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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끝난' 주류시장...해외·저도수 전략 통할까

국내 주류 소비를 떠받치던 회식과 유흥 문화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주류업계가 내수에서 사실상 성장 한계에 봉착했다. 경기 둔화와 건강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비 회복이 쉽지 않자, 업계는 해외시장 확대와 저도·무알코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돌파구를 찾는 분위기다. 3일 주류업계는 지난해(2025년) 주요 업체들의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고, 매출도 2조4986억원으로 3.9% 감소했다. 회식·유흥 줄자 소비도 '직격탄' 하이트진로뿐 아니라 주류 사업 전반이 내수 의존 구조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내수 소비가 꾸준히 감소해왔고, 회식·유흥 중심의 소비가 예전만 못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축소된 유흥 시장이 꼽힌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 잦았던 회식이나 모임이 이제는 불경기와 건강을 생각한 소비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며 “회식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져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팬데믹을 거치며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자리 잡았지만, 유흥·회식 감소로 빠진 수요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관계자는 “밖에서 여러 인원이 마시는 양과 집에서 혼자 먹는 양은 절대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다”며 “1인 혹은 2인 가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수요만으로 따라오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과 WBC, 밀라노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과거처럼 주류 소비를 끌어올리는 특수로 이어지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일시적으로 주류 소비량이 느는 현상이 있긴 했다”며 “최근엔 그런 현상이 거의 사라졌고, 이번 월드컵이나 동계올림픽은 시차 영향으로 중계가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몰려 있어 큰 소비 향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수 한계에 수출로 무게중심 이동 내수 부진이 길어지자 주류사들은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해외로 옮기는 분위기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게끔 하는 건 한계가 있고, 내수에서만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며 “해외 쪽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공략은 단순히 수출 물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공급까지 손보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동남아 권역 공급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해당 시설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권역으로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소주 브랜드 '순하리' 등을 앞세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 홈구장에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고, 대학가 상권 옥외 광고와 주요 도시 축제 참가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소주 브랜드 '건배짠(GEONBAE ZZAN)'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며 수출 준비에 나선 데 이어, 최근 해외 5개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우선 현지 반응을 체크하고, 유통사 등 여러 항목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도·무알코올로 포트폴리오 재편…“입맛이 바뀌었다” 제품 전략도 바뀌고 있다. 저도·무알코올 트렌드에 맞춰 레시피를 조정하고, 도수 인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흐름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레시피 조정과 도수 인하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최근 저도주 소비가 늘어난 데 대한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저도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도 도수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도수를 임의로 낮추는 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들이 어느 맛을 가장 맛있게 느끼는지 계속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단기간에 반전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단기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이미 예상됐던 위험”이라며 “결국 글로벌을 더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류업계 관계자도 “하던 대로만 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동시에 가져가야 한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2026.02.03 17:12류승현 기자

인텔, 워크스테이션용 제온 600 프로세서 공개

인텔이 3일 워크스테이션용 고성능 프로세서 신제품인 제온 600(그래나이트래피즈-WS) 프로세서 11종을 공개했다. 제온 600은 2024년 8월 말 공개된 전세대 제품인 제온W 3500 프로세서 대비 최대 코어 수를 30% 가량 높이고 극자외선(EUV) 기반 인텔 3(Intel 3) 공정을 활용해 전력 효율성을 개선했다. 최상급 제품인 제온 698X 프로세서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레드우드코브+를 86개 내장했다. 전 세대 최상위 제품인 제온 w9-3595X(60코어) 대비 싱글스레드 성능은 최대 9%, 다중작업 성능은 최대 61% 향상됐다. 최대 소비 전력은 350W로 전 세대(385W) 대비 30W 가량 줄었다. 각종 AI GPU 가속기나 추론 모듈, SSD 등 고성능 입출력을 위해 PCI 익스프레스 5.0 레인(통로) 최대 128개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DDR5-6400MHz를 최대 8채널로 구성 가능하다. AI 처리에 자주 쓰이는 행렬 연산을 가속하는 AMX 명령어에는 FP16 자료형 지원이 추추가됐다. 내장 와이파이6E, 혹은 외장 와이파이7(802.11be) 지원으로 무선 속도 연결성을 강화했고 원클릭 복구, 자산 관리 등 v프로 기술도 지원한다. 워크스테이션 제조사나 공급사 필요에 따라 최대 작동 클록, 공급 전압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튜닝 기능도 지원했다. 인텔은 공식 발표에 앞선 2일(미국 현지시간) 다쏘시스템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진행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 기간 중 제온 600 프로세서를 최초 공개했다. 제온 600 프로세서는 오는 3월 말부터 주요 워크스테이션 제조사와 시스템 통합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된다. 제온 696X(64코어), 678X(48코어), 676X(32코어), 658X(24코어), 654(18코어) 등 총 5개 제품은 전체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약 15% 가량을 차지하는 직접 구축(조립) 수요를 위해 일반 소비자에 박스 패키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2026.02.03 15:29권봉석 기자

쿠팡 '99원' 생리대 품절…컬리도 할인전 가세

쿠팡이 선보인 초저가 생리대가 판매 이틀 만에 품절되자, 타 유통 플랫폼도 할인 경쟁에 동참했다. 생리대 가격을 둘러싼 논의가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촉발된 가운데 당분간 할인 행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1일부터 자사 PB(자체 브랜드) 제품 '루나미' 생리대 가격을 개당 최대 29% 인하해 중형은 99원, 대형은 105원 수준으로 낮췄다.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고 지적한 이후 즉각적인 가격 인하로 반응한 것이다. 다만 예상보다 주문이 급증하면서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주요 제품이 모두 품절됐다. 회사 측은 판매량이 평소 대비 최대 50배까지 늘며 50일치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원가 이하 판매로 발생하는 손실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사재기 우려에 따라 구매 수량도 제한했다. 이날 쿠팡에서는 루나미 생리대 중·대형제품 뿐만 아니라 팬티라이너 제품도 품절됐다. 현재 일부 오버나이트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쿠팡발 가격 인하가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자 컬리도 생리대 할인 행사를 확대했다. 컬리는 4일 오전 11시까지 생리대 제품 '반짝 특가'를 열고, '쏘피' 안심숙면팬티 생리대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라엘' W케어 생리대와 청결제는 28% 할인가에 내놨다. 이와 함께 '라엘' 순면 커버 생리대 7종과 '에이퀸' 특허받은 유기농 생리대를 포함한 20종, '유기농본 오씨본' 울트라슬림 유기농 생리대 10종은 '원더 핫딜' 기획전 상품으로 선보였다. '에이퀸' 에센셜 생리대 대용량과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는 할인과 함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생리대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제공한다. 컬리는 라엘·좋은느낌·이너시아·쏘피 등 주요 생리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소 월 1회 이상 정기 할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움직이고 있다. 이마트24는 2월 한 달간 생리대 1+1 행사를 진행하며 가격 부담 완화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오늘픽업'과 '스탬프' 행사도 병행해, 일부 상품은 최대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생리대 관련 할인전은 종종 진행되지만, 최근 생리대 가격 인하 움직임을 감안해 커머스 회사들이 기획전을 열고 있다"며 "타사 가격이나 정책 동향도 함께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5:15안희정 기자

넥써쓰, '크로쓰 웨이브 2.0' 출시…웹2 게임 합류

넥써쓰(대표 장현국)은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 2.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콘텐츠 영역의 전면 개방이다. 기존에는 크로쓰 체인에 온보딩된 웹3 게임 중심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웹2 게임도 별도 블록체인 개발 없이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간편하게 스트리머 캠페인과 보상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술적 고도화도 이뤄졌다. 크로쓰 웨이브 2.0은 AI 기반의 측정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의 실질적인 성과를 분석한다. 단순 조회수 및 팔로워 수에 의존하지 않고 생태계 기여도를 측정한다. 대형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트리머도 자신의 성과에 비례하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가 구축됐다. 아울러 스트리머의 성장 단계에 따라 '스트리머-파트너-앰배서더'로 이어지는 3단계 등급(티어)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가 일회성 홍보 참여자를 넘어 크로쓰 생태계 내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넥써쓰는 이번 2.0 출시와 함께 크로쓰 웨이브에 합류하는 게임을 지원하는 서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2.03 14:10진성우 기자

집값 잡기, 계곡 정비보다 쉽다?… AI 전문가 "급성맹장염에 운동 처방하는 격" 쓴소리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계곡 정비보다 쉽다”며 부동산 시장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는데요. 다주택자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와 함께 대규모 공급 계획까지 발표하며 시장 안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죠. 과연 이번 대책, 꽁꽁 얼어붙은 시장을 녹일 특효약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큰 혼란을 부를 위험한 도박일까요?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봤습니다. ■ 정부의 진단: '투기성 다주택자'가 문제의 근원 정부의 진단은 명확해요.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않고 쥐고 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는 거죠. 그래서 올해 5월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끝내고, 최고 82.5%에 달하는 세금 폭탄을 다시 가동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를 이기려 하지 말라”는 대통령의 발언에서 알 수 있듯, 투기 세력과의 정면 대결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물론 당근도 있습니다.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호라는 엄청난 물량을 공급해서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장기 계획도 함께 제시했죠. 요약하자면 '세금으로 압박하고, 공급으로 안정시킨다'는 투트랙 전략인 셈입니다. ■ 엇갈리는 시장의 기대: 여론조사로 본 민심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정부의 자신감과는 온도 차가 커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48%로, 내릴 것이라는 전망(19%)보다 훨씬 많습니다.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는 부정 평가도 40%에 달했죠. 강력한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 겁니다. ■ AI 전문가 토론: 진짜 위기는 따로 있다 토론의 흐름은 정부의 진단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서 시작됐습니다. 한 거시경제 전문가는 “지금 시장의 본질은 자산 가격이 아니라, 고금리로 인한 전세 시장 붕괴와 그로 인한 세입자들의 현금흐름 위기”라고 지적하며 논의의 판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이 지적에 토론장은 들끓기 시작했죠. 정부가 '투기꾼'이라는 적을 설정하고 세금이라는 망치를 들었지만, 정작 환자는 다른 곳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는 겁니다. 한 AI 전문가는 이를 “급성맹장염 환자에게 체력 증진을 위한 장기 운동 계획을 처방하는 격”이라고 꼬집었어요. 정부의 장기 공급 대책은 당장 1~2년 안에 닥칠 공급 절벽과 전월세 대란을 막기엔 너무 멀리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정부가 꺼내 든 '양도세 중과'라는 망치는 효과가 있을까요? 세금 정책 전문가는 “고금리로 이미 거래가 꽁꽁 얼어붙은 시장에 망치를 휘두르면, 매물이 쏟아지는 게 아니라 거래 자체가 실종되는 '거래 절벽'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히려 임대차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잠재적 공급마저 차단해 세입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결국 AI 전문가들의 의견은 '3단계 긴급 처방'으로 모아졌습니다. 1.응급처치 (세입자 보호): 가장 시급한 것은 폭증하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의무화,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 세입자를 위한 '방파제'를 최우선으로 쌓아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2.단기 수혈 (스마트 공급): 2030년의 135만 호를 기다릴 게 아니라,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공급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한 주택 공급 전략가는 “공사비와 자금 문제로 인허가만 받고 첫 삽을 못 뜬 민간 사업장이 많다”며, “이곳에 정부가 PF 보증 등 인센티브를 줘 즉시 착공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빠른 공급책”이라고 제안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3.핀셋 수술 (거래 활성화): 거래 절벽을 막기 위해선 세금 망치를 섬세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양도세 중과를 전면 복원하기보다는, 다주택자가 무주택자에게 집을 팔거나 장기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경우 한시적으로 세금을 깎아주는 등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 보이지 않는 위험: '정책 신뢰도'의 파산 토론 막바지에 한 비판적 관점의 AI 전문가는 더 근본적인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바로 '정책 신뢰도의 파산' 가능성입니다. “5천피(코스피)보다 쉽다”고 자신했지만, 만약 단기간에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시장은 정부의 모든 신호를 불신하게 되고, 이는 향후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 약효가 듣지 않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779baee.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03 13:30AMEET

[유미's 픽] '취임 1년' 장인수號 이노룰스, AX 전환 속도…주주친화 정책도 가속

이노룰스가 장인수 대표 취임 이후 1년 만에 '제2의 도약' 국면에 들어섰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전환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장 내 신뢰와 기대감을 빠르게 쌓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AX 중심의 비전을 선포하고 조직·사업구조 전반을 정비했다. 기존 DX 기반 자동화 사업을 넘어 AI 전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적 방향성을 명확히 하면서 성장과 환원을 병행하는 '투 트랙' 행보를 본격화했다.앞서 이노룰스는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장인수·심현섭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조직 리더십을 강화했다. 창업주인 김길곤 회장은 일본 법인을 전담하며 현지 DX 시장 입지 강화와 동아시아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장 대표와 심 대표는 국내 사업 운영 고도화와 AI 기반 성장 전략을 이끄는 구조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는 AX 전환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됐다. 장 대표 합류 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업 정체성의 전환이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4월께 기존 DX사업본부를 'AX전략본부'로 격상시키며 AI 기반 의사결정·업무 자동화 영역을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또 금융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제조·유통 등 엔터프라이즈 분야와 공공시장으로 넓히는 데 집중하면서 AX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에 대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도 장 대표 취임 후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노룰스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 기반을 확보하며 솔루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최근에는 글로벌 산업 SW 기업 PTC코리아와 제조업 AI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금융을 넘어 산업 AX 영역으로 확장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또 보험 상품 개발 자동화 시스템 '이노PAS',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 '이노P4A' 등 기존 강점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보험 AX 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회사의 안정적 기반으로 평가된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 도입에 따른 기업의 AX·DX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노룰스의 기존 제품 확대는 물론 신제품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장 대표 취임 이후 이노룰스가 기술 고도화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면서 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주가 흐름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일부 반영되고 있다. 이노룰스 주가는 최근 1년간 등락을 거쳤지만, AX 전환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장 대표 취임 직후 주가에 비해선 최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노룰스의 최근 52주 최고가는 9천24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오전 11시 52분 현재 기준 주가는 최고가 대비 약 43%가량 하락한 5천26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3개월 내 이곳의 주가는 5천원선에서 횡보를 거듭 중이다. 이에 이노룰스는 AX 사업 확대뿐 아니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 부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4년 연속 배당을 이어오며 주주친화 기조를 강화해 왔다. 특히 장 대표는 취임 이후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펼쳐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맞춰 이날도 주당 2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3.8% 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로,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이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의 가장 큰 특징은 '감액배당' 방식 도입이다. 자본준비금 감액분을 재원으로 활용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 구조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일반 배당 대비 주주들은 1주당 약 34원 수준의 추가 실익을 얻게 된다. 단순히 배당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주 실질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선 이노룰스의 행보가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지향해야 할 '표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AX 전환이라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감액배당 같은 파격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신뢰를 두텁게 쌓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 전략만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노룰스는 주주환원을 병행하며 시장 신뢰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차별화하고 있다"며 "장 대표 취임 1년은 이노룰스가 단순 자동화 솔루션 기업을 넘어 AI 전환 전문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과정이었으나, 앞으로 실제 성과로 이어지며 기업가치 재평가로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주주친화 정책과 회사 성장은 함께 가야 할 기업의 소명"이라며 "올해는 AX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03 12:24장유미 기자

CJ올리브영 바이오힐 보·브링그린 유럽 오프라인 진출

CJ올리브영이 자체브랜드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폴란드의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인 가보나(Gabon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브랜드들은 유럽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최초 입점할 예정이다. 가보나는 화장품 유통에 특화된 기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60개국에 8,000종 이상의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부터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략, 마케팅, 중장기 브랜딩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현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이에 따라 가보나는 올리브영 자체브랜드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BIOHEAL BOH)'와 '브링그린(BRINGGREEN)', 색조 브랜드인 '컬러그램(COLORGRAM)' 등 3개 브랜드를 폴란드 유통채널에 먼저 입점시킨 다음, 타 유럽 국가로 순차 진출시킬 계획이다. 바이오 독자성분과 피부과학으로 완성한 '바이오힐보'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스킨케어 브랜드다. 액티브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은 순하지만 효과적인 성분으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컬러그램'은 새로운 제형, 다양한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플레이풀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2026.02.03 11:22안희정 기자

광고 속 상품 한 데 모았다…지마켓, '온에어 핫템' 판매

지마켓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명절 기획전 '2026 설 빅세일'에 '온에어 핫템' 코너를 추가하고, 그룹 H.O.T.의 광고 영상 속 상품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에어 핫템은 지마켓이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H.O.T.의 설 빅세일 광고 영상 7편에 등장하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H.O.T.의 대표곡 가사에 녹여낸 ▲한우 ▲간장게장 ▲먹태 ▲가쓰오 우동 ▲컴퓨터 ▲파스 등이다. 이 외에도 ▲식품 ▲패션 ▲건강용품 ▲디지털 카테고리 추천상품도 함께 특가딜로 구성해 매일 자정마다 6개씩 선보인다.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한정수량 상품이다. 이날에는 ▲'라오메뜨 전설의 패치 레전드 파스' ▲'풀리오 풀리지 허벅지 종아리 마사지기' 등을, 오는 4일에는 ▲'신선집중 연평도 암꽃게 간장게장' ▲'스팸 스마일 4호 선물세트' 등을 제안한다. 오는 5일에는 ▲'갤럭시탭 S11 128GB'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을, 6일에는 ▲'팔콘S 천연가죽 안마의자' ▲'락토핏 골드 50포*6통'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유머러스한 광고에 등장하는 상품을 실제 행사에서도 파격 특가에 선보여 쇼핑하는 재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2.03 11:09박서린 기자

[유미's 픽] '다음' 카드 쥔 업스테이지, 독파모 2차 경쟁서 유리해질까

업스테이지의 다음 인수 추진이 정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독파모 사업이 2차 단계에서 모델 성능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적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규모 이용자 접점을 확보한 업스테이지가 경쟁에서 새로운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독파모 프로젝트는 1차 평가를 마치고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비롯해 LG AI연구원, SK텔레콤 등 3곳이 선정된 상태다. 2차 경쟁부터는 '얼마나 똑똑한 모델인가'를 넘어 '얼마나 유용한 서비스로 연결되는가'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2차 평가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영상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역량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업계에선 다음이 보유한 뉴스·콘텐츠 자산을 앞세운 업스테이지가 LG AI연구원, SK텔레콤 등 대기업 컨소시엄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모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지 지켜보는 분위기다. 업스테이지가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대규모 이용자 기반에서 AI 서비스를 시험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무대를 갖추게 된다는 점도 독파모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독파모를 통해 '전국민 AI 확산'을 강조해온 만큼,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실증은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동시에 경쟁 기업들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역시 산업·통신 기반 확산 전략을 갖추고 있지만, 업스테이지가 포털을 통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에서 빠르게 실증 데이터를 축적할 경우 경쟁 구도의 무게중심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선 데이터의 양 자체보다 이용자 반응이 축적되는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검색 과정에서 이용자의 클릭과 만족도가 반복적으로 쌓이며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AI 플랫폼 경쟁의 핵심이라고 봐서다. 다만 플랫폼 기반 실증이 곧바로 독파모 경쟁력으로 직결될지는 미지수다.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저작권 문제와 이용자 동의 절차가 현실적 장벽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가 많다고 해서 성능 고도화로 직결되느냐는 물음표가 있다"며 "좋은 데이터를 쓰려면 결국 동의를 받아야 하고 약관을 바꾸는 과정에서 창작자 저항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향후 구상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X전략실장은 "소기의 목적(독파모 선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결국 실제 서비스에서 얼마나 유용한지가 독파모 경쟁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0:55장유미 기자

콘진원, 도쿄 현지 호응 속 '2026 K-웹툰 전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를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개막 행사와 함께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개막 첫날부터 현지 관람객과 콘텐츠산업 관계자의 관심이 이어지며 전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시 개막 이후 일본 현지 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K-웹툰 대표작 전시가 주목을 받았다.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관람객은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이 관람객은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웹툰 '지옥'과 '유미의 세포들' 전시 구역에서도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을 웹툰 전시로 보니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시 개막일인 지난 1월 30일에는 웹툰 작가 최규석과의 토크쇼를 포함한 개막 행사가 열려 일본 독자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가 함께했다. 최규석 작가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만화·웹툰의 특징을 설명했다. 최 작가는 '일본 만화를 보고 배우며 자란 세대로서 도쿄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뜻깊다'며 웹툰 '지옥'에 대해 '현대인이 초월적 존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상상하며 그려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독자들이 만화·웹툰이라는 장르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월 말까지 이어지며, 2월 21일에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동건 작가는 '유미의 세포들', '조조코믹스' 등을 통해 일상의 감정과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폭넓은 공감을 얻은 작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품 창작 과정과 캐릭터 구상 등을 중심으로 일본 독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콘진원 도쿄비즈니스센터 이혜은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K-웹툰의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0:41김한준 기자

홈쇼핑에서 지역 특산품 판매...도약마켓 두달 만에 매출 8억

지역 특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해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이목을 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1월말까지 두달여 간 TV홈쇼핑에서 '지역 중소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도약마켓'을 운영한 결과, 21개 참여기업이 총 8억4천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약마켓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우수상품에 대해 기획 및 마케팅 등부터 TV홈쇼핑 판매, 우체국 소포를 통한 배송까지 전 과정을 연계·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과, 전복, 약과 등 경북과 전남지역 특산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GS샵,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7개 홈쇼핑 회사가 순차적으로 방송했다. 전복, 간고등어 등 일부 상품은 방송 중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까지 연계되며 참여기업 중 일부는 최대 1억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판매를 넘어 지역 우수상품이 전국 단위의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약마켓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TV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상품 인지도 제고 및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도약마켓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후속 판로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보다 실질적인 판로 확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3 10:08박수형 기자

논문 속 분자 구조 보고 화학반응 예측…LG AI연구원, '길목 특허' 선점

정부 주도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달성한 LG AI연구원이 스스로 분자 구조를 읽고 신물질을 설계하는 'AI 연구 동료' 기술을 통해 독점적 기술 장벽 구축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AI 기반 신소재·신약 개발 플랫폼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단순한 알고리즘 개선이 아닌, 신물질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아우르는 '길목 특허'로 평가받는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논문, 특허,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멀티모달)를 분석해 유망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문서 내 분자 구조를 스스로 인식해 구조화하고, 연구자가 'm3', 'm5'와 같은 태그를 활용해 질문하면 화학 반응 결과를 예측하거나 실험을 설계해 주는 '에이전틱 AI' 기능을 갖췄다. 이번 특허는 데이터 분석부터 신물질 예측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호 범위로 설정했다. 경쟁사가 유사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연구자가 직접 화학식을 입력하거나 수동으로 연결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사실상 LG AI연구원과 특허 사용 계약이 필수적일 만큼의 진입 장벽을 구축한 셈이다. 산업 현장 적용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 기술을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용해 4,000만건 이상의 물질에 대한 합성 용이성과 유해성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22개월이 걸리던 과정을 단 하루 만에 마쳤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발굴한 신물질 기반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구광모 LG 대표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기존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의 실천 사례라고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255건, 해외 188건 등 총 57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G AI연구원은 배터리,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산업의 판도를 바꿀 '화학 에이전틱 AI'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경재 LG AI연구원 지식재산권(IP) 리더는 "AI 모델의 성능은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 있지만, 핵심 프로세스 특허를 선점하는 것은 기술을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호받는 길"이라며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10:00이나연 기자

카페24, 67만 유튜버 '수상한생선' 커머스 지원…D2C 쇼핑몰 구축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과학 교육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상한생선'의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과 유튜브 쇼핑 연동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문 교육 콘텐츠와 커머스 시스템을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수상한 생물선생'의 줄임말인 '수상한생선'은 전직 고등학교 생물교사 출신 과학 크리에이터 김준연 대표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삶과 밀접한 생명과학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24는 수상한생선의 공식 쇼핑몰 '수상한 생물연구소' 구축을 지원하고,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과 D2C 쇼핑몰을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한생선은 채널 내 '스토어' 탭과 각 콘텐츠 내에서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구매 전환율과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수상한생선은 유튜브 채널과 D2C 쇼핑몰에서 과학 관련 도서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2023년 출간한 '수상한생선의 진짜로 해부하는 과학책'과 지난해 출간한 '숏과서'다. 숏과서는 '숏폼처럼 재밌는 과학교과서'라는 의미를 담아, 교과서 속 실험을 실제 영상으로 촬영하고 QR코드 형태로 책에 수록했다. 이를 통해 독자가 과학 개념을 눈으로 직접 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크리에이터는 이제 콘텐츠 생산자를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카페24는 '수상한생선'처럼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가치를 확장하고 시청자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커머스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9:54박서린 기자

"자기 주도 체중 관리 지원”...카카오헬스케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맞손

카카오헬스케어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협력해 파스타앱에 비만 치료제 처방 환자를 위한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스타 앱에 도입된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는 유용한 정보 제공과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를 아우르는 디지털 환자 지원 서비스다. 비만 치료제 주사 방법과 보관 방법, 증량 스케줄 등 필수적인 투약 정보를 제공하고 투여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치료 순응도 향상도 돕는다. 또 사용자는 체중 및 근육량 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은 체중,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 패턴 등을 AI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루틴을 제안하게 된다. 비만환자는 치료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이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의료진은 '파스타 커넥트 프로(PASTA Connect PRO)'로 체중 변화와 운동 및 식습관 등 파스타에 기록한 환자의 주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활 습관과 치료 반응을 종합 고려한 진료와 상담이 가능하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는 “비만은 장기적인 추적 관찰과 생활 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의료진의 전문 처방과 환자의 능동 참여가 치료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스타앱의 '비만 환자 지원 서비스' 확장이 환자들에게 더 정교하고 통합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만 환자들의 지속 가능한 관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도 “환자가 임상적으로 검증된 투약 정보를 손쉽게 접해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노보 노디스크의 글로벌 비만 치료 노하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09:46김양균 기자

롯데마트, 최강록 협업 '나야, 돈테키' 재단장 출시

롯데마트는 오는 5일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돼지고기 조림 상품 '나야, 돈테키'를 개편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야, 돈테키는 돼지고기 목심과 간장 조림소스를 함께 구성해 깊은 간장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림 인간'으로 불리는 최강록 셰프의 강점을 살리고자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돼지고기 목심에 칼집을 더해 양념이 더욱 잘 배도록 개선했다. 롯데마트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나야, 돈테키를 포함한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 6종(돈테키·토시살·살치살·부채살·꽃갈비살·대패삼겹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개당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오프라인 롯데마트·롯데슈퍼 전 점포 및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최강록의 나야' 시리즈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품 6종을 구매한 고객 1만 5,000명 대상으로 구매 수량만큼 최강록 셰프 포토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골드카드 당첨자 30명에게는 '최강록 LA갈비 세트(2kg)'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돈테키 외에도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 5종(토시살·살치살·부채살·꽃갈비살·대패삼겹살)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2024년 12월 출시 이후 지난 1월까지 누적 판매량 35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구이용 5종은 올해 1월 한 달간 약 3만개가 판매되며, 월 평균 판매량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문성모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요리 예능을 통해 주목받은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야, 돈테키' 상품 출시와 같이 고객 트렌드에 맞춘 스타 셰프 협업 상품 및 마케팅 행사를 제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9:38김민아 기자

위닉스, 컴팩트 건조기 매출 2배↑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는 본사 직영 채널에서 컴팩트 건조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0% 이상 늘었다고 3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작지만 강력한 가전'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선보인 컴팩트 건조기가 인기를 모았다. 2022년 8월 첫선을 보인 위닉스 컴팩트 건조기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2026년형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S' 출시 후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번 신제품은 위닉스의 50년 인버터 기술을 컴팩트 건조기에 적용한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3가지 프리미엄 컬러 ▲쾌속 모드·수건 모드 등 신규 기능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만족도를 높였다.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쾌속 모드와 수건 모드를도 탑재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작지만 강력한 완성형 미니 건조기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왔다"며 "이번 제품은 2030 MZ 세대부터 4060 영시니어까지 폭넓은 1인 가구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09:30신영빈 기자

이케아, 中 대형 매장 7곳 폐점…소형·온라인으로 전략 전환

이케아가 중국에서 대형 매장 7곳을 닫고 점포 전략을 바꾸고 있다. 중국 소비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힘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매장 구조 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고에 따르면 이케아는 상하이·광저우·난퉁 등 주요 도시의 대형 매장 7곳을 폐점했다. 이케아는 이를 매장 네트워크 최적화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은 이케아 매장 대부분을 운영하는 잉카그룹의 유벤시오 마에즈투 CEO 체제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점포 재점검의 일환이다. 이케아는 지난 10여 년간 교외 대형 창고형 매장 모델에서 벗어나 도심 매장·소형 매장 확대와 온라인 강화로 사업 구조를 바꿔왔다. 이케아는 중국을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베이징과 선전에 소형 매장 10곳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에서의 잠재 고객 기반을 10억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은 중국의 소비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 기준 12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0.9%로,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케아가 매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배경 역시 소비 둔화가 거론된다. 온라인 경쟁도 변수다. 중국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JD닷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이에 이케아는 자체 앱·위챗 미니앱에 더해 JD닷컴에 온라인 스토어를 새로 열며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잉카그룹 부동산 부문인 잉카 센터스는 상하이 신규 거점 조성에 약 80억위안(약 1조 6,72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케아는 중국에서 지난 1998년 첫 매장을 열며 대형 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이어왔다.

2026.02.03 09:22류승현 기자

잡코리아, 30주년 '더 리부트' 컨퍼런스' 성료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 윤현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개최한 기념 컨퍼런스 'JOBKOREA THE REBOO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채용·인적자원 관리(HR) 패러다임 변화를 조망하고, 잡코리아의 중장기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인사담당자와 HR업계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키노트 세션을 통해 종이 이력서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이어진 지난 30년간의 채용 환경 변화를 돌아보며, 이제는 '찾는 과정'에서 '제안받는 경험'으로의 채용 패러다임 전환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잡코리아는 HR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단순히 '일자리(Job)'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고 새로운 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은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를 공개하고,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어 잡코리아가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와 자체 구축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선택을 제안하는 '컨텍스트 링크' 개념을 적용한 차세대 AI 커리어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인사 담당자를 위한 '탤런트 에이전트',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에이전트' 등 추론 기반 대화형 공고·인재 탐색 솔루션 출시를 예고했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잡코리아의 주요 C레벨 임원진을 비롯해 신수정 임팩트리더스 아카데미 대표, 김성준 국민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등 다양한 연사가 글로벌 채용·HR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 인재 전략을 주제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전했다. 이창준 잡코리아 최고전략책임자는 글로벌 채용 시장을 구조적으로 진단하며 채용 플랫폼 역할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단순히 더 많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모으는 플랫폼에서 그칠 게 아니라,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 곳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웍스피어는 구인구직 양 측에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 예고했다. 김준수 잡코리아 최고인사관리책임자는 “2026년 채용 전략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밀도를 높이고 채용 퍼널별 전환율을 개선해 의사결정 적확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예측의 효율을 높이지만, 채용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판단의 질을 높이지 못한다면 결국 AI에 대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AI 시대 채용 담당자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 퍼널을 설계하는 'Talent Quality Architect'를 지향해야 한다”며 관련 역량과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사람을 알려면 말보다 행동을 봐야한다”면서 “이제는 채용이 키워드 기반 검색·추천 시스템에서 상황과 맥락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컨텍스트 링크'로 중심축이 이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웍스피어가 30년간 쌓아온 구인구직 행동 데이터의 양과 깊이에 더해 최근 인수한 잡플래닛이 보유한 조직문화 등 기업 리뷰 데이터가 결합되면, 보다 정교한 AI 매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리 잡코리아 JK 사업실장은 잡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퍼포먼스형 채용 공고상품 '스마트픽'을 중심으로 글로벌 채용 솔루션 트렌드를 소개했다. 스마트픽은 조회수 기반으로 과금하는 공고 상품으로, 가장 적합한 구직자에게 공고를 노출해 비용 대비 효율이 높고 실시간 성과 추적 및 집행이 가능한 구조를 채택해 이날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는 잡코리아의 신규 AI 에이전트 2종을 비롯한 차세대 채용 서비스의 실제 작동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추천, 대화형 인재 탐색, 사용자 인터페이스(UI)/경험(UX) 변화 방향 등을 엿볼 수 있어 현직 담당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AX 시대 HR의 역할과 방향성을 현업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짚어준 자리였다”며 “특히 채용이 조직 성장을 설계하는 전략적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채용 담당자는 “커리어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해보니, 대화를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액션플랜을 제안하는 방식이 흥미로웠다”면서 “스마트픽 등 컨텍스트 링크 기반의 다른 채용 솔루션과 연계하면, 실제 채용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돌아봤다. 이날 잡코리아는 정규직·비정규직을 아우르는 기업용 통합 채용 환경 '하이어링 센터' 구축 계획과 향후 서비스 로드맵을 공유했다. 커리어 전반과 조직 성장을 지원하는 HR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평판), 나인하이어(ATS), 클릭(외국인 채용) 등 기존 서비스를 묶어 하나의 풀 스펙트럼 HR 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현준 대표는 “지난 30년간 채용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잡코리아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일을 더 잘 연결하고, 나아가 기업과 개인 모두가 더 나은 선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09:12백봉삼 기자

사방넷, 테무 입점 셀러 지원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와 제휴를 맺고, 테무 입점 셀러를 위한 공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방넷은 지난해 테무와의 연동을 공식 오픈하며 국내 셀러들이 별도의 개발이나 시스템 구축 없이 테무에 입점해 효율적인 쇼핑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테무는 지난해 2월 국내 판매자가 직접 입점할 수 있는 '로컬 투 로컬(Local-to-Local)' 프로그램을 도입해, 셀러들이 저비용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연동을 기반으로 테무 입점 셀러들이 합리적인 비용 조건에서 사방넷의 운영 효율화와 시스템 기반 관리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방넷은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재고 연동, 송장 처리까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사방넷 2.0'을 통해 주문 관리와 창고 관리까지 통합 제공함으로써 이커머스 운영 전반의 효율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국내외 650여개 쇼핑몰 연동을 지원하며, 수많은 쇼핑몰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사방넷은 테무를 비롯해 쇼피, 이베이 등 현재 11개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완료하며, 국내 셀러들이 글로벌 쇼핑몰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양한 플랫폼 운영 과정이 사방넷 시스템으로 통합되면서, 셀러들은 여러 글로벌 채널에 대한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이 많지 않은 셀러들도 신규 채널 운영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며 글로벌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장 가능하게 됐다. 이번 테무와의 행사는 테무 입점 셀러가 사방넷을 신규로 결제할 경우 기존 15만원인 '사방넷 싱글' 이용 요금을 3만원에 제공하고 가입비 또한 전액 면제한다. 이를 통해 테무 셀러들은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가격 혜택으로 주문·상품 재고·배송관리 등 이커머스 전반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이번 제휴는 글로벌 이커머스와의 협력을 통해 셀러들이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방넷은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결해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00:48백봉삼 기자

핑크퐁, 새 키즈 앱 '베베핀 타운' 글로벌 출시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베베핀'의 세계관에 기반한 신규 인터랙티브 키즈 앱 '베베핀 타운(Bebefinn Town)'을 2일 전 세계 175개국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베베핀 타운'은 아이가 주인공 '베베핀'과 함께 공간을 탐험하며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즈 앱이다. 걷고, 만지고, 반응하는 직관적인 인터랙션을 통해 단순히 시청하는 콘텐츠를 넘어, 아이가 스스로 참여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유튜브 누적 구독자 7,0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한 베베핀 IP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공간형 콘텐츠로 확장했다. 특히 베베핀 타운은 집 안팎의 공간을 배경으로 생활습관을 익히는 시뮬레이션 경험을 선사한다. 거실, 복도, 방, 욕실, 부엌, 마당 등 총 6종의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양치하기 ▲목욕하기 ▲옷 입히기 ▲요리하기 ▲방 정리하기 ▲색칠하기 등 인터랙티브 게임 9종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습관을 자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베베핀 인기 동요 영상 48종을 수록해 시청각적 즐거움을 더했으며, 베베핀의 감정 표현을 직접 선택하고 가족 캐릭터(NPC)와 간단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정서적 교감 요소도 강화했다. 베베핀 타운은 한국어·영어·일본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타운은 베베핀 세계관을 공간 탐험형 콘텐츠로 확장해,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첫 디지털 놀이 공간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글로벌 키즈 앱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9:0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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