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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WC25 전시관 제작에 AI 활용"

LG유플러스가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선보이는 전시관 제작에 AI를 활용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MWC 부스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예컨대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노출할 콘텐츠에는 '인간 중심의 AI'를 스토리를 담았다. AI를 활용해 만든 스토리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 ▲환경 등 인류의 난제를 풀어가는 미래 ▲수중 도시 ▲우주 발전소 ▲홀로그램 동물원 ▲ESG를 실현하는 스마트시티 등이다. AI를 통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스토리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에 비해 약 30%가량 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에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을 배치,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추얼 휴먼은 관람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면 전시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WC25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AI를 활용했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뿐만 아니라 창의적 기획 역량까지 키울 수 있었다”며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이 모인 MWC 현장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갈 밝은 미래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5:36박수형

미투온, 2024년 매출 944억원…게임·콘텐츠로 턴어라운드 노린다

미투온 그룹은 2024년 연간 매출 94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자회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연간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 게임(소셜카지노·캐주얼) 부문의 지난해 매출이 74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8.5%를 차지했고, 콘텐츠 123억원 (13.1%), 엔터테인먼트 79억원 (8.4%)순으로 나타났다. 미투온 그룹은 2025년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게임 사업 부문은 소셜카지노 게임인 미투온의 '잭팟베가스'가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전면 개편하여 공개한 '풀팟홀덤'의 글로벌 웹버전을 하반기에 선보이는 등 플랫폼을 다각화한다. 또, 지난해 미국시장에 얼리엑세스 버전을 오픈한 고스트스튜디오 '머지토피아(Mergetopia)'를 2분기 내 글로벌 론칭할 계획이다. 머지토피아는 미국 유저들을 통해 확인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과금 요소 개편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콘텐츠 사업에 나선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금년 4분기 전 세계에 공개하며 드라마 제작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3년 흥행에 성공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제작을 확정 지었으며 차기작들도 적극적으로 제작 추진중에 있다. 웹툰 부문은 고스트스튜디오의 자회사 블루픽이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아카데미의 천재칼잡이'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도 유저들을 사로잡을 판타지, 무협, 여성향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투온 그룹 최원석 경영전략 부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업황 불안정 여파와 자회사 손상차손 인식으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감소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전하며, “올해 1월부터 그룹사 캐시카우인 미투온의 '풀하우스 카지노'와 고스트스튜디오의 '클래식 슬롯', '트라이픽스' 등의 매출이 반등하고 있고,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과 신규사업 매출이 연내 반영되기에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8 15:21강한결

HPE, 가상화 시장 장악 나선다…'VM 에센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 전환을 지원하는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비용 부담과 벤더 락인 문제를 완화한다. 합리적인 가격 모델과 파트너 중심 전략을 통해 가상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HPE는 'HPE VM 에센셜'을 전 세계에 공식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커널 기반 버츄얼 머신(KVM) 기반의 하이퍼바이저를 탑재해 기존 VM웨어 하이퍼바이저와 함께 운영할 수 있다. HPE는 VM 에센셜을 자사 채널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은 독립형 가상화 솔루션으로, 기업이 기존 VM웨어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소켓 기반의 가격 모델을 적용해 기존 라이선스 기반 과금 방식보다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 'VM 에센셜'은 HPE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모피어스'와 연동이 가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이를 업그레이드해 확장형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더불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젠11' 및 '젠12' 서버,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B10000'과 호환된다. 이를 통해 높은 가용성과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가상화 환경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향후 자사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뿐만 아니라 타사 시스템으로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HPE는 이번 'VM 에센셜' 출시를 통해 국내 채널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가 부가가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가상화 인프라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이먼 유잉턴 HPE 월드와이드 채널 및 파트너 생태계 수석 부사장은 "이 솔루션의 채널 중심 전략은 가상화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엣지-투-클라우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솔루션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는 "우리 솔루션은 비용 효율적인 가상화 대안을 찾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이 주도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5:13조이환

KB국민은행,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채널 확대

KB국민은행이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 채널을 영업점, KB스타뱅킹에서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거래 등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금융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카드론 등 본인의 여신 거래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은 영업점 방문, KB스타뱅킹(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뱅킹과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영업점 신청의 경우 영업시간 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및 인터넷뱅킹 신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서비스의 해제는 제3자 해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 채널 확대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본인의 금융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 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14:46손희연

원티드랩,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에 '세 가지' 쏜다

원티드랩은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 대상으로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채용이 필요하지만, 인력 혹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채용수수료 할인 ▲채용공고 광고 지원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 제공 등이다.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먼저 AI 매칭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수수료를 합격자 한 명당 100만원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는 원티드 평균 채용수수료 대비 약 20% 수준이다. 행사 기간 동안 채용공고를 신규 등록한 기업에는 이메일 및 SNS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외국인 직장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HR 스터디 그룹 'HR 커넥터'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원티드랩의 인재 풀을 기반으로 외국인 인재와의 접점을 한층 넓힐 기회다. 마지막으로 개별 인사 담당자에게는 외국인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그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사 담당자를 위한 외국인 인재 채용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글로벌 인재 채용 사업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4:24백봉삼

김대종 세종대 교수 "추경으로 내수 침체 극복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5일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통합센터(이하 경기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인들을 위한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국내외 경기동향'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트럼프 2.0시대를 맞아 예측되는 경기 동향과 사회적경제 및 중소기업인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경기센터에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사업설명회 특강에 초청된 김 교수는 "한국산업구조에서 흔히 언급되는 9988은 전체기업 99%가 중소기업, 근로자 88%는 중소기업인이라는 의미”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대부분 중소기업 형태인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원하는 만큼 중소기업을 살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경제는 트럼프의 25% 고관세와 내수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정부는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와야 한다.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이며 수출국 비중에서 중국 33%, 미국 20%, 일본 6% 순"이라면서 “세계 무역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15%니 한국은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중국 수출 비중을 낮추고 중국 중심 무역에서 미국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작년 9얼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 책을 출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한국은 안보와 경제에서 큰 위기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방위산업과 조선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그는 “구독경제, AI가 중요 산업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요소를 사업 아이템에 접목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편 경기센터 박찬선 센터장은 김 교수 특강에 대해 "사회적경제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트럼프 고관세 정책 등이 한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에 어려움이 되겠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며 “강의에서 강조된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사회적경제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3:27방은주

신규 본인확인기관에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이 온라인 상에서 대체수단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현재 NICE평가정보, 국민카드, 우리은행 등 총 24곳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늘어나 기관 지정 신청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신청 접수가 진행됐으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이나인페이 3개 회사가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해 왔다. 관련 제도에 따라 방통위는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 21개와 계량평가 항목 2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한다. 심사결과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모두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평가점수는 NH농협은행 852.57점, IBK기업은행은 868.50점을 획득했다. 심사 과정에서 NH농협은행은 14개, IBK기업은행은 11개 사항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본인확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에 대해 '보완 필요사항 개선'을 조건부로 지정했다. 이에 해당 기관은 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후 30일 이내에 조건을 이행하면 방통위 확인을 거쳐 본인확인기관 지정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이나인페이는 평가점수 727.14점으로 16개 사항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요 심사항목인 대체수단의 안전성 확보에서 '부적합'을 받아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정해진 기한 내 보완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12:37박수형

방통위, 9개 공익채널 선정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공익채널 9개를 선정하고 장애인복지채널 1개를 인정했다. 방통위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선정한 공익채널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육아방송, 다문화TV, 소상공인방송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 아리랑TV, 사이언스TV, 토마토클래식 ▲교육 및 지역 분야에서 한국교육방송(EBS) 플러스1, EBS 플러스2, EBS잉글리쉬 등 9개 채널이다. 장애인복지채널로 복지TV를 인정했다. 이들의 공익채널, 장애인복지채널 유효기간은 4월1일부터 2027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유료방송사업자들은 방송법에 따라 방송분야별 공익채널 각 1개 이상과 장애인복지채널을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한다. 방통위는 향후 이들 채널의 방송 운영실적을 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공익채널 등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와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들 채널이 방송 다양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집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12:32박수형

빗썸,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유니폼에 빗썸 로고 부착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 이하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빗썸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빗썸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인 FC서울은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평균 관중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인기 구단으로, 제시 린가드, 기성용, 김진수, 정승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은 2025시즌 FC서울의 공식 후원사로서 FC서울과 유니폼 광고,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FC서울은 오는 3월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상의 전면 중앙에 '빗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빗썸 이용자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빗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스타디움 투어 ▲경기장 초청 행사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과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2:22김한준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상장 철회…"실적 개선 후 재도전"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이전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전 상장에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며 1분기 말을 전후해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직전 이를 철회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배터리 업계 기업들은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지난해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 7천668억원, 영업손실 402억원, 순손실 9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0.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에 지난 18일 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과 더불어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 대표이사가 계약 연봉의 30%를 연말에 주식으로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4개사 대표들이 경영회의에서 캐즘에 따른 실적 악화로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올해 적자를 벗어나는 데 노력하자는 취지로 이런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전방 산업이 점차 회복되고, 재고자산평가충당금이 환입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28 11:31김윤희

기아, 법인 전기차 전용 'e-라이프 패키지 Biz' 출시

기아가 충전 사업자 '채비'와 2월 27일 업무 협약을 맺고 법인 전기차(EV)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법인 전용 충전 솔루션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기아는 27일 Kia 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채비 최영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EV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아 EV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은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이용해 채비의 충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채비는 법인 고객의 충전 환경과 차량 운행 특성에 최적화된 충전 인프라 설치, 충전요금 할인 및 이력관리, 특화 케어 3가지 영역에서 법인 전용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전 인프라 설치'는 채비가 보유한 7kW 완속충전부터 200kW 급속충전까지 다양한 출력의 충전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고지 및 임직원 주거지에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니즈에 맞게 무상 설치, 직접 구매, 리스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담 컨설턴트가 현장 실사부터 설치 공사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한다. '충전요금 할인 및 이력 관리'는 법인의 EV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충전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법인의 운행 패턴에 따라 차고지 할인, 구독형 요금제, 충전 크레딧 선구매 중 선택해 이용 가능하며 법인 담당자가 충전 이력(충전소명, 충전량, 충전 금액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권역별 전담조직과 법인 전용 고객센터를 별도 운영해 법인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채비의 급속 충전과 상업시설을 결합한 복합 충전 문화공간 '채비 스테이' 방문 시 기아 법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특화 케어'도 함께 제공한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3월 13일까지 기아닷컴과 기아멤버스 채널을 통해 사전신청 접수 가능하며, 3월 14일 정식 오픈 된다. 사전신청 접수 법인 고객 대상 2개월동안 급속 충전요금 30% 할인 또는 50만 충전 크레딧 혜택 중 한가지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법인 고객의 전기차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인 고객에 특화된 충전 솔루션은 아직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며 "기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충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출시될 PV5를 포함한 기아 EV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1:23김재성

[인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실장 ▲사업관리실장 김의형 ◇본부장 ▲K-퀀텀국제협력본부장 김진희 ◇센터장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 성은정 ▲국가양자정책센터장 정일룡 ◇그룹장 ▲양자정보네트워킹그룹장 이선경

2025.02.28 11:16박희범

中 딥시크에 자극 받은 오픈AI, 'GPT-4.5'로 격차 벌리기 총력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에 자극 받은 오픈AI가 최신 AI 모델인 'GPT-4.5'를 출시하며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 벌이기에 나섰다. 추론 AI 모델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 속에 일반 모델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이번 일로 기술력을 다시 입증한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2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신 AI 모델인 'GPT-4.5'를 리서치 프리뷰 방식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GPT-4.5는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GPT-4o의 후속 모델로, 추론을 사용하지 않는 오픈AI의 마지막 모델이다. 추론 모델인 'o 시리즈'와는 다른 일반 모델로, GPT-5부터는 추론 모델과 일반 모델이 통합된다. 리서치 프리뷰는 특정 사용자 그룹에 제한적으로 공개해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수집하는 단계를 뜻한다. 오픈AI는 GPT-4.5를 월 200달러 요금제인 '챗GPT 프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음 주 중 수만 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한 후 월 20달러인 '챗GPT 플러스' 가입자에게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서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GPT-4.5와 관련해 "수주 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사고의 사슬(chain-of-thought)이 아닌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고의 사슬'은 AI가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중간 사고 과정을 거치는 추론을 의미하는 것을 뜻한다. GPT-4.5는 더욱 광범위한 지식과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 특히 감성지능(EQ) 향상으로 한층 더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또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할루시네이션)' 현상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는 "GPT-4.5가 사용자의 프롬프트에서 미묘한 신호를 포착하고 반응하는 데 더 능숙하다"며 "특히 채팅, 글쓰기, 코딩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새 모델이 이전 소프트웨어보다 오류 발생 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후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켰으나, 최근 들어 중국 딥시크와 일론 머스크가 만든 xAI, 앤트로픽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딥시크가 공개한 'R1'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로, 오픈AI의 최신 AI 추론 모델인 'o1'과 유사한 성능을 냈다는 점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는 지난해 내놓으려던 '오라이온'으로 불리는 모델은 원하는 성능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오픈AI와 개발자들은 고급 AI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아직 활용되지 않는 새로운 고품질 학습 데이터 소스를 찾는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오픈AI는 사후 학습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문제를 개선했다. 기존 일반 AI 모델은 사전 학습량을 늘려 성능을 개선하는 것인 반면, 최근 선보이는 오픈AI의 모델들은 자체 학습량을 늘리는 대신 기존에 완성된 모델이 작동할 때 추론하는 시간을 늘려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픈AI는 직전 모델인 'GPT-4o'와 최근 출시한 추론 모델인 'o3-미니'에 비해서도 'GPT-4.5'의 성능을 다소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AI에 따르면 GPT-4.5는 AI의 사실적 정확성을 평가하는 '심플QA' 성능 평가(벤치마크)에서 정답률 62.5%를 기록했다. 이는 GPT-4o(38.6%), o3-미니(15.0%)를 넘어서는 수치다. 같은 평가에서 환각 비율은 37.1%로 GPT-4o(59.8%), o3-미니(80.3%)보다 낮았다. AI 모델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수학과 과학 등 4개 전 부문에서 GPT-4o를 능가했다. o3-미니보다는 언어와 멀티모달은 앞섰고 과학과 수학은 떨어졌다. 답변은 이전 모델들보다 좀 더 인간적으로 변했다. 알트먼 CEO는 "사려 깊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최초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오픈AI 관계자는 "기존 GPT-4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된 정보에서 파생된 데이터를 사용해 모델을 훈련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며 "GPT-4.5의 기능이 이전보다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8 09:49장유미

스타벅스 넘은 버블티 기업... 믹슈에 3월 홍콩 상장

중국의 버블티 체인 믹슈에 그룹이 다음 달 3일 홍콩 증시에 상장하며, 기업가치 81억 달러(약 10조8천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블룸버그통신은 믹슈에가 ▲버블티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1달러(약 1천300원)에 판매하는 매장을 4만5천개 이상 운영하는 거대 외식 기업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4천400만 달러(약 5천90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홍콩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의 IPO로, 이번 상장으로 믹슈에 대표 장훙차오와 동생 장훙푸는 총 81억 달러(약 10조8천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CEO보다 많은 금액이다. 믹슈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외식 브랜드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치고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중 매장 수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이며, 해외 매출의 약 70%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외신은 말했다. 외신은 믹슈에의 전체 매장의 99% 이상이 가맹점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총 74억 잔의 음료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7%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5.02.28 09:35류승현

공영홈쇼핑, '미리 온 동행축제' 맞아 이벤트 진행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미리 온 동행축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배송완료 후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60일이다. 17일부터 31일까지는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선착순 3천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ID 당 하루에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3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일이다. 6일부터 3일간 오프라인에서 공영홈쇼핑의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판매전도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경제 흑염소진액', '자연한알' 등 10여가지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8 09:33안희정

코딧-한국체인스토어협회, 유통산업 법·정책 대응 협력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딧 사무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와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대응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통업계가 법·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협력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딧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유통산업 관련 법·정책 데이터 공유 ▲유통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제안 ▲유통 법규·제도 조사 및 개선안 건의 협력 ▲공동 세미나, 정책 간담회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코딧은 협회 회원사들에게 자사의 AI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유통업계가 최신 법·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유통산업은 공급망 운영부터 유통 채널 관리, 대형마트 영업 규제까지 광범위한 법·정책적 영향을 받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라며 "코딧은 유통산업발전법, 대규모유통업법, 공정거래법 등 복잡한 유통 규제 변화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대응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AI 기반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국회와 정부의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전략적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포천 500대 기업, 국내 대기업, 유니콘 기업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EU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ESG, HSE(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온라인플랫폼법, 순환경제, 국정감사, 의료·제약 등 주요 산업과 관련된 정책 데이터를 국·영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ESG 공시, 2025년 정국 전망 등 시의성 있는 이슈 페이퍼 발행 및 정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민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25.02.28 09:20방은주

[기획] 스마트그린산단, 산단 디지털전환(DX) 첨병 역할 '톡톡'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이 노후한 산업단지를 디지털전환(DX)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가 기존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통해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고효율·친환경 제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서 발표한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산단공·지자체·지역혁신기관 인력으로 산단별 사업단을 구성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단은 사업 발굴과 추진사업을 관리하고 산단공은 평가를 통해 사업별 수행기관을 선정, 수행기관이 개별사업을 추진하는 체계를 갖췄다. 정부는 2019년 5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6년간 총 5천380억원을 투입해 공정혁신센터·지역특성화 제조기반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2019년 반월시화(조립금속·기계)·창원(기계)·남동(전기전자)·구미(전기전자) 등 4곳을 시작으로 전국 산단으로 확대됐다. 이후 스마트그린산단은 지난해 전체 21곳으로 늘어났다. 또 기획·설계에서 분석·제조·판매·혁신기반에 이르는 전주기 디지털 인프라 80곳을 구축했다. 정부는 스마트그린산단을 2027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 분석·시뮬레이션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확대해 참여기업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효과를 끌어냈다. 2019년부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해 지역특성화제조기반,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혁신데이터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총 3천953건의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입주기업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산단공이 2023년 참여기업 341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2023년 매출액이 전년도 10조4천억원에서 5% 증가한 10조9천2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으로 구미(42%), 여수(56%), 반월시화(16%)에서 개발기간이 단축됐고 비용도 구미(3%), 여수(37%), 반월시화(2%) 줄어드는 효과가 나왔다. 지역특성화제조기반 지원서비스로 구미(25.8%), 여수(6.1%), 군산(23.1%), 청주(4.7%)에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구미(56.4%), 여수(74.8%), 군산(60.9%), 청주(50%)에서 개발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 재직자와 재학생·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으로 전문인력 3만2천332명을 양성했다. 전체 산단 생산액이 2019년 991조원에서 2020년 949조원, 2021년 1천114조원, 2022년 1천257조원, 2023년 1천263조원으로 연평균 7.6% 늘어난 데 비해 스마트그린산단은 2019년 170조원에서 2020년 239조원, 2021년 437조원, 2022년 503조원, 2023년 497조원으로 연 평균 10.9%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전체 산단 수출액은 2019년 3천548억 달러에서 2020년 3천346억 달러, 2021년 4천49억 달러, 2022년 4천449억 달러, 2023년 4천200달러로 연평균 4.7% 늘어난 데 비해 스마트그린산단은 2019년 426억 달러, 2020년 652억 달러, 2021년 1천461억 달러, 2022년 1천670억 달러, 2023년 1천588억 달러로 1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전환을 지원해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산단이 국가 경제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한편, 첨단 신산업 기업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바꿔나가기 위해 산단 디지털·저탄소화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을 통해 환경·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기획

2025.02.28 09:04주문정

오픈소스 저장소서 개인 데이터 및 48만 5천 달러 상당 비트코인 탈취

러시아계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 지사장 이효은)가 오픈소스 저장소(repositories) 수백 개에서 다단계 멀웨어(multistaged malware)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 글로벌 연구 및 분석팀(Global Research & Analysis Team, GReAT)이 발견한 것으로, 게이머 및 암호화폐 투자자(cryptoinvestors)를 표적으로 삼은 공격이다. 카스퍼스키는 이를 'GitVenom(깃베놈)'으로 명명했다. 이 감염된 프로젝트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자동화하는 도구, 비트코인(BTC) 지갑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텔레그램(Telegram) 봇,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크랙(crack) 도구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들은 모두 가짜(fake)였으며, 캠페인을 주도한 사이버 범죄자들은 개인 및 금융 데이터를 훔치고 클립보드(clipboard)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이 활동 결과로, 공격자들은 비트코인 5개(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 상당)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에서 감염된 리포지토리(저장소)가 사용된 것을 감지했으며, 대부분의 사례가 브라질, 터키, 러시아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악성 저장소들은 개발자가 코드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에 수년간 존재해 왔다. 공격자들은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프로젝트 설명을 활용해 GitHub 저장소를 신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만약 피해자가 이 저장소의 코드를 실행하면, 피해자의 장치는 악성코드에 감염되며 공격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C++,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됐지만, 감염된 프로젝트에 저장된 악성 페이로드는 공격자가 제어하는 GitHub 리포지토리에서 다른 악성 구성 요소를 다운로드해 실행하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구성 요소에는 비밀번호, 은행 계좌 정보, 저장된 자격 증명,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 및 검색 기록을 수집하여 .7z 아카이브에 압축한 후 텔레그램을 통해 공격자에게 업로드하는 스틸러가 포함됐다. 다운로드된 다른 악성 구성 요소에는 안전하게 암호화된 연결을 통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원격 관리 도구와 클립보드 내용에서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검색해 공격자가 제어하는 주소로 대체하는 '클립보드 하이재커(Clipboard Hijacker)'가 포함됐다. 특히, 공격자가 제어하는 비트코인 지갑에는 2024년 11월에 약 5 BTC(조사 당시 약 48만 5천 달러)의 금액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카스퍼스키의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GitVenom 캠페인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신뢰받는 코드 공유 플랫폼인 GitHub을 악용하여 정교한 다단계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방식을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공격자들은 악성 저장소를 합법적인 개발 도구처럼 위장해 개발자, 게이머,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신뢰를 악용하고 있다. 이번 공격은 오픈 소스 생태계조차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고 진단했다. 어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려면 개발자는 서드파티(Third-party) 코드 실행이나 통합 전에 반드시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하며, 조직 또한 강력한 보안 제어(Security Controls)를 도입해 무단 코드 실행을 감지하고 차단해야 한다"면서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위협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이러한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는 핵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카스퍼스키의 GReAT 게오르기 쿠체린(Georgy Kucherin) 보안 연구원은 “GitHub과 같은 코드 공유 플랫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위협 행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짜 소프트웨어를 악용해 감염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서드파티 코드 처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코드를 실행하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통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코드가 수행하는 작업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짜 프로젝트를 쉽게 식별하고, 악성 코드가 개발 환경을 침해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Secureli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09:04방은주

인크루트 AI 감독관, AI 민간자격시험서 활약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자사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이 AI 분야 민간자격시험인 제1회 AITC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AITC자격시험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해 AI 대전환 시대 속 기업이 원하는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새롭게 선보인 AI 표준 자격증이다. 실제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AI 인재를 선호하는 채용 시장에서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실무 능력 중심의 자격 시험이다.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자격시험은 총 5단계의 레벨 테스트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고사장의 'AI 감독관' 기능이 활용됐다. 고사장의 AI 감독관은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감지 ▲응시 공간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비움 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판별한다. 실시간으로 기록된 감독 메모 및 응시 로그를 확인해 시험 후에도 검증이 가능하다. 5단계 레벨 테스트 모두 고사장을 통해 진행됐으며 AI 감독관을 통해 테스트 과정에서 행여나 생겨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전면 차단했다. 팀스파르타는 향후 예정되어 있는 AITC자격시험에서도 고사장을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팀스파르타 온라인사업부 백유진 팀장은 "AITC 자격시험은 실무 중심의 AI 역량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자격시험인 만큼, 무엇보다 공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험에서 고사장의 AI 감독관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고사장 시스템과 함께 AITC가 AI 인재 검증의 대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앞으로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테스트의 중요성이 커질 만큼, '고사장'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고사장은 민간 자격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의 온라인화를 통해 시험의 진화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고사장은 모든 시험을 온라인에서 원활하게 응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험 생성부터 진행, 결과 관리까지 온라인 시험 및 감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2025.02.28 08:53백봉삼

휴먼컨설팅그룹, HR 플랫폼 '탈렌엑스' AI 피드백 감정 분석 특허 출원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자사의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탈렌엑스'의 AI 기반 피드백 감정 분석 기능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모든 텍스트 피드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긍정, 부정, 중립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단하고, 이를 워드 클라우드 형태의 시각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인사 평가 방식이 연중 상시 피드백, 다면 피드백 등으로 변화하면서 텍스트 기반 주관식 데이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정형의 정성적 피드백을 분석하는 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시간과 자원이 과도하게 소모되고 판단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HCG의 탈렌엑스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접목한 자동 감정 분석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의 텍스트 분석 알고리즘보다 정교한 감정 분류 성능을 갖췄으며, 분석 결과를 즉시 시각화해 피드백 결과를 인사 의사결정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HR 담당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인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탈렌엑스는 사용자가 피드백 키워드를 수동으로 직접 분류하는 방식이 아닌, AI가 스스로 감정 요소를 인식하고 분석해 업무 부담이 적고 정확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또 영화 리뷰 데이터 등 일반적인 감정 분석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HR 피드백에 특화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개발해 보다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HCG는 AI 기반 피드백 감정 분석 기능을 도입하면서 HR SaaS 플랫폼이 보다 객관적인 인사 평가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CG CPO 백승아 부사장은 "HR 업무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데이터 기반의 인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08:3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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