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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쿼터뷰 액션RPG '블레이드X' 정식 출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쿼터뷰 액션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X(Blade X : Odyssey of Heroes)'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레이드X는 액션 RPG 최초로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블레이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화려한 액션과 수월한 조작감이 특징이다. 특히 블레이드 시리즈는 모바일게임임에도 콘솔 게임과 같은 스토리 연출과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인기게임 1위, 2위를 기록했다. 블레이드X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앱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Huawei AppGallery)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블레이드X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앱(App) 마켓과 더불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블레이드X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인게임 및 공식 디스코드에서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최대 500명 이상의 유저가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전체 유저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약 2만6천원 상당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게임 내의 이벤트 공지에 이모지로 반응을 한 유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유저 수에 따라 최대 2만1천원 상당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 중 '가디언 모드'를 10층 이상 돌파해 인증 스크린샷을 등록한 유저에게는 '레벨 돌파 스크롤'이 지급된다. 블레이드X는 전작 블레이드 시리즈 고유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캐릭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유저들은 스토리 기반의 시나리오 모드뿐만 아니라 NPC(비플레이어 캐릭터)를 보호하며 몬스터를 막아내는 가디언 모드, 30여종의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보상을 획득하는 '봉인된 유물탑', 육성 진행도에 따른 랭킹 경쟁 방식의 '디멘션 게이트'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2024.01.09 16:51이도원

BMW, 車안 개인비서부터 원격 주차까지…운전이 바뀐다

BMW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지능형 개인 비서와 원격 주차 기능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BMW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기능을 강조하는 기기와 기능을 전시했다. 먼저 BMW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인다.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XREAL)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한 증강현실 글래스는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해 제공된다. BMW 그룹은 2008년부터 AR 및 MR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해 추가 정보가 증강된 실시간 영상을 디스플레이 위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BMW그룹이 2018년 최초 도입한 기능인데, 이번 전시에서 아마존의 알렉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졌다.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BMW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BMW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발레오(Valeo)와 공동 개발한 원격 주차 기능을 공개한다.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구역에 차량을 맡기기만 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해당 공간에 주차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주차 공간을 스스로 빠져나와 운전자가 차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구역까지 이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 주행 시스템과 원격 발레 파킹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BMW iX의 원격 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랭크 웨버(Frank Weber) BMW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6:20김재성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군주전' 채널링 서비스 사전예약 실시

스마일게이트는 무협 액션 MMORPG 신작 '대군주전'의 스토브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군주전'은 봄날소프트에서 개발한 신작으로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 무협 세계를 그리는 MMORPG다. 이용자들은 총 8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무협의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특히 이 게임은 빠르고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무한 경쟁과 무한 전투는 물론, 특별한 여가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대군주전'의 채널링 입점에 앞서 '스토브 대군주전' 이용자 전원에게 혜택을 지급하기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사전예약을 신청한 대상자에게 스토어 할인 쿠폰 1천원을 지급하고,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천 스토브 캐시를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정식 론칭 전까지 지속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09 16:15이도원

단통법에 중고폰 조항 담긴다..."중고 거래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중고 휴대폰 이용자 보호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표발의한 단말기유통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중고 이동통신단말장치와 중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사업자에 대한 정의를 신설해 법 적용 대상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 보호 요건을 충족하는 중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사업자를 안심거래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하며 ▲전문기관 위탁 근거 등의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간 1천만대의 휴대폰 중고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행 단말기유통법에서는 중고폰과 중고폰 유통사업자에 대한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변재일 의원은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삭제 의무 내용을 담아 법안을 발의했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삭제 의무화는 중고 휴대폰 유통사업자의 안심거래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확대돼 상임위 대안으로 올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변 의원은 “국민들이 중고폰을 안심하고 거래하려면 중고폰에 사진, 영상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남지 않도록 확실히 삭제하고 포렌식으로도 절대 복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증해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는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 기준과 절차에 개인정보 삭제 의무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6:08박수형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에 현대차 'SDx'가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단순히 완성차를 판매하는 제조회사에서 모빌리티로 이동의 제약을 넘어서는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동차에 편의기능을 채우는 방식의 전통 완성차 기업의 행보였다면 이제는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고 유지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뜻한다. 이는 현대차가 이번 CES2024의 키워드인 모든 영역의 AI 전환(AX)에 더해 지난해 트렌드가 됐던 디지털전환(DX)을 혼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략을 미래 사업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2024'에서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전략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를 발표했다. SDx는 모든 이동 솔루션 및 서비스가 자동화, 자율화되고 끊임없이 연결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 체계를 전환하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에서 출발한다. 이 부분의 핵심은 하드웨어(차)와 소프트웨어(내장 기능)를 분리해 개별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처'라고 정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전환은 차량 개발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인다. 언제나 최신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대차는 기존 제품을 개발하던 대로 차량을 개발한다. 여기에 고도화된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OS)를 이식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각각의 독립적인 제어도 가능해지고 개발자들의 진입장벽도 낮아진다. 현대차의 SDV OS가 자동차 업계에서 구글 안드로이드가 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현대차의 SDx는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개인용 SDV 차량과 운송, 물류,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플릿으로 이동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AI)과 접목해 도심 이동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SDx의 종착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교통수요분석을 예측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스마트시티솔루션 모든 과정을 선행학습한 뒤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먼저 차량용 앱마켓 구축을 통해 외부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킬러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유한다. 자체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 (LLM)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와 AI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사용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차 SDV 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SDx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되는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이동을 지식과 혁신의 원천으로 삼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CES에서 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 철학인 “Service-defined, Safety-designed”도 최초로 발표했다. 이 내용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상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사용자의 니즈에서 출발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설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4.01.09 15:58김재성

중견 IT서비스기업, 생성형AI로 새 수익모델 찾는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국내 중견 IT서비스기업들도 동참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 신세계아이앤씨, 아이티센, 에스넷 등 주요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견 IT 서비스업체들은 지속되고 있는 불황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보유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각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5대 신사업 중 하나로 AI를 선정한 롯데정보통신은 그룹사를 중심으로 AI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런 전략의 중심에 있는 것이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리온이다. 스마트리온은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에 필요한 각종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사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 소셜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맞춤 데이터를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통해 그룹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AI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도입과 운영까지 모두 지원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리온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롯데그룹 전용 생성형 AI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적 특성이 다른 계열사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도 올해 생성형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계열사 특성상 유통 분야에 특화된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용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해 차별화에 나선다. 그동안 서비스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만큼 보다 높은 정확도와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신세계아이앤씨는 데이터, AI 전문기업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해 전용 LLM 개발 중으로 연내 이를 활용한 리테일 전문 생성형 A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은 생성형 AI 도입이 늘어나며 수요가 늘어난 초거대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관계사 굿어스가 엔비디아와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전용 DGX 플랫폼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에스넷은 데이터 센터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컨텍센터 등 산업현장에 특화된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 클로잇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AI 사업 진출에 나선다. 클로잇은 클로잇은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와 하이퍼클라우드X를 결합해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생성형 AI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한 중견 IT서비스기업 임원은 “지속되는 불황으로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계하기 위해 생성형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다만 이들은 실제로 어떻게 생성형AI를 도입하고 활용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만큼 실제 성공사례와 각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2024.01.09 15:58남혁우

카카오엔터 인기 IP '나혼렙', 애니메이션 나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국내 TV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OTT 등을 통해 공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는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픽코마가 참여했다. 한회당 애니메이션 길이는 약 30분 내외로, 시즌 1의 회차는 총 12화로 구성됐다. 글로벌 팬들이 주목해온 IP인 만큼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은 출시에 공을 들였다. 한국 시간 기준 지난 7일 오전 공개된 1화를 시작으로 작품은 매주 한 회씩 공개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 등 OTT를 통해서 선보인다. 국내 방영 TV 채널은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로, 자막판 기준 매주 일요일 애니플러스, 매주 월요일 애니맥스에서 한 화씩 방영될 예정이다. 추공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웃돌며 글로벌에 'K웹툰'이란 장르를 각인한 IP다. 미국 온라인청원사이트 change.org에 올라온 애니메이션화 청원 참여자 수가 22만여명에 달하는데, 지난해 7월 '소드 아트 온라인', '일곱개의 대죄' 등을 히트시킨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A-픽쳐스와 애니메이션 협업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CGV 60여개관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태국 등 10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1, 2회차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고른 호평을 받았다.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 성진우가 던전 속 마물을 잡는 헌터로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이 꼽는 유명 에피소드 카르테논 신전 편 등을 웅장한 연출과 완성도 높은 OST, 성우진들의 호연으로 빈틈없이 풀어냈다. 애니메이션의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으로 북미 타파스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선보이는 원작과 시너지도 기대되는 지점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소설과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해 성진우 아들 성수호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를 누적 조회 수 5천만여회로 인기리에 연재하며 전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소재 게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2024.01.09 15:35백봉삼

산은 "채권단, 태영 추가 자구안에 긍정적…약속안지키면 중단"

태영그룹이 필요 시 티와이홀딩스와 SBS 지분을 담보로 태영건설 지원에 나서겠다는 공언을 하면서,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 재무 구조 개선) 개시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9일 산업은행은 태영그룹 자구 계획 발표에 대해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주는 추가적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티와이홀딩스와 SBS 지분 담보 제공을 약속했다. 사재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윤석민 태영 회장 지분 416억원이 포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은행 측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집행분 890억원을 어제 오전에 태영건설에 대여했다"며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협의회 결의일이 오는 11일 열리게 된다.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 계획, 대주주 책임 이행 방안을 토대로 이를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1차 협의회서 워크아웃이 의결되면 즉시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가 진행된다.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 분석 및 추진 방안이 검토된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개시에도 불구하고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 계획 중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에도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1.09 15:23손희연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DTx '솜즈' 처방

서울대병원이 9일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이하 DTx)의 정식 처방했다.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DTx가 인지행동치료로써 처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이 처방을 시작한 DTx는 에임메드가 개발한 '솜즈(Somzz)'다.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1호 승인한 제품. '솜즈'는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앱으로 구현했다. 서울대병원에서 2022년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불면증 심각도를 낮추고 수면효율을 높이며 안전한 치료임이 확인됐다. 솜즈 처방 대상은 만성 불면증 환자다. 소정의 연구 기준을 충족하면 비급여로 처방받을 수 있다. 의사가 솜즈를 처방하면 환자들은 솜즈 앱을 통해 약 6주~9주 동안 실시간 피드백, 행동중재 및 수면 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첫 처방은 40대 여성 만성 불면증 환자에게 이뤄졌다. 환자는 5년 전부터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가족 상황의 악화로 불면증상이 더욱 악화돼 음주 후 잠을 청해야 했다. 환자는 6주간 솜즈 앱을 통해 매일 수면일기를 기록하고, 주간 수면효율에 따른 맞춤형 수면시간을 처방받았다. 또 앱으로 제공되는 건강한 수면 습관 교육, 이완요법, 수면에 대한 잘못된 생각 교정 등도 받게 된다. 환자는 “2년 전부터 수면제에 의존했지만 효과적인 개선이 없어 이번에 수면제가 아닌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받게 됐다”며 “수면제를 줄이거나 끊어도 잘 수 있다는 희망으로 열심히 치료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불면증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이지만 환자가 매주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접근성의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받기 어려웠다”며 “솜즈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불면증에 대한 비약물적 치료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대병원에서 DTx 처방이 이뤄지면서 삼성서울병원·고대안암병원·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지에서도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진료 혁신의료기술 단계가 시작되는 오는 4월 이후에는 동네의원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

2024.01.09 15:21김양균

[1분 건강] 심혈관질환 치료 후 심장재활이 재발 위험 32% 낮춰

심혈관질환 치료 후 심장재활의 재발 예방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와 박유신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간호팀 송인선 간호사 연구팀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가 심장재활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32% 낮아진다고 9일에 밝혔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과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이 대표적인데, 두 질환은 혈관을 따라 움직이는 혈소판이 혈관에 끼는 기름과 만나 혈전으로 발전하며 발생한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은 중증도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등 수술,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시행한다. 스텐트 삽입 환자 약 30~50%는 재발을 겪는다. 이러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심장학회는 2011년 퇴원 전 심장재활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심장재활이란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운동, 식이,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심장재활은 간호사 질환증상 교육, 약사 복약지도, 영양사 영양상담, 심장 전문의 운동 처방, 물리치료사 운동지도로 구성된다. 이러한 다학제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 심혈관 위험인자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장재활의 치료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2014~2020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심장재활 처방을 받은 환자 2천988명 중 실제 참여군 1천156명(38.7%)과 비참여군 예후를 비교했다. 심장재활 참여 그룹의 1년 내 심근경색의 발생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32%가 낮았고, 특히 관상동맥 질환이 심할수록 심장재활 효과가 좋았다. 협착 혈관이 3개 이상인 환자와 스텐트를 2개 이상 삽입한 환자는 재발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45%, 46% 떨어졌다. 이찬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심장질환자가 재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심장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며 “미국 등 해외에서는 심장재활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필요를 시사하는 객관적인 근거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2024.01.09 15:16조민규

인텔, 올 하반기 출시할 노트북용 '루나레이크' 시제품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8일 오후(한국시간 9일 아침)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진행된 '오픈하우스' 행사 중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 '루나레이크'(Lunar Lake) 시제품을 공개했다. 루나레이크는 인텔이 올 하반기 시장 투입을 목표로 개발중인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다. 코어 울트라(메테오레이크)와 마찬가지로 CPU와 GPU, SOC, I/O 타일 등을 서로 다른 공정에서 생산 후 포베로스(FOVEROS) 기술을 이용해 결합한다. CPU 타일은 2021년부터 인텔이 진행한 공정 리빌딩 로드맵 중 가장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적층 구조 구현을 염두에 둔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 '리본펫'(RibbonFET), 전력 전달용 배선을 반도체 다이 뒤에 배치해 손실을 줄이는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도 적용된다. 마이클 존스턴 홀터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수석부사장은 "루나레이크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AI 처리 성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PC 제조사에 시제품이 공급돼 잘 작동하고 있다"고 있다. 인텔은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 중 대만 MSI가 만든 윈도 운영체제 기반 휴대용 게임PC '클로'(Claw) A1M도 공개했다. 클로 A1M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하며 7인치 풀HD(1920×1080 화소) 120Hz IPS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운영체제로 윈도11 홈이 기본 탑재되며 밸브 스팀·에픽 게임 스토어·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게임 패스 등 다양한 PC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클 존스턴 홀터스 수석부사장은 "클로 A1M은 MSI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며 코어 울트라의 전력 효율성을 통해 실현된 새로운 폼팩터"라고 강조했다. 클로 A1M 가격은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와 512GB SSD, 16GB 메모리 탑재 제품 기준 699달러(약 92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출시 일정은 미정.

2024.01.09 14:58권봉석

AI 트랙터·무탄소 에너지·협동로봇…두산그룹, 미래 기술 총출동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두산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현장에서 미디어 대상 컨퍼런스를 열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선보였다. 두산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미디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는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도원 두산지주 최고전략부문(CSO)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이 나섰다.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인공지능(AI) 로봇, 무인자동화를 적용한 소형 중장비 등이 소개됐다. 두산밥캣은 특히 AI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초 무인·전기 굴절식 트랙터 'AT450X'를 첫 공개했다. AT450X는 실리콘밸리 농업 신기술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그토노미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좁고 비탈진 와이너리를 무인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이어 CES 혁신상 2관왕에 오른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와 조종석을 없앤 무인 콘셉트 로더 '로그X2', 무인 잔디깎이 등을 소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터빈, SMR, 풍력발전 등 무탄소 토털에너지 솔루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자체 모델을 보유한 세계 5개 기업 중 하나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세계 전력의 약 23%를 생산하는 가스발전소 연료를 수소로 전환할 경우 탄소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오는 2027년까지 세계 최초 400MW급 초대형 수소전소터빈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부사장은 이와 함께 대형원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SMR은 300메가와트(MWe) 이하 출력의 중소형 원자로를 의미한다. 두산 미국 자회사로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과 생산공장을 보유한 하이엑시엄은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양성자 교환막(PEM) 수전해 시스템을 공개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두산로보틱스는 AI를 통해 더욱 진화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간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두산 협동로봇은 스스로 학습·예측·판단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실제 사례로 소개된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는 물체를 집으며 종이컵, 플라스틱 용기, 캔 등의 특성을 학습하고 분류할 수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를 이용하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번 CES에서 '우리 행성, 우리 미래(Our Planet, Our Future)'를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5941 부스에 780㎡ 규모 전시장을 운영한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CES 현장을 방문해 최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1.09 14:39신영빈

토종 한국 과학자,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 첫 선임

토종 한국인 과학자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단장을 처음 맡게 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 차미영 CI가 6월부터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 단장을 맡아 '인류를 위한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for Humanity)' 연구그룹을 이끈다고 9일 밝혔다. 막스플랑크는 독일 전역과 해외에 기초과학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85개 산하 연구소를 운영한다. 연구소를 이끄는 300여 명의 단장 중 한국 국적 과학자가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 CI는 구글 스칼라 기준 피인용 수 2만 회가 넘는 데이터 과학 분야 전문가이다. 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9년엔 IBS의 CI로 선임됐다. CI는 독립적 연구그룹을 이끄는 주니어 연구단장급에 해당한다. 차 CI가 이끄는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은 초대형 데이터를 계산하고 분석하는 방법론을 연구한다. AI를 이용해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을 탐지하는 등 우리 삶과 밀접한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로 주목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루머를 앞선 팩트'' 캠페인을 기획해 감염병 관련 잘못된 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결과를 151개국에 전파했다. 최근엔 위성영상을 AI로 분석해 북한을 비롯한 저개발국가의 경제지도를 만들어 무료 공개했다. 차미영 CI는 "KAIST 교수로 쌓아온 경험에 더하여 IBS에서 긴 호흡으로 창의적 연구를 지속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데이터 과학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09 13:49한세희

텔레칩스, 'CES 2024'서 SDV 차세대 솔루션 총출동

텔레칩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CES 2024'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텔레칩스는 기존 주력 제품인 인포테인먼트 AP뿐만 아니라 ADAS, 자율주행, 네트워크 칩 등 사업 다각화에 따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량용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 팔라조 호텔에 마련된 데모·전시룸에서는 차세대 콕핏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돌핀5(Dolphin5)',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고성능 비전프로세서 '엔돌핀(N-Dolphin)',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 등 한층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차세대 E/E 아키텍처를 위한 제품인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프로세서(GNP)'와 'AI 엑셀러레이터'를 선보인다. 텔레칩스의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경쟁사 동급대비 2배 뛰어난 CPU, ASIL D 안전,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 하드웨어 기반의 고성능 네트워크 가속 기능을 탑재하고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보안을 지원한다. 또한 고성능 NPU가 탑재된 'AI 엑셀러레이터' 솔루션은 최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위한 다채널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경쟁사 동급 대비 강력한 성능과 빠른 속도, 탁월한 보안 안정성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해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정보보호(ISO 27001), 독일 정보보안(TISAX) 등 국제표준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지난 3·4분기 매출 역시 1999년 설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글로벌 전장기업 '콘티넨탈'에 돌핀3(Dolphin3) 공급을 체결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OEM 및 Tier1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 전했다.

2024.01.09 13:36장경윤

위세아이텍-이안프론티어, STO 사업 협력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이안프론티어와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빅데이터 기술 활용을 통한 플랫폼 구축과 고도화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 ▲보유 사업권과 지식재산권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협약으로 증권형 토큰발행 플랫폼 구축과 사업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및 사업 인프라를 제공하며 전방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이 기업은 지난 2022년 'AI 기반의 미술품 가격 예측 장치 및 방법' 특허권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특허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AI 기반 미술품 가격 예측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거래 트렌드 분석 기술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미술품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미술품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술품의 전통적 가격 예측 방법의 낮은 정확도와 전문가에 의존하던 미술품 감정가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안프론티어는 지분증권, 채무증권, 투자계약증권 등을 대통령령으로 모집할 수 있는 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업자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소액투자자에 크라우드펀딩 공모와 사모 방법을 통해 투자계약증권 발행기관으로서 모집, 중개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주얼리 조각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미술품과 주얼리(다이아몬드, 보석 등) 대상 토큰증권 형태의 투자계약증권 발행기관으로서 금감원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 현재는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유동성 확대, 투자 기회 확장 등의 이유로 STO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미술품 토큰증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위세아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투자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이 다양한 자산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환경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으며, 조만간 열릴 본위원회 승인, 최종 지정 승인이 결정되면 STO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도 토큰화되어 블록체인이나 디지털 자산 등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예술 시장에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09 13:29김미정

"애플, 올해 AI 아이폰 출시…서비스 매출 탄력 받는다"

애플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WWDC 2024에서 업그레이드된 시리2.0을 발표하고 올 가을 AI 기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애플의 '엣지 AI' 기회가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열리는 WWDC 행사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시리 2.0과 광범위한 생성AI 지원 운영체제가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단기 공급망 점검이 엇갈리고 있으며, 이는 제품 수요가 2024년 초반까지 고르지 않다는 신호다"라며, "우리는 약세장에서 매수하며, 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펀더멘털이 있다”고 밝히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220달러로 유지했다. 이번 예측은 새해 들어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애플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 이후 나온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AI 아이폰을 내놓을 경우 서비스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생성AI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더 나은 서비스 연결, 앱스토어 구매 촉진 등을 통해 현재 월 8달러에 불과한 사용자당 서비스 지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망했다. 또, AI 전환으로 인해 가장 크게 개선될 부분은 하드웨어 판매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2020년 10월 5G 아이폰12 출시 후 아이폰 교체 주기가 약 12개월 연장돼 4.5년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혁신 곡선의 평탄화, 기기 품질 향상, 소비재 지출에 역풍 산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I 아이폰의 새 하드웨어, 부품 요구사항으로 인해 소비자는 새 기기로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LLM 지원 소프트웨어 기능(시리 2.0 포함)의 도입이 기기 교체 주기를 반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시 2.42% 오른 185.5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총 6.4% 급락한 끝에 나온 반등으로, 같은 날 애플이 비전 프로 출시일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024.01.09 13:27이정현

강석훈 産銀 "태영건설 자구안에 SBS 지분 포함되길"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태영건설의 추가 자구 계획안에 SBS가 담보로 한 지원이 담겨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강석훈 회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개시를 위한 추가 자구안에 SBS 지분 담보가 포함돼야 하냐는 질문에 "그런 정말 진정성 있는 자구안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태영그룹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친다"며 "지금 상태에서는 자구안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진정성 있는 추가안이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영그룹은 8일 채권단에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1천549억원)의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5% 담보 제공 등 네 가지 자구 계획에 대해 이행을 약속했다. 추가 자구계획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요구하는 추가 자구 계획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9 12:20손희연

이복현 "채권단 태영 오너 헌신 요구…감안해 워크아웃 결정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개시 조건으로 채권단이 오너의 헌신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를 감안해 10일까지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채권단 등은 근본적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갖고 있는 여러 수단을 전부 다 내놓더라도, 기업을 살리겠다는 오너의 헌신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말이 있었다"며 "오늘, 내일 사이에 정리가 돼야 워크아웃을 개시할지 안 될지 결론이 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SBS 지분을 담보로 한 태영건설 지원 등과 같은 추가 자구 계획안에 포함되길 기대한다는 답변을 한 가운데, 이복현 원장은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고 말할 위치에 있진 않지만 채권자들이 상당히 불신하고 있어 공감대가 모이도록 채권자들이 진정성이 느껴지는 노력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연대 보증 채무를 유예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그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났으며, 경제적 이해관계 측면에서 어떤 지점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보증 채무 청구가 티와이홀딩스에 집중되는 상황서 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할 지 정리가 안 된 상황이라 티와이홀딩스 입장선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어 유동성을 일부 유보한 것이 있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태영은 채권단 측과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일부를 지원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티와이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연대 보증 채무때문이었다는 것이 태영 측 설명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복현 원장은 "자회사의 워크아웃은 그룹 전체 유동성을 함께 봐야 해서 과거에도 기업의 워크아웃 시 전체 그룹 계열사의 유동성을 같이 보며 조정한 경우가 있다"며 "비조치 의견서 발급 등 당국이 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하겠다는 게 꼬여 있는 실타래를 푸는 계기가 될까 싶어 윤 회장, 강석훈 산은 회장과 만나 이를 풀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날 금융지주들에도 채권단의 의사결정에 비조치의견서 발급 등을 통해 해당 담당자에 대해 사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2024.01.09 12:19손희연

카카오VX, 전남지역 골프장 연결 무료 셔틀버스 운행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꾀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곧바로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권역별로 골프업계 관계자와 골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 골프장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인 골프 비시즌인 겨울철에 골퍼들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골퍼 인구가 보다 편리하게 지역 골프장을 찾을 수 있다면 일본, 동남아 등 해외 골프장과 각축을 벌여야 하는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전라권역 지역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카카오 VX는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서울→전라행, 전라→서울행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서울은 잠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하며, 코스모스링스(전남 영암), 솔라시도컨트리클럽(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전남 해남)에서 정차한다.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탑승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예매하면 된다. 단 1명 예약이라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출발시간과 편도 왕복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국내 대표 골프예약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골프예약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다른 권역의 실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운행 셔틀버스가 방문하는 골프장 중 한 곳인 파인비치골프링크스(전남 해남)의 허명호 대표는 “수도권 골프장은 같은 지역 또는 근거리 주변 골프장과 경쟁하지만, 지역 골프장들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골프장과 힘겹게 싸워야 하는 실정”이라며 “플랫폼 파워가 입증된 카카오골프예약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라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셀프 체크인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코스를 확인하고 공략할 수 있는 '모바일 야디지(Yardage)' 기능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골프장 사업 영역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우천 홀아웃 시 20만원 보상, 무제한 청약,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상해보험 등 7가지 혜택을 담은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골프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카카오 VX는 향후에도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1.09 12:01이도원

SKT, CES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 전시

SK텔레콤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등 SK텔레콤의 핵심 AI 기술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이 지난 11월 검증에 성공한 액침냉각 기술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의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노하우 등 SK그룹의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풀 스택으로 제공하는 고효율 차세대 AI DC 모델도 데모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09 11:3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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