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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서비스형 모델에 '셀프서비스' 기능 추가

퓨어스토리지는 스토리지 관리 플랫폼 퓨어1 및 구독형 스토리지 제품군 에버그린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셀프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업데이트는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한 데이터 복원 및 자동화 기능을 확장해 사용자가 서비스형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스토리지 하드웨어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며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및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효율성, 경제성, 확장성을 두루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는 현대 비즈니스의 변화하는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며, 퓨어스토리지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관리 기능은 에버그린 구독 서비스를 사용 중인 모든 기업 대상 무료 제공된다.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퓨리티 플래시 스토리지 운영 환경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와 인보이스 관리 및 ESG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며 ▲파트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는 등 확장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시간 소모가 큰 IT 작업을 줄여준다. 먼저, 향상된 셀프서비스 기능을 통해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퓨어스토리지의 고객 중 30% 이상이 액티브클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퓨리티 운영 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제 고객은 퓨어1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셀프서비스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과정을 간소화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데이터 복원 기능도 간소화됐다. 퓨어1을 통해 기업은 자신의 데이터 자산에서 랜섬웨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데 AIOps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이 영향을 받은 데이터를 로컬 및 원격으로 복원할 수 있는 스냅샷을 추천하여 몇 시간에서 며칠이 소요되는 번거로운 수동 스냅샷 카탈로그 검토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또한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이 단 15분 이내에 데이터센터에 재해복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환경에서 가상머신(VM)을 운영하는 기업은 이제 퓨어1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재해 복구를 위한 셀프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의 VM에 태그를 지정해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자동 등록 기능을 출시했다. 파트너 경험 역시 강화됐다. 퓨어스토리지 파트너는 베타 버전에서 파트너 인텔리전스 및 성과 추적 기능을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더욱 세분화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퓨어스토리지는 새롭게 간소화된 인보이스 관리 기능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 청구에 대한 추적 기능을 강화하여, 파트너가 고객에게 청구되는 비용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규정 준수를 위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및 전체 제품군에 대한 요약된 정보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요약한 고위 경영진 대상 ESG 보고서를 제공한다. IT팀이 IT 인프라의 지속가능성 영향을 경영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더욱 잘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 프라카시 달지 디지털경험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하드웨어에 기반을 두고, 서비스형 스토리지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제공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발표는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현대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확장된 셀프서비스 기능은 IT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1 10:36김우용

볼보, 가족 문화공간 '용산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북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볼보 용산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볼보 용산 전시장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장으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무엇보다도 한강대로 중심지인 용산역 앞 사거리에 위치해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볼보 용산 전시장은 총 연면적 739.1㎡(약 224평),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12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여기에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볼 수 있도록 최대 7대의 전시 차량이 준비돼 있다. 프리미엄 커피 바를 갖춘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용산 전시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4월 28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볼보 단우산, 순로기 키링, 목베개 중 하나를 증정하며, 차량 계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럽 여행권(5박 7일)과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2박 3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용산 전시장을 방문해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 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순로기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1 10:10김재성

마로솔, 로봇-승강기 연동 솔루션 선봬

이제 브랜드와 기종에 관계없이 로봇이 여러 층을 넘나들며 업무를 수행할 때 엘리베이터와 로봇의 연동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이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에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을 더한 '솔링크 링커'와 로봇 작업의 할당을 편리하게 해주는 '솔링크 워크 플로우 빌더'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링크 링커는 로봇을 엘리베이터와 같은 시설의 제어 시스템과 연동시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로봇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1기와 로봇 1기를 직접 연동해야 했다. 여러 대의 로봇을 연동하려면 각각의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연동 작업을 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늘어났다. 엘리베이터 탑승 기능 자체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솔링크 링커를 미들웨어로 설치하면, 사업장 내 모든 로봇과 엘리베이터가 안정적이고 빠르게 연동되며 비용과 시간을 모두 아낄 수 있다. 최대 1개월까지 소요되던 로봇과 엘리베이터 연동작업은 솔링크 링커를 활용하면 1일 내로 끝낼 수 있다. 솔링크 워크 플로우 빌더는 로봇의 작업 수행 명령을 끌어다 놓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만드는 기능이다. 이전까지 엘리베이터, 자동문, 배송로봇, 안내로봇이 연계된 복잡한 로봇 활용 시나리오에서 단 한 가지 동선만 변경하고 싶어도 엘리베이터, 자동문, 배송로봇, 안내로봇 업체에게 각각 연락해 모든 요소들을 수정해야 했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를 활용한다면 한 명의 작업자가 간단한 터치 조작만으로 시나리오 변경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설치, 수정,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으며, 로봇 솔루션의 안정성도 크게 증대된다. 솔링크는 현재 병원, 상업용 빌딩, 호텔, 리조트, 공장, 물류센터 등 전국 186개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중 최다 로봇이 적용된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청소로봇, 배송로봇, 안내로봇 등 7종 73대의 로봇을 마로솔을 통해 도입하고, 이들의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솔링크를 채택했다. 이들 로봇이 1년 5개월 동안 수행한 작업은 모두 2만5천여 건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솔링크를 통한 압도적인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마로솔은 솔링크 링커와 워크 플로우 빌더를 오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로봇 자동화에서 가장 큰 난제로 여겨졌던 층간 이동이나 복잡한 명령 수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 끝에 솔링크 링커와 워크 플로우 빌더를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기술과 솔루션으로 로봇대중화를 활짝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11 09:54신영빈

엘젠 "온디바이스AI 선점···국방 분야에 납품 기술력 등 인정"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엘젠(대표 김남현)이 온 디바이스(On Device) AI 분야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온 디바이스는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AI를 사용할 수 있다. 중앙 서버에 정보를 보내지 않아도돼 보안에 우수하는 등 여러 모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올해 출시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이 기능을 구현, 주목받고 있다. 10일 엘젠 김남현 대표는 "올해초 관련사업으로 국방 및 건설분야의 단말장비에 음성인식과 대화엔진을 납품해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엘젠이 6년전부터 온 디바이스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다면서 "차원 축소, 경량화, 기술부채(Technical Debt, 지금 당장의 손쉬운 개발방식을 선택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재작업 비용)를 해결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면서 "네트워크는 언제나 불완전하므로, 네트워크가 없는 상황에서도 AI 가동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자원 사용 등 더 적은 파라미터를 가지면서도 비슷한 성능을 달성하는 경량화 모델 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문제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엘젠은 엔진의 모델구조를 시간과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개선했고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해 공급한다. 또 대분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다른 기기에서 가능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구현했다. 김 대표는 "이제 엘젠은 고품질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핵심엔진 성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젠은 음성 엔진과 자연어처리(NLU-GPT) 기술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는데 자체엔진을 개발하고 보유, 국내 AI업계가 고민중인 '엔진 오너십'과 라이선스 비용 등 소유권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엘젠은 'AIWIX'라는 이름의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진행,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수요기업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재구성에 최적화한 SI구축 모델이 주력 제품이었는데, 백엔드를 표준화한 데이터레이크 기반 위에 AI엔진을 탑재해 누구나 사용가능한 AI통합 플랫폼이라는게 엘젠 설명이다. 김 대표는 "모두 AI 엔진이 AIWIX에서 가동한다"면서 "이에 따라 엘젠은 회사의 모든 제품에 'AIWIX'를 접두어로 붙여 제품 명칭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엘젠 플랫폼(AIWIX)에서 운영하는 엔진은 트랜잭션 증가에 따른 성능 유지 능력과 편리성 향상에 초점을 둬 개발중인데, 소프트웨어 초급 개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빅데이터분석 엔진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AIWIX를 활용하면 개발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업 주관자도 개발하려는 시스템의 주도권을 잡아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안정된 기반에서의 사업성공과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 요즘 이슈가 되는 행정망 먹통같은 불안한 시스템 운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체 엔진 보유 및 성능개선을 위한 길을 꾸준히 걸어온 엘젠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혁신에 도전한다"면서 "클라우드(서버)에서 단말기기까지 전체 표준화한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의 안정화를 유지하고, 통합 멀티 테넌트(tenant) 관리 지원을 통한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경량화, 최적화해 반도체 및 단말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방사업에 선정되며 경량화 기술과 네트워크 극복, 자원의 효율적 사용, 단독수행 효과를 인정받았다면서 "SLM On Device 개발, 음성(STT, TTS) 지속 업데이트를 통한 고도화, 경량화 AI엔진과 AI반도체 산업과의 결합에 집중해 엘젠의 고품질 성장을 이끌고 고객, 투자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기술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11 06:00방은주

LG전자, '스마트팩토리' B2B 사업 본격 시작한다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5일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및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해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생산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 계획 및, 운영,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고객이 공장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공장 설계-구축-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사의 궁극적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공장 업그레이드 차원의 지속적인 개선 컨설팅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성장 동력(▲Non-HW ▲B2B ▲신사업) 중 B2B 분야의 한 축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LG전자는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하면서, B2B 매출을 4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제조 노하우 ▲우수한 공법 및 장비 ▲통신 기술 등의 강점을 보유 중이다. 생활가전부터 공조 설비, TV, 전장,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풍부한 제조 역량을 갖췄으며,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전 품질 예측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화 공정 구축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디지털 기술도 대거 확보하고 있다. AI 딥러닝과 정보화 시스템 등을 통해 지능화한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며, 실제 기계나 장비, 물류 시스템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생산 체계를 갖췄다. 이처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자동화 솔루션 등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창원 소재 LG전자 스마트파크와 미국 테네시 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으로서 제조 경쟁력을 인정 받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에서 발표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송시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전자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스마트팩토리 전(全)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제조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전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0 10:00이나리

삼성D, '8.6G OLED' 설비 반입식 진행…"IT 시장 대전환 준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8.6세대 IT OLED 라인 투자가 본격화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IT OLED 라인을 구축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캐논도키, 원익IPS, 파인엠텍 등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A6 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8 라인을 개조해 구축하는 8.6세대(2290mmⅹ2620mm) IT 전용 OLED 라인으로, 삼성의 6번째 OLED 라인이자 완공되면 전세계 OLED 라인 중 가장 고(高)세대 라인이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신규 라인 내 클린룸 공사를 마무리하고 OLED 유기재료를 디스플레이 화소로 만드는 데 필요한 증착기 반입을 시작으로 연내 주요 설비를 설치,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8.6세대 규모의 IT OLED 분야에 2026년까지 4조1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1천만개의 노트북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IT OLED 사업화에 나섰으며 지난 5년간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한해에만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 17곳과 협력해 50종 이상의 노트북용 OLED를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IT OLED 시장 매출은 2024년 25억3천400만 달러(한화 약 3조3천800억 원)에서 2029년 89억1천300만 달러(11조8천900억 원)로 연평균 28.6%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IT 패널 시장 내 OLED 점유율은 5년 뒤인 2029년에 37.7%에 이르러 기존 LCD 기반 IT 시장의 대전환이 예상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기간 축적돼 온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에 이어 IT 시장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업체들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 8.6세대 IT OLED 양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비 반입식과 함께 무재해, 무사고를 다짐하는 안전기원제를 함께 개최했다.

2024.03.10 09:18장경윤

"中, 美 대응 위해 36조원 규모 반도체 칩 펀드 조성"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2천억 위안(약 36조원) 규모 '칩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은 세 번째 칩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천억 위안이 넘는 자금을 지방정부, 국영 기업으로부터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드 조성은 '빅 펀드'(Big Fund)의 세 번째 단계로, 중국이 세계 반도체 시장을 활용하려는 노력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빅 펀드는 대부분의 자금을 지방정부, 국영 기업에서 조달하며 중앙정부는 극히 일부만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목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주요 프로젝트를 위해 전국적으로 자본을 모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펀드에는 상하이를 비롯한 지방 정부를 포함해 중국 청통홀딩스그룹과 국가개발투자공사가 각각 수십억 위안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됐다. 펀드 조성에는 수 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현지 반도체기업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이 네덜란드, 독일, 한국, 일본 등 동맹국을 대상으로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접근에 대한 제한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중국의 자립 의지는 더 커지고 있으며, 빅펀드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4년, 2019년에도 각각 1천387억 위안(약 25조4천억 원), 2천억 위안(약 36조원)의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2024.03.09 14:00이정현

비디오빌리지 "팬들과 신뢰 지키려 아무 브랜드나 협업 안 해"

"여러분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이웃집 통통이 베이커리입니다. 여러분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제대로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웃집 통통이와 함께 보다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슈톨렌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디저트 전문 크리에이터 '뽀니'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유명 빵집과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얘기였다. 뽀니는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 비디오빌리지(대표 염진호) 소속의 크리에이터다. 특히 빵을 좋아해 전국의 빵 맛집을 다니며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즐겁고 맛있게 빵을 먹는 모습에 팬이 점점 늘어 유튜브 구독자 13만 명을 확보했다. 함께 협업을 진행한 이웃집 통통이도 트렌디한 베이커리로 MZ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게 앞에서는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편의점과의 협업도 진행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이번 협업에는 특별히 '브레밀' 베이커리도 함께 해 슈톨렌 쿠키의 대량 생산을 도왔다. 이런 뽀니와 이웃집 통통이가 만나자 시너지가 일었다. 함께 협업해서 제작한 슈톨렌 쿠키는 출시 후 4일간 약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음식인 슈톨렌을 미리 받아볼 수 있도록 일주일 일찍 선판매를 한 것과 영상을 보면서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연동' 기능을 통해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협업은 비디오빌리지가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염진호 비디오빌리지 대표는 일찍이 '콘텐츠 커머스'에 주목해 왔다. 그는 국내에서 크리에이터 시장이 형성되는 초기에 비디오빌리지를 설립, 크리에이터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걸스빌리지', '보이스 빌리지' 등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커머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화장품 회사와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BB크림을 출시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았다. 이후로도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면서 콘텐츠 커머스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하는 상품을 믿고 사는 경향이 강합니다. 저희도 그저 단편적인 판매와 수익만을 위해 아무 브랜드와 협업하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의 소중한 신뢰를 잃지 않을 수 있게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전문성 등 더욱 많은 부분들을 검증합니다." 이에 비디오빌리지는 올해 크리에이터 협업 팀을 신설하고 크리에이터 IP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소속 크리에이터 중 절반 이상이 커머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비디오빌리지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컨텐츠 기반의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은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과 비디오빌리지의 자사몰 '숍빙'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지난번 뽀니와의 협업 때 효과를 봤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연동 기능을 활용하면 구독자들이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어 매출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콘텐츠 커머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비디오빌리지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좋은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안기는 한편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03.09 09:00백봉삼

운전자 두명 중 한 명 신차 구매 계획…40대는 '수입차' 선호

올해 차량 구매자 트렌드는 '비대면 온택트'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침체 등 수요둔화에도 운전자 두명 중 한명은 신차 구매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차봇'앱 사용자 1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자동차 구매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는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49.6%가 계획을 두고 있다. 연령대 별로 보면 첫차를 구매할 의향이 가장 높은 것은 30대(76.2%)로 집계됐다. 40대(59.6%)와 50대(57.1%)도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은 국산 신차가 51.4%로 1순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수입 신차(32.4%), 중고차(11.3%)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성별과 연령대별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에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35.5%)은 여성(16.7%)보다 수입차를, 여성(72.2%)은 남성(48.4%) 보다 국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연령대 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국산차를 선호하는 추이가 보였으며, 주로 두번째 차량 교체 연령대인 40대(38.2%)의 경우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 대비 약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중고차를 선택한 응답자는 30대가 가장 높아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입차의 주 고객층이던 30대의 차량 구매에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추측하게 했다. 선호하는 차량 구매 채널로는 오프라인이 62%로 여전히 상당수의 소비자가 대면 구매를 추구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온라인, 앱을 통한 비대면 구매 선호자는 22.6%로, 특히 여성(11.1%) 보다는 남성(25.8%)이, 30대(12.6%) 보다는 40,50대(20.6%, 20%) 중장년층이 더 높았다. 비대면 차량 구매 시 소비자들은 공식 딜러를 통한 구매(57%)를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제조사를 통한 직접구매(25.4%)를 꼽았으며, 그외 '상관없음'(14.8%), '제3자 유통사'(2.8%) 구매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차봇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모바일 친숙도가 높아지면서 차봇에서 제공하는 '내 차 구매 서비스'와 같은 플랫폼 기반의 차량 구매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 해당 시장의 밝은 전망을 예상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2024.03.09 08:13김재성

"협동로봇 충돌 안전 계산하고 써야죠"

산업용 다관절 로봇 가운데 사람과 가까운 곳에서 작업한다는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이 로봇 업계 관심사다. 다만 협동로봇이라는 범주는 업계 편의로 정한 것일 뿐이다. 특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다른 로봇 팔들과 같은 위험성을 수반한다. 예전까지는 산업용 로봇을 안전하게 쓰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울타리를 떠올렸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센서를 활용하기도 했다. 사람이 일정 구역에 다가갔을 때 로봇이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원리다. 위의 두 수단은 충돌 위험도와 무관하게 위험 상황이 발생할 확률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었다. 공간 여유가 충분한 산업 현장이라면 울타리 설치가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일 수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이나 공장 밖 일상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번잡한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보다 '충돌해도 안전한 로봇'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 협동로봇 울타리 없애는 'PFL' 협동로봇을 포함한 모든 산업용 로봇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따른다. 이 가운데 운전 중 위험 방지(제223조)를 위해서는 안전매트와 높이 1.8미터 이상의 울타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2016년부터는 특정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울타리 설치를 면제해주기 시작했다. 울타리 없이 로봇과 협동 작업을 하는 경우 한국산업표준(KS) 혹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충돌방지조치가 필요하다. 국제기준은 이런 운전 방식을 ▲속도 및 위치 감시(SSM) ▲핸드가이딩컨트롤(HGC) ▲동력·힘 제한 모드(PFL)로 구분하고 있다. SSM은 작업자가 일정 거리로 접근할 때 로봇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멈추는 보호 조치를 의미한다. HGC는 작업자가 로봇 몸체를 직접 손으로 붙잡고 움직이며 작업하는 경우를 뜻한다. PFL은 사람이 로봇에 충돌해도 상해를 가하지 않도록 제한된 힘으로 움직이도록 제한하는 기능이다. 특히 PFL 모드는 로봇 근처에 사람이 다가와도 정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협동 작업이 가능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충돌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안전 기준을 지키면서 어느 정도의 속도까지 로봇을 빠르게 작동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충돌 안전성은 실험이나 시뮬레이션으로 계산 가능하다. 실험은 로봇 설치 이후 측정이 가능한 반면 시뮬레이션은 로봇 설치 전에도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에 대해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다. ■ 세이프틱스, 전국서 협동로봇 안전 세미나 개최 세이프틱스는 로봇의 충돌 안전을 분석하는 기술 기업이다. 기계공학 박사인 신헌섭 대표가 경희대 로봇공학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해 2020년 창업했다. 회사는 협동로봇 안전지능(AI) 기술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는 중이다. 세이프틱스는 지난해 11월 협동로봇 안전 분석·설계 솔루션 '세이프티디자이너'를 출시하고 상당수 수요처에 이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기자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세이프틱스 협동로봇 표준·규제 세미나'에 참가해 프로그램을 써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승택 한국로봇산업협회 팀장이 연사로 나서 로봇 자동화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배경에 대해 발표했다. 김휘연·임정호 세이프틱스 팀장은 세이프틱스 솔루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세이프티디자이너는 협동로봇이 움직이는 순간마다 발생하는 힘과 압력을 예측한다. 협동로봇 도입 검토·공정 설계 과정에서 PFL 협동모드 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해 충돌안전계산서로 제공한다. 기준 내에서 최적 속도를 추천해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세이프티디자이너가 제공하는 충돌안전계산서로 협동로봇 설치 작업자 안전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국내에서 협동로봇 안전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안전계산서는 세이프틱스가 유일하다. 세이프틱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같은 주제로 협동로봇 안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6일 안산, 7일 수원, 12일 화성, 13일 아산, 14일 대전, 19일 대구, 20일 창원, 21일 부산에서 세미나가 열린다.

2024.03.09 07:55신영빈

네이버 인기 웹툰 캐릭터가 광고 캠페인 모델 된다

네이버가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는 브랜드사가 협업 희망하는 네이버웹툰 작품의 IP를 광고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이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웹툰 IP를 연계한 기존 DA 상품의 광고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며, 신규 상품의 경우 네이버웹툰은 물론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DA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DA 상품은 네이버웹툰 작품의 대중성과 인지도가 확대되며 웹툰 외의 채널에서도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브랜드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웹툰과 네이버 서비스 양측 채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웹툰 작품 별로 성별이나 연령대 등 주 독자층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작품의 IP를 활용할 경우, 브랜드사가 원하는 사용자 층을 겨냥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원화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인 만큼, 모델 섭외부터 광고 소재 제작에 소요되는 과정이 간편하다. 사전 확보돼 있는 웹툰 원화 소재를 그대로 광고에 활용하기 때문에 광고 소재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 상품 론칭과 함께 삼성화재와 협업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에 오는 4월 3일까지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의 배너 광고 영역에서 네이버웹툰 조석 작가의 대표작인 '마음의 소리' 인기 캐릭터를 모델로 활용한 삼성화재의 광고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유경후 실장은 “인기 웹툰 작품의 캐릭터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용할 경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고, 예산과 집행 기간 면에서 효율적 캠페인 전개가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네이버웹툰 작품이 드라마, 영화 등 2차 활용에서도 흥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충분한 대중성과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웹툰 IP에 대한 브랜드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9 01:09안희정

네이버·카카오·SK컴즈, 딥페이크 악용 막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회원사인 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가나다 순)는 올해 치러지는 선거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한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사용 방지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주요 IT 기업들이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참여 기업 간 긴밀한 협력 기조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은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탐지 및 신속한 조치 노력을 기울이고 ▲대응 정책 공개 등을 통해 대응 투명성을 높이며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 논의와 정보 및 의견 교류 활성화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양한 시민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 교류 및 논의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 기업들은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플랫폼 운영 기조와 자율규제의 중요성을 공고히 하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따른 추가적 조치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콘텐츠의 출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표준(C2PA) 채택 추진'과 '비가시성 메타 정보 피처 반영 및 생성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 확보를 중장기적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생성형 AI로 작성한 기사에 대해 AI 기술 적용 사실을 표시하고,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부착하는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성명에 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방지한다. 끝으로 앞서 뮌헨협약을 통해 기만적 AI 선거 콘텐츠 대응 방침을 밝혔던 구글코리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X(구 트위터코리아) 등 해외 기업들은 기술협정에 따라 이번 선언문을 채택한 국내 기업들과의 자율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적극 동참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03.08 18:47백봉삼

"며칠 걸리던 작업 10분 내 끝"…웹케시그룹의 'AI 세무사' 정체

"세무사무소가 진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세무사가 세금신고를 하거나 의뢰인을 위해 서류를 만드는 데만 며칠씩 걸렸습니다. 이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해당 업무를 자동화합니다. 웹케시그룹이 운영하는 '위멤버스'는 세무사 업무 속도를 약 90% 높일 수 있습니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세무사 업무 자동화를 돕는 위멤버스 기능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무 업무를 AI로 간소화함으로써 수임처에게도 이득 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세무사는 수임처 대신 각종 세금을 신고하거나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뢰인 대신 민원서류를 발급하거나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유리한 납세 절차를 알려준다. 윤완수 부회장은 "그동안 세무사는 수임처인 사업자들의 세금을 계산하거나 납세절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때 골머리를 앓았다"며 "서류를 준비하거나 작성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직원들은 업무 과중으로 수임처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수임처도 세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해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다. "세무사, '위멤버스'로 며칠씩 걸리던 일 10분 내 완료" 웹케시그룹은 세무 작업을 돕기 위해 위멤버스를 운영해 왔다. 원리는 간단하다. 세무사가 위멤버스에 수임처 정보를 입력하면, 위멤버스는 수임처 세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관리한다. 국세청을 비롯한 각 부처에서 수임처의 세무 데이터를 끌어온다. 이를 통해 세무사는 세금 계산, 분기별 보고서, 매출액 기록 등을 위멤버스로 자동화할 수 있다. 윤 부회장은 "세무사는 4대 보험 조회를 비롯한 수임처 정보 수집, 수임처 급여관리, 민원 서류발급 등을 위멤버스로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간소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소상공인은 은행서 대출받을 때 약 8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업자는 세무사무소에 연락해서 해당 서류를 요구한다. 그러면 세무사는 이를 일일이 서류화해서 사업자에 전송한다. 윤 부회장은 "8대 민원서류 발급에 며칠씩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위멤버스 사용자는 해당 자료를 일괄로 다운로드해서 수임처에 카톡이나 메일로 10분 내 전송할 수 있다. 윤완수 부회장은 "일반 시민이 주민등록 등·초본을 '민원24'에서 간편히 발급하듯, 세무사는 며칠 걸렸던 업무를 10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무사무소는 위멤버스로 업무 생산성과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기존에 직원 2~3명으로 수임처 50곳을 상대했다면, 이제는 위멤버스로 인력 충원 없이 수임처 200곳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멤버스 '세모R'로 수임처에 보고서 제출 척척" 위멤버스는 세무사뿐 아니라 수임처에도 이득을 준다. 위멤버스에 탑재된 '세모R'을 통해서다. 세무사가 업무 결과를 세모R에 제출하면, 수임처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윤완수 부회장은 "회사 직원이 사장한테 경영 리포트를 제출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며 "분기마다 수임처가 알아야 하는 부가세, 세금 신고 내역, 매출 신고 등을 자동 전송해 준다"고 했다. 현재 위멤버스를 이용하는 세무사무소는 매달 약 20곳씩 늘어나는 추세다. 윤 부회장은 올 연말까지 위멤버스 회원 1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따라 세모R을 이용하는 수임처는 약 60만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 부회장은 "모든 세무사무소와 사업자가 편리한 IT 서비스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8 16:22김미정

A급 인재는 다 어디 갔을까...밀도 100% HR 행사 열린다

“신규 채용보다는 기존 인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졌다. S급 인재보다 기업과 오래갈 수 있는 태도가 좋은 A급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하나의 나쁜 사과가 바구니 전체의 사과를 썩게 하므로 좋은 사람을 잘 선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펜데믹과 엔데믹을 거치면서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핵심 인재로 키우려는 기업들의 고민이 더 크고 깊어졌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뿐 아니라, 일을 바라보는 인식이 급격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조직에 꼭 맞는 인재를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어렵게 채용했더라도 과거와 달라진 구성원들의 요구에 조직 시스템이 뒤따라 가지 못하는 문제가 왕왕 발생한다. 사내에서 부정적인 태도나 행동으로 조직 전체의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오피스 빌런' 문제도 골치 아픈 복병이다. 채용 공고부터 평판조회, 면접,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나아가 공정한 보상을 위한 체계적인 성과측정까지… HR 담당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글로벌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개최하고, 사전 등록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관객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HR 행사와 달리, 우리 조직에 가장 적합한 분야별 HR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또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을 나누고, 실용적인 정보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강연 ▲현직자 강연 ▲HRM·HRD 기업들의 강연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와, 최신 HR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 참관객으로는 ▲구성원들의 '채용'부터 '평판조회' ▲온보딩과 성장을 위한 '교육' ▲공정한 보상을 위한 '업무성과 관리'에 고민인 HR 담당자·임원 등을 초청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각 기업 HR 담당 및 임원들은 사전 등록(무료)을 한 뒤, 추후 정식 신청 안내를 받게됐을 때 본 접수와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공간 제약 등의 사유로 이번 행사에 정식 초청받지 못한 경우, 추후 지디넷코리아 HR 관련 행사 진행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일에 대한 방식과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구성원 채용과 관리, 성장에 기업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깊어지고 있다”면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통해 국내 대표 플랫폼·솔루션 기업들이 다양한 사례와 해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HR 관련한 인사이트를 A부터 Z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지디넷코리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사전 등록은 무료며, 사전 등록자 중 정식 초청된 지원자는 참가비(3만원)를 결제한 뒤 참여할 수있다. 상세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4.03.08 16:05백봉삼

트위니, 美 'MODEX 2024'서 오더피킹 로봇 솔루션 선봬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는 오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물류센터 오더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나르고 오더피킹'을 선보인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근로자의 작업 정확성과 피킹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가 작업 지시서를 보고 물품을 직접 찾은 뒤 대차를 통해 옮겨야 하는 등 오더피킹 업무를 수작업에 의존하던 현장에 도입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구조 변경 없이 활용 가능하며 한익스프레스 남사센터를 포함해 7개 물류 현장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오토메이트에 이어 올해 모덱스 참가를 통해 북미 지역에 회사를 알리고, 자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높여 현지 고객사를 발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5:58신영빈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국내 사전 예약 100만 돌파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8일 출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올해 초 공식 SNS 채널과 브랜드 사이트에 캐릭터 영상 및 고퀄리티 OST 비디오를 공개하고 게임·애니메이션 행사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예비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게임 팬들에게 기대 신작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에 따라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스타시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기본 사전 예약 보상 외에도 론칭 직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R 등급 프록시안 '레나스'와 1,800 스타비트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수 누적 달성 이벤트 외에도, 사전 예약에 참여한 예비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대 앱 마켓 사전 예약 시 론칭 후 레인저 장비 풀세트가 제공되고,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참여 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즉시 지급된다. 또한 프록시안 매칭 테스트에 참여하고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니 헤드폰을 비롯한 여러 실물 경품 획득 기회까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스타시드' 세계관과 개발 비하인드, OST 비디오 등 게임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타시드'는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론칭 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08 15:47강한결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 관전 포인트 공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8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4(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을 하루 앞두고 한국 선수들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초의 공식 라이벌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다.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작년 첫 대회에서는 팀 재팬이 두 번의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번째 승부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상암 콜로세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컴투스가 공개한 영상을 바탕으로 한일전에 나설 한국 선수들의 각오와 이번 승부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국내 '서머너즈 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팀 코리아의 우승 여부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 아시아퍼시픽컵 공동 3위에 올랐던 ZZI-SOONG이 본선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으며 가장 먼저 대표단에 이름을 올리고, 2월 예선을 통해 BEAT.D, SCHOLES, SYN과 GARRGARR 등 4명의 선수가 발탁되며 2024 팀 코리아가 완성됐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표팀 소개 영상에서 ZZI-SOONG은 “(올해 팀 코리아는)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강력”하다며 “작년에는 아무래도 (팀 재팬) 홈그라운드에서 했다”라고 서울에서 열릴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장을 맡은 'SWC2018' 우승자 출신 BEAT.D 역시 “1회 때 열기가 엄청나서 올해는 꼭 선수로 나가보고 싶었다, 떨린다”라면서도 “이길 것 같다”고 전해, 과연 올해 팀 코리아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고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ZZI-SOONG을 제외하면 전 멤버가 바뀐 팀 코리아만큼, 팀 재팬의 전력에도 새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슈퍼매치 승리의 주역으로서 주장을 맡은 KANITAMA 외에는 전원 신규 멤버다. 특히 'SWC2023'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제외하면 VISHA10, NEAR, BLUEWHALE10 등은 이번 슈퍼매치로 글로벌 대회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는 신인이다. 이들 슈퍼 루키 4인방은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VISHA, NEAR는 지난해 슈퍼매치 일본 MVP 출신 KAMECHAN, 'SWC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YUPANDA 보다도 높은 시드로 등판해 승자조 경기 1, 2위를 차지했고, BLUEWHALE10 또한 패자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루키들의 주요 몬스터나 전술 등 알려진 정보가 극히 드문 만큼 올해 팀 코리아가 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승부를 떠나 경기 자체의 재미도 풍성하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1부 '팀 매치', 2부 '승자 연승전', 3부 '에이스 결정전' 등 다채로운 포맷을 적용해 다선승제로 진행되는 SWC와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1라운드의 20성 대전은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경기다. 전체 성급과 밸런스를 치밀하게 계산해야 하므로, 강력한 몬스터들이 주로 선택받는 SWC와는 또 다른 밴픽의 묘미를 보여준다. 양팀에서 두 명씩 페어를 구성해 대결하는 2 대 2 대전 역시 개인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 2라운드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경기로, 단 한 명의 슈퍼 히어로가 팀의 명운을 뒤집을 수도 있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팀 재팬이 1, 2부를 연달아 승리해 3부 에이스 결정전은 생략됐다. 그러나 올해 더욱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다면 현장에서 선발된 양팀 에이스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 또한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에서 최종 승리하는 팀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천300만 원), 각 팀 MVP에게는 각각 1천 달러(한화 약 13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4.03.08 15:39강한결

게임용 모니터 화면주사율, 올해 144Hz 이상으로 상향평준화

올해부터 출시될 게임용 모니터의 화면주사율이 144Hz 이상으로 높아진다. AMD가 2015년 발표한 잔상 감소 기술, '프리싱크'(FreeSync) 인증 기준을 지난 해 9월부터 상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AMD 프리싱크 인증을 받으려면 풀HD(1920×1080 화소)나 QHD(2560×1440 화소) 모니터는 최소 144Hz 이상 화면주사율을 확보해야 한다. 또 4K 게임용 모니터는 최소 120Hz 이상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급형 게임용 모니터의 최소 화면주사율도 120Hz에서 144Hz로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 대부분의 게임용 모니터는 AMD 프리싱크와 함께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쓰는 소비자도 화면주사율 상향의 혜택을 일정 부분 받게 될 전망이다. ■ 빠른 장면 전환시 잔상 줄이는 기술 2013년부터 등장 빠른 장면 전환이 필요한 일인칭시점슈팅(FPS)이나 액션 게임을 기존 모니터에서 실행하면 화면이 잘리거나 끊기는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타이밍을 맞추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그려지는 프레임을 ms(밀리초) 단위로 동기화해 화면 잘림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2013년 데스크톱PC용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 작동하는 지싱크(G-SYNC) 기술을 공개하고 2015년 이를 게임용 노트북으로 확장했다. AMD도 2015년 라데온 그래픽카드에서 작동하는 프리싱크 기능을 공개했다. ■ 2019년부터 240Hz 이상 고주사율 모니터 등장 잘림이 없는 게임 화면을 구현하려면 PC 프로세서·그래픽카드의 성능과 지싱크·프리싱크 기술이 필요하며 게임에서도 이를 지원해야 한다. 여기에 모니터가 초당 뿌릴 수 있는 화면 장수를 나타내는 화면주사율도 중요한 요소다. 모니터 화면주사율이 높으면 게임은 물론 웹사이트나 문서를 위아래로 스크롤 할 때, 동영상 재생시 기존 60Hz 대비 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다. 사무용 모니터는 대부분 60-75Hz를 지원하며 게임용 모니터는 최소 100Hz 이상을 지원한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업체가 LCD 패널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주사율 경쟁을 벌이며 최대 주사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19년에 화면주사율 240Hz를 지원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현재는 OLED 패널을 기반으로 360Hz 이상 주사율을 지닌 게임용 모니터도 시장에 출시됐다. e스포츠 등 특수 용도로 화면주사율을 540Hz까지 높인 제품도 있지만 일반적인 제품은 아니다. ■ AMD "프리싱크 인증 기준 최소 144Hz로 상향" AMD 역시 이런 추세를 반영해 프리싱크 인증에 필요한 모니터 화면주사율을 최소 144Hz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AMD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게이밍과 AMD 프리싱크 기술의 진화' 게시물에서 "AMD는 2015년에 잘림과 끊김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리싱크 기술을 공개했고 당시 (화면주사율) 60Hz는 게임에 충분하다고 여겼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는 (화면주사율) 120Hz 게임용 모니터가 드물었지만 현재 대부분의 게임용 모니터는 144Hz 이상이다. 이는 업계의 주사율 상향평준화 추세를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4K 모니터 인증에는 최대 120Hz 이상 필요...기존 인증은 유지 AMD는 지난 해 9월부터 모니터와 TV의 프리싱크 인증에 필요한 화면주사율 최소 기준을 상향했다. AMD에 따르면 프리싱크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가로 3440 화소 미만인 모니터의 경우 최대 화면주사율 144Hz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가로 3440 화소 이상을 위한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위해 필요한 화면주사율은 120Hz 이상이다. 단 노트북용 인증 기준은 2015년 당시 설정된 기준과 마찬가지로 프리싱크 인증시 40-60Hz,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시 120Hz 이상을 유지한다. 또 2023년 9월 이전에 프리싱크 인증을 통과한 제품의 인증도 그대로 유지된다. ■ "보급형 모니터 상향평준화 가속 예상"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 관계자는 "지난 해까지 출시된 보급형 게임용 모니터의 최저 화면주사율은 120Hz인데 앞으로는 프리싱크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 화면주사율을 144Hz로 높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은 AMD보다 엔비디아 점유율이 더 높다. 그러나 모니터 제조사는 AMD 프리싱크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을 함께 구현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쓰는 소비자도 일정 부분 화면주사율 상향으로 인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8 15:33권봉석

크라우드웍스, 중소·스타트업 AI 혁신 돕는다

크라우드웍스가 중소·스타트업들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서비스 지원에 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분야 영역을 확장해 지원한다. AI 가공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셋 구축, AI 모델링 도출, 성능 및 결과 분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웍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가공과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곳은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의료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또 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가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는 180개 넘는 특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술, AI 기반 지능형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 정확도와 정밀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이곳은 검증된 전문 데이터 작업자를 통해 AI 기반 자동 검수, 알고리즘 기반 2차 검수, 데이터 비식별화, 인터랙티브 라벨링 등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면서 사업 평가에서 수요기업 우수 사례를 많이 배출했다"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엑사원 등 국내 초거대 AI 모델 학습 데이터 작업에 참여한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기술과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8 14:38김미정

넷앱, 엔비디아와 AI 최적화 인프라 제공

넷앱은 생성형 AI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새 기능을 8일 발표했다. 이 발표를 통해 고객은 넷앱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할 수 있어 AI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번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며 제품 혁신을 이끌 수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넷앱의 2023 데이터 복잡성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기업이 이미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려면 복잡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내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에 고성능의 안전한 액세스가 필요하다. 넷앱은 저장 위치에 관계 없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새로운 인프라 사일로 없는 고성능을 제공하며 책임 있는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넷앱 AI팟(AIPod)은 AI의 학습 및 추론을 비롯한 기업의 가장 우선 순위가 높은 AI 프로젝트를 위한 AI 최적화 컨버지드 인프라다. 엔비디아의 DGX를 통해 구동되는 넷앱 AI팟은 공식 인증된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 솔루션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용량 플래시 시스템인 넷앱 AFF C 시리즈와 통합된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해 비용 및 성능의 새로운 수준을 제공하고 랙 공간 및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한다.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새로운 플렉스포드 포 AI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넷앱과 시스코의 선도적인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확장한다. 플렉스포드 포 AI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며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수세 랜처를 활용할 수 있다. GPU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스케일링 및 벤치마킹이 추가됐다. 고객은 이러한 새로운 플렉스포드 솔루션을 활용해 AI 사용 사례에 대한 플렉스 포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설계,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청사진을 얻을 수 있다. 넷앱은 엔비디아 OVX 시스템에 대해 검증 됐다. 넷앱 스토리지는 엔비디아 OVX 컴퓨팅 시스템과 결합해 모델 파인 튜닝 및 추론 워크로드 등 기업의 AI 배치를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L40S GPU를 사용하는 인증된 엔비디아 OVX 솔루션이 주요 서버 공급 업체로부터 제공되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함께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그리고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를 포함한다. 넷앱은 엔비디아 OVX에 대한 스토리지 인증을 완료한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다 넷앱은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사이버 레질리언스 기능도 발표했디.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ML)을 스토리지에 내장시켰다. 신규 ARP/AI는 ONTAP에서 차세대 머신 러닝을 제공하고 더 정교해진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완화하기 위해 향상된 정확도와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룬쿠마르 구루라잔 넷앱 데이터사이언스및연구부문 부사장은 “넷앱은 AI에 대한 고유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이동하며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체에서 데이터에 대해 완전한 액세스와 제어를 갖도록 지원한다”며 “고객은 AI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 대한 객체 스토리지를 티어링함으로써 원하는 곳에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니 페이케데이 엔비디아 AI 시스템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의료부터 제조업, 금융 서비스까지 AI는 모든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사용 사례를 주도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의 인증을 받은 넷앱 AI팟은 강력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들이 설계 복잡성을 제거하고 배포 시간을 단축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한국이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이러한 진화하는 국내 IT 환경에 대비하고 잘 준비해야한다”며 "넷앱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사일로를 제거하고 기민성을 촉진해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4.03.08 12:21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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