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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 출시로 모든 이를 위한 지능형 오피스 실현

상하이,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2026년 9월 16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6 화웨이 e키트 출시 행사(2026 HUAWEI eKit Launch Event)에서, 화웨이 데이터통신 제품라인 부문의 레온 왕(Leon Wang) 총괄 사장이 중소기업(SME)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HUAWEI e키트 Intelligent Office Solution 2.0)을 공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unveiled the HUAWEI eKit Intelligent Office Solution 레온 왕은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은 중소기업의 고품질 성장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과 간결함, 전면적인 보안을 갖춘 가볍고 뛰어난 적응성을 갖춘 안전한 솔루션은 중소기업이 지능화에 접근하는 장벽을 낮춘다. 이는 지능형 세계를 손 닿는 곳에 두고 모든 이가 지능형 오피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단 하나의 기기와 하나의 화면만을 필요로 하는 미니멀리스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 화웨이 e키트는 미적인 완성도와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우라10(Aura10): 3색의 앰비언트 조명과 네 개의 독자적인 접이식 안테나, 업계 최초의 이중 편파 데스크톱 디자인을 갖춘 이 라우터는 신호 강도를 두 배로 높이고 Wi-Fi 속도를 40% 향상한다. 아이디어허브 B3 베이스 스마트 스크린(IdeaHub B3 Base Smart Screen): 분리형 스크린-컴퓨팅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사이의 원클릭 전환을 지원한다. 딥시크(DeepSeek) LLM과 통합되어, 스마트 검색과 생성 역량이 파편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정리해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성을 향상한다. 중소기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종합적인 보안 보호를 갖춘 Wi-Fi 7 + 2.5GE 고성능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는 네트워킹과 운영관리를 간소화하는 화웨이 e키트 AR281이 출시됐다. 하나의 기기는 라우팅, NVR, WAC, 전용선 접속, 온라인 행동 관리를 통합함으로써 다섯 대 장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슈퍼코딩 3.0(SuperCoding 3.0)은 최대 85%의 영상 저장 압축(1개의 디스크로 6배의 용량)을 실현해 기업의 저장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이 솔루션은 원스톱 통합 배치와 운영관리도 지원해 배치 사이클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오피스 보안 분야에서, 화웨이 e키트는 자사의 전면적인 보안 철학을 적용해 몰래 이루어지는 녹화로부터 비즈니스 기밀을 보호한다. 새로운 DF10 프리미엄 휴대형 스파이카메라 탐지기는 새로운 회의 보호 모드를 갖추고 있다. 아이가드(iGuard) 모바일 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원터치 자동 스캐닝이 가능하며 1.5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조용하고 지속적인 회의 보호가 제공된다. 다차원 AI 식별 모델을 통해 오탐률은 5%까지 줄어든다.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지능화를 추진해 온 화웨이 e키트는 실제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의 장벽을 낮춰, 모든 중소기업이 지능형 오피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콘콘, '안경만두' 대만 팝업 오픈…"K-캐릭터 글로벌 공략"

지식재산권(IP) 밸류업 기업 콘콘이 캐릭터 IP '안경만두'의 대만 타이베이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해외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18일 콘콘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공원 예사공간에서 '안경만두 타운'이라는 명칭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 안경만두가 대만에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진행된 일본 하라주쿠·나고야·고베 콜라보 카페에 이은 글로벌 오프라인 접점 확대 행보다. 현장에서는 봉제인형·티셔츠·문구류·컵 등 70여 종의 굿즈가 판매 중이며, 20대 초중반 팬층을 중심으로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모아 추가 물량을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안경만두는 8비트 레트로 픽셀 감성을 결합한 IP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합산 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어프어프·브링그린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지난 7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 바 있다. 콘콘은 굿즈 제작 플랫폼 '오즈의제작소'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을 통해 안경만두를 비롯한 다양한 IP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된 안경만두의 인기가 대만 현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이번 팝업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이 국경을 넘어서도 유효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검증된 IP를 중심으로 해외 오프라인 무대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9백봉삼 기자

카카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상공인 'AI 비즈니스' 지원

카카오는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클래스-AI 비즈니스 실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그동안 카카오 톡딜 운영과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디지털 판매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7000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2021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AI 비즈니스 실전 과정'으로 개편했다. ▲수준별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교육을 시작으로 ▲AI 실전 캠프 ▲1대1 심화 멘토링 ▲우수기업 시상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은 전국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입문 과정인 'AX 스타터팩'과 심화 과정인 'AX 부스터팩' 등 총 10개 강의가 마련됐다. AI를 활용한 ▲타깃 설정과 ▲마케팅 메시지 도출을 포함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콘텐츠 제작 ▲광고 제작·성과 분석 ▲카나나 AI 기반 상담·메시지 자동화 ▲AI를 활용한 신사업 검증 등을 다룬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내 카카오 클래스 전용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AI 가이드와 업종별 템플릿을 제공한다. 내달 안에 교육을 조기 수료한 사업자 가운데 100개사를 뽑아 오는 11월 10일 서울 SVC에서 열리는 'AI 1일 실전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에는 카카오 비즈월렛 30만원을 지급한다. 캠프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최종 선정된 20개사는 카카오 비즈월렛 50만원과 AI 1대1 심화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개사는 12월 4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광고 지원금 등을 포함해 총 1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청 페이지 ▲제주 위드 카카오 홈페이지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넓히고 싶은 전국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AI 전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3박서린 기자

문체부,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콘텐츠2 공개…"게임하는 자녀 어떻게 이해할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게임보다 흥미로운 게임 이야기' 시즌2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학부모와 유아 부모 등 성인이 게임을 쉽게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게임을 둘러싼 부모와 자녀 간 인식 차이를 줄이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즌2는 분야별 전문가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나눠 짧은 시간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개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는 일반 영상 5편과 짧은 영상 2편 등 총 7편으로 구성했다.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자녀와의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다룬다.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댓글 행사도 진행한다. 영상 시청 후 댓글을 작성하고 해당 화면을 갈무리해 별도 행사 신청 양식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보호자들이 게임과 자녀 소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형태로 구성했다”며 “보다 많은 보호자가 게임을 이해하고 자녀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은 학부모와 유아 부모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6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도 상시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관은 게임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09.18 14:32이선민 기자

'GES 2026' 대형 레이싱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한자리에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이 문을 여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행사장 입구에는 이미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친구와 함께 온 학생부터 행사장 지도를 들여다보며 동선을 짜는 관람객까지 첫날 아침부터 현장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곳 중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존이었다. 이른 오전임에도 체험석은 참가자들로 빼곡했다. 이용자들은 PC 앞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했고, 주변에서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거나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이 이어졌다.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는 장수 PC 온라인게임 라테일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았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이어지면서 부스 앞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변했다. 이날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레이싱 콘텐츠다. 현대자동차는 행사장에서도 단번에 눈에 들어올 만큼 큰 규모의 공간을 꾸렸다. 관람객이 직접 운전석 형태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심레이싱을 경험하는 모습은 뒤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압도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스티어링 휠을 잡고 화면에 집중하며 실제 레이스를 펼치는 듯 게임을 즐겼다. 현대차뿐만 아니었다. 올해 행사장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체험 공간 상당수가 자동차와 레이싱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이즈게임즈의 레이싱 마스터 체험존을 비롯해 크레이지 택시 등 속도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게임들이 곳곳에 자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레이싱 게임은 진입 장벽이 높고 장비도 비싸다는 편견이 있어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모바일부터 전문장비까지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보고 나니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운전석에 앉아볼 기회가 없으니 현대자동차 체험존부터 참여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도 현장에서 직접 레이싱 마스터를 플레이해봤다. 단순히 신작을 짧게 체험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화면에 집중하게 됐다. 특히 현장에서 플레이 성적 1·2·3위에게 선물을 제공한다는 안내가 더해지자 조금이라도 기록을 줄이기 위해 화면에서 눈을 떼기 어려웠다. 주변 참가자들 역시 자신의 기록과 순위를 확인하며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몰입감이 더해졌다. 레이싱 게임과 실제 모빌리티 산업의 결합은 올해 GES가 보여주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게임 화면 속 자동차를 조작하는 경험이 실제 운전석을 닮은 시뮬레이터와 e스포츠 경쟁으로 이어지면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는 경험이 더해졌다. 행사장 한쪽에는 중소·인디게임 개발사의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촘촘하게 들어섰다. 대형 게임사의 익숙한 IP를 찾아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자연스럽게 처음 보는 인디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부스들이 이어진 모습이다. 아트홀 복도에 마련된 서울게임앨리에서는 텀블벅 오락실, 프로스토리, 모듈버서크 등 다양한 인디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현장에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처음 보는 게임에 대해 물어보는 참가자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컬쳐랜드도 SOOP 스트리머와의 협업을 앞세워 행사장을 찾았다. 모바일 결제와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상품권이라는 익숙한 브랜드를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시 알리고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행사장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초대형 게임 전시회와 비교하면 규모 자체는 상대적으로 아담하다. 하지만 블리자드 등 글로벌 게임사의 인기 IP부터 국내 게임사, 현대차의 심레이싱, 인디게임과 AI까지 서로 다른 성격의 콘텐츠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풍경은 아직 GES 2026의 첫날 오전 모습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19일과 주말인 20일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서울컵 2026을 비롯한 e스포츠 프로그램과 현대 N 버추얼컵 등 주요 일정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현장의 열기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GES2026을 주관하는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2만7000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찾아 주신데 이어 올해는 주말까지 3만명 이상이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사에 대한 관심은 물론 게임 앨리에는 서울시에서 지원 받아 열심히 개발 중인 인디 게임사들의 작품이 모여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18 12:13이선민 기자

서울 최대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6' DDP서 개막

글로벌 대형 게임 지식재산권(IP) 시연부터 프로 e스포츠 대회, 차세대 융합 기술 전시까지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가 도심 한복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 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및 e스포츠 기업 70개사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GES'는 지난 2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서울 대표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는 온·오프라인 합산 약 4만 3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듬해 DDP로 무대를 옮긴 'GES 2025' 역시 온·오프라인 합산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흥행을 거뒀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공간과 참여 기업을 더욱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온·오프라인 합산 20만 명(온라인 16만명, 오프라인 4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인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출동해 신작 시연과 팬 이벤트를 펼친다. 블리자드가 '블리즈컨 2026' 콘텐츠를 국내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하며, 세가는 24년 만의 신작 '크레이지 택시'를 선보인다. 넷이즈게임즈는 서울 맵을 구현한 '레이싱마스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내 게임사들의 단독 부스도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컴투스는 자사 대표 IP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6' 10년 발자취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부스를 꾸렸다. LA, 도쿄, 파리 등 글로벌 각지에서 펼쳐진 역대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와 명승부 기록을 다채로운 시각 자료로 선보인다. 앞서 컴투스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SWC 2026'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결승전 열기를 미리 끌어올리며, 방문객에게 아이템 쿠폰과 공식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액토즈소프트는 대표 IP '라테일'을 내세워 '샤이닝'을 테마로 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게임 체험 시연존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을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전용 굿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는 젠지 이스포츠와 DRX 아카데미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프로 구단도 참여해 굿즈 판매와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 참여 행사와 컬쳐랜드 연계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공간을 채운다. 컨퍼런스홀에서는 대형 e스포츠 대회와 산업 공모전이 집중 배치됐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총 353개 팀이 지원한 '서울게임 AI 공모전(NC AI 협력)' 시상식이 열리며, 주말에는 '서울컵 2026(LoL·스타크래프트)' 유스·시니어 결선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PWS 페이즈2' 정규 리그 경기가 생중계된다. 차세대 콘텐츠 기술 조명하는 '엔터테크 서울 2026'과 심레이싱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림픽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7' 기반의 '현대 N 버추얼 컵'이 열려, 프로 선수 매치는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전과 대학생 대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인디게임 육성과 이종 산업 간 상생 공간도 주목받고 있다. 아트홀 복도에 조성된 '서울게임앨리'에서는 24개 인디게임사가 전시를 진행하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연계를 지원받는다. AI 게임 창작·퍼블리싱 플랫폼 '버스에잇'도 이곳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NC AI가 함께하는 대기업 상생관 '넥서스 플레이존'도 운영된다. 야외 공간인 어울림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레이싱카 5대가 전시되며,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아케이드 게임 플레이존이 설치됐다. 행사장 밖에서도 인근 PC방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DDP 지역 상권 상생 이벤트도 함께 전개된다.

2026.09.18 11:58정진성 기자

아이폰18 사전예약 10명 중 7명 '프로'...256GB·실버에 꽂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가입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프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용량은 256GB, 프로 색상은 실버가 3사에서 공통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 사전예약에서 프로의 예약 비중이 각각 70%를 넘어섰다. 3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프로는 실버로 통했다...프로맥스 색상 취향은 제각각 저장용량에서는 통신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256GB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색상 역시 프로에서는 3사 모두 실버가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과 KT에서는 실버에 이어 블랙, 글레이셔, 버건디 순으로 프로 색상 선호도가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실버에 이어 버건디, 글레이셔, 블랙 순으로 집계됐다. 프로맥스에서는 통신사별 취향이 엇갈렸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블랙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실버, 버건디, 글레이셔가 뒤를 이었다. KT는 버건디, 블랙, 실버, 글레이셔 순이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실버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글레이셔, 버건디, 블랙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전예약 규모는 SK텔레콤이 전작인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KT는 전작보다 예약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고가는 전작보다 약 20만원 올랐다. 256GB 기준 아이폰18 프로는 199만 1000원, 아이폰18 프로맥스는 220만원이다. 프로 최대 45만원 지원…이통3사 개통 경쟁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정식 개통에 맞춰 지원금과 구독 서비스, 요금 할인 등 가입자 확보 경쟁에 들어갔다. 공시지원금은 이용 요금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대 지원금은 아이폰18 프로 45만원, 아이폰18 프로맥스 26만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10월 18일까지 개통을 마친 가입자에게 T우주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는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개통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택약정 25%에 전용 할인 7%를 더해 최대 32%의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중고폰 보상금에 네이버페이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는 10월16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9.18 11:01홍지후 기자

클라우드플레어, 실시간 봇 방어 기능 공개…"자동화 공격 비용↑"

클라우드플레어가 자동화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 대응하는 보안 기술을 내놨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악성 봇 차단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봇 매니지먼트'에 지속형 탐지 엔진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처리되는 수조 건의 요청을 학습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탐지 규칙을 실시간 생성한다. 새로운 공격이나 우회 시도가 포착되면 방어 체계를 즉시 조정할 수 있다. 기존 봇 방어 솔루션이 정기적인 업데이트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매일 1조 건 이상의 웹 방문을 분석한다. 새로운 봇 프레임워크와 우회 기법을 탐지 엔진에 자동으로 반영해 수동 업데이트 없이 위협에 대응한다. 이 엔진은 탐지 규칙을 특정 위협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하고 계속 변경한다. 공격자가 방어 체계의 작동 방식을 반복적으로 분석해 우회 경로를 찾아내기 어렵게 하기 위한 조치다. 여러 시간대에 걸쳐 나타나는 행동 패턴도 함께 분석한다. 이를 통해 크리덴셜 스터핑이나 스크래핑처럼 낮은 강도로 장시간 이어져 기존 방어 체계가 포착하기 어려운 공격을 식별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봇 매니지먼트에 정상 이용자와 악성 자동화 활동을 구분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행동 기반 봇 방어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 프리커서'는 수집한 브라우저 세션 신호와 글로벌 엣지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결합해 자동화 여부와 악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보안 업데이트는 실제 트래픽을 기반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검증한다. 정확성과 오탐 가능성을 확인한 뒤 서비스 중단 없이 배포하는 식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인공지능(AI)과 저렴한 온라인 도구가 확산하면서 자동화 공격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 장벽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공격자는 손상된 기기 네트워크와 가정용 인터넷 주소를 빌리고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데인 크네히트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공격 규모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면 단순히 방어벽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리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방어 체계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공격자가 파악한 정보를 빠르게 무효화하고 공격이 대규모로 확대되기 전에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2026.09.18 10:57김미정 기자

LG전자 박원재 상무, 한국IR대상 '베스트 IRO' 수상

박원재 LG전자 IR(투자자 대상 홍보)담당 상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을 수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와 IR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 다국어·수화 통역 도입, 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의 CFO(최고재무책임자) 주관 격상 등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과 소통 전문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회사는 배당성향 상향,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실시 등 밸류업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에 이어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박원재 상무는 "시장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0:00진운용 기자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프라운 모크레스, 현대백 판교점 진출

K-뷰티 스타트업 프라운이 운영하는 이지 클래식 뷰티 브랜드 모크레스가 브랜드 론칭 3개월 만에 첫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모크레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들어서는 더마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코오드'에 입점한다. 지난 6월 자사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한 모크레스는 7월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입점에 이어 이번 코오드 매장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접점을 넓히게 됐다. 대표 제품은 발색과 입술 케어 기능을 겸비한 틴티드·케어링 립오일인 '이지스터닝 틴티드 립듀오'다. 모크레스는 온라인에서 전해온 제품의 색상·질감·사용감을 실물 매장에서 선보이며, 판교 지역 직장인 및 육아·직장생활 병행 소비자 등으로 고객층을 다변화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프라운 양채원 대표는 “코오드는 모크레스가 지향하는 이지 클래식 뷰티와 케어링 메이크업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판교점에서 고객의 사용 경험과 반응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09:56백봉삼 기자

추석 지나도 완구 할인…토이저러스, 23일간 '완구 축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추석을 맞아 인기 완구와 보드게임, 콘솔게임 등 200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설과 추석에 맞춰 연 2회 여는 행사로, 이번에는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2주간 행사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명절 전에는 어린이 선물 수요를, 연휴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놀이 상품 수요를 공략한다. 레고 상품 260여종은 최대 40% 할인한다. 헬로카봇과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대 50%, 30%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은 '헬로카봇 하이퍼빌디언 올스타'를 정상가의 절반인 9만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변신 브레이브담청호 특별판'은 4만원에 선보인다. 미미월드와 실바니안 제품, 캐치티니핑 신상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보드게임 할인도 진행한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제품은 30% 할인한다.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플레이 스토어' 팝업을 운영한다. 닌텐도 스위치 1·2용 게임 타이틀 40종은 상품별로 최대 1만 5000원 할인한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과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이 대상이다.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를 함께 구매하면 2만원 할인한다. 온라인 할인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토이저러스몰과 롯데마트 제타에서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할인한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완구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마트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영노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 부문장은 “명절은 어린이날과 연말 다음으로 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성수기”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과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구성한 만큼, 토이저러스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완구 쇼핑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8 09:54김민아 기자

美 코스트코 멤버십 고객은 당일 배송…도어대시·우버와 협력 속도

도어대시가 미국 내 코스트코 매장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버도 코스트코 배송 지역을 늘리며 관련 시장을 공략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도어대시는 미국 내 모든 코스트코 매장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효한 코스트코 멤버십이 필요하며 도어대시 앱에서 멤버십을 연동할 수 있다. 도어대시는 이미 호주와 뉴질랜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푸에르토리코 등 다른 시장에서 코스트코와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미국에서는 코스트코와 도어대시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도어대시의 발표 전날 우버도 기존 코스트코 배송 서비스 지역을 미국 17개 주에서 47개 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코스트코가 제3자 배송 앱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도어대시, 우버와 인스타카트간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인스타카트는 코스트코가 초기에 손잡은 제3자 배송업체 중 하나다. 현재도 풀필먼트를 포함해 코스트코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구축 등 다른 분야에서 코스트코와 협력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들이 주문형 배송 대상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 배송은 운송비와 인건비로 인해 비용 부담이 큰 사업으로 꼽힌다. 이에 기업들은 온라인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주로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온라인 서비스에 앞서 있는 경쟁사들을 뒤쫓고 있지만 코스트코의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률은 핵심 상품 판매 사업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6.09.18 09:41박서린 기자

국가유산청, 추석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경복궁을 비롯한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문을 열고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궁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무형유산과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제외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파수의식, 순라의식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제작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6'도 함께 운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19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6 추석맞이 민속놀이터'를 개최한다. 32개 팀 규모의 토너먼트 윷놀이 대회를 비롯해 떡메치기, 농악 체험, 미니갓 및 단청 키링 만들기, 고누·쌍륙·투호 등 민속놀이와 사진 촬영 행사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윷놀이는 사전 및 현장 접수로, 기타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9.18 09:21정진성 기자

"디지털 창작 기회 뺏는 것"…팀 스위니 CEO, EU 15세 미만 규제 준비에 반발

유럽연합(EU)이 14세 이하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및 소셜 미디어 접근을 대폭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코타쿠 등 외신에 따르면, EU는 15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동영상 플랫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공지능(AI) 챗봇 이용을 제한하는 규제 초안을 준비 중이다. 해당 규제안은 만 15세 이상부터 자유롭게 계정을 생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13~14세는 부모의 동의하에 이용 시간과 접근 권한이 제한된 계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3~12세는 아동용 전용 서비스만 이용 가능한 부모 관리 계정으로 제한된다. 만 3세 미만의 온라인 게임 및 앱 접근은 전면 금지된다. EU 측 문서에는 미성년자를 디지털 착취와 남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의 아동 접근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정된 규제가 아님에도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SNS 채널을 통해 "인류의 다음 세대에게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의 앱과 게임은 어제의 붓이자 나무 위 오두막과 같다"며 "포트나이트나 로블록스처럼 누구나 디지털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정치인들이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규제가 실현될 경우 미성년자 이용자 비중이 높은 게임 및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미국 여러 주에서 성인 인증 의무화가 도입되고 호주에서 게임 유통 플랫폼에 신용카드 인증을 요구하는 등, 각국 정부의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와 자유로운 웹 접근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26.09.18 09:09진성우 기자

책 즐겨 읽는 사람, 뇌도 달랐다…인지·정신건강과 연관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이 인지기능과 정신건강, 뇌 발달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즐거움을 위해 책을 읽는 아동·청소년은 주의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더 좋고 일부 뇌 영역의 구조에서도 차이가 관찰됐다. 성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도 독서와 스트레스 감소, 인지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보고됐다. 최근 미국 경제·뉴스매체 RTT뉴스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정신의학과 연구진과 카밀라 왕비가 설립한 독서 자선단체 '퀸스 리딩 룸'은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뇌 건강과 인지기능,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 연구를 토대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사이콜로지컬 메디슨'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해 실험한 연구는 아니다. 바버라 사하키안 케임브리지대 정신의학과 교수와 크리스텔 랭글리 연구원, 비키 페린 퀸스 리딩 룸 최고경영자(CEO)가 설문조사와 뇌 영상 연구, 장기간 참가자를 추적한 연구 등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한 에디토리얼이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공부나 업무 때문에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즐기기 위해 하는 '즐거움을 위한 독서'다. 연구진이 검토한 기존 연구에서는 즐거움을 위한 독서가 스트레스 감소와 더 나은 정신건강, 공감능력 향상 등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8%가 긴장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를 꼽았다. 위안을 얻기 위해 책을 찾는다는 응답도 35%였다. 와인을 마신다는 응답 31%, 따뜻한 목욕을 한다는 응답 10%보다 높았다. 특히 퀸스 리딩 룸이 의뢰해 2024년 실시한 신경과학 연구에서는 소설을 5분간 읽은 뒤 스트레스가 최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지고 외로움을 덜 느끼는 변화도 관찰됐다. 어릴 때 책 읽은 아이, 기억력·집중력도 높아 독서의 효과는 어린 시절부터 나타날 수 있다. 사하키안 교수와 랭글리 연구원이 참여한 1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즐거움을 위해 책을 읽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주의력과 기억력, 실행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성취도 역시 높았으며 정신건강 문제는 적었다. 잠을 더 많이 자고 화면을 보는 시간이 적은 등 생활습관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독서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수학 성취도와도 연관됐다. 연구진은 읽기와 수학이 언어능력과 기억력, 실행기능 등 일부 인지 과정을 공유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뇌 영상 연구에서도 차이가 관찰됐다. 독서는 언어와 학습, 감정조절, 실행통제에 관여하는 뇌 영역의 크기 및 피질 면적과 연관됐고 언어처리를 돕는 백질 연결성과 주요 언어 영역의 피질 두께와도 관련이 있었다. 대부분의 연구는 독서와 뇌 구조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는 한계가 있지만, 독서 훈련 이후 실제 뇌 구조 변화가 나타난 사례도 있다. 7~11세 난독증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8주간 글자와 단어를 읽고 심상을 떠올리는 등의 훈련을 실시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읽기 능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주요 뇌 영역의 회백질 부피가 증가했다. 나이 들어서도 책 읽으면 치매 위험 낮을까 독서와 뇌 건강의 연관성은 노년기에도 관찰됐다. 55세 이상 성인 약 5500명을 5년간 추적한 기존 연구에서는 독서를 비롯해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자주 한 사람들이 인지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신문과 잡지, 책을 읽는 활동이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33% 낮은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를 '책을 읽으면 알츠하이머병을 33%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관찰연구에서 나타난 연관성인 만큼 원래 인지기능이나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들이 독서를 더 많이 했을 가능성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혼자 하는 독서뿐 아니라 독서모임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책을 읽는 활동에도 주목했다. 독서모임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늘려 외로움을 줄이고 다른 사람과의 연결감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활동 범위가 좁아질 수 있는 고령층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어떤 책을 읽느냐가 반드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소설뿐 아니라 만화나 그래픽노블 등 자신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하키안 교수는 독서가 뇌 건강을 돕고 중요한 인지능력을 발달시키며 웰빙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진은 독서가 뇌 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연구 상당수가 관찰연구인 만큼 독서 자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는지 인과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26.09.18 08:53안희정 기자

화웨이 최신 보고서, 지능형 세계 2035를 향한 10대 핵심 방향 제시

선전, 중국 2026년 9월 17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오늘 행동하고, 내일을 만들다(Act Today. Shape Tomorrow.)'를 주제로 지능형 세계 보고서 시리즈 온라인 발표 행사를 9월 16일 개최했다. 화웨이는 이 행사에서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Intelligent World 2035: Turning Vision into Action)와 글로벌 디지털화 및 지능화 지수 2026(Glob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 Index 2026)이라는 연구 보고서 두 건을 공식 발표했다. 2024년에 제시한 트렌드 전망과 2025년에 선정한 10대 메가트렌드를 토대로 작성된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 보고서는 지능형 세계 구축을 위한 10대 핵심 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하고, 에이전틱 AI 시대의 핵심 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업계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AI가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독립적인 도구라는 범주를 넘어 운영과 사회의 핵심 프로세스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I로 인해 산업의 근본적인 작동 논리가 바뀌고 여러 부문에서 혁신이 빨라지고 있다. Huawei releases Intelligent World 2035: Turning Vision into Action and Global Digitalization and Intelligence Index 2026 데이비드 왕(David Wang) 화웨이 이사회 부의장 겸 순환 회장은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는 이 변화의 핵심 변수다. AI가 운영 패러다임, 경쟁의 토대, 산업 역학을 재편하려면 우리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몇 가지 있다. 방향은 명확하지만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려면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올해 보고서인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가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왕 회장에 따르면 이번 새 보고서는 먼저 현재 AI 혁명이 불러온 중대한 변화에서 출발해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 있는 핵심 과제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에이전틱 세계를 위한 실행 가능한 권고안, 즉 사용자 경험과 운영 패러다임을 재편할 지능형 인프라를 구축하라는 권고안을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디지털 세계에서 에이전트 중심의 디지털 세계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전트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추론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상황에 따라 도구를 동적으로 호출하고, 인간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한다. 이 모든 단계에서 막대한 토큰이 생성되고 높은 빈도로 이동한다. 보고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연간 토큰 소비량이 10만 배 증가하고, 에이전트가 발생시키는 트래픽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변화는 컴퓨팅, 네트워킹,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막대한 부담을 안길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10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어떤 작업이든 할 수 있는 자율적 인지와 범용 역량을 갖춘 AGI 구축: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는 것은 AGI로 가는 필수 경로이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 지능, 체화 지능, 과학 지능의 발전이 필요하다. 컴퓨팅 클러스터 규모는 100배 확대하고 에이전트 작업 비용은 1000분의 1로 절감: 칩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더 높은 토큰 출력 효율을 위해 업계가 SuperPoD 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데이터에서 지식과 메모리로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과적 정확성과 신뢰할 수 있는 추적성을 갖춘 새로운 스토리지 및 메모리 시스템 구축. 통신 시스템에 AI를 통합한 경험 중심의 지능형 연결 인프라. 타우 스케일링 법칙: 반도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하학적 스케일링을 시간 스케일링으로 대체해 지연시간과 에너지 효율을 공동 최적화하는 칩 설계 방법론과 도구를 모색. 에이전트 OS: 환경을 활용하는 단계에서 자율 진화로 전환하고 에이전트 네이티브 기술 기반을 구축. 그 역량은 '(조정 × 실행 × 메모리 × 연결성) ^ 진화'로 요약된다. 기기와 시나리오 전반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적응하고 어디에나 존재하는 기기 지능의 새 패러다임 정의. 지능형 주행의 자가학습과 궁극적인 안전성을 구현해 차량을 이동형 체화 에이전트로 진화. 전력 및 열 한계를 극복해 AI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를 확장. 자율 에이전트를 위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지능형 세계를 보호. 보고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이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토큰 생성, 전달, 소비, 보안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큰 중심의 엔드투엔드 지능형 인프라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SuperPoD와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토큰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활한 토큰 흐름을 보장하는 지능형 연결 인프라를 개발하며,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에이전틱 네이티브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것이 실현되면 토큰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로 전환돼 개인 사용자의 경험과 기업의 운영 패러다임이 모두 재편된다. 보고서 말미에 화웨이는 기술 혁신을 산업의 진전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장기적 관점 유지, 사람 중심 원칙 견지, 선한 기술 원칙 준수, 개방성과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시스템적 접근법 채택이라는 5대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웨이와 칭화대학교 경제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디지털화 및 지능화 지수 2026도 함께 발표돼 각국이 지능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경로를 제시했다. 경제학, 사회학, ICT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종합한 이 보고서는 AI가 향후 5년간 누적 미화 27조 달러가 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 세계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투자는 연평균 성장률(CAGR)이 19.14%로 증가해 2030년까지 미화 4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능형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데 탄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디지털 및 지능형 세계의 핵심 생산요소를 데이터, ICT 인재,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로 새롭게 정의했다. 또 네트워킹, 컴퓨팅,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것이 성공적인 산업 고도화에 비옥한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조사 대상 90개국의 디지털 및 지능형 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그 발전 단계를 구축국(Builder), 도입국(Adopter), 선도국(Frontrunner)의 3단계로 분류해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능형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또한 지능형 시대에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패러다임은 존재하지 않지만, 각국은 정량적 평가를 통해 각자 중점 영역을 파악하고 자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발전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지능형 세계 2035: 비전을 행동으로 보고서의 서문에서 "비전은 말로 그려지지만 행동으로 평가받는다. 화웨이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손잡고 오늘 우리가 내딛는 실질적인 한 걸음 한 걸음을 지능형 세계 2035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만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uawei.com/en/intelligent-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8 01:10글로벌뉴스

[르포] '소리없는 전쟁터' CCE 2026' 개막…총 상금 1억원

"오! 나이스." 17일 오전 11시, 글로벌 사이버 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2026)' 부대행사로 개최한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CCE 2026)' 현장에서 한 참가자의 나지막한 탄성이 들려왔다.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한 함성이다. 현장은 금세 다시 조용해졌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마저 귀에 생생히 꽂힐 정도로 고요했다. 문제를 해결해 지르는 환호성마저도 속삭이듯 작게 내뱉어야할만큼 현장은 조용한 분위기였다. 청소년 부문 입구에 배치된 '정숙'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팀별 대회 진행에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인데, 엄숙한 환경에서 진행된 'CCE 2026' 현장은 '소리없는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CCE는 2017년부터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와 미래 사이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민·관·군 참여 사이버공격방어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CCE는 지난달 22일 개최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17일 CSK가 개최되는 서울 코엑스 현장에서 본선이 치뤄졌다. 대회는 사이버 회복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포너블 ▲웹 해킹 ▲포렌식 ▲암호 ▲리버싱 ▲블록체인 ▲AI 등 분야의 문제가 출제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하는 구조다. 진행 방식은 정답, 기록, 속도, 방어 등 4가지 방식을 하나의 점수판에서 겨루는 구조다. 4가지 방식의 점수를 모두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기존 CTF(캡처 더 플래그) 방식과 동일하게, 취약점을 분석하고 특정 문자열(플래그)를 제출하면 정답으로 인정되는 방식이 채택된다. 같은 문제를 반복 개선해 더 좋은 기록을 만들면 가점이 부여된다. 15분 내로 문제를 먼저 해결할 경우에도 배점 항목이 포함돼 있다. 실제 서비스를 끝까지 지켜내는 '방어' 방식도 평가 요소다. 예선전은 408개 팀이 참가해 본선에는 총 50개팀만 진출했다. 본선은 일반팀(20팀), 공공팀(20팀), 청소년팀(10팀)으로 열린다. 대회가 개최되는 코엑스 컨퍼런스E룸을 지나면 좌측이 일반 부문 팀, 중앙에 청소년팀, 우측에 공공팀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인다. 대회장 중앙 화면에는 각 팀별 스코어보드가 순차적으로 표시되기를 반복했다. 각 팀명과 참가자들의 사진이 표시된 팀별 부스가 마련돼있고, 각자 노트북을 펼쳐든 채 제시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엿보였다. 스코어보드에는 현 시점 상위 10개 팀의 점수가 표시됐다. 오전 11시30분경 일반 부문의 경우 GYG 팀이 15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TriStar Navigator 팀, 스테고사우루스 팀이 각각 2위, 3위로 뒤따랐다. 공공 부문은 같은 시각 ctf초보 팀이 1364점으로 1위, Cyber Army Tiger 팀이 1005점으로 2위, 육해공 팀이 984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었다. 청소년 부문은 같은 시각 OneDay orDayone 팀이 1082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었다. 왕과 하는 남자들 팀이 952점으로 2위, son 팀이 938점으로 3위였다. 다만 CCE 대회는 오전 9시 시작해 당일 오후 6시까지 개최되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주목되는 팀은 단연 오펜시브 보안 기업 티오리 소속 화이트해커들이 포함된 sweep duck, GYG팀이다. 티오리 소속 화이트해커는 2025년과 2024년 CCE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CCE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2024년 이래 2회 이상 종합우승을 수상한 사람에게 부여된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CCE 대회 운영 관련 자문 수행이 가능하고, 등록된 다음연도부터는 참가가 제한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티오리 소속 팀이 매년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올해도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티오리 관계자는 "올해 CCE에도 티오리 소속 화이트해커들이 많이 출전했다"며 "sweep duck 팀은 티오리 구성원으로만, GYG 팀은 티오리 소속 화이트해커를 포함한 연합팀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는 시상식과 함께 오는 18일 발표한다. 상금은 총 1억원이다. 지난해 상금과 동일하다. 종합 우승팀에 국가정보원장상과 함께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공부문과 일반부문 우승 팀은 1300만원, 청소년부문 우승 팀은 600만원의 상금과 국가정보원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공부문 및 일반부문 준우승 팀에는 700만원의 상금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이, 청소년 부문 준우승 팀에는 400만원의 상금과 동일한 상을 준다. 장려상은 공공부문과 일반 부문에 400만원의 상금, 청소년 부문은 200만원의 상금이 예정돼 있다. 공공부문 입상자는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직무평가에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2026.09.17 21:45김기찬 기자

한 폰에서 업무망·인터넷 따로 쓴다…KT, 5G '앱 슬라이싱' 준비

업무용 스마트폰과 개인용 스마트폰을 두 대씩 들고 다니던 불편이 사라진다. 한 대의 스마트폰에서 회사 업무 앱은 보안이 적용된 기업 전용망으로, 유튜브나 포털 같은 개인 앱은 일반 인터넷망으로 자동 연결하는 기술을 KT가 상용화한다. 개인과 업무 데이터가 한 단말에서 오가지만 통신 경로는 서로 철저하게 분리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5G SA 기반 '앱 슬라이싱'이다. 기존 기업전용 5G의 폐쇄망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일반 인터넷까지 한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용 5G를 한 단계 확장한다. 개인용과 업무용 단말을 따로 지급해야 했던 기업은 단말 비용을 줄이고, 직원은 스마트폰 한 대만 들고 다니면 된다. 명유재 KT 기업무선 IoT서비스담당 상무는 17일 온라인 설명 자리에서 “기업전용 5G 단말과 기업전용 5G 코어를 통해 기업 내부망까지 폐쇄망으로 구성해 물리적인 보안성을 담보한다”며 “보안 접속이 필요한 앱과 일반 개인용 앱을 구분하면 인터넷용 개인 단말과 업무용 단말을 별도로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전용 5G는 일반 이동통신망과 기업 내부망을 분리하는 게 출발점이다. 업무용 단말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기업전용 5G 코어를 거쳐 내부망으로 전달된다. 일반 인터넷에서 기업 내부망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통신 경로 자체를 분리해 보안을 확보한다. 단말도 통제할 수 있다. 필요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나 와이파이를 차단하고 특정 지역에서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할 수 있다. 기업이 데이터와 음성을 총량으로 구매한 뒤 직원들이 필요한 만큼 나눠 쓰고 전용 포털에서 사용 현황을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한 대에 개인망 업무망 동시에 앱 슬라이싱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스마트폰 자체가 아니라 각각의 앱을 기준으로 접속할 네트워크를 결정한다. 예컨대 회사 이메일이나 사내 업무 앱을 실행하면 기업전용 5G를 거쳐 사내망으로 연결한다. 반대로 유튜브나 포털 등 개인용 앱을 켜면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한다. 이용자가 망을 직접 바꿀 필요 없이 앱에 따라 접속 경로가 자동으로 갈린다. 이를 위해 KT는 삼성전자, 구글과 협력했다. KT가 기업용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구성하고 구글이 기업 정책을 스마트폰에 전달하면 삼성전자가 녹스(Knox)를 기반으로 앱별 트래픽을 구분해 각각 다른 망으로 보낸다.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개발했으며 아이폰은 iOS에 맞춘 추가 개발과 제조사 협력이 필요하다. 요금도 분리할 수 있다. 개인 앱에서 사용한 데이터는 직원이 내고 업무 앱에서 발생한 데이터는 회사가 부담하도록 각각 과금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을 겨냥한 '5G 업무망'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유선 업무망을 5G로 바꿔 노트북뿐 아니라 프린터와 복합기, 인터넷전화 등을 무선으로 연결한다. 사무실을 재배치하거나 임시 출장소를 만들 때마다 랜선을 새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게 장점이다. 보안은 여러 단계로 걸어뒀다. 단말과 유심을 먼저 확인한 뒤 노트북과 사용자 계정을 인증하고 마지막으로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한 OTP 인증까지 통과해야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에그를 분실하더라도 습득자가 곧바로 업무망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한 것이다. 100만명 몰려도 안전망은 따로, AI가 이상징후 차단 KT는 5G 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실제 현장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세계불꽃축제에서는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사용하는 일반 통신망과 별도로 안전관리용 통신망을 구성했다. 무선 CCTV 25대의 영상을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고 안전요원용 긴급 연락 단말 10대의 통신도 별도로 보장했다. 소방청과는 재난 현장에서 일반 통신량이 폭증하더라도 소방관의 통신을 우선 연결하는 서비스를 기업전용 5G SA 기반으로 실증했다. 같은 5G망을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연결돼야 할 통신에 별도의 길을 만들어주는 셈이다. 다음 단계는 네트워크에 AI를 결합하는 것이다. KT가 개발 중인 AI 보안은 트래픽과 단말의 무선 상태, 인증 기록, 보안 이벤트를 함께 분석해 이상 징후를 찾아낸다. 문제가 발생하면 접속을 차단하고 관리자에게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피지컬AI를 위한 AI-RAN과 AI 엣지도 준비한다. 공장 로봇처럼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움직이는 AI는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빠르게 올리고 즉시 판단해야 해 초저지연뿐 아니라 업링크 성능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우태 KT 미래네트워크Lab 통신AX연구담당 상무는 “앞으로 네트워크는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인프라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지키는 지능형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와 AI, 보안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역량으로 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7:41박수형 기자

미성년자 폭행 영상 SNS서 버젓이...방미심위, 87건 삭제·차단

미성년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관련 영상 87건에 삭제와 접속차단 조치를 내렸다. 방미심위는 지난 7월부터 SNS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행·가해 영상 87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미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해당 영상에 대해 심의한 뒤 삭제 또는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적발된 영상 대부분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별다른 여과 없이 보여주거나 피해자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노출한 사례도 포함됐다. 방미심위는 이 같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유통될 경우 청소년에게 폭력을 하나의 놀이처럼 받아들이게 하거나 모방행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폭력적인 장면에 노출된 이용자에게 불안감을 줄 가능성도 시정요구 사유로 들었다. 김우석 통신심의소위원장은 “미성년자 및 사회적 약자를 향한 폭력을 유희로 소비하는 영상물은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7:36박수형 기자

NOL, 흩어진 여행 서비스 하나로…"월 2000만명 오게 하겠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통합으로 재단장을 마친 NOL이 인공지능(AI) 트래블 에이전시(ATA)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전 과정에서 심리스한 여행·여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6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이번 통합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OL에 인터파크·티켓 더했다 NOL은 이달 8일 공연·엔터테인먼트 티켓 예매 플랫폼 NOL 티켓과 종합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를 통합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중 세 플랫폼이 합쳐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은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 전환만으로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 CPO는 통합의 이유로 '파편화된 서비스로 인한 시너지 한계'를 들었다. 그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주겠다고 말해왔지만, 서비스들이 다 분산돼 있어 한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CPO는 한계가 있었던 영역으로 회원·계정, 결제, 이용자경험(UX), 혜택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서비스마다 별도 계정으로 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해왔으며 예약 내역이 앱별로 흩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또 앱별로 결제수단·환불정책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결제를 반복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검색·예약·일정 확인을 위해 여러 앱을 번갈아 이용하다보니 여행 전 일정이 분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여기에 포인트와 멤버십 역시 서비스별로 운영돼 적립한 혜택을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 불가능하다는 아쉬움도 존재했다. 통합 시너지 효과 속속…고객 경험 그대로 이식에 초점 회사가 이번 통합에서 가장 초점을 맞췄던 부분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누리던 경험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윤 CPO는 “기능들을 100이면 100 다 갖고 오도록 하는 것에 힘을 썼다”며 “그러나 트리플은 좀 다르다. 직접 만든 일정표나 여행경비 등 고객들이 쌓아둔 자산이 많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최대한 이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플랫폼 통합에 이어 트리플 역시 오는 11월 3일 NOL 플랫폼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NOL 회원의 경우 500만명이 늘어 총 16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포인트도 10억포인트를 통합 완료했다. 아울러, NOL 머니도 70억원을 더해 총 1200억원을 취급하고 있다. 통합 MAU 2000만명 목표…새 등급제·가격 경쟁력 자신 향후 NOL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MAU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MAU는 2000만명이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NOL 브랜드 통합 1단계에서 MAU가 약 100만명 증가한 바 있다. 회사는 트리플 통합 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통합 인벤토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에 통합 광고 상품을 영업하고, 숙박 예약 고객에게 투어·티켓 등을 교차 판매하며, 통합된 데이터의 시너지로 개인화 추천이 고도화되고,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는 식이다. 이외에도 기존 NOL 골드 등급제에 더해 새로운 등급제를 추가 제공해 다양한 등급제로의 확장을 꾀한다.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혜택을 보다 세밀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된 데이터와 규모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속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ATA 전환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TA는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 계획,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NOL에서는 이미 AI 큐레이션 '발견'과 '여행 일정', 'AI 노리'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NOL은 다음단계로 AI가 여행 탐색·일정 관리·최저가 탐색부터 실시간 케어까지 수행하는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 CPO는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9월까지는 안정화 기간으로 보고 있고, 마이페이지와 VOC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결된 혜택을 보강해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7:3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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