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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캠퍼스 치킨 드랍 VOL.2'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행사 '캠퍼스 치킨 드랍 VOL.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 치킨 드랍 VOL.2는 5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이용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으며, '존(ZONE)버 끝에 닭이 온닭'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28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 및 경품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PC 톡채널 팔로우를 인증한 현장 관람객에게는 '춘식이 썬캡'을 제공한다. 이어 순발력 파밍, 에임 회피, 블루존 탈출 등 3종의 메인 미션이 진행된다. 1개 미션 완료 시 리무버블 스티커와 부채 등 기본 굿즈를 지급하며, 2개 완료 시 치킨 1박스와 보너스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3개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슬로건 타월, 스틸 키링, 짐색 가운데 1종이 포함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응원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에게는 먼작귀 x 카카오프렌즈 메모지를 제공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 시 500 지코인(G-Coin) 쿠폰(30일 기간제)을 지급한다. 치킨 박스 수령자를 대상으로 BENQ 무선마우스, PUBG x 카카오프렌즈 협업 상품 등 랜덤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 행사와 더불어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행사 스케치 영상과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04 17:29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용자와 함께한 '프론테라 광장 초청회' 마무리

그라비티는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 초청 행사 '프론테라 광장 초청회'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온맘씨어터에서 프론테라 광장 초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국내 상용화 2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용자와 그의 가족을 포함한 총 8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담긴 부모의 추억을 자녀와 공유하며 가정의 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026년 비전 및 로드맵 발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신작 소개, 개발진과 이용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라비티는 올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주요 로드맵으로 신규 스킬 추가, 편의성 개선, 최고 레벨 확장을 예고했다. 신규 도전형 던전 추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ROS 2026' 결승맵 업그레이드, 드루이드 상위 직업 신규 디자인, 콜라보 계획 등도 공개했다.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기를 더했다. 추억 공유함에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관련된 추억을 응모하고 사연이 당첨된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굿즈인 포링 가방도 선물하고 그라비티 공식 버추얼 유튜버 '프링 코튼' 채널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성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사업 PM은 "이번 초청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장에서 말씀 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국내 대표 장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04 17:22진성우 기자

나프타 수급 불안 '시한폭탄'…식품업계 "하반기 변수"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이 불거진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주요 식품업체들은 아직 포장재 조달에 큰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태가 길어질 경우 포장재 단가와 원재료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빙그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은 현재까지 포장재 납기 지연이나 물량 조정 요청 등 직접적인 수급 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국이 해협에 묶인 선박 통항을 돕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미·이란 휴전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해협 개입을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상태여서, 당분간 중동 해상 물류와 에너지 운송 불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식품업계는 당장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대형 업체의 경우 기존 계약 물량과 재고를 바탕으로 포장재를 조달하고 있어 단기간 내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나프타 수급 불안이 길어질 경우 포장재 원료 가격 상승이 필름, 플라스틱 용기, 병뚜껑 등으로 번질 수 있어 하반기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나프타 때문에 가격 올리긴 어려워”…업계, 비용 부담 자체 흡수 기조 빙그레 관계자는 “중동 전쟁이 계속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나프타 수급 불안이 제품 가격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기는 쉽지 않다”며 “가격은 워낙 예민한 문제라 나프타 때문에 바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면 원재료 비용 등이 올라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포장재 가격이 오르더라도 당장 제품값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원재료와 환율,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추가 비용을 떠안아야 하지만, 소비자 반발과 물가 부담을 고려하면 가격 조정에 나서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정부가 물가 안정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아주 길어지면 영향 없진 않아”…중소업체 부담 커질 가능성 풀무원도 아직까지는 포장재 수급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현재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일정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계약 단위가 커 포장재 수급에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가 인상이나 물량 조정 요청도 아직까지는 없었다”며 “아주 길어지면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현재까지는 제품 가격이나 운영 계획에 영향을 줄 상황으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대형 식품사의 경우 기존 계약 물량과 공급망을 통해 당분간 대응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업체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포장재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소규모 업체일수록 포장재 비용 상승이나 수급 불안의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 갈등과 더불어 나프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2~3개월 뒤 포장재 조달과 가격 부담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까지 주요 업체의 생산 차질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동 정세가 장기화할 경우 포장재 단가와 원재료 비용 부담이 하반기 식품업계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5.04 17:19류승현 기자

원자력 전문가 2,000여명 제주 집결…SMR·AI 등 논의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최성민)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워크숍 18건과 최신 학술 논문 680여 건을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신개념 대형원전 개발 현황 및 전망 ▲SMR 개발 및 사업 추진 활성화 ▲하나로 중성자 활용 최신 연구 현황 ▲AI와 원자력 기술 융합 등을 주제로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튿날부터는 12개 전문 분야 별 논문이 발표된다. 7일 오전에는 산·학·연·관 소통을 위한 '산업계 세션'이 마련됐다.해외 원전 사업 추진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에 공헌한 고 강창순 교수를 기리는 추모세션이 마련됐다. 개회식은 7일 오후 4시 개최한다. 최성민 학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축사가 예정돼 있다. 기조 강연은 '철강산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위한 혁신기술'을 주제로 김기수 포스코 그룹 CTO 겸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이 맡았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우리 산업 미래를 위한 원자력-전망과 과제'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연임하지 않은 제37대 임원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25년도 추계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시상 및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된다. 오후 6시 10분부터 개최되는 만찬 행사에서는 원자력 학생 경진대회의 결선이 진행된다. 한편, 4 ~ 6일에는 학회와 OECD NEA(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AI 핵 에너지 국제워크숍'이 열린다. 최성민 학회장은 “원자력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과 산업 경쟁력, 그리고 국민 복지 향상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1969년 3월 8일 설립된 학술단체다. 원자력산업, 연구, 학계에서 7,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2026.05.04 16:47박희범 기자

완성차 5사, 4월 내수 줄고 수출 방어…내수 8.8% 감소

국내 완성차 5사가 올해 4월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체 판매 감소 폭을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수 회복을 이끌었던 주요 차종 효과가 약해지면서 판매 구조는 수출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4일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발표한 실적을 종합하면 2026년 4월 총 판매량은 66만6248대로 전년 동월(68만8778대) 대비 3.3% 감소했다. 내수는 11만7314대로 전년 대비 8.8% 줄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반면 수출은 54만8483대로 1.0% 감소에 그치며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 내수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출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32만55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0% 줄었다. 특히 내수는 5만4051대로 19.9% 감소했고, 해외 판매도 27만1538대로 5.1% 줄었다. 국내 차종별로는 그랜저 6622대, 쏘나타 5754대, 아반떼 5475대 등 세단 1만832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3902대, 투싼 3858대, 팰리세이드 3422대, 코나 2559대, 캐스퍼 1142대 등 총 1만9284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 4843대, 스타리아 3039대가 팔렸으며, 제네시스는 G80 2523대, GV70 2068대, GV80 1693대 등 총 6868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4월 총 27만718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내수는 5만5045대로 7.9% 늘었고, 해외는 22만1692대로 0.7% 감소했다. 특히 월간 내수 판매량에서는 현대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국내 최다 판매 모델을 기록했다. 카니발 4995대, 스포티지 4972대, EV3 389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승용차는 레이 4877대, K5 2366대, K8 1461대가 판매됐고, 상용차는 봉고Ⅲ 3335대, PV5 2262대 등 총 572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5만1458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 2만8377대, 쏘렌토 2만2843대 순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실적 감소 폭이 컸다. 4월 총 619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5% 줄었다. 내수는 4025대로 23.4%, 수출은 2174대로 58.0% 각각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필랑트 2139대, 그랑 콜레오스 1550대, 아르카나 336대가 판매됐고, 수출은 폴스타4 1020대, 그랑 콜레오스 894대, 아르카나 260대 순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4월 총 951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수출은 6130대로 13.8% 늘었고, 내수는 3382대로 4.6% 감소했다. 무쏘 1336대와 토레스 EVX 1830대 등이 판매를 이끌었다. 한국GM은 수출 호조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월 총 4만776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출은 4만6949대로 16.4% 늘었고, 내수는 811대로 38.8%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239대, 트레일블레이저 1만5710대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작년은 아반떼, 쏘렌토, 그랑 콜레오스 등 주요 차종이 내수 판매를 견인하며 시장 회복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는 해당 모델들의 판매 효과가 둔화되고,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이 반영되며 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크로스오버 중심의 수요가 이어지며 수출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한국GM과 KG모빌리티는 특정 차종 중심의 수출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2026.05.04 16:34김재성 기자

야놀자 그룹, 소아암 가족에 여행·공연 지원..."일상 회복 응원합니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 그룹(총괄대표 이수진)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의 치료 및 일상 회복을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 야놀자와 놀유니버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환아 치료비와 가족 여행비 지원, 공연 관람 티켓 등을 포함한 1억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기 치료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 그룹은 이수진 총괄대표가 강조해온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201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약 14억 원으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어린이 쉼터 조성, 학습 기회 제공, 가족 관계 회복 및 여가 지원 등 환아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환아 치료비 7천만 원과 가족 여행비 3천만 원, 공연 관람 티켓 100매 등을 지원하며, 치료 중심의 지원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회복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수진 야놀자 그룹 총괄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그룹은 기술과 데이터로 여행 산업을 혁신하는 것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4 16:32안희정 기자

인텔·AMD, x86 생태계 공동 전선...신규 ISA 'APX' 공개

PC·서버용 x86 프로세서 부문 경쟁사인 인텔과 AMD가 x86 명령어 체계(ISA) 개선에 함께 나서고 있다. AI 연산용 ACE에 이어 성능 개선용 x86 아키텍처용 차세대 핵심 기술(Advanced Performance Extensions, APX)까지 공개하며 Arm 서버 CPU 확산에 대응한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양사는 AI 관련 연산을 CPU 차원에서 실행하기 위한 표준 ISA인 'ACE' 제정을 추진중이며 최근 더 많은 레지스터로 성능을 확장한 'APX'를 공개했다. 내부 구현 방식은 각사 CPU 설계에 따라 달라도, 명령어 동작 규격은 통일해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는 Arm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서버·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가 잇달아 등장하는 가운데 x86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인텔·AMD, 2024년 10월 자문 그룹 결성 인텔과 AMD는 2024년 10월 레노버 연례 행사 '테크월드 2024' 기간 중 x86 명령어의 호환성은 유지하고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을 결성했다. 양사는 당시 "AI 워크로드, 칩렛(Chiplet) 설계, 3D 패키징, 시스템 아키텍처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x86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그룹에는 델테크놀로지스, 메타, 레노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레드햇, HP 등 PC·서버·소프트웨어 업체가 모두 참여중이다. 인텔은 2023년 16비트 관련 요소를 완전히 걷어낸 새 ISA인 'x86-S'를 추진했지만 자문그룹 출범 이후 이를 중단하기도 했다. 자문 그룹, 출범 이후 표준안 지속 개발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은 출범 이후 기존의 복잡한 인터럽트 모델을 단순화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새로운 인터럽트 처리 구조인 'FRED', 메모리 관련 보안 문제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 '체크태그(ChkTag)' 등을 공동 개발했다. 이 중 '체크태그'는 메모리 공간에 일종의 꼬리표(태그)를 붙여 프로그램이 메모리에 접근할 때 이를 확인(체크)한다. 메모리 관련 보안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양사 새 프로세서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AI 연산을 CPU 차원에서 처리하기 위한 새 ISA인 'AI 연산 확장(ACE)'도 함께 정의했다. AI 연산에 자주 쓰이는 2차원 행렬 연산을 GPU뿐 아니라 CPU에서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표준화했다. 연산 효율 높인 새 ISA 'APX' 제안 x86 생태계 자문 그룹은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반적인 연산을 담당하는 '범용 레지스터(GPR)'를 현행 16개에서 최대 32개까지 늘린 새 체계인 '고급성능확장(APX)'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레지스터'는 CPU 내 각종 연산 회로에 가장 가까운 초고속 저장장치로 각종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를 담는다. 이 레지스터 수를 최대한 늘려서 더 많은 값을 저장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입출력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자문 그룹은 "APX는 CPU 코어가 차지하는 면적이나 전력 소비를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성능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설계됐다"며 "레지스터 증가로 메모리 접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비와 지연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처리 명령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X는 레지스터 확대 외에도 조건부 명령어를 늘려 분기 예측 실패로 인한 성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데이터센터 내 Arm CPU 비중 증가추세 현재 대부분의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는 Arm 네오버스 IP를 활용한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또 Arm 역시 지난 3월 네오버스 IP 기반 자체 제작 프로세서인 'AGI CPU'를 공개했다. 인텔 제온과 AMD 에픽 등 기존 x86용 프로세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4월 "맞춤형 반도체 기반 AI 서버 시장에서 Arm 기반 프로세서 점유율은 작년 약 25%지만 2029년에는 최소 9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AMD, x86 호환성 바탕으로 확장 나서 인텔과 AMD는 Arm 진영이 갖지 못한 기존 x86 기반 응용프로그램 호환성으로 맞서고 있다. 기존 구축된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등에서 호환성을 유지하며 성능을 높이겠다는 것이 APX의 기본 구상이다. 자문 그룹은 "APX에 최적화되지 않은 기존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은 유지 예정이며 재컴파일 시 APX를 활용할 수 있다. 컴파일 없이 실행되는 워크로드도 런타임이 업데이트되는 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PX의 기능 추가는 기존 x86 ISA의 가변 길이 명령어 인코딩 구조 때문으로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변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05.04 16:11권봉석 기자

[ZD SW 투데이] SW융합협의회, '눈뜬봉사단' 발족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SW융합협의회, IT 기업인 봉사단체 '눈뜬봉사단' 발족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소프트웨어(SW)융합협의회가 사회공헌 전담조직 '눈뜬봉사단'을 공식 발족했다 눈뜬봉사단은 기술 교류 중심의 기존 협의회 활동 영역을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29일 시립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배식했다. 눈뜬봉사단은 IT·소프트웨어 분야 경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업계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메가존클라우드,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운영 파트너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공식 운영 파트너로 선정됐다.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는AI 관련 실제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교육 행사다. 참가자가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이전틱 AI 게임데이의 공식 운영 파트너로서 전문 인력 40여 명을 중심으로 사전 환경 구성부터 실습 진행 지원 문제 해결 가이드까지 AWS 에이전틱 AI 게임데이 전반의 운영을 지원한다. ◆ AI 올림피아드 'KOAI 2026' 원서 접수 시작 한국정보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인공지능올림피아드(KOAI) 2026'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고등부 접수는 22일, 중등부 접수는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오는 8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올림피아드(IOAI) 2026'에 파견될 대한민국 국가대표 4인을 선발하는 자리다. KOAI 2026 고등부는 1차 서류 평가, 2차 온라인 필기 시험, 3차 국가대표 선발전 면접 3단계로 진행된다. 2차 필기는 6시간 동안 선택형 80문항과 서술형 10문항으로 진행되며, 출제 범위는 머신러닝·딥러닝 전 영역을 포괄한다. 3차 면접에서는 AI 코딩 테스트와 영어 의사소통, 윤리 의식, 팀워크 등 국가대표로서의 종합 자질을 평가한다. 중등부는 3시간 동안 선택형 40문항과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된다. ◆ 그로쓰리서치, 디비피아와 투자정보·산업분석 콘텐츠 공급 그로쓰리서치가 학술정보 플랫폼 디비피아(DBpia)와 투자 정보 및 산업 분석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정보 유통 채널의 획기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로쓰리서치는 기업 분석 리포트와 산업 동향 정보를 디비피아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로쓰리서치는 이번 국내 플랫폼과의 협업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현지 주요 증권사들과 리포트 유통 및 콘텐츠 공급을 위한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외연 확장 가능성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심바벤처스, 전략적 MOU 체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투자유치 컨설팅·IR 전문 기업 심바벤처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 ▲IR Deck 제작 및 고도화 ▲투자자 매칭 및 전략 자문 ▲기업 성장 및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바벤처스는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무료 사전 진단, 성장성 평가, 정식 컨설팅의 3단계로 운영되어 대상 기업에 집중력 있는 성장과 투자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기업들도 수준 높은 컨설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2026.05.04 16:03남혁우 기자

스포티파이, 르세라핌 새 무대 최초 공개 '라이브 이벤트' 진행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 함께 오는 5월 21일 단독 라이브 이벤트 'PURE FLOWERS LIVE'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세라핌의 정규 2집 'PUREFLOW' Pt.1 발매 기념은 물론,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하는 여정을 함께해 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르세라핌은 이번 라이브 이벤트에서 새 앨범 'PUREFLOW', Pt. 1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피어나(FEARNOT. 팬덤명)'는 5월 22일 정식 발매에 앞서 신곡을 가장 먼저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히트곡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르세라핌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새로운 챕터를 향한 포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 외에도 팬들이 르세라핌의 다양한 면모를 더 알아갈 수 있도록 토크 세션도 함께 마련된다. 본 라이브 이벤트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피어나들은 5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르세라핌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전 세계 피어나들을 위해 이번 라이브 이벤트의 모든 공연 영상을 독점 공개한다. 또한, 당일 진행되는 토크 세션을 담은 'K-Pop On! 비디오 팟캐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르세라핌은 “새로운 음악을 팬분들께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이번 활동의 시작을 전 세계 팬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서 'PURE FLOWERS LIVE'를 준비했다. 스포티파이 앱 내 공연 영상과 비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모든 피어나분들과 컴백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5.04 15:59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디지털인사이트서 코덱 표준특허 153건 양수...8K·XR 대비

삼성전자가 영상압축기술 업체 디지털인사이트에서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특허 153건을 양수했다. 8K(7680x4320) 해상도 영상과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시장 개화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디지털인사이트에서 최신 비디오 압축 표준인 VVC(Versatile Video Coding, H.266) 관련 특허 153건을 양수했다. 153건 중 미국 특허는 33건, 한국 특허 38건 등이다. VVC(H.266) 코덱 표준특허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AVC(H.264)나 HEVC(H.265)보다 압축효율이 50% 이상 높다. VVC(H.266)는 데이터 소모량이 많은 8K 콘텐츠와 XR 등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요한 표준필수특허(SEP)다. 삼성전자는 관련 특허 양수로 차세대 영상 서비스 관련 표준특허 로열티 지급 부담을 낮추고, 특허풀을 통한 로열티 수입을 늘릴 수 있다. 특허풀에 특허권자로 가입한 이들은 해당 특허를 사용하는 이들로부터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양수한 특허에는 등록 특허, 출원(신청) 상태 특허, 출원을 취하한 특허 등이 섞여 있다. 등록하지 않은 특허여도 양수하면 해당 기술에서 파생된 우선권, 패밀리 특허 관련 권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디지털인사이트 대표인 심동규 광운대 교수의 영상처리시스템연구실(IPSL)은 지난해 IPSL 소개자료에서 VVC(H.266) 표준 특허권자(라이선서) 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IPSL은 HEVC(H.265) 특허풀에도 특허권자로 가입했다. IPSL은 20년간 비디오 코덱 연구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인사이트는 LG전자와도 협력해왔다. IPSL은 "고복잡도 코덱에서 섬네일을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는 LG전자가 2018년 이후 생산한 모든 스마트TV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인사이트는 현대자동차, 기아 등과 라이다(LiDAR), 3D 포인트 클라우드 압축 기술 등을 특허로 공동 출원해왔다. 포인트 클라우드는 공간정보를 공간을 구성하는 점의 좌표와 색상, 반사율 등 속성값 형태로 저장하는 데이터다. 3D 스캐너나 라이다 센서 등으로 취득하거나 그래픽으로 만들 수 있다.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인사이트가 현대차 등과 함께 2021~2023년 출원한 한국 특허는 모두 28건이다. 모두 출원(공개) 상태 특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수한 특허에는 디지털인사이트가 현대차 등과 공동 출원한 특허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6.05.04 15:59이기종 기자

모바일 신분증 일상화 속도…12개 앱으로 확대

정부가 모바일 신분증 이용 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일상 속 디지털 신분증 활용 기반을 넓힌다. 민간 앱 참여를 확대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삼성카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보안·인증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참여기업을 평가했다. 보안 수준과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삼성카드가 최종 선정됐다. 삼성카드는 자사 앱 '모니모'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으며 향후 적합성 평가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환경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민은행, 네이버, NH농협은행, 토스, 카카오뱅크 등 6개 민간 앱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 앱이 오는 10월부터 추가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삼성카드까지 포함되면 내년부터는 총 12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선택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번 확대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의 일상화를 촉진하고 민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활용도를 지속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모바일 신분증은 민간의 창의적인 기술과 결합하여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날로 지능화되는 디지털 위협 속에서도 누구나 모바일 신분증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04 15:48한정호 기자

오니스트, 가정의 달 한정판 '가든 에디션' 출시

오니스트(대표 김재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이 디어리스트(My Dearest)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정판 선물 세트 '가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든 에디션은 어버이날·스승의날을 앞두고 '이너뷰티'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물 세트는 ▲트리플콜라겐 ▲트리플샤인 ▲케라그로우 3종으로, 각 제품 패키지에는 컬러링 엽서와 전용 쇼핑백이 함께 동봉된다. 오니스트는 김지은(활동명 메그)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싱그러운 봄날의 정원 풍경을 담은 패키지를 완성했다. 컬러링 엽서는 카네이션의 감사와 사랑, 풀숲을 뛰노는 토끼의 생기를 더해 선물을 받는 사람이 자유롭게 채색하며 자신만의 정원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니스트는 2024년부터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의 달에 맞춰 시즌 한정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오니스트는 가든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물하기' 구매 고객 전원에게 3000원 적립금을 지급하며, 이달 17일까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정판 선물 세트는 올리브영·뷰티컬리·29CM·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5월 말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가정의 달 팝업 행사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재현 오니스트 대표는 “이번 가든 에디션은 소중한 마음을 꽃다발로 전하는 일상적인 풍경에서 착안해, 김지은 작가가 그려낸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보다 감성적으로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오니스트와 함께 건강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4 15:03백봉삼 기자

카카오그룹, 1분기 호실적 예상…AI·IP·핀테크로 성장축 재정렬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카카오그룹의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에서 건강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업 재편과 조직 효율화를 본격화하며, 각 사가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 영향이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는 매출 2조 91억원, 영업이익 175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도 1분기 당기순이익 226억원으로 약 5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실적과 함께 그룹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된 '글로벌 전략'도 실행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올해 초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는 '에이전트 AI'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엔터테인먼트 IP' ▲예약·결제·보상이 투명하게 이뤄지는 'Web3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팬덤 OS(Global Fandom Operating system)'를 핵심 사업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AI 기반 플랫폼 경험 고도화, 엔터테인먼트는 IP 중심 팬덤 확장, 금융 계열사는 글로벌 결제 및 투자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각 사업 영역의 실행력이 강화되면서, 향후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 기반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 AI 전환 가속…엔터는 팬덤 중심으로 성장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기반 플랫폼 전환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는 올해 2월 기준 이용자 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AI 비서 '카나나 인 카카오톡' 출시와 인공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 '카나나 검색'을 시범 도입하는 등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를 통해 현대백화점, 올리브영, 무신사 등 외부 파트너 연계를 확대 중이다. 향후 이용자의 대화 흐름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사업 재편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그룹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증권 업계에서는 엔터 업종이 단기적으로는 부진할 수 있지만 글로벌 팬덤 확대와 아티스트 활동 증가, IP 기반 사업 확장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을 양축으로 조직을 재편하며 실행력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그로스 센터'를 신설, 글로벌 시장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팬덤 플랫폼 '베리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 생태계 확장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베리즈는 K팝 아티스트를 비롯해 드라마, 예능 등 K컬처 IP의 전세계 팬을 위한 팬덤 플랫폼으로,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200여개국으로 이용자를 확장하고, 해외 이용자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며 확고한 글로벌 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 스타쉽 몬스타엑스(MONSTA X)는 최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해당 앨범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매한 세 장의 정규 음반이 모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두번째 월드투어에 나선 아이브(IVE)는 지난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으로 이틀 간 7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6월에는 데뷔 두번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펼치고 북미, 호주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엔시티(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 IP를 대거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동방신기와 에스파는 닛산 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을 통해 주말 이틀간 총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폭싹 속았수다' '은중과 상연' 등 글로벌OTT 시리즈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자체 스토리IP를 직접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이는 등 K-드라마, K-무비의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글로벌 금융 확장 가속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금융 계열사는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달성하며 카카오그룹의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50여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연동한 데 이어, 국내 간편결제 중 최초로 해외 NFC를 도입하며 전 세계 1억 5000만 여 마스터카드 가맹점으로 결제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해외 결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차세대 결제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리눅스 재단 산하 x402 재단의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해외 디지털 은행 투자와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금융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 플랫폼 수출 방식이 아닌, 현지 금융사·핀테크와 합작 또는 협력을 통해 사용자 디지털 금융 기술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기반 금융 모델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에서 그랩과 협력해 슈퍼뱅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슈퍼뱅크는 2026년 2월 기준 고객 640만 명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태국, 몽골 등 모바일 금융 성장 여지가 큰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26.05.04 14:01안희정 기자

세일즈포스, 백오피스 업무 AI로 자동화…"수작업 80% 제거"

세일즈포스가 기업 백오피스 업무를 자율 수행하는 솔루션을 공개해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오퍼레이션'을 출시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이나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백오피스에 분산된 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관리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프로세스 조정과 데이터 검증, 컴플라이언스 처리 승인, 추적 등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식이다.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오퍼레이션이 감사와 온보딩 등 주요 프로세스 사이클 타임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봤다. 또 데이터 입력 같은 수작업을 80% 가까이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단계 조율에 그쳤던 기존 워크플로 자동화와 달리 에이전트가 시스템 경계를 넘어 업무를 끝까지 완수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에이전트포스 오퍼레이션 구조는 세 축으로 이뤄졌다. 우선 복잡한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컴플라이언스 격차를 식별하는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스'와 비정형 문서를 몇 분 만에 작동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인스턴트 블루프린트' '적응형 운영 체계'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 적용 범위는 제조와 금융, 보험, IT 서비스 전반까지 확장 가능하다. 제조업체에서는 재고 확인부터 현장 설치, 일정 조율까지 자동 처리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는 세금 신고서 데이터 추출과 누락 서명 추적 등 대출 인수심사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관리자는 규제 변경 등 발생시 변경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전체 운영을 갱신할 수 있다. 모든 AI 행동은 디지털 청사진에 기록된다.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에이전트가 선제적으로 알리고 해결책을 제안한다. 이 솔루션은 세일즈포스의 리그렐로(Regrello) 기술로 작동한다. 세일즈포스 플로우를 비롯한 자동 데이터 동기화 등 에코시스템 통합 기능은 이달 중 베타로 추가된다. 또 송장 감사와 온보딩, 발주 일정 재조정 등 30가지 이상의 즉시 사용 가능한 템플릿이 제공된다.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스 연동도 6월 중 이뤄진다. 나이젤 벨 딜로이트컨설팅 매니징 디렉터는 "금융 서비스 기업들이 세일즈포스 기술로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더 큰 효율성과 더 똑똑한 의사결정, 더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대규모로 더욱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도 새로운 가치 원천을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2026.05.04 11:21김미정 기자

현대차·기아, 1분기 영업이익 폭스바겐 앞섰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4조719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가 2조5147억원, 기아가 2조20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 영업이익은 25억 유로, 한화 약 4조 314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1분기 영업이익에서 폭스바겐그룹을 약 4000억원 웃돌았다. 매출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이 여전히 앞섰다.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은 75조 4408억원인 반면, 폭스바겐그룹은 757억 유로(130조 5983억원)를 기록했다. 판매량도 폭스바겐그룹이 우위였다. 현대차는 97만 6219대, 기아는 77만9741대를 판매해 합산 약 175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폭스바겐그룹의 판매량은 약 195만대였다. 양사 모두 관세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부담 약 1조 6150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29% 감소했다. 폭스바겐그룹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3% 줄었다. 폭스바겐그룹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 관세 인상과 일회성 비용 발생, 판매량 감소를 꼽았다. 실제로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줄었다. 코어 브랜드와 트럭 부문에서 발생한 특별 비용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여기에 관세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조 546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처음으로 폭스바겐그룹을 앞섰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은 89억 유로(약 15조 3517억원)로 집계됐다.

2026.05.04 11:16김재성 기자

a2 밀크, 분유서 구토 유발 독소 검출…6만 캔 리콜

뉴질랜드 분유 업체 a2 밀크(a2 Milk)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소 검출로 미국 판매 제품 일부를 리콜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2 밀크는 제조사인 신라이트 밀크가 세룰라이드 성분을 확인함에 따라 'a2 플래티넘 USA' 제품 3개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미국 시장에 한정된다. 세룰라이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만들어내는 구토형 독소로 전분이 많은 식품에서 주로 발생한다.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남아 구토·메스꺼움 등 급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글로벌 분유 업계에서는 유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네슬레가 관련 박테리아를 발견한 데 이어 다논과 락탈리스 그룹도 다수 국가에서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이번 리콜 물량은 총 6만 3078캔으로, 이 가운데 약 1만 6428캔이 이미 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까지 영유아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2 밀크는 뉴질랜드 당국의 신규 지침 발표 이후 진행된 추가 검사 과정에서 해당 독소가 검출됐으며 원인은 특정 원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2026.05.04 10:35김민아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위성 영상 판매 개시…글로벌 AI 데이터 시장 공략

한컴인스페이스가 위성 영상 데이터 상용 판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데이터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서비스까지 결합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시리즈 위성 영상의 상용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위성 데이터 플랫폼 '스카이파이(SkyFi)'를 통해 지구 관측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까지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마련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위성 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오는 2030년 약 300억 달러(약 4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데이터 판매 기반 수익 구조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다중분광과 초분광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중분광 영상은 지형과 객체를 식별하는 데 활용된다. 초분광 데이터는 물질의 고유 성분까지 분석할 수 있어 농업·환경·자원·재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서비스'와 고객 요구에 맞춰 신규 촬영을 수행하는 '태스킹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 영상 판매를 넘어 정밀 분석 기반 데이터 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향후 위성 영상에 드론, 지상 센서, 공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리포트 서비스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전략 컨설팅을 통합한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위성 영상의 국내외 상용화는 단순한 데이터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품질 위성 영상을 공급하는 동시에 AI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4 10:27한정호 기자

항공유 가격 120% 급등…여름 휴가철 항공권·결항 우려↑

중동 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여름 휴가철 항공권 가격 상승과 결항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유럽 일부 공항에서는 실제 항공유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은 2월 말 유럽 기준 톤당 831달러(약 122만 2401원)에서 4월 초 1838달러(약 270만 4433원)까지 올라 120% 넘게 급등했다. 이후 다소 내려왔지만 여전히 톤당 1500달러(약 220만 7100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항공유는 원유를 정제해 만드는 연료로, 중동 지역 공급 차질과 유럽 정유 능력 부족이 겹치면서 원유보다 가격 상승 폭이 더 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유럽은 항공유 수입 의존도가 높다. 특히 영국은 유럽 최대 항공유 소비국이지만 필요한 물량의 65%를 수입한다. 유럽 전체도 평소 수입 물량의 절반 이상을 걸프 지역에서 들여왔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8주째 막히면서 대체 공급처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미 운항 축소와 요금 인상에 나섰다. 에어프랑스-KLM, 에어캐나다, SAS는 여름 운항 일정을 줄였고, 루프트한자는 10월 말까지 2만편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업체 테네오에 따르면 6월 런던~멜버른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보다 76% 올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중순 유럽에 6주치 가량에 항공유가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산 수입이 늘고 있지만 사라진 중동 공급분을 모두 대체하기에는 부족하며, 이 흐름이 이어지면 6월 일부 공항에서 연료 부족과 결항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공급 부족이 유럽 전역에 동시에 나타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업계는 대형 공항이 우선 공급 대상이 되고, 상대적으로 작은 공항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영국과 유럽 당국은 대응책을 준비 중이다. 영국 정부는 항공사가 혼잡 공항에서 미리 운항편을 줄여도 이착륙 슬롯을 잃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U도 항공유 부족에 따른 결항과 장기 지연을 예외적 상황으로 인정해 항공사의 보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확대가 대안으로 거론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다만 SAF는 아직 공급량이 적고 일반 항공유보다 가격이 높아 단기간에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2026.05.04 10:11류승현 기자

메타, 美 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피지컬 AI 경쟁 점화

메타가 로봇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인공지능(AI) 사업 영역을 현실 세계와 맞닿은 피지컬 AI로 확장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통해 인간의 물리적 행동까지 이해·학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며 초지능 구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스타트업 어슈어드 로봇 인텔리전스(ARI)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과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ARI는 로봇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 지능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가사노동 등 다양한 물리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인수로 공동창업자 샤오룽 왕과 레렐 핀토를 포함한 20여 명 인력은 메타 AI 조직인 '메타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한다. 메타는 로봇 제어, 자기학습, 전신 제어 모델 등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휴머노이드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를 두고 AI 경쟁 축이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물리적 세계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단순 데이터 학습만으로는 범용인공지능(AGI)에 도달하기 어렵고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상호작용하며 학습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메타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용 하드웨어와 AI 모델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한 뒤 이를 외부 제조사에 개방하는 방식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한 전략과 유사한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수로 메타는 테슬라, 보스턴 다이내믹스, 피규어AI 등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시장조사업체마다 전망은 엇갈리지만, 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에서 수조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거론되면서 빅테크 간 투자 경쟁도 한층 가열되는 분위기다. 메타 측은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로봇이 인간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지능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다음 단계는 결국 물리 세계와의 결합"이라며 "빅테크들이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에 집중하는 이유는 AGI 구현을 위한 필수 경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6.05.04 10:07한정호 기자

미국 전쟁부, 엔비디아·MS·AWS 기밀망 AI 계약…앤트로픽 제외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인공지능(AI) 공급업체 다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앤트로픽과의 갈등 이후 속도를 높인 움직임으로, 기밀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AI 파트너를 잇달아 확보하는 모습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스페이스X·오픈AI·구글·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웹서비스(AWS)·리플렉션 AI 등 7개 기업과 자사 기밀 네트워크에서 AI 기술 및 모델을 합법적 운용 목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외신들은 이들 기업이 모두 자사 기술을 '모든 합법적 용도' 범위에서 전쟁부가 활용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대상엔 주요 AI 기업이 대거 포함됐지만 앤트로픽은 제외됐다. 앤트로픽은 자사 AI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감시나 자율 무기에 무제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보호장치 적용을 고수하며 전쟁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양측은 현재 소송 중이며 앤트로픽은 지난 3월 전쟁부가 자사를 '공급망 위험'으로 규정하려는 시도에 대한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다. NYT는 전쟁부 관계자들이 이번 협약 체결로 앤트로픽에 기존 입장을 철회하도록 압박을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쟁부는 해당 기업들의 AI 하드웨어와 모델을 영향 등급 6(IL6) 및 영향 등급 7(IL7) 환경에 배치해 데이터 합성 간소화, 상황 인식 고도화,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쟁부의 생성형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GenAI.mil엔 현재 13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접속해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 등 비기밀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소송 와중에도 앤트로픽과 미 정부 간 대화는 이어지는 모양새다. 앤트로픽이 지난달 보안 특화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출시한 이후 일부 정부 기관에선 미토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어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부는 성명에서 "AI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하고 합동전력의 장기적 유연성을 보장하는 아키텍처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4 10:07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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