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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베트남 외교부와 중소벤처 협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28일(수) 베트남 정부 영빈관에서 응우옌 밍 부(Nguyen Minh Vu)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국의 중소벤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만찬에는 베트남 'K-혁신사절단'에 참여한 로제타텍(스마트제조), 누빅스(스마트제조), 에스앤이컴퍼니(AI), 스마트사운드(헬스테크), 아이스크림미디어(에듀테크) 등 5개사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만찬은 응우옌 밍 부 차관이 오영주 장관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로, 특별히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중소기업들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함께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만찬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참석 기업들이 각자의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협력 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2부에서는 만찬장으로 이동하여 자유롭게 만찬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고 친교를 쌓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 기업 5개사는 각자의 사업 현황과 베트남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하며,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를 가졌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탄 꽁(Pham Tan Cong)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응우옌 타잉 흥(Nguyen Thanh Hung) Sovico 그룹 회장, 호 타잉 퉁(Ho Thanh Tung) CMC 그룹 CEO, 응우옌 밍 흥 그린 아이파크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Sovico 그룹은 이날 참석한 누빅스와 에스앤이컴퍼니에 관심을 보여, 29일 오전 개별적으로 미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중 Sovico 그룹은 금융(HD Bank), 항공(VietJet Air), 부동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대표 기업이며, CMC 그룹은 클라우드, 통신, 사이버 보안 등을 영위하는 IT 기업으로, 2019년 삼성SDS가 CMC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올해 5월에는 한국에 CMC코리아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꾸준히 지속해 온 기업이다. 오영주 장관은 “그간 한베 경제협력이 거둔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혁신에 중점을 두고 양국 간 경제협력의 외연을 확장해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혁신의 중심은 바로 중소벤처기업인 만큼, 중소벤처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베트남 외교당국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9 16:13방은주

캐피탈랜드,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밸류애 드 오피스 펀드 결성

-- 해당 펀드 통해 서울 소재 우량 상업용 부동산 4408억 원에 인수 서울, 대한민국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거대 부동산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의 국내 자회사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이 한국에서 총 2,000억원 [1] 규모의 서울 밸류애드 오피스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 사모펀드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전략적 공동투자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캐피탈랜드는 해당 펀드의 GP로서 스폰서 지분 공동투자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신규 펀드로 인해 캐피탈랜드는 그룹의 핵심 주력시장인 한국에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그룹 내에서 한국 자산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립과 동시에 강남 핵심 업무지구(GBD)에 위치한 오피스인 골든타워 (Golden Tower)를 국내 부동산 리츠 운용사로부터 4408억원에 인수를 완료하였다. 지상 20층, 지하7층, 연면적 40,480 평방미터(12,245평) 규모의 골든타워는 선릉역, 삼성역, 삼성중앙역 등 3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준층 전용 293평의 넓은 바닥면적과 주변 강남 오피스 대비 월등히 넓은 자주식 주차장을 완비하였으며, 선정릉 공원의 프리미엄 전망까지 더해 임차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골든 타워의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로비 및 공용부 인테리어, 주차장 출입구 확장, 외관 개선은 물론 기계, 전기 장비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리모델링 이후 해당 건물은 캐피탈랜드 그룹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며, 이러한 리모델링 공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되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Korea Capital Markets 부문 Head인 민일성 상무는 "CLI는 한국에서 20년 이상의 부동산 투자,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딜 소싱 역량 및 투자 전문성을 활용하여 오프마켓 거래로 골든타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2]. 우리의 밸류애드전략 및 운용역량과 한국에서 가장 수요가 탄탄하고 실적이 좋은 오피스 서브마켓인 GBD에 위치한 골든타워의 전력적 입지를 통해 우리의 투자 파트너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펀드는 캐피탈랜드와 KB국민은행의 첫 번째 협업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공동 투자기회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양 사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의 손민성대표는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밸류애드 투자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3]"며 "투자자들은 다양한 asset class에서 뛰어난 펀드 운용전략을 통해 입증된 실적, 강력한 자산 관리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캐피탈랜드와 같은 파트너를 찾고 있다. 특히나, 한국은 캐피탈랜드의 주력 시장이며, 우리는 우리와 동일한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공동 투자자들과 계속 협력하여 오피스뿐만 아니라 물류, 숙박, 데이터 센터와 같은 다른 자산군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캐피탈랜드가 기 투자한 아시아 최대 셀프스토리지 플랫폼[4]인 Extra Space를 통한 우리의 투자 및 운영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역시 셀프 스토리지 부문의 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는 등 캐피탈랜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모펀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랜드의 한국 진출 새로운 밸류애드 오피스 펀드를 통해 캐피탈랜드 투자운용은 이제 한국에서 총 13개의 사모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골든타워 인수를 통해 오피스, 물류 시설, 숙박 시설 및 데이터 센터로 구성된 CLI의 다양한 자산군 포트폴리오 가치를 16% 확장하여, 개발자산 준공 후 가치 기준으로 대략 총 3조 3천억원의 운용자산 규모를 확보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캐피탈랜드의 코어 플러스 펀드인 캐피탈랜드 오픈 엔드 리얼에스테이트 펀드 (CapitaLand Open End Real Estate Fund)를 통해 신흥 물류 허브로 떠오르는 경기도 안성에서 신축된 물류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캐피탈랜드는 100% 자회사인 애스콧(The Ascott Limited)과 숙박시설 투자전문 싱가포르 상장리츠인 캐피탈랜드 애스콧 트러스트(CapitaLand Ascott Trust)를 통해 서울, 부산, 청주, 인천, 제주에 2400 개 이상의 유닛을 갖춘 9개의 서비스 레지던스와 호텔을 보유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다. [1] CLI의 지분 출자분 포함. [2] CBRE Research, 2023년 6월. [3] CBRE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4] 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셀프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APG와 캐피탈랜드 투자운용 합작투자[https://www.capitaland.com/en/about-capitaland/newsroom/news-releases/international/2022/oct/APG-and-CapitaLand-Investment-in-joint-venture.html ]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REIM) 다. 2024년 6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6개의 상장 리츠 및 테마별, 전술적 전략에 투자하는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 및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개발, 리테일, 오피스, 숙박, 산업단지, 물류, 비즈니스파크, 웰니스, 셀프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CLI는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2050년까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배출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의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and 팔로우하기[https://www.capitaland.com/en/more-from-capitaland/social-media.html?cid=NewsRelease%3AApr18%3ADigital%3APDF%3ASocialMediaPage ] 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 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 트위터: @capitaLand / twitter.com/capitaland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 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중요 공지 본 안내와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그러한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투자자에게 투 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그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다.

2024.08.29 16:10글로벌뉴스

30주년 맞은 지란지교그룹, 세대교체 기반 지속성장 가속

지란지교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세대교체 기반의 도약에 나선다. 지란지교그룹은 29일 판교 인피니티타워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향후 30년을 위한 미래 비전 '넥스트 30'을 발표했다. 그룹 창업주인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최고드림오피서(CDO)는 "30년 전 대학교 4학년때 미래를 그리며 졸업을 하면 무엇을 할까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 '꿈은 무엇인지',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 세가지를 고민했다"며 "그것이 이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지며 지금까지 온 것 같은 만큼 다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흔히 30년을 한 세대로 나누는데 지란지교 최근 다음 세대를 이끌 대표들을 선발한 만큼 건강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30년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1994년 4명으로 창업해 22개 계열사로 구성된 지란지교그룹으로 발전했다. 2023년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은 1000억 원, 직원 수는 700 명에 이르며 특히,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로 성장한 인물은 12명에 달한다. 2020년부터 지란지교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박승애 대표 역시 2012년 대리로 입사해 지란지교소프트의 세대교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에스에스알(SSR), 지란지교 챌린지스 등 각 그룹사 리더들이 기업 소개와 함께 AI 기술 혁신 방안과 계열사 간 시너지 전략,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개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하반기 차세대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매출 144억원, 사업부분 연평균 성장률 8.24%라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박 대표는 꾸준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정보 유출 방지(DLP) 서비스 오피스키퍼를 지목하며 오피스키퍼의 차기 버전과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를 각각 10월과 9월에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협업 등 기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 기능을 연결하는 '올인원 업무 커넥트 스페이스'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를 글로벌 협업 서비스 '노션'을 대체하는 서비스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를 대표하는 제품인 오피스키퍼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피스넥스트는 지란지교소프트 2.0 시대를 열어갈 시점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중소기업 시장에 집중하며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하려 한다"며 기술을 넘어 사람 중심으로 다가가는 비즈니스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차기 30년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기술·경영·문화를 제시했다. 보안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술 내재화를 통해 AI기반 서비스형 보안(SECaaS)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구성원과 파트너사,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조직의 근간인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지향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지란지교데이터는 AI기반 데이터 보호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것임을 천명했다. 생체정보, 의료정보, 영상, 음성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SW 시장은 2032년 48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능성 큰 시장"이라며 "그룹의 글로벌이라는 방향에 맞춰 국가 대표 데이터 보호 기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안 취약점 진단 및 컨설팅 기업 에스에스알(SSR)의 고필주 대표는 AI와 시큐어 코딩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네트워크, IoT,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제휴 및 협력 계획을 소했다. 지란지교그룹의 투자형 지주사 지란지교챌린지스의 안대근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소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그룹 내부를 비롯해 외부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유연한 협업을 추진하여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R&D 역량을 강화하는 동반 성장 로드맵을 수립해 공동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란지고 그룹은 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계열사간 경계를 허물고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유연하고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각 계열사별로 판매하던 서비스를 다양한 제휴를 통해 크로스셀링하는 '지란 멤버십'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그룹의 강점은 모든 것을 그룹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통합하거나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계열사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동시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술과 경험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는 항상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의 중심에는 지란지교소프트가 있을 것으로 업무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하며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런 성공적인 사례를 지란지교소프트가 먼저 만들어 그 노하우를 자회사들과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AI 통합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AI 계획도 설명했다.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미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지란지교데이터 등 주요 계열사들은 일본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해외 사업을 전개한다. 이러한 일본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아태지역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승애 대표는 “지란지교그룹은 지난 30년간 안정적으로 성장해오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 30년은 AI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22개 계열사가 한 마음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NEXT 30' 비전은 지란지교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이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IT 솔루션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9 15:58남혁우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AI 전환 속도 올린다

금융권 망분리 규제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금융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전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테크 기업들은 이번 규제 완화가 생성형 AI와 머신러닝(ML)을 금융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범죄를 방지하고 직원과 고객의 의사결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IT 환경이 생성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망분리 규칙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금융권 횡령 문제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금융업계가 심각한 횡령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총 1천804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고 총 202명의 임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망분리 규제가 없는 해외에서는 AI 기반 검수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왔다.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이 변화하는 사기 패턴에 빠르게 적응하고 고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AI 전문기관인 AI 엑스퍼트 네트워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미 매일 약 10조 달러(약 13경2천조원) 규모의 거래를 분석하면서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수백억 달러 손실을 방지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AI는 이미 망분리 이전에도 신용평가, 대출 심사, 상품 및 투자 추천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며 "이제 소비자 측면에서의 서비스 제공만이 아니라 자금세탁 및 의심 거래 탐지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권은 이번 망분리 조치가 생성 AI를 실질적인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목하고 있다. 이미 AI 챗봇은 주식 투자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금융 분야에서의 성공을 입증했다. 지난해 영국의 금융 비교 웹사이트인 파인더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펀드매니저와 '챗GPT'의 추천 주식을 비교한 결과, '챗GPT'가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AI는 고객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완전 거래를 해소할 수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영국 TSB 뱅크는 이미 고객 맞춤형 은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챗봇을 도입했다. 이 챗봇은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AI 스타트업들 역시 이러한 변화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규제로 인해 AI 도입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됐기 때문이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이번 금융권 망분리 규제개선은 단기적 효과보다는 생성형 AI 활성화 방향성을 규제기관이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전환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업무 내에서 보안과 개인정보의 범주를 구분하며 빠르게 솔루션 도입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업계 전반이 망분리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생성 AI가 기존 금융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업무를 증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생성 AI가 아직 할루시네이션, 편향 등의 오류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서호진 금융보안원 팀장은 "생성 AI 기술을 챗봇에 적용할 경우 기존보다 다양한 정보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현재 AI는 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 특성이 있어 중요 의사결정 시 인간의 판단이 반드시 개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특화 AI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가 기존 법을 준수하면서도 AI를 통한 이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발간이 예정된 이 가이드라인은 AI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감안하면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AI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방안 등에 대한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 팀장은 "AI 활용에서 인간에게 최종적인 결정권을 두는 개념인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가 개인 재산을 다루는 분야인 금융권에서도 중요하다"며 "금융 회사가 원하는 AI 개발 활용 목표를 달성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9 15:43조이환

현대차 "전기차 화재, 내연차보다 적어...BMS로 배터리 제어 가능"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포증이 '일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한 오해와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기술 진전에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근거 없는 공포심은 '어차피 가야할 미래'인 전동환 전환 과정에서 엉뚱한 규제 강화 등을 낳아 산업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국가적인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9일 '전기차 화재 오해 바로잡고 막연한 불안감 잡아야'라는 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전기차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 일반의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동차 화재 건수는 약 4천800건으로 하루 평균 13건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전기차 화재 건수는 1만 대당 1.32건으로 내연기관차의 1.86건보다 30% 낮은 수준이다. 소방청 통계는 충돌 사고·외부 요인·전장 부품 소손 등에 따른 화재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승용 전기차에서 고전압 배터리만이 원인이 된 화재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 때문에 진압이 어렵다는 주장도 주로 나오고 있다. 배터리에 불이 붙을 경우 진압 방법과 시간에 제한이 따르는 등 일부는 사실이지만 과장된 측면도 있다.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를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일부를 차지하는 배터리 문제 역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를 통해 기술적으로 충분히 제어 가능하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또 최신 전기차에는 열폭주 전이를 지연시키는 기술이 탑재돼 있어 조기 진압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가 전기차 충전량 제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배터리 충전량 자체는 화재 발생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지적한다. 다만 같은 화재라면 충전율이 높을 경우 화재의 강도나 시간에 영향을 줄 뿐이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들도 배터리 100% 충전이라고 표시돼도 실제로는 이에 미치지 못하게 여유를 두는 설계를 하고 있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가 커진 것은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가 컸다. 당시 발화점이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였어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을 수 있다. 불이 옮겨붙어 불탄 차들이 다 전기차도 아니었다. 업계에서는 특히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하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배터리 열폭주 가능성을 더욱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근거 없이 배터리에서 충전기 등으로 무차별하게 옮겨붙는 전기차 공포증은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의 엔진도 알고 보면 기름과 공기를 압축해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 '폭발'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어서, 보기에 따라 위험하다고 여길 수 있다. 한편 소방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도 점차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기술 솔루션 업체들은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의 진압 시간은 점차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성차·수입차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인지하고 전기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BMW그룹은 미니와 BMW 브랜드 차량을 10월까지 무상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배터리 기본 점검 강화 ▲전기차 생애주기 통합지원 프로그램(현대차 EV 에브리 케어·기아 e-라이프 패키지) ▲BMS 순간 및 미세 단락 감지 기술 적용 ▲배터리 이상 징후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4.08.29 15:40김재성

프루프포인트, 아태지역 시장 확장 박차…넬슨 순 채널 부사장 영입

프루프포인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역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장할 전망이다. 프루프포인트는 싱가포르 출신의 사이버 보안 업계 전문가 넬슨 순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채널 파트너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아태지역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시장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 넬슨 순 부사장은 IT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임퍼바, 기가몬, 익스트림 네트웍스 등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업에서 채널 부문 고위직을 역임했다. 채널 파트너는 고객의 보안 전략 수립·이행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하는 등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인사 조치는 아태지역에서의 확장을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넬슨 순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는 세계 유수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보안 생태계 내 위상 확대는 물론 채널 파트너들과의 사업을 통해 수익 성장·고객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코라 프루프포인트 글로벌 채널 파트너 영업 담당 부사장은 "넬슨 순 부사장의 합류로 아태지역 내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프루프포인트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8.29 15:36조이환

100년 기업도 못한 성과…현대차·기아, 세계 3대 신용평가 '트리플 크라운'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다루면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현대차·기아의 높아진 위상과 경쟁력과 함께 신용등급 상향 근거를 전하고 나섰다. 29일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최근 스탠더드앤푸어스(S&P)를 비롯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미국 AP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인터넷, 미국 금융 전문매체 벤징가, 야후 파이낸스, 싱가포르 일간지 아시아원 인터넷, 호주 일간지 캔버라 타임즈 인터넷, 독일 경제금융포털 피난첸,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 등이 현대차·기아의 신용평가 트리플 크라운 소식을 게재했다. 한 현지 매체는 "한국자동차 브랜드에 의미 있는 이정표(성과)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차·기아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또 "신용등급 상향은 시장 점유율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일부 우호적 환율 등으로 2021년부터 3년간 수익성이 현저히 향상된 데 따른 것"이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고 있는 회사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동화 전환기의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토요타, 폭스바겐과 함께 '글로벌 톱3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데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투자가치와 안정성이 업계 최정상급으로 올라선 것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을 바탕으로 미래사업 추진에 속도를 냄으로써 높아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A등급으로의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내 위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는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미래사업 투자 재원 확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물론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위상에 맞춰 국내외 더욱 적극적이고 투명한 소통에 나서는 동시에 차질 없는 중장기 미래 전략 실행을 통해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 내 위상 격상은 ▲주주 및 투자자 신뢰도 상승 ▲기업 위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 추진 시 거래 조건 개선 ▲금융시장 조달가능 자금 확대 및 조달금리 하락 등으로 이어져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 단순히 기업차원의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자동차산업과 국가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수한 신용등급은 거래 관계에 있는 부품, 원자재, 자동차 금융 등 협력사의 대외 신인도 상승에도 기여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 집행은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 톱3 안착에 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올(all) A등급을 획득한 것은 현대차·기아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상향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년 기업도 못한 성과…판매량 2위 폭스바겐도 못이뤄 현대차·기아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대차·기아가 획득한 S&P 'A-' 등급은 22개 등급 중 7번째, 무디스 'A3' 등급은 21개 등급 중 7번째, 피치 'A-' 등급은 23개 등급 중 7번째로 모두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트리플 크라운'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포드 등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미국 자동차 빅3는 물론 글로벌 판매 2위 업체 폭스바겐마저도 제치고 이룬 성과다. 또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올 A등급을 받은 자동차 업체는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벤츠, 토요타, 혼다 등 4곳이 전부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들은 설립된 지 100년을 넘긴 업체들로, 전세계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들이 투자 결정을 하는데 반드시 이들이 부여한 신용등급을 핵심 지표로 삼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한 것은 양사의 우수한 중장기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시장 지위 등 현재 및 미래 투자가치와 수익의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 미래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10년 동안 총 120조5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2024.08.29 14:52김재성

앵커리어 자소설닷컴, '자소서' 무료 첨삭해준다

신입·주니어 경력직 특화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는 앵커리어(대표 박수상·윤상호)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2024 하반기 공개채용 취업 지원 이벤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길어지는 취업난 속, 장기취준생이 누적되면서 경력을 보유하지 못한 신입 지원자들은 취업의 관문을 뚫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자소설닷컴은 힘든 취업 마라톤을 취준생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돕겠다는 취지로 ▲자소서 무료 첨삭 제공 이벤트 ▲인적성 공부 지원 이벤트 ▲면접 준비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소서 무료 첨삭 제공 이벤트'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친구와 함께 자소설닷컴에서 AI 마스터 자소서 등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커피 쿠폰 2매를, 총 60명에게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유료 첨삭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인적성 공부 지원 이벤트와 면접 준비 지원 이벤트는 각각 9월 말, 10월 말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자소설닷컴은 올해 하반기 공채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입 구직자들을 위해 ▲기업별 지원자 스펙 분석 데모그래픽 ▲2023년 공채 일정 기반 대기업 채용 일정 예측표 ▲2023년 하반기 대기업 20곳 자소서 문항 모음집 등을 공식 SNS 채널에 무료로 배포했다. 박수상 앵커리어 대표는 "장기화되는 취업 여정 속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적성 및 면접 시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소설닷컴은 삼성전자와 함께 취준생을 위한 9월 하반기 공채 지원 프로모션인 '취업기기 복지몰'을 지난 주 오픈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100% 증정하고 있으며 ▲갤럭시북4 프로 ▲갤럭시탭 S9 ▲삼성 올인원 프로 등을 오픈마켓 최저가 또는 대학생 전용몰 보다 높은 할인가로 제공한다.

2024.08.29 14:25백봉삼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 수 월 평균 148%↑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국내 판매자 입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K-Venue(케이베뉴) 데이터에 따르면, 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 수가 월평균 14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오픈한 한국 판매 채널 '케이베뉴(K-Venue)'의 경우 국내 판매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수수료 0% 정책이 올해까지 연장되는 만큼 입점 판매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베뉴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들은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전월 대비 가장 높은 판매 성장율을 기록한 상품은 믹스커피(932%), 태블릿(769%), 캠핑용 도구(297%), 단백질 음료(261%) 등으로 음료, 전자제품, 취미용품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케이베뉴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9 14:17안희정

정부, 국민체감도 높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지원

정부가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내년 4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사업'을 이달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한다. 이미 금융·공공 분야에서 해당 제도를 시행했다. 내년 3월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료·통신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전 분야에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의료·통신 분야와 자율 분야 개인정보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예정인 기업·기관이다. 전기, 가스, 수도, 취업알선, 택배, 숙박, 여행 등 5개 서비스를 선정해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시스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금 외에 제도 시행에 맞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사업은 KISA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세부요건, 지원사항, 신청 서류 및 방법 등도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내달 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개인정보위 이상민 범정부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이번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사업이 국민의 실질적 생활편의를 높여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기업·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9 14:00김미정

SOOP, 신규 스트리머 지원해 일자리 창출 기여

SOOP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SOOP이 지난 28일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나타내는 Active 스트리머의 숫자는 약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저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SOOP은 그동안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이 중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천 명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처럼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SOOP의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13:59안희정

과기정통부, 양자기술·산업 민-관 소통채널 '시동'

우리 나라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산·학·연·관 소통 채널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 최전선에서 글로벌 발전을 선도하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협의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2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주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사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가 맡았다. 학계에서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과 김기웅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등 8명, 연구계는 문종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KIST 임향택 책임연구원 등 4명, 협회와 기관에서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한상욱 한국양자정보학회장, 함재균 한국양자산업협회 사무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업계에서는 윤지원 SDT 대표와 김성혁 LG전자 상무,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등 4명이, 정부 측을 대표해서는 조선학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 김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오윤제 IITP PM, 백승욱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을 비롯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석했다. 이날 개회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조선학 반장은 "양자기술에서 올해는 참으로 의미있는 해"라며 "퀀텀 이니셔티브에 이어 관련 법이 만들어지고, 내년 예산도 50% 늘고, 예타까지 면제됐다"고 말했다. 조 반장은 "선진국 대비 양자 부문이 아직은 떨어지지만, 국제적으로 우리나라가 인정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올해 말~내년 시행을 앞두고 향후 정책방향과 전략들을 수립해 나가는데 있어 긴밀한 민-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욱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의 양자 최신 기술, 산업 동향 발제에 이어 김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의 '전략 협의회 운영 방안 및 주요 정책 추진 현황'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분야별 동향 및 현안,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 구성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될 '양자전략위원회'와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4.08.29 13:38박희범

"제조 근간이자 첨단 산업인 로봇, 규제보다 육성 집중할 때"

로봇은 4대 첨단전략 산업의 앞뒤를 감싸고 있어요. 제조의 근간이 되면서 반대로 여러 산업의 기술이 첨단 로봇을 만드는 데 투입되고 있죠. 이 첨단 로봇은 다시 제조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순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박철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봇 산업을 이렇게 정의했다. 각종 산업군을 지원하는 후방산업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가 접하게 될 수 있는 전방산업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마디로 AI 등 미래 첨단산업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얘기다.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 배터리 정책과 과학 시작점에 있는 인물이다. 초기 이차전지 국가 정책이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이차전지, 지능형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전략과학기술과 산업 정책 기반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산업 전환 분과 민간위원과 에너지 기업 전환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이달부터 로봇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를 시작한 뒤로 로봇 산업을 정의하는 일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로봇은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방대한 분야였다. 예전까지는 제조용 로봇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분야의 로봇이 대거 등장하면서 경계가 흐려졌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후방인 제조 현장에 투입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박 부회장은 로봇의 이런 특성이 국가 4대 첨단전략 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 산업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로봇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로봇을 국가 첨단전략 산업에 포함시키고 서울 용산구 일대를 로봇 도시로 양성하자는 구상을 전했다. 용산전자상가를 로봇 산업 지구로 조성하고 주요 로봇 기업 본사를 유치해서 시너지를 내자는 것이다. 박 부회장은 “로봇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국가 첨단전략 산업 전반에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본다”며 “당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렵겠지만 로봇 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며 거기에 특히 중요한 게 배터리”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었다. 로봇 업계는 전통 제조용 로봇과 첨단 로봇 업체들이 뒤섞여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힘든 구조다. 특정 몇 개 업체가 업계 전체를 대변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회의 역할이 막중한 상황이다. 협회는 올해부터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고 ▲로봇 인력양성과 ▲금융 지원 등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협회는 산업 성장을 돕고 대표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개별 회원사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존재”라며 “상근 부회장으로서 국회, 정부와 산업 사이 링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업체 200여곳을 회원사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회원사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1999년 설립됐다. 정책 연구사업과 산업 조사·지원사업, 국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업계 중추 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정부 지원·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현장 의견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로봇앤드디자인을 회장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업체가 신규 부회장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철완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프로필- 1971년 부산 출생- 2000~2008년,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초대 센터장- 2004~2008년, 차세대전지 성장동력 사업단 기술 총괄 및 총괄 간사- 2008~2009년, 미국 드렉셀대학교 초빙 조교수- 2012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디지털종합상황실장- 2021년~2022년,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상임에너지특보 및 신속대응 TF장- 2022년, 20대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 2018년~현재,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전임교수- 2022년~현재,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2024.08.29 12:09신영빈

정부, 개인정보 활용기업 민원 신속 처리한다

정부가 개인정보 활용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위원장 직속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들이 개인정보위 혁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담당관이 현황분석을 거쳐 원칙적으로 근무일 기준 5일 이내 답변을 제공한다. 규제유예제도나 사전적정성 검토 등 추가 지원절차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 기업은 먼저 처리 계획을 답변받은 후 분야별 검토를 통해 최공결과를 다시 안내받는다. 서비스는 구체적인 개인정보 처리 또는 처리예정을 전제로 하는 사안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민원이나 단순 법령해석 등은 기존처럼 개인정보위 민원팀과 법령해석팀을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원스톱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트릭스 조직 형태인 '혁신지원 가상팀'도 운영한다. 가상팀에는 보호법 제도, 영상정보, 가명정보 등을 소관하는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전담 담당관을 지정해 신청 기업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장 직속으로 개설된 원스톱 창구는 부서 간 칸막이가 없다. 이에 신청 기업에 빠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전망이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고학수 위원장 취임 이후 규제유예제도, 사전적정성, 개인정보 안심구역, 인공지능(AI) 공개 데이터 활용기준 제시 등 기업 법적 리스크 경감과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지원을 통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국민 개인정보보호의 실질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원스톱 창구는 이러한 노력을 결집해 기업지원 체계를 일원화·전문화할 방침이다. 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원스톱 창구를 통해 기업 현장과 신속히 소통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9 12:00김미정

XPLA 메인넷 출범 2주년, 글로벌 웹3 선두주자 도약 노린다

지난 2022년 8월 19일에 첫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한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간 XPLA는 세계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메인넷으로 자리매김했다. XPLA 팀은 올해 초 메인넷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결과, XPLA는 전 세계 블록체인 중 최초로 ISAE 3000 Type 1과 Type 2 인증을 획득하며, 투자자와 유관 기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ISAE 3000 인증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신뢰도 제고를 위해 획득하는 국제적인 인증으로 XPLA의 내부 통제와 운영의 투명성을 검증했다. 특히, 올해 초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해킹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던 시점에서 XPLA의 이 같은 인증 획득은 주목을 받았다. XPLA는 금융권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의 'SOL뱅크' 멤버십 이벤트에서 XPLA 기반 NFT를 발행해 금융권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전파하고 웹3 경험을 제공했다. 현재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에는 유비소프트, 구글 클라우드를 포함한 69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는 메인넷 검증에 참여해 얻은 수익을 XPLA 생태계에 환원하는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활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수탁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도 XPLA와 협력해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KDAC의 합류는 XPLA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XPLA는 일본 시장에서도 웹3 게임 두 종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와 협력하여 현지 블록체인 게임 규제에 특화된 레이어2 체인 'XPLA Verse'를 구축, 일본 웹3 게임 시장에 P2O(Play to Own) 경험을 제공했다. 향후 XPLA는 메인넷 첫 네이티브 프로젝트 'Hello PAL'을 포함해 20종의 게임을 연말까지 온보딩할 계획이다. 또한,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웹3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XPLA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웹3 콘텐츠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9 11:48김한준

로옴, 中 지리에 제4세대 SiC MOSFET 베어 칩 공급

로옴(ROHM)은 자사의 제4세대 SiC MOSFET 베어 칩을 탑재한 파워 모듈이 자동차 제조사 Zhejiang Geely Holding Group(지리)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모듈은 지리의 전기자동차(EV) 전용 브랜드 'ZEEKR'의 3개 차종 'X, '009', '001'의 트랙션 인버터에 채용됐다. 이 파워 모듈은 2023년부터 로옴과 ZHENGHAI 그룹의 합작 회사인 HAIMOSIC(SHANGHAI) Co., Ltd.에서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지리와 로옴은 2018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해 2021년에는 SiC 파워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에 그 성과로서 상기 3개 차종의 트랙션 인버터에 로옴의 SiC MOSFET가 탑재됐다. SiC MOSFET를 중심으로 하는 로옴의 파워 솔루션으로 차량의 주행 거리 연장 및 고성능화에 기여한다. 로옴은 2025년에 제5세대 SiC MOSFET의 시장 투입을 계획함과 동시에 제 6세대 및 제 7세대의 시장 투입 계획도 앞당기는 등, SiC 디바이스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로옴은 "베어 칩 및 디스크리트, 모듈 등 다양한 형태로 SiC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SiC의 보급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29 11:36장경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현실로…롯데, '칼리버스'로 메타버스 판도 바꿀까

롯데이노베이트가 수년 동안 개발해 온 '칼리버스'가 공식 론칭하며 주춤한 메타버스 시장을 다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한국시간 29일 오후 2시에 '칼리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 칼리버스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미국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모티브로 했다. 이곳에선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 등 유통 채널에서 전자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롯데면세에는 루이뷔통·MCM·록시땅 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용자는 해당 브랜드관에서 실사에 버금가는 가상 제품을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플레이 공간도 지난 1월 CES 2024에서 선보인 면적보다 6배 더 커졌다. '오리진 시티'의 공간은 133만 평(약 440제곱미터)으로, 서울 롯데월드의 약 34배 크기다. 주요 장소 30여 곳에 택시 정류장도 배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오리진 시티는 중심 지구, 동부 지구, 서부 지구로 나눠진다. 중심 지구는 기업 브랜드 체험 위주로 이뤄져 있으며 동부 지구는 아바타의 패션을 구매하는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서부 지구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타운을 중심으로 이뤄져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선 약 8만 명 규모의 관객과 실감 나는 음향을 표현한 공연장이 주요 콘텐츠다. 추후 MB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팝 공연을 확장하고 세계적인 EDM 축제인 '투모로우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투모로우랜드 플래닛을 연내 공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칼리버스 이용자들은 거주하는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직접 꾸미거나 출석 체크 등 간단한 미션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후 가상 토지와 건물 구매 등 부동산 매매 콘텐츠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PC 서비스로 오픈하며 윈도 10 이상에서 구동할 수 있다"며 "자세한 구동 사양은 29일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1:35양정민

엔씨소프트, 유한킴벌리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MOU 체결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소프트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1,506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COO는 “엔씨는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순환경제 활성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을 위한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환경부문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환경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 조직경계를 해외 종속법인까지 확대하고, 북미, 일본, 대만 등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등 환경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정교화했다. 엔씨소프트의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11:13강한결

에이피알, 채용박람회 참여…"글로벌 뷰티테크 선도 인재 발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테크를 선도할 인재 발굴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총 6개 국내 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거주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로 구성됐다. 에이피알의 채용박람회 참여는 지난 2021년 이래 온라인이 네 번째, 오프라인이 세 번째이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동종업계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 일자별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은 학교별 마련된 채용박람회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 및 직무 담당자와 직무별 취업고민 및 커리어 상담 등이 가능하다. 상담이 가능한 직무로는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 개발 및 물류 등이 있으며,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 공식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 3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는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 및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에이피알의 이번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참여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우수한 해외 인재풀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자는 실제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B2B 세일즈 직무 담당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에이피알의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 개발 및 물류 등에 진로 계획을 잡고 있는 대학생 인재를 모색하고, 채용 지원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우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인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업 홍보 및 채용 연계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피알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포함 다양한 채널을 통해 뷰티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우수 인재를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을 선도와 에이피알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1:04안희정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배그', 펍지 클랜 컵 2024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클랜 2.0 업데이트 기념 통합 클랜 대회인 '펍지 클랜 컵 2024(PUBG CLAN CUP 2024)'의 오프라인 결선을 오는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초의 카카오/스팀 통합 클랜 컵으로, 클랜 간 교류와 컬래버레이션 PC방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주최하며,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가 주관, '벤큐조위'의 후원하에 진행된다. 앞선 1, 2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개의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조위 게이밍 모니터 및 클랜 엠블럼을 제공한다. 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250만 원, 150만 원과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며, 그 외 참가 팀에도 순위에 따라 상금과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최종 결선은 카카오게임즈 컬래버레이션 PC방인 오즈PC카페 리저브 강남역점에서 진행한다. 결선은 현장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PUBG'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결선 당일 대회 응원 및 클랜 간 교류 진행을 위해 랜파티 행사를 진행, 초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파트너팀 대결 이벤트', 'PUBG 고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조위 게이밍 마우스', '인게임 쿠폰'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실시, 최종 1~3위 클랜을 맞춘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조위 게이밍 기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결선 당일 생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서펜트 가든 재킷', '태이고 생존자 마스크'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선물한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펍지 클랜 컵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11:0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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