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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개가...'2025 명예 전당' 박현제 한림대 교수 선정

인터넷 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기리는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 번째 한국인이 탄생했다. 박현제 한림대학교 AI융합연구원 교수가 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비영리 국제기구인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가 제정한 '인터넷 명예 전당(Internet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론 세 번째다.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미국 시각 3일 자체 홈페이지에 '2025년 인터넷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박 교수를 포함해 총 8명을 선정, 게시했다. 인터넷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 ISOC)는 비영리 국제단체로 인터넷 발전과 개방성, 접근성, 보안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된 글로벌 조직이다.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튼 서프(Vint Cerf)와 밥 칸(Bob Kahn) 등 인터넷 개척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본부는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Reston, Virginia)과 스위스 제네바(Geneva, Switzerland)에 있다. ISOC는 2012년부터 '인터넷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명예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첫 수상자는 월드와이드웹(WWW)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Tim Berners Lee)와 TCP/IP 프로토콜 탄생에 기여한 전 구글 부회장 빈트 서프(Vint Cerf)를 포함한 33명이 이름을 올렸다. 2년에 한 번씩 선출한다. 그동안 한국인 수상자는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라 불리는 전길남 KAIST 명예박사가 2012년 처음 수상했고, 이어 2021년 김대영 충남대 명예교수가 두번째로 선정됐다. 올해 다시 박 교수가 선정,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번째 한국인이 됐다. 특히 박 교수는 1회 수상자인 전길남 박사의 제자이기도해 스승과 제자가 동시에 상을 받게 됐다. ISOC는 2025년 수상자들에 대해 "인터넷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은 다양한 배경, 분야 및 지역 출신이다. 해당 분야의 동료들이 지명하고 인터넷 명예의 전당 자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그들은 인터넷에서 중요하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들은 역사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박현제 교수는 서울대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컴퓨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림대 정보과학대학 교수 AI융합연구원장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을 역임했다. 인터넷 방송 및 IPTV 기술 스타트업) 인넷 대표이사와 멀티미디어 및 웹 개발 기술 스타트업 솔빛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기업 경험도 풍부하다. 아시아 최초의 인터넷(TCP/IP) 엔지니어로 불리며 벤처 기업 1세대로 한국 최초 멀티미디어PC를 개발했다. ■ 아시아 최초 인터넷(TCP/IP) 엔지니어 1984년 KAIST 전산학과 대학원에서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community)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초의 IPV4 네트워크(인터넷)인 SDN의 구축 및 기술책임자였고, 하나(HANA) 프로젝트 PM으로 1990년 한국 최초로 미국 인터넷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인터넷의 그룹 커뮤니케이션(Group Communications) 기술에 관한 박사학위논문을 썼다 ■ 벤처 기업 1세대, 한국 최초 멀티미디어PC 개발 1991년 이만재 박사와 KAIST후배들과 함께 솔빛미디어를 창업, 한국최고의 멀티미디어 회사로 키웠다. 솔빛미디어는 한국최초로 멀티미디어 PC를 개발해 세계굴지 기업들과 함께 지금은 사라진 당시 세계 최고 컴퓨터 전시회인 '미국 컴덱스 폴(fall)'에 1991년 전시했고, 곧 이를 상품화했다. 글자 검색 기능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글터' 소프트웨어로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미디어사업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솔빛미디어에서 만든 40여종의 CD-ROM은 당시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이정표였다. 1995년에는 모 언론사 투자를 받아 미디어솔루션 및 저작도구를 개발하는 등 멀티미디어를 통한 방통융합시대도 개척했다. 정부기관의 각종 멀티미디어시스템 개발에 참여했고, KBS와 MB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멀티미디어 방송자료실을 구축했다. 솔빛미디어는 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 한국 최초 초고속인터넷 구축, 대중화에 앞장서 1997년 3월, 양방향통신 기능을 갖춘 CATV망을 이용하기 위해 사업기획서를 들고 한전, 미국 초고속인터넷사인 @Home/AT&T 등을 방문해 제안했고, 결국 두루넷의 사업본부장 및 CTO로서 한국을 인터넷강국으로 만든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이 인터넷은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이외의 지역에서의 최초의 초고속 인터넷이었다. 또 본격적인 방통융합시대도 개척했다. SO와 PP 등과 공동 사업 및 공동 서비스 기획을 했고, 1998년 두루넷망 구축 당시부터 방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망을 구축, 1999년에는 두루넷망을 이용한 IPTV망 시범서비스를 했다. ■ IPTV 전문 벤처기업 설립 인터넷 기반의 방송송출 시대 도래를 예측, 2001년 주인네트라는 인터넷방송 및 IPTV전문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하나로통신의 VOD시범서비스, 위성방송을 대체한 삼성·현대 등 기업의 사내방송, SK브로드밴드의 VOD솔루션, ETRI와 협력해 N screen, Smart Phone, SmartTV 등을 수행하며, 관련분야의 연구개발과 특허들을 보유했다. ■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스마트미디어, 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정부 R&D 기획 업체의 경험을 토대로, 지식경제부의 DTV/방송 분야의 PD(프로그램 디렉터)와 미래부의 융합서비스CP(스마트서비스CP)로서 정부 R&D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며 정부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데도 공헌했다. 사물인터넷 R&D계획, 스마트시티 예타, 블록체인 연구개발 산업원천사업,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R&D 계획, 스마트서비스 R&D 로드맵, 정보통신미디어, 신성장동력 방송장비, DTV/방송 장기로드맵 등의 전략수립 보고서를 작성했고, 융합서비스 투자로드맵 전략 보고서 작성을 주도했다. 한편 한국인 첫 수상자인 전길남 KAIST 명예교수는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기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선구적인 연구자다. 1982년 5월, 서울대학교의 PDP 11과 경북 구미의 한국전자기술연구소(KIET)의 VAX 11/780 컴퓨터가 전길남 박사가 구축한 원거리 네트워크 SDN(system Development Network)으로 연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연결한 나라가 됐다.

2025.09.04 07:51방은주

4천670평 트레이더스 문 연다…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점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오는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구월점은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자 최대 규모이며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점포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4천670평(1만5천438㎡) 규모로 직영 매장 약 2천900평(9천586㎡)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1천770평(5천851㎡)이 결합됐다. 직영 매장에는 이마트의 해외 소싱 및 매입 역량이 담긴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주요 상품들을 대거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인 '상품 혁신'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거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싱 노하우, 통합 매입, 상품 기획력 등 역량을 총 집결해 1천여개 차별화 상품 도입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현재까지 약 540여개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점포들에 도입했다. 이번 구월점에서는 460여 개 차별화 신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개를 새로 투입했다. ▲레이즈 과자 ▲피지오겔 크림 ▲아로퓸파리 캡슐세제 62입 ▲프레지덩 가염버터 ▲트롤리 젤리 ▲P&G 올드스파이스 애프터쉐이브 등 글로벌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요거트 판매 1위 다논의 기술 노하우와 풀무원 브랜드의 합작 제품인 단백질 요거트 'YoPRO 900g'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트레이더스 단독 와인 브랜드 '트레져(TTREASURE)' 와인 3종도 구월점에서 처음 선보이며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 구월점 오픈 기념으로 제작 및 라벨 디자인한 '김창수 위스키 구월'을 126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테넌트를 강화했다. 이달 중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250평(826㎡) 규모로 입점했고 'T-카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인 1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인 '로드쇼' 공간도 강화했다. 로드쇼는 트레이더스의 넓은 동선과 공간을 활용해 2~3주 짧은 기간 특색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구월점은 트레이더스 중 최대 규모 로드쇼 공간들을 마련했으며, 전체 15개 공간에서 다채로운 이색 프로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은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기존 진행해온 공간 혁신에 더해 트레이더스의 차별화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핵심 점포”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 상권의 핵심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고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6:00김민아

심코프, SimCorp Alternatives로 사모시장 투자 혁신 추진

주요 내용: 심코프,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종합 솔루션 SimCorp Alternatives 출시 세계 최대 자산 소유자들의 신뢰를 받는 심코프의 기존 대체투자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 심코프,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체투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도모스 FS의 완전한 소유권 확보 이번 인수로 심코프 플랫폼의 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가 6조유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솔루션 개발의 다음 단계 덴마크 코펜하겐 런던 및 파리, 2025년 9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금융 기술 기업이자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자회사인 심코프SimCorp)가 오늘 SimCorp Alternatives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대성공을 거둔 심코프의 대체투자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SimCorp Alternatives 심코프는 세계적인 사모시장 투자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자사의 대체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소유자들이 통합 플랫폼 SimCorp One을 통해 공개시장과 사모시장의 자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imCorp Alternatives는 기존 기능을 확장해 무한책임투자자(GP), 펀드 관리자, 대체투자펀드운용사(AIFM), 운용사(ManCo), 예탁기관 등이 사모펀드, 사모채권,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규제 보고 및 데이터 통합을 완전히 통합된 단일 솔루션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터 샌더슨(Peter Sanderson) 심코프 CEO는 "심코프는 지난 50년 이상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및 소유자들이 투자 사업을 단순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SimCorp Alternatives의 도입으로 고객사는 자동화,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사모시장 투자를 혁신할 수 있다. SimCorp Alternatives는 통합 투자관리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서 심코프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급성장하는 시장 부문 진출 업계 전반적으로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시장 자산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 최근 몇 년간 많은 대형 자산운용 그룹들은 인수합병2을 통해 대체투자 상품군을 확장하고 사모펀드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집중해 오다가 대체투자 영역으로 진출 중인 많은 자산운용사들은 사모펀드의 요구사항을 통합하지 못하는 레거시 기술과 포인트 솔루션(point solution)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최소한의 자동화를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심코프의 올리버 존슨(OliverJohnson) 최고수익책임자(CRO)는 "SimCorp Alternatives는 심코프의 광범위한 역량을 기반으로 무한책임투자자 및 기타 사모자본 운용사,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까지 충족함으로써 심코프의 잠재 시장 규모를 확장한다"면서 "동시에 SimCorp Alternatives는 GP 부문, 직접투자 또는 공동투자를 통해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체투자를 간소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심코프의 가치 제안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SimCorp Alternatives는 독립형 솔루션으로 또는 심코프 One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출시로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서비스 제공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는 금융시장에서 바이사이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투자 운영을 중앙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다. 심코프, 도모스 FS 인수 SimCorp Alternatives 출시의 일환으로 심코프는 대체투자 전문 선도 소프트웨어 기업인 파리 소재 도모스 FS(Domos F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심코프와 도이치 뵈르제 그룹은 특히 유럽 및 프랑스 시장에서 바이사이드를 위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도모스 FS의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창립자 겸 CEO는 "심코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수는 대체투자 시장의 성장세와 도모스 플랫폼의 강점을 강력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객들은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요구한다"면서 "심코프와 함께 도모스는 지난 50년간 그래왔듯이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코프는 지난 2021년에 도모스의 소수 지분을 인수3해 자사의 파트너 생태계에 추가4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심코프는 유한책임투자자(LP)와 무한책임투자자(GP)로 활동하는 고객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원활한 통합과 빠른 가치 실현의 길을 열었다. 도모스 FS에 관한 사실 도모스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해 무한책임투자자(GP)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포트폴리오 관리, 펀드회계, 투자자 관계 전반에 걸친 핵심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모스의 솔루션은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 규제보고, 투자자 관계•운영, ESG, 펀드회계를 포괄한다. 규제보고 모듈은 관련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 보고서의 작성•제출을 자동화해 적시적이고 정확한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투자자 포털은 유한책임투자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펀드의 투자, 법률 및 마케팅 정보를 위한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플랫폼이다. 도모스 FS는 2013년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CEO), 패니 메츠(Fanny Metz, 전문 서비스 총괄), 베노아 물랭(Benoît Moulin, 영업 총괄), 필리프 조베넨(Philippe Jovenin, 최고기술책임자)에 의해 설립됐다. 도모스는 2025년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EU 어워즈(Private Equity Wire EU Awards)에서 올해의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기술상(Regulatory & Compliance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했다5. 심코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심코프가 고객의 투자 비즈니스 간소화 및 확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심코프 소개 심코프(SimCorp)는 글로벌 바이사이드(buy side)를 위한 업계 최고의 통합 투자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다. 1971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5개 대륙에 걸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전 세계 상위 100대 금융 기업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다. 심코프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의 자회사다. 2024년 기준, 심코프에는 글로벌 바이사이드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 솔루션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악시오마도 포함되어 있다. 도모스 FS 소개 도모스 FS(Domos FS)는 비상장 자산(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채권 및 재간접펀드 등)에 투자하는 대체펀드의 관리에 특화된 선도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SaaS 플랫폼인 Domos는 대체투자 펀드 운용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특히 제3자 AIFM, 펀드관리자, 예탁기관)의 프로세스, 운영 및 보고 효율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1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시장 자산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다(2024년 8월). 2 자산운용사들, 사모자산으로 생존을 건 돌진, 파이낸셜타임스, 2024년 12월. 3 심코프와 도모스 FS는 유한책임투자자•무한책임투자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최초의 공개•사모시장 통합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2021년 12월). 4 이 파트너 생태계는 통합 투자관리 플랫폼인 SimCorp One 사용자에게 제3자 혁신 기술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제공한다. 5 도모스 FS를 통한 대체투자 펀드 관리 중앙화,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2025년 4월. 문의: Søren Rathlou Top, Global PR Manager at SimCorp, +45 31 15 87 06, Soren.R.Top@simcor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635/SimCorp_Canada_Inc__SimCorp_to_transform_private_market_investin.jpg?p=medium600

2025.09.04 02:10글로벌뉴스

호헴, AI 짐벌 iSteady V3 Ultra 출시: 지능형 영상 촬영 혁신 선도

뉴욕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AI 짐벌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브랜드 호헴(Hohem)이 오늘 차세대 AI 자동 추적 전문 스마트폰 짐벌인 iSteady V3 Ultra를 공개했다.  Hohem iSteady V3 Ultra Intro Video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iSteady V3의 플래그십 후속 모델인 iSteady V3 Ultra는 'AI 터치스크린 제어와 AI 추적 모듈을 모두 통합한 세계 최초의 짐벌'로 업계 표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iSteady V3 Ultra는 1.22인치 터치스크린과 200만 화소 AI 추적 시스템을 통합해 짐벌 기술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는 물리적 버튼 없이 모든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자체 완결형 운영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 업그레이드는 AI 원격 터치스크린과 고급 멀티모달 추적 시스템에 중점을 뒀다. 마당을 뛰어다니는 반려동물 또는 지나가는 자전거 등 사람과 사물을 부드럽게 추적할 수 있다. 여기에 빠른 제어를 위한 손동작 기능까지 더해졌다. 또한 추적 범위와 제스처 제어 기능이 대폭 향상되어 특히 까다로운 야외 촬영 환경에서 더욱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기계적 설계 측면에서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터치스크린은 슬라이드 조정이나 대상 탭-투-락(Tap-to-Lock) 과 같은 빠른 조작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피드를 표시해 원격 셀카나 단체 사진 촬영 시 매우 유용하다. 심지어 10m 떨어진 거리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확인하며 모든 사람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지 또는 셀프 포트레이트가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감으로 구도를 잡을 필요 없이, '보이는 것이 바로 그 결과물'이라는 촬영 경험을 구현한다. iSteady V3 Ultra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지능형 기능을 통해 모바일 이미징 창작의 기준을 재정의한다. 이 플래그십 짐벌은 혁신적인 360° 무한 팬 추적 기능을 채택해, 창작자들이 일상 촬영 시 공간적 제약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도록 돕는다. 획기적인 터치스크린은 실시간 미리보기와 첨단 멀티모달 AI 추적을 지원하며, 차세대 안정화 알고리즘과 결합해 달리기나 등산 같은 격렬한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다. 모임에서의 따뜻한 순간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때도 'iSteady V3 Ultra'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모든 촬영을 지원한다. 호헴의 AI 추적 짐벌인 iSteady V3 Ultra는 현재 공식 스토어에서 미화 169달러에, 아마존 스토어, 틱톡 숍 및 공인 판매점에서 169파운드/189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북미 지역에서는 9월 14일부터 베스트 바이(Best Buy)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호헴은 IFA 2025에서 AI 기반 영상 제작의 미래를 경험하도록 사용자를 초대한다. 부스 H20-143을 방문하면 iSteady V3 Ultra를 비롯해 iSteady V3, iSteady M7 시리즈 등 호헴의 최신 혁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ohem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한다. 호헴 스토어: https://store.hohem.com/products/v3-ultra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hem_global틱톡: https://www.tiktok.com/@hohem_global유튜브: https://www.youtube.com/@hohemglobal

2025.09.03 23:10글로벌뉴스

TBO, 나자피 컴퍼니즈로부터 '클래식 베케이션즈' 인수…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TBO, 미국 럭셔리 여행 도매업체 인수로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 서비스 강화 샌프란시스코,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인도 구루그람에 본사를 둔 TBO(NSE: TBO TEK)가 피닉스 소재 투자사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로부터 미국 소재 클래식 베케이션즈(Classic Vacations)를 최대 미화 1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TBO의 최첨단 기술 플랫폼과 전 세계 여행 상품 인벤토리가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방대한 럭셔리 여행 어드바이저 및 공급망 네트워크와 결합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회계연도에 미화 1억 1100만 달러의 매출과 1120만 달러의 영업 EBITDA를 기록했다. TBO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 진출 전략은 클래식 베케이션즈가 50년간 쌓아온 성공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독점 B2B 브랜드와 엘리트 고가치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전략적으로 일치한다. 가우라브 바트나가르(Gaurav Bhatnagar) TBO 공동 창립자 겸 공동대표는 "클래식 베케이션즈를 TBO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 내 1만 명 이상의 여행 어드바이저와 고객들에게 신뢰받아 온 우수 서비스 제공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는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우리 비전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강력한 전문가 팀이 이끌고 있으며 TBO의 기술과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면서 독립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쿠시 니지하완(Ankush Nijhawan) TBO 공동 창립자 겸 공동대표는 "이번 인수는 유기적•비유기적 성장 기회에 모두 투자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며 "클래식 베케이션즈와 TBO의 통합 작업을 시작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전략적 제휴에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멜리사 크루거(Melissa Krueger) 클래식 베케이션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단계는 우리 회사 여정의 새로운 장을 의미한다"며 "TBO의 기술 중심 솔루션은 여행 어드바이저 커뮤니티에 완전 최적화돼 있다. TBO는 기존 도매 시장에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기술 플랫폼을 연결해 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여행 어드바이저들에게 더 많은 리소스, 도구, 내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거 CEO는 이어 "함께 힘을 합쳐 시장 최고의 럭셔리 파트너로서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위치를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사의 글로벌 영향력에 발맞춰 우리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TBO와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운영 단계에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럭셔리 여행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가속화하면서도 고객, 공급사, 직원들에게 지속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글로벌 럭셔리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변화하는 여행객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2021년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으로부터 나자피 컴퍼니즈에 인수됐다. 자흠 나자피(Jahm Najafi) 나자피 컴퍼니즈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인수와 파트너십은 포트폴리오 기업인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지난 4년간 성공적으로 함께 일하며, 럭셔리 여행 분야에서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파트너와 여행객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에서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독점 재무 자문은 모엘리스 앤 컴퍼니(Moelis & Company LLC)가, 법률 자문은 발라드 스파(Ballard Spahr LLP)가 맡았다. TBO 측에서는 법률 자문사로 쿨리(Cooley LLP), 재무 및 세무 자문사로 PWC가 참여했다. TBO 소개 2006년 설립된 TBO는 글로벌 여행 유통 플랫폼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여행 파트너들의 여행 상품 구매와 판매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BO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여행의 복잡한 요구를 간소화하며, 100여 개국에서 159000개 이상의 여행 구매자와 100만 개의 여행 공급업체를 연결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Classic Vacations) 소개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가치 있는 여행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주요 미국 컨소시엄과의 깊은 관계를 가진 선도적인 B2B2C 럭셔리 여행 기업이다.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이 회사는 전문가 콜센터를 활용해 호텔, 항공, 체험, 렌터카, 여행자 보호 상품 등 전반에 걸쳐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복잡하고 맞춤화된 럭셔리 여행 일정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회사 소개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과 파리에 지사를 둔 나자피 컴퍼니즈는 2002년에 설립된 기업가 중심의 사모 투자 회사다. 동사는 소비자 브랜드, 전자상거래, 미디어, 여행 및 스포츠 분야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며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najaf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LAVIDGE PRnajafi@lavidg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934/TBO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935/Classic_Vacation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04133/Najafi_Companies_Logo.jpg?p=medium600

2025.09.03 23:10글로벌뉴스

오텍그룹, 서울 월드보치아컵 주후원사 참여

오텍그룹은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서울 월드보치아컵'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보치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15년 이후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을 이끌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5년에 열린 '2015 월드 오픈대회',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는 물론 국내 보치아 동호인 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 및 후원했다. 보치아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서울 월드 보치아컵'과 2026년 세계보치아선수권 대회의 서울 개최 확정으로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세계 오픈까지 네 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보치아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3 22:44신영빈

마샬, TV 사운드바 '헤스톤 60' 출시…109만원

음향기기 업체 마샬은 소형 TV 사운드바 '헤스톤 60'과 강력한 저음을 구현하는 서브우퍼 '헤스톤 서브 2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헤스톤 60은 다양한 TV 크기에 맞게 설계돼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사이즈와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음악과 영화에서 입체적인 몰입감을 구현한다. 색상은 블랙과 크림 두 가지로 출시된다. 벽걸이 또는 테이블 설치가 가능한 듀얼 마운트 옵션을 제공하고, 로고와 컨트롤 패널은 자석식으로 탈부착할 수 있어 설치 환경에 맞게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외형은 마샬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텍스처가 살아있는 PU 가죽, 프렛 디테일, 직관적 컨트롤이 특징이다. 전면을 향한 드라이버와 특수 설계된 웨이브가이드로 배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컨트롤 패널과 로고는 뒤집을 수 있어 다양한 설치 각도에서도 깔끔한 외형을 유지한다. 연결성도 강화됐다. 와이파이를 통해 에어플레이, 구글캐스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타이달 커넥트 등을 지원한다. 오라캐스트를 포함한 최신 블루투스 5.3 기술도 탑재됐다. 마샬 앱과 연동하면 프리셋을 맞춤 설정하고 이퀄라이저(EQ)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 음성, 야간 등 상황별 사운드 모드로 감상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헤스톤 서브 200은 헤스톤 시리즈의 저음을 확장하는 전용 서브우퍼다. 블랙과 크림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반 무선 연결을 지원해 공간 어디에나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두 개의 5.25인치 우퍼와 클래스 D 앰프가 깊고 웅장한 저음을 구현한다. 헤스톤 60과 조합해 이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최신 소프트웨어 지원과 마샬 공인 수리 서비스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본체 플라스틱 소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PVC를 배제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가격은 헤스톤 60이 109만원, 헤스톤 서브 200은 79만원이다. 오는 2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2025.09.03 22:39신영빈

TYM, 우크라이나 5차 농기계 기증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지원 및 재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5차 농기계 기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트랙터 8대와 유지보수용 부품을 포함해 2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기증된 장비는 러시아 접경 지역인 우크라이나 북동부 '숨스단(Sumy)' 지역 전쟁 피해 복구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 TYM은 2022년 첫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5억원 이상 규모의 농기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 왔다. 전쟁 피해 지역 복구와 농업 기반 재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TYM은 슬로바키아 정부조달사업 수주 등 동유럽 시장 입지를 점차 넓혀가는 한편 우크라이나 농기계 시장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후 복구를 위한 정부조달 사업 참여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설립한 유럽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 민간 업체와 하반기 수출 공급 계약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농업 인프라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22:18신영빈

알레한드로 프지고다,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프지고다앤컴퍼니 설립

뉴욕,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지난 30년 이상 다수의 글로벌 초대형 거래를 자문해 온 알레한드로 G. 프지고다(Alejandro G. Przygoda) 씨가 오늘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프지고다앤컴퍼니(Przygoda & Co. LLC)의 설립을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전 세계 CEO, 경영진, 이사회, 사모펀드 및 기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인수합병, 분할매각, 주주행동주의 및 인수 방어, 자본 조달 및 기타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고위급 전략 자문을 제공한다.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심층적인 거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해 상충 없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는 충성심, 진정성, 신중함, 창의성 및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러한 가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적 관계 구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프지고다 대표는 "고객의 현재 사업, 도전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출발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여과되지 않은 전략적 자문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프지고다앤컴퍼니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레버(Christian Reber) 씨는 전략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레버 씨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글로벌 및 유럽 상업 보험 및 재보험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알레한드로 프지고다 씨 소개 알레한드로 프지고다(Alejandro Przygoda) 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프리스(Jefferies)에 재직하면서 글로벌 투자 은행 부문 공동 총괄 및 FIG 부문 글로벌 총괄을 비롯한 여러 투자은행 부문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 전에는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그 중 마지막 10년간은 FIG 부문 글로벌 총괄을 역임했다. 1995년 뉴욕의 CS 퍼스트 보스턴(CS First Boston)에서 투자 은행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그린힐(Greenhill)과 UBS에서 고위직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는 제너럴리(General Re)의 아르헨티나 지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고, 팔머 장학생으로 졸업하며 우등 졸업생으로 선정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학위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공인회계사(CPA)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주주 활동 방어 및 인수합병에 관한 정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시 소재 컬리지에이트 스쿨(Collegiate School)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프지고다앤컴퍼니 소개 프지고다앤컴퍼니(Przygoda & Co. LLC)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으로, 인수합병, 분할매각, 주주행동주의 및 인수 방어, 자본 조달 및 기타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고위급 자문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성심, 진정성, 신중함, 창의성,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CEO, 경영진, 이사회, 사모펀드 및 기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지고다앤컴퍼니 및 구성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prz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Przygoda & Co. LLC445 Park Avenue, 6th FloorNew York, NY 10022+1 (212) 521-6700contact@przco.com FINRA/SIPC 회원사인 BA Securities, LLC를 통해 제공되는 증권 상품 및 중개 서비스. Przygoda & Co. LLC 및 BA Securities, LLC는 별도의 비계열 법인입니다. Przygoda & Co. 및 PRZ는 라이선스 상표입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59297/Przygoda___Co_Logo.jpg?p=medium600

2025.09.03 22:10글로벌뉴스

NS홈쇼핑-익산시, NS푸드페스타 2025 성공개최 협력 약속

NS홈쇼핑은 익산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대표 식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사전보고회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주관사로서의 협력 방안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NS홈쇼핑은 축제 총괄 기획과 사업 운영 방안을, 익산시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을 각각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NS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S홈쇼핑과 익산시의 공동 주관 아래 민간기업, 지자체,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로 진행된다. NS홈쇼핑의 유통·마케팅 역량과 익산시의 행정적 지원 및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지역경제와 식품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NS 푸드페스타 2025'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NS홈쇼핑은 축제의 방향성을 식품산업 중심에서 관람객 체험형으로 전환해, 시식·쿠킹쇼·공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 체험을 강화하고, 식품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홈쇼핑은 국내 대표 식품 전문 유통사로서 보유한 마케팅·유통 역량을 'NS푸드페스타'에 집약해, 참여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22:09안희정

"로봇 유니콘 키운다"…KAIST, 대전 로봇밸리 조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KAIST 기계공학과에서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 6개월간 사업비 136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전에 '로봇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KAIST는 혁신 로봇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전을 글로벌 로봇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한다. 대전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인력과 창업·투자 생태계를 상호 연계해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KAIST가 추진하는 '인간친화형 로봇(HFR)'은 단순 자동화 기계를 넘어 인간과 공간·역할·감정을 공유하는 협력적 동반자를 지향한다. 엔젤로보틱스와 유로보틱스 등 로봇 기업들이 구동기, 회로, 인공지능, 표준 데이터 등 공통 요소기술을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공유하고, 스타트업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춘 로봇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과제에는 과제책임자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한국로봇학회 회장)를 비롯해,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 등 KAIST 로봇 분야의 핵심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과제를 기획한 KAIST 기술가치창출원을 비롯해, KAIST 홀딩스, 글로벌 테크노밸리 랩(GTLAB),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사업화 및 밸리 구축을 담당하고, 상용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대전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은 "대전을 거점으로 로봇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3대 로봇기업으로 꼽히는 스위스 ABB, 독일 KUKA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체계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총괄책임자인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는 "KAIST에서 개발한 딥테크 로봇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해 미래의 유니콘 기업 15개 이상을 발굴·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21:37신영빈

GS샵 '소유진쇼', 1년만에 주문액 1천억원 넘었다

GS샵은 자사 프로그램인 '소유진쇼'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소유진쇼'는 GS샵이 지난해 9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앞세워 선보인 리빙 종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첫 방송 이후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주문액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실제 방송 성과도 뚜렷하다. 최대 주문액을 기록한 방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 원) 다이슨 에어랩(15.9억 원) 삼성 에어컨(14.2억 원)이었다. 최대 주문 건수 방송은 엠팍 오렌지(1만1천930건), 고등어밥상(1만 736건), 베키아에누보(8천946건) 등이었다. 엠팍 오렌지의 경우 1세트 당 10kg 상품으로 이날 소유진 씨가 판매한 오렌지는 무려 120톤에 달했다. 1주년을 맞아 소유진 씨는 직접 뽑은 '찐 추천템'도 공개했다. 소유진 씨는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는 제가 방송 중에도 직접 주문할 만큼 쟁여두는 필수템이고, 예민한 피부 때문에 침구에 민감한 제가 안심하고 선택한 상품이 이브자리∙미세스문 침구이며, 아티잔 싱크볼은 주방이 환해지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라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GS샵은 '소유진쇼' 1주년을 기념해 '소쇼 1주년 기념 스페셜 레이스' 특집도 진행한다. 9월 5일과 12일 방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유진 씨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했던 상품으로 구성된 경품 '소둥이 럭키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둥이'는 소유진 씨가 진행한 '소유진쇼' 애청자 이름 정하기 이벤트에서 선정된 명칭이다. 주소연 GS샵 리빙팀 PD는 "'소유진쇼는 건강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4554 Y&W (Younger & Wiser) 고객이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방송 상품의 3분의 1 이상이 신상품일 만큼 새롭고 알찬 상품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유진 씨와 함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좋은 상품과 진솔한 방송으로 고객과 협력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홈쇼핑 대표 방송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20:58안희정

CJ온스타일, 채널 경계 허문다...모바일∙TV∙OTT 동시 송출 IP 첫선

CJ온스타일이 새로운 시도를 를한다. 모바일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IP를 선보이면서다. 콘텐츠 커머스가 OTT로 확장되는 첫 사례라 주목된다. 회사는 오는 4일 저녁 8시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MC로 나서는 신규 IP 은세로운 발견을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친다. TV에서는 제품 정보와 세일즈에 집중하고, 모바일에서는 실시간 소통과 셀럽 직캠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티빙에서는 “OTT로 즐기는 라방”이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제시한다. 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로 확장하며 CJ온스타일만의 IP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은세로운 발견은 '세상의 모든 취향 탐험'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편집샵형 IP다. 4일 모바일 라방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팬층이 두터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UMER)'와 함께한다. 방송에서 유메르의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루나백 쁘띠' 신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초부터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월에는 뷰티 IP 겟잇뷰티, 5월에는 웰니스 IP 큰쏜언니 BIG세리와 셰프의 공구마켓을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CP(Chief Producer), PO(Product Owner), PD, 마케터로 구성된 IP 개발 전담 스쿼드를 신설, IP 기획부터 브랜딩∙상품 큐레이션∙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독립 제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은세로운 발견은 이 스쿼드가 내놓은 첫 번째 성과물이다. CJ온스타일 김진경 모바일라이브제작1팀장은 “ 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TV∙OTT를 동시에 넘나드는 다채로운 포맷의 혁신적 IP”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상 기반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세로운 발견은 4일 저녁 8시 모바일 라방을 시작으로 15일 저녁 7시 25분 모바일∙TV∙OTT 동시 송출 파일럿 편성 이후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에 고정 편성된다.

2025.09.03 20:36안희정

청사진 빠진 티몬 간담회…셀러들 분노의 퇴장

두 차례 영업 재개 일정을 연기했음에도 영업 시작일과 앞으로의 신뢰 회복 방안을 두고 명확한 대답 내놓지 못한 티몬에 셀러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고, 티몬이 지지 서명을 요청하기도 전 대다수 셀러들이 현장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티몬은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티몬 정상화를 위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고, 공개적으로 셀러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이에 한 셀러는 “여기 온 셀러들이 앞으로 바뀔 티몬의 UI(이용자 인터페이스)가 궁금해서 온 건 아니다”라며 “티몬이 언제쯤 영업을 재개하고, 영업을 재개했을 때 시장 점유율을 어떻게 가져갈지, 또 참석한 업체들에게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를 전략적으로 말을 해야 업체들이 티몬을 믿고 고통을 분담해 서비스를 정상화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티몬은 “영업 재개 일정은 확정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답을 했고, 앞서 질문한 셀러는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내용이 아무것도 없고, 셀러의 행동에 따라 서비스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는 식으로 밖에 이해가 안 된다”며 날 선 비판을 했다. 또 다른 셀러는 “발표 내용이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하다. 티몬에 다시 들어오게 된 계기가 오아시스라는 회사를 믿고 들어온 건데,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이 없다. 왜 모회사는 안 왔냐”면서 “모회사가 와서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파트너사들이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비전이 준비되지 않으면 간담회가 무슨 소용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티몬은 여기에 대해 피해 판매자 대상 3~5%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과 정산 방식을 익일정산으로 변경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놔 다시 셀러들의 반발을 샀다. 또 티몬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인 검은우산비대위를 만난 결과,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말에 협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티몬이 향후 사업 전개 방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질책이 이어졌다. 셀러는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걸 보여달라는 말인데 아직 준비가 안 된 것이냐”며 “밀린 정산 대금 지급일이 언제인지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왜 자꾸 그 이야기를 하냐”고 다그쳤다. 티몬은 모회사인 오아시스에서 티몬에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를 발행해 500억원의 자금이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 이를 영업 재개를 위한 기획전과 대금 결제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격양된 가운데 정확한 영업 재개일과 홍보 계획 등의 질문이 계속됐지만, 티몬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자 실망한 일부 셀러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티몬 정상화를 위한 지지 서명과 상생협의체 구성에 동의를 구하는 간담회 마지막 순서가 도래했을 때 현장에 남은 셀러는 처음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셀러들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면서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 셀러는 “영업 재개일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명확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결국 어려우니 기다려달라는 말이 핵심이었던 거 같다. 중간에 실망해서 나간 사람들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해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한 후 판매자들은 다른 유통 채널로 옮겨간 지 오래됐다. 갑과 을을 따지자면 티몬이 을”이라며 “과거 대부분의 티몬 고객은 여행에서 유입됐다. 여행사들이 들어오지 않은 현재 상황은 (티몬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려동물용품 상품기획자(MD)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한 참가자는 “위메프에 입은 피해가 훨씬 커서 티메프에게 입점 컨택이 왔을 때 회사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입점하기로 결정했다”며 “딜 등록 등은 닥달하면서 서비스 재개 일정에 대한 말은 없었다. 아쉽다”고 했다.

2025.09.03 20:11박서린

메이디,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메인 파트너로 선정

세계 1위 스마트 가전 브랜드 메이디, 2026/27 시즌부터 5시즌 동안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소매에 로고 붙이는 계약 체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세계 1위 스마트 가전 브랜드 메이디(Midea)가 2026/2027 시즌부터 라리가 및 코파 델 레이 챔피언인 FC 바르셀로나의 메인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5시즌간 이어질 역사적인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디 로고는 FC 바르셀로나의 모든 경기 유니폼과 훈련복 소매에 부착되어 라리가 홈 경기 중 광범위한 브랜드 노출 기회를 갖게 된다. 9월 2일, 메이디 고위 경영진이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메이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의 루이스 푸(Lewis Fu) 사장과 FC 바르셀로나의 라파엘 유스테(Rafael Yuste) 부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라파엘 유스테 부사장은 "2026/27 시즌부터 메이디를 위대한 바르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스마트 홈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입지와 연구•혁신에 대한 메이디의 헌신은 미래를 향한 FC 바르셀로나의 정신과 완벽히 부합한다"면서 "이번 제휴는 FC 바르셀로나를 자사 프로젝트의 최적 플랫폼으로 인식하는 전 세계 기업들을 끌어모으는 바르사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푸 사장은 "FC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고의 성공을 거둔 클럽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팀 중 하나"라며 "메이디와 FC 바르셀로나가 경기장 안팎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28회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등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클럽 중 하나다. 또한 온라인 팔로워 4억3천만명, 연간 TV 시청자 4억명, 연간 유니폼 판매량 200만장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이디는 2027년 AFC 아시안컵, 2025년 CAF 네이션스컵, 2025년 CONCACAF 골드컵과 같은 국가대항전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와 같은 클럽대항전을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 스폰서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FC 바르셀로나도 새롭게 후원하게 됐다. 메이디 및 메이디 그룹 소개 메이디(Midea)는 메이디 그룹의 스마트 홈 사업부 산하 가전 브랜드로, 산업 기술, 빌딩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의료, 스마트 물류 사업부와 함께 운영된다. 1968년에 설립된 메이디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9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에 57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5년 포춘 글로벌 500에서 246위를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 소개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는 세계 최고의 다종목 스포츠 클럽으로 평가받으며, 2024년에 창단 125주년을 맞이했다. 1899년에 설립됐으며 회원 소유 클럽이다. FC 바르셀로나는 연고지인 카탈루냐 지역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클럽으로서 바르셀로나, 홍콩, 마이애미 등 세 도시에 공식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5.09.03 18:10글로벌뉴스

연총 "PBS 폐지·R&D 예산 증액 환영"…연구자 의견 반영 제도화 제안도

(사)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회장 김진수)가 3일 PBS(연구과제중심제도) 폐지와 2026년도 국가 R&D 예산 대폭 증액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과 함께 확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연총은 3대 요구사항으로 ▲PBS 폐지의 확실한 이행 ▲R&D 예산 확대에 따른 집행 구조 보완 ▲연구자 의견 반영 제도화를 제시했다. 연총은 "PBS 폐지에 관한 정부 결정은 연구자들을 혁신 주체로 인정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재건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총은 그동안 PBS 개선과 폐지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연총은 또 PBS 폐지로 생긴 빈자리는 안정적 인건비 지원과 연구 자율성 보장을 핵심 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제도로 채워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정부가 제시한 '임무 중심 연구 체제'가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단계적 PBS 폐지 과정에서 연구자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내년 R&D 예산 증액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숫자 증가가 아니라 △연구자 처우 개선 △연구 환경 혁신 △도전적 연구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초연구(3.4조 원, 14.6% 증가), 출연연 예산(17.1% 증가, 약 4조 원), AI R&D(2.3조 원, 106% 증가), 전략기술(8.5조 원, 29.9% 증가) 등 핵심 분야 투자 강화는 미래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다. 연총 측은 또 과제비에 인건비 연동을 즉각 폐지하고, 안정적 인건비 100% 지원을 최우선으로 시행하는 등 연구 몰입 환경을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진수 회장은 "PBS 폐지와 R&D 예산 확대는 과학기술계의 숙원이자, 연구자의 권익 보호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전환"이라며 "이번 정책 변화가 연구 자율성과 창의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연구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3 17:49박희범

"지방소멸 막을 해법, AI에 있다"…정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학계·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방정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상식 국회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인싸이트 그룹이 후원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상지대 박기관 부총장이 맡아 'AI 지방분권 국가: AI를 통한 지방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AI 기반 국가 시스템 개조를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건국대 김용운 교수, 행안부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국장, 육동한 춘천시장, 정민기 세종시 AI특보가 참여해 정책적·행정적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AI 공공데이터 표준화, 지방정부의 AI 조례 제정,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진다. 또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AI 민원서비스,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실제 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의장과 김예성 DGIST 교수가 맡아 '사람 중심의 AI 행정 서비스' 구상을 제시한다. 초차원 컴퓨팅(HDD)과 같은 차세대 AI 기술과 광범위한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실제 주민 복지와 안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AI 컨택센터(AICC), AI CCTV, 초개인화된 복지·교통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이후 광운대 이홍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경대 박종혁 교수, 건국대 이향수 교수, 이완섭 서산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민철 스위트케이 대표 등이 참여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 기반 CCTV 지능형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접목한 바이오 탄소 순환 플랫폼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 서비스와 민관 협력형 데이터 분석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 도구를 넘어 AI를 지방의 자생적 성장 동력으로 삼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상지대 박기관 부총장은 "AI 지방분권은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과제"라며 "AI의 날개를 단 지방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7:47한정호

브로드컴, 시스템반도체 130억 규모 상생기금 조성…동의의결 확정

브로드컴이 중소 시스템반도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30억원 규모 상생기금을 조성한다. 또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등에 자사 시스템반도체 부품만 사용하도록 하지 않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로드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브로드컴은 공정위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에 셋톱박스 제조 시 자사 시스템반도체 부품만을 사용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해당 업계의 중소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정 방안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22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후 시정 방안과 상생 방안 적합성을 엄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한달 간 이해 관계인과 관계 부처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동의의결 내용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등 거래 상대방에 자사 시스템반도체(SoC)만 탑재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며, 거래상대방이 경쟁 사업자와 거래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브로드컴과 거래상대방 간 체결된 기존 계약 내용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브로드컴은 또 거래상대방의 시스템반도체 수요량 과반수(50% 초과)를 브로드컴으로부터 구매하도록 요구하거나, 이를 조건으로 거래 상대방에게 가격 또는 비가격(기술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거래상대방이 시스템반도체 수요량 과반수 구매 요구를 거절하더라도 시스템반도체 판매·배송을 종료·중단·지연하거나 기존 혜택을 철회·수정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브로드컴은 이러한 시정방안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자율준수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법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시정방안 준수 여부를 공정위에 2031년까지 매년 보고해야 한다. 동의의결 내용에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해당 분야 국내 중소사업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상생방안은 ▲반도체 전문가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 지원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분야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EDA) 지원(5년간 연 40여 개 중소사업자 지원 계획) ▲중소사업자를 위한 홍보 활동 지원을 포함하는 130억 원 규모 상생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사건 성격과 브로드컴이 제시한 시정 방안의 거래질서 개선 효과, 다른 사업자 보호,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최종 동의의결안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유럽 집행위원회·미국 연방거래위원회도 브로드컴의 유사 행위를 동의의결로 처리했다는 점을 고려해 브로드컴이 제시한 시정·상생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국내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거래질서 개선 등 공익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브로드컴이 동의의결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시스템반도체 등 관련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2025.09.03 16:51주문정

AI가 자동차 만들고, 로봇이 돌봄까지…딜로이트가 분석한 6대 트렌드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발표한 '딜로이트 6대 산업 핵심 트렌드 2025년 하반기 산업 동향과 대응 방안'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딜로이트 인사이트가 2025년 9월 발간한 이 보고서는 Consumer(소비재), ER&I(에너지·자원·산업재), G&PS(정부·공공서비스), TMT(기술·미디어·통신), LSHC(생명과학·헬스케어), FS(금융서비스) 등 6대 산업 분야에 걸쳐 자동차부터 금융까지 총 13개 세부 산업의 AI 혁신 동향을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Unity·NVIDIA와 메타팩토리 구축으로 제조 혁신 선도 현대차그룹은 Unity(유니티)와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메타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물리 AI 시뮬레이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공정 변경과 신차 전환 리드타임 단축과 공정 최적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향(Acoustic) AI 품질검사를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생산라인에 적용해 불량 탐지 자동화와 정확도 향상을 달성했다. 완성차 및 부품 공정에는 AI 기반 협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이송 로봇 등이 전 밸류체인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결합이 신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로봇 생산 허브 구축 계획을 포함해 대미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가전과 돌봄 로봇의 부상, AI가 바꾸는 일상생활 소비재 분야에서는 생성형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가전 제품 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력망 연계 에너지 절약 기능 탑재 제품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구글, 삼성 스마트싱스, LG 씽큐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호환성 및 연동성 강화가 필수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실버케어 로봇과 AI 반려 로봇 등 로봇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 UX 시나리오 설계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제품에 대한 PoC(개념 증명) 및 프로토타입 검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AI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가속화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서는 AI, 빅데이터, IoT를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이 추진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에너지 및 화학 공정의 디지털 통합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활성화되고 있다. 친환경 기술 및 공정 개선과 연계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재 및 건설업 분야에서는 AI·IoT 기반 스마트제조 고도화와 BIM(빌딩 정보 모델링)·디지털 트윈을 통한 생산성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전력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서는 AI 기반 수요예측 및 DR(수요반응) 운영모델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수요처 맞춤형 효율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첨단기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챗지피티, 코파일럿 기반 업무 자동화, 고객응대,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등 산업별 에이전틱 AI 적용 및 PoC가 증가하면서 AI 책임과 거버넌스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NPU(Neural Processing Unit), HBM(High Bandwidth Memory), AI용 GPU 등 고부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패키징 및 후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부상했다.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수직계열화가 심화되고 있다. 통신 산업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AI 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확충과 B2B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챗봇, AI 콜센터, 초개인화 마케팅 등 AI 고객 경험 혁신이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AI로 콘텐츠 제작부터 큐레이션까지 혁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시나리오 작성, 영상 편집, 음성 합성 등에서 자동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를 AI 도입에 맞춰 재설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R/VR 기반 몰입형 콘텐츠,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확대되면서 XR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OTT와의 파트너십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현지 제작과 합작이 확대되고 있다. 생명과학·헬스케어, AI 기반 신약 개발과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확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임상 시험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다. 유한, 대웅, 보령 등 기업들이 AI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AI 기반 영상 판독,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도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진단의 정확도 개선과 진료 과정의 효율성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원격 모니터링, 가상 진료, 챗봇, 자가 분류 앱 등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금융업계, AI 뱅커와 로보어드바이저로 디지털 금융혁신 가속 금융 산업에서는 AI 뱅커, 챗봇, 무인점포 등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은행업에서는 AI 뱅커와 챗봇, 무인점포 등이 도입되고 있으며, 보험업에서는 보험 가입과 청구 프로세스 자동화, 챗봇 기반 24시간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자산운용업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와 AI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금융 및 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따른 거버넌스 체계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책무 구조도'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공공부문, AI·디지털 기반 공공 인프라 혁신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AI·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제공이 확대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해양 정보 서비스 제공이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 패스, 셀프백드랍, 스마트 계류장 관제 등 스마트 공항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 심화로 통합 복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원격 진료, 돌봄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리지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교통, 안전, 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현대차그룹의 메타팩토리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 메타팩토리는 Unity와 NVIDIA와의 협력으로 구축되는 디지털 트윈과 물리 AI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차세대 제조 시설입니다. 공정 변경과 신차 전환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제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스마트 가전에서 생성형 AI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A: 생성형 AI는 센서 기술과 결합하여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력망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 기능이 탑재되어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Google, Samsung, LG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호환되어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Q: 에이전틱 AI와 기존 생성형 AI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특정 목표를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AI 시스템입니다. 현재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PoC를 통해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AI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AI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3 16:39AI 에디터

[ZD SW 투데이] 지미션, KISTA 주관 'IP-R&D 전략지원 사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지미션, KISTA 주관 'IP-R&D 전략지원 사업' 선정 지미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주관하는 '신사업 진출형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AI 기반 지능형 문서처리 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를 수행 중이며 이달 중순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지미션은 이번 과제를 통해 광학문자인식(OCR)·거대언어모델(LLM) 융합 기술과 나아가 비전언어모델(VLM)까지 확장된 멀티모달 문서처리 접근법을 구체화해 비정형 문서의 판독 정확도 향상과 민감정보 비식별 처리 등 실질적인 기술 고도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유니닥스,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유니닥스가 지난 1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의 25주년 기념 인터뷰 영상 상영을 비롯해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의 축하 메시지, 케이크 컷팅 및 장기근속 시상, 우수사원 표창, 랜덤박스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이지, 'KPAC 쇼 2025'서 반도체 기판 품질 혁신 공유 세이지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KPCA 쇼 2025)'에 참가한다. KPCA 쇼 2025는 국내 반도체 기판·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LG이노텍·삼성전기·심텍 등 국내외 250개 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판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술의 실용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로이드케이, 파트너사 대상 기술 교육 실시 로이드케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I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하며 협력사와의 전문성 확산을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은 파트너사들의 AI 기술 이해도와 디지털 전환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로이드케이는 글로벌 1위 검색엔진 기업 엘라스틱서치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검증된 기술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로이드케이 내부 기술 담당자가 맡아 파트너사들에게 현업 중심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퀀텀에이아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퀀텀에이아이가 글로벌적으로 주목받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퀀텀에이아이는 전체 500개 기업 중 67위에 올랐으며 특히 2020년 이후 설립된 기업 중에서는 핀테크 부문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9월 설립된 퀀텀에이아이는 자연어처리에 대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에 한계로 여겨졌던 비정형데이터 처리에 기술력을 다져왔다.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 비정형데이터의 자산화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OSBC, 제14회 오픈소스 컨퍼런스 성료 OSBC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2025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오픈소스 활성화와 컴플라이언스·거버넌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와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주제는 'AI와 오픈소스의 연결, 그리고 글로벌 오픈소스 거버넌스'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SBOM) ▲유럽 사이버 복원력 법(CRA)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책임 있는 AI 활용 등 글로벌 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이 다뤄졌다. ◆구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 1위 구름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단순 심사가 아닌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구름은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코딩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2025.09.03 16:27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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