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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예비후보-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회동…"대덕, 첨단 수변도시로"

이석봉 대전 대덕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0일 이광형 KAIST 총장을 만나 대덕을 '첨단 기술과 기업이 어우러진 호수수변 도시'로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K-네옴 시티' 공약 비전을 설명하고, 첨단 R&D벨트를 대덕과 연계·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봉 예비후보는 KAIST와 대덕구가 힘을 모아 대덕·신탄진 생활권에 기술사업화에 특화한 스타트업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뛰어난 연구·개발인력을 대전지역이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대덕구에 ▲스타트업 특화 단지 조성 ▲대청네옴시티 추진 ▲대덕연구단지와 대덕구가 연계된 R&D 벨트 구축 방안에 적극 공감했다. 이 총장은 “스위스 레만호나 독일 보덴제 사례에서 보듯 대형 호수 주변에 첨단 과학기술과 연계된 도시 형성은 지역 특성에 잘 맞는 탁월한 발상”이라며, “KAIST도 대청네옴시티와 같은 첨단호수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청호는 신탄진역에서 10분, 대전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경관도 빼어나다”며, “대덕연구단지와도 인접해 우수 인재 공급도 가능한만큼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구개발 클러스터 기능도 충분히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청호 경관을 기반으로 KAIST가 갖고 있는 명상 연구소를 호반에 만드는 것은 빠른 시일내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봉 후보와 이광형 총장은 이어 KAIST 창업원을 졸업한 기술 기반 기업들의 신탄진권역 이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신탄진 일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딥테크 스타트업 단지를 조성할 경우 대덕연구단지의 확대 효과와 함께 지역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석봉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 호수주변 첨단도시 조성과 관련된 입법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방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장은 이와함께 “최근 R&D관련 기업에서는 중앙부처의 예산삭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비수도권 지역은 예산삭감에 의한 체감부담이 매우 큰 상황인데, R&D산업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방지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석봉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각 지방이 가진 역량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의 자체적인 기금 마련을 위해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전 대덕구의 경우 대덕연구단지와 KAIST가 있어 이미 충분한 R&D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로 조성할 신탄진 스타트업단지와 K-네옴시티를 연결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R&D벨트의 조성을 넘어 지역 R&D 기반 구축의 글로벌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석봉 예비후보는 CBS,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지난 2000년 대전에서 과학기술 인터넷 언론 '대덕넷'을 창간해 운영해 온 언론인이다. 또 매체를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 문화, 과학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서비스해 왔다. 또, 대전광역시 경제과학 부시장을 역임하며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독일 머크사의 투자 유치와 나노 반도체 산업단지 지정 및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 계획 수립 등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 후보는 오는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4.01.31 15:27박희범

포스코홀딩스, 실적 뒷걸음질…"철강·소재 가격 하락 탓"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시황 둔화에 따른 이익률 저하와 이차전지 소재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등 주요 판가 인하로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2023년도 연결 실적 매출액 77조 1천270억원, 영업이익 3조5천310억원, 당기순이익 1조8천4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9%, 27.2%, 48.2%씩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과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범람 조기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생산 및 제품판매가 다소 증가한 반면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EV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트레이딩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해외 주요 친환경 프로젝트내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방어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경기부진과 고금리 기조 지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했다. 철강 부문은 고로 기반 저탄소 브릿지 기술 적용확대와 함께 하이렉스(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기술) 전환계획을 구축했고, 친환경 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 그룹 주요 사업 재배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광양 수산화리튬공장과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아르헨티나 염수 1, 2단계 건설 및 인니 니켈 합작사업 착수 등으로 리튬과 니켈 생산능력 확보를 가속화 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연간 총 배당금을 주당 1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주 편의 제고와 선진적 배당 절차 시행을 위해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확정된 바와 같이 '선 배당확정, 선 배당기준일' 방식에 따라 기말배당금 2천500원의 배당기준일은 2월 29일로 결정했다.

2024.01.31 15:18류은주

오기웅 차관 "루키리그 개편···9100억 모태펀드 출자사업 신속 추진"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3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모태펀드 출자사업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 모태펀드 출자규모를 본예산 4540억원 2배 수준인 9100억원으로 설정하고 1분기에 전액 출자사업을 진행, 벤처투자 조기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차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다음달 5일 예정된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벤처투자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회장을 비롯해 운용자산 규모가 5000억원 이상 중대형 벤처캐피탈부터 1000억원 미만의 루키 벤처캐피탈까지 고루 참석, 벤처투자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오 차관은 “최근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표명해 회복세를 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루키리그 개편, 관리보수 합리화 등 시장 친화적인 제도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4:51방은주

한전,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계통접속 보장제도 개편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계통접속 보장제도(소규모 접속보장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통해 2월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공용배전설비 연계 가능 용량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용배전선로 신설·변경·증설 공사 등이 필요하면 계약전력에 관계없이 소요되는 비용을 고객이 이용하는 만큼(설계조정시설부담금) 부담하게 된다. 다만, 현재 사업을 준비 중인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 불이익이 없도록 10월 31일까지 배전용전기설비 이용신청(또는 전력구입계약 신청)을 접수한 고객에는 종전 규정을 적용하는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전담반(TF)'의 소규모 접속보장제도 단계적 종료 결정에 따른 조치 사항이다. 한전은 지난 10일 관련 기관과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협의회와 18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산업부 전기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한전은 이소규모 접속보장제도 개편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계통여유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등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배전용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31 14:49주문정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홍대점 개소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홍대점이 문을 열었다. 홍대점부터 뷰티플레이는, 방문자 중심 홍보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 유력 구매자 대상 상담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SNS 채널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에 페이스북과 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 플랫폼이 추가 개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1호점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은 지난 2021년 10월 개소했다. 약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2만 여명이 메이크업 체험·피부진단·퍼스널 컬러 진단 등 뷰티 체험 서비스를 이용했다. 체험객의 68%인 1만 3천 명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뷰티플레이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마케팅 창구가 됐다는 것. 뷰티플레이를 통해 선보여진 제품들은 연간 200여 개 사의 1천여 개에 달한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홍보관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주신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우리 화장품이 세계시장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4:43김양균

넷플릭스 1위 독주…티빙, 작년 이용자 20% 늘렸다

넷플릭스가 여전히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꼽혔다. 넷플릭스 이용자 수는 전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토종 OTT에선 티빙이 1년간 약 90만명의 이용자를 늘리며 선전했다. 웨이브와 왓챠는 이용자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OTT 시장도 '2강 2중 1약' 체제가 계속될 전망이다. 31일 빅데이터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 월평균 이용자는 1천177만1천4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넷플릭스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최대치는 1월 1천257만6천954명, 최소치는 10월 1천137만6천799명이다. 쿠팡플레이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는 492만6천755명으로, 2022년 대비 34.3% 증가했다. 티빙은 1년새 90만명 가까운 이용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해 티빙 월평균 이용자는 506만2천274명으로 전년(418만660명) 대비 21.1% 증가했다. 티빙의 이용 추이를 보면 티빙 1월 MAU는 약 515만명에서 2~3월 474만명, 459만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5월 다시 500만명을 웃돌았다. 8월 MAU는 540만명에 달했고, 연말까지 500만명 내외 수치를 유지했다. 웨이브가 지난해 월평균 이용자수는 400만명을 기록, 넷플릭스와 티빙에 이어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했다. 다만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9.6% 줄었다. 웨이브는 2022년 1월 500만명 가까운 MAU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370만~439만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월평균 이용자는 2022년(176만6천671명)보다 43.7% 늘어난 253만9천407명으로, OTT 중 이용률 증가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초 200만명 내외였던 디즈니플러스 월 이용자수는 9~10월 약 390만명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왓챠 월평균 이용자는 104만8천901명으로 전년 대비 35.7% 감소했다. 왓챠 MAU는 2022년 1월 130만명가량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 55만명으로 반토막 났다. '2강 2중 1약' 체제 올해도 계속…요금제·차별화한 콘텐츠로 경쟁 올해도 넷플릭스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는 건 우수한 이용자경험과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인 동시에, 국내 이동통신사 간 제휴 때문이다”라며 “콘텐츠 수급량이나 투자 규모 등을 봐도 넷플릭스 선호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OTT의 강세 속에서 티빙의 선전이 주목할 부분이다. 노창희 소장은 “티빙의 가장 큰 장점은 양질의 콘텐츠와 모회사 CJ ENM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라면서도, “현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을 어떻게 마련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OTT 업계 한 관계자는 “왓챠는 우수한 콘텐츠를 많이 보유했지만, 스타트업 특성상 투자 난항에 따라 가입자수를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웨이브 역시 지상파 콘텐츠 경쟁력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어, 반등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강 2중 1약' 판세에 요금제 다양화와 차별화한 콘텐츠를 내세운 OTT 시장 경쟁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2위 자리를 놓고 쿠팡플레이와 티빙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OTT에서 가입자수를 늘리고자 요금제에 변화를 줬는데, 이런 기류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31 13:06김성현

한화그룹,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천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천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 약 3천억원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5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화 측의설명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년 2회의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작,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3년 추석에는 4억3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24.01.31 10:34류은주

캐논, 사진 판매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 온라인으로 확대

캐논코리아는 31일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을 출력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굿즈 포토 스토어'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굿즈 포토 스토어는 2020년부터 캐논갤러리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됐다. 캐논코리아는 공식 온라인몰인 캐논스토어 내에 굿즈 포토 스토어 채널을 만들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현재 80여 명의 작가가 촬영한 사진 90여 점이 등록됐고 매월 캐논 공식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사진도 판매 예정이다. 주문한 사진은 사진 작품 프린트 랩의 전문 오퍼레이터가 캐논 전문가용 포토프린터로 출력해 배송한다. 가격은 A4 크기 기준 1만 5천원, A2 기준 4만원이며 디아섹 액자(A3 8만원, A2 12만원)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일반 소비자가 자유롭게 작품을 등록할 수 있는 '캐논 디지털 갤러리' 운영도 강화한다. 매달 4명의 작품을 선정해 액자 등을 증정하며 희망자에 한해 '굿 포토그래퍼'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4.01.31 10:30권봉석

시놀로지,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 출시

시놀로지가 31일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장치 '비스테이션'(BeeStation)을 출시했다. 시놀로지는 지난 해 6월 SSD 기반 개인용 백업장치 '비드라이브'(BeeDrive)를 출시한 바 있다. 비스테이션은 비드라이브에 없던 네트워크 상시 접속과 파일 공유 등 연결성을 강화하고 저장 매체로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해 최대 저장 용량을 4TB로 확대했다. 비스테이션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대비 초기 설정 과정을 간소화했다. DHCP 기능을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나 라우터에 연결한 다음 시놀로지 계정으로 제품을 활성화 하면 최단 5분 안에 개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웹브라우저와 PC·모바일 전용 앱으로 PC나 스마트폰에 분산된 파일을 한 곳에 모아 저장 가능하며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파일 동기화도 지원한다. 사진 백업 기능 '비포토'에 등록한 사진은 AI 기반으로 동물, 거리 풍경, 사람 등으로 자동 분류되며 수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다. USB-C, USB-A 단자에 꽂은 외부 저장장치도 자동 백업 가능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용량은 1/2/4TB로 출시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

2024.01.31 10:12권봉석

박윤규 차관 "AI혜택 사회 전체가 향유 전력"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 일환으로 31일 리걸테크 분야 전문기업 '엘박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법률 분야 현장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법률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하면서 AI 혜택을 사회 전체가 향유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4 CES'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이다. 법률 분야는 AI기술을 활용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법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도 일상에 필요한 법 정보를 쉽게 찾는 등 국민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들의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컴퍼니,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을 발표했고, 피스컬노트 김형민 부대표는 법률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타 국의 법률·규제 정보 제공 등 해외 법률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법률 분야에서 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현장 수요와 함께 리걸테크 기업들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이 분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법률 분야의 AI 도입을 통한 발전적 변화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할 비전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밝혔다.

2024.01.31 10:00방은주

에티버스,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티버스는 이호준 대표이사, 에티버스eBT 정인성 대표이사와 함께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호준 대표는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블로그, 링크드인 등 에티버스 자체 SNS 채널로 챌린지 참가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자는 의미로 '1'과 '0'의 동작을 양손으로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티버스는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 사내 문화 조성뿐 아니라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동참하는 청계천 보호 활동인 '청계아띠' 프로그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하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작년 말 20여 명의 임직원이 모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계절별로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호준 대표는 “더 아름다운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좋은 취지의 챌린지에 동참할 기회를 준 삼양데이타시스템 김상욱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성 대표는 “사업 본연의 전문성과 자체 경쟁력을 통해서 IT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뿐 아니라, 사회를 더 이롭게 하는 경영 방식을 실천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준 대표이사는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코리아 김영채 대표이사를 지목했고, 정인성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박범주 전무와 아이티스정보통신 박래경 사장을 추천했다.

2024.01.31 09:52남혁우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NBA 75주년 전시…MJ 운동화도 공개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75주년 기념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상품 150여 개를 전시한다.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유명 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과 함께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시즌에 착용한 운동화 여섯 켤레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으로 구분돼 구역별로 각기 다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 빅 맨'에서는 평균보다 큰 농구 선수들의 신체적 특징을 체감할 수 있는 포토존과 커다란 크기의 신발을 선보이고, '더 고트(The GOAT)'는 마이클 조던 전문관으로 구성해 실제 선수가 착용했던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이 농구골대를 설치해 직접 농구공을 던져볼 수 있는 슈팅 체험존과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나만의 신발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커스텀 한정판 제품 'BB650'을 경품으로 한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농구 관련 굿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비비 농구인형(1만 5천900원), 농구 양말 세트(7천900원), 농구공 그립톡(5천9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 미국프로농구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을 직접 눈으로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45안희정

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시황 회복 기대...갤S24로 AI폰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AI 반도체에 적극 대응해 시장 선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프리미엄 리더십과 2나노미터(mn) 등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기술 준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전사적으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실적이 예상된다. ■ DS 부문 첨단공정 프리미엄 수요 적극 대응...수익성 개선 DS부문에서 메모리는 첨단공정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존 최대 용량의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도입으로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제고하고 차세대 HBM3E 적기 양산 및 하반기 12단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해 HBM 선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AI 모멘텀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LSI 등 각 사업별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운드리는 3나노 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공정 개발 등 첨단공정 개발을 지속하면서 AI 가속기 등 빠르게 성장하는 응용처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 갤럭시S24 앞세워 AI폰 시장 선점..."AI 글로벌 스탠더드 자리매김" DX부문에서 MX는 혁신적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플래그십 출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스마트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해 갤럭시 AI가 '모바일 AI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는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등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프리미엄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AI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초연결 경험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고부가 사업 활성화로 매출 성장과 사업 구조 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에서 차량 내 경험 역량 강화로 신규 분야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오디오에서는 포터블 등 주요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와 하만 간 협업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IT 및 차량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대형은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2024.01.31 09:44이나리

채널코퍼레이션, '채널톡' 연간반복매출 360억원 달성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의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이 지난해 연간반복매출(이하 ARR) 36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ARR은 계약 중인 고객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수익을 보여주는 지표로 연간 계약이나 구독을 제공하는 SaaS 기업의 현황과 성장을 예측하는 핵심 기준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이 채널톡 출시 5년만에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은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잔존율 ▲AI 전화 상품 이용 엔터프라이즈 고객 증가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등 기존 서비스의 안정화와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맞물린 것이 주효했다. 편의성에 따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고객 증가율은 약 40%에 달한다. 또 유료채널 잔존율 95%, 연결제 비율 2배 증가 등 기존 고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결제 전환율 또한 빠르게 상승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AI 인터넷 전화 '미트'는 고객 정보 연동을 통한 상담 이력 파악 및 AI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상담 통화 내용 텍스트 변환 등의 기능으로 전화 상담이 필수적인 병원, 법률, 교육 등 B2B 업종의 가입 증가가 잇따랐다. 불스원, 핀다이렉트, 리본즈 등의 고객들을 추가 확보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의 해외 성과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일본 동시 진출 이후 매출의 25%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고, 현지에서 1만5천개의 기업이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다. 베이크루즈, 빔즈 등 유수의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새로운 AI 기능들을 출시해 상담 효율화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상담 내용 요약 및 태그 추천, 상담 내용에 기반한 답변 추천, 챗봇을 통한 자동 답변 등 채널톡의 다양한 기능을 AI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의 협업을 통해 컨택센터가 사용하는 제품에도 AI를 접목, 상담 전반의 효율을 높여 CS 운영에 필수적인 AI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채널코퍼레이션에 투자를 집행한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B2B SasS 선두주자인 채널코퍼레이션이 ARR 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국내 SaaS 업계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글로벌 기준으로 봐도 최고 수준의 성장세로 채널톡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증명해주는 지표"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 등에서 SMB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고객도 쓰는 제품으로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강력한 AI 기술로 CS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현저하게 줄이고, SaaS의 본거지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장 진입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채널톡은 채팅 상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전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전 세계 22개국, 15만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 후 연속 평균 2배 성장하고 있다.

2024.01.31 09:39백봉삼

SAP, 클라우드 전환에서 혁신까지 통합 지원

SAP는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혁신하기 위한 포괄적인 자원, 서비스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는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겪는 필요 범위 및 비용 등 두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스텀 코드, 데이터 사일로, 프로세스 복잡성 등을 제거해 복잡한 ERP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릭 반 로섬 SAP 클라우드 ERP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모든 기업은 클라우드 퍼스트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며 “고객들이 최신 클라우드로 달성할 수 있는 AI와 지속가능성 솔루션 등 혁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의 이전 및 현대화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은 고객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신뢰성 구축, 보안 및 규정 준수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의 잠재력 개방 등에 대한 관리 부담을 덜어준다. 기업이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SAP ECC) 또는 SAP S/4HANA 등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자체 디지털 경험과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실제 가동까지 수행할 수 있다.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독일 SAP 사용자 그룹(DSAG) 이사회 크리스틴 그림 임원은 “오늘 발표로 SAP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힘과 동시에 기존 고객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인정받고 있다”며 “SAP는 라이즈 위드 SAP에 재정적 인센티브와 지원을 포함시킴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로의 여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받고 더욱 쉽게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DSAG는 SAP가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의지를 매우 높게 사며, SAP와 협력해 클라우드로의 전환 프로세스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요구사항과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라이즈 위드 SAP가 제공하는 기회와 혁신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AP는 고객이 투자한 가치를 인정하고 클라우드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된 기간 동안 클라우드 이전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고 더욱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AP S/4HANA 및 SAP ECC 고객의 경우 2024년 말까지 라이즈 위드 SAP 또는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솔루션으로 전환 시, 유지보수,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구독 비용을 상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 인센티브에는 공급망, 인적 자원, 지출 관리, CRM, 비즈니스 전환 도구, 확장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술 플랫폼 등 SAP S/4HANA 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라인 솔루션이 포함된다.

2024.01.31 09:36남혁우

KT, 유망 스타트업 모집…최대 2억원 지원

KT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브릿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미디어, 콘텐츠, ICT융합서비스 등 총 5개로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 서비스,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전담 사업부서 매칭,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AX 등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프로그램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와 KT그룹,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대전 등 입주 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 무상 양도 기회 역시 제공한다. KT는 신성장분야 파트너와 소통,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인 에코온에 등록해 KT 사업정보, 제휴, 협력기회 등 지속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창업도약패키지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휴멜로, 아드리엘, 에임스 등 총 41개사를 발굴, 지원했으며 KT그룹과 공동서비스 출시, 해외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지원 스타트업 중 세컨신드룸은 KT에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에 미니창고 다락을 설치했고, 루북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4곳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한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는 KT 로밍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CES혁신상 수상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동영상제작 등을 지원받아 CES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약기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09:23김성현

"아이폰16 큰 변화 없다…생성AI는 내년 도입"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큰 폭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은 더 커진 화면과캡처 버튼 말고는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바뀌는 점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아이폰16, 커진 화면· 캡처 버튼 빼고 바뀌는 것 없다” 궈밍치는 미디엄 게시물을 통해 "애플이 2025년까지 큰 폭의 디자인 변경과 보다 포괄적이고 차별화된 생성AI 생태계·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보다 포괄적인' 생성AI 기능은 빨라야 내년 출시될 아이폰17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나오는 아이폰16 시리즈 중 달라지는 점 하나는 영상 촬영을 위한 '캡처 버튼'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캡처 버튼은 압력과 터치에 반응하며 폰을 가로로 잡고 있을 때도 사진이나 영상을 빠르게 찍을 수 있고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이미지 초점이 맞춰지고, 버튼을 더 세게 누르면 셔터가 활성화된다. 또,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기존 6.1인치, 6.7인치에서 6.3인치, 6.9인치로 커질 예정이다. ■ “올해 아이폰 판매량 10~15% 감소할 것” 궈밍치는 현재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폴더블 디자인'과 '생성AI 기능'이라며, 애플이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예정으로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화웨이 스마트폰의 인기와 폴더블폰 강세로 인한 중국 판매량 감소도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가 제시한 공급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관련 주요 반도체 부품 출하량을 약 2억 개로 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준이다. 궈밍치는 애플이 2024년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판매량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아이폰15 판매량과 올해 하반기 아이폰16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1.31 09:16이정현

AWS도 인정한 롯데정보통신…클라우드 서비스 역량 '굿'

롯데정보통신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인정 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30일 AW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5.0 파트너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AWS MSP 파트너는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엔드 투 엔드(End to End) AWS 솔루션을 제공한다. AWS MSP 5.0 인증은 총 13가지 분류에 145개에 이르는 세부 항목에 대한 증적 자료와 데모 등의 심사를 거쳐야 통과할 수 있는 파트너 인증이다. 기존 4.0 버전 대비 AWS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기반 강화된 AWS 어카운트(Account) 관리 체계 적용으로 최소 권한 원칙이 부여됐다. 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 사용 시 선택과 평가에 대한 절차 준수, 서비스 지속성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실행과 랜딩 존 설계, 배포, 전환 같은 고급 역량에 대한 검증 항목 등이 추가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파트너 인증 획득으로 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역량과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광고 및 마케팅 기술 역량을 인증하는 AWS AMT 컴피턴시와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및 이전 업무에 대한 역량을 인증하는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AWS MSP 5.0 파트너 인증 취득을 통해 온라인 유통, 마케팅 영역에 대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으로도 자리 잡았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2017년부터 롯데 그룹사와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축적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통해 이번 AWS MSP 파트너 인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09:11장유미

카페24,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 공식 D2C 쇼핑몰 구축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의 다양한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미녀는 우리나라 전통 한방 원료와 현대 기술 기반으로 피부 고민 해결에 효과적인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조선미녀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천4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업 성장세가 가파르다. 조선미녀는 영어 브랜드명 '뷰티 오브 조선(Beauty of Joseon)'으로 미국 시장을 선제 공략한 결과, 매출의 약 90%를 글로벌 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선크림'은 지난 2021년 11월 출시한 뒤 최근까지 누적 800만개 이상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유럽 32개 국가에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K뷰티 주목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조선미녀 성장은 한방 뷰티 고객을 중년 여성에서 남녀노소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중저가의 합리적 가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미국과 유럽 MZ세대에게 한방 뷰티의 강점을 전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선미녀는 올해 국내 뷰티 시장에서도 성장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카페24와 손잡았으며, 새롭게 구축한 공식 쇼핑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미녀는 고객 쇼핑 경험 향상을 위해 기업 규모별 맞춤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고객 친화적 기능을 다양하게 구현했다. 먼저, 조선미녀는 구매 금액에 따라 '엠버(Amber)', '펄(Pearl)', '크리스털(Crystal)', '제이드(Jade)' 등으로 회원 등급을 나누고, 등급에 따라 상품 구매액 최대 5% 포인트와 함께 할인 쿠폰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신규 가입 시와 기념일마다 할인을 제공하는 세밀한 고객관계관리(CRM) 체계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의 구매 동기와 쇼핑 만족도를 빠르게 높이고 장기적 충성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미녀는 이커머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제공하는 '카페24 스토어'를 적극 활용했다. 카페24 스토어 내 인기 앱을 온라인 쇼핑몰에 설치해 고객에게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운영 편의성까지 높였다. 올인원 인공지능(AI) 메신저 '채널톡(개발사 채널코퍼레이션)'으로는 고객 상담을 고도화했다. 고객 상담 요청을 받으면 기존 구매·상담 사례부터 현재 관심을 보인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하면서 채팅 상담을 제공하기에 소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채팅 후에도 알림톡과 이메일로 상담을 쉽게 이어갈 수 있다. 리뷰 증대 부분에서는 '알파리뷰(개발사 샐러드랩)' 도입 효과를 보고 있다. 고객이 알림톡이나 SNS에 작성한 리뷰를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 자동 게재하는 기능으로 양질의 리뷰를 손쉽게 콘텐츠로 제작한다. 또 상품 사진을 포함해 공들인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도 제공해 충성고객 확대를 위한 리뷰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조선미녀는 카페24의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매출과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24는 조선미녀가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면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미녀를 운영하는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는 “기존에 이용했던 플랫폼 기반 쇼핑몰에서는 회원 등급 세분화와 기능 확대를 빠르게 구현하기 어려웠었다”라며 “카페24와 협력해 구축한 새 쇼핑몰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가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뷰티의 위상을 높여온 조선미녀가 공식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또 한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기업 쇼핑몰 구축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05최다래

핀시아-클레이튼, 합병 제안 투표 일정 변경...2월 15일 마무리

핀시아와 클레이튼 합병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 일정이 변경됐다. 핀시아 재단은 지난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합병에 대한 생태계 참여자 설명 및 의견 조율 과정이 필요하다는 거버넌스 참가사 의견을 수렴해 오는 2월 2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안건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를 연기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정책 변경을 담은 개정안이 25일 공개됐기에 추가 설명 및 투표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개정안 발표 시점과 투표 시작 시점의 차이가 크지 않고 참가사별 최종 입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핀시아와 클레이튼 통합 제안 투표는 오는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추가 설명이 이뤄진다. 핀시아 재단은 생태계 참여자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는 강한 반대 의사를 드러낸 핀시아 벨리데이터의 등장으로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29일 핀시아 벨리데이터인 a41은 강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이유는 합병 타당성 검토 기회 미제공으로 인한 규칙 위반, 합병에 따른 핀시아 향후 발전 로드맵 설명 부족, 핀시아 홀더 권리 침해 등이다.

2024.01.31 09:05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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