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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험 없어도 유럽행"…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다리 놓다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소비재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며 유럽 시장에서도 '한류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K-소비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상생 프로그램 '브랜드 엑스포'…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 '수출 초보기업'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단순 일회성 수출 상담회를 넘어 해외 판로 개척부터 현지 시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참여 기업과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만에서 처음 시작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이후 독일, 미국, 베트남, 호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17개국 이상에서 총 22회 개최됐다. 행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1600여 곳이 참여했으며, 현지 유통사 및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왔다. 무엇보다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수출 초보 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국가별 소비문화와 시장 특성에 맞춘 상품 컨설팅은 물론, 환율 변동 리스크 대응, 물류·통관, 법률 자문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후속 지원까지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고 있다. 이 같은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상담건수는 1만 1천여 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브랜드 엑스포 in 마드리드' 통해 우수 중소기업 첫 남유럽 진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렵' 행사에는 해외 수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의 '첫 글로벌 진출 무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00% 국내산 곡물로 만든 전통 건강음료 '오야밀 미숫가루'를 선보인 '메이엘과'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 '박홍근홈패션'은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남유럽 시장 문을 두드렸다. 롯데홈쇼핑은 현지 바이어 매칭부터 상품 소개, 시장 맞춤형 상담까지 지원하며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메이엘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음식이자 건강 음료인 미숫가루를 남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최근 글로벌 웰빙 트렌드와 함께 전통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가능성과 현지 반응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스페인의 기후와 식문화, 웰빙 중심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뷰티, 건강식품, 리빙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을 선별했다. 해산물 소비가 활발한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메디쏠라의 '연어스테이크덮밥'을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소개했으며, 한국식 간편식과 건강식을 접목한 K-푸드 상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형 해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뷰티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 참가기업의 절반 이상이 뷰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피알남코스메틱의 '베리에 시카크림', 셀레스트의 '멜리지 1826 실크 스킨 율무 페이셜 클렌저' 등 기능성과 천연 원료를 강점으로 한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기업들은 기존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롯데홈쇼핑 브랜드 엑스포를 계기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넓히게 됐다. 그 밖에도 '톤업 선크림', '기능성 샴푸' 등 해외 수출 경험이 없던 뷰티 중소기업들도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K열풍 확산과 함께 '브랜드 엑스포'를 통한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현지 네트워크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1:31안희정 기자

축구 집관족 잡아라…편의점, 치킨·피자·맥주 할인

편의점 업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선다.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전 시간에 열리는 만큼, 집에서 관람하는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6월 스포츠 축제를 맞아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경기일인 12일, 19일, 25일에 맞춰 치킨·피자·맥주·안주 중심의 할인을 진행한다. GS25는 대한민국 경기 전날인 저녁 8시부터 당일까지 순살후라이드, 통모짜치즈치킨, 한 마리후라이드치킨 등에 대해 50% 할인을 적용하고 버팔로윙스틱은 1+1 혜택으로 운영된다. 고피자는 12일과 19일에는 고피자 2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5일에는 할인 폭을 50%까지 확대한다. 맥주와 안주 행사도 강화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인기 맥주 7종에 대해 '6캔 1만 2000원'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맥주 번들 픽업 행사도 운영한다. 안주는 15일까지 육포, 쥐포 등 30여 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매장에 활용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경기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타임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샵은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GOAL든 페스타'를 열고, TV홈쇼핑·모바일·데이터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맥주, 하이볼, 아이스크림, 즉석 원두커피 등 주요 하절기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주류 품목에서는 '10년 전 가격'을 콘셉트로 캔당 2500원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맥과 켈리 캔맥주는 8캔 1만 6000원에 판매하고 스텔라, 하이네캔,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 4캔 번들은 1만원에 판매한다. 앱솔루트 생과일 하이볼 2종과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레드 하이볼 등 차별화 하이볼도 할인한다. 이 외에도 하겐다즈 전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고 비비빅, 누가바, 바밤바 등 빙그레 인기 바 아이스크림 11종은 10개 구매 시 5600원에 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겨냥한 즉석치킨과 즉석피자 할인·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 달간 '점보닭다리'와 '단팥찹쌀도넛'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며, '콘소메순살치킨세트'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주요 경기 일정 기간에는 '버팔로윙봉'을 할인 판매한다. 즉석피자 한판 제품 5종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하고 '페퍼로니조각피자'와 '콤비네이션조각피자'는 1+1 교차 증정 행사로 운영한다.

2026.06.01 11:27김민아 기자

아이폰18 프로 4개 색상 모형 공개…'다크 체리' 새 인기색상 될까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의 모형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소니 딕슨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폰18 프로의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블랙, 실버,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의 모형”이라며 “아이폰17 프로의 오렌지 색상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크 체리 색상도 차기 인기 색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는 블랙, 실버,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17 프로의 코스믹 오렌지 색상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오렌지 계열 색상이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애플은 대신 보다 짙은 붉은색 계열의 다크 체리 색상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거론됐던 딥 블루 색상은 새로운 블랙 색상으로 대체되고, 라이트 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진한 빨간색 계열의 색상 옵션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4월에는 아이폰18 프로에 ▲라이트 블루(팬톤 2121) ▲다크 체리(팬톤 6076) ▲실버(팬톤 427C) ▲다크 그레이(팬톤 426C) 색상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공개된 모형은 케이스 제조업체들이 차기 아이폰의 크기와 디자인에 맞춰 액세서리를 개발·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제작된 것으로, 실제 출시 제품의 최종 색상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유출 정보 역시 참고 수준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06.01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테슬라 주주에게 '득보다 실'…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거래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CNBC 보도를 인용해 머스크가 측근들과 함께 테슬라와 스페이스의 합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내부에서는 두 회사가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온 만큼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스페이스X와 xAI와 결합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생태계는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머스크 역시 장기적으로 기술과 역량을 통합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xAI는 올해 2월 스페이스X와 합병했다. 스페이스X 의결권 85% 장악한 머스크 시장에서는 합병이 성사될 경우 머스크의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X가 미국 당국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의결권이 강화된 클래스B 주식을 통해 스페이스X 의결권의 약 85%를 통제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에서 머스크의 지분율은 약 20% 수준에 그친다. 이 때문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합병할 경우 머스크가 사실상 통합 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구조로 거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테슬라 주주들은 합병안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투표권이 실질적인 견제 장치가 될 수 있을지는 스페이스X 지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 교환 방식 땐 지분 희석 우려 마이클 에웬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기업 재무 및 사모펀드 전문가는 “스페이스X의 재무 구조를 고려하면 합병은 현금 거래보다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식 거래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과 기업가치 산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머스크의 과거 기업 인수·합병 사례도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던 태양광 업체 솔라시티가 경영난에 빠졌을 당시 테슬라가 약 26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회사를 인수한 사례를 언급하며, 사실상 솔라시티 구제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또한 머스크의 X(옛 트위터) 인수 과정 역시 논란을 낳았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뒤 광고 수익과 기업 가치가 크게 하락했으며, 이후 xAI가 X를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투자자 이익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머스크 집중도 높아질 것이라는 긍정적 분석도 반면 일각에서는 합병이 테슬라 주주들에게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앤 립턴 콜로라도대학교 법학 교수는 “일부 테슬라 주주들은 합병을 선호할 수도 있다”며 “머스크의 관심이 두 회사로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기업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들은 머스크가 두 회사 사이에서 자원을 배분하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면서도 “그 대가로 경영권에 대한 영향력은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립턴 교수는 “머스크는 과거에도 상대적으로 약한 회사를 강한 회사와 결합하는 전략을 활용해 왔다”며 “이번 합병 역시 테슬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두 개의 상장사를 운영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에웬스 교수는 특히 스페이스X의 IPO 직전에 합병이 이뤄질 경우를 우려했다. 그는 “합병에 반대하는 테슬라 주주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보호예수 규정이나 상장 이후 주가 변동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결국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기업가치 평가와 주식 교환 비율이 적용되는지, 그리고 합병 이후 주식을 얼마나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2026.06.01 11: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데이터 고속도로 시대…비큐AI, 'RDP 라인'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정부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공급망 활성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비큐AI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자체 개발 데이터 통합 공급 플랫폼 'RDP 라인' 중심 전략을 본격화한다. 비큐AI는 RDP 라인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얼라이언스 'RDP 그룹'을 통해 국내 뉴스 데이터 공급망을 이미지·영상 등 멀티모달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RDP라인은 파트너사 데이터를 수집·정제·구조화해 고객사 요구에 맞게 추출·배포하는 라이선스 플랫폼으로, 삼성전자·LG·SK텔레콤·KT 등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왔다. 비큐AI는 AI 기술 개발 경쟁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업 주목도가 커진 데 따라 내수 시장 중심이던 기존 사업을 글로벌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업본부 산하에 있던 AI 조직을 분리해 'AI사업본부'를 독립 체제로 전환했다.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RDP 라인 중심 전략 집중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 추진 체계를 이끌 인재들도 확충했다. 비큐AI는 올 상반기 전 빗썸코리아 대표인 최재원 부사장을 비롯해 카이스트 AI, 데이터 사이언스 MBA 출신인 김규태 이사 등을 잇달아 영입했다. 최근 AI 업계에서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저작권·데이터 출처 투명성 규제 강화가 있다. 'AI 기본법' 시행 등으로 학습 데이터의 출처 관리 의무화가 본격화되면서 합법적으로 저작권이 해결된 데이터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미국에서는 이미 스케일 AI·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데이터 인프라 기업들이 AI 산업 생태계 주요 축으로 자리 잡았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관계부처 합동 데이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시장 흐름의 연장선이다. 해당 정책 계획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매 비용 세액공제 추진, 규제 장벽 완화, 고품질 추론데이터(CoT)·특화데이터 전략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한다. 비큐AI는 "인프라 주가가 먼저 오르고 그 위에서 구동될 AI와 데이터 주가가 뒤따라가는 것은 정보기술(IT) 패러다임 전환기마다 반복된 흐름"이라며 "법적 규제 강화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진 지금이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업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를 준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6.01 11:02이나연 기자

유라클, 모바일 성공 공식 AI로 옮긴다…에이전트 표준 플랫폼 정조준

유라클이 인공지능(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대기업 고객사를 기반으로 모바일 표준 플랫폼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유라클은 자사 AI 플랫폼 '아테나(Athena)'와 AI 인프라 관리 솔루션 '오르다(AURDA)'를 앞세워 AI 표준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현대건설, 인텔리안테크, KCB, 한국평가데이터 등 기업·기관에서 관련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유라클은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업무용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개발 방식과 기술 스택이 제각각 달라지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랭그래프, 랭체인, 디파이 등 다양한 개발 도구와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이 활용되면서 부서별로 다른 방식의 AI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이후 운영과 유지보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모바일 앱 개발 시장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다. 과거 기업들은 네이티브, 웹, 하이브리드 방식 등 서로 다른 기술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면서 운영 효율 저하를 겪었다. 이에 유라클은 이를 표준 플랫폼으로 통합해 개발·유지보수 생산성을 높인 경험을 AI 에이전트 개발·운영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유라클은 지난 2011년 모바일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를 출시한 뒤 기업용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사업을 확대해 왔다. 유라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모피어스는 대기업 그룹사를 포함해 1000개 이상 기업의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에 사용됐다. 모바일 앱 개발·운영·유지보수 과정을 표준화하며 쌓은 고객 기반과 운영 경험이 유라클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유라클은 이 같은 사업 모델을 AI 에이전트 개발 시장에도 적용하려 하고 있다.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개발 방식과 운영 환경을 표준화하면 구축 이후 유지보수와 고도화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AI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유라클의 AI 플랫폼 매출은 2024년 2억6900만원에서 2025년 35억93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8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AI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0.57%에서 2025년 8.21%, 2026년 1분기 9.52%로 상승했다. 유라클이 강조하는 아테나는 기업이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자체 소형언어모델(sLLM)뿐 아니라 LG AI연구원의 엑사원, NC AI의 바르코, 오픈소스 LLM 등 다양한 모델 연동을 지원한다. 워크플로우 기반 개발 환경을 제공해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오르다는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관리 영역을 맡는다. 또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벡터DB 등 AI 자원 준비와 배포, 운영, 성능 최적화, 모니터링,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AI 모델 자체보다 이를 업무 시스템에 연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유라클은 AI 개발·운영 표준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도 AI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라클은 기술연구소를 모바일, AI, AI 인프라 등 3개 조직으로 구성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기술연구소 인력은 38명이며 이 가운데 AI 개발실 12명, AI 인프라 개발실 17명이 배치됐다. 연구개발비는 2024년 20억700만원에서 2025년 59억77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13억3100만원을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24년 5.27%에서 2025년 17.05%, 2026년 1분기 18.51%로 상승했다. 향후 개발 계획도 AI 플랫폼 고도화에 맞춰져 있다. 유라클은 멀티-LLM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멀티-LLM 기반 AI 챗봇, AI 워크플로우 개발도구, AI 기반 코딩 자동화, 생성형 AI 연동 기술, AI 인프라 관리 솔루션 개발을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AI 워크플로우 개발도구는 AI·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AI 인프라 관리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AI 서비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유라클의 AI 전략은 기존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을 AI 영역으로 넓히는 데 맞춰져 있다. 유라클은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 구축과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해왔다. 이 고객사들이 업무용 AI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아테나와 오르다를 추가로 공급할 수 있어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한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 다만 유라클이 내세운 'AI 표준 플랫폼' 전략이 시장 주도권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AI 플랫폼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9.52%로 높아졌지만, 아직 모바일 플랫폼과 운영·유지보수 사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평가데이터 등 신규 고객사의 실제 구축 범위와 계약 규모, 아테나·오르다의 개별 매출 기여도, AI 플랫폼 수주잔고 등은 향후 성장성을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우리는 모바일 표준 플랫폼 분야에서 다양한 외산 및 국산 경쟁사를 물리치고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며 "AI 플랫폼 시장에서도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1위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10:59장유미 기자

현대차, 이경규와 월드컵 '차박원정대' 출범…손흥민도 만난다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원정 응원 과정을 담아 축구 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는 월드컵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박원정대는 축구 팬으로 알려진 이경규를 중심으로 은퇴한 축구선수, 유소년 축구선수, 현대차 고객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월드컵 본선 현장을 향하는 여정을 영상으로 담는다. 이번 콘텐츠는 현대차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진행하는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국가대표팀 응원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과 비전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총 5편으로 제작된다. 첫 번째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이경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주요 장면을 숏폼 형태로 제공한다. 첫 편에서는 원정대 출범 과정과 월드컵 캠페인의 의미,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소개한다. 이후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원정대 발대식과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 모습 등이 담긴다. 특히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손흥민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와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월드컵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회사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경규 씨와 축구 레전드, 시승 고객들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0:41김재성 기자

신유열 롯데 미래전략실장, 타이펙스서 롯데웰푸드 태국 사업 점검

롯데웰푸드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대형 식품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6'에 처음 참가했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도 현장을 찾아 부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1일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타이펙스에 참가해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타이펙스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과 태국상공회의소가 독일 식품박람회 아누가와 제휴해 여는 식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56개국 36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관람객은 148개국에서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 14개 부스, 126㎡ 규모로 참가했다. 대표 글로벌 브랜드인 빼빼로를 비롯해 가나, 자일리톨, 제로, 티코, 빵빠레, 쉐푸드 삼각김밥 등 2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와 신유열 실장이 부스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국 CP그룹 소속 유통사 CP 엑스트라의 도매사업 부문 그룹 대표 타닛 치라바논도 롯데웰푸드 부스를 방문해 신 실장과 인사를 나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부스에는 빼빼로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를 활용한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행사가 마련됐다. 무설탕 브랜드 제로와 빙과 제품 티코·빵빠레, 냉동 삼각김밥 등도 전시했다. 회사는 웰니스 제품과 한국식 냉동 간편식에 대한 해외 바이어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스위트 앤 스낵 엑스포, 베트남 푸드 엑스포, 프랑스 시알 파리에 참가했다. 올해는 미국 팬시 푸드 쇼와 독일 아누가 등에도 참가했다. 해외 실적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해외법인 매출과 수출액을 합친 해외 매출은 1조 2000억원을 넘었다. 올해 1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수출액은 660억원으로 8%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32%까지 확대됐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는 “타이펙스 참가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현지 바이어 관심을 바탕으로 유통망 확장과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0:21류승현 기자

파수AI 미국법인 '심볼로직' 출범…글로벌 AX시장 본격 공략

파수AI(구 파수, 대표 조규곤)의 새로운 미국법인 '심볼로직(Symbologic)'이 6월 1일자로 공식 출범했다. 최근 AX(AI 혁신) 지원 기업으로 전환하며 사명을 변경한 바 있는 파수 AI는 심볼로직을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심볼로직은 파수AI의 미국법인과 미국 AI플랫폼 및 컨설팅기업 컨실릭스(Konsilix)가 통합 출범한 AX 전문법인이다. 컨실릭스는 글로벌 빅테크 회사에서 개발 및 운영 등의 경력을 쌓은 AI 전문가 인력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제조 및 서비스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심볼로직은 경량·고효율의 AI 아키텍처와 컨설팅 역량에 파수 AI의 데이터 보안/관리 역량 및 AI 솔루션을 더해 고객의 AX를 현실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를 도입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역량을 함께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일부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견 및 중소 조직이 AX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심볼로직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Business-Ready)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AX 파트너로서 미드마켓 고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심볼로직 초대 CEO는 글로벌 빅테크 및 컨설팅 펌을 거친 롭 마라노(Rob Marano)가 맡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한다. 롭 마라노 CEO는 “강력한 맨파워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컨설팅 역량을 가진 컨실릭스와 데이터 보안 및 관리에 이어 기업용 AI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파수AI가 만나 AX 전문 기업이 탄생했다”며 “글로벌 AX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지만 데이터부터 AI까지 아우르며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은 매우 한정적인 만큼, 심볼로직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0:14방은주 기자

팔도·hy, 방탄소년단 협업 브랜드 '아리' 국내 출시

팔도와 hy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브랜드 '아리(ARIH)'를 국내에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으로 판매 국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1일 팔도·hy는 '아리'를 hy 자사몰 'hy프레딧'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픈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순차 확대한다. 이번 국내 출시는 지난 4월 24일 미국 월마트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선을 보인지 약 한 달만이다. 아리는 기획 단계부터 방탄소년단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차례 라이브 방송에서 아리 제품들을 먹고 마시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리는 출시 3일 만에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량과 재고 순위 등을 종합해 부여하는 '베스트셀러' 배지를 획득했다. 일부 지역은 구매자가 몰리며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모던 누들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로 총 28종이다. '모던 누들'은 파스타와 라면의 장점을 결합한 볶음면이다. 일반 라면보다 5mm가량 넓은 페투치니 스타일 면이 특징이다.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는 균형 있는 에너지 충전에 초점을 맞춘 음료로 건강과 원재료를 함께 고려하는 '클린 라벨' 콘셉트를 적용했다. 제로슈거·제로 칼로리로 인공색소와 인공향료, 인공감미료를 배제했다. '듀얼 바이오틱 소다'는 저당·저칼로리 음료다. 총 7종으로 합성 고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감초추출물 등 천연감미료를 활용해 단맛을 구현했다. 출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한다. hy프레딧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한정 기획 세트 판매와 함께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부터 열리는 방탄소년단 'BTS WORLD TOUR 'ARIRANG' IN BUSAN'에서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부산 주요 관광지에는 푸드트럭과 전용 밴딩머신을 설치, 운영하며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팔도·hy 관계자는 “아리는 자극보다는 맛과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식음료 카테고리를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 판매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1 10:11김민아 기자

마이크로아이피, 컴퓨텍스 2026에서 'AI 차량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및 엣지 AI 혁신 기술 첫선

타이베이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AI 소프트웨어 및 ASIC 설계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마이크로아이피(MICROIP)(TPEx: 7796)가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6월 2~5일 TWTC 제1전시장 부스 A1215a)에서 'AI 차량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AI Vehicle System Business Group)'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투게더(AI Together)'라는 주제에 발맞춰 이번 전시는 엣지 AI, 스마트 모빌리티 및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춘다. MICROIP will exhibit grandly at COMPUTEX 2026 in Taipei World Trade Center Hall 1 (Booth A1215a), debuting the "AI Vehicle System Business Group" and the AIVO and XEdgAI dual software platforms for the first time. 제임스 양(James Yang) 회장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구동한다'는 개념을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설계 서비스가 엣지 AI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구현의 핵심 과제가 소프트웨어 개발 워크플로와 기본 이기종 하드웨어 간 '프로세스 파편화'에 있으며, 실질적인 상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심층 통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자동차 안전 및 듀얼 AI 플랫폼새로운 AI 차량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은 자동 보정 기능을 갖춘 주력 자동차 하드웨어를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전방 차량 신호등 인식, 후방 차량 사각지대 경고, 차량 내부 운전자 피로 감지 등 '3중 안전 보호'와 360도 다중 채널 AI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스마트 차량 관제와 상업용 안전 모니터링에 이상적이다. 마이크로아이피는 듀얼 AI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시연할 예정이다. 노코드(no-code) 드래그 앤드 드롭 비전 플랫폼인 AIVO는 대중교통 모니터링, 스마트 드론, 공장 SOP 검사 분야의 실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선보인다. 하드웨어 제약을 없애기 위해 XEdgAI 플랫폼은 NVIDIA Jetson, Intel Core Ultra, Axelera AI Metis와 같은 주요 칩 전반에 걸친 원활한 배포를 지원해 공급업체 종속(vendor lock-in) 위험을 줄인다. ASIC 설계 및 생태계 파트너십칩 설계 부문에서 마이크로아이피의 'CATS 맞춤형 ASIC 기술 및 솔루션(CATS Customized ASIC Technology and Solutions)'은 첨단 AI EDA 도구를 통합해 R&D 팀이 칩 출시 기간을 6~9개월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에서 마이크로아이피는 '무료 ASIC 설계 기술 컨설팅 서비스(Free ASIC Design Technical Consulting Service)'를 제공하며, 통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독점 PPA 최적화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아이피는 엣지 AI 산업을 칩에서 현장 배포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아이피는 산업용 PC 선도 기업 AAEON과 협력해 RT-621R 랙마운트 섀시를 활용한 실시간 생산라인 모니터링을 시연했다. 또한 뉴로모픽 AI 칩 선도 기업 BrainChip과 협력해 저전력 AI 모델 및 전술 엣지 레이더 분류 기술을 개발했다. 마이크로아이피 소개마이크로아이피는 ASIC 설계 서비스, AI 소프트웨어 및 IP 라이선싱 분야를 선도하는 대만 기업이다. CATS(Custom ASIC Technology & Solutions) 및 CAPS(Cross-platform AI Processing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실제 AI 배포를 가속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micro-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1 10:10글로벌뉴스

카스퍼스키 "해킹, 외부 노출 애플리케이션 공격 43.7% 최다"

사이버 공격 추세가 다양한 공격 기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몇 가지 핵심 경로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협력사나 IT 통합 업체를 통해 침투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이버 세계 분석'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발생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사고 데이터를 심충 분석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초기 공격 경로는 2024년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외부에 노출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공격이 4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정상 유효 계정을 악용한 침투가 25.4%, 협력사나 파트너를 통한 신뢰 관계 기반 공격이 1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3가지 공격 경로는 2024년에도 '톱3' 공격 경로로 꼽혔던 만큼, 카스퍼스키는 몇 가지 핵심 경로에 공격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 이같은 공격 벡터들은 단일 경로가 아닌 연쇄적인 공격 체인 내에서 상호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신뢰 관계를 통해 침투한 공격자들은 외부 노출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을 통해 침투하는 등의 형식이다. 최근 공격 사례를 보면 공격자가 서비스 제공 업체나 IT 통합 업체를 먼저 공격한 뒤, 이를 통해 고객사에 접근하는 방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중소 서비스 제공업체는 전담 사이버 보안 역량과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회계 소프트웨어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침해가 발생할 경우, 원격 접근을 악용해 고객사의 시스템까지 확산될 수 있다. 콘스탄틴 사프로노프 카스퍼스키 글로벌 긴금대응팀 책임자는 "공격자들이 점점 더 정교한 다단계 공격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단순 사후 대응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방어가 어렵다"며 "실시가 ㄴ위협 모니터링과 지속적 탐지를 운영 전반에 통합한 선제적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최근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협력사 취약점과 외부 연계 구조에서 발생하는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기본적인 시스템 방어에 집중하는 반면, 제3자 협력업체와 관계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리스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기업들은 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전주기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안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01 10:07김기찬 기자

[AI는 지금] 홍콩서 400% 뛴 中 미니맥스, 본토 상장 시동…AI 투자판 커진다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기업 미니맥스그룹이 중국 본토 증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AI 반도체 중심으로 움직이던 중국 증시의 투자 테마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기업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미니맥스는 최근 씨틱증권과 위안화 표시 주식 발행 준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상장 규모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미니맥스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 커촹반에 상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커촹반은 중국 기술 기업의 핵심 자금 조달 창구로 꼽힌다. 그동안 중국 AI 투자 열풍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AI 칩 업체에 집중돼 있었다. 미니맥스가 본토 상장에 성공하면 중국 투자자들이 칩 제조사를 넘어 AI 모델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미니맥스는 이미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다. 이번 본토 상장 추진은 홍콩과 중국 본토를 아우르는 이중 상장 구조를 갖추려는 행보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모델 개발과 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 AI 기업들이 자본시장 접근성을 넓히고 있는 듯 하다"고 해석했다. 중국 AI 기업들의 상장 러시도 빨라지고 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상하이거래소로부터 295억 위안, 미화 44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승인받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로보틱스도 상장 심사를 앞두고 있다. 미니맥스의 경쟁사인 즈푸AI 역시 지난 2월 궈타이하이퉁증권과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를 공동 주관사로 선임하며 본토 상장 준비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즈푸AI는 지난해 사명을 Z.ai로 바꾸며 글로벌 AI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미니맥스 주가는 지난 1월 홍콩 IPO 이후 400%가량 뛰었다. 최근 홍콩 증시에서 미니맥스의 시가총액은 2640억 홍콩달러, 미화 약 337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됐다. 미니맥스와 Z.ai는 6월 항셍테크지수 편입도 예정돼 있다. 모건스탠리는 두 종목 편입으로 최대 1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증시에서도 AI 투자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나스닥100지수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사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 증시도 최고치 흐름을 보였다. 중국 커촹반50지수도 올해 들어 약 30% 오르며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더해 중동 지역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점도 기술주 투자 심리에 힘을 보탰다. 미니맥스는 2021년 설립된 중국 대표 AI 모델 스타트업 중 하나다. M시리즈 LLM과 영상 생성 도구 '하이뤄 AI' 등 소비자용 AI 서비스를 앞세워 성장했다. 최근에는 고객과 개발자 기반이 반년 전보다 5배 늘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실적 성장세도 빠르다. 미니맥스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한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손실은 18억7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금융부채 공정가치 변동 영향이 컸지만,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 구조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미니맥스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M2.7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벤치마크에서 오픈웨이트 모델 중 8위에 올랐다. 중국 내 경쟁사인 문샷AI, 샤오미, 딥시크, Z.AI보다 낮은 순위다. 업계에선 미니맥스의 본토 상장 추진을 중국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반도체 기업 주가를 끌어올린 데 이어 모델 개발사와 AI 애플리케이션 기업까지 증시의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AI 투자 흐름이 반도체와 인프라에서 모델·애플리케이션 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미니맥스의 본토 상장은 중국 AI 기업들이 기술력뿐 아니라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검증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1 09:48장유미 기자

중국 소비자, 증시 훈풍에 명품 소비 늘린다

중국 소비자들이 주식시장 반등에 힘입어 명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 수년간 수요 부진과 할인 경쟁에 시달렸던 글로벌 럭셔리 업계에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글로벌 럭셔리·뷰티 기업 실적과 블룸버그가 집계한 업계 데이터를 종합하면 중국 부유층 소비는 최근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 랠리로 자산 가치와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고가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장 회복 신호는 오프라인 명품 매장에서도 나타났다. 중국 데이터·리서치 업체에 따르면 루이비통과 버버리는 올해 1분기 중국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했고 구찌는 감소 폭을 줄였다. 코치는 성장세가 가속화됐다. 뷰티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타오바오에서 200 위안(약 29 달러) 이상 제품을 판매하는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산 매출은 올해 1~4월 39% 증가했다. 반면 저가 브랜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소비 회복의 핵심 배경으로 자산 구조 변화를 꼽는다. 중국 소비 심리는 오랫동안 부동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지만 장기 침체로 자금 흐름이 바뀌고 있다.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중국 가계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2016년 90% 이상에서 지난해 약 3분의 1 수준까지 감소했다. 대신 주식과 금융자산 비중은 확대됐다. 이에 증시 상승이 소비 심리를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중국 기술주 중심 지수인 차이넥스트지수는 5월 2015년 버블 당시 고점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 약 26% 상승했다. 푸즈펑 상하이 청저우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명품 소비와 재량 소비는 부유층의 소득 기대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강한 증시 흐름이 부의 효과를 만들어 소비 지표 개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명품 수요 회복이 곧바로 중국 전체 소비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경제 성장세는 4월 들어 다시 둔화했고 투자 지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프 장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과 증시 반등이 부의 효과를 만들고 있지만 두 자산 모두 변동성이 크다”며 “소비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6.01 09:39김민아 기자

퀄컴, 갤럭시북6 엣지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공급

퀄컴은 1일 삼성전자 차세대 AI PC인 갤럭시북6 엣지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시스템반도체(SoC)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퀄컴이 자체 개발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 CPU와 최대 80 TOPS (1초당 1조 번 연산)급 성능을 갖춘 헥사곤 NPU, 전세대 대비 최대 2배 성능이 향상된 아드레노 GPU를 내장했다. 갤럭시북6 엣지는 이를 바탕으로 긴 배터리 지속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와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AI 기능, 전원 연결 없이 유지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의 AI 성능을 활용해 이미지 배경 제거, 텍스트 번역과 단위 변환, 이메일 전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셀렉트' 기능도 구현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강력한 AI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AI PC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차세대 PC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북6 엣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1 09:33권봉석 기자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수요 감소…대출 기관, 상환 기한 연장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이 초호화 메가요트 객실을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 기관들이 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채무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크레디아그리콜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요트 '일마'와 '루미나라' 건조 자금과 관련된 1억7100만 달러(약 2579억원) 규모의 대출 상환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대출의 만기는 각각 지난해 12월에서 2028년 1월로, 2027년 12월에서 2033년 1월로 연장됐다. 대신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지배주주들은 2억7500만 달러(약 4148억원)를 추가 출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2017년 이후 주주들의 총 자본 투입액은 10억 달러(약 1조 5083억원)를 넘어섰다. 현재 오크트리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모하리 호스피털리티가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상환 채무가 9억1800만 달러(약 1조 3850억원)에 달하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최대 채권자인 크레디아그리콜은 지난해 말 차입 규모와 관련된 채무약정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다만 주주 자금 지원 약속과 최고 유동성 유지, 배당 제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약정을 위반할 경우 원래는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었다.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은 카이샤뱅크가 주도한 스페인 은행단으로부터 3억1800만 달러(약 4798억원)를 차입했다. 이 대출은 2022년 완공된 요트 '에브리마'를 담보로 하고 있다. 카이샤뱅크도 지난해 말 만기였던 2억9900만 달러(약 4512억원) 규모 상환 일정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연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재무약정 위반 가능성이 높음에도 카이샤뱅크가 조기 상환을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적인 약정 면제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그간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은 부족한 운영자금을 메우고 수요를 늘리기 위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주주들의 지원에 의존해왔다.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총 1억400만 달러(약 1569억원)에 달했다.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은 2017년 이후 누적 손실이 약 7억 달러(약 1조 561억원)에 이른다. 회사 경영진은 지난해 투자자들에게 2027년 전까지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지 않다고 밝혔다. 국제크루즈선협회(CLIA)에 따르면 럭셔리 크루즈 시장은 빠르게 시장하고 있다. 승객 수는 2022년 76만7000명에서 지난해 121만명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지난 3월 여행업계 자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과 같은 초고가 럭셔리 업체들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급 시장 경쟁은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포시즌스는 지난 3월 초호화 요트 사업부를 출범했고, 아코르는 지난 4월 범선 요트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코린시안'을 선보였다. 리젠트도 올해 말 '세븐 시즈 프레스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6.06.01 09:24박서린 기자

日 아파호텔, 미국 진출 속도…"해외 객실 2배 늘린다"

좁은 객실과 효율적인 설계로 일본 호텔 시장에서 성장한 아파호텔(APA호텔)이 해외 매출 확대와 고급 호텔 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파호텔을 운영하는 APA그룹은 오는 2030 회계연도까지 매출을 30% 이상 늘리고, 2031년에는 해외 호텔 객실 수를 1만개로 두 배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성장은 일부 인수합병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APA그룹은 고 모토야 도시오와 그의 부인 모토야 후미코가 약 50년 전 설립한 도쿄 기반 호텔 기업이다. 현재는 두 사람의 아들인 모토야 잇시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잇시 CEO는 미국 주요 관문 도시에서 호텔을 직접 운영하고, 지역 도시에서는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일본과 하와이, 호주를 잇는 환태평양 네트워크도 염두에 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회사의 해외 진출은 10년 전 캐나다 밴쿠버 기반 코스트호텔 인수로 시작됐다. 회사는 코스트호텔을 앞세워 해외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뒤, 이를 일본 시장에 다시 가져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모토야 CEO는 이를 도요타가 렉서스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 사례에 비유했다. 아파호텔은 일본에서 작은 객실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방식으로 성장했다. 일부 호텔은 객실이 큰 여행가방을 펼치기 어려울 만큼 작지만, 전통 온천을 본뜬 대욕장과 세심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이 호텔 객실의 특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APA는 'Always Pleasant Amenities'의 약자로, 지난 1971년 부동산 회사로 출발한 뒤 1984년 일본 가나자와에 첫 호텔을 열었다. 현재는 전 세계 1100개 이상 호텔과 약 15만개 객실을 운영하는 호텔 체인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현지 취향에 맞춰 객실 구성도 조정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APA가 미국 시애틀에서 운영하는 호텔의 가장 작은 객실은 도쿄 롯폰기 APA호텔 일반 객실의 약 두 배 크기다. 해외 APA 호텔 객실에는 일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토토 비데와 핸드 샤워기, 침대 위 종이학 등이 배치된다. 다만 북미 시장 안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중저가 호텔 시장은 메리어트와 힐튼 등 대형 체인이 강력한 멤버십과 예약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포트프라임의 크리슈나 샤르마는 비슷한 수준의 로열티 생태계를 갖추지 못한 해외 독립 브랜드는 유통 측면에서 불리하게 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PA가 해외 확장에 나서는 배경에는 일본 내 장기 성장 한계도 있다는 시각이다. 엔화 약세로 일본 관광 수요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고령화에 따른 내수 위축 가능성은 부담이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의 야마토 다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방일 관광 증가로 단기 성장은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령화로 여행·숙박 시장이 위축될 수 있으며, 해외 확장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는 논리적인 전략이라고 내다봤다.

2026.06.01 09:15류승현 기자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 전소…현대차 공급망 영향 촉각

인도 타밀나두주 스리페룸부두르 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현대자동차 인도 생산기지 부품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산설비 피해 규모와 현대차 생산 영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 오토카 프로페셔널과 더힌두, 비즈니스라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께 현대모비스 이룽가투코타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4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소방 당국은 다수의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첸나이 공장 건물 1개가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발화 지점에 대해서는 폐기물 저장 구역 또는 스크랩 야드라는 보도와 조립공정 내 솔더링(납땜) 라인이라는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해당 공장은 현대차 인도법인에 공급되는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T) 시스템과 전자 모듈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현대모비스는 에어백 메커니즘, 오디오 시스템 등 주요 자동차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부품 재고 상황과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현재 재고 수준으로는 당장 생산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후 생산 계획은 상황을 평가한 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공장은 크레타, 엑스터, 베르나, 아우라 등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내수 판매뿐 아니라 수출 물량도 담당하고 있다. 인근에 공급업체를 집중 배치해 적시생산(JIT)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생산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화재는 현대차가 인도 시장 점유율 회복에 주력하고 있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도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오토펀디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내수 판매량은 2025 회계연도 (2024년 4월~2025년 3월) 59만 8666대에서 2026 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58만 4906대로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도 13.9%에서 12.5%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마루티 스즈키, 마힌드라앤마힌드라(M&M), 타타모터스에 이어 인도 승용차 시장 4위로 내려앉았다. 업계에서는 마힌드라와 타타모터스 등 현지 업체들이 SUV와 전기차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시장 점유율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핵심 부품 공급망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향후 생산 차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현대차의 생산 일정은 물론 인도 시장 점유율 회복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재 건물 하나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며 "현대차와 기아에 납품하는 전장 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이다보니 부품 공급에 차질이 있을 듯하며, 완성차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화재와 관련해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 화재로 부품 공급에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충분한 딜러 재고를 바탕으로 당장 차량 수요 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01 09:14김재성 기자

방사청, 드론 잡는 '천광'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방위사업청이 레이저대공무기(Block-Ⅰ) 천광의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5월 말 천광에 탑재되는 레이저발진기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국방규격 제정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천광 양산 물량에는 국내 기술로 제작한 레이저발진기가 적용된다. 천광은 드론과 무인기 등을 고출력 레이저로 타격하는 대공무기 체계다. 지난해 12월 전력화됐으며, 전기 공급만 가능하면 반복 운용할 수 있고 1회 발사 비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산화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했다. 방사청은 천광 체계개발 당시 해외 도입 레이저발진기를 우선 적용했지만, 이후 체계개발과 병행해 성능을 높인 국산 레이저발진기 개발을 추진했다. 국산화한 레이저발진기는 기존 해외 도입품보다 출력 등 주요 성능이 약 50% 이상 향상됐다. 추가 시험평가 결과 드론 격추 시간은 기존 2~4초에서 1~2초로, 무인기는 10초 이상에서 수초 이내로 단축됐다. 금액 기준 국산화율도 76%에서 90%로 높아졌다. 방사청은 향후 레이저대공무기(Block-Ⅱ) 체계개발을 통해 출력과 정밀도 향상, 소형·경량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01 09:04류은주 기자

쏠리드원텍, 514억원 규모 군위성 통합 PBL 사업 수주

쏠리드 방위산업 전문 자회사 쏠리드윈텍이 군 위성통신 분야 핵심 사업을 수주했다. 쏠리드윈텍은 군 위성통신체계(ANASIS), 전군위성방공경보체계(SAWS) 운용 유지를 위한 통합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총액은 5년간 약 514억 원 규모다. PBL은 첨단 군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민간 전문업체에 정비 및 조달 관리를 위탁하고, 성과에 따라 대가를 지급하는 선진형 군수 계약 방식이다. 쏠리드윈텍은 향후 5년간 계약을 통해 군 위성통신체계의 고정용, 운반용, 휴대용 단말과 전군위성방공경보체계의 운용유지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기술 난이도가 높은 고정용 단말 RF 14종에 대한 단종 대체 개발을 통합 수행하면서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선 기술 내재화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게 된다. 쏠리드윈텍은 기존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토대로 이 계약을 계기로 군 위성통신 분야를 핵심 사업 축으로 본격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 계약 구조와 PBL 방식의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며, 내년 이후 모회사인 쏠리드의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쏠리드윈텍은 이번 5년 단위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2, 3차 후속 사업과 유사 위성 사업 참여를 위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고정용 단말 개발 경험을 활용한 '군 위성통신체계-III' 등 차세대 후속 사업 진입을 추진하는 한편, TICN 망관리교환체계, TAS-815K 등 추가 PBL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방산 PBL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쏠리드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군 위성통신 분야에서 쏠리드윈텍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성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방산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9:01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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