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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디케이테크인 챗봇나우,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 돌파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디케이테크인 챗봇나우,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 돌파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톡 기반 CS 챗봇인 '챗봇나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챗봇나우는 고객이 웹페이지 방문 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쇼핑몰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해 편리한 고객 상담 환경을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은 기존 챗봇나우에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도 접목해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답변 생성을 돕는다. 지난해 챗봇나우가 처리한 CS 문의는 총 415만 건으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3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딥러닝, VLM 기반 OCR 솔루션 출시 한국딥러닝이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인 '딥 OCR+'를 출시했다. 딥 OCR+는 기존 OCR의 기능을 넘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 OCR+는 특정 포맷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서의 전체 구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비정형화된 문서도 즉시 처리 가능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VLM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업로드하면 별도 학습 없이도 주요 정보를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한다. ◆HNIX-아토스, 제조업 분야 SI 사업 협력 HNIX와 아토스가 전략적 투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 성장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SW 개발과 시스템 운영, IT 아웃소싱(ITO) 등 핵심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실행 시스템(MES) 및 스마트 팩토리 등 SI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략적 투자와 자원 공유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솔루션의 판매 증진과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및 혁신 솔루션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애피어, 전북현대모터스FC에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지원 애피어가 K리그 명문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의 팬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애피어는 솔루션 파트너사인 커스토머 인사이트와 함께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를 활용한 SNS 채널 운영으로 전북현대가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해 팬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봇보니는 애피어의 개인화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로 카카오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대화를 자동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다. 또 게임 형식의 인터랙티브 캠페인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플랜아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선정 플랜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플랜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웹사이트 분석 솔루션 '보다애널리틱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마케팅 자동화와 전환율 향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보다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웹 트래픽 분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클릭, 스크롤, 유입 경로 등 실제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웹사이트의 문제 지점을 파악하고 콘텐츠 배치, CTA 개선, 전환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마케팅 개선에 도움을 준다. ◆버티브,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버티브가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고밀도 IT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첨단 냉각 기술을 소개한다. 버티브는 이번 행사 부스에서 냉각 분배 장치(CDU)인 '버티브 쿨칩 CDU 100'과 '버티브 쿨칩 CDU 1350'을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공냉 기반 인프라를 별도의 재설계나 배관 작업 없이도 액체 냉각 기술의 이점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콤팩트한 열 기반 냉각 시스템 '버티브 리버트 CRV4'와 AI 기능이 내장된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버티브 스마트아일 3'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2025.04.10 18:07한정호

전북현대모터스FC, 애피어 '봇보니'로 팬들과 소통 늘려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가 K리그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의 팬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애피어는 솔루션 파트너사인 커스토머 인사이트와 함께 자사의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 '봇보니'를 활용한 SNS 채널 운영으로 전북현대가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해 팬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전라북도 전주를 연고로 1994년 창단해 K리그 최다 우승(9회)을 기록했다. 높은 수준의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꺼운 팬 충성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도 밀착 소통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포츠 구단들은 팬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의 디지털 전략과 SNS 기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전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북현대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를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2024년 12월부터 애피어의 봇보니를 도입했다. 봇보니는 애피어의 개인화 클라우드 솔루션 중 하나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대화를 자동화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게임 형식의 인터랙티브 캠페인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고객의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AI 기반 대화형 마케팅 플랫폼이다. 전북현대는 22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봇보니의 게시물 자동 응답 기능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팬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025 시즌권 안내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기 결과에 따른 홈경기 할인 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보상형 행사를 인터랙티브한 게임 이벤트로 진행하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서는 3월 한 달간 총 메시지 수가 전월 대비 63.5% 증가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애피어는 여러 캠페인을 통해 인게이지먼트가 발생한 팬들이 전북현대의 앱,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등 다른 채널도 방문해 소통의 접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용원 전북현대모터스FC 마케팅팀 책임 매니저는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은 전북현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 하나다. 애피어의 봇보니 솔루션을 통해 보다 유연하면서도 효율적인 캠페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는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와 접목한 온라인 이벤트나 인스타그램을 넘어 전북현대의 다른 온라인 채널로의 확대에도 봇보니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애피어 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세일즈 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스포츠 산업 내 팬 인게이지먼트 강화를 위한 AI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봇보니를 통해 전북현대가 팬과의 접점을 더욱 전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18:04백봉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서희정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지사 총괄로 서희정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입사한 서희정 지사장은 재직 기간 대부분을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채널 어카운트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며 파트너와의 강력한 관계 구축을 통해 지브라 파트너 네트워크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서 지사장은 부산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학사를, 영국 뉴캐슬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희정 신임 지사장은 2024년 3월부터 한국 지사장 대행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시장 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이를 통해 지브라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희정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에서 영업 전략과 팀을 이끌어 기업 목표에 부합하는 방향성을 확립하고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장 대행 재직 당시 데이터 캡처 솔루션(DCS)과 자산 추적 솔루션(ATS) 분야에서 지브라의 시장 리더 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기업용 모바일 컴퓨팅(EMC)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동남아시아(SEA), 한국 및 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인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Christanto Suryadarma)는 "서희정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략적 비전과 신규 파트너십, 긴밀한 고객 관계를 통한 성장 추진에 있어 입증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국 지사의 사업 확장에 있어 최적의 리더"라고 전했다. 서희정 신임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자산 가시성, 지능형 자동화, 연결된 현장 직원을 통해 고객의 성과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개선하여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2025.04.10 17:05남혁우

가성비 벗는다...쿠팡이 그리는 '프리미엄 시장' 통할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성장해온 쿠팡이 럭셔리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럭셔리 뷰티를 넘어 파페치를 중심으로 한 명품 시장으로까지 발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쿠팡의 저렴한 이미지가 강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자리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고은 내세워 럭셔리 뷰티 '알럭스' 알리기 사활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0월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를 출시하면서 명품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로켓럭셔리를 알럭스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직매입해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점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초기에는 ▲SK-II ▲르네휘테르 ▲에스티로더 ▲설화수 ▲비오템 ▲더 후 등 20개 이상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랑콤 ▲발망이 입점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재 3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올해 2월에는 첫 앰버서더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해 알럭스의 존재감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쿠팡이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사용한 것은 지난 2013년 전지현 이후 처음이다. 김고은과 함께 한 첫 광고 영상은 '새 규칙, 새 럭셔리(New Rule, New Luxury)'를 콘셉트로 제작돼 ▲FAST(빠른) ▲CURATED(엄선된) ▲ANYWHERE(어디서나) 등 알럭스 플랫폼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천200만회를 돌파했다. 알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이 광고 영상 하나인 데다, 구독자 수가 297명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조회수다. 올해 초부터는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에서는 메모파리, 엑스니힐로 등 럭셔리 향수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 공간을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향으로 채웠고 단독 브랜드전이나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파페치도 성장세다. 쿠팡은 지난해 2월 5억 달러(당시 약 6천500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지분 80.1%를 인수했다.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던 파페치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상각전이익(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억7천100만 달러(약 6천800억원)로 집계됐다.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 끌어올리기…업계 “명품 패션 확대는 힘들 것” 업계에서는 쿠팡이 명품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을 두고 고급화 전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쿠팡에서 주로 판매하는 생필품·식품보다 객단가가 높은 럭셔리 영역으로 확대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쿠팡Inc의 지난해 매출은 302억6천800만 달러(약 44조2천3억원)로 전년(243억8300만 달러·약 35조6천11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3천600만 달러(약 6천367억원)로 전년(4억7천300만 달러·약 6천908억원)보다 2.4% 줄었다. 쿠팡 한국법인 역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벌었다. 쿠팡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6천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8% 늘어난 38조2천9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마트(471억원)와 롯데쇼핑(4천731억원), 현대백화점(2천840억원) 영업이익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쿠팡Inc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4%에 불과했다. 첫 흑자를 냈던 2023년 1.94%보다 더 낮아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입점에 난관을 겪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객단가를 높이려면 럭셔리 패션도 들여와야 하는데 이들에게 물건을 받는 것부터 난관”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는 백화점에 매장을 내고 입점하는 것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가성비를 내세우는 쿠팡에 입점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9김민아

[AI는 지금] "양보다 질이다"…AI 기업들, 정제 데이터 '버티컬 모델' 베팅

인공지능(AI) 기술이 거대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산업 맞춤형 '버티컬 AI'로 전환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AI의 범용성이 오히려 현장 적용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특정 산업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는 특화형 모델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AI 기업들은 최근 범용 모델 대신 산업별 정밀화를 앞세운 버티컬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 금융, 법률, 커머스 등 도메인 특화형 AI가 실제 계약 체결, 리스크 예측, 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며 LLM을 그대로 쓰는 전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같이 버티컬 AI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세 가지 축이 자리한다. ▲도메인 최적화로 인한 문제 해결력 ▲데이터 중심의 경량화 전략 ▲정확성 향상을 통한 규제 산업 대응력이다. 이미 LG AI연구원, 코히어 등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은 기존처럼 모델 파라미터를 키우기보단 양질의 산업 데이터로 성능을 끌어올리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범용 AI 빈틈 메우는 버티컬 AI…"정확성·가성비서 차이 난다"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등의 범용 LLM은 다양한 주제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각 산업이 요구하는 맥락 이해력·정확성·규제 대응력에서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문서 구조나 용어가 고정된 법률·세무 분야는 일반 LLM에게는 문맥이 과도하게 추상적이거나 관련성이 낮은 정보를 만들어낼 위험이 높다. '챗GPT'가 사실과 다른 판례를 생성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조항을 제시하는 사례는 그 대표적이다. 이러한 한계는 성능 문제가 아니라 학습 데이터의 범용성과 과적합 위험, 도메인에 특화된 개념 계층구조 부족에서 기인한다. 이에 따라 전문가가 직접 구축한 정제된 데이터셋 기반의 산업 특화형 AI가 정확도·신뢰성·업무 호환성에서 실효성을 증명하고 있다. 단순히 답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특정 산업의 '실제 문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작동 가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지표로도 확인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이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미국, 이스라엘 등은 규제·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며 독점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기술적으로 버티컬 AI에 대응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너무 많은 영역에 손을 뻗은 상황이라 특정 산업에 깊이 들어가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오히려 이같은 방향성이 가격 측면에서 B2B 기업에게는 경쟁력이 될 수 있고 수익 모델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리걸AI, 법률 효율성 높인다…"문서 해석에 리스크 관리까지 가능해져" 문서 복잡도와 전문성, 강한 규제 환경으로 생성형 AI 도입이 까다롭던 법률 분야도 기술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 법무 관련 AI 기술은 단순 검색이나 판례 조회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법령 해석, 조항 간 논리 구조 분석처럼 문서의 문맥을 이해하고 업무 수행 프로세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는 BHSN이다.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법률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기업의 계약, 법무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인 '리걸 LLM(Legal-LLM)', 검색증강생성(RAG), 특허받은 '리걸 OCR' 기술 등으로 복잡한 법률 문서를 수 초 만에 면밀히 분석하고 정밀한 리스크 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가 직접 정제한 고품질 법령, 판례,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용 LLM보다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론티어 AI 기업의 모델이 사실과 다른 법령이나 판례를 인용해 오류를 일으키는 사례가 잦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에서는 이런 특화형 AI에 대한 선호가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한 변호사 업계 관계자는 "'챗GPT'가 그럴듯한 말투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법령이나 판례를 제시해 곤혹을 겪었다는 사례를 들었다"며 "클라이언트들이 관련 사례를 뉴스 등으로 접하면서 범용 AI를 꺼리는 분위기가 이어지다 보니 클린한 법률 데이터만을 말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를 파악한 BHSN은 이미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앨리비'를 공급 중이며 연내 제약·유통 등 추가 산업군과의 신규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앨리비'를 도입한 기업들은 계약서 검토 시간이 67% 이상 단축됐고 반복 검토 항목의 자동화를 통해 조항 누락이나 오류 발생률도 크게 낮췄다. AI 기반 자동화와 정밀 분석 기술로 법무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정확성 역시 향상됐다는 평가다. 고객 의도 읽고 구매까지 이끈다…커머스 특화형 AI의 진화는? 커머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시간 추천, 구매 유도, 결제 전환까지 온라인 쇼핑 전 과정에서 AI가 '판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가 열렸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구매 여정을 따라가며 맞춤형 응대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특화형 AI 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대화형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인 '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젠투'는 고객의 관심사와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고객의 니즈를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구매 장벽을 해소하는 구조로 이뤄져 중소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고객 전환율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와들은 코오롱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에 젠투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70만 명인 한 이커머스 플랫폼은 '젠투' 솔루션 도입 후 상품 클릭률이 6개월 만에 20%로 증가하며 약 2배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같이 고객의 구매 여정 전반을 AI가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흐름은 상담 접점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대화형 버티컬 AI 기능인 '알프(ALF)'를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했다. '알프'는 자연어 기반으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정보를 탐색해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패션·뷰티 업계를 중심으로 1천여 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며 올해는 상품 판매와 고객 정보 수집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알프'를 통해 상담을 효율화한 대표 사례로는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꼽힌다. 안다르는 상담 유형별로 응대 체계를 세분화하고 배송·교환 등 반복되는 단순 문의는 알프가 직접 처리하도록 설정했다. 그 결과 전체 고객 문의의 61%를 상담원 연결 없이 알프가 자체 응대하며 상담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세금·재무도 '사람 없이' 자동화…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버티컬 AI 세금과 재무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규제 민감도가 높은 세무·회계 업무는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요구하는 영역으로, AI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람 손을 타지 않고도 환급 신청, 증빙 처리, 보고서 작성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실무 자원이 부족한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버티컬 AI 비서'로 자리잡고 있다. 일례로 혜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버티컬 AI를 개발해 세무·재무 실무 자동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기술은 혜움이 운영 중인 국내 최초 AI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과 '혜움 레포트 2.0'에 적용돼 사업자 대상 세금 환급, 보고서 생성, 증빙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버티컬 AI 구축을 위해 IBK기업은행, 네이버와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기업은행 등과 금융 AI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금융 버티컬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생성형 AI는 산업 내 데이터를 이해하고 업무 성과까지 연결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정 산업에 얼마나 최적화된 형태로 작동하느냐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0조이환

실적 발표: 조이 그룹, 여러 뷰티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매출 36% 증가한 4억 8300만 달러 달성

상하이 2025년 4월 10일 /PRNewswire/ -- 조이 그룹(Shanghai Juyi Cosmetics, JOY GROUP)이 2024 회계연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총매출액 5억 8천만 달러(42억 위안), 순매출액 4억 8300만 달러(35억 위안)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조이 그룹은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해 왔다. Products of JOY GROUP 2024년 조이 그룹은 여러 뷰티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중국 기업 중 내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주디돌(JUDYDOLL)은 판매량 기준 중국 내 1위 메이크업 브랜드다. 주디돌의 연간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억 4500만 달러(25억 위안)를 기록했다. 헤어케어 부문에서는 1957년에 설립된 프랑스의 유명 헤어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René Furterer)의 중국 사업부를 2024년 1월 1일에 인수했다. 르네휘테르는 조이 그룹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이 뒷받침되면서 하반기 매출이 72% 급증하는 등 운영 첫해부터 큰 성장을 달성했다. 조이 그룹은 옴니채널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의 전자상거래 운영 외에도 중국에서 세 브랜드를 위한 80개 이상의 독립 브랜드 부티크를 운영하고 15000개 이상의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조이 그룹의 앨런 리우(Allan Liu) 회장 겸 CEO는 "2024년에는 메이크업에서 헤어케어로, 대중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라며 "2024년 실적으로 부문과 가격 세그먼트 전반에 걸친 다중 브랜드 전략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인수•합병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포함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조이의 장기적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조이 그룹은 글로벌화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4년 조이 그룹의 해외 사업은 전자상거래와 소매업을 통해 30개국 이상으로 범위를 확장하며 400% 이상 성장했다. 조이 그룹은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미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사명을 가진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 기업이다. 그룹의 포트폴리오는 주디돌, 주씨(JOOCYEE), 그리고 르네휘테르(중국 사업부) 등을 포함하며,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등 다양한 뷰티 분야를 망라한다. 조이는 이러한 뛰어난 시장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WWD 뷰티 100대 기업에 재선정돼 70위를 차지했다. 조이 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joy-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0 15:10글로벌뉴스

SLL "수익구조 다변화 꾀한다...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

SLL은 올해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사업 전략을 10일 밝혔다. 글로벌 지식재산(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전통적인 강점인 드라마와 영화 부문에서는 콘텐츠 수량을 최적화하고 경쟁력 높은 작품 제작에 집중한다. SLL의 제작 레이블과 함께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캐셔로 ▲이 별에 필요한 등 20편 이상의 채널 맞춤형 콘텐트를 제작하고,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국내외 다양한 OTT 및 채널에 공급한다. 예능 부문에서는 글로벌 흥행작 '흑백요리사'를 기반으로 시즌제 예능에 주력한다. '흑백요리사 시즌2', '크라임씬 제로', '싱어게인4', '저스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예능 IP를 선보이고, 관련 신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음악 IP 사업도 본격화한다. SLL은 매니지먼트 레이블 언코어를 설립하고,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를 데뷔시켜 초동 판매 31만 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해외 제작사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미국 제작사 wiip과 함께 '더 섬머 아이 턴드 프리티(The Summer I Turned Pretty)'를 제작하고, 일본 TV아사히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 '마물'은 4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튀르키예, 태국 등과도 리메이크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윤기윤 SLL 대표는 “2025년은 SLL이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에 집중해야 하는 해”라며 “SLL은 레거시 분야의 최적화와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신사업 비중 확대로 진정한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5:04최이담

카카오톡 기반 '챗봇나우',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넘었다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카카오톡 기반 CS 챗봇인 '챗봇나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고객이 웹페이지 방문 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쇼핑몰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해 편리한 고객 상담 환경을 지원한다. 지난해 챗봇나우가 처리한 CS 문의는 총 415만 건으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83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챗봇 자동 응답으로 감소한 상담 건수에 외주 상담센터의 건당 비용(2천원)을 반영해 산출한 수치다. 디케이테크인은 누적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아임웹·플렉스지·세원아토스 등 챗봇나우 연동 웹호스팅사 확대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솔루션 '챗봇나우 O4O(Online for Offline)' 기능 출시 ▲AI 기반 신규 기능 추가 등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된 챗봇나우의 AI 기능은 기존 챗봇나우에 LLM 기술을 접목해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용자 질문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추천, A/S 접수 등 빈번한 단순 문의에 신속한 답변과 함께 관련 페이지 링크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챗봇나우 AI를 도입한 농수산 쇼핑몰 '산지농수산'의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는 모바일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45세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고객의 80%를 차지해, 상담원에게 제철 과일 추천 및 결제 방법을 묻는 문의가 상당했다”라며 “챗봇나우 AI 도입으로 반복 문의 응대가 감소한 데다, 고객이 제품을 문의하면 정보 전달과 함께 구매 유도를 해줘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지난해 챗봇나우 연동 호스팅사 확대와 연이은 신규 기능 출시로 지속적인 이용자 수 확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올해는 자사몰 학습과 같은 AI 기능 고도화와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과의 협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챗봇나우의 효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0 14:33안희정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국제 대회 2025 PMGO 메인 이벤트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대회인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메인 이벤트가 12일 개최된다. PMGO는 2024년에 처음 도입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제 e스포츠 대회로 총상금은 약 50만 달러(약 7억3천만원) 규모다. 메인 이벤트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초청 8개 팀과 개최국 예선을 통해 직행한 1개 팀, 권역별 사전 경기를 통과한 7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 팀의 지역에는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인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2025 PUBG MOBILE WORLD CUP)'의 참가 출전권이 한 장 더 부여된다. 한국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글로벌 초청 팀 자격으로 메인 이벤트에 참가한다. 농심 레드포스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0' 우승을 통해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초로 스매시 룰(Smash Rule) 방식으로 진행되며, 80점을 획득한 이후 '치킨'(최후 승리)을 차지하면 최종 우승하게 된다. 단, 총 12매치가 종료될 때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팀이 없을 경우, 12매치 합산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까지 전략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새로운 룰이 적용된 만큼, 각 팀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2025 PMGO 메인 이벤트는 매 경기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된다.

2025.04.10 14:05강한결

올리브영N 성수, 개점 4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 넘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지난 3월 말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일평균 방문객은 8천명에 달하며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내국인 구매는 '강남타운'을 제치고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경기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22%였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를 차지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과 국적을 불문한 고객층이 두루 찾는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 오픈을 기해 입점을 추진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발판 삼아 전국 1천370여 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는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 등과 제모 전문 브랜드 '고릴라왁싱'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체험형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신진 브랜드의 데뷔 무대로 자리매김 중이다"라고 말했다. 올리브영 자체 설문에 따르면, 고객들은 기존 유통채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고감도의 뷰티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대규모의 쇼핑 환경에서 리테일 혁신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응답자의 80%가 매장 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연상 키워드로는 ▲젊고 ▲트렌디하고 ▲새롭고 ▲다채롭다는 표현이 주를 이뤘다. 특히 매장에서 운영 중인 뷰티케어 서비스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3층의 '액티브 스킨케어' 존에서 선보이는 '스킨스캔(피부·두피진단)' 서비스는 매일 오전 현장 예약을 위해 대기줄까지 형성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 수준의 피부 진단과 개인의 피부 타입별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외국인 고객 비중이 72%에 육박했다. 계절 및 트렌드에 맞춘 테마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기반 뷰티 컨설팅, DIY 색조 제품 제작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서비스 역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고객의 피부 타입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된 리테일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어느 올리브영 매장에서든 올리브영N 성수의 심화된 매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단기간에 100만 방문객을 끌어모은 까닭은 오직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리테일 실험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 만족을 향한 혁신의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09:23안희정

도구공간, 북미 보안시장 진출 가속화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보안 산업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구공간은 이번 전시에서 야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와 로브제 S5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관제 솔루션 SOS와 연동한 기술을 시연했다. AI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국 보안업체 및 글로벌 유통사, 시스템 인티그레이터(SI) 등과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유통 채널 확보 및 로컬라이징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뿐만 아니라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의 벤더들과도 파일럿 테스트 및 후속 협의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실사용 사례를 빠르게 확보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우리의 로봇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도구공간의 AI기반 순찰로봇 솔루션을 빠르게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9 22:22신영빈

숏폼 리더 양성...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2025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획, 퍼스널 브랜딩, 실전 분석 및 멘토링 등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틱톡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직접 강연자로 참석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 시즌제로 운영된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에 달하는 만족도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즌 1의 경우 참가자들의 평균 조회수는 2.4배, 팔로워 5%가 증가하였으며, 시즌 2에서는 평균 조회수 2배, 팔로워 10% 증가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채널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TV·필름, 사회, 스포츠, 교육, 먹방, 요리, 피트니스·건강, 상황극,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플랫폼에 대한 더 높은 이해와 더 넓은 활동 저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지원은 4월 15일까지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tiktok_kr)이나 틱톡코리아 뉴스룸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4월 셋째 주부터 개별 통보된다.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상금 및 상품이 별도로 수여된다. 또한, 틱톡 조회수 기반 수익 제공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과 '크리에이터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에 참여할 기회도 마련돼 있다. 틱톡은 본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다. 앱 내 상시 교육 플랫폼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센터', 지역 기반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 인플루언서 프로그램', 글로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TikTok Awards, TikTok LIVE Fest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틱톡은 3분기 진행 예정인 대형 이벤트 '크리에이터 서밋' 중 일일 워크숍과 하반기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시즌 2'를 통해 이와 같은 크리에이터 육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틱톡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단기 성과 대신 장기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9:20안희정

마크비전, '마크AI' 대규모 업데이트…브랜드 생태계 파괴하는 '무단판매' 잡는다

마크비전이 브랜드 가격정책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온라인 할인판매를 막기 위해 가격 모니터링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 마크비전은 인공지능(AI) 기반 지적재산권(IP) 솔루션 '마크AI' 가격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적정 판매가 유지 현황 파악, 무단판매 제재를 통한 손실 절감 수치화 등이 가능해졌다. 최근 온라인 유통 채널이 급증하고 개인 판매자 진입 장벽이 낮아지며 브랜드와 무관한 판매자의 무단판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공식 유통망을 거치지 않은 상품은 원산지나 유통 경로 확인이 어려운 데다 플랫폼 내 노출 경쟁을 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정식 계약을 맺은 판매자들은 가격 경쟁에서 밀리고 브랜드는 적정 가격정책을 유지하지 못한 채 매출 손실을 떠안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마크비전은 이러한 흐름을 막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비공식 판매자의 가격 변동, 거래 점유율 등을 분석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크비전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내 상품별 평균 가격의 적정가 대비 수준 확인 ▲의심 판매자 자동 신고 및 제재 ▲무단판매 제재 효과 수치화 등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최저가 매칭 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연쇄적으로 하락하는 다른 마켓플레이스의 사례도 함께 포착해 전체 유통 채널의 연동적 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이커머스는 연간 거래액이 55조원에 달하며 경쟁 쇼핑몰보다 낮은 가격을 자동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브랜드의 자율적인 가격정책이 사실상 무력화되는 구조다. 마크비전은 이러한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는 무단판매자를 체계적으로 걸러내고, 제재를 통해 발생한 경제적 효과까지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롯데칠성, 한길통상, 브랜드501 등 다수의 기업들이 마크비전의 가격 모니터링을 도입해 활용해 왔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생필품, 식음료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업종의 브랜드들이 더욱 실효성 있는 가격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많은 기업이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이번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이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17:18조이환

에이텐, 4x2 트루 4K HDMI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VP2420 출시

에이텐 코리아가 HDMI 및 VGA 입력을 동시에 수용하고, 멀티뷰 기능과 트루 4K 해상도, 오디오 디임베딩을 지원하는 4x2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VP242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VP2420는 프레젠테이션 및 회의 환경에 특화된 멀티뷰 프레젠테이션 스위치다. 단독 사용은 물론,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4개의 디바이스 소스 입력을 지원해 노트북 등 다양한 장비를 연결할 수 있으며, 입력된 소스는 2개의 디스플레이로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 방식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전체 화면, PiP, PbP, 트리플뷰, 쿼드뷰 등 다양한 멀티뷰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멀티뷰 화면 구성, 원활한 화면 전환, 자동 입력 감지 기능을 갖춰 회의실, 강의실, 전시장 등에서 시청각 콘텐츠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2개 디스플레이로 출력할 경우, 디스플레이 A에는 트루 4K 업스케일링 및 쿼드뷰를 디스플레이 B에는 바이패스 모드 및 미러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두 디스플레이 모두 최대 4096x2160/3840x2160 @60Hz (4:4:4) 해상도와 4K HDR을 지원해 고품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출력한다. 내장된 스케일러는 다양한 해상도를 자동 조정해 각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영상을 출력하며, 멀티뷰 모드를 통해 하나의 화면에 최대 4개 소스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입력 변경 시 수동 방식 외에도 새로운 소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전환할 수 있다. 전체화면, PiP, PbP, 트리플, 쿼드 등 사전 설정된 6가지 레이아웃을 제공하며, 단일 포트 전환 시 화면 블랙아웃 없이 매끄럽게 전환 가능한 심리스 스위칭 기능도 지원된다. 이때 전환 속도는 0초에 가깝다. 비디오 소스에 별도의 오디오 트랙을 임베딩하거나, HDMI에서 오디오를 추출(디임베딩)해 별도의 앰프나 스피커로 출력하는 등 유연한 오디오 전환이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믹싱을 지원하며, HDMI 오디오 출력 외에도 2채널 아날로그 오디오 출력 단자를 제공해 다양한 AV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제어 방식은 전면 패널 푸시 버튼 외에도 RS-232, IR 리모컨, Telnet, 웹 GUI, ATEN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컨트롤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 로컬 및 원격 환경 모두에서 손쉽게 장치를 제어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4x2 트루 4K HDMI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에이텐 VP2420은 회의실, 강의실, 전시장, 방송 환경 등에서 쉬운 의견 교환, 종합적인 데이터 비교, 끊김 없는 프레젠테이션 진행과 원활한 회의 유지, 향상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회의실에서는 발표자와 콘텐츠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거나, 교육기관에서는 실시간 카메라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병렬로 출력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제품 홍보 영상, 실시간 정보, 브랜드 메시지를 하나의 화면에 통합해 정보 전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에이텐 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4x2 트루 4K HDMI 프레젠테이션 매트릭스 스위치 VP2420은 프레젠테이션과 회의 환경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실제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손쉽게 통합하고 제어할 수 있다"며 "업무 효율성과 협업의 질을 동시에 높이고자 하는 환경에 추천한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2025.04.09 17:10남혁우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글로벌 2조 7천억 시장 겨냥

컴투스플랫폼 '하이브'가 글로벌 2조 7천억 규모의 시장을 겨냥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컴투스홀딩스의 100%자회사로 핵심 사업 분야는 GBaaS(Game Backend as a Service),하이브와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이다. 최근에는 공공사업 분야에도 진출했다. 사업은 모든 분야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년 간 연결 회계 기준으로 컴투스플랫폼의 매출 성장 폭은 평균 24%에 달한다. 컴투스플랫폼의 핵심 사업인 하이브는 게임 콘텐츠 외 거의 모든 분야를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한다. 해당 개발 키트를 게임 콘텐츠에 접목시키면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다. 여기에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Web3 통합 등 게임 콘텐츠 외의 다양한 기능들을 담았다. 하이브를 활용하면 개발자는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초기에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 서비스를 컴투스 관계회사에게만 제공했다. 이를 내부의 '비밀 무기'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2년 정책을 전환해 외부 게임사에 세일즈를 시작했다. 세일즈 이후 하이브는 게임 백엔드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 현재 하이브의 고객사 수는 75개, 게임 수로는 112개다. 하이브는 국내 시장의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을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GBaaS 시장은 올해 기준 18.7억 달러가량이다. 한화로는 2조 7천억원 정도다. 해당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보고서에 따라, 작게는 17%에서 크게는 52.6%까지 전망한다. 컴투스플랫폼의 최석원 대표는 “내부적으로 글로벌 GBaaS 시장의 성장률을 약 25%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전망에 따르면 5년 후 2030년에는 57억(83조)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GB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원인은 전체 게임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영향이다. 또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이 백엔드 인프라 구축 비용을 줄이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비용 효율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는 올해 싱가폴 소재 글로벌 퍼블리셔인 글로하우와 계약하며 해외 진출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계약에 따라 글로하우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브컬쳐 액션 RPG '블랙비콘'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AWS와의 협력도 '하이브'의 글로벌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플랫폼은 지난 3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AWS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AWS의 자체 영업 조직 및 리셀러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된 파트너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AWS의 영업 조직 및 리셀러 네트워크를 비즈니스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AWS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하이브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대표는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 선정은 하이브의 글로벌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역을 커버하는 AWS 영업 조직과 연계해 신규 고객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비즈니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9 15:10강한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인디게임 접수 시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BIC 조직위)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BIC 2025'의 인디게임 전시작 접수를 4월 9일 15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BIC 2025 전시작 접수는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부문과 루키부문(경쟁부문), 커넥트픽(비경쟁부문)으로 구분된다. 일반 및 루키부문은 4월 9일부터, 커넥트픽은 4월 16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부문별 마감일은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에는 전시 부스 제공뿐만 아니라 홍보 및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경쟁부문 접수 시 심사를 위한 게임 빌드 제출이 필수다. 특히 2GB를 초과하는 대용량 파일의 경우, 외부 링크 제출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는 지난 3월 공개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안내된 바 있다. BIC 조직위 관계자는 "접수 마감일에는 트래픽이 집중되어 원활한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접수를 권장하며 접수 기간 내에는 언제든지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년도 BIC 페스티벌은 28개국 245개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 및 게이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IC 조직위는 공식 스폰서 및 퍼블릭 인디 참가 기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스폰서십에 참여한 기업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홍보 및 협업 기회를 제공받으며, 현재 10개사가 확정된 상태다. 퍼블릭 인디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위한 비경쟁 부스로, 게임 콘텐츠 전시와 홍보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부스이다. 공식 스폰서 및 퍼블릭 인디 참가 기관(기업) 모집은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BIC 2025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페스티벌은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 모두에 참여할 수 있다. 주성필 조직위원장은 "BIC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서로의 비전을 나누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BIC 2025를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인 인디게임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BIC 공식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5:00강한결

그리팅,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 선정

두들린(대표 이태규)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리팅은 올해 채용관리 솔루션(ATS)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동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리팅은 채용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와 인재풀 통합 관리 솔루션 '그리팅 TRM'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공급기업이 협력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더욱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워 빠르게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총 수요기업 규모는 252개사다. 그리팅은 약 4년간 7천곳 이상 기업에 성공적으로 채용 및 인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기업의 ▲재무 건정성 ▲산업 영향도 ▲클라우드 특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급기업을 선정했다. 그리팅 ATS는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실시간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채용 전체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업을 기반으로 복잡하게 이뤄져왔던 기업의 채용 과정을 단축하고, 긍정적인 지원자 경험을 창출해 기업이 성공적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삼양식품 등 다수 기업이 그리팅 ATS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채용에 드는 시간을 약 65%, 비용을 약 50% 단축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팅 TRM은 기업 인재상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기업이 직접 발굴해 더욱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외부 채널에서 발굴한 후보자 정보를 그리팅 AI로 편하게 TRM에 저장하고, 후보자와 커뮤니케이션한 모든 내용을 히스토리로 저장해 살펴볼 수 있어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인재 관계 관리가 가능해진다. 기아, 안랩, 핀다 등 채용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다수 기업이 그리팅 TRM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시에, 더욱 효과적으로 인재를 선점하고 있다. 이번에 그리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낯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규모, 이용 목적 등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한다. 그리팅 솔루션을 통해 채용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싶은 중소기업들은 4월 18일 오후 4시까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여전히 수기로 채용을 관리하며 효율적인 채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리팅은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의 채용 전 과정에 효율성을 더하고,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을 돕는 채용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9 11:38백봉삼

위믹스 재단,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 4월 11일 개최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WEMIX) 홀더 대상 간담회 일정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낮 12시에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석환 위믹스 싱가포르 대표(WEMIX PTE. LTD.)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고 싶은 홀더들은 10일 정오까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에 대한 정보는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1:31이도원

버즈니,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에 'APlus 리뷰 분석 AI'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부터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출시하고,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은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상품 검색 ▲리뷰 분석 ▲상품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쇼핑엔티에 공급하는 기술은 '리뷰 분석 AI'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가 남긴 상품 리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뷰의 긍정 및 부정적인 표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중요한 주제와 의견을 그룹화해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리뷰는 구매전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이플러스 리뷰 분석AI를 이용하면 마케팅 담당자는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뷰 분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 AI는 현재까지 이번 쇼핑엔티를 포함해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사 9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는 각 기술에 대한 정보 및 구독 신청은 APlus AI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25.04.09 11:18백봉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 열린다

스타벅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해마다 특별 기획된 유니폼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지난 4년간 SSG랜더스는 이 기간 열린 12번의 경기 중 10번 승리한 바 있다. 올해에도 경기에 앞서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을 오는 1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함께 스타벅스의 브랜드 색상을 적용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존을 만들어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중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닝 사이에 스타벅스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 기념 우산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2회초 종료 전까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증정한다. 경기장 밖에는 1루수 쪽 매표소 앞에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하루 1천 잔씩 총 3천 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동참 활동을 전개한다. 구속 측정 이벤트를 통해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1명씩에게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증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 구속이 30km/h를 넘기면 스타벅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던 플레이모빌을 상품으로 전달한다.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구속 뒷자리 숫자가 6을 기록하면 하루 100명씩에게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경기 첫째 날에는 지난 3월 SNS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0명, 둘째 날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여 명, 셋째 날에는 NGO 및 스타벅스 협력사 200명, 스타벅스 파트너 100명 등 총 800여 명을 초대해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한편, 시구와 시타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 최다 칭찬 스타벅스 파트너를 비롯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CPR 실행으로 김포소방서장상 유공 표창을 수상한 풍무역DT점 파트너, 유소년 야구선수 등이 시구와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

2025.04.09 11:1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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