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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징둥닷컴'에 전문관 열고 역직구 사업 본격화

11번가가 중국 역직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11번가는 중국 징둥닷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 판매자들은 '11번가 전문관'을 통해 배송, 마케팅 등 초기 부담 없이 손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연간 활성 소비자 수 7억 명 이상을 보유한 징둥닷컴 고객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11번가 전문관은 아마존, 월마트,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함께 '징둥월드와이드'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1억명 안팎을 기록하는 징둥닷컴 앱에서도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11번가 전문관은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리빙, 유아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여개 브랜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품판매 원칙을 고수하는 징둥닷컴 정책에 따라 브랜드 본사 및 공식 총판사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159위안(약 3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은 “앞으로 징둥닷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적극 전개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0 08:27백봉삼 기자

웨카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장문맥 AI 추론 처리량 10배 향상 검증

OCI H100 인프라 공동 벤치마크에서 GPU 추가 없이 동시 사용자 10배, 토큰 처리량 10배, 제공 토큰 7배 증가 캠벨,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 웨카(WEKA)가 6월 9일 프로덕션 규모 벤치마크를 발표했다. 조직에서 GPU 규모가 같아도 사용자와 토큰이 늘어나면 장문맥 AI 추론의 경제성이 개선된다는 내용이다. 이 벤치마크에 따르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서 Augmented Memory Grid를 탑재한 웨카의 NeuralMesh 플랫폼은 인프라를 추가하지 않고도 DRAM 전용 구성 대비 동시 사용자 10배, 토큰 처리량 10배, GPU당 생성 토큰 7배라는 성능을 발휘한다. 결과는 10만 토큰 컨텍스트 창이 있는 9노드 OCI 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에서 검증됐다. 파블로 셀렘(Pablo Selem)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 디렉터는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는 컨텍스트 창과 GPU 활용률의 한계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크는 OCI에서 웨카 NeuralMesh에 Augmented Memory Grid가 탑재되면 메모리 병목이 사라져 GPU 추가 없이 까다로운 추론 워크로드도 더 큰 규모로 처리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추론의 계산법을 바꾸는 성과 세 가지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9 노드, 72 GPU, 10만 토큰 컨텍스트 창, 동시 사용자 수천 명)에서 프로덕션 규모로 검증된 OCI 기반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인프라 추가 없이 동시 사용자 10배 증가.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5000명이 넘는 동시 사용자까지 확장됐다. 반면 DRAM 전용 구성은 약 600명 수준이었다. 그 결과 활성 캐시 작업 세트가 8.64TiB DRAM에서 사용 가능한 NVMe 287TiB로 커져 캐시 포화 시 발생하는 장애 절벽가 사라졌다. 또 GPU당 더 많은 사용자가 지원돼 같은 투자 시 효율도 높아졌다. 토큰 처리량 10배 향상. 클러스터 내 GPU 모두 출력 증가. OCI에서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초당 약 200만 토큰에 도달했다. 반면 DRAM 전용 기준선은 20만 미만이었다. 검색, 요약, 코드 지원, 다중 턴 에이전트 등 실시간 AI 기능을 운영하는 제품팀에서 처리량은 지원 가능한 사용자 수, 기능 응답 속도, 인프라가 뒷받침할 수 있는 매출의 상한과 직결된다. 제공 토큰 7배 증가. 대규모 환경에서 토큰당 비용을 하락.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사용자 2400명을 대상으로 한 1시간 단일 테스트에서 토큰 50억 개을 제공했다. 반면 DRAM 전용 기준선은 7억 개였다. 에이전트형 워크플로를 운영하는 조직에서 DRAM이 포화되면 재계산이 반복돼 GPU 용량이 조용히 소모되며, 이는 토큰당 비용과 ROI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리란 즈비벨(Liran Zvibel) 웨카 CEO는 "추론은 GPU가 사용할 수 있는 유효 메모리의 양에 의해 병목이 발생한다"며 "이번 결과는 AI 토큰 경제성이 하드웨어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하드웨어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실질적 한계였던 메모리 장벽을 제거해야 해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OCI에서 실행되는 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비용 대비 매우 높은 효율로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토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컨텍스트 메모리 인프라로 AI 경제성 혁신추론 수요가 커지면 AI 인프라의 비효율은 누적된다. 모든 키-값(KV) 캐시 축출은 GPU 사이클, 지연 시간, 사용자 경험, 제공되는 모든 토큰의 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입력이 일상적으로 10만 토큰가 넘는 장문맥과 에이전트형 워크로드에서는 이 부담이 사소한 오차가 아니다. 프로덕션 AI를 운영하는 조직에서는 단위 경제성에 직접적인 타격이다. NeuralMesh의 기능인 Augmented Memory Grid는 KV 캐시를 로컬 GPU 메모리에서 분리하고 클러스터 전반에서 접근 가능한 고성능 토큰 웨어하우스에 저장해 아키텍처 수준에서 이 문제를 해결한다. 어떤 호스트든 캐시 적중을 유지한 채 어떤 세션이든 제공할 수 있어 경직된 세션 고정이 사라지는 동시에 DRAM보다 성능은 더 우수하고 로드 밸런싱이 좋아지며 동시성이 증가할 때 수평 확장이 원활하다. 그 결과 AI 에이전트에 필요한 영구 컨텍스트 메모리가 생기고 장문맥 추론을 대규모로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용 레버가 구현된다. 프로덕션급 입증OCI는 2026년 5월 13일 자사 AI & Data Science 블로그에 전체 벤치마크 방법론, 시스템 구성, 결과를 공개했다. 9노드 OCI 베어메탈 H100 클러스터에서 실행된 이번 벤치마크는 1000배 더 큰 KV 캐시 용량과 12만 8000개 토큰에서 최대 20배 더 빠른 첫 토큰 생성 시간을 입증한 이전 검증 단계를 넘어서는 결과였다. 이번 최신 단계에서는 프로덕션 환경에서 추론의 전체 경제성, 즉 동시성 밀도, 지속 처리량, 캐시 지속성, 고부하 수요 급증 시 서비스 수준 목표(SLO) 안정성을 테스트한다.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Augmented Memory Grid 탑재 NeuralMesh는 웨카 고객과 오라클 마켓플레이스(Oracle Marketplace)에서 정식 제공되며, OCI는 웨카의 독점 클라우드 출시 파트너다. OCI에서 장문맥 추론을 운영하는 조직은 검증된 프로덕션 준비 아키텍처를 지금 배포할 수 있다. OCI와 웨카 Augmented Memory Grid 벤치마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CI 블로그(https://blogs.oracle.com/ai-and-datascience/scaling-long-context-inference-on-oci-with-wekas-augmented-memory-grid)를 참조하면 된다. 웨카 소개웨카는 에이전트형 AI의 경제성을 혁신하는 AI 데이터 및 메모리 인프라 기업이다. 웨카의 NeuralMesh™ 플랫폼은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와 확장 GPU 메모리를 통합한 인프라로 기업과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AI 구축자는 여기서 학습, 추론, 에이전트형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NeuralMesh는 Augmented Memory Grid를 통해 GPU 메모리 용량을 1000배 확장하고, 첫 토큰 생성 시간을 최대 20배 단축하며, 동일한 GPU 규모에서 동시 사용자를 10배 더 제공한다는 점이 프로덕션 벤치마크에서 입증됐다. 웨카는 포춘 50대 기업의 30%가 신뢰하는 기업으로 조직이 AI를 더 빠르게 확장하고, GPU 활용률을 최적화하며, 제공되는 모든 토큰의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weka.io에서 확인하거나 LinkedIn 및 X에서 웨카와 연결하면 된다. 웨카와 W 로고는 웨카IO, Inc.의 등록 상표다. 본 문서에 언급된 기타 상호는 각 소유자의 상표일 수도 있다.

2026.06.10 07: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와 베르다,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지속 가능한 풀스택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베르다,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액체 냉각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가속 시스템을 도입해 대규모 차세대 AI 워크로드 구동 수직 통합형 풀스택 AI 클라우드로 고성능, 보안, 에너지 효율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춘 AI 컴퓨팅 제공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잉여 열로 최대 1만 5000가구 난방 지원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10일 /PRNewswire/--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 기업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5월 27일, 유럽의 선도적인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베르다(Verda)가 유럽 전역의 현대적인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동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NVIDIA) GPU 가속 랙 스케일 시스템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베르다는 유럽, 미국, 아시아 전역의 프런티어 모델 개발사, AI 네이티브 스케일업 기업, 규제 대상 엔터프라이즈에 고성능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ccelerated AI Cloud Infrastructure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슈퍼마이크로는 베르다와 협력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DCBBS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역량과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시스템의 결합은 베르다와 같은 고객이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사례 연구는 베르다 성공 스토리(Verda Success 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르다의 루벤 브리온(Ruben Bryo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의 선구적인 팀들에게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슈퍼마이크로와의 파트너십은 그 약속을 대규모로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10년을 위해 구축된 AI 클라우드는 온디맨드 방식의 풀스택으로, 고객이 실제로 실행하는 워크로드에 맞게 특별히 설계돼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르다의 풀스택 AI 클라우드 플랫폼은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 및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아키텍처 기반의 슈퍼마이크로 고급 AI 시스템과 결합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 멀티모달 AI,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셀프서비스 인스턴스 및 클러스터, 서버리스 컨테이너, 관리형 추론 엔드포인트를 통해 엔비디아 AI 인프라에 즉각적으로 접근하려는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베르다는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운영되며, 지역 공공 유틸리티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의 잉여 열을 최대 1만 5000가구의 주거용 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성 목표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드투엔드 설계, 제조, 글로벌 배포 역량을 활용해 베르다는 NVIDIA GB300 NVL72 랙 스케일 시스템, NVIDIA HGX B300 및 NVIDIA HGX B200 시스템,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가속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사전 테스트 및 검증된 시스템과 랙 스케일 통합 역량은 베르다가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면서 배포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고효율 에너지 아키텍처는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하며, 베르다의 지속 가능성 및 장기적 운영 효율성 목표를 뒷받침한다. DCBBS는 검증된 부품과 서브 시스템으로 구성된 완전한 모듈식 AI 인프라를 제공하며, 개별 서버 및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함한 풀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의 솔루션까지 유연한 배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며, 전 세계 기업들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 및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텔코/엣지 IT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로, 메인보드, 전원, 섀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생산되며, 글로벌 운영을 통해 규모와 효율성을 확보하고 TCO 개선 및 환경 영향 최소화(그린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다. 수상 경력의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원,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에어 쿨링,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선택해 고객이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8289/SUPERMICRO__Accelerated_AI_Cloud_Infrastructure.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10 03:10글로벌뉴스

LG디스플레이, 티엔마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LG디스플레이가 중국 티엔마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가 티엔마와 미국, 독일 등에서 벌였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하면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 미국 특허심판원(PTAB) 결정문에서 확인됐다. 미국 특허심판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한 결정문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티엔마는 서로 분쟁을 합의 종결하고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복사본을 특허심판원에 제출했다. 특허심판원은 이를 승인하고 무효심판(PGR) 절차를 공식 종료했다. 특허심판원은 결정문에서 "양 당사자(LG디스플레이와 티엔마)가 누구든 관련 문서를 열람하거나 입수하기 위해 특허심판원에 요청할 경우 이를 자신들(양 당사자)에게 통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특허심판원은 그러한 통지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특허심판원이 무효심판 절차를 공식 종료한다고 밝힌 대상은 티엔마 특허 1건(US12,293,691)이다. 이미 지난달 초순 두 업체는 특허심판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서로 합의에 도달했고, 합의조건을 이행 중"이라며 "2개월 내에 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특허는 티엔마가 2025년 12월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서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할 때 사용한 특허 4건 중 1건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 특허를 상대로 2026년 2월 무효심판(PGR)을 청구했는데, 이미 지난달 초 사실상 취하했다. 티엔마의 특허침해소송 제기보다 6개월 빠른 2025년 6월 LG디스플레이는 티엔마를 상대로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당시 티엔마가 자사 특허 7건을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특허 7건 중 1건(US11,251,394)에 대해 티엔마가 무효심판(IPR)을 청구했지만, 지난 3월 기각됐다. 특허심판원에서 무효심판 개시가 기각되면 불복할 수 없다. LG디스플레이와 티엔마가 다툰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이다. 두 업체는 모두 OLED와 LCD 패널을 양산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티엔마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특허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전체 분쟁에서 LG디스플레이가 우위에 있었다. 특허 로열티 수익은 빠르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수 있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는 매출에 비례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특허 로열티 수익은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특허 로열티 수익이 999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지난 3월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선 특허 로열티 수익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뉴스룸에서 "특허 자산이 (중략)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10 00:33이기종 기자

사이버보안 평가 및 관리 서비스 기능으로 SecureOT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조업체들은 강화된 솔루션을 토대로 지속적인 전문 지원을 받아 장애 대응력을 유지하고, 원격 연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사이버보안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SecureOT™ 솔루션 제품군을 강화하는 세 가지 신규 솔루션으로 OT Cybersecurity Assessment Suite, SecureOT Platform Managed Services, Managed Secure Remote Access(MSR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Expands SecureOT Portfolio with Cybersecurity Assessment and Managed Service Capabilities 운영 기술(OT) 자산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고 경보 수가 증가하는 문제에 직면한 사이버보안 팀은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SecureOT의 산업용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품군은 추가 인프라 구축이나 전문 인력 확충 없이도 산업 기업이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부문 수석 글로벌 제품 관리자인 마리아 엘스(Maria Else)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OT 환경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는 것은 미래의 방향을 정의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제조업체들은 생산을 늦추지 않으면서 사이버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압박 속에 있습니다. SecureOT는 명확성, 우선 순위가 지정된 실행 계획 그리고 전문 관리 솔루션을 결합하여 산업 조직이 중요한 자산을 보호하면서 플랜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고급 인텔리전스를 통해 분석을 지원하고 최신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OT Cybersecurity Assessment SuiteOT Cybersecurity Assessment Suite는 보안의 모든 단계에서 산업 환경의 고유한 운영 현실에 맞춰 설계된 구조적이고 모듈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OT 특화 데이터 수집 기능과 비즈니스 활용이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한 이 사이버 보안 평가 솔루션은 장애 대응력 구축을 위한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OT 전문가들이 OT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한 이 평가 솔루션은 독자적인 최신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분석 과정을 간소화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화함으로써 결과 도출과 후속 조치를 한층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ecureOT Platform Managed ServicesSecureOT Platform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위험 및 취약점 관리 솔루션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깊이 있는 산업별 전문 지식을 플랫폼에 결합하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위험 우선순위 관리에 초점을 맞춘 SecureOT Platform Managed Services를 제공합니다. 최신 업데이트에는 관리형 플랫폼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최신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자산 파악 및 재고 관리도 지원합니다. 또한 기술 영업 담당자를 통해 고객과 체계적인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보안 팀이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사이버보안 노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Managed Secure Remote Access(MSRA) 및 기타 기능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새로운 MSRA 서비스는 OT 자산을 연결하여 특정 공급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관리하는 ID 기반 환경에서 위험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운영을 효율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액세스 계층은 OT 자산을 지원하고, 턴키 방식의 구축, 강력한 ID 보안, 내부 팀의 업무 부담 감소를 통해 고객이 신속하게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MSRA는 각 시설 환경에 맞춰 확장 가능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어 신속한 문제 해결과 공급업체와의 안전한 협업을 지원합니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에는 새롭게 개편된 OT Cybersecurity Policy & Procedures 솔루션도 포함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OT 거버넌스, 위험 및 규정 준수(GRC) 전문가들이 국제 표준, 프레임워크 및 모범 사례에 맞춰 개발한 이 서비스는 OT 환경 전반에 걸쳐 보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문서를 제공합니다. 제조 및 핵심 인프라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솔루션들은 제조업체들이 OT 보안 체계를 평가 및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SecureOT 종합 산업 사이버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더욱 확장합니다. SecureOT 솔루션 제품군은 자동화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내장된 제품 보안 기능과 보안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인 IEC 62443-4-1 성숙도 레벨 4 인증을 포함해 산업 사이버보안을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다각적인 노력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평가, 관리 서비스, 보안 원격 액세스와 같은 기능과 결합하여 제조업체가 OT 위험을 관리하고 장애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SecureOT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최신 사이버보안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ockwellautomation.com/en-us/capabilities/industrial-cybersecurit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2026.06.09 22:10글로벌뉴스

선라이프 아시아 재정 회복력 지수: 생활비 압박 심화로 재무 안정성 하락

아시아 전역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3%)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생필품 가격 급등으로 응답자의 95%가 식료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다음 공공요금(94%), 교통 연료(92%), 의료비(91%), 취사 연료(91%)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재정 회복력이 높은 응답자 비율이 2025년 32%에서 25%로 하락했으며, 자신의 재무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단기적인 예산 압박에 직면해 응답자 절반 이상(55%)이 1년 이내의 단기 계획만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61%)는 갑작스러운 소득 상실 시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금융 이해력이 높은 가구는 경제 환경에 대해 자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48퍼센트 포인트 높고, 낙관적으로 느낄 가능성이 43퍼센트 포인트 높으며, 잦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은 14퍼센트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un Life Asia infographic 1 - Rising costs are changing how people manage their money across Asia 홍콩,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선라이프 아시아(Sun Life Asia)가 6월 9일, 세 번째 재정 회복력 지수: 아시아, 비용 상승을 헤쳐 나가다(Financial Resilience Index: Asia navigates rising costs)를 발표하며 지역 내 생활비 위기의 영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올해 보고서는 생활비 상승이 가계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며 재정 회복력을 약화하고 미래 대비 능력을 저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3%)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하는 등 가계 예산이 크게 압박받고 있다. 생활비 압박, 가계 재정에 타격을 주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동 긴장과 이로 인한 유가 충격 등 지정학 및 거시경제적 역풍이 가계 예산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의 실질적 영향을 강조한다. 일상적인 비용 상승은 아시아 가계에 가장 즉각적인 압박 요인으로,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응답자의 95%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공요금(94%), 교통 연료(92%), 취사 연료(91%), 의료비(91%)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절반(48%)이 재정 통제의 가장 큰 장애물로 비용 상승을 꼽아 2026년 재무 의사결정이 얼마나 구매 가능성에 의해 좌우되는지를 보여주며, 10명 중 8명 이상(83%)이 월 생활비 충당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응해 가계는 수지를 맞추기 위해 단기적 타협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타협은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과 미래의 경제적 위기를 견뎌낼 능력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선라이프 아시아의 데이비드 브룸(David Broom)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올해는 비용 압박의 규모뿐만 아니라 그것이 재정적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적인 자금 관리 방식을 재고하게 됐으며, 식품, 연료, 가계 청구서 가격이 예산에 점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단기적 재무 결정에 더 집중하게 됐고, 이러한 변화가 재정 회복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재무 압박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가계 비율의 감소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 회복력이 높은 가구의 비율은 2025년 32%에서 올해 25%로 하락했다. 가계의 재무 완충 여력이 줄어들면서 자신의 재무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는 지난해 19%에서 13%로 감소했으며, 이는 아시아 전반에 걸친 재무 영향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일상적인 지출 증가에 대응해 사람들은 재무 계획 기간을 단축하고 장기적 안정성을 저해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 단기적 결정이 지역 내 회복력 하락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응답자 4명 중 1명은 저축을 인출하고 있고, 27%는 필수 지출을 줄이거나 건너뛰고 있으며, 10%는 은퇴 기여금 납입을 중단했다. 향후 12개월간 최우선 과제로 일상 지출 관리를 꼽은 응답자는 53%로, 이는 저축, 투자, 장기 계획보다 앞섰다. 응답자 절반 이상(55%)은 재무 계획이 없거나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우고 있으며, 61%는 실직이나 질병 발생 시 외부 재정 지원 없이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금융 이해력이 자신감을 높인다 생활비 압박이 아시아 전역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 영향이 모든 계층에 균등하게 미치는 것은 아니다. 금융 이해력이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식과 역량이 뛰어난 응답자는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무 상황에 자신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경향이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금융 이해력이 높은 가구는 자신감을 느낄 가능성이 48퍼센트 포인트 높고, 낙관성을 느낄 가능성이 43퍼센트 포인트 높으며, 잦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은 14퍼센트 포인트 낮다. 이러한 차이는 행동에서도 반영되는데, 재무 역량이 높은 가구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인 재무 습관을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그렇지 않은 가구는 당장의 비용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 도구의 재무 의사결정 활용 증가 등 재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60%)가 재무 조언을 위해 생성형 AI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025년 18%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정보 접근성 향상이 전반적으로 더 강한 재무적 자신감이나 대비 능력으로 일관되게 이어지지는 않았다. 강한 금융 이해도는 가계가 경제적 압박에 반응하는 방식에서 여전히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남아 있다. 변동성이 큰 시기에 아시아 전역에서 가계 재정 회복력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비용 압박이 모든 소득 수준의 가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재무 지식과 안내에 대한 접근성의 차이가 사람들의 대응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지속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유지하고 장기적 목표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브룸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재무 결정이 단기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이 장기적인 결과를 놓칠 위험이 있다. 더 많은 정보와 도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더라도 복잡한 재무 결정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안내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전문적인 재무 조언이 단기적 선택을 장기적 계획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는 이유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 소개 해당 설문조사는 2026년 5월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및 베트남에서 6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무 계획, 금융 이해력, 위험 성향 및 장기 회복력 구축에서 전문적 조언의 역할에 관한 추세를 조명한다. 이 지수는 가계의 재무 안정감과 재무 관리 방식을 기준으로 낮은 회복력, 중간 회복력, 높은 회복력 그룹으로 분류한다. 또한 충격에 대비된 가구와 취약한 가구를 구별하는 행동과 태도를 명시한다. 이 지수는 일상적인 재무 생활의 다섯 가지 핵심 측면을 살펴본다. 재무 안정성: 가계가 현재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끼는지 여부 계획 기간: 몇 달 앞에서 5년 이상에 이르기까지 내다보고 계획하는 미래 기간 비상 대비: 예상치 못한 재무적 충격에 대처하는 능력 금융 이해력: 개인 재무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자기 평가 장기 목표에 대한 자신감: 미래의 재무적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고 느끼는지 여부 이러한 측면들을 종합하면 가계가 현재의 압박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닥칠 상황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더 완전한 그림을 제공한다. 선라이프 소개 선라이프(Sun Life)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 관리, 자산, 보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국제 금융 서비스 기관이다. 선라이프는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 등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선라이프의 총 운용 자산은 미화 1조 5800억 달러에 달한다. www.sunlife.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 증권거래소(TSX), 뉴욕 증권거래소(NYSE), 필리핀 증권거래소(PSE)에 SLF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미디어 관계 문의처: 아담 웰치(Adam Welch),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아시아, 전화: +852 9071 1821, 이메일: adam.welch@sunlife.com Sun Life Asia infographic 2 - More households are focused on getting through today Sun Life Asia infographic 3 - Today's financial pressures can become tomorrow's resilience gap

2026.06.09 22:10글로벌뉴스

글로벌 기업, AI 확장 위기에 직면: 77%가 AI를 이사회 수준의 우선 과제로 인식하는 반면, 3분의 2는 여전히 레거시 인프라에 의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와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Bloomberg Media Studios)의 새 보고서는 기업들이 AI 도입이 아닌 AI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원인이 근본적인 기술 부채에 있음을 밝혔다. 뭄바이, 인도,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 AI는 보편적인 기업의 요구 사항이 됐지만,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의 새로운 전 세계적 연구는 기업 내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더 예리한 질문을 드러낸다. AI 투자 자체는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그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 대규모로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구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후원하고 블룸버그 미디어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제작한 보고서 지속 가능한 AI 경쟁 우위 구축(Building Durable AI Advantage)에 따르면, 기업 리더 4명 중 3명(77%)이 AI를 이사회 수준의 우선 과제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65%는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AI의 데이터 집약성과 통합 요구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레거시 인프라 또는 개발 중인 인프라로 운영하고 있다. 인프라가 진화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맞게 확장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에 불과하다. AI 워크로드는 완만하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는 상당한 격차다. AI 워크로드는 급증하고, 환경 전반에 걸쳐 이동하며 시스템의 가장 취약한 부분에 압박을 가한다. 매출 미화 5억 달러 이상 기업의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소재 고위 임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AI 투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복리로 증가할지 아니면 정체될지를 결정하는 다섯 가지 상호 강화 시스템, 즉 '루프'를 규명한다. 이 루프는 기반(인프라 현대화), 통합(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 역량(능력 분배), 거버넌스(의사결정 속도), ROI(가치 가시성)를 아우른다. 단일 루프가 압박을 받더라도 기업은 개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과는 다섯 가지 루프 전반의 정렬에 달려 있다. 루프가 서로를 강화할 때 진전은 가속화되고 우위는 복리로 증가하지만, 어느 하나라도 정체되면 제약이 확산되고 추진력이 약화된다. 제약이 구축되는 지점 이번 연구는 다섯 가지 루프 각각에서 압박 지점이 나타나고 있음을 발견했다. l 기반: 현대화가 고르지 않다. 네트워크 연결, 하이브리드 배포 유연성 및 데이터 아키텍처가 완전히 현대화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고급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은 레거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비해 AI에서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약 두 배에 달한다. l 통합: 리더의 28%가 레거시 시스템과의 AI 통합 어려움을 가치 실현의 주요 장애물로 꼽으며, 38%는 통합 문제가 승인 및 조달 주기 지연에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3분의 2(67%)는 채널 전반에 걸친 디지털 자동화와 인간 상호작용의 원활한 융합을 AI 실행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간주한다. l 기술: 기업의 30%가 기술 격차와 전문 인재 부족을 AI 가치 실현의 주요 장벽으로 꼽는다. 규모가 커질수록 압박은 심화되어, 매출 미화 50억 달러 이상 기업의 45%가 기술 격차를 언급해 연구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l 거버넌스: 기업의 42%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검토를 승인 지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통합적 문제(38%)와 조달의 복잡성(38%)이 그 뒤를 이었다. 고가 투자에 대한 이해관계자 위원회가 증가함에 따라 거버넌스가 확장을 지원하는 규율이 아닌 확장의 걸림돌이 될 위험이 있다. l ROI: 기업의 10명 중 9명이 현대화 이니셔티브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식하지만, 10명 중 6명 이상은 최적의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문제의 일부는 가시성에 있다. AI, 인프라, 보안이 각각 독립적으로 추적될 때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더 넓은 영향은 숨겨진 채로 남는다. 가치는 개별 프로그램 내에 국한된 것처럼 보이고 재투자는 그 좁은 신호를 따르게 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수밋 왈리아(Sumeet Walia) 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는 우리 시대의 핵심 비즈니스 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됐지만, 진정한 차별화 요소는 더 이상 AI 자체가 아니라 AI가 대규모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와 통합이다. 우리의 연구는 기업의 야망이 가속화되는 반면 준비 상태는 여전히 고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수년간 선두를 달릴 조직은 기업 전반에 걸쳐 사람, 시스템, 데이터 및 인텔리전스를 연결하는 기반에 투자하는 조직이 될 것이다." "AI는 컴퓨팅, 전력, 연결성, 플랫폼이 긴밀하게 결합한 생태계로, 이들은 더 이상 독립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인프라로 수렴하고 있다. AI는 이러한 수렴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 패브릭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서 지속 가능한 AI 경쟁 우위 구축 보고서의 전체 결과를 살펴볼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소개 타타 그룹(Tata Group)의 일원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현 업체다.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성,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포춘 500대 기업 중 300개사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고객사이며, 전 세계 클라우드 기업의 80%와 비즈니스를 연결한다.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 소개 지속 가능한 AI 경쟁 우위 구축 기업 보고서는 통신 인프라 및 조달 결정에 직접 관여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임원 및 리더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현장 조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중국, 인도, 베네룩스/북유럽 지역을 포함한 시장에서 실시됐다. 응답자의 65%는 C레벨 임원이며, 35%는 부사장급 이상이다. 미래 예측 및 주의 문구 이 보도자료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그 전망,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의 미래 발전, 인도의 일반 경제와 관련된 진술을 포함한 특정 단어와 진술은 미래 전망적 진술이다. 이러한 진술에는 재무적, 규제적, 환경적 요인과 산업 성장 및 트렌드 예측과 관련된 요인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과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또는 산업 결과의 실제 결과, 성과 또는 달성이 이러한 미래 전망적 진술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달성이 이러한 미래 전망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의 트래픽 증가 실패,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적절한 마진을 창출하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실패,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신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업적 테스트 완료 실패, 특정 통신 서비스의 가격 하락 안정화 또는 감소 실패, 전략적 인수 통합 실패,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의 경제적, 비즈니스 및 신용 환경 등이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달성이 이러한 미래 전망적 진술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은 그중 많은 부분이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있으며,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간 보고서에서 논의된 위험 요소들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간 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미래 전망적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의무가 없으며, 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6 Tata Communications Ltd. All rights reserved. TATA COMMUNICATIONS 및 TATA는 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그 외 모든 제삼자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6.06.09 21:10글로벌뉴스

케이카 품은 KG그룹, 신차·중고차·금융·결제 한데 묶는다

KG그룹이 상장 계열사의 저평가 해소를 위한 중장기 밸류업 로드맵을 내놨다.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케이카 인수를 기반으로 신차 제조·중고차 유통·금융·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G그룹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KG그룹 기업가치 정상화 및 미래전략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참여이사 등이 참석했다. KG그룹은 현재 상장 계열사들이 보유한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해 시장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기업가치 정상화를 그룹 차원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상장 계열사는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자사주 정책을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또 단기 외형 성장보다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시장과의 상시 IR 활동도 강화한다.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케이카 인수 이후의 시너지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KG그룹은 완성차 제조 역량을 보유한 KG모빌리티와 국내 최대 중고차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춘 케이카, 결제·핀테크 계열사인 KG이니시스와 KG파이낸셜을 연결해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차 제조부터 중고차 유통, 자동차 금융, 결제까지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그룹 내 수직계열화를 통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계열사별 성장 로드맵도 공개했다. KG케미칼은 친환경 에너지 연료 밸류체인 내재화를 위해 향후 3년간 20만㎘ 규모의 저장 능력을 확보하는 탱크터미널 투자를 추진한다. KG에코솔루션은 바이오연료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유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KG스틸은 2029년까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케이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소재 분야 신규 수익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친환경차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SUV 중심 친환경차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중동·동남아 KD 사업을 수출 핵심 축으로 육성한다. 2030년 연간 판매 20만대, 매출 1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5% 이상 달성이 목표다. KG이니시스는 결제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일본 역직구, 외국환 거래, 디지털 화폐를 신규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특히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역직구 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2027년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KG파이낸셜은 결제 중심 사업 구조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한다. B2B 선정산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2027년 취급액 5000억원, 2028년 1조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디지털 자산 사업과 가상자산사업자(VASP) 취득, 글로벌 금융 인프라 확장도 추진한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기업가치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실적과 주주들과의 소통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 경영으로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카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대가 아니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제조와 유통, 금융과 결제를 연결해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9 18:44류은주 기자

계열사 악재 겹친 한화, '캐나다 잠수함' 더 절실해져

한화그룹이 주요 계열사에서 잇따른 악재를 맞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경찰과 노동당국 강제수사가 본격화된 데 이어, 한화솔루션은 대규모 유상증자 논란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에 편입된 아워홈에서도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부담까지 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안전사고와 재무 부담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한화오션이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대한 그룹 안팎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달 중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60조원 규모로 거론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는 단순한 방산 수출을 넘어 한화그룹의 방산·조선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최근 계열사 리스크가 확대된 한화 입장에서는 대형 해외 수주를 통해 시장의 시선을 돌리고 그룹 성장 서사를 다시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큰 부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다. 지난 1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대전사업장과 대전 R&D캠퍼스, 서울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책임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방산 사업의 핵심 계열사다. K9 자주포, 항공엔진, 우주 발사체 등 그룹의 방산·우주 사업을 이끄는 회사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룹 이미지에 미치는 파장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도 재무 부담과 주주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투자와 채무상환 등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의 정정 요구와 일정 변경, 증자 규모 축소 등을 거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지만,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 희석과 주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그룹에 편입된 아워홈에서도 안전 이슈가 불거졌다.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는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사업장에서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끼임 사고로 근로자가 숨진 바 있어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화그룹으로서는 방산, 에너지, 식음료 계열에서 동시에 안전·재무·평판 리스크가 불거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오션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그룹 차원의 의미가 더 커졌다. 캐나다는 노후 잠수함 전력 교체를 위해 최대 12척 규모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추진 중이다. 건조 계약뿐 아니라 장기간 유지·보수·정비 사업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팀코리아' 형태로 수주전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형 잠수함 KSS-III의 성능과 납기 경쟁력, 산업협력 패키지를 앞세우고 있다. 잠수함 사업은 한화그룹이 최근 집중적으로 키워온 방산·조선 포트폴리오의 상징성이 큰 분야다. 한화는 한화오션 인수 이후 육상 방산과 항공우주, 해양 방산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따낼 경우 한화오션은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단숨에 키울 수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잇따른 악재 속에서 방산·조선 사업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부도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계속 힘을 싣고 있다. 방위사업청 등 관계 부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단순 무기 수출이 아니라 정부 간 신뢰와 산업협력 역량이 함께 평가되는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캐나다 측에 제출할 제안과 관련해 정부지원 확약서에 서명하는 등 수주 지원 의지를 공식화했다. 최근에는 대통령실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지원 움직임도 이어지며 '팀코리아' 수주전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관건은 캐나다가 요구하는 산업협력과 현지 기여 방안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성능만으로 결정되는 사업이 아니다. 현지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정비 거점 구축, 장기 운영 협력 등 경제·안보 패키지가 함께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기업들이 납기와 가격 경쟁력, 실전 운용 경험을 앞세우는 동시에 캐나다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이유다. 재계 관계자는 "계열사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대외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라며 "사고와 재무 이슈로 흔들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라도 한화에 캐나다 잠수함 수주는 더 간절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2026.06.09 18:34류은주 기자

"웹 위변조 방지"...스틸리언, '웹수트' 출시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AI 기반 행동 분석을 적용한 웹 위변조 방지 및 보호 솔루션 '웹수트(WebSuit)'를 출시했다. 기존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에 이어 웹 서비스 보호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웹 서비스는 금융, 커머스, 공공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클라우드·API 연동이 늘면서 외부에 노출되는 공격 표면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 특히 AI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정상 사용자처럼 접근하거나 대량 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격이 증가하면서, 웹 서비스 보호는 기업이 대응해야 할 주요 보안 과제 중 하나다. '웹수트'는 이러한 웹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웹 페이지 위변조, 스크래핑, 봇 공격, 코드 분석 등 클라이언트 기반 공격을 방어하며, 일반 사용자의 서비스 가용성을 유지하면서 악의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수트'의 주요 차별점 중 하나는 AI 기반 행동 패턴 분석 기능이다. '웹수트'는 사용자의 마우스 움직임, 클릭, 스크롤 등 이용 패턴을 분석해 사람처럼 보이는 비정상 접근을 탐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단순히 개발자 도구 탐지 수준을 넘어 실제 악의적인 행위의 특성도 분석하여 정교해지는 웹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웹수트'는 웹 서비스의 데이터와 운영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수집 시도를 차단하고, 비정상 요청을 탐지하며, 개발자 도구 등을 활용한 분석 행위를 제한해 공격자가 웹 서비스 구조를 쉽게 파악하지 못하도록 돕는다. '웹수트'는 고객사 서비스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자동화 공격 대응부터 민감 데이터 보호, AI 기반 행동 분석까지 필요한 수준에 따라 적용 범위를 조정할 수 있어 서비스 특성에 맞는 웹 보호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도입 편의성도 고려했다. '웹수트'는 별도 서버나 프록시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 기존 서버에 라이브러리 파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기존 인프라 변경 부담을 줄이면서 웹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스틸리언은 웹수트를 출시하며 기존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에 이어 웹 서비스 보호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가 함께 운영하는 기업 환경에서, 고객사는 서비스 접점 전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스틸리언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웹 서비스는 고객과 기업이 만나는 핵심 접점인 만큼, 보안 위협이 발생했을 때 서비스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웹수트는 AI 기반 행동 분석을 통해 정교해지는 자동화 공격에 대응하고, 기존 서비스 환경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웹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8:06방은주 기자

'구글 이탈' 맞선 역발상…브로드컴이 '종합 플랫폼' 택한 이유

주문형 반도체(ASIC) 강자 브로드컴이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을 연거푸 갈아치우고 있지만, 대형 고객사 이탈 움직임과 초고가 마진 정책 한계 등으로 사업 모델의 근본적 변화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구글의 반란과 맥쿼리의 경고음…흔들리는 ASIC 독점체제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브로드컴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13달러에서 437달러로 15%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됐다. 그동안 맞춤형 AI 가속기(XPU) 생산을 브로드컴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구글이, 미디어텍을 새로운 파트너로 공급망에 진입시켰다. 구글이 자체 칩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의견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 매출 전망 역시 밝지 않다. 맥쿼리는 미디어텍 역할 확대와 구글의 자체 칩 전략 강화로 브로드컴의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관련 매출 점유율이 2026년 95%에서 2027년 80%, 2028년에는 65%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맥쿼리는 브로드컴의 2028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21% 낮췄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탈(脫) 브로드컴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높은 가격에 있다. 현재 브로드컴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 영업이익률(OPM)은 무려 79%에 육박한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6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AI 반도체 믹스 확대로 가속된 마진 압박 속에서 이룬 결과다. 천문학적 자금력을 보유한 글로벌 빅테크 공룡들조차 특정 플랫폼 기업에 막대한 마진을 지속적으로 지불하는 구조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고객 이탈에 역발상 영업…팹리스로 영토 확장 이 같은 대형 고객 이탈 기류와 성장성 둔화 우려는 브로드컴을 이례적인 '역발상 영업' 전선으로 내몰았다. 기존 주 무대였던 빅테크 중심 소수 핵심 ASIC 비즈니스를 넘어, 선단 공정 기반 독자 AI 칩을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중소 팹리스와 스타트업까지 타깃 영업망에 포함하고 적극 영업하기 시작했다.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 업체가 대표적이다. 브로드컴은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에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에 퓨리오사AI는 3세대 AI 칩 양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리벨리온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브로드컴은 이들 업체에 턴키(Turn-key)를 제안했다. 턴키는 아키텍처 및 핵심 회로 설계(프론트엔드)부터 파운드리 확보까지 책임지는 일괄 책임 서비스다. 이에 대해 국내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브로드컴의 최근 행보는 구글향 중심 초고가 마진 정책이 빅테크 반발을 사면서, 내부 사업부 차원 매출 다변화가 절실해졌음을 보여준다"며 "차별화가 크지 않은 시장에서 비싼 단가 탓에 기존 고객이 끊길 처지에 놓이자 아시아 스타트업 시장까지 싹쓸이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생존전략"이라고 진단했다. 구매력으로 공급망 선점… '종합 칩 빌딩 플랫폼' 탄생 브로드컴의 이 같은 영토 확장은 단순한 '영업처 다변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파운드리, 메모리 등 반도체 제조 필수 공급망을 선점한 종합 칩 빌딩 플랫폼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것이다. 브로드컴은 최근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폴로, 블랙스톤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손잡고 'AI SPV(특수목적법인) 금융 플랫폼'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SPV가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1차에서만 350억 달러(약 52조원)가 투입됐다. 이 플랫폼은 현금이 부족한 앤트로픽이나 오픈AI 등 AI 기업이 사모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을 융자해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돕는 금융 우회로다. 브로드컴은 자사 생태계를 기반으로 가치를 보증하는 중개 파트너로 참여한다. 융자된 자금이 오직 브로드컴 기술 기반 인프라 구매에만 쓰이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조건부 '금융 락인' 모델이다. 이러한 재무 설계 덕에 브로드컴은 고객들의 확실하고 거대한 장기 수주 물량을 선제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명분 삼아 TSMC의 최선단 미세 공정 웨이퍼 캐파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라인 등 글로벌 반도체 핵심 공급망을 대규모로 선점할 수 있는 막강한 구매력을 갖게 되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빅테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소싱 다변화를 시도하더라도, 당장 최첨단 AI 칩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양산하기 위해선 브로드컴이 미리 확보한 공급망 플랫폼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브로드컴이 수주 가시성을 2028년까지 확장할 수 있었던 자신감의 원천이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브로드컴은 단순 기술 강자가 아닌 공급망 생태계 전체를 지배하는 '인프라 플랫폼'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6.09 17:47전화평 기자

플레이위드코리아, 하반기 신작 '씰M2' 첫 삽…신규 콘셉트 아트 공개

'씰'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한층 진화한 비주얼로 돌아온다.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씰M2(가칭)'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고 하반기 정식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아트는 원작 '씰 온라인'과 전작 '씰M'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비주얼이 특징이다. 씰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따뜻하고 감성적인 파스텔톤 색채 구성을 고스란히 살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에 배치된 거대한 '회중시계'가 눈길을 끈다. 시계를 배경으로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두 명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향후 전개될 게임 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비주얼은 단순한 캐릭터 소개를 넘어 신작이 선보일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과 한 박자 빠른 액션성 등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암시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아트 공개를 시작으로 개발 고도화 작업 및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게임 내 핵심 시스템, 직업군, 세계관 등 씰M2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 아트는 정통 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한 단계 더 진화한 씰M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09 17:31진성우 기자

문체부, 해외 5개국과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대응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해외 법집행기관과 함께 K-콘텐츠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공조회의'를 열고, 해외 불법유통 사이트 대응과 침해 사범 검거를 위한 공동작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가 국경을 넘어 이뤄지는 상황에서 해외 수사기관과 민간 콘텐츠업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경찰청,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해외 수사기관과의 공조망을 바탕으로 K-콘텐츠 불법유통 조직과 운영자 추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의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네덜란드 등 해외 5개국 수사기관과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법무부, 대전지검,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민간 콘텐츠업계에서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미국영화협회 등이 함께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한국의 저작권 보호정책 변화와 법 집행 사례, 한국저작권보호원 해외사무소의 침해 대응 현황이 공유됐다. 베트남과 태국의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폐쇄 및 침해 사범 검거 실적도 발표됐다. 오후에는 K-웹툰 침해 대응 공조회의가 진행됐다. 이어 인터폴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 국제공조 사건과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사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침해 사범 검거 공동작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인터폴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이다. 참석 기관들은 국가 간 수사 정보 교류 체계와 신속한 협력을 위한 상시 소통 채널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문체부는 해외 주요 소비국과 인터폴, 국내외 수사기관, 민간 권리자 간 협업을 강화해 사건별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2022년부터 국제공조 수사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불법 IPTV 운영자 4명을 검거했고, 2024년에는 누누티비 운영자 1명을 검거했다. 2025년 초에는 베트남 거주 불법 스트리밍사이트 운영자 2명을 검거했다. 2025년 말에는 베트남으로 도피한 콘텐츠 불법유통 대량 게시자 1명을 검거하고 합동 송환하는 성과도 거뒀다. 문체부는 클릭 한 번으로 국경을 넘는 온라인 저작권 범죄는 한 국가의 단독 대응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경찰청,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해외 수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국제공조 수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공조 및 민간 콘텐츠업계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콘텐츠 불법유통 조직과 운영자를 끝까지 추적해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저작권 침해 범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6.06.09 17:30김한준 기자

[AI는 지금] '다음' 품은 업스테이지, 다음 수는 에이전트

업스테이지가 한 달 새 포털 '다음'에 이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까지 인수하며 모델 개발에서 배포 채널,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잇따른 외형 확장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업스테이지는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리 인수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타임리는 2019년 일자리, 교육 인력, 취창업 멘토링, 기업설명회(IR) 분야 매칭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별도 코딩없이 누구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타임리AI(옛 타임리GPT)'를 주력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통합 플랫폼인 타임리AI에서 이용자는 오픈AI·앤트로픽·구글 등 11개 이상 브랜드와 70개 이상 글로벌 LLM을 단일 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임리AI는 서울시 종량제 AI 서비스 '서울AI챗'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공공·교육기관에서 쓰이고 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타임리AI 플랫폼에 솔라 모델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는 타임리 인수가 사업 다변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포털 다음 운영사 AXZ 인수를 확정하며 솔라 배포 채널을 확보한 데 이어, 타임리를 더해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에서 공공·교육·일반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AI 생태계 확산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협력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기까진 에이전트 기술 완성도가 선결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타임리AI는 외부 LLM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구조로, 자체 에이전트 원천 기술보다는 공공·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배포 노하우가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일각에선 솔라 역시 에이전트 구동에 필요한 기능이 아직 완성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솔라의 에이전트 기능 고도화와 타임리 플랫폼 개선이 함께 이뤄진다면 공공·교육 시장을 중심 성과로 이어질 여지는 있다"면서도 "비즈니스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업스테이지는 2025년 연간 매출 2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8%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305억원에 달한다. 누적 결손금은 914억원 수준으로, 수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 자금을 조달해 온 구조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정부 시드머니 1000억원을 포함한 5600억원 투자 유치를 확정하는 등 외부 자금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오는 16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기술·제품 로드맵과 함께 국내외 사업 확대 및 투자, IPO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김대환 타임리 대표와 이건수 AXZ 신임 대표가 함께 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산업 경쟁은 성능을 넘어 모델이 얼마나 빠르고 깊이 있게 실제 현장에 배포돼 일을 해내느냐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일반 사용자에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AI 효능감을 높여 전국민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9 17:29이나연 기자

KoCACA아트페스티벌 부산서 개막…전국 문예회관·예술단체 3천명 참여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6 KoCACA아트페스티벌 in 부산'이 부산에서 개막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행사를 시작하고, 오는 11일까지 공연예술 유통과 협력을 위한 아트마켓, 쇼케이스, 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공연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찾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 아트마켓 성격의 행사다. 올해는 'Together in ARTS'를 슬로건으로 공연 유통뿐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공연장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까지 함께 논의한다.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조유장 부산광역시 문화국장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와 전국 문예회관,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입장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전국 7개 지회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문화예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따라 입장하며 공연예술 현장의 화합과 교류를 상징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축하공연으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작 공연 '시리렁 시리렁: 제비노정기'가 무대에 올랐다.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개막 첫날에는 47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연예술 아트마켓도 열렸다. KoCACA부스에서는 예술단체와 공연장비업체, 문화예술 유관기관 등이 공연 콘텐츠와 기관 사업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쇼케이스에서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문예회관 우수공연 콘텐츠가 소개됐다. 참가 기관들은 공연 콘텐츠 유통 가능성과 지역 문예회관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KoCACA포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공연장의 전환: 그린 씨어터로 가는 길'을 주제로 공연예술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공연장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서는 씨어터 그린북과 공연장의 저탄소 운영, 창작 과정과 관객 경험의 변화, 공공기관과 예술계 협력, 지역 문예회관 현실을 고려한 단계적 실행 방안 등이 공유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KoCACA부스와 예술단체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 마련된 야간기획 프로그램 '힐링 인문학 콘서트'도 열린다. 10일에는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기관은 11일 폐막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내가 존재하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우분투 정신처럼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는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운명공동체”라며 “KoCACA아트페스티벌이 좋은 작품과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협력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KoCA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9 17:18김한준 기자

문신학 차관 "철강, 제조업·방산의 기반…원유보다 중요"

"철강은 지금의 원유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제조업과 방위산업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철강산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산업입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9일 열린 제27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철강업계도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주의, 탈탄소 전환을 핵심 과제로 꼽고 정부와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를 언급하며 에너지와 기초소재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유보다 중요한 것이 철강”이라며 “주요국이 철강산업에 보호 조치를 취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이유를 정부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철강을 제조업과 방위산업의 기반 산업으로 평가했다. 그는 “강대국일수록 제조업과 군수산업 유지를 위해 철강산업을 포기할 수 없다”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철강산업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강대국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7월부터 보호조치가 시행되는 유럽연합 등을 거론하며 주요국의 철강 보호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차관은 “한국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처럼 직접 보조금을 전면적으로 지급하기 어려운 경제 구조에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영리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과 저탄소·탈탄소 대응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가 수소환원제철을 비롯한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고 방위산업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철강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강산업이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저탄소·탈탄소 시대에도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그룹 회장도 이날 기념사에서 철강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했다. 장 회장은 “국내 철강산업은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과잉, 주요국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놓여 있다”며 “성공적인 탈탄소 전환이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국내 철강산업이 과거 불모지에서 세계 6위 철강대국으로 성장한 저력이 있는 만큼 현재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철강업계가 세 가지 방향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장 회장은 불공정 교역 관행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탄소·고부가 제품 중심 전환을 가속화하고, 저탄소 전환 강재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료 업계, 수요 업계,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정부와 수요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기념해 열렸다. 철의 날은 2000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2026.06.09 17:18류은주 기자

센싱과 연결성의 만남: 칼테라, 고성능 ADAS용 밀리미터파 레이더 칩과 UWB 레이더 솔루션 공개

상하이,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 자동차용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및 초광대역(UWB) 칩 선도 기업 칼테라(Calterah)가 연례 제품 및 기술 시연회 칼테라 데이(Calterah Day)에서 ADAS용 최신 고성능 레이더 SoC와 획기적인 UWB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쿤룬프로(Kunlun-Pro)와 안데스프로(Andes-Pro) 레이더 SoC는 고성능 ADAS 레이더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강화되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유로 NCAP 2026(Euro NCAP 2026)이 자동차 능동 안전 기준을 높이고, 중국이 국가 L2 ADAS 및 자동 긴급 제동(AEB) 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ADAS 레이더는 모든 도로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든 조건, 속도 범위에 대한 감지를 제공하는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쿤룬프로는 자동차용 5T4R 밀리미터파 레이더 SoC로, 기존 대비 10배 더 강력한 RSP 2.0, 높은 DMIPS CPU 성능, 대용량 메모리, 2.5dB 이상의 SNR 향상, 25% 더 많은 가상 채널을 갖췄다. 까다로운 테스트 환경에서도 쿤룬프로는 기존 대비 훨씬 더 긴 거리에서 표적을 안정적으로 추적한다. 안데스프로는 세계 최초의 6T6R ADAS 레이더 SoC로, 표적에 대해 200m 탐지 거리와 우수한 각도 해상도(방위각 1도, 고도각 3도)를 지원한다. 고가의 8T8R 제품을 대체하는 비용 효율적인 대안인 동시에 12T12R 이미징 레이더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어 낮은 시스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칩 혁신을 넘어 칼테라는 UWB 레이더 기능과 신규 응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칼테라는 두베(Dubhe) CAL1106AQ SoC에 세계 최초로 IEEE 802.15.4ab 센싱을 구현하고, 차량 내 어린이 탑승 여부를 감지하는 아동 탑승 감지(CPD) 개발 제품군과 고속 주차장 탐색 등 주차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주차 보조 시스템(Parking Assist System, PAS) 개발 제품군을 출시했다. 두 제품군 모두 세계 최초로 IEEE 802.15.4ab 규격을 준수하고 FiRa 4.0 인증을 취득한 2T4R UWB SoC인 CAL1106AQ를 기반으로 한다. 독자적인 2T4R 아키텍처, 레이더 누설 억제(RLS) 모듈, IEEE 802.15.4ab 센싱 기능을 갖춘 CAL1106AQ는 정밀한 높이 측정, 근거리 정지 물체 감지, 고속 주차장 탐색 등 기존 UWB 제품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칼테라는 밀리미터파 칩 누적 출하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30개 이상의 완성차 제조사(OEM) 차량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센싱 및 연결성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칼테라는 전 세계 차량의 지능화와 안전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칼테라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지아슈 첸(Jiashu Chen) 박사는 "밀리미터파와 UWB 기술의 결합은 차량 위치 확인, 잠금 해제, 주행 보조, 자동 주차, 차량 잠금, 아동 탑승 감지(CPD), 침입 경보 등 원활하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주행 경험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2026.06.09 17:10글로벌뉴스

홍진표 마브렉스, '제5회 웹3 게임 컨퍼런스' 참가…스테이블코인 전략 공개

마브렉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커머스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 전략을 선보인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는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가 연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홍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바꾸는 게임 커머스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대에 오른다.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달러(USD) 스테이블코인 파급력 진단을 비롯해 ▲K-게임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력 확보 방안 ▲마브렉스 스테이블코인 결제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는 미국 클래리티 법안 입법 등 제도화 단계에 접어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흐름 분석으로 시작된다. 홍 대표는 콘텐츠 산업 내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선점 가능성을 짚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독자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을 전한다. 이어 마브렉스가 추진 중인 3대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략이 상세히 공개된다. 마브렉스는 높은 수준의 앱마켓 수수료를 절감하고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일반 게임 아이템 판매용 '웹상점'을 구축 중이다. 아울러 모든 체인의 스테이블코인을 통합 취급하는 원스톱 결제 앱 'MBX Pay' 슈퍼앱 개발과 전통 카드사 등 결제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범용 결제 인프라 확장 계획을 발표한다. 마브렉스의 차기 웹3 게임 및 대체불가토큰(NFT) 라인업과 실전 적용 무대도 소개된다. 마브렉스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에 웹상점 결제와 MBX Pay 연동 등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최초로 적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고단샤의 대형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NFT의 1차 판매 계획 등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 청사진도 함께 제시한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첫 발을 뗀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마브렉스 외에도 바이낸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넥써쓰, 컴투스홀딩스, 코빗 리서치센터, BPMG,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맨틀, NC AI, 버스에잇, 스튜디오메타케이,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참여해 웹3 시장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시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2026.06.09 17:00진성우 기자

최태원 "한일경제연대, 에너지·AI·저출산 대응 위한 공존의 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한국과 일본의 경제연대가 필요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최 회장은 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 대담에서 "한일협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실행력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고문(전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가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 행장 등과 '복잡해지는 국제정세 속 한일 지향점'을 주제로 대담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24년 한일경제연대를 처음 제시할 때 근거였던 당위성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구조적 저성장을 이끌고 ▲1995년 후 쌓은 자유무역 질서는 관세장벽·수출통제로 도전받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사태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이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경제연대에 대해 "한일이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출하는 '룰 메이커'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력 분야로 ▲에너지 ▲AI ▲저출산 대응 등을 제시했다. 에너지에 대해선 "중동 이외 지역의 에너지 공동개발과 첨단소재, 대체 배터리 공동연구는 물론, 소형모듈원전(SMR) 등 에너지 분야에 함께 진출해 국제표준 형성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AI와 관련해선 "미국, 중국의 기술 패권 속에서 한일은 규모의 경제와 협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데이터 공유와 공동 인프라 개발, 규범 표준화로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특정국 의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최 회장은 지난 4월 출범한 '한일 저출산 대책위원회'를 소개하며 "민간 차원에서 육아 환경과 기업 문화, 노동시장 구조 등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회 곳곳의 자발적 한일협력이 규제와 표준의 차이, 단기 정치 상황이나 불확실성 등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두 나라 정부가 한일협력 의제를 한데 모으는 '빅 텐트' 형태 상설 플랫폼 구축도 제안했다. 그는 "두 나라 정부가 기업, 학계, 청년 등 협력 의제를 하나로 모으는 상설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서 한일협력 추진의 어려운 점을 미리 논의하자"며 "협력을 어렵게 하는 요소는 관련 제도를 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담에서 도쿠라 고문은 "양국 공통과제인 에너지 자급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MR 등 차세대 혁신 원전 개발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토 행장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액화천연가스(LNG) 등에서 양국 기업 협력을 예로 들며 "실무 협력을 발전시켜 한일경제연대를 구체화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와이 도시키 도쿄일렉트론 최고경영자(CEO)가 한일연대를 통한 경제 공동번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혁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서울 대표는 한일이 주도하는 'AI 경제권 클러스터'를 양국 협력 어젠다로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최하고 SK와 최종현학술원이 기획했다. '견고한 한일관계를 뒷받침하는 다각적 경제협력'을 주제로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명이 참여했다. 닛케이포럼은 닛케이가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내걸고 1995년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한일특별세션을 처음 마련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기조연설에서 한일 우호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두 나라 관계를 위해 공급망, 에너지, AI 등 분야에서 경제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며 "양국이 함께 겪는 수도권 집중,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푸는 데도 양국 협력이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한일은 세계적 격변기에 서로의 손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양국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6:50이기종 기자

기업가치 상승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제약바이오업계에 자사주 매입, 소각이 확대되고 있다. 책임경영 및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부는 업계 경기 침체로 인한 주가 하락의 대응책으로 추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사주 매입·소각에 가장 앞장서는 기업은 셀트리온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약 1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절차가 지난 4일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된 소각 물량은 총 48만8977주로, 이에 따라 셀트리온 발행주식총수는 약 2억2163만주 수준으로 감소하게 됐다. 회사는 앞서 1천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현재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물량까지 연내 소각될 경우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3년 누적 기준 자사주 소각 물량은 약 1856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 기준 약 8.4% 수준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발표한 종합 시장 대응 대책과 관련해 현재 약 1092만주 규모 무상증자와 회사 및 최대주주가 각각 1천억원씩 총 2천억원 규모 주식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청약을 통해 자발적 주식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10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주배당금(DPS) 총 30% 이상 증액 ▲자사주 1%(보통주 발행주식 수 기준 약 80만2090주에 해당) 소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기취득 자기주식 24만627주(발행주식총수의 0.3%, 253억원 규모)를 1차로 소각했고, 올해 1월에도 보통주 32만836주(362억원 규모)를 추가 소각했다. 이에 따라 보유한 자사주는 606만 4420주(7.47%)로 줄었으며, 남은 소각 목표는 약 24만627주 규모다. 한미그룹 역시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처분 대상 자사주는 한미사이언스 64만409주(소각 44만8286주, 보상 19만2123주), 한미약품 12만1880주(소각 8만5316주, 보상 3만6564주), 제이브이엠 55만2903주(소각 38만7032주, 보상 16만5871주)다. 3개사 합산 소각 규모는 766억원 규모다. 앞서 한미그룹은 지난해 12월 기업설명회 '한미 비전 데이'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하며 한미사이언스 30% 이상,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은 각각 20% 이상의 총주주환원율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단순 배당 확대에 그치지 않고, 자사주 소각과 임직원 주식보상을 함께 묶는 방식으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은 회사가 보유한 보통주(128만 4889주) 및 우선주 등 자사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1703만 2351주)의 7.54%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월15일이며, 소각 예정금액은 77억 8800여만원으로 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인 619억원의 약 12.5%에 해당한다. 블루엠텍은 이달 초 장내 매수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는 현재 주가 상황에 대해 변동성이 크고 수급 쏠림이 심한 최근의 시장환경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과도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블루엠텍은 지난달 최대주주인 연제량 이사회 의장이 개인자금으로 총 7만5456주, 약 2억원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윤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275만9365주에서 277만4365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기존 21.31%에서 21.43%로 확대됐다. 주식의 병합을 이유로 지난 5월15일 거래가 중지된 네오이뮨텍(950220)의 김태경 대표는 지난 5월13일 장내매수로 13만1070주(증권예탁증권, 취득단가 주당 380원)를 취득했다.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최근 추진 중인 주식병합과 함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 신뢰 제고 차원의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조명·디스플레이 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두 축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그룹의 윤철주 회장은 최근 25만주 규모의 우리엔터프라이즈(037400)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매입 후 윤 회장의 우리엔터프라이즈 보유 주식 수는 약 53만주(지분율 2.03%)다. 앞서 우리그룹은 지난 5월26일 우리그룹 계열사 우리이앤엘하루틴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3월에는 우리엔터프라이즈, 우리바이오, 우리이앤엘하루틴 등 3개 상장사가 보통주 1주당 2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는 최근 자사주 약 21만주의 소각 및 2대 1 주식병합을 완료한 바 있는데, 지난 4일에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42만 7114주로,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728만 3547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2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13일이다. 드림텍은 지난달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8만 7370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는데, 이는 발행주식의 약 4.5%, 약 250억원 규모로 드림텍의 역대 자사주 소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결정은 드림텍이 올해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소각하도록 '자사주 소각 원칙'을 명문화했으며, 이후 약 두 달 만에 진행하는 첫 소각이다. 자사주를 매입·소각한 회사와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며, 기업의 가치에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소각 만으로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배당 등 기업 성장 동반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6.06.09 16:38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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