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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출시 임박…버스 랩핑 등 이색 옥외광고 '눈길'

NHN(대표 정우진)은 수집형 액션 RPG '어비스디아'의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옥외광고 및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어비스디아'는 최근 강남, 홍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게임 내 캐릭터들로 꾸며진 '버스 랩핑' 광고를 선보인다. 버스 랩핑 광고는 주요 캐릭터인 '칼리아세린', '루비', '라피스' 등의 일러스트를 배치해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NHN은 지난해 말 진행된 'AGF 2025'에서 '어비스디아'를 국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옥외광고는 당시의 열기를 이어가고, 서브컬처 장르의 핵심인 '캐릭터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특별한 존재 '조율사'의 여정을 담은 수집형 RPG다. ▲4인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와 식사하며 교감하는 '식사 데이트' 콘텐츠 ▲성우 풀 보이스가 적용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NHN 관계자는 "어비스디아의 정식 출시를 기다려 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색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남은 기간 완성도를 높여 서브컬처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주요 캐릭터인 'SR 엘레나'를 포함해 게임 내 유료 재화인 '에스트', '마나링', '경험치 물약'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선착순으로 어비스디아 액션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2026.02.10 10:06정진성 기자

차기 에어팟 프로에 눈 달린다…"카메라 탑재 전망"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 프로에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를 인용해 차기 에어팟 프로가 이어폰 착용자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각 이어버드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역시 올해 출시될 에어팟 프로가 최소 하나 이상의 소형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대대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에어팟이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과 연동해 더욱 향상된 공간 음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타미는 새 에어팟 프로가 현재 모델과 동일한 249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차세대 에어팟 프로가 올해 '에어팟 프로 3'의 상위 버전으로 출시돼 기존 모델과 함께 판매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최근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제스처 제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을 확인하면서, 2026년에 출시될 에어팟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 모델이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에어팟 프로 3의 고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는 새로운 에어팟 프로 모델과 에어팟 프로 3가 동시에 판매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현재 에어팟 4를 129달러와 179달러 두 가지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라인업 전략은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출시될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에어팟 프로4'인지, 혹은 고급형 에어팟 프로3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소문을 종합하면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3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는 애플이 에어팟 하드웨어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기까지 보통 약 3년의 주기를 유지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행보다.

2026.02.10 08: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내 최대 '체험형 가전매장' 연다…롯데하이마트 잠실점 새단장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리뉴얼해 오프라인 가전 매장을 대표하는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총 면적 3천760㎡(약 1천138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가전 매장이다.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부터 호텔, 백화점, 테마파크, 대형마트로 이어지는 대규모의 쇼핑, 여가, 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상권에 자리잡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정보 탐색과 가격 비교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주목해, 지난해부터 중·대형점을 중심으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매장 22개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39%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스토어 뉴포맷 전략' 강화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을 압도적인 구색을 기반으로 상품 간 비교가 가능하고,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다시 선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 상품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체험요소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고객 라이프 스테이지별로 새롭고 깊이 있는 경험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경험형 플래그십 매장이다. 개성과 개인 취향, 자신만의 일상 생활에 가치를 두는 20대~30대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IT, 취미 카테고리를 체험 중심으로 특화했다. 국내외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관련 상품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를 선보인다. 국내 최다 브랜드 키보드 상품 및 커스텀 키보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타건샵, AMD, MSI,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등 인기 브랜드 부품을 직접 살펴보며 나만의 PC를 커스터마이즈해 1시간 내 즉석에서 조립해주는 '커스텀 PC 전문관' 등을 배치했다. 여기에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과 '메타', '피코' 등 글로벌 브랜드 VR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이밍·VR 체험존을 꾸몄다. 카메라와 영상, 음향, 취미 카테고리 역시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며, 상품군 규모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캐논, 소니, 니콘, 파나소닉 등 카메라 유저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요 브랜드별 전문관과 렌즈 등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숍은 물론, 카메라 동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카메라 전문관 동호회존'을 조성, 브랜드 및 동호회 갤러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객 참여도를 높인다. 모바일 체험 공간 '모토피아'에서는 삼성과 애플 브랜드관과 더불어 국내 운영 중인 상품들의 색상, 용량별 모든 라인업을 완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고, 미국 '모토로라', 영국 '낫싱'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모바일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벨킨', '뉴니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들도 선보이고, 러너들의 필수품으로 일컬어지는 미국의 스마트 워치 브랜드 가민 브랜드관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동형부터 초대형까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TV를 총망라한 영상가전 코너에서는 'CES 2026'에서 주목받은 115형 '삼성 마이크로 RGB TV'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바워스&윌킨스(B&W)', '보스', '마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 체험 공간, 드론과 액션캠 등이 있는 'DJI' 브랜드관도 만나볼 수 있다. 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 고객에게는 가족을 위해 집 안 공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예산과 공간에 맞는 가전과 인테리어, 내구재 통합 상담을 통해, 부분 리뉴얼을 통한 공간 변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안을 해준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거주 중인 아파트별 공간에 맞는 가전 및 인테리어, 내구재 설비 맞춤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욕실 및 주방 설비 전문 편집숍에서는 '백조', '리젠스' 등 국내 인기 브랜드는 물론, 독일 '블랑코', 이탈리아 '엘레시' 해외 브랜드의 싱크볼, 수전 등 주방 설비, 미국 '콜러', '아메리칸 스탠다드', 일본 '이낙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 샤워기, 욕조 등 욕실 설비 내구재 상품을 경험하며 상담받을 수 있다. 또 '번개표', '렉슨', 호주 '루씨에어' 등 국내외 브랜드 조명과 실링팬, 국내 인테리어 브랜드 '영림' 중문과 세계 3대 도어핸들 브랜드인 이탈리아 '디앤디' 프리미엄 도어 핸들 등도 가전과 함께 한 곳에서 상담받고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최다 브랜드 로봇청소기 전문관에서는 '로보락'과 '드리미'를 포함해, '에코백스', '다이슨', 'DJI' 등 국내외 최신 로봇청소기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코백스'는 팝업 형식으로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주방가전 카테고리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요리와 디저트의 시작과 끝'을 콘셉트로 다양한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 구색과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쿠쿠', '드롱기', '닌자' 등 브랜드 상품은 물론, '유라', '발뮤다' 등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 블렌더, 커피머신, 토스터 등으로 카테고리 내 상품군을 대폭 확장했다. 이탈리아 '벨레짜', 미국 '브뤼스타', 일본 '트윈버드' 등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해외 브랜드 커피메이커들을 직접 보며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아가는 50대~60대 고객들을 위한 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또한 잠실점의 핵심 요소다. 국내외 명품 빌트인 주방가전을 브랜드별 키친 쇼룸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키친 빌트인 가전' 브랜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을 선보인다. 삼성 '데이코', 독일 '리페르'를 비롯해, 주방 레인지후드 글로벌 1위 브랜드인 이탈리아 '엘리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세계 유명 셰프들이 사용하는 전문가용 프리미엄 오븐인 이탈리아 '우녹스 까사'의 빌트인 오븐, 프랑스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의 빌트인 와인셀러 '인스퍼레이션' 라인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내 공간을 3D로 시각화해 전문화된 상담이 가능한 '빌트인 플래너'를 통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동시 상담 및 설치 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준다. 취미와 문화 생활 영역에서도 초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촬영', '비틀즈'의 '애비 로드 앨범 재킷 촬영' 등으로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스웨덴의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오디오 매니아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통해 고객들을 찾아온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구매 전 체험'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의 범위를 한층 확장한다. 카메라와 모바일 등 일상 밀착형 상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원해, 고객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충분히 경험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에 대형가전, 소형 생활·주방가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하이마트 구독'의 영역을 매트리스까지 확대하고, 향후 침대과 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설치가전과 모바일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가전을 보상받고 새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 부담과 함께 자원 순환과 환경까지 고려하는 쇼핑 경험을 지원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잠실점은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집대성한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상품, 서비스, 체험 공간 등 전 상품 영역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02.10 06:00신영빈 기자

"비접촉 지문인증 국내 최초"...디젠트아이디, '마이 핑거' 국제 인증 획득

생체인증 기술기업 디젠트아이디(Digent ID, 대표 정도영)는 자사의 비접촉 지문인증 솔루션 '마이핑거(MyFinger)'가 국제 표준 ISO/IEC 30107-3 프레젠테이션 공격 탐지(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PAD) 시험에서 레벨 1 및 레벨 2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비접촉 지문인증 분야에서 국내 최초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호주 BixeLab에서 수행한 시험을 통해 획득했다. BixeLab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운영하는 NVLAP(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 인증을 받은 전 세계 3개 생체인증 시험기관 중 하나다. 이번 성과로 디젠트아이디는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환경에서 비접촉 지문인증 PAD 레벨 2 인증을 확보한 국내 최초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ISO/IEC 30107-3 PAD 레벨 2'는 사진, 영상, 모형 등 고도화된 위변조 공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상용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생체인증 보안 기준으로 평가된다. 정도영 디젠트아이디 대표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국내 생체인증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융, 헬스케어, 출입통제, 공공 및 국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을 수행한 BixeLab의 소미아 싱(Somya Singh) 디렉터는 "비접촉 생체인증 기술이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확산되면서 PAD 시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ISO/IEC 30107-3 레벨 1과 레벨 2 인증은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적합성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밝혔다. 한편 'MyFinger(마이핑거)'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비접촉 방식으로 별도의 전용 장비 없이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만으로 인증이 가능,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는 강화된 본인확인 기능을 최소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사용자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정밀 지문 인식 알고리즘과 고도화된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을 결합해 사진, 영상, 모형 등을 활용한 위변조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디젠트아이디는 이 기능을 SDK 형태로 제공해 금융, 헬스케어, 국경 관리, 기업 출입통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디젠트아이디가 사용하는 지문인식 알고리즘은 관계사인 주식회사 디젠트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부 및 경찰청에 이 알고리즘을 공급, 운영하고 있다. 디젠트아이디는 디젠트를 통한 긴밀한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검증된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신뢰성과 혁신성을 갖춘 생체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디젠트아이디는 안드로이드(Android) 및 iOS 모바일 기기용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이다. 2018년 설립됐다. 정부 및 경찰청이 사용하고 있는 지문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26.02.09 20:46방은주 기자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전 제품·서비스로 확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버그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전 제품과 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화이트해커 등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취약점 발굴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대형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버그바운티 필요성이 재조명된 가운데, 지니언스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LG전자 등과 함께 버그바운티를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 기업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취약점 공개 프로그램(VDP, Vulnerability Disclosure Policy)', '협력적 취약점 공개(CVD, Coordinated Vulnerability Disclosure)', 버그바운티를 연계한 취약점 관리 체계가 보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VDP를 통해 취약점 신고 창구와 원칙을 명확히 하고, CVD 절차에 따라 발견·신고·조정·패치·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버그바운티를 통해 화이트해커 참여와 보상을 연계하는 방식이 주요 흐름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니언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취약점 접수부터 처리, 보상까지 전사 차원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보안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버그바운티 제도를 시행했다.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827건의 취약점 신고가 접수됐으며, 잠재된 보안 취약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에게 신뢰성 있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적용 대상은 그동안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과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CSM)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니언스가 관리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한다. 단, 제3자 호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은 범위에서 제외하며, 이 정책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버그바운티 확대 운영은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실제 위협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고 보안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안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언스는 정보보호 공시에 대한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이전부터,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선도적 자세를 바탕으로 자율 공시를 결정했다. 회사는 제도적 요구에 앞서 스스로 기준을 높이는 보안 운영 원칙을 유지하며,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6.02.09 19:43방은주 기자

김정호 KAIST교수+연구원 26명 "HBM서 HBF까지…AI 메모리 분석 6시간 생중계"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 교수가 차세대 AI 메모리로 주목받는 HBF(고대역폭 낸드플래시메모리) 기술 추세, 산업화 방향 등을 속속들이 밝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KAIST 테라랩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장장 6시간 넘게 국내·외 산·학·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HBF 기술: 워크로드 분석과 로드맵 설명회'를 온라인(줌)으로 전세계에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김정호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BF 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를 기자단을 상대로 공개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4부터 HBM 8까지 향후 15년의 HBM 아키텍처와 구조, 성능, 세대별 특성을 미리 전망하는 '차세대 HBM 로드맵 기술 발표회'를 개최, 국내 · 외 기업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설명회는 ▲멀티모달(이미지·동영상·음성·문자) 생성 ▲실시간 검색과 학습(RAG) ▲논리 추론 능력(CoT) ▲토론형 추론 기능(CoD) ▲인공지능 개인화와 개인 데이터 평생 추적 ▲지속 학습과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갈수록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BM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메모리 HBF의 기술 방향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HBF는 휘발성 메모리인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대역폭을 극대화하는 HBM과 달리,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를 수직 적층해 SSD(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급 대용량을 유지하면서도 HBM 수준으로 대역폭을 확장하려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해 대역폭과 용량의 획기적인 향상이 가능, 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HBM이 초고속 · 저용량 연산 메모리라면 HBF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고대역폭 전송을 동시에 겨냥한 구조로, 초거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늘어나는 추론 · 학습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메모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테라랩이 그동안 축적해 온 HBF 관련 연구를 토대로 차세대 에이전틱 AI를 위한 아키텍처, 구조, 성능과 워크로드 특성, 개발 로드맵 등이 공개된다. AI 반도체 연산 특성을 분석하고 HBF를 실제 시스템에 어떻게 활용할지, 한발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HBM을 포함해 HBF와 SSD 등 모든 메모리 시스템을 아우르는 설계와 함께 이를 최적화하는 방법론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메모리 중심 컴퓨팅(MCC)을 위한 AI용 메모리 계층 구조도 발표할 예정이다. TSV(실리콘관통전극)와 실리콘 인터포저, 냉각용 TSV 등 대역폭 확장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패키징 기술 발전 방향과 난제 극복을 위한 전략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어서, 반도체 업계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 교수가 이끄는 KAIST 테라랩은 20년 넘게 HBM 설계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온 연구실이다. 2010년부터는 HBM 상용화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2013년 SK하이닉스의 세계 최초 HBM 상용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HBM 구조·설계,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포저, 신호 무결성(SI), 전력 무결성(PI), 인공지능을 활용한 HBM 설계 방법론 등에서도 그동안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왔다. 현재 테라랩에는 박사과정 9명, 석사과정 17명 등 총 26명의 학생·연구원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6세대 HBM 4부터 HBM 8까지 차세대 HBM 아키텍처 및 구조, 성능과 더불어 HBF 구조 · 성능까지 폭넓게 연구하며, HBM–HBF 하이브리드 메모리 시대를 대비한 기술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정호 교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데이터를 감당하려면 D램 기반 HBM과 낸드플래시 기반 HBF가 모두 동시에 필요하다"면서 "HBF는 HBM과 함께 향후 수년 내 수백~수천조 원 규모로 성장할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견인하고,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핵심 국가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산업 비전 공유와 함께 기술 주도권 확보 등 우리나라가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HBM은 개념 설정부터 설계, 실제 상용화까지 약 10년이 걸렸지만, HBF는 그간 HBM에서 축적한 설계 · 공정 노하우 덕분에 2~3년 후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샌디스크 등이 엔비디아, 구글, AMD, 브로드컴 등과 협력해 빠르면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HBF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K-메모리 중심의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생태계 조성에도 KAIST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무료 생중계된다. 참석 희망자는 줌링크(https://us02web.zoom.us/j/2885283810?pwd=OUtNOGl0anRscURoQjRuUHkzUUFWUT09)에 접속한뒤 미팅 ID 및 PW(288 528 3810/kaist1234)로 접속하면 된다. 영상 녹화본은 향후 KAIST 테라랩 홈페이지(http://tera.kaist.ac.kr)를 통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09 18:45박희범 기자

구글은 왜 한국의 지도를 탐내는가…AI 시대 영토 전쟁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영토로 불리는 '지도 데이터'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적 가치를 조명한 신간이 출간된다. 2026년으로 예정된 구글·애플 등 국외 기업의 고정밀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둔 시점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서출판 리코멘드는 공간정보 전문가 김인현 저자의 신간 '디지털 지도 전쟁'을 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일 출간되는 디지털 지도 전쟁은 공간정보 분야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김인현 저자가 써 내려간 '데이터 안보 보고서'다. 저자는 2007년 구글의 첫 지도 반출 시도부터 2016년의 격렬했던 논쟁,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그는 책을 통해 "AI는 데이터를 먹고 자라는데, 지도는 가장 느리게 만들어지고 가장 오래 쓰이며 가장 되돌릴 수 없는 데이터"라고 강조한다. 책은 엔비디아나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과 피지컬 AI(Physical AI) 완성을 위해 왜 그토록 한국의 정밀 지도에 목을 매는지 분석한다. 단순히 길 안내를 위한 지도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복제하고 AI를 학습시키는 '기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꿰뚫어 본 것이다. 책의 2장 '플랫폼 제국과 디지털 식민지화'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종속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는 편의성을 미끼로 국가의 중요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빅테크의 전략을 경계하며, 이를 '디지털 식민지화'로 규정한다. 하지만 저자의 시선은 비판에만 머물지 않는다. 4장에서는 '소버린 AI(Sovereign AI·주권 AI)' 시대를 맞아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스탠스를 제안한다. 무조건적인 쇄국이 아닌,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공간정보 거버넌스'를 제시하는 것이다. 김인현 저자는 "땅은 잃어도 언젠가 되찾을 수 있지만,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간 데이터는 결코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번 신간은 다가오는 지도 반출 심의를 앞두고 정책 입안자는 물론,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데이터 주권'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저자 김인현은 한국공간정보통신 설립자로 도로명주소정보체계 등 국가 핵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AI와 공간정보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

2026.02.09 18:32남혁우 기자

위메이드맥스, 2025년 매출 1488억원…전년比 98.5%↑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2025년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488억원, 영업손실 48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8.5%가 성장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나이트 크로우' 성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고,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흥행과 '실크로드'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개발 인력 확충과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연결 편입에 따른 비용 요인이 선반영되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 487억원(전년比 502.2%↓)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하는 멀티 스튜디오 체제 기반의 구조 재편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성과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023년 4월 출시해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은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총 매출 6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로스트 소드' 역시 한 해 동안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전사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2005년 출시 이후 론칭 22년차를 맞은 '실크로드'도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재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크로드'는 2021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 기반 IP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출시한 라이트컨의 캐주얼 디펜스 신작 '악마단 돌겨억!' 역시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일본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전사 경영 성과에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스튜디오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그 출발점은 지난 달 29일 글로벌 동시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얼리 액세스 개시 후 7일간 약 1000건의 스팀 플랫폼 리뷰가 등록됐으며, 긍정 평가 비율 6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5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완성도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완성도 제고를 거쳐 '미드나잇 워커스'를 오는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디 시장에서의 자체 개발·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고 스팀 기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공개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MMORPG 분야에서는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2(가제)'와 위메이드넥스트의 '미르5'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각 사 대표 IP를 활용한 후속작으로, 두 타이틀 모두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맥스 최초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탈(TAL)'도 2027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위메이드커넥트의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지스타 2025'에서 처음 공개한 '노아'가 준비되고 있다. 각각 여성향·남성향 서브컬처 RPG로, 올해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매드엔진의 신규 프로젝트 조직 'MO TF'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서브컬처 RPG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캐주얼 장르에서는 라이트컨의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니트로엑스의 하이브리드 RPG '라스트 발키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2025년은 핵심 타이틀의 성과와 레거시 IP의 재도약을 통해 위메이드맥스의 외형 성장과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한 한 해였다"며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09 16:28정진성 기자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대·홍콩 전략 게임 1위 달성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출시 성과를 9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지난 5일 출시 후 하루 만에 대만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 전략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2위에 올랐다. 아울러 9일에는 홍콩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바이오하자드'의 세계관을 모바일 전략 장르로 구현한 점이 초반 흥행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작 주요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원작 팬과 전략 게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조이시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회사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09 15:45진성우 기자

매드포갈릭,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 출시

매드포갈릭이 식사권과 메뉴 할인권을 묶은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회사는 패키지 구성에 따라 최대 85%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에 고객 반응이 좋았던 혜택 구성을 강화한 형태로, 식사권에 더해 중복 적용 가능한 할인권을 다수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밸류 ▲맥스 ▲베스트 3종으로 나뉜다. 밸류 패키지는 2인 식사권 1매와 함께 스테이크 2만원 할인권 2매, 프리미엄 세트 2만원 할인권 1매, 40% 메뉴 할인권 2매, 7만원 할인권 1매 등으로 구성됐다. 매드포갈릭은 총 29만원 상당의 혜택을 5만 8300원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맥스 패키지는 3인 식사권 1매를 중심으로 스테이크 2만원 할인권 2매, 프리미엄 세트 2만원 할인권 2매, 40% 메뉴 할인권 3매, 7만원 할인권 2매로 구성됐다. 총 47만원 상당 혜택을 7만9,200원에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베스트 패키지는 2인 식사권 1매와 3인 식사권 1매를 모두 포함하고, 애플 치즈 프라이 이용권 1매와 함께 스테이크 2만원 할인권 4매, 프리미엄 세트 2만원 할인권 4매, 40% 메뉴 할인권 5매, 7만원 할인권 4매 등을 담았다. 회사는 최대 88만원 상당 혜택을 13만 20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2월9일부터 쿠프마케팅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마켓 페이즈(Pay's) 앱에서 단독 판매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식사권은 수량 제한 없이 중복 사용 가능하고, 쿠폰과 메뉴 할인권도 각각 1회 중복 적용할 수 있다고 매드포갈릭은 안내했다. 식사권 사용 시 추가 주문 금액에는 통신사·카드사·멤버십 제휴 할인 또는 적립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고객 반응으로 검증된 혜택을 기반으로 체감 할인 폭을 더 키웠다”며 “기념일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프리미엄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5:08류승현 기자

현대차, 중국 외 전기차 시장서도 BYD에 밀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766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26.6만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ID.4, ID.7, ENYAQ 등 MEB 플랫폼 기반 주력 모델들이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 A6 이트론, Q6 이트론, 마칸 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 신차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101만대의 전기차를 인도해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와 모델 3는 각각 6.7%, 11.5% 감소하며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확인됐고, 모델 S(-53.9%)와 모델 X(-33.1%)는 고급 세그먼트 내 경쟁 심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사이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2만4000대가 인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약 60만9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4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9위였던 BYD가 3위로 약진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 역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기존 주력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과거와 같은 성장 탄력을 이어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PHEV 부문에서는 총 10만4000대가 인도됐다.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 등 SUV 중심 모델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 등 일부 차종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에서 약 16만6000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판매량 기준 3위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유럽은 425만7000대로 34.9% 반등하며 글로벌의 55.6%를 차지했다. 북미는 173만6000대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123만3000대로 58.5% 고성장을 기록했다. 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 기타 지역도 43만6000대로 50.6%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2025년은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시장의 동력은 정책 주도 확산에서 수익성, 공급망, 가격 경쟁력 중심으로 이동했다"며 "2026년에도 완만한 성장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관세·규제·인센티브 변화에 따라 지역별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6.02.09 14:42김윤희 기자

슈퍼플래닛, 네이버웹툰 게임 '전자오락수호대' 토스 상륙…H5 라인업 강화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방치형 RPG '전자오락수호대'를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앱 인 토스'에 HTML5(H5) 형태로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슈퍼플래닛은 슈퍼앱 시장 공략 차원에서 토스 플랫폼에 '비공정 기사단'과 '탭드래곤'을 선보였고, 당시 매출 순위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전자오락수호대는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으로, 토스 게임 가운데 최초로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자오락수호대는 가스파드 작가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치형 RPG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웹툰 IP 기반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수의 '에디터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2018년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탄탄한 게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슈퍼플래닛은 원작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재치 있는 세계관을 별도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H5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2900만 토스 이용자는 복잡한 다운로드 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전자오락수호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슈퍼플래닛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최고의 IP 게임인 전자오락수호대를 토스 이용자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자사의 우수한 IP를 H5 게임으로 지속 개발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전자오락수호대 출시를 시작으로 토스 등 국내 슈퍼앱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으로 H5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앱 프리' 게임 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6.02.09 14:40진성우 기자

아이폰18 프로, 카메라 대변신하나…"가변 조리개 실험 중"

애플이 차세대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8 프로 후면 카메라에 두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용 차세대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변 조리개는 카메라 센서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열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닫아 과다 노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또 전경과 배경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데 사용자에게 더 큰 제어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식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가변 조리개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뒷받침한다. 궈밍치 분석가는 2024년 12월 아이폰18 프로 두 모델의 후면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 기능이 적용될 수 있다고 처음 언급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10월 보고서에서도 애플이 해당 기술 도입을 위해 부품 공급업체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아이폰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 적이 없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8년과 2019년 출시한 갤럭시S9, 갤럭시S10에 가변 조리개 카메라를 도입했지만, 두께 증가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2020년 이후 해당 기능을 제외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더 큰 조리개를 가진 새로운 망원 카메라를 테스트 중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이폰17 프로에는 ƒ/2.8 조리개의 망원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이 카메라는 이전 세대의 1200만 화소 센서에서 4800만 화소 센서로 크게 향상됐지만, 조리개 크기는 그대로 유지됐다. 망원 카메라의 조리개가 커질 경우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노이즈 감소, 셔터 속도 향상, 배경 분리 성능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아이폰18 프로에는 유효 초점 거리를 늘려 줌 성능을 높이는 텔레컨버터 렌즈와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18 프로는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가을 공개가 예상된다.

2026.02.09 13: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세대가 꼽은 혁신 기업, 삼성이 애플 추월

Z세대 대학생들은 삼성이 애플보다 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첫 조사 이후 애플이 '혁신적인' 이미지에서 삼성을 매년 앞서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전국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Z세대 트렌드 리포트: IT편'에 따르면, 삼성이 '혁신적인' 이미지 항목(복수응답)에서 62%를 기록하며 애플(51%)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혁신 흐름에 힘입어 삼성은 '정체된' 이미지를 꼽은 응답 비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21%로 절반 가까이 급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애플은 같은 항목에서 전년 대비 6%p소폭 상승한 25%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삼성에 역전당했다. 이밖에도 Z세대는 삼성의 핵심 이미지로 '신뢰가는(82%)'을 1순위로 꼽았으며, '실용적인·친근한(80%)', '스마트한(76%)'이 그 뒤를 이었다. 애플은 '세련된·고급스러움(84%)'과 '트렌디한(83%)'이 1, 2위를 차지했으나, '불친절한(68%)' 이미지가 그 뒤를 이어 서비스 인식 개선이 여전한 과제로 남았다. LG의 경우 기존의 강점으로 인식된 '실용적인' 이미지가 지난해 52%에서 올해 27%로 크게 줄었고, '올드한(76%)'과 '정체된(65%)' 이미지가 높게 인식되는 등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가 줄었다. 기업 이미지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Z세대의 인식 변화가 뚜렷하게 포착됐다. 현재 Z세대 대학생의 스마트폰 보유 현황을 보면 애플 아이폰이 61.6%, 삼성 갤럭시가 38.4%로 격차가 23.2%p에 이른다. 그러나 향후 구입 의향(아이폰 57.4%, 갤럭시 42.6%)에서는 격차가 14.8%p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이동하려는 비율은 전년과 비슷했으나(11.9%→11.7%),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이용자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7.8%로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축은 AI의 '일상화'다. 대학생 10명 중 9명(90%)이 AI 서비스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AI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또한 60.4%로 지난해보다 18.7%p 증가했다. 높아진 신뢰도만큼 활용 목적도 달라졌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정보 검색'이 활용 목적 1위였으나, 올해는 '과제 및 리포트 작성(82%)'이 1위를 차지했고 정보 검색은 2위(69.1%)로 밀려났다. 3위와 4위는 각각 강의 정리(42%)와 어학 공부(32.4%)가 차지하며 주로 학업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고민 상담'이 30.7%로 5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38%는 '힘들 때 사람보다 AI를 먼저 찾는다'고 답했으며, 40.4%는 AI가 감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AI가 기능적 편의를 넘어 Z세대의 '디지털 친구'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가 내 AI 공존에 대한 인식도 한층 과감해졌다. 실제로 강의 현장에서 AI 녹음·요약 기능을 사용하는 학생이 55.6%에 달할 정도로, AI는 이미 대학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모습이다. 이에 따라 Z세대 대학생 10명 중 9명(91.4%)은 대학의 평가 방식에서 AI를 제도권 안으로 받아들여 공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시험은 단속하되 과제에서는 가이드라인 하에 허용해야 한다(60.8%)'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AI 활용 능력도 실력이므로 시험과 과제에서 모두 허용해야 한다(30.6%)'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험과 과제 모두 단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에게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필수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대학 내 AI 활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이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2.09 10:14백봉삼 기자

"아이폰17e, 신기능 4가지 탑재하고 곧 출시"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17e'에 최소 네 가지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갖춘 아이폰17e가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폰17e에는 지난해 아이폰17에 처음 적용된 A19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맥세이프 연결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여기에 애플의 최신 셀룰러 모뎀인 C1X 칩과 함께,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을 위한 N1 칩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업계에서 도입 여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에 대해서는 별도 언급이 없었다.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6e와 동일한 5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같은 가격에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7e를 신흥 시장과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글과 삼성전자 등 주요 경쟁사들의 시장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애플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26.02.09 0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5프로·M5맥스 맥북 프로, 이르면 3월 초 나온다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가 이르면 다음 달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신형 모델에는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 맥북 프로가 빠르면 3월 2일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맥OS 타호 26.3 버전 공개와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3월 2일이 포함된 주에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현재 판매 중인 M4 프로 및 M4 맥스 탑재 맥북 프로의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거먼은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맥 스튜디오 모델도 올해 봄 맥북 프로 출시 이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맥 미니 역시 올해 애플 로드맵에 포함돼 있으며, 아이폰 칩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저가형 맥북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맥 라인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출시는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 프로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2026.02.09 08: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롯데하이마트, 2월 '광세일'…IT가전 최대 30%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월 말까지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설 명절·새학기 시즌 타깃 '광(光)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 명절을 위한 주방·생활가전 행사상품은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마련했다. 설 선물 수요를 위한 생활가전 대표 품목은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이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SV' 310만원, '카르나로보' 230만원, 코지마 안마의자 '더블모션' 288만원,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X8 프로옴니' 89만원, 샤크 무선 청소기 '에보 파워 시스템' 39만9천원 등 각 품목 인기 상품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설 연휴 음식 준비에 유용한 전기밥솥, 팬·그릴, 블렌더 등 주방가전도 특별 행사가에 마련했다. 쿠쿠 '트윈프레셔 6인용' 43만9천원, 해마루 '대형 잔치팬' 6만9천원, 안방 '무연그릴' 17만9천원, 신일 '4.5L 대용량 믹서' 10만9천원 등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이밖에 주방·생활가전 동시구매 할인 혜택도 있다. 쿠쿠전자 'DC 카본매트'와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필립스 '프로 파워 블렌더 5000 시리즈'와 '멀티 전기그릴 5000 시리즈' 등 동시구매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9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새 학기 시즌 타깃 IT가전도 인기 상품 중심으로 상품 할인, 캐시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대표 행사상품은 삼성전자 '북5 PRO 360', '북5 PRO', LG전자 '그램 PRO 360', '그램 PRO', '그램 AI' 등으로 각각 삼성 제휴카드, 신한 제휴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애플 행사상품은 매장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인증 시 특별 행사가에 제공한다. '아이패드 에어11(128GB)' 74만 9,000원, '아이패드 에어 13(128GB)' 99만 9,000원, '아이패드 A16(128GB)' 44만 9,000원 등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가격 할인 외에 아이패드 필기 앱 '굿노트' 6개월 무료 이용권을 대학생, 고등학생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고등학생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EBS eBook 3개월 구독권'도 증정한다. 이밖에 로지텍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 등도 최대 30% 할인해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 고객 대상 '웨딩 프로모션' 프로모션 혜택도 이어나간다. 결혼식장 계약서 등을 통해 결혼을 증빙하면 상품 할인, TV, 청소기, 전기밥솥, 노트북 등 주요 대형 가전, 생활·주방가전, IT가전 등 행사품목에 대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까지 지역별 웨딩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박람회에 참여한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제공해왔던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작년부터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제공하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신혼부부 고객들의 수요가 점차 늘면서 지난 1월 웨딩 프로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이달에도 행사상품 2%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2% 할인을 더해 최대 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위크', 즉시할인, 금액대별 혜택 등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을 처음 구매하는 2030 세대 고객들을 위한 '생애최초 가전 구매보상'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하이마트에 신규 가입하고 가전을 처음 구매한 2030세대 고객이 상품 구매 시 자동 응모되는 행사다. 2026년을 기념해 총 2,026만원 규모로 마련했으며, 1등(1명) 100만, 2등(10명) 50만, 3등(20명) 30만, 4등(30명) 10만, 5등(526명) 1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통합마케팅실장은 "2월에 고객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주방생활 가전, IT가전 중심으로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가격 혜택을 마련했다"며 "필요한 가전들을 가장 좋은 혜택에 구매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8 13:11신영빈 기자

애플 팀 쿡 "기술 인재 유입 필수"…美 이민정책 설득 나선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의와 관련해 의회를 상대로 직접 로비에 나설 뜻을 밝혔다. 블룸버그는 팀 쿡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쿡 CEO는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질의응답 과정에서, 기술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숙련 인재의 미국 유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민 정책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관련 사안에 대해 입법자들과 직접 대화에 나설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쿡 CEO는 그동안 이민 정책을 미국 혁신의 핵심 요소로 규정해 왔다. 그는 해외 인재 유입이 제한될 경우 애플을 포함한 미국 기술 기업 전반의 연구개발과 장기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정치권에서 이민 관련 법안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기술 업계 수장들이 정책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고급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반독점 규제, 공급망 정책 등 주요 공공 이슈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번 이민 정책 관련 로비 역시 인재 확보를 기업의 핵심 전략 사안으로 보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과거에도 "이민은 미국 경제와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포용적인 이민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언이 향후 관련 입법 논의 과정에서 기술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2026.02.08 10:22전화평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두번째 프리뷰 영상 공개…전투와 성장 콘텐츠 집중 조명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전투와 성장 콘텐츠를 담은 두 번째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주 공개된 세계관 및 탐험 영상에 이어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성장 요소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검, 방패, 창, 대검, 도끼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전투를 경험한다. 무기는 상점 구매나 제작 외에도 보스 처치와 탐험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무기 공격, 스킬, 맨손 공격, 발차기, 잡기를 연계한 콤보가 가능하며 무기에 원소를 강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캐릭터 성장은 무기와 장비 강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강화 재료는 채광, 적 처치, 의뢰 보상 등으로 획득한다. 전투 스타일에 맞춰 장비의 능력치와 특수 효과를 조합할 수 있으며, 일부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의상을 얻는다. 스킬 습득 및 강화에는 파이웰 전역에서 발견되는 어비스의 파편이 사용된다. 일부 스킬은 탐험 과정에서 직접 습득할 수 있다. 가드와 회피를 통한 반격과 더불어 지형지물 및 탈것을 활용한 전투 방식도 포함됐다. 붉은사막은 다음 달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지원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이며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2026.02.06 16:54정진성 기자

"샤브올데이 10% 할인"…지마켓, 연휴 앞두고 외식 상품권 판매

지마켓과 옥션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외식 상품권 이(e)쿠폰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즐기거나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착안했다. 오는 12일까지 '샤브올데이 금액권 단독 1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으로 3·5·10만원권 3종이다.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정된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ID당 각각 3장씩 구매할 수 있다. 금액권은 구매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평일과 주말 뿐만 아니라 설 연휴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테이블당 금액권을 중복 사용 가능하다. '메가MGC커피 이(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 젤라또 퐁당 딥 초코라떼 ▲로꾸꺼 딸기 젤라또 콘케이크 등 8종으로, 오는 8일까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생어거스틴 6만원권'을 40% 할인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등 설 연휴까지 다양한 외식 금액권과 e쿠폰을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외식, 카페 프랜차이즈 금액권에 이어 다양한 e쿠폰 기프트 카드의 구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26.02.06 16:4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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