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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젠 "AI는 마케터의 전략적 동반자"…금융·유통 혁신 공개

오브젠이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마케터의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의 미래상을 공개했다. 오브젠은 지난 24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홀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의 시대, 에이전틱 AI × CRM' 세미나를 개최해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과 마케팅 효율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유통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기조발표에 나선 오브젠 AI전략센터 고양우 박사는 대형언어모델(LLM) 발전이 고객 경험 관리 전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그는 "마케터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도 활용의 복잡성과 실행 단계 병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이전틱 AI는 단순 분석을 넘어 현업 의사결정을 지능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인튜닝보다는 검색증강생성(RAG)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야 기업 고유 데이터 기반의 고품질 답변이 가능하다며 에이전틱 AI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IBK기업은행 장종우 디지털고객경험팀장은 오브젠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4월 오브젠의 솔루션을 도입해 6개 디지털 채널 데이터를 통합했다. 현재 34개 부서, 300여 명의 직원이 고객 분석을 활용해 개인화 마케팅과 고객 경험 개선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고객 접속 패턴, 거래 단계별 참여도, 이탈 징후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게 돼 마케팅 대응력이 높아졌다. 장 팀장은 "오브젠의 고객여정 분석 솔루션은 완성형이 아니라 진화하는 유기체"라며 "앞으로 오브젠이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기능도 접목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브젠 전략기획팀 이재경 이사는 오브젠 데이터애널리틱스 솔루션의 생성형 AI 기반 고객여정 분석을 시연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 요약·해석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 카드사 사례를 통해 고객 행동 패턴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맞춤형 캠페인을 설계할 수 있는 과정도 공유했다. 이 이사는 "분석 포인트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마케터가 전략 수립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노코드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오브젠 전략개발팀 유기태 부장이 '프롬프트를 넘어: 실전 캠페인에서 활용하는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오브젠의 AI '제니스'를 활용해 카드사별 트렌드 데이터를 자연어 질의 하나로 요약·분석하고 맞춤 전략을 즉석에서 제안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제니스는 캠페인 설계부터 타깃팅·분석·시나리오 작성까지 지원해 마케터의 디지털 동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브젠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특히 제니스는 슬랙·네이버웍스와 같은 협업 툴과도 유기적으로 연동돼 조직 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마지막으로 오브젠 김한상 전무는 '뉴노멀, AI 시대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주제로 데이터 규제 강화와 소비자 소통 방식의 변화 속 마케팅의 본질을 짚었다. 김 전무는 "미래 마케팅은 전형적인 데이터 사업이자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은 마케터를 단순 기능 수행자가 아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고객은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데이터 축적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마케터의 새로운 동료로 자리 잡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업계가 직면한 데이터 활용 한계를 넘어 실질적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09:28한정호

직장인 10명 중 4명 "올 추석, 작년보다 지출 늘어날 것"

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간미디어 플랫폼 스페이스애드가 직장인 2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연휴 소비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먼저 응답자의 40%는 '작년보다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비슷한 수준'(58%)까지 포함하면 직장인 98%가 지출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출 세부 금액대는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28%), '100만 원 이상~150만 원 미만'(10%) 순이었다. 지출 증가 이유로는 ▲연휴 기간이 길어져서(26%) ▲결혼·이사 등 개인 상황 변화(18%) ▲여행 계획(17%) ▲가족·지인 수 증가(14%)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상여금 등 소득 증가(12%),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국민지원금(11%)과 같은 추가적인 소득 역시 지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63%가 추석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답했으며, 선물 품목으로는 현금(34%)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건강식품(17%) ▲과일·농산물(13%) ▲정육(9%) ▲공연·전시 티켓(9%) ▲상품권(9%)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 구매 시기는 연휴 2~3주 전(47%)과 연휴 1주 전(38%)에 집중돼 있으며, 구매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41%)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대형마트(24%)와 백화점(20%) 등 오프라인 채널 역시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34%) ▲공연·전시 티켓(18%) ▲상품권(17%) ▲외식권·호텔 식사권(10%) 등이 상위에 올라 직장인들은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형 선물'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페이스애드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추석 소비는 오히려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며 “소비력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의미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8:12백봉삼

알리익스프레스 "韓서 권리침해신고 95% 24시간 내 처리"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KACC)를 비롯한 KOIPA 주도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활동들에 적극 참여했다. 관세청(KCS)과는 자율적 판매중단, 실태 조사,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에는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지재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통관 단계에서 압수된 소량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위조상품 판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기반을 구축했다. 권리사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대한화장품협회(KCA)와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K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 전략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지재권 보호 전담 인력이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위해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자료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성공 지원 센터(MSME Center)'를 개설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재권 보호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식재산권 보호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MZ세대의 언어 감각을 반영해 위조상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간결하게 담아낸 'Fake? Can't Relate'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미래 창작자들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정부·업계·권리자·소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9.24 17:02안희정

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제로' 카자흐스탄 진출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 등 3종이며, 이 중 제로 젤리는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에서 생산됐다. 쿠키·샌드 제품도 카자흐스탄 식품법에 맞춰 원료를 변경하는 현지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제로 젤리는 인구 절반 가까이가 이슬람교도인 현지 특성을 반영해 할랄(HALAL) 인증을 취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젤리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960억 원 규모에서 2024년 2천4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웰푸드는 확대되는 디저트 수요와 건강 지향 트렌드에 맞춰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또 K-컬처 열풍 속 K-스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패키지에 한글을 그대로 적용하고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로 열어 젊은 소비자 공략에도 나선다. 제로 브랜드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2023년 해외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현재 국내외 합산 매출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첫 해외 생산을 계기로 제로 브랜드가 글로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현지 주요 판매 채널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6:50류승현

디지털 인권 선언과 AI 시대의 정보 격차 해소 전략

디지털 전환을 지나,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이 전 사회의 규칙을 다시 쓰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때 정보에 접근하고 사용할 권리는 더 이상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기본 인권에 가깝습니다. 유엔과 인권기구는 디지털 공간이 인권의 새로운 장(場)임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정보 접근성과 참여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국가와 기업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의 가속은 문제를 더 첨예하게 만듭니다. 2030년이면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14억 명에 이를 전망이며,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격차는 실제 생활 격차로 직결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연령·교육·소득에 따라 인터넷 활용 범위와 역량이 크게 갈린다고 보고합니다. 격차는 접속만의 문제가 아니라 활용 능력과 품질 문제입니다. AI는 이 격차를 확대할 수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는 인권·포용·비차별·인간 감독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AI의 혜택이 모두에게 도달하도록 설계·거버넌스·교육을 요구합니다. 표준과 윤리, 실행을 함께 묶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1. AI 시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5가지 전략 1) 디지털 인권을 법·정책의 기준선으로 명문화합니다. 정보에 접근·이용·참여할 권리를 인권 프레임에 올리고, 공공·민간 서비스에 동일한 책임을 부여해야 합니다. 조달·허가·평가 체계와 연동해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비용이 따르도록 설계합니다. 이는 유엔의 디지털 맥락 인권 원칙과도 합치합니다. 2) 접근성-우선 표준을 AI에 결합해 기본값으로 만듭니다. 웹·앱·키오스크·문서·하드웨어 전반에 WCAG 2.2와 KWCAG를 기본 규격으로 채택하고, 여기에 AI 기능(자막·실시간 통역·개인화 음성·시각 대체)을 표준 기반으로 얹습니다. 선언이 아닌 테스트 가능 지표와 감사 체계가 핵심입니다. 3) 고령층·장애 당사자 중심의 '참여 설계'와 평생 디지털 학습을 병행합니다. 고령층과 장애인이 기획·설계·테스트 전 과정에 참여해야 실제 사용성 문제가 드러납니다. 동시에 지역 단위로 보조공학 교육·디지털 문해를 상시화하여, 접속이 아닌 활용 능력을 키웁니다. 국제 비교가 보여주듯, 연령·학력 격차는 활동 다양성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4) 리스크 기반 AI 거버넌스로 차별·배제를 선제 관리합니다. 고위험 용도(채용·신용·복지 등)에는 데이터 편향 점검, 설명가능성, 인권 영향평가를 의무화합니다. 유럽연합(EU) AI법(AI Act)의 위험기반 규율은 참고할만한 컴퍼스입니다. 국내 제도에도 감독 주체·책임 소재·시정 명령을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5) 국제 표준·협력 채널을 통해 '공통 언어'를 씁니다. ITU·UN·W3C·ETSI 등에서 제시한 가이드와 기술 규격은 국경을 넘는 상호운용성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AI 접근성 정책 역시 보편 기준+지역 맥락을 조합해 확산해야 합니다. 2. 실행의 핵심 1) 정책-조달-감사를 한 줄로 묶어야 실효가 생깁니다. 표준을 조달요건에 넣고, 접근성 적합성·AI 윤리 준수 여부를 정기 공개와 독립 감사로 연결합니다. 2) 데이터·모델·인터페이스 전 단계에서 당사자 참여를 의무화합니다('사용성 테스트'가 아니라 공동 설계). 3) 지방·고령·저소득층에 집중 투자합니다. 네트워크 품질·단말 보조·문해 교육·보조공학 대여 같은 기본 인프라가 격차를 직접 줄입니다. 3. 맺음말 디지털 인권은 추상적 이상이 아니라, 내 손에 쥔 화면을 읽고, 앉은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아주 구체적인 권리입니다. 접근성은 그 권리를 작동하게 하는 기술적 언어이고, AI는 그 폭을 확장할 도구입니다. 다만, 원칙 없는 AI는 격차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권-표준-거버넌스-참여를 묶은 실행 설계를 지금 당장 깔아야 합니다. 9주차에서 확인한 것처럼 선언만으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 마지막 컬럼의 결론은 우리의 의지와 협업으로 접근성을 기본값으로, 인권을 기준선으로, AI를 가속장치로 쓰도록 하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정보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의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 길에서 필자는 IT 전문가이자 접근성 전문가로서 책임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주 동안 본 칼럼을 함께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09.24 16:40손학

'AI 주도권' 잡기 나선 MS, 메모리 반도체도 '기웃'…新 기술로 하드웨어 강화 '총력'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빅테크들의 기술 고도화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전력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한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도 관심을 보여 향후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24일 블룸버그통신, 엔가젯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기술)'라는 기술을 오피스 클라우드 앱 서버 칩과 AI 작업을 처리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적용했다. '마이크로플루이딕스'는 기존 냉각판보다 3배 높은 성능을 갖춘 미세유체 기반 냉각 기술로, AI 칩 냉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냉각액을 직접 칩에 적용하기 때문에 최대 70도에서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삼 알리사 MS 시스템 기술 총괄은 "현재 프로토타입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 중"이라며 "지난주 워싱턴주 레드먼드 캠퍼스에서 이 기술을 시연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GPU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판을 사용 중이다. 기존 냉각판은 여러 층의 재료를 거쳐야 해 한계가 있다. MS는 칩 뒷면에 실처럼 얇은 채널을 새겨 냉각제를 순환시키는 동시에 AI를 활용해 냉각제를 더 효율적으로 흐르게 했다. MS는 이 기술로 실리콘 온도를 65% 낮추고 데이터센터 서버 간격을 줄여 레이턴시를 최소화하며 폐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냉각 방식이 칩을 여러 겹으로 쌓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강력한 칩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일로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제조업계는 타격을 입었다. 특히 업계 대표 주자인 버티브 홀딩스는 지난 23일 주식이 장중 한때 8.4%나 하락하며 두 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또 데이너센터 전력·냉각·인프라 종합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대규모 공조(냉난방·HVAC) 및 데이터센터 전용 냉각장비 공급업체인 존슨 컨트롤즈, 슐츠, 다이킨 어플라이드 등도 향후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반면 냉각용 특수액체를 만드는 3M을 비롯해 칩 내부 냉각 채널 제작·유체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기술은 빠르게 확장 중인 MS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를 맞춤형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됐다. 라니 보카르 MS 애저 데이터센터 부문 하드웨어 시스템·인프라 담당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2기가와트 이상의 설비 용량을 추가했다"며 "이 정도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냉각 기술은 MS가 칩을 의도적으로 더 높은 온도로 구동해 성능을 끌어올리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시적인 수요 급증을 처리할 때 유용할 수 있다. 짐 클리와인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팀 기술 펠로우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추가 칩을 투입하는 대신 몇 분간 기존 칩을 오버클럭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MS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네트워킹에 '공동광섬유(HCF·hollow core fiber)'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광섬유 케이블의 한 종류로, 기존의 유리 코어 대신 공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광케이블에 비해 47%가량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MS가 HCF 도입 확대에 나선 것은 지난 2022년 루메니시티를 인수할 때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다. 또 여기에 사용되는 소재 생산을 늘리기 위해 MS는 코닝, 헤라우스 코반틱스와도 협력에 나섰다. 이 외에 MS는 메모리 칩용 하드웨어 개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MS가 AI 연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되는 'HBM(High-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에 직접 관여를 할 지 주목하고 있다. MS의 AI 칩인 '마이아'는 현재 HBM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보카르 부사장은 "메모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메모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HBM은 매우 중요한 기술로, HBM이 사실상 (AI 칩의) 모든 것"이라며 "앞으로 무엇이 올 지, 우리는 그 모든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MS가 냉각, 네트워킹, 메모리 등 일련의 기술을 강화하는 것은 AI 칩 하드웨어 경쟁력과 AI 워크로드 처리 능력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장기 전략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데이터센서 운영 효율화를 넘어 칩·네트워크·인프라까지 수직 통합해 AI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09.24 16:32장유미

인텔리빅스, 국산 NPU 기반 산불조기경보시스템 공개

영상분석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경남 최초의 인공지능(AI) 기술 전시회 '2025 The Next AI'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산 AI반도체 기반 산불 조기경보 및 자율형 안전관제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하동군과 산청군에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I기반 산불 감시 체계와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위해 인텔리빅스는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경남테크노파크와 더불어 모빌린트, 피앤유드론, 송우인포텍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인텔리빅스는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생활 안전 특화 이벤트 탐지 모델 개발 ▲1000채널의 대규모 영상분석 서버 장치 개발 ▲GIS 및 영상기반 관제시스템 고도화 및 VLM기반 이벤트 실시간 검증 기술 개발 ▲산불감시를 위한 엣지 AI영상분석장치 개발 ▲산불 진로 예측 및 확산 경로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과제수행을 통해 개발한 국산 NPU 기반 산불조기경보 시스템 기술과 성과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4월 경남지사를 개소하며 지역 거점 마련과 함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경남지사 개소를 계기로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안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6:10방은주

LG전자, 美 에미상 공식 'TV 파트너' 선정

LG전자가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에미상의 공식 TV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광고·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와 협회 간 장기간 지속된 B2B 거래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사무실에서 LG TV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감상 경험을 한 협회 관계자들이 미국의 모든 시청자들에게 LG TV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앞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공식 SNS 채널, 북미 최대 규모 가전 매장 베스트바이(BestBuy) 500여개 지점 등에서 올해 에미상을 홍보하는 영상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의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들은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서 역대 에미상 수상작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웹OS 기반 글로벌 FAST(Free Advertising Streaming TV) 서비스 LG채널에 역대 수상작 리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배너를 추가했다. 올해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은 HBO 맥스 채널의 의학 드라마 '더 피트(The Pitt)',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은 애플TV+ '더 스튜디오(The Studio)' 등을 서비스하는 각기 다른 OTT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배너에서 원하는 작품을 클릭하면 바로 OTT로 연결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은 “올레드를 비롯한 LG 프리미엄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화질로 일반 시청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5:24전화평

KCTA, 상반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작 16편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25년 1·2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127편의 후보자 중 보도 8편·정규 6편·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포탄보다 무서운 무관심(LG헬로비전 나라방송) ▲제로에너지 건물…'전기 먹는 하마'였다(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40년 규제 수봉공원은 멈췄다(남인천방송) ▲빌라왕 전세사기 후폭풍…피해자들은 지금(SK브로드밴드 동대문방송)이 우수작으로 꼽혔다. 2분기 보도 분야는 ▲죽어서도 무연고 자립 준비 청년 연속보도(LG헬로비전 은평방송) ▲김포시 기사형 광고 나갔는데 모르는 일 진실은(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발밑이 푹…기껏 만든 지반침하 안전지도는 비공개(딜라이브 구로금천케이블TV) ▲급증하는 경기도 '빈집'…8년 만에 2배(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가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알리며 주목받았다. 1분기 정규분야는 ▲러닝메이트(kt HCN 새로넷방송) ▲오페라하우스 시즌2 '시작, 그리고 희망'(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짬짬운동회 명절 증후군 예방극복 스트레칭편(CMB 전남방송)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분기 정규분야는 ▲현장 포착 사실은 - 열병합발전소 건립, 아이들이 묻습니다. "우리들에게 정말 괜찮은가요?" 편(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홈런 칠 아이들, 칠드RUN(딜라이브 송파케이블TV)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 '감우재 전투를 기억하는 사람들 편'(CCS충북방송)이 참신한 기획력과 현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1분기 특집분야는 ▲진주, 스포츠로 고동치다(서경방송), 2분기는 ▲중부권 하늘길의 중심 청주 국제공항 '제2의 비상을 꿈꾸다' (kt HCN 충북방송)이 선정됐다. 이날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는 재난방송에 충실한 LG헬로비전과 서경방송에 특별상이 수여됐다. 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지난 3월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피해를 준 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 지역 현황 파악, 안전 정보 제공, 복구 소식 전달 등 지역민 삶과 직결된 보도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희만 KCTA 회장은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그리고 시청자와 공감하는 순간들이야말로 케이블TV가 지닌 저력의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담고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4 15:05진성우

"파김치갱도 OTT서 보자"…티빙, 유튜브 콘텐츠 확대

티빙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파김치갱:다이어리' 전 회차 풀버전을 OTT에선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다양한 유튜브 인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에 선보일 파김치갱:다이어리는 유튜브 라꼰즈 채널(tvN D 운영)에서 제작·방영하는 웹예능이다. 2023년 라면꼰대4 EP.08에서 '파김치갱' 명칭이 처음 언급된 뒤 라면꼰대5 EP.04에서 정식 출범했다. 티빙은 이번 풀버전 전편 공개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및 최신방송 VOD, 스포츠 및 숏폼 콘텐츠, 정주행 채널 등과 함께 유튜브 인기작까지 티빙 앱에서 즐기는 '올인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티빙은 인기 유튜브 VOD 제공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밥친구=OTT”란 신조어처럼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밤 10시에는 '입짧은햇님'의 먹방 한 그릇 라이브,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7시에는 공포 콘텐츠 '돌비공포라디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침착맨의 솔직 유쾌한 토크 콘텐츠도 매달 신규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콘텐츠를 티빙의 큐레이션 경험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풍성한 시청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인기 크리에이터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콘텐츠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3:21진성우

딜라이브, 중견 TV제조사에 FAST 서비스 'DIVA' 탑재

딜라이브가 자사 FAST 서비스 'DIVA'의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딜라이브는 이달부터 국내 중견 TV제조사 프리즘코리아 제품에 자사 FAST 서비스 'DIVA'를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DIVA의 외연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프리즘코리아는 다양한 크기의 자사 스마트TV에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DIVA를 FAST앱 형태로 탑재한다. 프리즘코리아 TV를 구매한 소비자는 딜라이브 DIVA를 통해 별도의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사업자들과 FAST앱 제휴를 통해 'DIVA'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K-콘텐츠 전문 FAST채널 사업자인 케이투엔티(K20)와 손잡고 딜라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송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부터 K20의 'TravelON'채널을 통해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해외 현지화 작업도 강화한다. 케이투엔티는 현재 LG전자, 샤오미TV+ 등 다양한 글로벌 FAST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싱가폴에 본사를 둔 WhaleTV+ 등 여러 플랫폼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2023년 4월에 첫 선을 보인 'DIVA'는 현재 영화, 웹드라마, 지역 콘텐츠, 애니메이션, 문화예술, 다큐멘터리 등 20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50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24 13:20진성우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산업용 AI 선도기업 지원을 지원하다

상하이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2025) 둘째 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CEO가 '올 인텔리전스: 산업용 AI 선도기업을 지원하다'(All Intelligence: Empowering AI Pioneers for Industries)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장 CEO는 기조 연설에서 AI 컴퓨팅 서비스과 기반 모델, 임바디드 AI, AI 에이전트 등에서 화웨이 클라우드가 어떤 혁신을 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밝혔다. Zhang Ping'an, Huawei's Executive Director of the Board and CEO of Huawei Cloud AI 컴퓨팅 서비스의 무한 혁신: 인텔리전트 시대에 돋보이는 컴퓨팅 올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CloudMatrix384 기반 AI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Huawei CloudMatrix 슈퍼노드의 사양은 384개 카드에서 8,192개 카드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슈퍼노드는 카드 50만~100만 개로 실행되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를 지원해 지능형 시대 귀중한 자원인 강력 AI 컴퓨팅을 뒷받침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또 자사 탄력 메모리 서비스(EMS)를 이용한 혁신적인 메모리 스토리지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비디오 RAM을 메모리로 확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파운데이션 모델에서 멀티 라운드 대화의 지연이 크게 줄어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중국 구이저우와 내몽골, 안후이에 완전 수냉식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들은 캐비닛당 80kW로 열을 방출하고, 전력 사용 효율(PUE)이 1.1 수준이며 AI 기반 O&M도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 센터를 재편하거나 새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광섬유 한 쌍을 데이터 센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화웨이 클라우드에서 효율적인 AI 컴퓨팅과 풀스택 전용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 CEO에 따르면 화웨이 클라우드의 AI 토큰 서비스는 기술적 복잡성과 무관하게 사용자에게 최종 AI 컴퓨팅 결과를 직접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론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다. CloudMatrix384 슈퍼노드는 컴퓨팅과 메모리, 스토리지 리소스를 완전히 풀링하여 컴퓨팅 작업과 스토리지 작업, AI 전문가 시스템을 분리한 후 직렬 작업을 분산 병렬 작업으로 변환한다. 따라서 시스템의 추론 성능이 월등하다. 온라인, 니어라인, 오프라인 추론과 같이 지연 요건이 서로 다른 시나리오에서 CloudMatrix384의 카드당 평균 추론 성능은 H20의 3~4배에 달한다. 장 CEO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CloudMatrix384로 구동하는 AI 토큰 서비스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 품질이 특징이다. 문제 정면 돌파: 기업의 자체 모델 구축 지원 화웨이 클라우드는 산업별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자사의 Pangu 모델을 개선하는 한편 고객과 협력하여 시급한 과제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각 산업에서 가능한 것의 한계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openPangu를 이용하여 AI 훈련과 추론의 모범 사례를 제시, 개발자가 AI 컴퓨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 CEO는 동시에 화웨이가 비공개 소스 Pangu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화웨이는 Pangu 모델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산업별 시나리오를 연구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고객이 자체 산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여 산업 전반에서 인텔리전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Pangu 모델은 지금까지 30여 업종에서 500여 시나리오에 적용되었다. 정부 서비스, 금융, 제조, 의료, 탄광, 철강, 철도, 자율 주행, 기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말기를 벗어나: 클라우드에서 인텔리전스의 진화는 끝이 없다 올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CloudRobo Embodied AI Platform을 출시했다. 클라우드에서 복잡한 알고리즘과 인텔리전트 로직을 배포하여 로봇의 경량화를 실현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컴퓨팅과 고급 AI 모델을 활용하여 로봇 실행을 더욱 인텔리전트하게 만들어 준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가 구현되면 로봇의 발목을 잡던 요소가 사라져 더 많은 시나리오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로봇과 클라우드 간에 개방형 통합 보안 통신 채널을 구축하고자 로봇-클라우드(R2C)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장 CEO는 지금까지 R2C 프로토콜에 20개 회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Kunpeng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너지와 개방형 에코시스템으로 업계 혁신 지원 화웨이 클라우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성능과 보안, 안정성을 겸비한 Kunpeng 기반 ARM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 1년 사이 화웨이 클라우드의 Kunpeng 컴퓨팅 코어는 900만 개에서 1천 500만 개로 67% 증가했다. 또 Kunpeng 플랫폼은 주류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도록 꾸준히 개선되었으며, 그 결과 2만 5천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었다. Kunpeng 플랫폼은 Kunpeng 클라우드 서비스가 트랜스코딩, 데이터베이스, 웹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폰 외에도 일반적인 컴퓨팅 시나리오에 더 많이 적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GaussDB: 슈퍼노드와 풀 풀링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기반 구축 화웨이 클라우드의 GaussDB 데이터베이스는 범용 컴퓨팅 슈퍼노드를 기반으로 컴퓨팅과 메모리, 스토리지 리소스를 계층화하여 풀링하는 한편 어떤 노드에서나 동시 다중 읽기와 다중 쓰기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본 노드에서만 데이터 읽기/쓰기가 가능한 기존 아키텍처보다 제약이 덜 하다. GaussDB 데이터베이스는 또 동적 로드 스케줄링을 지원하므로 동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이 매우 높다. 컴퓨팅 슈퍼노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GaussDB 클러스터 하나가 트랜잭션을 분당 540만 건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비 슈퍼노드 클러스터 대비 2.9배 더 높은 성능이다. 전 시나리오 분산 클라우드: 로컬 액세스를 통해 최상급 컴퓨팅을 어디서나 화웨이 클라우드는 CloudOcean, CloudSea, CloudLake, CloudPond 등 전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분산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했다. 중앙 지역과 핫스팟 지역, 엣지 사이트를 커버하므로 고객은 어디서 업무를 하든 똑같이 화웨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개발과 운영을 위해 간편하고 효과적인 개방형 플랫폼 구축 화웨이 클라우드는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 Versatile을 출시했다. AI 에이전트 개발과 운영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간편성과 효과성, 개방성이 특징이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Versatile 기반에서는 사용자가 사업 설명 문서와 순서도를 준비하여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간단한 확인 후 두 단계만 거치면 에이전트가 생성되므로 생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기조 연설 외에도 서밋 포럼,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또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모델,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 임바디드 AI와 같은 분야에서 각종 혁신 기술과 사례를 다양하게 전시하여 기술을 통한 산업의 디지털화와 인텔리전트 혁신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2025.09.24 11:10글로벌뉴스

배민x유튜브 구독 상품 출시..."무료배달+프리미엄 동시 혜택"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손잡고 새로운 제휴 구독 상품을 내놨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1만3천990원(정가 1만5천990원)에 배민 무제한 무료배달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가입(1만4천900원)보다 저렴하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천990원, 재가입자는 9천990원에 이용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적용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 두 차례씩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앞서 배민은 10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이벤트 '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를 진행해 수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먹방·맛집·레시피 등 음식 관련 채널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배민은 지난해 9월 배민클럽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왔다. 6월에는 OTT 티빙과 결합상품을,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배민클럽 비용 전액을 페이백해주는 '밥친구 제휴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기호 그로스부문장은 “국내 배달앱 1위 배민과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의 만남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배민클럽 제휴처와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1:00류승현

골프존, 혼성 'GTOUR MIXED' 3차 대회 티오프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0명의 GTOUR, WGTOUR 강자들의 명승부를 볼 수 있는 혼성대회 '2025 S-OIL SEVEN GTOUR MIXED' 3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3차 대회 1라운드는 오는 29일 12시 30분부터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고, 17시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스크린골프존과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중계 편성된다. '2025 S-OIL SEVEN GTOUR MIXED'는 총상금 8천만 원(우승상금 1천 7백만원, 대상포인트 2천 포인트)의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 투어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후원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다. 참가자는 25 시즌 정규투어 4~6차와 혼성 2차 대회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남, 여 각각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총 80명의 스크린 최강자들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며 특히 하반기 우승 선수들이 흐름을 이어 다승 기록을 세울지 여부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보다 흥미로운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 코스는 당일 공개되며 그에 따른 선수 별 코스 공략과 플레이 무드까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 GTOUR에서는 이용희, 최민욱, 김민수, 하기원 등 기존 베테랑들이 출전한다. 또 올해 KPGA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하반기 활약하고 있는 장타자 박래성과 지난 6차 대회 연장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하승빈, MIXED 2차에서 김홍택과의 연장 끝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준 장정우 등이 나선다. 여자부 WGTOUR에서는 대상포인트 1, 2위를 다투는 박단유와 심지연이 출전하며, 이 밖에도 올 시즌 필드와 스크린을 병행하고 있는 양효리, 황연서도 합류한다. WGTOUR 통산 3승의 파워풀한 장타가 매력적인 조예진과 매 경기에서 차분하고 날카로운 샷으로 승부에 나서는 통산 1승의 이진경, 그외 한지민, 윤규미, 안예인 등 골프존 미디어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 프로들도 참가한다.

2025.09.24 10:25이도원

알리익스프레스,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통해 한국 내 주요 성과 공개

- AI 기술 활용 선제적 제거율 전년 대비 50%↑ - 보호원•관세청•TIPA 등과 협력 확대…통관 단계 정보 연계로 제재 실효성 강화 - 권리침해신고 95% 24시간 내 처리, 효율적인 신고 시스템 입증 서울, 한국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통해 한국 내 주요 성과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KACC)를 비롯한 KOIPA 주도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활동들에 적극 참여했다. 관세청(KCS)과는 자율적 판매중단, 실태 조사,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에는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지재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통관 단계에서 압수된 소량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위조상품 판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기반을 구축했다. 권리사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대한화장품협회(KCA)와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K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 전략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지재권 보호 전담 인력이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위해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자료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성공 지원 센터(MSME Center)'를 개설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재권 보호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식재산권 보호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MZ세대의 언어 감각을 반영해 위조상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간결하게 담아낸 'Fake? Can't Relate'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미래 창작자들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정부•업계•권리자•소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에 속해 있다.

2025.09.24 10: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11월 21일 스팀 얼리액세스 공개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 PvPvE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게임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오는 11월 21일 공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설립 2년만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첫 타이틀이다. 해당 신작 게임은 세 차례 글로벌 공개 테스트와 2년 연속 게임스컴(gamescom) 출품으로 세계 이용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기대작이다. 특히 스팀 위시리스트(찜)는 최근 3개월 동안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나며 21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얼리 액세스 버전은 지난 7월 실시한 3차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전투 패턴을 보유한 좀비 베리에이션 확장 ▲'상인' NPC 상호작용 강화 ▲거래소 편의성 개선 ▲애니메이션 전면 수정 등 주요 시스템을 리뉴얼해 한층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유저들은 스팀에서 게임을 앞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진 실시간 소통, 온라인 Q&A 등 테스터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이어진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얼리 액세스 및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맞춰 유저 참여 이벤트 'Pick the Hype Content!'를 진행한다. '미드나잇 워커스' 유튜브 채널에서 디렉터 코멘트 영상을 시청하고, 공식 디스코드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달러 상당의 스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공개 테스트와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피드백이 이번 얼리 액세스 공개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세계 게이머들에게 한층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4 10:10이도원

11번가, '원신·갤럭시 스토어' 협업 굿즈 단독 판매

11번가는 게임 '원신'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해 선보이는 한정판 굿즈 '갤럭시 스토어 원신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를 온라인 채널 중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공개하는 한정판 굿즈는 '원신'의 캐릭터 '라이오슬리'를 테마로 디자인한 모바일 액세서리로, 갤럭시 Z 폴드7 액세서리 에디션부터 최신 갤럭시 버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갤럭시 스토어 원신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시리즈'는 온라인에서는 11번가에서 판매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진행되는 '폰타인 라이브하우스 인 삼성스토어 홍대'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총 8종의 굿즈로 출시되며 11번가에서 4종이 판매된다. 11번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번 굿즈의 판매를 시작한다. ▲아크릴 팝업 액자 ▲갤럭시 Z 폴드7 마그넷 케이스 ▲마그넷 카드 포켓 ▲무선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Z 폴드7 원신 라이오슬리 액세서리 에디션'이 판매된다.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25일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유료 출시 예정인 ▲'스페셜 테마('라이오슬리 보이스 알람음, 스페셜 아이콘, 애니메이션 락스크린 등 포함)'에 더해 ▲'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원신 인게임 아이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단독 판매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7 원신 라이오슬리 LD 마그넷 케이스', '갤럭시 S25 울트라 원신 라이오슬리 SD 마그넷 케이스'는 온오프라인 가운데서도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선 이어폰 전용 액세서리인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원신 라이오슬리 케이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승범 11번가 디지털·리빙·뷰티담당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 스토어X원신 굿즈를 소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0:00박서린

"아이폰17 프로, 긁힘에 취약"…정말 그럴까

최근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 에어의 일부 모델이 긁힘과 흠집에 취약하다는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가 23일(현지시간) 아이폰17 프로의 긁힘 취약성 문제를 분석한 기사를 내보냈다.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애플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의 맥세이프 충전기 부위에서 긁힘이 발견되는 사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다만 매장 전시 제품은 하루에 수백~수천 명이 만지고 금속 충전 스탠드에 계속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 환경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날 지는 확실치 않았다.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띵이 지난 주말 진행한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테스트에 따르면, 특정 부위가 긁힘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에서 전시 제품에서 발견된 손상 부위와는 차이가 있었다. 아이폰17 프로는 알루미늄 소재에 색상을 입히기 위해 양극 산화 처리 공정을 적용해 제작됐다. 이 공정은 사파이어와 유사한 수준의 경도를 지녀 강한 긁힘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고 애플은 설명한다. 실제 테스트 결과, 세라믹 실드2가 적용된 케이스의 대부분은 맥세이프 충전용 컷아웃을 포함해 긁힘에는 잘 견뎠다. 하지만, 카메라 플레이트는 예외였다. 모서리가 날카롭고 돌출된 탓에 양극 산화 처리 층이 쉽게 벗겨지며 흠집이 발생했다. 때문에 카메라 영역의 알루미늄 코팅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열쇠나 동전 같은 일상 소지품은 카메라 플랫폼 가장자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는 큰 손상을 주지 못했다. 맥루머스는 “애플 매장 전시 제품에서 발견된 뒷면 흠집은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카메라 부분은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이 부분이 걱정된다면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알루미늄 소재의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7 프로와 달리 양극 산화 처리를 적용하지 않았다. 애플은 과거 티타늄 코팅 공정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는 물리 기상 증착(PVD) 방식을 통해 아이폰 표면에 얇은 유색 티타늄 층을 입히는 기술이다. 때문에 아이폰 에어가 프로 모델에 비해 긁힘에 더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 매장에서 포착된 흠집은 충전기의 금속으로 인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4 08:52이정현

바비톡, 추석 기간 특별 세일 진행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이 '2025 추석 연휴 골든위크 특별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긴 추석 황금연휴를 활용해 간단한 시술을 통한 뷰티 케어부터 성형 후 충분한 회복기간 확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특가 상품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바비톡 '추석 골든위크 특별 세일'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바비톡 단독 특가로 기획됐으며, 눈 및 코 성형, 안면윤곽, 지방흡입 등 회복 기간이 짧게는 3일에서 2주 정도 소요되는 시술들로 구성되어 연휴를 잘 활용한다면 큰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바비톡 이용자 전원에게 '7만원 시술 할인팩'이 지급된다. 3만원 결제 시 5천 원, 10만원 결제 시 1만원, 20만원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2회 지급되어 총 7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앱 접속 후 다운로드 즉시 사용 가능하고, 특정 병원이나 시술 종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쿠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주다. 고객 할인 혜택 확대를 위한 포인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카카오톡에서 바비톡 채널을 추가한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에 포인트 신청 링크가 발송되며, 이를 통해 포인트를 신청한 선착순 3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에 일괄 지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해당 포인트는 바비톡 앱 내에서 시술 이벤트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비톡 김지원 CMO는 “최대 12일에 달하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자신을 위한 투자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바비톡의 특별한 혜택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뷰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선두 메디컬 뷰티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21:17안희정

"보릿고개 버틸 힘 달라"…K-배터리, 정부 향한 작심 발언 쏟아내

"국내 기업들이 굉장히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정책에 휩쓸려 다니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중국과 불공정한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기댈 수 있는 친정집과 같다. 힘든 보릿고개를 친정집 기둥 하나 뽑아서 지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 변화와 K배터리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이 이같이 말하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를 비롯해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의 미온적 행보가 업계 생존을 위협한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배터리 업계는 직접 환급형 세액공제나 3자 양도, 크레딧 활용 등 실질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배터리 3사, 정부 '미온적 지원'에 성토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은 "유럽에서 정부 추진력이 부재하기 때문에 배터리 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혁신과 멀어지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도 배울 필요가 있다"며 "중국 배터리 산업은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모든 밸류체인(공급망)을 내부에서 조달했기 때문에 성장했는데, K-배터리 업계가 최적의 레시피(공정법)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판을 정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기를 놓치면 많이 업계가 많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다 죽고 없어지기 전에, 한정된 자원을 첨단 산업과 전략 산업에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전무도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지연되는 상황에 일침을 가했다. 김 전무는 "절박한 마음에 건의를 하자면, 이 금액이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정부에서 고민해야할 정도로 큰 금액인지 모르겠다"며 "직접환급제를 도입하더라도 지금 국가전략기술투자 세액공제라는 원래 취지에서 벗어날 만큼 큰 금액이 아니며,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에 이 정도 규모의 투자를 두고 고민하는 것은 결국 정부 의지의 문제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K-배터리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충전하자'고 공약을 내걸었던 만큼 관계 당국에서 조금 더 의지를 갖고 고민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무는 대기업 특혜 지적과 관련해서도 반도체·자동차 기업들이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 공제를 받고 있지만, 배터리 업계는 흑자를 내지 못해 해당 수혜를 누리지 못해 오히려 차별받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현 SK온 팀장도 "투자 세액공제 관련 논의가 2023년 처음 시작됐는데 2년이 지난 지금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지고 중국이 그사이 많이 올라왔다"며 "기재부의 입장은 사실 2년 전과 다를게 없으며, 다른 기업에 세액공제분을 팔 수 있게 해준다든지 대안이라도 검토하는 노력이 병행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부의 지원책 논의가 늦어지는 사이 기업 경쟁력은 약화되고, 세액공제 미사용분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며 "직접 환급제가 정말 어렵다면 다른 방안에 대한 고민과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세액공제 방식 전환 필요" 최우영 에코프로 실장은 소재 업체들에 필요한 설계 방향을 제안했다. 최 실장은 "기 투자 금액이 많기 때문에 투자 세액공제보다 생산 세액공제를 해줬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미국처럼 기업이 세액공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세액 공제 범위도 국내 기업들은 생산 9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소비를 포함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데, 필수 광물 정제련 시설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투자 시 이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했으면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첨단 전략 산업 육성 위한 국민 성장 펀드 규모가 기존 100조원에서 150조원으로 늘었는데, 여기서 배터리 산업에 이미 편성된 7조9천억원보다 더 확대된 규모로 배정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세호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을 했지만, 지금은 기업 간 경쟁 아닌 국가 시스템 경쟁으로 확대돼 국내 기업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며 "세액 공제 등으로 당장 세출이 늘더라도 10년 넘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산업 육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이자가 늘어난다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도 "기술 경쟁력은 있지만 정책 경쟁력은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직접환급형 세액공제는 WTO 보조금 협정과 EU 역외보조금 규정에서도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정책 수단이며, 정부도 기업의 생산·투자 등 일정 조건 충족 시에만 환급하면 되기 때문에 단순 보조금보다 높은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실적 발생 이후 환급되므로 선지급 형태인 보조금보다 재정 부담 예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직접환급제 필요성 공감" vs 기재부 "국민적 공감대 검토 필요" 토론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온도차를 보였다.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원책에 긍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국가 재정 열쇠를 쥔 기획재정부는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박재정 산업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은 "직접 환급제는 업계에서 계속 얘기하고 있고 필요성을 공감하기에 기재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세제 당국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배터리 직접 환급액을 따져봤을 때 아주 대단한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고민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WTO 제소 관련해서도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은 플레이어가 많지만, 배터리는 한중일 3개국만 있어 충분히 그 나라들과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이 있기 때문에 협의 및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원석 기재부 조세제도특례과 사무관은 "세수의 검증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세액 공제는 세금이 있으면 깎아준다는 개념인데, 거기서 더 나아간 직접환급제는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직접환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2025.09.23 17:48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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