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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소사이어티, 에이전틱 AI 쟁점 논의

디지털소사이어티 디지털사회전환위원회는 지난 13일 광화문HJ비즈니스센터에서 AI정렬을 주제로 포럼을 열어 AI의 기술적 진화와 위험 구조, 사회과학 기반 사용자 모델링, 규제 전환, 개인정보 보호, 사회적 수용 문제 등을 주요 쟁점으로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LG AI연구원의 서상현 박사는 최근 LLM이 중간 추론, 멀티 에이전트 구조 등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능이 개선되고 있으며, 인간의 권한의 위임받아 자율적으로 동작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에이전틱 AI 기술 발전과 확대로 생산성이 증가한 반면 정보 유출, 권한 오남용, 예기치 않은 자동 실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에이전트 안전성은 모델 단위가 아니라 시스템 차원에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경식 한양대 교수는 AI가 사람의 행위, 태도, 선호, 스트레스 상태 등 복합적인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모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릭, 장바구니, 구매기록 같은 로그 데이터뿐 아니라 센서 데이터도 적절히 구조화하면 사용자 페르소나와 상태를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천 고도화는 물론 정신건강, 스트레스 예측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용자 이해 능력이 높아질수록 더 정교한 설득이나 조작 가능성 역시 커질 수 있는 만큼, 기술자뿐 아니라 사회학자, 법학자, 정책 전문가가 함께 안전장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혜선 한양대 교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기존의 모델 규모·연산량 중심 규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험은 거대 모델 자체보다 외부 환경과의 상호작용, 도구 호출,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모델 중심 규제를 넘어 실제 위험 작동 방식에 맞춘 새로운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해원 강원대 교수는 AI와 사용자 모델링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가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의 적법 처리가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 단계에서는 가능하더라도 실제 서비스 전환 시에는 센서 데이터와 개인 로그를 어떤 법적 근거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기술 가능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제도적 정합성과 사회적 수용성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한 연세대 교수는 AI 논의를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회적 통제와 제도 설계의 문제로 확장했다. 특히 속도와 편의성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개입 가능성과 통제 여지를 어떻게 남길 것인가라고 짚었다. 또한 공학과 인문사회 연구의 협업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논의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열 서울대 교수는 AI가 인간 행동을 더 잘 설명할수록 인간 고유의 모호함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약화될 수 있으며, 상담과 같은 정서적 영역에서 AI가 사람의 대체재로 인식될 경우 AI의 인간 기만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사영준 서강대 교수는 사람의 선택과 욕구가 개인 데이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먹방, 유튜브, 주변 사람들 같은 사회적·간접적 경험이 실제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AI가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려면 개인 로그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와 맥락까지 함께 포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길 덕성여대 교수는 AI를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인간의 자기이해와 자기형성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로 봤다. 특히 심리 상담이나 자기관리 영역에서 AI 활용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AI가 편의 도구를 넘어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KAIST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외산 모델 기반 Agentic AI 구축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연구 플랫폼도 기업의 투자와 참여가 실제 활용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형태 퍼포먼스바이TBWA 대표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기업에 따라 혁신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산업 영역별로 다양한 규제와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이 존재하는데, 해당 규제가 국내 기술와 외산 기술의 격차를 확대할 수 있어 관련한 균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6.03.15 09:05박수형 기자

렌데버와 웰링턴 칼리지 에듀케이션, 케냐 타투시티에 글로벌 영국 학교 개교

타투시티, 케냐, 2026년 3월 14일 /PRNewswire/ -- 아프리카의 신도시 건설업체인 렌데버(Rendeavour)와 영국의 선도적 교육 네트워크인 웰링턴 칼리지 에듀케이션(Wellington College Education)이 케냐 타투시티에 3세부터 18세 학생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녀공학 통학 및 기숙 학교를 개교한다. 2028년 9월 문을 여는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Wellington College International Kenya)는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신도시의 중심부에서 차별화된 영국식 교육을 제공하며 케냐는 물론 아프리카 전역과 세계 각국의 학생 및 학부모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L-R: James Dahl, 15th Master of Wellington College, and Stephen Jennings, CEO and Founder of Rendeavour, owner and developer of Tatu City, during the official announcement of Wellington College International Kenya, a global British school that will open in Tatu City, Kenya, in September 2028.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는 웰링턴 칼리지 에듀케이션과 렌데버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에 설립되는 두 번째 학교다. 첫 번째 학교인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라고스(Wellington College International Lagos)는 타투시티의 자매 도시인 나이지리아의 알라로시티에 위치해 있다. 렌데버는 알라로시티 내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라고스 캠퍼스의 성공을 재현함으로써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범아프리카 우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실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추게 하는 탁월한 교육을 제공하며 동아프리카 최고의 학교가 될 예정이다. 인접한 동아프리카 국가들과 그 외 지역에서 학생들을 유치하게 될 타투시티 캠퍼스는 첨단 과학 실험실 및 교육 공간, 혁신적인 기술 인프라, 종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50미터 올림픽 표준 수영장 포함), 창의 및 공연 예술 공간은 물론 학생들의 개인적 및 사회적 발전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맞춤형 교육 환경으로 계획됐다. 이 최첨단 학교는 지난 5년간 케냐에 미화 3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고 3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타투시티의 성공을 한층 강화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는 엄격한 영국 국가 교육과정을 따르며, 높은 수준의 A레벨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스포츠, 음악, 예술 분야에서도 우수한 코칭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웰링턴 칼리지 에듀케이션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의 학생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자매학교들과 연계해 협업 기회, 공동 학술 이니셔티브, 국제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졸업 후에는 올드 웰링토니언(Old Wellingtonian) 동문 네트워크에 합류해, 확립된 글로벌 커뮤니티와 평생 이어지는 유대 관계를 맺게 된다. 웰링턴 칼리지의 제임스 달(James Dahl) 제15대 교장은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의 출범은 우리 글로벌 학교 공동체에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케냐의 새로운 파트너들에게 이러한 상호 연결성은 우리 전체 커뮤니티의 활기와 재능, 경험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렌데버 창립자인 스티븐 제닝스(Stephen Jennings)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최고 수준의 영국식 교육을 받기 위해 더 이상 자녀를 영국으로 보낼 필요가 없다.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는 학문적 엄격함과 더불어 타투시티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인 케냐에서만 찾을 수 있는 과외 활동,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케냐는 많은 가족들의 인생 목표와 경험에 관한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는 곳이며,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경험 중 하나를 누리기 위해 케냐와 타투시티로의 이주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웰링턴 칼리지 에듀케이션의 설립 이사인 앤서니 셀던 경(Sir Anthony Seldon)은 "오늘 웰링턴 칼리지 인터내셔널 케냐 설립 발표는 동아프리카 교육에 있어 획기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 온 인공지능과 인간 번영의 접점에 관한 웰링턴 칼리지의 선구적 작업은, 매우 인간적이면서도 대담한 미래지향적인 학교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33712/Tatu_City.jpg?p=medium600

2026.03.15 04:10글로벌뉴스

ISLE 2026, 스마트 디스플레이 및 시스템 통합의 새로운 트렌드 성공적으로 제시

선전, 중국 2026년 3월 14일 /PRNewswire/ -- 3월 7일, ISLE 2026이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henzhen World)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글로벌 무대이자 시스템 통합 분야의 바로미터인 ISLE 2026은 LED 디스플레이,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통합, 전문 조명 및 음향, 무대 공연 장비 등 산업 체인에 걸친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ISLE 2026 Successfully Defining New Trends in Smart Display and System Integration 8만 제곱미터의 전시 면적을 자랑하는 ISLE 2026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참가업체를 유치했다. 개막에 앞서 지역 분쟁으로 중동 지역의 민간 항공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ISLE 2026의 해외 바이어 수는 이전 회차 대비 6% 증가해 글로벌 영향력과 산업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LED 디스플레이 제조 및 응용 시장이다. ISLE는 업계를 선도하는 참가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동시에, 신제품과 솔루션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핵심 플랫폼이다. ISLE 2026에서 제시된 주요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COB와 MIP는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두 가지 핵심 기술 노선으로 부상했다. 제조업체들은 Micro-LED 및 COB 파인피치 LED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높은 명암비, 높은 신뢰성, 낮은 전력 소비, 경량 설계 등의 뚜렷한 장점을 제공하는 한편, 색 표현력, 수명, 응답 속도 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 이에 따라 고급 회의 시스템과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는 산업 체인의 모든 핵심 단계에 깊숙이 침투했다. 프런트엔드에서는 대형 AI 모델이 콘텐츠 제작과 상호작용 방식을 고도화하며 화면 표현 형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백엔드에서는 AI 기술이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지능형 제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은 새로운 산업 공감대로 자리 잡았다. 저전력 설계, 공통 음극(common-cathode) 에너지 절감, 공조장치가 필요 없는 방열 솔루션은 주요 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의 핵심 홍보 포인트로 부상했다. 디스플레이의 물리적 경계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수백 개의 참가 기업이 투명 스크린, 홀로그램 스크린, 텍스처드 스크린, 창의적 형태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간 디자인 및 예술 장식과 깊이 있게 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가정 환경, 공공 예술 공간에 전례 없는 시각적 경험과 상호작용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는 다중 시나리오 적용 솔루션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단일 하드웨어 제품'을 전시하는 시대는 지났다. 참가 기업들은 상업 리테일, 지휘 센터, 스마트 회의, 방송, 무대 공연, 관광 및 홈 엔터테인먼트 등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들에게 접근 가능한 '미래형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2026.03.15 01:10글로벌뉴스

"올해 모니터 OLED 540만대 출하 예상"...전년비 63%↑

모니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지난해 330만대에서 올해 540만대로 63% 뛸 것이라고 중국 시장조사업체 AVC리보(AVC Revo)가 전망했다. AVC리보는 최근 'IT OLED 시장 분기 분석 보고'에서 모니터 OLED 출하량을 삼성디스플레이 400만대, LG디스플레이 140만대 등 540만대 등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업체 비중은 미미하다. 지난해 모니터 OLED 출하량은 삼성디스플레이 250만대, LG디스플레이 80만대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OLED,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W)-OLED로 모니터 OLED를 만든다. 삼성디스플레이 고객사는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MSI, 삼성전자 등이다. LG디스플레이 고객사는 에이수스, LG전자 등이다. 올해 모니터 OLED가 540만대 출하되면 전체 모니터 패널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은 3%가 된다. 지난해엔 2%였다. 나머지는 모두 액정표시장치(LCD) 제품이다. 크기별로는 27인치가 가장 많다. 다음으로 31.5인치, 34인치, 49인치 순이다. AVC리보는 중국 패널 업체도 모니터 OLED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OT는 잉크젯 프린팅 OLED를 소량씩 양산 중인 우한 5.5세대 T12 생산라인에서 올해 3분기부터 모니터 OLED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됐다. T12 라인 생산능력은 5.5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3000장에서 월 9000장으로 올해 안에 커질 것으로 기대됐다. T12 라인에선 현재 21.6인치 의료기기 OLED를 양산 중이다. 올해 3분기에 14인치 노트북용과 27인치 모니터용 OLED가 양산될 수 있다. 잠재 고객은 에이수스와 HP, TPV 등이다. CSOT가 현재 구축 중인 광저우 8.6세대 T8 라인에선 2027년부터 모니터 OLED를 양산할 계획이다. BOE는 허페이 8.5세대 B5 W-OLED 라인(하프컷 방식 파일럿 라인)에서 올해 모니터 OLED를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됐다. 생산능력은 월 2000장이다. BOE는 이곳에서 55·65인치 등 TV용 W-OLED를 개발해왔다. 당장 TV용 W-OLED를 대규모로 만들기 어렵지만, 특정 크기에 적용할 수 있는 모니터용 W-OLED는 만들 수 있다. HKC는 이른바 'e립'(eLEAP, JDI 기술명) 방식으로 6세대 면양 H7 라인에서 2028년부터 모니터 OLED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AVC리보는 밝혔다. H7 라인은 월 5만장 규모 LCD 라인과, 월 1만5000장 규모 OLED 라인을 함께 구축할 수 있다. LCD 라인은 2027년부터, OLED 라인은 2028년부터 모니터 패널을 만들 수 있다. OLED 라인에선 14인치와 16인치 노트북 OLED를 먼저 만든 뒤, 27인치와 32인치 모니터 OLED를 만들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생산능력은 월 4만8000장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 W-OLED 생산능력은 경기 파주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을 더해 월 18만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보다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많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TV용 QD-OLED 출하량은 100만대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W-OLED를 600만대 중반 출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650만~660만대로 추산한다. 여기서 모니터용 W-OLED 80만대(AVC리보 추정치)를 뺀 나머지 570만~580만대가 TV용 W-OLED 물량이다. AVC리보는 내년 전세계 모니터 OLED 출하량을 720만대, 침투율을 4%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540만대)보다 출하량은 180만대 많고, 침투율은 1%포인트 높다.

2026.03.14 16:00이기종 기자

[MWC 2026] 글로벌데이터, AI 시대의 음성 진화에 대한 백서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앤디 힉스(Andy Hicks) 수석 분석가가 MWC 2026에서 '음성의 재발명: 차세대 통신을 위한 통합형, AI 지원 및 멀티모달 음성 코어(Reinventing Voice: A Converged, AI-Enabled, and Multimodal Voice Core for the Next Generation of Telecommunications)'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AI 시대에 통신 사업자들이 완전히 통합된 음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혁신하고 음성 서비스의 가치를 재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Andy Hicks releasing voice evolution white paper at MWC 2026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 다세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최적의 선택 5G-A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표준의 진화는 여전히 균일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2G와 3G 네트워크는 수명 종료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일부 통신 사업자는 M2M 통신과 국제 로밍과 같은 필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2G, 3G, 4G, 5G 서비스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는 통신 사업자에게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수명주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향후 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컨테이너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완전 통합 아키텍처는 VM에서 컨테이너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이 접근 방식은 통신 사업자가 총소유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음성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민첩한 업데이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AI + 음성: 세 단계로 변화하는 통신 사업자의 음성 가치AI의 급속한 발전은 음성 서비스 혁신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앤디 힉스는 AI와 음성의 깊은 통합이 세 가지 핵심 단계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AI를 활용해 기본 통화 경험을 개선하고 OT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경쟁 우위를 창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능형 노이즈 억제와 향상된 공간 음향 몰입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통화 경험을 더욱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를 오디오 채널에 통합해 실시간 번역, 지능형 통화 요약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단말기에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부과하지 않는다. 통신 사업자는 이를 신속히 배포해 AI 기반 음성 혁신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AI를 비디오 및 데이터 채널까지 통합해 음성 혁신을 단일 모달에서 멀티모달로 확장하여 대화형 고객 지원, 헬스케어 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서비스형 통화(Call-as-a-Service) 개념을 실현할 수 있다. 앤디 힉스는 통신 사업자들이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전 통합 음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5G-A와 AI의 이중 발전에 힘입어 음성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완전히 재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링크를 클릭하여 백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3.14 00:10글로벌뉴스

로보락, IDC 선정 세계 1위 스마트 청소 로봇 브랜드 등극

베이징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3월 12일 로보락(Roborock)이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 2025(1)(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1))에 따라 2025년 세계 1위 스마트 청소 로봇 브랜드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업계에서 로보락의 기술 선도 능력과 가속화된 글로벌 확장을 반영한다. IDC에 따르면 로봇 청소기, 로봇 잔디깎이, 기타 가정용 청소 로봇을 판매하는 기업들까지 전부 포함해 분석한 경우에도 로보락은 출하량(2025년 580만대)과 시장점유율(17.7%)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봇 청소기(Robot Vacuum Cleaners, RVC) 부문에서 로보락은 2023년 하반기부터 IDC 순위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인 27.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다시 한번 RVC 브랜드 1위 자리에 올랐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로보락, 전 세계 1위이자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주요 국가 시장에서도 1위 IDC 분석은 빠른 제품 고도화, AI 발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국 브랜드의 영향력 증가에 힘입어 글로벌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로보락은 2023년부터 1위를 유지해 온 로봇 청소기 부문뿐만 아니라, 로봇 청소기, 로봇 잔디깎이, 기타 가정용 청소 제품을 포함한 더 넓은 제품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는 모든 업체를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출하량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분석 범위를 로봇 청소기 제품군으로 좁혀보면, 로보락은 IDC 추적 조사에서 분기마다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최고치인 27.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또한 IDC는 로보락이 미국(아메리카), 독일(유럽), 한국(아시아•태평양) 등 주요 국가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대륙, 다양한 사용자 요구, 주택 유형 및 청소 습관 전반에 걸친 로보락의 글로벌 브랜드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로보락의 성공은 기술적 우위, 해외 진출,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Roborock becomes the #1 Smart Robot Cleaning Brand 출처: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 2025: 잔디, 창문, 수영장 로봇의 급증과 중국 브랜드의 강세(Global Home Cleaning Robot Market 2025: Chinese Brands Dominate as Lawn, Window, and Pool Robots Surge) (1) 출처: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수영장 청소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Pool Cleaning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잔디깎이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Lawn Mower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IDC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 진공 로봇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Smart Vacuum Robotics Tracker), 2025년 4분기

2026.03.13 23:10글로벌뉴스

업황은 냉랭 현장은 북적…7.7만명 몰린 인터배터리 이모저모

"배터리 업황은 좋지 않은데, 전시회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붐비는 것 같다.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본다."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에서 만난 한 기업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통상 마지막날 오후 3시가 넘어가면 사람이 줄지만, 배터리 3사와 주요 기업들이 있는 메인홀은 여전히 참관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시 기간 동안 총 7만 7250명 참관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전 세계 14개국 667개사, 2382부스 규모로 열렸다. 전체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688개사)보다 소폭 줄었지만, 부스 수는 지난해(2330부스)보다 늘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EV 보다 ESS·로봇 강조 올해 전시회 첫날 분위기는 지난해와 다소 달랐다. 배터리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도어스태핑(약식 인터뷰)을 하지 않았고, 개막식과 VIP 투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업황 부진이 행사 분위기에도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 화학군 3사(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는 올해 전시 부스를 차리지 않았다. 지난해 참가했던 EVE에너지와 BYD 등 중국 셀 제조업체들도 올해는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다. 다만 CATL과 광저우자동차가 처음으로 공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올해 처음 참가한 기업들도 있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 기업인 전구체 업체 에코앤드림과 배터리 공정 혁신 기술을 소개한 LG CNS, 중국 신재생에너지 기업 선그로우 등이 대표적이다. 동박 업체 SK넥실리스도 최근 2년 연속 불참했다가 올해 다시 전시에 참가했다. 중소·중견 기업 부스가 많은 홀을 1층에 배치한 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 이차전지 장비업체 관계자는 “보통 중소기업 부스가 위층에 있으면 관람객들이 1층만 보고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접근성이 좋은 1층에 배치돼 좋았다”며 “협회가 이 부분은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 내용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배터리 3사는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전기차보다 새로운 수요처로 떠오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더욱 강조했다. 첫날 전시 부스를 둘러본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작년과 비교해 자동차가 아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 바뀐 트렌드가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올해도 핫한 전고체…내년 첫 상용화 앞두고 관심 집중 올해도 가장 큰 관심을 끈 분야는 전고체 배터리였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휴머노이드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솔리드스택' 샘플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 전시 구역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다”며 “양산 시점과 물량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고 전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파우치형 배터리는 디자인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며 "파우치형은 팩을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기 쉬워 셀투팩, 셀투섀시 형태로도 구현할 수 있어 로봇 팔과 같은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SDI보다 양산 시점을 보수적으로 잡은 LG에너지솔루션도 이번에 전고체 배터리 실물을 최초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1일 '더배터리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파일럿 라인에서 60Ah 제품을 생산해 평가 중"이라며 "프리미엄 전기차나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고체 배터리의 방향은 건식전극으로 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은 흑연계 전고체 배터리를 2029년 상용화, 휴머노이드 로봇과 UAM에는 음극재 없이 집전체만 활용한 무음극계 전고체 배터리를 2030년 상용화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SK온도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실물을 전시했고, 민테크는 전고체 배터리 샘플과 함께 전고체 배터리용 실시간 가압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검사기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에코프로비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에코앤드림 ▲솔리비스 등도 인터배터리에 참가했다. LG엔솔 vs 삼성SDI, 특허 기싸움...'지피지기' 위한 부스 염탐도 더배터리컨퍼런스 2026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파나소닉 CTO들이 총출동해 미래 배터리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 배터리 업체들이 서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11일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최근 경쟁사들의 잇단 각형 사업 진입 계획에 대한 한 청중의 질문에 "저희가 기술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기술 도용과 특허 침해 사례가 나타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파우치형 배터리 위주로 사업을 해온 경쟁사들이 앞다퉈 각형 배터리 개발에 나서자, 각형 배터리 위주로 사업을 해온 삼성SDI가 강력한 특허 방어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도 특허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소재, 셀, 팩, BMS 등 배터리 전 영역에서 특허의 양과 질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 "후발 기업들이 기술 도용과 인력 탈취로 수십 년간 쌓은 R&D 역량을 침해하고 있다"며 "정당한 수업료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재·장비 업체 간 물밑 경쟁도 치열했다. 경쟁사 부스를 구경하며 분위기를 염탐(?) 하는 모습들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차전지 소재 업체 관계자는 "경쟁사들도 부스를 구경하러 온다"며 "대놓고 보는 분들도 있지만, 소속이 적힌 이름표를 옷으로 가리며 조심스럽게 둘러보고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협회장사 맡은 포스코퓨처엠, 내년 존재감 더 키운다 업황이 좋지 않은 배터리3사들이 올해 전시 부스에 다소 힘을 뺐다는 평가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스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작년보다 디스플레이 크기나 개수를 줄이거나, 부스 규모를 줄여서 참가한 기업들이 많이 보인다"며 "포스코는 협회장사인 만큼 오히려 부스 규모를 키웠고, 내년에는 아마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을 맡게 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행사 첫날 개막식과 도어스태핑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K배터리 경쟁력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엄 대표는 "공급망 문제와 보호무역 등이 위기로 다가오고 있지만, 배터리 셀사와 소재·부품 등 K-배터리가 원팀이 돼서 우리 생태계가 경쟁력을 갖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략을 만들어 정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럽연합(EU)에서 발표한 산업 가속화법은 우리 K배터리에 찾아온 기회고, 이 기회를 활용해 기술개발이라든지 공정 혁신 또는 차세대 전지 개발에 국내 생태계가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026.03.13 21:15류은주 기자

GBA 10주년: 통합, 성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

광저우, 중국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사우스(South) 뉴스 보도: 웨강아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GBA)가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초안과 중국 정부 업무 보고에 포함됐다. GBA 발전은 중국의 5개년 계획에 3회 연속으로 반영됐고, 정부 업무 보고에는 10년 연속 포함됐다. 2016년 중국의 제13차 5개년 계획은 'GBA 및 주요 성(省) 간 협력 플랫폼 구축 촉진'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통계에 따르면 웨강아오 대만구의 경제 규모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60% 성장했다. 중국 국토의 0.6% 미만을 차지하는 GBA는 불과 10년 만에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9분의 1을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로 성장했다. 획기적인 인프라와 정책 혁신부터 국경 간 협력과 인적 교유에 이르기까지, 이는 실현된 비전과 지금도 전개되고 있는 미래의 이야기다. 이 영상 링크를 클릭하면 지난 10년의 뜻깊은 순간을 돌아볼 수 있다.  

2026.03.13 19:10글로벌뉴스

한화에어로, 호주 현지 공장 확장…장갑차·자주포 동시 생산

호주 현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레드백 장갑차 양산 준비를 본격화했다. 자주포와 장갑차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면서 현지 생산·정비 거점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 2단계 증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12월 호주 정부와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여 만에 관련 생산 시설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2단계 시설의 주요 구성은 제2생산동, 남반구 최대 규모 전자파 적합성(EMI/EMC) 시험실, 대형 세척 시설, 완제품 보관동 등이다. 제2생산동 등 핵심 시설은 당초 일정보다 1개월 반 앞당겨 완공됐다. 호주 현지 공장은 2024년 1단계 시설 개소 이후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를 생산해 왔다. 이번 2단계 증축으로 약 3만 2000㎡ 규모 시설이 추가됐다. 자주포와 장갑차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호주 현지 공장은 250명 이상의 사무 인력과 생산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2개 생산동, 1.2km 주행시험장(경사로·심수 시험시설 포함), 시스템 통합 연구실, 도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2억 2500만 호주달러(약 2367억원)에 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현지 공장을 호주와 한국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생산·정비(MRO)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H-ACE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공장을 통해 현지 방산생태계에 기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상방산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7:28류은주 기자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이재용, 유럽 출장서 배터리 수주전 직접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직접 만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섰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유럽 출장에서 주요 완성차 업체 경영진을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도 동행했다. 삼성SDI는 현재 BMW, 폭스바겐 등 유럽의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벤츠와도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직접 배터리 사업을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6.03.13 16:05류은주 기자

루시드, 2인승 로보택시 공개…"테슬라 사이버캡 겨냥"

전기차 업체 루시드 그룹이 자사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인승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를 공개했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시드는 이날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유사한 2인승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를 선보였다. 새 중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루나는 “향후 자율주행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자사 중형 플랫폼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해당 플랫폼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로보택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 중형 로보택시는 약 14분 충전으로 320㎞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재규어 아이페이스와 현대 아이오닉 5보다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핵심 차량 기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안전 백업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로보택시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용화될 경우 테슬라의 사이버캡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중형 전기차 플랫폼이 향후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5만 달러 미만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인 3개 모델 ▲코스모스 ▲오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 번째 전기차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해당 플랫폼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와 효율, 성능, 차량 내 기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루시드 코스모스는 최대 7㎞/kWh의 효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루시드 그래비티(5.7㎞/kWh), 재규어 아이페이스(4㎞/kWh), 현대 아이오닉 5(5.47㎞/kWh)보다 높은 수준이다. 코스모스 모델은 69kWh 배터리를 탑재해 약 480㎞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시드는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우버와 누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래비티 기반 로보택시 2만 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2029년 레벨 4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계획에 따르면, 루시드는 올해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 말에는 운전자가 시선을 도로에서 완전히 떼도 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3.13 14: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기업 강세 속 1월 분리막 적재량 증가…ESS가 새 변수

글로벌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이 올해 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90%를 웃돌며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됐고, 한국과 일본 업체들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좁아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올해 1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분리막 총 적재량은 11억 10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4억 800만㎡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동시에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로,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성능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분리막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간다. 2026년 1월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셈코프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2800만㎡를 기록하며 시장 내 우위를 이어갔으며, 시노마(+23%), 시니어(+16%), ZIMT(+31%) 등 중국계 주요 업체들의 강세도 지속되었다. 한편, 한국의 SKIET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000㎡를 기록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 비중은 전체 시장 약 90%를 상회하며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이후 일본과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지난해 4분기에는 일본 5.2%, 한국 3.3%로 집계되는 등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은 배터리 탑재량 확대 흐름을 바탕으로 연간 성장세를 이어갔고, 중국 업체 중심 공급 구조 속에서 주요 기업들의 출하 증가가 시장 확대를 지지했다. 다만 올해는 전방 수요 둔화로 전기차용 분리막 성장 속도가 완만해질 여지가 커지고 있다. 2026년 초에는 중국 내 경쟁 심화와 공급 부담이 부각되며 가격 방어, 가동률 조정,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전환 등 수익성 중심의 대응이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전력망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확대되면서 ESS용 분리막 수요는 전기차 대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중심 수요 구조에서 ESS 비중이 점진적으로 커질 수 있으며,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제품 경쟁과 함께 ESS향 고객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3.13 11:10류은주 기자

실리콘모션,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부트 드라이브와 초저전력 스토리지를 위한 전용 PCI Gen5 컨트롤러 SM8008을 출시

전력 효율이 뛰어난 아키텍처로 하이브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서버 환경을 위해 5W 미만의 전력으로 최대 14GB/s의 성능을 실현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리타스, 2026년 3월 13일 /PRNewswire/ --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및 마케팅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오늘 데이터센터용 부트 드라이브와 전력 효율이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위해 특별하게 설계된 PCIe Gen5 x4 NVMe 엔터프라이즈 SSD 컨트롤러 SM8008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여러 하이퍼스케일/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들이 서버를 확장하면서 부트 SSD는 모든 시스템 노드에서 매우 중요한 인프라 구성 요소가 되었다. SM8008은 전력 효율성, 예측 가능한 성능,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에 최적화된 컨트롤러 아키텍처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SSD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 구축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OCP 하이퍼스케일 NVMe 부트 SSD 규격을 지원한다. 실리콘모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빠른 성장이 대규모 서버 구축을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가속기(accelerator)와 고성능 스토리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모든 AI 서버는 신뢰할 수 있는 고효율 부트 스토리지에 의지한다. SM8008은 AI 서버의 이처럼 중요한 부트 스토리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컨트롤러로서, 5세대 수준의 성능과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하여, 실리콘모션의 엔터프라이즈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규모의 우수한 전력 효율 부트 SSD는 수천 개부터 심지어 수백만 개의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한다. 그러므로 각각의 드라이브마다 매우 조금씩만 전력을 절약해도 데이터센터의 총 전력 소비량과 운영비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 TSMC의 최첨단 6nm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M8008은 다음과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14 GB/s의 순차 처리 속도 230만 이상의 random IOPS (4K) 5W 미만의 전력 소모량(Active power consumption) PCIe Gen5 x4 호스트 인터페이스 8 개의 NAND 채널을 통해 채널당 3,600MT/s의 속도로 ONFI와 Toggle DDR 5.0을 지원 이 컨트롤러는 인라인 ECC 아키텍처로 싱글 채널 DDR4-3200 또는 LPDDR4-3200 DRAM을 지원하여, 시스템 수준에서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자재 비용을 최소화하므로, 고용량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구축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SM8008은 우수한 Gen5 성능과 엄격한 전력 효율 목표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유지하므로,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에너지 예산을 증가시키지 않고도 부트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다. 하이퍼스케일 /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를 위한 설계 SM8008은 하이퍼스케일 / 엔터프라이즈 서버 환경의 아키텍처, 확장성, 보안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제품은 최신 NVMe 2.0a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OCP 하이퍼스케일 NVMe 부트 SSD Specification Version 1.0의 기준을 충족하므로, 개방형 데이터센터 플랫폼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SM8008은 M.2, U.2, E1.S, E3.S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산업 표준 폼팩터를 지원하므로, 다양한 서버 아키텍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장기적인 규제 준수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보안은 SM8008 아케텍처 설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컨트롤러는 다음과 같이 종합적인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프레임워크를 통합하였다. TCG Opal 2.0 준수 암호화 하드웨어 가속 AES-256, SHA2-512, RSA-3072b 보안 부팅과 펌웨어 인증 DICE와 SPDM 지원 2027년부터 국가안보시스템(NSS)에 새로 납품되는 모든 장비들이 CNSA 2.0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조건에 따라 CNSA 2.0을 지원할 준비를 완료. 이 강력한 보안 아키텍처는 데이터 무결성, 펌웨어 보호,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기준과 하이퍼스케일 보안 표준의 준수를 보장한다.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확장 실리콘모션은 SM8008을 출시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전용 부트 스토리지와 전력 소비에 민감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성장에 대처하여, 엔터프라이즈 SSD 컨트롤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였다.. AI와 클라우드의 보급에 힘입어 PCIe Gen5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티어(primary storage tier)와 더불어 부트 드라이브의 성능도 진화해야 한다. 최신 NAND 지원, 특허 받은 NANDCommand™ 기술, 엔터프라이즈급 LDPC 오류 정정 기술을 제공하는 SM8008은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일관적이고 우수한 내구성과 성능을 보장한다.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설립자이자 수석 분석가인 그레고리 웡(Gregory Wong)은 "PCIe Gen5와 전력 효율이 중요한 데이터센터 설계가 도입되면서, 부트 드라이브와 같은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의 전략적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이 점점 넓어지면서 부트 스토리지 분야의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므로, 점점 까다로워지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의 기준에 부합하는 성능, 효율성, 보안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들이 이러한 변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다." 주요 고객들의 앞다투어 이 제품을 선택한 것은 이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ATP와 Exascend는 자사의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SSD 플랫폼에 SM8008을 탑재하고 있다. ATP사의 NSG 사업부 본부장인 크리스 리엔은 "우리는 최신 엔터프라이즈 SSD 플랫폼에 탑재할 제품으로 실리콘모션의 SM8008을 선택하였다."라며, "이 컨트롤러의 전력 효율적 아키텍처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은 대규모 서버 구축의 요구조건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Exascend의 CEO인 프랭크 첸(Frank Chen)은 "AI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대에 데이터 스토리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실리콘모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서버를 위한 맞춤형 고성능 PCIe Gen5 SSD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일관적인 읽기 및 쓰기 속도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보장하므로, 우리의 SSD는 AI 시대의 스토리지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SATA와 PCIe Gen3/Gen4 컨트롤러부터 PCIe NVMe BGA SSD 솔루션과 최신 SM8008 Gen5 컨트롤러까지 부트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실리콘모션의 최근 행보는 실리콘모션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인 엔터프라이즈 전용 부트 스토리지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리콘모션 소개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공급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모션은 서버,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취급하는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SSC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제품,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산업 시스템, 자동차용 SSD를 위한 고성능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컨트롤러는 뛰어난 성능, 낮은 전력 소비량, 입증된 신뢰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데이터센터,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사, 최고의 OEM이 실리콘모션의 고객이며, 이 모든 기업들은 혁신적인 고품질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실리콘모션의 입증된 컨트롤러 기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Corporate Media Contact:Minnie Lin Director of Marketing Communicationminnie.lin@siliconmotion.com Investor Contacts:IR@siliconmotion.com Sales Contact:E-mail: service@siliconmotion.com

2026.03.13 11:10글로벌뉴스

"내 취향·의도 딱 아네?"…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 써보니

출근과 퇴근 사이, 우리의 일상은 플랫폼 위에서 흘러갑니다.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고, 쇼핑을 하며 하루를 보내죠. 하지만 많은 플랫폼의 기능은 여전히 '아는 사람만 쓰는'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부테크'는 직장 생활 외에 즐거움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플랫폼 활용기입니다. 플랫폼을 직접 써보며 돈이 되거나, 삶이 가벼워지거나, 일상이 재미있어지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시간은 금이다." 누구나 아는 이 오래된 격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 각광받는 속담이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단순 반복 작업이나 자료 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지만, 이를 커머스 영역에도 적용해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대가 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개설이 쉬워지고, 커머스 플랫폼도 다양해지며 선택지가 많아진 반면 소비자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 등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은 자체 AI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쇼핑 과정을 돕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대표적이다. 기자도 쇼핑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 추가적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의 'AI 쇼핑 에이전트'를 써봤다. 상품 구매 기준도 알아서 제시…멀티턴 대화도 가능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쇼핑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들어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한 뒤 오른쪽 하단에 나오는 별 모양의 로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쇼핑 AI 에이전트' 1.0 버전은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 요약과 비교, 리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쇼핑 탐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 AI 에이전트에 크기, 당도, 산지 등 소비자가 고려사항이 많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추천해달라고 해봤다. 먼저, AI 에이전트 활용 창에 진입하면 친구와 이야기하듯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었다. "레드향을 사려고 하는데, 1인 가구가 사면 어느 정도의 용량이 좋을까?"라고 묻자 AI 에이전트는 "레드향을 처음 구매하는 1인 가구라면 적당한 양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용량의 경우 혼자서는 3kg, 가족과 친구에게 나눠줄 것이라면 5kg을 추천했다. 당도와 품질 측면에서는 고당도로 분류되는 13~15브릭스 이상, GAP·산지 직송 상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이같은 선택 가이드와 함께 총 세 가지 상품을 추천받았다. 이후 질문을 더 구체화해 "방금 정보를 기반으로 1인가구가 먹을 레드향을 추천해줘.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이었으면 좋겠고, 신선도와 품질이 좋다는 리뷰가 많은 곳을 위주로 골라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AI 에이전트는 당도 기준은 14브릭스 이상이라고 명시된 제품을, 리뷰 수가 많고 평점이 4.5점 이상인 상품을, 신선도 측면에서는 '제주 직배송' 혹은 '산지 직송'이라는 문구가 있는 상품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답하며 질문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는 듯 보였다. 멀티턴 대화도 가능했다. 방금의 대화를 기반으로 1kg당 가격 수준을 1만~1만 2000원으로 설정해 상품을 골라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모두 반영해 1곳의 상품을 추천하며 상품 추천 이유도 함께 설명해줬다. AI 에이전트 없이 혼자 두 곳의 플랫폼을 돌아보며 30분을 고민했음에도 고르지 못했던 상품을, 네이버와의 대화에서 1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해결한 것이다. 유교걸 수영복·상품 비교 등 맥락 읽는 답변도 '척척' 쇼핑 AI 에이전트는 맥락을 읽어내야 하는 대화에서도 알맞은 답변을 척척 내놨다. '집에서 핸드드립 할 때'라고 입력하면, 쇼핑 AI 에이전트는 즉각 사용자의 홈카페 니즈를 알아차리는 식이다. 핸드드립용 원두를 고르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핸드드립에 적합한 중간 굵기의 분쇄도 필요하다 말했다. 이어 커피 추출의 속도와 물 흐름을 좌우하는 드리퍼, 종이 필터도 준비물로 제안했다. "'칼리타'와 '오리가미' 브랜드의 드리퍼를 비교해줘"라는 요청에는 디자인과 재질, 필터 호환 여부, 추출 특성과 용량, 사용자 평점과 피드백까지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기능을 요약·분석해줬다.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지만, AI가 정확한 뜻을 유추하기 어려운 질문에도 질문자의 의도를 명확히 읽어 상품을 제안했다. '유교걸 강습용 수영복'에 대해 요청하니 쇼핑 AI 에이전트는 노출을 최소화하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의도를 곧바로 파악해 다리 파임 정도가 적은 로우컷 디자인이나 3부 수영복을 추천해줬다. 특히 "이마자국이 거의 없고 답답함이 적다", "빅사이즈라 자연스럽게 잡힌다"는 사용자의 실제 쇼핑 후기와 커뮤니티 후기를 언급하며, 상품 추천 이유도 정확히 짚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2026.03.13 10:20박서린 기자

[영상] 우주 운석, 가정집 강타…지붕에 '축구공 크기' 구멍

최근 유럽 상공에서 거대한 불덩어리 '화구(fireball)'가 폭발하면서 운석 파편이 떨어지면서 한 독일 가정집 지붕에 축구공 크기만한 구멍을 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유성학회에 따르면, 화구 유성은 우주에서 떨어지는 암석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공기와의 마찰로 초고온 상태가 될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운석이 부서지며 밝은 2차 섬광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55분경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상공에서 유성이 폭발했고 약 6초 동안 밝은 섬광이 관측됐다. 화구가 폭발한 뒤 독일의 한 마을로 운석 파편이 쏟아졌으며, 일부 파편은 가정집 지붕을 뚫고 아래층 침실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3000명 이상이 국제유성기구(IMO)에 해당 폭발 현상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일부 목격자들은 지상에서 대기 폭발음까지 들었다고 보고했다. ESA 관계자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코블렌츠-귈스 마을에서 최소 한 채의 주택이 운석 파편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여러 건물이 운석 파편에 맞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운석은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인구 약 11만 명 규모의 이 마을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는 지붕에 축구공 크기의 구멍이 뚫린 모습도 포함돼 있었다. 지역 소방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해당 구멍을 낸 운석이 당시 비어 있던 침실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운석 파편 대부분은 지면에 닿기 전에 대기에서 타버리거나 너무 작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구가 지면 가까운 곳에서 부서질 경우 일부 큰 파편은 완전히 타지 않은 상태로 지표면에 도달할 수 있다. 이번에 독일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 역시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까지 과학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SA에 따르면 지구에 충돌하기 전에 탐지된 운석은 지금까지 단 11개뿐이어서 이런 상황은 드문 일이 아니다. 운석이 인구 밀집 지역에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재산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는 더욱 희귀하다. 그러나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조지아주의 한 주택에서는 운석이 지붕을 뚫고 떨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연구진이 해당 운석 조각을 분석한 결과 지구보다 약 2000만 년 더 오래된 물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또 2023년 미국 뉴저지와 2021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도 운석이 주택 침실에 떨어지는 사건이 있었고,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는 운석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주택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프랑스의 한 여성이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조약돌 크기의 운석에 직접 맞는 사건도 발생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 따르면 이는 1954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한 여성이 잠을 자던 중 지붕을 뚫고 들어온 운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 이후, 사람이 운석에 맞은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2026.03.13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주병기 공정위원장 "돼지고기·전분당 담합 엄단"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돼지고기 업체 제재와 전분당 업체 담합 조사 마무리를 언급하며, 민생을 해치는 담합에는 부당이익을 넘는 수준의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4차 회의에서 주 위원장은 “어제 공정위는 9개 돼지고기 업체의 담합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6개 법인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인 돼지고기에 대해 업계 주요 사업자가 모두 가담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담합 의혹이 제기된 전분당 업계에 대해서도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주 위원장은 “지난 5일에는 4개 전분당 제조업체의 6조2천억원 규모 담합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며 “7년 이상 지속돼 온 전분당 시장의 담합 관행을 뿌리 뽑아 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시장 병폐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식품 원재료 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 주 위원장은 “식품 원재료 업계 전반에 광범위하게 자리 잡았던 담합 관행이 확인돼 그 충격이 적지 않다”며 “민생을 좀먹는 담합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할 시 언제든 그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제재가 뒤따를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담합 사건 처리 이후 시장 가격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설탕·밀가루·전분당 공급 업체들의 자율적 가격 인하가 이어졌고, 주요 베이커리와 라면·과자 가격도 인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격 인하가 국민 먹거리 전반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0:06류승현 기자

IDC "올해 PC 출하량, 전년比 11.3% 감소 전망"

시장조사업체 IDC가 12일(현지시간) 메모리 공급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올해 PC 출하량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 IDC는 작년 11월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이 시작되자 올해 PC 출하량을 2.4% 낮춰 잡았다. 그러나 IDC는 이날 작년 대비 하락폭을 11.3%까지 늘려 잡았다. IDC는 메모리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 전반적인 공급 제약이 맞물리며 생산 차질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언 레이스 IDC 디바이스·컨슈머 부문 그룹 부사장은 "현재 여러 변수들이 계속 늘어나며 기업들의 의사결정은 물론 일부 분야에서는 생존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평균단가 상승 영향으로 올해 PC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1.6% 늘어난 2740억 달러(약 408조 123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테시 우브라니 IDC 모바일 디바이스 트래커 담당 매니저는 "저가 PC와 태블릿 시대는 당분간 끝났다. 제품 가격은 2028년부터 조금씩 내릴 수 있지만 2025년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IDC는 앞으로 PC 제조사가 공급망 안정성 강화, 핵심 부품 조달처 다변화와 함께 메모리나 SSD 용량 등 제품 제원을 낮추면서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3.13 10:03권봉석 기자

그룹아이비 "공급망 공격, 사이버위협 1위 부상"

디지털 범죄 조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 한국지사장 김기태)는 13일 잠실 롯데 시그니엘 76층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하이테크 범죄 동향 보고서(High-Tech Crime Trends Report 2026)'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망 공격이 글로벌 사이버 위협 환경을 재편하는 주요 요인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첨단 범죄 동향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가 더 이상 한 기업만을 노리는 단순한 침입이 아니라, 여러 조직이 연결된 전체 생태계를 겨냥하는 방식으로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공격자들은 신뢰받는 공급업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SaaS 플랫폼,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 등을 악용해 한 곳을 침해한 뒤, 그와 연결된 수백 개 조직으로 접근 권한을 확장하고 있다. 전세계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실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그룹아이비(Group-IB)의 공격자 중심 글로벌 분석과 지역별 실제 사례를 결합, 공급망 침해가 산업과 지역을 넘어 어떻게 확산되는지 설명했다. 그룹아이비는 전세계 직원이 550명 이상이다. 전세계 기업 고객수는 600곳 이상, 서비스 제공 국가 수는 60곳 이상이다. 또 전세계에 11곳의 디지털 범죄 대응 센터를 갖고 있고, 2003년 이후 성공적으로 해결한 첨단기술 범죄 수사 건수는 1600곳 이상이다. 특허 및 출원 건수는 147개 이상이다. 그룹아이비 기술을 통해 고객이 절감한 금액이 1조달러 이상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작년 기준 그룹아이비가 지원한 법집행 기관은 52곳, 그룹아이비 기여로 체포된 사이버 범죄자는 1809명이고, 법집행 기관이 확인한 사이버 범죄 활동 피해자 총 수는 31만643명, 해체된 악성 인프라 및 자원은 3만4838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악성코드를 심는 공격, 정상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악성화하는 방식, OAuth 토큰 탈취, 하나의 SaaS 침해가 연쇄적으로 다른 기업으로 이어지는 사례, 상류 접근 권한을 판매하는 브로커를 통한 랜섬웨어 공격 등이 포함됐다. 이는 단일 지역에서 시작된 침해가 짧은 시간 안에 국경을 넘어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룹아이비(Group-IB)의 독자적인 예측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공급망 공격이 더 이상 각각 따로 발생하는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피싱, 신원 도용, 악성 확장 프로그램 설치,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협박 등이 하나의 연결된 공격 단계처럼 이어지며 작동하고 있으며, 각 단계가 다음 공격을 더 쉽게 만들고 피해를 키우는 구조로 발전했다. ■ 보고서 주요 내용은? -오픈소스 생태계 공격 확대: npm npm, PyPI 같은 오픈소스 패키지 저장소가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공격자들은 관리자 계정을 탈취하거나 자동으로 퍼지는 악성코드를 심어, 많은 개발자가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감염시킨다. 그 결과, 정상적인 개발 과정(개발 파이프라인)이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악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증가: 공격자들은 신뢰받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애드온)을 악용하고 있다. 공식 마켓이나 개발자 계정을 탈취해 악성 코드를 심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와 세션을 가로채거나 금융 정보를 직접 탈취한다. -AI 기반 피싱을 통한 신원 탈취 고도화: AI를 활용한 정교한 피싱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OAuth 인증 절차나 기업용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노려 다중 인증(MFA)을 우회하고, SaaS 플랫폼·CI/CD 파이프라인·클라우드 환경에 지속적으로 침투한다. 겉으로는 정상 사용자처럼 보이기 때문에 탐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 유출 '연쇄 확산' 전략 구사: 과거처럼 한 기업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상위 서비스 제공업체나 통합 플랫폼을 먼저 공격한다. 이를 통해 여러 고객사(멀티 테넌트 환경)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연쇄적 피해'를 유발한다. -산업화한 랜섬웨어 공급망: 랜섬웨어 공격은 이제 분업화된 산업 구조처럼 운영되고 있다. 초기 침투를 담당하는 브로커(IAB), 데이터 판매자, 랜섬웨어 실행 조직이 서로 협력하며 공격을 수행한다. 특히 여러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류 접근 지점'을 집중적으로 노려 피해 규모를 극대화한다. 그룹아이비(Group-IB)의 CEO 드미트리 볼코프(Dmitry Volkov)는 “사이버 범죄는 이제 한 번의 해킹 사건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침해가 또 다른 침해로 이어지며 '신뢰가 무너지는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하며, “공격자들은 많은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공급망을 공격하면 더 빠르고, 더 넓게, 더 은밀하게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제 한 곳의 상위 시스템이 뚫리면, 그와 연결된 산업 전체로 피해가 번질 수 있다. 기업들은 더 이상 개별 시스템만 지키는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서로 연결된 관계, 사용자 계정(신원), 외부 서비스 의존성까지 포함해 '신뢰 구조 전체'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6 하이테크 범죄 동향 보고서'는 구체적인 사례 연구와 위협 행위자 분석을 통해, 2025년이 공급망 공격이 본격적으로 격화된 전환점이었음을 강조한다. 오픈소스 생태계의 무기화, 악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의 등장부터 AI 기반 피싱, OAuth 악용, 산업화된 랜섬웨어 공급망의 출현까지 최근 위협 흐름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 보고서는 라자루스(Lazarus), 스캐터드 스파이더(Scattered Spider), 하프늄(HAFNIUM), 드래곤포스(DragonForce), 888과 같은 공급망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요 위협 행위자들과, 샤이-훌루드(Shai-Hulud)와 연계된 캠페인의 지속적인 활동을 분석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범죄 조직과 국가 연계 공격자들이 공통적으로 '신뢰받는 플랫폼'과 '통합 계층(Integration Layer)'을 악용해, 단일 침해로도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는 비대칭적 공격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이테크 범죄 동향 보고서 2026'은 전세계 11개국에 위치한 그룹아이비(Group-IB) 디지털 범죄 저항 센터(Digital Crime Resistance Center, DCRC)의 전문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보고서에는 ▲공격자 중심 텔레메트리 데이터 ▲실제 사이버 범죄 수사 사례 ▲지하 범죄 생태계에 대한 24시간 글로벌 모니터링 결과가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정부, 법 집행 기관이 새로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제 피해로 이어지기 전에 공격 체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룹아이비가 공급망 공격을 심층 분석한 이번 '2026년 하이테크 범죄 동향 보고서'는 바로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룹아이비의 김기태 한국지사장은 비즈니스 개발, 파트너십 및 기관 간 관계 업무를 총괄한다. 30년 이상 네트워크, 보안 및 IT 분야에서 일했고, 다수의 글로벌 보안 및 네트워킹 벤더의 한국 대표 및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룹아이비에 합류하기 이전에 다크트레이스, 비욘드트러스트(한국과 일본), 블루코트시스템즈코리아(현 시만텍 코리아), 블레이드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스, 워치가드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에서 근무했다. 각 직책에서 시장 진출 및 확장 전략 수립, 매출 성장, 파트너 생태계 구축, 기업 고객 관계 관리 등을 총괄했다. 경력 초기에는 한국HP, 한국 디멘션데이터, 한국IBM에서 엔지니어링, 마케팅, 영업으로 활동했다. 또 동국시스템즈(동국제철그룹의 IT 전문 기업)에서 IT 사업부 이사 겸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며 그룹 차원의 IT 전략 기획 및 사업 감독을 이끌기도 했다. 전북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2026.03.13 09:41방은주 기자

케이카, 카리나 광고 열흘만에 2천만뷰…6개월 보증 혜택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 지난 1일 온에어 이후 유튜브 약 2000만회, 인스타그램 약 60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카는 소비자 호응에 대한 감사 의미로 중고차 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카워런티(KW) 6개월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케이카가 지난 26년간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일궈온 '신뢰'라는 키워드를 '차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전문적인 직원,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라는 메시지에 담아냈다.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돌이자 케이카의 모델인 카리나를 통해 그 전달력을 극대화화며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케이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영 중고차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KW6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부 차량은 할인 등 혜택으로 대체 및 제외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케이카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180일 동안 최대 천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 및 협력 정비 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국내 최고의 모델 카리나와 국내 중고차 1위 기업 케이카의 만남에 호응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의 케이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9:26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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