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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케이블TV 역할 "지역 사회 소통 창구, 우리에게 맡기세요"

[광주=최지연 기자] "케이블TV는 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30년 동안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보와 문화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주요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024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만난 한 케이블TV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속적인 가입자 감소, 매출 하락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사업과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가겠다는 다짐이다. 2024 광주 에이스페어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 그리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다. 올해는 '콘텐츠 다이브(콘텐츠에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30개국 400개사가 참석, 503개의 부스가 전시됐다. 입구에 바로 위치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부스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이 소개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번 행사의 주관사기도 하다. 최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일본과 협력하여 소도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방이 지역 소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본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지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소도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스의 한 측면에는 케이블TV의 N스크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오초이스(O Choice)'가 자리했다. 케이블 VOD 서비스 홈초이스(Home Choice)에서 운영하는 오초이스는 전국 케이블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오는 10월부터는 최신 영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날 박람회 중앙 현장에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공동' 부스가 차려졌다. 곳곳에 장식된 TV스크린에서는 각 사들의 대표작들이 방영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케이블TV SO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재도약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동부스에는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HCN 등 MSO 4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세웠다. 스포츠, 판소리 인문 토크쇼, 시골 장기자랑, 연애 예능 프로그램 등 장르도 다양하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의학·패션·뷰티 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솔루션 예능 프로그램 ▲'MAKE미남', 배우 김석훈이 대한민국의 숨겨진 명소와 맛, 문화를 깊이 있기 탐방하여 전달하는 ▲'김석훈의 어!여기봐라' 등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메달리스트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휴먼다큐 ▲'마이히어로'. 패션, 스타일링, 화술, 플러팅 기술까지 노총각들을 매력남으로 훈련·개조해 가는 ▲'솔로탈출! 노총각 훈련소' 등을 소개했다. 딜라이브는 선조들의 삶과 해학을 판소리를 통해 풀어내는 인문학 토크쇼 ▲'담소풍류'와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 등이 이목을 끌었다. HCN은 만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들이 인생 끝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은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시즌3'. 인기 크리에이터 엄마들의 파크골프 초보탈출기를 그린 ▲'님아, 그 홀을 놓치지 마오' 등의 자사 오리지널콘텐츠를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MSO 관계자는 "케이블TV업계의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MSO 4개사 협력 등 다양한 상생 모델을 통해 제작비·편성 부담을 낮추는 한편 장르 다각화를 통해 시청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공동 탐사 보도 등을 통해 로컬 전문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 에이스페어'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등이 주관했다.

2024.09.27 16:55최지연

깜짝 특수될까…유통업계 징검다리 휴일 행사 총력전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 특수를 기대하며 각종 행사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통상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지출이 많은 추석 직후라 소비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가 있는 11월 전까지는 매출이 줄어든다. 하지만 올해 추석 연휴는 이례적인 폭염 탓에 시원한 쇼핑몰을 찾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연휴(14∼18일) 기간 백화점 3사 매출은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2일)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 기간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매출도 각각 20% 늘었다. 유통업계는 다음 달 초 국군의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 등이 이어지면서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추석에는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이 많았다”며 “징검다리 연휴에도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3사는 일제히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백화점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패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징검다리 휴일 프로모션도 내놨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남성·여성 패션과 스포츠·아동·슈즈·핸드백 등 패션 잡화와 침구, 그릇 등 리빙 카테고리까지 300여개 브랜드를 최대 1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형마트는 가족과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먹거리 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통큰딜' 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캣, 삼겹살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더블버거, 윙봉 등 '어메이징 델리' 2탄 라인업을 공개한 이마트는 나들이 시즌 수요가 늘어나는 델리 코너 간편 먹거리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9월 동행축제를 10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에는 육류, 제철 과일 등의 식품류와 의류, 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24.09.27 16:18김민아

번호판 입력하면 '차량 원격제어' 가능…美서 기아車 해킹사건

한 사이버 보안 연구원들이 기아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결함을 찾아냈다. 차량 번호판과 해당 주를 입력하면 수백만대의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26일(현지시간) 와이어드, 미국 지디넷 등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지난 6월 기아 차량의 번호판을 이용해 주요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들은 이 방법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문을 열고, 시동을 켤 수 있다. 일부 차량을 먼 거리에서 카메라도 활성화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와이어드에 기아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결함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결함을 발견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유사한 결함은 지난 2년간 현대차, 혼다,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많은 브랜드에서도 발견됐다. 연구원 중 한명인 샘 커리는 자신의 유튜브에 '기아툴'이라는 커스텀앱으로 2022년형 기아 EV6를 해킹하는 모습을 직접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샘 커리는 먼저 차량 번호판 번호와 미국 주를 입력해 차량식별번호(VIN)를 얻었다. 처음에 문을 열었을 땐 열리지 않던 문이 데이터를 얻은 후 '잠금 해제'를 누르자 문이 열렸다. 기아툴은 웹사이트 결함을 이용해 차량 제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름, 전화번호, 집 주소 및 과거에 주행한 경로를 포함한 기아 고객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제공했다. 다만 연구원들은 기아에 해당 문제를 알렸고, 회사는 이를 해결했다. 미국 기아 측은 이 결함이 아직 악의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으며 기아툴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는 최근 토요타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다. 토요타 측도 빠르게 조처했다. 미국 지디넷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버그가 하나 있을 때는 항상 더 많은 버그가 있다는 것"이라며 "완성차 제조업체가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량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패치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완성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량을 전환하면서 이 같은 문제는 계속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약 2년간 12개 완성차 브랜드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수백만대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었다. 와이어드는 스테판 새비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 지원 기능을 통해 젊은 층에 어필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취약점을 늘렸다"며 "이러한 사용자 기능과 클라우드 기능을 휴대폰에 연결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공격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2024.09.27 16:13김재성

HBM 공급 자신감…SK하이닉스·마이크론 주가로 답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공급 업체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27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또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현지시간 26일(한국시간 27일 새벽) 뉴욕증시에 전날 보다 14.73% 급등한 109.88달러(14만4천711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가 100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8월 23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장중 상승폭은 20%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26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9.44% 오른 18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27일 오후 1시 5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43% 오른 18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26일 전날보다 4.02% 상승한 6만47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27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날보다 0.15% 오른 6만4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메모리 업계의 주가가 오른 배경은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최근 모건스탠리, BNP파리바 등 주요 투자은행이 HBM 공급과잉을 주장하는 비관론을 내놓았지만, 마이크론은 'HBM 완판'을 소식을 전하며, 반도체 겨울론을 뒤집었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2024 회계연도 4분기(~8월 29일) 매출이 77억5천만 달러(약 10조3천400억원)로 전년 대비 93%, 직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억4천500만 달러(약 2조3천300억원)로 직전 분기보다 85% 늘었다. 이는 4분기 실적 중 10년 만에 가장 좋은 분기별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것이다. ■ AI 반도체 성장 속에 'HBM 수요 강세' 이어져 일부 투자은행의 우려와 달리 AI 반도체 성장 속에 HBM 수요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HBM은 올해는 물론 2025년 물량까지 완판됐다”며 “HBM 수급 상황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AI 수요가 데이터센터용 D램과 HBM 판매를 주도하고 있기에 다음 분기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26일 AJ벨의 댄 코츠워스 투자 분석가를 인용해 "엔비디아를 포함한 고객들이 마이크론의 HBM 칩을 얻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보면, AI 열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HBM의 올해 연간 성장률은 200%를 넘어설 전망이고, 내년 HBM 소비는 올해 보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신제품 블랙웰 울트라 등이 출시되면, 엔비디아의 HBM 조달율은 70%를 넘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트렌드포스는 고가의 HBM의 판매 확대로 인해 D램 평균가격은 올해 전년 보다 53% 상승, 내년에는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올해 전체 D램 매출은 전년 보다 75% 증가한 907억 달러, 내년에는 전년보다 51% 증가한 1천36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1등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3E 12단 양산...TSMC·엔비디아 동맹 강조 마이크론이 실적을 발표한 날, HBM 1등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 양산을 발표하면서 HBM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K하이닉스의 HBM3E 12단은 연내에 엔비디아에 공급될 예정이다. HBM3E 12단은 B200A, GB200A 등 엔비디아의 최첨단 고성능 AI 반도체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3월 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한지 약 6개월 만이다. 또 이날 SK하이닉스는 대만 TSMC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에 참가해 HBM3E 12단과 엔비디아 'H200'을 나란히 공동 전시하며, '고객사·파운드리·메모리' 기업의 기술 협력을 부각했다. 이는 AI 반도체 1위인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란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의 퀄(품질) 테스트를 통과할지도 주목된다. 마이크론은 이달 초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HBM3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형태 신한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HBM3E 12단을 내년 1분기에 고객사에 공급이 예상되며, 내년 2분기부터 12단 제품이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달 초 트렌드포스는 "삼성이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비해) 다소 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HBM3E 인증을 완료하고 H200용 HBM3E 8단 제품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예상대로 HBM3E 8단 제품이 출하를 시작했을 경우 HBM3E 12단 제품의 퀄테스트 통과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컨콜에서 HBM3E 8단 제품을 올해 3분기 내 양산해 공급을 본격화하고, 12단 제품도 하반기에 공급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2024.09.27 15:11이나리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 "국민이 '문화복지'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문화정보원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정운현 원장은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이 2024년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정책을 지원하며 국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문화 정보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문화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눈길을 끈다. 문정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화포털 서비스는 국민이 쉽게 다양한 문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간 2천 건 이상의 문화 정보와 6만 건의 전통 문양을 제공하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공모 지원 사업과 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문정원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문화비 소득공제는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도서, 공연, 박물관, 영화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대한 소득공제를 지원하며, 2025년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까지 소득공제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정원은 디지털 혁신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 지원 중이다. 2024년에는 디지털 혁신 공모전과 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문화 현황과 통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AI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문화시설에서 소외 계층의 관람을 돕는 한편, 빅데이터 기반의 문화여가 생활 관측소를 운영하여 국민의 문화 여가 활동을 분석하고 정책 효과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 실감 데이터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등 디지털 환경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디지털 한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모델 학습을 위한 3D 데이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정운현 문화정보원장은 문화정보원의 역할을 '문화 복지'라고 소개하며 국민이 이를 더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AI 시대를 맞아 문화정보원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정운현 원장은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며 AI 관련 부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든 직원이 AI를 접할 수 있게 챗GPT를 도입하고 직원이 AI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연스럽게 업무와 연관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정운현 원장은 문화정보원이 국가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 원장은 "공직자는 당연히 적극 행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부에 적극행정상도 신설하고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쌓여 있는 그릇을 치워야하는데 깨질 것이 두려워 쌓아둬써는 안 된다. 치우는 과정에서 그릇이 깨진다면 내가 책임질 것이니 직원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실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문화정보원에 적극행정을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7 15:06김한준

"글로벌 공급망 재편·AI 선도국위해 정책당국 적극 지원 필요"

우리나라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공지능(AI) 칩 제조 등 첨단 기술분야서 선두를 유지하고, AI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서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연 공동세미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AI시대'에서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의견을 각각 밝혔다. 한국은행 정선영 조사국 거시분석팀 차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적 블록화·지역화 양상을 보이며 상품 교역은 둔화하고 있고 서비스 교역은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에 깊숙이 참여한 우리나라가 공급망 변화에 크게 노출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생산구조가 제조업에 치중됐고 수출 의존도가 높으며, 서비스 수출은 성장세가 더디다"며 "반도체 등 IT제조업 공급망에서 우리나라는 부가가치가 높은 전방에 참가하곤 있지만 2018년부터 한국과 중국의 생산구조가 변하면서 대중 수출 비중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전환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던 지위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정선영 차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중간재 서비스 교역 비중이 증가하고, 기술혁신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기술력 제고로 도전받고 있는 IT제조업은 AI칩 등 첨단 기술분야서 선두적 지위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며 정책당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 연구개발(R&D)협력체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민경희 SGI 연구위원은 "AI기술이 미래 경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주요 연구 보고서들은 자동화와 노동 대체 등으로 2030년까지 세계총생산이 26% 증가하거나 노동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민 연구위원은 "국내 AI 환경은 선도국에 비해 자금·인프라·인재 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정부 및 기업 대응이 필요한데 국내 AI관련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벤처 투자 환경을 활성화해 대규모 자금 소요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투자 유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27 13:30손희연

20년 넘게 만족도 1위…금호타이어, 타이어 고객 사로잡았다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을 조사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점수 88.0점(부문 평균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에서의 승차감(쿠션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적절하다', '제조회사의 신뢰도가 높다'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줬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고객 안전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천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 하에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을 고도화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24.09.27 11:44김재성

"한의학, 세계로"…전세계 통합의학 연구자 제주 모여

현대의학의 한계를 전통의학 등 새로운 방식으로 돌파하려는 전 세계 통합의학 연구자들이 제주에 모였다.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가 27일 오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는 2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침술협의회(ICMART)가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가 주관했다. 보건복지부·대한한의사협회·한국한의약진흥원·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기술한림원·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등이 후원했다.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 - 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총 36개국에서 900여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제주에 모였다. ICMART 대회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만 열려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된 것으로, 대한한의학회는 행사 준비에 2년여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조연설은 ▲Quifu Ma 하버드 의대 교수 ▲Mike Cummings 영국의학침술협회 이사 ▲고성규 경희대한의대 교수 등이 맡았다. 특히 한의계 첫 의학한림원 정회원인 고성규 교수는 '통합암치료 시대의 Biomarker 기반 약물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사흘 동안의 행사 기간에 총 42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대한한의학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의학 학술 연구 역량 확대와 함께 한의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한의학의 대내외 위상 강화에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Patrick Sautreuil ICMART 회장은 “대회를 위해 36개국에서 통합 및 현대의학, 바이오 분야 전문가 9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대했다. Konstantina Theodoratou ICMART 사무총장은 “회원국인 한국의 한방은 큰 위상을 갖고 있고 장차 글로벌 통합의학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대한한의학회가 2년간 준비를 해온 점에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Chin Chan 부회장은 “유럽에서 시작한 ICMART는 전 세계로 확산됐고, 한국 등이 신규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용 세계보건기구 기술이사는 “WHO는 2017년부터 통합의학 연구 및 협력을 시행해 오고 있다”라며 “근거 기반의 통합의학을 통해 기존 의학과 전통의학을 통합시키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조규홍 장관의 인사말을 대독해 “우리나라는 동의보감 등 뛰어난 전통유산과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 더 정밀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도영 회장은 "통합의학 최근 연구 동향이 ICMART 2024를 통해 전해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의치료 효과 및 임상 적용 현황, 시연 등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신제수 한국한의학진흥원 원장 직무대행도 "전 세계가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전통의학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진흥원은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 활성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도 “침술은 현대의학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한의학 협력을 기대했다. 한편,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됐다. 단체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침 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 근거를 구축하고 현재 전 세계 약 3만5천여 명의 의료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합의학 분야의 최대 규모 단체 중 하나다.

2024.09.27 11:39김양균

솔라엑스, TÜV 라인란드 ISO/IEC 27001:2022 인증 획득

-- 정보 보안 분야의 선도적 입지 구축 상하이 2024년 9월 27일 /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에너지 저장 분야 선도기업인 솔라엑스가 TÜV 라인란드로부터 ISO/IEC 27001:2022 인증을 받으며 정보 보안 분야에서 대담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업계 최고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이 권위 있는 인증 획득으로 솔라엑스는 에너지 부문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며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SO/IEC 27001:2022 인증은 정보 보안 관리의 선도적인 표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솔라엑스는 이번 성과로 인버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과 같은 제품의 설계 및 판매와 같은 주요 프로세스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솔라엑스는 또 데이터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첨단 기술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선별된 기업 집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가오 지용 솔라엑스 국내 마케팅 담당 이사는 "솔라엑스가 TÜV 라인란드로부터 ISO/IEC 27001:2022 인증을 받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오늘날과 같이 상호 연결된 세상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는 기업의 단순한 책임 정도가 아니라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투명성을 갖춘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인증은 앞서 솔라엑스가 업계 최초로 솔라엑스클라우드(SolaXCloud) 플랫폼에 대한 AICPA SOC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거둔 성과이다. 이 두 인증은 정보 보안,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회사의 리더십을 강조해준다. 솔라엑스는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함으로써 자체 기술 발전은 물론 에너지 부문의 전체의 표준을 높이는 데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사이버 보안 위협이 더욱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에 대한 솔라엑스의 선제적인 대응은 시의적절하면서도 필수적이다. 에너지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데이터 보호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솔라엑스는 기술 혁신과 강력한 보안 조치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며 이러한 진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솔라엑스가 이룬 성과는 컴플라이언스 차원의 성과를 뛰어넘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솔라엑스는 첨단 기술과 강력한 정보 보안을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미래를 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데이터 보호가 에너지 생산만큼이나 중요한 세상에서 솔라엑스는 신뢰받는 리더로서 에너지 부문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고 있다.

2024.09.27 11:10글로벌뉴스

[유통 픽] GS25, 팔도 비빔장 소스 활용 간편식 출시 外

GS25가 팔도와 협업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팔도 삼겹구이한판 도시락 ▲팔도 우삼겹주먹밥 ▲팔도 비빔국수&왕교자 등이다. 사회관계망(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끈 이른바 '꿀조합 레시피'에서 착안해 개발한 기획 상품이다. 팔도 삼겹구이한판도시락은 '삼겹살 구이'를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고사리·콩나물 나물과 비빔장·밥·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스틱형 팔도비빔장 소스가 동봉됐다. 팔도 우삼겹주먹밥은 팔도비빔면과 우삼겹을 조합해 주먹밥으로 만든 제품이다. 팔도비빔장 소스로 비빈 밥에 우삼겹을 토핑으로 넣었다. 팔도 비빔국수&왕교자는 소면에 오이와 계란을 추가했고 튀김 왕교자 만두를 더해 비빔면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삼양사 상쾌환, 일본 3대 편의점 '로손' 입점 삼양사가 다음달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 맞춤형 성분 조합으로 출시됐다. 회사는 통관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 수출 활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광고 모델로 배우 고경표 발탁 농심이 신라면 툼바 광고모델로 배우 고경표를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고경표의 친근하고 재치있는 이미지로 '국물 없이 즐기는 신라면'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광고 메인 카피는 '포크로 먹는 신라면'의 새 방식으로 즐기는 신라면이라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포크로 맛있게 먹는 고경표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주변인에게 제품명 '툼바'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해 앞서 출시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의 경우에도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인기 모디슈머 레시피 '신라면 투움바'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콘텐츠 MC에 SF9 인성 발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자사 유튜브 콘텐츠 '주전부리 영업사원'의 진행자로 보이그룹 'SF9'의 '인성'을 발탁했다. 주전부리 영업사원은 K-과자 토크쇼를 주제로 한 롯데웰푸드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다.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위해 명동, 홍대, 성수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롯데웰푸드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주전부리 영업사원 시즌2의 진행자를 맡은 인성은 '글로벌 영업사원' 콘셉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유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 롯데웰푸드 제품과 K-과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2024.09.27 10:30김민아

인터파크 투어, 일본 단풍 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일본 단풍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추천 일본 여행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는 북해도 3박 4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북해도 신궁, 도야호 유람선에서 탁 트인 가을 전경을 볼 수 있다. 조잔케이 온천마을에 위치한 죠잔케이 뷰 호텔에서의 온천 1박도 포함돼 있다. 오사카 핵심관광 2박 3일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오사카성과 교토 청수사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고베 풀패키지(대형 복합몰 투어&온천 체험) 또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선택관광 ▲일정 중 자유식 3회 등 여행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트리플 염순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올 가을, 일본에서 단풍 구경의 진수를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산과 들, 사찰과 정원 곳곳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경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10:24조수민

삼성전자, AI로 무장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적용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3D 맵 뷰'로 집안 정보 확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욱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또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8:55이나리

어드옌, 업계를 정의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대면 결제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척

SFO1은 어드옌 최초의 전용 멀티미디어 카운터 단말기이다 어드옌은 세계 최초로 클라나(Klarna)의 BNPL 매장 내 솔루션을 출시한 PSP로, 알리페이+에서 전 세계 전개를 시작했다 이제 유럽, 아랍에미리트,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들 지역의 기업들은 비용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을 위한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이 오늘 대면 결제(IPP) 지형의 주요 발전을 발표하며 업계를 정의하는 솔루션을 통한 동사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이 포괄적인 업데이트는 판매자와 고객들 모두의 결제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결제 기술 분야 최고 기업 어드옌의 위상을 강화한다. Adyen's SFO1 and Tap To Pay on Android 어드옌의 제품-결제 채널 담당 부사장 데르크 부서(Derk Busser)는 "어드옌은 모바일 솔루션에서부터 카운터 단말기에 이르기까지, 어떤 비즈니스의 요구도 충족하는,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계 최고의 대면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이 모든 것은 우리의 단일 기술 스택으로 구동된다. 이번 제품 업데이트는 우리가 통합 상거래 분야에서 진행하는 야심찬 계획의 증거"라며 "우리는 우리 고객들이 대면 접점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며, 옴니채널 솔루션의 시장 리더가 되기 위해 결제 업계에서 우리 자신을 계속 차별화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쇼핑객들이 '매장'을 경험하는 방식의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SFO1 카운터 단말기를 통한 무제한의 브랜딩 기회 오늘 어드옌은 동사 전용 멀티미디어 카운터 안드로이드 단말기 SFO1을 자랑스럽게 공개한다. 8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SFO1은 전통적인 단말기의 기능과 고객 대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결제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대면 결제 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부서는 "SFO1은 브랜드들이 고객 구매 시점에 고객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패션 리테일러들은 풍부한 비디오 콘텐츠가 들어간 멋진 화면에서 다음 시즌 컬렉션을 쇼케이스하는 동시에 쇼핑객들에게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할인을 받거나 진열된 의류를 조기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판매자들이 매장 내 최첨단 맞춤형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의 한계를 허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터프라이즈와 플랫폼 기업들은 SFO1을 통해 자신들의 판매 시점(POS) 시스템 또는 파트너들과 간단하게 통합하면서도 카운터의 혼잡함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브랜드의 위상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고객들을 역동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다. 팀워크 커머스(Teamwork Commerce)의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암베르 호비비(Amber Hovievy)는 "SFO1 단말기를 적용하기 위해 어드옌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POS 및 OMS 소프트웨어 회사 팀워크 커머스는 최첨단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SFO1 기기는 쇼핑객들에게 매력적인 매장 내 경험을 구현해 주면서도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FO1는 2024년 말에 미국과 유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클라나의 전 세계 첫 매장 내 출시와 알리페이+의 광범위한 전개 어드옌은 클라나의 매장 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출시한 최초의 글로벌 PSP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동사의 단말기에 알리페이+의 전 세계 전개를 시작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매장과 온라인 모두에서 일관된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통합 상거래 판매자들에 대한 어드옌의 약속을 이행한다. 2030년에 3조 9,800억 달러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매 후 결제(BNPL)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알리페이+와 같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지배력을 통해 판매자들은 어드옌을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전 세계 오디언스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어드옌은 클라나와 알리페이+의 매장 내 지원을 통해 리테일러들이 주로 아시아의 Z세대 쇼핑객들과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쇼핑 채널에 관계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를 새로운 지역에서 이용 비접촉 결제에 대한 수요가 계속 급증함에 따라 탭 투 페이 기술의 도입은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게임 체인저 격인 기회를 제공한다. 어드옌은 탭 투 페이 솔루션을 전 세계에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유럽, 아랍에미리트,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로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어드옌의 안드로이드 탭 투 페이 솔루션은 NFC 지원 안드로이드 기기를 안전한 결제 단말기로 변모시키기 때문에 전통적인 POS 하드웨어가 필요없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의 선불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내, 팝업 이벤트 또는 이동 중의 결제 수락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업계 리더인 어드옌은 종합 SDK와 결제 앱을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으로서 견고한 제어 기능과 적용 간편성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보일러플레이트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어드옌은 동사의 통상적인 비즈니스 과정의 일환으로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한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들은 동사 웹사이트 내의 보도 자료와 제품 업데이트 정보를 통해 발표된다. 1 구매 후 결제 시장 개관, 앨리드 마켓 리서치– 203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6332/Adyen_SFO1_Tap_to_Pay.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09.27 06:10글로벌뉴스

레볼루션, 글로벌 확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위플레이 인수

본 혁신적 인수를 통해 종합 스포츠 미디어 솔루션과 디지털 분석 기능이 강화되어 권리 보유자들은 수백만 달러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 시카고와 런던,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 -- 스포츠 마케팅의 글로벌 리더 레볼루션(rEvolution)은 수 차례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의 성과 중심 마케팅 에이전시 위플레이(WePlay) 인수를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위플레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볼루션이 전액 출자한 레볼루션 운영 계열사가 됨으로써 스포츠 권리 보유자와 세계적인 브랜드들 모두의 사업 성과를 발전시키는 레볼루션의 역량과 글로벌 확장을 크게 강화하게 되었다. 레볼루션은 위플레이 인수를 통해 핵심 시장 전반에 걸쳐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심화시켜 영국과 EMEA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위플레이는 단 5년 만에 스포츠 권리 보유자들에게 4억 달러의 신규 수익을 창출해 주었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상당한 기여와 업계에 대한 영향력이 부각되었다. . 2012년 루카 마사로(Luca Massaro)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위플레이는 팬 참여, 소비자 직접 마케팅과 시장 최고의 수익 창출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위플레이는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지역의 기존 고객들을 통해 UFC, UEFA, FIFA, 파리 생제르맹, 아이언맨, 라리가, AC 밀란, 세일GP 등 전 세계 유수 스포츠 조직들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이 에이전시는 풋볼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두 번의 올해의 에이전시 상을, 스포츠프로 OTT 어워드와 리더스 스포츠 어워드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력서를 레볼루션에 제공했다. 위플레이 브랜드, 동사의 성장 전략과 전체 직원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루카 마사로는 위플레이의 CEO로 계속 재직한다. 레볼루션 설립자 겸 CEO 존 로워디(John Rowady)는 "위플레이를 레볼루션 가족으로 영입하게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팬들을 이해하고 연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위플레이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우리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양사 전문 지식의 통합을 활용하여 전 세계 브랜드와 권리자들을 위한 우리 솔루션들의 전체 스펙트럼을 강화함으로써 그들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킨다"고 말했다. 위플레이 설립자 겸 CEO 루카 마사로는 이번 인수에 대한 열정를 다시 나타내면서 "레볼루션과 힘을 합치게 된 것은 위플레이의 중요한 성과"라며 "이 파트너십은 성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우리는 레볼루션의 자원과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우리 고객들의 수익과 오디언스의 증대를 한층 더 견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스포츠 마케팅 지형에서 훨씬 더 높은 위치에 함께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레볼루션과 위플레이는 성과, 성장, 기업가 정신에 대한 헌신을 공유한다. 로워디는 "우리는 위플레이를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성장과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위플레이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과 전문성은 레볼루션 고객들에게 결과 중심의 효과 좋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추가되는 것이다. 이번 인수는 우수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우리의 여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레볼루션의 위플레이 인수는 동사 설립 이래 역동적이고 성과 지향적인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에 투자한다는 열정에 따른 것이다. 2001년에 설립되어 시카고에 전 세계 본사를 둔 레볼루션은 현재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들이 고객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스포츠 마케팅과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레볼루션 레볼루션은 컨설팅 및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 산업 전반의 브랜드들과 권리 보유자들을 위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스폰서십과 마케팅 캠페인을 제작하는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랜드들을 위한 세계적인 독립계 풀서비스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이 에이전시는 브랜드들과 비즈니스 성과를 견인하는 팬들을 연결하는 동종 유일의 대형 에이전시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revolutionworld.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위플레이 위플레이는 팬 참여, 소비자 직접 판매 마케팅, 수익 창출을 전문으로 하며 수상 경력이 있는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이다. 창의적 혁신과 성과 중심 전략을 결합한 위플레이는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조직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장과 상업적 성공을 견인한다.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의 고객사들을 보유한 위플레이는 UFC, UEFA, FIFA, 파리 생제르맹, 라리가, AC 밀란, 세일GP와 같은 스포츠 조직들에 성과를 제공해왔다.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위플레이는 스포츠 마케팅 업계에서 가능한 일의 한계를 허물고 있다. 동사의 사명은 새로 생긴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 생긴 팬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eplay.co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국 미디어 연락처, 레볼루션 Shauna Wilsonswilson@revolutionworld.com 영국 미디어 연락처, 레볼루션 Tim Wellandtwelland@revolutionworld.com 미디어 연락처, 위플레이 Sharon Bennettsharon@weplay.co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16056/rEvolution_and_WePlay___Logo.jpg?p=medium600

2024.09.27 03:10글로벌뉴스

"텔레그램 성범죄 활개치는데...n번방 후속조치도 이행되지 않아"

최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디지털성범죄피해와 관련해 지원을 받은 피해자 수는 총 8천983명,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도 총 27만5천520 건에 달하고 있으나 텔레그램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선방안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방통위가 그동안 발표한 해외 메신저 플랫폼 조치 개선방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 방통위가 국회에 제출한 n번방 사건 제도개선안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21대 국회 과방위에 '해외사업자에 대한 디지털성범죄물 유통방지 강화 검토방안'을 제출하면서 ▲국내외 사전조치의무사업자 88 개사를 선정해 불법촬영물 등 기술적 관리적 조치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법무부, 여가부, 검경 등 관계 기관과 매달 협의회를 열어 텔레그램에서의 성범죄 제작 유통에 대응 ▲해외에 본사를 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해 국내대리인 지정제도를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실태점검을 시행하겠다고 했으나 텔레그램에 이용자 등에 공개한 신고처리 메일로 세 차례 협조 공문을 보낸 게 전부였다는 지적이다. 최수진 의원은 “n번방 사건 발생 이후 텔레그램을 비롯한 해외사업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신속하게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방통위가 국내대리인 지정제도를 신속하게 활성화하고 디지털 성범죄 제작 및 유통에 적극적이고 엄중하게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9:03박수형

NS 푸드페스타로 익산이 들썩...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 즐긴다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경연대회를 통해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 전시 부스와 시식코너 등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축제 현장에는 대를 이어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들이 고향의 손맛을 느끼게 했고,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등 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참여한 부스들에도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에는 3개 분야에 총 100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조리특성화고등학교 요리경진대회 예선을 통과한 영셰프챌린지 20개 팀은 오전에 자신의 레시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설 부스에 자신이 만든 요리를 전시하며 셰프의 꿈을 다졌다. 또한,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레쉬박스 요리경연 부문 20개 팀은 경연 시작과 동시에 공개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 프레쉬박스 부문에는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가 식재료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등이 이어졌다. 익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됐고, 익산시 로컬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NS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선진포크 제품을 활용한 색다른 요리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도 관심을 모았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지난해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의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었다. 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맛이 어떻게 가정의 주방으로 전달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미식투어도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마련한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식과 천연조미료, 라면 등을 생산, 제조, 유통하고 있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이 구현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축제 2일 차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9개 식품사업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상 1천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식품전문 벤처캐피털이 참여해 이들 청년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올해 NS 푸드페스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 및 부스의 시식 용기를 일회용품에서 다회용 용기로 대체해 진행하고, 회수 및 세척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NS홈쇼핑과 익산시는 제로 웨이스트 축제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하림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식품을 만들어왔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는 쓰지 않겠다는 철학이 있다"며 "가격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품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7:58안희정

콘텐츠베이, 레오나르도AI 손잡고 AI 아트 지원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플랫폼 레오나르도AI와 손잡고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베이'에서 AI 아트 지원에 나선다.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이 최근 론칭한 NFT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소유권 뿐만 아니라 사용권까지 독점할 수 있다. 콘텐츠베이는 레오나르도AI 기능을 한글화해 제공할 뿐 아니라 유료 기능인 Alchemy와 PhotoReal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생성한 AI 아트 작품을 선택해 별도 편집 과정 없이 NFT화해서 판매 목록에 올릴 수 있다. 기존 NFT 플랫폼이 소유권만 주장할 수 있었던 반면에 콘텐츠베이는 두루안의 eDRM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권 독점을 가능하게 했다. AI아트 크리에이터는 창작된 작품을 NFT화하는데 블록체인의 투명한 거래 구조를 이용해 N차 판매 수수료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NTF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는 있었지만 누구나 콘텐츠 원본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작품를 조회할 수 있게 할 방법이 없었지만 콘텐츠베이는 구매한 사람에게만 접근이 허용 되도록 개인키를 통해 작품을 보호하기 때문에 AI아트 작가는 차별화된 작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베이는 코인 등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콘텐츠 유통 결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NFT 유통 구조를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명락 두루안 대표는 “이번 레오나르도AI와의 협력으로 누구나 AI아트 작품을 쉽게 생성하고 즉시 NFT화해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었다”며 “이제 시장이 형성되는 AI아트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7:55주문정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전주 캠페인 실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대표 IP 쿠키런이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다음 행선지로 전주를 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전주 대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에 참여해 지역 팬과 축제 방문객을 맞이한다. 먼저 회사 측은 전주페스타에서 상설 콘텐츠로 운영하는 달콤스토어에 쿠키런 지식재산권(IP)으로 꾸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달콤스토어는 전주의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디저트 페어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총 4주 간 운영된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6m 높이의 한복을 입은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부스 곳곳에는 한복을 입은 쿠키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설치되어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이외 달콤스토어 제품 구매 인증 시 참여 가능한 경품 추첨 이벤트,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옥마을 풍남문 광장에 7m 높이의 대형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전주 한정판 쿠키런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외 전주페스타 개막식에 펼쳐지는 드론쇼에서 약과와 한과를 먹는 용감한 쿠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국산 토종 캐릭터답게 한국적 색채를 띤 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성사됐다”며 “쿠키런은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전주페스타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는 데브시스터즈가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의 팬과 대중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더불어 협업을 맺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지난 달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딘 후 이번 전주를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에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4.09.26 17:38이도원

순항하는 현대차 인도 'IPO'…밀려난 中 BYD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지 법인 기업공개(IPO)가 순항하고 있다. 인도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실히 얻어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인도 정부가 중국 투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면서 비야디(BYD)는 인도 대신 파키스탄으로 향할 전망이다. 26일 자동차 업계와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상장을 위해 SEB에 예비투자설명서(DRHP)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현대차는 25일 "현재 상장을 위한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최종 상장 여부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차가 인도 증시 상장에 나서면서 확보할 현금은 최대 30억 달러(4조1천670억원)로 예상된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지난 8월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투자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을 받는 HMI IPO 유입 현금에 대한 활용 계획을 향후 완료 후 말씀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첸나이공장에서 '쌍트로' 생산에 나서면서 150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등 인도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인도 시장은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이다. 친환경 보조금을 도입하고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소매)은 27만2천2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13%대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지키고 있다. 6위인 기아까지 더하면 현대차그룹의 인도 점유율은 20% 수준이다. 현대차는 생산 시설도 늘리면서 현지 강화 전략을 더하고 있다. 2022년 제너럴모터스(GM)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현대차 단일 기준 연산 100만대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3개 공장을 보유하고 현지 전기차를 내년 초 인도에서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 국민차 기업으로 오르고 있는 동안 인도 정부의 중국 견제로 BYD는 짐을 쌌다. BYD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 정부가 중국 기업의 투자를 제한하면서 인도 공장 설립 계획은 좌초됐다. 이에 BYD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파키스탄으로 눈을 돌렸다. FT에 따르면 BYD는 파키스탄 최대의 민간 전력 생산업체 허브파워의 자회사 메가모터와 제휴를 맺고 2026년까지 파키스탄 최초의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FT는 "BYD의 파키스탄 계획은 인도 정부의 중국 투자 제한 이후 남아시아에 진출한 첫번째 사례"라고 보도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인도 시장을 더 공고히 하기에 수월해졌다. 내년 초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BYD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연 150만대 수준의 생산량을 갖췄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70만대를 판매한 마루티 스즈키를 바짝 쫓을 전망이다.

2024.09.26 17:33김재성

배민-쿠팡, 이중가격제 서로 "네 탓"...업계는 "거기서 거기"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소비자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이중가격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 서로 "네 탓"이라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쿠팡은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비롯한 '가게배달' 관련 정책 등이 이중가격제 확산을 부추겼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배민은 업주에게 부과하는 실제 수수료는 쿠팡이츠와 비슷한 수준이며, 쿠팡 역시 배달 비용 문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두 플랫폼 모두 입점 업체에게 과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기서 거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쿠팡 "이중가격제 확산은 배민 탓" VS 배민 "쿠팡이츠보다 수수료 안 비싸" 지난 24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중가격제 확산의 원인 제공자는 쿠팡이츠가 아닌 배민이라고 주장했다. 쿠팡은 "이중가격제는 특정 배달 업체에서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하고 수수료를 인상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마치 당사 등 배달 업체 전반의 문제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다"면서 "특정 배달업체만의 문제를 모든 배달 업체의 문제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이 말하는 '특정 배달업체'는 배민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입장문에서 쿠팡이츠 수수료 정책과 배민 수수료 정책의 차이를 강조했다. 쿠팡은 "쿠팡이츠는 기존 수수료를 동결하고, 방문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며 "타사는 요금제 변경, 포장수수료 유료화, 중개 수수료 인상 및 고객배달비 업주부담 등으로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을 외식업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배민은 "최근 한 배달앱 업체가 당사와 관련해 '무료배달 비용을 외식업주에게 전가한다'고 표현하며 이중가격제 원인이 당사에 있는 것처럼 밝힌 바 있다"며 "왜곡된 자료로 여론을 호도하는 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주장을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민은 배민의 수수료 정책이 쿠팡이츠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중가격제 확산과 관련해, 쿠팡이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배민은 "무료배달 혜택 관련, 타사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의 경우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배달팁을 당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업주 분이 부담하는 중개이용료는 9.8%, 업주부담 배달비 2천900원(서울 기준)으로 모두 경쟁사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에는 없는 가게배달의 경우 고객배달팁을 업주가 직접 설정한다"며 "당사는 현재 가게배달 업주가 무료배달을 선택할 경우 배달비를 건당 2천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가격제, 뭐가 문제? 쿠팡의 배민 공개 저격은 배달 플랫폼이 이중가격제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배달 플랫폼의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며 외식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햄버거, 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이중가격제를 택하는 외식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가격제란 외식업자가 배달 주문 시 매장 판매가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분식집·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34개 음식점 중 20개(58.8%)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배달앱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리아 관계자는 "전체 배달 주문 건수 중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이 95%를 차지하기 때문에, 배달 수수료가 증가하면 가맹점주들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된다"며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달 수수료 부담이 소비자에게로 전가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달 플랫폼 업계 점유율 1위인 배민과 2위인 쿠팡이츠가 수수료를 과도하게 부과해 소비자 부담을 폭증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7일 배민을 먼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프렌차이즈 협회는 배민을 겨냥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큰 경영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불가피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까지 몰리며 전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신고의 효율성을 위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배민을 먼저 신고한 것"이라며 "똑같이 업주들에게 과한 수수료를 강요하는 쿠팡이츠도 이후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vs배민, 누구 말이 맞나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중가격제 및 배달 수수료 관련 문제로 비판받는 배민과 선을 긋고자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중가격제 확산을 초래한 것은 배민의 정책"이라는 쿠팡의 주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쿠팡은 24일 입장문에서 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을 문제삼았지만, 현재 쿠팡이츠의 '스마트 요금제'와 배민의 '배민1플러스'의 중개수수료는 9.8%로 동일하다. 업주 배달비 역시 1천900원~2천900원으로 유사한 가격이다. 다만 스마트 요금제는 포장주문 시 수수료가 무료이고 배민1플러스는 3.4%를 부과한다는 점에서 일부 차이가 존재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의 배달과 포장 기능 모두 중개 서비스 제공에 해당하고, 중개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원래 수수료를 부과해야 했지만, 코로나 때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컸기 때문에 지난 4년 간 포장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가게배달' 업주 배민클럽 포함 지적...배민 "업주들이 선택"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배민의 '가게배달'을 지적하기도 했다. 가게배달은 업주가 배민라이더를 이용하지 않고 배달대행사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배달하는 것이다. 배민라이더가 배달을 맡는 자체배달 서비스 '배민배달'과 구분된다. 쿠팡이츠의 경우 자체배달 서비스만을 운영하고 있다. 배민은 이달 11일부터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 매장을 기존 배민1플러스 매장에서 가게배달 매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에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도 배민클럽에 가입해 배민클럽을 통한 무료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배달은 소비자가 무료로 음식을 배달받는 대신 업주가 배달비를 온전히 부담하는 구조다. 배민은 최대 4개월동안 업주들에게 배달비 2천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가게배달 이용 업주들까지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대상에 포함하며 업주들의 배달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중가격제 확산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반면 배민은 배민클럽 가입 여부를 업주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민은 소비자 부담 배달팁을 0원으로 설정한 후 배달비를 업주 측에서 부담하는 대신 마케팅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업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 배민클럽 가입 문을 열어, 배민클럽 배지를 부여하는 등 노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배민 관계자는 "사실 무료배달은 지난 상반기 쿠팡이츠가 먼저 시작했고, 이 때문에 배민도 배민배달에 무료배달을 적용하게 된 것"이라며 "그러자 소비자들이 무료배달 쪽에 몰려 가게배달 업주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왔고, 가게배달의 배달비에는 배민이 관여할 수 없다보니 배민클럽 무료배달 대상을 가게배달 이용 업주로까지 확대하는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배민클럽 가입이 자유라고 해도, 배민클럽 가입 업체 위주로 앱에서 노출이 이뤄질 것"이라며 "업주들이 의사와 관계 없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가게배달은 업주가 직접 배달, 대행사 이용 등 배달비 관련 결정권을 가질 수 있지만 자체배달은 플랫폼의 배달비 정책을 업주들이 따라야 하는 구조"라면서 "소규모 업장 입장에서는 배달비를 유용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가게배달이 심리적 부담이 적은데, 자체배달만 운영하는 쿠팡이 배민의 가게배달 정책을 지적하는 것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배민vs쿠팡 공방에 외식업계 "거기서 거기" 외식업계에서는 배민과 쿠팡의 공방을 두고, '거기서 거기'라는 반응이 나온다. 업주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두 플랫폼 모두 이중가격제 확산의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호진 대외협력실장은 "업주들이 두 플랫폼으로 인해 느끼는 수수료 부담은 비슷하다"며 "둘 다 똑같아 보이는데 서로 잘못이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점주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수수료 많이 가져가는 플랫폼일 뿐"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7:31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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