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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용 헬륨 수급 문제 없어…보충 필요한 구형 MRI 9.7%에 불과

최근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자기공명영상(MRI)용 헬륨의 수급불안 우려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9일 12개 보건의약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중동전쟁 발발 이후 의료제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제8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323개(상급종합병원 28개, 종합병원 216개, 병원급 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5.6.~5.15.)한 '의료제품 재고 현황 2차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사기·수액세트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 재고량이 전년 대비 89~105% 수준을 유지해 의료현장의 제품 수급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재확인됐다. 이는 지난 4월(4.14.~4.20.)에 실시한 1차 조사 결과와 유사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자기공명영상(MRI)용 헬륨의 수급불안 우려에 대해 면밀히 점검한 결과, 실제 의료 현장의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에 설치된 MRI 중 약 90.3%는 헬륨 보충이 필요 없는 최신 기종으로, 보충이 필요한 구형 MRI는 9.7%에 불과하는 등 현재 수급 상황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최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회의에서 관세청은 카타르산 헬륨 수입은 감소한 반면, 미국산은 증가해 전체 헬륨 수입량은 큰 변화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향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산업부와 협력해 해당 업체에 MRI용 헬륨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따.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보건의약단체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의료제품의 수급이 안정되고 의료현장도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의료제품 수급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5.19 09:30조민규 기자

디올, 가격 정책 검토…델핀 아르노 CEO "인상 신중"

디올이 럭셔리 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 논란 속에서 가격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 제품 가치 개선 없이 단순 가격 인상만으로는 소비자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델핀 아르노 디올 최고경영자(CEO)는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열린 FT '비즈니스 오브 럭셔리' 콘퍼런스에서 “가죽 제품군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가격에도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제품 품질과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 없이 가격만 올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디올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럭셔리 업계의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도 일부 핵심 제품 가격 조정을 제한해왔다. 아르노 CEO는 “레이디 디올 백은 일부 통화 가치 하락 국가를 제외하면 2023년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글로벌 명품업계 전반의 성장 둔화와 맞물려 주목된다. 컨설팅업체 베인에 따르면 일부 럭셔리 제품 가격은 2019년 대비 최대 1.7배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산층 소비자 이탈과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올은 브랜드 재정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르노 CEO는 매출 둔화 속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조너선 앤더슨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앤더슨은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디올의 첫 크루즈 쇼를 선보였다. 디올은 올해 1월 앤더슨의 첫 디자인 제품을 매장에 투입했으며, 비교적 낮은 가격대 제품군도 함께 선보였다.

2026.05.19 09:28김민아 기자

"모든 건 내 책임"...정용진 신세계,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전날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즉시 해임한 데 이어 직접 사과했다. 신세계그룹은 19일 정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어제,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면서 “저는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고 인정했다. 정 회장은 그룹 차원의 역사 인식과 의사결정 시스템도 재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떤 해명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의 발생 경위와 승인 절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또 전 계열사 마케팅 콘텐츠 검수 과정을 재점검하고, 심의 절차와 내용 기준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엄격한 역사의식과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이 과정에서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사용됐고,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배치됐다. 이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도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깊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세계그룹은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사과문 말미에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5·18 영령과 유가족, 광주 시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그리고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2026.05.19 09:20류승현 기자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지분 확대…"당장 인수 계획 없어"

우버가 독일 음식 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 지분을 확대했다. 미국 외 배달 시장에서 도어대시와의 경쟁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사업 영향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우버가 추가 주식과 금융상품을 취득해 자사 지분 19.5%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이와 별도로 5.6% 규모의 옵션도 확보했다. 우버의 딜리버리히어로 지분은 지난 4월 7% 수준이었다. 당시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 최대주주인 프로서스NV로부터 약 3억 1800만 달러(약 4746억 1500만원) 규모의 딜리버리히어로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다만 우버는 현재로서는 경영권 확보 목적의 인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버는 별도 성명에서 향후 12개월 안에 딜리버리히어로 의결권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보유 지분을 처분할 수도 있다면서도 현재 딜리버리히어로 의결권 30% 이상을 취득할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의결권 30%는 독일에서 사실상 지배 지분 확보 기준으로 여겨지는 수준이다. 우버가 지분을 크게 늘렸지만, 당장 인수 절차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의미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주가는 5.6% 상승 마감했다. 우버 주가는 1% 미만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버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인수와 지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도어대시도 영국 배달업체 딜리버루 인수를 추진하는 등 미국 배달 기업들의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우버가 경쟁에 필요한 시장 정보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2026.05.19 09:19류승현 기자

LGU+,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는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 앰배서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보이넥스트도어 정규 1집 선공개곡 '똑똑똑' 컴백 시점에 맞춰 앨범 IP와 뮤직비디오 에셋을 활용한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고, 디지털, 옥외 광고와 오프라인 매장, 'U+one' 앱, SNS를 연계한 팬덤 참여형 마케팅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홍보물을 운영하고, 매장 내 뮤직비디오 송출 등을 통해 체험 요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선 공식 SNS를 통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U+one 앱 내 컬처 라이프 영역에서 보이넥스트도어 앨범 소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자사 플랫폼 기반 콘텐츠 유통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보이넥스트도어 팬덤의 높은 결속력과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가입자와 브랜드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단순 모델 중심 광고 방식을 넘어, 팬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중심에 둔 팬덤 기반 마케팅 구조를 캠페인에 적용했다.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이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디지털부터 오프라인까지 가입자가 경험하는 흐름을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소비자의 참여와 확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옥외, 매장, 자사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며 “가입자 관심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여정 전반에서 차별화된 접점을 마련해 시장 차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09:00홍지후 기자

한화, 미래 우주 인재 키운다…'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한화그룹과 KAIST가 공동 주최하는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이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이다.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2일까지다.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들을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멘토들의 지도 아래 '주제 선정→논리 구체화→결과 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KAIST에서 실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와 유사한 방식이다. 2022년 시작된 '우주의 조약돌'은 지난 4기까지 약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차 전형은 에세이 심사로 진행된다. 이후 토론과 면접으로 구성된 2차 전형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된다. 지원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팀별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내년 1월에는 연구 성과 발표와 수료식이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수 간 네트워킹과 후속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해외 우주기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해 수료생들은 미국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UCLA 인프라 센싱 및 로봇공학 연구실, USC 우주공학연구센터(SERC) 등을 방문했다. 현지 한국인 유학생 및 재직자들과 만나 우주산업 현장의 경험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그룹은 항공우주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사업과 한화시스템 위성·우주 인프라 사업 등을 중심으로 우주 밸류체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우주의 조약돌'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우주사업에서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미래 우주과학 인재를 육성해 국가 경쟁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08:45류은주 기자

당근·대한항공 등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정보

진학사 캐치는 2026년 주요 기업의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세방그룹, 대한항공, 컴투스, 교보증권, 레진엔터테인먼트, 당근 등이다. 세방그룹은 이달 25일까지 '2026년 2분기 신입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는 세방, 세방리튬배터리, 세방산업, 세방전지 등이 참여한다. 계열사별 세부 채용 직무 등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및 채용검진 ▲인턴입사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절차가 생략 또는 추가될 수 있다. 대한항공은 26일까지 '2026년 채용연계형 하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전략, 교육, 여객, 항공기술, 화물, IT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27년 2월까지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며 직무별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턴면접 ▲사전직무교육 ▲인턴실습 ▲최종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컴투스는 26일까지 '2026 채용연계형 인턴십 GENIUS 8기'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게임사업, 게임아트, 경영, 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AI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며, 직무별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지원 ▲서류전형 ▲온라인필기테스트 또는 과제 ▲대면면접 ▲GENIUS 대상자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교보증권은 31일까지 '2026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업무직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이상 학력 보유자, 금융기관 전문인력 채용 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실무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합격자발표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31일까지 '2026 상반기 키다리·레진 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글로벌 콘텐츠 디자이너, 영상 디자이너, 콘텐츠 기획, 현지화 기획 및 수급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근무 기간 동안 풀타임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자, 2026년 10월 입사가 가능한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실무면접 ▲2차임원면접 ▲인턴십(2개월)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당근은 31일까지 '2026 당근 썸머 디자인 인턴십'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Product Designer로,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2026년 8월 이내 학사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신입 또는 정규직 경력 2년 미만인 자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서류결과 ▲인터뷰진행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인터뷰 기회가 제공된다.

2026.05.19 08:36백봉삼 기자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갈등 고조…삭발식 이어 연대 파업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에 반발한 자회사 노조의 파업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노조는 매각 결정의 실질적 책임이 원청인 현대모비스에 있다며 교섭을 요구하고 있고, 회사 측은 고용 관계와 근로조건에 대한 법적 권한은 각 자회사에 있다는 입장이다.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현대IHL 노조에 이어 유니투스 4개 지회가 전날(18일) 하루 램프사업부 매각 저지를 위한 전면 파업을 단행했다. 파업에 참여한 지회는 현대모비스 김천·충주·EBS천안·평택 지회다. 현대IHL 노조는 지난달 27일부터 23일째 전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 매각 절차를 진행하자 이에 반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OP모빌리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반발은 집회와 상징 행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현대모비스 서울 본사 앞에서는 약 700명이 집결해 램프사업부 매각 중단을 요구했다. 현대IHL 노조는 당시 삭발식까지 진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날 유니투스 김천공장에서도 매각 저지를 위한 총력 결의대회가 열렸다. 현대IHL 지회와 유니투스 4개 지회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현대모비스 사무연구직지회와 모트라스, 모비언트, 테크젠지회 일부 간부들도 연대했다. 노조에 따르면 약 2500명이 참석했다. 금속노조는 램프사업부 매각이 노동자 고용과 생존권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현대모비스가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현대모비스가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번 사안을 단순히 램프사업부 매각 문제로만 보지 않고 있다. 램프사업부 매각이 향후 범퍼, 전동화, 에어백 등 다른 부품사업부 구조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박창현 현대모비스 경기지부 사무연구직지회 수석부지회장은 “성장전략팀이라는 이름만 번드르르한 '구조조정 칼잡이 부서'를 신설해 모비스 내 알짜배기 사업들을 조각조각 잘라 팔아치울 계획 준비하고 있다”며 “램프사업부 매각은 끝이 아닌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매각) 방어선을 힘없이 내어준다면 다음은 전동화, 그다음은 에어백이 될 수 있고, 이러한 선례는 사측의 '표준 매뉴얼'이 돼 나머지 사업부의 목을 차례로 조여올 것”이라며 "사측이 무리하게 매각을 강행하는 이유는 (정의선 회장)승계 시간이 그만큼 촉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현대모비스는 자회사 노사관계와 단체협약을 포함한 근로조건 관련 법적 권한과 책임은 각 자회사 대표이사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노사 간 고용 관계와 단체협약을 포함한 근로조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한 법적 권한과 책임은 현대IHL 대표이사에게 있다는 공문도 보냈다”며 “자회사 노조는 해당 자회사와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생산 차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파업이 생산라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화되면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파업에 참여한 유니투스 지회 중 램프사업부 직원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파업의 목적은 램프사업부 매각 철회와 함께 다른 부품사업부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교섭에 나서도록 압박하는 차원에서 유관 지회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모비스가 계속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파업과 추가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9 08:00류은주 기자

CJ그룹 여성 임직원 개인정보 텔레그램 유출…"수사 의뢰"

CJ그룹 여성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회사 측이 경위 파악과 함께 수사기관 신고 절차에 착수했다. 허민회 CJ그룹 경영지원 대표는 18일 관련 보도가 나간 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그룹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외부 SNS 채널에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로 인해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약 330여명의 이름과 부서, 이메일 주소, 사무실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근무 시간, 직무·직급 등이다. CJ는 이번 사안이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에 의한 임직원 프로필 정보 조회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임직원의 개인 SNS에 공개된 사진도 무단 게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 대표는 “회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며, 수사기관과 관계기관 신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임직원의 안전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전담 지원 체계를 즉시 운영하겠다”며 “유출 행위를 저지른 당사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8 23:24안희정 기자

오픈생활건강, 기능성 소금 '원솔트' 3종 출시

오픈생활건강이 기능성 소금 브랜드 '원솔트'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하며 프리미엄 소금 시장 공략에 나섰다. 18일 오픈생활건강에 따르면 회사는 원솔트 2차 라인업으로 ▲3회 용융 테이블솔트 ▲조리용 가는 소금 ▲생활 조리용 소금 등 총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원솔트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신다면 원솔트가 답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기능성 소금 브랜드다. 회사는 '기왕이면 좋은 소금을 먹어 건강을 지키자'는 캠페인과 함께 소금의 순기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소금 제조사 썬월드의 소금명인과 협업해 개발됐다. 회사 측은 특허 기술과 FDA 등록을 기반으로 1000℃ 이상의 고온에서 용융 정제 기술을 적용해 제조했다고 밝혔다. 오픈생활건강은 해당 제품이 소금 내 중금속과 불순물, 간수, 가스 등을 제거해 순도 99% 이상의 순수 소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소금이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체내 대사 작용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솔트 음용소금은 염도 0.9% 수준으로 제조돼 수액 세트와 유사한 농도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오픈생활건강은 원솔트의 특징으로 ▲물에 잘 녹고 불순물이 적은 점 ▲물에 타 마셔도 목 넘김 부담이 적은 점 ▲가열 시 연기가 적고 색 변화가 적은 점 ▲상처 부위에 사용할 경우 자극이 적은 점 등을 제시했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솔트 공식 판매 채널에서는 특가 판매를 진행하며, 사업자 전용 할인몰 '오픈비투비'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숙영 오픈생활건강 실장은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소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8 22:33안희정 기자

MS 파마,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로부터 전략적 성장 투자 유치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및 MENA 지역 전반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요르단 암만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6년 5월 18일 /PRNewswire/ -- MS 파마(MS Pharma)가 5월 18일,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Olayan Financing Company, OFC)가 회사에 소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MS 파마의 다음 성장 단계에 전략적 깊이를 더하며, 혁신, 지역 확장, 장기적 가치 창출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강조한다. 또한 이는 OFC와 수십 년간 제약 부문에서 리더십과 탁월함으로 두각을 나타낸 MS 파마의 기존 대주주들 간의 장기적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린다. The signing ceremony marks a new phase of collaboration between MS Pharma and Olayan Financing Company. 이번 거래는 MS 파마가 OFC로부터의 상당한 현금 투자에 대한 대가로 신주를 발행하여 OFC가 회사의 소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투자는 MS 파마의 재무 상태와 유연성을 강화해 MENA 지역에서의 야심 찬 성장 계획을 추진하고, MENA 전역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제조 역량 및 공급망 회복력 확장을 지원하여 역내 환자, 의료 제공자,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MS 파마의 기아스 수크티안(Ghiath Sukhtian)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OFC를 회사의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OFC의 글로벌 운영 및 투자 전문성과 사우디아라비아(KSA)에서의 깊은 뿌리는 MS 파마에 상당한 가치를 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이번 투자는 오늘날 MS 파마를 이러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리더십과 일관된 실행력으로 조직 전반에 걸쳐 우리 직원들의 탁월한 품질과 헌신을 반영한다." MS 파마의 칼레 캔드(Kalle Kaend)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MS 파마에게 흥미로운 변곡점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전문성을 심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더 넓은 MENA 지역에서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며,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전반에 걸친 OFC의 경험과 확립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동시에 환자, 파트너 및 직원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고성과 조직을 계속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의 나빌 알 아무디(Nabeel Al-Amudi)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MS 파마는 제네릭과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걸친 강력한 역량을 갖춘 지역 내 선도적인 제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성장 단계에서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며, 우리의 장기 투자 철학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와 MENA 지역 전반에서의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바이오의약품 사업장이 왕국 최초로 바이오의약품제조에 대한 사우디 식품의약청(SFDA) GMP 승인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바이오시밀러 분야 내 MS 파마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다. 올해 회사는 또한 사우디 시장에 현지 제조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첫 번째 공급업체가 될 계획이다. 이러한 이정표들은 사우디 국가 생명공학 전략(Saudi National Biotechnology Strategy)과 비전 2030(Vision 2030)에 따른 현지화에 대한 회사의 약속을 강화한다. 역내 전반에 걸친 고품질 바이오로직 치료제의 확장과 지역 및 국제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MS 파마는 최고 수준의 규제 우수성과 품질에 전념하고 있다. MS 파마는 또한 글로벌 개발 및 라이선싱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심화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 역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S 파마 소개 MS 파마는 광범위한 제네릭 및 바이오로직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개발,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MENA 지역의 선도적인 제약 회사이다. 빠른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진 이 회사는 요르단,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에 걸쳐 5개의 제조 시설을 운영하며, 더 넓은 MENA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 출범한 바이오의약품 플랜트를 포함한다.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스위스 추크에 경영 사무소를 운영하는 MS 파마는 12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저렴한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mspharma.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 소개 올라얀 그룹(Olayan conglomerate)은 1947년 창업자 술리만 살레 올라얀(Suliman Saleh Olayan)이 모기업을 설립하며 출범했으며, 이 회사는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더 넓은 중동 지역, 북아프리카, 터키 및 인도 전반에 걸쳐 32개 이상의 기업과 글로벌 투자로 구성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인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OFC)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자인 OFC의 투자는 공개 주식, 사모 주식, 전략적 파트너십, 부동산 자산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다수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구동되는 5개 부문에서 운영되는 주요 투자처 중 하나인 올라얀 사우디 홀딩 컴퍼니(Olayan Saudi Holding Company)의 포트폴리오까지 확장된다. OFC의 다문화 인력은 60개 이상의 국적을 대표하는 1만 4500명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에 장기적인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OFC의 자선 부문인 술리만 S. 올라얀 재단(Suliman S. Olayan Foundation, SSOF)은 광범위한 교육, 의료, 지역사회 봉사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사우디 기업으로서 OFC는 비전 2030의 경제 다각화, 현지 콘텐츠, 인재 개발 및 순환 경제 목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ofc.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https://mma.prnasia.com/media2/2982117/MS_Pharma_Olayan_Financing.jpg?p=medium600사진:https://mma.prnasia.com/media2/2982116/MS_Pharma_Olayan_Financing_1.jpg?p=medium600 Officials from MS Pharma and Olayan Financing Company during the signing ceremony announcing OFC's partnership with MS Pharma.

2026.05.18 22:10글로벌뉴스

'5·18 탱크데이' 후폭풍…정용진,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 해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탱크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전격 해임했다. 신세계그룹은 담당 임원도 함께 해임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18일 “오늘 발생한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대표를 즉시 해임한다”고 밝혔다. SCK컴퍼니는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법인이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책임자와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했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일어난 것에 격노하고, 그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를 주문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일을 일벌백계의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책임을 물어 해임된다. 신세계그룹은 관련 임직원 모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빼든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은 이날 오전 스타벅스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 등에 노출된 텀블러 기획전에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문제가 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여기에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쓰였다. 이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으로 알려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표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 이후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손 대표도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사적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5·18 탱크데이' 이벤트라니”라며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대형 논란 이후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송호섭 전 대표(현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도 지난 2022년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 이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당시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송 전 대표를 교체하고 손정현 대표를 SCK컴퍼니 신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2026.05.18 21:07류승현 기자

"버그 찾으면 최대 1000만원"...은행 등 금융기관 70곳 버그바운티 실시

금융보안원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2026년 금융권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사가 작년 32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참가자가 금융회사의 웹사이트·모바일 앱·HTS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에서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신고하면 평가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금융권의 AI 활용, 클라우드 전환, 오픈소스 기반 SW 개발 확산 등으로 보안 점검이 필요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 버그바운티는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 금융회사가 신종 사이버위협에 대응하는 자율시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기존 금융업권의 참여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 법인보험대리점(GA) 등 참여 범위가 확대된다. 또 우리금융그룹에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등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참여회사가 전년 32개사에서 올해 70개사로 두 배 이상 증가(+119%), 총 306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에서 `화이트해커'로 회원가입 후 신고 및 접수하면 된다. 3개월간 신고 및 접수된 취약점을 평가해 건당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신고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로 인해 취약점 탐색과 공격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금융권 전반과 민간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신고·조치하는 보안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취약점 발견 이후 조치까지의 대응 속도가 보안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만큼, 금융권 버그바운티가 참여회사의 취약점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금융보안원과 금융감독원은 안전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협력 기반의 취약점 신고·조치 체계가 금융권 사이버위협 예방 체계로 확고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8 19:50방은주 기자

액시, 메데인에서 열린 란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트레이딩 인텔리전스 선보여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로커*로 선정된 액시, 이틀간의 메데인 행사에서 트레이더 데이터 및 기술 인사이트 공유 시드니, 2026년 5월 18일 /PRNewswire/ -- 100개국 이상의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FX 및 CFD 브로커인 액시(Axi)가 2026년 5월 15일~16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란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Rankia Markets Experience)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트레이더, 투자자, 금융업계 전문가들이 이틀간의 패널 토론, 소그룹 세션 및 직접적인 시장 참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라틴 아메리카는 활발한 소매 거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란키아에서의 액시의 참석은 설문조사가 아닌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이 지역의 트레이더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는 데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반영한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시장 동향: 오늘날 트레이더들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공동 후원사들과의 협력적 패널 토론에 액시가 기여한 것이었다. 액시는 투명성, 기술 주도형 솔루션 및 개인화된 거래 경험에 대해 진화하는 기대와 함께 AI 지원 분석 도구의 가속화되는 도입에 대한 자체 트레이더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액시가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트레이더의 수요와 과제에 대한 직접적인 관점을 얻은 일련의 소그룹 세션을 통해 강화됐다. 메시지는 직접적이었다. 트레이더들은 더 정교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단지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을 점점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액시는 또한 참석자들이 전체 서비스를 탐색하고 팀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대화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트레이더와 파트너들이 액시의 기술 스택, 자본 배분 프로그램인 액시 셀렉트(Axi Select),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성장 동맹: 액시와 함께 기회 구축하기(Growth Allies: Building Opportunities with Axi)' 발표로 보완됐다. "라틴 아메리카의 트레이더들은 우리가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장 기술적으로 참여도가 높은 사람들이다. 메데인에서 들은 내용은 우리의 데이터가 이미 보여주는 것을 강화한다. 기술 주도형 솔루션, 투명한 가격 책정 및 진정한 파트너십은 더 이상 차별화 요소가 아니다. 이는 기본적인 기대치이다. 액시는 정확히 그 기준에 맞춰 구축됐다." - 안드레아 레부스코(Andrea Rebusco), 액시 영국, EU 및 라틴 아메리카 영업 담당 지역 책임자 란키아 마켓 익스피리언스에서의 액시의 참여는 트레이더들이 경청하고 있는 곳에 먼저 존재하고, 이후 구축한다는 약속을 반영한다. 액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x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시 소개 액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수천 명의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FX 및 CFD 거래 회사이다. 액시는 외환, 주식, 금, 석유, 커피 등 여러 자산군에 대한 CFD를 제공한다. *액시 그룹 계열사에 수여됨.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은 액시트레이더(AxiTrader LLC)의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OTC 파생상품은 높은 투자 손실 위험을 수반합니다. 이 콘텐츠는 지역에 따라 이용 불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비스 약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준 거래 수수료와 최소 예치금이 적용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18418/5958490/AXI_logo.jpg?p=medium600 미디어 문의: mediaenquiries@axi.com

2026.05.18 19:10글로벌뉴스

카카오 '선택과 집중' 전략…자회사 줄이고, AI 키우고

카카오가 비핵심 자회사 정리를 진행하며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과 미래 신사업에 집중 투입하는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한때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사업 구조를 대폭 축소한 뒤,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8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AXZ의 새 대표로 이건수 업스테이지 AI검색 부문장이 내정됐다. 이는 카카오가 지분 교환 방식으로 AXZ를 업스테이지에 넘기면서 양주일 대표가 물러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최근 카카오는 AXZ를 포함해 연일 고강도 자회사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카카오가 내놓은 서비스들이 골목상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은 것에 이어 정신아 대표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AI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언급하며 자회사 정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헬스케어·두나무 지분 정리 '착착' 카카오는 AXZ에 이어 카카오게임즈 지분도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목적법인에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라인야후는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되며, 카카오는 지분 약 14%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남게 된다. 앞선 지난해 말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경영권을 차바이오텍에 7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이번 거래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30% 보유한 채 2대 주주로 내려오게 됐고, 확보한 700억원 중 300억원은 차바이오텍 지분 인수에, 400억원은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재투자에 활용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55%를 지난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겠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228만4000주가 처분 대상이며 처분 금액은 1조32억원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의 100% 자회사인 만큼 대금은 모두 그룹에 귀속된다. 이밖에도 업계 내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다. 콘텐츠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SM C&C와 키이스트도 매물로 나와있는 상태다. 자회사 수, 142개→86개로…자금, 웹3·블록체인 향한다 카카오가 자회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때 142개에 달했던 자회사 수는 지난해 말 99개로 축소됐으며, AXZ까지 매각 완료되면 그 수는 86개까지 줄어들게 된다. 회사 내에서는 그룹의 몸집 줄이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구조 정비 과정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 분야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데이터센터, 인재 확보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AI뿐만 아니라 그룹이 중요하게 보는 미래 신사업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정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팬덤 운영체제(OS)'를 꼽으며, 이를 연결할 핵심 인프라로 '웹3'를 언급하기도 했다. 웹3는 AI 에이전트의 결제 예약, 결제부터 팬들 참여에 대한 혜택까지 다양한 활동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연결하는 신뢰망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웹3와 밀접한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이후에는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선제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7:47박서린 기자

숏폼으로 발 돌리는 OTT, 1020세대 붙잡기 안간힘

주요 OTT가 잇따라 모바일용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20 시청자를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티빙 등 주요 OTT는 숏폼 소비가 활발한 10~20대 등 젊은 층에 맞춰 플랫폼 내에 세로형 숏폼 전용 탭을 신설하거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편 시청으로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한 숏폼 소비 성향을 반영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본편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가 지난 2월 전국 만 15~69세 인터넷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디지털 소비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10~20대 숏폼 시청자 사이에서 재시청 비율과 콘텐츠 링크 공유 등 후속 활동 비율이 전체 연령 평균 62.5%를 넘어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OTT는 최근 '숏폼' 전용 탭을 신설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편 시청으로 연결하는 등 숏폼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 국가에 '클립스(Clips)' 기능을 도입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주요 장면을 세로형 짧은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용자는 클립스에서 짧은 영상을 감상한 뒤 곧바로 본편을 시청하거나, 콘텐츠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내가 찜한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향후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도 최근 숏폼 서비스 '버츠(Verts)'를 선보이고,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등을 공개했다. 넷플릭스처럼 이용자가 숏폼을 시청하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오면 숏폼을 클릭해 바로 본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티빙은 티빙 앱 '쇼츠' 탭에서 드라마,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제작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쇼츠에서 본편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 달엔 기존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를 OTT로 가져오며 숏폼 형태로 재구성한 '코미디숏리그'도 선보인다. 웨이브는 현재 숏폼 제작 전문 업체와 손잡고 드라마, 예능 등 10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구상 중이다. OTT는 숏폼 콘텐츠가 이용자 만족도와 체류 시간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OTT 업계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콘텐츠 유입 확대와 이용자 체류 시간 증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반응과 서비스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5.18 17:42홍지후 기자

롯데,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 협의 중단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진행하던 롯데렌탈 지분 매각 논의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 수령 이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거래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양사 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더 이상 거래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3월 롯데렌탈 지분 56.2%를 어피니티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지난 1월 국내 렌터카 시장의 1·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모두 어피니티의 지배 아래 놓이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금지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렌터카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2조 9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1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인 73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향후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중고차 B2C 사업 및 모빌리티 신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는 만큼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렌탈 지분 매각과 관련해 다양한 잠재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측은 “시장 상황과 회사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매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7:35김민아 기자

주류시장 침체...롯데칠성 웃었고, 하이트진로 울었다

술 소비가 줄어들며 주류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국내 주요 주류업체인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부문 호조 속에 주류 부문도 소주와 즉석음용음료(RTD)를 중심으로 소폭 성장한 반면, 하이트진로는 소주와 맥주 매출이 모두 줄며 부진했다. 롯데칠성은 RTD 성장, 하이트진로는 주력 제품 부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478억원으로 나타났다. 음료 부문이 선전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지만, 주류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1분기 롯데칠성 주류 부문의 별도 기준 매출은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9.6% 각각 증가했다. 제품군별로 보면 맥주 매출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와인과 스피리츠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7.5% 역성장했다. 반면 RTD 1분기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 소주 역시 1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반면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08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8% 줄어든 수치다.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하이트진로는 소주와 맥주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연결 기준 소주 매출은 3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같은 기간 맥주도 7.9% 감소한 1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술 덜 마시는 소비자…저도주 경쟁 본격화 양 사 희비는 침체된 주류시장 속에서 성장 카테고리를 얼마나 확보했느냐에서 갈렸다는 평가다. 롯데칠성은 소주가 소폭 성장한 데다 RTD가 빠르게 늘며 부진한 맥주·와인·스피리츠를 일부 상쇄했지만, 하이트진로는 주력인 소주와 맥주 매출이 모두 줄며 시장 침체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주류 소비량은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 주류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 달에 1회 이상 주류를 소비한 사람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로 전년(9.0일) 대비 줄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음주량도 6.7잔에서 6.6잔으로 감소했다. 20대의 음주 빈도와 소비량은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주류업계는 무알코올·비알코올 제품을 출시하거나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를 겨냥한 RTD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2022년 출시한 소주 '새로'를 중심으로 저도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인기 제품인 '처음처럼'보다 알코올 도수를 0.5도 낮춘 16도로 출시한 새로는 지난 1월 재단장을 통해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0.3도 낮췄다. 또 2024년 출시한 '새로 살구'와 지난해 출시한 '새로 다래'는 알코올 도수 12도로 저도주 라인업을 확대했다. 저도주 라인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최근 '새로 오미자' 제조품목보고를 마쳤다. 여기에 새로 200㎖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1인 음용 수요 공략에도 나섰다. 과실탄산주 '순하리진'을 앞세워 RTD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에 대해 “국내 음료·주류 시장의 수요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제로탄산과 새로 중심의 핵심 브랜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점, 해외 법인의 수익성 정상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도 저도수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2월 주력 소주 제품인 진로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낮췄다. 여기에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트렌드에 힘입어 '두쫀쿠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했고, 최근에는 '버터떡' 열풍을 반영한 '버터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두쫀쿠향에이슬', '버터향에이슬' 등을 통해 매출 상승을 노린다기보다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이슈화를 시키기 위해 출시한 것”이라며 “이 같은 성격의 상품은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7:26김민아 기자

컨텍 주도 한화·밴토·샤프란 등 50개국 550개 우주기업 대전 집결

전세계 50개국 550개 우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컨텍스페이스그룹(회장 이성희)은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 2026(ISS 2026)'을 개최한다. 변재윤 컨텍 경영총괄부문장(상무)은 "차세대 위성과 발사체, 광통신 등 우주산업 전 주기 동향과 국내외 주요 우주기업들이 중부권에 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우주행사"라고 설명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SS 주제는 '전 세계를 연결하며 새로운 우주 프론티어를 연다'이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550여 개 기관 및 기업, 약 4,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컨텍을 비롯해 AP위성, 스페이스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우주기업과 엔듀로샛(불가리아), 밴토, 바이아샛, 레오랩스(이상 미국), 엑소트레일, 사프란(이상 프랑스), 아씨아이(핀란드), 길랏(이스라엘), 아스트로린투(에콰도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가별 파빌리온도 눈길이다. 룩셈부르크, 스위스, 프랑스, 카자흐스탄 대사관 또는 협회가 각각 파빌리온을 구성해 각국 혁신 기업과 지원 기관 연구 역량을 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비즈니스 및 지식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내외 스타트업 피칭, 우주산업 전문가 기조강연, 13개 분야 산업 전망 컨퍼런스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덴마크 혁신센터는 별도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프로그램(GINP)인 'KorDan'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B2B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선 국내외 우주 기업 및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투자 유치 협의가 진행된다.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은 "ISS는 국내외 우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2026.05.18 17:19박희범 기자

인도 4위로 밀린 현대차, 7조 투자로 반등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현지 생산·전동화·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도를 단순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향후 중장기 사업 및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1996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현재까지 누적 135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 중 내수 판매는 960만대, 수출은 390만대 이상을 기록해 누적 기준 인도 내 최대 승용차 수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설립 이후 인도에 총 4070억 루피(6조 3573억원)를 투자했으며, 2030년까지 추가로 4500억 루피(7조 335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생산능력 확대, 전동화, 미래 모빌리티 및 현지 R&D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첫 현지 투자자의 날(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2030 회계연도까지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등 총 26종의 차량을 출시하겠다는 포트폴리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가 공격적 투자에 나선 배경에는 인도 시장 점유율 하락이 있다. 인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펀디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내수 판매량은 20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약 59만 8666대에서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약 58만 4906대로 2.3% 감소했다. 현대차의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도 2025 회계연도 약 13.9%에서 2026 회계연도 12.5%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마루티 스즈키,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 타타모터스에 이어 인도 승용차 시장 4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마힌드라, 타타모터스 등 현지 업체들이 SUV와 전기차 중심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현대차 투자 확대 배경으로 꼽힌다. 인도는 중국·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인도 승용차 판매 규모는 2024년 약 420만대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오는 2030년에는 57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보급률은 주요 국가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도 전기차 시장도 정부 지원 정책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타모터스가 현지 전기차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마힌드라가 SUV를 앞세워 점유율을 늘려가자, 현대차도 SUV와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집중해 점유율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아이오닉6와 소형 전기차 '인스터' 투입 가능성과 함께 다목적차량(MPV) 시장에서는 스타게이저 출시 가능성도 거론된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싼타페와 하이브리드 모델, 제네시스 브랜드 진출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 충전 인프라 부족과 소비자 가격 민감도를 고려해 하이브리드차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삼고 관련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모두 확대할 것"이라며 "인도는 현대차 글로벌 전략의 일부가 아닌 전략 그 자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생산 인프라 확대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기존 첸나이 공장에 더 해 2025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탈레가온 공장을 가동했다. 두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99만 4000대 수준에서 2028년까지 107만 400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 물량을 합산하면 현대차그룹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향후 연간 150만대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인도 생산 물량의 약 30%를 수출해 글로벌 수출 허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도 속도를 낸다. 현대차의 평균 부품 현지화율은 82%를 웃돈다. 이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대차는 인도 진출 30년간 1만 5000개~1만 8000개의 직접 고용과 최대 45만명 규모의 간접 고용을 유발했다. 연구개발(R&D) 역량 내재화도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인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 7곳과 산학협력을 맺고 전기차 핵심 기술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IIT 마드라스·델리·봄베이와 산학협력 모델인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를 출범한 데 이어 올해 IIT 하이데라바드와 칸푸르 등 4개 대학을 추가해 현지 공학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이들 대학과 함께 배터리·전동화·신소재·AI 기반 V2G 플랫폼 등 총 39건의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에는 혁신센터 참여 대학 학장과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 맞춤형 경영 체제도 확립했다.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로 정식 취임하며, 법인 설립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 현지인이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향후 1~2년이 현대차 인도 법인의 수익성과 시장 지위 회복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인 원가 부담 속에서 SUV 및 전동화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과 부품 현지화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2026.05.18 17:18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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