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Twitch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Discord연식아이디가입대행 Facebook 광고 계정 구매,KMH'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2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스티씨랩, 미국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에 '넷퍼넬' 제공

트래픽 및 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미국의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과 서버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케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으로, 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연, 스포츠, 영화 등의 티켓을 판매한다. 사이트 내 팬샵 섹션을 통해 다양한 공식 상품도 판매한다. 최근 인기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이벤트의 티켓 오픈 때마다 트래픽이 몰려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해지자 넷퍼넬을 도입하게 됐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주간 넷퍼넬 계정으로 테스트(PoC)를 거친 뒤 이번 달부터 티케톤에 넷퍼넬을 본격 도입했다. 넷퍼넬은 실시간으로 대기열을 관리해 트래픽을 제어해 주는 솔루션이다. 티케톤은 넷퍼넬 도입으로 트래픽이 몰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방지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티케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운영 효율도 높아진다. 티케톤과 계약 체결은 에스티씨랩이 가상대기실 솔루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 진출한 뒤 일궈낸 첫 번째 성과다. 티케톤은 티켓마스터 등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히스패닉을 겨냥한 공연, 스포츠 등에 특화해 자리를 잡았다.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전체의 19.5%를 차지하며, 캘리포니아의 경우 40.45%가 히스패닉으로 분류된다. 에스티씨랩은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6건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다수의 기업과 PoC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넷퍼넬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어디서든 티케팅을 비롯해 대량 트래픽이 발생하는 상황에 안정성을 완벽히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11:15백봉삼

우버 택시, B2B 서비스 출시...'프리미어 밴'도 준비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B2B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U4B)' 출시한다. 회사는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한국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우버 택시 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3월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한 이후 성과와 올해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배차 성공률 역시 대폭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GM)은 “배차 성공률을 끌어올렸으며, 서울에서 확실한 성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리브랜딩 이후 회사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주요 지역 차량 래핑 ▲공항·기차역 옥외 광고 ▲파트너십 확대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그 결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버의 큰 경쟁력은 기술과 서비스다. 해외에서 우버를 이용해 본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층이 핵심 고객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10명 중 1명은 우버 택시를 이용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택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수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진우 GM은 더 넓은 지역과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해 이용자를 확대하고 택시 기사 풀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오늘 회사는 글로벌 B2B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U4B)'의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U4B는 외근이나 출장 등 업무 이동에 최적화된 차량 서비스와 간편한 경비 처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삼성 등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U4B를 통해 출장 중 이동 및 음식 배달, 비용관리 등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이동 수요 충족을 위해 신규 서비스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송진우 GM은 “우버 택시 이용자들은 공항 이동이 많은 만큼 대형 택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프리미어 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위해 추가 서비스도 연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0:37류승현

쿠팡플레이 광고 독점 판매사에 나스미디어 선정

KT 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가 쿠팡플레이의 광고 독점 판매 대행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2022년 넷플릭스 광고 판매 계약을 시작으로, 티빙에 이어 이번 쿠팡플레이 광고 판매 대행까지 독점 수주하며 국내 OTT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서비스의 광고를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나스미디어는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 콘텐츠를 중심으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부터 광고 판매 대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월드컵 예선의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디지털 독점으로 중계한다. 나스미디어는 쿠팡플레이 광고 판매를 통해 OTT 광고시장에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광고주에게는 쿠팡플레이만의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에 브랜드를 연계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사장은 “이번 쿠팡플레이와의 광고 독점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OTT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 중계뿐만 아닌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이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0:03박수형

캐피탈랜드, 한국에서 사모대출펀드 사업 확장

-- 한국투자증권과 전략적 제휴로 1,800억 원 규모 첫 펀드 설정하며 캐피탈랜드의 한국 내 사모대출 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드러냄 -- 서울 구로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 개발사업에 400억 원 대출 실행 서울, 대한민국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부동산 자산 운용사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이하 CLI)의 한국 지사인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은 총 1,800억 원[1] (1억 6,920만 싱가포르 달러[2])규모의 첫 번째 한국 사모대출펀드(이하, 펀드) 를 결성했다. 이로써 CLI는 한국 시장에서 운용 중인 자금을3.3조 원 상당 ( 31억 싱가포르 달러)으로 늘렸다. 캐피탈 인베스트먼트의 PEF가 서울 구로에 있는 데이터 센터(사진) 개발을 위해 400억원 상당의 대출을 제공했다. 긍정적인 수급 역학과 30메가와트의 전력 확보로 2028년 3분기 완공되면 데이터 센터는 효과적으로 수요를 흡수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CLI는 새로 출범하는 캐피탈랜드한국투자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CapitaLand Korea Investment No. 1 PEF)에 11%의 스폰서 지분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한국 내 주요 도시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 숙박 시설, 오피스, 주거 등 다양한 자산 유형에 대한 PF 및 모기지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업무집행사원(General Partner)으로서 해당 펀드를 운용한다. 해당 펀드는 그 첫번째 대출로 서울 구로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사진) 개발에400억 원의 PF대출을 제공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서울 내에 위치하며 30메가와트의 전력 확보가 확정되었고, 착공을 위한 인허가가 모두 완료된 사업이다. 2028년 3분기에 완공되면 데이터 센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가장 우선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본 사업은 신용등급 A-인 SK에코플랜트가 시공에 참여하는 동시에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며, KT의 자회사인 KT 클라우드가 데이터 센터 임대와 운영을 맡는다. 손민성 캐피탈랜드투자운용 대표는"해당 펀드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CLI가 한국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탄탄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CLI는 다양한 자산 유형에 대해 누적된 국내 부동산 투자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펀드 상품군을 확장하고 투자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적절한 투자 기회를 파악하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CLI는 사모대출 부문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혁신(Disruption)'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에 따라 한국 사모대출 부문에 진출했다. 점진적인 금리 인하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들은 포트폴리오 내 부동산 대출 비중을 점차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3].국내 기관들의 보수적인 대출 기조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자금조달 상황은 사모대출 투자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투자기회 발굴, 펀드 운용 및 사모대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해당 펀드가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당사는 국내 사모대출 펀드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 우리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자산 가치 상승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모대출 확대에 나선 CLI CLI는 2024년 12월 2억 호주달러[5] (1,826억 원[6])에 윈게이트(Wingate)를 인수한다[4]고 발표[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4/december/CLI-announces-acquisition-Wingate-boost-private-credit-capabilities-Australia-presence.html ]한 후 한국에서 해당 펀드를 출범했다. 윈게이트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선도적인 사모 대출 투자 운용사 중 한 곳이다. CLI는 윈게이트 인수를 통해 호주에서 사모대출 사업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신규 투자 기회 발굴 네트워크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기관 투자자 및 개인 고액 자산 투자자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CLI는 또한 2024년 11월 호주 대출 프로그램(ACP)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CLI가 윈게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하고 착수한 2억 6,500만 호주달러(2,419억 원) 규모의 첫 사모대출펀드이다. 한국에서의 입지 확대 해당 펀드의 설정으로 CLI는 한국에서 총 16개의 사모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CLI는 2024년 8월 국내 최대 금융그룹 계열사인 KB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총 2,000억 원(1억 ,8800만 싱가포르 달러[1]) 규모의 밸류에드 오피스 블라인드 펀드(Value-add Office Blind Fund)를 결성했다.[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Korea/CLI-closes-new-KRW-200-billion-value-add-office-fund-in-South-Korea-to-grow-funds-under-management.html ] 또한, CLI의 대표적인 코어 펀드인 캐피탈랜드 오픈 엔드 리얼 에스테이트 펀드(CapitaLand Open End Real Estate Fund)는 2023년 9월 신축 물류센터인 안성 성은물류센터를 총 1,090억원(1억 246 만 싱가포르 달러[7]))에 인수했다.[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3/september/COREF_exceeds_SGD1bil_FUM.html ] CLI는 한국 내 사무실, 물류 시설, 숙박용 부동산, 셀프 스토리지,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8] 100% 자회사인 애스콧(The Ascott Limited)과 숙박 시설 투자 전문 싱가포르 상장리츠인 캐피탈랜드 애스콧 트러스트(CapitaLand Ascott Trust)를 통해 서울, 부산, 청주, 인천, 제주에 2,400여 개 객실 규모의 9개 서비스드 레지던스와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다. 2024년 9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6개의 상장리츠 및 테마별 전술적 전략에 투자하는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하고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개발, 리테일, 오피스, 숙박, 산업 단지, 물류, 비즈니스파크, 웰니스, 셀프 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캐피탈랜드 그룹의 투자 운용 부문인 CLI는 펀드 운용, 숙박 시설 관리, 상업 시설 관리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면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을 목표로 , 캐피탈랜드 개발 부문(CapitaLand Development)의 전문적인 개발 역량과 잠재 투자기회들을 적절히 활용해 신규 투자 기회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CLI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2050년까지 1단계 및 2단계 탄소 순배출 저감(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진출한 지역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and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international/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cid=NewsRelease%3AApr18%3ADigital%3APDF%3ASocialMediaPage ]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엑스: @CapitaLand / x.com/CapitaLand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주요 공지 본문에 포함된 정보는 해당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 내에서 투자자에게 투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해당 의도로 작성되지 않았음. [1] CLI의 지분 출자분 포함. [2] 별도 명시가 없는 한 1원당 싱가포르 달러 0.000940의 환율 기준 [3] 출처: CBRE 코리아의 '2024년 한국 투자자 의향 조사'. [4] 거래 완료 후 3년 동안 특정 성과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 수익 지급 [5] 거래 완료시 조정 [6] 별도 명시가 없는 한 1호주달러당 912.925532원 환율 기준. [7] 별도 명시가 없는 한 1싱가포르 달러당 1,063.829790원 환율 기준. [8] 개발 중인 자산 포함.

2025.02.20 09:10글로벌뉴스

리멤버, 누적 회원 수 500만 돌파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자사 서비스 누적 회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통계청 발표 기준으로 국내에서 화이트칼라로 분류되는 사무 종사자·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직장인은 약 1천200만 명 수준이다.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리멤버를 이용하는 셈이다. 리멤버는 명함관리 서비스에 이어 채용·커뮤니티·리서치·광고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이제는 다수의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 서비스가 됐다. 명함관리로 서비스 기반으로 전문직 및 고연차 경력직, 임원급 등 경쟁력 있는 직장인 회원 풀을 확보했다. 리멤버는 직장인 회원 기반을 다지며 채용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특히 리멤버는 신입 공채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 중심으로 변화한 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경력직 핵심인재에게 기업이 직접 스카웃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고, 서비스 출시 5년 만에 리멤버에서만 누적 스카웃 제안이 800만건 이상 이뤄졌다. 채용에 이어 기업 고객들을 위한 리서치, 광고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오직 리멤버에서만 가능한 직장인 대상의 정교한 타깃팅으로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향후 리멤버는 개인 회원들을 위해서는 취준생, 직장인, 시니어, 은퇴자 등까지 커리어 생애주기를 아울러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고객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줌과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여 생산성 제고를 돕는 솔루션들도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가 대한민국 500만 직장인이 사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리멤버는 모든 직장인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비즈니스 생태계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08:41백봉삼

2030년 1천큐비트 상용화 목표 대형예타 추진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국가AI슈퍼컴퓨팅센터 구축 시기가 당초 일정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또 1천 큐비트(연산단위)급 양자컴퓨팅 구축 사업도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당초 상용화 시기는 2032년이었다. 과학기술혁신본부 기계정보통신조정과 김재용 과장은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6년 정부R&D 투자방향 공청회에서 '3대 게임체인저, 국가전략기술 집중 육성 방향'을 공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과장은 "업계 관심이 큰 국가AI슈퍼컴퓨팅센터 구축을 민간과 부처가 각각 2천억 원 씩 총 4천 억 원을 비R&D 계정으로 출자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센터 구축 시기도 내년 초를 얘기했는데, 이보다 더 빨라지는 것 같다"며 "내년 초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과 민간 클라우드 방식의 신규 사업 등이 추진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GPU 보릿고개는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 바이오 분야는 생체반응 예측이나 인체모사, 질병 진단 등 혁신기술 개발과 현장 및 활용을 포함하는 전주기 지원에 초점을 맞춰졌다. 양자 분야는 기술 초기단계이지만 빠른 성장세에 대응해 정부주도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자는 실제 올해 예산 비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분야다. 지난해 대비 700억 원 56.3%가 늘었다. 양자 분야에서는 오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1000큐비트급 초전도 중성원자 방식의 양자컴퓨팅 핵심기술이 대형 예타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예산증가가 가파른 AX 분야는 옥석을 가려 시너지를 추구할 방침이다. 이외에 김현옥 생명기초조정과장이 나서 기초연구 및 인재양성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기초분야는 3조 원 가까이 투자되는 만큼 연구특성에 맞게 고도화하는 방향을 고민중"이라며 "씨앗연구나 글로벌 기초 연구실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패널토론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KISTEP) 윤지웅 원장을 맡아 9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했다. 이들 가운데 민간을 대표해 패널로 참석한 카카오 김경훈 AI 세이프티 리더는 "2022년 11월 챗GPT가 나온 이후가 생성형 AI 1막이라면 딥시크 이후는 2막"이라며 "AI를 국가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리더는 "오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R&D 추진체계였다"며 "첫 장부터 민관 협력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서, 정부가 마중물로서 생태계 조성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리더는 다만, AGI 등 기술 투자 분야는 민간이 잘하기에 투자한다는 인식보다는 정부도 이 분야를 잘하기에, 투자한다는 인식 전환도 주문했다.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자들이 확실히 대우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리더는 "인력양성이나 제도 개선, 데이터 처리 방향 등이 지속가능하려면, 확실한 투자 규모와 투자 기간을 담보해야 한다"며 "퍼스트 무버로 가려면 좀 더 수월성의 관점에서 봐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리더는 "딥시크는 갑론을박이 많지만, 결국 축적의 시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천천히 가자는 것은 아니지만, 조급한 지향은 지양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리더는 이외에 합성 데이터 활용 방안과 기존에 쌓여 있는 데이터 활용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추가 의견을 보완한뒤 3월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는 기술 혁신과 도전없이는 새로운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중대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기 위해서는 혁신의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9 23:32박희범

생성형 AI로 혐오 부추기는 극우세력…게시물 883개 분석해보니

영국의 전략대화연구소(IS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극우 정당과 극우 세력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혐오 콘텐츠를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존의 극우 전략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하며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미준수를 악용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 보고서 바로가기) AfD, AI 생성 콘텐츠 월 50건 이상 제작...정당 최대 활용 사례 연구진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 유튜브 등에서 92개 계정이 제작한 AI 생성 콘텐츠 883개를 분석했다. 특히 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AfD는 2024년 10월 한 달간에만 50개 이상의 AI 생성 콘텐츠를 게시했으며, 당의 공식 계정과 지역 계정, 개별 정치인들의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확산시켰다. 플랫폼별 분석 결과, X에서는 전체 게시물의 23%, 인스타그램은 19%, 페이스북은 17%가 AI 생성 콘텐츠였다. 특히 극우 미디어 에이전시 Tannwald Media의 설립자 알렉산더 클라인이 AfD와 긴밀히 협력하며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다. 독일인 추방하자...극우 AI 콘텐츠의 14가지 내러티브 분석 연구진은 14개의 주요 극우 내러티브를 분석했다. 이 중 가장 빈번한 것은 금발 碧眼의 독일인을 미화하는 내용(122건), 이민자 추방을 주장하는 '재이주'(Remigration) 관련 내용(101건), 이민자들의 범죄를 부각시키는 내용(98건), 사회복지제도 악용을 주장하는 내용(92건) 등이었다. 이들의 내러티브는 크게 공격형, 미화형, 기타로 분류됐다. 공격형에는 난민·이민자 공격, 정치인 비하, LGBTQ+ 반대, 기후활동가 비난이 포함됐고, 미화형에는 '강한 독일'의 이미지화, 전통적 가치관 강조 등이 있었다. 플랫폼별로는 페이스북에서 반이민 내러티브가 41%로 가장 높았고, 인스타그램이 38%, 유튜브가 27%, X가 23%, 틱톡이 13%를 기록했다. AI로 만든 극우 음악...102개 뮤직비디오 발견 연구진은 102개의 AI 생성 극우 음악 비디오를 발견했다. 구독자 9,000명의 한 유튜브 채널은 금발의 독일인들이 이민자들에게 위협받는 장면을 AI로 생성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칼을 들고 와서, 독일의 문 앞에 서 있네"와 같은 가사로 이민자들을 위협적으로 묘사했다. 또 다른 비디오는 무슬림 남성과의 교제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러한 음악 콘텐츠들은 극우 단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추종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었다. AI가 만든 완벽한 아리아인 여성...가짜 인플루언서의 실체 연구진은 3명의 AI 생성 여성 '인플루언서'를 발견했다. 22세의 기독교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라리사 바그너', AfD와 크렘린을 지지하는 '소피아의 세계', 16세 소녀를 표방하는 '금발의 반란자 라라' 등이다. 특히 '라리사 바그너'는 극우 매체 Compact Magazine의 인턴이라고 주장하며 자체 칼럼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이들은 극우적 내러티브를 여성의 관점에서 전달하며, 개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친밀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팔로워들과 유사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다. 이들 AI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은 실제 참여도는 낮았으나(평균 '좋아요' 10개 미만), 팔로워들은 "AI로 만들어졌든 상관없다.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플랫폼의 무대응...AI 콘텐츠 신고 192건 중 0건 조치 조사 결과, 극우 세력의 AI 생성 콘텐츠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이 요구하는 AI 콘텐츠 라벨링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었다. 신고된 192개의 콘텐츠 중 한 달이 지나도록 플랫폼에서 라벨링된 게시물이 전혀 없었다. 페이스북의 AI 라벨링 비율은 3%, 인스타그램은 2%, X는 1% 미만이었으며, 틱톡이 14%로 가장 높았다. 유튜브의 경우 라벨링된 콘텐츠가 전혀 없었다. 정책적 제언: 플랫폼 규제 강화부터 선거 감시까지 연구진은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AI 콘텐츠 일관된 라벨링 정책 수립 ▲선거 기간 전담팀 운영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부와 규제기관에는 ▲연구자들과의 소통 채널 구축 ▲선거 관련 리스크 평가 강화 ▲범유럽 차원의 팩트체크 네트워크 구축을 권고했다. 2025년 2월 총선을 앞둔 독일에서 현재 제2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AfD의 AI 활용은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며, AI를 활용한 선거 캠페인이 민주적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4:29AI 에디터

원할머니 보쌈족발, 브랜드 모델 이찬원과 계약 연장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수 이찬원과 전속모델 계약을 1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이찬원을 전속모델로 발탁, 브랜드가 지닌 전통과 가치를 전 세대에 걸쳐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찬원과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이찬원이 참여한 첫 캠페인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성공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 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은 일명 '이찬원 향수'로 불리며 화제가 됐고,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하기도 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관련 캠페인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02.19 13:41류승현

체크포인트, 韓·아태 보안 시장 정조준…AI·자동화로 보안 혁신 나선다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우리는 '세계 최고의 보안 기업'이자 '최고의 보안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함께 본격화된 새로운 도전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정부가 보다 강력한 사이버 방어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라마 발라수브라마니안(Ruma Balasubramanian) 체크포인트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체크포인트 익스페리언스 2025(CPX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아태 시장에서 보안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가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통해 이 격차를 효과적으로 좁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체크포인트는 지난해 길 슈웨드 창립자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스라엘 국방군 예비역 준장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출신인 나다브 자프리르가 신임 CEO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AI 및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삼아 본격적인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슈웨드 이사회장은 방화벽 기술로 회사를 창립하고 30년 넘게 업계를 선도해왔지만 이제 더 먼 미래를 위해 CEO 역할을 나다브에게 맡겼다"며 "회사의 새로운 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과 정부가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보안 혁신, 단순화가 답"…체크포인트, '위협 클라우드' 전략 본격화 이러한 방향성을 위해 체크포인트가 택한 전략은 '단순화'다. 현재 많은 기업들은 10~50개에 달하는 개별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증대시켜 회사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들의 보안 취약점을 증대시킨다. 이에 회사는 AI 기반 보안 정책 최적화와 실시간 위협 분석 기능을 도입해 문제를 '단순화(simplify)'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단순화' 전략의 핵심으로 '위협 클라우드 AI(Threatcloud AI)'를 내세우고 있다. 기업들이 다수의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면서 겪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방화벽, 보안 장비, 클라우드 인프라 등 전 세계 수백만 개의 장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머신러닝(ML) 기반 55개 엔진을 활용해 자동 분석한다. 또 보안 정책 자동 정리 기능도 강화했다. 글로벌 은행 등 대형 조직들은 매일 수천 개의 방화벽 정책과 보안 룰을 추가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중복되거나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새로운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이러한 중복 정책을 감지하고 최적화해 기업의 보안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안 운영 단순화는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솔루션을 다수 운영할 경우 각각의 보안 정책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인력·운영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수브라마니안 총괄은 '단일 플랫폼 기반 보안'이 기업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운영 단순화는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며 "개별 솔루션을 다수 운영하면서 인력·운영 비용이 증가하는 것과 달리 '단일 플랫폼 기반 보안'은 모든 것을 통합해 기업의 장기적인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AI 혁신, APAC에 집중…인도 R&D 센터 개소·한국 시장 공략 체크포인트는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을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 확대에 나선다. 빠른 디지털 전환에도 불구하고 보안 대응이 미흡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AI·자동화 기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 배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이버 보안 위험이 글로벌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아태 시장은 글로벌 평균보다 사이버 공격 빈도가 60% 이상 높은 지역"이라며 "기업과 정부 기관 모두 보안 리스크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반 자동화 보안을 통해 이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체크포인트는 최근 인도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CNAP), AI 기반 보안 운영(AIOps),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이 투자는 단순히 인도 시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보안 솔루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체크포인트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APAC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 및 마케팅 예산을 확대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통합 보안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금융·공공·의료 등 데이터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에 맞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현지화도 추진한다. 국가별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인프라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체크포인트가 점유율을 회복해야 할 주요 타깃이다. 과거 글로벌 보안 기술을 앞세워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지만 최근 국내 보안 업체들의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한국 보안 시장이 발전해 관련 기업들이 성장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우리는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30년간 전 세계에서 축적한 '글로벌' 보안 데이터와 AI 기반 보안 기술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이테크·자동차·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 자동화로 효율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커들 AI 쓴다…올해 기업 보안, 더 정교한 피싱·랜섬웨어 공습 대비해야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올해에 가장 위협적으로 작용할 보안 공격 유형으로 AI 기반 피싱, 랜섬웨어, 인포 스틸러를 지목했다. 특히 AI 기술이 해킹 도구로 악용되면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하고 은밀하게 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위협은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빠른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원격 근무 환경 확산으로 인해 공격 대상이 늘어나면서 보안 취약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가 피싱 공격을 급격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문법 오류나 어색한 문장으로 피싱 이메일을 쉽게 판별할 수 있었지만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더욱 정교한 문장과 맞춤형 메시지가 생성돼 사용자가 속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랜섬웨어 공격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데이터를 미리 빼돌린 뒤 2차·3차 협박을 가하는 다단계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공격이 한 번 끝나면 다시 다른 채널로 침투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태 지역에서는 클라우드 환경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피해 범위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인포 스틸러'도 기업 보안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악성코드는 기업 서버나 데이터베이스에 침투해 계정 정보, 이메일, 인증서 등을 자동으로 검색·탈취한다. 특히 최근 12~18개월 사이 이 공격 유형이 급증하며 기업의 내부 정보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발라수브라마니안 총괄은 "인포 스틸러는 감염 사실을 눈치채기 어렵고 공격이 이루어진 후 대량의 정보를 한꺼번에 빼돌리는 특징이 있다"며 "기업이 피해 사실을 늦게 인지할수록 대응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경고했다. 체크포인트는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 '위협 클라우드 AI'의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라마 발라수브라마니안 체크포인트 APAC 총괄은 "AI를 활용하는 해커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도 AI 기반 자동화와 단순화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예방이 보안 전략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9 12:13조이환

모노타입, 2025년 서체 트렌드 보고서 발표

워번, 매사추세츠 2025년 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2025년 서체 트렌드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서체가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보다 심도 있는 통찰과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전 트렌드 보고서들과 비교해 보다 정교하고 깊이 있는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한 시각적 스타일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타이포그래피가 인공지능, 사회적 변화, 환경, 정치 및 멀티미디어와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분석했다. Monotype Type Trends Report Cover 모노타입의 서체 트렌드 보고서는 매년 디자이너와 브랜드 마케터들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자리 잡아 왔다. 디자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주요 브랜드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주요 리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한글 번역본이 영어 원문과 동시에 공개되어 한국의 디자인 및 브랜드 전문가들에게도 보다 신속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은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AI가 서체를 생성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AI는 서체 디자인을 자동화하면서도 창의적인 가능성을 넓히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디자이너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그러나 AI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 디자이너의 감성과 창의성이 여전히 필수적인 요소로 남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타이포그래피는 단순한 디지털 환경의 표현 도구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과 멀티미디어 환경이 확장되면서 타이포그래피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 디지털 광고, 영상 콘텐츠 등에서 서체가 활용되는 방식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음성, 영상, 인터랙션과 결합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타이포그래피의 가능성이 탐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서체가 현대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적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체는 법과 질서, 정치적 변화, 평등과 포용성 같은 이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보고서는 서체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분석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지속 가능성이 디자인 업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서체 디자인과 디지털 환경에서의 서체 사용 방식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루고 있다. 서체의 선택이 에너지 소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타이포그래피 전략을 제안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각기 다른 읽기 습관과 요구를 반영한 서체 스타일을 분석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히 유행하는 서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체가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브랜드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모노타입의 수석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찰스 닉스(Charles Nix)는 "이번 보고서는 디자인과 창의성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료이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이 시대의 흐름을 형성하는 동시에 그 영향을 받는 다양한 사례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이 협력하여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의 시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모노타입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이번 보고서에서 다룬 여섯 가지 주요 주제를 더욱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타이포그래피가 어떻게 표현되고 발전하는지, 그리고 크리에이터들과 시각 문화가 글로벌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매년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기다리는 모노타입의 서체 트렌드 보고서는 디자인 및 브랜딩 업계에서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 보고서는 한층 더 깊이 있는 분석과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어, 디자이너와 브랜드 마케터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노타입의 2025 서체 트렌드 보고서는 현재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5.02.19 10:10글로벌뉴스

AI로 AI 공격 방어…기업 보안시스템 확 바꾼다

연간 보안사고 50% 감소…생성형 AI 도입으로 IAM 체계 강화 딜로이트(Deloitte)가 발간한 '생성형 AI 관련 신원 및 접근 관리 위험 극복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이 기업의 신원 및 접근 관리(IAM) 시스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GPT-3와 Jasper 같은 AI 모델은 합성 데이터 생성과 잠재적 보안 위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는 실시간 사기 탐지율이 기존 대비 40% 향상되었으며, 정부 기관의 중요 인프라 보안 사고는 평균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고서 바로가기) 딥페이크부터 피싱까지...생성형 AI가 만드는 새로운 위협 지도 보안 위협은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위험으로, AI가 생성한 가짜 사용자 프로필이나 접근 로그로 인증 시스템을 우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생체 정보나 행동 패턴 등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의 유출도 큰 위험이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생체 인증 우회 시도는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AI 기반 피싱 공격의 성공률은 기존 수동 피싱 대비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선제적 보안 체계 구축 보고서는 AI 기반의 다층적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얼굴 인식, 음성 인식, 행동 패턴 분석 등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인증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키스트로크 패턴, 마우스 움직임, 위치 데이터 등의 실시간 분석으로 비정상 행위를 평균 2분 이내에 탐지할 수 있다. 위험도에 따라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적응형 인증 시스템은 오탐률을 60% 감소시켰다. AI 기반 보안 시뮬레이션으로 취약점 사전 차단 생성형 AI는 매월 평균 1000개 이상의 가상 공격 시나리오를 생성하여 보안 체계를 검증한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은 취약점 발견율을 75% 향상시켰다. 특히 다양한 접근 레벨과 권한을 가진 가상 사용자 프로필을 통한 테스트는 권한 상승 공격의 90%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AI 위협 탐지 및 대응(ITDR) 체계의 진화 새롭게 도입된 AI 기반 ITDR 시스템은 피싱 시뮬레이션의 정교도를 높여 직원 교육 효과를 3배 향상시켰다. 사회공학적 공격 시뮬레이션은 실제 공격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져, 보안팀 훈련의 현실성을 크게 높였다. 다요소 인증 우회 시도에 대한 시뮬레이션은 기존 취약점의 85%를 발견하는 성과를 보였다. AI로 AI를 강화하는 선순환 보안 체계 구축 생성형 AI는 자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기반 이상 탐지 시스템 학습을 위해 대규모의 비정상 사용자 행동과 인증 시도 데이터셋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보안 위협을 더욱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데이터셋의 격차를 보완하는 합성 데이터 생성으로 다양한 신원과 잠재적 사기 시나리오에 대한 대표성을 확보했다. 조명 조건, 포즈, 얼굴 표정, 배경 시나리오 등의 변화를 포함한 추가 샘플을 생성하여 모델의 일반화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소수 클래스(예: 희귀한 사기 사례)의 추가 예시를 생성하여 클래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모델 성능을 개선했다. 개발자들은 합성 데이터의 특성을 세밀하게 제어하여 실제 패턴과 일치하도록 하고 특정 검증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AI는 기존 데이터셋의 불균형이나 불공정한 표현을 식별하고 수정하여 모델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대표성이 부족한 그룹에 대한 차별을 줄이고 더 공정한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윤리적 AI 보안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보고서는 AI 보안 시스템 도입 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모든 AI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중요 결정에는 반드시 인간 검토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 특히 계정 해지나 긴급 접근 권한 부여와 같은 결정에서 AI는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규제 준수를 위해 AI 의사결정 과정의 상세 로그를 최소 5년간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19 10:00AI 에디터

bhc, 더 편리해진 앱 출시...3천원 쿠폰 준다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자사 앱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는 앱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로봇청소기(1명) ▲에어팟 맥스(2명) ▲bhc 모바일 금액권 10만원(5명) ▲1만원(1천명) ▲5천원(5천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광고 정보 수신 동의를 완료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천명에게 모바일 금액권 5천원권도 증정한다. 새로운 앱 가입 후 첫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멤버십 3천원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합산 총 6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bhc 앱과 아웃백 앱 등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앱을 하나의 통합 ID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bhc 앱 회원이 통합 앱 회원으로 전환 시 뿌링 오지치즈 후라이즈를, 기존 아웃백 앱 회원이 통합 앱 회원으로 전환 시 달콤 바삭 치즈볼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 다운로드 및 사용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다운로드 클릭 시 내 쿠폰함에 자동 저장된다. 이번 행사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경품 당첨자는 5월 중 개별 안내된다. bhc 관계자는“bhc 앱과 아웃백 앱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19 09:57류승현

넷이즈, '마블 라이벌즈' 미국 개발팀 포함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넷이즈가 성공적인 출시를 기록한 히어로 슈터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의 미국 개발팀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에 따르면게임 디렉터 타데우스 새서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마블 라이벌즈'의 미국 개발팀 다수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새서는 “우리 팀은 '마블 라이벌즈'라는 성공적인 신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냈지만, 결국 해고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애틀 팀은 게임 디자인과 레벨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이 팀 소속 레벨 디자이너 게리 맥기와 또 다른 디자이너 잭 버로우스도 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블 라이벌즈는 미국과 중국 개발팀이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넷이즈의 공식 개발 일지에 자주 등장하는 창작 디렉터 광윤(Guangyun Chen)이 가장 고위급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마블 라이벌즈'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스팀에서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달 첫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동시 접속자는 64만4천269명을 기록하며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순위 14위에 올랐다. 이는 '에이펙스 레전드', '패스 오브 엑자일 2', '헬다이버즈 2', 'GTA 5'보다 높은 수치다. 시장 분석 기관 서카나의 애널리스트 맷 피스카텔라는 “마블 라이벌즈는 현재 미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스팀을 포함한 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상위 5개 게임 안에 들어 있다”며, “실시간 서비스 장벽을 뚫고 성공한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번 구조조정이 넷이즈의 북미 시장 철수 전략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외신은 번지의 한 직원이 “넷이즈가 북미에서 모든 투자를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넷이즈는 지난해부터 북미에서 설립한 여러 스튜디오와 결별했다. 지난달에는 2023년 '매스 이펙트' 작가 맥 월터스와 함께 창립한 캐나다 밴쿠버 소재 '월즈 언톨드'와, 2022년 엑스박스 베테랑 제리 훅이 세운 시애틀 소재 '자 오브 스파크스'에서 손을 뗐다. 이에 대해 시네마틱 디렉터 존 에벵거는 “넷이즈가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북미 디자인팀 전체가 해고됐다면, 단순한 게임 성과 문제가 아닌 기업 정책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넷이즈는 미국 내 스튜디오로 지난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디자이너 데이비드 본더하르와 함께 설립한 '불렛팜'과, '컨트롤' 수석 디자이너가 창립한 '앵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스틴 기반의 'T-마이너스 제로'는 SF MMO 게임을 개발 중이며, 캐나다에서는 '유비소프트' 출신들이 설립한 '배드 브레인 게임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

2025.02.19 09:00강한결

서울경제진흥원-타오바오, 동대문 패션·뷰티 글로벌 라방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 글로벌과 서울의 패션·뷰티 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DDP 쇼룸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우 SBA 대표와 타오바오 글로벌 총괄 맨디 왕(Mandy Wang)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의 패션·뷰티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A와 타오바오 글로벌은 DDP 쇼룸 2층에서 동대문 패션 도매 브랜드 제품 등 서울의 우수한 패션 제품을 타오바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DDP 디자인랩 2층에 조성돼 있는 DDP 쇼룸 B2B 공간에는 동대문 패션 상권과 연계해 도매 브랜드의 최신상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샘플스토어가 자리잡고 있다. 샘플스토어는 동대문의 수준 높은 품질과 디자인의 의류 제품 샘플을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콘텐츠 촬영도 가능한 장소로 패션 셀러와 크리에이터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DDP 쇼룸에서 타오바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K-패션 브랜드 제품을 실시간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며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B2B 공간으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 글로벌은 서울의 우수한 패션·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DDP 쇼룸에서 진행되는 한국 제품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현지 마케팅 및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DDP쇼룸에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30명 이상의 왕홍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약 9억명의 중국 소비자가 이용하는 타오바오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알리바바 산하의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는 이번 협업의 성공적 성과 확보를 위해 연간 최대 600억원 규모의 광고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우 SBA 대표는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의 패션·뷰티 제품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DDP 쇼룸이 K-패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공간인 만큼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라이브 커머스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08:00백봉삼

KPMG, 중동 지역에서 PREVA 서비스 범위 확대

KPMG PREVA, 중동 지역에서 효율성과 정확성 높일 수 있는 기술과 자동화를 통해 재무 운영 혁신 모색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KPMG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 KPMG PREVA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KPMG expands PREVA coverage in the Middle East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KPMG PREV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온라인 솔루션으로, 온라인 회계, 보고, 급여, 세금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저렴한 월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PREVA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 중 하나에서 지역 본사나 지사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가뿐만 아니라 국제 투자자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KPMG PREVA는 기업의 재무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거래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수작업의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재무 업무를 전문가기 처리해준다고 믿고 성장과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다. KPMG PREVA는 사용하기 쉬운 단일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술과 헌신적인 회계사 팀의 장점을 합쳐놓았다. 고객마다 전담 계정 관리자 및 회계 담당자가 배정되며, 전화나 이메일 또는 앱을 통해 지원 가능한 회계사 팀의 지원을 받는다. 이처럼 원활한 통합은 고객이 어떤 기기로든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재무 정보를 받게 해준다. 타리크 브자이(Tariq Bzai) KPMG 중동 지사 파트너 겸 지능형 회계 솔루션 리더는 "기존 회계 소프트웨어는 주로 회계사와 세무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사업주의 요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KPMG PREVA는 최고경영자(CEO), 회사 설립자, 경영진 모두에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확장 가능한 회계 기반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KPMG PREVA는 간소화한 작업 흐름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회계 업무를 단순화한다. 사용자는 계정 관리자의 개인화된 지원과 재무 문서의 업로드 및 검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래 검토 과정은 자동화되어 있지만 최종 점검은 회계사가 맡는다. 월말 조정 및 재무 보고서가 준비되고, 사용자는 재무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실시간 대시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에 몇 가지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하드웨어, 회계 서비스를 포괄하는 직관적인 단일 계약에 따라 운영된다. 또 월 고정 요금제라 시간당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 단계가 각기 다른 기업의 특정 요구에 맞춘 유연한 요금제로 제공된다. kpmg-preva.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7/KPMG_PREVA.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1276/KPMG_PREVA.jpg?p=medium600 KPMG expands PREVA coverage in the Middle East

2025.02.18 20:10글로벌뉴스

머스크 AI '그록3', 국내 게임사도 주목…"참신함 중요성 커졌다"

일론 머스크 xAI 최고경영자(CEO)가 신규 인공지능(AI) 모델 '그록3(Grok 3)'를 발표하면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 개발 과정에서도 AI 활용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xAI 계정 링크를 공유하며 그록3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8월 '그록2'를 공개한 지 6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그록3를 예고하며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머스크는 주요 개발진과 함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그록3의 성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xAI는 이번 발표에서 그록3가 기존 언어 모델을 넘어 게임 개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연을 진행했다. 그록3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20만 장을 연결한 세계 최대 AI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서 사전 학습됐다. xAI는 향후 이를 100만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록3는 게임 아이디어 생성부터 코드 작성, 반복 테스트 및 개선까지 모든 개발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며 “이제 누구나 손쉽게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그록3가 실제로 게임을 개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테트리스와 비주얼드를 결합한 게임을 만들어줘'라는 요청을 입력하자마자, 그록3는 게임 보드, 블록, 색상, 게임 규칙 등을 정의하는 파이썬 코드를 생성했다. 작성된 코드는 즉시 실행됐으며, 실제 게임처럼 블록이 쌓이고 같은 색 블록이 세 개 이상 연결되면 중력이 작용해 블록이 사라지는 등 핵심 기능이 구현됐다. AI가 게임 기획에서 코드 작성,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머스크는 “그록3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xAI가 통해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해 AI 기반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그록3가 테트리스와 비주월드(Bejeweled)를 혼합해 만들 때 xAI에서 AI 게임 스튜디오를 시작하면 된다. 오늘밤 출시될 것”이라며 “우리와 함께 AI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머스크는 “xAI가 AI 게임 스튜디오를 시작할 것이며,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어, 해당 프로젝트가 단순한 구상이 아닌 실제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머스크의 발표 이후,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AI가 게임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차별성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단순한 AI 활용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참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게임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관계자는 “보다 발전된 솔루션이 게임 개발에 어떻게 활용될지 흥미롭다. 나날이 발전된 AI 솔루션 연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더 나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지 다양하게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성준식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실장은 “xAI의 발표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게임 제작을 가속화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측면에서 AI의 활용이 기대된다”며 “크래프톤 역시 AI 활용을 연구하며 엔비디아 및 오픈AI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페이크북'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작 개발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기획과 아이데이션 단계에서 AI를 도입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그록3가 상용화된다면 게임 개발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18 17:59강한결

아너, MWC 2025에서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 '아너 알파 플랜'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2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알파'라는 용어에는 여러 가지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다. '알파'는 탐험의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혁신과 선견지명이 있는 전략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의미한다. '아너 알파 플랜'은 아너가 새롭게 추진할 전략적 방향으로 이러한 핵심 가치를 구현한다. 아너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너는 전문적 기술을 활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조연설은 2025년 3월 2일 오후 4시 30분(CET)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MWC 2025를 앞두고 나올 모든 발표와 최신 소식은 https://www.honor.com/global/events/honor-mw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너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너 온라인(www.hon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onor.com/global/club/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https://twitter.com/Honorglobal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2025.02.18 17:10글로벌뉴스

베이글코드, 'WWW 2025' 논문 채택… 유저 행동 예측 정교화

베이글코드(대표 윤일환, 김준영)는 18일 '유저 고유표현 학습을 통한 행동 예측' 논문이 국제 웹 콘퍼런스 2025(WWW 2025)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 웹 콘퍼런스는 1994년 시작해 웹,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연구가 공유되는 웹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올해 산업 연구 부문(Industry Track)에 281개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이 중 63편 만이 최종 선정됐다. 베이글코드는 2023년 KDD에서 딥러닝 기반 LTV 예측 모델(MDLUR)을 통해 AI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한층 발전된 데이터 관계 확장 기법을 적용해 특정 기간 동안 유저 생애가치(LTV)와 이탈 여부를 동시에 예측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데이터&AI팀은 유저 행동 데이터를 카테고리화해 상호 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정교화했다. 이를 통해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고 모델 해석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무에도 적용해 광고 성과를 조기에 예측하고 신규 유저의 성향을 분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 D7 기준)의 예측 시간은 85.7% 단축하고 예측 정확도는 37.2%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베이글코드는 철저한 실험과 검증을 거쳐 연구-기술 개발-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예측 모델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유저 맞춤형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베이글코드 데이터&AI 총괄 디렉터는 “지난 논문에 이어 이번 채택 역시 베이글코드의 지속적인 AI 기술 연구 투자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술과 산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8 14:35강한결

AI·클라우드·공급망 등…삼성SDS,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제시

삼성SDS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2025년 주의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18일 발표했다. 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에는 ▲AI 악용 피싱에 대비해야… 'AI 보안 위협'▲장기 방치 자격 증명 '클라우드 보안 위협' ▲이중갈취전략으로 진화 중인 '랜섬웨어 공격' ▲오픈소스 악성코드 유입 'SW 공급망 보안 위협' ▲초연결사회의 독, OT/IoT 보안 위협이 선정됐다. 삼성SDS는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조·금융·물류 분야 기업 및 공공·국방 부문의 보안 전문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보안 위협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제안했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기업 내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AI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나 악성코드 피해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분석, 보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기업도 AI 발전 속도에 맞춰 보안 위협에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으로 선제 대응하는 등의 지속적 진화가 요구된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점점 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추세다. 하지만 잘못된 클라우드 구성 변경, 장기 방치한 '자격 증명' 노출, 기존 시스템 버전의 보안 설정 등은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보안 플랫폼'을 도입해 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자격 증명은 ID와 암호, 인증서 등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제출하는 정보나 증명서를 의미한다. 랜섬웨어는 최근 데이터 암호화와 함께 정보 탈취 후 공개 협박을 병행하는 이중 갈취 전략으로 진화해 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데이터와 민감 정보 등을 겨냥해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등을 통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금전적 손실과 기업 이미지 하락이 우려된다. 기업은 외부 접속 및 계정 관리 강화, 주기적 데이터 보호와 관리를 통해 랜섬웨어의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RaaS는 프로그래밍 전문지식 없이 비용만 지급하면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랜섬웨어다. 최근 기업들은 내부자원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SW개발과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 악성코드 유입이 쉬워져 보안 위협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 SW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다. 기업은 SW 및 IT 환경 전반에 대한 감사와 S-BOM 준비, 위험 관리 체계에 대한 능동적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한다. S-BOM은 SW에 어떤 요소가 포함되었고 누가 만들었는 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는 구성 요소 목록과 상호 의존도 등 세부 정보를 포함하는 명세서다. 인터넷에 연결된 생산 시설과 관련 시스템(OT), 컴퓨팅 장치와 기기, 사물 및 웨어러블 기기간 상호 연결 환경(IoT)에 대한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OT/IoT 장치는 해커의 손쉬운 공격 목표가 되며, 연결된 네트워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침해 사고로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강력한 인증 절차와 정기적 보안 업데이트 등의 기본적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삼성SDS 장용민 보안사업담당(상무)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위협은 이미 지능적이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전사적 관점의 위기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AI 기반 지능형 보안 솔루션 도입 ▲자체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플랫폼 설정 ▲기업 정보 시스템 접근 강화 ▲파트너 IT 및 보안 체계 관리 ▲강력한 인증 및 정기적 보안 업데이트 등 조직 차원의 대응부터 파트너 대상의 IT 환경 및 보안 체계 관리까지 총괄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8 14:25남혁우

체크포인트 "AI, 공격자에 날개 달았다…스마트한 보안 필수"

[방콕(태국)=조이환 기자] "인공지능(AI)은 공격자의 역량을 극적으로 확대해 기존 방어 체계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보안은 단순한 방화벽을 넘어 네트워크 전체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메쉬 아키텍처로 진화해야 합니다. 보안 그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실질적인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나다브 자프리르 체크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CPX 2025 아시아태평양(APAC)'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프리르 CEO는 AI 기반 위협 대응, 클라우드 보안 강화, 협업형 보안 운영 등 체크포인트가 신시대를 위해 준비한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자프리르 CEO에 따르면 AI는 현재 해킹 공격의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다. 공격자는 AI를 활용해 자동화된 피싱 공격, 딥페이크 기반 사기, 대규모 네트워크 침투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초보 공격자도 AI를 활용하면 전문가 수준의 해킹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격 속도도 기존보다 훨씬 빨라지고 있다. 초연결 네트워크의 복잡성도 보안 위협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 기업의 IT 환경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원격 근무 등으로 확장되면서 네트워크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이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체크포인트는 '퀀텀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를 공개했다. '퀀텀 SASE'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과 접근 제어를 통합하는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ID와 보안 컨텍스트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접속을 제어하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원격 환경을 아우르는 보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자프리르 CEO는 "AI 기반 공격이 확산되면서 단순한 방화벽 방어는 무의미해졌다"며 "보안이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메쉬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는 이메일 보안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자피르리 CEO는 '하모니 이메일(Harmony Email)'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이메일 보안 분야의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7천개 기업을 신규 고객으로 추가했으며 현재 1천만개 이상의 이메일 계정을 보호하고 있는 상태다. 성공의 비결은 하모니 이메일의 실시간 위협 분석과 자동 차단 기능이다. 최근 AI 기반 스피어 피싱과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공격이 증가하면서 체크포인트는 AI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해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신속히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자프리르 CEO는 "이메일은 기업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며 보안 사고의 주요 진입점이기도 하다"며 "AI를 활용한 공격에 맞서 AI 기반 탐지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도 발표됐다. 체크포인트는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Wiz)와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CNAPP)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위협을 보다 정밀하게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프리르 CEO에 따르면 위즈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및 위협 탐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체크포인트는 위즈의 기술을 자사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과 통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보안과 워크로드 보호가 분리된 것은 가장 큰 보안 취약점 중 하나"라며 "위즈와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이 보다 강력한 보안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CPX 2025 행사에서 자프리르 CEO는 체크포인트는 보안 철학을 이루는 ▲정직 ▲혁신 ▲공동체 3대 원칙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보안 취약점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면 효과적인 방어 전략을 세울 수 없다며 잔인할 정도로 정직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혁신과 공동체 역시 보안의 핵심 동력임을 지적했다. AI 기반 탐지와 자동화 대응 같은 기술 혁신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기업 혼자만으로는 완벽한 보안을 구축할 수 없다. 이에 체크포인트는 고객과 파트너가 협력하는 공동체적 접근을 통해 더 강력한 보안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프리르 체크포인트 CEO는 AI 시대를 맞아도 보안은 보안 그 자체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보안은 유명한 기업이 마케팅하는 제품이 아니라 실제 공격을 차단하고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이어야 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8 14:00조이환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아마존, 사람 대신 로봇이 택배 배달 한다

인간 보면서 더 강해진다...로보티즈, '세미 휴머노이드' 공개

퀄컴, 2년 뒤 애플과 완전 결별 낙관적..."AI반도체 새 기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