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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라이트, 드론 포렌식 선도기업 SCG 캐나다 인수 완료

부가가치 높은 무인항공기(UAV) 포렌식 역량 추가로 국방 및 공공 안전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소스 중 하나까지 AI 기반 플랫폼 확장 타이슨스 코너, 버지니아 및 페타티크바, 이스라엘,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가 80종 이상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에 대한 접근을 지원하는 휴대형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의 선도 공급업체인 SCG 캐나다(SCG Canada, In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CG의 솔루션은 드론에서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추출해 해독 및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종종 핵심적인 포렌식 증거로 활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국방, 정보, 법 집행 및 상업 분야 전반에서 드론 활용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악의적 행위자들이 드론을 범죄 활동에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드론은 비행 로그, 영상 파일, 기지국 연결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 포인트를 생성한다. SCG의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현장에서 임무 수행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신속하게 접근·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명을 구하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SCG의 강력한 드론 포렌식 데이터 추출 역량은 Cellebrite AI를 구동하는 또 하나의 풍부한 신규 데이터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인텔리전스 결과를 한층 강화한다. 휴대형 기기의 특성은 속도가 중요한 현장에서 향상된 의사결정을 위해 셀레브라이트의 AI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드론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인사이트와 이번 인수의 전략적 배경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토머스 E. 호건(Thomas E. Hogan) 최고경영자는 "드론 데이터에 대한 접근은 고객에게 중대한 가치를 더하며, 현대 수사 및 정보 수집의 핵심 요소인 다중 데이터 소스 분석을 위한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플랫폼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한다"면서 "SCG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합류로 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려는 고객의 임무를 지원하는 우리의 역량이 한층 강화된 사실에 고객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보여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SCG의 창립자인 브렌트 살로(Brent Salo) 셀레브라이트 신임 드론 포렌식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아직 드론 데이터가 제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셀레브라이트는 이미 국방, 정보 및 공공 안전 커뮤니티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선도기업이기 때문에 SCG에는 최적의 보금자리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련 고지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접근 가능한 정보에 대한 언급은 해당 웹사이트 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포함되거나 이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정보를 본 보도자료에 참조로 포함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독자는 해당 정보를 본 보도자료의 일부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 본 문서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1권소송개혁법(United States 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세이프 하버(safe harbor)' 조항의 의미 내에서의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예측하다', '의도하다', '추구하다', '목표로 하다', '예상하다', '할 것이다', '보이다', '근사하다', '예견하다', '할지도 모른다', '가능한', '잠재적인', '믿다', '할 수 있다', '예측하다', '해야 한다', '지속하다', '기대하다', '추정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전망', '미래', '전망하다' 등 미래 사건이나 추세를 예측, 전망, 지시하거나 과거 사실이 아닌 사항을 나타내는 유사 표현을 통해 식별될 수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는 드론 시장의 성장, 드론 데이터의 가치, 회사의 드론 포렌식에 대한 고객의 관심 및 기대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으며, 이는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된 현재의 기대에 기반한다. 다수의 요인이 실제 결과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서 명시되거나 암시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는 다음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발전 및 진화하는 산업 표준에 보조를 맞추는 셀레브라이트의 능력; 법 집행 기관 및 정부 기관의 솔루션 구매, 수용, 사용에 대한 셀레브라이트의 중대한 의존성; 셀레브라이트의 디지털 수사 솔루션의 실제 또는 인지된 오류, 고장, 결함 또는 버그; 인력의 채용, 통합 및 유지를 포함하여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의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실패; 셀레브라이트의 모든 시장에서 발생하는 치열한 경쟁; 셀레브라이트 솔루션의 우발적 또는 고의적 오용; 성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실패; 신규 솔루션 및 애드온을 도입하는 셀레브라이트의 능력; 구독을 갱신하고 신규 구독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셀레브라이트의 의존성; 전자상거래를 통해 진행되는 셀레브라이트의 낮은 비즈니스 규모; 인공지능 사용과 관련된 위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자본이 필요할 위험; 하드웨어 제품 구성 요소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의 높은 비용 또는 조달 불가능 및 구성 요소 또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제3자에 의존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일부 솔루션에 대한 긴 판매 주기; 신규 또는 갱신된 계약의 단기적 감소; 자격을 갖춘 인력 및 고위 경영진을 채용, 교육 및 유지할 수 없는 것과 관련된 위험; 사이버 공격, 정보 기술 시스템 침해 또는 중단에 대응하는 셀레브라이트 운영의 보안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무결성; 셀레브라이트의 비즈니스 및 제품 사용과 관련된 부정적인 평판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가 적용받는 규제 제약;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과 이란 및 그 대리인 간 긴장 고조(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진행 중인 적대 행위 포함) 및 더 큰 지역적 분쟁의 위험을 포함한 셀레브라이트의 이스라엘 내 운영과 관련된 위험; 이스라엘 기업에 적용되는 상이한 기업 거버넌스 요구 사항과 관련된 위험 및 외국인 민간 발행인이자 신흥 성장 기업이라는 점과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 주식 가격의 시장 변동성; 변경되는 세법 및 규정; 합작 투자, 파트너십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위험; 외환 환율의 변동,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및 정치적 또는 경제적 불안정성에 노출된 지역을 포함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상당한 국제 운영과 관련된 위험; 부패 방지, 무역 규정 준수, 자금 세탁 방지 및 경제 제재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는 셀레브라이트의 실패와 관련된 위험; 셀레브라이트의 현재 및 미래의 운영 및 보고 요구에 대한 기존 시스템, 프로세스, 정책, 절차, 내부 통제 및 인력의 적절성과 관련된 위험; 2025년 3월 18일 SEC에 제출된 Form 20-F 형태의 셀레브라이트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인(Risk Factors)'항 및 셀레브라이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명시된 기타 요인, 위험 및 불확실성(이 문서들은 www.sec.gov에서 무료로 제공됨).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만 유효한 본 커뮤니케이션이나 다른 곳의 미래 예측 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셀레브라이트는 증권법 및 기타 관련 법률에서 달리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정보, 미래의 발전 또는 기타의 결과로 상황이 변경되더라도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나스닥: CLBT)는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개 법 집행 기관, 국방·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적 증거 능력을 갖춘 디지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이를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고객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법적으로 승인된 수사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모바일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완수하고, 공공 안전을 증진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수석 디렉터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투자자 문의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부문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3.02 23:10글로벌뉴스

캐리소프트, '에피소드컴퍼니'로 사명 변경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에피소드컴퍼니(Episode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한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IP 유니버스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영유아 콘텐츠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강력한 IP(지식재산권) 유니버스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새 사명인 '에피소드컴퍼니'는 “연결이 유니버스가 된다” 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다. 개별적인 이야기나 콘텐츠(Episode)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거대한 세계관(Universe)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에피소드컴퍼니는 단순히 고립된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IP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IP 밸류업 플랫폼'을 지향한다. 최근 인수한 스튜디오 에피소드,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통합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 본격적인 연합체 경영에도 나선다. 기존의 수직적 계열사 구조에서 탈피, '수평적 경영 모델'을 채택했다. 각 계열사는 고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독립적으로 유지하되, 그룹 차원에서는 IP 자산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제작 공정에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파괴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최적의 전략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커머스,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멀티플 IP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스팩토리(Original IP & Talent)는 업계 최정상급 배우진과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오리지널 IP 설계를 주도한다.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또 스튜디오 에피소드 (Lifestyle & Commerce IP)는 뉴미디어와 웹 콘텐츠를 기반으로 셀럽의 일상과 대중의 취향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IP를 창출한다. 단순 시청을 넘어 커머스 모델을 결합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 에피소드컴퍼니 (Network & AI Integration)는 컨트롤 타워로서 유니버스 내 모든 IP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최첨단 AI 제작 기술을 도입해 제 작 단가를 낮추고 퀄리티를 높인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사명 변경 이후 공격적인 IP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창신 대표는 “이번 전환은 개별 기업의 창의적인 에피소드가 모여 거대한 유니버스를 만드는 과정의 시작” 이라며 “에피소드컴퍼니만의 독보적인 수평적 연합체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기업 가치를 재제고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2026.03.02 22:13방은주 기자

[보안리더] 최원혁 누리랩 대표 "안티 피싱&스미싱 국내 최고 자부"

"누구나 약 2만 원만 있으면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데 한 달간 정상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 피해자가 정보를 입력하면 정보를 탈취하고 사이트를 폐쇄합니다. 이런 피싱 사이트와 메일이 인공지능(AI) 발달로 더욱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정상 사이트와 피싱 사이트를 육안으로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보기 전까지는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많지 않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누리랩은 AI 기반 안티 피싱·스미싱 전문 기업이다. AI 기술을 통해 인터넷 주소(URL)가 정상인지 여부를 판별해주고,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악성 URL을 탐지하는 '애스크URL(askURL)' 서비스를 주력 비즈니스로 하고 있다. "피싱 공격, 한 달간 정상 사이트인 척하다 '돌변'…개인정보 탈취 위협" 최 대표는 피싱 사이트 정교함을 경고했다. "예를 들면 쿠팡의 경우 'coupang.com'이라는 사이트가 있다고 했을 때, 'coupang1.com'이라는 도메인을 공격자가 구매한다. 이후 한 달간 'coupang1.com'에 접속해도 정상적인 쿠팡 사이트와 연결되도록 리디렉션(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어떤 URL을 요청했을 때 다른 URL로 연결되는 것)해 놓는다"며 "한 달여간 정상적인 사이트로 연결되니 구글 등에 쿠팡을 검색해도 'coupang1.com' 사이트가 표시되기 시작하고, 피싱 사이트로 전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정상 사이트가 아닌 정상 쿠팡 화면인 것처럼 꾸며놓은 'coupang1.com' 사이트에 연결되게 설정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에 쿠팡을 검색해 접속하던 사용자들은 'coupang1.com' 사이트에 접속해도 정상적인 쿠팡 사이트로 인지해 계정정보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시도한다"며 "그 순간 계정정보는 외부 서버로 탈취되고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짚었다. 최 대표는 이메일에 실행 파일을 첨부하고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해킹이 일어나는 수법은 이메일 보안 솔루션의 고도화로 점차 사라졌으나, 이같은 피싱 사이트로 유도해 계정을 탈취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피싱 메일의 경우 실행 파일을 직접 첨부하기 보다 정상적인 메일의 정상적인 첨부파일을 첨부하고, 본문 내에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을 첨부하는 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서 탐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이런 피싱 수법은 AI로 더욱 고도화했다"며 "홈페이지 정보만 주면 AI가 진짜 홈페이와 똑같이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DHL 등 글로벌 기업 홈페이지 로그인 페이지를 AI를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다만 기존에 있던 사이트를 모방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지는 않다. 정상 사이트에서 클릭하면 연결되는 수많은 URL를 모두 똑같이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격자들은 메인 화면과 로그인 화면만 흉내내는 것이 전부"라고 피싱 사이트를 구별하는 법도 소개했다. "askURL에 입력하면 해당 URL이 피싱인지 알려줘...분석 결과도 AI가 표시" 피싱 사이트나 의심스러운 URL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누리랩의 'askURL'이다. 최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askURL의 관리자 화면을 직접 보여주며 핵심 기능을 설명했다. askURL은 'askURL.io'에 접속해 의심스러운 URL을 입력하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URL이 피싱인지, 사기인지, 성인·불법도박 사이트인지 확인해 결과를 알려준다. 탐지율은 99.9%에 달한다. 이날 최 대표는 누리랩의 메인 홈페이지 URL을 입력한 결과를 보여줬다. 최 대표는 "URL이 정상인지 아닌지 여부만 판별해주는 것이 아니라 도메인 정보를 모두 수집해 결과를 표시하며, AI가 해당 사이트가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한 근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며 "심지어 피싱 사이트의 경우 잠깐 생겼다가 사이트가 폐쇄·재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트가 닫히기 전 화면을 캡처해 표시해준다. 이후 비슷한 사이트가 다시 생겨난다고 하더라도 이전 피싱 사이트에서 사용된 사진이나 도메인 정보가 일치하면 askURL에서 자동으로 피싱으로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누리랩이 하루 평균 수집하는 URL만 70만건에 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고 있는 악성 URL을 탐지하는 보호나라 서비스에도 누리랩의 엔진이 탑재돼 있다. 그는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URL 해킹안심 서비스도 누리랩 기술이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안심하고 URL 들어갈 수 있는 세상 만들겠다…'안전한.한국' 곧 출시" 피싱 사이트에 계정정보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는 외부 서버로 해당 정보를 빼돌린 뒤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 채널을 통해 정보를 사고판다. 혹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또 다른 피싱 범죄에 악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URL 하나만 잘못 접근하더라도 피해는 이중, 삼중으로 불어날 수 있다. 최 대표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URL을 사용할 수 있도록, 또 안전한 URL임을 어느 누구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한국'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어느 사이트인지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긴 URL을 압축시켜주는 서비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bit.ly/~~' 등으로 시작하는 URL을 받아본 적이 있을 텐데, 이는 피싱 URL이 아니라 긴 URL을 '비틀리(bitly)'라는 업체를 통해 짧게 압축한 URL이다"라며 "그러나 이 URL 압축 서비스는 피싱 사이트도 압축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많은 공격자들이 피싱 사이트를 'bit.ly/~~' 등의 형태로 URL을 압축해 제공한다. 이러면 해당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인지 정상 사이트인지 들어가보기 전까지 확인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리랩도 비틀리와 같은 URL 압축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단 askURL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피싱사이트의 경우 압축·변환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기능을 탑재한다"며 "바로 '안전한.한국'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안전한.한국'은 누리랩이 선보이는 서비스이자, URL이다. '안전한.한국' 사이트에 압축하고 싶은 URL을 입력하면 '안전한.한국/○○○' 등의 형식으로 URL을 변환해준다. 이에 URL에 포함된 '안전한.한국'만 확인해도 누리랩이 검증한 안전한 URL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기자가 '안전한.한국' 서비스에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URL을 입력하자, 'www.zdnet.co.kr'이라는 URL이 '안전한.한국/틀림없이.비싼.신고' URL로 변환됐다. '안전한.한국/틀림없이.비싼.신고'를 주소창에 다시 입력하자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로 연결됐다. 최 대표는 "아직 완성된 서비스는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서비스를 완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어로 URL 압축하는 것 뿐 아니라 영어 URL로 안전하게 압축하는 방법도 있다"고 소개하며 "단순한 URL 압축이 아니라 피싱 사이트까지 필터링되기 때문에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리랩은 LG유플러스, 나이스평가정보 등에 askURL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B2B로 계약을 맺은 기업에는 별도 서버를 열어 사내에서 이용하는 URL 탐색 서비스를 별도로 관리한다. 공개적으로 URL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으며, 고객사만의 askURL 환경을 구성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포렌식에서 안티피싱까지…세계 1위 기업 도약하겠다" 최 대표는 1997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듬해 백신을 중심으로 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하우리를 공동 창업, CTO로 일했다. 10년간 하우리에서 재직하다 2008년 퇴사 후 지난 2011년 누리랩을 개인사업자로 창업했다. 누리랩은 창업 초기 대검찰청으로부터 포렌식 과제를 받아 수행하는 기업이었다. 이후 과제가 확대되며 2015년부터 현재 법인의 형태를 갖춘 누리랩이 탄생했다. 최 대표는 "2017년부터 대검찰청에서 주는 과제가 개발 업무가 아닌 유지보수에 치중되기 시작했다. 이에 직원들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수준까지 도달했고, 자체 제품에 대한 니즈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2018년부터 안티 랜섬웨어, 백신 분야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백신 프로그램을 메일에 적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URL과 문서에 첨부되는 악성코드들을 많이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가운데 2022년께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수작업으로 URL을 수집·분석하던 것에서 나아가 자동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게 됐다"며 "이것이 askURL의 초기 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askURL은 초기 모델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업그레이드를 거듭해서 현재 askURL까지 만들어냈다. 누리랩은 지난해 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목표는 85억 원이다. 최 대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치"라면서 "2027년에는 1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년 후에는 상장할 계획도 있다. 이미 지난해 연말 결산 때 IPO(기업 공개)가 다음 목표라고 제시한 상태다. 최 대표는 누리랩이 온라인상의 모든 사기, 피싱 행위를 잡아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과 함께 글로벌 1위 안티 피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알제리에 askURL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타르와도 도입 논의가 가시화되고 있다. 다음 타깃은 일본이다. 일본에서 이미 피싱협회에 가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피싱 협회는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어야 가입할 수 있는데, 누리랩은 askURL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협회 내 가입 투표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지사 없이도 피싱 협회에 가입한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일본이 끝이 아니다.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에서 세계 1위를 꼽으라 하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지목하듯, 안티 피싱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꼽으라 하면 누리랩이 되게 할 것"이라면서 "압도적인 AI 학습량으로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 학력 2015.02 :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 박사 수료 2001.02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정보보호학 석사 졸업 1997.02 : 경일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졸업 ◆ 경력 2015.03 - 현 재 : (주)누리랩 대표이사/연구소장 (법인전환) 2011.05 - 2015.03 : 누리랩 대표 (개인 사업자) 2011.11 - 2014.03 : (주)잉카인터넷 보안기술 CSO 이사 2009.09 - 2010.10 : (주)터보테크 난독화 솔루션 개발 팀장 1998.05 - 2008.08 : (주)하우리 CTO/연구소장 (창업멤버, 백신 개발 총괄) ◆ 이력 2025.05 - 현 재 : 민관합동조사단 위원 (과학시술정보통신부장관 임명) 2025.05 - 현 재 : 제6기 사이버보안전문단 (한국인터넷진흥원 임명) 2022.04 - 현 재 : 경찰청 사이버안보 해킹조직 연구회 전문위원 2021.03 - 현 재 : 사이버작전사령부 자문위원 2020.09 - 현 재 :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2022.01 - 2022.12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모니터링단 위원 2021.09 - 2024.08 :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AI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2021.03 - 2023.08 : 고려대학교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 2019.09 - 2020.08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멘토위원 2016.09 - 2017.08 : 김포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외래교수 2014.03 - 2016.02 : 사이버보안전문단 (미래창조과학부 임명) 2009.03 - 2013.02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사이버포렌식전공 교수 2004.10 - 2014.03 : 방통위 민간합동조사단 운영위원 1995.10 - 현 재 : 공개용 백신 (키콤백신) 개발

2026.03.02 21:38김기찬 기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27기 정기총회 개최…"올해 글로벌 확장 원년" 선언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제27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을 '온라인쇼핑 산업의 글로벌 확장 원년'으로 선언했다. 온라인수출 확대와 데이터·AI 기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5년 사업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임원사 직제 개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글로벌 유통환경 변화, 온라인수출 확대, 데이터·AI 기반 정책환경 강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반영해 협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협회는 정책 현안 대응과 대정부 협력, 회원사 의견 수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석이사' 직제를 신설하는 등 임원사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협회 측은 “새 직제는 기업 규모와 업태별 의견을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하고, 협회의 대표성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2026년 중점 추진과제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온라인수출 및 역직구 활성화 지원 강화다. 정부 및 국회와 협력해 각종 행사와 포럼을 추진하고, 해외 판매 채널 발굴과 지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둘째, 업계 관련 규제 개혁과 정책 협력 강화다. 정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온라인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자율규제 고도화와 소비자 신뢰 강화다. 다크패턴 자율규약 확산과 단위가격표시제 개선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 규제 활동을 확대하고, 회원사 법규 준수 모니터링센터 운영을 통해 자발적 시장 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 데이터·AI 기반 산업 변화 대응이다. 협회는 데이터·AI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원사 간 정보 및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내부 협의체 강화다. 각 분과 운영을 활성화해 회원사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분쟁조정협의회와 자율준수협의회 운영을 고도화해 체계적인 협회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성현 회장은 “온라인쇼핑은 국내 소비를 넘어 온라인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산업의 혁신과 건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AI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자율규제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2 20:44안희정 기자

한국 AI·싱가포르 자본 결합…AI 풀스택 동맹 가동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 열린 '한·싱 인공지능(AI) 커넥트 서밋'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들이 AI 인프라, 투자, 공동 연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함께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AI 커넥트 서밋에서 "AI 분야에서 인재를 잘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카이스트(KAIST)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인적 교류와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공동 연구 사업에 약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싱가포르가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국의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세안과 중동을 잇는 시장 생태계를 싱가포르와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한·싱가포르 AI 커넥트 서밋은 양국이 미래 AI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AI 분야 협력 추진 체계인 '한·싱 AI 얼라이언스'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던 토마스 파라다테스 그랩 최고기술책임자(CTO), 브라이언 로우 싱가포르국립대(NUS) 교수,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등 양국 AI 기업인, 벤처캐피탈(VC), 연구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또 싱가포르 정부를 대표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장관, 홈팀과학기술청(HTX), SGTech 등 정부 기관,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현장에선 양국의 강점을 결합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이 제시됐다. 산업계는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싱가포르 국부 펀드 버텍스 측 투자를 통해 AI 풀스택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공유했다. 현재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및 해군과 AI 교육 및 인프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제임스 리 버텍스 그로스 펀드 제너럴파트너(GP)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기술 기업 부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AI 얼라이언스를 통한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싱가포르에 정부 최초의 여객 글로벌 모펀드' 조성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산업적 실증(PoC)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연구 및 기술 분야의 협력 논의도 활발했다. 브라이언 로우 싱가포르국립대(NUS) 교수는 하남시 넷제로 프로젝트 등 기존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자율 책임 AI'와 '자원 효율적 AI' 연구를 제안했다. 김한나 난양공대(NTU) 연구원은 AI를 활용한 '변환 경제' 모델을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한국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한국의 AI 반도체와 특화 모델을 결합한 'AI 풀스택' 역량을 강조하며 이번 순방 중 체결된 7건의 MOU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성과를 다짐했다. 수던 토마스 파라다테스 그랩 CTO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도심 엠보디드 AI' 리더십 확보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실용적 영역에서 협력한다면 특정 분야에선 세계 1위도 가능할 것"이라며 "AI 독립성과 자주성이 중요한 만큼, 사람 중심의 연구와 응용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형제 같은 파트너가 되자"고 당부했다.

2026.03.02 20:23이나연 기자

위성통신 경쟁 2차전...서비스 차별화 각축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이종 서비스의 결합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스페이스X의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가 전체 시장의 외연을 키웠다면 후발주자들은 차별화를 위해 변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에서 개막한 MWC26에 주최 측인 GSMA가 전시장 6홀에 별도로 마련한 뉴프론티어 구역의 위성통신 서비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이스X가 예년처럼 전시장 3홀과 5홀 사이 외부 공간에 비즈니스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첫날 컨퍼런스 메인 키노트 연사로 나서는 가운데 다른 위성통신 회사들은 색다른 서비스 발굴과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시에 집중했다. 현재 위성통신 용량을 기준으로 스타링크가 전체에서 90%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잇는 유텔샛은 원웹을 인수한 뒤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정지궤도(GEO) 중심인 유텔샛은 LEO로 시작한 원웹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에 특화된 서비스를 전시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이를테면 GEO를 통해 OTT 서비스의 CDN 역할을 하고, 비교적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LEO를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직접 배포하는 역할을 맡는 식이다. 스페인 인드라(Indra) 그룹의 히스파샛(Hispasat)은 유럽과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인 웨이브 플러스라는 공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MWC 무대에서는 GEO에서 세계 최초로 양자키 분배 전송에 성공한 점을 강조했다. IoT와 관제, 국방 등 위성통신을 통한 특화 서비스 발굴도 두드러진다. 그간 MWC에서 위성통신 관련 전시가 지상망 커버리지 보조 수단을 비롯해 무선 인터넷, D2D 등에 머물렀던 점과 차이를 보인다. 미국의 위성통신기업 비아샛은 전시 부스에 BMW 차량과 함께 차량 전용 위성통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소개했다. 또 비아샛이 아랍에미리트의 스페이스42가 공동으로 설립한 에퀴터스(Equitus)는 에너지 자원 특화 모니터링과 국방 용도의 위성통신 주권 확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스페인의 사텔리오트는 자국의 농축산업을 위해 위성통신으로 각지의 센서 정보를 수집해 기후를 예측하고 대기질을 측정하는 서비스를 구현키로 했다. 또 바르셀로나개발센터와 함께 유럽의 디지털 주권을 강조하면서 위성을 통한 5G 허브를 최초로 구축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GSMA인텔리전스의 팀 햇 연구원은 “위성통신 사업자에게는 생존과 성공이 유기적 성장 또는 통합을 통한 규모 확보에 달려 있다”며 “D2D의 다음 단계는 혁신적 기술 발표보다 누가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금 조달을 통해 지속 운영할 수 있는지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2026.03.02 19:06박수형 기자

유파이스페이스, MWC 바르셀로나 2026서 AI 최적화 1.6T 오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 기업 유파이스페이스(UfiSpace)가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 Hall 5, Stand 5A61)에서 AI에 최적화된 1.6T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포트폴리오에는 대규모 AI 배포 환경에서 요구되는 확장성, 성능,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9331-64HO AI 패브릭 스위치와 S9630-32HO 보안 집선 플랫폼가 포함됐다. AI 인프라가 하이퍼스케일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독점 네트워크 설계가 확장을 제약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자주 지목돼 왔다. 유파이스페이스의 오픈 네트워킹 모델은 AI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자가 아키텍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투자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능 AI 패브릭 및 보안 전송 S9331-64HO는 AI 백엔드 패브릭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Broadcom® Tomahawk 6 칩셋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102.4Tbps라는 스위칭 용량을 제공해 고밀도 GPU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적응형 라우팅과 혼잡 제어를 포함한 고급 트래픽 관리 기능은 작업 완료 시간(JCT)을 단축하고, 컴퓨팅 효율을 개선하며, AI 학습 주기를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S9630-32HO는 AI 패브릭을 전송 계층까지 확장한다. Broadcom® Qumran 4D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선속 MACsec 및 IPsec 암호화를 제공해 성능 저하 없이 안전한 집선을 구현한다. OpenZR+ 광학 모듈과 함께 배치할 경우 전송 거리가 최대 400킬로미터에 달해 분산형 AI 인프라 전반에서 AI 데이터센터 상호연결(DCI) 및 백본 현대화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지속가능성과 1.6T 로드맵 1.6T 네트워킹 플랫폼은 전례 없는 대역폭과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상당한 열 및 전력 관리 과제를 수반한다. 유파이스페이스는 MWC 바르셀로나에서 고밀도 네트워크 환경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AI 대응형 네트워킹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OFC 2026에서 차세대 1.6T 광 네트워킹 인터페이스의 열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전력사용효율(PUE)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액체 냉각 솔루션도 시연할 예정이다. 발표 끝 유파이스페이스 소개유파이스페이스는 통신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기업이다. 상용 실리콘과 디스어그리게이티드(disaggregated) 아키텍처를 활용해 고객이 더욱 민첩하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셜 미디어 채널 팔로우: LinkedIn, Facebook, YouTube

2026.03.02 18: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AI-RAN 및 소버린 AI 솔루션 지원 확대…고성능•고효율•확장형 AI 인프라 제공

최신 CPU 및 GPU를 탑재한 최첨단 인프라 솔루션으로 AI 네이티브 통신 네트워크 및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팩토리 구현 노키아, SK텔레콤, 텔레노어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MWC 바르셀로나에서 실제 적용 사례 시연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6년 3월 2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과 인공지능 무선 접속망(Artificial Intelligence-Radio Access Network, AI-RAN)을 구동하는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와 생태계 파트너들은 세계 최대 통신 산업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MWC))에서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결합한 최신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AI-RAN and Sovereign AI solutions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RAN에 AI를 대규모로 구현하려면 통신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필요하다"면서 "통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전반에 지능을 내재화하고 소버린 AI 전략을 발전시킴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의 유연한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와 심층적인 생태계 협력은 데이터 주권과 장기적 확장성을 보장하는 고성능, 에너지 효율 솔루션의 신속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통신(Telco)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upermicro.com/en/solutions/ai/telco 통신 사업자들이 더 높은 효율성과 자동화를 추구함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에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RAN은 주파수,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무선 접속망(RAN)에 지능을 내장하는 동시에 사업자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AI 솔루션을 구동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AI-RAN은 통신 네트워크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설계된 인프라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슈퍼마이크로는 NVIDIA Aerial RAN Computer(ARC) 설계에 부합하는 폭넓은 AI-RAN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으며,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최신 NVIDIA ARC-Pro를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RS-111L-FR은 분산형 RAN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1U 숏뎁스(short-depth)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NVIDIA Grace™ CPU C1을 탑재했으며, 고속 네트워킹을 위한 NVIDIA ConnectX Ethernet® 어댑터와 호환된다. 또한 서버는 NVIDIA L4와 같은 AI 워크로드용 로우 프로파일 GPU 카드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ARS-221GL-NR은 최대 2개의 이중 폭(double-width) NVIDIA GPU를 지원하는 고성능 2U Grace Superchip 시스템이다. 슈퍼마이크로는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를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ARS-111GL-NHR은 통합 GPU와 CPU-GPU 간 900GB/s NVLink® 상호 연결을 갖춘 1U GH200 Grace Hopper™ Superchip 시스템이다. 초고속 칩 간 대역폭은 NVIDIA BlueField® 데이터 처리 장치(data processing units, DPU) 및 ConnectX Ethernet 어댑터와 결합되어, NVIDIA Grace Hopper를 연구 및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AI 추론을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시스템으로 만든다. 소버린 AI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통제하는 인프라, 데이터 환경,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 내에서 인공지능을 개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소버린 AI 플랫폼에 대한 수요 증가는 통신 사업자들에게 안전한 자국 내 AI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규모 소버린 AI를 구현하려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DCBBS는 조직이 AI 데이터 센터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듈형 아키텍처는 확장을 간소화하고, 고급 열 및 전력 설계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슈퍼마이크로는 MWC에서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AI 가속을 촉진하는 실제 구축 사례와 활용 사례를 시연한다. 북유럽 지역의 선도적인 통신 사업자인 텔레노어(Telenor)는 노르웨이 최초의 소버린 AI 클라우드 플랫폼인 텔레노어 AI 팩토리(Telenor AI Factory)를 출시했다. 기업, 스타트업, 공공 부문 조직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GPU 가속 인프라를 노르웨이 내에서 전적으로 제공해 데이터가 국경을 벗어나지 않도록 보장한다. 텔레노어 AI 팩토리는 보안, 확장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함으로써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민감 데이터 규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텔레노어는 단순한 통신 사업자가 아닌 소버린 AI 서비스의 전략적인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SK Telecom)은 대규모 AI 워크로드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계된 소버린 AI 인프라 플랫폼 해인 클러스터(Haein Cluster)를 구축했다. 이 클러스터는 NVIDIA Blackwell GPU를 탑재한 1000대 이상의 슈퍼마이크로 AI 서버로 구성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AI GPU 클러스터 중 하나를 형성한다. SK텔레콤의 가산 AI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된 이 클러스터는 훈련, 추론, 모델 개발을 위한 서비스형 GPU(GPU-as-a-Service)를 제공한다. 해인은 국내에서 안전하게 기업 및 국가 AI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및 기술 혁신 기업인 노키아(Nokia)는 슈퍼마이크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AnyRAN은 모바일 통신 사업자 및 기업이 모든 인프라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s, RAN) 구축에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노키아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슈퍼마이크로의 1U Grace Hopper 시스템 ARS-111GL-NHR은 AnyRAN 구동이 검증됐다. 또한 노키아는 Supermicro AS-8125GS-TNMR2 서버 기반의 하이브리드 AI/ML 훈련 및 추론용 검증 인프라 설계를 소개한다. 베트남 5G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상위 기업인 비엣텔 하이테크(Viettel High Tech)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Open RAN) 표준 기반의 대규모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비엣텔 하이테크는 개방형 분산 인프라 채택을 통해 신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구현 속도를 높이고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비엣텔 하이테크 인프라에 사용된 시스템 중 하나는 슈퍼마이크로의 1U 숏뎁스 엣지 서버로, 5G 및 고도화된 무선 네트워크에 최적의 유연성과 성능 및 혁신성을 제공한다. AI-RAN 및 소버린 AI 네트워크를 위한 슈퍼마이크로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년 3월 2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의 2D35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신속히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자체적으로(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자연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22501/Supermicro_MWC_AI_RAN_Imag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3.02 17:10글로벌뉴스

AMD, 통신 산업 AI 가속 위한 '오픈텔코 AI' 참가

AMD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기간에 발맞춰 통신사들의 AI 전환 가속을 위한 '오픈텔코 AI'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픈텔코 AI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며 AMD를 포함해 미국 AT&T 등 통신사, AI 클라우드 업체 텐서웨이브 등이 참여한다. GSMA는 통신 특화 AI 연구, 데이터셋, 벤치마크, 도구를 공유하는 포털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AI 모델이 통신 네트워크의 실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업 기반을 제시한다. 또 거대언어모델(LLM)이 통신사 특화 쿼리 처리 정확도, 통신 분야 지식 처리 능력 등을 평가하는 오픈텔코 LLM 벤치마크를 통해 망 운영자와 개발자들이 모델 성능을 비교·검증할 수 있게 한다. AMD는 인스팅트 GPU와 개방형 AI 프레임워크인 ROCm을 제공해 오픈텔코 AI 모델을 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신 네트워크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AMD는 AI 모델을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AMD 엔터프라이즈 AI 스위트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에서 모델 서빙, 거버넌스, DevOps/MLOps 통합, 보안과 워크플로우를 통합 지원한다. AMD는 최근 vRAN 등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에픽 8005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이 프로세서는 소켓당 최대 84개 코어에 달하는 높은 연산 밀도와 전력 효율로 통신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GSMA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 AI가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된 사례는 16%에 불과했다. AMD는 "통신사가 단순한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실서비스 운영 환경에 AI를 배포하기 위해서는 단일 모델이나 하드웨어가 아니라, 개방형 생태계, 검증된 소프트웨어 스택, 현장 배치를 고려한 컴퓨팅 인프라 전반이 균형을 이루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02 16:15권봉석 기자

5대 금융그룹, 중동 위기에 비상대응 가동…피해그룹 금융 지원

5대 금융그룹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2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은 이번 중동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을 포함해 주요 계열사 대표와 핵심 경영진이 참여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열고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와 시장 변동성을 실시간 점검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분쟁 리스크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로,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 할인과 함께 ▲피해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에는 ▲추가 원금상환 부담 없이 특별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도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열고 국제 유가와 환율, 금리 등 주요 금융지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그룹 차원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부터 분쟁 리스크 확대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해외진출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한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피해 규모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다. 3개월 이내 만기 도래 대출에 대해서는 ▲추가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사다.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중동 피해 기업 특별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 ▲해당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제공한다. 또 ▲만기도래 여신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p 범위내 대출금리 감면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지주사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기업·건설·플랜트 협력업체, 물류·에너지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 또한 비상모니터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농협금융은 시장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지난달 28일 그룹 차원에서 '농협금융 원펌(one-firm) 협의체'를 발족했다. ▲중동 국가 익스포저 점검 ▲연관 산업 영향 및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 따른 유형별 리스크관리 방안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026.03.02 16:08홍하나 기자

LG전자, 퀄컴 주도 6G 연합 합류…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Global 6G Coalition)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및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 및 시스템 검증을 추진하며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와 AIDV 시대에 맞춰 AI와 통신 기술 중심으로 전장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업체 및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LG 알파웨어(LG αWare)'가 대표적 사례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MR·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ADAS 솔루션 '비전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한 바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도 퀄컴과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했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통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폭넓게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보안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은 기술 생태계를 연구해 차량 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2 16:00장경윤 기자

[ZD브리핑]MWC26 개막...이 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국빈방문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글로벌 통신산업 한 자리에...MWC26 개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간) MWC가 개막, 나흘간 글로벌 통신업계가 기술력을 겨룹니다.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 경쟁에서 세계 각국 통신사들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 회사들은 다양한 AI 활용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위성통신 회사들이 올해 MWC에 대거 참석합니다. 지난해 열린 MWC25에는 AI 관련 거물급 인사들이 모였다면 올해 MWC26에는 스페이스X와 유럽우주국(ESA) 인사들이 키노트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위성통신 회사들이 대거 비지상망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MWC26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6은 MWC26을 수놓을 스마트폰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통신사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비즈니스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MWC 개막을 이틀 앞두고 샤오미가 새로운 카메라 특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인 데 이어 아너가 개막 전날 신제품 발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 AI 원전 등 경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합니다. 먼저 싱가포르에 방문해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해 AI 분야 인재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통상·투자·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AI와 원전 등 미래 분야 협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갖고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합니다. 방산과 인프라, 통상 협력을 심화하고 원전과 조선, 핵심 광물 등 미래 산업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전북 군산 새만금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9조원 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새만금 용지 112만4000㎡에 로봇, AI 데이터센터, 수소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 등 5대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전북도 역사상 단일 기업 기준 최대 투자입니다. 핵심은 5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GPU 5만장급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자율주행과 SDV 개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활용되며 제조 전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로봇 분야에는 4000억원을 투자해 연 3만대 규모의 제조·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산업용·웨어러블 로봇을 양산하고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는 한편, 협력사 지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200㎿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 1조원, 태양광 발전시설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합니다. 하루 80t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AI 수소시티' 조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로봇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 계획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인허가 패스트트랙 적용, 기반 인프라 확충, 광역 수소벨트 구축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의 125조2000억원 규모 국내 중장기 투자계획의 핵심 축입니다. 로봇·수소·AI 등 대규모 투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10.67% 오른 6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스마트공장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휴머노이드와 로보틱스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엑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역대 최대인 500개사 2천3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AWS, 신년간담회 개최...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AI 전략 간담회 개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창조'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산업용 인공지능(AI) ▲산업용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자동화 ▲차세대 제조 실행 시스템(MES) ▲자율주행 로봇(AMR)등 AI가 제조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산업 AI 전략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율화를 어떻게 현실로 구현하는지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3일 서울 역삼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와 김기완 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참석해 올해 비즈니스와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글로벌과 국내 AI 시장 현황을 조망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AWS의 최신 기술 전략 방향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한국 시장 머신 비전 로드맵을 소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부임한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시장 트렌드와 중장기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합니다. 현장에는 주요 머신 비전 솔루션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새 업데이트 내용 공개 넥슨코리아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7시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쇼케이스 '던파로ON: 천해천'을 개최합니다. 이날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자리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선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신규 지역 천해천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8일 오후 6시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4주년 행사 'DM'이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던파모바일'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서울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사전 선정된 이용자를 초청해 진행되며, 상반기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답변할 계획입니다.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쇼케이스는 공식 유트브 채널과 치지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됩니다. 비만·구강검진 건강보험 관련 국회 토론회 열려 4일 오전 10시30분 비만과 구강 건강을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논의하는 '우리나라 비만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준혁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 간사의 '비만치료의 임상적 필요성과 해외 의료보험 적용사례', 김유현 같이건강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의 '비만환자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미충족 의료수요', 박정환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 이사의 '치료중심 전환을 위한 비만정책 및 재원마련에 대한 전문가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 김연숙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 김유미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남가은 대한비만학회 보험법제 이사 등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또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심사 평가 및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심사의 경제적 효과와 제도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5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파노라마 촬영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욘드트러스트, 2026년 핵심 보안 트렌드 공개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기업 비욘드트러스트(beyondtrust)가 3일 '2026년을 좌우할 핵심 보안 트렌드는?'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양희정 비욘드트러스트 한국 비즈니스 총괄, 한철현 비욘드트러스트 솔루션 엔지니어 등이 발표자로 참가합니다. 지난해 잇단 해킹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 조명받을 보안 트렌드에 대해 짚어보고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3.02 14:45안희정 기자

PUBG 9주년 무대 오르는 '올데이프로젝트'…크래프톤 섭외 이유는

크래프톤이 '2026 PUBG 9주년 페스티벌'에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전격 초청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난 1월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더블랙레이블'과의 첫 번째 공식 협업 사례로, 단순한 축하 공연을 넘어 양사의 파트너십이 사업적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는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부스, 팬밋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피날레 무대에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참여해 단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에서 처음 공개한 혼성 그룹이다. 기존 국내 아이돌 업계에서 보기 드문 남녀 조합과 장르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았다.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애니(문서윤)'가 멤버로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크래프톤과의 인연은 지난 1월 더블랙레이블 투자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세간에 드러났다. 당시 크래프톤이 더블랙레이블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게임과 비게임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무는 '메가 IP'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메가 IP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보유한 브랜드나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크래프톤의 핵심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의미한다. 이는 주력 IP인 '배틀그라운드'를 단순한 게임 서비스의 영역에 가두지 않고 음악, 영상, 팬덤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전 세계적인 문화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인 포석이다. 이같은 행보는 이달 말에 열리는 9주년 행사와도 그 궤를 같이한다. 대규모 투자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크래프톤과 데뷔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은 어떤 시너지를 창출해내며, 메가 IP 전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를 완성할지 주목된다.

2026.03.02 13:07진성우 기자

현대차, 아시아 첫 참전국 필리핀 기린다…한국전쟁 추모시설 개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지난 2009년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 형상이며,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전비의 균열, 변색 부분 보수와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 전면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현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참전비에서 약 1.2㎞ 거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지난 2012년 건립된 공간으로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해당 건물을 보수하고, 시설에 구비된 가구류 등도 교체한다. 향후 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필리핀 참전용사 추모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한국전 참전국들의 현지 참전용사 추모시설 환경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현대차그룹은 국외 각지에 소재한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및 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참전국들의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대차그룹의 역량을 활용해 민간 차원에서 콘텐츠 구축과 공간 활성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존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 참전용사들과 독립운동가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3.02 13:02김재성 기자

'ESS도 경쟁력 확보'…SK온, 고밀도·화재 방지 기술 공개

SK온은 3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SK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내세우고 신규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ESS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소개한다. 글로벌 ESS 시장에서 부품 비용 절감과 생산량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용량 셀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춘 행보다. SK온은 LFP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기존 350~450Wh/L에서 500Wh/L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극 고밀도화와 셀 내부 비효율 공간 축소, 전극 치수 최적화 등을 병행한다. 소재 개발과 전극 구조 혁신, 공정 최적화로 수명과 출력 성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SS 안전 기술도 전면에 배치했다.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접목한 컨테이너형 ESS DC 블록을 선보인다. EIS는 교류 신호로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놓치기 쉬운 미세 결함과 열화 단계까지 조기 예측을 지원한다. SK온은 2023년부터 관련 연구를 이어오며 특허도 출원해왔다. 이상 징후가 감지된 모듈만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 편의성과 경제성도 높였다. 로봇 분야 적용 사례도 전시한다. SK온의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위아 물류로봇(AMR)이 부스에 전시된다. 해당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산업 현장에 적용돼 물류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SK온은 현대위아의 로봇 생태계 파트너로서 AMR 외에도 모바일피킹로봇(MPR), 주차로봇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셀투팩(CTP) 기술 성과도 공개한다. CTP는 모듈을 생략하고 셀을 팩에 직접 연결해 공정과 부품을 단순화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밀도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SK온은 파우치 CTP, 대면적 냉각(LSC)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액침냉각 팩 등을 통합 개발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팩 설루션 4종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LSC 기술은 셀 사이 접촉면에 냉각 플레이트를 배치해 기존 간접 냉각 방식 대비 냉각 성능이 최대 3배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파우치 통합 각형 팩은 파우치 셀을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아 팩으로 구성한 형태로, 설계 유연성과 구조적 강점을 결합했다. 전시장은 리딩 테크, 퓨쳐 테크, 코어 테크 등 3개 구역으로 꾸민다. 리딩 테크 구역에는 배터리 설계·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R&D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각형 '온 벤트 셀'도 공개한다.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반으로 가스·열 배출구인 벤트를 캔 원하는 위치에 구현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을 높였다. 퓨쳐 테크 구역에서는 SK엔무브와 공동 개발 중인 액침냉각 기술을 전시한다. 모듈 기반과 CTP 기반 등 2종을 선보인다. 배터리 10%에서 80%까지 7분 만에 충전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1000Wh/L)와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소개도 이어진다. 코어 테크 구역에는 CTP 설루션과 ESS DC 블록, 고에너지밀도 LFP 셀 등을 배치한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기술과 신제품은 전기차를 넘어 ESS, 로봇 등 미래 신시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원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2 12:43김윤희 기자

"빵값 내렸으면 과자도"...공정위원장 지적에 식품업계 셈범 복잡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밀가루·설탕 가격 인하 흐름과 맞물려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도 내려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식품업계 전반으로 가격 조정 논의가 번질지 주목된다. 원자재 가격 인하가 실제 소비자가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를 정부가 정면으로 문제 삼는 상황에서, 업계로서도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버티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주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당국의 메시지가 공개적으로 나온 만큼 부담이 커졌다는 분위기다. 주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설탕과 밀가루 가격이 내려가면서 빵값이 내려간 만큼 과자나 기타 가공식품 가격도 내려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기업이 설탕이나 밀가루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그건 기업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단기간에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가격을 내린 밀가루와 설탕 외에도 유지류, 코코아, 견과류 등 다른 원재료 비중이 크고, 인건비·물류비 등 고정비 부담도 크다는 이유에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밀가루를 많이 쓰는 제품이 있는 건 맞지만, 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은 원부자재뿐 아니라 운영비와 마케팅비 등 복합적”이라며 “원료 가격이 일부 내려갔다고 곧바로 소비자가를 손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낮은 마진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으로 낮은 곳이 대다수”라며 “가격을 더 낮추면 이익률이 악화되는데 이를 보전해주는 장치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인하가 이어지는 국면에서 공정위원장이 직접 화두를 던진 만큼, 기업들도 가격 조정 요구를 외면하긴 쉽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다만 실제 가격 조정은 시장 경쟁과 수익성, 원부자재·고정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상이나 인하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 손익 계산이 이뤄져야 한다”며 “어느 한 곳이 먼저 움직이면 다른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선제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건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2026.03.02 12:31류승현 기자

中 우량예 이빈 CEO, 지방 당국에 구금

중국 대표 백주 제조업체 중 한 곳인 우량예 이빈의 회장이 지방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이는 이미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백주 산업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우량예 이빈은 최근 쓰촨성 이빈시 당국으로부터 쩡충친 회장이 구금됐으며 사건이 입건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선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다만, 우량예 이빈은 이번 사건이나 구금 사유에 대해 추가적인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다른 이사회 구성원들과 고위 경영진은 모두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량예 이빈은 이번 사안이 생산이나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국 2위 백주 제조업체인 우량예 이빈의 최근 2년간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발생했다. 경제 불확실성과 공무원 및 기업인들의 호화 연회에 대한 단속 강화로 인해 독한 술에 대한 수요가 약화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더 가벼운 술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존의 강한 술보다 도수가 낮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우량예 이빈은 과거에도 최고경영진과 관련된 악재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리수광 전 회장은 지방 기율 당국이 '중대한 기율 및 법률 위반'이라고 규정한 사안으로 중국 공산당에서 제명됐다.

2026.03.02 12:28박서린 기자

파파존스, 3월 '현대카드 3층 선물' 30%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3월 한 달간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3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파파존스는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3층 선물 이용 고객이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하면, 메뉴 종류와 관계없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은 파파존스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모바일 웹·앱)을 통한 주문에 적용되며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현대카드 3층 선물에서 '파파존스' 쿠폰을 내려받은 뒤 쿠폰번호를 파파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피자 구매 단계에서 쿠폰을 선택하면 할인 금액이 자동 반영된다. 다만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되며, 무료증정 쿠폰·제휴카드·세트메뉴 등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하프앤하프 주문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입학식과 신학기 등 봄 시즌을 맞아 현대카드 고객에게 실속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2 12:13류승현 기자

"버즈4 프로 핵심은 '안정성'…귀 모양 달라도 최상 음질 구현"

“갤럭시 버즈4 프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 제품입니다. 수치상의 최대 성능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 오디오 기술의 지향점입니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개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단순히 소음을 얼마나 잘 막느냐는 스펙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주변 환경이라는 변수까지 계산해 최적의 소리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다. 1만 회 시뮬레이션이 만든 '일관된 ANC' 버즈4 프로가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사용자 맞춤형 안정성'이다. 삼성은 1천개 이상의 귀 형상 데이터와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체공학 데이터를 축적했다.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고 착용 상태가 미세하게 변하더라도, 누구나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ANC)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문 마스터는 “착용감이 완벽하지 않으면 소리가 새거나 특정 주파수 음이 부각되어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버즈4 프로는 실시간으로 유입 소음을 분석해 최적의 필터를 생성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2kHz까지 넓어진 보정 대역… 보컬 음역대까지 실시간 케어 착용 상태에 따라 음질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어댑티브 이퀄라이저'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기존에는 주로 저음역대 보정에 집중했으나, 이번 신제품은 보정 대역을 2kHz까지 대폭 확장했다. 이는 저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가 포함된 보컬 음역대(중고음역)까지 세밀하게 보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이동 중에 이어버드를 고쳐 쓰거나 착용 위치가 살짝 바뀌더라도, 음색의 변화 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속해서 들려준다. 85dB 이상의 위험 감지하면 자동으로 '귀' 열어준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맥락 인지' 기술도 탑재됐다. 딥러닝 기반의 '사이렌 인식' 기술은 주변에서 85dB 이상의 큰 소음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각 감지한다. 이때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 모드로 전환되어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물리적인 음질 기반도 탄탄해졌다. 이어버드 내부의 한정된 공간을 극단적으로 활용해 진동판의 유효 면적을 전작 대비 약 20% 넓혔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원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 것은 물론, 더 깊고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냈다. 문 마스터는 “버즈4 프로는 기술이 사용자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에 가장 편안하고 든든하게 스며드는 오디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3.02 11:00전화평 기자

삼성SDI, AI 시대 배터리 비전 제시…혁신 기술 총출동

삼성SDI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비전을 내놓는다.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 고품질의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메인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이다. 삼성SDI는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부스 중앙에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시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백 제로화'를 뒷받침하는 초고출력 배터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인 'U8A1'은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LMO(리튬망간산화물) 소재를 적용해 고출력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BBU용 배터리 솔루션은 삼성SDI의 최신 설계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이다. 높은 출력의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서버와 직접 연결해 전력 피크시 빠르고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하며, 정전시 데이터 저장 시간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의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일체형 배터리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AI 시대의 핵심 전력 인프라로서의 사용 편의성, 화재 안전성, 장수명 등 특장점을 소개한다. SBB는 삼성SDI가 2023년 첫 출시한 일체형 ESS용 배터리 솔루션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피트(ft) 컨테이너에 각형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우고, 독자 개발한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와 셀 이상 사전 진단, 수명 자동 측정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과 장수명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성능 서버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AI 산업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전력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ESS가 핵심 전력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AI 기반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인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를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성능은 물론 안전성이 업그레이드된 ESS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전고체 기술력과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인 삼성SDI는 전고체 적용 분야를 휴머노이드, 이동형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피지컬 AI로 확대해 다가오는 로봇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고성능 연산과 정밀 구동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피지컬 AI에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적인 출력, 절대적인 안전성이 요구되므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가능성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삼성SDI는 글로벌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지난해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밀워키 실제 제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SDI의 초고출력 기술력의 근간인 원통형 배터리를 소개함으로써 AI가 적용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2 10:52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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