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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예언 실현되나…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주도한다

AI 혁신 제 3의 물결 – 인간과 AI 에이전트와 함께 만들어 나갈 고객경험과 비즈니스의 미래 빌 게이츠가 1995년 저서 '미래로 가는 길(The Road Ahead)'에서 예측했던 '디지털 에이전트' 시대가 마침내 현실이 되고 있다. 당시 그는 AI가 인간을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30년이 지난 지금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기업과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AI 에이전트가 주요 기술 트렌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보고서 바로가기) AI 챗봇과 AI 에이전트의 차이점: 인간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실행한다 AI 에이전트는 챗GPT와 같은 챗봇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챗봇은 사용자와 자연어 대화를 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능력을 갖춘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를 "사용자나 시스템을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으로 정의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외부 도구 연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의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자율성: 프로그래밍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환경 인식: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한다. 학습 및 최적화: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이러한 차이점 덕분에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운영자가 챗봇에게 글을 써달라고 요청하면 챗봇은 글을 생성하는 역할만 수행한다.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주제 선정부터 글 작성, 게시, SEO 최적화, 광고 수익 극대화까지 자동으로 실행한다.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해 A/B 테스트를 수행하며, 콘텐츠 배치나 제목을 변경하는 등 스스로 개선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 전 산업에 걸쳐 업무 효율성 극대화 AI 에이전트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커머스, 금융, 헬스케어, 제조업 등에서 특히 빠른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커머스: AI 에이전트로 24시간 맞춤형 쇼핑 지원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구매 이력을 분석하여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주문 및 재고 관리를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소매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였으며, 자동화된 주문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금융: 실시간 사기 탐지로 연간 60억 달러 피해 방지 금융권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부정 거래 탐지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FBI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로 인한 누적 손실이 500억 달러를 넘었으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시간 탐지 시스템이 이러한 금융 사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AI 에이전트 기반 정신 건강 진단, 90% 이상 정확도 달성 의료 분야에서도 AI 에이전트가 진단과 치료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I 진단 시스템은 정신 건강 평가(우울증, 불안장애)를 위한 표준화된 설문(PHQ-9, GAD-7)을 분석하여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특히 AI 모델 GPT-4o-mini는 96%의 정밀도와 98%의 재현율을 보이며 기존 방식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소비자 신뢰 확보가 AI 에이전트 확산의 관건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여전히 신뢰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28%로 전년 대비 16%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소비자의 65%는 AI가 개인정보를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73%는 AI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할 때 이를 명확히 알고 싶다고 응답했다. 흥미롭게도 세대별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태도 차이가 존재한다. Z세대의 33%는 AI 에이전트가 자신을 대신해 쇼핑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MZ세대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가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평가했다. 세대별 AI 인식 차이: 기대와 불안이 공존 세대별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는 호기심을 가장 많이 느끼지만, 의심과 불안도 강하게 나타나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역시 호기심이 1위지만, AI 혁신에 더 긍정적이며 특히 Z세대는 흥분과 희망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모든 세대에서 AI에 대한 의심과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소비자의 73%는 AI와 상호작용 여부를 명확히 알고 싶어 하며, 기업의 신뢰성과 윤리적 운영이 AI 확산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 에이전트, 2025년까지 10억 개 도입 전망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10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AI 에이전트가 모든 산업과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제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AI 혁신의 제3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6 08:18AI 에디터

아바노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독점 행사서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 공개

아바노스,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의 자사 독점 유통사인 인터타박과 바젤의 '할레 7'에서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링 게이지 49 x 길이 156mm 길이) 글로벌 출시 행사 개최 라이브 음악, 독점 시음, 참석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 행사 시간 마련 아바나, 쿠바,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아바노스(Habanos, S.A.)가 독점 유통사인 인터타박(Intertabak AG)과 함께 스위스 바젤의 할레 7(Halle 7)에서 개최한 독점 행사에서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링 게이지 49 x 길이 156mm) 출시를 축하했다. 소매업자, 기자, 유통업자, 애호가 등 120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아바노스의 우아함과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바젤 인근 프라텔른에 본사를 둔 인터타박은 1995년부터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아바노스 브랜드의 독점 유통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스위스는 전 세계적으로 아바노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에 속한다.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 행사가 열리는 저녁 시간 동안 손님들은 Ramón Allones No. 3와 Gigantes 및 신제품인 Absolutos 시가를 즐겼다. Absolutos는 '롱 필러로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시가로, 2024 Edición Limitada 시가 밴드가 따로 부착된 Habano 20개가 담긴 우아한 상자로 제공됐다. 각 Habano는 세계 최고의 담배 생산지로 유명한 부엘타 아바호(Vuelta Abajo)* 농장에서 엄선된 잎으로 정성스럽게 제작된다.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 속에서 세심한 장인 정신으로 제작된 각 Habano는 라몬 알로네스 브랜드를 정의하는 강렬함, 풍부함, 대담한 개성을 보여주는 최소 2년의 숙성 기간이라는 특징 덕분에 한정판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본 행사는 참석자들에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움을 선사한 순간들로 가득했다.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특별 추첨 시간이었다. 이때 참가자들은 자신이 즐기고 있는 Ramón Allones No. 3과 Habano 밴드를 개인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운의 추첨 당첨자는 주말 동안 프랑스 아이-샹파뉴(Aÿ-Champagne)에 있는 마누아 앙리 지로(Manoir Henri Giraud)에서 Habano, 샴페인, 캐비아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호세 마리아 로페스 인차우르베(José María López Inchaurbe) 아바노스 개발 담당 부사장의 연설이었다. 그는 Habano 한정판이 그토록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로페스 인차우르베 부사장은 여러 저명한 '올해의 아바노상(Habano Awards of the year)' 수상자들과 함께 Ramón Allones Absolutos 박스 전시를 공개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엄청난 기대와 흥분의 순간으로 만들었다. 본 행사는 Montecristo L'Esprit 글로벌 출시 행사를 이 시장에서 진행한 파트릭 머치(Patric Much)가 주최했으며, 프랑스 라틴 재즈 밴드 로스 과포스(Los Guapos)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저녁 만찬 때는 유명 레스토랑 블린데쿠(Blindekuh)의 훌륭한 요리가 제공됐다. 인터타박 이사인 루이스 찰스 레비(, Louis Charles Lévy)와 우르스 태너(Urs Tanner), 그리고 스위스 주재 쿠바 대사인 로라 푸홀 토레스(Laura Pujol Torres) 여사가 특별 손님으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밤에는 7명의 저명한 아바노상 수상자들도 환영을 받았다. 바헤 제라르(Vahé Gérard), 도미니크 기셀링크(Dominique Gyselink), 우르스 포르트만(Urs Portmann), 사무엘 멘지(Samuel Menzi), 프란체스코 미네티(Francesco Minetti), 젬마 프리먼(Jemma Freeman), 우르스 태너(Urs Tanner)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 특별한 저녁 행사를 마무리면서 모든 참석자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라몬 알로네스의 전기 그린 색상 배지로 디자인된 우아한 S.T. 듀퐁(S.T. Dupont) 케이스다. 행사 세부 사항이 새겨진 금속 조각이 특징인 이 케이스 안에는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 시가 두 개가 담겨 있었다. Ramón Allones Absolutos Edición Limitada 2024사이즈: 링 게이지 49 x 길이 156mm 포장: Habano 20개 들이 특별 포장. 여기를 클릭하면 고해상도 제품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12759/RAMON_ALLONES.jpg

2025.02.05 20:10글로벌뉴스

브라더코리아,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 출시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5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에서 4세대 무한잉크복합기 시리즈 6종을 사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동급 모델 대비 빠른 인쇄 속도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복사·스캔·자동 양면 인쇄 기능도 고속 성능으로생산성을 높였다. 1장당 인쇄 비용은 약 7.99원이다. 기기 간 연결성도 강화했다. ▲외부에서도 바로 인쇄 가능한 '이메일 프린팅' ▲모바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에어프린트' 및 '브라더 모바일 커넥트' ▲'듀얼 밴드 와이파이(2.4GHz, 5GHz)'를 지원한다. 크기는 이전 모델 대비 약 24% 작아졌다. 조작 버튼 및 표준 용지함의 앞면 배치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노즐 청소를 실행하는 '셀프클리닝' 기능을 탑재했다. 잉크 샘 방지 설계와 컬러 오주입 방지 기능을 적용해 쉽게 잉크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속도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배 향상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브라더 라벨프린터 PT-P300BT(10명), 정품 잉크 1세트(100명)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방송 중 댓글 소통 및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후 제품을 등록하면 워런티 기간을 1년 추가 연장 받을 수 있다.

2025.02.05 19:00신영빈

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익 17억원 전년比 79.1%↓..."하반기 개선 추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조3천56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9.7%, 79.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천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3억원 규모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은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 백화점 업계의 프리미엄·혼수 가전 성장, 가전 제조사의 구독 사업 확대 등 외부적 요인을 꼽았다. 또한 직영사원·판촉사원의 이원화된 인력 구조로 인한 능동적 영업 활동의 한계,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의 폐점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내부적 요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천300여명의 판촉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직영사원 운영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전략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점 매출이 4분기부터는 신장 추세로 전환했고, 이커머스 역시 직매입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라 발생한 비용(102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원, 하반기는 150억원으로 개선 추세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연간 -3천75억원, 4분기 -3천16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과 가전시장 성장둔화 등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2천655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데이터 기반의 사업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매출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축적된 2천100만여 건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의 접점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구매주기 고도화를 진행해 상담 전문성을 강화했다. '평생 케어 안심 서비스' 전략은 관련 매출이 전년보다 80% 가량 증가했다. 자체브랜드(PB) 및 해외브랜드 매출도 작년보다 27% 가량 증가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측은 새해 매출 2조 3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 실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인 4대 핵심 사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5 16:32신영빈

"영상 제작 간편하게"…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업그레이드

어도비가 학생부터 인디 영화·다큐멘터리 제작자, 영상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영화 제작자를 지원하는 새 기능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했다. 어도비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베타로 이용 가능한 미디어 인텔리전스와 검색 패널을 통해 필요한 클립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개체, 위치, 카메라 각도, 촬영 날짜, 카메라 유형 등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클립 콘텐츠를 자동 인식할 수 있다. 편집자가 새로운 검색 패널에 필요한 클립 유형을 입력하면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알아서 필요한 작업을 진행하고 원하는 장면을 검색한다. 다국어 캡션 생성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AI 구동 캡션 번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17개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 어도비는 모션 전문가 요구사항을 반영한 애프터 이펙트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컴포지션 전체를 기존보다 빠르게 재생할 수 있는 캐싱 개선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모든 컴퓨터에서 캐싱하는 순간 컴포지션 전체를 재생할 수 있다. 또 향상된 HDR 지원으로 HDR 콘텐츠를 정확하게 가져오고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 외에도 어도비는 프레임닷아이오에서 캐논 제품 대상의 카메라 투 클라우드(C2C) 지원을 확대했다. 사용자는 프레임닷아이오를 통해 캐논 EOS C80와 EOS C400 카메라에서 직접 고품질 영상을 자동 업로드·액세스할 수 있다. 어도비 애슐리 스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영화 제작자가 스토리를 전달하고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어 프로의 혁신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커리어를 쌓아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025.02.05 15:14김미정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2025년 기업 은행 부문 최고의 은행 및 시장 점유율 리더상 수상자 발표

-- JP모건과 HSBC, 각각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선정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은행 및 기업 외환 은행으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 뉴욕,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인도 신용평가기관 크리실(Crisil)의 계열사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Crisil Coalition Greenwich)가 4일 2025년 최고의 은행(Best Bank) 및 시장 점유율 리더(share Leader)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업 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와 지역 및 국가별로 60여 개 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JP모건(J.P. Morgan)은 '기업 금융(Corporate Banking)' 및 '기업 현금 관리(Corporate Cash Management)'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HSBC는 '기업 외환 은행(Corporate Foreign Exchange)'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에 뽑혔다. Coalition Greenwich Awards: Share Leader and Best Bank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의 기업 금융 부문 글로벌 총괄인 토비아스 미아르카(Tobias Miarka) 박사는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선정해 왔다"면서 "2025년에도 인터뷰 결과를 종합해 JP모건과 HSBC를 각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글로벌 기업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상 제정,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방법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상 수상은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무역 금융 등 주요 은행 업무 분야에서 오랫동안 은행과 기업들 사이에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상은 기업이 특정 은행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을 찾아내고, 은행이 자사를 지역 및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평가해 볼 수 있게 해준다.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2025년 시장 점유율 리더상을 유지하고, 명료성과 시장성 및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품질 리더(Quality Leader)'와 '우수 리더(Excellence Leader)'상을 '최고 은행(Best Bank)'상으로 개편했다. 상들이 새롭게 확장됐지만 품질과 우수 리더상을 전 세계 은행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인용되는 상으로 만든 업계 최고의 데이터와 철저한 분석 기준은 그대로 유지했다. 수상 은행들은 기업 고객들로부터 경쟁 은행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앞서는 품질 등급을 받은 곳들이다. 등급 평가 분석 시에는 고객 지원 정도, 비즈니스 편의성, 자문 역량, 상품과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토비아스 미아르카 박사는 "시장 분석 면에서 우리가 쌓아온 전문성 덕분에 우리 상이 업계의 '최고 기준(gold standard)이 됐다"면서 "우리는 기업 의사 결정자들과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얻은 직접적인 피드백과 포괄적이고 강력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2025년 코얼리션 그리니치상 수상 은행은 다음과 같다.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글로벌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아시아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유럽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미국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영국 상업 은행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소개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 전략적 벤치마킹, 분석, 통찰력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고객이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가치 있는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웹사이트: CoalitionGreenwich.Crisil.com 크리실 소개 크리실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세계적인 분석 기업이다. 뛰어난 전문성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자신 있게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인도 내 위험 평가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의견을 얻고, 강력한 통찰력을 발견하고, 전 세계적으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존경받는 대기업들이 크리실과 협력하고 있다. 따라서 크리실은 그들의 기회와 성공을 배가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에 본사를 둔 크리실의 대주주는 S&P 글로벌(S&P Global)이다. 1987년 인도 최초의 신용평가기관으로 설립된 크리실은 현재 크리실 레이팅스(Crisil Ratings), 크리실 인텔리전스(Crisil Intelligence),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크리실 인테그럴 IQ(Crisil Integral IQ)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호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력은 산업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Crisil.com 팔로우: LinkedIn | Twitter 크리실 개인정보 보호 고지 크리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존중한다. 당사는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고 계정을 관리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이름, 주소, 이메일 ID 등의 연락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면책 조항 크리실(Crisil Ltd)은 본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주의와 신중을 기울였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크리실이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출처에서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크리실은 정보의 정확성, 적절성 또는 완전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정보의 오류나 누락 또는 해당 정보 사용으로 얻은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본 보고서는 서비스 제공을 제안하지 않는다. 또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 아니며, 투자 조언이 담겨 있지도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보고서에서 표현된 모든 의견은 선의에 기반한 것이며, 발행일 기준 크리실의 독립적인 견해를 나타낸다. 크리실은 본 보고서의 구독자, 사용자, 전달자, 배포자에 대해 어떠한 재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보고서를 열람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로 크리실과 사용자 사이에 고객 관계가 형성되지는 않는다. 본 보고서는 크리실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타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재생산 또는 재배포될 수 없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2209/Share_Leader_Best_Bank.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94760/5108275/Crisil_Coalition_Greenwich_Logo.jpg?p=medium600

2025.02.05 15:10글로벌뉴스

AI로 장애물도 회피…뉴로메카, 협동로봇 신기능 공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자사의 대표 모델 '인디'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방학습에 더해 충돌회피 기능을 성공적으로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최근 주목받는 휴머노이드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며 차세대 휴머노이드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충돌회피 기능은 뎁스 카메라나 라이다를 활용해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작업 중 회피가 필요한 위험 상황을 구별하고 실시간으로 안전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충돌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기존 협동로봇보다 장애물 인식 및 회피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방 학습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로봇을 조작하며 동작을 가르치면, 로봇이 이를 학습하고 반복 수행하는 기술이다. 지난 1월 자사 협동로봇 인디에 이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뉴로메카 측은 "AI 기반 제어 기술은 단순히 협동로봇의 활용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사람이 작업하는 방식과 유사한 휴머노이드의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14:23신영빈

올해 사이버 범죄 주역은 AI... 의료정보 노리는 신종 공격 등장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익스피리언(Experian)이 발표한 '2025년 사기 동향 전망 보고서(Future of Fraud Forecast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고서 바로 가기) 신종 '돼지도살' 투자사기 수법 진화...더 빠르고 교묘해진 수법 사기꾼들이 피해자를 '살찌운 후 도살'하듯 최대한의 금전을 갈취하는 '돼지도살(Pig butchering)' 사기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이 수법은 사기꾼이 피해자와 시간을 들여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은 뒤, 투자 계획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후 모든 자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방식이다. 익스피리언은 사기꾼들이 더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고 더욱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속이며, 탐지를 피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노리는 신종 사기 수법...검증된 수법의 진화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범죄자들이 투자 사기와 로맨스 사기 같은 검증된 수법을 활용하거나, 가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위조 웹사이트를 통해 시세 급등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공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기업들은 강력한 사기 예방 조치를 도입하고, 소비자들이 이러한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생성형 AI 봇의 의료정보 타깃 공격...패스워드 스프레이 위협 고조 의료 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방대한 개인식별정보를 노리는 생성형 AI 기반 봇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공격은 기업의 시스템과 직원 및 환자들의 개인식별정보를 탈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스워드 스프레이 공격은 흔히 사용되는 비밀번호 목록을 여러 계정에 대입하는 방식으로,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이 이제는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그리고 탐지하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발 금융사기 확산...일반인이 범죄자로 변모하는 위험 소셜미디어에서는 수표 사기를 촬영하여 공유하는 등 금융 사기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확산되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ATM에서 부도 수표를 입금하고 수표가 부도 처리되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공유했다. 많은 참여자들이 이러한 행위의 법적 결과를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수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이러한 트렌드성 금융 사기가 늘어날 것이며, 전문 범죄자가 아닌 일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기 주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제4세대 AI 봇의 등장...보안 우회 능력 대폭 강화 최근 등장한 제4세대(Gen4) 봇은 기존의 봇 공격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AI 도구로 제작되고 인간의 행동을 정교하게 모방하도록 학습된 이 봇들은 기존의 탐지 시스템을 쉽게 우회하고 방화벽과 보안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익스피리언은 제4세대 봇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동 분석 기반의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과 소비자의 사이버 보안 우려 심화...포괄적 대응 전략 필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75%가 사이버 범죄를 최우선 우려사항으로 꼽았으며,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활동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익스피리언의 최고혁신책임자 캐슬린 피터스(Kathleen Peters)는 "2025년 사이버 보안은 첨단 기술, 소비자 인식 제고,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적응이 결합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다층적인 사기 예방 전략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4:03AI 에디터

젠하이저, 유럽 'ISE 2025'서 최신 오디오 솔루션 공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는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 장비 기업 노이만,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와 함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기업과 교육기관, 방송 업계,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강의실과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협업 솔루션 '팀커넥트' 시리즈의 올인원 컨퍼런스 기기 'TC 바' 및 천장형 마이크 'TCC M'을 전시한다. TCC M의 새로운 설치 옵션 'TCC M CT'도 처음 공개한다. TCC M CT는 표준 천장 타일(국제 규격 60cm 또는 북미 2ft)에 맞춰 설계돼 더욱 간편한 설치와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차세대 무선 오디오 기술 '무선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WMAS)'도 선보인다. WMAS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여러 개의 무선 마이크 및 인이어 모니터(IEM)를 동시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무선 마이크 시스템인 '디지털 6000' 및 'EW-DX' 시리즈의 새로운 4채널 단테 수신기도 공개한다. 젠하이저 자회사 노이만은 몰입형 부스를 운영하며 스튜디오 모니터링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 플러그인 'RIME'는 젠하이저의 몰입형 오디오 브랜드 '앰비오'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돌비 애트모스 7.1.4 등과 같은 공간 음향 포맷을 헤드폰에서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별도의 스피커 시스템 없이도 몰입형 오디오 믹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쇼 컨트롤 및 미디어 재생을 위한 종합 솔루션 '오베이션 11'을 선보인다. 오베이션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방송, 박물관, 테마파크, 몰입형 전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오디오 동기화 및 재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베이션 11'은 보다 직관적인 UX·UI 디자인과 향상된 믹서 기능을 제공하며, 몰입형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오디오 형식과 호환된다. 또한, 머징의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인 '파라믹스'와 연동해 실시간 편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머징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피 Mk III', '아누비스', 'MT 48' 등에 네트워크 기반의 오디오 전송 프로토콜 '단테'를 적용한 통합 오디오 환경을 시연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높은 정밀도와 확장성을 갖춘 머징의 오디오 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최첨단 오디오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를 조성했다"며 "ISE 2025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춘 유연한 통합 솔루션과 차세대 무선 기술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13:28신영빈

말레 애프터마켓, 지텍 러기드 솔루션 선택

--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반 진단 도구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예정 타이베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 지텍 테크놀로지(Getac Technology Corporation)[https://www.getac.com/intl/ ]가 말레 애프터마켓(MAHLE Aftermarket)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지텍의 견고한 하드웨어를 탑재한 새로운 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이번 전략적 프로젝트는 지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MAHLE Aftermarket Chooses Getac Rugged Solution to Power New Android-Based Diagnostic Tool 지텍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황(James Hwang) 사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요구를 충족하는 러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말레 애프터마켓과 함께 이번 전략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전 세계 정비 업체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상적인 문제를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말레 애프터마켓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운영을 지원하고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이번 새로운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로젝트는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취급하는 정비 업체에 제공될 견고한 하드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지, 기름, 습기, 온도 변화 등 정비 작업 현장의 어려운 환경을 고려할 때 러기드 솔루션은 말레 애프터마켓의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고의 해결책이었다. 작업장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휴대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면서도 견고한 안드로이드 기업 인증 태블릿과 다양한 기능 및 액세서리를 하나로 묶는 종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했다. 말레 애프터마켓의 다니엘 헤세나우어(Daniel Hessenauer) 글로벌 제품 관리 서비스 솔루션 책임자는 "폭넓은 시장 조사 결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텍이 우리 회사의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텍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말레 애프터마켓 소개 말레 애프터마켓은 순정 부품 생산 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예비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및 부품 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며 정비 장비, 포괄적인 서비스,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현재 세계 30여 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영업 사무소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달성한 매출은 12억 6000만 유로를 넘어섰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는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텍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 작업자들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지텍은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 및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에 걸쳐 100개국 이상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etac Industry 블로그[https://www.getac.com/intl/blog/ ]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getactechnology ] 및 Youtube[https://www.youtube.com/c/GetacRuggedSolutions ]에서 지텍을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지텍 및 지텍의 로고는 지텍 지주회사(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다. 기타 브랜드나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5 Getac Technology Corporation.

2025.02.05 11:10글로벌뉴스

네이버 D2SF, 커머스 AI 스타트업 '스튜디오랩'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멀티 모달 AI 기반의 이커머스 상세 페이지 제작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에 신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스튜디오랩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33억원 규모로, SBI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스튜디오랩은 의류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 및 추출할 수 있는 패션 특화 AI 모델을 자체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쇼핑몰 상세 페이지를 생성하는 솔루션 'GENCY'를 개발했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몇 장의 사진만 업로드하면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문구부터 썸네일, 레이아웃, 세부 디자인 등 고품질 상세 페이지를 15~30초 만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세 페이지는 온라인 쇼핑에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콘텐츠이기에, 스튜디오랩은 A/B 테스트, 검색 최적화 등으로 구매 전환율이 높은 상세 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랩은 주요 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LF, W컨셉, GS리테일, 신세계 등 30여 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스튜디오랩 솔루션 도입 이후 쇼핑몰 사용자의 상품 페이지 유입 활동성 및 클릭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도입 문의가 늘고 있으며, 향후 패션뿐 아니라 주얼리 등 다른 분야로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랩의 공동창업진은 삼성전자에서 패션 데이터를 집중 연구한 멤버들로, 커머스 산업과 이에 특화한 AI 솔루션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세일즈와 기획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커머스 분야는 생성형 AI를 비롯해 3D, 로보틱스 등의 기술 적용이 활발한 분야로, 스튜디오랩은 우수한 기술력에 기반해 네이버와 함께 SME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에도 AI, 커머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0:48백봉삼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북미-캐나다 소프트론칭...정식 출시는

크래프톤이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북미·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했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게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이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북미·캐나다에 소프트론칭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이 올해 선보일 주요 신작 중 하나로, 던전 탐험과 탈출 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이용자 간 협업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오랜시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콘텐츠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크스웜(Darkswarm)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던전의 구조도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 강화, 스킬 개선, 인터페이스(UI)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플레이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국제 게임 전시회에서도 확인됐다. 이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를 비롯해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등에 출품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진행된 현장 시연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1%가 게임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는 소프트론칭 반응에 따라 일부 조정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앞서 비공개 테스트와 전시회 출품 반응을 보면 이르면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에선 해당 신작 게임이 크래프톤의 추가 상장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다. 해당 신작이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뒤를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설 수 있을지다. 이는 소프트론칭 반응을 보면 일부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비롯해 '인조이'의 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장르인 '인조이'는 다음 달 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데뷔한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북미·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이유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전 최종 점검을 위한 것"이라며 "소프트론칭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출시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2.05 10:36이도원

허블, 희귀한 은하 충돌 포착…"거대 은하 중심부에 청색 은하 관통"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허블 우주 망원경이 화살을 맞추는 '과녁'(bullseye)과 닮은 은하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미국 예일대학 박사과정 이마드 파샤는 “우연한 발견이었다"며, “지상 기반의 영상을 관측하다 여러 개의 명확한 고리가 있는 은하를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진에서 보이는 특이한 패턴은 사진 왼쪽 중앙에 보이는 작은 청색 왜성 은하가 우리 은하의 두 배 크기인 'LEDA 1313424' 거대 원형 은하와 충돌하면서 형성됐다. 은하 충돌은 우주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한 은하가 다른 은하의 중심으로 직접 통과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작은 푸른 은하가 거대 은하에 충돌하면서 바위를 연못에 던졌을 때 생기는 잔물결처럼 8개의 고리를 남겼다. 또, 이 충돌은 은하 LEDA 1313424에 새로운 별 형성을 촉발시켰다. 작은 은하가 통과하면서 가스가 바깥쪽으로 방출돼 먼지와 섞여 새로운 별을 형성하고 고리가 밝게 빛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허블이 포착한 8개의 고리는 지금까지 관측된 것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천문학자들은 이전에 유사한 충돌에서 최대 3개의 고리를 감지한 바 있다. 연구진은 실제로 모두 9개의 고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우 특별한 순간에 과녁을 포착했다"며, "충돌 후 은하가 이렇게 많은 고리를 가질 수 있는 매우 좁은 창문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당 연구 공동저자인 예일 대학 피터 G. 반 도쿰 교수는 설명했다. '불스아이 은하'라고 불리는 이 은하는 고리가 충돌 지점에서 확장된다는 과거 계산 모델의 예측을 뒷받침한다. 파샤는 "은하계를 직접 내려다보면, 고리 모양이 원형으로 보이며 고리는 중앙에 모여 있고, 멀어질수록 점점 더 간격이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반 도쿰 교수는 향후 NASA 차세대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 망원경이 과학 작업을 시작하면 이은하처럼 흥미로운 물체를 훨씬 더 쉽게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025.02.05 10:23이정현

신한은행 "법인 대출도 비교해보세요"

신한은행이 법인 전용 대출비교 플랫폼인 '론앤비즈(Loan&Biz)'와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론앤비즈는 법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 기계기구 리스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물론이고 저축은행 9곳, 캐피탈 5곳, 개별 신협 241군데가 참여했다. 법인 고객들은 별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정보 등록 및 법인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금용도에 맞는 대출비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금융사들의 제안서를 받고 한도 및 금리 등 최적의 대출 조건을 선택하면 선택한 금융회사에서 오프라인으로 대출 절차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법인대출 비교 플랫폼 출시를 위한 영업점 파일럿 및 홈페이지 베타서비스 운영 등 고객중심 관점의 플랫폼 사용성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먼저 모든 중소·중견 법인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권의 금융회사들과 제휴를 맺어 법인 신용등급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기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프로세스도 도입했으며, 스크래핑 기능을 통해 재무정보 및 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들을 자동 수집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이용한 모든 중소기업은 대출금액의 최대 0.2%범위내 100만원(한도 소진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및 무역협회 회원 중소기업고객에게는 대출금액의 최대 0.5%범위내 300만원(한도 소진시)까지 이자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 이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법인 사업자 고객들도 비교대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금융 편의를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기관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사업자금이 필요한 법인 고객들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 받을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해 말까지 9개월간 개인사업자 3만여 고객이 비교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본 서비스를 통해 약 2천여건, 470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2025.02.05 10:17손희연

조아제약, 폐수배출 행정처분 받은 함안공장 생산 재개

조아제약 함안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 조아제약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폐쇄 명령 이후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 폐수배출시설 개선 및 변경허가 완료에 따라 함안군청으로부터 2025년 1월 31일 변경 허가 승인 받고 2월3일 생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4년 12월10일 경상남도 함안군청은 2025년 1월24일부로 조아제약 함암공장의 폐수처리시설 폐쇄명령을 통지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배출시설 설치제한지역 내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폐수배출시설 적용기준을 초과하는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으로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데 따른 것이다. 폐수배출시설 폐쇄로 인한 폐쇄명령 대상 시설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시설(44.61㎡/일) ▲기타 식품 제조시설(6.1㎡/일) ▲산업시설의 폐가스·분진,세정·응축시설(1.35㎡/일) ▲산업시설의 정수시설(5.2㎡/일) 등이다.

2025.02.05 09:59조민규

애플, '스위프트빌드' 오픈소스 공개…맥OS넘어 넘어 리눅스·윈도지원

이제 애플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로 개발하는 앱을 맥OS를 비롯해 리눅스와 윈도에서도 제한 없이 빌드할 수 있게 됐다. 5일 애플은 스위프트 프로젝트 전용 빌드 시스템 '스위프트빌드'를 깃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스위프트빌드는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컴파일하고 실행 파일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빌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스위프트 패키지 매니저(SwiftPM)와 애플전용 개발환경(IDE) 엑스코드의 빌드 시스템이 별도로 운영되면서 환경에 따라 빌드 방식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공개로 인해 스위프트PM과 엑스코드가 동일한 빌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모든 플랫폼에서 통합된 빌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이 스위프트빌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주요 이유는 세 가지가 꼽힌다. 먼저 엑스코드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 스위프트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엑스코드를 사용해야만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빌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엑스코드 없이도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리눅스와 윈도에서도 스위프트를 활용할 수 있어, 서버 개발 및 크로스플랫폼 프로젝트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스위프트 개발 환경을 통합하고 일관된 빌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엑스코드와 스위프트PM의 빌드 방식이 달라 개발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으며 동일한 코드라도 환경에 따라 빌드 결과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스위프트빌드를 공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디서든 동일한 방식으로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빌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스위프트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스위프트는 2015년 오픈소스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번 스위프트빌드 공개를 통해 더욱 개방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은 스위프트의 핵심 빌드 시스템에 직접 기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위프트를 최적화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스위프트빌드는 현재 스위프트PM에 통합하는 과정에 있다. 애플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커뮤니티와 협력해 빌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개를 통해 스위프트는 더 이상 애플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의 오웬 부르히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스위프트빌드의 오픈소스화는 스위프트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를 통해 스위프트 개발자들은 더 나은 빌드 경험을 제공받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위프트를 활용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09:46남혁우

데이터스트림즈 "올해 해외와 SOC 분야서 큰 성장"

"올해는 특히 해외와 SOC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금융과 국방, 의료 분야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인 금융, 공공을 비롯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방, 의료 분야에서도 성장 발판을 열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00년 초반 외국계기업 물리치고 국내 ETL 시장 1위 올라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데이터 시장을 리딩해 온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2001년 9월 13일 설립됐다. 데이터를 추출(Extract), 변환(Transform), 적재(Load)하는 ETL 시장 국내 선구자다. 2000년 초반만해도 국내 ETL 시장 1위는 글로벌 외국계 기업(데이터스테이지)이였다. 이 자리를 데이터스트림즈가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데이터 통합 및 거버넌스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AI 빅데이터 패브릭을 앞세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국내 데이터 중심(data-driven)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본사가 있고 기술연구소는 판교에 있다. 사업 분야는 ▲데이터 통합과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컨설팅 ▲데이터 구축 관련 용역 ▲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하다.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에 CDC 기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작년 여러 성과 작년 성과 세 가지를 말해달라고 하자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SI기업 MRIC와 합작사(JVC) 설립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에 CDC(델타스트림)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 ▲덴탈업계 1위 기업 O사에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기반 MDM(마스터스트림) 구축 등을 꼽았다. 작년 6월, 데이터스트림즈는 말레이시아 SI기업 MRIC Alliance Sdn Bhd(MRIC 얼라이언스)와 디지털헬스 등 말레이시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합작사(JVC) 설립을 완료하는 협약을 맺었다. MRIC얼라이언스는 말레이시아 IT 및 통신 전문 기업 MSD 그룹 계열사로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총리(안와르 이브라힘)가 작년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방한진과 만나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기회가 많은 나라다. (디지털 고도화) 플랜 등은 선진적으로 잘 짜여 있는데 구현에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맞춤형 헬스케어, AI기반 서비스, 감염병 대응 등 말레이시아 의료 산업 분야 진출을 시작으로 공공 부분의 데이터 패브릭 기반 구축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앞당기는데 데이터스트림즈가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 N그룹 CDC(델타스트림)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전체 금액이 거의 100억원 정도되는 프로젝트다. 핵심 시스템인 정보계시스템을 우리가 다 구축했다"면서 "특히 CDC 경우 굉장히 큰 용량을 우리가 처리해줬다. 트랜잭션을 넘길 수 있는 한번의 용량이 보통 6천만건인데, 우리가 이걸 6억 건으로 확장했다. 글로벌 제품 못지 않은 엔진 성능을 데이터스트림즈가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반색했다. "우리 기술로 덴탈업계 1위 데이터 통합 실현" 덴탈업계 1위 O사에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기반 MDM(마스터스트림)을 구축 한 것에 대해서는 "표준이 달라 한국 본사와 해외 지사간 데이터 연계와 통합이 힘든데 데이터스트림즈가 데이터 패브릭 위에서 MDM을 구현해줬다. 우리 기술로 덴탈업계 1위 O사의 데이터 통합을 실현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테라원'을 비롯해 총 14종의 제품(솔루션)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테라원'의 경우 '제1회 글로벌 디지털 초월제품·인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올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AI기반 '테라원 패브릭 2.0(TeraONE Fabric 2.0)' 등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테라원 패브릭 2.0'은 AI기능을 강화,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대표는 "이미 엔진 시험은 완료했고 패키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인간의 용어로 각 분야 업무를 정의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 카타로그를 제공하면서, AI기술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구조로 통합해 주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우리 제품의 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앞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 선도기업으로 명성..."데이터 분석 추적 가능 등 선도 기술"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 선도기업으로 유명하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데이터 레이크' 기술에 이(異)기종의 다양한 데이터를 물리적 이동 없이 디스크 캐쉬나 메모리 캐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상화,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최신 데이터기술이다. 2019년 가트너가 데이터 패브릭을 데이터 및 분석 기술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바 있는데, 국내서는 데이터스트림즈가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 추적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회사가 보유한 14종의 솔루션을 하나로 움직이게 해주는 기술이 AI와 휴먼 인터페이스인데 이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정형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보다 비정형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이 비용이 10배, 100배 이상 든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잘 갖춰 놓으면 AI 구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거버넌스라는 개념도 데이터스트림즈가 국내서 가장 먼저 구체화했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를 비즈니스 메타 업무에 적용한 곳도 우리가 처음"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데이터 흐름도 우리가 처음으로 했고,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ETL도 우리가 개척했다. 데이터 패브릭도 당연히 우리가 처음으로 시작했고 계속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 신입사원 확보 최선...올해 대학과 인턴십 등 여러 새로운 시도 데이터스트림즈는 올해 우수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우수 신입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잡 마켓(Job Market)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인재풀과 직접 소통하는 접근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대학교와 인턴십을 진행한다든가 공동연구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이 매우 뛰어난 인재를 오랫동안 잡아 두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장기 관점과 어떤 방향성을 갖고 채용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 구성원은 200명이 약간 넘는다. 베트남 인력 까지 합치면 240명 안팎이다. 회사의 기업 문화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 직원의 30% 정도가 프로젝트 현장에 나가 있다. 결국 소통이 좋은 기업문화를 만든다"면서 "회사가 큰 방향을 제시하면 각 조직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적극적이고 개방된 의식을 통해 회사만의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하면서 기존 조직 문화를 존중하는 신구가 조화된 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데이터스트림즈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는 해외시장 확대다. 이미 발판은 단단히 마련했다. 작년 12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AEDC) 회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윤 회장은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를 이끌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난 35년간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스트림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 터키, 아랍에미리트 같은 중동국가를 비롯해 전쟁이 막 끝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비즈니스를 논의 중이다. 이외 동남아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글로벌그룹 그룹장은 40대 인도인 Dr. Suvashis Das로 인도에서 대학을 나온 후 일본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 일본 기업을 다니던 중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비즈니스에 흥미를 느껴 아예 데이터스트림즈로 이직했다. "베트남 국영 우체국 기업 VN포스트와 전략적 협업 디지털 전환 도움" 이 대표는 "올해 가장 큰 관심사가 SOC 분야와 해외시장 확대"라며 "전통적인 금융, 국방, 의료, 제조 시장 성장에도 매진하는 한편 ODA 수출형 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작년 12월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 국영 우체국 기업 VN포스트(VNPOST)와 데이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에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하고, VN포스트의 기존 우편 및 물류 서비스에 데이터를 활용,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VN포스트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우리가 세워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에서도 디지털 및 AI 전환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데이터스트림즈가 동남아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컨설팅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서울시와 국방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컨설팅 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과 행사를 올해는 더 자주 갖겠다고 약속한 그는 "우리가 업력이 20년이 넘다 보니 웬만한 고객사하고는 다 인연이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우리 인지도가 높다. 공공도 금융보다 덜 하지만 인지도가 꽤 있다. 하지만 아직 제조나 유통 쪽은 약한 편인데 올해 이 분야에서 더 좋은 레퍼런스를 많이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올 4분기에 기술평가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술특례로 상장" 보류한 상장(IPO)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2022년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준비완료 하고서도 일정을 미루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대표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데이터 회사와 비교해 기술력이 뒤지지 않음에도 미국 데이터 회사보다 너무 낮은 국내 시장평가에 대해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통해 좀 더 가시적인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데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고 오히려 해외에서 더 관심이 높다"면서 "올 4분기에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걸 현재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를 통해 데이터스트림즈가 국내를 대표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5.02.05 05:00방은주

AWS, 2025년 클라우드 핵심 트렌드 발표… 생성형 AI·스토리지·자동화 강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25년을 주도할 클라우드 트렌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앱 확산과 멀티모달 AI, 생산성 향상 서비스 강화, 스토리지 혁신 등을 선정했다. 해당 트렌드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AWS 리인벤트의 주요 발표 내용과 이슈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4일 AWS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인 AWS 리인벤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AWS 리인벤트 리캡(re:Invent recap)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리인벤트 리캡은 AWS 리인벤트 2024에 참여한 AWS 히어로들이 향후 클라우드 및 AI 시장의 핵심 흐름을 제시했다. AWS 히어로는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활발한 지식 공유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많은 영향을 제공한 전문가들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버리스 히어로인 당근의 변규현 ML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와 머신러닝 히어로 카카오스타일 소성운 AI 추천검색 총괄리더 그리고 커뮤니티 히어로인 무신사의 신재현 SRE 엔지니어가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생성형 AI의 실용화, 대규모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 기술의 도입, 보안 강화를 위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변규현 엔지니어는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컴퓨팅 인프라 등 클라우드의 기본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AI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가 소홀해졌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AWS는 지속적인 하드웨어 투자를 통해 ARM기반의 4세대 그라비톤 칩을 예고했다. 이 프로세서는 데이터베이스나 웹 앱 구동시 이전 세대에 비해 각 40%, 30%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 EC2 I8g 인스턴스는 스토리지 집약적인 워크로드로 컴퓨팅과 스토리지 부문에서 각 60%와 65%의 성능향상을 기록했다. AWS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S3 테이블 서비스도 발표했다. 기존 S3 대비 3배 빠른 처리량, 10배 높은 TPS를 지원하며,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AI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스토리지 서비스다. AWS 내 다른 계정으로 EFS 데이터를 자동 복제하여 보안과 재해 복구(DR)를 강화할 수 있는 EFS 크로스 어카운트 복제 기능도 선보인다. 또한, S3 메타데이터 자동 관리 기능을 통해 AI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자동 메타데이터 생성 및 SQL 쿼리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서버리스 분산형 SQL 데이터베이스인 아마존 오로라 DSQL도 소개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3개의 가용영역(AZ)에서 액티브-액티브인 단일 리전 클러스터를 제공하여 복제 지연과 기존 데이터베이스 장애 조치 작업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일관성을 강화하며 기존보다 4배 높은 속도를 지원한다. 변규현 엔지니어는 "오로라 DSQL은 리전간 원자시계 수준의 시간 싱크와 락이 없는 방식을 이용해 멀티리전간 빠른 읽기와 쓰기를 지원하며 서버리스 구성으로 활용하기 간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근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이런 서비스에 대해 관심있게 눈여겨 보려 한다"고 말했다. 소성운 총괄리더는 생성형AI가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가치 실현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한 서비스로 아마존 노바 시리즈를 소개했다. 아마존 노바는 AWS가 리인벤트 2024에서 발표한 자체 개발 생성형AI 모델로 멀티모달 AI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까지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로 AI 기반 추천 시스템, 검색 최적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더불어 각 기업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노바 캔버스(Nova Canvas)는 초고해상도 이미지(최대 2000px)를 AI로 생성할 수 있어 마케팅 및 디자인 업무에서 유용하며, 노바 릴(Nova Reel)은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6초 길이의 짧은 비디오를 생성하는 기능으로 광고 및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완전관리형 생성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은 100개 이상의 LLM을 지원하며 타 기업의 LLM 모델을 구독해 사용하는 등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신재현 엔지니어는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서비스를 주목했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AWS가 17년간 축적한 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된 AI서비스로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할 때 AI가 자동으로 코드 리뷰를 수행하고, 유닛 테스트를 생성해 주며, 프로젝트 문서도 자동으로 정리해 준다. 더불어 데이터 활용 중 외부 유출이나 잘못된 AI 학습 등을 방지하기 위한 AI 가드레일도 지원한다. 또한 자바 8/11로 작성된 코드를 자바 17로 변환하는 등 레거시 코드 변환 기능을 지원하며 자동 인프라 코드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테라폼과 클라우드포메이션을 지원해 개발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EKS 자동 모드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가 직접 설정하지 않아도 AWS가 자동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최적의 리소스를 배치하는 서비스로 운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AWS 람다 스냅스타트는 서버리스 함수가 실행될 때 발생하는 초기 지연 시간을 줄여 애플리케이션이 더 빠르게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자바만 지원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Python 및 .NET도 지원하도록 개선됐다. AWS의 윤석찬 수석테크에반젤리스트는 "AWS 리인벤트는 매년 전세계 6만여명이 모이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2천개 이상의 강연과 워크샵으로 이뤄졌다"며 "리인벤트에서 발표된 신규 기능에 대해 AWS 리인벤트 리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4 17:50남혁우

"성능 좋은데 오픈AI보다 더 저렴"…엔비디아·MS·아마존도 中 '딥시크 R1' 품었다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최신 추론 모델인 'R1'을 경쟁적으로 채택해 관심이 쏠린다. 중국 제품에 대한 안보·보안 우려와 지적 재산권 침해 논란 속에서도 딥시크의 기술력을 더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사의 오픈소스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님(NIM) 마이크로서비스'에서 딥시크 R1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NIM(NVIDIA Microservice Infrastructure)은 엔비디아가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생성형 AI 모델을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딥시크-R1은 최첨단 추론 기능을 갖춘 오픈 모델로, 여러 번의 추론 패스를 통해 최상의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수한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딥시크-R1은 6천710억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됐다. 딥시크-R1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단일 엔비디아 HGX H200 시스템에서 초당 최대 3천872개의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업계 표준 API를 지원해 배포를 간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가속 컴퓨팅 인프라에서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실행해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업은 엔비디아 네모(NeMo) 소프트웨어와 함께 엔비디아 AI 파운드리(AI Foundry)를 사용해 특별한 AI 에이전트를 위한 맞춤형 딥시크-R1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R1을 활용한 추론 모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와 72-GPU NV링크 도메인을 지원한다. 또 피크 FP4 컴퓨팅 성능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R1에 대해 "논리적 추론과 추리, 수학, 코딩, 언어 이해가 필요한 작업에 최고의 정확성을 제공하며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챗GPT 'o1' 모델의 개발사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29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AI 파운드리'와 개발자 도구 '깃허브'를 통해 딥시크-R1 모델 지원에 나섰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콜에서 "진정한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딥시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는 개발자들이 딥시크-R1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비스 제공 사실을 최근 알렸다. '구글의 대항마'로 불리는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역시 R1의 검색 결과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처럼 미국 빅테크들이 앞 다퉈 딥시크-R1을 반기는 것은 '저비용 고효율' 개방형 모델이란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폐쇄형 모델인 'o1'의 가격은 출력 기준 100만 토큰당 60달러인 반면, R1은 2.19달러에 불과해 더 많은 개발 기회를 노린 개발자들에게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펫 겔싱어 전 인텔 CEO는 "딥시크의 성과는 AI 추론 모델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개방형 혁신에 대한 업계 관점을 재구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진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딥시크 등장 이후 실용성, 효율성을 따지기 시작한 듯 하다"며 "우리나라 AI 기업들도 이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과 창의성을 앞세워 AI 모델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2.04 17:31장유미

영림원 '플렉스튜디오', 한미글로벌 건설 현장 하자관리 솔루션 채택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한미글로벌과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미글로벌이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으로,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정성효 한미글로벌 AX추진실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여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플렉스튜디오는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쉬운 자바스크립트 기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기업으로 하여금 빠르고 효율적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세밀한 기능 구현과 UI 수정이 용이하여 현업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이번 한미글로벌과의 계약을 통해 플렉스튜디오가 건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일조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6:33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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