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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더 빠르고 저렴하게"…AWS, 아태지역 리전에 아마존 베드록 출시

앞으로 국내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자는 아마존 베드록을 기존보다 더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AWS는 AWS 아시아·태평양 리전에 아마존 베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사용자가 특정 용도에 적합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과 거대언어모델(LLM)을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AWS는 전 세계 모든 고객이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AWS 이태지역 리전의 아마존 베드록 정식 출시는 국내 고객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앱을 실행·저장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한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종 사용자에 더 가깝게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배포함으로써 저지연 환경이 중요한 고객에게도 유용하다. 낮은 지연 시간은 실시간 콘텐츠 생성, 인터랙티브 사용자 경험, 실시간 대화형 인사이트와 같은 AI 작업에 필수적인 빠른 처리·응답 시간을 제공하는데 중요하다. 국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업무 재구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베드록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로 구축된 모델과 모델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또 AWS는 고객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생성형 AI 혁신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툴과 리소스,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국내 고객들은 아마존 타이탄(Amazon Titan)의 텍스트 임베딩 v2(Text Embeddings v2),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3.5 소네트(Claude 3.5 Sonnet)와 클로드3 하이쿠(Claude3 Haiku) 등 최신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한국 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 고객이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2024.10.02 16:01김미정

태니엄, IT 자동화 혁신…업무 효율성 '극대화'

태니엄이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의 복잡한 IT 운영과 보안 작업을 간소화할 전망이다. 태니엄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플랫폼에 '태니엄 오토메이트' 기능을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능은 노코드 및 로우코드 방식으로 복잡한 작업들을 자동화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니엄 오토메이트'는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엔드포인트 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변경을 자동화함으로써 운영의 정확성과 보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인 VF 코퍼레이션이 '오토메이트' 도입으로 인한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한 바 있다. VF 코퍼레이션은 서버 패치와 취약점 대응 과정에서 오토메이트를 활용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지보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이번 솔루션을 통해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직관적인 노코드·로우코드 도구를 이용해 자동화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복잡한 작업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전문 프로그래머 없이도 기술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 연구업체인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은 '오토메이트'가 수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여 팀의 생산성을 높이고 IT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T 환경의 변화 속도에 맞춰 자동화된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맷 퀸 태니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토메이트는 IT와 보안팀 간의 업무를 연결하고 자동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된다"고 강조했다.

2024.10.02 15:38조이환

유니티코리아 "매년 두 자릿수 성장 목표…韓, 디지털 트윈 급성장 기대"

유니티가 '유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를 개최했다. 이번 유데이서울은 유니티의 '유니티 인더스트리'를 통한 산업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했다. 유니티는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 행사를 열었다.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리더들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총 20개 세션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 진행된다. 유니티는 2일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 기념해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진행했다. 민경준 유니티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과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국내 매체와 만나 유니티의 미래 전망에 대해 공개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일 수 있는 3차원(3D) 개발 도구 및 서비스 플랫폼이다. 고객사가 갖고 있는 3D 데이터를 디지털 에셋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경준 본부장은 "유니티 인더스트리 사업본부는 게임 외의 제조 자동차, 건설, 유통을 다루는 팀"이라며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사와 협업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3D 콘텐츠 제작 엔진 유니티가 2분기 기준 산업 분야 성과가 전년 대비 60%가량 증가했고, 한국 시장 성장세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은 자동차 등 제조업이 강한 나라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자동차산업과 제조업, 하이테크 분야에서 유니티 인더스트리 수요가 없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유니티 활용 사례가 비교적 많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출시된 지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민 본부장은 유니티 인더스트리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 본부장은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여러 산업 기업 고객들과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게임 외 산업군 고객은 상대적으로 유니티 숙련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술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게임 외 산업이 이러한 혜택을 받으면, 앞으로 좋은 사례들이 더 빨리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주 리더는 유니티를 사용 기업을 위해 정보 관리와 보안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니티는 데이터 보안 옵션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며 "기업 내부 정보에 대한 보안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리더는 유니티 6에서 보강된 유니티의 생성형 AI '뮤즈'와 추론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런타임 AI '센티스'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유니티 뮤즈는 여러 질문에 AI가 답하는 '챗', 그래픽의 질감과 색을 조정할 수 있는 '텍스쳐', 명령어만으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애니메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유니티 센티스는 AI 모델을 개발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모델을 유니티 AI에 적용시킨 후 추론 코드를 작성하여 PC, 모바일 등의 플랫폼에 적용시킬 수 있다. 김 리더는 "유니티 6는 현재까지 개발한 유니티 버전 중 가장 안정적이고 핵심적인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유니티는 많은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기에 어떤 기능이 어떤 디바이스에서만 쓰이는 것은 지양한다"고 전했다. 더해 "PC, 모바일, 웹 환경 전반에서 유니티 6가 가진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유니티는 단순히 한 부분의 기술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 개발, 배포까지의 개발 사이클 전반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기에 AI가 도입돼 사이클 전반에서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앱 개발에 있어 AI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유니티코리아의 성장 목표에 대해 "개인적으론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고 싶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른 산업적 특성이 있다"며 "그래서 더 유니티코리아가 잘해야 한다고 본다. 3D 리얼타임의 디지털 혁신이 급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일반산업 분야다. 이 부분에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2024.10.02 15:05강한결

KT, Y아티스트가 만든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 배포

KT가 인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및 디지털 굿즈를 KT Y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는 KT가 후원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의 프로젝트로 기획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삽화 작업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유보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KT는 Y아티스트 유보라 작가와 함께 드라마 1화부터 4화까지 주요 장면과 등장 인물들을 재해석한 6개 테마의 일러스트를 PC/모바일 배경화면 및 카카오톡 테마, 스티커, 굿노트 속지 등에 적용하여 디지털 굿즈로 제작했다.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는 KT Y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메뉴의 '디지털 굿즈'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니 TV 오리지널 '유어아너' 디지털 굿즈나 KT 아이폰 도입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등 Y아티스트와 작업한 총 20종의 다양한 디지털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KT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했다. 지난 2022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디지털 굿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올해 4년째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가 젊은 창작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업으로 드라마 팬들과 Y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2 10:52최지연

블랙앤데커, 40V MAX 송풍기&청소기 출시

블랙앤데커가 송풍부터 흡입 기능까지 갖춘 투인원 아웃도어 신제품 '40V MAX 송풍기&청소기'와 '20V MAX 송풍기', '20V MAX 전지가위'를 함께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40V MAX 송풍기&청소기는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는 송풍 기능과 함께 우수한 흡입 기능으로 넓은 면적을 말끔히 정돈해주는 투인원 아웃도어 제품이다. 송풍·흡입 튜브를 장착해 사용하고자 하는 모드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최대 무부하 속도 1만2천700RPM 및 최대 송풍량 122CFM으로 야외 작업에 적합한 퍼포먼스를 갖췄다. 파워 커맨드 기능을 탑재해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송풍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다. 작업 목적에 따라 에코 또는 터보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흡입 모드의 경우 본체에 17.5L의 대용량 수거 백을 장착해 흡입물을 간편하게 수거할 수 있다. 블랙앤데커 20V MAX 송풍기는 최대 풍속140km/h 및 최대 송풍량 356CFM의 파워와 2단 풍속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전지가위는 최대 25mm까지 절단할 수 있다. 안전 트리거 스위치를 누른 후 작동 트리거를 눌러야 작동하는 이중 트리거 스위치로 설계됐다. 블랙앤데커 제품 담당자는 "가을철 떨어지는 낙엽이나 쌓인 눈 등을 손쉽게 제거하고 정리할 수 있는 송풍 및 흡입이 모두 가능한 투인원 신제품과 아웃도어 제품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24.10.02 10:43신영빈

중국, 달 탐사용 우주복 공개…"뭐가 달라졌나" [우주로 간다]

중국이 2030년 유인 달 탐사에 사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1일(현지시간) 중국 유인우주국(CMSA)이 지난 주말 중국 충칭시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새로운 달 탐사용 우주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 행사에서 한 사람이 우주복을 실제로 입고 나와 쭈그려 앉고 사다리를 오르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시연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우주복은 중국 전통 갑옷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견고하고 단단한 모습을 강조하며, 그 동안 중국 우주복에서 채택됐던 리본도 특징이다. 새로운 달 탐사용 우주복은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했던 우주복 페이티안(飛天)의 진화형이다. 중국 우주비행사 연구·훈련센터 우주복 엔지니어링 사무소 책임자이자 우주비행사 시스템 부책임자 장완신(Zhang Wanxin)은 "우주인이 미세 중력 환경에 떠 있는 지구 저궤도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며, "자유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리본 요소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달 착륙 우주복은 달 표면을 걷고 작업하는 등 달 탐사를 위해 설계되었다. 강인하고 흔들리지 않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고, 이를 수트 디자인에 유기적으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CMSA는 우주복 시연에 이어, 새로운 달 우주복의 이름을 짓기 위한 대중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다음 달 말 종료된다.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이 우주복은 ▲ 혹독한 열 환경과 달의 먼지로부터 보호해주는 종합적인 보호용 원단 ▲ 시야 개선을 위한 파노라마 눈부심 방지 바이저 ▲ 헬멧 측면에 영상 녹화를 위한 카메라 2대 탑재 ▲ 작업 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기능 제어 콘솔을 탑재했다. CCTV는 "중국의 현재 페이티안 우주복과 달리 새 우주복은 경량으로 설계돼 미세 중력 환경에서의 활동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쪼그리고 앉거나 구부리기가 쉬운 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02 10:42이정현

"업무 효율성 극대화한다"…MS, '코파일럿' 업데이트로 AI 주도권 잡기 가속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AI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성 인공지능(AI) '코파일럿'에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음성·시각 등의 멀티모달 기능과 향상된 추론 능력으로 '코파일럿'의 AI 역량을 향상시켜 시장 내 주도권 잡기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2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코파일럿 랩(Copilot Lab)'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첫 번째 기능인 '씽크 디퍼(Think Deeper)'는 최신 AI 추론 모델을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한다.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은 시각적 콘텐츠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통합돼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코파일럿 보이스' 기능도 새롭게 추가돼 사용자가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총 4개의 음성 옵션을 제공하며 처음 사용 시 원하는 음성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코파일럿 데일리' 기능도 공개했다. 이 기능은 CNN 앵커처럼 뉴스와 날씨를 오디오로 읽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음성으로 최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로이터, 악셀 스프링거, 허스트, 파이낸셜 타임즈 등이 콘텐츠 제공자로 참여해 다양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업데이트 기능들은 최초에는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에서 영어로 제공되며 이후 더 많은 지역·언어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 새 기능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활성화되며 모든 대화와 콘텐츠는 저장되지 않고 자동 삭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정식으로 출시된 '코파일럿'은 올해 1월부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돼 사용 가능해졌다. 이 버전은 '코파일럿 프로'로 불리며 사용자들이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프레젠테이션 작업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우리는 '코파일럿'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2 10:07조이환

"HR·인사 혁신 AI" 워크데이,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공개

워크데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의 인사(HR) 및 재무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한다. 워크데이는 인공지능(AI)서비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기존 워크데이 AI의 새로운 브랜드명이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워크데이 플랫폼 전반에서 작동하여 정확한 의사결정과 간소화된 행동을 위한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일루미네이트는 워크데이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연 8천억 건 이상의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작성한 인사 및 재무 데이터셋으로 학습을 거쳤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프로세스가 연결된 방식, 관련된 사람과 역할, 현재 당면한 업무 등 모든 인사 및 재무 프로세스과 기존 AI와의 대화내용까지 분석해 '왜' 또는 '어떻게'와 같은 맥락도 제공한다. 데이터와 맥락의 조합을 통해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직원의 요구 사항을 예측하며 이전과는 다른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직무 설명, 인재 하이라이트, 메시지, 식 문서, 계약서 등과 같은 콘텐츠의 작성 및 요약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이상 징후 감지, 자동 채우기, 프롬프트, 문서 스캔 등의 인사이트와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여 작업을 간소화한다. 직원들이 중요한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업무를 분배하거나 복잡한 프로세스에 대해 실시간 안내를 제공하여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최고경영자(CEO)는 "비즈니스 세계는 지각변동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AI의 엄청난 잠재력에 흥분하는 동시에 AI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시적인 비즈니스 가치, 책임감 있는 혁신, 사용자 중심 설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기업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례 없는 생산성을 달성하고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10.02 09:57남혁우

"AI와 대화하며 앱 제작"…오픈AI, '실시간 API' 베타 공개

오픈AI가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할 수 있는 API를 공개했다. 지난해와 달리 GPT 스토어와 새 모델 출시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2일 오픈AI는 데브데이2024에서 '실시간 API(Realtime API)' 베타버전 공개와 기존 GPT-4o API에 비전 미세 조정(vision fine-tuning), 모델 증류(model distillation)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개발자는 실시간 API에 탑재된 AI와 대화하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이 API로 음성 AI 에이전트 기능을 갖춘 앱 제작이 가능한 셈이다. 해당 앱은 다른 앱과 연동해 통화, 길 안내 등 맞춤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개발자는 실시간 API를 이용할 때 6가지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오픈AI가 6가지 음성을 임의로 제공한다. 저작권 문제 방지를 위해 이 외에 다른 음성 사용은 불가하다. 이날 오픈AI 로맹 후엣 개발자경험책임자는 이 API로 만든 여행 앱을 시연했다. 후엣 책임자는 음성으로 앱과 영국 런던 여행에 대해 대화했다. 앱은 대화하면서 지도 앱에 접속해 적합한 레스토랑 위치도 제공했다. 그는 실시간 API로 제작된 앱이 음식 주문하는 장면도 시연했다. 해당 앱은 트윌리오(Twilio) 같은 전화용 API와 연동해 해당 작업을 수행했다. 다만 오픈AI는 전화 수신자에게 AI와 통화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기능을 API에 추가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AI 음성이 매우 현실적"이라며 "추후 AI와 통화 중이라는 사실을 명시하는 기능을 반드시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는 GPT-4o API에 비전 미세 조정(vision fine-tuning)을 추가했다. 개발자는 GPT-4o를 미세 조정할 때 이미지와 텍스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저작권 있는 이미지나 폭력을 묘사하는 이미지, 오픈AI 안전 정책을 위반하는 이미지 업로드는 불가하다. 오픈AI는 GPT-4o API에 모델 증류(model distillation) 기능도 새로 도입했다. 모델 증류란 큰 AI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를 작은 AI 모델로 압축해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o1 프리뷰 버전이나 GPT-4o 모델로 GPT-4o 미니 등 더 작은 모델을 만들어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발표된 'GPT 스토어'에 대한 새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당시 오픈AI는 GPT 제작자들과 GPT 스토어를 통해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추가 발표는 없었다. 새로운 AI 모델도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o1 공식 버전이나 비디오 생성 모델 '소라'를 기다리는 개발자들은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픈AI는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 퇴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앞서 무라티 CTO는 지난주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에 퇴사 의사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오픈AI 케빈 웨일 제품총괄책임자는 "핵심 임원 이탈이 회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제품 출시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2 09:52김미정

한국엡손 해커톤 참가 업체 '위잉', 셀프 스캔 앱 출시

한국엡손 해커톤에 참가한 스타트업 '위잉' 팀이 엡손 고속 스캐너를 활용한 비대면 셀프 스캔 서비스 앱 '위잉'을 출시했다. 한국엡손은 지난 7월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대상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했다. 위잉 팀은 해커톤에서 엡손 고속 문서 스캐너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자료를 셀프 스캔하고 제본해 반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본인이 직접 산 책이나 참고서를 직접 스캔하거나 복사하는 것은 저작권법 제30조에 규정된 공표된 저작물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사적 복제'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를 저자나 저작권자 허락 없이 전문 스캔 업체에 맡기면 불법이다. 위잉 앱은 스캔을 원하는 책을 택배로 전달 후 '스캔 시작' 버튼을 눌러야 스캔 작업을 처리한다. 엡손 북스캐너에 연결된 컴퓨터에 자료가 저장되며 검수 후 이를 전송받는다. 디지털화한 PDF 파일에는 워터마크를 적용해 불법 유포나 저작권 침해를 예방한다. 스캔이 끝난 서적은 제본 후 이용자에게 반환한다. 위잉 서비스에는 양면 문서 분당 최대 70장, 일 최대 4천장 스캔이 가능한 고성능 스캐너인 ES-580W가 적용됐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해커톤을 통해 좋은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사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과 관련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2 09:39권봉석

쿠버네티스 1.31버전, 완전 중립 플랫폼으로 전환

쿠버네티스가 최신 업데이트인 1.31버전에서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2일 데브클래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은 쿠버네티스 1.31버전에서 클라우드 연계 기능을 분리했다. 쿠버네티스 이전 버전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합·관리 기능을 코드 내에서 지원했다. 이러한 통합 기능은 각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코드에 추가하는 방식은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의 업데이트 주기가 달라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 각 기업의 코드가 동시에 존재하며 시스템의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초래하며 보안에도 악영양을 미칠 수 있어 외부 컴포넌트로 분리한 것이다. 클라우드 공급자 코드를 쿠버네티스 핵심 코드에서 분리하는 작업으로 약 150만 줄의 코드가 제거됐으며, 핵심 컴포넌트의 바이너리 크기가 약 40% 감소했다. 덕분에 쿠버네티스 자체가 가벼워지고 유지보수 작업도 유리해졌다. 또 각 클라우드 기업은 쿠버네티스 업데이트 주기에 얽매이지 않고 자체 일정에 맞춰 기능 개선과 버그 수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쿠버네티스는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덕분에 소규모 클라우드 기업에게 대규모 기업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쿠버네티스 1.31버전은 시스템 관리자가 프로그램 프로필 별로 프로그램의 역량을 제한할 수 있게 해주는 리눅스 커널 보안 모듈 '앱아머'를 정식 기능으로 지원하며 로드 밸런서의 연결성 신뢰성을 높여 노드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래픽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안정화했다. 또 인공지능(AI) 작업을 위해 컨테이너 내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CI 이미지 볼륨 지원을 알파 단계로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릴리스팀은 "쿠버네티스 1.31버전은 이 프로젝트의 10주년 성공을 기념한 후 선보이는 첫번째 업데이트"라며 "10년간 쿠버네티스를 현실로 만든 수많은 기여자들의 노력, 헌신, 기술, 재치과 거대한 작업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쿠버네티스 v1.31의 릴리스 테마인 엘리(Elli)는 열정, 미소, 자부심을 가진 기여자와 활기차고 즐거운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4.10.02 09:36남혁우

한화큐셀, 美 워싱턴주 142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매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워싱턴 주 소재 14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워싱턴 주 최대의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 PSE사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지 선정, 확보 및 인허가 수취 등 발전사업 초기 개발 작업을 직접 수행해온 한화큐셀은 발전사업권을 매각한 이후에도 기자재 공급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이어서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5년부터 EPC에 착수해 2026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건설 기간동안 약 3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워싱턴 주 가필드 카운티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PSE사가 소유하며 2026년 12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약 3만 가구 이상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 및 건설하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사업에서 EPC 수행 전 단계에서 개발 자산을 매각해 사업 안정성을 개선하고 핵심 역량 모듈 공급과 EPC 사업을 수주하며 수익 구조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그린에너지 솔루션 사업 가운데 EPC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한화큐셀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257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후 EPC에 착수했다. 5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200MWh(메가와트아워) 용량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완공했으며, 4월에는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솔라 허브'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을 발전소에 공급, 설치할 예정이다. 북미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의 영향으로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솔라허브는 현재 모듈 8.4GW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잉곳, 웨이퍼, 셀 각각 3.3GW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큐셀 김익표 GES 사업부문장은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분야에서 한화큐셀은 모듈 생산부터 발전사업 개발과 EPC 사업을 일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2 08:46류은주

랑데뷰, 日 농축산업 전시서 온실로봇 선봬

농업 자동화 전문기업 랑데뷰는 일본 J-AGRI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기반 하이테크 온실 자동화 로봇 '헤르마이'와 '파밀리-X'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J-AGRI는 일본 최대 농축산업 전시회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헤르마이와 파밀리-X는 자율주행 기술과 정밀 농업 솔루션을 결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로봇이다. 헤르마이는 수송과 방제, 예찰 등 작업을 지원한다. GPS 없이도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첨단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아이오크롭스의 데이터 기반 농작업 관리 솔루션 '에이션' 서비스를 연동했다. 파밀리-X는 저비용 솔루션으로 제한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실 내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방제·수확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박주홍 랑데뷰 대표는 "스마트 농업 기술로 세계 농업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국내 로봇 기술로 해외 농업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랑데뷰는 내년에 수확 작업이 가능한 로봇도 공개할 계획이다.

2024.10.01 23:38신영빈

"IT 문의 70% 해결"…킨드릴, AI 시스템 상담사 출시

킨드릴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사내 IT 시스템 문의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기업 업무 생산성 향상 돕기에 나섰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한 IT 지원서비스인 'AI 기반 서비스 데스크'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고급음성인식(ASR)과 자연어리(NLP) 기술로 맥락을 파악하고 대화를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한 비즈니스 규칙과 대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데스크는 1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킨드릴은 AI와 인간 지능이 결합된 대화를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화형 AI 기업 인터랙션스사의 최신 AI 모델과 인간 지원 이해(HAU) 기술 기반으로 한다. 인터랙션스 사의 지능형 가상 비서는 다중 의도를 포함한 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U는 AI의 한계를 보완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작업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디지털 에이전트와 IVA가 결합해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킨드릴은 이 서비스가 직원들의 IT 문의 중 최대 70%를 디지털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와 요청을 몇 분 또는 몇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어 직원들 생산성을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 IT 지원 과정에서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경우, 보안이 강화된 비디오 채널을 통해 가상 IT 바(bar)에서 킨드릴의 IT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심층 데이터 인사이트, 엔드포인트 관리, 증강 현실(AR)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킨드릴의 서비스형 경험 관리로 운영되며 마찰 없는 하이퍼 개인화 IT 지원을 통해 탁월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는 "이번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 출시는 한국 고객들에게도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인간의 전문 지식이 결합된 이 서비스는 IT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7:02김미정

이마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자진 상폐 추진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천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1주당 주가 1만5천370원보다 19% 가량 높다. 최근 1개월 주가 기준으로는 29%, 최근 1년 기준으로는 30% 할증된 금액이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세계건설의 자기주식 17만1천432주(2.21%)을 제외한 잔여주식 212만661주(27.33%)를 전부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마트가 보유한 신세계건설 지분은 70.5%다. 지분 100% 확보 기준 약 388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회사 측은 신세계건설의 보통 주식이 유통량과 거래량이 모두 저조해 투자자들의 투자 기간이 길어지고 투자수익을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의 상장주식수는 총 776만554주로 최근 1년 간 거래회전율이 0.1%를 초과한 일수는 134일, 1%를 초과한 일수는 13일에 그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주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공개매수로 95% 이상의 지분 확보에 성공할 경우 11월 중 신세계건설 주주총회를 소집해 자진 상장폐지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올해 들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왔으며, 향후에도 부실 사업장 정리 작업을 비롯한 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지분을 100% 확보해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해 건설의 사업 구조 재편과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전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매수 공시 이후 신세계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5% 오른 1만8천16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1만8천34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2024.09.30 15:50김민아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진정한 게임 체인저"

메타가 최근 '커넥트 2024' 행사에서 공개한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에 대해 시장 분석가들이 좋은 평을 내놓고 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영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렌즈에 작은 프로젝터가 탑재돼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또, 손목 밴드를 착용해 손 동작으로 화면을 클릭하거나 스크롤 할 수 있다. 같은 날 메타는 저가형 헤드셋 '퀘스트 3S'도 공개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오라이언과 같은 AR 안경이 부피가 큰 퀘스트 헤드셋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딥워터 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베테랑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가장 기대해야 할 제품은 오라이언”이라고 밝히며, 더 나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퀘스트 헤드셋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퀘스트와 같은 부피가 큰 헤드셋을 착용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오라이언과 같은 안경을 쓰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나 헤드셋 보다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도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이 퀘스트 헤드셋보다 오라이언 안경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는 오라이언의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오라이언안경의 제작 비용에만 약 1만 달러(약 1천 300만원)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드류 보스워드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유명 IT 팟캐스트 스트래처리(Stratechery)의 진행자 벤 톰슨과의 인터뷰에서 메타가 "향후 3~5년 내에 오라이언의 출시를 확실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30 14:37이정현

KAI, 소형무장헬기 전자식 기술교범 발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 S1000D를 적용해 소형무장헬기(LAH-1) 전용으로 개발한 전자식 기술교범 'LAH-1 IETM'을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기술교범은 무기체계의 운용 및 정비를 위한 지침을 수록한 체계다. 작업절차와 계통도 영상 등을 포함하며 노트북·패드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다. KAI는 지난 7월 30일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시연회에서 LAH-1 IETM의 매뉴얼과 특장점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사로부터 LAH-1 IETM의 발간승인을 받았다. KAI는 해당 전자식 기술교범 운용을 통해 기존 책자형 기술교범 사용시 발생했던 비효율적인 정비방식을 개선하고 기타 국가나 민간·공공 기관과 기술적 호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야전에서 종이문서를 출력해 정비에 사용하는 방식은 교범의 부피가 커 다루기 어렵고, 종이문서 파손으로 인한 물리적 관리의 애로·수작업 교범 수정 등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런 어려움을 웹 기반 전자식기술교범을 통해 해소하고, IETM 내 3D 형상적용과 편리한 검색 기능, 시험장비 및 데이터 저장장치와의 연동 기능 등으로 정비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제규격 S1000D를 적용하는 기술교범을 개발하는 기타 국가 및 기관들과의 기술적 호환성을 높이고, 장비의 수출협상과 국제교류 에도 유리한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KAI IPS체계실장은 "소형무장헬기 기술교범 개발을 통해 약 11억 원의 인쇄비용이 절감되고, 교범의 관리에 소요되는 행정적 노력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이라며 "향후 증강현실(AR)과 음성을 통한 대화형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전자식기술교범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는 양산을 앞둔 한국형 전투기 KF-21 사업의 IETM도 개발 중이다. 관련 사업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30 14:12신영빈

"설계 빠르고 쉽게"…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25' 발표

앞으로 '솔리드웍스' 사용자는 새 제품으로 효율적이고 빠른 설계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2025'를 출시를 앞뒀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11월 15일부터 새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솔리드웍스 2025는 향상된 협업 및 데이터 관리, 부품, 어셈블리, 도면, 3D 치수 및 허용오차, 전기 및 파이프 라우팅, 이캐드·엠캐드(ECAD·MCAD) 협업, 렌더링을 위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했다. 더욱 빠르고 향상된 설계를 위한 솔리드웍스 PDM,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SOLIDWORKS Simulation),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 스케메틱 (SOLIDWORKS Electrical Schemetic),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 등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군의 업데이트도 새 솔루션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최신기술을 통합해 최신파일로 협업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솔리드웍스의 원활한 통합을 통한 지속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솔리드웍스 2025 사용자는 솔리드웍스에서 직접 커뮤니티에 참여해 업계 동료들과 협업하고, 모델에서 수행된 모든 작업에 대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반영된 명령 예측기가 설치됐다. 설계자는 특정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계 작업을 할 수 있다.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형 어셈블리 검토를 빠르게 진행해 설계 품질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설계 데이터의 기본 축 선언 옵션(Z-Up)으로 다른 CAD와의 호환성을 올렸다. 설계자는 어셈블리 구성 요소와 관련한 고급 및 기계식 메이트를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어셈블리' 생성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솔리드웍스 2025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스프링 커넥터 기능이 기존보다 올랐다. 이에 스프링 거동을 더 손쉽게 실제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설계자는 연결된 모든 장치에서 언제든지 도면에 다중 승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데이터 관리 시스템(PDM) 저장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전 세계 설계자 수백만 명이 요청한 기능을 이번 솔루션에 넣었다"며 "이를 통해 실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4:09김미정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AI 규제법안' 거부권 행사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AI) 개발 규제 법안인 'SB 1047' 입법이 무산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ㄱ SB 1047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지 한 달만에 나온 결정이다. 뉴섬 주지사는 SB 1047가 ▲AI 모델 크기 ▲가격만을 규제 기준으로 명시한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런 조항 때문에 AI 기업들에게 지나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SB 1047은 가장 크고 비싼 AI 모델에만 규제가 집중돼 있다"며 "실제 그 모델이 위험한 상황에 사용되는지, 중요한 의사결정을 포함하는지, 민감한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크기가 작은 AI 모델들도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매우 위험한 작업에 사용될 수 있고, 대형 모델들도 고객 서비스 등 비교적 위험이 낮은 일에 활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SB 1047이 대중을 기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법안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대중에게 거짓된 안도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B 1047은 개발 비용이 1억 달러(약 1억3천만 원) 이상이거나 10의 26제곱 플롭스 이상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대중에게 공개할 때 사전 안전성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AI 기업들이 자사 AI 모델 통제가 어려울 때 작동을 멈추게 하는 '킬 스위치'를 개발할 것을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주 법무장관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SB 1047를 발의한 민주당 소속 스콧 위너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이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캘리포니아가 다시 한번 혁신적인 기술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라며 "그 결과 우리 모두 덜 안전해졌다"고 비판했다. 실리콘 앵글은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등 AI 기술의 옹호자로 여겨져 왔고 실리콘 밸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번 거부권 행사는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2024.09.30 11:11조수민

미래컴퍼니, 로봇 요관재건술 최초 성공

미래컴퍼니는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요관재건술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수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지난 10일 여성 환자 A씨를 대상으로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행했다. 당시 환자는 이전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수술 후 요관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손 부장은 로봇수술기로 손상된 요관의 길이를 확인하고, 방광에서 피판을 만들어 튜브 형태로 요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레보아이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달리 관절이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부위를 3차원 고화질(3DHD) 카메라로 10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비뇨의학과 수술에서는 이 확대된 시야를 통해 좁은 요관의 봉합을 더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은 "요관재건술은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므로 복강경이 아닌 레보아이 로봇수술로 진행했다"며 "로봇수술로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 확률과, 재원 기간도 줄였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레보아이를 활용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10:3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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