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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11월의 차는 '현대차 아이오닉6 N'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N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브랜드 가나다 순)이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오닉6 N이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아이오닉6 N은 동력 성능 부문에서 8.3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8점을 얻었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과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고성능 전기차"라며 "트랙 주행의 짜릿함과 일상 주행의 편안함을 모두 갖춰,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이어가는 현대 N의 진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기아의 더 기아 EV5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세미나,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5.11.06 09:34김재성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위기 속에서도 현대차 DNA 증명"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현대차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2025 Leaders TalK)'를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CEO로 내정된 뒤 12월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임직원들과의 첫 타운홀 미팅을 가진데 이어, 올해 CEO 취임 이후 지난 2월 남양연구소에서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호세 무뇨스 사장은 CEO 부임 첫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당부와 함께 2026년의 전략과 방향성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타운홀 미팅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영-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남대로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7천50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들도 함께했다. 먼저 호세 무뇨스 사장은 타운홀 미팅 시작과 함께 약 20분간의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올 한 해 동안 지정학적 위기를 전략적으로 대응해온 과정을 소개했으며, 이어 2026년의 중점 추진 사업,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고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1시간 30분 이상 이어졌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CEO로서의 첫 해를 돌아보며, 전 세계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그 어느때보다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2025년의 성과를 통해 '위기대응력'이야말로 우리 DNA의 일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환경을 관리하면서도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2026년과 그 이후를 내다볼 때, 우리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 제조 부문 투자, 제품 혁신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영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상하는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영호 부사장은 "신흥 브랜드를 비롯한 후발 주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 전략적인 금융 파트너십, 신흥 시장 친환경 차량 판매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신흥 브랜드들의 빠른 추격에 대비하기 위해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부사장은 "현대차는 EV, HEV, EREV, FCEV까지 다양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 가치와 안전,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안전은 타협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을 위한 설계 개선, 신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인 부사장은 "AI 시대에는 깊이 있는 전문성과 폭넓은 지식이 동시에 요구된다"며,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HRD 프레임워크인 'H-SENSE'를 구축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커리어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직무별 솔루션 맵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은 곧 직원들의 성장으로 연결되며, 도전적 업무와 글로벌 커리어 기회를 활용한 '일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을 마치며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인류를 위한 진보' 비전은 모빌리티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것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비전은 우리가 고객을 대하는 태도, 서로에 대한 존중, 일상 속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당부했다.

2025.11.06 09:27김재성

"유기농과 소형 물류 창고의 결합"…아마존, 새로운 매장 출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유기농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홀푸드 마켓 매장과 소형 물류창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아마존 홀푸드 매장은 이날 자동화된 약 280평 규모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갖춘 형태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로봇과 아마존 직원이 함께 운영한다.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 맞춤형 포털로 이동해 약 1만2천개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여기에는 타이드 팟, 골드피시 체다 크래커, 크래프트 맥앤치즈 등 기존 홀푸드 마켓에서 볼 수 없던 제품들도 판매된다. 앞서 아마존은 2017년 홀푸드 마켓을 인수했지만, 홀푸드 마켓은 여전히 유기농 제품과 특정 성분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 중심의 정책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일부 고객들은 홀푸드 마켓에서 구할 수 없는 일반 제품을 사기 위해 다른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마존의 이번 실험은 홀푸드 마켓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한 번에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또 월마트, 크로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주도하는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이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 매장에는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풀필'의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 회사의 자율 로봇은 상품을 분류하고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향후 아마존은 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뷰첼 아마존 식료품 사업 및 홀푸드 마켓 총괄은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은 고객이 한 번의 방문 또는 한 번의 온라인 주문으로 장보기 리스트의 모든 항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품질과 편리함을 결합하면서도 고객이 기대하는 뛰어난 쇼핑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25.11.06 09:02박서린

프랑스 "쉬인 역겹다"…아동형 성인 인형·무기 판매에 온라인몰 차단 방침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쉬인의 온라인몰에서 아동을 닮은 성인용 인형과 불법 무기가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자, 자국 내 영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로랑 누네즈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법원에 쉬인 웹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그는 “쉬인의 관리 부실로 인해 심각한 공공질서 훼손이 발생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재무부에 따르면 쉬인의 마켓플레이스에는 제3자 판매자들이 마체테(대형 칼), 도끼, 너클 등 A등급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프랑스 당국은 지난 3일에도 쉬인을 비롯해 테무, 위시, 알리익스프레스 등 4개 온라인 플랫폼을 상대로 아동형 인형 판매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들 제품 역시 제3자 판매자들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정부는 “쉬인이 모든 콘텐츠를 법규에 맞게 시정했음을 입증할 때까지 플랫폼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며 “48시간 내에 1차 경과 보고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도 관련 조치가 통보됐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쉬인이 프랑스 및 EU 법률을 위반했고, 젊은 세대가 '끔찍한 콘텐츠'에 노출되고 있다”며 “역겹다는 말 외엔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쉬인은 정부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프랑스 법과 소비자 보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전면 검토에 들어갔다”며 “프랑스 당국과 신속히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쉬인이 파리 중심가 BHV 백화점에 첫 상설 매장을 개점한 날 불거졌다. 쉬인은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초저가·초고속 생산으로 급성장했지만 ▲디자인 표절 ▲아동노동 논란 ▲환경오염 문제 등으도 비판을 받아왔다. 기업공개(IPO) 시도도 난항을 겪고 있다. 뉴욕과 런던 증시 상장 추진이 무산된 데 이어, 지난 7월 홍콩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으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2025.11.06 09:00김민아

문체부,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영문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저작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기술 산업계, 학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 규칙: 저작권 제도와 비즈니스 모델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의 앙투안 오베르 디지털 전문관은 '유럽연합 저작권 관점에서 본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첫 번째 분과 세션 '투명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김철연 교수가 '잊혀질 권리를 위한 인공지능 망각 기술'을, 미국 시카고대학교 벤 자오 교수가 '적대적 도구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부정적 영향 완화'를 발표했다. 이어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인공지능 데이터와 저작물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영국 서리대학교 존 콜로모스 교수는 '창작 저작권 교류와 진본성 보장을 위한 미디어 출처 인증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두 번째 분과 '공정한 저작권 생태계'에서는 독일 라이시움의 세바스티안 포스트 대표가 '공정하고 검증 가능한 인공지능 선호체계'를 소개했고, 에스비에스 박재현 연구소장은 '방송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전환과 권리 처리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유럽디지털리딩랩의 로랑 르 뫼르 최고기술책임자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권리정보 표현 기술'을, 스튜디오 메타케이 정지원 부사장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저작권'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저작권 보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체부 장관상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 기술을 개발한 김철연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은 인공지능 생성물 유사도 비교 및 디지털 식별무늬 기술 연구에 기여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식 센터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프트웨어감정학회 김영모 이사, 연암공과대학교 이덕기 교수, 숭실대학교 홍지만 교수 등이 각 기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저작권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책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8:57김한준

로옴, 범용성 높은 패키지 채용한 모터 드라이버 IC 2종 개발

로옴(ROHM)은 범용 모터 드라이버 IC 'BD60210FV(20V 내압 / 2ch)' 및 'BD64950EFJ(40V 내압 / 1ch)'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범용성이 높은 패키지를 채용해 새로운 설계에 도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로 변경이나 파생 모델로의 전개, 설계 공통화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스탠바이 전류를 낮게 억제해(Typ : 0.0μA, Max:1.0μA), 어플리케이션 대기 시 저전력화에 크게 기여한다. BD60210FV는 DC Brush 모터 2개 또는 스테핑 모터 1개의 구동이 가능한 H-bridge 2회로 (2ch)의 다이렉트 PWM 제어 타입 모터 드라이버다. 승압이 필요하지 않은 H-bridge 회로 구성으로, 외장 부품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스페이스 절약 및 설계 간소화에 기여한다. BD64950EFJ는 H-bridge 1회로 (1ch)로, 다이렉트 PWM 제어 및 정전류 PWM 제어의 두가지 방식에 대응한다. 낮은 ON 저항 설계로 발열을 억제해, 효율적인 모터 구동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40V 내압으로 고전압 (24V) 구동이 요구되는 DC 브러쉬 모터에 대응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에도 대응해 Chip 1 Stop 및 CoreStaff Online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평가 보드(BD60210FV-EVK-001, BD64950EFJ-EVK-001)도 구비하고 있다.

2025.11.05 16:46장경윤

"빵 터지는 경고문 본 사람?"...비즈하우스, 제보대회 개최

미리디(대표 강창석)의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신박한 경고문 제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점포 운영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사용, 불법주차, 잔반 처리 등 일상적인 매장 관리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경고문 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다. 참여 희망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비즈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장님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소비자 등 누구나 매장에서 발견한 유쾌한 경고문 사진이나 문구를 제보할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 초 비즈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재치상(1명) 10만원 등 총 300만원 규모로 시상이 진행된다. 또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비즈하우스가 제작한 경고문 포스터 3종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비즈하우스 마케팅팀 정수민 팀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사장님들의 일상 고민을 유쾌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보다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15백봉삼

알리익스프레스, 성수동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 운영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1일 '광군제'를 앞두고 게임하듯 즐기는 온라인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운영된다. 지난해 광군제 행사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 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1억원 규모의 혜택이 준비돼 있으며오는 18일까지 누구나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로도 그대로 이어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재미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하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게임 체험존, 브랜드 전시존, 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온라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참여 내역을 현장에서 보여주면 현장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는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세일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주요 셀러들이 참여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다양한 상품을 50% 할인된 특가 또는 1만1천111원에 한정 판매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11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몰입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5:05김민아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전문 '위킵' 합류…D2C 물류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카페24 매일배송'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위킵은 물류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사업자의 풀필먼트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 물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배송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위킵은 'AI 예측형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에 한층 신속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주문량을 예측하고, 자동 발주(Reserved Order)와 사전 포장(Prepack)을 미리 진행해 출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위킵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정 직전 발생한 주문에도 즉시 상품을 출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 매일배송'은 기존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등 주요 물류 파트너사와 더불어, D2C 사업자 맞춤형 전문성을 갖춘 풀필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위킵은 카페24와 협력을 바탕으로 D2C 기반 온라인 사업자 다수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AI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사업자는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매일배송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받은 뒤, '위킵' 등 원하는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송 형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설정 없이 '카페24 매일배송' 기능을 활성화해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차례로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브랜드 성장의 속도를 결정하는 전략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D2C 사업자가 데이터와 기술을 무기로 고객 경험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02안희정

NC AI, AI 기반 게임 콘텐츠 글로벌 확산 본격화

NC AI가 우리나라 문화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본격 나선다. NC AI는 게임 전문 미디어 플랫폼 인벤, 게임전문MCN 기업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 기반 게임 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판교 NC AI 본사에서 NC AI 이연수 대표, 인벤 박규상 대표, 인챈트 김민기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C AI와 인벤은 협약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인벤 플랫폼 내 API 연동을 통한 다국어 검색 지원 및 글로벌 트래픽 확장 ▲NC AI의 LLM 및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전용 위키 초기 구축 ▲기사 및 리뷰 콘텐츠에 대한 AI 기반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벤의 퍼블리싱 및 마케팅 역량과 NC AI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잼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NC AI와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콘텐츠 제작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NC AI는 자사의 패션특화 AI 바르코 아트 패션과 3D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의 방송 콘텐츠 내 가상 아바타 제작, 의상 디자인 및 맞춤형 굿즈 개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이스액팅 자동 더빙 기술과 VOD 콘텐츠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통해 인챈트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지원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가진 누구나 AI 도구를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K-컬처 AI 생태계가 인벤, 인챈트와의 협력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기 인챈트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3D 기술과 크리에이터 지원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품질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4:47장유미

이용욱 SK온 신임 사장 "어려운 상황서도 도약 확신·의지 가져야"

SK온은 5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SK엔무브와 합병 후 첫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타운홀에는 이석희 CEO를 비롯해 지난 3일 신규 선임된 이용욱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구성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용욱 CEO는 이 자리에서 사자성어 '마부위침(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을 제시하고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톱티어가 될 것이란 확신과 의지를 갖는 것”이라며 “꿈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SK온은 구성원들과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플루이드 사업 시너지 본격화를 통해 이루어 나갈 '통합 SK온'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용욱 CEO와 김원기 CIC 사장도 SK온 구성원들과 처음 만나 포부를 밝혔다. 김원기 사장은 세계점유율 1위인 SK엔무브의 사업을 소개한 뒤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품질로 승부한 결과 전 세계 신차의 60%에 우리 윤활기유가 들어 있는 만큼, 전동화 시대에도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과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SK온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도 이날 타운홀에 참석해 “SK온에서 지냈던 1년 6개월 동안 구성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힌 뒤 “SK온 CEO직에서는 떠나지만 SK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특히 2009년 SK엔무브 초대 사장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성공담을 소개했다. 유 부회장은 “SK온도 훗날 위기를 극복해 후배들에게 무용담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오늘 내 시간을 잘 보내면 된다. 그게 하나씩 쌓여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석희 CEO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SK온이라는 우산 아래 지난해 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 이어 엔무브까지 한 식구가 됐다”며 “여러 조직이 한 우산 아래 모인 만큼 협력하는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가 우리 SK온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온은 지난 1일 SK엔무브와 합병을 완료하고 지난 2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과의 3사 합병에 이은 통합 SK온을 완성했다. SK엔무브는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내 독립 기업(CIC) 체제로 통합됐다.

2025.11.05 14:33김윤희

방미통위 홈페이지 운영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운영이 중단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표 홈페이지가 부처 신설과 함께 5일 운영을 개시했다. 방미통위는 국정자원 화재 이후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를 복구해 왔으며, 위원회가 지난 10월1일 새로 출범함에 따라 관련 사항을 반영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위원회 회의록, 주요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 다양한 위원회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국민신문고,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피해365센터 등 온라인 대국민 민원 상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위원회 신규 출범에 따라 접속 주소도 변경했다. 국민 편의를 위해 올해 12월31일까지 기존 주소로 접속 시 자동으로 새로운 주소로 연결되고 과거 자료도 동일 메뉴 그대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미통위는 홈페이지 복구와 운영 개시로 민원인의 직접 방문접수 등 불편이 해소되고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정상화됐으며,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5 14:31박수형

AI로 전통시장이 달라진다

인공지능(AI)이 전통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AI 기반 고객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르몽'이 부산 구포시장 상점에 AI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상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르몽은 '댓글몽'이라는 다양한 배달 앱과 여러 플랫폼에 흩어진 고객 리뷰를 한 곳서 통합 조회하고 AI가 자동으로 답변을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3월 르몽은 구포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댓글몽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왔다. 여기에 나아가 르몽이 디지털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상인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온라인 점포 등록을 돕고, 온라인 상의 리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23~24일 열린 구포시장 장터축제 기간 동안 함께한 '우리가게 리뷰 모으기 프로젝트'서 진행됐다. 이날 날이동규 통통김밥 사장은 "예전에는 댓글을 거의 달지 못했는데, 댓글몽을 이용하면서 시간도 절약하고 손쉽게 댓글을 달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된다"며 "댓글몽이야말로 AI가 어떻게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박종대 구포시장 상인회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고객관리 솔루션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1만3천여개의 상점서 르몽의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 평균 151% 증가하고 있다고 르몽 측은 설명했다.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NPS(순추천지수)는 63점이다. 이희용·김보형 르몽 공동대표는 "전통시장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통을 어려워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도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르몽은 이번 구포시장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국 전통시장으로 AI 기반 고객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5 12:41손희연

LG전자, 인테리어 프로젝터 '무드메이트' 공개...스크린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영상, 조명, 사운드로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인테리어 프로젝터 'LG 무드메이트'를 선보이며 스탠바이미, 이지 TV 등에 이어 고객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LG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 ▲인테리어 조명 ▲고음질 블루투스 스피커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개념 프로젝터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널리 쓰이는 '플로어 스탠드 무드등'에 영감을 받은 유려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사로잡는다. 무드메이트는 긴 스탠드에 원형의 프로젝터 헤드를 결합한 형태로, 고객은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최대 120인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터 헤드가 105도까지 젖혀져 화면의 위치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영화 포스터나 아름다운 사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벽에 투사해 '빔테리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 무드메이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집안 어디에 놓아도 공간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수행한다. 5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9가지 색상의 무드등으로 고객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LG 무드메이트에 내장된 스피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적용해 풍부한 저음역을 표현한다. 고객은 무드메이트와 휴대폰을 손쉽게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무드등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나만의 감성 스피커'로 변해 색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해 프로젝터에 노트북, 휴대폰 등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LG전자의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6일부터 무드메이트를 한국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99만원이다. 고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에서 실제로 무드메이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무드메이트는 세련된 디자인, 풍성한 사운드, 다채로운 조명 등을 통해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11:21전화평

호주, '청소년 SNS 금지법' 확대…레딧·스레드도 규제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금지법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세계 최초 청소년 SNS 접근 제한을 앞두고 내려진 결정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규제 기관인 e세이프티 위원회는 ▲레딧 ▲스레드 ▲킥을 규제 대상에 추가했다. 기존에 포함됐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냅챗·틱톡·X(옛 트위터)·유튜브 등과 함께 총 9개 플랫폼이 청소년 이용 제한을 적용받는다. 이번 조치는 사이버 괴롭힘, 성범죄 유인, 성착취, 청소년 자살 등 온라인상 유해 환경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 플랫폼들은 연령 제한을 시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69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규제 당국은 디스코드·깃허브·레고 플레이·로블록스·스팀 및 스팀 채팅·구글 클래스룸메신저·왓츠앱·유튜브 키즈 등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법률에 따라 청소년 SNS 금지법 적용 대상은 향후에도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11.05 10:40진성우

에이수스, 와이파이7 공유기 'TUF 게이밍 BE9400'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오는 12일 고성능 와이파이7(802.11be) 유무선공유기 'TUF 게이밍 BE9400'을 국내 출시한다. TUF 게이밍 BE9400은 3개 주파수를 지원하며 통합 대역폭은 6GHz 5.7Gbps, 5GHz 2.82Gbps, 2.4GHz 688Mbps 등 총 9.4Gbps에 이른다. 24시간 고성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내부 칩과 각종 부품에 이중 방열판을 설치하고 외부 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통과시킬 수 있는 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각 단자마다 습도·EMI 테스트 등 다양한 품질 검증 절차를 거쳤다. 외부 네트워크와 내부 네트워크 모두 2.5G 이더넷을 지원한다. 게임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에 필요한 고속 저지연성 전송에 특화된 게이밍 전용 포트도 제공한다. 악성코드 배포나 피싱 등 유해 웹사이트 접속을 막는 AI프로텍션 기능이 기본 탑재되며 자녀를 위한 별도 와이파이 SSID를 생성해 인터넷 접속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매 후 3년간이며 가격은 32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5일부터 쿠팡에서 단독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오는 12일 정식 출시된다.

2025.11.05 10:34권봉석

정철동 사장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 만들자"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지난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구성원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3분기 4천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3분기 모두 고생 많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이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이 세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T(기술 리더십)'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 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하여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밝혔다. 'C(수익 구조)'는 원가 경쟁력을 통해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 유지는 곧 퇴보”라는 말로 외부 환경을 설명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CEO 온에어'는 파주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이번 'CEO 온에어'는 대표 구성원과 정 사장 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해 소통의 깊이와 친밀도를 높였다. 정 사장은 임직원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소통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정 사장은 분기별 타운홀 미팅인 'CEO 온에어'를 비롯해, ▲ 사업별로 진행하는 '현장경영' ▲ 사업그룹 및 센터 단위 소통 간담회 'CEO가 간다' ▲ 테마별 소규모 오찬 간담회 '정담회' 및 '차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장려하는 '스피크업(Speak-up)'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스피크업'에 기반한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5 10:00장경윤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라인업 공개…총 287개 출품 확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 전시할 인디게임 287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비버롹스에는 총 287팀이 참가한다. 오프라인 전시 82개, 온라인 독점 전시 205개다. 출품작은 핵심 재미와 몰입도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출품작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출신으로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 ▲'Lifuel'의 횡스크롤 액션 '오비스루프' ▲'페퍼스톤즈'가 개발한 전략게임 'HIPS N NOSES' ▲1인 개발작 'Zniq'의 'Finger Dance' 등 게임이 포함됐다. 해외에서도 36개 작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비버롹스를 찾는다. 지난해 3개 작품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본의 'DOUKUTSU PENGUIN CLUB'이 개발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A Tiny Wander'와 엘프를 영웅으로 키우는 디지털 팻 육성 방치형 RPG 'Yolk Heroes'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87개 작품은 비버롹스 행사장과 게임플랫폼 스토브에 마련한 특별 전시관에 공개된다. 오프라인 출품작 82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비버롹스 2025'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87개 게임을 모두 전시한다. 이중 205개는 오직 스토브에서만 전시되는 게임으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8천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 잡았다. 비버롹스 2025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팀장은 "인디게임으로 세상을 뒤흔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게임이 많이 출품됐다"며, "창작자 개개인의 고유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09:49정진성

"AI 에이전트가 쇼핑 경험 해쳐"…아마존, 퍼플렉시티에 '대리 물건 주문' 중단 요청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AI 브라우저 에이전트 '코멧'이 사용자를 대신해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아마존이 퍼플렉시티의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신 쇼핑할 때 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아마존의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를 컴퓨터 사기 행위라고 주장했으며, 해당 기능이 자사 쇼핑 경험을 훼손하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촉발한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퍼플렉시티는 자사 블로그에서 아마존이 경쟁 AI 쇼핑 에이전트를 보유한 상황에서 더 작은 경쟁사를 괴롭히고 있다고 반박했다. 퍼플렉시티는 “아마존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혁신 기업을 위협하려고 한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약관에는 '데이터 마이닝(데이터 안에서 패턴 혹은 규칙, 관계 등을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 로봇 및 유사 도구 사용' 금지 조항이 존재한다. 지난해 11월 아마존은 퍼플렉시티에 AI 에이전트의 상품 구매 기능을 협의 전까지 중단하라고 요청했고, 퍼플렉시티는 이에 응했다. 그러나 올해 8월 퍼플렉시티가 새 AI 에이전트 코멧으로 다시 사용자 계정에 로그인해 구매를 시도하자 아마존은 차단을 실시했다. 이후 퍼플렉시티는 이를 우회하는 업데이트를 배포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라 헨드릭스 아마존 대변인은 “외부 에이전트가 고객 대신 상품을 구매한다면 투명하게 운영하고 서비스 제공자의 조건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퍼플렉시티는 아마존의 차단 요청을 무시했으며 코멧이 아마존 이용 경험을 저하시킨다고 비판했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리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뿐이라며 사용자와 에이전트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는 사용자와 동일한 권리와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아마존이 이를 감시할 권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퍼플렉시티는 무단 콘텐츠 사용, 불법 스크랩 데이터 활용 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퍼플렉시티는 코멧이 아마존 정보를 훈련이나 스크래핑에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구매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05 09:03박서린

3만5천명 몰린 'SK AI서밋',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

SK그룹이 지난 4일까지 진행한 'SK AI 서밋 2025'가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에서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5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SK AI 서밋에는 8개 국가에서 전년보다 44% 증가한 78개 국내외 기업 등이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참가자는 약 3만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명이 늘었다. 올해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AI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제시하며 ▲메모리반도체 증산 ▲AI 인프라 구축 ▲적극적인 AI 활용 전략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K그룹은 2016년~2023년 그룹 내 ICT 역량을 공유하는 'SK 테크 서밋'을 지난해부터 'SK AI 서밋'으로 확대 개편해 외부에 개방했다. “AI는 혼자 할 수 없고 파트너와 함께 발전해가는 것”이라는 최태원 회장의 철학에 따른 것이다. 행사장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는 기조연설과 세션에 참여하려는 참가자들로 붐볐다. 특히 최태원 회장 기조연설은 시작 전부터 1천여 전석이 조기 마감됐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글로벌 AI 업계를 이끌어 가는 빅테크 인사들도 직접 메시지를 전해 글로벌 AI 경쟁 속 한국의 AI 경쟁력과 SK AI 서밋의 국제적 위상을 조명했다. 올해 서밋에서는 소버린 AI, 에이전틱AI, 제조 AI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구현 중인 AI 적용 사례와 기술적 인사이트가 공유되며, 산업별 AI 전환의 구체적 로드맵과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LG AI연구원, 크래프톤, 신세계아이앤씨, 엔비디아, 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에서 마련한 컴퓨팅, 인프라, 반도체, 소프트웨어, 의료, 유통, 에너지 등 AI 전문분야 강연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SK텔레콤과 엔비디아와 추진하는 6G 이동통신 핵심 기술 AI-RAN, AI 인프라를 뒷받침할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기술력 등 SK그룹 AI 분야 구성원으로부터 듣는 최신 AI 기술동향도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SK그룹 멤버사 뿐 아니라 스타트업, 학계,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며, SK AI 서밋이 국내외 AI 산업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줬다. 전시장 내 마련된 비즈니스 미팅 공간에서는 즉석에서 AI 사업 기회를 찾는 업계 관계자들의 대화가 이어졌으며, 평소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SK그룹은 SK AI 서밋을 통해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AI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 AI 서밋이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K-AI의 경쟁력을 세계와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AI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08:3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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