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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웹툰엔터, 2분기 매출 4천400억원...전년비 0.1%↑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첫 번째 실적을 공개하며 유료콘텐츠, 광고, IP비즈니스 고루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8일(현지시간) 웹툰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4천400억원(3억2천100만달러, 평균환율 1370.66원 적용)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 성장한 수치이지만, 환율 변동이나 연결 제외 사업 부문의 영향을 제거하면 11.1% 상승한 숫자다. 회사 측은 "전사 매출의 85%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화와 엔화 약세로 회사 사업 전반의 성장이 상쇄됐다"고 말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하면 전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11.1% 늘었다는 설명이다. 당기 순손실은 1천50억원(7천660만달러)다. 이는 일회성 IPO 관련 비용과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다만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07억원(2천240만 달러)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지속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일본서 유료 콘텐츠와 광고 매출 사상 최대치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IP 비즈니스 또한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 유료 콘텐츠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는데, 최대 유료 콘텐츠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이 견인했다. 일본 라인망가는 성공적인 흥행작 발굴이 지속되며 2분기 월간 유료 사용자(MPU)와 Paying Ratio(유료 결제자 비율) 분기 최대치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 또한 성장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달 연속 일본 앱 마켓(게임 포함)에서 단일 플랫폼 기준 매출 1위 기록했다. 광고 사업은 일본이 동일 환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리 수 성장했다. 일본에서는 70개 현지 웹툰을 선보였고 큰 성과를 거둔 '신혈의 구세주' 등 다른 언어권에서도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유료 콘텐츠와 광고, IP 비즈니스(IP Adaptations)을 포함한 일본 매출은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29.2% 성장을 기록했다. IP 비즈니스 또한 전 지역에서 유료 콘텐츠 매출과 신규 이용자 유입에 힘입어 성장하며 동일 환율 기준 전년 대비 24.9% 성장했다.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원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The 8 Show'(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웹툰 원작 드라마 '간을 빼앗긴 아내'가 지상파 채널인 니혼TV와 OTT 플랫폼인 훌루 재팬에서 공개됐다. 북미에서는 영어 웹툰 'Death of a Pop Star'(데스 오브 어 팝스타) 원작의 영화 제작이 확정됐고 오스카 수상 작가인 디아블로 코디와 '500일의 썸머'를 제작한 메이슨 노빅 참여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2분기에 전 지역에 걸쳐 모든 수익 모델이 성장하면서 자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독보적인 글로벌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9 06:52안희정

베르그루엔 상 심사위원단,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영입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가 연례적인 100만 달러 상금의 2024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베르구루엔 상 심사위원단에 합류 로스앤젤레스, 2024년 8월 8일 / PRNewswire/ -- 베르그루엔 연구소(Berggruen Institute)는 오늘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이자 저술가인 카를로 로벨리(Carlo Rovelli)가 베르그루엔 철학 및 문화 상(Berggruen Prize for Philosophy & Culture) 심사위원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로벨리는 공간 및 시간 물리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쳐 왔으며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자신의 과학적 관점을 여러 분야의 베르그루엔 심사위원단에 제공한다. 이 연례적인 100만 달러 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의 아이디어가 사회를 만들고 지혜를 제공한 사상가들에게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들에는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 2016년), 오노라 오닐(Onora O'Neill, 2017년), 마사 C.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 2018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Ruth Bader Ginsburg, 2019년), 폴 파머(Paul Farmer, 2020년), 피터 싱어(Peter Singer, 2021년), 코진 카라타니(Kojin Karatani, 2022년) 그리고 패트리샤 힐 콜린스( Patricia Hill Collins, 2023년)가 들어 있다. 로벨리는 2024년 베르그루엔 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최고 신경과학자이자 데이비드 돈시페(David Dornsife) 신경과학 석좌 교수인 안토니오 다마시오(Antonio Damasio) 심사위원장 그리고 베르구루엔 상 심사위원들인 데이비드 차머스(David Chalmers), 시리 허스벳(Siri Hustvedt), 육 후이(Yuk Hui), 엘리프 샤팍(Elif Shafak), 왕 후이(Wang Hui)에 합류한다. 수상자는 올 가을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특별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전의 심사위원들에는 초대 심사위원장 콰메 앤서니 아피아(Kwame Anthony Appiah)뿐만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 사상가, 지도자들인 레젝 보리시에비치(Leszek Borysiewicz), 에이미 구트만(Amy Gutmann), 프라탑 바누 메타(Pratap Bhanu Mehta), 마이클 스펜스(Michael Spence), 앨리슨 시몬스(Alison Simmons), 아마르티아 센(Amarty Sen), 조지 여(George Yeo) 등이 들어 있었다. 베르그루엔 상 심사위원단은 매년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지명된 후보자들을 검토하고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들은 일반인들이 지명한 모든 후보자들을 검토하는 것 외에도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다양한 후보자를 스스로 지명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지적 품격, 깊이와 독창성, 대중 영향력, 다양성과 세계적 범위, 중요한 아이디어를 인식하는 최고의 능력 등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기준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현재 이 연구소는 2024년 8월 15일까지 2024년 수상자 후보를 전 세계에서 받고 있다. 여기에서 후보자를 제출하기 바란다. 베르그루엔 연구소 베르그루엔 연구소는 사상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는 사상가들의 세계적 네트워크이다. 우리는 어려움에 대처하고 도래하는 미래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적 틀을 개발한다. 우리의 작업은 민주주의, 자본주의, 세계 정치, 과학과 기술, 철학과 문화에서 새로운 사상의 틀을 형성한다. 우리는 동서양 간의 대화를 촉진하고 우리 세계에 대한 공동의 관점을 개발한다.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학문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상가들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상가들이 연결되고 담대해져 우리의 사회정치적 제도를 재구성하고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76651/Berggruen_Institute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76831/Berggruen_Rovelli.jpg?p=medium600

2024.08.08 22:10글로벌뉴스

"안전이 최우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물류 자동화 늘린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의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며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무거운 웨이퍼(반도체 원판) 박스는 더 가벼운 제품으로 교체되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은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8일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진행 중인 건강증진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반도체 웨이퍼박스 물류 자동화 추진...'임직원 안전원칙' 시행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반도체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신규 300㎜(12인치) 팹은 천장에 설치된 운반 기계가 웨이퍼 박스를 운반하는 것과 달리, 구형 팹인 기흥 6라인은 200㎜(8인치) 웨이퍼를 작업자가 직접 웨이퍼 박스를 운반하는 비중이 높아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이 따랐다 이에 삼성은 기흥 6라인의 현재 44% 수준인 물류 작업 자동화를 80%로 높인다는 목표다. 또 가볍고 잡기 편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해 작업자들이 힘을 덜 들이고 안전하게 옮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휴대폰, TV, 가전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지난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했다.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킨다'는 목표의 기본원칙은 ▲교통안전 ▲동료안전 ▲작업중지 ▲아차사고 등록(사고가 날뻔한 상황을 신고채널에 등록) ▲사고신고 등이다. '안전할 때만 안전하게 작업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5대 절대원칙은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안전장치 우회·해제 금지 ▲고위험작업 허가 필수 ▲비정상작업 시 원칙 준수 등이다.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육 직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근골격계 질환부터 심리 치료까지...국내최초 건강연구소 설립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내에는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원,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부속의원,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마음건강을 위한 열린상담센터와 마음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인프라를 갖췄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 16곳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 대상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급여항목)를 한도 없이 지원하고,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에서도 MRI, CT, 초음파 검사료, 입원기간 중 본인 식대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한다. 건강 문제로 인한 휴직 기간에는 월 급여의 일부를 지급한다. 직무상 질병, 부상 등에 대해서는 최대 병결 1년, 휴직 6년을 지원하고, 직무 외에 대해서도 최대 병결 6개월, 휴직 3년을 지원한다. 임직원의 중장기 건강을 연구하는 '건강연구소'도 2010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운영 중이다. 4명의 산업보건전문의를 포함한 총 17명의 연구원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중장기 건강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 1월부터 외부 독립기구인 '반도체·LCD 산업보건 지원보상위원회'를 통해 각종 암, 희귀질환, 생식질환, 자녀질환에 대한 지원도 보상하고 있다. 질병에 따라 퇴직 후 5~15년 이내 발병 시 지원하고 있는데, 백혈병의 경우 지원 보상액이 최대 1억5천만원이다. 또 지원 보상을 받은 이후 해당 질병으로 만 65세 전 사망한 경우에는 지원보상액과 별도로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

2024.08.08 18:03이나리

하이브IM, '던전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 8월 13일 시작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스튜디오 H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 던전 익스트랙션 게임 던전 스토커즈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주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던전스토커즈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기본 조작과 플레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 추가됐다. 훈련장에서 허수아비를 상대로 전투와 스킬 공격을 연습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감옥 던전 내 '뼈다귀 무덤' 지역 ▲신규 보스급 몬스터 '잊혀진 왕' ▲3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공략하는 PvE 콘텐츠 '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모드' ▲신규 투척 아이템 5종 ▲전체 맵 기능 ▲도적 직업 스킬로 개방 가능한 '보물 상자' ▲각종 춤과 소셜 모션 추가 등 콘텐츠가 확대됐다. 시스템도 개편됐다. 힘, 민첩, 지능, 체질, 지혜 등 스탯 증가 효과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됐으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격전지 지형이 개선됐다. 여기에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 정보가 제공되고, 사망 후에도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돼 편의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던전스토커즈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지는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7일 접속 시 얼리 액세스 이후에도 영구 소장할 수 있는 캐릭터 '레네'를 선물한다.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16:56김한준

홍콩 케세이, 에어버스 'A330네오' 항공기 30대 주문

에어버스는 홍콩 캐세이 그룹이 A330-900 와이드바디 항공기 주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문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중형 와이드바디 항공기 갱신 계획에 따라 평가 작업을 거친 후 이뤄졌다. A330-900 와이드바디 항공기는 캐세이가 기존 A330-300 항공기 기단을 현대화하고, 수용량이 높은 지역의 노선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문하는 항공기는 모든 A330네오 항공기와 동일하게 최신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0 엔진으로 구동된다. 로널드 람 캐세이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신규 항공기는 주로 아시아 지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필요 시 장거리 노선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A330네오는 기존 A330 항공기흫 자연스럽게 대체할 후속 모델"이라며 "기술·운영 표준을 유지하면서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330-900은 한번에 7천200해리(1만3천330km)를 비행할 수 있다. A330네오는 다른 모든 에어버스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50%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사용해 운항할 수 있으며 2030년까지 이를 10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어버스는 지난달 말 기준 A330 패밀리를 전 세계 130개 이상의 고객으로부터 1천805대의 확정 주문을 받았다. 이 중 1천469대의 항공기가 전 세계 노선에서 운항 중이다.

2024.08.08 16:32신영빈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2024 브라운데이' 열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8일 자사 캐릭터 '브라운'의 생일을 맞아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브라운만을 위한 '2024 브라운데이(BROWN DAY)'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IPX는 매년 8월 8일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2024 브라운데이'를 진행, 처음 공개하는 메가 벌룬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아트웍 전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에디션 재출시 등을 선보이며 브라운을 사랑하는 팬들과 명동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2층에 들어서면 엎드린 채 얼굴을 쑥 내민 귀여운 메가 벌룬 브라운이 방문객들을 먼저 반겨주고, 계단 벽면에는 마린보이로 변신한 브라운, 샐리ㆍ레너드와 우정을 나누는 브라운 등 미소를 자아내는 다양한 아트웍 액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브라운, 브라운을 소개하는 영상 등이 상영되는 미디어존과 영수증 사진기 등에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외에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초창기 모습의 브라운, 코니, 샐리 등의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에디션을 재출시해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브라운과 코니가 몰래 데이트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반영한 플러시, 플러시 키링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팬들이 직접 브라운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브라운과 함께 즐기고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브라운 찐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IPX는 이번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브라운'과 그의 여자친구 '코니'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라인프렌즈 스토리(LINE FRIENDS STORY)'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LINEFRIENDSofficial 바로가기)에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요리왕 브라운', '코니의 다이어트', '운전은 어려워', '터프가이' 등 총 9편으로 구성, 브라운과 코니의 사랑스러운 연애 스토리들이 펼쳐지며 MZ 세대의 폭풍 공감을 얻고 있다. IPX는 '브라운데이'를 기념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현지 팬들과도 특별한 브라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상해 중심가에 위치한 래플스 시티(北外滩来福士广场) 쇼핑몰에서 팬들을 초청해 브라운과 함께 선셋을 즐기는 생일 파티와 브라운데이 기념 팝업을 오픈했고, 홍콩에서는 8일 저녁 브라운 팬들과 함께 페리 선상에서 생일 파티를 진행한다.

2024.08.08 15:45안희정

[디지털헬스] 올림푸스한국,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참가 外

올림푸스한국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 (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협력해 서울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에 대해 새롭고 발전된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최소 침습 치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WCET 2024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13일에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여정(BPH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해 전 세계 의료진과 소통한다. 연자로는 홍콩 중문대학의 로 카 룬 박사(Dr. Lo Ka Lun)가 전립선 적출술에 대한 본인의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ASST 그란데 오스페달레 메트로폴리타노 니구아르다 병원의 실비아 세코 박사(Dr. Silvia Secco)가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올림푸스의 '아이틴드'(iTind) 제품 사용에 대한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15일 진행되는 세미 라이브 서저리 세션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푼다시오 푸이그베르트 병원(Fundació Puigvert)의 후안 마누엘 로페스 마르티네스 박사(Dr. Juan Manuel López Martínez)가 연자로 나서 올림푸스의 레이저 시스템 'SOLTIVE'를 이용한 신장결석 쇄석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사업총괄부문장은 “올림푸스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설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WCET 2024를 통해 우리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많은 이들 앞에 공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가장 진보한 설루션과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캐나다 캘거리 대학병원 알메클라피, 메논 교수팀과 계약 제이엘케이가 북미지역 선점을 위해 캐나다 최대 캘거리대학병원 교수진과 포괄적인 협력의 세번째 계약을 체결하며 제이엘케이(322510)는 세계 뇌졸중 분야 석학인 캘거리 의과대학 모하메드 알메클라피(Mohammed Almekhlafi), 비조이 메논(Bijoy Menon) 교수진과 계약을 체결해 북미 시장의 추가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두 교수가 소속된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은 전 세계 병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뇌졸중 CT 진단 표준 지표인 'Aspect Score'를 처음 정의한 대학으로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산실로 불린다. 이 대학에는 신경과 60여 명, 신경외과 20명, 재활의학과 30명 등 뇌졸중 진단‧치료분야에만 약 110여 명의 교수진이 뇌질환 분야를 진료 및 연구하고 있다.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100점 이상에 달하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과 란셋(LANCET)에 꾸준히 논문을 발표하며 세계 뇌졸중 분야의 치료 방침을 주도하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에 합류하게 된 알메클라피 교수는 캘거리대학교 뇌졸중팀 뇌졸중 및 중재 신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 Stroke.ai의 최고 의료 책임자를 겸임하고 있으며, 앨버타주 내 가장 큰 병원인 풋힐스 메디컬 센터의 급성뇌졸중병실 의료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논 교수는 캘거리대학교 뇌졸중팀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신경과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국제뇌졸중학회 부의장, 커밍 의과대학 임상신경과학과 신경과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초급성 뇌졸중 치료와 뇌졸중 역학 분야 전문가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 도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지난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에 이어 캐나다까지 거점 영역을 넓히면서,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북미 의료시장 진출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올해 내 북미 10곳의 대형 거점병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알메클라피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협력으로 세계 뇌졸중 치료 방침을 주도하고 있는 캘거리대학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AI 의료 회사 제이엘케이의 북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임상시험의 지속과 북미시장의 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다국적 임상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어 뜻깊다”라며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캘거리대학과 협력하게 돼 기쁘고, 올해 약속한 거점병원 확대에 주력해 빠른 시일 내에 남은 병원과 계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더블유닷에이아이' 팁스(TIPS) 선정 더블유닷에이아이(W.AI)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인공유방 보형물의 표면 타입을 구별하고, 파열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해 진단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음파 이미지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BIA-ALCL(거친표면 유방보형물 연관 악성 림프종)과 연관된 거친 표면 보형물을 수술 없이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증상이 없는 실리콘 유방 보형물 파열 여부도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는 유방 보형물에 대한 선제적 진단이 어려운 상황으로 AI 프로그램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가슴 성형 후 보형물 안전성 감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이아이 대표는 “AI 프로그램 솔루션은 현재 2등급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연구개발 자금 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해당 자금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과 다양한 버전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팁스 추천을 함께 주도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더블유닷에이아이는 유방 보형물 검진 영역에서 초음파의 다양한 기능과 정확도를 확인한 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유방 보형물 검진 전문의들의 학술 결과물인 100만장 이상의 데이터셋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충족 수요가 명확한 가슴 성형 및 유방재건 수술 후 부작용 검진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팀”이라고 밝혔다. 로엔서지컬,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경북대병원에 첫 도입 로엔서지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경북대병원에 최초로 도입됐다. AI기반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유연내시경 로봇과 이를 작동시키는 컴퓨팅 장비가 한 쌍으로 구성돼 있다. 자메닉스의 2.8㎜의 유연내시경은 절개 없이 요도와 요관을 통과해 결석을 반복적으로 제거한다. 수술 시 환자에게 유연내시경 로봇 셋팅이 완료되면 의사 1인이 컴퓨팅 장비만을 통해 로봇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또 로봇의 정밀하고 안정적인 조종 기술과 다양한 AI 기능이 기존 수술법 대비 결석의 분쇄와 제거율을 높였으며,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결석의 움직임을 레이저에 보상해 정밀한 레이저 조사 및 정확한 결석 파쇄로 더 안전한 수술을 구현하고 레이저 시간을 줄여준다. 회사측은 자메닉스에는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인지를 안내하는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큰 결석은 레이저로 쪼개 요관 손상 없이 제거하며, 결석크기 오인으로 인한 수술 지연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경로재생 기능은 요관 내시경이 결석이 위치한 곳까지의 다녀간 경로를 자동으로 주행함으로써 반복적인 결석제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데,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다녀간 경로를 인식해 결석 제거의 반복작업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환자의 요관 손상을 줄여준다고 한다. 자메닉스는 근거리 원격 조종과 로봇팔을 이용한 수술과정을 통해 시술자의 피로도와 방사선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중요한 이점이다. 이 장비에 대한 확증 임상은 2022년 내시경 결석치료술(RIRS)를 필요로 하는 0.5~3㎝ 크기의 신장결석을 가진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결석 제거율 93.5%와 경증 합병증 발생률 6.5%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조성용 교수)과 세브란스병원(이주용 교수)에서 참여했고, 이 임상시험 결과는 2023년 3월 유럽비뇨의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돼 최우수 비디오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도입을 추진한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수술로봇 자메닉스의 도입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른 수술의 난이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도의의 수술 경험에 덜 의존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석 제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분지지형의 대구 경북은 여름철 폭염으로 콩팥결석 유병률이 높고 콩팥결석 수술도 타 지역 대비 잦아 환자의 안전과 수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메닉스를 선도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경북대 병원의 선도적인 도입 결정을 환영한다”며 “자메닉스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의 많은 신장결석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메닉스는 2021년 12월 식약처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 2022년 10월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며, 하반기부터는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해 5개 기관에서 232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초 임상연구가 끝나면 진료목적으로 전환 후 원내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 3년간의 임상근거를 기반으로 심평원의 신의료등재 평가를 통해 급여가 결정된다.

2024.08.08 15:36조민규

디월트, 송풍기·잔디깎이 신제품 출시

디월트가 야외 작업에 최적화된 송풍기와 잔디깎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송풍기'는 최대 송풍량 760CFM 및 최대 풍속 258km/h를 구현해 젖은 낙엽이나 눈 제거 작업 등 전원주택 및 정원 관리 작업에 특화됐다. 제품은 3단계 작업 모드를 지원한다. 미세한 분진과 톱 가루 같은 가벼운 자재 작업이 가능한 에코모드부터 낙엽이나 흙먼지 작업이 가능한 스탠다드 모드, 무거운 쇳가루 및 젖은 낙엽 송풍이 가능한 터보모드로 목적물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오버 몰드 핸드 그립으로 설계돼 장시간 안정적인 조작이 용이하다. 거친 지면으로부터 제품을 거치해 주는 하단 베이스와 일반 노즐과 납작 노즐, 어깨끈 등 액세서리를 기본 제공한다.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잔디깎이'는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일정한 세기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발열을 최소화해 오랜 야외 작업에도 무리가 적다. 특히 세 가지 작업 모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돕는다. 깎인 잔디를 토양에 덮는 멀칭 모드와 본체 왼쪽으로 배출하는 측면 배출 모드, 수거통을 장착해 작업하는 수거 모드를 적용했다. 신제품 2종은 가변 전압 배터리 '20V/60V MAX 9.0Ah 플렉스볼트 프리미엄 배터리'와 결합하면 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사용을 기준으로 송풍기는 최대 17분, 잔디깎이는 최대 46분까지 작동한다. 또한 상단에 위치한 LED 대쉬보드를 통해 실시간 배터리 잔량 확인, 작업 모드 등 작업 중 편의 기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한편 디월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옐로 페스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국내 정식 출시된 디월트 제품을 구매하면 경품을 준다.

2024.08.08 15:30신영빈

생성형 AI로 구매 그룹 도달…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 출시

어도비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하는 B2B 기업은 어도비의 신규 제품을 통해 생성형 AI로 더욱 정확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B2B 마케팅 및 세일즈 팀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같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세일즈 주기가 특징인 대량 구매 결재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파악하는 데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시에 팀은 웹, 모바일, 이메일, 소셜, 이벤트 및 기타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천 가지의 변수 속에서 개개인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찾고, 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제품을 파악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는 리드 및 계정 기반 마케팅에서 진화한 제품이다. 이 경우,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은 최적의 콘텐츠로 적합한 고객을 참여시킬 수 없고 이에 따라 세일즈 주기는 길어지게 된다. 모든 채널에서 고객에 대한 단일 프로필을 제공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을 파악하고, AI 생성 에셋으로 개개인에 맞춘 개인화 여정을 생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구매 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드를 파악하고 육성하는 선도적인 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를 완벽히 보완한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구매 그룹 생성 및 조합 기능을 통해 마케터는 조직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매 그룹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케팅이나 IT 총괄과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를 해당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다.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 및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과의 통합을 통해 웹 방문과 같은 인사이트를 포착하며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데이터로 구매 그룹 검증도 가능하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의 역할과 구성원 할당에 대해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누락된 구성원 목록을 생성해 광고 캠페인 등의 타기팅을 지원할 수 있다. 구매 그룹 식별 후 팀은 이메일, 웹, 채팅,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맞춤형 여정을 구축해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성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는 고객 여정 구축 시 사용자에게 조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각 구매 그룹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정의해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실시간 상호 작용을 촉발시키는 기능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의 이미지를 포함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다양한 구매 그룹을 위한 개인화된 이메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가령, 마케터는 드래그 앤 드롭 구성 요소, 템플릿 및 사용자 지정 HTML 툴을 사용해 제품 관심사나 직무에 따라 맞춤형 이메일을 빠르게 제작 가능하다. 또한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전체 랜딩 페이지와 디지털 양식 등의 추가 마케팅 에셋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구매 그룹 참여를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한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일례로 마케팅팀은 자동 알림을 통해 AI 생성 요약, 인사이트 및 권장 조치를 포함한 검증된 구매 그룹을 세일즈 팀에 제공해 잠재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기회 창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팀은 어떠한 구매 그룹 여정이 가장 효과적인지 분석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대시보드 내에서 AI 생성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환율이 높은 구매 그룹과 같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참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업 대표로 기술을 구매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온라인 소통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B2B 마케터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며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실시간 통합 데이터를 통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8.08 14:58김우용

CJ ENM, 2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353억원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1천647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지난해 2분기 -304억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와 美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딜리버리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2.0 전략이 순항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2분기 매출은 3천52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 콘텐츠의 선전으로 티빙의 유료가입자를 끌어 모은 결과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되며 매출이 전년대비 25.3% 증가한 2천8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프스시즌은 애플TV의 화제작 '세브란스(Severance) 시즌2'와 '레이디 인 더 레이크(Lady in the Lake)'를 공급했으며, 영국 BBC의 히트작 '킬링 이브(Killing Eve)'와 '더 나이트 매니저(The Night Manager)'의 유통을 전담해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화제의 드라마를 향한 글로벌 OTT와 로컬 채널의 러브콜이 이어졌으며, 히트 IP의 글로벌 팝업과 팬미팅 등 다양한 부가사업 기반 수익 다변화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과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매출 1천52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활동이 음악 사업 매출 성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 일본 대표 스타로 자리잡은 'JO1', 'INI', 'ME:I',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음악 사업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천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 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상반기 대형 프로모션 '컴온스타일'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멤버십 개편 효과와 맞물려 고객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4:40최지연

해커 놀이터 된 대학 통합시스템…"연구 데이터까지 털릴라"

최근 전북대 통합시스템 해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커들이 개인정보뿐 아니라 연구 데이터 탈취 목적으로 대학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단 예측이 나왔다. 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사이버공격 타깃이 대학교 통합시스템으로 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스템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연구소 시스템 등을 탈취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앞서 지난달 28일 전북대 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가 해킹됐다. 이로 인해 전북대 재학생을 비롯한 졸업생, 평생교육원 회원 등 약 32만2천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해커가 일본·홍콩 등 아이피 경유를 통해 시스템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대학교가 소프트웨어(SW)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개인정보 탈취보다 더 큰 참사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대학교는 정보와 데이터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이 취약한 편"이라며 "자칫하면 개인정보뿐 아니라 연구 데이터를 탈취하기 위한 해킹 공격 사례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킹 대상이던 전북대 시스템 정보와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스캐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대학교 통합시스템이 불안정한 상태에 자주 노출돼 해커 타깃이 됐다는 분위기다. 허술한 서버망으로 인해 시스템 먹통이 발생하거나 개인 메시지가 유출되는 등 피해 사례가 이어져서다. 이런 불안정한 시스템 상황을 틈타 해커가 개인정보 탈취나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저지를 수 있다. 앞서 2021년 국민대는 종합정보시스템 '온국민'과 가상대학을 리뉴얼한 과정에서 서버 불안으로 약 400명 개인정보와 성적, 메시지 등이 노출된 바 있다. 해당 리뉴얼에 들인 비용은 수백억 원대인 것으로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겪은 국민대 재학생 이민석 씨는 "코로나 기간 중 한 달에 한 번씩 크고 작은 시스템 먹통을 겪었다"며 "대학 시스템에 강력한 보안망 설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2024.08.08 13:27김미정

유명 셰프 vs AI 로봇, 누구 요리가 더 맛날까

로봇과 인간의 대결이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바둑 대국을 펼친 것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타 셰프와 조리로봇이 한 판 붙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키친인큐베이터, 조용한 주방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다. 세계 최초로 벌어질 사람과 로봇 간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했다. 이날 만다린로보틱스 조리로봇 '로보틱웍'이 여경래 중식 셰프에 도전장을 냈다. 대결은 같은 조리 도구와 식재료를 활용해 정해진 메뉴를 각자 만들고, 이를 불특정 다수 시식단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여경래 셰프는 중식 요리계 대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세계중국요리협회 부회장과 한국중식연맹 회장을 지냈고, 현재 중식당 '홍보각'의 오너 셰프로 활동 중이다. 이에 도전하는 만다린로보틱스 로보틱웍은 세계 최고 요리사들의 웍질 영상을 분석하고 이에 맞게 움직임을 구현한 로봇이다. 실제 요리사가 사용하는 웍과 화구에 설비를 더한 형태다. 웍질을 대신해주는 로봇 특성상 재료를 투입해주거나 접시에 담는 일은 사람이 해줘야 한다. 조리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많은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보틱웍은 현재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푸드코트, 대학 학생식당 등에 도입돼 조리원과 협업하고 있다. 음식 맛은 균일하게 조정할 수 있고 작업자 업무 강도를 낮출 수 있어 식음료 현장에서 주목받는다. 여경래 셰프는 대결에 앞서 “요즘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요리는 자주 하지 않는 편”이라며 “로봇이 사람과 대결할 수 있을 정도라니 기술 발전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다린로보틱스 측은 “로보틱웍은 3천여개의 전문 조리사 동작을 분석해 웍 조리 스킬을 구현한 만큼 음식 맛의 풍미를 더해준다”며 “실제 사람과의 요리 대결은 처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평가는 일반 시식단 참가자 6명이 요리 주체를 모르는 상태로 두 가지 요리를 모두 맛보고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쪽에 점수를 매긴다. 점수와 소감을 종합 평가해 승자를 가린다. 한편 이번 대결의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 EBS '미래직업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공개된다. 대결 과정과 참가자들의 소감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엿볼 수 있다.

2024.08.08 13:15신영빈

카카오, 광고·커머스로 2분기도 성장…"카톡·AI로 혁신할 것"

카카오가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올해 2분기 광고와 커머스 분야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정신아 대표는 앞으로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하반기 신사업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이지만, 서비스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하면서다. 회사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을 내놓으면서 매출 증대를 이끌고, 대화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경쟁에 본격 뛰어들 예정이다. 이와 관련이 덜 한 비핵심 사업은 효율화 작업에 착수하겠다고도 예고했다. 카카오, 2분기 매출 2조49억원·영업익 1340억원 8일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2조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천340억원, 영업이익률은 6.7%다. 플랫폼 부문은 2분기에 9천5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139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3천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천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올랐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천535억원이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879억원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4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뮤직, 미디어 등에서 매출이 성장했으나 스토리 매출은 감소했다. 스토리의 매출은 2천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사법 리스크에도 비즈니스 메시지·선물하기 성장..."톡비즈 펀더멘탈 증명" 이날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 대표는 "최근 카카오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우려가 많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고 있는 모든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되고 서비스와 그에 대한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범수 창업자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의 신사업 추진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정 대표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카카오톡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 광고의 비즈니스 메시지와 커머스의 선물하기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톡비즈가 가진 견고한 펀더멘탈을 이번에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에서 지난해 단행했던 재무구조 효율화의 효과가 반영되면서 이익 기여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콘텐츠 부문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라인업 공백 영향과 일본 웹툰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픽코마의 전략적 마케팅 확대, 그룹사의 이익 개선 기여가 일부 상쇄된 점은 다소 아쉽다"고 했다. "미래 성장 핵심은 카카오톡·AI" 정 대표는 카카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카카오톡과 AI로 정의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톡비즈 성장과 AI 서비스 혁신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AI와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을 대상으로는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에 대해, 정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목적 프로필을 설정하고 해당 프로필을 카카오톡 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등 신규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문 직종이나 소상공인 중 다수가 소셜미디어나 블로그를 통해 카카오톡 아이디를 공개하면서, 카카오톡 내에서 고객과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카카오톡 내 비즈니스 관계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회사는 5개 탭 전반의 이용자 트래픽과 활동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락킹된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채팅탭 외 다른 지면에서도 고르게 방문할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하면서 카카오톡 자체 방문 빈도를 높이고 광고나 커머스에서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하반기 메시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개인 사업자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광고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카오는 선물하기를 확대해 나가며, 선물하기를 제외한 커머스에서는 개인화 강화를 추진해 나가면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발견형 커머스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쇼핑 탭 개편을 통해 개인화된 쇼핑 큐레이션 지면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쇼핑 탭 내 구매 이력에 기반한 검색과 추천 기술을 고도화해 한층 더 개인화된 커머스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AI 전략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대화형 플랫폼 형식의 A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AI 혁신을 통한 수익화 가능성을 적극 탐색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만의 강점인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AI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부에 구현되는 것이 아닌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해 두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표이사의 역할"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구상하고 있는 전략들이 현실화돼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과제들을 빠르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11:56조수민

투이컨설팅, 와이즈와이어즈와 PMO·테스팅 협력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와이즈와이어즈(사장 조경휘)와 7일 와이즈와이어즈 본사에서 'PMO와 테스팅을 접목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안정적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국내 대표 컨설팅 회사로 2001년 국내 최초로 PMO 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수요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PMO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특히 금융과 공공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사업관리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와이즈와이어즈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기능, 성능, 테스트 자동화, 화이트박스 등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토털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KOLAS 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으로 자격 인정을 받았다.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은 생성형 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어, 프로젝트 수행단계에서 테스트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PMO 프로젝트에도 테스트 전문 기업 참여가 필수가 되고 있다.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는 "PMO의 복잡성과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테스팅 전문 기업과의 협력은 프로젝트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양사는 최근 성공적으로 가동한 KB라이프생명 통합 프로젝트에서 협업한 바가 있고, 앞으로 고객은 프로젝트 관리와 테스팅이 최적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투이컨설팅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동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1:45방은주

정신아 카카오 "카톡·AI에 집중...비핵심 사업은 정리"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으로 정하고, 이와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 후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카카오톡 광고 상품인 디스플레이 광고 분야에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해 중장기 성장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8일 진행된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현재 그룹 내 모든 계열사가 사업의 핵심과 본질을 정의하는 중"이라며 "카카오는 AI와 카카오톡을 핵심으로 정하고 톡비즈 성장 가속화와 AI를 활용한 성장 동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 톡플랫폼과 AI 사업에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하반기 중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구체적 방안이 나오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톡의 MAU는 4천893만명으로 견조한 활동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체류 시간 역시 오픈채팅 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한 이후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하다. 플랫폼에 대한 로열티와 락킹 효과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MAU는 인구의 95%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트래픽 성장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의 시작이 있지만, 탭 이용자 활동성 지표를 살펴보면 채팅 탭 대비 다른 탭들의 이용자 활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추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회사는 5개 탭 전반의 이용자 트래픽과 활동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락킹된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채팅탭 외 다른 지면에서도 고르게 방문할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하면서 카카오톡 자체 방문 빈도를 높이고 광고나 커머스에서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하반기 메시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새로운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브랜딩 광고 상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개인 사업자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광고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전반적으로 시장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카오는 선물하기를 확대해 나가며, 선물하기를 제외한 커머스에서는 개인화 강화를 추진해 나가면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4.08.08 10:50안희정

"예약확인부터 접수까지"...KT, 중앙대병원 도입한 'AI 보이스봇' 고도화

KT는 중앙대학교병원(이하 중앙대병원) 고객센터에 도입한 'KT 에이센(A'cen)'의 'AI 보이스봇' 기능을 고도화해 신규 고객의 예약접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T 에이센은 KT의 인공지능 콘택트 센터(AICC) 솔루션에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다. KT와 중앙대병원은 고객의 문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 AI 보이스봇인 'AI 누리봇'을 개발했으며, 중앙대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고객의 예약 일정 관리 등에 AI 누리봇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능 고도화로 이달부터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신규 예약접수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AI 누리봇이 상담사를 통해 접수한 예약과 관련해 확인 및 변경, 취소 등 예약 일정을 관리하는 역할만 수행했다. 여기에 예약접수 기능이 더해지면서 시간의 제약 없이 예약이 가능하고, 챗봇이나 보이는 ARS 등 디지털 화면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음성 통화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병원 고객센터로 전화해 본인인증을 마치고 “이비인후과 예약” 또는 “부비동 질환 검사”와 같이 희망하는 진료과목을 말하면, AI 누리봇이 진료가 가능한 일정을 안내한 후 예약까지 신속하게 진행한다. 실제로 AI 누리봇 서비스 도입 후 약 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서비스 도입 전보다 고객문의 응답률은 약 10% 증가했고, 평균 상담대기시간은 기존 30초에서 7초로 약 77% 단축됐다. 특히 상담 시 본인확인을 위해 키패드를 입력할 때,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도록 인증 과정을 단축함으로써 고객의 통화 이탈률을 약 14% 줄였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상담 예문을 만들어 인식률을 약 92%까지 높였다. 이를 위해 KT는 중앙대병원 고객센터 운영사인 KTis와 함께 고객센터로 인입되는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등 AI 보이스봇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통화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VUX(Voice UX, 음성 사용자 경험)를 전수 검사해 일관된 톤앤매너 등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미희 KT 전략•신사업부문 AI플랫폼사업본부장은 "중앙대병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KT AI 보이스봇의 긍정적인 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KT의 차별화된 AICT 역량과 KTis의 병원 및 의료 분야에 특화된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결집시켜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0:19최지연

"V컬러링 설정하고 독도 지키자"...통신 3사, 서경덕 교수와 캠페인 진행

통신 3사가 함께 제공 중인 'V컬러링' 서비스가 독도 사랑으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독도 지키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광복 79주년을 맞아 V컬러링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독도 유랑단은 오는 9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며 이들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서 교수와 14명의 유랑단원들이 동행한다. 유랑단의 여정을 담은 독도 여행기 콘텐츠는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독도 유랑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을 시청 후 유랑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V컬러링은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독도 사랑 실천 기부 이벤트'도 시행한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담은 독도 관련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기본 설정 영상으로 제공하며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해당 콘텐츠를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3천300원)의 일부를 독도 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전달되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홍보 교구재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광복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독도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평소 독도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 것에서부터 독도 지키기가 시작된다”며, “V컬러링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08 10:18최지연

SK브로드밴드, 공익캠페인 프로그램 '고향을 부탁해' 제작

SK브로드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캠페인 프로그램 '고향을 부탁해'를 제작,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B tv 케이블 채널 1번(ch B tv)과 연합뉴스TV(오후 8시 30분)에서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제도다. 첫회 방송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인 충남 청양군에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정산 초·중·고교 탁구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훈련장비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한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청자는 프로그램 시청 중 TV화면의 QR코드를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수 있다.

2024.08.08 10:18최지연

머스크, 이번엔 X 광고주 고소…이유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광고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X는 광고주들의 대규모 보이콧으로 수십억 달러를 잃었다며 ▲세계광고주연맹(WFAD) ▲유니레버 ▲마스 ▲CVS헬스 ▲외르스테드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 말 440억 달러(약 60조6천12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했다. 이후 직원과 운영 정책을 개편하고 회사명도 X로 변경했다. 이렇게 변신한 이후부터 WFAD를 비롯한 광고주들이 X에 광고를 주지 않고 있다고 머스크는 주장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X에 소송에 대한 글을 게시하며 "2년 동안 친절하게 대했지만 빈말만 들었을 뿐이다. 이제 전쟁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후 게시물에서 "광고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이콧을 당한 회사는 소송을 제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린다 야카리노 X 최고경영책임자는 "이번 소송은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발견한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일부 기업이 X에 대한 체계적인 불법 보이콧을 조직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 번영 능력을 위협하는 X를 보이콧하기로 공모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세계광고주연맹과 CVS, 외르스테드, 마스, 유니레버의 대표들은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2024.08.08 10:05정석규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2025년 출시 확정…글로벌 기대감 높인다

넥슨이 콘솔 및 PC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이 출시를 2025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7일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이 전하는 '카잔' 세계관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세계관을 담은 영상에서 네오플 개발진은 펠 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에 대한 정교한 설정과 그를 이번 작의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두 차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찬사를 받았던 화려한 액션과 세밀한 그래픽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어 '카잔'을 기대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잔의 이야기는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라는 큰 틀에서 다중 우주 세계관으로 펼쳐진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에서 '오즈마' 레이드의 주요 적으로 등장했던 대장군 카잔이 퍼게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이야기의 주축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재탄생한다.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원작에서 잠시 적으로 등장 후 퇴장하는 '카잔'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단편적으로 소모되기엔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카잔'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를 재구성하게 됐다”며 '카잔'을 이번 작의 전면에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카잔의 서사는 '아라드 대륙'의 '펠 로스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대장군 '카잔'은 '펠 로스 제국'의 혼란을 진압하고 국민들에게 영웅으로 추앙받았으나, 이를 질투한 황제에 의해 설산 지역으로 추방된다. 이러한 이야기는 '카잔'을 처음 플레이할 때 컷신의 형태로 소개돼 몰입감을 더하며, 유저들은 제국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과정에서 미지의 존재인 '블레이드 팬텀'과 조우해 더욱 성장하는 '카잔'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된다. 넥슨은 '카잔'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던파'를 즐기는 유저뿐만 아니라 '던파'를 모르는 게이머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던파' 유저들에게는 '오즈마'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이야기에서 또 다른 서사의 시작을 예고하며 색다른 '카잔'의 모습을 선보인다. 반면 '던파'를 잘 모르는 글로벌 게이머들은 '카잔'에서 펼쳐지는 복수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촘촘한 스토리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카잔'의 유저는 게임 플레이 중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선택에 따라 '카잔'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져 게임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서는 '카잔'이 펼치는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이 돋보였다. 영상에서 첫 번째 챕터인 설산 '하인마흐' 지역을 배경으로, 펠 로스 제국의 병사들, 야생 불곰 등 일반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 '예투가'가 등장하며,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는 '카잔'의 전투가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인플루언서 '이클리피아'를 포함한 수많은 테스터들이 입을 모아 극찬했던 보스전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카잔'이 보스 '예투가'와 치열한 일기토를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적의 일격을 막아내고 반격에 나서는 '카잔'이 선보이는 전투는 '던파' 특유의 액션성과 어우러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잔'이 펼치는 전투 방식은 세계관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펠 로스의 대장군 '카잔'은 출신의 한계를 뛰어난 기질과 신체 능력으로 극복해 영웅으로 인정받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네오플 개발진은 “카잔의 배경 설정을 전투에도 반영하고자, 바닥을 구르는 회피 동작 등은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며, “강력한 적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모습과, '카잔'의 정제된 형태의 공격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하며, 개발 과정에서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와 비공개 테스트에서 호평받았던 유니크한 그래픽도 더욱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진눈깨비가 내리는 설산 '하인마흐' 지역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고도의 그래픽 기술을 연구했고, 그 결과 '카잔'만의 3D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구현되었다.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복수에 나서는 '카잔'의 모습과 배경 그래픽이 절묘하게 조화돼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넥슨은 오는 21일(독일 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카잔' 단일 부스를 꾸미고, 첫 게임 시연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0일(독일 현지일 기준) 게임스컴 전야제인 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카잔은 기존 '던파' 팬들과 새로운 유저 모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유저분들께서 독보적인 수준의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들이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8.08 10:0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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