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Telegram 그룹방 활성화 챗봇업체 ( 텔문의 🅞🅝❹❾❽❾ ) 텔레그램게시글조회수작업 Telegram 연식 그룹 채널 판매업체,LC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10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풀무원, 식물성 아이스크림 '지구식단 플랜또' 리뉴얼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아이스크림 '플랜또'를 리뉴얼하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디저트' 콘셉트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층 확대를 위해 기존보다 대중적인 식감과 맛을 내는 데 중점을 뒀다. 플랜또의 장점인 부드러운 식감은 유지하면서, 깔끔한 끝맛을 살려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하얀색 띠를 더하고 ▲당류 저감 ▲고식이섬유 ▲우유, 계란 무첨가를 중앙에 표기하는 등 제품 특징 표기 방식도 바꿨다. 리뉴얼 제품은 90㎖ 미니컵 2종(딸기라즈베리, 초코브라우니)으로 선보이며 컬리, 쿠팡, 샵풀무원 등 온라인과 B2B 채널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랜또를 키즈 및 학교 급식 메뉴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채식 급식 관련 정책 증가와 수요 확대에 대응해, 학생들이 식사부터 후식까지 식물성으로 구성된 식단으로 맛있는 경험을 하도록 사업을 전개 중이다. 실제로 급식 현장에서는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대안식으로 제공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건강한 디저트라는 호평을 받아온 플랜또의 이번 리뉴얼에서는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 관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나 영양적 이점도 더욱 잘 살리려고 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지구식단은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고 식물성 식품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10:45김민아

KG F&B,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MEASO)를 운영하는 KG F&B가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 모니터그룹, 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윤 대표는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와 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 사업 전략 수립 등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 1일 최고 경영 책임자로 선임된 윤석찬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KG F&B가 보유한 각 브랜드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그는 회사 안정화와 합병에 따른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몰두했던 이종현 전 대표의 뒤를 이어 KG F&B의 변화와 성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석찬 대표이사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할리스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반영해 더욱 특별한 이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육가공 사업 영역을 전개하고 있는 프레시 사업부는 설비 확충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프레시 사업부의 대표 브랜드 '미소(MEASO)'를 중심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제품 출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등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 F&B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종속 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1998년 국내에 최초로 문을 연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할리스(HOLLY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역사의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소(MEASO)', '한트바커', '육포공방'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5.06.02 10:42류승현

계열사 CEO도 현장으로…코오롱 임직원, 전국 각지서 봉사활동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과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코오롱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연중 4대 캠페인의 하나다. 매년 5월 전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간이다. 올해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는 봄, 더 나은 공간과 따뜻한 내일'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코오롱 본사 소재지인 과천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배식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구미·김천·천안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은 인근 헬로 드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아동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의 임직원들은 서울식물원에서 1사1공원 가꾸기에 나섰다. 계열사 CEO들도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이규호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과천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싱크대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했다. 같은달 30일에는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이 과천시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코오롱ENP 김영범 대표 등 계열사 CEO들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이웃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은 2021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 런'을 후원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해 진행한 전라북도 정읍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채복만 선생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이어, 올해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02 10:25류은주

넷마블조정선수단,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서 총 10개 메달 획득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10개(금 3개, 은 2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는 장애인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이 참가했으며 배지인(금 1개, 동 1개), 이봉희(동 1개), 전숭보(금 1개), 한은지(금 1개, 은 1개, 동 1개), 이승주(은 1개, 동 1개), 임효신(동 1개) 선수가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5.06.02 10:23강한결

HD현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서 탈탄소 미래 제시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서 '바다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는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3만여 명 이상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참석,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노르시핑 2025'의 핵심 테마를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탈탄소 기술의 리더십 확보에 두고, 박람회 기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HD현대는 4일 미국선급(ABS)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차세대 고압이중연료(ME-GI) 추진 LNG운반선의 화물 운영 및 연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한다. 이 시스템은 극저온 고압 압축기를 대체해 증발가스를 압축 및 재공급함으로써 화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선주의 운항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HD현대는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GTT와 함께 사다리꼴 형상의 멤브레인 화물창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화물창은 선체 형상에 맞춰 선수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구조로, 화물 안정성 확보는 물론 운송 가능한 용적량을 최적화할 수 있어 선박 운용 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개발을 위한 글로벌 선급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HD현대는 영국 로이드선급(LR)과 안정적인 출력을 도와주는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반의 하이브리드 LNG운반선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SOFC 기반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개발 및 LNG운반선 기본설계를 담당하고, 로이드선급이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바다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나선다. HD현대는 국내 조선사 중 최초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탈탄소화를 선도하는 비영리 연구기관 'MMMCZ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MMMCZCS는 머스크 등 전 세계 90여 개 파트너사와 함께 탈탄소 연료 기술을 개발하며, 국제해사기구 IMO의 규정 제정을 이끌 정도로 국제 해운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친환경 연료 전환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등의 탈탄소 핵심 기술을 위한 규제 마련 및 국제 정책 수립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미래 초격차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바다의 탈탄소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2 10:16류은주

한국문화정보원, AI 시대 문화정보화 가치확산...문화PD 23기 선발

한국문화정보원이 올해 AI 시대 문화정보화 가치확산을 전달할 '영상 크리에이터' 문화PD 23기 60명을 선발했다. 2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에 따르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의 AKL아고라에서 문화PD 23기 발대식 갖고 공식 활동을 알렸다. 문화PD란 문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문화PD는 지난 달 30일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받고서 양질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다짐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문정원이 운영하는 대국민 문화정보서비스 통합플랫폼인 '문화 포털'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문화PD들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생성형 AI 및 언리얼 엔진 등의 신기술 활용 특강을 비롯해 생성형 AI가 작곡한 노래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체험형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문화PD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돼 그간 1천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약 4천여 편의 영상 제작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생들은 방송사 등 미디어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80%가 넘는 취·창업률을 기록했다는 게 한국문화정보원 측의 설명이다. 23기 문화PD는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활동비 지원은 물론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도 받는다. 문화PD가 제작한 영상은 문화포털과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2025.06.02 10:15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확장해 신규 테마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게임 내에서 테마 캐릭터 세트, 아이템, 보이스 팩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테마 프라이즈 패스와 테마 럭키 스핀 이벤트 2종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지난달 업데이트로 추가된 진격의 거인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에 이어, 이번 신규 테마 아이템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리바이 등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캐릭터 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만화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현실적인 3D 스타일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캐릭터 세트 조합을 완성하면 거인 변신 기능이 활성화된다. 엘런 세트와 '진격의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진격의 거인'으로, 아르민 세트와 '초대형 거인' 세트를 함께 보유하면 '초대형 거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옷 거인' 복장, '미니 초대형 거인' 버디를 비롯해 엘런, 미카사, 아르민, 리바이 등 주요 등장인물의 원작 대사를 담은 보이스 팩도 획득할 수 있다. 조사병단 콘셉트의 장비 세트와 전투마를 비롯해, '차력 거인'과 '초대형 거인' 콘셉트의 다시아 차량 스킨이 추가됐으며, 낙하산, 총기, 근접 무기, 헬멧, 배낭, 참 등 다양한 테마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6.02 10:11강한결

IPX와 NCT드림이 만든 캐릭터 IP '드리미즈' 공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손잡고 'NCT DREAM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 협업을 전개, 그 일환으로 NCT DREAM과 함께 만든 공식 협업 캐릭터 IP 'Dreamiez(드리미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약 10여 년에 걸쳐 쌓아온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으로 독자적인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보유한 IPX와 K팝 대표 그룹 NCT DREAM의 두 번째 만남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다시 한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NCT DREAM의 정규 4집 'DREAMSCAPE' 발매를 기념해 앨범 팝업을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오픈한 바 있다. IPX는 이번 SM과의 협업을 계기로 K팝 기반 캐릭터 IP 비즈니스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IPX는 NCT DREAM과 협업해 탄생한 공식 협업 캐릭터 IP '드리미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드리미즈는 NCT DREAM 멤버들만의 개성과 무드를 IPX 고유의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한 캐릭터 IP로, eong(애옹), jjun(쭌), jjed(쪠드), jjopoo(쪼푸), kkyuping(뀨핑), lemyo(러묘), bamjji(밤찌)로 구성된다. NCT DREAM 멤버들이 아이데이션 단계부터 캐릭터 외형, 이름, 성격, 취향 설정 등은 물론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담았다. 드리미즈는 NCT DREAM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로, 음악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드리미즈 IP 출시를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쓴 네임텍이 달린 드리미즈 인형,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각 캐릭터 프로필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드리미즈 ID Card가 함께 구성된 상품이 공식 출시되며, 오는 4일까지 한국과 일본 라인프렌즈 스퀘어 온라인 스토어 및 라인프렌즈 중국 공식몰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IPX는 향후 드리미즈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K팝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IPX는 SM을 비롯하여 국내 주요 엔터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K팝 기반 IP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K팝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IP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IPX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IP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2025.06.02 09:48안희정

경동나비엔, 녹색소비주간 프로모션

경동나비엔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소비주간'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친환경 제품의 소비를 진작하는 행사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오는 30일까지 녹색매장 13개 대리점에서 콘덴싱 보일러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녹색매장이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과 진주점을 추가하며 전국에 13개의 녹색매장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녹색매장에서 콘덴싱 보일러를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CB354 모델을 구매하면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온수 기능이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 원 할인에 더해 스탠리 텀블러, 써모스 텀블러, 나비엔 매직 1구 인덕션 중 1개를 택하여 증정한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배관에 고여있던 차가운 물을 미리 데워 10초 이내에 온수가 나오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온수를 기다리며 버려지던 물의 양을 최대 94%까지 줄일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의 양이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19%나 절감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도 각각 87%, 70%나 저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나 줄여준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지구환경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2025.06.02 09:47신영빈

SLL, 부산콘텐츠마켓서 신작 '마이유스'·'에스콰이어' 공개

SLL은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트 마켓 '부산콘텐츠마켓'에 참가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5월3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SLL은 부스를 운영하며 ▲'천국보다 아름다운' ▲'옥씨부인전' ▲한일합작 드라마 '마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he Summer I Turned Pretty' 등 기존 작품들과 최근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공개를 앞둔 ▲'마이유스' ▲'에스콰이어' 등 신작들도 함께 선보였다. 5월29일 BCM 컨퍼런스 세션 중 진행된 포맷 스크리닝에서는 신작 '굿보이'가 소개됐다. '굿보이'는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특채 메달리스트들이 반칙과 비양심이 난무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청춘 수사극으로, 해외 콘텐트 관계자들은 작품의 장르적 색깔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진행된 BCM 'OTT 시리즈 어워즈(BOSA)'에서는 SLL 박준서 제작부문대표가 '제작사상'을 수상했다. BOSA는 콘텐트 제작의 성공을 이끄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로, 이번 수상은 SLL의 지속적인 제작 혁신과 IP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역시 같은 날 열린 BCM 아카데미에서는 '옥씨부인전'을 연출한 진혁 PD가 '현대인이 공감한 사극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극이라는 장르가 어떻게 현대인과의 공감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옥씨부인전'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전통 사극 안에 현대적 감성을 녹여낸 제작 철학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BCM은 매년 전 세계 콘텐트 제작사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콘텐트 마켓이다. 올해 역시 50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신작 발표와 산업 전략 세션이 활발히 진행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5.06.02 09:42박수형

TTA 이민아 책임, ITU AI 표준화 전략 작업반 의장 선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지난 5월2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자문그룹 회의(ITU-T TSAG)에서 WP1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WP1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의 중추 역할과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를 비롯한 향후 ITU-T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자문그룹이다. ITU-T의 표준화 전략과 절차와 운영 방법의 기획조정,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작업 절차 개선, WTSA 준비, 타 기구와의 표준 협력 및 조정 등 ITU 표준화 전반의 전략 설계를 담당한다. TTA 연구원의 WP1 의장 수임으로 ITU의 표준화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는 WTSA 준비 및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 및 정책 방향이 WTSA를 비롯한 국제표준화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컨대 AI 표준과 관련해 ITU는 지난해 WTSA-24 결의 제정을 시작으로 책임감 있는 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국제 표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오는 7월 제네바에서는 'AI for Goo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AI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실현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메타버스 공동조정그룹(JCA-MV) 설립을 주도하고, 의장직을 수임(ETRI 강신각 책임)하였으며, 검증 가능한 건강 자격(JCA-VHC) 분야에서도 염흥열 교수(순천향대)가 의장으로 다시 선임되는 등 글로벌 표준화에서의 한국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여성전문가로서는 우리나라 ITU-T 표준화 활동 역사상 최초로 작업반 이상 그룹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WP1 의장으로서 향후 WTSA-28을 포함한 주요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에 있어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2 09:33박수형

LGU+, 운행데이터 기반 상용차보험 개발

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기업 스몰티켓과 함께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용차보험특약상품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서비스인 'U+커넥트'를 사용하는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회적 비용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U+커넥트를 이용하면 법인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사고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운전습관을 반영한 보험료 차등적용으로 법인차량의 안전운전 유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현장출동서비스, 프랜차이즈, 물류회사 법인 소속 차량에 활용되며 유류비, 차량관리비용, 세제서비스 등 비용절감과 운행효율성 향상을 위해 널리 활용된다.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로 보다 고도화된 차량관리솔루션을 만드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험상품 개발과 함께 데이터 기반 위험도 예측, 보험상품 커스터마이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LG유플러스 U+커넥트의 운행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스몰티켓은 디지털보험플랫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연계 및 서비스설계 협력을 맡았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행위험도를 예측하고 운전자별 보험요율을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급정거나 과속이 적은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을 더 받고, 반대로 위험한 운전습관이 있는 경우 보험료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운전습관에 따른 보험료 차등화로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운전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데이터 기반 B2B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09:23최이담

KT, '지니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KT는 IPTV 서비스 지니 TV 요금제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는 260여개 실시간 채널과 40만편 이상의 VOD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니 TV와 최신 영화, 해외 시리즈 등 14만여 편의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라임 슈퍼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작년 2월 도입된 '프라임 슈퍼 위크엔드' 프로그램으로 국내 구독형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이거나 국내 미 개봉된 최신 영화를 '매월 2편씩' 선정해 주말 한정 무료 제공하며, 최근 히트맨2,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을 극장 상영 중 동시 제공됐다. KT는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2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신규 또는 요금제 변경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4천400원 할인된 월 2만900원(3년 약정 결합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요금제인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월 1만6천500원)와 프라임 슈퍼팩(월 1만1천원)을 별도로 이용할 때보다 매월 약 6천7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니 TV 슈퍼팩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만 하면 ▲갤럭시탭 S10 울트라 (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 (2명) ▲이마트 상품권 (3만원) ▲배달의 민족(1만원) (그 외 전원 증정)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지니 TV 내 이벤트 배너와 KT닷컴의 이벤트 메뉴에서 응모할 수 있다.

2025.06.02 09:23최이담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릴레이티켓, 할인 혜택 적국 확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릴레이티켓'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장됐다. 올해부터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춘천문화재단,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20개 국·공립 공연기관이 함께한다. 2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에 따르면 '문화릴레이티켓'은 국·공립 공연기관들이 공연 애호가를 위해 제공하는 티켓 할인 서비스로, 2012년에 국·공립 공연기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양질의 문화공연을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지역 주민들도 국공립 공연단체의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뿐 아니라,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국문화정보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문화릴레이티켓'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크게 향상됐다. 더 많은 국민이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이러한 지역 협력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지역 재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문화릴레이티켓은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국공립 문화공연을 소개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훌륭한 서비스”라며 “이번에 세 지역 문화재단의 참여로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2025.06.02 09:11이도원

크래비티·아이브, 팬 커뮤니티 베리즈 합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보이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에 이어 걸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도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한층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베리즈에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연 크래비티는 전 세계 러비티(LUVITY, 크래비티 팬덤명)와 다방면 소통 중이다. 지난 2020년 데뷔 후 독창적인 콘텐츠와 청량한 라이브, 탄탄한 퍼포먼스로 '퍼포비티' '보컬비티'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크래비티는 최근에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콘서트를 열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과 호흡했다. 퍼포먼스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음악방송과 토크쇼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베리즈에서 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크래비티 9명의 멤버들은 베리즈와의 첫 만남을 '베리네컷'에 기록하며 "크래비티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가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러비티와 더 자주 소통하고, 베리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테니 우리 더 달달하게 만나요"라고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전 세계 팬들은 팬 커뮤니티 오픈 즉시 "비티들 안녕! 우리 베리즈에서도 추억 많이 만들자" "베리즈 화이팅" "신기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베리즈X크래비티 사랑해" "여기서도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자" "러비티는 항상 너희 곁에 있다는 걸 기억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고 멤버들은 팬 커뮤니티 오픈 직후 직접 인사말과 근황 사진을 남기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2일 오후 2시에는 아이브도 베리즈에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연다. 그동안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전 세계 다이브(DIVE, 아이브 팬덤명)와 활발히 소통해 온 아이브는 새로운 온라인 보금자리에서 또다른 챕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식 팬카페의 기록들은 베리즈에 순차적으로 이관된다. 베리즈는 아이브의 커뮤니티 오픈에 맞춰 아이브를 사랑하는 전 세계 다이브와 함께 "너의 최애 아이브 순간을 보여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브의 순간을 #IVE_in_Berriz 해시태그와 함께 이미지와 이유를 적어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것.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다이브가 아이브의 새로운 여정에 직접 참여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베리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베리즈만의 차별화된 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멤버들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만나거나 공식 팬클럽에 가입한 팬들을 위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베리즈를 통해 24시간 초밀착 소통이 가능한만큼 그동안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온 아이브와 다이브는 베리즈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쌓으며 더욱 가깝게 교감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데뷔한 아이브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키치(Kitsch)'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I AM' (아이 엠)등 연달아 히트,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 강렬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며 단숨에 K팝 중심에 섰다.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이브는 지난해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4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올해도 일본 주요 4개 도시에서 일본 현지 팬 10만 명과 만났으며, 오는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에 연이어 출격한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참석에 이어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3회 출연이라는 기록을 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베리즈는 IP와 팬덤의 특성,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선보이는 팬 친화적 플랫폼으로, 각 IP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트별 주요 콘텐츠 및 특징과 소통 방식을 다각도로 반영해 커뮤니티 구성 방식으로 달리하고 있는 것. 실제 아티스트와 팬덤의 친밀도를 반영, 아이유 'UAENA ZONE', 몬스타엑스 'MONground', 정승환 'US Letter' 크래비티 'VITY BOARD' 등 게시판에서 팬들과 뜨겁게 교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아이브와 크래비티가, 베리즈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콘텐츠IP의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02 09:05안희정

업비트, 1일 법인 국내 첫 거래 지원...월드비전 보유 이더리움 매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보유한 0.55이더리움(ETH)의 매도를 지원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약 198만원 규모로,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직후 첫 거래란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날부터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번 지원도 이러한 제도 개선의 배경 아래 이뤄졌다. 월드비전은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업비트 계정에 연결하고, 기부금으로 수취한 이더리움을 업비트 원화마켓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나무는 건전한 가상자산 기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비영리법인이 기부받은 가상자산을 원활하게 매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가상자산 나눔 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두나무 측은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의 2단계 후속 조치인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상장법인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은 올해 하반기 이후로 예정됐다. 한편 이날 월드비전이 현금화한 가상자산은 지난 3월 진행된 '미래세대 치얼업(Cheer Up!)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두나무와 월드비전은 교복, 책가방 등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업비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06.02 09:04이도원

KAIST "금융 필수 보안SW가 오히려 해킹에 악용"

우리나라는 금융 보안소프트웨어 설치를 의무화한 유일한 국가다. 이것이 오히려 보안 위협에 취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KAIST 연구진은 안전한 금융 환경을 위한 복잡하고 위험한 보안 프로그램을 강제로 설치하는 방식 대신, 웹사이트와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원래 설정한 안전한 규칙과 웹 표준을 따르는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일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윤인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려대 김승주 교수팀, 성균관대 김형식 교수팀,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 소속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금융보안 소프트웨어의 구조적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사례에서 한국의 보안 소프트웨어가 왜 주요 표적이 되는지를 주목했다. 분석 결과, 해당 소프트웨어들이 설계상의 구조적 결함과 구현상 취약점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제는, 한국에서는 금융 및 공공서비스 이용 시 이러한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정책이다. 연구팀은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7종의 주요 보안 프로그램(Korea Security applications, 이하 'KSA 프로그램')을 분석해 총 19건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주요 취약점은 ▲키보드 입력 탈취 ▲중간자 공격(MITM) ▲공인인증서 유출 ▲원격 코드 실행(RCE) ▲사용자 식별 및 추적 이다. 일부 취약점은 연구진 제보로 패치했으나, 전체 보안 생태계를 관통하는 근본적 설계 취약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보안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도구가 돼야 함에도 오히려 공격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며 보안의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국내 금융보안 소프트웨어들이 웹 브라우저 보안 구조를 우회해 민감한 시스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브라우저는 원칙적으로 외부 웹사이트가 시스템 내부 파일 등 민감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지만, KSA는 키보드 보안, 방화벽, 인증서 저장으로 구성된 이른바 '보안 3종 세트'를 유지하기 위해 루프백 통신, 외부 프로그램 호출, 비표준 API 활용 등 브라우저 외부 채널을 통해 이러한 제한을 우회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방식은 2015년까지는 보안 플러그인 액티브X(ActiveX)를 통해 이뤄졌지만, 보안 취약성과 기술적 한계로 ActiveX 지원이 중단되면서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실행파일(.exe)을 활용한 유사한 구조로 대체되면서, 기존의 문제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브라우저 보안 경계를 우회하고, 민감 정보에 직접 접근하는 보안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런 설계는 ▲동일 출처 정책(Same-Origin Policy, SOP) ▲샌드박스 ▲권한 격리 등 최신 웹 보안 메커니즘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면서 연구팀은 "실제로 이러한 구조가 새로운 공격 경로로 악용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Same-Origin Policy(SOP, 동일 출처 정책)는 웹 보안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서로 다른 출처(origin)의 웹 페이지나 스크립트 간에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보안 정책을 말하며, 샌드박스(Sandbox)는 보안과 안정성을 위해 시스템 내에서 실행되는 코드나 프로그램의 활동을 제한된 환경 안에 가두는 기술을, 또 권한 격리(Privilege Separation)는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고 각각에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는 보안 설계 방식을 말한다. 한편 연구팀이 전국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97.4%가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해 KSA를 설치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59.3%는 '무엇을 하는 프로그램인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실제 사용자 PC 48대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9개의 KSA가 설치돼 있었고 다수는 2022년 이전 버전이었다. 일부는 2019년 버전까지 사용했다. KAIST 김용대 교수는 “문제는 단순한 버그가 아니라, '웹은 위험하므로 보호해야 한다'는 브라우저의 보안 철학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조”라며 “이처럼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시스템은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제는 비표준 보안 소프트웨어들을 강제로 설치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웹 표준과 브라우저 보안 모델을 따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KSA는 향후에도 국가 차원의 보안 위협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KAIST 김용대·윤인수 교수, 고려대 김승주 교수, 성균관대 김형식 교수가 연구를 주도했다. 제1 저자인 윤태식 연구원(티오리/KAIST)을 비롯해 정수환(엔키화이트햇/KAIST), 이용화 티오리 연구원이 참여했다. 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보안 학회 중 하나인 '유즈닉스 시큐리티 2025(USENIX Security 2025)'에 채택됐다. 논문명은 'Too Much of a Good Thing: (In-)Security of Mandatory Security Software for Financial Services in South Korea'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5.06.02 08:58방은주

11번가, 4만개 국내 숙박상품 최대 9만원 할인

11번가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본편'(이하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 총 4만개에 달하는 국내 숙박상품을 최대 9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도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해, 특별 기획전 운영·추가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중소여행사들의 판로를 지원한다. 먼저 11번가는 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세일 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숙소 입실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11번가 단독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특별 기획전을 열고,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과 카드사 '5% 추가할인'(신한/KB국민, 최대 5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제공되는 할인쿠폰들을 중복 적용해 중소여행사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9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라이브 방송, 타임딜, 시선집중 등의 코너를 통해 국내 인기 숙박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오늘(2일) 오전 11시 금호리조트 숙박권(화순·설악·통영·제주)을 방송 한정 할인가에 선보이는 '금호리조트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휘닉스 평창 객실+워터파크·루지 이용권 패키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곤돌라+놀이기구 패키지' 및 체스터톤스, 오크밸리, 리솜리조트 등 인기 호텔, 리조트 숙박권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숙박세일 페스타 상품을 쉽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에 전용 플래그를 부착하고 검색 필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지난 달 마무리된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편에 이어 본편 행사에도 참여, 다양한 국내 숙박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물가 속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여행업계 및 중소여행사들의 판매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08:35백봉삼

이랜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수요 및 집중지원 기업 선정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이자 집중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40억7100만원 규모로, 중소기업법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랜서는 집중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집중지원기업은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00년 설립된 이랜서는 26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IT 프리랜서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약 41만 명의 프리랜서가 등록돼 있고, 340만 개의 평가 데이터와 1.5억 개의 서비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98%의 프로젝트 재의뢰율을 자랑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이랜서는 기존 플랫폼의 클라우드 기반 확장과 AI 기술을 활용한 매칭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AI 기반 인재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미 진출한 일본시장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IT 프리랜서 생태계 발전에 기여...글로벌 시장도 진출 이랜서의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히 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국내 프리랜서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프리랜서 간 매칭 품질이 향상되고, 이는 결국 프리랜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원격근무와 프리랜서 문화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도구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이랜서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박우진 대표는 “이랜서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02 07:00방은주

보건의약 대선 공약은…'미래건강의료부' 등 전담 부처 설립 등 담아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앞서 보건의약단체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기획단을 구성, 각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공약을 만들어 전달했다. 대선 후보 진영에서도 각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공약에 담은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요 보건의약 공약을 요약해 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을 가장 앞에 내세웠다. 국민이 어디에서는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살리고, 국민과 함께 진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맞춤형 주치의제를 활성화하고 방문·재택 진료를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공적 전자처방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안전과 편성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국고 지원으로 재정을 안정시키고,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비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현재의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의료시스템 재건을 위한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수의료에 대해 발생하는 의료사고 등에 대해 국가가 법적책임을 지는 '필수의료 국가책임제'와 보건·식품·의약품·질병 등 보건의료 분야를 전담하는 '미래건강의료부' 설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는 직장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일원화, 외국인 건강보험 자격관리 강화,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음주·흡연·당화음료를 국민건강 3대 위험요인으로 꼽고 이에 대한 건강세 개편을 제안하는 한편, 병의원을 적게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국민 건강지갑-헬스세이브통장 등의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의학 및 한의사와 관련해서는 한의사 주치의제, 돌봄한의사제 등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후보는 '행복' 비전의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혁 정책과제에서 맞춤형 주치의제를 활성화하고, 방문·재택 진료를 확대하고,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 등을 통한 주치의 중심의 맞춤형 일차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한의약·재활한방 등 특화된 진료과목을 추가해 재택진료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 재택진료 서비스 및 통합 재가 서비스의 제공기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다. 김문수 후보는 '모두 함께 발전' 비전 중 균형발전 실천과제로 장애인·치매어르신 대상 '돌봄한의사 제도' 도입 검토와 기타 보훈 위탁 의료기관 지정 대상에 한의원 포함을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활력 경제' 비전에선 한의학 K-콘텐츠 세계화 및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K-의료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분야에서는 양측 모두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를 제시했다. 또 김문수 후보의 경우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도 담았다. 간호 분야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중증 응급의료 수가 현실화 및 의사·간호사 등 별도 인건비 기준 명확화 등을 공약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자체별 농촌 노인의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발굴 지원(간호 포함)과 중증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속적 확대(장기요양 재택서비스 방문간호 활성화)를 제시했다. 약국 및 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양측 모두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 구축·관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필수의약품 수급불안 해소와 공급안정 체계 구축하는 한편, 수급불안 필수의약품에 대한 제한적 성분명 처방 등 대체조제 활성화 추진 등도 대안으로 내놓았다. 또 단골약국(의원) 중심의 우리동네 일차의료체계 구축과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을 통해 국민안심형 처방·조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06:30조민규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명 대통령, 첫 AI 수석에 하정우 발탁…100조 시대 연다

"애플도 비중 100% 달성"…스마트폰용 OLED 채택률 꾸준히 확대

롤스로이스급 전기차 '셀레스틱' 만들어지는 곳…韓 최초 찾은 '캐딜락하우스'

[AI는 지금] "인터넷의 여왕, AI 공인했다"…메리 미커, 5년 만에 트렌드 리포트 발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