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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버틀러리와 한옥 알리기에 앞장

에어비앤비가 한옥스테이 전문 브랜드 버틀러리와 손을 잡고 전 세계에 한옥과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에어비앤비는 한옥스테이 운영 브랜드인 버틀러리와 18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옥 활성화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전통의 멋이 담긴 한옥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버틀러리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한옥에 머물며 한국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틀러리는 한국 전통가옥을 계승하고, 선진적인 숙박 운영 및 서비스를 지향하는 한옥스테이 브랜드다. 특히 관리가 부족해 유지가 어렵거나 방치된 한옥 주택을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이 한옥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 숙소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현재 버틀러리는 서울 지역 등에 위치한 35채의 한옥스테이 숙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북촌 하이킹 투어, 다도 체험 등의 K-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버틀러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옥 숙소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사람들이 한옥이라는 소중한 문화 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지켜나가는 한옥 지킴이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K-컬쳐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늘린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중요한 문화 자원인 한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에어비앤비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 게스트들이 한옥 숙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옥' 카테고리를 신설한 바 있으며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 '인사이드 한옥', '인사이드 헤리티지, 경주' 캠페인 등을 통해 한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력적인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재단법인 아름지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잘 이용되지 않는 한옥을 활용하여 다시금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버틀러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옥에 머물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에어비앤비가 한국 사회에 경제적,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24안희정

신세계, 이인영 SSG닷컴 대표 경질...단독 대표 9개월 만

이인영 SSG닷컴 대표가 돌연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강희석 대표와 함께 SSG닷컴 공동 대표에 올라, 지난해 9월 강 대표 해임 뒤 단독 대표를 맡았었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후 이인영 SSG닷컴 대표 해임을 결정했다. 업계는 SSG닷컴이 계속 지적 받아오던 적자 등을 극복하지 못한 문책성 인사로 보고 있다. 2018년 말 이마트와 신세계 온라인 사업부가 각각 물적분할해 2019년 3월 합병으로 설립된 SSG닷컴은 ▲2019년 영업적자 819억원 ▲2020년 영업적자 469억원 ▲2021년 영업적자 1천79억원 ▲2022년 영업적자 1천112억원 ▲지난해 영업적자 1천30억원 등 적자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조만간 신세계그룹은 각 사업 본부장급 인사이동도 단행할 전망이다. 또 이날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30% 인수 제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검토가는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앞서 어피너티와 BRV캐피탈은 2019년 3월과 2022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SSG닷컴에 1조원을 투자했다. 신세계는 이달 초 FI가 보유한 SSG닷컴 지분 30%를 연말까지 제 3자에 팔아 투자금을 FI에 돌려주기로 한 바 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 지분 신규 매수자를 찾기 위해 관심을 보이는 복수 투자자 후보군들과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이라며 "구체적인 신규 투자자나 투자 조건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2024.06.18 20:49최다래

"지역에 새 활력"··중기부, 글로컬 상권 창출 3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로컬 콘텐츠 중심 상권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3곳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중기부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기존 사업들을 연계·재편하여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역재생 노력을 북돋으면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골목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성장·안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는 수원(대표기업 공존공간), 전주(대표기업 크립톤), 통영(대표기업 로컬스티치) 3개팀이 뽑혔다. 선정 팀들은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명품 상권을 만들 계획이다. 선정 3개팀에게는 첫해 최대 55억원, 5년간 최대 155억원을 투입한다. 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기존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활성화사업, 매칭융자, 동네펀딩 등 10여 개의 관련사업을 동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는 충주(대표기업 보탬플러스협동조합), 상주(대표기업 아워시선), 양양(대표기업 라온서피리조트), 강릉(대표기업 더루트컴퍼니), 제주(카카오패밀리) 등 5개팀이 선정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의 경우 지자체와 공동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첫 해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지자체가 상권연계 축제기획, 공동브랜딩 확장 등 골목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의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발대식을 7월 중 개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현장과 전문가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오래된 골목상권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면서 신시장을 창출해 내고 있다”면서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동네 골목상권들을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글로컬 상권으로 만들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6.18 20:34방은주

알리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수 논의 참여 안 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홈플러스 슈퍼 사업(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국내 유통 기업과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당 인수합병 논의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국내 판매자 및 한국 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해당 입장문은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확인을 거쳐 배포됐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수뇌부는 지난 13일 홈플러스 강서 본사에 방문해 인수합병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대주주는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다. 이를 두고 매물로 나온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력 인수자로 알리익스프레스가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24.06.18 19:56최다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 성공적으로 마무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기후환경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IR에 참가한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4곳으로 ▲쉘코퍼레이션(굴패각 폐기물 추출 성분 활용 경량 보온성 미세다공섬유 및 보호장비 제조) ▲퍼스트랩(TOC(Total Organic Carbon) 저감을 위한 집속형 초음파 고도산화기술) ▲파이네코(친환경 건설기술을 적용한 콘크리트용 발열양생 시스템 및 서비스) ▲이노버스(99% 분류 정확도를 가진 AI 개체인식 페트병 무인 회수기 쓰샘) 등 다양한 기후테크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런벤처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인포뱅크 ▲다날투자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 ▲퓨처플레이 ▲투잇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투자사가 참여하여 해당 BM에 대한 국내‧외 발전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을 확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주 목요일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은 딥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생태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 창업존은 초격차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고,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이다.

2024.06.18 17:51김한준

게임문화재단, 플래직과 게임음악 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도약과 우리나라 게임문화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플래직(대표 진솔)과의 게임음악 분야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게임음악의 수요와 활용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이 게임콘텐츠와 음악예술의 융합을 통해 게임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고 게임문화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과 플래직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게임음악 공연 개최 및 청소년 음악교육 대한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게임음악 콘텐츠의 보급과 홍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조수현 재단 사무국장은 "게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결합과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8 17:27김한준

남부발전, 제주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 전달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이용해 얻은 수익을 제주도에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며 납입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은 국내 최고 바람 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내 풍력사업을 영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고 제주도 풍력사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제주도 내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과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8 17:22주문정

"RTS 인기 재현할 것"…카카오게임즈, 신작 '스톰게이트' 띄운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를 통해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주요한 재미를 전하려고 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개발한 신작 RTS 스톰게이트가 오는 8월 14일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강남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스톰게이트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팀 모튼 프로스트 자이언트 공동 대표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려 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RTS 장르의 주요한 재미를 전하려고 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팀 모튼 대표는 "한국은 프로스트 자이언트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깊은 시장이다"라며 "즐거운 재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RTS 장르를 개발하던 인력들이 모인 프로스트 자이언트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적으로 제작 중에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먼 미래에 '스톰게이트'라고 불리는 거대한 포탈을 통해 등장한 외계 생명체인 인퍼널의 침략으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서로 뭉쳐 외계 종족을 맞서 싸울 수 있는 뱅가드를 결성 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뱅가드 ▲임퍼널 ▲셀레스철 등 세 가지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뱅가드는 멸망 위기를 맞이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인류의 마지막 수호자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 기술과, 강력한 병사들로 꾸려진 '뱅가드'는 지구를 '인퍼널'로부터 지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퍼널은 여러 행성을 습격하며 전 은하계에 힘을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진 종족이다. 이들은 '장막'이라는 검정색 안개로 유닛들에게 쉴드를 부여할 수 있고, 리추얼을 통해 안개를 확대할 수 있다. 유닛을 대기 시간 없이 소환할 수 있다. 셀레스철은 높은 기술적 진보를 이룬 고대 종족으로, 거대한 비행 성채를 타고 광대한 우주를 방랑하며 생활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셀레스철은 RTS 장르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아크쉽'이라는 비행선을 조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조물 형상화 및 유닛을 생산에 전투에 임하게 된다. 모튼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이전부터 양사는 투자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서로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스톰게이트가 RTS 초심자·숙련자 모두를 위한 게임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면서 "RTS가 소위 MZ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것은 맞다. 다만 RTS에 대한 향수가 있는 층만을 공략한다면,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모든 이용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 년전과 비교해 RTS 장르 인기가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분명 어려움은 있지만, RTS 매력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용자 층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튼 대표는 "RTS와 함께하며 수집한 수많은 데이터에서 알게된 부분은, 다른 장르의 경우 확장하거나 축소되는 모습이 큰데, RTS는 고정된 이용자 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RTS의 충성심 높은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새로운 이용자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 많이 제공하고 게임의 접근성을 쉽게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상구 본부장은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개발사와 다른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 첫 번째로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으로 AOS가 등장하고 MOBA로 진화가 이뤄졌다"며 "한국 시장의 독특한 점이지만, 전세계적으로 RTS보다 AOS가 더 흥행했고 국내의 경우 AOS를 건너뛰고 바로 RTS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는 고전게임같은 RTS를 꺼내 즐기고 있다. RTS를 잘 만들어온 프로스트 자이언트의 개발력과 꾸준한 케어가 더해진다면 새로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스톰게이트 흥행을 위해 ▲e스포츠 대회 활성화 ▲자유도 높은 맵 에디터 도입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모튼 대표는 "올해는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연말 글로벌 챔피언십을 개최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는 전 세계 6개 권역별 지역 리그를 새롭게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사업본부장은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PC방 기반 풀뿌리 대회를 열고, 스트리머와 프로게이머를 포함한 초청전 이벤트도 개최할 것"이라며 "별도 플랫폼이 아닌 스팀 단일 플랫폼에 개발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RTS의 인기 요소 중 하나인 맵 에디터를 통해 게임 팬층을 확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카라 라포지 사업책임자는 “모딩을 통해 새로운 개발과 새 모드, 새 맵들이 RTS 게임을 유지시켜주고 활성화시켜주는 활력”이라며 “맵 에디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튼 대표는 "새로운 맵이나 게임 모드뿐 아니라 아예 새로운 게임 개발까지 가능한 맵 에디터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톰게이트는 현재 사전 예약을 거쳐 내달 31일 사전 펀딩 구매자와 스팀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들에게 먼저 오픈한다. 오는 8월14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금 요소(BM)의 경우 군대와 펫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킨, 추가 캠페인 미션, 추가 영웅 등을 유저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모튼 대표는 "BM은 이용자의 자율적인 결정에 맡기고자 했다. 이용자가 즐기는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페이 투 윈(pay to win)'은 절대 없다. 유료 콘텐츠가 게임의 경쟁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8 17:13강한결

국내 바이오 R&D 13개 기관 "연말까지 도전형 프로젝트 만들 것"

국내 바이오 관련 기관 13곳이 첨단바이오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인간 DNA 염기 2억쌍을 해독한 세계 33개기관 국제컨소시엄인 '텔로미어 투 텔로미어(T2T)가 벤처마킹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과 국민이 체감하는 핵심 성과 창출을 위해 '바이오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첨단바이오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도출한다. 협의체 위원장에는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이 선출됐다. 간사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맡았다. 참여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다. 이들 13개기관에는 총 2천700명의 연구인력이 근무 중이다. 예산은 올해 기준 6천300억 원을 쓰고 있다. 이들 협의체는 향후 정부 정책에 맞춰 ▲협력 연구개발사업 기획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핵심인재 육성 ▲바이오 데이터 공동 생산 및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협력해 바이오 분야 미래 아젠다를 발굴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싱크탱크의 역할도 수행한다.이와함께 연구기관 주요 연구내용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등 협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판길 협의체 위원장은 "바이오 분야의 13개 기관이 서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기관이 맡은 소임을 다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7:05박희범

민·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협의체' 발족

산업부와 국토부·환경부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환경부는 18일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가 직접 선정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다. 이날 발표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은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줄 구독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배터리를 더 오래, 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성능 진단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탄소 크레딧 거래 서비스와 전력 거래 서비스 등을 포함됐다. 이날 산업·국토·환경부 등 3개 부처와 업계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협의체'도 공식 출범했다. 정부와 업계는 8대 유망 모델을 포함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관 공동 협의체는 업계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상시 소통창구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또 협의체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성능평가, 운송·보관 등 공통 기준 마련, 배터리 교체, 이동형 충전 등 유망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추진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배터리 서비스 산업이 최근 전기차 캐즘(수요 성장세 둔화)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부는 유관 부처와 함께 자동차-배터리 산업간 협업 촉진, 킬러서비스 모델의 집중 육성, 관련 제도 정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본래 목적인 전기차 동력원 역할에서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와 배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힘을 합쳐 정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따.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설치 사업 등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 산업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업이 서비스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함께 열렸다.

2024.06.18 17:00주문정

LGU+,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통신 패스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 나마네 패스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USIM과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해 별도 충전없이 이용 가능하다. eSIM 고객은 eSIM을 다운로드 받은 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하여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나마네카드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나마네 패스를 구매하고, 한국 공항에 입국한 후 LG유플러스 카운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나마네 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신∙교통 결합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알찬 서비스"라며 "국내 관광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6:52최지연

최태원 측 "기여도 변경했는데 재산분할 판결 왜 그대로?" 의문 제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변호인단이 18일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의 판결경정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기여도를 재산정했는데도 재산분할 판결에 영향이 없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17일 SK그룹의 항소심 판결문에 대한 '치명적 오류' 지적 이후 판결을 경정했고, 이에 대한 설명자료를 이날 배포했다. 기존 판결문은 1994년 대한텔레콤(SK C&C 전신) 주식 인수부터 2009년 주식 상장 시점까지를 대상으로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 간 주식상승비율의 기여분을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최종현 선대회장의 기여 기간인 1994년 11월~1998년 5월까지를 125배(판결경정 이후) 상승, 이후 최태원 회장의 기여 기간인 2009년 주식 상장까지는 35.6배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번 언론사 설명자료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기여 기간을 2024년 4월까지 26년간으로 늘리면서 160배가 증가한 것으로 기술했다. 전날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 측이 제기한 치명적 오류를 의식해 1994~1998년 회사 성장에 대한 최 선대회장의 기여분과 최 선대회장 별세 이후 2009년까지 최태원 회장의 기여분을 '12.5배 대 355배'에서 '125배 대 35.6배'로 경정한 바 있다. 또 전날 재판부는 최 회장 측의 오류 제기에 판결문을 일부 수정, 재산 분할에 적용되는 1998년 5월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 가치를 주당 100원에서 1000원으로 수정했다. 최 회장 변호인단은 "항소심 재판부가 이러한 논리를 견지하려면, 판결문을 2024년까지 비교기간을 늘리도록 추가 경정을 할 것인지 궁금하며 이에 대한 해명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부는 실질적 혼인관계는 2019년에 파탄이 났다고 설시한 바 있는데, 2024년까지 연장해서 기여도를 재산정한 이유도 궁금하다"며 "특히 오류 전 12.5배 대 355배를 기초로 판단했던 것을 125배 대 160배로 변경했는데도 판결에 영향이 없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제기했다. 서울고법 가사2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판결에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가 나중에 발견돼 이를 사후에 경정함으로써 번거롭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결론 도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SK그룹 성장에 있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무형적인 기여가 최 회장과 선대회장 모두의 기여분에 포함돼 있다며, 일부 계산 오류 등 수정이 재산분할 비율 및 액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순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항소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1조3천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과 달리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태평양증권(현 SK증권) 인수에 흘러가는 등 SK그룹이 6공 특혜를 받아 성장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

2024.06.18 16:41이나리

"막걸리도 제로"…GS25, 제로당 '뉴룩 막걸리' 출시

편의점이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총 망라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힙걸리 프로젝트' 6탄으로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 등 '뉴룩 막걸리' 3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룩 막걸리' 는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두루 갖춘 주류 상품이다. 특히,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막걸리의 당류는 모두 제거하고 칼로리 또한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칼로리는 100g당 23.6kcal로 일반 막걸리의 절반 수준이며, 당류를 뺀 막걸리의 단맛은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해 은은하게 잘 살려냈다. 도수는 4도, 풍부한 천연 탄산, 레몬향 등을 조합해 기존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끌어올린 점도 또 다른 히트 예감 요인으로 평가된다. 차별화 풍미로 맛있는 술에 특히 열광하는 MZ세대를 유입을 활성화하고 무더위 강세 주류인 맥주, 하이볼 못지 않은 청량감까지 주는 등 하절기 흥행 주류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인 것. GS25는 1만2천병 규모의 '뉴룩 말걸리' 3종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병 당 가격은 4천3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3병(맥주, 하이볼 교차 가능) 구매 시 1만2천원 행사가 진행된다. GS25는 제로당과 절반 칼로리, 차별화 풍미, 청량감까지 모두 갖춘 '뉴룩 막걸리'가 여름철 막걸리 붐을 일으키며 앞서 출시한 5탄의 시리즈에 이어 조기 완판 행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올해 1월부터 전통주 업계에 종사 중인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지원하기 위한 '힙걸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5탄의 차별화 막걸리를 선보였다. 각 1만병 내외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물량은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 살리기와 청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완판 막걸리를 만들어 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며, “힙걸리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있는 양조장을 발굴, 판로를 열어주고 GS25는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가는 윈-윈 성장에 지속 주력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6:04안희정

오영훈 제주도지사 "2035년 제주 사용 모든 전력 재생e·그린수소로”

“2022년 7월 1일 취임해서 보니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19.1%였다. 전국 평균 9.1%의 두 배 이상이었다. 그런데 출력제어 문제가 발생했다. 처음엔 1년에 수십차례 있었던 출력제어가 최근엔 수백 차례로 늘어났다. 햇빛은 내려 쬐는데 태양광은 발전하지 못하고 바람은 부는데 블레이드는 안 돌아가고. 태양광 발전·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18일 '2024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포럼'에서 만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명한 그린수소에 접근한 이유다. 오 지사는 '2024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2035년이면 제주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발전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7GW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구체적 시나리오도 수립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법정계획인 제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오 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부터 실증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8월 성공해서 그걸로 그린수소를 만들어 수소 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2030년까지 수소 버스를 300대 규모로 확대하고 올해 1대 운행하고 있는 수소청소차도 200대까지 늘리는 한편,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제주시에 수소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분야도 하나하나 바꿔 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오 지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사업 중에 제주도 포함됐는데, 5천500세대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화북2지구 사업이 그것”이라며 “이 사업을 그린에너지시티로 명명하고 5천500세대 공동주택단지 에너지원을 그린수소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사업을 읍면으로 확대하면서 수소 혼소 가능한 배관망을 확보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언제든 수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해서 일상생활에서도 수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농업분야 1차 산업이 차지하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10% 이상”이라며 “하우스 재배가 많은 감귤도 전력이나 화석연료를 쓰는데, 이것도 재생에너지나 그린수소로 바꾸게 되면 RE100 감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어 “애월아빠들이라는 회사에서 정부 지원으로 계란을 생산하는데, 모든 양계 시설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는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며 “역시 RE100 계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또 “지난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에너지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주에서는 재생에너지 가격의 탄력적 거래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출력제한을 완화하고 그린수소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지사는 “실제로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실시간 전력 거래시장이 열리자 전력시장가격(SMP)이 3시간 동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며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발전의 경제성을 확보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6.18 15:56주문정

SK스토아, 19일 T데이 할인 제공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오는 19일 SK텔레콤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T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T day는 SKT가 매월 진행하는 멤버십데이로, SK스토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T멤버십 고객에게 19일 오전 9시부터 단 하루 동안 자사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T멤버십 고객은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SK스토아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T멤버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T멤버십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구입 금액의 5%를 추가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T플러스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K스토아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보유 포인트를 100%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T멤버십 대상 상품 수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 전용 이벤트를 강화하면서 T멤버십 카드 등록 고객수가 1년 4개월만에 2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T멤버십 고객의 SK스토아 상품 일간 평균 구매율은 작년 대비 85% 높아지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윤화진 프로덕트 그룹장은 “앞으로도 SK그룹 커머스 사업간 긴밀한 협업으로 SK스토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8 15:48안희정

순이엔티, 마드리드 관광청 디지털 마케팅 재계약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 박창우)가 마드리드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재계약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 연장기간은 2024년 6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6개월이며 비용은 150만유로(한화 약 22억)이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전역에서 마드리드를 홍보·마케팅하는 업체로 순이엔티를 선정했다. 순이엔티는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 글로벌 캠페인을 기획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미', '미식', '문화' 등 3가지 카테고리를 구분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내 유명 미술관과 패션 아틀리에 투어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표현했으며 미슐랭 레스토랑, 5성급 호텔 숙박,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스페인 라리가 축구 경기 VIP 관람 등 포함돼 있다.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총 두 차례 KOL(Key Opinion Leader)을 섭외했으며, 참여한 이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촬영하고 공개했다. 마드리드 관광청은 순이엔티의 성과를 높게 평가해 캠페인 계약 연장을 확정했으며, 올해 하반기 캠페인은 중국 시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19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신사마, 케지민, 주한띠, 백란, 늘이농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Raffi Ahmad& Nagita Slavina)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영어 학습 콘텐츠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가 있다. 이들 중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전창하, 단하, 란스 부부, 아야나문 등 8명은마드리드 관광청 엠버서더로 선정돼 위촉식을 가졌다.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양동근은 스페인 마드리드 '미'와 '문화'를 살린 신곡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번 뮤직 비디오에는 순이엔티 댄스 크리에이터 노아가 참여했다. 뮤직 비디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 재계약은 순이엔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영향력과 기획, 촬영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져 만든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 캠페인에서도 순이엔티만의 장점을 잘 살려 2025년 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8 15:26백봉삼

세일즈포스코리아, '월드투어 코리아 2024' 개최

세일즈포스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IT 컨퍼런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와 현직자를 위해 맞춤형 세션 및 강연,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뉴욕, 보스턴, 런던, 도쿄 등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코리아'에는 라이언 니콜스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의 제품 혁신과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I CRM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62%의 시간을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여 약 27% 이상 빠른 속도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매달 1.2조 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AI와 사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AI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법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CRM의 역할과 기업용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손부한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업은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아인슈타인 1 플랫폼'에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로 연결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서로 동일한 고객 데이터로 소통하며 AI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CX 팀 이은경 팀장과 락앤락 글로벌온라인본부 김수민 상무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헤로쿠, 태블로를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릭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등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 기반의 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개하였으며, 스타트업 세션에는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의 관계자가 직접 패널로 등단하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35개 이상의 세션에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교보생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튜디오 킹덤 등을 포함한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와 고객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슬랙 AI와 태블로 펄스의 시연과 별도의 세션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의 이해를 도왔다. 슬랙 AI는 업무에 필요한 채널 대화 내용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등 보다 수월한 협업을 지원한다. 태블로 펄스는 현업 담당자 또한 전문 지식 없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여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데이터, AI, CRM을 하나의 메타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하여 로우코드 및 노코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당일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산재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돕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강조했다. 아울러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대한 '360도 뷰' 확보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마케팅 부문부터 영업, 서비스, 커머스, IT 부문까지 전사 조직의 직원경험과 고객경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AI CRM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8 14:12김우용

화웨이, 스쿠버 다이빙 특화 스마트워치 출시…수심 100m까지 방수

한국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스쿠버 다이빙과 결합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인 '화웨이 얼티메이트(HUAWEI Ultimate)'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화웨이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최대 수심 100미터까지 방수 가능한 10 ATM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ISO 22810 방수 표준과 EN13319 다이버 장비 표준규격을 만족하는 등 전문적인 스쿠버 다이빙에 초점을 맞췄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1.5인치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아몰레드 플렉시블 HD 원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한층 넓은 디스플레이로 최대 6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고강도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해 견고하면서 투명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나노 결정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베젤은 격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뛰어난 내구성으로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무선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배터리 성능 역시 대폭 개선됐다. 60분 내 완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대 14일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수중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레크리에이션 스쿠버 다이빙, 테크니컬 스쿠버 다이빙, 프리 다이빙 및 게이지 등 총 4가지 다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다이버는 수심, 시간, 속도, 무감압 한계시간, 산소 부분압, 중추 신경계 산소 중독, TTS(수면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 최대허용수심 등 화웨이 얼티메이트가 제공하는 20여 가지의 알림 기능을 통해 물 속 상황을 언제나 안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일반적인 다이빙 데이터 외에도 씰링(ceiling) 및 표면 GF(Surface GF) 값과 같은 다이버에 대한 고급 참조 데이터도 제공해 감압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안전한 다이빙을 돕는다. 이 밖에도 실시간 수면 복귀 시간 예측 및 초과 시간(OT+3, +OD+5)을 제공하며, 정확한 나침반 기능을 통해 다이버는 수중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화웨이 얼티메이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포츠 기능을 통해 24가지 프로 스포츠 모드를 포함한 총 10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아웃도어 어드벤처 모드'는 정확한 GPS 기능과 익스트림 야외 스포츠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어드벤처 데이터 및 연속 위치 포인트, 리턴포인트 표시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아웃도어 어드벤처 툴을 제공한다. 또한 화웨이 헬스(Huawei Health) 앱과 동기화를 통해 생리적 지표, 운동 수준 및 훈련 결과에 따라 사용자의 상태를 지능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사용자는 훈련 목표 및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계획을 업데이트하고 운동 능력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화웨이가 보유한 포괄적인 전문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인 트루신5.0플러스(TruSeen 5.0+)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동적 심박수, 수면 단계, 산소, 압력, 체온 등의 모니터링을 비롯한 바이탈 사인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사용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2024.06.18 14:01최지연

크레더, 금 기반 RWA로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BPMG가 아이티센과 공동 설립한 실물자산 기반 토큰 거래 플랫폼 크래더를 통해가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12일 아이티센과 크레더는 'RWA VIP PARTY'를 개최하고 RWA 토큰과 연계된 실물자산을 선보였다. 투자자들이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고급 도자기와 운석, 중국 근대 화가 린펑미엔의 작품 등이 현장에 전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RWA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크레더는 RWA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효율성을 낮추기 위해 오프체인 실물 자산을 분산 원장 기술(DLT)을 사용해 토큰화하고 있다. 향후 BPMG는 크레더를 통해 금 기반 RWA 가상자산인 GPC 토큰을 발행하고 이 토큰을 활용해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로서 RWA 디파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RWA 토큰의 유동성과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물 금의 가치와 연동되는 NFT 발행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크레더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업해 올 상반기 내에 현물 금의 가치와 연동되는 NFT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RWA 시장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 2월 RWA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BPMG는 RWA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아이티센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클레이튼의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RWA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6.18 11:21김한준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 명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한 특유의 그림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하고 있는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200초코(2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김지현 이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1:19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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