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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콤, 한국 WIS 2025에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인다

한국,서울 2025년 4월27일 /PRNewswire/ -- 무선통신 모듈 및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피보콤(Fibo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에서 최신 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보콤은 IIoT, 스마트 리테일, FW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IoT 모듈, AI 모드, 한국형 AIoT 솔루션을 포함한 자사의 풀스택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AI for X' 에서 다양한 산업을 위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여 피보콤 전시 부스의 중심에 위치한 'AI for X' 아일랜드는 엣지 AI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Nebula 시리즈는 피보콤의 플래그십 AI 솔루션으로, 1TOPS에서 100TOPS에 달하는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동반 로봇, 산업용 비전, 가전 등 다양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음과 같은 혁신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QuickTaste AI: 스마트 다이닝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상호작용 및 지능형 메뉴 추천. AI Buddy: 음성 보조, 동시 번역,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AI 동반자. AI Camera: 소매, 보안, 도시 환경을 위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 이번 행사에서 피보콤은 클라우드 통합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자사 솔루션과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AI 기반 장난감, 교육, 소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의 실시간 처리, 엣지-클라우드 협업, 확장 가능한 배포 방법을 시연한다. 피보콤의 고급 연결 솔루션으로 지능형 미래 가속화 이번 전시회가 초고속 무선 인터넷 보급률이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피보콤은 CPE, 모바일 핫스팟, ODU, 동글용 모듈 및 PCBA를 포함한 고급 5G 및 4G FWA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술들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고객 모두 신속한 이용, 더 나은 네트워크 커버리지, 우수한 연결성을 누릴 수 있다. 피보콤은 또한 스마트 라이프 앤 모빌리티(Smart Life & Mobility) 전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지능형 소매업를 위한 전자금전등록기(ECR) 시스템 자산관리를 위한 GPS/4G 트래커 솔루션 피보콤의 소형 저전력 모듈을 기반으로 한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가능하게 한다. 서울 코엑스의 피보콤 전시 부스(#CL108)를 방문하면 피보콤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AIoT 분야의 독보적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한국의 지능형 전환을 가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4.27 20:10글로벌뉴스

[리뷰] 업무에서 게임까지 OK...두께 13mm 노트북 '씽크패드 X9-14 1세대'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이다. 설계 단계부터 인텔과 협업해 배터리 효율, 냉각과 AI 구동 등 모든 것을 최적화했다. 슬림한 디자인에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한 '엔진 허브' 디자인을 적용했고 썬더볼트4 단자와 HDMI 2.1, 헤드폰/이어폰 단자 등 4개 확장 단자를 내장했다. 프로세서 내장 48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며 Xe2 아키텍처 기반 아크 GPU로 게임과 AI 응용프로그램을 처리한다. 메타 라마3 LLM 기반으로 탑재한 '레노버 AI 나우'로 문서 요약과 대화식 PC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향후 다국어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2880×1800 화소 OLED 터치스크린과 32GB 메모리, 2TB SSD를 선택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 MIL-STD-810H 기준에 따라 견고도를 강화했고 50% 재활용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 100% 재활용된 코발트 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썬더 그레이 한 종류이며 가격은 코어 울트라5 226V 프로세서, 16GB 메모리와 256GB SSD, WUXGA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 기준 177만원(레노버 직판가). 14인치 화면에 13mm 두께, 새 냉각 시스템 '엔진 허브' 내장 씽크패드 X9 14-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전세대 제품 대비 두께를 줄이기 위해 스피커와 냉각 시스템, 힌지와 내부 케이블을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 두께는 13mm, 무게는 1.24kg으로 비슷한 화면을 탑재한 제품 중 최소 수준이다. 입력 장치는 6열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구성됐지만 씽크패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빨간색 트랙포인트는 없다. 기존 씽크패드와 다른 새로운 고객층에 접근하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레노버 설명이다. 키보드는 트랙포인트가 빠졌지만 장시간 긴 문서를 입력할 때 피로가 적고 적당한 반발력을 유지한다. 본체 하단의 상당 부분을 최신 스마트폰 화면과 비슷한 6인치(25.4mm) 터치패드가 차지해 마우스 없이 각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확장 단자는 풀사이즈 HDMI 2.1 단자 1개, USB-C(썬더볼트4) 2개, 헤드폰/마이크 콤보 1개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왼쪽 USB-C 단자는 전원 입력 단자를 겸하며 기존 USB-A 기기를 연결하려면 별도 확장 단자가 필요하다. 새로 적용된 냉각 시스템인 엔진 허브는 냉각팬이 닿는 곳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공기가 지나다니는 통로를 차단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게임 설치와 벤치마크 실행 등으로 12시간 이상 최대 성능으로 연속 구동해도 안정적으로 실행된다. CPU 코어 당 성능 향상 두드러져 평가 제품은 코어 울트라7 268V 프로세서(P4/E4 8코어, 2.2/5.0GHz)와 DDR5 32GB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4.0 NVMe 1TB SSD와 WUXGA(1920×1200 화소) 해상도, 6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제 프로그램을 구동하며 반응 속도와 성능을 측정하는 UL 프로시온(Procyon)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구동, 어도비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활용한 사진 편집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전 세대 한 단계 위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9 185H(메테오레이크)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2023년 출시된 코어 울트라9 185H 프로세서는 고성능 P코어 6개, 저전력·고효율 E코어 8개 등 총 14개 코어, 22 스레드로 작동한다. P코어가 2개 적고 E코어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내는 점에서 코어 당 성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게임 구동 가능 코어 울트라7 268V 내장 GPU는 인텔 Xe2 아키텍처 기반 8코어 제품이며 최대 2GHz로 작동한다. 저해상도 화면을 AI로 업스케일하는 '슈퍼 레졸루션'(SR), 게임 장면 사이 프레임을 추가로 그리는 '프레임 생성'(FG) 등을 지원한다. UL 솔루션즈(구 퓨처마크)가 개발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마크 내 다이렉트X 12 테스트 '타임스파이'(Time Spy) 실행 결과 노트북용 아크 1세대 GPU인 '아크 A350M', 코어 울트라 1세대에 탑재된 '아크 그래픽스' 대비 성능 향상이 보인다. 파크라이5/6, 사이버펑크 2077, 히트맨3, GTA Ⅴ 인핸스드, F1 24 등 6개 게임으로 1920×1080 해상도, 그래픽 수준 '높음'에서 테스트한 결과 업스케일 기능을 활용하면 초당 60프레임으로 비교적 원활하게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다만 레노버가 공식 제공하는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은 아직 32.0.101.6556(1/29)에 머물러 있다. 인텔은 아크 GPU 성능 향상을 위해 그래픽 드라이버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업데이트 중인데 게임 등에서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려면 인텔 드라이버를 직접 설치할 필요가 있다. ※ 테스트 조건 : 모든 게임은 내장 벤치마크 모드 활용. 인텔 드라이버 버전은 32.0.101.6734(4/8). V싱크 기능과 프레임 제한 기능은 해제. 그래픽 옵션은 '높음'. 업스케일시 수준은 '균형'(Balanced)으로 설정. CPU·GPU·NPU 모두 활용해 AI 응용프로그램 구동 평가 제품에 탑재된 코어 울트라7 268V은 신경망처리장치(NPU) 48 TOPS(1초당 1조 번 연산), GPU 66 TOPS 등 최대 118 TOPS 급 AI 처리가 가능하다. UL 프로시온에 내장된 AI 관련 벤치마크 2종으로 성능을 확인했다. AI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는 스테이블 디퓨전 1.5로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INT8(정수 8비트) 등 두 가지 정밀도에서 이미지 생성 시간을 측정한다. INT8에서는 모든 과정에 GPU만 이용할 때보다 NPU와 GPU를 모두 활용할 경우 가장 우수한 성능을 낸다. FP16에서는 인텔이 제공하는 오픈비노(OpenVINO)로 구동시 가장 빨랐다. 중간급 데스크톱 GPU인 인텔 아크 B580 대비 1/3 수준의 성능을 낸다. AI 텍스트 생성 벤치마크는 파이3.5, 미스트랄(70억), 라마 3.1(80억), 라마2(130억) 등 4개 LLM 구동시 성능을 측정한다. 매개변수가 80억개 수준인 미스트랄과 라마 3.1에서 초당 토큰(단어) 생성 속도는 최대 19개로 100개 단어 생성시 5.26초 걸린다. 오피스 작동 13시간, 동영상 연속 재생 18시간 이상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3셀 55Whr 배터리를 내장했고 필요할 경우 직접 부품을 주문해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기본 제공 어댑터는 65W급 제품이며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적용해 부피를 크게 줄였다. UL 프로시온에 내장된 배터리 작동 시간 테스트 결과 오피스 프로그램 반복 실행은 13시간 3분, 1080p 동영상 연속 재생은 18시간 43분 버텼다. 구글 크롬을 이용한 넷플릭스 연속 재생은 10시간 32분 후 꺼졌다.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일반 충전과 고속 충전 등 모드 구분이 없다. 화면이 켜져 있고 작동하는 상태에서 충전하면 30분만에 35%, 1시간만에 68%를 채우며 완전충전에는 1시간 50분이 걸렸다. ※ 테스트 조건 : 와이파이/블루투스 활성화 상태에서 화면 밝기 40%로 설정. 성능 모드는 '균형'이며 자동으로 꺼질 때까지 반복 실행. 로컬 AI 구동 가능한 '레노버 AI 나우' 탑재 씽크패드 X9 14-1세대에는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AI 나우'를 탑재한다. 메타 라마3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파워포인트, 엑셀, PDF, 문서를 스캔한 JPEG 파일 등 다양한 문서를 읽어들여 문서 요약, 지식 저장소 구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와이파이를 차단한 비행기 모드에서 기기 내 CPU·NPU·GPU만 활용해 구동된다. 전체 분량이 100페이지 이상인 법원 판결문 PDF 파일을 읽어들이면 6초 안에 분석을 마친다. '법원 판결문의 요지가 무엇인가'라고 영어로 질문하자 올바른 답변을 내놨다. PC 어시스턴트는 외부 모니터 연결, 메모리 확장 등 PC 활용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이며 이 역시 인터넷 접속 없이 작동한다. 단 현재 버전에서는 모든 질문과 답변이 영어로만 진행된다. 한글로 질문하고 답을 얻으려면 클라우드에서 GPT-o4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챗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인텔 AI 플레이그라운드를 별도 설치하면 내장 아크 GPU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문자 처리, 사진 업스케일도 처리한다. 단 LLM 구동시 매개변수가 커질수록 메모리 소모량이 커지므로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는 16GB 이상 메모리가 필수다. 성능 조절·편의 기능 앱 하나에 집약 과거 레노버 노트북은 Fn 키와 특정 키 조합으로 성능 모드를 조절했다. 씽크패드 X9 14-1세대는 작동 성능이나 각종 편의 기능을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모드' 앱에 이를 집약했다. F8 키를 누르면 패널이 나타나 보다 직관적이다. 주위 사람들이 화면을 엿보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주의', 화상회의시 카메라 화질을 향상하는 '협업',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는 '자세' 등 편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보호'와 '자세' 등 기능은 화면을 엿보는 사람이 없는지, 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면 상단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구동한다. 유용한 기능이지만 기본 상태에서는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만 작동한다. 업무부터 게임까지 다용도 활용 가능한 가벼운 노트북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의 고효율·고성능을 바탕으로 일상 업무부터 사진·동영상 편집, 게임과 AI 응용프로그램 구동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아크 GPU 성능 향상으로 두께 15mm 이하, 무게 1.3kg 이하인 '씬앤라이트' 카테고리에서 그래픽 옵션 조절, 업스케일링(XeSS) 등을 이용해 초당 60프레임 가량을 확보하며 게임과 AI 성능까지 향상됐다. 제품 구성 중 불만 포인트를 꼽자면 기본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14인치, WUXGA(1920×1200 화소) 해상도 OLED 패널을 들 수 있다. 색 재현도에는 불만이 없고 HDR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인치당 픽셀 밀도가 아쉽다. 해당 해상도에서는 인치 당 픽셀 수가 161.13ppi로 260ppi 이상인 최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익숙해진 눈에 차지 않는다. 고해상도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자주 한다면 한 단계 위인 2880×1800 패널(242.59ppi)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레노버 AI 나우는 월 이용료와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민감한 정보를 담은 문서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영어만 지원한다.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 경쟁사 제품은 한국어 프롬프트와 답변까지 지원가능하다. 신속한 업데이트로 다양한 언어 지원이 요구된다.

2025.04.25 10:13권봉석

그록 3 vs 챗GPT, AI 모델 성능 비교해봤더니...의외의 결과 충격

그록 3의 수학적 추론 능력, 챗GPT보다 14% 우수 그록 3와 챗GPT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 모델로, 각각 xAI와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AI 모델이다. 2025년 2월에 출시된 그록 3는 발표 이후 단 며칠 만에 AI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그록 3의 '씽크 모드(Think Mode)'와 '딥서치 모드(DeepSearch Mode)'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 writesonic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두 에이전트를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AI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그록 3는 수학적 추론 능력에서 챗GPT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학 경시대회인 AIME 2025 벤치마크에서 그록 3는 93.3%의 점수를 기록해 OpenAI의 최신 모델인 GPT-o1의 79%보다 14%나 높은 성능을 보였다. 과학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GPQA 테스트에서도 그록 3는 84.6%를 기록해 GPT-o1의 78%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LiveCodeBench에서도 79.4%로 o1의 72.9%를 앞섰다. 트롤리 딜레마에 52초 vs 6초: 그록 3의 투명한 사고 과정과 실시간 정보 접근 우위 그록 3와 챗GPT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실시간 정보 접근 방식이다. 그록 3는 실시간 데이터 검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웹과 X(구 트위터)에서 즉각적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딥서치 모드를 통해 웹 소스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사 이슈, 금융 시장 업데이트, 속보 등을 연구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챗GPT도 웹 브라우징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X와 같은 실시간 플랫폼과의 연동은 그록 3보다 깊지 않다. 챗GPT는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그록 3만큼 빠르게 최신 업데이트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다. 대신 챗GPT는 검색 결과와 방대한 사전 학습 지식을 바탕으로 구조화되고 잘 정리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록 3의 '씽크 모드'는 AI의 사고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복잡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그록 3는 52초 동안 '생각'한 후 답변했다. 이런 투명성은 기술적 사용자들에게 AI의 사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챗GPT의 '리즌 모드(Reason Mode)'는 같은 트롤리 문제에 대해 단 6초만 생각한 후 답변했다. 챗GPT는 속도를 우선시하는 반면, 그록 3는 사고 과정의 투명성을 더 중요시한다. 콘텐츠 생성과 문제 해결: 챗GPT의 DALL·E 3 통합 강점과 그록 3의 사실적 콘텐츠 균형 콘텐츠 생성 측면에서 챗GPT는 블로그 포스트, 광고 카피, 창의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의 로봇적이고 신뢰성이 낮은 글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심층적인 장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DALL·E 3와의 통합을 통한 시각적 요소 생성 능력은 콘텐츠 창작에 큰 장점이다. 그록 3의 글쓰기 능력도 다른 AI 모델과 대등한 수준이며, 사실적이고 인간적인 콘텐츠에 더 중점을 둔다. 연구 기반 기사나 위트 있는 소셜 미디어 캡션 작성에 적합하지만, 아직 이미지 생성 기능이 없어 멀티미디어 요구 사항에서는 한 단계 뒤처진다.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에서 두 모델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인다. 그록 3는 딥서치와 씽크 모드를 통해 복잡한 질문을 더 유연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웹을 검색하고 최신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시사 토론, 논쟁, 연구 기반 질문에 뛰어나다. 외부 소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나 주제에 대한 더 넓은 관점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반면 챗GPT는 구조화되고 논리적인 사고를 위해 설계되었다. 코딩 문제, 수학 방정식, 단계별 분석 해결에 특히 강하다. 웹을 검색하여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주된 강점은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잘 정리된 설명과 깊은 추론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월 40달러 vs 월 20달러: 그록 3와 챗GPT의 가격 정책과 접근성 비교 두 AI 모델의 가격 정책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록 3의 가격은 X 생태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 기준으로 월 40달러의 X 프리미엄+ 구독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월 30달러 또는 연 300달러로 예상되는 단독 슈퍼그록 플랜은 무제한 쿼리와 우선 지원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X 사용자로 제한되어 있으며 지역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챗GPT는 계층화된 구조를 제공한다. 무료 버전은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로 GPT-4o, GPT-4o 미니 및 더 빠른 응답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2024년 12월에 출시된 프리미엄 챗GPT 프로 플랜은 월 200달러로, o1 및 GPT-4o와 같은 고급 모델에 무제한 접근, 음성 기능과 같은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케팅 같은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한 AI 비서를 찾는다면, 챗소닉(Chatsonic)과 같은 대안을 살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챗소닉은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Ahrefs 및 Google Search Console과 같은 도구를 연결하여 워크플로를 자동화함으로써 리서치부터 출판까지 모든 과정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FAQ Q: 그록 3와 챗GPT 중 어떤 AI 모델이 일상적인 사용에 더 적합한가요? A: 일상적인 사용에는 챗GPT가 더 적합합니다. 다양한 일반적인 질문에 빠르게 응답하고, 무료 버전이 제공되며, DALL·E 3를 통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Q: 그록 3의 '씽크 모드'와 챗GPT의 '리즌 모드'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그록 3의 '씽크 모드'는 AI의 사고 과정을 단계별로 투명하게 보여주며 복잡한 문제에 52초까지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반면 챗GPT의 '리즌 모드'는 같은 문제에 6초만 소요하여 결과 중심적이며 사고 과정을 명시적으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Q: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연구나 프로젝트에는 어떤 AI 모델이 더 유용한가요? A: 실시간 정보가 필요한 경우 그록 3가 더 유용합니다. 웹과 X(구 트위터)에서 즉시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딥서치 모드를 통해 더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시사 이슈, 금융 시장, 속보 등을 다루는 연구에 더 효과적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24 22:08AI 에디터

HCL소프트웨어, HCL AppScan API 보안 솔루션 출시

-- 조직이 API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적인 API 보안 솔루션 노이다, 인도, 2025년 4월 23일 /PRNewswire/ -- 연합뉴스/ --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가 4월 23일 솔트 시큐리티(Salt Security)와 손잡고 HCL AppScan API Security 출시를 발표했다. 이 종합적인 API 보안 프로그램은 조직이 API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수준을 높이지 않으면서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L AppScan API Security는 전문가가 교육한 AI 기반 탐지 플랫폼을 통해 모든 API 자산을 발견해 목록화하고, 프로그램 실행 시간과 개발 단계에서 기업의 API 표준을 준수할 수 있게 보장한다. 또한 취약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수정할 수 있게 동적 분석 기능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s), 즉 API가 디지털 환경을 급속히 변혁시키고 있는 가운데 현재 웹 트래픽의 50% 이상을 API가 차지하고 있다. API는 응용 프로그램 사이에 원활한 통신을 촉진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앱,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의 구동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런 모든 트래픽은 동시에 API를 악의적인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주요 공격 벡터(attack vector)로 만들어버려 조직은 새로운 보안상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라제시 아이어(Rajesh Iyer) HCL소프트웨어 부사장은 "API에 대한 의존이 심화함에 따라 강력한 API 보안은 이제 기업 이사회 수준에서 논의돼야 할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면서 "우리는 고객 모두가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디지털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는 전체 API 공격 건수와 API 취약점과 연관된 데이터 유출 사고 비율이 모두 이전 연도보다 크게 늘어났고, 이러한 추세는 이후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솔트 시큐리티가 발표한 'API 보안 현황(State of API Security)'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조직의 37%가 API 관련 보안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 같은 비율은 전년 대비 두 배 올라간 것이다. 2024년 상반기에만 소셜 미디어와 파일 공유 플랫폼, 기술 기업,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API 관련 공격이 일어나 수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유출됐다. API가 이제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되다 보니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API 수가 몇 개인지조차 모르는 기업이 많다. 이런 중견 및 대기업 수만 해도 족히 수백 곳에 달할 수 있다. API는 이제 모든 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온라인 쇼핑, 미디어 전송, 결제 게이트웨이, 워크플로 자동화, 마이크로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수많은 분야와 이와 관련된 기능에서 API의 역할이 특히 두드러진다. 따라서 API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사용 중인 모든 API 목록을 제대로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콜린 벨(Colin Bell) HCL 앱스캔(HCL AppSca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HCL AppScan API Security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조직의 전체 API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목록에 기록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그래야 보안 팀은 전체 보안 상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API 공격이 증가 추세를 보이자 오픈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Open Web Application Security Project•OWASP)는 특히 API 보안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보안 위험을 정리해 'OWASP API 보안 10대 위험(OWASP API Security Top 10)' 목록을 작성했다. 조직이 API 취약성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다. 목록에는 조직이 API 보안을 강화할 때 집중해야 할 핵심 영역이 포함되어 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자면, 손상된 객체 수준 권한 부여(Broken Object Level Authorization•BOLA), 과도한 데이터 노출, 보안 구성 오류 등이 그런 영역들이다. 솔트 시큐리티가 2024년 발표한 'API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 시도 중 80%가 OWASP API 보안 10 대 위험에 해당하는 방법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한다. 하지만 조사 대상 응답자의 약 58%만이 이 목록을 중심으로 보안 강화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클 니코시아(Michael Nicosia) 솔트 시큐리티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 창업자는 "API 보안 사고와 규제 감독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은 API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HCL 앱스캔의 강력한 스캐닝 기능과 솔트 시큐리티의 실시간 거버넌스 및 공격 표면 가시화 기술(문서화되지 않은 API와 섀도 API에 대한 탐지 포함)을 결합해 조직 전반의 API 환경에서 통합된 인사이트와 더 심층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조직이 API 라이프사이클 내내 위험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PCI DSS, GDPR, HIPAA와 같은 필수 표준을 계속 준수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HCL AppScan API Security는 OWASP API 보안 10대 위험에 대한 100% 보안을 보장하면서 조직이 API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 교육을 받은 AI 기반 API 탐색 플랫폼을 통해 보안 취약점 축소 섀도 API와 좀비 API까지 포함해 모든 API를 탐색하고 목록화 전송 중인 민감한 데이터를 정확히 찾아내고, 관련 규정(예: GDPR, HIPAA, PCI DSS) 준수를 보장 API를 담당 소유자와 관련 기능에 연계 전체 API 환경의 보안 상태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 가장 위험한 API 자산을 평가하고 우선순위화하는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실행 시간 및 개발 단계에서 기업 API 표준을 준수하도록 보장 사전에 구축된 정책 템플릿과 광범위한 API 정책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최고의 산업 표준을 채택 API 전용 DAST 취약점 테스트를 통합하고, 최신 사양과 비즈니스 로직 및 API 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개선 https://www.hcl-software.com/appscan에서 HCL AppScan API Security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CL소프트웨어 소개 HCL테크(HCL 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인 HCL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HCL소프트웨어는 비즈니스와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 데이터 관리와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마케팅, 판매, 지원한다. 고객의 성공을 위한 헌신과 정직함, 포용성, 가치 창조, 사람 중심 사고, 사회적 책임 등의 핵심 가치관은 모두 HCL소프트웨어가 조직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게 만드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풍부한 혁신적 정신의 유산을 바탕으로 포춘 100대 기업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 약 절반을 포함해 총 2만여 개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hcl-software.com를 방문하면 여러분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HCL소프트웨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4.23 22:10글로벌뉴스

창안자동차, '더 스마트한 세상을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 선도

상하이 2025년 4월 23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2025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25)'에서 '더 스마트한 세상을 향한 동행(Together for a Smarter World)'이라는 주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안의 세 가지 주요 전략인 ▲신에너지 전환을 위한 '샹그릴라 미션(Shangri-La Mission)' ▲지능화 기술 강화를 위한 '두베 2.0 계획(Dubhe 2.0 Plan)'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광대한 바다 계획(Vast Ocean Plan)'이 특히 큰 주목을 받으면서, 첨단 친환경 자동차 기술이 여는 새로운 장의 시작을 예고했다. 창안은 지속적 변화의 일환으로 이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있다. 우선 '샹그릴라 미션'의 일환으로 회사는 Golden Shield 고체 배터리와 BlueCore 3.0 파워트레인은 물론, PHEV와 REEV 기술을 결합한 업계 최초의 PREV 등 신에너지 제품군 개발에 성공했다. 두베 2.0 계획은 지능형 TS 드라이브(Intelligent TS Drive), 지능형 TY 콕핏(Intelligent TY Cockpit), 지능형 TH 섀시(Intelligent TH Chassis) 등 지능형 시스템 발전에 기여했다. 광대한 바다 계획은 특히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등 창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게 도왔다. 수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온 창안은 신에너지와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며 차세대 스마트 차량 출시를 주도하고 있다. 창안은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세 가지 플래그십 디지털 지능형 모델인 CHANG-AN Q07, DEEPAL S09, AVATR 06을 공개했다. 이는 세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신세대 스마트 솔루션으로, 창안이 스마트 모빌리티의 발전과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각 모델은 디지털•지능형 자동차 개발에서 창안의 선도적 위상을 상징한다. 창안은 글로벌 무대에서 처음으로 비행 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 개, 바퀴 달린 로봇, 스마트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외골격) 등 미래 모빌리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러한 혁신들은 미래 교통의 모습과 함께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창안의 역할을 잘 보여줬다. 창안은 국내외 500여 개 언론사 및 글로벌 파트너 600여 개사를 초청해 세 주요 브랜드의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 분야의 성과를 선보였다. 창안은 몰입형 브랜드 체험관, 최첨단 기술 시연, 전용 글로벌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혁신 역량을 강력히 입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역동적인 기술 여정을 향한 발을 내디뎠다. 주화롱(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8년 전 자동차 산업은 100년 만에 찾아온 중대한 변화의 문턱에서 무엇보다 에너지, 기술, 글로벌화 등의 심오한 변화를 앞두고 있었다"면서 "이후로 창안자동차는 꾸준히 혁신을 추구하면서, 고급화와 지능화 및 친환경화를 향한 발전 경로를 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산업 트렌드를 선도해 세 번째 사업 전환을 단행하며 '상그릴라 미션', '두베 2.0 계획', '광대한 바다 계획'을 도입했다"면서 "이 전략들이 시장 규모, 산업 구조, 기술력 강화에 기여해준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산업 지형도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창안은 산업 전반에서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과학 기술의 힘이 이 새로운 인간 이동성의 시대를 이끌어가며 안내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창안자동차 소개 창안은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승용차, 픽업트럭, 경형 상용차를 모두 만들고 있다. 회사는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안은 2025년 4월에는 '2024년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008년 이후 17번째 보고서다. 회사는 동남아시아 재난 구호, 페루의 루반 워크숍(Luban Workshop),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화 방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왔다. 창안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처음으로 '중국의 ESG 경영 우수 100대 상장 기업(TOP 100 ESG-listed Companies in China)'에 선정됐다.

2025.04.23 21:10글로벌뉴스

HCL테크, 또 한 해 업계를 선도하는 성장 달성

2년 연속 동종 업계 중 가장 빠른 성장세, 4분기 미화 3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거래 성사로 2025년 회계연도 총계약가치 미화 93억 달러 달성 뉴욕 및 노이다, 인도, 2025년 4월 2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가 2025년 3월 31일로 마감된 4분기 및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HCL테크는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며 2025년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4.3% 증가한 미화 13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총 신규 계약 성사 규모는 미화 93억 달러에 달하며 계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견고하고 다각화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 회계연도에 대해 HCL테크는 전년 대비 2%~5% 매출 성장(고정 환율(CC) 기준) 및 18%~19% EBIT 마진 수준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HCL테크의 C 비자야쿠마르(C Vijayakumar) 최고경영자(CEO) 겸 전무이사는 "HCL테크는 또 한 해 견고하고 규율 있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업계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2025년 회계연도 2025 가이던스를 이행하여 고정 환율 기준 4.7%의 매출 성장과 18.3%의 EBIT 마진을 달성했다.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 부문은 올해 고정 환율 기준 3.5% 성장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시장 변동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부문이 전 분기 대비 고정 환율 기준 0.7%의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또한, 회계연도 초 도입한 AI 기반 솔루션과 통합형 GTM(Go-to-Market) 조직이 주도한 결과, 이번 분기 신규 수주 미화 30억 달러라는 매우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의 강력한 실행력을 통해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신중히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계연도 2025년 기준,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8%(CC) 성장했다. 디지털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CC) 성장했으며, 현재 서비스 매출의 39%를 차지한다. HCL소프트웨어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미화 10억 3000만 달러로 고정 환율 기준 1.8% 증가했다. 산업별 성장률은 통신, 미디어, 출판, 엔터테인먼트가 전년 동기 대비 43.4%(CC) 성장하여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소매 및 소비재가 10.7%(CC), 기술 및 서비스가 6.7%(CC)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가 전년 동기 대비 5.3%(CC) 성장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고, 유럽은 3.5%(CC), 기타 지역은 4.7%(CC) 성장했다. HCL테크는 4분기에 주당 18루피의 배당금을 발표하고, 회계연도 2025년에 대해 총 주당 60루피를 지급했다. HCL테크의 시브 왈리아(Shiv Wali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계연도 2025년에 인도 루피(INR) 기준 6.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또 한 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매출은 6.5% 증가한 117055크로어(crore), 영업이익(EBIT)은 7% 증가한 21420크로어를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105398크로어를 기록하며 6.6% 증가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연간 순이익(NI)은 10.8% 증가한 17390루피를 기록했고, 이는 주당순이익(EPS) 64.09루피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HCL테크는 미래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덕분에 G2000(글로벌 2000대 기업)의 선호 파트너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 HCLTech가 수주한 주요 계약은 다음과 같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한 글로벌 첨단 기술 기업이 HCL테크를 선정하여, AI 기반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HCL테크는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의 AI 주도 플랫폼 운영 모델 전환 및 하이데라바드에 첨단 기술 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의 독립 해상 및 철도 터미널 운영사인 캐릭스(Carrix)는 HCL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HCL테크의 첨단 AI 엔지니어링 및 AIoT 솔루션 제품군을 활용하여 글로벌 항만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HCL테크는 회계연도 2025년 4분기에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브랜드 파이낸스 2025 글로벌 500(Brand Finance 2025 Global 500) 및 IT 서비스 톱 25(IT Services Top 25) 보고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T 서비스 브랜드로 선정 탑 엠플로이어스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에서 3년 연속 글로벌 탑 엠플로이어(Global Top Employer)로 선정 에티스피어(Ethisphere)의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25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 에스앤피 글로벌 지속 가능성 연감(S&P Global Sustainability Yearbook)에 3년 연속 등재 HCLTech(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 223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술 회사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AI를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모든 주요 업종의 고객과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 과학•의료, 기술•서비스, 통신•미디어, 소매•CPG, 공공 서비스에 대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년 3월로 끝나는 12개월 기준 연결 매출은 총 미화 138억 달러에 달한다. hcltech.com을 방문하여 HCL테크가 어떻게 고객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8325/HCLTech_Logo.jpg?p=medium600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 메레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meredith-bucaro@hcltech.com 엘카 구디알(Elka Ghudial), EMEAelka.ghudial@hcltech.com 제임스 갤빈(James Galvin), APACjames.galvin@hcltech.com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nitin-shukla@hcltech.com

2025.04.23 18:10글로벌뉴스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주간 리포트...NFT/게임 섹터 상승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주간 기준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2천354.02포인트로 마감하며 전주 대비 0.47%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0.96%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알트코인으로 구성된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3천281.87포인트로 0.56%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1.38% 떨어져 하락 압력을 더했다. 섹터별로는 NFT/게임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해당 섹터는 한 주간 12.05% 상승해 시장 대비 11.58%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뮤터블엑스(IMX)가 14.84%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AI(9.37%)와 교육/기타 콘텐츠(9.19%) 섹터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으며 각각 렌더(RENDER, 14.39% 상승)와 아이큐(IQ, 10.66% 상승)가 주요 기여 자산으로 꼽혔다. 반면 RWA(1.91% 하락), 스테이블 코인 연관 자산(2.21% 하락), 밈 토큰(2.87% 하락) 섹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43.5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렀다. 탐욕 성향이 뚜렷했던 자산으로는 아크(17.37% 상승)가 평균 지수 81.57로 '매우 탐욕' 구간에 진입다. 반대로 무브먼트(27.32% 하락), 유엑스링크(12.28% 하락), 테조스(2.37% 하락)는 공포가 구간에 머문 대표적인 가상자산이다. 전략 인덱스 흐름은 다소 부진했다. 모멘텀 Top 5는 한 주간 3.84% 하락했으며, 트론의 5.14%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18% 줄었고, 컨트래리안 Top 5는 1.41% 감소했다.

2025.04.21 13:04김한준

"엔비디아, 중국에 RTX 5090D 그래픽카드 출고 중단"

미국 정부가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 수출을 규제한 여파가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IT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5090D 출하를 중단했다"는 전언이 등장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주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 수출 제한 조치를 공시하며 "H20의 재고와 구매 약정, 관련 충당금 등으로 최대 55억 달러(약 7조 8천556억원) 추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IT 커뮤니티 '칩헬'(Chiphell)에 18일 저녁 글을 올린 한 이용자는 그래픽카드 제조사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18일 모든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대상으로 지포스 RTX 5090D의 공급을 잠정 중단하라는 공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포스 RTX 5090D는 미국 정부의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AI 연산 성능을 일반 RTX 5090(3천352 TOPS) 대비 29% 가량 줄인 2천375 TOPS 수준으로 낮췄다. 또 한 PC나 서버에 GPU를 여러 개 설치하는 '멀티 GPU' 구성도 불가능하게 설계됐다. 미국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GPU의 연산 성능이나 대역폭 등 성능을 낮추는 조건으로 중국 수출을 허용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마저도 허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AMD 역시 지난 2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연산 성능을 낮춘 라데온 RX 7650 GRE 그래픽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RDNA 4 아키텍처를 적용한 중국용 제품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 경우 신제품 출시는 지연이나 취소를 겪을 수 있다.

2025.04.20 11:00권봉석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조적 자기 파괴만이 답"

대한민국 과학기술은 창조적 자기 파괴만이 답이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이 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20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과실연은 '제58회 과학의 날,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4개 항목을 제안했다. 네 가지의 '창조적 파괴' 방안으로 ▲정치는 이념적 편가르기를 멈추고 올바른 정책으로 승부해야 하며, 과학기술은 정치중립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창출하는 '선진형 과학기술-정치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사회를 서열화해 과학기술인 창의성를 억누르는 '왜곡된 능력주의' 타파 ▲사회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학적 탄력도' 육성 ▲글로벌 Top 과학기술 국가에 걸맞은 세련된 과학기술 발전전략 수립 등을 요구했다. 안현실 대표는 "정부는 공공 R&D의 수요자이자 민간 R&D의 촉진자이며, 그리고 시장의 룰을 정하는 '룰 셋터 (rule setter)'"라며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새로운 역할 정립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2025.04.20 10:35박희범

챗GPT를 광고 전략가로 바꾸는 4가지 데이터 연동 전략

AI에 실제 데이터를 먹이면 생기는 마법: 방글라데시 광고 지출 90% 절감 사례 검색 마케팅 전문 매체 Search Engine Land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에 뛰어나지만, 실제 데이터 없이는 단순한 추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입찰가를 조정하세요", "크리에이티브를 테스트하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구체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생성형 AI에 실제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AI가 당신의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거의 없는데 지출이 늘고 있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이제 단순한 아이디어 생성기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스마트 입찰(Smart Bidding)이 일상화된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AI에 품질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단순한 입찰 최적화를 넘어 PPC 계정 관리의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계절성(Seasonality)을 예로 들어보자.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는 누구나 예상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소매 휴일 프리뷰(U.S. Retail Holiday Preview) - 2024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쇼핑은 예상보다 훨씬 일찍, 때로는 9월부터 시작된다. 생성형 AI가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기 구매 패턴을 발견하고, 실제 고객 행동에 맞게 예산, 입찰, 크리에이티브를 조정하는 전략적 제안을 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자동 분석: 구글 애즈 스크립트로 주간 캠페인 리포트 자동화하기 구글 애즈 스크립트(Google Ads scripts)는 자동화의 강력한 도구지만, 개발자가 코드에 포함한 시나리오만 처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계정 성과를 설명하는 스크립트는 모든 중요 KPI 변화의 조합을 고려해야 하므로, 개발자는 수백 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예상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LLM을 활용하면 더 유연하고 섬세한 접근이 가능하다. 광고 데이터를 GPT에 공급하면, 결정론적 코드보다 훨씬 나은 성과 분석과 서술을 구성할 수 있다. 저자는 주간 스크립트를 설정하여 모든 캠페인의 노출, 전환, ROAS, CPA 등 주요 지표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렇게 구조화된 데이터는 맞춤 프롬프트를 통해 GPT로 직접 전송되어 단순 요약을 넘어 문제 플래깅, 트렌드 강조, 전략적 다음 단계 제안 등을 수행한다. 스크립트 사용의 장점은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코드를 확인하여 로직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는 LLM에게 코드 맞춤화를 요청할 수도 있다. 지역 타깃 시장에 맞는 광고 제안이 필요한가? 스크립트 프롬프트를 맞춤화하여 LLM에게 타깃 지역과 새 광고 및 키워드에 사용할 언어를 알려준다.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가? 캠페인 수준이 아닌 광고 수준의 성과 데이터를 공급한다. AI가 데이터를 직접 요청한다: 앤트로픽의 MCP로 실시간 캠페인 최적화 구조화된 데이터 내보내기를 넘어가고 싶다면, 앤트로픽(Anthropic)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이 AI 네이티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MCP는 지능형 미들웨어 레이어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모델이 정적 보고서를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 MCP는 "AI 어시스턴트를 다양한 데이터 소스 및 도구와 연결하여 모델이 정적 훈련 데이터를 넘어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API의 맥락에서 살펴보자. API는 컴퓨터 시스템이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신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API는 구조화되고 결정론적인 프로그래밍에 의존하며, 개발자가 어떤 API를 언제 호출할지 결정해야 한다. 생성형 AI의 진정한 힘은 유연성에 있다. AI가 상황에 맞게 스스로 적절한 API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MCP 모델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계정 최적화 조언을 요청하면, MCP는 먼저 높은 수준의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검색한다. 성과가 좋지 않은 캠페인을 감지하면, 저조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헤드라인, 타겟팅, 설정 등의 특정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더 자세한 광고 보고서를 요청한다. 링크드인 데모에서 마이크 로즈(Mike Rhodes)는 이 개념을 실제로 보여주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와 맞춤 구축된 구글 애즈 인스펙터를 사용하여, AI는 대화를 기반으로 실시간 성과 데이터를 요청했다. 단순히 보고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기반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 결과, 클로드는 성과가 낮은 캠페인을 식별하고, 예산 이동을 추천하며, 사전 데이터 입력 없이 최적화 제안을 제공하는 전략가처럼 행동했다. 버튼 하나로 ROAS 목표 달성: 오픈AI의 GPT 액션으로 예산 자동 조절 MCP가 모든 LLM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토콜인 반면, 오픈AI(OpenAI)는 GPT 액션(GPT Actions)이라는 자체 변형을 사용한다. 오픈AI가 선도적인 생성형 AI 제공업체이므로,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솔루션이 아닐 수 있더라도 이들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AI의 커스텀 GPT는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맞게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각 클라이언트마다 맞춤형 GPT를 만들어 해당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요구와 선호도에 맞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맞춤 지침과 지식에 추가된 정적 파일 외에도, 커스텀 GPT는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소스, CRM 또는 구글 애즈와 같은 API가 있는 모든 것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액션을 지정할 수 있다. GPT 액션은 기본적으로 자연어 지침으로 래핑된 API 호출이다. 이를 통해 모델은 대화 중에 특정 작업을 트리거하거나 실시간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액션은 지난 30일간의 캠페인 성과를 요청하거나, 목표 예산을 초과한 캠페인을 일시 중지하는 등의 데이터 요청 및 변경에 사용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GPT는 데이터만 가져오지만, 곧 데이터를 사용하여 광고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과 행동을 생성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GPT가 ROAS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지출이 초과되는 캠페인을 발견한다. 그것을 플래그하고 서면 근거를 제공한다. 승인하면 예산을 줄이거나 캠페인을 일시 중지한다. 플랫폼에 로그인할 필요도, 지연도 없다. 이러한 기능은 이미 커스텀 GPT에서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 성과 데이터, 분석 도구 및 보고 대시보드와 워크플로를 연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 고급 기능(예: 예약된 작업)은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핵심 액션 기능은 완전히 사용 가능하며 오늘 바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질문만 하세요, 답은 AI가: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저자는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했기 때문에 위의 세 가지 옵션에 모두 흥미를 느끼지만,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자신만의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럴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이미 알고 있는 플랫폼 내에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 챗봇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만, 일반적으로 광고주들이 원하는 규모와 효율성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적인 솔루션이 별도의 챗봇과 대시보드 사이를 오가는 우회로가 아닌 AI 강화 도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AI가 구글 시트, 문서, 슬랙, 노션과 같은 도구 내부에 등장하는 이유다. 더 빠르고, 더 매끄럽고, 덜 방해적이다. PPC에서도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캠페인 데이터를 내보내 외부 AI 도구에 연결하는 대신, 일부 광고주들은 생성형 AI를 워크플로에 직접 가져오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저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도구에 대해 말하자면, 그의 회사는 AI와 계정 데이터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어시스턴트는 MCP와 유사하게 작동하여 즉석에서 관련 데이터를 가져와 광고주가 질문하는 모든 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 도구는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지난 90일 동안 가장 성과가 좋은 헤드라인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에 예산을 어디로 재할당해야 할까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내장 AI는 다음 세대 PPC 도구를 더 똑똑할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노벨상 수준의 AI가 예측하는 캠페인 성과: 다리오 아모데이의 미래 비전 이제 우리는 AI가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일어날 일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등장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예측이다. 생성형 AI 도구는 성과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산 우선순위를 변경하며, 자체 데이터의 예측 신호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 엔진으로 진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사랑의 기계들(Machines of Loving Grace)" 에세이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AI 시스템이 "생물학, 컴퓨터 과학, 수학, 공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일치하거나 그를 능가하는 지적 능력"을 갖는 세계로 향하고 있다. PPC 측면에서 이는 단순히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예측하고 지표가 타격을 받기 전에 다음에 할 일을 추천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되면, 반응형 어시스턴트에서 선제적인 전략가로 변모할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어떤 실질적인 이점이 있나요? A: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막연한 조언("입찰가를 조정하세요") 대신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전략("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낮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적 트렌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고객의 실제 행동 패턴에 맞춰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어 마케팅 ROI가 향상됩니다. Q.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란 무엇이며 PPC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AI가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 지능형 미들웨어입니다. 기존 API와 달리 AI가 스스로 필요한 데이터를 결정하고 요청할 수 있어, PPC 관리에서 성과가 저조한 캠페인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상세 데이터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터의 분석 시간을 줄이고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Q. 생성형 AI와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중 비프로그래머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마케터도 내장 AI 기능이 있는 PPC 관리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도구들은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오픈AI의 커스텀 GPT도 기술적 지식 없이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는 접근 가능한 방법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8 21:04AI 에디터

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진출 초읽기…사전예약 시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가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예열에 돌입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8일 오후부터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 RPG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 풍부한 보상을 통한 빠른 성장과 편리한 전투 방식 등을 바탕으로 국내와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 출시 후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고, 글로벌 출시한 11월 태국과 대만 구글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8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RPG 인기 TOP10에 랭크됐으며, 전략 게임 장르에서도 태국과 대만, 홍콩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고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지역에서 TOP10을 기록했다. 특히 몰입감을 높여주는 캐릭터와의 1대1 소통 창구 '인스타시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 컷 신과 일러스트가 게임·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요충지인 일본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이처럼 '스타시드'만의 강점에 현지 유저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더해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5.04.18 14:06강한결

GAC, 봄 캔톤페어에서 생태계 글로벌화의 새로운 장 열어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제137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이하 '캔톤페어(Canton Fair)')가 4월 15일 공식 개막했다. 오랜 기간 캔톤페어의 귀빈 역할을 해온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GAC는 3가지 신차 모델 GAC S7, HYPTEC HL, AION UT와 GoMate Humanoid Robot, A480 Supercharger, 7kW AC Charger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에 복귀했다. GAC는 이처럼 한층 강력해진 제품 경쟁력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독창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브랜드 비전 '테크 GAC(Tech GAC)'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발전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GAC는 올해 캔톤페어에서 제품 혁신, 첨단 로봇 기술, 미래 지향적 친환경 글로벌화 전략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층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새로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했다. 이 결과, 유럽,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들은 GAC와 활발하게 논의하며 미래 상호 협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전시된 3개 모델인 GAC S7, AION UT, HYPTEC HL은 GAC의 3대 주요 제품 라인인 GAC, AION, HYPTEC의 플래그십 차량을 대표한다. GAC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비전이 구현된 이 모델들은 '최고급 품질과 선구적인 기술(Top-tier Quality and Pioneering Technology)'을 약속하는 '원 GAC(One GAC)'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상현실(VR)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미래의 운송 수단인 플라잉카를 실제 타보는 것 같은 체험을 하며 몰입할 수 있게 도왔다. GAC은 부스에 ADiGO Space 지능형 콕핏 체험 공간과 트렁크를 테마로 '반려동물 생일 파티'가 열리는 것 같은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인간-차량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지향하는 회사의 비전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러한 창의적인 전시물은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바이어는 "이것은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다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정말 멋진 전시"라고 호평했다. GAC는 중국 최대 무역 박람회인 캔톤페어라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원 GAC 2.0' 체제하에서 '제품 판매'로부터 '생태계 구축'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며 에너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AC은 철저한 현지화, 기술력 강화, 문화 통합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고품질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면서 더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7 19:10글로벌뉴스

美·中 무역전쟁에 발 묶인 엔비디아 'H20' GPU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 중국 GPU 수출 규제를 한층 강화했다. 전임자인 조 바이든 행정부는 연산 성능이나 대역폭 등 성능을 낮추는 선에서 수출을 허용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마저도 무기한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 수출 제한 조치를 공시하며 "H20의 재고와 구매 약정, 관련 충당금 등으로 최대 55억 달러(약 7조 8천556억원) 추가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지난 해부터 성능을 제한한 중국 시장용 GPU를 생산하는 AMD에도 유사한 규제가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런 규제가 엔비디아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히는 중국 화웨이를 키워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 美 정부 규제에 따라 두 차례 GPU 성능 낮춰 미국 정부가 중국 대상으로 AI 가속과 머신러닝, 딥러닝용 GPU 수출 규제에 나선 것은 2022년 10월부터다. 당시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 A100, H100 등 GPU를 포함해 AMD 제품까지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에서 최대 대역폭을 절반인 400GB/s까지 낮춘 A800, H800 GPU를 생산해 공급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2023년 10월 규제 범위를 확대하자 성능을 더 낮춘 H20, L20, L2 등 3종을 추가 개발해 이를 작년부터 중국 시장에 공급했다. 이번에 미국 정부가 제동을 건 H20 GPU는 HBM3 메모리 용량을 96GB로 제한하고 메모리 대역폭은 4TB/s, AI 연산 성능은 FP16(부동소수점 16비트) 기준 148 테라플롭스, FP32(부동소수점 32비트) 기준 44 테라플롭스로 제한됐다. H800으로 구현한 LLM '딥시크 R1'이 역린 건드렸나 미국 정부가 H20 GPU의 중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지난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하순 공개한 추론 특화 AI 모델 'R1'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딥시크 R1은 AI 모델 훈련을 위해 메타가 라마(LLaMa) 등 AI 모델 개발에 투입한 비용의 10% 수준인 557만6천달러(약 8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국 상무부 수출 통제 기준을 준수하는 H800 GPU를 이용했다. 당시 엔비디아는 "딥시크가 활용한 GPU는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했으며 추론은 상당히 많은 엔비디아 GPU와 고성능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딥시크의 혁신이 GPU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CNBC와 대만 공상시보 등 경제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 R1 공개 이후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중국 주요 IT 기업들이 H20 GPU 발주량을 크게 늘렸다. 엔비디아, 중국 내 최대 경쟁사로 화웨이 꼽아 미국 정부는 거대언어모델(LLM) 등에서 중국의 성장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 GPU 수출 규제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제는 오히려 중국 내 엔비디아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화웨이 성장을 돕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화웨이가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B는 FP16 기준 320 테라플롭스, INT8(정수 8비트) 기준 6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성능을 갖춰 엔비디아 A100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 해 공개된 후속 제품인 어센드 910C는 지난 2월 딥시크가 수행한 추론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 H100의 60%에 달하는 성능을 냈다. 엔비디아도 지난 2월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간 보고서에서 주요 경쟁자 중 하나로 2년 연속 화웨이를 꼽았다.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 Arm IP 기반 컴퓨터 프로세서와 네트워킹 제품 등 4개 분야에서 화웨이를 주요 경쟁사로 분류했다. 엔비디아 이어 AMD GPU 사업에도 영향 불가피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 확대는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AMD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AMD는 작년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성능을 제한한 AI GPU 가속기인 인스팅트 MI309를 설계했지만 미국 상무부는 '여전히 성능이 강력하다'는 이유로 수출을 불허했다. 2023년 11월 중국 시장에서는 데스크톱PC용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를 분해해 서버용으로 개조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이런 시도가 일어나기 힘들다. 엔비디아가 2월부터 중국 시장에 공급중인 지포스 RTX 5090D 그래픽카드에 이미 여러 제약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지포스 RTX 5090D 그래픽카드는 미국 정부의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AI 연산 성능을 RTX 5090(3,352 TOPS) 대비 29% 가량 줄인 2,375 TOPS 수준으로 낮췄다. 한 PC나 서버에 GPU를 여러 개 꽂아 성능을 높이는 '멀티 GPU' 구성도 불가능하다. 다만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에게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대거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지속적으로 공급망 진입을 시도 중이다.

2025.04.16 14:37권봉석

알리익스프레스 "정품 보장 골프용품 매출 약 4배 성장"

알리익스프레스는 '골프' 카테고리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골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골프 카테고리의 빠른 확산을 보여준다. 특히, 3월 한 달간 골프용품 매출은 2월 대비 134%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28 프로모션 첫날인 3월 17일에는 드라이버, 거리측정기 등 2개의 골프 제품이 전체 판매 제품 톱(Top)10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에는 골프존, AK골프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정품 골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골프용품 토탈 커머스 플랫폼 '골프존커머스'와 단독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인기 골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4.15 16:21안희정

리멤버, '초핵심 인재 확보 팁' 푼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HR POWER SHIFT: 채용시장의 지각변동'이란 주제로,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HR 리더스 인사이트는 HR 리더를 대상으로 최신 HR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컨퍼런스다. 올해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직결된 초핵심 인재 확보 전략과 인재 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특히 리멤버는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채용시장의 주도권이 기업에서 인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기업의 AI 도입 관심 증대에 따른 HR 부문의 시사점에 주목했다. 기업들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해법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대표 연사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과 ▲이제원 한국IBM 전무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정현석 HR 컨설팅사 엑시온 파트너스 사장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등이다. 채용 환경은 물론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 변화를 조명해 보고, 실제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방법론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했다. 행사는 크게 두 개의 의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채용의 권력 이동: 인재의 양극화 시대'로 초핵심 인재에게 선택받는 기업의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초핵심 인재가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의 채용 트렌드(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기술, 헤드헌팅은 어디까지 진화했는가(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 ▲스포츠에서 발견한, 최고의 팀을 만드는 원칙(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 ▲TOP 기업들의 핵심인재 전략: 확보에서 성장까지(정현석 엑시온파트너스 사장) 세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는 'AI 혁명과 글로벌 위기 속 채용 전략'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과 트럼프 2.0 시대에 기업 생존을 위한 채용 전략이 공개된다. ▲AI 시대, 핵심인재를 선점하는 기업의 채용 전략(최재호 리멤버 대표) ▲글로벌 위기 대응: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박준형 딜 영업총괄) ▲트럼프 2.0 시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 센터장) ▲AI 시대 인적 자원의 재정의: Human+Digital Labor(이제원 한국IBM 전무) 등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연사와 참가자 간 쌍방 소통할 수 있는 미니 세션과 함께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홍 리멤버 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이 초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단순한 채용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존까지 직결된 매우 중요한 경영 전략"이라면서 "앞으로도 리멤버는 기업들의 혁신적인 인재 경영을 통한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성장 파트너로서 새로운 성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5 08:43백봉삼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3.24%↑...AI 섹터 급등 속 완만한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4일 발표했다.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한 주 동안 3.24% 상승해 1만2천295.77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3.45%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4.79% 오른 3천300.41포인트로 집계됐다. 엑스알피(XRP)가 6.88% 상승하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섹터는 AI였다. 해당 섹터는 한 주간 27.36% 상승했고, 렌더(RENDER)는 31.33% 급등하며 섹터를 이끌었다.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14.98%)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14.23%) 섹터도 강세를 보였으며, 각각 펜들(PENDLE, 18.32%)과 헤데라(HBAR, 14.41%)가 주요 종목으로 꼽혔다. 반면, 스테이블 코인 섹터는 2.96% 하락했고, 상호운용성/브릿지(-3.69%), 스포츠(-3.90%) 섹터도 부진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37.79로 '공포' 상태가 지속됐다. 가장 탐욕적인 자산으로는 아르고(AR)가 지목됐다. 아르고는 223.37% 급등했으며 평균 탐욕 지수는 99.54에 달했다. 그 외 아크(ARK)는 23.59%, 가스(GAS)는 52.53% 상승하며 각각 평균 탐욕 지수 65선을 넘겼다. 반면 바운스토큰(-14.49%), 마스크네트워크(+0.06%), 니어프로토콜(-6.26%)은 공포 구간에 속한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확인됐다. 전략 인덱스 중에서는 컨트래리안 Top 5가 11.08%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유엑스링크(UXLINK)의 13.89% 상승이 주도했다. 모멘텀 Top 5는 0.35%, 로우볼 Top 5는 1.46% 상승했지만, 모두 시장 평균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5.04.14 13:35김한준

[황승진의 AI칼럼] 쏟아지는 이미지 AI···비즈니스에는 어떻게 활용할까

생성AI로 대변되는 새로운 AI는 글, 그림, 음성을 읽고 쓸 수 있는 6가지 기능을 가졌다. LLM은 원래 언어를 다루지만, 이미지 처리 기술도 익혔다. 그래서 챗GPT나 제미나이(Gemini)의 답에서 그림이나 테이블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이미지 모델이 개발돼 DALL-E, Imagen, Stable Diffusion, Leonardo.ai나 Midjourney 같은 이미지 생성 제품이 등장했다. 이들의 공통된 기본기는 '텍스트-to-이미지'다. 즉, 글을 주고 이미지를 받는다. 예를 들어 vrew.ai와 같은 웹사이트에서는 쉽게 YouTube 비디오를 만들 수 있다. 내가 "아침 식사로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식품"이라는 제목을 입력하면 소프트웨어는 텍스트, 이미지 시리즈, 배경음악에 음성으로 텍스트를 읽는 혼합된 비디오를 생성한다. 이를 위해 나는 전문 지식도, 손재주도, 상상력도, 컴퓨터 조작 능력도 없이, 그저 제목만 결정했다. 이 출력을 시작점으로 여러 변형도 가능하다. 비슷한 원리로 파워포인트, 광고포스터, TV광고도 반자동 제작이 가능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라(Sora), 비오(Veo)와 클링(Kling)은 텍스트 명령에 따라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소라에게 "다음 비디오를 제작해주세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 따뜻하게 빛나는 네온 사인과 애니메이션 도시 간판으로 가득 찬 도쿄 거리를 걸어갑니다. 그녀는 검은색 재킷, 롱 드레스, 검은 부츠를 입고 있습니다"라고 명령하면 비디오를 얻을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계가 이미지를 읽고 그리는 능력은 참으로 놀랍다. 도대체, 기계가 어떻게 숫자로 변환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을까? 각 픽셀은 빨강(R), 녹색(G), 파랑(B)의 3가지 색상 구성 요소를 3개 숫자로 (30, 100, 9)처럼 표현된다. 이런 픽셀이 100x100 개 모여 한 컬러 사진을 이룬다. 우리는 이미지를 이러한 숫자 데이터로 옮긴 후, 라벨을 붙여 신경망에게 사전 훈련을 시킨다. 이미지를 주면서, “이것은 고양이다” 라고 지도한다. 이러한 많은 학습과 CNN 같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쓰면, 기계가 정말 이미지를 구분할 수 있다. 성공 비결은 신경망의 입력 노드와 출력 노드 중간에 위치한 '은닉층(hidden layer)'에 있다. 가중치를 잘 배정함으로써, 신경망은 '특징(feature)'을 잡아 은닉층에 넣는다. 더욱이 특징을 '계층적으로' 농축 저장한다. 첫 번째 은닉층은 이미지의 '직선', '색깔'과 같은 막연한 특징을 잡아내고, 그 다음 은닉층은 '눈'이나 '귀'와 같이 더 세밀한 특징을 잡아낸다. 이렇게, 은닉층의 '특징 추출'이 '이미지 인식'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다. CNN과 U-NET은 이런 특징을 관리하는 기법이다. 다음 단계로, '읽기(이미지 인식)에서 '쓰기(이미지 생성)로 바꿔, "개의 이미지를 그려 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생성은 인식보다 어렵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CNN은 축출된 특징에 (예, 뾰족한 귀) 벡터 임베딩을 할당한다. 그런 다음, 생성 요청이 오면, 기계는 이에 맞춰 임베딩을 호출해 '뾰족한 귀를 가진 흰색 개'와 같은 이미지를 찾거나, 수정하거나, 생성한다. 또한, 사진 속의 심각한 표정의 남자를 웃는 얼굴로 변환하고 싶다면 기존 이미지에 웃는 '특징 벡터'를 추가함으로써 수행된다. 검은 안경 착용, 늙음, 남성, 금발 등 다른 특징들도 각각 고유한 특징 벡터를 가지며, 이를 이미지에 더하거나 빼서 수정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지 변환이나 생성은 임베딩을 조작하는 문제다. 또한 신경망의 특성상, 이미지를 정확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느슨하게 저장했다가 나중에 모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요새 인기있다는 "이 사진을 지브리라는 일본 만화 풍으로 바꿔죠" 라는 이미지-to-이미지 요구에 대해 오픈AI는 '디퓨전 (diffusion)'이라는 독특한 이미지 생성 방식을 쓴다. 주어진 사진에 엄청난 양의 잡음을 마구 뿌려 이미지를 완전히 망친 후 이젠 거꾸로 잡음을 뽑아 내며 지브리 풍으로 변형 복구한다. 사진 원본을 외워서 재생하는 게 아니라 이를 모방해 새로운 그림을 만든다. 특징을 기억해 변형에 사용한다. 지웠다가 다시 그리며, 괜한 일 하는 듯하지만 아주 효과적이라는 평다. 이러한 비전 능력을 비즈니스 어디에 쓸까?를 생각해 보자.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찾는 데는 두 가지 접근방식이 있다. 브라우즈(Browse)와 서치(Search)다. 브라우즈는 제품을 특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뒤지다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예로, “다음 주 동창회에 갈 때 입을 옷” 정도다. 서치는 원하는 바를 알고 찾는 것이다. 예로, “핑크색 V-Neck 스웨터” 같다. 각 온라인 쇼핑몰은 둘 중 한 방식을 선택해 DB와 웹을 디자인한다. 서치 모델은 모든 상품을 조직적으로 저장하고 찾는 '속성' 위주의 디지털 방식이다. 브라우즈에서는 상품 목록처럼 여러 상품을 분위기에 따라 혹은 제조사별로 열거하는 '그림'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이다. 브라우즈는 충동구매 덕택에, 판매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빨간 V-Neck 스웨터” 같은 서치 요구에는 답을 못 내놓는다. 따라서 분석에는 서치가 좋고, 판매에는 브라우즈가 더 좋다. 어느 쇼핑사는 브라우즈를 택했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동이 싼 먼 나라에서 수 백명을 고용해 분류 작업을 한다. 각 상품마다 수작업으로 라벨을 부여해 서치할 수 있는 DB를 만든다. '스웨터. 캐시미어. V-Neck. 빨간 색에 흰 줄.' 이렇게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든다. 게다가 그림을 글로 옮기는 번역은 정확하지 않다. 여기에서 새로운 AI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다. 이제는 브라우즈 모델에서도, 수작업으로 설명을 넣지 않고도, 직접 텍스트나 이미지로 찾을 수 있다. 소비자가 인터넷의 사진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 여자가 입은 것 같은 드레스를 찾아 주세요.“

2025.04.12 10:14황승진

장수와 정밀 의료,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핵심 의제 주도

-- 행사 기간 동안 개인 맞춤형 예방 건강 다루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개시 예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4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의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부다비 의료 규제 기관인 아부다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 Abu Dhabi, DoH)는 사람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무병장수하게 만드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 연구, 정책,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하고 있다. Longevity and precision medicine driving the agenda at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이와 관련, 다가오는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 기간 동안 장수 과학 및 정밀 의료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차세대 의료 기술에 대한 국제 협력, 혁신, 투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맞춤형 치료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건강한 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안된 이 실천 촉구 메시지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전 세계의 기대 수명이 71세로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 사이의 격차는 9.6년으로 벌어졌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만성 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10년 가까이 보내게 된다는 뜻이다. 행사에 앞서 만수르 이브라힘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아부다비 보건부 의장은 "우리는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고,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예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건강에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전 세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에 협력해 차세대 건강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아부다비에서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면서 지역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통합 건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기관, 전략적 투자, AI 기반 의료 기술 발전을 통해 의료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 발전을 추진하고,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무병장수를 위한 의료 혁신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노력 중이다. 아부다비는 또 AI 기반 의료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질병 예측 및 정밀 치료 역량을 강화해 의료 혁신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리더십에는 구체적인 행동이 뒷받침되고 있다. 건강한 장수를 위한 아부다비의 헌신은 이미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건강 장수 의학 센터(Healthy Longevity Medicine Centre)로 아부다비 건강생활연구소(Institute for Healthier Living Abu Dhabi•IHLAD)를 허가했다. 이 연구소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만성 질환을 관리하고, 정신 건강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돕고 있다. 이어 건강 장수 혁신 포럼(Healthy Longevity Innovation Forum)을 출범하고, 장수 중심 의료 센터 건립을 위한 규제 체계를 중동 지역 최초로 도입해 의료 규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칼리파 대학 주최로 열리는 건강 장수 심포지엄(Healthy Longevity Symposium)과 같은 이니셔티브 및 성장하는 글로벌 연구 파트너십 네트워크와 함께 아부다비가 노화, 예방, 장수 건강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전 세계와 함께, 전 세계를 위해 개발된 이 이니셔티브는 AI 기반 진단, 유전체학 기반 의료 서비스,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발전시키는 로드맵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장수 건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게 목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수 및 정밀 의료에 관한 글로벌 합의 문서 발표 AI 기반 의료 솔루션 발전을 위한 국제 이해관계자들의 약속 유전체학 기반 접근법을 주류 의료 서비스에 통합하기 위한 체계 수립 장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제안 및 규제 경로 제시 윤리적이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는 의료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전략 마련 이 이니셔티브는 2025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ADGHW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3일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상호 통찰력을 교환하고, 중요한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건강과 웰빙의 의미 있는 발전을 추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행사에는 90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연사, 1만 5000명의 방문객, 1900명의 대표단, 150개 전시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DGHW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로, '장수를 향하여: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Towards Longevity: Redefining Health and Well-being)'라는 주제 아래 혁신과 협업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예방과 개인 맞춤형 및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DGHW에서는 ▲장수와 정밀 건강 ▲건강 시스템의 회복력 및 지속 가능성 ▲디지털 건강과 AI ▲생명 과학에 대한 투자라는 4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와 이니셔티브가 진행된다. ADGHW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건강과 웰빙의 미래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국경 없는 커뮤니티이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소개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이 행사는 '장수를 향하여: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업을 활성화한다. ADGHW는 예방과 개인 맞춤형 및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연중무휴 플랫폼 역할을 한다. 전 세계와 함께, 전 세계를 위해 개최되는 ADGHW는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교류와 공동 행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ADGHW는 기업가, 정책 입안자, 연구원, 혁신가, 투자자 모두가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정밀 의료 발전과 탄력적인 기술 중심 생태계 구축과 같은 주제를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GHW 2025는 재단 파트너인 M42와 글로벌 건강 및 장수 챔피언인 퓨어헬스(PureHealth)를 포함한 주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시업체 및 스폰서로는 부르질(Burjeel), GS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릴리(Lill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비아트리스(Viatris),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아부다비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Abu Dhabi), 딜로이트(Deloitte), 길리어드(Gilead), 주브네센스(Juvenescence), NYU 아부다비(NYU Abu Dhabi), 화이자(Pfizer)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의료 및 생명 과학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ADGH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dg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https://www.adghw.com/forms/media-registration/에서 할 수 있다. ADGHW 미디어 문의나 인터뷰 요청: 마룬 파라(Maroun Farah),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 선임 미디어 담당 매니저 E: mfarah@webershandwick.com T: +971 55 166 2557 아부다비 보건부 소개 아부다비 보건부는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의료 부문 규제 기관으로, 인구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한다. 보건부는 보건 시스템의 전략을 정의하고, 인구의 건강 상태와 시스템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또한 보건 시스템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규정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표준을 시행하며, 아부다비의 모든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세계적 수준의 모범 사례와 성과 목표를 채택하도록 권장한다. 동시에 아부다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수준에 대한 인식과 채택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의료 서비스의 범위, 보험료, 환급률을 규제한다. https://www.doh.gov.ae/을 방문하거나 엑스(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를 팔로우하면 아부다비 보건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아부다비 보건부 문의: 마리암 알 마르주키(Mariam Al Marzooqi) msalmarzooqi@doh.gov.ae, +971 50 536 666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2/Abu_Dhabi_Global_Health_Wee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0/Letterhead_top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1971/Footer_Logo.jpg?p=medium600

2025.04.11 17:10글로벌뉴스

한국타이어, 현대차 아이오닉9에 신차 타이어 공급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아이오닉 9(IONIQ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9'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차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타이어는 저소음 특화 기술로 플래그십 전기 SUV의 프리미엄 주행 감성을 한층 높였다. 최적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 소음을 최대 9dB까지 감소시켜 정숙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전기차의 높은 순간 출력에도 사계절 내내 흔들림 없는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도 지원한다. 고농도 실리카, 친환경 소재가 결합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한다. 뛰어난 전비 효율로 이상적인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전기차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Curing Technology) 기술과 최신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며 주행 시 전기 소비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최적 프로파일 기술 적용을 통해 전기 SUV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고, 가로 방향 강성과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향상시킴으로써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계기로 현대차그룹과 전동화 부문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을 시작으로 현재 기아(KIA) 전기 SUV 'EV3', 'EV9'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선제적 기술 확보에 매진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지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1 08:53김재성

플래티어 엑스투비, 더한섬닷컴·EQL 등 패션·리테일업 수주↑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수주 실적을 극복,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들어 플래티어는 KT 알파, SK 렌터카 등 주요 기업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홈쇼핑, 렌터카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의 온라인 플랫폼 '더한섬닷컴'과 'EQL' 프로젝트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이번 더한섬닷컴 사업 계약 금액은 31.1억원에 달하며, 24년 매출 대비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주 확대의 중심에는 플래티어의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가 있다. 엑스투비는 중·대형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첫 도입 사례였던 더한섬닷컴은 엑스투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쇼핑몰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MSA 구조 도입, UI·UX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 오피스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시스템 고도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섬의 MZ 세대 타겟 온라인 편집숍 EQL의 자사 브랜드 판매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 역시 이번에 새롭게 수주한 사업 중 하나다. 엑스투비는 패션뿐만 아니라 유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사업군에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금천미트(유통), 롯데카드(금융), 아이스크림미디어(교육)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이 엑스투비를 적용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투비는 AI 기술을 도입해 이커머스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Polar'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AI Search, 자동화된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AI Chatbot,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Code Assistant 등을 선보였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연초부터 KT 알파, SK 렌터카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한섬 프로젝트 수주는 단순한 계약을 넘어, 당사의 엑스투비 솔루션이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2025.04.10 10:4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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