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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AI 칩 '어센드' 성능 저하…中 AI 굴기도 '삐걱'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Ascend)' 시리즈가 성능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미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 규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의 AI 기술 경쟁력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내 주요 기술 기업들은 화웨이의 '어센드' AI 칩을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칩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캔(Cann)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인해 성능 저하와 안정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쿠다(Cuda)'와 비교할 때 초기 AI 모델 훈련에서 상당한 성능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웨이의 '캔'은 개발자 친화적이지 않아 사용이 어렵고 오류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는 그대로 칩 성능 저하와 잦은 충돌로 이어져 AI 개발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웨이는 주요 고객사에 대규모 엔지니어 인력을 파견해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화웨이 '캔' 소프트웨어와 '어센드' 칩을 통합하고 기존 엔비디아 '쿠다' 코드에서의 전환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화웨이가 엔비디아와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칩과 관련해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제조 문제로 인한 공급 제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센드' 칩 가격은 최근 20% 이상 인상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 소프트웨어의 낮은 사용성은 '어센드' 칩의 AI 모델 훈련 난항으로 이어졌다"며 "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엔비디아를 대체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9.04 09:51조이환

리밸런싱 SK '실리콘 음극재' 어쩌나…적자에 중복투자 우려도

고강도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에 나선 SK그룹이 현재 중복 사업을 솎아내는 중인 가운데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하 SKMG14)은 최근 두달 새 지주사 SK로부터 총 400억원의 자금을 대여했다. 단기 운영자금을 명목으로 빌린 돈은 경북 상주 공장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MG14은 SK머티리얼즈와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 그룹 포틴 테크놀로지(그룹14)와 세운 합작사로, 실리콘 음극재 생산을 준비 중이다. 지주사 SK가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SKC가 설립한 얼티머스도 영국 넥세온 기술을 활용해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중이다. SKC는 2022년 넥세온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며 기술 사용권을 얻었다. ■ SKMG14, 늦어지는 상업화에 재무 부담↑…얼티머스도 적자 SKMG14와 얼티머스 둘다 시제품 생산 단계까지는 왔다. 하지만 SKMG14는 상업 생산 시점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2년 상주에 투자 계획을 발표할 때만 해도 2023년 상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작년 초에는 하반기로, 또 작년 말에는 올해 상반기로 생산 시점이 늦춰진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서는 또 하반기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는 고스란히 재무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설비 투자 비용만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에는 140억원을 웃도는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이 2배 이상 늘었다. 부채비율도 높아지며 재무 상황도 악화일로다. 2022년 136.16% 2023년 329.26%로 급격히 늘었다. 올해 SK로부터 수백억원의 자금을 끌어왔으니 부채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SK가 이렇게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투자하는 이유는, 배터리 효율 개선을 위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기 때문이다. SK뿐 아니라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다른 대기업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대비 에너지 용량이 높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흑연보다 5배 이상 팽창·수축하는 문제로 부서짐 현상이 발생해 상용화가 쉽지 않다.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중인 SKC 계열사 얼티머스는 명확한 상용화 시점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SKMG14와 비슷하게 매출 없이 비용만 투입하는 상황이다. 지난해말 기준 얼티머스는 당기순손실 12억1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얼티머스는 올해 초 자금조달을 위해 40억5천650만원 상당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 이러다 중국에 선수 뺏길라…'실리콘 음극재' 중복투자 우려도 두 회사 모두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난항을 겪는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중국 업체 공세가 맞물리며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한 이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음극재의 기술적 난제를 언급하며 두 회사보다 중국 업체들이 오히려 더 빨리 상용화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양 사가 개발 중인 실리콘 카본 복합 음극재(SiC)는 대량 생산이 어렵고, 다양한 공정 이슈도 있다"며 "중국 업체들이 특허도 무시한 채 공격적으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중국에서 더 빨리 상업 생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성과 가시화가 더뎌지자 리밸런싱에 한창이 SK그룹이 중복 사업에 수백억원을 계속 투입하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실제로 2021년 SKC가 넥세온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려고 할 때 중복 투자 우려로 안건이 이사회에서 부결된 적도 있었다. 이후 합작사 대신 지분 투자 형태로 안건을 재상정해 음극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성과 가시화 시점이 불투명하자 과거의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채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리밸런싱 작업 중인 SK그룹 내부에서는 아직 두 회사의 매각이나 합병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서로 다른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에 중복 투자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SKMG14는 실리콘 주입 방식이 증착이고 SKC(얼티머스)는 분쇄형"이라며 "SKMG14의 경우 실리콘 음극재를 탄소나노튜브(CNT) 지지체 내에 증착시켜 부피 팽창과 수명 감소 문제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업 생산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처음하는 시설이다 보니 시운전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 엔지니어들의 입국이 늦어지며 지연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상업생산)계획 중"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MG14 측은 현재로서는 추가 자금 대여와 매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국 기업과 지분을 나눠 가진 형태라 매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합작사니 (매각이)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사업 파트너십이 있는 회사들도 있기 때문에 조율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리밸런싱이)논의되는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4.09.04 09:42류은주

"AI 성능 3배"…LG전자,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 탑재 'LG 그램' 공개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gram)'을 공개한다. 초경량 디자인은 물론, 역대 최고로 강력해진 성능을 앞세워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를 앞두고 진행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에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Pro)'을 처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 그램 프로에 탑재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3배 더 강력해졌다. 전력 효율은 최대 40%, 그래픽 성능도 최대 50% 더 향상됐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됐다. NPU는 AI 작업에 필요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 전력 절감 효과 등이 장점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탑재된 NPU는 '초당 최고 48조 회 연산(48TOPS)'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AI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는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기능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다. LG 그램 프로는 그램 본연의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 새롭게 설계된 내부 구조와 강화된 발열 제어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으로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 사진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AI가 사진을 분석해 인물, 장소, 날짜 등 39개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이번 공개된 'LG 그램 프로 16'을 포함,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시리즈를 연내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노트북을 포함, 올해 글로벌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억6천54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IDC는 AI PC의 등장이 PC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오는 2027년에는 전체 PC 출하량 가운데 AI PC의 비중이 약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LG 그램은 출시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 노트북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AI PC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09:00장경윤

프론트 로우 그룹, 찰스뱅크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다고 발표

프론트 로우 그룹은 이 새로운 자금을 통해 전략적 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대규모로 제공 뉴욕과 보스턴, 2024년 9월 3일 /PRNewswire/ -- 미용, 건강과 웰니스, CPG 기업들에 완벽하게 아웃소싱된 시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 상거래 에이전시이자 액셀러레이터인 프론트 로우 그룹(Front Row Group(또는 "회사"))은 설립 이후 18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중규모 시장 사모 투자 회사인 찰스뱅크 캐피털 파트너스(Charlesbank Capital Partners("찰스뱅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다고 오늘 발표했다. 회사는 본 투자를 통해 개인화된 고품질의 대규모 서비스에 집중하는 동시에 비즈니스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하게 될 것이다. 뉴욕, 샌디에이고, 함부르크와 브라티슬라바 등 전 세계에 진출한 프론트 로우 그룹은 자신만의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주요 브랜드들을 디자인, 마케팅, 유통하고 확장한다. 회사는 동사 전용의 캐타펄트(Catapult) 플랫폼과 혁신적인 디자인 및 브랜드 작업을 통해 전략적 브랜드 구축, 옴니채널 마케팅, 국제 시장 확장, 콘텐츠 생산과 비즈니스 정보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특유의 니즈에 맞는 동사의 다양한 전문 서비스 세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포트리스 브랜드, 스쿨 하우스, 테일러 앤 폰드, 비즈머트와 핀크3를 프론트 로우 그룹 브랜드로 통일한 2023년 브랜드 통합에 이은 것이며 회사에 북미와 유럽 고객들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제공한다. 프론트 로우 그룹은 찰스뱅크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역동적인 전자 상거래 공간에서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 회사는 그 운영이 복잡한 아마존 채널에서 더 빠르고 효과적인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확보하며, 고객들이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캐타펄트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리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의 복잡한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론트 로우 그룹은 찰스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유기적인 성장과 점점 더 늘어나는 인수 실적을 가일층 강화함으로써 그 성장 궤도를 가속하게 한다. 유리 보이키브(Yuriy Boykiv) 프론트 로우 그룹 CEO는 "전자 상거래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프론트 로우 그룹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찰스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앞에 있는 시장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론트 로우 그룹은 찰스뱅크의 해박한 업계 전문 지식과 오랜 실적을 가진 추진력을 통해 전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 대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그 위상을 확장할 수 있는 실력을 더 잘 갖추게 된다. 이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해 찰스뱅크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찰스뱅크 매니징디렉터 겸 CEO 마이클 초이(Michael Choe)는 "프런트 로우 그룹은 3천억 달러 규모의 미용, 건강과 웰니스 산업, 특히 프리미엄 부문의 전자 상거래로의 이동과 브랜드 선호에 대한 개인화 확대 현상과 같이 몇몇 강력한 장기 트렌드의 교차점에 서 있다"면서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기업들이 온라인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중요한 시장 기회를 만들어 주어 왔다. 프론트 로우 그룹은 브랜드 파트너들이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명한 리더이다. 우리는 유리, 공동 설립자들, 현 공동 사장인 알렉스 비어(Alex Beer)와 맷 비어(Matt Beer), 그리고 그들의 팀이 이미 달성한 인상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거래의 재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프리(Jefferies LLC)가 본 거래에 대한 프론트 로우 그룹의 재무 자문사였으며 에이커만(Akerman LLP)이 프론트 로우 그룹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링컨 인터내셔널(Lincoln International LLC)이 찰스뱅크의 재무 자문사였으며 커크랜드 & 엘리스(Kirkland & Ellis LLP)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프론트 로우 그룹: 프론트 로우 그룹은 미용, 건강, 웰니스 및 소비자 기업들에 특화된 최고의 전자 상거래 에이전시이자 액셀러레이터이다. 뉴욕, 샌디에이고, 함부르크와 브라티슬라바 등 전 세계에 진출한 동사는 최고의 기업들과 협력하여 상거래의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사는 캐타펄트라는 전용 기술과 강력한 역량을 활용하여 전 세계의 브랜드들을 디자인, 마케팅, 유통 및 확장한다. 프론트 로우 그룹의 전문성은 전략적 브랜드 구축, 옴니채널 마케팅, 국제 시장 확대,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 혁신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작업을 망라한다. 프론트 로우 그룹은 강력한 시장 성장, 간결한 전자 상거래 관리, 타겟팅된 디지털 마케팅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정보를 보장한다. 웨이, 서머 프라이데이즈, 글로우 레시피, 디자인스 포 헬스, 스크럽 대디, 유니레버, 보쉬 및 웰라와 같은 업계 리더들의 신뢰를 받는 프론트 로우 그룹은 기업들이 경쟁 시장에서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frontrowgroup.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찰스뱅크: 보스턴과 뉴욕을 기반으로 한 찰스뱅크 캐피털 파트너스는 설립 이래 18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중규모 시장의 사모 투자 회사이다. 찰스뱅크는 경영진이 주도하는 인수, 성장 자금 조달, 기회 신용과 기술 투자에 집중한다. 동사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과 탁월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에 투자하고자 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harlesbank.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프론트 로우 그룹 연락처:frontrowgroup@kwtglobal.com 찰스뱅크 연락처:Ryan FitzGibbon / Alexa Ottenstein / Peter GavarisProsek Partnerspro-charlesbank@prosek.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19711/Front_Row_Logo.jpg?p=medium600

2024.09.04 01:10글로벌뉴스

하나의 카드로 연결되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잠보(Jambo)' 출시

- 모두에게 동일하게 노출되는 하나의 'Present Card'로 관계를 넓혀가는 서비스 - '팔로워', '좋아요' 수가 아닌 개인의 '생각'을 연결, 같은 관심사 가진 사람들과 대화 가능 - 소수의 셀러브리티를 위한 상위 노출 알고리즘 대신 모두에게 평등한 노출 원칙 적용 서울 2024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나의 카드로 누구나 평등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Jambo'가 출시됐다. (https://link.jambo.club/) Jambo service image 'Jambo'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노출되는 하나의 'Present Card'로 생각을 기록하고 관계를 넓혀가는 서비스다. 지금까지의 SNS가 지향했던 '팔로워', '좋아요' 수가 아닌 개인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사용자에게 기록하는 공간을 평등하게 제공하고, 검색∙추천∙연결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관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Present Card'는 기록의 공간이다. 'Talk & Listen', 'News & Buzz', 'Dating & Love' 등 카테고리를 선택해 글 또는 사진으로 'Present Card'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Home'의 피드에는 가장 최근에 올린 카드 하나만 노출된다는 것이다. 키워드를 태그하여 여러 개의 게시물을 피드에 띄우며 상위 노출 알고리즘을 만들어가는 기존의 소셜 미디어와 가장 차별되는 점이다. 모든 사용자가 동등하게 단 하나의 카드만 피드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점의 개인이 갖고 있는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Present Card'는 사용자 간 검색의 대상이자, 추천의 기본 정보가 된다. 사용자들은 'Present Card'로 현재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상대를 찾고 대화할 수 있다. 피드에 있는 카드 중 관심이 있는 주제를 발견하거나 검색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상대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름 휴가'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시점에 피드에 노출되어 있는 '여름 휴가' 관련 카드를 찾을 수 있다. 'Nearby'에서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Present Card'를 살펴보고 관계를 연결할 수도 있다. 발견한 사람과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면 'Connect'를 선택해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상대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상대의 마이페이지에 방문해 국적과 지역, 사용자와의 물리적 거리, 그리고 상대가 지금까지 남겨온 카드를 볼 수 있다. 대화를 원한다면 프로필 사진 하단의 'Connect'를 선택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상대가 수락하면 연결이 이뤄진다. 다른 사람이 사용자의 카드를 보거나 마이페이지에 들어오면 'Visitor'로 흔적이 남게 해 일종의 시선 교환이 이뤄졌음을 알려준다. 'Jambo'는 프로필 사진에 사용할 수 있는 24개의 캐릭터 이미지도 제공한다. 직접 찍은 사진을 불러오거나 마음에 드는 Jambo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Jambo'는 애플 앱스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10월경 출시 예정이다. Jambo 팀은 "인터넷은 평등한 공간이지만 어느 순간 SNS는 소수의 셀러브리티가 주목 받는 공간이 되었다"며, "Jambo는 모두가 평등하게 'Present Card'를 기반으로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SNS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link.jambo.club/) [끝] 문의: contact@jambo.club

2024.09.04 00:10글로벌뉴스

11번가, 학생 전용 무료 멤버십 출시

11번가는 학생 고객에게 전용 쇼핑혜택을 무료 제공하는 학생 전용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월 단위 결제를 통해 유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형 멤버십'과는 달리, '캠퍼스클럽'은 멤버십 가입 대상에 해당하면 무료 가입을 통해 학생에게 특화된 쇼핑을 제공한다. 11번가 '캠퍼스클럽'의 가입 및 이용 대상은 11번가 회원이면서 별도 인증을 거친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다. '캠퍼스클럽' 가입 회원에게는 ▲멤버십 전용 전문관 내 브랜드별 제품 상시 할인 ▲전문관 단독 패키지 상품 판매 ▲시즌별 추가 할인쿠폰 발급(신학기, 명절, 가정의 달 등, 전문관 내 상품 대상) 등이 제공된다. 현재 '캠퍼스클럽' 멤버십 전문관에는 총 70여 곳 브랜드의 900여 개 상품이 입점 돼 있으며 최대 33%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LG전자(노트북, 모니터) ▲MSI(노트북, 모니터) ▲로지텍(무선 마우스, 키보드) 등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학업에 필요로 하는 디지털 기기를 중심으로, ▲테팔(미니 블렌더, 커피 포트, 토스터) ▲현대리바트(1인 소파, 학생용 책상) 등 일상 생활에 유용한 소형가전과 가구, '카공족'을 위한 카페 e쿠폰 등 폭 넓은 상품군이 마련됐으며 브랜드 및 상품 규모는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캠퍼스클럽 출시와 함께 '패밀리 대표'가 대신 제품을 결제할 수 있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새로 내놓았다. 하나의 '패밀리'로 결합된 멤버가 제품 구매 시 '패밀리 대표'에게 요청하면 대표가 대신 계산하는 서비스다. '캠퍼스클럽' 멤버십 전문관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운 학생들이 노트북 등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구매할 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캠퍼스클럽' 론칭을 기념해 멤버십 가입 회원에게 '닌텐도 스위치 OLED', '삼성 갤럭시 워치7 44mm 블루투스', 'LG시네빔' 등 인기 디지털 기기를 추첨해 나눠주는 경품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로지텍, 슈피겐 등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5곳의 대표 브랜드가 나서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캠퍼스클럽'은 11번가 앱 홈 화면 내 위치한 바로가기 메뉴에서 '캠퍼스클럽' 아이콘 클릭 후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학생 고객들이 '캠퍼스클럽'을 통해 월 회비 부담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학업 및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의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주 소비층이 될 10~20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면서, 이들이 향후 11번가의 탄탄한 충성 고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21:06안희정

씨이랩, 'HPE AI@하이퍼스케일 2024' 컨퍼런스 참가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HPE AI@Hyperscal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HPE AI@Hyperscale 2024'는 4개 트랙과 세션으로 구성, 격변하는 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슈퍼컴퓨팅 통합 솔루션과 엑셀러레이터를 제공하는 HPE와 엔비디아(NVIDIA)가 새롭게 부상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HPC/AI' 기술과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HPE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AstraGo'를 출품해 부스에서 함께 선보였다. 'AstraGo'는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위한 잡스케줄러 기반의 리소스 최적화 기술과 관리자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의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AstraGo만의 특징이다. 특히 씨이랩 AstraGo는 글로벌 IT 기업 HPE의 모니터링 솔루션인 'OneView'와 연동됐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반에 걸쳐 인프라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최소화시키고, 하드웨어의 상세 모니터링 로그, GUI 기반 서버 컨트롤을 강화시켰다. 또 일괄적인 AI 규제로 인한 파편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씨이랩은 HPE 서버와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 중에 있다. 알고리즘, 모델, 데이터 등이 여러 개의 독립적이고 상이한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어 통합적 접근이 어려운 점을 SW/HW 어플라이언스로 통합해 구매 절차에서부터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일원화시킬 수 있다. 특히 AstraGo는 AI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도입과 관련해 요구되는 각종 컴퓨팅 성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GPU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최근 급변하는 AI 머신러닝 개발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신규로 추가한 '비교 실험' 기능은 학습한 여러 AI 모델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여러 AI 모델 중 최적의 모델 학습 결과를 도출하고 비교해 사용자 목적에 맞는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수행한다. 또 '비교실험' 기능에서 선택한 AI 모델은 '모델관리' 기능을 통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모델관리' 기능은 모델 학습 및 추론 시에 배포된 모델의 버전을 AstraGo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AstraGo는 원클릭으로 화면 이동이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 AI 인프라를 쉽게 구축하고 싶은 기관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씨이랩 김수현 리더는 “HPE 원뷰(OneView)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HPE 서버 기능과도 연계해 도입, 사용, 유지 보수를 모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특히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이 있다.

2024.09.03 19:59방은주

엠로, 복잡한 공급망 관리...AI로 자동화

엠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공급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엠로 김광섭 디지털전환(DX)사업부문 부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4에서 AI기반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시연했다. 김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생산 및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품목 정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어려움의 주요인으로는 국제적으로 자재를 조달하고 제품을 판매하며 복잡해진 공급망 구조가 꼽힌다. 공급망이 복잡해진 이유는 클라우드를 통해 공급업체, 제조업체, 유통업체, 물류 서비스기업의 시스템이 긴밀하게 연결되며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불황과 천재지변을 비롯해 각국의 정치적인 요소를 비롯해 언어, 법규, 관습도 고려해야할 요소로 떠올랐다. 김 부사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아이템 닥터'와 '스마트 쿼테이션 닥터'를 제시했다. 스마트 아이템 닥터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활용해 구매시스템에 신규 품목 등록 시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에 이르는 대규포 품목을 중 유사/중복 데이터를 빠르게 검색하고 중복 등록을 방지하는 아이템 마스터 품질 관리 솔루션이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중복 분류 작업을 자동화해 현업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휴먼에러를 방지해 데이터 관리의 일관성을 높인다. 유사도 검색 모델을 사용해 중복 품목을 빠르게 식별하고, 데이터 입력 오류나 누락된 정보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불필요한 재고나 비용 증가를 방지한다. 김 부사장은 "이미 여러 국내 대기업에서 도입해 사용 중으로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며 "한 대기업의 설비 구매팀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견적서 분석을 자동화해 2~3일이 걸리던 작업 시간을 5초로 줄이며 전체 업무 시간을 연간 수천 시간 업무 시간 절감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쿼테이션 닥터는 AI기반 견적서 분석 솔루션으로 수천 줄에 달하는 견적서를 자동으로 검토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단가나 적합하지 않은 양식 등을 감지한다. 이를 통해 업무 담당자는 적합한 견적서의 평가에 집중할 수 있으며 업무 수행 시간도 단축가능하다. 김 부사장은 과거 구매 내역 상의 품목과 단가를 AI가 자동으로 인식, 분류 및 정리해 견적 단가 비교에 필요한 표준단가 DB를 구축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AI가 협력사가 제출한 견적가를 분석하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외부 시장가와도 자동 비교해 최적의 견적가와 부품 원가를 추천함으로써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견적 검토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로는 공급망 지원 서비스에 적용된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사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광섭 부사장은 "데이터 품질 관리와 자동화된 공급망 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실질적인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의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강화를 통해 예측 정확성을 높이고, 견적서 검토 프로세스와 같은 비효율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더 많은 기업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엠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AI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03 18:59남혁우

[현장] IBM 행사에 '골프 여제' 박세리도 지원사격…이은주 "6천조 시장 이끌 것"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4년 내 10억 개에 가까운 앱이 만들어질 겁니다. 향후 비즈니스 AI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을 6천조원에 가깝게 수익 성장을 낼 것입니다." 이은주 한국IBM 대표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IBM AI 서밋 코리아 행사에서 이처럼 말하며 AI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IBM은 '기업 혁신을 극대화 하는 AI,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 대표는 "AI로 성공하려면 신뢰성, 유연성, 개방성이 필요하다"며 "자사는 100개 이상 조직과의 협약을 통한 지적 재산권 면책 정책을 시행 중으로, '왓슨x'는 미스트랄·라마 등 타사 대형언어모델(LLM)과 연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왓슨x'는 큰 크기의 AI 모델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소형의 모델을 제공하면서도 품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왓슨x'는 지난해 IBM이 출시한 생성형AI 및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왓슨x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이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수익성 있게 생성형AI를 확장하려면 AI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가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AI를 위해 별도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마련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더 이롭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필요할 때만 1번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접근 방식을 사용한 기업보다 투자 수익률(ROI)이 3배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선수인 박세리 전 감독을 포함해 IBM 관계자, 한국 레드햇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왓슨x, IT 운영 자동화 프랙티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박세리 전 감독은 IBM이 골프 시장에 주고 있는 이점과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AI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박 대표는 "AI가 코스 데이터 등 분석을 도와줘 시간을 줄여주고 선수 컨디션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며 "해설을 하는 입장에서도 AI가 사람 해설이 짚어주지 못하는 부분을 알려줘 몰입도를 높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람들이 골프 스윙처럼 신체 활동이 요구되는 행동까지 전부 AI에 의존하는 모습은 우려했다. 박 대표는 "골프 스윙과 관련한 AI 코칭이나 영상을 보고 따라 한다고 해서 스윙 속도나 스위티 스팟이 똑같이 나오지는 않는다"며 "AI에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과 직접 코칭을 받으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것을 구분하는 모습이 자신의 객관적인 장·단점 파악에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IBM 본사 임원진도 연설에 나섰다. IBM 아눕 쿠마르 CTO는 "인공지능(AI)에 있어 실험의 시간은 끝났다"며 "이제부턴 AI를 어떻게 활용하냐의 싸움이며 우리는 그 싸움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쿠마르 CTO는 각종 기업들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반복 작업을 대신 해주고 자바 등 코드를 파악해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등 업무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 점을 강조했다. 이어 노코드 플랫폼으로 맞춤화와 튜닝이 쉬운 것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쿠마르 CTO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운영비용 측면에서 약 4억 달러 가까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테스트 코딩 자동화와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 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같이 발표에 나선 미드하트 샤히드 AI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위해선 신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플랫폼을 가져가기 위해선 적절한 인프라와 목적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IBM이 1천 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업하며 많은 데이터를 끌어모았고 이 중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만 골라 뽑아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피력했다. 샤히드 부사장은 "생성형AI를 위해선 신뢰가 필요하고 플랫폼을 가져가기 위해선 적절한 인프라와 목적에 맞는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AI 윤리팀과 긴밀히 협력해 검증된 품질의 데이터로 모델이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17:43양정민

언어·문화 충돌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혼선, 브리티 코파일럿으로 해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다국간 글로벌 협력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충돌하며 혼선을 빚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베트남의 CMC글로벌 당반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4에서 브리티 코파일럿의 글로벌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CMC글로벌은 베트남의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다양한 기업의 소프트웨어(SW)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IT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조직과 동시에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해 개발과정이 느려질 뿐 아니라 언어나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전체 프로젝트에 혼란이 야기되는 사례가 발생하곤 했다. 당반투 CTO는 "여러 언어에 대응하기 위해 통역사를 활용하고 있지만 통역은 대부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의나 대화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전문 지식이 없다면, 여전히 잘못 전달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MC 글로벌은 삼성SDS의 브리티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대화를 번역하고 요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학습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까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과정에서의 오해를 해소해 보다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당반투 CTO는 "브리티 코파일럿 도입후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30% 감소하며 회의 시간을 40%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프로젝트 관리가 간소화되고 자동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늘어남과 동시에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프로젝트 성공률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4.09.03 17:28남혁우

남양유업, 사회공헌 쏟아내는 까닭은

올해 초 대주주가 바뀐 남양유업이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조직문화 개편을 전면에 내세우며 '갑질 기업'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월 30일 장 마감 이후 최대 주주를 홍원식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여을 한앤코 회장,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경영권 교체를 완료했다.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새 주인이 되면서 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사명 변경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사명의 '남양'은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본관인 '남양 홍씨'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지만 한앤컴퍼니는 사명 변경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 브랜드 자체로 이미지 쇄신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당장 사명 변경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며 “올해는 기본 경영 강화 활동과 이미지 개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에 유통기한 만료가 임박한 물품을 강매한 갑질사건을 시작으로 각종 구설에 휩싸여 왔다. 이후 창업주 외손녀 마약 투약 논란, 2021년 '불가리스 사태' 등을 겪으며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등 소비자 신뢰가 추락했다. 이는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 매출은 갑질 사건 전인 2012년 1조3천650억원을 기록했지만 2013년 1조2천29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37억원에서 175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2019년 창업주 외손녀 마약 투약 논란이 불거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급감했고 2020년에는 771억원의 적자를 냈다. 2021년 자사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며 적자는 779억원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9천968억원, 영업손실은 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남양유업은 소비자 신뢰 회복과 이미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 말 경영권 변경 이후 처음으로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하고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정책을 이어가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 스포츠 선수 채용 ▲PKU(페닐케톤뇨증) 가족캠프 첫 후원 ▲임직원 준법의식 젝 및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컴퍼니 확립 특별교육' 실시 등의 사회공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 지난달 16일에는 '준법, 윤리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 쇄신안을 발표했다. 쇄신안에는 ▲재무, 회계 분야 불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한 오디트 서비스 ▲회사 자금 관리 강화 및 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임직원 규칙 ▲회사 보안 강화 및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임직원 규칙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정착시키겠다는 목적이다. 같은 달 27일에는 법조계, 학계, 경제계 등 각 분야 전문가 사내·외 위원 4명으로 구성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하고 준법, 윤리 경영 정책 및 규정을 심의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 및 자문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준법 윤리 경영 강화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도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03 17:20김민아

CJ온스타일, 셀렙샵 에디션 X 허명욱 작가 캡슐 컬렉션 출시

CJ온스타일은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허명욱 작가가 컬래버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캡슐 컬렉션이란 급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비정기적 미니 컬렉션을 뜻한다. 셀렙샵 에디션은 지난해 미국의 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의 IP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워너브라더스 창사 100주년을 기념,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컬래버레이션한 프로젝트였다. 오리지널 Y2K 패션을 선보이며 레트로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허명욱 작가는 날마다의 감정과 기운을 담아 그날그날 색을 칠하고 옻칠을 더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옻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회화와 조각, 영상, 공예품 등 순수예술과 실용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색을 만들고, 그 색을 옻칠 작업을 통해 작품에 반복적으로 덧입힌다. 셀렙샵 에디션 허명욱 컬렉션은 '작품을 입다'라는 주제 아래 11종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인 질감을 나태나는 '옻칠'의 색감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기간에 맞춰 오는 7일 CJ온스타일 TV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컬렉션에 영감을 준 작품은 허명욱 작가의 드로잉 연작 중 'Untitled 2023 ottchil on canvas'다. 이 작품을 재해석한 상품이 '드로잉 샤 스커트'다. 작품이 직관적으로 연상되면서도 은은하게 비치는 색채 프린트가 마치 작품을 소장한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Untitled 2023 ottchil on fabric'은 셔츠 버튼 디테일로 구현됐다. 데일리 베이직 아이템인 셔츠 위에 허명욱 작가가 만들어낸 색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이 외에도 스커트∙가디건∙베스트∙머플러 등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에서 버추얼 갤러리도 구현한다. 작가의 작품과 이번 컬렉션 상품을 가상 공간에 진열, 안방에서 전시회를 둘러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허명욱 작가 대표 작품 5선을 상담 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했다. 대한민국 1세대 도슨트 김찬용 해설가와 함께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는 물론 구매 고객에게 엽서형 도록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셀렙샵 에디션 캡슐 컬렉션은 아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라며 “앞으로도 셀렙샵 에디션은 업계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16:52안희정

아젠시오, 쿠웨이트에 본사가 있는 파이슈런스와 아이모터의 지적 재산과 기타 자산 인수를 통해 보험 기술 현대화를 주도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제공사 아젠시오가 첨단 기술 스택 인수를 통해 보험 관련 제품을 대폭 강화 싱가포르, 2024년 9월 3일 /PRNewswire/ -- BFSI 분야에 특화된 최고의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회사 아젠시오 소프트웨어(Azentio Software("아젠시오"))는 오늘 쿠웨이트에 본사가 있는 두 소프트웨어 제품 회사 아이모터(iMOTOR)와 파이슈런스(Pysurance)의 소프트웨어 자산과 지적 재산(IP)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아젠시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동 조직이 차세대 보험 소프트웨어를 강력한 AI와 머신 러닝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다시 쓰게 될 것이다. Azentio to lead insurance technology modernization through the acquisi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and other assets of Kuwait-based Pysurance and iMOTOR 맥킨지는 2030년까지 보험금 청구 처리 절차의 약 50%가 자동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젠시오의 목표는 강력한 보험금 청구 처리 자동화 모듈인 아이모터를 통해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하여 운영 효율을 제고하고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동사의 시장 선도적인 보험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보험금 청구 처리 자동화는 최근에 발전된 가장 중요한 보험 관련 기술이자 현대적인 보험 사업 운영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로 폭 넓게 인정되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젠시오의 확대된 고객 기반에 큰 가치가 더해지며 보험사들이 보험금 청구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함으로써 고객 경험 개선, 생산성 제고, 효율과 정확성 향상이 이루어진다. AI와 머신 러닝이 보험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거시 시스템에서 차세대 보험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아젠시오는 구체적으로 보험 산업을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구축된 최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SaaS 기반 플랫폼인 파이슈런스로부터 IP와 기술을 인수함으로써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창조하고 보험사들이 레거시 시스템에서 차세대 AI 및 머신 레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촉진하게 된다. 고객들은 주요 보험 공급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현대화함으로써 의사 결정 능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며 가장 위대한 최근의 혁신 기술을 수용하여 더 현명한 사업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산제이 싱(Sanjay Singh) 아젠시오 CEO는 "우리는 이 분야에 관해 갖고 있는 해박한 지식에 최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보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다시 쓰는 데 맡은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이번의 IP 및 자산 인수를 기반으로 구축할 첨단 AI와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보험 고객들에게 차세대의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이것이 우리 제품들에 제공하는 심화된 기술과 미래를 준비하는 구축의 기회를 활용하여 보험사들이 소프트웨어를 소비하고 혁신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실현된다. 이는 기술이 우리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티스(Pythys)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타헤르 알카티브(Taher Alkhateeb)는 "아젠시오가 우리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인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인수는 보험 산업에 대한 해박한 전문 지식과 현대 소프트웨어 기술 스택의 완벽한 결합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결합을 통해 기술이 이 분야에서 달성할 수 있는 것의 경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아이모터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알리 아바스(Ali Abbas)는 "아젠시오에 합류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단계"라고 하면서 "우리는 아젠시오가 보험 기술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이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하며, 함께하면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통해 효율과 우수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보험 업계의 기술 지형을 진정으로 바꿀 것이다. 우리는 이 여정에 기대가 크고 대비되어 있으며, 이 파트너십이 혁신을 견인하고 고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젠시오 소프트웨어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아젠시오 소프트웨어는 3i 인포테크(3i Infotech), 칸델라 랩스(Candela Labs), 비욘텍 테크놀로지스(Beyontec Technologies)와 패스 솔루션스(Path Solutions)를 인수해 왔다. 아젠시오 소프트웨어는 은행, 금융 서비스와 보험 분야의 고객들에게 산업별로 특화된 핵심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한다. 아젠시오는 전 세계 12개국(증가 중)에 있는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2,3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팀과 함께 60 여개국 800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팍스 파트너스(Apax Partners)가 자문하는 펀드들이 회사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3532/Azentio_Pysurance_iMOTOR.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23342/4796359/Azentio_Logo.jpg?p=medium600

2024.09.03 16:10글로벌뉴스

[현장] 몽고DB 8.0 출시 임박…"앱 개발·DB 관리 쉽고 안전하게"

"클라우드·데이터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몽고DB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 유연성과 신속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DB 관리자와 앱 개발자는 대규모 DB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앱 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몽고DB 앤드류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몽고DB 닷로컬 서울'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스프롤(cloud sprawl)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스프롤은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서비스가 분산된 상태를 뜻한다. 이로 인해 기업은 데이터 관리가 복잡해지고 앱 개발에 비용을 더 들여야 한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시스템에 들어서면서 클라우드 스프롤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기업이 복잡한 데이터를 관리할 뿐 아니라 AI 시스템 처리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간소화할 수 있는 일관적 플랫폼 찾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몽고DB 아틀라스'를 제시했다. 몽고DB 아틀라스는 DB 백업부터 복구, 업그레이드, 패치 적용, 모니터링 등 관리 작업을 통합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DB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신속한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검색으로 앱 개발 간소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보통 AI·ML 앱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등 여러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처리한다. 이때 벡터는 데이터를 수치화한 다차원 공간 점 형태로 표시된다. 벡터 검색은 점들 사이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이후 점끼리 유사한 결과를 신속히 찾는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검색 인덱스를 생성할 수 있다. 대규모 DB에서도 빠른 검색 성능을 제공한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이 검색 기능은 자연어처리(NLP)를 비롯한 이미지 인식, 음성 분석 등 다양한 AI·ML 작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문서 검색·추천을 비롯한 이미지 검색, 음성 인식·분석, 챗봇·가상 비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몽고DB 아틀라스 사용자는 특화된 DB 개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설정된 아키텍처 내에서 쉽게 앱 개발을 할 수 있다"며 "앱 개발과 DB 관리를 기존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고DB 8.0 내달 출시…"DB 관리 더 안전" 데이비슨 부사장은 내달 몽고DB 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7.0 버전을 내놓은 뒤 1년 만이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몽고DB 8.0 특장점을 쿼리 필터링으로 꼽았다. 리소스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쿼리를 자동으로 감지·차단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DB 성능을 저하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쿼리를 방지할 수 있다. DB 관리자는 쿼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앱이 예상치 못한 부하에 대비할 수 있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최신 버전에 더 향상된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새 보안 기능은 규정 준수 인증을 비롯한 데이터 암호화, 보안 통합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몽고DB 8.0 사용자는 데이터 전송·저장 중에도 전체 데이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몽고DB 8.0 특장점으로 50배 더 빨라진 리밸런싱 작업 속도를 비롯한 쿼리어플 인크립션, 레인지 쿼리 지원 등이 언급됐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개발자들이 몽고DB 아틀라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직의 운영 데이터를 저장·처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몽고DB 아틀라스에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신 앱을 더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면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말했다.

2024.09.03 15:15김미정

아크프라, 아크프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AECP) 공개

-- 풀스택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기반 기술 적용 서울, 대한민국 2024년 9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기업인 아크프라(Arcfra)는 오늘 최근의 환경에 최적화되고 간소화된 풀스택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인 "아크프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Arcfra Enterprise Cloud Platform, AECP)"을 발표했다. AECP는 탄력적이며 유연, 단순하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고성능 스토리지와 풍부한 기능의 가상화 및 쿠버네티스 인프라,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관리 등을 포함한 풀 스택 리소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에서 영감을 받은 AECP는 관리하기 쉬운 클라우드 서비스 모듈로 구성되어 엔터프라이즈 IT 요구 환경에 적합하도록 고안되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어떠한 IT 환경에도 배포가 가능하며, 운영 부담을 매우 간소화할 수 있는 직관적인 관리 센터를 통해 모든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AECP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고객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최신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 스택은 학습 및 유지 관리가 까다롭고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기존 가상화 워크로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로 전환할 때 가상화와 쿠버네티스 인프라의 분리는 심각한 운영 문제로 이어진다. 또한 AI 시대에는 데이터 및 컴퓨팅 인프라 사일로로 인해 상당한 운영 부담도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AECP와 같은 다음 미래 지향적 제품이 필요하다. • 가볍고 단순하며 지능적으로 설계되어 고객이 몇 시간 내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클릭 한 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엔터프라이즈급에 상응하며, 풍부한 엔터프라이즈 기능과 하드웨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완벽한 최적화를 제공한다. • 다양한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원활한 IT 지원을 제공하여 단순성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 폭넓은 호환성과 하드웨어 공급업체 종속이 없는 순수 소프트웨어로 고객에게 인프라를 완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AECP를 통해 고객은 이제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버가상화와 프로덕션급 컨테이너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애플리케이션, AI/ML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하는 동시에 VM 및 컨테이너 리소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 강력한 GPU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하여 VM 기반 및 컨테이너 기반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충분한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라이빗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 기존 VMware환경에서 쉽게 마이그레이션하여 가격 대비 성능과 단순성을 높일 수 있다. •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유연한 솔루션부터 모든 지역과 환경을 지원하는 원격 재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 확장 가능한 종량제 아키텍처를 통해 초기 스토리지 비용 없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재구축하여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문의Jinwook Kwak(곽진욱)Arcfra Korea Country Manager Web: www.arcfra.comTel: +822 5323134 Email: jkwak@arcfra.com 출처: Arcfra

2024.09.03 15:10글로벌뉴스

KT, 폐기되는 현장 작업복으로 굿즈 제작

KT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폐기되는 현장 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총 4종으로 카드지갑과 슬리퍼, 키링, 티셔츠 등이다. 11월부터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앱과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서 판매된다. KT는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작업복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동안 매년 4천500 여벌의 작업복이 사용 기한 만료로 폐기됐으나, 앞으로는 이를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판매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KT와 코오롱FnC는 지난 2일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서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환경 보전 및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ESG차원의 사업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2:39박수형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 캠퍼스 오픈

평균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이하 청취사) 새싹 17호 캠퍼스 관악캠퍼스가 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초역세권 입지에 문을 연다. 청취사는 기업들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IT 인재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취사 열일곱 번째 캠퍼스인 관악캠퍼스는 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MICE기획 및 플러터(Flutter)를 활용한 웹/앱 2개 과정 44명 규모로 9월 3일 개관한다. 청취사는 2020년 1호 영등포캠퍼스 개관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캠퍼스, 2022년 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캠퍼스, 2023년까지 서대문/광진/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캠퍼스를 개관했다. 2024년에는 강북/관악/노원/은평/강남캠퍼스까지 조성돼 총 20개 캠퍼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취사 관악캠퍼스에서는 청년인재들이 IT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는 'MICE기획자', 'Flutter를 활용한 SW개발' 과정이 운영된다. 전시/컨벤션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를 위해 새롭게 준비된 'AI활용 업무효율 극강 MICE 기획자 양성 과정'은 전시/컨벤션 기획부터 마케팅, 운영업무에 필요한 업무자동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는 MICE 특화 과정으로 30명 규모로 운영된다. SW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를 위해 하나의 코드로 운영체제의 구분 없이 iOS/안드로이드/웹 모든 환경에서 서비스가 가능해 사랑 받고 있는 크로스플랫폼 언어 Flutter를 활용한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본 과정은 IBM 출신 유중현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로, 비전공자/초심자도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관악캠퍼스는 협업역량이 특히 중요한 IT 업계 특성을 살려, 청년들이 동료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강의실과 네트워킹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내부는 화이트 톤을 활용한 밝고 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현대적 공간이며, 최신 전자칠판, 듀얼모니터와 모니터 암 등이 설치돼 교육생 편의를 최대화했다. 공동 작업(팀프로젝트)이나 토론을 위한 라운지 공간은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배치돼 있다. 또 집중이 필요한 작업이나 휴식을 위한 독립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교육생들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은 지난해 2천300여 명의 교육생에게 사랑받은 교육으로, 실무 맞춤형 교육으로 수료생을 채용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2천300여명의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이수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의 강의를 들으며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교육과 지원 덕분에, 수료생의 75%가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교육뿐만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사(Job 코디네이터)와의 1:1 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기업들 또한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IT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수습 기간 없이 곧바로 직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지만, 숙련된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수료생들은 실무 중심의 압축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9.03 11:13백봉삼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환자 2명 입원치료 중

국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관련 지난 3월30일 주의보 발령, 7월25일 경보발령 이후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동시에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고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현재 입원해 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진단 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8월29일 확인진단 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됐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미나리밭,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8월말 기준(35주차) 평균 322개체로 전년(271개체) 대비 높게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된다.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효과적인 백신이 있어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이 권고된다. 불활성화 백신의 경우 생후 12개월∼23개월 사이 1개월 간격으로 2회(1차‧2차), 2차 접종 11개월 후(3차), 6세(4차), 12세(5차) 등 총 5회 접종을 진행한다. 생백신은 생후 12개월~23개월 사이 1차 접종, 1차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이 권장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2024.09.03 10:06조민규

알바천국, 고용주 100명에게 '채용 지원금' 50만원 지원

알바천국이 10월 31일까지 고용주(사장님) 10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바천국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응모 후 채용 공고 등록 등 활발한 구인 활동과 앱 푸시 수신 설정 등으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00명의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장님들은 근로계약서 등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 1인당 5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초대 링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초대하기' 버튼을 통해 신규 사장님에게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고 초대받은 사장님이 해당 링크를 통해 알바천국 기업회원 가입과 공고등록인증을 마치면 된다. 초대한 사장님과 초대받은 사장님 모두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100% 지급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 사장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03 09:58조수민

순이엔티, 쇼핑 플랫폼 '순샵' 누적 방문 50만명 돌파

순이엔티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일대일로 매칭된 뒤,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와 상품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이어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플랫폼 정식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평균 약 55%씩 성장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에서도 업로드가 돼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까지 월 10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대하고 있어,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 큰 화제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파급력은 크리에이터들의 생산된 콘텐츠와 조회수로 증명된다. 8월 기준 현재 총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천만회를 기록했다. 8월기준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런 순샵만의 장점과 영향력을 통해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20대 숏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구현' 이라는 플랫폼 정체성을 위해 패션과 뷰티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9월초에는 '숏폼 리뷰영상 쇼핑 플랫폼'이라는 순샵만의 차별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버전업을 단행해 '리뷰영상 OTT 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고객이 영상을 보다가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상품과 연관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09:2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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