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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실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U&I 우리도 사랑일까' 출

스마일게이트는 11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풀모션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U&I 우리도 사랑일까'(개발/배급 스카이플러스, 대표 권명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I 우리도 사랑일까'는 가수를 꿈꾸던 주인공이 대리기사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우연히 걸그룹 아이돌 멤버를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과 셀러브리티가 실사로 등장해 게임의 몰입도와 설렘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에는 개그맨 윤형빈 대표가 프로듀싱한 현역 아이돌 세러데이의 멤버 주연, 유키, 아연, 민서와 글로벌 OTT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한 2023 미스코리아 미스부산 진 안민영이 출연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의 화려한 출연진은 네 명의 걸그룹 멤버, 예능 PD, 고등학교 첫사랑 등 다양한 인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엔딩과 업적 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중 애정하는 인물에게 투표를 하는 랭킹 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하는 주인공(플레이어)의 마음을 반영하며 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04.11 15:04강한결

테이크원컴퍼니 NCT존, 클럽 협동전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11일 그룹 NCT와 함께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NCT존에 최초의 클럽 간 경쟁 콘텐츠인 '클럽 협동전'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럽 협동전'은 각 클럽 구성원들의 활동을 점수로 환산해 클럽 랭킹에 따라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다른 클럽과의 경쟁을 통해 순위가 정해지는 만큼 자신이 속해 있는 클럽에 대한 소속감 또한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랭킹과 클럽 내 개인 기여도에 따른 개인 랭킹이 각각 존재하며 2주 동안의 클럽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별도의 랭킹 산정 기간에 순위를 정산한다. 해당 랭킹 순위에 따라 단체 랭킹 보상으로 크리스탈이 차등 지급되며 개인 랭킹은 클럽 상점에서 뽑기 티켓과 슈퍼 네오젬 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클럽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NCT의 신규 테마 '굿나잇'도 새롭게 선보인다. '굿나잇' 테마는 파자마를 입고 따뜻하고 편안한 밤을 보내는 콘셉트의 신규 테마로 NCT 멤버들의 내추럴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NCT DREAM 'DREAM( )SCAPE' 콘셉트의 신규 카드 및 프로필 추가 ▲NEOZONE(네오존) 신규 데코 아이템 '오감을 깨울 핫소스 타운' 출시 ▲스페셜 카드 능력치 조정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와 게임 밸런스 업데이트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보다 수월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지급하는 '2차 네오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카드 뽑기 및 일일 미션 등의 게임 플레이를 통해 네오티켓을 획득하고 자신이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NCT의 기장 테마 셀카 포토카드와 화이트 로열 테마의 스페셜 카드 등, NCT존 독점 비주얼 실물 포토카드를 비롯해 5월에 열리는 '2024 NCT DREAM WORLD TOUR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의 티켓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2024.04.11 14:59강한결

"아이폰, 7대 중 1대는 인도서 만든다…애플, 탈중국 가속화"

아이폰 7대 중 1대가 인도에서 생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동안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비율이 전체의 1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약 140억 달러(약 19조원) 달러 규모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은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의 정책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해당 정책으로 애플 공급사에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기술부 장관은 블룸버그에 "정부 정책이 애플과 같은 기업이 인도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런 추진력을 바탕으로 인도를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제조 허브로 만들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책 체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지난 달까지 애플의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은 인도에서 아이폰의 67%를 조립했고, 페가트론은 17%를 조립했다. 나머지 16%는 인도 타타그룹이 인수한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위치한 위스트론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지난해 이 공장을 인수한 타타그룹은 인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비셰크 굽타 분석가는 "인도가 점점 중국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선택하는 제조 기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펼치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개장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팀 쿡이 생산 다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하여 그 동안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신중을 기해 왔다”고 분석했다.

2024.04.11 14:16이정현

CJ ENM, 日 TBS그룹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CJ ENM는 일본 TBS그룹과 양사 크리에이터 50여 명이 참여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사 TBS TV와 TBS Sparkle, THE SEVEN 등 다양한 제작사를 보유한 TBS그룹은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와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예능 '풍운! 타케시성' 등을 제작한 회사다. CJ ENM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선 K콘텐츠 열풍을 주도한 '마스크걸' 오광희 PD,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손자영 PD, '무인도의 디바' 이동은 PD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 창작 노하우를 공개했다. TBS그룹은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비방(VIVANT)' 등 오리지널 IP 영상화 성공 사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획 개발 역량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제작 인프라를 갖춘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방문해 최첨단 제작 설비와 세계적 수준의 VFX 기술을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CJ ENM 관계자는 “올 상반기와 하반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총 두차례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의 크리에이터 협업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1 13:15박수형

와플랫, 딥메디와 디지털 노인 돌봄 플랫폼 활성화 협력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딥메디'와 함께 디지털 노인 돌봄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노인 가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양사가 뜻을 함께해 이뤄지게 됐다. 와플랫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공공'은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와 ▲여가개선을 위한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서비스 ▲자동 안부확인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등 노년층과 돌봄 종사자에 꼭 필요한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양사 협약을 통해 '와플랫 공공' 내에 딥메디의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이 탑재된다. 딥메디는 별도 장비나 병원 방문 없이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지문 인식만으로도 심혈관 등의 건강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와플랫 공공'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탑재해 어르신들이 안면인식과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심박수, 불안정심박,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알고리즘 기반의 정확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함은 물론, 분석 결과가 리포트 형태로 돌봄 인력에게도 제공돼 이상시 빠른 긴급 조치와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와플랫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와플랫 공공'의 지자체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용인특례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자체가 '와플랫 공공'을 활용해 노인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와플랫 관계자는 “'와플랫 공공'은 딥메디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지자체 등 공공 영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보급하며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1 12:13안희정

"첨단산업단지 전력공급 리스크↑...분산에너지 활용 필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전력계통을 보강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국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수요지 인근에서 생산·공급되는 일정규모 이하 에너지를 의미한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1일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수급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보고서에서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전력계통 보강 지연 등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지역거점 산업 단지에 대한 전력공급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법을 기반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선도기업을 유치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SGI는 “첨단산업의 경우 전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다, 세계 무역질서가 기후위기 대응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며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통한 제품 생산을 요구받고 있다”며 “전(電)자생존 시대에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업이 필요한 전력을 쉽게 조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 박경원 연구위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우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에너지 중 전력의 비중이 높다"며 "특히 현재 용인, 구미 등에서 조성 중인 7개 첨단산업 특화단지 운영을 위해 15기가와트(GW) 이상 대규모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서 전력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겨 공정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 생산한 제품을 전량 폐기해야 하고, 설비를 재가동하는 데 수일에서 많게는 수개월이 걸려 경제적 피해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즉 기업들은 비수도권 이전 과정에서 지역별 전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입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60%가 충남(18%p, 석탄), 경북(16%p, 원자력), 경기(15%p, 가스), 전남(11%p, 원자력·신재생)에서 만들어졌다. 반면 전력소비량은 서울·경기의 비중이 높아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심한 상황이다. 발전량을 소비량으로 나눈 전력자급률의 행정구역별 차이가 크다. 특히 경기(62%), 서울(10%), 충북(11%)의 전력자급률은 매우 낮은 반면 충남(214%), 경북(216%), 강원(213%)의 경우 200%를 상회한다. 보고서는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계통 불안정성 심화로 인해 전력망 추가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전력망의 건설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낮고 주민 보상비용과 설비지하화에 따른 건설비용 증가로 전력망의 적기 건설이 더욱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어 “안정적 전력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앙 집중형과 분산형 공급의 적절한 조합을 모색해야 하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제도를 설계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정책과제로 ▲전력계통 신속 확충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전력망 보강 투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설계(예. 투자세액 공제 등) ▲전력망 건설에 민간투자를 유인하는 방안 도입 검토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6월 14일 시행예정인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분산에너지법)을 기반으로 규제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력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지역별 에너지인프라 및 전력생산 관련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경제성 있는 전원 발굴 ▲분산에너지사업자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조례규칙)의 제·개정 등 제도개선 노력 ▲지역 중장기 수급전망 기반의 효율적 전력생산·소비패턴 확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 인센티브로서 분산에너지특구와 기회발전특구와의 연계도 제시했다. SGI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제공하는 세제, 재정, 금융 지원에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한 필요 전력원의 안정적 공급까지 더해진다면 선도기업에 대한 강력한 유치 유인이 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4.04.11 12:00류은주

롯데홈쇼핑, 글로벌서 입소문탄 K뷰티 '조선미녀'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천억 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2030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신규 뷰티 브랜드 발굴을 통한 2030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모색 중인 '조선미녀'와 전략적으로 협업하게 됐으며,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을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8시 20분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을 단독 출시한다. '맑은쌀 선크림'은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인 쌀뜨물 세안법에 착안해 국내산 유기농 쌀과 곡물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천만개 이상 판매된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10%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9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향후 인삼, 쑥 등을 활용한 선세럼, 선스틱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하며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은 K뷰티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력을 인정 받은 우수한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1:52안희정

국토부, 아파트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 강화…에너지 비용 부담 줄여

정부가 신축 공동주택(아파트)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국민 에너지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행정예고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2009년 제정된 이후 제로에너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국민의 에너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 5등급은 에너지효율등급 인증등급 1++이상(90kwh/㎡·yr 미만),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40% 미만,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을 만족해야 한다. 국토부는 개정안에서 2025년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적용하기 위해 업계와 전문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이를 토대로 사업자가 에너지평가방식(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는 유지하되, 평가 방식별 에너지 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성능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의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성능기준의 경우, 현 설계기준(120kwh/㎡·yr)보다 약 16.7% 상향된 100kwh/㎡·yr을 적용한다. 또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 항목별 에너지 설계조건을 정하는 '시방기준'도 '성능기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향한다. 현관문·창호 기밀성능은 직·간접면에 관계없이 1등급을 적용한다. 업계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열교환환기장치는 신규 항목으로 도입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배점도 상향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제로에너지건축물 성능강화에 따라 주택 건설비용은 약 130만원 추가(84㎡ 세대 기준)되지만 매년 약 22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해 약 5.7년이면 추가 건설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활성화하고 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우선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에너지절약 성능계획서 작성을 간소화한다. 분양가 심사를 위한 제출 서류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서도 허용하는 등 인증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확대한다. 친환경주택 성능에 대한 표준서식도 마련, 입주자 모집단계부터 소비자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공공에 이어 민간 공동주택까지 제로에너지건축을 적용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동주택 입주자가 에너지비용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토부 홈페이지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2024.04.11 11:32주문정

"우리 조직에 맞는 LLM 찾아줍니다"···다음달 22일 전문가 세미나

AI열풍 속에 기업과 교육, 공공 시장 등에 최적화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인 이른바 '엔터프라이즈 LLM'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라 불리는 이들 수요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벤더(솔루션 공급사)들도 잇달아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LLM을 도입하려는 수요처는 관심은 크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실정이다. 여기에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정확성, 신뢰성, 통합 등 여러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 기업의 이런 고민을 해결 해 줄 '엔터프라이즈 LLM 세미나'가 다음달 22일 열린다.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트러스트커텍터(대표 윤석빈)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 인근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지하 1층)에서 '우리 조직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LLM'을 주제로 유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생성AI 시대를 맞이해 기업도 자체 AI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형언어모델(sLLM)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유출 등 보안 문제와 비싼 API 사용료, 복잡한 인프라 구축, 내부 시스템 연계 어려움 등 여러 이슈로 도입이 지연되거나 시험테스트(PoC) 형태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엔비디아 본사서 H100개발 경험 한국 개발자 스테펀 조가 영상으로 인사이트 제공 이번 세미나는 챗GPT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 내부 데이터를 sLLM에 연결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sLLM 도입 시 발생하는 각종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정상급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를 한다. 특히 엔비디아 본사에서 H100 GPU 개발에 참여한 한국 개발자인 스테펀 조(Stephen Cho)가 영상을 통해 인사말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AI 반도체와 생성 AI에 대한 통찰(인사이트)을 제시한다. 행사 첫 번째 발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이건복 상무가 '생성AI 동향과 엔터프라이즈 LLM 구현'을 주제로 발표, 최근 생성AI 시장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기업 대상 엔터프라이즈 LLM 구축과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이어 래블업 신정규 대표가 '우리 조직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LLM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는 '엔터프라이즈 LLM 도입 전략:빅테크 vs. 오픈소스'를 주제로 빅테크와 오픈소스 LLM 도입 시 장단점 분석과 우리 기업에 맞는 효과적인 도입 전략을 소개한다. 또 BI매트릭스 배영근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LLM:LCNC 적용 사례와 활용 전략'을 주제로 담당자가 AI와 대화를 하듯이 기업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코드 로코드로 AI 서비스를 개발한 실제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 KAIST 장동인 교수 등 참여 전문가 패널 토의서 심도있는 대안 제시 오후 세션에서는 트러스트커넥터 대표 겸 서강대 특임 교수인 윤석빈 대표 사회로 펑션투웰브 박승호 대표, KAIST 장동인 교수, T3Q 박병훈 대표 등이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LLM 도입시 발생 이슈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50분 동안 패널 토의를 벌인다. 패널 토의에서는 엔터프라이즈 LLM 도입 필요성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방안, 인프라, 비용 등에 대한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패널 토의 이후에는 유엔진 솔루션즈 장진영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LLM 활용한 비지니스 프로세스 관리 혁신 상세 방안'을 또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가 '언어 인공지능 상용화 사례 및 RAG, LLM 도입 전략'을,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 변호사가 'EU AI 법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기업용 sLLM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추세와는 달리 국내 기업이 이를 어떻게 도입하고 활성화할 방법은 아직 미미하다"면서 "세미나 이후에도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생성AI 시대에 부합하는 LLM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투이컨설팅 유튜브 채널인 '투이톡(youtube.com/@2eTalk)'을 통해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트러스트커넥터 홈페이지(www.trustconnector.site)에서 하면 된다. 1차 등록 마감은 이번달 30일까지다. 한편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1996년 3월 설립이래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에게 차세대 시스템 구축, 데이터 통합, 정보전략계획, 프로세스 혁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프로젝트 관리, IT거버넌스,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등의 선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 대표는 "어제보다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고객 성공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고객과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지식 전문가 집단"이라면서 "해외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국내 기업에 단순 적용하는 차원을 넘어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그리고 선진 기업의 프로젝트 경험에서 우러나온 콘텐츠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 문제를 가장 적절하게 해결하는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주관사인 트러스트커넥터(대표 윤석빈)는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 및 B2B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수요처와 공급처 간 서비스를 매칭하는 '생성형 AI Business Match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고객이 서비스 요청 사항을 등록하면, AI 기술 회사는 해당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공급처를 제공한다"면서 "이 서비스 역할을 AI 기술회사가 수행함으로써 고객 요청에 따른 새로운 해결책을 제안해 준다"고 밝혔다.

2024.04.11 11:13방은주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태국 FDA에 포스트바이오틱스 식품 원료 등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FDA)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유산균 원료 수출 등을 통해 태국 시장 개척에 힘써왔으며, 이번 태국 FDA 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RHT3201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태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태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은 물론,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타진할 방침이다. 또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 및 소재에 대한 추가 등록 추진을 통해 사업 확대와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전문 역량과 제조 인프라,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춘 현지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태국 파트너 업체에 공급하는 ODM 제품이 현지의 유명 드러그 스토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부문 판매 우수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이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원료 공급 및 OEM‧ODM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4.04.11 10:55조민규

삼진제약 위시헬씨, 에그이즈커밍과 MOU 체결

삼진제약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대중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그이즈커밍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삼시세끼, 지구오락실, 유튜브 '채널십오야' 등 대표 예능과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드라마를 제작한 국내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사로서 나영석 PD, 신원호 PD 등, 걸출한 연출 및 작가진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에그이즈커밍의 임직원 건강을 위한 자사 제품과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에그이즈커밍으로부터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관여 제품으로는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엔진 포맨‧우먼‧플러스 등 하루엔진 6가지 시리즈는 물론, 이중 제형 건기식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 편안한 수면과 휴식이 있는 일상을 위한 수면 건기식 '하루드림 딥슬립 아쉬아간다 등 최근 새롭게 출시한 위시헬씨 브랜드의 대표 건강 제품들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담당자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K-콘텐츠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에그이즈커밍社와 브랜드 가치 강화 및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연출진 및 작가분들과의 협업으로 건강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11 10:36조민규

자이스코리아, 'KOREA LAB 2024'서 현미경·자동화 설비 솔루션 공개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코리아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국제연구 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이스 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으로부터 시작된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이다. 자이스코리아는 장비전에서 현미경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반도체, 배터리 산업에 활용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광학, 엑스레이(X-ray), 전자 현미경까지 모든 광원 현미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X-ray 현미경 ZEISS Xradia 630 Versa와 FIB-SEM ZEISS Crossbeam 550 f/s Laser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적인 자동화 설비 솔루션도 선보인다. 결함의 좌표화를 통해 설비 간 정보 연동으로 연구 편의성을 높이는 상호 연관 현미경 솔루션과 분석 분석의 모든 단계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자동화 설비 솔루션은 다양한 분석기와 통합 가능한 높은 호환성을 지니며, 개별 고객에 적합한 연구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의 워크플로우 및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자이스 코리아 현미경 사업부를 총괄하는 최욱 상무는 "현미경과 관련된 분야의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의 재료분석 및 바이오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이스 부스는 7J601에 위치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현미경과 관련된 우수 실험 진행에 대한 결과와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2024.04.11 10:29장경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MZ 소통창구 '주니어보드' 신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 김연섭 대표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금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2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하이-파이브는 동음어 이자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다. 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파이브는 다음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하고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변화 활동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대표는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 중 하나인 주니어보드를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하이-파이브 역할이 기대된다”며 “출범 2년차인 우리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롯데그룹 인사제도를 도입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인재들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분기별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서울과 익산에서 진행하면서 회사의 현황과 향후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04.11 10:15류은주

K-배터리, 非중국 점유율 45.5%…SK온만 역성장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45.5%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p 하락한 수치다. SK온은 3사 중 유일하게 배터리 사용량이 역성장했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EV·PHEV·HEV)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삼성SDI 4위, SK온이 5위를 차지했다. 삼성SDI는 48.0%(5.2GWh) 성장률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BMW i4·5·7, 아우디 PHEV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EDV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22.3%(11.7GWh) 성장했다.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크-E, GM 리릭 등 유럽과 북미의 베스트셀러 차량의 판매량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SK온은 마이너스 7.1%(4.2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판매량 부진 영향이 컸지만,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돼 전환이 예상된다. 1위는 25.8% 성장한 중국 CATL(12.1GWh), 3위는 11.5% 역성장한 일본 파나소닉(6.2GWh)이다. CATL은 테슬라 모델 3·Y를 비롯한 메이저 완성차에 탑재됐고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코나·니로·레이EV 등에도 탑재되며, 비중국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주요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로, 모델3가 부분변경으로 인해 판매량이 잠시 주춤하며 역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향후 개선된 2170과 4680 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테슬라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성장 둔화는 후방산업인 이차전지 업계에 영향을 미치며 오랜 기간 성장세를 이어오던 몇몇 업체가 역성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기존 성능 중심 트렌드가 가격 중심의 트렌드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터리 업체들은 고전압 미드니켈, LFP 배터리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올 전기차 황금기 시대에서의 '퀀텀점프'를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4.11 10:01류은주

인텔이 찜한 네이버클라우드, '가우디' 기반 AI칩 생태계 조성 앞장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텔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해 AI 동맹에 본격 나선다.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을 장악하자 다급해진 인텔이 연합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에 도움을 청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과 함께 국내 학계 및 스타트업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가우디(Gaudi)' 기반의 새로운 AI 칩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인텔 비전 2024' 행사를 열고 "네이버는 아시아에서 엄청난 AI 모델을 구축한 대단한 회사"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텔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과 대학들이 AI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인텔의 AI 가속기 칩인 '가우디' 기반의 IT 인프라를 제공해 '가우디' 기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산학 연구 과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공동연구센터(NICL, NAVER Cloud·Intel·Co-Lab)'를 설립한다. 여기에는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포스텍을 포함한 국내 20여 개 연구실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인텔 비전 2024' 행사에 직접 참석해 팻 겔싱어 CEO와 대담을 나누며 양사의 협력 사항을 공개했다. 또 양사는 AI 칩 생태계 확장은 물론, 커머셜 클라우드 구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우디 2'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도 최근 AI칩 구매 부담으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과 학교들의 AI 리소스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AI 연구 활성화와 AI칩 생태계 다양성 강화를 위해 이러한 공동 연구 방식을 인텔 측에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인텔은 '가우디'의 성능을 입증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가우디 기반 AI생태계를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연구들을 주도해 나가면서 하이퍼클로바X 중심의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처럼 초거대 언어모델(LLM)를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맨 처음부터)'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며 "더 나아가 고비용 LLM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최적화 기술뿐 아니라 이에 대한 솔루션까지 제안할 수 있는 기업은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를 제외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거의 유일하다"고 양사 협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는 지난 25년간 검색엔진, 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시장에서 사용자에게 또 다른 선택권을 제공해왔고, 이러한 다양성은 네이버가 추구해 온 중요 가치 중 하나"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AI칩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2024.04.11 09:55장유미

IBM 왓슨x,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생성형 AI 기능 제공

IBM과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14일까지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대회를 위해 마스터스 앱과 마스터스닷컴 디지털 플랫폼에 팬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올해 팬들은 IBM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인 왓슨x 로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코스 내 각 홀에 대한 데이터 기반 상세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하는 샷별 '홀 인사이트' 서비스와 생성형 AI가 지원하는 영어 및 스페인어 해설을 사용할 수 있다. IBM 컨설팅 전문가들과 마스터스 디지털 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기능들은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지켜보고 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골프 팬들에게 보다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디지털 관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마스터스닷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트랙 샷' 기능에 더해진 IBM '홀 인사이트'는 자연어 처리와 정형 데이터를 결합해 특정 홀의 현재 및 과거 플레이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생성하고, 각 홀에 대한 예측도 제공한다. 각 홀이 토너먼트 기간 동안 어떻게 플레이 됐는지 데이터에 기반해 요약한다. 예를 들어 '오늘 14번 홀은 25%의 샷이 보기로 이어지며 어렵게 플레이됐습니다' 식이다. 과거 및 현재 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홀이 어떻게 플레이 될 지에 대한 예측도 내놓는다. 가령 '9번 홀은 오늘 세 번째로 가장 어려운 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의 형태다. 17만개 이상의 샷을 포함한 8년 간 토너먼트 데이터와 코스 내 볼 위치를 기반으로 각 홀의 플레이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홀 인사이트는 팬들이 마스터스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경기 내용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IBM은 생성형 AI의 스페인어 해설을 선보인다. IBM과 마스터스는 작년 토너먼트 기간 동안 모든 홀에서 이루어지는 약 20,000개에 달하는 모든 샷에 대한 주문형 하이라이트 비디오에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여 자동 오디오 및 캡션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2024 마스터스 앱과 웹사이트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는 팬들은 영어와 스페인어 해설을 오디오와 자막을 통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왓슨x를 기반으로 구축된 대규모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의 조합으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단순한 영어-스페인어 번역을 넘어, IBM 엔지니어와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퓨샷 러닝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AI 모델이 스페인어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팬들에게 진정한 오디오 해설 및 자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나단 아다셰크 IBM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왓슨x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IBM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마스터스의 마법을 전달하는 기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었다"며 "훈련과 튜닝에서 모니터링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왓슨x는 AI 해설과 홀 인사이트 같은 기능을 구현하는 데 사용된 AI 모델의 전체 수명주기를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더 나은 고객 관리 경험을 구현하고, 차원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AI 기술이 사용됐다”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스는 IBM과 25년 이상 긴밀히 협력하며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마스터스가 보유한 데이터를 흥미롭고 접근하기 쉬운 골프 지식으로 변환하는 백엔드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함께해 왔다. 홀 인사이트와 스페인어 AI 해설 기능은 1996년 마스터스닷컴 출범부터 AI 하이라이트, 3분 내 라운드, 마이 그룹, 플레이어 인사이트, IBM 왓슨 기반의 예측 등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IBM과 마스터스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의 일환이다.

2024.04.11 09:37김우용

마이크로칩, 최대 15W 전력 공급 'AVR DU MCU' 제품군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USB 인터페이스 기능을 개발자들이 임베디드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하는 AVR DU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VR DU 제품군은 USB 커넥티비티 기능을 통합한 마이크로칩 8비트 MCU의 차세대 제품이다.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과 더 높은 전력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렉 로빈슨 마이크로칩 8비트 MCU 사업부 부사장은 "USB는 오늘날 대부분 전자제품에서 채택하고 있는 표준 통신 프로토콜이자 전력 공급 방식"이라며 "마이크로칩의 AVR DU 제품군은 최첨단 8비트 MCU의 유연성과 향상된 전력 공급의 범용성을 결합해 USB가 가진 이점을 더욱 광범위한 범위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AVR DU MCU는 USB 인터페이스에서 다른 동급의 USB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다 훨씬 월등한 최대 15W의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통해 5V에서 최대 3A의 전류로 USB-C 충전을 가능케하므로 휴대용 보조 배터리 및 충전식 장난감과 같은 디바이스에 매우 적합하다. AVR DU 제품군에는 악의적인 공격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칩의 프로그램 및 디버그 인터페이스 비활성화(PDID) 기능이 통합돼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코드 보호 기능이 강화돼 프로그래밍·디버깅 인터페이스에 대한 액세스가 차단되고 펌웨어를 무단으로 읽거나 수정 또는 삭제하려는 시도가 차단된다. 안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AVR DU 제품군은 읽기 쓰기가 동시에 가능한(RWW, Read-While-write) 플래시를 사용하며, 보안 부트로더와 결합하면 개발자는 제품 작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버그를 패치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AVR DU MCU 제품군에 업데이트된 이 기능을 통해 운영 중단 없이도 현장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AVR DU 제품군은 USB 클록 복구 기능을 통해 별도의 값비싼 외부 크리스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 설계 및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개발자들은 핵심 독립 주변 장치(CIP)로 주요 장치 기능과 시스템 관리 작업을 콤택트한 단일 칩 솔루션에 통합 가능함으로 보드 공간을 절약하고 설계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은 피트니스 웨어러블 및 가전 제품부터 농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AVR DU MCU를 설계에 통합해 여러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AVR DU 제품군에 대한 가상 데모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1 09:30장경윤

전파진흥협회,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비히클 스쿨(IVS)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해 5월23일부터 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교육시간 812시간이다. 협회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설계하하고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IVS를 운영하고 있다. IVS 1기는 오는 23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1기 수료생 대상 HL만도 특별채용전형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IVS 2기 역시, HL만도, HL클레무브 재직자 및 인증 강사가 직접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강의와 프로젝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HL인재개발원 직무기술서 요구사항을 반영해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자동차그룹 기술교육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가 임베디드와 자율주행 모두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1일까지다.

2024.04.11 09:15박수형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공개…내년 국내 출시

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 차명 '더 기아 타스만(타스만)'을 공개했다. 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픽업 수요가 높은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이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타스마니아 섬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울리는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가진 곳이다. 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타스마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대장장이가 기아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내용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호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기아 Ute 차명을 추측하는 내용의 영상을 기아 호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는데 현지 고객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4.04.11 09:12김재성

세나테크놀로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자전거 부문 최고상 수상

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자전거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 세계 132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수상 제품인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S1(에스원)'은 다자간 음성통신이 가능한 메시 인터콤 기술과 최대의 공기 흐름을 허용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통합된 스마트 로드 사이클링 헬멧이다. 특히 이 제품은 로드 사이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안전성, 편의성을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완벽하게 결합하는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S1(에스원)'은 고급 적응제어 기술이 적용된 후미등이 내장돼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세나테크놀로지의 고유 기술인 메시 인터콤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의 9개 채널을 지원해 팀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켰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용자 관점에서 자전거 라이더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최고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나테크놀로지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륜차 무선 통신 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회사는 자전거, 겨울 스포츠,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팀커뮤니케이션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4.04.11 09: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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