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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로 불황 극복"...IT서비스기업 상반기 호실적 달성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이 상반기 높은 실적을 거뒀다. 클라우드, 생성형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의 본격화와 대외사업 실적에 따른 성과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아이티센 등 주요 IT서비스 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증가하거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상반기 매출액 6조6천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1.5% 증가해 4천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상승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클라우드로 전년 대비 25.1% 증가한 5천56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영업이익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클라우드 부문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가파른 성장세와 증가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차기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S는 AI와 자동화를 결합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강조하며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등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하반기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생성형 AI를 위한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를 중심으로 확대한다. LG CN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하락한 1천7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성장한 2조5천200억원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2분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 늘어난 1조4천496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1천377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의 DX사업에서 이끌었다. 클라우드 부분은 DX를 위한 기본 작업 중 하나인 클라우드 전환과 앱 현대화(AM)를 주력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생성형AI 관련 기술도 적극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며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로봇과 물류자동화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시장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SK C&C는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 1조2천287억원, 영업익 5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익 각각 12.3%, 48.8% 올랐다. 생성형AI, 클라우드 관련 신사업의 성장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 C&C는 하반기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AI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산업에 특화된 AI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AI플랫폼 '솔루어' 등을 적극 선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상반기 매출은 1조6천493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9.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차량 소프트웨어(SW)가 실적 면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SW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SW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아이티센은 상반기 매출 2조1천70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74%,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웹3 사업의 실적이 주효한 것이 특징으로 국제 금 시세 및 거래 증가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티센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연내 오픈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하반기에도 웹3 관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 IT서비스기업 임원은 "전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확보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기반 DX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08.16 12:08남혁우

로봇이 부품 직접 옮겨…BMW, 인간형 로봇시험 운영 성료

BMW그룹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BMW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의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은 BMW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와 협력해 2주간 진행했다. 피규어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는 BMW 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돼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피규어 02는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양손 협응력과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부품을 위치시키고 두 다리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BMW그룹은 추후 차량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그룹 생산 총괄 보드멤버는 "BMW 그룹은 이번 초기 시험 운영을 통해 생산 분야에서 어떠한 영역에 인간형 로봇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로봇 분야의 기술이 개발부터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BMW 그룹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MW그룹은 시험 운영을 마친 뒤 생산 공정에서 인간형 로봇을 철수했으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규어 사와 함께 향후 적용을 위한 개선 작업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2024.08.16 11:17김재성

크래프톤 '인조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미리 체험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인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를 스팀에 업데이트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빌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 공개된 인조이의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찜하기) 추가도 가능하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공개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조이의 차별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의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을 인게임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자체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Canvas)'에 업로드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다른 이용자의 창작물을 다운로드하거나, 좋아요 및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10개의 작품은 Top 10 순위에 올라 캔버스 상단에 표시된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와 창작물을 캔버스에 등록하면 얼리 액세스 출시 후 그대로 게임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된다. 'Canvas Top 10 이벤트'를 통해 캔버스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용자 10명에게 AR Company 웰컴 킷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가 개성을 반영한 '조이'를 만들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Create A Zoi' 해시태그 이벤트도 운영된다. 추첨을 통해 티셔츠, 스트링 백 등 인조이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또한 인조이의 모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오버울프(Overwolf)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조이에 공식 모드 프로그램과 오버울프의 모드 저장소인 커스포지(CurseForge)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크리에이터들은 보다 쉽게 모드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는 “인조이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작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자체 UGC 플랫폼인 '캔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각자의 창작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커뮤니티에서 소통하며 인조이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조이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연을 진행한다.

2024.08.16 10:44이도원

"AI 운영비용 최대 90% 감소"…앤트로픽, 프롬프트 캐싱 도입

앤트로픽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로드의 운영비용을 최대 90% 줄이고 반응속도를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16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프롬프트 캐싱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앤트로픽의 멀티모달 대규모언어모델(LLM) 클로드3.5 소네트와 고속 AI모델인 클로드3 하이쿠에서 베타모드로 먼저 도입된다. 프롬프트 캐싱은 AI챗봇의 응답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일반적인 AI모델은 프롬프트를 입력할 때마다 해당 데이터를 새로 입력해야 하는 만큼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한다. 반면, 프롬프트 캐싱은 반복적으로 사용할 긴 문서나 복잡한 프롬프트를 캐시에 저장해 반복 사용하는 방식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프롬프트를 캐시에 저장할 때는 백만 토큰당 3.75달러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와 사용할 경우에는 백만 토큰당 0.3달러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에서 기존 대비 최대 90%의 비용 감소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매번 데이터를 새로 불러올 필요가 없는 만큼 응답 시간 역시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10만 토큰 규모의 특정 문서 기반 대화의 경우 캐싱 전 지연 시간은 11.5초수준이었다. 프롬프트 캐싱 적용 후 지연 시간은 2.4초로 79% 줄어드는 성과를 기록했다. 앤트로픽은 프롬프트 캐싱의 실무 사례로 노션을 소개했다. 노션은 해당 기능을 통해 AI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했으며, 10초가 걸리던 응답 시간도 약 2.5초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AI응답속도가 증가하고 비용을 절감하게 되면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보다 빠른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노션의 공동창업자인 사이먼라스트는 "프롬프트 캐싱을 사용해 노션AI를 더 빠르고 저렴할 뿐 아니라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서비스를 평가했다.

2024.08.16 09:52남혁우

DJI 산업용 드론, KT LTE망에 접속한다

KT는 DJI와 유니트리로보틱스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영인모빌리티가 서비스 중인 산업용 드론과 4족 보행로봇에 LTE 통신망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산업용 드론과 로봇에는 고주파를 활용한 RF통신 방식이 적용돼 관제 거리에 제약이 있고 전파 간섭이나 지형 지물의 영향에 취약했으나 KT의 LTE를 도입하면서 안정적인 드론과 로봇의 관제가 가능해졌다. KT와 영인모빌리티는 이번 산업용 드론과 보행로봇 통신망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관련 솔루션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예컨대 드론과 로봇 활용을 통한 산업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 작업환경 개선 사례를 꾸준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이성환 KT서부광역본부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영인모빌리티의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로 한층 더 개선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AICT 역량을 집결해 드론 및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09:43박수형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 바텔이 선정한 올해의 소규모 공급사에 뽑혀

데이븐포트, 아이오와, 2024년 8월 16일 /PRNewswire/ -- 공급망에 관한 문제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제조업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바텔(Battelle)의 장갑 상용차 라인에 특수 부품이 필요하면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American Power Systems (APS))가 들어온다. 혁신적인 공급망 관리에서부터 긴급한 일정과 핵심적인 조달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상황에 직면할 경우에도 일관된 공급을 기본으로 하는 APS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기에 바텔이 선정한 올해의 소규모 공급업체가 되었다. 바텔 최고재무책임자 크리스 보인튼(Chris Boynton)은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지만, APS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서 "우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 그들의 기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제품 대응 시간과 품질이 가장 중요했다. 우리의 서비스 요원들은 그들의 전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APS 사장 겸 CEO 에이미 랭크(Amy Lank)와 수석프로그램매니저 필립 포터(Phillip Potter)가 최근 이 상을 받기 위해 바텔의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본사를 방문했다. 랭크는 "APS가 이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우리같은 소기업은 바텔과 같은 고객의 요구 사항이 발생할 때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우리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가 바텔의 작업 완수 능력뿐만 아니라 임무가 어디에서 수행되든 관계없이 현장에서 그들이 지원하는 군 요원을 궁극적으로 안전하게 유지함에 있어 실제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텔 바텔 사람들은 매일 가장 중요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적용한다. 바텔은 전 세계에 있는 주요 기술 센터들과 국립 연구소들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제품들을 설계제〮조하며, 정부와 상업 고객들에게 핵심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바텔은 1929년 설립 이후 국가 안보, 건강과 생명 과학, 그리고 에너지와 환경 산업에 봉사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www.battelle.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 아이오와 주 데이븐포트에 본사가 있는 아메리칸 파워 시스템스는 장갑, 보안, 상업, 해양 및 특수 목적으로 제작되는 차량 용 전력 변환 및 분배 시스템의 혁신 및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APS 제품에는 고출력 교류 발전기, 맞춤형 교류 발전기 브래킷과 이중 교류 발전기 브래킷 키트, DC-DC 부스트 컨버터, DC-DC 스텝다운 컨버터, 하이 아이들 스위치 등이 들어 있다. APS 제품은 현재까지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유럽 및 호주를 포함한 여러 대륙에서 10,000대 이상의 차량에 사용되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americanpowerinc.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818643/American_Power_Systems_Inc_Logo_Logo.jpg?p=medium600

2024.08.16 04:10글로벌뉴스

"신장결석 수술로봇 중 세계 첫 AI 탑재"···로엔서지컬 'WCET 2024'서 발표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로엔서지컬(ROEN Surgical, 대표 권동수)은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WCET 2024,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서 자사가 개발한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발표에서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는 "현재까지 세계 신장결석 수술로봇 중 우리가 개발한 '자메닉스'만이 AI 기능을 탑재해 가장 정밀한 수술로 글로벌 요시경 로봇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자메닉스의 플랫폼 기술은 신장결석 수술을 시작으로 미래의 모든 수술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WCET' 2024는 세계내비뇨기학회(Endourological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협력해 코엑스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로엔서지컬 권동수 대표는 지난 13일 산업 세션에 참가해 AI기술에 기반한 자사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통한 신장결석 수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는 전 세계에 출시된 기존 신장결석 수술법 대비 로봇의 정밀성, 안전성,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자메닉스의 AI 기능들이 소개돼 현장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메닉스'의 호흡 보상 기능은 환자 호흡으로 인한 결석 움직임을 레이저에 보상해 정밀한 레이저 조사와 정확한 결석 파쇄로 환자 인체에 안전한 수술을 구현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결석 파쇄 시간을 줄여준다. 또, '자메닉스'는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인지를 안내하는 AI 기능도 탑재, 결석을 레이저로 쪼개 요관 손상 없이 제거하며, 결석크기 오인으로 인한 수술 지연을 방지한다. 경로재생 기능은 요관 내시경이 결석이 위치한 곳까지의 다녀간 경로를 자동으로 주행함으로써 반복적인 결석제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이 기능은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다녀간 경로를 인식해 결석 제거의 반복작업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환자의 요관 손상을 줄여준다. 권동수 대표 이외에도 이번 WCET에서는 다양한 상급종합병원 교수들이 자메닉스를 통한 임상경험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는 13일 세미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자메닉스를 이용한 신장결석 제거술을 현장에서 시연했고, 지난 12일에는 영남대병원 최재영 교수가 자메닉스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신장결석제거술(RIRS)에 대한 강연을 했다. 또, 15일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주용 교수가 '로봇 RIRS의 현재'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자메닉스의 임상 경험을 다뤘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백성현 회장은 “이번 국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비뇨기학회 WCET에서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요로결석 수술로봇인 '자메닉스'가 세계 석학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매우 자랑스럽다”며 “자메닉스와 같은 우수한 기술력의 국산 의료기기들의 상용화를 지원해준 정부에 감사와 더불어 이제 세계 시장에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업육성책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메닉스'는 2021년 12월 식약처 제17호 혁신의료기기로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 2022년 10월 식약처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 올해부터 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 올 하반기부터는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해 5개 기관에서 232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초 임상연구가 끝나면 진료목적으로 전환 후 원내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3년간의 임상근거를 기반으로 심평원의 신의료 등재 평가를 통해 급여가 결정된다.

2024.08.15 17:20방은주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적극적 소통으로 글로벌 공략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제노니아)'가 유저와의 소통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6일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제노니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게임명은 '전계: 제노니아'로 국내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도입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을 통해 MMORPG 장르 특유의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국 유저들을 사로잡았던 주요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제노니아는 출시 초반부터 '소통'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여타 MMORPG와 차별화를 뒀다. '인게임 GM'이 게임 안에서 유저들과 소통하고 불편사항들을 해결하면서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하는 실시간 방송 '라이브Z'를 비롯해 '개발자의 편지', '월간 Q&A'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그대로 적용됐다. 지난 7월 현지 사전 체험 기간에 담당 PD가 직접 '인게임 GM'으로 출현했다. 게임 속에서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만나 생생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일까지 약 2주만에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였다. 이러한 피드백을 적용해 PvE를 선호하는 대만 유저들에 맞게 PvP 지역 및 안전지대에 대한 수정을 진행하고 PvP 패널티를 강화했다. 향후에는 PvE 유저 케어를 위한 콘텐츠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마우스 클릭 등 조작감이나 보스 레이드 UI 등 세심한 부분도 수정해나갈 계획이다. 사전 체험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정규 게임을 즐기면서 피드백이 반영된 사항들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제노니아는 '대홍마' 출시 직후 대만 애플 앱스토어 및 홍콩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25년 1분기까지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무기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MMORPG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5 16:10강한결

우체국 소포 상자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감독원, 전국상인연합회, 한진과 협력해 소포상자와 스티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에 나선다. 실생활과 밀접한 우체국소포와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선물배송을 위장한 스미싱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행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망을 활용해 스미싱 등 민생금융범죄 피해예방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지역 우체국에 피해예방 안내가 담긴 소포 상자 10만 개를 배포해 판매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소포 상자에 스미싱 주의 메시지를 담아 자연스럽게 위험성을 알릴 수 있어 피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상인연합회와 한진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19일부터 전국 66개 전통시장에서 전국각지로 배송되는 택배상자에 민생범죄 예방문구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택배 수신자와 배달기사 등의 각종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을 때는 메시지 속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메시지를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 악성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 후 삭제하거나,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화, 또는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2024.08.15 12:00박수형

두산로보틱스, 대구서 단체급식 튀김솔루션 선봬

두산로보틱스는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팔공초·중학교에서 진행된 '대구학교 급식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해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노동강도 경감을 위해 단체급식 튀김솔루션 도입을 추진했고 977로보틱스가 해당 솔루션을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의 식음료(F&B) 부문 협동로봇 파트너사다. 두산로보틱스와 제이디가 공동 개발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학교 급식 환경에 최적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사용하면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약 500인분 규모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다. 협동로봇을 튀김솔루션 모듈 상단에 설치해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가 용이하다. 공간 효율성이 높아 기존의 급식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 인증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 식품위생안전 인증 ▲높은 방수·방진 등급(IP66) 등을 확보했다. 특히 국가공인시험기관 FITI시험연구원 주관 실증 결과에 따르면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사용했을 때 조리종사자들의 조리흄 노출을 50%이상 낮출 수 있다. 조리흄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 또는 고농도 미세먼지다. 튀김이나 볶음 등 고온의 기름을 사용할 때 많이 배출된다. 이 외에도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통해 반복 동작, 유증기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열반 현상, 화상 등의 예방이 가능하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조리종사자 만족도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까지 입증해 향후 단체급식 튀김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학교의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며 "학교 단체급식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977로보틱스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 단체급식 튀김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2024.08.15 11:07신영빈

"쿠팡이 보낸 게 아니네?"…안내 메일 클릭 한 번에 내 정보 '탈탈' 털린다

#. 쿠팡 고객인 직장인 A씨는 최근 '쿠팡 계정 보안 경고' 메일을 받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메일에는 '계정에서 의심스러운 로그인 활동이 감지돼 계정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재인증이 필요하다. 지금 재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서비스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계정 재인증을 위해 메일 내 '정보 인증 페이지'를 클릭하라고 표시돼 있어 A씨는 다급한 마음에 이곳에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하지만 이곳은 쿠팡이 운영하는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였고, 이 일로 A씨의 로그인 정보는 탈탈 털렸다. 최근 A씨처럼 피싱(phishing·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기) 이메일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동안 피싱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는 '결제·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안랩이 분석한 2분기 피싱 이메일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 이메일 공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키워드는 모두 일상생활이나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특히 '결제·구매'는 27.7%로 1위를 차지했다. 공격자들은 이메일 제목에 결제(payment), 주문(order), 청구서(invoice) 등 금전 거래와 연관된 용어를 넣어 사용자의 주의를 끌었다. '배송·물류'와 관련한 키워드는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자들은 배송(delivery), 운송(shipment), 세관(customs) 등의 단어를 쓰거나 실제 유명 물류 업체명을 언급하며 사칭을 시도했다. 3위는 공지·알림성 키워드 유형(8.7%)이 차지했다. 긴급(urgent), 안내(notice)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불안한 심리와 호기심을 악용하는 사례로 지목됐다. 안랩 관계자는 "언급된 세 가지 키워드 유형 모두 업무와 일상생활과 관련성이 높다"며 "최근 중국 이커머스 등을 통한 해외 직구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랩이 2분기 동안 피싱 이메일 내 첨부파일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짜 페이지(50%)'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HTML 등으로 제작된 가짜 페이지는 유명 포털이나 정상 페이지의 화면 구성, 로고, 폰트 등을 모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로그인 페이지로 위장해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하는 공격 구조를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PC에 추가 악성코드를 내려받는 '다운로더(Downloader, 13%)'도 상당히 많았다.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가장해 실행 시 악성코드를 실행하는 '트로이목마(Trojan, 10%)',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 5%)' 등도 뒤를 이었다. 직전 분기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드로퍼(Dropper,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와 '애드웨어(Adware, 설치 시 자동적으로 광고를 표시하는 프로그램)'도 일부 탐지돼 눈길을 끌었다. 공격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악성코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첨부파일 실행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 2분기 피싱 이메일에 가장 많이 사용된 첨부파일 확장자 카테고리는 '스크립트 파일(50%)'로 확인됐다. 스크립트 파일은 가짜 페이지를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html ▲.shtml ▲.htm 등의 확장자를 포함한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첨부파일 확장자 유형은 '압축파일(29%)'로 나타났다. 확장자는 ▲.zip ▲.rar ▲.7z 등으로, 공격자는 악성 실행 파일을 은닉하기 위해 압축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확장자로 유포한 악성파일을 압축 해제할 시에는 다운로더,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악성코드에 노출된다. ▲.doc ▲.xls ▲.pdf 등의 확장자를 포함하는 '문서(12%)'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악성 문서 형태의 경우 사용자들이 무심코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일 발신자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결제, 배송, 긴급 등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키워드를 활용해 피싱 메일을 유포하는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싱 메일의 문구나 첨부파일 등도 점점 고도화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피싱 메일 유형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15 09:00장유미

홀리랜드, 독보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 선사할 첨단 카메라 출시

홀리랜드, 탭 한 번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한 라이브 쇼핑용 카메라 VenusLiv V2 출시 소셜 미디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탭하여 라이브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제공 일반 스트리머에게 전례 없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능으로 전문적인 스트리밍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스트리밍용 내장 앱/UVC/RTMP, 이더넷과 WiFi 연결 지원, 색 보정 매직, 듀얼 밴드 2.4GHz/5GHz가 주요 특징 강력한 자체 HollyOS 시스템 및 7/24 스트리밍을 위한 첨단 항공 우주 등급 열 시스템 탑재 선전, 중국 2024년 8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실시간 무선 전송 및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전문 브랜드 홀리랜드가 '원 탭으로 라이브 스트리밍(Go live with One Tap)'이 가능한 새로운 버전의 라이브 스트리밍 카메라 VenusLiv V2를 출시한다. VenusLiv V2는 뛰어난 라이브 스트리밍 성능을 원하지만 전문적인 카메라 촬영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VenusLiv V2는 간단하면서도 빠른 설정과 장시간 스트리밍이 필요한 스트리머에게 적합하며, 특히 인플루언서, MCN 라이브 판매, 트위치 내 저스트 채팅(Just Chatting) 및 음악(Music) 채널, 비하인드 촬영에 이상적이다. Hollyland's new live-streaming camera, the VenusLiv V2 초보자 포함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 VenusLiv V2 카메라는 사전 설치된 앱을 통해 트위터, 쇼피, 토코피디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인기 플랫폼에서 원터치 스트리밍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VenusLiv V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이다. VenusLiv V2에는 빠른 이미지 오버레이가 가능한 고유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잘 디자인된 다양한 오버레이와 그래픽을 추가함으로써 라이브 스트리밍을 꾸밀 수 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기능은 즉각적인 배경 제거 기능으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 장면을 전환할 수 있다. 아이리스 첸 홀리랜드 카메라 라인 연구개발(R&D) 매니저는 "화질 면에서 전문가용 카메라와 견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VenusLiv V2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색상과 조명의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 도움을 받을 팀이 없는 스트리머에게는 전문적인 스트리밍 스튜디오나 좋은 조명이 있는 장면을 관리한다는 건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제 VenusLiv V2를 사용하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이제 사전 설정된 조명 모드(자동 및 2점과 3점 조명)를 활용하여 조명과 설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VenusLiv V2는 강력한 RGB 커브와 빠른 조정 기능을 통해 사람의 얼굴, 사물, 배경을 더욱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 홀리랜드의 강력한 엔지니어링 팀은 사람의 얼굴을 꾸밀 수 있으나 원래의 질감과 색조를 떨어뜨리는 과도한 필터링을 피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계 작업을 거쳤다. 예를 들어, 라이브 스트리밍 패션쇼의 경우 VenusLiv V2는 마치 육안으로 제품을 보는 것처럼 옷과 보석의 디테일한 질감과 함께 제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HollyOS VenusLiv V2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견고한 하드웨어 설계를 갖추고 있지만, 이것을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게 바로 홀리랜드가 자체 개발한 HollyOS 소프트웨어다. HollyOS는 8코어 CPU, HPC GPU, ISP 및 DSP 프로세서로 설계되어 있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노출 보정, ISO, 화이트 밸런스, 조리개 등을 조정하는 등 전문적인 카메라 기술을 쉽게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 Hollyland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HollyOS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유망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트렌드 이커머스용 라이브 스트리밍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판매자와 시청자 간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시청자에게 최고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자 하는 MCN 에이전시와 개인 스트리머 사이에서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 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유통업자인 조슈아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스트리밍 카메라에 대한 수요를 매우 낙관하고 있다"면서 "VenusLiv V2 올인원 카메라가 특히 현지 MCN 사업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운영 인력이 적게 필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가격 및 구입처 VenusLiv V2의 가격은 949달러이며, 현지 유통업체나 아마존의 https://hollyland.info/3xB9s71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홀리랜드 공식 웹사이트인 https://www.hollyland.com/product/venusliv-v2?utm_source=pr&utm_medium=media&utm_campaign=venuslivv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리랜드 소개 홀리랜드는 무선 인터콤 시스템, 비디오 전송 시스템, 모니터와 무선 마이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무선 제품 공급업체다. 2013년부터 영화, 비디오, 방송 제작, 라이브 이벤트와 전시회, 극장, 예배당, 개인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 세계 수십 개의 현지화된 운영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약 120개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ollyland.com/ 와 홀리랜드 페이스북 및 홀리랜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tact:Xiuxiu YePR Manager of Hollylandxiuxiu.ye@hollyland-tech.com

2024.08.14 18:10글로벌뉴스

LG엔솔·SK온, 상반기 가동률 전년比 하락...전기차 캐즘 여파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사의 올 상반기 공장 가동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14일 각 기업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 평균 가동률은 59.4%로, 전년 동기 69.3%를 기록한 데 비해 떨어졌다. 1분기 가동률인 57.4%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분기 대비 가동률이 소폭 개선됐다면서도, “유럽 OEM들의 수요 회복이 느렸고 주요 고객사의 보수적 재고 정책 등으로 가동률 개선 폭은 크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미국 테네시주 얼티엄셀즈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합작한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 'HLI그린파워'도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양산 중이다. SK이노베이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국내외 공장 평균 가동률은 53%로, 전년 동기 87.7%에 비해 역시 감소했다. 1분기 수치인 69.5%에 비해서도 가동률이 하락했다. SK온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OEM 수요 감소로 전반적으로 상반기 가동률이 하락했다”며 “당사는 권역, 공장별 상황에 맞는 효율적 라인 운영 계획 수립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SK온은 미국 조지아 공장의 포드 전용 라인을 현대차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의 경우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에너지솔루션(소형전지) 부문 평균 가동률은 76%로, 전년 동기 75%에 비해 소폭 늘었다. 지난 1분기 가동률도 76%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2024.08.14 18:06김윤희

대동, 2분기 영업익 361억원…글로벌 침체에도 전년 比 22%↑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천124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은 약 5%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것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호주 등 해외 농기계 시장은 전년비 평균10%대 역성장을 기록했다. 실제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트랙터와 이앙기의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농협 융자 실적 기준으로 전년비 각각 11%, 14%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의 건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건설기계 업종의 실적이 급감하는 등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 건설장비 사업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대동은 "매출은 선방하고 수익성은 극대화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60마력 이하 중소형 트랙터의 주 구매층인 '하비파머(Hobby Farmer)' 수요 감소를 예측해왔다. 이에 북미, 유럽, 호주 등 거점 시장에서 60~140마력의 중대형 트랙터와 작업기, 소형건설 장비 영업 강도를 높이고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전략적 프로모션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대형 트랙터의 해외 수출 대수가 전년비 약 17% 증가하고, 소형건설 장비도 목표인 해외 판매 1천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북미 사업 혁신 TFT'로 북미 시장을 더 면밀하게 조사 분석해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상품 확대, 트랙터 무이자 할부, 신규 딜러 초기 구매 프로그램 등 전략적 프로모션으로 북미 최성수기인 2분기에 집중해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직 리빌딩으로 사업 역량을 끌어 올린 유럽 법인이 현지 시장 10% 이상의 감소에도 작년 동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고, 신규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중대형 트랙터 판매를 본격화해 해외 매출을 높였다. 대동은 조직 리빌딩을 완료한 북미 시장에서 하반기 매출 및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월 북미, 유럽에서 런칭하는 카이오티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딜러와 실사용 고객에게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와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및 부품 매출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 글로벌 동시 런칭한 중형 GX트랙터와 플래그쉽 대형 모델 HX트랙터와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 장비를 필두로 B2B, B2G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트랙터의 작업기를 최대 연 8천대까지 부착가능한 컨베이어 방식의 조립 라인을 구축해 작업기 판매도 높일 예정이다. 국내 매출 증대를 위해서는 '미래사업 현실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설립한 AI로봇 S/W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의 AI 기술을 탑재한 운반&방제 농업용 로봇의 4분기 국내 판매를 추진한다. CJ프리시웨이의 마늘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노지와 온실의 스마트 파밍 솔루션 보급 사업을 일반 농가 뿐 아니라 지자체 및 식품 기업까지 확대 공략한다. 또한 최근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전남도에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AI 농업로봇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농업 GPT등을 보급해 AI 기반의 미래농업 솔루션 상용 서비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2분기에 비교적 좋은 성과를 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며 “그룹 AI 기반 사업 역량을 기반한 시장 조사 및 분석으로 더 효과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해 현 상황을 대응해 나가며 미래사업을 본격적으로 현실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6:00김재성

노보 AI, 보험 회사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

싱가포르 2024년 8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노보 AI(Novo AI)가 첨단 생성형 AI 기술로 보험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전직 구글 직원들이 설립하고 퍼스트 라운드 캐피털(First Round Capital)의 지원을 받는 노보 AI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전 세계 보험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재정의하고 있다. Novo AI Founder Gilbert Leung and Chief Strategy Office Julien Condamines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AI 네이티브 시스템은 정밀하고 정확하며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노보 AI는 중요하면서도 노동 집약적인 청구 처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보험사의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최근 에이프릴 인슈어런스(April Insurance)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생산성이 최대 70% 증가하고 운영 비용은 15% 절감했다. 노보 AI의 설립자인 길버트 륭(Gilbert Leung)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년 전만 해도 인공 지능은 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읽기 작업도 처리하지 못했다. 현재 AI 시스템은 인간의 전문 지식을 능가하는 깊이와 속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도약으로 인해 보험 업계가 재편되고 수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의료 보험의 혁신 소비자에게는 중요하고 보험사에는 복잡한 건강보험은 노보 AI가 변화시키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효율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의료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고, 거부율을 낮추며, 보험 계약자와 파트너의 지급 지연을 최소화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저가 청구의 자동화는 손실률을 최적화하고 서비스 제공을 개선한다. 노보 AI의 줄리앙 꽁다민스(Julien Condamines) 최고전략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보험금 청구액이 20.5% 급증하고 보험료 가격이 경기 침체기에도 같은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격차는 반드시 해소해야 할 큰 문제로 보고 있다. 청구 처리를 최적화하고 비용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면 현재 10%의 간접비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라." 사기 탐지 기술의 발전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보험 사기는 보험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노보 AI의 InsurTech 솔루션에 추가된 최신 기능이다. 무한히 확장 가능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연중무휴로 보험 사기를 적발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노하우와 보안을 제공한다고 상상해 보라. 이를 통해 보험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의 보험료를 개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노보 AI의 다음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잭 웰치(Jack Welch)는 "기업 외부의 변화 속도가 내부의 변화 속도보다 빠르면, 기업의 끝이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험과 같은 오래된 산업에서 성공은 누가 경쟁사보다 더 빠르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보 AI 홈페이지[https://heynovo.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5:10글로벌뉴스

"K-급식 산업에 로봇 도입 필수…새 산업 주도하자"

학교 급식실에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가뜩이나 일할 사람이 부족한데 험한 조리 업무에 대한 기피 현상까지 겹쳐지며 자동화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지난해 서울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해 7월 서울 성북구 숭곡중학교에 도입된 급식로봇은 작업자를 도와 국탕, 볶음, 유탕 등 온도가 높고 위험한 조리 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 종사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추진했다. 급식 대량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연기)과 높은 노동 강도에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앞으로 이런 대량 급식 현장에서 힘든 작업을 돕는 로봇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다만 조리 로봇은 세계적으로도 아직 초기 시장인 만큼 극복해야 할 문제도 산적하다. 현업 종사자들이 이런 산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삼성관에서 열린 '급식테크포럼 2024'에서 함선옥 한국급식학회장(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급식현장에서 인력난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인건비 증액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자동화와 로봇 도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고 추후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급식학회는 '한국 급식산업과 정책의 선진화'를 목표로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주관 학회로 설립됐다. 국내 급식산업과 정책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급식 분야 산·관·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K-급식의 정책과 산업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 학회는 급식 산업의 최신 이슈를 다룬다. 2022년 당시에는 지속가능한 급식정책, 작년에는 급식조달시스템으로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최근엔 급식현장의 가장 첨예한 문제인 인력난과 환경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올해 포럼은 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급식 산업에 최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현재와 미래의 푸드서비스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급식테크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생태계 구축을 시작했다. 함 회장은 “급식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테크를 통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민관이 모여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광범위한 영역의 테크를 급식현장에 도입해 현장과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급식 생산과 배식·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협동 로봇을 생산·유통하는 업체에서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로봇·자동화 기기 업체들이 실물 기기를 시연하기도 했다. 함 회장은 “급식 현장을 관리하는 급식업체 관리자, 영양(교)사와 정부 관계자 분들이 참가했다”며 “급식에 로봇이 도입되었을 때 효용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한국 급식산업의 가장 큰 문제로 인력난과 환경 문제를 꼽았다. 급식 현장에서의 인력난은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인건비를 증액해도 급식소에서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현재 급식 산업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조리 종사원의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구인난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대안으로 단체급식 산업에 푸드테크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학교, 기업, 병원 급식실을 포함한 다양한 단체급식 제조 현장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식재료 손질부터 국과 탕, 튀김 등 다양한 조리과정에 활용되며,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덧붙였다. 로봇 도입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개선해야 할 점도 언급했다.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인적 사고와 식중독 사고 우려를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함 회장은 “조리로봇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직 준비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며 “처음 조리실을 설계할 때부터 로봇의 도입을 고려하고 계획해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함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급식 산업의 수준을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 학교 급식은 전 세계에서 최상의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K-푸드에 대한 열풍과 더불어 IT 강국으로서 급식 산업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급식 선준화를 주도하고 K-급식이 세계의 중심에 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4 14:40신영빈

하이크, 신작 액션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 영상 공개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자사가 퍼블리싱 중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 세계관 소개와 인게임 플레이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의 배경과 플레이 방법, 능력 강화 스킬과 20종 이상의 무기, 개성적인 동료 캐릭터들과 다양한 종류의 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RPG 아리아 크로니클을 1인 개발한 스튜디오 엔나인 박민우 대표의 차기작으로,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시간 역행을 통해 미래를 오가는 플레이 방식과 박민우 대표의 전작 '아리아 크로니클'의 세계관을 잇는 것이 주목할 포인트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최종 테스트 및 QA, 성우 녹음 등의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이크의 게임 튜닝 전문 사업부인 '사루가쿠쵸'가 CQA, 밸런스QA 등을 서포트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풀보이스 수준의 성우 녹음 볼륨도 '프로젝트 타키온'의 특징이다. 고바야시 유우, 와쿠이 유우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을 포함해, 한국 성우들의 녹음까지 함께 진행되어 유저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하이크 코리아 게임사업부 관계자는 “독특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런앤건 슈팅 액션이 특징인 '프로젝트 타키온'이 오랜 개발을 거쳐 이용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게임이 더욱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4:22김한준

엠게임, 2분기 영업이익 7억원...전년比 81.3% 감소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4년 2분기 매출 181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상승했다.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각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거둔 견조한 해외 성과로 온라인게임 비수기임에도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경상개발비의 일시적인 증가로 각각 81.3%, 20.9% 감소했다. 엠게임은 2024년 하반기에 자사의 인기 지적재산권(IP)인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귀혼M'은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전민강호'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신규 맵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업데이트 이후 발빠르게 중국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4년 2분기는 PC 온라인게임의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는 3분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인기 IP 기반 신작 출시로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8.14 14:19김한준

금융 서비스 규정 준수·보안 강화 '필수'…레드햇이 제시한 방안은?

레드햇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앞세워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드햇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조직의 GRC(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절차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인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기관에서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사용하면 앤서블(Ansible) 자동화에 대한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 정책을 각 자동화 작업에 수동으로 통합할 필요 없이 자동화 작업의 어느 단계에서나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정책을 코드화함으로써 금융 기관은 일관되게 표준 정책을 적용하고 규정 미준수 또는 운영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규제와 관련한 요건들은 종종 복잡성을 동반하며 이러한 프로젝트 중 상당수는 비용 및 시간 소모적이고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내부 규정이나 더 큰 규제 프로세스의 보안 등을 포함한 세부 요소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확장해 나가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햇은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이 금융 서비스에 중요한 이유로 ▲운영 일관성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성 ▲향상된 민첩성 등 5가지를 꼽았다. 이 중 운영 일관성은 금융 서비스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지원해 운영이 정의된 정책을 준수하게 함으로써 재정적 손실이나 고객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류나 운영상의 불일치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융 서비스는 규제가 아주 엄격한 산업 중 하나로, GDPR, SOX, PCI-DSS 등의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이 같은 규정을 모든 자동화된 프로세스에서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을 돕고 문제의 신속한 해결할 수 가능케하기 때문에 벌금이나 평판 손상의 잠재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자동화된 정책은 중요하다. 이를 적용하면 데이터 암호화나 액세스 제어, 감사 로깅과 같은 보안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려진 취약점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거나 민감한 데이터가 암호화되지 않은 형식으로 저장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점검을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유출 및 기타 보안 사고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수동으로 정책을 적용하는 것은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인적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정책 시행을 자동화하면 일일이 관리 감독할 필요성이 줄고, IT팀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 통제되지 않은 클라우드 지출이나 규정에 어긋난 리소스 구성과 같은 문제를 줄여 운영 비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새로운 규정, 기술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정책을 중앙에서 업데이트하고 모든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적용할 수 있어 조직은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민첩성을 유지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다만 금융 기관에서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을 식별하고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관리가 쉬운 작은 범위서부터 시작하고 전문 지식과 자신감이 쌓임에 따라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단순히 기술적 발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서비스 업계가 규정 준수와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전략적 과제"라며 "정책을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포함함으로써 금융 기관은 현대 규제 환경의 복잡성에 보다 자신감 있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0:34장유미

11번가 "오픈마켓 부문 4개월 연속 흑자"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11번가의 오픈마켓 부문은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달성했다. 또 올해 2분기 오픈마켓 부문과 리테일 부문을 포함한 전사 영업손실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이며 5분기 연속 전년대비 손실을 개선했다. 흑자전환을 위한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작업이 가시화 되는 모양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267억원) 대비 31.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91억원으로 전년(261억원) 대비 26.8% 줄었으며, 매출액은 1천34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영업손실(378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07억원 축소되며 35% 이상 개선됐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높은 버티컬 서비스 확대 ▲마케팅 운영 효율화 ▲리테일 사업의 고수익 상품 중심 재고관리 및 물류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체질개선에 힘을 쏟아온 결과 꾸준히 손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이용 고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7월 11번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733만명으로 전달 대비 20만명(+2.9%) 이상 증가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최근 2주간(7월 28일~8월 10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 또한 134만명으로 직전 동기(7월 14일~27일) 대비 4.5% 증가했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음에도 오픈마켓 사업 연속 흑자와 5분기 연속 영업손익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며 전사 흑자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내실 다지기'와 상품·가격·배송 등 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 제고'에 11번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올 하반기에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객층을 세분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서비스'로 활성고객을 늘리고,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반 쇼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버티컬 서비스의 상품 셀렉션을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도 높인다. 최근 미정산 사태로 판매자와 고객을 위한 '신뢰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11번가는 안정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정산 혜택과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의 구매확정 후 2영업일 만에 셀러에게 정산금을 100% 지급하는 짧은 정산주기 시스템을 적용해 왔다. 또 우수셀러들을 대상으로 택배사 집화완료 다음날 100% 정산금을 전달하는 '빠른정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설립 이래 단 한 번도 차입을 진행한 적이 없는 11번가는 유동비율 81%(2024년 6월말 기준)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자 경영지도 기준'(50%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에 모두 부합하는 현금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부 감사기관에서도 지속 가능성 여부를 입증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14 09:40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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