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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2개 매체와 저작권 분쟁서 승소

오픈AI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9일 블룸버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법원은 오픈AI에서 요청한 로스토리(Raw Story)와 알터넷(AlterNet)의 소송에 대한 기각 신청을 승인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콜린 맥마흔 판사는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의 주장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부족한 내용에 대한 증거를 충족한 후 다시 신청해야 할 것"이라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원고 측은 지난 2월 오픈AI가 챗GPT 학습을 위해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 뉴스 기사를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저작권 관리 정보(CMI)인 저자명, 제목, 저작권 정보를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위반이라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수천 건의 기사가 GPT의 학습에 무단 사용되며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스 산업에 재정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각 무단 사용 사례마다 최소 2천500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맥마흔 판사는 "오픈AI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실질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증거가 없다"며 "원고들이 제기한 잠재적인 피해가 상당히 임박하고 실질적이어야 한다고 명시된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판사는 이번 소송 기각과 별도로 오픈AI와 매체 간의 저작권 분쟁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맥마흔 판사는 원고들의 진정한 불만은 챗GPT의 훈련에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가 사용된 것에 대한 보상 부재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런 유형의 손해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에서 명시된 법적 보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원고 측 주장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새로운 소장을 제출할 기회도 함께 부여했다. 오픈AI는 두 매체 외에도 뉴욕타임스(NYT) 등 일부 언론과 저작권 침해 혐의로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맥마흔 판사는 "챗GPT 초기 버전은 학습한 내용을 그대로 출력해 저작권 침해 우려가 있었다"며 "하지만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에서 재가공을 거쳐 콘텐츠를 작성하는 현재로선 어떤 한 기사를 특정해 콘텐츠를 생성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24.11.09 11:54남혁우

구글, 에이전트 AI '자비스' 유출…컴퓨터 제어 기능으로 '주목'

구글이 개발 중인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이 유출됐다. 이 AI는 웹 탐색을 자동화하고 컴퓨터 제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제트(Engadget)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7일 자사 AI 프로토타입인 '자비스(Jarvis)'를 크롬 웹 스토어에 일시적으로 공개했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필요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다. 실제로 '자비스'는 식료품 주문, 항공편 예약, 주제 조사 등 일상적인 온라인 업무를 수동 입력 없이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비스'의 크롬 스토어 페이지는 같은 날 오후에 곧바로 삭제됐으며 프로토타입은 아직 완전한 작동 모드가 아니었다. 앱의 접근 권한이 제한돼 실제 작업은 수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글은 '자비스'를 통해 웹 브라우저를 넘어 컴퓨터 제어를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에이전트 AI 기술을 두고 단순한 비서 수준을 넘어 컴퓨터의 여러 기능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엔가제트는 "앤트로픽은 이미 유사한 에이전트 AI인 '클로드 AI 어시스턴트'의 베타를 지난달 출시했다"며 "'자비스'는 앤트로픽과 같은 회사들의 제품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1.09 11:51조이환

김밥·라면·해산물 등 먹거리 지역축제…성공 또는 최악

가을철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늘어났지만, 평가는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인파가 대거 몰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는 달성했지만, 방문객이 불편을 겪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가 미비한 점이 많아 방문해 준 여러분께 많은 불편함을 끼쳤고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백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 1~3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통영 어부장터 축제를 주관했다. 축제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으나 천막이나 가림막도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4일 축제 홍보 영상에 고정 댓글을 달아 축제에서의 미흡한 진행에 대해 한 차례 사과한 바 있다. 이번에 올린 영상을 통해 백 대표는 “축제장 위치가 바다 쪽이고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으로 인해 (비가림막 설치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첫날 방문객들이 비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편을 겪은 관람객은 많았지만 통영시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축제에는 3일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대부분이 외부 관광객으로 축제 기간 주변 숙박시설 대부분 만실이 되고 식당가와 재래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27일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축제 역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김천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밥천국'의 줄임말이라는 답변이 상당수를 차지하자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관련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뻥튀기로 음식 그릇을 대체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가 1회인 해당 행사에는 주최 측인 김천시가 예상한 방문객(1만~2만명)의 5배인 1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에 미리 준비해 둔 1만6천인분의 김밥이 행사 시작 3시간 만에 동이 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밥을 못 사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샀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또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북 구미시에서 지난 1~3일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 역시 1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라면축제는 지난해 8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하지만 인파가 몰려 라면 주문을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리거나 셔틀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이 잇따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공한 축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청송사과축제에는 46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사이트 방문자 수 100만명을 넘겼다. 특히 올해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해 축제장 내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4.11.09 07:00김민아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 AI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커머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발표

더블린,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 -- 디지털 커머스, CPQ(구성-가격-견적)와 문서 자동화 플랫폼 분야의 리더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Experlogix Digital Commerce)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보윰 IT(Boyum I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두 조직의 강점을 활용하여 SAP 비즈니스 원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를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커머스 제품을 제공하여 전 세계의 보윰과 엑스퍼로직스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종전 에이픽스(Aphix)였던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는 ERP의 기능을 확대하는 고품질 솔루션 제공의 전문성과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조직 모두 동종 최고의 보윰 IT 퍼피온(Perfion) PIM 솔루션과 엑스퍼로직스의 디지털 커머스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그 결과 기업들이 제품 데이터 관리와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업계 최고의 전자 상거래 솔루션이 탄생했다. 기업들은 실시간 통합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결합 제품의 힘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기존 ERP에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웹스토어들을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실적을 극대화하고 수작업을 최소화한다.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의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은 핵심 분야에 집중한다. 통합 기능 제고: 고객들은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과 보윰 IT의 애드온, 특히 보윰의 유명한 PIM 제품인 퍼피온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원활한 이커머스 통합을 통해 ERP에 더 깊이 파고들어 데이터의 일관성과 운영상의 효율을 보장할 수 있다.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윰의 애드온 마켓플레이스를 강화할 최신 AI 기능과 개발 결과를 활용하는 이커머스, 모바일 앱과 고객 포털 솔루션의 문이 열린다. 지원 확대: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 고객들은 종합 교육, 전담 지원 팀, 자신들이 투자한 ERP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리소스 등 확대된 지원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도달 범위: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가능한 이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레이엄 오루르키(Graham O'Rourke)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제품 책임자는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우리와 공유하는 회사인 보윰 I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모두는 고객들에게 원활한 이커머스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핵심 SAP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RP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헤레로(Carlos Herrero) 보욤 IT CSO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양사에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강점을 결합하여 보욤 고객들에게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탁월한 사업 결과를 견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의 파트너십은 경쟁이 치열한 현재 시장에서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지원한다는 양사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이 진행됨에 따라 그들의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설계된 다양하고 새로운 솔루션들과 향상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의 파트너십과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각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디지털 커머스, CPQ와 문서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엑스퍼로직스는 기업들에 강력한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한다.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는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성장을 촉진해주는 강력하고 유연한 디지털 커머스 솔루션을 공급한다. 간단한 ERP 적용과 새롭고 개선된 AI 기능 개발에 집중하는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온라인 입지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윰 IT 보윰 IT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하고 목적에 맞는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보윰 IT는 25년 이상의 경험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통해 기업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해주는 직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들을 공급한다. 미디어 연락처: Kevin Faulkner, 전 세계 파트너 마케팅 매니저,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partners@experlogi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691/Experlogix_Experlogix_Digital_Commerce_and_Boyum_IT_Announce_Pa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692/Experlogix_Experlogix_Digital_Commerce_and_Boyum_IT_Announce_Par.jpg?p=medium600

2024.11.08 23:10글로벌뉴스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순위 반등...업데이트 효과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자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2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부 글로벌 지역에서 매출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차 업데이트 당일이었던 지난달 31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7일 진행된 2차 업데이트 직후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지역 매출 최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흥행의 주요 배경으로는 풍성한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꼽힌다. 짙은 여운을 남긴 2주년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 출시와 200회 이상 무료 모집 티켓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 혜택이 매출 순위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유저와의 접점을 넓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니케의 장기 흥행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마련한다.

2024.11.08 17:22이도원

CJ프레시웨이, 외식시장 침체 여파로 영업이익 6.6% 감소

CJ프레시웨이가 올해 3분기 고물가 장기화와 외식시장 침체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8천31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또 당기순손실 78억2천만원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6천109억원으로, 생애 주기별 급식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유입이 증가했고, 고객 컨설팅 사업인 외식 솔루션의 수익화가 이루어졌다. 푸드 서비스 사업 매출은 2천68억원을 기록했고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전 경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 사업 매출은 총 142억원으로, 이달부터 충북 음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라 소스 제조·유통사업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곽경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및 치킨리스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신성장 시장 공략과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8 16:42류승현

블루포션게임즈, MMORPG 노하우 집대성한 신작 '프로젝트R' 최초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지난 5일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R'을 티저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R은 블루포션게임즈 창립 이래 '에오스 온라인'부터 '에오스 레드', '에오스 블랙'까지 MMORPG 개발과 서비스에 몰두하고 있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야심작으로,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인 오픈 월드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하이앤드급 퀄리티 그래픽을 지향하며,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R'은 버려진 자들이 악의 세력 모그바옌에 맞서 싸우는 서사를 기반으로 한다. 과거 세상을 불태우려 했던 악한 존재들은 위대한 존재에 의해 비물질 공간으로 추방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거대한 정신체 모그바옌으로 융합되어 돌아왔다. 모그바옌은 점차 세계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수많은 영웅이 맞섰으나 모두 패배해 세계는 점점 파멸로 다가간다. 레이어는 한때 버려졌던 불완전한 존재로, 각자의 상처를 딛고 모그바옌에 맞서는 여정에 나선다. 캐릭터의 선택에 따라 세계의 반응과 결말이 달라지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게 된다. 이용자는 광활한 심리스 월드와 다양한 실시간 환경 효과, 클래스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전략적 요소, 협동과 경쟁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언리얼 엔진5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만끽하며, 악의 세력에 맞서는, 새로운 저항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된다.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게임 실제 플레이 영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짧은 영상이지만 언리얼 엔진5에서 내뿜어지는 실사풍 그래픽과 압도적인 분위기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기대하게 한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R은 블루포션게임즈가 6년 간의 MMORPG를 서비스 및 개발해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최대 야심작"이라며 "프로젝트R을 통해 에오스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현실을 뛰어넘는 시각과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08 14:25강한결

DJI, 드론 사진·동영상 대회…총 상금 2.2억원

중국 드론기업 DJI는 내년 2월 10일까지 '제10회 스카이픽셀 사진 및 동영상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DJI는 드론 사진·동영상 콘텐츠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카이픽셀에서 2015년부터 총 9회의 연례 항공 촬영 사진·동영상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인간 표현의 무한한 잠재력을 중심으로 한 '한계를 넘어 탐험하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의 도전을 독려한다. 카테고리는 ▲항공 촬영 사진 ▲항공 촬영 동영상 ▲핸드헬드 동영상 3가지 부문으로 단순화했다. 총 상금 규모는 약 2억2천만원(약 17만 달러) 이상이다. 매달 새로운 트렌드나 혁신적인 예술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정해 '인기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내년 2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모든 DJI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3월 27일이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카이픽셀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미지 예술을 재정의하며, 전 세계 개인·커뮤니티에서 공유하는 다양한 경험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8 11:58신영빈

경동나비엔, 인공지능 챗봇 'AI 가이드 에벗' 오픈

경동나비엔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상담 고객센터 'AI 가이드 에벗'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에벗은 경동나비엔의 공식 캐릭터 중 하나다. 경동나비엔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동그란 얼굴과 귀여운 표정이 특징인 에벗을 AI 가이드로 채용했다. 서비스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상시 해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컨텍센터(AICC)를 구축했다.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서비스 접수가 필요할 경우 채팅창에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하단에 표시되는 'A/S 접수' 또는 '실시간 채팅 상담하기' 링크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접수하거나, 상담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AI 가이드 에벗은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답변을 생성한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은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고객과 접점을 더욱 강화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사내에서도 상담사와 엔지니어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을 우선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해당 챗봇은 추후 미국과 영국, 멕시코 법인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08 11:38신영빈

배달앱 상생협의체, 수수료 합의 실패…11일 최종안 받기로

배달앱-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마지막 회의에서도 수수료 관련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배달 플랫폽사와 입점업체 간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서다. 공익위원들은 11일까지 쿠팡이츠에 새로운 최종안을 가져오라고 요청했다. 배달의민족에게는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검토를 요청했다. 8일 정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배달앱-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1차 회의를 열었지만, 상생안을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알렸다. 배민-쿠팡이츠, 어떤 안 가져왔나 이날 회의에서 배달의민족은 중개수수료를 거래액 기준으로 ▲상위 30% 수수료 7.8%, 배달비(2천400~3천400원) ▲상위 30~80% 수수료 6.8%(배달비 2천200~3천200원) ▲하위 20% 수수료 2.0%(1천900~2천900원) 등으로 나눈 차등수수료 안을 제시했다. 일부 전통시장에서 시범으로 중개수수료 0%를 부과하던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출했다. 다만 배민은 쿠팡이츠가 동일한 수준의 상생방안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상생방안을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를 ▲상위 10% 9.5% ▲상위 10~20% 9.1% ▲상위 20~50% 8.8% ▲상위 50~65% 7.8% ▲상위 65~80% 6.8% ▲하위 20% 2.0% 등으로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배민보다는 수수료가 높다. 또 배달비는 기존 1천900~2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단일화하고 거래액 상위 50%에 대해서는 할증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익위원들,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만족 못 해...11일 추가 제출 요구 이정희 배달앱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일 협의체 11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공익위원들은 긴 논의를 거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이러한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상생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득했으나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였다고 판단했다. 먼저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의 제안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 상생방안의 시행에 타사의 상생방안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건 점을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다음으로,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의 제안에 대해서는 수수료율 인하 수준이 낮고,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을 부족한 점으로 평가했다. 공익위원들은 특히 중개수수료의 인하가 배달비, 광고비 등 다른 부담항목으로의 풍선효과로 번지는 것을 우려했고 양사의 제안 모두 상생협의체의 출범 취지에 충분히 부응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쿠팡이츠의 제안 수준이 배달의민족이 제안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 만큼, 최종적으로 양사의 제안 모두 시행에 들어가지는 못하게 됐다. 공익위원들은 마지막으로 11월 11일까지 ▲쿠팡이츠에게는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중재 원칙에 가까운 수준의 상생방안을 새로이 제시할 것을, ▲배달의민족에게는 현재의 상생방안에 대해 개선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한다 아울러, 이번 상생협의체에서 입점업체 측은 정부에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조치와 ▲지속가능한 상생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러한 요청에 따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통합포탈(앱) 구축·홍보를 추진해 지자체·배달앱별로 흩어져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공배달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등록·사용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측에서 별도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마련할 경우 협조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상생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방안 후속조치 점검, 입점업체 측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간 상시 소통을 위한 기반 마련을 검토하고,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입점업체) 실태조사 개편을 통해 조사대상 확대, 조사항목 추가·수정 등을 추진(중기부, 2025년~)하는 한편, ▲배달플랫폼 맞춤 동반성장평가(동반성장위원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2024.11.08 10:33안희정

"강다니엘이 여기에?"…'롯데 야심작' 칼리버스, 론칭 2개월만에 新무기 꺼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미래 먹거리인 '칼리버스'가 론칭 2개월여 만에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칼리버스가 지난 7일 오후 5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 칼리버스(옛 비전VR)를 120억원에 인수한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년 메타버스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구현하기 위해 애써왔다. 최근에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달 29일 칼리버스에 2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를 포함한 총출자액은 640억원이다. 칼리버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Super Rising Arena)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MCM DIGITAL HAUS)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UGQ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이다. 이곳은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리며 유저들에게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투모로우플래닛'에서는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각 45분)을 관람할 수 있다. 독보적인 디제잉과 웅장하고 초현실적인 무대효과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8월 말 첫 번째 행성인 '뉴어스(New Earth)'에서 공사 중인 모습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Super Rising Arena)'도 이번에 오픈됐다. 이곳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다. 향후에는 30여 팀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칼리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DIGITAL HAUS)'도 공개됐다. 4층 규모의 이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을 반영해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이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바타나 NPC를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스타일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또 칼리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저 창작 퀘스트(UGQ, User Generated Quest)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리고 액션이나 감정 표현을 추가했으며 특정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8월 말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게임 플래닛 추가, 건물 판매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2024.11.08 10:32장유미

갤럭시S25 울트라, 색상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표준 색상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IT 제품 콘셉트 디자이너 테크니조컨셉(@technizoconcept)이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의 모습이다. 렌더링에서 ▲ 티타늄 블랙 ▲ 티타늄 블루 ▲ 티타늄 그레이 ▲ 티타늄 실버의 4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내년에 최소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4개 색상은 표준 색상이며 나머지 3개 색상은 온라인 전용 모델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표준 색상은 기본적인 차분한 색상이나 티타늄 오렌지 등 나머지 색상은 좀 더 밝고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공개된 렌더링에 대해 색상은 최종 제품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품 프레임에 모두 어두운 실버 색상 프레임을 적용했는데 최종 제품은 프레임 색상을 다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그 동안의 갤럭시 울트라 모델의 색상을 검토해 봤을 때 표준 색상 모델은 프레임과 후면 색상이 일치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일부 모델의 경우 실버 프레임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08 09:33이정현

로블록스, 13세 미만 이용자 보호 위한 신규 정책 발표

로블록스가 13세 미만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규 정책을 발표한다고 미국 게임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블록스는 미성년 플레이어를 보호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새로운 조치 중 일부를 자세히 설명했다. 로블록스에 따르면, 플랫폼 내 개발자는 13세 미만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경험에 대해 설문지를 작성해 모든 연령대에 적합한지 또는 9세 이상에 적합한지 표시해야 한다. 로블록스 개발자는 다음 달 3일까지 각 게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 날짜 이후에는 13세 미만의 플레이어는 설문지가 작성되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검색할 수 없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소셜 행아웃(온라인으로 불특정 대상과 교류 관계를 맺는 행위)' 및 '자유형 사용자 생성'을 포함해 여러 상호 작용 기능도 13세 이상 플레이어에게 제한된다. 회사 측은 "로블록스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가 함께 모이는 안전하고 예의 바른 장소가 되도록 돕는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4.11.08 09:30강한결

스플랩 우모, '지스타 2024' 네트워킹 파티 참석자 교류 돕는다

스플랩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SaaS '우모'를 통해 '지스타 2024' 사이드 이벤트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파티 참여자들의 온라인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지스타 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이달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3천281부스(BTC관 2천364부스, BTB관 917부스) 규모로, 국내외 게임 기업들이 신작 및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스플랩은 지스타 참가 기업들이 게임 산업 구성원들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사이드 이벤트로 마련한 30여 개의 네트워킹 파티에 우모를 공급한다. 네트워킹 파티 참석자들은 우모를 통해 장소 및 시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며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 주요 스폰서사는 '퍼스널리', '인모비', '에어브릿지' 등 국내외 10여 개 기업이다. 네트워킹 파티 참여자들은 주최자로부터 받은 URL이나 지스타 행사장의 QR 코드로 우모에 접근한다. 간단한 키워드로 AI 프로필을 생성해 자신을 알리며, 다른 참여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화 신청과 미팅 제안 기능이 담겨 있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파티 전 다른 참여자와 미리 교류를 할 수 있으며, 파티가 끝난 후에도 이야기를 미처 나누지 못한 이들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다. 30여 개의 사이드 이벤트가 언제, 어디에서 열리는지 등의 전반적인 행사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파티 별 상세 정보가 나타나 있는 페이지가 별도로 구축 돼 있어, 각 파티마다 어떤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우모를 통해 행사장 밖에서도 더욱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게이밍 생태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은 곧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9:17백봉삼

빅모빌리티·허밍버즈, 아산나눔재단 '정창경 2024'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국내 스타트업의 등용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의 데모데이를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주요 어록 중 '모험가'를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총 30개 스타트업과 함께 했다. '성장 트랙'의 초기 스타트업 10개팀과 '도전 트랙'의 예비 창업팀 20개팀은 지난 5개월간 사업 실행 단계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후 결선 심사를 통해 각 트랙별로 6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데모데이는 최성운 EO스튜디오 피디의 진행으로,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이 열렸다. 이 날 서정진 회장은 선배 창업가로서 "(창업 과정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총 12개 결선팀들이 무대에 올라 사업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쳤다. 심사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의 벤처캐피털 전문가 4인이 참여했으며, 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기업가정신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총 상금 2억4천만원을 제공하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빅모빌리티'(성장트랙)와 사내 소통 문화 솔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도전트랙)에게 각각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외 정창경 성장트랙의 최우수상은 '르몽'이, 우수상은 '인블로그'와 '마일코퍼레이션'이, 장려상은 '엠에프엠', '프나시어'가 수상했다. 도전 트랙에서 최우수상은 '졸브', 우수상은 '소울아트'와 '케어마인더', 장려상은 '슬라이스마인드'와 '토스터즈'에게 수여됐다. 또 사업 실행 기간 동안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한 빅모빌리티 팀에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 특별상이, 현장과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케어마인드 팀에는 인기상이 추가로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전원은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인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영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심사평에서 "이번 정창경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 12개 팀 모두 우수한 피칭을 펼쳐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정창경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크게 성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각 창업팀들이 모험가로서 도전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트랙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인 정창경에서 이렇게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이고, 화물차 주차장이란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으로 '트럭헬퍼'를 함께 개발해 온 공동 창업자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창경에 참가한 모든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위대한 항로에서 멋진 모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창업이라는 모험의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문제 해결을 통해 성장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작돼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2024.11.08 09:05백봉삼

"브랜드 신뢰 사수"…마크비전, AI로 K-뷰티 위조상품 '근절'

마크비전이 K-뷰티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마크비전은 더파운더즈와 협력해 국산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의 위조상품 유통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마크AI'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각국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하는 위조상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신고 및 차단하는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아누아는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저가 위조상품이 온라인 마켓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이 K-뷰티의 성장세에 따라 위조상품 문제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탐지된 K-브랜드 위조상품 건수는 약 87만 건에 이르며 그중 약 12%가 뷰티 품목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크비전의 '마크AI' 솔루션은 위조상품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크비전은 '셀러 인텔' 기술을 통해 고위험 셀러를 식별하고 위조상품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제재하는 등 정교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또 탐지, 신고, 제재 절차를 자동화해 브랜드 침해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아누아 제품의 위조상품을 크게 감소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마크AI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전 세계 뷰티 브랜드의 위조상품 근절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8 09:00조이환

리멤버-플렉스, 핵심인재 확보·관리 노하우 알려준다

핵심인재 확보부터 관리까지 성공적인 HR 여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멤버(대표 최재호)와 플렉스(대표 장해남)가 이달 20일 분당에 위치한 플렉스 라운지에서 '그로스 부스트 업:핵심인재 로드맵' HR 역량 강화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신입 공채보다 경력직 수시 채용 중심으로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는 추세다. 기업이 성장을 위해 현업에서 바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인재 확보 및 관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멤버와 플렉스는 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핵심인재의 영입부터 온보딩 및 리텐션 등 인재 관리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담당자들과 함께 나누고 조직 내 HR 역량 강화를 적극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채용부터 리텐션까지 성공으로 이끄는 본질(앳홈 Head of HR) ▲채용솔루션 데이터로 본 핵심인재 채용의 성공 요소(리멤버 Talent Solution Consultant) ▲팀 성과를 극대화하는 핵심인재 온보딩과 리텐션(플렉스팀 HR Partner Lead) ▲Q&A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HR 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1:1 맞춤형 HR 상담존도 운영된다. 리멤버는 채용 담당자들을 위해 현재 채용 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핵심인재 채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플렉스는 조직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 조직 운영과 핵심인재 관리에 대한 현업의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는 무료며, 참가 신청은 플렉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21일 오후 4시부터는 플렉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는 경력 채용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핵심인재를 찾아나가는 과정들을 함께 하며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로 기업 인사팀의 생산성 향상을 적극 돕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현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핵심인재 채용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조직의 성장은 핵심인재 확보뿐 아니라 합류 이후의 HR 여정 관리가 좌우한다"며 "올인원 HR 플랫폼사로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보딩과 리텐션까지 단계별 인재관리의 내실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8:40백봉삼

싱가포르 적십자사, 소외계층 지원 위한 자선 행사 개최

--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 서예 작품, 행사장서 열린 경매서 고액에 낙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 -- 싱가포르 적십자사(Singapore Red Cross Society)가 11월 2일 샹그릴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의 서예 작품인 '함께 일하며 시대와 함께 하는 발전(Working Together, Progressing with the Times)'이 경매에 부쳐졌다. 이 작품은 디다(DeeDa)를 통해 경매에 부쳐져 30만 8888 싱가포르 달러에 낙찰됐다. 화합과 공동의 목적이라는 정신이 구현된 이 작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자선가, 지역사회 지도자, 기업 임원, 기업가, 인도주의자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어린이, 청소년, 가족은 물론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모금 플랫폼 중 하나인 디다는 모금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지역 자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파트너에게 맞춤형 모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개 지역 자선단체와 제휴 계약을 맺고 모금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디다는 싱가포르 문화 커뮤니티 청소년부(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자선모금활동 실천 강령(Code of Practice for Online Charitable Fund-Raising Appeals)'을 준수하는 5번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디다는 여러 싱가포르 자선 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왔다. 디다는 설립 초기부터 온라인 자선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재무적 투명성, 강력한 내부 감사 관리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 왔다. 디다가 진행하는 자선 모금 캠페인은 모금액을 두 배로 늘리고 캠페인의 영향력을 대폭 늘려주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 공공 복지 재단인 토트보드(Tote Board)의 강화모금프로그램(Enhanced Fundraising Programme) 신청 자격을 얻는다. 디다는 강력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각 파트너의 특정 모금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자선 모금 시스템 솔루션 세트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파트너가 모금 채널을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여 모금 시나리오에 맞게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실제로 디다의 자선 모금 시스템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는 파트너는 모금액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은 디다 웹사이트(https://www.deeda.care/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8:10글로벌뉴스

콜로소 재팬-일본 동양미술학교, '고품질 교육 콘텐츠' 만든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콜로소 재팬이 일본 동양미술학교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립 78주년을 맞은 동양미술학교는 전통 미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아트 전문학교다. 수십 년간 수많은 예술가를 배출했다. 콜로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양미술학교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2021년 해외 진출 이후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려온 콜로소의 마케팅 역량과 기획력이 동양미술학교의 전문성과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동양미술학교와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직후 첫 결실로 동양미술학교 강사진의 일러스트레이션 강좌 2개가 공개됐다. 첫 번째 강좌는 10년 경력의 일러스트레이터 야나미가 진행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위한 미술 해부학과 구도 입문' 강좌다. 야나미는 강의를 통해 얼굴과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 황금비율, 구도 설계 등 캐릭터 일러스트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두 번째는 13년 경력의 일러스트레이터 류가 이끄는 '포인트를 잡아 완성하는 고품질 배경 작화술' 강좌다. 류는 광원과 그림자 표현, 황금분할 구도, 정밀한 기계물 묘사 등 배경 일러스트레이션의 실전 기법을 다룬다. 모든 강의는 콜로소 재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동양미술학교는 오프라인 교육의 물리학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사진 또한 기존 커리큘럼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나카고메 다이스케 동양미술학교장은 "이번 콜로소와의 협력은 우리의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혁 콜로소CIC 대표는 "이번 협업은 양측의 전문성과 강점을 결합해 일본 시장에 혁신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공간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7:56백봉삼

트럼프 당선...빅테크 기업들, 기대 반·걱정 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으로 구글·메타·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커진다. AI 규제와 함께 반독점 규제 또한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였지만, 예측이 힘든 트럼프 체재 아래에서 빅테크 기업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빅테크 기업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로 인해 변화에 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AI 규제와 독점금지, 이민, 인수합병과 같은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중이다. 눈치보는 빅테크들...SNS에 잇따른 당선 축하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서 빅테크 수장들은 앞다퉈 트럼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45대 대통령이자 47대 대통령인 트럼프의 놀라운 정치적 복귀와 결정적인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국을 잘 이끌고 단합시키길 바란다"고 올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순다르 피차이 대표 또한 "트럼프의 승리를 축하하며 당선인 행정부와 협력해 미국과 전 세계에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대표도 "트럼프 당선은 결정적인 승리"라며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와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 수장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았다. 때문에 구글과 메타 대표들이 유화 메시지를 보내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플랫폼 정책 어떤 변화 있을까 외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는 반독점 규제와 기술 부문에 대한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든 정부의 법무부는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구글을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구글에 대한 법무부 소송은 2건이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글의 비판자였고 정치적 편향과 선거 간섭 혐의로 이 회사를 고발한 바 있지만, 최근엔 조금 다른 입장을 보였다. 로이터통신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구글 해체 방안을 멈추고 반독점 관련 완화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글뿐만 아니라 메타와 아마존 또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반독점 관련 소송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로 규제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긍정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빅테크들은 트럼프 재선이 H-1B비자(취업 비자) 발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민 문제나 취업 비자 발급 문제에 영향이 생기면 기술 기업들에 잠재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또 이민자 의돈도가 높은 아마존과 같은 리테일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2024.11.07 17:0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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