 음료를 만들고, 거실에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조절된 공기 속에서 'LG 스탠바이미 2'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다. 드레스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세탁건조 기능 워시타워와 스타일러를 배치해 의류 관리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LG전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해 온라인 고객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슬로건(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이 LG전자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끼도록 고객 경험 공간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0:09진운용 기자

블루리본이 검증…놀유니버스, 'NOL 미식로드' 진행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국내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와 협업해 지역별 미식 여행을 제안하는 '2026 NOL 미식로드' 기획전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잘 먹은 여행이 오래 기억된다'는 슬로건 아래, 여행객들이 지역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인근 숙소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 지역은 ▲경주 ▲여수 ▲태안 등 세 곳이다. 놀유니버스는 블루리본서베이와 함께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숙박 할인을 제공한다. '미식로드 한정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된다.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소재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20%(최대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혜택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30일전 미리 예약시 10% 할인(최대 3만원), 1일전 미리예약시 5% 할인(최대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경주 ▲여수 ▲태안의 맛집부터 숙소까지 한눈에 담은 지도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블루리본서베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검증된 미식 경험을 제안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한 숙박 예약을 넘어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여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0:08박서린 기자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24기 60명 모집...AI·XR 활용 청년 크리에이터 선발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할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24기 문화PD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문화PD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1인 크리에이터다. 단순 영상 촬영을 넘어 생성형 AI, 확장현실, 언리얼 엔진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4기 문화PD는 전국 권역별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군 복무 경력이 있는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만 37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문화PD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동안 총 5회의 롱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신기술과 영상 제작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이 제공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매 회차 전문가 전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제작지원금과 추가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접수는 6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폼을 통해 진행된다.

2026.05.21 10:01김한준 기자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SNS서 풍자 넘어 희화화 우려↑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AI 합성 콘텐츠로 재생산되면서 역사 왜곡과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음료나 텀블러를 들고 있는 합성 이미지가 올라오고 있다. 일부 게시물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연결해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구현한 AI 영상도 등장했다. 영상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을 단순 풍자나 밈으로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조롱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텀블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문제가 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쓰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으로 알려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표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는 “행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음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했으며,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도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 잭 안데르손 대변인은 본지 질의에 “한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되고, 해당 기념일과 겹쳐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안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이들에게 깊은 고통과 불쾌감을 준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는 즉시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리더십 차원의 책임 조치가 이뤄졌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검토 기준, 전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21 10:00류승현 기자

"일본 편의점에 K-뷰티 코너 생긴다"…이베이재팬,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오는 9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한 코너로,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전국의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총 8개 브랜드 24개 상품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큐텐픽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화제성 높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가 설치되며, 큐텐재팬 공식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편의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김민아 기자

외신 "메모리 대란 비껴갔다"...인건비 영구적 급등 우려도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하면서 외신들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해소됐다고 보도했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밤 총파업을 90분 앞두고 성과급 지급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상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반도체 생태계 훼손 등 국가적 경제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끝에 정부가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막판 타결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협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해소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파업 위기는 AI 붐으로 인한 반도체 부족 상황에서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공급 차질 우려를 낳았다"면서 "노사가 잠정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한국 경제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위협했던 위기가 모면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삼성전자 주주 온라인 게시판에는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합의로 삼성과 IT 업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었던 파업을 막았다"고 평가했고, 월스트리트 저널도 "극적으로 성과급 지급에 관한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의 파업 위기가 해소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 매체는 이번 사태에 대한 장기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로이터는 "일부 투자자들은 파업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보다 향후 인건비가 영구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에 대해 더 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AI 인프라 붐을 통해 거두고 있는 막대한 이익에 대해 노동자들이 더 큰 몫의 분배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 노사 간의 갈등은 한국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는 긴장 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노조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가 통과돼야 공식 합의안 요건을 갖게 된다.

2026.05.21 09:49진운용 기자

비엔엠큐닉스,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로 리브랜딩…"2026년 변화 시작점"

게이밍 디스플레이 브랜드 비엔엠큐닉스가 하이엔드 제품군으로 구성된 2026년 신제품 로드맵을 공개하고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초고주사율과 고성능 하이엔드 게이밍 환경에 맞춘 라인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시장 포지셔닝까지 재편해낸다는 구상이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은 ▲32인치 VA 280Hz ▲27인치 IPS 400Hz ▲24인치 TN 300Hz ▲27인치 QHD IPS 260Hz 등 고스펙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27인치 FHD IPS 400Hz 모델은 기존 초고주사율 시장에서 흔치 않은 규격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400Hz 이상의 초고주사율 제품이 주로 24~25인치 크기에 집중돼 있는 반면, 비엔엠큐닉스는 27인치 화면에 FHD 해상도와 초고주사율을 조합해 화면 크기와 주사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게이머층을 겨냥했다. 32인치 280Hz 제품 역시 올해 중 출시된다. 통상 대화면 모니터는 고주사율 구현에 기술적인 제약이 따른다. 회사는 이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몰입감과 반응 속도를 모두 확보하며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엔엠큐닉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접점 및 콘텐츠 기반의 브랜딩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X27B 모델을 전국 프리미엄 PC방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이용자 경험을 확대 중이다. 아울러 'FC 온라인' 스트리머안 두치와뿌꾸가 진행한 오프라인 대회에 게이밍 모니터 20여대를 경품으로 협찬하는 등 게임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도 전개했다.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모니터암 라인업도 확장한다. 최근 출시한 B2B향 모니터암 제품이 초기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향후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 모니터암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원 비엔엠큐닉스 대표는 "QX27B를 시작으로 초고주사율과 고해상도 중심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큐닉스만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면서 "2026년은 브랜드가 변화하는 시작점으로, 단순히 수치적인 스펙만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5.21 09:19진성우 기자

"외국인도 쉽게 주문"...배달의민족,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 배포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접근성 인식의 날(5월21일)'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쉬운 배달앱 사용법'은 장애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배민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말과 그림으로 구성한 설명서다. 배민은 디지털 기기와 배달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발달장애인 등을 위해 2021년 처음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기획한 이후 매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이를 업데이트해왔다. 이번 영문판은 지난 2월 시행된 배민앱 다국어 기능 업데이트에 맞춰 외국인도 배민앱을 더 쉽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방한객이 늘며 배달앱을 사용하는 외국인도 증가, 배민의 지난해 12월 글로벌 결제 주문 건수는 전년(2024년) 동기 대비 약 300% 급증한 바 있다. 이번 영어 버전 설명서 배포는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고객의 배달앱 접근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앞서 배민은 쉬운 배달앱 사용법 제공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직접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에 '연습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으로 해당 사용법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1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국 870여 곳 복지기관에 설명서 1850부가 배포됐고, 웹사이트에는 22만 6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배움터'에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시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활용하고 있다. 배민은 올해도 쉬운 배달앱 사용법이 필요한 복지관이나 개인의 사연을 공모 받아 설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배달앱 사용이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꾸준히 개선해오던 가운데 올해는 한국의 배달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 고객에게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문 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음식 배달 서비스가 되도록 앞으로도 접근성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8:45안희정 기자

ICANN, 차세대 인터넷 보안 업데이트 발표

로스앤젤레스, 2026년 5월 20일 /PRNewswire/ --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ICANN)가 5월 20일, 2026년 10월 11일에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의 트러스트 앵커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롤오버로 알려진 이 변경은 DNS의 장기적인 보안, 안정성, 복원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 트러스트 앵커는 공식적으로 도메인 네임 시스템 보안 확장(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s, DNSSEC) 루트 존 키 서명 키(Key Signing Key, KSK)로 알려져 있다. KSK는 DNSSEC 트러스트 앵커의 핵심에 있는 암호화키로, DNS 응답이 합법적이며 전송 중에 수정되지 않았음을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DNSSEC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와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할 때 인증된 DNS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롤오버 프로세스는 현재의 KSK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여 글로벌 DNS 전반에 걸쳐 강력한 암호화 보안 보호를 유지한다. 인터넷 할당 번호 관리기관(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 IANA) 서비스 부사장 겸 공개 기술 식별자(Public Technical Identifiers, PTI)의 킴 데이비스(Kim Davies) 대표는 "트러스트 앵커 롤오버는 DNS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중하게 조율된 프로세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는 어떠한 변화도 느끼지 못하겠지만, DNS 소프트웨어 운영자들은 롤오버에 앞서 새로운 키를 신뢰하도록 시스템이 올바르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CANN은 IANA 기능을 통해 DNS 루트 존을 관리하고 글로벌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의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롤오버를 조정한다. 중단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ICANN은 새로운 KSK를 충분히 사전에 공개하여 영향을 받는 운영자들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자동화된 트러스트 앵커 업데이트 메커니즘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롤오버 프로세스는 2024년에 시작되어 2027년에 완료될 단계적 구현 일정을 따른다. 이 기간 동안 현재 KSK와 새로운 KSK 모두 유효한 상태를 유지하여 재귀 리졸버, 즉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기업 및 사용자를 대신하여 DNS 정보를 조회하고 검증하는 기타 시스템들이 2026년 10월 새로운 KSK가 루트 존 서명을 시작하고 2027년 1월 이전 키가 폐기되기 전에 새로운 트러스트 앵커를 채택할 시간을 갖는다. 검증하는 재귀적 리졸버를 운영하는 운영자들, 특히 수동으로 구성된 트러스트 앵커나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운영자들은 시스템을 검토하고 롤오버 준비 상태를 확인할 것이 권장된다. 시스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롤오버 날짜 이후 DNS 확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운영 지침 및 기술 리소스를 포함한 KSK 롤오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CANN KSK 롤오버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연결하려면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이름이나 숫자 등의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컴퓨터가 서로를 찾는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당 주소는 고유해야 한다. ICANN은 전 세계에 걸쳐 이러한 고유 식별자를 조율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ICANN은 1998년 전 세계 참여자 커뮤니티와 함께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설립됐다. 자세한 정보는 ICANN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810953/ICANN_Logo.jpg

2026.05.21 01:10글로벌뉴스

STARTRADER CEO 피터 카르스텐,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에서 'AI Starter' 기조연설

두바이, UAE, 2026년 5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온라인 트레이딩 기업 STARTRADER가 인공지능(AI) 및 미래 역량 교육 분야에서 청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STARTRADER CEO Peter Karsten Delivers 'AI Starter' Keynote at University of Adelaide STARTRADER는 자사 CEO 피터 카르스텐(Peter Karsten)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University of Adelaide)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들레이드대학교는 약 5만 6천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호주 대표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다. 'AI Start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다양한 전공의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세션은 AI 기술이 특정 기술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르스텐 CEO는 비전공자를 고려한 구성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AI 사례와 함께 학문 및 직무 전반에서 요구되는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층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STARTRADER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사업 운영과 더불어 교육 분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AI는 트레이딩 플랫폼 운영 방식과 투자자 경험에도 빠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역량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카르스텐 CEO는 강연에서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에 국한된 영역이 아니라 향후 수년 내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라며 "차세대 인재들이 이러한 기술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들레이드대학교 데릭 애봇(Derek Abbott)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에 대해 산업 현장의 시각과 실질적인 조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중요하다"며 협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STARTRADER는 향후 유럽대학교(University of Europe, UE)와 University of AI 등과의 추가 협업을 포함해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TARTRADER 소개 STARTRADER는 리테일 및 기관 파트너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다. MetaTrader, STAR-APP, STAR-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CMA, ASIC, FSCA, FSA, FSC 등 5개 규제 기관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리테일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투명성, 신뢰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Photo: https://mma.prnasia.com/media2/2984018/STARTRADER_AI_Starter_Keynote.jpg?p=medium600Photo: https://mma.prnasia.com/media2/2984019/STARTRADER_Advancing_Youth_Education.jpg?p=medium600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862508/5977601/STARTRADER_Logo.jpg?p=medium600 Advancing Youth Education Through Global Academic Partnerships

2026.05.20 17:10글로벌뉴스

문체부, 안동 관광상품 일본 시장에 집중 홍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인 경북 안동을 일본인 관광객 대상 지역관광 거점으로 알린다. 문체부는 지난 19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 안동을 포함한 한국 지역관광의 매력을 일본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2023년 이후 서로를 가장 많이 찾는 나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일본인 해외여행객 1473만 명 가운데 25%인 365만 명이 한국을 찾았고, 한국인 해외여행객 2955만 명 가운데 32%인 946만 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도 일본인 11만 명이 방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규모다. 연초 이후 일본 방한객 유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일본 총리의 안동 방문이 한국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곳을 보유한 역사문화 도시다. 월영교 야경, 고산정 풍경,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전통문화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의 안동 방문은 26만5000회였으며, 이 가운데 일본인 방문은 1만 6000회 수준이었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안동을 '한국의 소도시 30선'에 포함해 일본인 대상 방한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여행업계 대상 세미나를 열어 안동 관광 상품화를 독려하고 있다. 문체부는 일본 총리의 답방과 연계해 '안동 선유줄불놀이' 등을 포함한 방한 관광 특별상품을 일본 여행사들과 협업해 출시한다. 10월 3일과 17일 열리는 선유줄불놀이가 주요 콘텐츠로 포함되며, 일부 상품은 함안 낙화놀이와 진주 남강유등축제까지 연결한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5월 말부터 일본의 에이치아이에스, 한큐교통사, 요미우리여행 등 주요 여행사에서 판매된다. 정상회담 당시 주목받은 양국 정상의 방문지와 만찬 메뉴 등을 반영한 테마 상품도 발굴한다. 하회마을 방문, 한옥 숙박, 안동찜닭 등 지역 별미를 결합한 종합 상품 개발을 위해 6월 중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답사 여행을 진행한다. 일본 현지 홍보도 강화한다. 문체부는 5월 말 아사히신문, 6월 중 니시니혼신문에 안동의 매력을 소개하는 특집기사와 여행상품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TV아사히와 TBS 등 일본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해 안동의 관광지와 즐길 거리도 알린다. 온라인 판촉도 추진한다. 6월부터 라쿠텐트래블, 익스피디아 등 일본 주요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대구공항 항공편과 연계한 안동 여행 판촉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현지 콘텐츠 창작자와 협업한 홍보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일본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하는 '대구·안동 의료웰니스 이야기쇼'도 열어 일본 관광객의 안동 방문을 지원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 미식, 한옥의 매력을 일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양국 정상의 동선과 미식을 체험하는 특별상품과 전방위 현지 마케팅으로 안동이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처럼 지역 곳곳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들의 매력을 외국인들에게 꾸준히 알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20 15:50김한준 기자

에이피알, 美 '타겟·월마트' 입점...단독 매장 생긴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리테일러 타겟과 월마트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미국 내 1500개 이상의 타겟 매장에 메디큐브 입점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에는 약 3000여 개 월마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울타 뷰티 중심으로 전개해 오던 오프라인 유통망에 더해,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내 오프라인 접점은 기존 대비 수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중심으로 구축해 온 미국 내 유통 구조를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타겟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은 스킨케어 중심의 프리미엄 뷰티 시장인 '프레스티지 뷰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겟 브랜드 총괄 아만다 너스는 지난달 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뷰티를 타겟의 핵심 성장 전략이자 약 2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의 중심 축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에이피알의 이번 입점은 현지 리테일 전략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이피알은 울타 뷰티에서 지난해 8월 입점 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소비자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9월에는 특별 추가 발주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이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러 입점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히 타겟과 월마트 매장 내 메디큐브 단독 매대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입점 품목으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젤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등 브랜드 주력 제품군이 포함됐다. 오프라인 확장과 맞물려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메디큐브는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 온라인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상단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5월 셋째 주 기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00위 내 6개 제품이 포함되는 등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모공패드'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기존 온라인 중심 고객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신규 고객층까지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1년간 구글 트렌드 기준 K-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검색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큐브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5:28안희정 기자

문체부, 범정부 디지털 소통 분석 추진...정책홍보 성과관리 고도화

정부 정책홍보가 조회수와 노출량 중심의 단순 확산을 넘어, 실제 소통 효과를 점검하는 성과관리 체계로 옮겨가고 있다. 문체부기 '2026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측정 및 분석' 용역 입찰을 진행하면서 부처별 디지털 홍보가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활용되는지를 따지는 정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 입찰정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 입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긴급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22일 예정돼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1분기에 계약이 마무리될 계획이었는데 미뤄지면서 상반기 안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긴급입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분석은 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몇 년간 이어진 사업으로 정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온라인 정책홍보를 단순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부 부처의 디지털 홍보 채널이 다양해지고 온라인 정책 콘텐츠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소통 효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각 부처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만들고 노출했는지만으로는 정책소통의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디지털 홍보 성과는 콘텐츠 생산량과 조회수, 공유 수, 댓글 수 같은 지표를 통해 가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지표는 정책 콘텐츠의 확산 정도를 보여주는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필요하지만, 실제 정책 메시지가 국민에게 얼마나 정확히 전달됐는지까지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조회수가 높더라도 정책 내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거나, 일시적 관심이 실제 정책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조회수는 크지 않아도 필요한 대상에게 정확하게 전달된 정책 콘텐츠는 더 높은 소통 효과를 낼 수 있다. 정책홍보의 성과를 양적 수치뿐 아니라 메시지 전달력과 국민 체감도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매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를 측정하면 부처별·정책별 홍보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어떤 메시지와 채널이 실제 소통에 효과적인지 축적해 볼 수 있다. 단발성 평가가 아니라 연속된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책홍보의 개선 방향도 더 구체화될 수 있다. 향후 과제는 분석 결과를 실제 홍보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어떤 정책은 영상 중심 홍보가 효과적이고, 어떤 정책은 카드뉴스나 검색 기반 정보 제공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특정 연령대나 지역, 관심층에 따라 메시지 표현과 채널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라며 "정례 분석이 이런 차이를 반영할 때 범정부 정책소통의 실효성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6.05.20 15:01김한준 기자

"한국 고연령층, 개인정보 관리 소홀…소득 낮을수록 보안 수준 낮아"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디지털 신뢰가 무너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정보 보호 행동은 일상화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지만, 고연령층의 경우 개인정보 관리 참여도가 현저히 낮게 나타난 것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노드VPN(한국지사장 황성호)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18~64세 인터넷 사용자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혼라인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인식과 행동, 신뢰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노드VPN은 한국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과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환경에서 높은 경각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감과 신뢰 수준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먼저 응답자의 84%는 데이터 유출 발생 시 즉각적인 알림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66%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의 개인정보 설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거나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개인정보 관리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의 응답자들은 온라인 서비스와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개인정보 관련 적극적인 인식과 행동에도 불구하고 실제 통제감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는 것이 노드VPN의 분석이다.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은 52%에 그쳤으며, 온라인 쇼핑 시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대한 신뢰도는 6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연령과 소득에 따라 더욱 두드러졌다. 18~34세(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높은 이해도와 통제감을 보이며 디지털 환경 적응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55~64세 이상 연령층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소득 측면에서도 고소득층은 신뢰도와 보안 행동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저소득층은 전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개인정보 보호 행동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35~44세 밀레니얼 세대와 프리랜서 그룹은 개인정보 설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행동을 보였지만, 고연령층과 저소득층에서는 참여도가 낮았다. 노드VPN은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 스스로의 보안 관리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앱 권한 최소화 ▲강력한 고유 비밀번호 사용 ▲다중 인증 활성화 ▲개인정보 설정 정기 점검 ▲앱 권한 점검 및 불필요 권한 제거 ▲계정 생성 시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 ▲SNS·쇼핑 사이트·앱 개인정보 설정 수시 확인 ▲온라인 결제 시 사이트 주소 확인 및 카드 정보 저장 제한 ▲보안 도구 활용 ▲데이터 유출 알림 수신 시 즉시 비밀번호 변경 및 2단계 인증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마리우스 브리에디스(Marijus Briedis)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의 데이터는 단순히 개인정보 보호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연령과 소득에 따라 디지털 신뢰 격차가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시장임을 보여준다”며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이미 다양한 경로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정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20 14:59김기찬 기자

상품 사진 한 장이면 끝…NC AI, '배키 커머스' 공개

NC AI가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상세페이지와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앞세워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셀러) 시장 공략에 나선다. NC AI는 생성형 AI 솔루션 '배키 커머스(VAETKI Commerce)'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키 커머스는 별도 전문 디자인 툴 없이 클릭과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만으로 상세페이지, 배너, 썸네일,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상품 특성과 브랜드 분위기를 분석해 문구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고 주요 커머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결과물을 최적화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콘텐츠 제작 효율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7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과 1인 셀러 중심의 판매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상세페이지와 마케팅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NC AI는 배키 커머스를 통해 기존 커머스 콘텐츠 제작 구조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고품질 상세페이지 제작엔 모델 섭외와 스튜디오 촬영, 전문 디자인 외주 등이 필요해 최소 수백만원 수준 비용과 수일 이상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 회사 측은 배키 커머스를 활용하면 상세페이지 1건당 약 2500원 수준의 비용으로 결과물을 단 몇 분 내로 제작할 수 있어 기존 대비 99%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점도 서비스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챗봇과 대화하듯 수정 사항이나 추가 문구를 입력해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자사몰과 오픈마켓 등 판매 채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권장 비율에 맞춰 자동 변환된다. 특히 'AI 스튜디오' 기능은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모델 착장 이미지와 디테일 컷을 생성한다. 시즌과 고객층에 맞는 연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 커머스 홍보 영상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NC AI는 패션을 시작으로 뷰티·식품·건강·전자기기 등 분야별 특화 모델을 확대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키 커머스는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2만 2000원 스탠다드 플랜, 월 5만 5000원 프로 플랜, 월 11만원 프로 플러스 플랜으로 구성된다. 기업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별도 문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 커머스는 단순한 디자인 자동화 도구를 넘어 커머스 콘텐츠 제작 구조 자체를 바꾸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산업군별 특화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4:1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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