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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여성계정 [. 문의텔레 Tway010 .] 애플플해외계정판매 페이스북 광고 계정 구매,kRX'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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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6월 전기차 'SU7' 1만 대 인도"

중국 샤오미가 6월 전기차 SU7을 1만대 이상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6월 SU7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며 "7월 인도량도 1만 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5월엔 SU7 8천630대를 인도했다. 4월 인도량은 7천58대 였다. 지난 5월 샤오미는 6월부터 '2교대' 생산을 통해 월 인도량이 1만 대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1일 샤오미의 자동차 부문 리샤오솽 부총재는, "세번째 달에 1만 대를 넘어섰다는 것은 샤오미 자동차 인도 시스템의 전반정 역량이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샤오미는 올해 인도량이 연간 10만 대를 넘어 12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은 지난 3월 28일 저녁 10시에 정식 발매된 이래, 인도량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SU7 스탠다드 버전의 대기 기간은 27~30주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맥스 버전의 대기 기간은 31~34주로 반 년을 넘어선다. 이에 니오 등 다른 전기차 기업들이 SU7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대기 고객 빼오기' 마케팅 정책도 펼치고 있다. 샤오미는 이어 7월에만 17개 매장을 신규로 개업하고 오프라인 전기차 영업력을 강화한다. 6월에도 17개 매장이 늘어나 이미 전국 매장이 87개에 이른다.

2024.07.02 09:50유효정

CJ제일제당 '육수에는 1분링', 220만개 팔렸다

CJ제일제당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 22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약 4천70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고, 물에서 1분 만에 녹아 국물뿐만 아니라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CJ제일제당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하는데 우선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CJ더마켓 기획전과 주요 할인마트에서 1+1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코인육수 시장 '대세'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9:42류승현

"박명수도 화들짝"…생성형 AI 콘텐츠에 놀란 연예인, 유튜브서 삭제 요청 가능해진다

"저도 들어봤어요. 어쩌면 그렇게 똑같나요. 근데 전 그 노래(밤양갱)을 부른 적이 없어요. 그렇게 똑같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난 3월. 방송인 박명수는 가수 비비의 곡 '밤양갱'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른 노래가 유튜브 등을 통해 흘러나오자 깜짝 놀랐다. 자신의 목소리와 너무 유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이처럼 목소리를 모방한 콘텐츠를 원하는 경우 삭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가 딥페이크 같은 얼굴이나 목소리를 모방한 생성형 AI 콘텐츠 또는 기타 합성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의 영향을 직접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침해를 사유로 요청할 경우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이거나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사망했을 때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유튜브는 콘텐츠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해당 콘텐츠가 특정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지, 패러디나 풍자 또는 대중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또 해당 콘텐츠에 유명인이 등장하거나 범죄 행위, 폭력, 정치인 지지 등 민감한 내용이 담겼는지도 고려해 삭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성형 AI 콘텐츠로 표심을 흔들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는 만약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콘텐츠를 올린 이에게 48시간 동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예정이다. 콘텐츠를 올린 이가 해당 시간 내에 콘텐츠를 삭제하면 신고는 종결된다. 그렇지 않으면 유튜브는 신고된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을 흐림 처리 등으로 식별 불가능하게 조치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언제든지 동영상이 공개 상태로 다시 설정될 수 있다고 보고 단순히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앞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페이스북도 지난 3월 딥페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그동안 자체 도구인 메타AI에서 만든 AI 이미지에 라벨을 붙여왔으나, 이를 모든 게시물로 확대했다. 메타는 "(AI 기술 발달로) 실제 사람의 모습과 합성한 모습의 차이를 가리기 어려워졌다"며 "이용자들은 진위와 경계를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이 접한 콘텐츠가 AI를 사용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2 09:40장유미

인공지능산업협회, '2025 AI 100대 기업' 모집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2025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2025 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이머징(Emering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 등의 산업(Industry)분야와 AI개발환경 등 기술(Cross-industry)분야로 구분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분야는 광고&미디어, 애그로AI(Agro AI), 교육, 금융, 헬스케어, 제조, 메타버스, 모빌리티, 로봇, 스포츠 등이고, 기술분야는 AI 데이터 인프라, AI 개발환경, AI 반도체, 사이버보안, 이미지/비디어 처리, ML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NLP-기반 AI 플랫폼, 안전 기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AI Landscape)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https://www.ailandscape.net/sub03/sub01.php)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AI 기술 및 산업과 융합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은 신청 대상이 아니다. '2025 Emerging AI+X Top 100' 신청을 위해 AI Landscape에 등록한 기업에는 제5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기타 유관기관 포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 성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보유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mering AI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 기업 성과 홍보, 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70여개 AI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비영리단체다. 2016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4.07.02 09:10방은주

"애플, AI 일부 기능 유료로 전환할 것"

애플이 일부 인공지능(AI) 기능을 아이클라우드 구독과 유사한 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처음에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월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이 포함된 '애플 인텔리전스 플러스'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애플의 계획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자체 AI 기능을 또 다른 서비스 수익원으로 만들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보완하고 하드웨어 조정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사용자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AI 파트너가 제공하는 기능에 가입할 때마다 수익의 일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구글, 앤트로픽과 계약을 맺어 자사 기기를 통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 가을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콰이어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출시될 때 구글과 파트너십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이전에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의 AI 파트너십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챗GPT 및 기타 유사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중국 시장에서 AI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2 08:45이정현

"맛있고 편리해"...숙취해소제, 음료에서 환·스틱 선호↑

숙취해소제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제품 다변화가 눈에 띈다. 음료에서 환과 스틱 등 비음료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연간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약 3천500억원으로, 전년 약 3천100억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비음료형 제품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짜서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의 전체 숙취해소제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1년 하반기 5.1%였지만, 2023년에는 21.1%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비음료 제품 비율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규모를 놓고 보면 음료형이 반, 비음료형이 반 정도”라고 전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필름 형태로 된 제품도 출시되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 기존 음료 제품도 스틱 등 비음료 형태로 재출시되고 있는데 마시는 숙취해소제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컨디션'은 스틱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해 왔다. 닐슨IQ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의 점유율은 약 42%(약 1천500억원)에 달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음료를 마시던 소비자는 계속 음료를 마시지만, 젊은 세대의 경우 간편한 스틱과 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환, 4종류 스틱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삼양사의 환 형태 제품인 '상쾌환'도 스틱으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에는 환으로 시작했지만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이 인기가 좋다”며 “음료·비음료 시장 모두 잡기 위해 음료 제품도 출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내년부터 숙취해소 기능을 임상실험 등으로 구체적으로 입증한 제품만 표시 및 광고가 가능하도록 식약처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장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K이노엔, 삼양사 등은 식약처 가이드라인 충족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hy는 임상을 통해 입증한 천연물 성분 '아이스플랜트 복합추출물'을 앞세워 시장에 뛰어들었다. hy의 아이스플랜트 복합추출물은 최근 유한양행이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내일N'에도 함유돼 있다.

2024.07.01 18:00류승현

펄스애드, 스파크랩서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 펄스애드(대표 윤거성)가 법인 설립과 동시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펄스애드는 자체 개발한 AI가 탑재된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광고 최적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리테일 셀러에게 펄스애드와 연동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최적의 비용으로 광고 효과를 창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에 따른 맞춤형 광고 타깃팅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입찰 전략 수립 ▲상품별 적합한 광고 소재와 디자인 제안 ▲광고 채널별 운영과 집행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등이 있다. 특히 펄스애드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아마존에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광고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펄스애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광고 성과 극대화를 위한 AI와 머신러닝 기술 고도화에 힘써 신규 리테일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리테일 미디어 분야가 북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리테일 셀러들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차세대 에드테크 리더로서 리테일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할 펄스애드의 가능성을 확신, 첫 미팅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특히 윤거성 대표와는 2014년 4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진행하는 두 번째 투자로 다시 한번 윤 대표의 여정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7.01 16:54백봉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해커에 탈탈 털렸다…배후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에 침투한 러시아 해커들이 고객들의 이메일까지 해킹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특히 이 중에는 미국 정부 기관 이메일 계정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월 해킹 사고 때 텍사스 주 교통부, 노동위원회 등 10여 개 주 기관과 공립대학의 이메일 계정도 해킹당했다고 공개했다. 텍사스 주 사이버보안국 관계자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시스템 해킹 사건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됐다. 당시 러시아 해킹 단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계정에 침입, 고위 임원들의 이메일을 해킹했다. 그런데 당시 해커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뿐 아니라 이들과 소통한 고객들의 이메일까지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때 해킹당한 피해자 중에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포함됐다고 공개하면서 러시아발 해킹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텍사스 주 정부 관계자는 "해킹 당한 계정 중엔 텍사스 주 메일 계정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해킹 사건 배후로 미드나잇 블리자드라는 러시아 정보국 소속 해커 그룹을 지목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백신 연구를 해킹한 조직으로 지목됐다. 다만 러시아 해커들이 이 계정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팀은 미드나잇 블리자드가 '패스워드 스프레이'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패스워드 스프레이란 사용자가 사용할 법한 비밀번호 조합을 만들어 최대한 많은 수의 계정을 공격하는 수법이다. 이어 보안팀은 패스워드 스프레이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번호 수시 변경,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아이디 프로텍션 사용 등을 조언했다.

2024.07.01 16:36양정민

종합유통기업 꿈꾸는 hy, 본업·신규사업 휘청

hy(옛 한국야쿠르트)가 배달앱 시장에 진출하면서 종합유통기업으로 발을 내딛었지만, 실적은 휘청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의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이고 수익성 다각화를 위해 진출한 신규사업마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y는 지난달 27일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크는 서울 강서구에 한해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900개 상점이 입점했다. 노크는 시장 안착을 위해 무료 배달과 업계 최저수수료를 내걸었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5.8%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hy 관계자는 “노크는 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hy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로컬 상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거래와 부대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크 론칭은 지난해 4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영향이다. 당시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8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앞서 hy는 2021년 한국야쿠르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식음료 기업이라는 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수익성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지난해 hy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191억원으로 전년(1조3천776억원) 대비 10.3% 증가했지만, 2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수익 다각화를 위해 인수 및 신규 설립한 기업들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hy의 주요 계열사로는 ▲교육업체 'NE능률(2009년 인수)' ▲골프장 운영사 '제이레저(2009년 인수)'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 '큐렉소'와 '싱크서지컬(2011년 인수)' ▲해외 의료법인 지주사 'HYSG(2019년 설립)' ▲메쉬코리아(2021년 인수) 등이 있다. NE능률은 지난해 3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제이레저(-12억원), 싱크서지컬(-693억원), HYSG(-596억원) 등도 손실을 기록했다. 부릉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3천848억원) 대비 19.5% 줄어든 3천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89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약 400억원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진 못했다. 여기에 hy의 주력 사업인 발효유 사업 부문의 매출도 1조2천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 hy 관계자는 “부릉 인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었고 2년 안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호실적을 내고 있는 식품업체 대부분은 수출 비중이 높지만, hy는 발효유라는 사업 구조상 수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몇 년간 물류비나 인건비 등이 상승해도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면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비용은 감축하는 방법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1 16:18김민아

현대백화점, AI로 광고 이미지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창의적인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이미지 창작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자이언트스텝(GIANTSTEP)'의 AI를 활용한 광고 디자이너 '원스텝'을 도입한다.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콘텐츠·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원스텝은 사용자가 행사나 이벤트 내용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그와 어울리는 광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바닷가', '수박' 등 여름과 연관된 키워드와 '여유로운', '휴가' 등 분위기를 설명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여름 해변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풍경'의 이미지가 구현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미지 생성형 AI의 장점 중 하나는 단순한 작업만 거치면 창의적인 디자인과 구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라며 “이번 원스텝 도입으로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하는 효과는 물론,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광고 비주얼을 더욱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I가 생성한 광고 이미지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 5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원스텝을 시범 도입한 결과 원스텝과 협업해 만든 광고 이미지 클릭률은 이전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현대백화점은 원스텝을 더현대닷컴 광고 이미지 제작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오프라인 행사의 비주얼 제작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AI 카피라이터 '루이스'와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AI 기반 고객 행동 분석 프로그램 'RTS'를 정식 도입해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2024.07.01 15:24최다래

타다, 인천공항 이용시 할인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휴가철 인천공항 이동 승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출도착지로 설정하는 승객은 '공항 쿠폰'으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다 앱에서 '타다 넥스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호출하고, 결제 시 해당 쿠폰을 적용하면 요금이 할인된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하차할 경우, 결제 완료와 동시에 2만 원 크레딧을 추가로 지급한다. 크레딧이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추석 연휴가 낀 9월까지 3달간 이어진다. 쿠폰은 앱에서 '메뉴'에 접속해 '쿠폰' 버튼을 누르고 '쿠폰 등록'에서 '여행을타다'를 입력해 받을 수 있다. 쿠폰 및 크레딧은 계정당 1회 지급된다. 타다는 '이달의 타다' 캠페인을 통해 매월 다른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7월에는 최대 10회까지 사용 가능한 4가지 쿠폰을 마련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예약 탑승객을 위한 '출근길 예약 쿠폰', 심야 이용객을 위한 '새벽 안전 귀가 쿠폰'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공지 및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빈 타다 마케팅팀장은 "지난 5월 선보인 공항 이벤트 이후 첫 예약 승객이 30% 증가했다"며 "여름철 짐을 들고 공항을 오가는 여정이 쾌적하기를 바라며 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7.01 13:27조수민

KT, 5G 무제한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출시

K는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서비스 중 하나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3종으로 마련됐다.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티빙/밀리 초이스'의 장점은 합치고 가격은 유지하여 상품성을 높였다. '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1만3천500원)가 제공되고,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9천500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세가지 초이스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웹툰/웹소설을 볼 수 있는 '블라이스 셀렉트'도 함께 제공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하면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상품은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 등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까지 제공한다. 한편, KT는 5G심플(월6만1천~6만9천원), 베이직(월8만원), 스페셜(월10만원)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월 5천500원)' 무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고객센터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1:28최지연

쾌존 음식물처리기, 배우 박준금 첫 TVC 공개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배우 박준금과 함께한 첫 TVC를 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쾌존 TV CF는 '싱크대에 버리고 꾹 누르면 땡'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컨셉의 딸 편과 아들 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딸 편에서는 딸 집에 찾아간 박준금이 딸에게 "있는 집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아들 편 역시 박준금이 아들 회사에 찾아가 "없는 집 가면 고생이야. 있는 집들은 조용히 다 끝내버려"라고 강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딸과 아들이 이미 쾌존을 알고 있다고 밝히자 놀라는 박준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개수대에 음식물 찌꺼기를 넣은 뒤 터치 센서를 누르면 싱크대 하부장에 설치된 쾌존이 이를 분쇄 후 자연풍으로 건조해 회수하는 제품 강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준금의 연기력을 통해 쾌존의 편리함을 재치 있게 전달했다. '꾹 누르면 땡' 광고 캠페인은 이날부터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C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과 박준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쾌존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쾌존이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 가전임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음식물 처리의 중요성과 쾌존의 혁신적인 기능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쾌존은 특수 분쇄 커터, BLDC 모터, 건조팬 모터 등의 독자적인 기술로 전력 사용 최소화, 소음, 하수 배관 막힘 문제를 해결하며 주방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2024.07.01 10:19신영빈

유튜브, 친구와 같이 보기 가능해지나...새 요금제 출시 검토

유튜브가 새로운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다만 어떤 혜택이 공유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8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가 자사의 커뮤니티에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를 개발 중이다. 헤이즐(Hazel) 유튜브 팀원은 "기존 혜택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여 회원에게 더 많은 요금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하고 향후 친구와 혜택을 공유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는 ▲개별 요금제 월 $13.99 (약 1만9천327원) ▲가족 요금제 월 $22.99(약 3만1천760원) ▲학생 요금제 월 $7.99(약 1만1천38원) 등이다. 구독하면 광고 없는 비디오, 오프라인 시청을 위한 비디오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의 광고 없는 접근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튜브는 자사의 게시물에 새로운 요금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게시물과 별도의 블로그 게시물에 자세히 설명된 대로 프리미엄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된 AI 기반 '미리 보기' 기능은 향후 몇 주 내에 iOS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에서 프리미엄 사용자는 이미 틱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 PIP 모드(영상 화면을 팝업 형태의 소형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기능)로 유튜브 숏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구독자는 몇가지 실험 기능에 접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오프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숏츠 클립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는 기능, 이전 테스트 이후 회사가 다시 선보이는 대화형 AI 비서, 데스크톱의 재설계된 시청 페이지가 포함된다.

2024.07.01 10:02최지연

브리타, 국내 첫 글로벌 캠페인 공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턴 온 더 테이스트'를 공개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브리타코리아는 '물이 다른 생활의 시작'이라는 신규 슬로건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브리타로 시작하는 '지속 가능성'·'즐거운 우리'·'행복한 시간'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선보인다. 각 콘셉트를 담은 영상에서는 브리타 정수기와 필터가 즐거운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내달 출시 예정된 신제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의 출시 소식을 알린다. 신제품은 4단계 필터로 기존 필터 대비 4배 더 깨끗한 물맛을 제안한다. '지속 가능성' 편은 생수병을 엮어 의자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브리타 필터 하나가 500mL 페트병 300개 분량의 생수를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선택지임을 부각한다. '즐거운 우리' 편에서는 브리타 물로 커피를 즐기는 일상을, '행복한 시간'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브리타와 함께하는 식사 장면을 담았다. 브리타는 간단하고, 지속 가능하고, 맛있는 물이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옥외 광고,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맛있는 물이 일상에 불러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음용 방법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09:32신영빈

나인하이어-블라인드 하이어, 채용 공고 연동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블라인드 하이어와의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근 잡코리아와의 공고 연동에 이어 기업 회원의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합격 발표 등 채용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기업들은 공고·지원자 통합 관리와 함께 ▲노코드(No Code)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구조화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블라인드 하이어는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만든 경력직 전문 채용 플랫폼이다. 채용 공고 등록 및 인재 검색이 가능한 '채용솔루션', 회사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를 관리해주는 '기업 브랜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약 1천만 명의 직장인 가입자들이 블라인드 하이어를 이용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블라인드 하이어 계정 연동을 하면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에 작성된 공고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블라인드 하이어에 자동 게시돼 각 플랫폼마다 공고를 올리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지원자 정보 역시 나인하이어, 블라인드 하이어에 모두 자동 등록된다. 나인하이어가 관리하는 ▲지원자의 단계 이동 ▲합격 ▲불합격 등 정보는 블라인드 하이어에도 실시간 반영된다. 이를 통해 채용 담당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채용 진행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나인하이어는 9월30일까지 블라인드 하이어와 연동을 기념해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채용 공고 연동 기업회원 대상으로 블라인드 하이어 채용 수수료 50% 할인 및 기업 브랜딩 유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또 블라인드 하이어의 기존 고객은 나인하이어 이용 시 프로 또는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의 월간 70%, 연간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고 연동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채용 시간 단축 효과를 크게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채용 공고 연동 외에도 레퍼런스 체크, 인사 관리, 코딩 테스트 등 인재 채용에 필요한 외부 서비스와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08:44백봉삼

[인터뷰] 롯데 신동빈이 찍은 김동규…"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보여주고 싶다"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가 연상되는 화려한 도시. 다양한 입간판들 사이로 지나가는 한 여성의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진다. 경쾌한 EDM 음악이 흘러나오는 클럽 앞에서 여성이 멈춰서자 영상에선 곧바로 '칼리버스(Caliverse)'라는 자막이 띄워졌다. 칼리버스가 지난 27일 서울 삼성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보여준 이 데모 영상은 어딘가 낯익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2045년을 배경으로 가상현실(VR) 게임인 '오아시스'에서 주인공은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만나고, 돈을 벌고, 휴가를 가고, 쇼핑을 했다. 실현되지 않을 것 같았던 영화 속 '오아시스'는 어느샌가 우리 삶으로 녹아들고 있다. 현실판 '오아시스'를 연상케하는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그 예다.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로블록스에선 사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직접 게임을 만들어 놀 수 있다. 게임 속 화폐인 '로벅스'로 아이템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돈으로도 환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로블록스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달리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가상 현실에서 아바타들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경험할 수 있지만, 이용 연령층이 낮아 메타버스를 대중화시키고 사업화 하기에는 한계가 보였다. 이 탓에 메타버스 시장은 빠르게 축소됐다. 특히 오픈AI의 챗GPT 출시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가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지난 27일 칼리버스 전시장에서 만난 김동규 롯데 칼리버스 대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메타버스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너무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문제"라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었지만 기업들이 더 잘하는 팀에게 맡겨야겠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동시에 가상세계 속 엔터테인먼트, 쇼핑, 웹3 커뮤니티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만들어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퍼 리얼 그래픽'을 앞세운 칼리버스가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실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젠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꼭 만나고 싶다"며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그려진 2045년 배경의 가상세계 속 세상을 칼리버스가 얼마나 앞당겨 현실화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그룹 수장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하반기 롯데그룹 사장단회의(VCM)에서 메타버스를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당시 자회사 칼리버스를 인수한 후 롯데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매년 메타버스를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구현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칼리버스는 세계적인 리얼타임 3D 랜더링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3D 실사 인물을 제작해 오는 8월 말 공식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다만 애플 비전 프로에선 경험해 볼 수 없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는 하이퍼 리얼 그래픽 배경과 실사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현실감이 높은데다 동영상 기반인 '유튜브'처럼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도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고퀄리티의 비주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UGQ(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이를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챗 GPT를 적용해 하나의 생명체와 같은 아바타를 만들거나 건물 인테리어를 직접 만들어 서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접목시킬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창작물을 이용해 독창적 스토리로 '퀘스트'를 제작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며 수익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보다 동작 인식 부분에서 더 우수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화 속에선 주인공이 햅틱 수트를 입고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걸어야 현실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칼리버스는 자체 개발 기술 덕분에 별도의 장비 없이 동작 수행할 수 있어서다. 이는 2년 전 'CES 2022'에서 칼리버스를 처음 선보일 당시 사용자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별도의 트래커로 동작을 수행해야 했던 것에 비해서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이었다. PC와 TV, VR 등 다양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보였다. 이처럼 기술력이 크게 향상된 것은 김 대표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게임회사 NC소프트 출신인 김 대표는 일본 세가(SEGA)에서 한국 임원으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이후 칼리버스를 설립해 인터랙티브 VR 시네마 콘텐츠 '하나비', '강다니엘 애니버서리'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고퀄리티 콘텐츠와 특허 기술을 만들어 주목 받았다. 덕분에 김 대표는 롯데에 칼리버스가 인수된 후에도 신 회장의 신임을 받아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려는 신 회장은 지난 2021년 롯데이노베이트를 통해 칼리버스를 120억원에 인수한 후 7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25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은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칼리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방문한 신 전무는 칼리버스를 체험하면서 도중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며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롯데 미래 사업으로 칼리버스가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며 "롯데가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날개를 달아주고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며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대세가 될 메타버스 사업을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며 "롯데가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 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쟁사들도 칼리버스를 통해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하게 협업 논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알만한 명품 브랜드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칼리버스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AI 크로마키와 버추얼 라이팅, AI 모션 캡쳐 등 다양한 AI 기술을 사용했다. 거대한 가상현실을 빠르게 사실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이미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건축물이나 도시환경, 각종 간판, 홀로그램 광고 등을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기술로 실질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K-POP·EDM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사용자가 칼리버스에서 하는 활동이 현실 세계의 혜택으로 반영될 수 있는 순환구조 웹3.0(Web3.0) 시스템도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큼 기술력을 끌어오기까지 2년 반 정도 됐지만, 이미 다른 기업들이 쫓아오지 못할 정도로 현격한 기술 차이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비교 불가능한 상태로 기술력이 앞설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굳이 우리가 홍보하지 않아도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처럼 '칼리버스'를 매개체로 삼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30 12:00장유미

KT, 국내 IPTV 첫 생성형 AI 채널 오픈

KT는 국내 IPTV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지니 TV AI트래블뷰' 채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AI트래블뷰는 다양한 유명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의 모습을 AI로 이미지와 사운드를 생성해 제작한 콘텐츠 채널이다. 지니 TV에서 리모컨으로 '#848번'과 '#849번'을 눌러 총 2개의 채널에서 즐길 수 있으며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광고 없이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음성인식이 지원되는 셋톱박스 이용자는 “지니야, AI트래블뷰 틀어줘”라고 말해 이용할 수 있다. 채널 #849번에서는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 기간에 맞춰 파리 테마로만 구성했다. KT는 축제 기간까지 파리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마치 파리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채널 #848번에서는 여름휴가 테마로 뉴욕, 베네치아, 태국, 몰디브 등 인기 있는 도시나 아름다운 휴양지를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KT는 두 채널을 통해 매달 5편씩 각각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트래블뷰'는 KT그룹의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매직플랫폼은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KT는 KT그룹과 협력해 미디어 시너지를 발휘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KT 알파는 매직플랫폼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여기에 지니뮤직-주스(지니뮤직 자회사)가 AI로 창작한 BGM(배경음악)을 접목해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AI트래블뷰 채널 서비스는 KT 미디어 그룹의 시너지와 AI 기술력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지니 TV 고객에게 혁신적인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유료 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는 앞으로도 AI 기술로 IPTV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AX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30 11:05박수형

LG전자, 무선·AI 성능 강화한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 글로벌 출시

LG전자는 더욱 진화한 무선 전송 기술을 탑재한 `24년형 무선 올레드 TV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무선 올레드 TV는 TV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외부기기를 케이블이 아닌 무선 전송 솔루션으로 연결해 깔끔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는 무선의 자유로움은 물론, 더 강력한 무선 전송 솔루션과 AI 프로세서로 한층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에는 지난해 모델 대비 더 발전된 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초당 화면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개수)이 지난해 120Hz에서 올해 144Hz로 높아졌다1). TV 중 최초로 144Hz 가변 주사율 관련 엔비디아(NVIDIA) 지싱크(G-sync) 인증도 받았다. 이처럼 높은 주사율을 기반으로 무선 환경에서도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 슈팅 게임 등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한다. 특히 무선 전송에 60GHz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6GHz 이하 대역폭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 와이파이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아 안정적이다. 또한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해 무선 환경에서도 압도적 시청경험을 느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65형을 새로 추가해 97·83·77·65형 등 총 4종의 무선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이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선 올레드 TV가 제공하는 공간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TV 판매량 중 65형 비중은 33.7%로 55형(35.9%)과 함께 가장 높았다.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는 더 강력해진 AI 성능으로 화질과 음질을 발전시켰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는 4배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픽셀 단위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한편, TV 설치 공간과 콘텐츠 사운드를 분석해 최적화된 공간 사운드를 표현한다. 올해 무선 올레드 TV에 탑재되는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AI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경험을 강화했다. 리모컨에 “내 계정에 로그인해 줘”라고 말하면 AI가 목소리를 인식, 해당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 돼 설정한 화질 모드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홈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 97·83·77형 제품은 1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65형 제품은 8월 초 국내 출시 예정이다. 출하가는 국내 기준 539만원(65형)~4천790만원(97형이다. 7월 한 달간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구매 인증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며, 특히 97형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바이미를 추가 증정한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더 강력해진 무선 기술과 AI 성능을 기반으로 깔끔한 공간과 압도적인 시청경험 모두를 원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6.30 10:00장경윤

전세계 랜드마크서 삼성 'AI 폴더블' 떴다...내달 10일 파리서 언팩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알리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나타나고, 이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순차 변환된다.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소개될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예고를 하는 해당 영상은 '갤럭시 AI'와 신규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6.30 09:16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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