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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 주식처럼 위탁거래 가능해져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위탁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코스콤(대표 홍우선)과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내년 상반기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의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의결돼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고 위탁거래 근거가 마련됐다. 환경부와 소속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배출권등록부를 통해 배출권 거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2014년 배출권 거래소로 지정된 한국거래소는 이번 위탁거래 시스템 도입에 따라 매매체결과 청산결제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기존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현재 운영 중인 호가 입력 시스템과 더불어 배출권 위탁거래 시스템을 위한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지난해 9월 제18차 배출권 할당위원회에서 공개된 '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배출권 거래에 위탁거래가 도입되면 증권사를 통해 배출권 위탁거래를 할 수 있어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 배출권을 거래하려는 시장참여자가 배출권 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 외에 배출권 거래 시장참여자를 제3자로 확대하려면 위탁거래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구축돼야 한다. 환경부는 배출권 위탁거래가 도입되고 시장참여자가 단계적으로 늘어나면 배출권 거래량이 늘어나고 배출권 거래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배출권 거래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탁거래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등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8:11주문정

조국혁신당 이해민 "韓 정부, 라인 사태 日 입장만 대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 관련 일본 입장만 대변하며, 네이버를 앞세우고 정부는 뒤로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의 자율적인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네이버가 부당한 차별을 받을 경우 적극 개입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오후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에게 “일본 총무성이 내린 행정지도 중 '자본 관계 재검토'라는 문구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 차관은 “그 문구에 대해 일본 정부에 다시 한번 해석 논의를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해당 표기가 자본 관계 해소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라인야후에 대한 자본을 매각하는 것을 내부에 전달하거나 문구상 표현한 적 없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답했다. 이에 이해민 의원은 “어느 나라 차관이냐. 왜 일본 정부 입장을 얘기하냐”면서 “(5월 9일 진행한) 브리핑에서도 일본 행정지도에 대해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 '외교 채널 통해 일본 정부 입장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했는데, 여전히 일본 정부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 '자본 관계 재검토'가 주식에 관한 자본 구조를 재편하라는 것 이외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냐”고 꼬집었다. 이에 강 차관은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을 하라는 표현이 없었다고 했으나, 우리 기업이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주일한국대사관이 일본 총무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것(지분 매각)뿐 아니라 여러 대안이 있다고 한다”고 답변했다. 또 이 의원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 어떤 대응을 했느냐”며 “7월 1일까지 제출하는 내용에 대해 어떤 결과물을 내도록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 차관은 “자본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자신의 입장에서 자율적인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최근 네이버 구성원들로부터 '라인야후 매각 이슈는 기울어진 운동장 싸움이다.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2천500여명 대한민국 국민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애써 만든 서비스와 기술이 통째로 빼앗길지 모른다는 좌절감 겪고 있다. 정부 관심 지원 절실하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일본은 일본 총무성과 소프트뱅크가 손을 잡고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먼저 개입했는데, 한국 정부는 네이버를 앞세우고 뒤로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네이버 대표는 행정지도를 따를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네이버가) 중장기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면서 “우리는 네이버 이익이 손상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네이버와 국제적 이해관계에 있어, 네이버가 부당한 차별, 조치 받는다면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6.25 17:29최다래

[ZD SW 투데이] '롯데' 칼리버스, 2024 메타버스 엑스포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칼리버스, 2024 메타버스 엑스포 참여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메인 부스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곳은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콘텐츠를 가로 11m, 세로 4.5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칼리버스는 차세대 메타버스를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3D 실사 인물의 융합이 특징이다.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도 인물과 3D 공간을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포뱅크, 안양시 아동보호센터에 생필품 전달 인포뱅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한부모 가정 지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 후 트로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안양시 아동보호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인포뱅크에서 서비스하는 트로트 팬덤 앱 '스타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앱 내 입점한 가수에게 팬이 투표 시 라면, 스팸, 샴푸 등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기부되는 프로젝트였다. ◆하이퍼마인드, 컴패노이드랩스와 AI 연구 개발 관련 MOU 체결 하이퍼마인드와 컴패노이드랩스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활용을 위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모델 정확도, 효율성 향상 제고, 데이터 공유, UX 설계 등의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진행 에스넷시스템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전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각 본부별 대표 GA (Generative AI Agent) 양성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강의 제공 ▲AI 활용 경진대회 실시 등으로 구성됐다. GA란 각 본부에서 선발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뜻하며 이들은 각자 직군에 따라 특화 교육 강의를 수강 후 각 소속 부서에 AI 활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스넷시스템은 사내 직원들이 실제 AI 툴을 업무에 사용하도록 챗GPT 실전 활용 강의 등을 마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구조광 스캐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헥사곤의 구조관 스캐너 '스마트 스캔 VR80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마트 스캔 VR800은 품질, 인체공학성, 디자인 언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헥사곤의 구조광 스캐너는 렌즈 교체 없이 스캔 작업을 단일 프로세스로 간소화해 이용자 측면에서 조작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구조광 스캐너는 렌즈 교체 시 수동으로 재보정 과정을 거쳐야 했다.

2024.06.25 17:06양정민

경제계 "ESG 공시, 업종별 세부 지침 필요"

현재 마련된 원칙 중심 기준만으로는 기업들이 ESG 공시를 수행하기 어려우며, ESG 공시의무화가 이뤄지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5일 오후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경제계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ESG 공시제도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KSSB에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이 발표되면서 ESG 공시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강감찬 산업부 국장,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 유인식 IBK기업은행 ESG부장, 문상원 삼정KPMG 상무,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형 한국경제인협회 팀장,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김 춘 한국상장사협의회 본부장,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이사,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실장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서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해 찬반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는 'KSSB 기준 공개초안 주요 내용 및 쟁점'을 주제로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이 나섰다. 김 그룹장은 “EU와 미국처럼 매출규모,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하고, 특정 공시 항목의 충분한 유예기간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정책 목적 달성을 위한 정보를 내용으로 하는 제101호 공시항목은 비록 선택사항으로 돼 있지만 각 정부 부처에서 직접 요청해 추가한 항목들이니만큼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규제적 관점에서 공시항목을 추가하기 보다는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자발적 공시를 촉진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조업 관점 ESG 공시제도 의견'에 대해 발제를 맡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센터장은 “최근 발표된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은 큰 틀의 원칙 중심으로만 구성돼 있어 이것만으로는 기업들이 공시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ESG 공시의무화가 도입되기 위해선 업종별 특성과 이슈를 감안한 구체적인 세부지침, 가이드 등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준희 센터장은 “현재 ESG 공시의무화는 주로 제도를 설정하는 입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산업별 1, 2차 협력사 등을 포함한 기업들의 의견이 중심이 되는 바텀업 방식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금융기관 지속가능성 공시 이슈 및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유인식 IBK기업은행 ESG부장은 “금융기관은 타 산업군과 달리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작성자 관점과 함께 사용자 관점의 시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금융기관만의 작성자 관점 핵심 이슈는 금융배출량과 그린워싱이며, 사용자 관점 핵심이슈는 TCFD 지침의 기후 리스크와 기회 관련 기업정보 요구와 활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도 글로벌 정합성, 공시 신뢰성을 고려한 의무공시 세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다만, 세부기준 마련시 국내 현실성을 감안한 속도와 수준 조절을 위해 작성자와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작업반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는 '유통·물류업 관점 ESG 공시제도 의견'을 주제로 문상원 삼정KPMG 상무가 맡았다. 문 상무는 “유통·물류업계는 다수의 협력사가 다수의 유통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ESG 정보공시 가이드 및 사례가 중요한 업종이다”며 “특히 물류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탄소 배출 계산 및 보고 방법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통·물류업 협력사에 다수의 영세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협력사 배출량 정보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스코프3 배출량 공시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ESG 데이터 플랫폼 등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패널들은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는 공시항목들은 보다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ESG 공시를 위해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실무지침 등도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24.06.25 16:51류은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신규 지역 업데이트

그라비티는 25일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서 신규 지역인 '움발라'를 25일 업데이트했다. 신비의 도시 움발라는 정체불명 생명체들의 울음소리와 망자들의 비명으로 뒤덮인 수수께끼로 가득한 밀림 속 문명 지역이다. 움발라를 중심으로 신규 필드에서는 위험천만한 신규 몬스터 20종과 공포심을 자극하는 신규 보스 5종이 등장한다. 움발라 지역 신규 던전을 비롯해 움발라 신규 정예 카드 20종, 레어 카드 14종도 추가했다. 공식 라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움발라 던전 소개 영상에서는 거침없이 공격해오는 타락한 가시덩굴 몬스터의 모습과 안식에서 깨어나 앞길을 가로막는 해골 몬스터 처치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대 레벨을 120까지 확장하고, 생활 스킬 레벨도 12까지 상향했다. 그라비티는 움발라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 25일 점검 후부터 7월 9일 오전 5시까지 고대 그린우드의 비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딘의 축복을 사용해 필드 몬스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원시 푸른 덩굴과 토템 짐승의 뼈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밀림 상점에서 원하는 보상과 교환 가능하다. 6월 25일 점검 후부터 8월 31일까지는 전 서버를 대상으로 카니발에서 홀리 저지먼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 기간 내 미션 완료하면 받는 시즌 포인트를 사용해 처치 효과, 이펙트, 한정판 코스튬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즌 포인트 누적 시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재화는 시즌 상점에서 패키지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2024.06.25 16:34강한결

부산 해양 모빌리티 등 3차 규제자유특구 연말 종료···중기부, 참여기업 협의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특구기간을 종료하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규제해소 및 사업화 성과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제도는 규제로 추진이 어려운 혁신, 전략산업에 대해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등을 지원해 규제를 정비하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제도다.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및 신기술을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했다. 이어 2020년 8월 지정한 제3차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19 계기 감염병 대응력 제고 분야 ▲미래 환경변화 적응과 관련된 의료 및 비대면 산업 분야 ▲수소·자동화·모빌리티 관련 신산업 분야 특구로 구성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경북 산업용헴프 ▲강원 액화수소산업,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대구 이동식협동로봇 ▲부산 해양모빌리티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등 총 7개 특구가 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말 규제자유특구 기간을 종료하는 제3차 규제자유특구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실증사업별 규제정비 등 진행 상황과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특구 참여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투자유치, 판로개척, 후속사업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실증사업 안전성 검증 절차 개선, 실증 인프라 활용 제고, 특구 간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특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협의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특구기업 간 협력을 한 층 강화해 밀착 소통하고, 원팀이 돼 규제해소와 더불어 특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성장 계기를 마련하는 데 정부 지원역량을 보다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전체 규제자유특구별 참여기업 협의회를 정례화해 나가고, 현장으로 찾아가 특구기업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특구 사업이 지역 혁신성장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5:48방은주

반도체 인력 확보 경쟁...삼성·SK 이어 현대차 가세

국내 반도체 인력 확보전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자동차 그룹인 현대자동차까지 확산되고 있다. 미래 자동차가 전동화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자체 반도체 설계와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수한 설계 인력 확보가 중요한데, 국내에 반도체를 전공한 학생 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기업은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어 향후 인력 확보전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공격적으로 반도체 설계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에 전력반도체 개발자를 대거 영입한데 이어, 6월에는 연말까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시스템온칩(SoC)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 경력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모집 대상은 차량뿐 아니라 모바일, 가전 분야의 3년 이상의 반도체 설계 경력자로, 채용된 인력은 판교 오피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반도체 인력들이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이직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높은 연봉과 복지를 갖춘 현대차로 이직하는 비중이 많아졌다"고 최근 인력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2021년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 반도체 개발 인력을 축소하면서 LX세미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넘어간 인력이 많았다"라며 "최근에는 현대차로 많이 이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6년전 LG전자 반도체 개발자가 1천200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절반으로 축소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자동차 시장에 화두로 떠오른 SDV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SDV는 하드웨어 중심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소프트웨어(SW)로 차량을 제어하는 미래 혁신 분야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차세대 공용 플랫폼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통합해 순차적으로 SDV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직접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하기 위해 2022년 6월 반도체전략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 6월 반도체 개발실을 신설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차량용 SoC 엑시노스 오토를 연구해 온 김종선 상무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올해 5나노 공정으로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또 지난 5월 차량용 반도체 및 SDV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한곳에 모아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판교역 앞 테크윈타워에 연구거점을 만들었다. 판교에 근무하던 반도체개발실 인력과 화성에서 근무하던 자율주행사업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 인력, 현대모비스 반도체 개발 인력 등이 연내 순차적으로 판교 거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신규 판교 거점에는 세자릿수 규모의 개발 인력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이전에 모비스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를 구입해서 상용했다. 앞으로 SDV와 관련된 일부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연구 인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한 반도체 경력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만해도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이직하는 수가 많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역전됐다"라며 "양사의 초봉이 비슷해졌고, SK하이닉스의 복지제도와 성과급이 삼성전자 보다 더 좋다는 평이 나오면서 양사의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일례로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 지급률은 실적악화로 0%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생산성격려금(PI)으로 월 기본급의 50%와 자사주 15주,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양사 모두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중소·중견 반도체 팹리스 업계는 설계 엔지니어 확보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부족한데다,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인력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팹리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경력 10년차 정도가 되면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이 스카웃을 해 가는 경우가 많다"며 “대기업의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팹리스의 핵심 설계 인력을 흡수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까지 필요한 인력은 약 1만4천600명이다. 반도체 업계의 연간 부족 인력은 2020년 1천621명에 달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약 3만명이 부족하다고 전망했다.

2024.06.25 15:46이나리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본격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보보호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KISIA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손잡고 정보보호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정보보호 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 등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목표를 다졌다. 또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AC전문가 및 VC전문가 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KISIA는 초기 투자단체 및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회로서 초기 투자 및 창업 지원을 통해 혁신 기업 발굴 및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ISIA의 회원사 및 보육 스타트업은 보유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정보를 제공받고 투자 연계를 지원받는다. KISIA는 보유 회원사와 보육기업 목록에서 초기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이 필요한 기업을 선발해 KAIA가 지원하는 액셀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지원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과 투자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정보보호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지만 딥테크 기술로 개발·사업화 및 수익 실현까지 오래 걸린다"며 "KAIA와 정보보호 기업 성장에 밑거름 되는 자금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보보호 산업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화성 KAIA 회장은 "협회가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투자 전문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협회에서 보유한 창업 지원 레퍼런스로 초기 정보보호 스타트업 대상 집중 투자를 위해 KISIA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5:35조수민

엔씨소프트,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선임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5일 신설회사인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이다. 김진섭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재진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이재진 후보자는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진섭 후보자와 이재진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출범 기일은 10월 1일이다.

2024.06.25 15:30강한결

비수도권 최대 규모 1011억 '부산 미래성장 펀드' 결성

비수도권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 중 역대 최대규모인 1011억원 규모로 결성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가 25일 결성됐다. 모태펀드가 주요 출자자로 250억원을 내고 KDB산업은행이 500억원, BNK금융지주가 100억원, 부산광역시가 50억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5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오 차관 외에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부대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 차관은 축사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범은 지역 스타트업에게는 큰 희망과 기회가 되고, 우리나라 지역 벤처투자가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스타트업에게 보다 많은 투자 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역 은행 등과 함께 지역 전용 벤처펀드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성식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쉬'를 부산에서 미리 만나보는 'BUSAN Slush`D'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오 차관은 결성식에 앞서 'BUSAN Slush`D'를 참관하며, 부산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06.25 15:29방은주

컴투스, 3년 연속 'KBO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 참여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3년 연속으로 'KBO 올스타전'과 함께 국내 야구팬들을 만난다.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KBO와 '2024 KBO 올스타전'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개최하기로 공식 확정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KBO 올스타전'은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컴투스는 5일에 열리는 '올스타프라이데이'에서 메인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통해 전국의 야구 및 게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올 시즌 1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사전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많은 지지를 얻은 타자들로 출전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팬 투표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가장 많은 홈런을 달성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에는 지정된 외야 구역 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을 신설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다.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들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는 올스타전을 맞아 인기 아이템이 들어있는 특별 꾸러미를 선물하고, 축제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는 홈런더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는 유저들과 함께 올스타전 및 홈런더비 결과를 맞혀보는 각종 예측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TV 중계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행사가 열리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참석한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2024.06.25 15:16강한결

위닉스, 주요 유통사와 '익일배송' 실시

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는 지마켓, 11번가,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유통사를 통해 제습기와 창문형 에어컨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닉스는 주요 유통채널이 보유한 익일배송 서비스에 입점함으로써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닉스의 온라인 매출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닉스는 11번가, 지마켓, 쿠팡 익일배송 서비스 순차 오픈에 이어 6월 말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 관련한 세부 사항은 각 사 정책에 따른다. 11번가의 경우 위닉스 공식 판매처에 '슈팅배송'이 적용된 제습기를 평일 밤 12시 이전까지 구매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지마켓도 마찬가지로, 위닉스 공식스토어 내 '스마일배송'이 적용된 제품을 저녁 6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된다. 구매자 배송지에 따른 배송 예정일이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배송 시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은 제습기와 더불어 창문형에어컨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익일배송을 실시한다.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 구매 완료 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문형에어컨의 경우 혼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객이 원할 경우 무료로 제품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 위닉스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이달 말 부터 '도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습기 구매 시 배송지 거리에 따라 배송 예정일을 자동으로 설정해 해당일까지 도착을 보장한다. 만약 약속한 예정일에 제품을 받지 못할 경우 네이버 포인트로 보상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여름 가전이 필요한 때 급하게 구매하더라도 제 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4:28신영빈

서울 소방, 모바일 푸시 솔루션으로 업무 생산 올린다

앞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모바일 푸시 전송 시스템'으로 메시지 수신과 정보 활용을 즉각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티젠소프트는 서울시 소방본부에 모바일 푸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본부 소속 소방·방범 인원은 편리하게 메시지를 수신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모바일 푸시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각 환경에 맞는 구축을 지원하며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납품됐다. 모바일 푸시 솔루션에는 기간망 시스템 연계 푸시 전송을 위한 연계시스템 관리 기능, 모바일 앱 미설치자와 푸시 미수신자 문자 우회 전송 기능 등이 포함됐다. 푸시 수신 앱 설치 현황 지원을 통해 푸시 서비스 운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합 UMS 솔루션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문자메시지(SMS, LMS), 음성메시지(VMS), 멀티메시지(MMS), 웹팩스(FMS), 카카오알림톡, 푸시 메시지, 대량메일 등을 발송할 수 있다. 필요한 기능만 구축해 한번에 다양한 메시지를 발송할 수도 있다. 또 주소록 관리, 시스템 관리, 전송통계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통합관리 및 시스템 연계 API를 통해 다수 기간계 시스템과 편리하게 연계가 가능해 통합메시지 전송에 최적화됐다. 티젠소프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공식 파트너사로서 모바일 푸시 전송 솔루션을 비롯한 대량메일발송 솔루션, 유선전화 양방향 문자 수신 서비스 등 다양한 메시지 제품을 자체 개발해 왔다"며 "소방재난본부가 푸시 전송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5 14:12조수민

국내에서도 국제표준 따른 산업 AI 인증서 발급 가능해져

국내에서도 국제표준에 따른 산업 인공지능(AI)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인증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비전 표면 결함 검출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서는 AI 국제표준 따라 평가한 것으로, 국내 최초 AI 분야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기반으로 발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 인공지능 국제인증포럼' 제2차 총회를 개최하고 1년간의 포럼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산업 AI 인증서를 현대오토에버에 수여했다. 산업 AI 국제인증포럼은 AI 제품·서비스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한 이후 AI 관련 6개 국제표준 공인시험소를 지정했다. AI 관련 국제표준은 ▲데이터 품질 평가기준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요구사항 ▲소프트웨어 시스템‧제품 품질 평가 기준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포럼 참여기관을 17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6개 기관을 추가해 23개로 확대하는 '산업 AI 인증체계 협력 양해각서(MOU)' 교환식도 가졌다. 앞으로 23개 참여기관은 AI 적합성 평가 기술개발, 인력양성, 공인기관 지정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발급된 산업 인공지능 인증서가 신뢰와 안전을 갖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이 국내 인증서만으로도 해외 시험인증기관에서 추가 시험 없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종 KTL 원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AI 접목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IDX)에 필요한 산업 AI 기술의 신뢰성·안전성·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럼 협력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기관과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함께 포럼 사무국의 소명을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4:00주문정

'IPO 흥행' 자신감 드러낸 시프트업…"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 100만장 추산"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 '스텔라 블레이드'로 글로벌 게이머를 사로잡은 시프트업이 코스피 상장 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시프트업은 25일 여의도 인근 63 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태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 이후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을 개발하 중이다. 이 회사는 2015년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2022년 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 등의 작품을 출시했다. 안재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에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을 기록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5 타이틀 중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콘솔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전체 기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용자와 게임 내 세계관과 스토리 간의 유대관계가 강력하게 형성될 경우 PLC(제품수명주기)가 길어지게 되는 서브컬처 게임에 속성에서 기인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발걸음 내딛었다"고 덧붙였다. PC버전의 출시 일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형태 대표는 "현재 검토중인 사항이며, 계약 관계가 있는 만큼 정확한 시기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니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 CFO는 "니케는 2022년 11월에 모바일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출시 이후 4개월 차인 2023년 2월에 PC 버전을 선보였다"며 "모바일 게임인 니케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PC에서도 적절하게 크로스 플랫폼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게임 니케를 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PC 게임 니켈을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PC버전 출시 이후 니케 PC버전 DAU(일간 이용자 활성화 수)가 상승했다"며 "1주년 이벤트 당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고 비교적 최근인 1.5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면서 니케의 IP 밸류가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 CFO는 "시프트업은 2024년도 1분기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종료 등의 사유로 전년 동기 대비 일부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2024년 4월 니켈과 1.5주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서 24년도 1~4월달 매출액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 매출 1천686억원에 영업이익 1천11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매출 660억원에 영업이익 182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15%, 영업이익 508%가 증가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의 높은 기업가치를 이유로 상장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실적과 공모가 상단을 고려한 시프트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9.5배다. 국내 주요 게임주의 PER은 40.9배 수준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다는 전략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 주로 전량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 원이다. 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 원이다. 시프트업은 오는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친 후 내달 2~3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6만원. 희망가 상단 가격 기준으로 적용한 예상 시가총액은 3조5천억 원에 육박한다. 김형태 대표는 "이제 시프트업의 IPO가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며 "오늘 발표를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떠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어떻게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지를 가급적 자세하게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 타이틀이라 본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그 성공이 의도된 것이고, 재현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공을 위한 DNA를 보유했고, 10년 간 이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저 개인적으로도 약 한 8개 정도의 타이틀을 1위로 돌려놓은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들을 연달아서 성공시키는 성공 DNA를 유지시켜나가는 회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5 12:54강한결

성시경 다녀간 속초 식당, T맵 목적지 설정 200배 급상승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탄 속초 '전원식당'을 찾는 T맵 이용자들이 한달 새 200배 이상 늘어났다. 티맵모빌리티가 25일 공개한 '티맵 급상승 맛집 랭킹-속초편'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한달 간 T맵 이용자의 속초 전원식당을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가 1만7천885건에 달했다. 속초 지역의 목적지 설정 건수 2위는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으로 1만2천560건을 기록했고, 만석닭강정 본점(7천214건), 속초항아리물회(5천557건,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1천906건), 속초오징어난전9호(1천458건) 등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 및 각 맛집의 메뉴, 운영시간 등 정보는 티맵 앱 내 콘텐츠에서 맛집 이름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속초편 이외에도 다양한 도시들의 급상승 맛집들이 격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리더는 "어떤 목적지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단계에서부터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사용자들이 티맵을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0:52최지연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연다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의 참여 학생들과 함께 내달 25일 데모데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아산나눔재단은 데모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 또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중 초등부 12개팀과 중·고등부 70여개팀이 운영하는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직접 진행한 팀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부스에 대해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0개팀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또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이 실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2024년 상반기와 2023년 하반기 아산 유스프러너 교육에 참여했던 총 235개 초·중·고등학교 940여개 팀 중, 우수한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 일부 팀들이 피칭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서는 교육부장관상인 대상 2개팀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4개팀, 우수상 4개팀에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실패 페스티벌' 세션을 처음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의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실패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면서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동시에 실패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패 페스티벌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인사이트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와 사진으로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 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매스프레소, 레몬트리, 디스콰이엇, 비트바이트, 세샤트, 소셜밸류랩, 논술메이트, 사단법인 온기, 인액터스 코리아 등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또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가 전시 부스를 연다. 각 회사별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창업가 등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가 강연'에 연사로 나서,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창업의 꿈을 실현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콴다'를 성장시킨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 이영빈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협업해 기업가정신 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0:35백봉삼

하이퍼마인드-컴패노이드랩스, AI 비즈니스 협력

하이퍼마인드(Hyper Mind, 대표 황영진)와 컴패노이드랩스(Companoid Labs, 공동 대표 박민아)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AI연구 및 개발, 데이터 공유, 기술 상용화, UX설계,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양사의 데이터 자원을 상호 공유해 AI 모델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이퍼마인드 황영진 대표는 "산업적으로 AI변혁의 중요성이 커진 시점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 실무자들의 워크플로우를 깊이 이해하고, 기술이 기꺼이 수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기술이 하나의 유용한 도구로서 인간 창의성과 생산성을 증강시키고 의미 있게 잘 쓰일 수 있게 UX 전반을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컴패노이드랩스 박민아 공동 대표는 "이미지 및 콘텐츠 분야 생성AI 스타트업을 위한 AI UX 리서치와 더불어 VFX, VR/MR/AR, 게임, 패션, 오브제, 공간, 미디어 아트, 광고,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 현업자 대상 생성AI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기업 상황에 맞춰 실제 현장에서 생성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게 돕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퍼마인드는 최근 국내와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3D 생성AI스타트업이다. 인도네시아 최대미디어 그룹인 MNC의 하리 타누수디뵤(hary tanoesoedibjo)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AI기술지원 독점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및 아이코닉스(뽀로로, 잔망루피 등)와 수주계약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베트남 소재 120여명의 3D제작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컴패노이드랩스는 2021년 성수동에 오피스를 열고 그해 3월 컴퍼니빌더로 공식 출범했다. 본래 인지과학 및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를 연구한 장진규 박사가 2017년 설립한 연구소로, UX 리서치를 중심으로 지적재산권 확보에 주력해왔다. 컴퍼니 빌더로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CIC 그룹 제도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UX 설계를 가치로 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체결로 두 회사는 AI 분야 선도 위치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6.25 10:32방은주

LGU+, 생성형AI '익시젠' 자체 개발 완료...연내 자사 8개 서비스 적용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내 자사 서비스 8개에 우선 적용을 한다는 목표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이다. 익시젠은 생성형 AI 모델로 인간처럼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와 고도화된 예측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익시젠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빠르게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적용은 쉬운 최적의 효율을 찾음으로써 보다 경제적인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익시젠은 통신 영역에 대한 지식 학습과 데이터 학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파인튜닝(Fine Tuning)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통신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활용을 원하는 기업(B2B 고객) 입장에서는 특정 산업에 대한 지식을 익시젠에 추가로 학습시켜 빠르게 적용한 뒤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여갈 수 있다. 보안성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대형언어모델 대비 경량화 된 모델이기 때문에 기업의 전산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On-premise)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기업의 데이터 자체가 외부로 반출되지 않기 때문에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공공, 금융, 제조 등 분야의 기업에는 최고의 설루션이 될 수 있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을 원하는 고객도 익시젠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익시젠을 활용하는 고객을 위해 시스템 인프라와 서비스 컨설팅 등을 제공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익시젠은 지적재산권과 저작권 이슈에서도 자유롭다. 익시젠은 라이선스 이슈가 해소된 데이터 및 유해 정보가 필터링된 클린 데이터로 학습된 엑사원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 등과 협업해 그룹차원의 AI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지속 고도화해 NW 업무 에이전트, 챗 에이전트, 모바일 매장 어드바이저 등을 포함해 연내 약 8개 AI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NW현장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NW 업무 에이전트에 익시젠을 적용했다. 익시젠을 적용한 NW 업무 에이전트는 현장 근무자들이 장애를 보다 원활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향후 기업 AI 업무 에이전트에 익시젠을 적용하면 단순 문의에 보다 빠르게 응대하며 불필요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시젠을 중심으로 AI의 손쉬운 활용과 빠른 확산을 돕는 AI 개발 플랫폼 '익시 솔루션(ixi Solution)'도 선보였다. 익시 솔루션을 활용하면 전문 개발자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고, 비전문가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AI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현업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임직원 대상으로 익시 설루션을 오픈해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해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과 익시 설루션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효율성', '보안성',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술 전문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펼치는 '멀티 LLM' 전략도 확대한다. 고객이 어떤 생성형 AI를 활용하더라도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답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데이터 전후처리와 세이프티 레이어 구축 등 기술 역량도 확보했다.

2024.06.25 10:21최지연

웹젠 '뮤오리진3', 캐릭터 육성 재미 강화...진영 난투 추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에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뮤오리진3'가 신역 서버 관련 콘텐츠 3가지를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는 M1 1레벨 달성 이후 신역 서버를 활성화한 뒤 진입할 수 있다. 먼저 보스 던전 '진영 보스'를 추가했다. 웹젠은 진영 단위로 보스에게 입힌 피해 랭킹에 따라 보상을 증정하고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인 '진영 난투'와 '진영 공성전'을 진행한 회원들에게도 보상 아이템을 선물한다. 기존 별자리 콘텐츠에 '별자리 근원'을 추가했다. 캐릭터의 옵션 강화가 가능한 '별자리'에서 신규 아이템 '별자리 조각'과 '별자리 빛의 조각'을 사용해 각 별자리마다 4개의 근원을 교환하면 엑설런트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바다의 숨결'과 '별의 정수 윤회' 아이템을 이용할 경우 옵션도 변경할 수 있다. 신규 '수호펫'과 '수호펫 유물'도 각각 4종씩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무사 냥이', '데빌 울프' 등 신규 수호펫을 획득해 캐릭터의 전투를 지원하고 보조할 수 있다. '발도술', '청룡의 막대' 등의 수호펫 유물을 장착하면 기본 옵션 강화 및 희귀 옵션 획득도 가능하다. 웹젠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4종을 마련했다. 다음 달 8일까지 전체 서버에서 매일 1젠으로 이벤트 상자를 구매한 후 1시간마다 상자를 열면 '블루 다이아'와 '전설 보물지도'를 얻을 수 있는 접속 유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사냥으로 획득한 '고대 해머' 아이템을 희귀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고대 유적 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증정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 시즌4도 준비했다.

2024.06.25 10:17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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