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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르마, 다국어 AI 음성 에이전트 출시

런던, 2026년 1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VoIP 서비스 제공업체인 자다르마(Zadarma)가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Zadarma AI Voice Agent)' 출 시를 발표했다. 이 가상 비서는 통화를 처리하고,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목소리를 사용하며, 업무 시간 중은 물론 업무 외 시간에도 고객과 소통한다. AI 음성 에이전트는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지식 베이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실제 상담원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의 차별점은 다국어 지원, 클라우드 PBX 및 CRM과의 내장된 통합, 그리고 품질을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독보적인 구성이다. 이러한 기능 조합은 단일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것이다. 이 AI 에이전트는 챗GPT(ChatGPT)의 최신 버전과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제미나이(Gemini) 지원 또한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 통화 처리: 업무시간 내외 모두 지원.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성. PBX 및 CRM 통합: 기본 제공, 즉시 사용 가능. 24/7 가용성: 24시간 연중무휴로 통화 응대. 지식 베이스 통합: 지식 베이스를 활용한 정확한 정보 제공. 통화 라우팅: 상담원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직원에게 연결. 다국어 지원: 8개 언어로 소통 가능.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는 고도의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도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자다르마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음성 상호작용을 보장하는 즉시 사용 가능한(ready-to-use) 도구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다르마 무료 클라우드 PBX 사용자에게 이미 제공되고 있다. 기업은 이제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외 시간에도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며,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자다르마 소개 자다르마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글로벌 제공업체로서, 2006년부터 혁신과 서비스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선에 매진해 왔다. 클라우드 PBX, CRM, 주요 CRM 시스템과의 통합, 가상 전화번호, 글로벌 통화 서비스 등의 도구를 갖춘 자다르마는 고객 경험을 비전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의 신뢰를 받는 자다르마는 첨단 기술과 신뢰성, 사용 편의성, 그리고 연중무휴 24시간 다채널 및 다국어 고객 지원을 결합해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60655/Zadarma_Logo.jpg?p=medium600

2026.01.20 19:10글로벌뉴스

"국내 RE100 이행장벽 세계 최고 수준…비용부담 낮춰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회원사 의견을 모은 'RE100 활성화 정책과제'를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건의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해 수요 촉진과 공급 확대 등 2개 분야 20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확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위원회가 발간한 RE100 2024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미국(20개사)의 3.5배인 70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39개사)에 비해 약 8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RE100 이행장벽이 한국과 달리 감소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수요 촉진과 RE100 이행 지원',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거버넌스 고도화' 등 2개 분야, 총 20개 과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건의했다. 우 기업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기를 직접 사오는 전력구매계약(PPA)에 대한 과도한 부대비용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기업들은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시, 순수 전력 값 외에도 송배전망 이용료와 전력산업기반기금 등 발전단가 18~27%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내고 있다. 이에 한경협은 PPA 체결 기업에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무역보험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내 재생에너지 경쟁력이 타국과 유사한 수준이 될 때까지 PPA 부대비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해달라고 건의했다. 직접 PPA 계약 대상의 확대도 요구했다. 관련 고시에 따라 직접 PPA 체결 대상이 고압 전기사용자(300kW 이상) 등으로 제한돼 통신 중계기, 건설현장 임시전력 등 소규모 수요처는 직접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제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PPA에 'N대N 계약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현행 제도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1대1, N대1, 1대N 형태만 허용해 중소·중견기업이나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참여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 다수의 발전소와 전기사용자가 연대해 거래할 수 있도록 N대N 거래를 허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글로벌 신용평가 및 투자기관에서 기업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설정하는 등 기업의 저탄소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6.01.20 18:54류은주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아틀라시안·MS '통합 협업 플랫폼' 전략 시동

폴라리스오피스가 글로벌 협업 솔루션 시장 공략을 목표로 대대적인 사업 전환에 나섰다. 그간 아틀라시안 단일 솔루션 중심으로 성장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 생태계를 결합한 통합 협업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전략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 핸디소프트 자회사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가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사(CSP) 권한을 활용해 아틀라시안과 MS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업 도구를 넘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초연결 협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 전환은 단일 솔루션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라·컨플루언스 등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자동차·금융 등 주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그룹 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협업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단일 벤더 솔루션만으로는 기업의 복잡한 업무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아틀라시안과 MS 협업 도구를 개별 운영하면서 데이터 단절, 시스템 연계 부족, 운영 복잡성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러한 비효율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메이븐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했다. 기존 파워앱스 기반 시스템 통합(SI)성 개발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 분석, AI 기반 업무 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 중심축을 이동했다. 단순 솔루션 판매를 넘어 설계·구축·운영·고도화까지 포괄하는 통합 컨설팅 모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아틀라시안의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역량에 MS 애저 기반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결합해 통합된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 데이터가 분절 없이 축적·분석되고 AI를 통해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전략을 기점으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벤더 및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협업 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김동현 실장은 "글로벌 협업 시장은 단일 툴 경쟁이 아니라 플랫폼 간 유기적 결합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아틀라시안과 MS를 기술적·운영적으로 정교하게 연결해 끊김 없는 업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8:27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메타넷, 실전형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타넷, 실전형 AI 에이전트 해커톤 성료 메타넷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에이전트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메타넷이 산업 적용형 AI 경쟁력 강화 전략 일환으로 임직원의 AI 활용 방식을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AI 역량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에는 15개팀, 총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뤘으며 5주간 파일럿 개발을 거쳐 6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이들은 ▲AI 에이전트 기반 반복 업무 처리 ▲이메일 자동 브리핑 ▲업무 평가 자동화 ▲견적 산출 자동화 등을 주제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직접 시연을 진행했다. 1위는 요구사항 기반 자동 견적 산정 AI 에이전트 '스마트' 솔루션이 선정됐다. ◆가비아, AI 도메인 추천 서비스 오픈 가비아가 국내 도메인 등록 업체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도메인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사업 내용을 AI가 맥락적으로 분석해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도메인 이름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이다. AI 도메인 검색 기능은 등록 가능한 도메인만을 선별해 보여준다. 선호 최상위 도메인(TLD), 예산 범위, 도메인 길이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필터링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일일이 가용성을 확인하는 수고를 덜고 신속하게 도메인을 선점할 수 있다. ◆케이투스, AI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 'KS매니지' 업그레이드 케이투스가 AI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플랫폼 'KS매니지'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KS매니지는 부품·서버·캐비닛·클러스터·AI 작업에 이르는 4단계 통합 가시성을 제공해 복잡해지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높은 가용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장애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고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며 사전 예방형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AI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가시성 플랫폼으로서 한국 고객의 안정적인 AI 인프라 운영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생성AI스타트업협회,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개최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를 지난 20일 일본 도쿄도 도쿄이노베이션베이스(TiB)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사무소와 일본 벤처 투자사 Z 벤처 캐피털과 공동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기업 대표로 뤼튼테크놀로지스·사이오닉AI·스냅태그·콕스웨이브·프렌들리AI, 일본에선 듀이러·파인디 등의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2017년 미국 설립 후 한국·일본에 진출한 쿼리파이 AI가 함께 했다. 또 한일 양국 투자·금융업계와 기관, AI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베이스 그룹, 컨택센터 직무교육 전문강사 민간자격증 등록 유베이스 그룹이 업계 최초로 컨택센터 직무교육 전문강사 민간자격증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 교육 체계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컨택센터 직무교육 전문강사 자격은 산업통상부 승인을 받은 민간자격이다. 역량 수준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컨택센터 직무교육 전문강사는 신입 상담사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신입 상담사를 대상으로 전화 응대법과 전산 프로그램 활용법 등 기본 교육은 물론, 금융·제조 등 어카운트별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직무 교육까지 폭넓게 담당한다.

2026.01.20 17:58한정호 기자

틱톡, 엔하이픈 미니 7집 발매 기념 글로벌 캠페인 전개

틱톡이 K-팝 인기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THE SIN : VANISH' 발매를 기념하는 글로벌 인앱 캠페인 #THE_SIN_VANISH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9일까지 총 열흘간, 틱톡 앱에서 'ENHYPEN'를 검색하면 나오는 전용 캠페인 허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틱톡은 엔하이픈의 새 미니앨범 발매를 맞아, 글로벌 팬들이 틱톡 안에서 앨범 콘셉트를 직접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아티스트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설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수의 이용자가 선호하는 참여 방식을 모아, 마치 게임에서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듯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작은 재미와 성취감 속에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팬들 간의 유대와 아티스트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틱톡 앱에서 개인 미션을 달성해 엔하이픈의 독점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미션은 엔하이픈 메모판 참여, 엔하이픈 검색, 타이틀곡 'Knife' 음악 앱 저장, 'Knife' 음원을 활용한 콘텐츠 업로드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메모판은 틱톡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기능으로, 크리에이터가 공지와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와 정식 론칭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이 메모판을 통해 신곡 발매 소식을 효과적으로 공유해왔으며, 팬들 역시 메모판 내 뮤직카드에 있는 '음악 앱에 추가하기' 버튼을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신곡을 더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멤버별 리믹스 트랙에 맞춰 그룹 미션도 진행된다. 각 멤버 버전의 'Knife' 리믹스 트랙이 틱톡 내 '음악 앱 저장' 40만 회를 달성할 경우, 해당 멤버의 독점 이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트랙 리스트 콘텐츠와 오피셜 비디오를 비롯해, 엔하이픈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치 허브와 팬 참여형 이스터 에그 요소도 함께 운영돼 캠페인 참여 경험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현재 엔하이픈의 공식 틱톡 계정(@enhypen)은 3,250만 명의 팔로워에 누적 좋아요 수 23억 건을 돌파해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틱톡이 매년 선정하는 이어 인 뮤직(Year in Music) 글로벌 톱 아티스트 리스트에 한국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2년 연속(2024-2025)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도 입증했다. 엔하이픈 관련 콘텐츠만 1천700만 개가 넘어 틱톡 커뮤니티에서 엔하이픈이 가진 엄청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틱톡 코리아 아티스트 앤 레이블 파트너십 박주영 리드는 "이번 인앱 캠페인은 글로벌 팬들이 엔하이픈의 음악과 세계관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며 "틱톡에서의 참여가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1.20 17:50안희정 기자

네이버, C레벨 리더 3명 추가 선임…그룹 역량 통합·시너지 확대

네이버가 팀네이버 역량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높이고자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김광현·유봉석·황순배 등 세 명의 C레벨 리더를 선임한다. 네이버는 20일 팀네이버 주요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적용을 가속화하고, 검색 및 데이터 기술 플랫폼의 통합과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CDO는 네이버 전반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함으로써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신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로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하고, 네이버가 이해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운영과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이끈다. 아울러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인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황순배 HR 부문장이 최고 인사 책임자(CHRO)로 선임된다. 황 CHRO는 기술 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하고, 네이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 인사 정책과 AI시대의 조직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네이버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하에서 쇼핑, 금융, 클라우드, AI 등 다양한 사업 및 기술 영역에서 팀네이버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에이전트N'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과 도전을 이어나간다. 새로운 C레벨 리더는 내달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새로운 C레벨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AI에이전트 부터 피지컬AI, 웹3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AI 등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네이버 새 C레벨 리더 프로필 [김광현 CDO] -1972년 2월, 경기도 의정부시 출생 -1999.02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학사 -2000.07 NHN (서치솔루션) 입사 -2006.02 숭실대학교 컴퓨터학과(정보검색) 박사 -2006.02~ 2008.12 NHN 검색모델링팀장 -2009.01~2010.12 NHN 검색품질랩장 -2011.01~2013.7 NHN 검색연구실장 -2013.08 ~2015.12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 -2016.01~2017.12 네이버 검색 리더 -2018.01 ~2022.07 LINE 검색 리더 -2020.04~2023.12 네이버 Search CIC 대표 -2024~현재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 [유봉석 CRO] -1971년 2월, 부산광역시 출생 -1994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1996~2007 매일경제신문 기자 -1997 연세대학교 본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2004 영국 엑세터 경영대학원 MBA 석사 -2007~2012 네이버 뉴스편집, 뉴스기획팀장 -2012~2014 네이버 미디어서비스 실장 -2014~2019 네이버 미디어센터장 -2015 광운대 신문방송학 박사 -2019~2023 네이버 서비스지속성위원회 서비스운영총괄 -2022~2024.03 해피빈재단 대표 -2024~ 현재 네이버 정책/RM 부문장 [황순배 CHRO] -1978년 11월, 서울특별시 출생 -2001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2003~2010 네이버 HR, 사업기획 -2012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2012~2013 Bain & Company -2013~2020 NHN 전략, 마케팅, 게임제작총괄 이사 -2020~2022 네이버 HR & Culture 책임리더 -2022~2024 네이버 Human Resources 인사총괄 -2024~ 현재 네이버 HR 리더/부문장

2026.01.20 17:09박서린 기자

홈플러스 빈자리, 이마트·롯데마트가 채울까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유동성 악화를 이유로 폐점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대형마트 사업자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빈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 점포 축소가 본격화되자, 경쟁사들은 재단장과 신선식품 강화, 가격 경쟁력 제고 등을 앞세워 고객 흡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구조조정이 장기화될수록 대형마트 시장 내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홈플러스 폐점 가속화…천안·안산은 '0곳'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8월 자금 상황 악화로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15개 적자 점포 폐점을 결정했다가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 등으로 이를 보류했다. 하지만 작년 말 납품 지연·중단으로 현금흐름이 악화됐다며 ▲가양 ▲장림 ▲일산 ▲원천 ▲울산북구점 ▲시흥 ▲인천계산 ▲안산고잔 ▲천안신방 ▲동촌점 등 총 10개 지점의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이번에 폐점을 결정한 7개 점포를 포함하면 홈플러스 점포 수는 117개에서 105개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홈플러스 폐점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가 작년 말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향후 6년간 41개 적자점포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41개 점포 중 임차가 29개, 자가가 12개다. 또 홈플러스는 인력재배치·정년퇴직·자발적퇴사 등을 통한 인력효율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퍼마켓(대형마트)은 적자점포 영업 종료에 따라 6년간 4천200명을 감축하고 본사는 점포 재배치 등을 통해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이번 폐점으로 지역 내에서 홈플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곳도 나왔다. 충남 천안 지역의 경우 기존에 천안점과 천안신방점 등 두 곳이 영업 중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천안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홈플러스를 이용하려면 청주에 있는 오창점까지 가야 한다. 경기도 안산 역시 작년 9월 안산선부점이 문을 닫았고 안산고잔점도 영업 중단에 나서면서 지역 내 홈플러스가 한 곳도 남아있지 않게 됐다. 이마트 '재단장'·롯데마트 '신선식품' 전략 속도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영업 중단이 확대되면서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이번 홈플러스의 폐점으로 대형마트 점포수 순위는 재편됐다. 이마트가 작년 3분기 말 기준 133개로 가장 많았고 롯데마트가 112개로 2위로 올라섰다. 이마트는 올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은평점과 양재점 대규모 재단장에 돌입한다. 또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래잇 페스타'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기존 주말 중심 3~4일간 운영하던 행사를 7일로 확대하고 행사 대상 품목도 30% 이상 늘린다. 퀵커머스도 강화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과 손잡고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을 운영 중이다. 바로퀵 거점은 작년 말 기준 전국 60곳으로 늘어났고 운영 상품도 작년 9월 대비 80% 확대된 1만1천여 개다. 신규 출점도 계획돼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합해 올해 2곳, 내년 3곳을 새로 열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커머스를 통한 그로서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부산 첨단물류센터(CFC)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4월 오카도와 협업한 식료품 쇼핑 전용 앱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해 그로서리 배송 혜택을 도입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계획대로라면 홈플러스는 올해 부산 반여점과 부천 소사점을 폐점할 가능성이 있다”며 “홈플러스의 유동성이 추가로 악화되면서, 기존 폐점 보류 점포 중에 잔여 5개 점포도 영업이 중단되거나, 추가 폐점이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 폐점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국내 할인점 1위 업체인 이마트의 반사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20 17:04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대기업 발 뺀 독파모 '패자부활전'…모티프·트릴리온랩스 덕에 활기

정부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한 후 여러 대기업이 외면하는 것과 달리 스타트업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면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 중 한 곳이 추가 컨소시엄으로 선정될 경우 독파모 사업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대결 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트릴리온랩스는 조만간 진행되는 독파모 개발 사업 추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트릴리온랩스는 각각 주관기업, 참여기업으로 독파모 1차 공모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바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기업 모레 자회사로,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과 대형멀티모달모델(LMM) 모두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개발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지난 해 11월 공개한 LLM '모티프 12.7B'는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순수 국산 기술이란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그대로 쓰지 않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적용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이는 단순히 모델을 바닥부터 학습시키는 '프롬 스크래치'를 넘어 지능 핵심인 어텐션 함수와 모델의 아키텍처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것"이라며 "12.7B 파라미터의 비교적 작은 LLM인 이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성능을 종합평가하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지수(AAII)에서 675B에 달하는 '미스트랄 라지 3' 같은 대형 LLM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트릴리온랩스도 핵심 전략으로 완전한 '프롬 스크래치'를 내세워 이번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곳은 이미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과 함께 정부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돼 의과학·바이오 특화 AI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특히 설립 1년 만에 700억(70B) 매개변수 규모의 LLM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트릴리온랩스가 보유한 '도메인 특화 증류 기반 소형 LLM 전문가 혼합(MoE) 구조 기술'은 국가전략기술로 채택되기도 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특화 AI 모델 개발 과제에 참여 중이어서 그동안 독파모 추가 공모에 참여해도 될지 망설였다가 최근 정부로부터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고 이처럼 결정하게 됐다"며 "그동안 프롬 스크래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았던 만큼, 이번에 도전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GPU를 H100 기준 2천 장을 사용해 '덴스(Dense)' 구조로 70B 모델을 선보여 봤던 경험이 있다는 점도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H100, H200, B200 등 다양한 GPU를 사용했던 경험과 완전한 프롬 스크래치 아키텍처로 AI 모델을 개발해봤던 저력이 있던 만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 트릴리온랩스가 강조한 '덴스 모델'은 독파모 1차 경쟁 5개 업체 중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게 적용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덴스 모델'은 모든 파라미터가 매번 계산에 참여하는 전통적인 모델 구조로, 어떤 것을 입력하든지 항상 같은 경로로 계산이 돼 지연 시간과 비용이 MoE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다만 네이버클라우드는 경쟁사들에 비해 전체 파라미터 수가 굉장히 작아 평가 시 다소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당초 1차 심사 때 옴니 모델을 14B로 선보일 것이라고 목표했던 것과 달리 모델 크기가 8B에 그쳤다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목됐다.트릴리온랩스는 70B에 '덴스 모델'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모집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는 분위기다. 또 개발 과정에서 '중간 체크포인트(Checkpoint)'를 매번 공개하면서 그간 독파모 선발 과정에서 제기됐던 '독자성'에 대한 의혹도 즉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10% 학습된 모델, 20% 학습된 모델 등을 개발했을 때마다 공개해 누구나 다운 받아 트래킹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며 "최종 공개된 모델까지 극단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독자성 등과 관련한 논란을 원천 봉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델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자연스럽게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학습 생태계가 더 활발히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정부는 조만간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등 독파모 2차 단계에서 함께 실력을 겨룰 1개 컨소시엄 선발에 대한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개 팀은 이르면 7월 중순께 시행될 2차 평가에서 3개 컨소시엄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만약 모티프테크놀로지스나 트릴리온랩스 중 한 곳이 선정되면 LG AI연구원, SK텔레콤 등 대기업 2곳과 업스테이지 등 스타트업 2곳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와 KT, 카카오, NC AI 등 기존 독파모 탈락 대기업들은 지식재산권(IP) 부담과 '탈락 기업'이라는 낙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추가 선발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처럼 대기업의 잇따른 불참 결정으로 독파모 패자부활전의 불씨가 꺼져가는 듯 했으나 스타트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도 흥행에 다시 기대감을 드러내는 눈치다. 코난테크놀로지스 등 일부 업체들도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추가 참여 기업에도 총 프로젝트 기간과 정부가 지원하는 GPU·데이터는 동일하게 설계해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종료 시점이 다르더라도 2단계를 마칠 때까지 동일한 기간을 보장하고, 평가는 6~7월로 한 달 정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0 16:27장유미 기자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대출 시급…산은·메리츠 참여해달라"

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운영자금대출(DIP)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산업은행과 메리츠금융그룹의 참여를 호소했다. 홈플러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자금난이 심화돼 각종 세금 및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임직원 급여를 분할 지급한 데 이어 1월 임직원 급여도 지급을 유예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상품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면서 거래처의 납품률이 전년 대비 약 45%까지 급감하며 정상적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16일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혁신 회생계획 효과가 가시화 되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금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에 따라 홈플러스가 제안한 긴급운영자금대출(DIP)에 1천억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가 제출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는 총 3천억원 규모의 DIP 대출이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DIP 대출을 위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국책금융기관 산업은행이 각 1천억 원씩 참여하는 구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MBK를 제외한 메리츠와 산업은행은 아직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홈플러스 측은 “유통업 특성상 매장 운영이 중단된다면 회생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대주주는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기관들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구조혁신 회생계획 효과가 가시화 되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금 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2026.01.20 16:17김민아 기자

T1·KT 롤스터, 2026 LCK컵서 '월즈 결승 리매치' 성사… 2주 차 판도 가른다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T1과 KT 롤스터가 약 2개월 만에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026 LCK컵 2주 차 일정을 공개하며, 양 팀의 '월즈 리매치'가 성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월즈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이 역전승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만큼,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번 대결은 이동통신사 라이벌 매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 T1은 개막 주차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는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번 2주 차는 새롭게 도입된 '슈퍼 위크'를 앞둔 전초전 성격을 띤다. 동일 시드 팀 간 5전 3선승제 경기가 열리는 슈퍼 위크에서는 승리 팀 그룹에 승점 2점이 부여되기에, 직전 주간인 현재 각 그룹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에는 바론 그룹 1위 젠지와 장로 그룹 1위 디플러스 기아가 격돌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상대로 공식전 19연패를 기록하며 고전해왔으나, 1주 차의 호평받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25일에는 바론 그룹 2위 T1과 상체 위주의 힘을 바탕으로 공격성을 유지하는 BNK 피어엑스의 대결이 이어진다. 바텀 라이너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BNK 피어엑스의 '디아블' 남대근은 1주차 농심 레드포스전에서의 압도적인 딜량을 바탕으로 2026년 첫 '우리WON뱅킹 골드킹' 자리에 등극했다. 골드킹은 주간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남대근은 팀 화력을 책임지며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T1의 '페이즈' 김수환이 KDA와 분당 대미지 등 주요 지표에서 앞서고 있어 바텀 라인에서의 주도권 싸움이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이 마무리되면 3주 차에는 동일 시드 팀끼리 맞붙는 그룹 대항전 형식의 '슈퍼 위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1.20 15:40정진성 기자

현대차 주식 고속질주…탑승 못했다면

현대차 주가가 상승하면서 관련 주가연계펀드(ETF)도 성과를 톡톡히 냈다. 신한자산운용은 20일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연초 이후 3주 만에 수익률을 35% 돌파했다고 밝혔다. 19일 기준 일간 수익률은 9.62%였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8.09%, 60.50%, 84.20%로 집계됐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는 핵심 그룹사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주요 협력사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27.59%)·현대모비스(24.06%)·기아(24.74%) 등 3개 종목에 약 76% 투자하며, 삼성전자·LG전자·현대오토에버·HL만도 등 주요 협력사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피지컬 AI 기반의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현대차 그룹의 핵심 역량에 투자하는 셈이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1천94억원에서 19일 기준 2천23억원으로 3주 만에 약 900억원 증가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연초 현대차 그룹이 피지컬 AI를 로보틱스·스마트팩토·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그룹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로봇섹터 대장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며 “SOL 자동차TOP3플러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전통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로봇·휴머노이드 기술을 내재화 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 라고 말했다.

2026.01.20 14:51손희연 기자

환경보전원, 9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획득…'육아제도 이용률 97% 달성'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9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인증 이후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하며,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정책을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및 개선 이력 등을 종합 심사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환경보전원은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전 주기 가족친화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남녀 직원 모두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이 제도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환경보전원은 '직원의 행복이 기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배우자 출산휴가(20일) ▲출산전후휴가(90일)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90일) 등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간을 승진소요 최저연수에 포함해 제도적 차별을 예방하고 있다. 또 ▲임신 중인 직원은 1일 2시간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1일 2시간(최대 36개월)의 유급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시차출퇴근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개인 생활 여건에 맞춘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도 보장하고 있다. 제도 이용률 역시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97%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93% ▲육아휴직 후 복귀율 94%를 기록하며, 주요 제도 전반에서 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관장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신진수 원장은 취임 직후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목표로 조직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타운홀미팅·브라운백미팅·주니어보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왔다. 특히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정비해 효율성을 높여, 정시퇴근과 유연근무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 10점 만점에 10점을 획득했다. 신진수 환경보전원 원장은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가족친화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4:45주문정 기자

비상교육, 2026 TESOM 전국 수학 경시대회 성료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지난 1월 17일 '2026 TESOM 전국 수학 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주최하고 한국수학평가개발원이 주관하는 TESOM 전국 수학 경시대회는, 10여 년 이상 전국 단위 수학학력평가로 공신력을 쌓아온 'TESOM 수학학력평가'를 통해 검증된 학생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2025년에 시행된 제22회·제23회 TESOM 수학학력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에게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전국 단위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학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경시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기존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시험은 내신 심화 수준의 단답형 주관식 3문항과 최고 난도의 서술형 주관식 5문항 등 총 8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술형 문항은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과정 중심·사고력 중심 평가 방향을 반영해, 풀이 과정과 논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 시간 90분 동안 모든 문항을 풀이하며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다. 출제 문항은 계산력, 이해력, 추론력,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상식은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은 학년별 1명, 금상은 학년별 1명, 은상은 학년별 2명에게 각각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동상은 학년별 5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시상 내용은 TESO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장 비상교육 티칭 Core Group 그룹장은 “전국의 수학 실력자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에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수학적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3:54안희정 기자

李대통령 "지상파·종편 특혜받아...공정성 지켜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지상파방송이나 (종편, 보도채널과 같이) 특허를 받는 영역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상파나 소위 종편은 허가제도로 진입을 제한해서 특혜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터넷 매체나 종이 신문은 자기 자본으로 할 수 있으니 특별 혜택은 아니다”며 “(특혜가 있는) 여기는 최소한 공정성이나 공익성과 같은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해서 무죄가 나면 보통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기소가 무리했고 수사가 과했다고 판단한다”며 “특정 사안의 경우 (특정 방송사가) 무조건 검찰 편을 들고 판결이 잘못됐고 항소해야 한다고 비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특정 정치 영역에서만 이러는데 중립성과 공정성 문제가 없나”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언론 (보도) 방향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중립성 부분을 일률 판단하는 것은 제약이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내용 규제에 관해서는 방송은 심의위원회라는 민간 독립기구를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내용 규제를) 심사하고 제재하는지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이런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법에서 지상파 등 여러 가지 방송 유형에 따라, 차별성에 따라 공정성을 부여하게 돼있다”고 말했다.

2026.01.20 12:22박수형 기자

DJI 최초의 올인원 로봇 청소기 'ROMO' 국내 출시… 플래그십 드론 기술을 집 안으로

- 탁월한 정밀 감지 능력•강력 청소 성능 구현 선전, 중국 2026년 1월 20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크리에이티브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가 자사의 첫 올인원 로봇 청소기 시리즈 ROMO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ROMO는 DJI 플래그십 드론에 적용된 정밀 감지 기술과 매핑•내비게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센서와 스마트 알고리즘, 강력한 흡입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다. DJI 최초의 올인원 로봇 청소기 'ROMO' 국내 출시… 플래그십 드론 기술을 집 안으로 ROMO는 딱딱한 바닥은 물론 카펫 환경에서도 빈틈없는 청소 성능을 구현하며, 인텔리전트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유지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ROMO P는 스테이션과 로봇 본체에 투명 패널을 적용해, DJI의 정밀한 엔지니어링 설계가 반영된 내부 구조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카드 한 장까지 인식하는 밀리미터급 장애물 감지 ROMO에는 고성능 듀얼 어안 비전 센서와 광각 듀얼 트랜스미터 솔리드 스테이트 LiDAR로 구성된 첨단 장애물 감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머신러닝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2mm 두께의 충전 케이블부터 얇은 카드 한 장까지 정밀하게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다중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며, 침대나 소파 아래처럼 조도가 낮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넓은 시야각을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불규칙한 가구 배치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경로를 설계한다. 넓은 공간부터 모서리까지 빈틈없는 커버리지 DJI가 드론 매핑과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은 ROMO의 경로 계획 알고리즘에 그대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집 안 전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는 스마트 청소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ROMO는 장애물의 유형에 따라 주행 및 청소 전략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전선이나 테이블 다리, 모서리 구간에서는 밀착 주행으로 청소 효율을 높이는 한편, 양말이나 액체 오염물과 같은 요소는 우회해 기기 멈춤이나 오염 확산을 방지한다. 실시간 매핑과 적응형 가장자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듀얼 플렉서블 암(Flexible Arms)'은 공간 형태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수축하며, 가구 하단이나 다리 주변, 굴곡진 벽면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흡입 범위를 물걸레 경로보다 넓게 설계해, 걸레질 전 흡입 과정을 선행함으로써 먼지가 퍼지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최대 200일간 관리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스테이션 ROMO의 베이스 스테이션은 오염 축적을 줄이고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 4개의 고압 워터 제트와 16mm 대구경 배수구, 물걸레 패드에 가해지는 12N의 하향 압력을 통해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배출한다. 이를 통해 최대 200일간 별도의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긴 머플러 덕트와 챔버 구조를 적용한 3단계 소음 저감 시스템을 통해, 먼지 수집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80%까지 줄여 보다 조용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수준의 청소 성능 ROMO는 고성능 모터와 최적화된 공기 흐름 설계를 통해 최대 25,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초당 20리터의 공기 흐름을 구현한다. 비전 센서가 고양이 모래와 같은 입자형 이물질을 감지하면 주행 속도와 사이드 브러시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이물질 비산을 줄인다. 긴 머리카락도 손쉽게 흡입 두 개의 고토크 모터로 구동되는 롤러 브러시는 이물질을 중앙으로 모아 효율적으로 흡입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머리카락부터 미세먼지, 큰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하며,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확장 및 수축 암 실시간 매핑과 적응형 가장자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ROMO의 유연한 듀얼 암은 공간의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확장 및 수축한다. 이를 통해 수납장이나 대형 가전 하단, 테이블과 의자 다리 주변, 굴곡진 벽면 등 평소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진 곳까지 깊숙이 침투해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물걸레 경로보다 넓은 범위를 먼저 쓸어내는 설계로, 걸레질 전 흡입 과정을 선행하여 오염이 번지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내장 물탱크와 맞춤형 물걸레 청소 ROMO는 164ml 용량의 내장 물탱크를 탑재해 넓은 공간에서도 물걸레 패드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청소 후반부에 패드가 마르면서 청소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청소 중 오염도에 따라 물 분사량을 자동 조절하며, 오염이 심한 구간에는 보다 많은 물을 분사해 세정력을 강화한다. 주방 기름때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조용하고 완벽한 마무리 ROMO P 모델은 클리닝 솔루션 외에도 바닥 탈취제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갖췄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클리닝 솔루션이나 바닥 탈취제를 물걸레 패드에 직접 분사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주방의 기름때를 제거할 때는 클리닝 솔루션을, 집안 전체에 산뜻한 향기를 더하고 싶을 때는 바닥 탈취제를 사용하는 등 공간별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내부의 소음 감소 챔버가 공기 흐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일상을 방해받지 않는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기술로 실현하는 스마트 홈 케어 ROMO 시리즈와 긴밀하게 연동되는 DJI Home 앱은 우아하고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사전 설정 스마트 청소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원탭 퀵 스타트를 통해 맞춤형 청소 계획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정수 탱크의 물 부족이나 오수 탱크의 만수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사전 알림 기능을 갖춰, 끊김 없는 청소 경험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주요 맞춤형 청소 모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카펫 청소: 카펫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식별해 지도에 실시간으로 반영 지능형 문턱 인식(Intelligent Threshold Recognition): 문턱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면서도, 불필요하게 문턱을 반복해서 넘나들지 않도록 주행을 최적화 주방 및 욕실 맞춤 청소: 클리닝 솔루션을 물걸레 패드에 직접 도포하여 주방의 찌든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 특히 주방이나 욕실 같은 특정 구역의 청소를 마치면 즉시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물걸레를 세척함으로써 다른 공간과의 교차 오염을 방지 반려동물 구역 특화 청소: 반려동물 활동 구역에서는 이동 속도와 사이드 브러시 회전 속도를 낮춰 이물질이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흡입력은 극대화해 반려동물의 털을 남김없이 제거 ROMO에 탑재된 센서를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집안 내부를 원격으로 확인하거나, 가족 및 반려동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메라 접근 시 최초 사용 단계에서 2단계 인증을 거쳐야 하며, 영상 데이터 전송 시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영상 기능은 필요하지 않을 때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충전 성능 또한 뛰어나, 55W 고속 충전을 통해 단 2.5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공식 액세서리 액세서리 키트 고무 롤러 브러시 1쌍,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 패드, 더스트 백, 고효율 필터로 구성 고무 롤러 브러시 부드럽고 매끄러운 소재로 바닥에 밀착해 빈틈없이 청소하며, 머리카락 엉킴 0% 구현 강모 및 고무 일체형 롤러 브러시 카펫이나 이물질이 많은 바닥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청소 성능 제공 보조 경사로 최대 4cm 높이의 문턱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주행 보조 더스트 백 대용량 및 자동 밀봉 설계로 먼지 날림 없이 깔끔한 교체 가능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DJI는 ROMO 시리즈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해 2월 14일까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9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여기에 더해 약 119,000원 상당의 청소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증정 액세서리는 약 6개월간의 클리닝 사용량을 충족하는 구성으로, 초기 사용 부담을 줄이고 ROMO의 성능을 보다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롯데하이마트, DJI 공식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ROMO 시리즈는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store.dji.com)와 공인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사전 주문 가능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 적용 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DJI ROMO P: 정가 1,940,000원 → 출시 기념가 1,649,000원부터 DJI ROMO A: 정가 1,790,000원 → 출시 기념가 1,520,000원부터 DJI ROMO S: 정가 1,590,000원 → 출시 기념가 1,350,000원부터 (※ 프로모션은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채널 및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검증된 데이터 보안 시스템 ROMO 시리즈(ROMO P, A, S) 전체 모델은 엄격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표준인 'ETSI EN 303 645'를 준수하며, UL Solutions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여 사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사후 서비스 정책 Extended Protection Plan을 구매하면 공식 보증 기간 종료 후 1년간의 추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범위에는 로봇 본체와 베이스 스테이션이 모두 포함된다. 상세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tore.dji.com/product/dji-extended-protection-plan-dji-romo)

2026.01.20 11:10글로벌뉴스

트럼프 관세 폭탄에 금·은 또 사상 최고치 경신

그린란드 장악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발언이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고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하면서 귀금속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17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거래일 대비 1.67% 상승한 온스당 4672.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은 가격도 금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6.03% 오른 온스당 93.875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지난해 미국 금리 인하,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이 맞물리며 1979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 가격은 더욱 급등해 지난 1년 동안 3배로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행보가 새로운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키우며 금과 은 등 안전자산 랠리에 추가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금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10% 관세를 2월 1일부터 적용하고, 오는 6월에는 이를 25%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 지도자들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930억 유로(약 1천8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말린-존슨 필 헌트 LLP 분석가는 미국의 그린란드 관련 관세 위협을 두고 “마피아의 갈취 행위를 연상시킨다”고 비판하며, “귀금속 가격 상승은 달러 자산에서 이탈하려는 움직임과 미·유럽 간 무역전쟁이 촉발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가능성, 나아가 경제활동 위축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귀금속 가격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티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금값이 3개월 안에 온스당 5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은값은 온스당 1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6.01.20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비보존, 'VVZ-3416' 전임상서 파킨슨‧알츠하이머도 인지 개선 효과

비보존이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 'VVZ-3416'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 모델에서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확보했다. 전임상에서는 아밀로이드 베타(beta)와 타우(tau)를 동시에 발현하는 알츠하이머 동물모델(3xTg) 마우스에 VVZ-3416을 장기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기억력 관련 행동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특히 기억 기능의 핵심 영역인 해마 부위에서의 타우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의 병리적 축적이 감소해 인지 기능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앞서 회사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도 질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능도 확인한 바 있다. VVZ-3416은 ▲모노아민산화효소B(MAO-B) 억제 ▲글루타메이트수용체5(mGluR5) 억제 ▲히스톤탈아세틸화요서6(HDAC6) 선택적 억제 등 3중 타겟에 작용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 중인 셀레길린 등과 유사하게 MAO-B 억제 작용을 통해 도파민 분해와 mGluR5 신호를 억제, 레보도파(L-DOPA) 장기 투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동이상증 부작용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VVZ-3416은 세포 및 신경 노화 과정의 핵심 조절 인자인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도 갖고 있다. 다양한 바이오마커 실험에서 일관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 모델에서도 유효성 확인을 통해 파킨슨병·알츠하이머성 치매·루게릭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전반으로의 치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비보존은 내년 상반기 VVZ-3416의 상반기 국내 임상 1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VVZ-3416은 세 타깃에 작용하는 다중 타깃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효능과 특허 경쟁력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후보물질”이라고 밝혔다.

2026.01.20 11:02김양균 기자

서울로보틱스, 현대차 출신 부사장 영입

물류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우상길 CFO를 부사장 겸 CFO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상길 CFO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16년간 원가 및 재무 부문 요직을 지냈다. 대형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개발, 양산 체계와 품질 요구사항, 납품 프로세스를 깊이 파악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공장 내 자율주행 솔루션을 상용화를 견인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 CFO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 해외 혁신거점인 HMGICS 사업구조와 재무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안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규모 초기 투자 유치와 자금조달 그리고 예산 집행을 주도했으며, 셀 제조방식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원가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생산 혁신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그룹 내 최초로 제조신기술을 개발, 실증하는 제조기술R&D 체계를 HMGICS에 도입해 하나의 거점에서 생산과 R&D를 전략적으로 실행하는 기능적 유연화를 달성했다. 앞서 현대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프로젝트에서 초기 원가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10년간 원가관리, 수익성 개선 업무를 맡으며, 제조업 재무관리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인사로 매출 성장성 입증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성차 양산 현장 운영 체계를 체득한 CFO가 고객사 요구 수준에 맞춘 상용화 로드맵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현지 거점 확장을 재무적으로 설계하고, 양산 규모 확대에 따른 원가 구조 최적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우상길 CFO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외 혁신거점을 제로베이스에서 구축하고, 스마트팩토리 원가관리 시스템까지 도입한 검증된 전문가"라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자동차 공장 자율주행 솔루션의 상용화는 물론, 해외 지사 설립과 수익성 확보까지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리더"라고 말했다. 우상길 CFO는 "그동안 축적한 혁신기술 상용화와 재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로보틱스가 AI 기반 물류 자율주행 관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회사의 건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공장, 물류센터, 항만, 야드 등 통제된 사유지 환경에서 차량의 완전 무인 운용을 구현하는 AI 기반 물류 자율주행 기업이다. 숙련 운전사 5명이 1시간 걸리던 50대 차량 이동을 1명이 6~7분 만에 완료해 물류 비용을 50% 절감한다.

2026.01.20 10:50신영빈 기자

열세살 로봇, 공장에 서다…'아틀라스' 연대기

휴머노이드가 미래 산업이 되는 순간이 왔다. 현대차그룹은 그 답으로 '아틀라스'를 꺼냈다. 올초 CES 2026에서 로봇이 공개되자 시장이 반응했다. 현대차를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아틀라스의 역사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공개된 1세대 아틀라스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도로 개발된 유압식 휴머노이드였다. 재난 구조와 수색 임무를 위한 연구가 이어졌다. 당시 DARPA 관계자는 "이제 막 걷기 시작한 한 살 아이와 같다"고 평가했다. 균형을 잡고 두 발로 서는 것 자체가 연구 대상이었다. 아틀라스는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하며 차량 운전, 문 열기, 공구 사용, 밸브 조작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2016년 이후에는 전동 기반과 유압 액추에이터를 결합한 모델이 등장했다. 점프와 회전, 백플립, 파쿠르 동작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 시기 아틀라스는 전신 제어와 동적 균형 기술의 상징이었다. '넘어지지 않는 휴머노이드'라는 상징으로 전 세계 이목을 끌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연구 플랫폼이었다.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반복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은 아니었다. 2024년 전환점이 왔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0년 넘게 사용해온 유압식 아틀라스를 공식적으로 퇴역시키고, 완전 전동식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아틀라스를 연구 프로젝트에서 산업용 제품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었다. 외형은 보다 직립형으로 바뀌었고, 인간 관절 범위를 넘어서는 동작이 가능하도록 자유도를 확장했다. 작업 목적에 따라 교체 가능한 그리퍼 구조도 적용됐다. 실제 현장에 투입하기에는 비용과 복잡성이 큰 장벽이었다. 개발 초기 모델은 대당 가격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시연 단계에서는 상징적 존재였지만 산업 현장에서 대규모로 쓰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양산형 아틀라스는 이같은 진화의 결과물이다. 업계에선 양산 가격을 약 2억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 약 1.9m, 무게 90kg로 사람 체형에 가까워졌다. 56자유도를 갖췄고, 최대 50kg(지속 작업 기준 30kg) 가반 능력을 확보했다. 약 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한다. 방진·방수 등급은 IP67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양산 전제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설비를 로봇에 맞게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인간 작업 환경에 들어가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르빗(Orbit)'을 통해 다수의 아틀라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도 전제로 했다. 한 대가 학습한 작업 능력이 다른 로봇으로 공유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연간 3만대'라는 숫자도 상징적이다. 그룹 내부 공장에 우선 투입해 실증과 학습을 반복하고, 이를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휴머노이드를 제조 인프라로 보는 관점이다. 휴머노이드는 이제 균형을 잡고 걷는 능력을 증명하던 단계를 지나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생산성 있게 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실험실에서 박수를 받던 로봇은 이제 공장에서 평가를 받게 됐다.

2026.01.20 10:45신영빈 기자

CJ, '제 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 수상

CJ는 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이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 기획 공모형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공로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6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뮤지컬 시상식으로, 이 중 공로상은 뮤지컬 산업에 대한 장기적 기여 및 가치를 인정하는 명예 시상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2025년에는 고(故)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2024년에는 극단 학전 등 한국 공연예술을 상징하는 거장이나 극단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CJ는 2006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재단인 CJ문화재단을 설립해 잠재력 있는 비제도권 대중문화 창작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0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테이지업'은 작가·작곡가 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지원금과 전담 PD 매칭을 기반으로 워크숍,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작품 개발 과정을 지원한다. 제작사와 본공연 계약을 하거나 해외에 진출할 경우 후속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장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지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7편의 작품이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지원한 창작자 수가 147명에 이른다. 이 중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총 25편이 본공연으로 제작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라흐 헤스트'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성과 음악성, 흥행성을 모두 입증받았다. '홍련' 역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홍련'은 작년 국내 6개 도시 투어를 거쳐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무대에 오르며 해외 관객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는 등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확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스테이지업 공모는 1월26일부터 2월27일까지 진행된다.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전문가로 구성된 총 5인의 외부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친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창작자 지원사업 외에도 고(故)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며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작년 '관악문화재단', '유재하음악장학회'와 3자 후원 결연식을 진행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CJ그룹 관계자는 “CJ문화재단의 이번 공로상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창작에 몰두해 온 창작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이 K-컬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0 10:39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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