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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월 거래상품 100만건 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서비스 출시 이후 최다 거래 건수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체 월 거래상품은 100만건, 월 거래액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전면 도입한 안전거래 정책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거래 활성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직전 달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을 비교했을 때 번개장터의 개인간 거래(C2C) 건수는 299%, 거래액은 116% 증가했다. 전체 구매자 수는 25년 2월 기준 24년 7월 대비 138% 증가 했으며, 동시에 번개장터의 올해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80만명을 기록했다.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번개장터 플랫폼을 통해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는 결제 정책 도입은 결과적으로 상품이 빨리 팔리는 효과도 가져왔다. 번개장터의 14일 이내 판매완료율 경우도 안전결제 도입 6개월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하며 구매자 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특히, 전문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프로상점' 거래(B2C) 건수 역시 69%, 거래액은 52% 성장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구매자의 구매확정을 통한 정산 기능 때문”이라며, “판매자가 작성한 상품 정보만을 의지해서 구매해야 하고 환불이 어려운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안전결제의 구매확정 기능은 구매자가 감내해야 했던 불안과 염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해낸다”고 말했다.

2025.03.19 08:27안희정

KT알파 '기프티쇼',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알파(대표 박승표)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자금융업 중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에 따라 고객이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 선불충전금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하며 고객 안정성이 더 강화됐다. KT알파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 및 시스템 안정성, 사업 계획의 타당성 등 금융당국의 엄격한 심사와 인증 과정을 거쳐 이번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로 인정받았다. 또한 전금법 규정에 따라 고객들의 선불충전금 전액을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전자상거래(결제수단)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전하게 관리 및 보호할 예정이다. 기프티쇼는 모바일 상품권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제휴 브랜드사, 즉 공급사 보호를 위한 안전 장치를 마련, 확대하는 데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품 대금 이행 보증보험을 통해 공급사와의 거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실제 티메프 사태 이후, 업계 내 재무 건전성을 갖춘 유통사 선호 현상이 강화된 가운데 KT알파와의 거래를 희망하는 브랜드사의 문의가 늘어났다. 또한, 기프티쇼는 짧게는 일 단위 정산을 진행하며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등 공급사와 동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상품권 대표 기업으로서 일반 고객 및 고객사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가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7:36안희정

클릭 한 번에 매출 51% 증가…AI 맞춤형 비즈니스 혁명, 비법은?

기업의 96%가 주목하는 AI 맞춤화: 디지털 경험의 미래 맞춤화(Personalization)는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략이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브랜드와의 평생 관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AI 시대에서 이는 더욱 중요해졌다. 테크타겟(TechTarget)의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Enterprise Strategy Group) 분석가들에 따르면, "고객에게 원활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모든 시장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의 주요 과제이며, 이는 경쟁 우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장 수요의 증가와 진화로 인해 기업들은 더욱 정교하고, 유연하며, 강력한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규모 맞춤화를 제공하면서도 각 상호작용이 진정성 있고 의미 있게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가용 콘텐츠의 폭발적 증가와 디지털 구매 옵션의 확산은 고객들의 구매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맞춤화 혁명의 최전선에 인공지능(AI)이 있다. AI 기반 맞춤화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마케터들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맞서 경쟁하려는 민첩하고 희망에 찬 스타트업들이 사용하는 강력한 도구다. 이 기술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가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식별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맞춤화는 이론적 가능성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측정 가능한 상당한 이점을 가져온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기회를 최적화하고 전환율을 크게 확대하는 데 맞춤화를 활용하고 있다. 단순 인사말에서 실시간 개인화까지: 35%의 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삼는 맞춤형 경험 맞춤화란 무엇인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콘텐트풀(Contentful)이 제시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맞춤화는 기업이 공감을 통해 고객과 더 가깝고 수익성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실제 맞춤화 과정은 정보, 제안 또는 전체 경험과 같은 무언가를 개별 고객이나 전체 고객 세그먼트의 우선순위와 선호도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개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예상함으로써, 기업은 고객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 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출한다." 맞춤화는 판매, 마케팅, 고객 서비스, 교육/훈련 등 기업 활동에서 중요해졌지만, 초기의 맞춤화 단계는 매우 단순했다. 맞춤화는 진정한 인간적 상호작용에서 디지털 지름길로 발전했다. 예를 들어, 의미 있는 맞춤형 경험 대신, 많은 초기 디지털 노력은 "안녕하세요 (이름)" 같은 수준이나 일반적인 대량 메시지에 그쳤다. 이는 실제로 개인적 연결을 단순한 메일 병합 필드로 축소시켰다. 맞춤화가 큰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한 것은 기업들이 구매 이력, 쇼핑 선호도, 이메일 선호도, 지역화와 같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판매와 마케팅을 훨씬 더 세분화된 수준으로 미세 조정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로써 마케팅 팀은 개별 방문자에게 애플리케이션 레이아웃을 맞춤화하고, 채널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구매 여정을 제공하거나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 및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AI와 현대화된 맞춤화 플랫폼과 같은 강력한 기술들은 개별화된 방식으로 고객과 연결할 수 있는 더욱 흥미롭고 혁신적인 방법의 가능성을 약속한다. 이러한 미래의 맞춤화는 음성 기반 상호작용, 맞춤형 가상 상점과 같은 트렌드로 특징지어질 것이다. 또한 적절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가드레일로 관리될 것이다. AI는 이러한 맞춤화의 다음 단계를 위한 촉매제로, 네이티브 인텔리전스, 자동화, 맥락적 관련성, 특히 지속적인 최적화를 제공한다. AI 기반 제안은 기업이 데이터와 콘텐츠를 분석하여 더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특정 대상 제안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AI 기반 지속적 최적화는 특정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사용 준비가 된 대상 세그먼트 개발을 촉진하며, 방문자 행동 이해, 인사이트 분석, AI 기반 추천으로 신속한,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강화된 기능은 효과성과 전례 없는 AI 기반 맞춤화 및 효율성을 결합하여 맞춤화를 비즈니스 기회의 강력한 원동력으로 변모시킨다. 이는 더 빠르고, 더 저렴하며, 더 적은 마찰로 결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AI 기반 맞춤화 솔루션은 기업이 대상 고객의 피로도를 피하고, 메시지 포화로 인한 고객 거부감을 방지하며, 잠재 고객과 고객의 관심과 선호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AI 기반 맞춤화로의 전환은 아직 비교적 새롭지만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96%가 디지털 경험 플랫폼(DXP)에 AI를 사용하거나 고려 중이며, 6개 기업 중 1개는 이미 AI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고도로 맞춤화된 디지털 경험의 기초"라고 부른다. 그리고 맞춤화는 DXP용 AI 솔루션 채택의 중요한 동인이다. 같은 연구에서 기업의 35%가 맞춤화를 DXP 이니셔티브의 최상위 사용 사례라고 말한다. 데이터 사일로부터 보안 문제까지: 기업이 맞춤화 여정에서 직면하는 8가지 장애물 맞춤화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논쟁은 없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솔루션을 개발, 배포 및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맞춤화는 AI, 특히 생성형 AI(GenAI)의 놀라운 발전 덕분에 더욱 영향력 있고 달성 가능해졌지만, 모든 기업이 맞춤화를 최대한 활용하려 할 때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다. 이러한 도전 과제로는 시간, 비용, 아키텍처/인프라 복잡성, 명확한 전체적인 비즈니스 목표 부재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맞춤화 접근법을 효율적으로 실험할 수 없는 점이 포함된다. 또한 팀과 도구 전반에 걸친 여러 데이터 사일로의 존재는 기업이 고객에 대한 완전하고 실시간 이해를 얻지 못하게 함으로써 AI를 정확하게 구동하고 규모에 맞는 동적 맞춤화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을 방해한다. 효과적인 맞춤화 전략을 만들고 고급 기술 솔루션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의 전문지식 부족, 머신러닝, AI 및 데이터 과학 분야의 적절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 특히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사이버보안 위험에 대한 우려도 있다. 맞춤화 데이터를 고객 아웃리치, 채널 참여, 지역별 캠페인, 가격 테스트, 마케팅 캠페인 개발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사용 사례에 활용할 수 없는 점, 더 많은 기능과 목표가 결국 더 많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필요로 함에 따라 AI 인프라 비용 증가 가능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피하는 데 있어서의 장애물도 있다. 경쟁사들이 보편적으로 새로운 도구, 새로운 접근법, 새로운 기술을 통해 맞춤화를 활용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도전 과제다. AI 기반 맞춤화를 통한 경쟁사들의 가속화되는 노력보다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는 요구는 위협적이면서도 성공에 필수적이다. 전환율 51%, 클릭률 600% 증가: 펫스 델리와 러거블의 AI 맞춤화 성공 스토리 블랙 프라이데이는 소매업체들이 누적된 소비자 수요를 활용하여 극적인 휴일 판매 가속화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데 큰 기대를 주는 원천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콘텐트풀과 협력하여 두 가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소매업체를 위한 맞춤화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이 입증되었다. 유럽 직접 소비자 펫푸드 시장의 선두 주자인 펫스 델리(Pets Deli)는 고품질 사료를 찾는 반려동물 주인들에 중점을 둔다. 이 소매업체는 이 시장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환율의 상당한 확대로부터 많은 재정적, 운영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이해했다. 콘텐트풀의 나인테일드(Ninetailed) 솔루션과 협력하여, 펫스 델리는 어떤 가격 전략이 가장 효과적인지 식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에 따라 전술을 조정할 수 있었다.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펫스 델리는 이탈률이 10% 감소하면서도 판매 전환율이 놀라운 51%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의 핵심은 펫스 델리가 고객에게 추가 노력을 요구하지 않고,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소매업체의 시장 기회를 크게 확대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맞춤화를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회를 활용한 또 다른 성공적인 소매업체는 고품질이면서도 세척 가능한 러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업체 러거블(Ruggable)이다. 러거블은 기존 기술 스택 내에 맞춤화 플랫폼을 통합하여 시간에 민감한 프로모션을 더 쉽게 출시하고자 했다. 콘텐트풀을 사용하여, 러거블은 사용자가 거래를 찾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에 개별화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게시할 수 있었고, 이로써 러거블의 내부 팀이 맞춤화로부터 얻는 성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러거블은 전환이 25% 급증하고 클릭률이 600% 증가했으며, 동시에 까다로운 고객들을 위한 고객 경험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처럼 AI 기반 맞춤화 솔루션은 기업들이 전통적인 AI 이전 패러다임에서는 놓치고 있었을 수 있는 수익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기업들이 점점 더 새로운 아이디어, 기회, 제품 및 서비스를 촉발하기 위해 맞춤화를 찾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AI를 기술 스택에 통합할 시기와 방법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콘텐트풀과 같은 경험 많고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 파트너로부터 AI 기반 맞춤화 플랫폼과 도구를 찾고 평가해야 한다. 파트너 AWS 및 자체적인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와 협력하여, 콘텐트풀은 혁신, 유연성, 실험, 민첩성, 보안 및 회복력을 촉진하는 AI 기반 맞춤화 접근법을 배포한다. FAQ Q: AI 기반 맞춤화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나요? A: AI 기반 맞춤화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로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고객의 과거 행동, 선호도,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별 콘텐츠, 제품 추천, 마케팅 메시지를 생성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최적화합니다. Q: 중소기업도 AI 기반 맞춤화를 도입할 수 있나요? A: 네, 중소기업도 클라우드 기반 AI 맞춤화 솔루션을 통해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나 기술적 전문지식 없이도 맞춤화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Q: AI 맞춤화를 도입할 때 고객 개인정보 보호는 어떻게 보장되나요? A: 효과적인 AI 맞춤화 솔루션은 처음부터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고려하여 설계됩니다. 이에는 데이터 암호화, 사용자 동의 관리, 규제 준수 기능, 투명한 데이터 사용 정책이 포함됩니다. 기업은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고객 데이터를 책임감 있게 사용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8 16:41AI 에디터

머스크의 스타링크, 美 백악관에 인터넷 서비스…보안 우려도

일론 머스크 소유인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미국 백악관 캠퍼스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에 설치된 스타링크 서비스는 전용 단말기를 배치하는 방식이 아닌 백악관과 몇 km 떨어진 데이터센터를 통해 라우팅해서 서비스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언제부터 백악관에 스타링크가 설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백악관 관리들은 인터넷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 동안 백악관 일부 구역에서 와이파이 인프라가 과부하돼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또, 스타링크가 해당 서비스를 백악관에 기부했고 이를 윤리 문제를 감독하는 백악관 변호사도 해당 문제를 검토했다고도 밝혔다. NYT는 현재 백악관에서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라는 중요 직책을 맡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지난 2월 스페이스X와 엑스에서 보안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크리스 스탠리가 백악관 단지 내 아이젠하워 행정부 건물 옥상으로 가서 스타링크를 설치하는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리가 백악관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건물 옥상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자, 보안 경고가 울렸고 경찰이 달려와 대응하는 장면도 연출됐다고 NYT는 전했다. 해리슨 필즈 백악관 대변인은 "DOGE가 캠퍼스 내 인터넷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계획을 알고 있었고 이 문제를 보안 사고나 보안 침해로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최고정보책임자(CIO)로 일했던 클레어 마르토라나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정부에 기술을 그냥 기부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서는 백악관 CIO가 새로운 시스템에 서명하여 제대로 보안되도록 조치해야 하며, 총무청 CIO도 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컨설팅 기업 헌터스트레티지 연구개발 부사장 제이크 윌리엄스는 검증 및 보안이 완료된 기존 정부 인프라를 대체하기 위해 스타링크와 같은 외부 인터넷 공급업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또 다른 공격 포인트를 도입하는 셈이라며 보안 위험성을 지적했다. 최근 백악관이 머스크 회사의 홍보장으로 전락하는 거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테슬라 차량을 백악관 앞에서 시승하며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지만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머스크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미국 국무부가 테슬라와 전기 장갑차 구매를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다는 소식이 나와 논란이 되자 국무부가 해당 계획을 보류하는 일도 있었다.

2025.03.18 16:19이정현

국정원 IT용역업체 보안 허점 경고···휴네시온 "우리 제품 쓰면 안전"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 290270)은 자사의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을 산하기관 및 지자체에 잇따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IT용역업체의 원격유지보수 보안관리 강화 조치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SW공급망 공격과 관련해 IT용역업체, IT솔루션의 보안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가기관 및 기업의 기밀자료를 절취하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자체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이를 이용한 지자체 전산망 원격 관리 서버에 무단 접속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객사 전산망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용역업체의 보안이 취약하면, 해당 업체가 접근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나 기업은 보안체계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동일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IT용역업체에서 원격 접근 시 단말 보안 검사와 사용자 인증 절차를 강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원격 유지보수 과정에서 안전한 온라인 접속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대책이 필요하다. 휴네시온의 'i-oneJTac'은 IT용역업체의 유지보수 전용 단말과 발주기관의 유지보수 지정 단말 간 안전한 접속을 지원하는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온라인 용역통제 시스템)이다. 긴급 장애처리 등 원격 지원이 필요할 때 용역업체와 발주기관 간 안전한 접속 중계시스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만족하는 강력한 보안관리 기능을 갖춰,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온라인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한다.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한 검증된 솔루션이다. 지자체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확대되면서, IT용역업체들이 무분별하게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을 막고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통해서만 접속하도록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i-oneJTac'은 유지보수 지정 단말을 활용한 보안 접속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사용자 등록·승인 △지정단말(IP·MAC) 외 접근 제한 △이중인증 △ 단말보안점검8종(운영체제 버전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백신 설치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검사, 로그인 패스워드 설정 검사, 화면보호기 설정 검사 등) △네트워크 연결 차단 △네트워크 통신 암호화 △화면캡쳐 차단 △원격접속 승인·상세 이력 관리 △단말간 파일 송수신 차단 △내부망 접근통제 △워터마크 적용 등이 있다. 특히, i-oneJTac은 △해상도 조절과 △멀티모니터 기능을 지원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격 접속 과정에서 끊김이나 지연 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 점이 다수의 고객사에서 솔루션 도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등록된 사용자 ID에 대해 추가적인 사용 승인(결재) 기능을 제공해 보다 강력한 온라인 용역통제가 가능하다. 시스템에 이미 등록된 용역업체라도 원격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서는 사전에 작업 날짜, 수행 시간, 접근 시스템 등에 대한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원격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녹화 기능을 통해 용역업체가 어떤 작업을 수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로그 기록과 녹화 영상을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휴네시온은 안전한 원격지 개발 및 원격 유지보수 보안관리를 위해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뿐 아니라, 망연계 솔루션과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까지 통합 구성 제안이 가능하다. 회사는 "휴네시온의 주력 제품인 망연계 솔루션은 국내 망연계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및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SECON & eGISEC 2025)에서 자사의 주요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격 유지보수 솔루션 i-oneJTac의 보안 기능과 활용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5:59방은주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첫 시즌 '성장의 시즌'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가 18일 첫 번째 시즌 '성장의 시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시즌은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된다. 이용자는 '시즌 발할라', '시즌 원정', '시즌 발키리' 등 시즌 전용 콘텐츠와 소환물을 활용해 캐릭터를 더욱 빠르고 강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시즌 제작'을 통해 시즌 한정 장신구 제작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빛나는 장신구 강화석', '충전석 선택 상자'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지급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는 20일에 시즌 주화 에어드랍 이벤트를 시작한다. 게임 내 은화 100개로 시즌 사전예약 증표를 구매하고 레이드 클리어, 클랜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완료하면, '중급 경험의 주문서', '시즌 주화' 50개 등을 제공한다.

2025.03.18 15:32강한결

카나리 캐피탈, 美 SEC에 수이 ETF 등록 위한 S-1 서류 제출

수이(SUI)는 미국 자산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초의 수이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등록을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이 ETF가 미국 공공 시장에 정식 상장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수이 생태계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ETF는 수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SUI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공모형 금융상품으로,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이 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수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자산을 보관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규제된 경로를 통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양한 투자자층에게 수이를 개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6개월간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앤트파이낸셜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수이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상품과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관들의 수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토큰화 펀드, 상장지수채권(ETN)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며, 수이가 제공하는 확장성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글로벌 자산 이전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탈중앙화 금융, 게임,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수이는 고속 처리, 확장성, 보안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수이 생태계는 최근 분산거래소(DEX) 누적 거래량 7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등록 계정 수는 6천700만 개를 넘어섰다.

2025.03.18 15:23김한준

혼다,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 50주년 에디션' 출시…3980만원부터

혼다코리아가 얼티밋 퍼포먼스 투어러 모터사이클 골드윙(GoldWing)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다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처음 발매된 이래 50년의 역사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플래그십 투어러로 자리매김하며, 그 명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 전용 에어백을 탑재하며, 안전성도 갖춘 프리미엄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은 '투어 DCT 에어백'과 '투어 MT'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투어 DCT 에어백은 골드와 레드, 실버 등 총 3가지 컬러로, 투어 MT는 골드와 레드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가격은 투어 DCT 에어백 4천400만원(부가세 포함), 투어 MT가 3천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상징적인 1988년형 골드윙(GL1500)을 오마주한 컬러인 골드와 레드 컬러가 추가됐다. 레드 컬러는 블랙과 골드 조화로 레터링 및 섬세한 디테일로 세련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곳곳에 50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했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EURO 5+를 충족한다. 모터사이클로서는 유일하게 수평대향 6기통 1천833c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17.3㎏.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이 담긴 3세대 7단 DCT 및 수동 6단 변속기를 채용해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골드윙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최고급 프리미엄 투어러로서 특유의 고유성은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온 모델"이라며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에 5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궁극의 투어러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굿즈는 1세대 골드윙과 50주년 기념 모델을 1개의 피규어로 표현한, 골드윙의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굿즈다.

2025.03.18 11:33김재성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2종 사전예약…6천만원대

미니코리아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에이스맨은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 최초의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로 전기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JCW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극대화한 역동성, JCW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한층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덕분에 탑승객은 보다 강력한 가속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에이스맨이 6.4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각각 291㎞와 309㎞다.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에이스맨은 내외관에 JCW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감성을 배가했다. 전면에는 JCW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 패턴과 새로운 JCW 로고를 적용하고, 앞 범퍼 양측의 에어 커튼과 JCW 스포츠 브레이크의 캘리퍼, 루프를 빨간색으로 강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JCW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들어간 JCW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붉은색 패턴 디자인,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두 모델에는 T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는 물론 충전 상황까지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로 장거리 여정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튜브와 멜론 등의 서드파티 앱, 에어콘솔 게임 등을 지원해 차원이 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및 에이스맨의 가격은 6천만원에서 6천5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미니 코리아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출고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충전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025.03.18 11:20김재성

NS홈쇼핑, 알렉스와 '남도미식 찹쌀 전복 내장죽' 판매 방송

NS홈쇼핑이 19일 오후 5시 40분 알렉스 테이스트 로드의 첫 상품'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환절기 피로감이 느껴질 때 건강을 위한 고단백 식단에 제격인 전복은 특유의 맛과 영양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이다.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죽으로도 인기가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은 집에서 만드는 것과 다름없이 직접 사람이 정성스럽게 손질한 신선한 활전복만을 사용하고, 전복과 내장을 넣고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찹쌀만을 사용해 더 든든한 한끼로 즐길 수 있는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은 냉동 보관 해 두었다가 물400~500ml와 함께 7분~10분 정도 가열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1인분 100g씩 포장으로 총 8팩 구성이며, 방송 중 구매 시 1팩을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격은 4만9천900원이다. NS홈쇼핑 TV식품팀 황경미 MD는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은 청정지역 남해안의 활전복과 해남의 찹쌀로 만든 프리미엄 전복죽이다. 맛과 멋의 문화가 살아있는 남도의 방식대로 만들어내 감칠맛이 살아 있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과 센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알렉스의 브랜드 '알렉스 테이스트로드'의 첫 상품 '남도미식 찹쌀전복내장죽' 론칭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8 11:12안희정

GS샵, '리빙페어' 개최

GS샵이 21일부터 26일까지 상반기 최대 리빙/가전 행사인 봄맞이 리빙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빙페어 테마는 '내 공간을 위한 6일간의 취향 탐색'이다. GS샵은 이번 리빙페어를 위해 핵심 고객층인 45~54세 여성 고객 2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조사했다. GS샵은 이번 조사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살림은 잘하기보다 덜하고 싶고 ▲고물가에 외식을 줄였지만 집밥을 외식처럼 즐기며 ▲힐링을 위한 거실 소파와 침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거실, 주방, 침실 등 공간별 핵심 상품을 엄선해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와 모바일 앱 등으로 선보인다. 또한 상품별 가격 할인, 7% 카드 할인,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상품은 살림 수고를 덜어줄 로봇청소기다. GS샵은 리빙페어 기간 내내 로보락 보급형 모델 'Q Revo Pro'를 가격 할인 5%, 카드 할인 7%를 더해 105만원대로 판매한다. 또한 23일 저녁 9시 35분에는 TV홈쇼핑에서 로보락 최신상 모델 'S9 MaxV Slim'을 론칭하고 최대 30만 원 할인 및 장기 무이자 18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음식물 처리기 특집도 준비했다. 모바일 앱에서 오쿠, 쉘퍼, 스마트카라, 에코체 등 유명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21% 할인 판매한다. '오쿠 3세대 대용량 음식물 처리기'는 가격 할인과 카드 할인까지 더할 경우 27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주방 상품으로는 집밥을 외식처럼 즐기는 홈스토랑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조리도구와 식기류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의 '고메 밥솥'과 '소르베 한식 풀세트' 등을 샤피라이브로 23일부터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방송한다. 1년 6개월 만에 마련한 특집으로 최대 55% 할인과 함께 '수분 커버', '어니언 스프볼'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TV홈쇼핑에서는 명품 밀폐용기 '타파웨어 실리콘 백'과 원목 소재 도마 '파베르 엔드그레인'을 23일과 24일 각각 방송한다. 타파웨어 실리콘 백은 냉장, 냉동 보관이 가능하고 오븐, 찜기, 전자레인지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파베르 도마는 어렵게 재고를 확보해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방송이다. 힐링과 숙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시몬스 침대 인기 상품인 '뷰티레스트 자스민'을 특가로 선보인다. 시몬스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샤피라이브 특집이다. 23일(일) 저녁 8시부터 개그맨 김재우가 방송을 진행하며, 매트리스 커버 사은품 증정, 배송 사다리차 무료(필요시) 혜택 등을 제공한다. 24일 저녁 8시에는 방송인이자 유튜버 '최희'와 함께 '다우닝' 소파와 'LG스탠바이미 2' 콜라보 방송도 선보인다. 백화점 상품권,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두 상품 동시 구매 시 30만 원 상당 사이드 테이블과 GS샵 적립금 10만 원 등을 증정한다. 김제인 GS샵 고객인사이트팀장은 "고객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40~50대 여성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수고와 시간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5.03.18 11:07안희정

오픈AI 前 연구 임원, 신소재 스타트업 설립…구글·MS와 경쟁 예정

오픈AI 핵심 연구자가 회사를 떠나 인공지능(AI) 기반 신소재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신소재 연구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오픈AI는 해당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18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사후 훈련(Post-training) 부사장이었던 리암 페더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신소재 스타트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페더스는 X를 통해 이를 직접 확인했다. 페더스는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연구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과학 연구는 오픈AI의 인공지능 초지능(ASI) 실현 전략에서도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오픈AI 역시 페더스와의 협력 의사를 공식화했다. 새로 생기는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으로, AI 기반 신소재 연구가 오픈AI의 핵심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페더스가 창업하는 신생 기업이 구글 딥마인드,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딥마인드는 지난 2023년 AI 시스템 '놈(Gnome)'을 통해 새로운 결정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매터젠(MatterGen)'과 '매터심(MatterSim)'이라는 AI 기반 소재 탐색 도구를 공개했다. 리암 페더스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AI 기술을 물리학에 접목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오픈AI가 새 회사에 투자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0:26조이환

"中서 FSD 무료 제공" 발표에…테슬라 주가 5%↓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4.79% 급락한 238.01달러를 기록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0일 222.1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14일 249.98달러로 반등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에만 8% 하락해 8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주가 하락은 테슬라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테슬라가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FSD 무료 체험판 제공은 신규 구매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최신 하드웨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매핑 데이터가 장착된 테슬라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FSD를 무료 제공한다는 소식은 현지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력과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야후 파이낸스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도 현지 경쟁자를 따라잡기에는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평했다. 테슬라 FSD는 미국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올해 자율주행 기능으로 출시하는 것이 테슬라의 목표다. 하지만, 테슬라는 중국 정부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중국 현지 차량의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법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미국에 있는 테슬라 서버로 전송하는 것을 막고 있다. 또, 테슬라의 FSD는 샤오미, 샤오펑 등 중국 경쟁사의 소프트웨어보다 덜 발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는 딥시크 AI와 계약을 맺고 '갓즈 아이(God's Eye)'라는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월가 투자회사들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최근 하향 조정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은 1분기 테슬라 납품량 추정치를 전년 대비 8% 감소한 35만5천대로 추정하며,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췄다. 브링크먼은 "자동차 산업 역사상 브랜드 가치가 이렇게 빨리 하락한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아마도 가장 가까운 사례는 2012년과 2017년에 중국에서 일본과 한국 브랜드 차량의 판매가 감소한 것을 들 수 있다며, 이는 심각한 무역 분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17일 미즈호증권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도 테슬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테슬라는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리더”라면서도 “테슬라의 판매 부진은 지정학적 상황 악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브랜드에 대한 반감, 경쟁 심화로 인한 중국에서의 점유율 축소, 모델Y 리프레시 모델에 대한 예상보다 약한 수요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2025.03.18 10:18이정현

"3초 만에 세탁량 감지"…AI로 더 편리해진 'LG 트롬 AI 워시타워'

LG전자는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로 세탁부터 탈수, 건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토탈 케어하는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AI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사용은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였다. 먼저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또한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AI DD모터는 더 섬세한 건조 성능도 구현한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또 이불 소재와 두께를 파악하기 때문에 얇은 여름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한다. AI 워시타워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해주기도 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국내 최대인 25kg으로 늘렸다. 세탁∙건조 용량이 25kg으로 같아져 더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물도 쉽게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물을 100도(℃)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했다. 이로써 세탁∙건조 과정에서 미세 스팀으로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세탁물의 구김도 줄일 수 있다. 기존 대비 60% 큰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정보 확인도 편하다. 고객은 2025년형 AI 워시타워를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시 캐시백과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되며, 24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엘픽쇼'에서 구매하면 추가 멤버십 포인트도 받는다. 신제품을 구독 구매하면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전용 관리제로 세탁조를 관리해 주는 '드럼 케어' ▲세제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세제함과 세제함 장착부, 고무패킹 부분에 스팀을 분사해 관리해 주는 '스팀 케어' ▲리모델링, 이사 고객을 위한 '1회 무상 재설치' 서비스 등을 케어 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AI 워시타워의 출하가는 489만원이며,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3천900원이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더 정교해진 AI로 완성한 'AI 워시타워'를 앞세워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0:00장경윤

KT, 광케이블 구조물에 친환경 보빈 도입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일반 보빈 대비 가격이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워 확산되지 못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친환경 보빈 공급사 간 협의를 진행해 렌탈 공급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췄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KT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을 사용한다. 연간 약 2천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된다.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천500㎏을 감축한다. 또한 전기 사용량 2만7천200kWh(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 절감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아울러 포장 폐기물이 감소하고, 보빈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KT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구매를 강화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해 광케이블 제조사와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자원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기존의 선형 경제는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며 “폐플라스틱을 재자원화해 순환 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천연자원 소모를 줄이고, 폐기물을 저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앞으로도 KT는 구매혁신을 통한 ESG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47최지연

모빌린트, AI 반도체 유통망 확장…글로벌 시장 공략

모빌린트는 최근 국내 대기업들과의 PoC(기술 검증)와 함께 다온아이앤씨 등 여러 기업으로부터 PO(구매주문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국내 대기업과의 PoC 협업에서 자사의 AI 가속기 칩 '에리스(ARIES)'와 온디바이스 AI용 시스템온칩(SoC) '레귤러스(REGULUS)'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PoC에서는 비전 모델과 언어 모델 기반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검증 결과에 따라 모빌린트의 NPU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활용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 상용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함으로써 기술력을 시장에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추진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온아이앤씨는 모빌린트의 AI 반도체를 군집 드론 솔루션에 채택했으며, 1차 물량으로 1천대가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기존 외산 제품을 대체한 사례로, 모빌린트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수요도 예상되며,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모빌린트는 온프레미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적용한 AI 서비스 관련 PO를 확보,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건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는 물론, 기존 GPU 기반 인프라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물리적 서버 공간과 전력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국내를 포함해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2곳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주요 제조·물류 기업인 D사, T사와 MOU 체결 및 인증(Certification) 취득을 완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만에서는 AWT를 포함한 3개사와 채널 파트너십 구축을 최종 논의하고 있으며, 이미 현지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규 세일즈 오피스를 설립하여 현지 파트너 및 고객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팀 상무는 “이번 PoC 성공과 신규 계약 체결은 당사의 NPU 설계 기술과 성능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온프레미스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빌린트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AI 콜센터, 스포츠 영상 분석, 사내 챗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반도체를 적용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AI 칩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2025.03.18 09:40장경윤

당근페이, 안심결제 보상제도 도입…"사기 피해 발생시 전액 보상"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 안심결제 거래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안심보상 제도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가피한 비대면 거래나 각종 사기로부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운영해 온 안심결제에 보상제도까지 더해지면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과 강도 높은 이용자 보호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안심보상 제도는 안심결제를 이용한 중고거래에서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당근이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먼저 구매확정을 했으나 물품을 받지 못한 경우, 판매자가 정품이라고 했으나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등 안심결제 후 사기 피해 발생 시 구매확정일 기준 15일 이내에 당근에 접수하면 피해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건당 안심결제 최대 결제 금액인 195만원까지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효하지 않은 티켓이나 교환권 같은 무형 상품도 대상에 포함돼 보상 범위가 넓고, 보상 횟수에 제한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해당 보상 제도는 안심결제 사기 범죄 피해에 적용되며, 이용자간 분쟁 다툼 갈등이나, 현행법 및 당근 운영정책상 거래가 금지된 물품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보상 제도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나의 당근 - 고객센터 - 자주 묻는 질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이번 안심결제 보상제도를 통해 비대면 거래나 고가 물품 거래 등 다양한 거래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09:16안희정

툴스포휴머니티, 'AI 시대 게임 공정성' 강화 위한 인간 인증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 인증 기업 툴스포휴머니티(TFH)가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와 협력해 인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TFH는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사로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TFH와 레이저는 지난 14일 온라인 미디어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와 봇(bot)으로 인한 게임 내 불공정 플레이 문제가 점차 대두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협력을 통해 월드 아이디 기술이 레이저의 싱글 사인온 시스템인 레이저 아이디에 적용된다. TFH와 레이저는 게임 이용자가 AI 및 봇과 구별된 '인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FH 티아고 사다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AI가 점점 발전하면서 인터넷과 게임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게임에서는 원래부터 치팅이 존재했지만 AI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게이머의 70%가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봇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20%는 이러한 이유로 게임을 아예 그만두었다. 또한 75%의 게이머는 게임에서 상대가 인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시스템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TFH는 월드 아이디와 연계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를 레이저 아이디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다는 "월드 아이디는 기존의 신원 인증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의 신원 정보를 보관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이 사용자가 실제 인간인가만을 검증하며 그 외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레이저 웨이핀 추 최고 기업 책임자(CCO)는 "레이저 아이디 베리파이드 바이 월드 아이디는 게이머들이 단순한 SSO 계정을 넘어 인간임을 인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 기능을 통해 AI 및 봇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웹3 게임 '도쿄 비스트'에서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토큰 보상과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AI 및 봇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필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티아고 사다는 "게임 플레이에서 봇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게이머를 스캠 및 부정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한 플레이를 유지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TFH와 레이저는 기존 대형 게임사와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아고 사다는 "AI와 봇 문제는 웹3뿐만 아니라 기존 웹2 게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다. 월드 아이디는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게임과 웹사이트에서 인간 인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웨이핀 추는 "레이저 생태계는 단순한 하드웨어 브랜드가 아니다. 우리는 게이머들이 게임 내 결제와 런처,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사들과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TFH와 레이저는 앞으로도 AI 시대의 게임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티아고 사다는 "이번 협력은 시작일 뿐이며, 월드 아이디가 향후 더 많은 게임과 플랫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AI 및 봇이 난무하는 온라인 게임 환경에서도 게이머들이 안심하고 공정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5.03.18 09:00김한준

현대백화점, 디토팝스와 '디저트 페스티벌'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팝업 및 트렌드 소개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인 디토팝스와 함께 '디토팝스 디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에서 진행되는 70여개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 MD 개편과 맞물려 진행된다. 일본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페스츄리 전문점 '롤링엔필링'(무역센터점), 무지개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에서 새롭게 출시한 생과일 케이크 전문숍 '프루트 by 도레도레'(더현대 서울), 서울 연남동 맛집인 구움과자 전문 '호라이즌16x토스티서울'(더현대 대구) 등이 대표적인 신규 입점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디저트 페스티벌을 통해 신규 입점 브랜드를 포함,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디저트 배틀 투표를 진행해 우승한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에게 상품 하나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현대백화점이 큐레이션한 주요 브랜드를 표시한 디저트 맛집 지도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등 SNS 콘텐츠와 연계하는 고객 참여형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 등 행사 기간 프로모션 정보도 현대백화점 및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디토팝스 디지털 페스티벌을 테마로 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가 집중 전개된다. '고디바베이커리', '몰리하우스', '크록스빵', '봄날엔'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편하게 디저트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저트의 경우 화려하고 다양한 비주얼로 SNS로 공유하기 적합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점, 경기 불황에 강해지는 '스몰럭셔리' 영향 등이 맞물리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SNS와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08:55안희정

중고나라 페이, 2월 거래액 역대 최대…전년比 73%↑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는 중고나라 페이의 2월 결제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고나라 페이는 중고나라 앱·웹에서 제공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서비스로, 2021년 8월 출시 이후 연평균 110% 이상 지속적인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자 수도 매년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달 말 기준 중고나라 페이 누적 거래자 수는 145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2월 중고나라 페이 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3%, 출시 월 대비 21배(202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구매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노트북·PC(22.8%)로 나타났다. 이어서 모바일·태블릿(17.5%), 수입명품(8.7%), 가전제품(8.6%)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노트북·PC 카테고리와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82%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고나라는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태블릿PC 등 고가의 중고 디지털 제품을 안전하게 거래하려는 구매자들의 수요가 집중된 점과, 셀프검수 베타 서비스 출시, 검색 기능 고도화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의 상품 탐색과 구매 편의를 강화한 점을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에 적용한 검색 편의 기능이 상품 검색 결과 정확도와 거래 전환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카테고리 상품의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나라는 지난달부터 중고나라 앱 내 모바일·태블릿 카테고리에 원하는 상품의 조건에 맞게 다양한 세부 필터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상세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키워드 알림 필터링 기능 등 다양한 상품 검색 기능을 도입해 제공하고 있다. 중고나라 최인욱 대표는 “중고거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성향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의 상품보다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중고나라 페이를 비롯해 셀프검수, 맞춤형 기능 등 다양한 신뢰 장치들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08:3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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