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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27주년 맞아 배우 김수현 모델 발탁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27년간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에 최적화해 온∙오프라인 유통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우리의 이미지와 다양한 장르에서 매번 신선하고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며 신뢰감을 쌓아온 배우 김수현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28일 새로운 광고 모델 김수현과 함께한 창립 27주년 TV 광고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김수현이 '뛰어야 산다'는 콘셉트에 맞춰 할인을 누리기 위해 홈플러스로 달려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긴박한 분위기 속 놀랄만한 상품 할인을 공개해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해당 광고는 TV, 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다음달 1일부터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에서 열린다. 고물가 속 홈플러스가 연중 전개하고 있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역대급 초저가! 홈플런딜'을 열어 반값, 1+1 등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정준석 브랜드마케팅총괄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배우 김수현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고객들에게 또 한 번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홈플러스 전 채널이 총출동하는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통해 할인도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2 09:08최다래

레뷰, 케이뱅크 새 계좌 만들면 5천 포인트 준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이 회원 대상 혜택 강화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접점을 확대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레뷰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이종산업 간의 협력으로 회원 대상 혜택을 다각화해 지원할 방침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레뷰는 인플루언서 전문 플랫폼으로, 한국과 글로벌 6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0만 인플루언서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마케팅 목적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페인 이후 마케팅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결과 보고서도 공유한다.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케이뱅크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적금, 대출, 카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대출금리 인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레뷰 역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양사의 제휴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상생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제휴를 통해 레뷰 플랫폼의 인플루언서 회원이 케이뱅크 신규 계좌를 개설할 시 레뷰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산업이 광고 부문에서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금융, 커머스, 구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B2B 기업과 제휴를 맺고 레뷰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9:00백봉삼

홈앤쇼핑, 전라북도서 MD 상담회 개최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TV 홈쇼핑에 소개할 전북 지역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상품기획자(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하여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21일 전북을 시작으로 인천 (3/7), 강원 (3/12), 충남 (3/14) 등 전국 총 13개의 광역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찾아가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지역별 1대 1 MD 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 QA (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2024년 첫 MD 상담회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렸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전북지역 MD 상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마련된 자리이다”면서 “전년도에 이어 홈앤쇼핑을 통해 수많은 히트상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우수중소기업·소상공인과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2 08:59안희정

자모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마사지 소파베드 첫선

매트리스 제조 전문기업 자모네가 서울 코엑스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로 꼽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2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왔다.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 키친웨어 등 450개의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자모네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리클라이너 및 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FREIM LAB)'으로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다양한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성 마사지 소파, 기능성 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을 선보인다. 1인용부터 3~4인용까지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제품군과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소파베드 신제품, 카우치, 사이드 테이블 등 기능성에 특화된 제품들이다. 주요 제품으로 최근 출시한 '노르웨이 H2 노르시트'의 프리미엄 1인 리클라이너를 전동, 수동, 반자동 등 다양한 시리즈 구성에 만나볼 수 있으며, 넓은 좌방석이 매력적인 라운지 스타일의 리클라이너 'L 시리즈 소파', 공간 활용도가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R 시리즈 소파' 등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특히 자모네는 이번 전시에서 3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카우치 형태부터 3~4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사지 소파베드 제품군으로 공간 활용과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프레임랩 부스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 최대 15%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로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황치옥 자모네 대표는 "자체 B2C 브랜드를 시장과 대중에 제대로 선보이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공간 활용과 제대로 된 휴식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성 휴식가구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모네는 연간 20만 개 이상의 매트리스를 국내 생산해 주요 렌탈사와 가구사에 공급하고 있는 B2B 시장의 매트리스 선두 기업이다. 최근 사업영역을 확장해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베드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B2C 시장에 진출했다.

2024.02.22 08:56신영빈

공영홈쇼핑, 공영라방서 경북 울진 '대게축제' 생방송 진행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올해도 전국의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고 22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23일 오후 1시 '울진대게 축제'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2000년도에 처음 개최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경북 울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향토축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영라방'은 '울진 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공영라방'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후포리 박달 자숙 홍게'다. 8미 총 2kg을 3만 9천900원에 판매한다. 홍게의 살이 꽉 찬 수율 80~90%의 상품을 꼼꼼하게 선별했다. 공영라방을 통해 생산자의 인터뷰를 비롯해 홍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공영라방'은 지난 한 해 동안 34회에 달하는 현장 라이브를 통해 전국 곳곳을 누볐다. '제주 들불축제', '화천 토마토축제', '영천 과일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을 중계하고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왔다. 올해도 전국의 축제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최태준 PD는 “축제가 열리는 경북 울진에 직접 가서 생생한 축제분위기도 전해드리고, 울진 자숙 홍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영라방은 모바일커머스의 장점인 기동성과 현장성을 살려 올해도 우리나라 곳곳의 명물 축제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2 08:51안희정

레인보우로보틱스, 'AI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속도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 그룹,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AI-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19일(현지시간)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마이클 파우쉬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 신희동 KE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자율제조 공장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AI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및 운영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운영 AI 솔루션 개발과 완제품 생산을 수행한다. 셰플러는 이동형 양팔로봇 관련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KETI는 국제 표준 기술기반 제조공정에 AI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공동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은 각각 양국 생산 현장에 적용해 자율제조 성공 사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데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제조는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 로봇·제조설비 등을 활용한 미래형 생산환경을 뜻한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스마트 공장의 최종 진화 형태다. AI를 활용해 제조 현장 생산 효율성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셰플러와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을 시작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AI 이동형 양팔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자율제조 상용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파우쉬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는 "선도적인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프로세스의 진화에 기여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동 KETI 원장은 "AI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R&D의 좋은 성공모델을 창출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MOU 체결 후 협력 강화를 위해 20~21일 양일간 헤르초겐아우라흐 셰플러 그룹 본사의 로보틱스 부품 개발 부서, 미래 생산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는 이노베이션 센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한국형 서비스,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을 갖춘 로봇을 선보이는 '세계적 퀄리티·K서비스·가격(WKC)'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24.02.22 08:41신영빈

가온칩스, 日 반도체 무역회사 '토멘'과 사업확대 MOU 체결

시스템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 가온칩스는 일본 토요타그룹(Toyota Group)의 토멘디바이스(Tomen Devices Corporation)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일본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의 수주 활동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토멘디바이스는 연 매출 4천176억엔(3조7천200억 원, 22년 기준) 규모의 일본 내 최대 규모 반도체 상사다. 삼성전자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제품 및 전자 부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누적된 반도체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노하우 및 전 세계 90여 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GAONCHIPS JAPAN)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8일에는 5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주문형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사업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멘디바이스의 일본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문성, 세일즈 네트워크와 가온칩스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개진한다는 전략이다.

2024.02.22 08:00장경윤

인텔, AI 시대 겨냥 2027년 '1.4나노' 양산 선전포고

인텔이 21일(미국 현지시간, 한국시간 22일 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파운드리 생태계 행사 'IFS 다이렉트 커넥트 2024' 기조연설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 조직 '인텔 파운드리'를 본격 출범했다. 인텔은 이날 행사에서 2027년 완성을 목표에 둔 1.4나노급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인 '인텔 14A'와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또 인텔 3·인텔 18A, 인텔 16 등 기존 공정 역시 업계의 요구에 따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이날 "AI는 세계의 혁신적인 반도체 설계자는 물론 AI 시대를 위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 파운드리인 인텔 파운드리에도 막대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텔 조직, 파운드리·제품 그룹으로 재구성될 것" 팻 겔싱어 CEO는 "3년 전인 2021년 취임 당시 IT 산업에서 인텔의 역할을 회복하고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 신뢰 가능한 세계적인 파운드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꼬박 3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해 6월 IFS(인텔 파운드리 서비스)와 반도체 제조 기술 관련 부문을 한데 묶어 새로운 조직인 '제조 그룹'(Manufacturing Group)으로 격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팻 겔싱어 CEO는 "인텔 사업은 내부·외부 고객사를 모두 다루는 '인텔 파운드리', 각종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인텔 제품' 등 두 개 그룹으로 재구성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백만 개 칩이 한 칩처럼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 제공할 것" 팻 겔싱어 CEO는 "현재 AI에 대한 접근성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네트워킹, 엣지까지 확대됐고 이런 환경에서 AI 시대를 위한 시스템 파운드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 판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총괄(수석부사장) 역시 "향후 AI 처리를 위해 수백만 개의 프로세서가 가동돼야 하는 상황에서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칩을 서로 연결하는 인터커넥트와 소프트웨어 등 모든 요소가 하나의 칩 처럼 움직여야 하며 인텔은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은 성능과 전력, 면적과 비용(PPAC) 등 4가지 요소에서 강점을 지난 세계 수준의 파운드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태계,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통해 칩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차세대 초미세공정 '인텔 14A' 로드맵 공개 인텔은 이날 2021년 팻 겔싱어 CEO가 공개한 '4년 동안 5개 공정 실현'(5N4Y) 로드맵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팻 겔싱어 CEO는 인텔 18A 공정 기반 고효율·다코어 서버용 프로세서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을 공개하고 "인텔 18A 공정은 설계가 끝났으며 이미 첫 시제품이 생산 시설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인텔 18A 공정은 EDA(전자설계자동화) 업체와 협업을 통해 초기 설계가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으며 올 2분기부터 완전 설계가 가능하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날 2027년까지 1.4나노급 최선단 반도체 제조 공정 '인텔 14A' 개발을 마치는 한편 인텔 3, 인텔 18A 등 기존 공정도 지속 보완해 자사 제품과 외부 고객사 제품 생산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설계 칩, 인텔 18A로 생산" 이날 기조연설에는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르네 하스 Arm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외부 인사도 참여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영상 메시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인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IFS와 협력해 인텔 18A 공정에서 자체 설계한 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네 하스 Arm CEO는 "Arm IP(지적재산권)을 이용한 제품을 설계하는 고객사 지원을 위한 Arm 토털 디자인에서 인텔은 파트너사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팻 겔싱어 CEO가 지난 1월 X(구 트위터)를 통해 참석 여부를 밝혀 화제가 된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기조 연설에 참석하지 않았다. 인텔 관계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별도 세션에서 팻 겔싱어 CEO와 담화를 나누게 되며 관련 내용은 참석자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22 04:24권봉석

"중소기업 성과평가제 개편 시급"

중소기업의 특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선 성과평가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성과 평가제도의 개편을 주문하는 보고서(과학기술정책 브리프 22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계획(KOSBIR)에서 산출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경쟁적 우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척도가 특허”라며 “이 특허를 분석해보니,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 건수가 최근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나, 질적 성장은 미흡했다”고 말했다. 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 특허 출원 건은 2022년 기준 세계 4위다. 지난 2018년 223건에서 2021년 6천770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출원 특허의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에 따라 질적 등급을 상·중·하로 나눠 따져본 결과 KOSBIR 지원으로 산출한 상위 등급 비중은 전체의 13.88%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자체 R&D로 산출한 특허 등급 상위 비중은 22.26%로 정부 지원 과제보다 배 가까이 높았다. 미국 SBIR(중소기업 기술 혁신 프로그램)과 우리나라 KOSBIR의 특허 피인용 및 인용 건을 비교한 결과는 차이가 더 컸다. 미국은 S등급 비중이 전체 출원 건의 2.03%를 차지하는 반면 국내는 전무했다. 또 A1~A3 등급 비교에서는 SBIR은 상급 특허 비중이 전체의 5.8~15.00%였지만 우리는 0.91~3.93%로 저조했다.S등급은 출원 특허 피인용 수와 인용 건 등이 좋고, A등급에서 C등급으로 갈수록 피인용 수와 인용 건이 낮다. 연구진은 이번 분석을 위해 KOSBIR 지원과제 1만4천150건의 특허를 들여다봤다. 특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연구진은 ▲과제 성과평가제도 개선 ▲ R&D 지원체계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과제 성과평가제 개선 방안에서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평가 채널 확보, 아이디어 위주의 특허 등록 추진 등을 주문했다. 또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고 의무적으로 특허를 성과평가 지표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정부지원을 통해 산출된 특허의 질적 수준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정책을 전환할 때 기업 성과평가제 혁신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01:22박희범

우본, 국민연금과 노후준비 지원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보험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 사업을 연계해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우체국 보험설계사(FC)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제공 ▲국민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양 기관 제도 홍보 협력 ▲노후준비 상담 관련 교육 과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천400여개 우체국 직원과 FC는 공단으로부터 자산관리 등 노후준비 관련 콘텐츠를 교육 등을 통해 지원받아 상담 시 전달함으로써 국민이 노후를 준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승모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은 “우체국보험과 함께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서비스를 받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1 21:00김성현

큐텐 연합군 티·메·파크 "매출·이용자 동반 성장"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가 큐텐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이 직전년보다 66%상승했고,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도 합류 이전인 지난해 1분기대비 4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직구는 물론 통합 물류 '프라임'서비스도 모두 크게 상승하며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3개사의 ▲거래 규모 증가, ▲고객, 파트너지표 개선 ▲해외 직구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큐텐은 싱가폴을 중심으로 중국, 인도 등 23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글로벌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국내 계열사와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먼저, 티몬의 23년 거래액은 전년보다 66% 상승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알뜰소비 경향이 커지며 E쿠폰 거래액이 170%증가했고, 여행/레저 70%, 가전/디지털 55%가량 거래규모가 상승했다. 특히, 파트너당 평균 매출이 63% 증가한 가운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한 사업자들의 평균 성장률은 160%를 기록했다. 고객들의 건당 구매 금액은 48% 증가했는데, 남성고객이 여성고객보다 2.2배 더 많이 소비하며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티몬 고객들은 사흘에 한 번 꼴로 티몬을 찾은 가운데, 1인당 월 평균 72.25분간 이용하는 등 고객과 파트너 지표 모두 청신호가 켜졌다. 위메프는 특가 경쟁력이 2배이상 늘어난 데다, 여행 등 버티컬 커머스가 크게 강화됐다. 대표 특가매장인 위메프데이와, 슈퍼투데이특가 등의 거래액은 23년 1분기 대비 4분기 140%이상 급증했고, 판매량과 구매고객 또한 50%이상 늘었다. 또, 같은 기간 여행 특화 버티컬인 'W여행레저'의 주문건수는 45%, 거래액은 391% 상승했다. 공연 특화 버티컬 'W공연티켓'도 누적 100여건의 단독 공연을 펼쳤을 뿐 아니라 구매자 3명 중 2명이 배송상품을 함께 소비하는 등 엔데믹 이후 고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 전체 거래액도 20%이상 상승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그룹사 통합 PB개발에 힘쓰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핵심 브랜드인 아이팝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생수, 스케치북 등 10여종 이상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대비 지난 12월기준 PB상품 평균 판매량은 30% 늘었고, 거래액 또한 53% 올랐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스포츠 레저용품으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차별화 상품 발굴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덕분에 인터파크쇼핑의 주요 카테고리인 홈앤리빙 영역의 주문 건수는 20%가까이 상승했으며, 레저스포츠 영역은 40%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직구도 주목받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23년1분기 대비 4분기 각각 91%, 35%, 56%로 두 자릿수 상승했다. 이들은 큐텐이 진출한 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의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국가/지역별 전문관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으며, 각 플랫폼별 판매 상품수는 평균 500만개 이상이다. 앞으로 3개사는 큐텐과 협업해 해외 상품 수입은 물론, 우리나라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까지 지원해 나간다는 목표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통합 풀필먼트 '프라임'서비스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티몬의 'T프라임', 위메프의 'W프라임', 인터파크커머스의 'I프라임'으로 구분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성장세는 70%에 이른다. 이들은 각 전문관에서 오후 2시 주문 시 다음날 상품을 발송하고 있다. 해외상품의 경우에도 빠르면 5일이내에 받아볼 수 있도록 물류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냉장/냉동 상품의 배송도 강화하며 보다 다채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서비스, 상품들을 각 사의 특성에 맞춰 공급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결과 고객과 파트너, 플랫폼 지표가 모두 성장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큐텐의 해외 파트너, 고객들을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와 이어주고, 국내 상품과 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1 20:02안희정

[프로필]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에는 안전환경본부, 생산기술본부 및 탄소중립전략을 관장하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이시우 사장은 1985년 포스코 입사 후 인도 마하슈트라 법인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제철소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전통적인 철강맨이다. 회사 측은 포스코가 당면한 탄소중립 전환 솔루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다음은 이시우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0년생- 한양대 금속학과졸- 2009년 POSCO-Maharashtra (인도) 법인장- 2016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2018년 포스코 철강생산전략실장- 2019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 2021년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 2021년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2022년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 2024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2024.02.21 18:57류은주

[프로필]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에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가 선임됐다. 김 총괄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포항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신사업실장, 포스코ESM 대표이사, SNNC대표이사, 포스코퓨처엠 대표 등을 역임했다.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등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친환경미래소재 사업관리 및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선임 배경을 밝혔다. 다음은 김준형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2년생- 성균관대 금속학과졸업- 2019년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본부장- 2021년 SNNC 대표이사 사장- 2023년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2024년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2024.02.21 18:54류은주

[프로필]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수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겸임한다. 김 원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 후 엔지니어링솔루션실장, 저탄소공정연구소장, 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철강연구 전문성을 보유하고 AI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신기술, 저탄소 제철공정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스코그룹의 미래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음은 김기수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5년생– 서울대 금속학과졸– 2017년 포스코 엔지니어링솔루션실장– 2019년 포스코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 2022년 포스코 저탄소공정연구소장– 2023년 포스코 공정연구소장– 2024년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2024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 겸임)

2024.02.21 18:51류은주

[프로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이앤씨 대표에는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선임됐다. 전 신임 대표는 포스코 원료구매실장, 경영전략실장, 포스코강판(現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및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 등을 역임한 재무·전략통이다. 다음은 전중선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2년생- 고려대 법학과졸- 2016년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2017년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사장- 2018년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 (사내이사)- 2019년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사내이사)- 2020년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 겸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사내이사)- 2021년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2022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2022 포스코 경영구조선진화TF팀 경영전략팀장- 2022년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대표이사)- 2023년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2023년 포스코홀딩스 상임 고문- 2024년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

2024.02.21 18:43류은주

회장 바뀌니 사장단도 물갈이…포스코 인사 격동

장인화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공식선임을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 대대적 교체가 이뤄졌다. 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말 차기 회장 선임 절차로 인해 미뤄졌던 사장단 인사를 주총을 한 달여 앞두고 단행한 것이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내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회장 선임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정기 주총을 통과하면 장인화 회장 후보자는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인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로, 포스코 김기수 기술연구원장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지용 원장은 2선으로 물러나 회장 자문 역을 맡을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에 오랜 기간 몸담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상임고문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학동 부회장이 물러나면서 이시우 사장 단독 체제가 될 전망이다. 장인화 후보와 함께 최후의 6인까지 남았던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 사장은 연임하며 자리를 지켰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포스코퓨처엠 사장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에는 이계인 글로벌부문장이 선임됐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전문성 기반 주요 계열사 사장단 교체로 새로운 리더십 하에 세대교체와 신속한 사업역량 강화로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前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해 비즈니스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차전지소재사업과 미래기술 전문가 추천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해서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2024.02.21 18:37류은주

KCL, 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기술향상 협력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소방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2019년 소방청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소방기업 등 56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소방업계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 개선 건의 등 소방 제도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에 첨단 화재시험장과 스프링클러 시험장을 구축한 KCL은 협약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신종 특수화재 소방대응 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소방시설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 및 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두 기관은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또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해 국내 소방 기업 경쟁력을 높여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에너지 저장시설 및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화재 폭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수화재 예방과 소방 등 새로운 개념의 소방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7:44주문정

정부, 풍력기술개발에 표준화 연계…경쟁력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풍력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해저케이블·지지구조물·블레이드 등),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표준화를 통해 국제시장에 대응하고 국내 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과 함께 국내 풍력발전 표준화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데 기대감을 표시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전략에서 풍력발전은 필수 수단”이라며 “국내 풍력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표준화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17:17주문정

에스넷그룹 "AI인프라 시장 5년 후 4조5천억 전망…선두 될 것"

“전세계적인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성장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5년 후 국내 AI 인프라 시장 규모는 3~4.5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선두를 차지할 것이다.” 에스넷시스템 유인철 부사장은 서울 송파구 S2F센터에서 개최한 '2024 에스넷 클라우드 로드맵 미디어데이'에 위와 같이 포부를 밝히며 장기적인 AI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사업부 김형우 부사장은 “지난해 AI인프라 매출은 200억 원 규모였으며 올해도 매출보다 인력 확보 등 투자에 더 주력하려 한다”며 “이는 5년 후 쓰나미처럼 다가올 거대한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에스넷그룹은 AI서비스의 기반 마련을 위한 클라우드 사업 부분과 한 번에 AI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인프라 분야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 AI 구축 위한 클라우드 기반 진입 장벽 해결 클라우드 부문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클라우드 플랫폼(SCP)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CSP)의 서비스를 구축 및 관리하는 MSP 사업과 함께 기업에 최적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와 인프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GPU 서비스 운영 사업자 계약을 준비 중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운영 및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전용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웨이브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센터인 'S2F센터', S2F 고객 경험 데이(CED) 등 AI 도입에 앞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 중인 고객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 산업 맞춤 계열사 특화, 비용·IT역량 진입장벽 낮춰 에스넷그룹은 급증하는 고객사들의 AI도입 요구에 맞춰 AI 기반의 인프라부터 솔루션, 서비스까지 한 번에 통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T역량이 부족한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AI 등을 간단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파트너사와 중점 사업을 특화해 전 산업에 걸쳐 AI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는 AWS와 SCP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용 AI서비스를 제공하고 굿어스는 엔비디아 DGX 서버를 중심으로 고성능컴퓨팅(HPC)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굿어스데이터는 네이버클로바와 공공 시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인성정보는 GPT스토어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등 AI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들의 AI인프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외에도 델 등 GPU를 개발 중인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최대한 AI인프라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들과 연계해 AI 활용 중 발생하는 과도한 클라우드 비용 문제 등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에스넷시스템 김병수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기존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기에 비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GPU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해당 서버를 운영 대행하는 서비스운영 사업자 자격을 준비 중이며, 클라우드 상에서 AI인프라 누수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넷 그룹은 AI 인프라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올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확보한 인프라에 이어 AI서비스 운영 및 고객 지원 등을 위한 AI전문 인력에 집중한다.

2024.02.21 17:16남혁우

환율에 웃고 우는 車업계…국산차 수출 호재 이어져

"국내에서 자동차를 수출하는 입장에서 지금 같은 고환율이 당연히 이득으로 작용하죠. 이 기간에 가능한 많이 팔아야 한다는 바람입니다." 최근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1천330원대 환율이 계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수출 호재에 따른 산업 동향을 이같이 언급했다. 최근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수출 확대 행보와도 궤를 같이하는 설명으로 풀이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달러(8조2천720억원)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전년동월 49억달러(6조5천385억원)를 기록했던 것을 훨씬 상회한다. 국내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는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높이면서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 덕을 본 셈이다. 현재 환율은 21일 마감 기준으로 1천334.7원이다. 환율이 높을수록 원화로 수출하면 더 많은 달러를 벌어올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총 730만대를 팔았다. 2022년 684만대에 이어 연이은 성장으로 2년 연속 글로벌 3위를 달성했다.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도 지난해 2015년 이후 최대 판매량인 42만9천304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했다. 지난해 출시한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 같은 자동차 수출 호조로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709억달러(94조6천51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인데, 2022년 541억달러(72조2천343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대미 수출액은 322억달러(43조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 차량 중 절반에 가까운 45.5%가 미국향이다. 반면 2년 연속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국내에 수입차를 수입판매하는 브랜드들은 고심이 깊다. 통상 차량을 수입해올 때 드는 금액은 마진을 위해 인센티브가 붙지만, 물류비와 프로모션 등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어서다. 수입차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원자잿값 상승과 반도체 수급 영향, 홍해발 물류대란 등 상승 요인이 많은 상황이다"며 "여기에 미국에서 차를 가져오는 브랜드들 입장에서 고환율이 유지되는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2022년 13년 만에 1천300원을 돌파했다. 이후 1천200원대에서 1천400원대를 2년간 줄타기하고 있다. 올해도 첫 거래일인 1월 2일 1천300.40원으로 마감한 이래 단 하루도 종가 기준으로 1천300원 아래를 밑돈 적이 없었다. 이처럼 환율 차에 다른 자동차 수출과 수입 시장에서 희비교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금융연구원(KIF)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천297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환율 문제뿐만 아니라 수입하는 입장에서 환경적 리스크도 크다"며 "수요에 맞춰 대응하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는 판매 계획을 짜기 어려운 것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02.21 16:2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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