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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북일학원 50주년 맞아 퇴직 교사들과 만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북일학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퇴직 교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북일학원과 인연을 이어온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을 비롯해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 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에서 퇴직 교사 모임인 '삼락회'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퇴직 이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퇴직 교사들은 김 회장에게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북일고 퇴직 교사 김평호 씨는 직접 쓴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북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라는 선대 김종희 회장의 '인재보국(人材報國)'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만찬이 끝난 뒤 김 회장은 참석 교사들 손을 일일이 맞잡고 배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열린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재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1976년 3월 6일 설립된 북일학원은 현재 북일고와 북일여고를 포함해 60학급, 재학생 1697명, 교직원 201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026.04.17 09:12류은주 기자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후보증 강화…순정 신품으로 수리

현대차가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보증 상품을 내놓고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차량 상태와 사용 기간에 맞춘 선택형 보증을 통해 중고차 구매 이후 불안감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가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보증 상품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는 중고차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보증 연장 상품이다. 기존 인증중고차 기본 보증 서비스에 더해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은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는 보증 수리 시 고객 자기부담금 없이 재생품이 아닌 순정 신품 부품만 사용할 계획이다. 보증 수리 서비스는 전국 123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하이테크센터·블루핸즈)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의 보증 범위는 일반 부품, 냉난방 부품, 동력전달 주요 부품, 엔진 주요 부품 등이다. 고객은 차량 등급과 운행 패턴에 따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보증 기간별 주행거리 한도는 각각 5000km, 1만km, 1만5000km, 2만km다. 가입 가격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아이오닉(EV·HEV·PHEV), 쏘나타, 캐스퍼(EV 포함), 베뉴, 코나(EV 포함), 투싼 등은 3개월 38만5000원부터 12개월 77만원까지다. 그랜저,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렉스, 스타리아, 넥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은 3개월 49만 5000원부터 12개월 88만원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는 G70, GV70(EV 포함), GV60가 3개월 55만원부터 12개월 93만 5000원, G80(EV 포함)과 GV80는 3개월 66만원부터 12개월 104만 5000원, G90는 3개월 77만원부터 12개월 121만원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인증중고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중고차를 선택한 고객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09:00류은주 기자

신세계그룹-리플렉션AI, 리테일 혁신 추진…오픈AI 협업은 중단

신세계그룹과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가 상품 소싱과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리테일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는 “양사는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사업 모델을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공동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회사와 고객 모두 유통과 AI의 시너지를 잘 체감할 수 있는 '첨단 AI를 통한 리테일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AI를 접목할 리테일 영역은 모두 6개다. 상품 소싱에서부터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유통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리테일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면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을 제때 찾아 공급하고 최적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기대다. 원산지로부터의 운송과 고객에게 배달하는 배송 등 물류와 재고 관리에서도 비효율은 줄어들게 된다. 즉 생산성 증대로 기업 가치는 올라가고 고객은 더 큰 만족을 얻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의 AI 리테일 혁신은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상품을 직접 다루고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가진 이마트가 선두에 선다. 이마트 실무그룹은 이달 말 한국을 찾는 리플렉션 AI와 만나 실행 방안 논의에 착수한다. 리플렉션 AI는 미샤 라스킨 CEO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담당할 임직원들이 방한해 이마트를 만나고 신세계그룹 경영진과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 모델 논의도 한층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는 지난달 MOU 이후 지금까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 최고 경영진은 한미 양국을 오가며 소통하고 있고 실무진 역시 정례 화상회의를 통해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리플렉션AI와의 협업과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오픈AI와의 협업 논의는 중단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리플렉션AI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를 그룹 미래 비전의 새로운 한 축으로 삼고 동시에 AI를 활용한 기존 사업의 혁신을 기민하게 진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08:52김민아 기자

GS샵,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 전개

GS샵이 4060 고객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강화한다. GS샵은 18일 모바일 앱에서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060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은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속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GS샵은 4060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할 만큼 핵심 고객층이 분명한 채널이다. 이를 바탕으로 GS샵은 4060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0대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건강 관련 상품 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한 첫 사례다. 40대 이상 여성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요실금 고민 해결을 주제로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거나 갑자기 참기 어려운 증상이다. 운동하거나 기침할 때, 크게 웃는 순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비율은 30대 10%, 40대 17%, 50대 27%, 60대 43%로 나타났다. 하지만 요실금에 생리대 등으로 대처하는 등 정보 부족으로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GS샵은 이번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을 통해 요실금을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이해하고, 디펜드 스타일을 활동적인 일상과 컨디션 유지를 돕는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와 패드를 단순 위생용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관리 아이템'으로 알리려는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조건으로 상품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최대 30%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손수건과 모바일 상품권, 체험용 샘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박재현 GS샵 M리빙팀장은 “이번 마케팅은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핵심 고객층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GS샵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 충분한 정보와 함께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4060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08:20안희정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골프화 판매 확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러닝화와 파크골프화에 이어 골프화까지 판매하며 스포츠 슈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9일 저녁 '스케쳐스(SKECHERS)' 골프화 판매를 시작으로 골프 아이템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골프 특성상 장시간 운동이 필수적인데 편안함과 함께 퍼포먼스까지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 골프화는 골프 시장 내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화는 글로벌 브랜드 스케쳐스의 '퓨어 슬립인스(Hands Free Slip-ins®)'다. 스케쳐스는 러닝화와 워킹화 등에서 축적한 쿠션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골프화 분야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 제품은 슬립인스 기술을 적용해 손을 대지 않고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며, 고탄력 미드솔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높은 반발력을 가졌다. 특히 편안함을 필수적으로 챙기는 중장년층 홈쇼핑 고객에게 최적화한 상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홈쇼핑의 방송 콘텐츠와 결합해, 골프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지난달 선보인 파크골프화는 론칭 첫 방송에 목표를 80%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 증가로 전문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중장년층 고객의 니즈를 겨냥한 전용 슈즈를 홈쇼핑 채널에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60대 이상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러닝화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러닝과 워킹 등 일상 속 운동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이번 달 러닝화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뿐 아니라 착용감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러닝화가 지속 판매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골프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스포츠로 자리잡은 종목들의 특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큐레이션 아이템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7 08:15안희정 기자

플라텍, 램리서치 반도체 부품 특허 무효화 실패

반도체 공정 부품업체 플라텍이 램리서치 특허 무효화에 실패했다. 플라텍은 램리서치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던 것인데,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해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플라텍의 주요 고객사는 SK하이닉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15일 플라텍이 램리서치의 '캠 고정 전극 클램프' 특허(등록번호 1708060)를 상대로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플라텍 주장을 기각했다. 플라텍은 지난 2024년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해당 특허의 청구항(권리범위)은 모두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특허심판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극 클램프는 반도체 식각 공정 챔버 내에서 상부 전극을 백킹 플레이트에 밀착·고정해 전기 연결과 열 전달을 돕는 소모성 부품이다. 세계 식각장비 1위 램리서치는 최근 플라텍처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반도체 공정 부품을 공급하는 '애프터마켓' 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플라텍은 지난 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램리서치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플라텍이 이번 특허심판원 결정(심결)에 불복할 경우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램리서치의 같은 특허를 상대로 또 다른 부품업체 윌비에스엔티도 2025년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무효심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플라텍 외에 비씨엔씨, 월덱스, SHM(옛 원세미콘), CMTX 등이 램리서치와 특허분쟁 중이다. 비씨엔씨는 2025년 하반기 특허심판원에서 램리서치 특허 2건은 무효, 다른 1건은 유효라는 판단을 받았다. 양측은 각각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CMTX는 지난해 특허심판원에서 램리서치 특허 1건에 대해선 무효, 그리고 비침해 판단을 받았다. 또 다른 특허 1건에 대해선 무효 판단을 받았지만, 침해 여부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램리서치는 특허심판원 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램리서치는 CMTX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장비에 적용하는 C-링 특허 2건을 CMTX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C-링은 식각 공정 장비 내부에 장착하는 실리콘 부품이다.

2026.04.17 01:16이기종 기자

2026 창저우 인공지능 단말 트렌디 제품 콘퍼런스, 최신 혁신 기술 공개

창수, 중국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기기 역량 강화, 더 스마트한 삶 구현(Empowering Devices, Enabling Smarter Living)'을 주제로 한 2026 창저우 인공지능 단말 트렌디 제품 콘퍼런스가 4월 11일 개막해, 20개 기업이 총 27종의 인공지능 기반 기기를 선보였다. 전시는 일상 이동, 가정 생활, 업무 효율, 산업 응용 등 주요 활용 분야를 아우르며, 인공지능 기반 하드웨어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창저우의 현황을 보여줬다. 창저우는 고급 장비, 전기차(EV), 차세대 전자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형 인공지능 기기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창저우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2025년 전기차 생산량이 80만 대를 돌파했으며, 리 오토(Li Auto)는 중국 전기 SUV 시장의 주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나인봇 (창저우) 테크(Ninebot (Changzhou) Tech Co., Ltd.)는 스마트 전기 이륜차 판매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진무 헬스 테크놀로지(Jinmu Health Technology Co., Ltd.)가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기기를 선보이며 의료 및 웰니스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 확대를 반영했다. 산업용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창저우산 협동 로봇이 국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카(JAKA) 로봇 팔은 국가 방송 문화 갈라 프로그램에 등장해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스마트 홈 분야에서는 그린웍스(Greenworks)의 로봇 잔디 깎기가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미국 배터리 구동 가정용 잔디 및 정원 장비 부문 상위 3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장쑤 풋볼 시티 리그(Jiangsu Football City League, '쑤 슈퍼리그')와도 연계되어, 콘퍼런스 자체를 넘어 관객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주 행사장 외부에 별도의 제품 전시 구역을 마련함으로써 관람객 참여를 확대했다. 10개 기업이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 완구, 스마트 홈 등 3개 분야에서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발표와 체험형 시연을 결합했다. 이러한 결합된 형식은 산업 관계자와 일반 대중이 창저우의 인공지능 기기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비자 제품과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이 최신 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몰입형 시연과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2026.04.16 22:10글로벌뉴스

정보보호 산학연관 한자리에…"AI 대전환, 기회이자 보안 위기"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하는 환경에서 사이버보안의 근본 요소를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6)'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학회가 주관한 행사다. 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1995년 출범한 이후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컨퍼런스로서 우리나라 정보보호의 사업화와 인재 양성 등을 견인해왔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양자 보안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미래 사이버 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I 보안을 위한 AX를 위한 의미 있는 정보 교류·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상중 KISA 원장,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등 산·학·연·관 내빈이 함께 자리했다. 류 차관은 "양적 질적으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은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날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을 부탁한다. 정부 역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중 원장은 "AI 대전환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동시에 보안 위협을 함께 가지고 왔다"며 "엔트로픽 미토스 모델 공개로 AI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탐지하고 공격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에 사이버 보안 대응 분야별 대응 체계의 선제적 강화가 중요하다. KISA 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AI 기술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 유례없는 거대한 위협이 될 수 있으나, 동시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기회를 더 살리기 위해서는 학계와 산업계가 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 이번 컨퍼런스가 사이버 보안의 다음 걸음을 함께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흔들림 없는 보안 기초 위에 구현하는 AI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AX가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사이버보안의 기본 원칙과 기술적 토대를 어떻게 정립하고 확장할 것인지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키노트 2개 세션과 개회식, 총 25개의 정규 세션과 2개의 특별 세션이 운영된다. 컨퍼런스 첫 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정책협력실 부사장이 '견고한 보안 기반 위의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AWS의 투자 계획 및 AWS의 AI 플랫폼 '베드록'의 주요 기능 소개, 에이전틱 AI 보안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AWS는 2031년까지 한국 인프라에 7조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2조60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SK그룹과 협력해 2027년 운영 예정인 울산 AI존 건축 계획도 공개했다. 아울러 김 부사장은 베드록의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마존 베드록은 엔트로픽, 메타, 오픈AI, 아마존 등 수백개의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안전장치 구현 등을 지원하는 종합 AI 플랫폼이다.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가 9가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지원한다.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산학 전문가에 대한 9개 부문의 시상식도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 (3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3명)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상(2명) ▲국군방첩사령부 감사장(2명) ▲777사령부 감사장(1명) ▲KISA 원장상(2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2명)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상(2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2명) 등 부문에 총 19명이 수상했다.

2026.04.16 20:04김기찬 기자

델스카, 리가 발트해 연안 지속 가능한 최첨단 데이터 센터 중 한 곳 개소

리가, 라트비아,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발트해 연안 선도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인 델스카(Delska)가 4월 15일,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을 위해 설계된 10MW급 데이터 센터 EU 노스 리가 LV DC1(EU North Riga LV DC1)을 공식 개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트비아 건설 연간 어워드('생산 시설, 산업 건물' 카테고리 1위)를 수상했다. Delska launches new 10 MW data center in Latvia. CEO Andris Gailitis together with Speaker of the Parliament Daiga Mierina and Prime Minister Evika Silina in official launch ceremony.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 외국 대사, 비즈니스 리더, 업계 전문가 등 400명 이상의 게스트가 모였다. 공식 개소식에서는 최고위 정부 대표들의 연설이 포함됐으며, 라트비아와 해당 지역의 안전하고 고성능의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 강화에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담당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라트비아의 다이가 미에리나(Daiga Mierina) 국회의장은 "2년 전 새로운 델스카 데이터 센터의 상량식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오늘은 라트비아 IT 분야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날이다. EU 노스 리가 LV DC1이 라트비아의 디지털 발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글로벌 트렌드를 따를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를 형성하는 우리의 능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두 번째 파트에서 델스카는 프로젝트의 비전과 기술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11스트림(11Stream), 빔(Veeam)과 같은 국제 업계 전문가들이 국가 인프라로서의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소버린 컴퓨팅, 데이터 이동성을 포함한 주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는 게스트들에게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투어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및 잠재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지역 및 국제적 관심을 끌었으며, 데이터 센터는 이미 첫 번째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라트비아의 에비카 실리나(Evika Silina) 총리는 연설에서 "델스카 데이터 센터의 개소는 라트비아의 경제적 성숙도와 안전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투자를 유치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다. 라트비아가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를 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입지임을 증명한다. 오늘날 디지털 인프라는 경제적 회복력과 국가 안보 모두의 토대를 형성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기술 발전이 지속 가능성과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말을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 주요 허브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 기업들이 가용 용량을 갖춘 지역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는 북유럽의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허브로 발트해 연안을 강화하는 시작을 알린다. 데이터 센터 소개 7100제곱미터 규모의 모듈식 시설은 최대 30MW까지 확장할 수 있다. 랙당 최대 250kW를 지원하고 99.982%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는 티어 III(Tier III) 기준을 충족한다. PUE 1.3 미만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북유럽의 풍력, 태양광, 수력 발전원의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며, 백업 발전기는 네스테 MY(Neste MY) 재생 디젤을 사용한다. 델스카 소개 델스카는 26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발트해 연안 선도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중 하나다. 회사는 리가와 빌뉴스에서 총 19MW 용량의 6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프랑크푸르트와 암스테르담에 거점을 두고 다양한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957259/Delska.jpg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753422/5918139/Delska_Logo.jpg

2026.04.16 19:10글로벌뉴스

다후아 테크놀로지, WizColor 2.0 공개… 저조도 환경의 풀컬러 모니터링 혁신

항저우, 중국 2026년 4월 16일 /PRNewswire/ --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4월 15일, 저조도 모니터링 솔루션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WizColor 2.0 출시를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된 WizColor X를 선보이는 이 솔루션은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 향상된 선명도, 개선된 색상 정확도, 더욱 지능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WizColor X: 차세대 저조도 모니터링 WizColor 2.0의 핵심인 WizColor X는 저조도 환경에서 광 감도를 크게 향상하고 더욱 풍부한 색상 레이어와 세밀한 디테일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움직이는 피사체의 포착과 인식을 강화해 모션 블러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울트라사이트 렌즈(UltraSight Lens):초대형 F0.8 조리개가 F1.0 대비 1.6배 더 많은 광량 흡수를 가능하게 해 탁월한 선명도와 향상된 광 포착을 동시에 구현한다. 대형 픽셀 사이즈 센서: 4μm 픽셀 사이즈로 각 픽셀의 감광 면적이 기존 WizColor 기술 대비 1.9배 확대됐다. AI-ISP 2.0: 파라미터를 수십억 규모로 확장하고 학습 데이터 세트를 수십만 건으로 늘려 모델 역량과 모션 타깃 성능을 향상한다. 또한 참조 프레임 분할과 모션 방향 추정을 활용해 현재 프레임 분할을 지원함으로써 극한의 시나리오에서 모션 고스팅 현상을 줄인다. 또한 WizColor X – TiOC PROX 시리즈는 광학 경로 보정(Optical Path Correction, OPC)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선명도를 위한 빛의 굴절을 최적화한다. 듀얼 마이크 어레이와 보이스캐처(VoiceCatcher) 기술의 결합은 배경 소음을 줄이고 픽업 범위를 확장해 오디오 성능을 향상한다. 지능형 모니터링의 미래를 주도하다 다후아 테크놀로지의 베릴 바이(Beryl Bai) 제품 매니저는 "WizColor 2.0은 저조도 조건에서 풀컬러 이미징을 개선하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광학, AI 기반 이미지 처리 및 실용적인 배포 설계를 결합함으로써 실제 환경에서 고객들이 더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장, 농장, 주차장, 어류 양식장, 주거용 마당 등 다양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WizColor 2.0은 성능과 배포 용이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다후아는 첨단 이미징 알고리즘, 혁신적인 광학 설계, 응용 지향적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진화하는 업계 수요를 맞추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WizColor 2.0은 가시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탄력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WizColor 2.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16 17:10글로벌뉴스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멀지 않았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지원을 받는 배터리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하에 성공했다고 일렉트렉,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기업은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다. 이 회사는 최근 액체 전해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올 솔리드 스테이트(All-solid-state)' 배터리의 첫 번째 A 샘플 셀 생산을 완료했다. 해당 배터리는 유·무기 복합 전고체 전해질 시스템을 적용해 상용화의 주요 난제로 꼽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 결과, 액체 전해질이 없는 구조 덕분에 화재 위험이 낮고, 못 관통 및 열 충격 테스트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60~500Wh/㎏ 수준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 향상 가능성을 입증했다. 2~3C 급 고속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간 단축 문제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수준의 수명 주기와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안전성,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이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주요 프로젝트에도 포함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A 샘플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 기가와트시(GWh)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해당 배터리를 GAC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하이프텍(Hyptec)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 차량에 적용한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양산은 광저우 난샤구에 위치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제조 기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는 전해질 조성부터 셀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5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중국 CATL이나 BYD 등 대형 업체에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16 17: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북 찾은 국가AI전략위, AI 기반 제조 산업 강화 '약속'

정부가 지역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전북 전주와 새만금을 방문해 '대한민국 AI 행동계획' 핵심 과제인 '5극 3특 기반 AX 혁신벨트' 호남권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 특화 산업에 AI를 접목한 AX 전략을 구체화하고 민간 투자와 연계한 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후속 현장 점검 성격이다. 앞서 위원회는 이달 초 영남권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위원회는 전북대에서 피지컬AI 사전검증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본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약 1조원 규모로 추진 검토 중이며 제조 공정에 특화된 로봇 협업 지능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과 무인 자율 생산체계인 'AI 다크팩토리' 구현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전북대 제조기술 실증랩을 찾아 AI 기술이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후 과기정통부 전북도와 참여 기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와 확산 전략을 논의했다. 새만금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중심으로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이 점검됐다. 현대차는 10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규모 연산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를 자율주행과 로봇 학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봇 제조 부품 클러스터와 200MW 수전해 플랜트와 기가와트(GW)급 태양광 사업을 병행 추진해 미래 모빌리티와 AI 청정에너지가 결합된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 방안 규제 개선 필요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피지컬AI 실증과 민간 투자가 결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어 광주와 전남 나주를 방문해 자율주행과 반도체 거점 조성과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호남권 AX 산업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전북은 피지컬 AI 실증과 대규모 투자 본사업이 결합된 지역으로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연계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6:33김미정 기자

컴투스 '아이모', 20주년 기념 팝업 전시회 예고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전시회 '아이모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열열린다. 지난 20년간 아이모와 함께 쌓아온 이용자와의 추억을 시네마 콘셉트로 풀어냈다. 컴투스는 지난 14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2시간 만에 전 회차 조기 매진됐다. 1차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전시회 방문 시 특별 제작된 한정판 아이템들로 구성된 '20주년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예약 기회를 놓친 이용자를 위해서는 별도 현장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네이버 추가 일반 방문 예약'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부는 게임의 성장과 변화를 서사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해 20주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게임이 걸어온 발자취 또한 영상과 이미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겨 픽셀 캐릭터를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와 캐릭터 포토존,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뽑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첫날인 다음달 16일 오후 7시에는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소통하는 '아이모 시네마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도 송출한다. 컴투스는 이번 팝업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6 16:25진성우 기자

오픈AI, 구글·메타에 도전장…챗GPT, 검색 광고 시장 넘본다

오픈AI가 챗GPT에 '클릭당 과금(CPC)' 방식의 광고 모델을 전격 도입하며 수익 구조 다각화에 나선다. 그동안 시장을 지배해 온 '월 20달러 무제한 요금제'가 막대한 연산 비용 탓에 수익성 한계에 직면하자, 광고를 새로운 돌파구로 낙점한 모습이다. 16일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내 광고 시스템을 기존 노출 기반(CPM)에서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 비용을 청구하는 CPC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를 수일 내 광고주들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구매나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액션형 광고 포맷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광고주에게 실질적인 광고 성과를 보장해 플랫폼으로서의 매력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오픈AI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생성형 AI 업계를 덮친 수익성 압박 심화와 맞닿아 있다. 오픈AI 내부 재무 전망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약 14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WAU)가 9억 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유료 이용자 비율은 여전히 5%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용자 대부분이 비용만 발생시키는 무료 서비스에 머물러 있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셈이다.특히 고성능 추론 모델은 답변 생성 시마다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소모해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손실이 커지는 결함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월 200달러 요금제에서도 일부 헤비 유저는 여전히 손실을 유발한다"고 밝힌 것처럼, 기존 정액제 모델만으로는 급증하는 인프라 투자비와 추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오픈AI는 올해 광고 매출 목표를 약 24억~25억 달러로 설정하고, 2027년에는 110억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광고를 핵심 수익 축으로 전환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CPC 도입을 단순한 광고 상품 개편이 아니라 구글과 메타가 장악한 검색·성과형 광고 시장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용자가 질문으로 직접 구매 의도를 드러내고, AI가 답변 맥락 속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상업 링크를 제시하는 구조는 기존 키워드 광고보다 전환 효율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고가 챗GPT 답변과 분리된 별도 시스템으로 운영돼 사용자 신뢰를 해치지 않도록 설계한 점도 향후 광고 확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오픈AI는 수익 모델도 빠르게 재편 중이다. 고성능 기능은 고가의 프리미엄 요금제로 분리하는 한편, 무료 사용자와 저가형 요금제인 '챗GPT 고(Go)'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보전하는 구조다. 현재 미국에서는 프리(Free)·고 요금제에 한해 광고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는 광고 없이 운영된다. 광고주에게는 월 3만~5만 달러 수준의 지출 약정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영업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고도화로 답변당 추론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면서 기존 구독 모델만으로는 인프라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뚜렷해졌다"며 "오픈AI의 CPC 광고 도입은 검색 광고 시장의 수익 논리를 AI 챗봇에 이식해 사용자 경험 훼손 없이 정교한 데이터 루프와 현금 흐름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사실상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27장유미 기자

중부권 최대 민간 GPU센터 추진…"슈마컴 루빈급 32만장 공급 약속"

블랙웰 급 6만2,500장 이상을 수용할 중부권 최대 GPU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건물과 송전 및 냉각시설, GPU 랙 등을 설치할 시설비만 2조 2,500억원 규모다. 한남대학교는 16일 대전 본교에서 케빈 창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사장과 정시우 BKB에너지 대표, 성제현 KT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를 비롯한 황정아·장철민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X클러스터 & 고성능 GPU 거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GPU 조달은 엔비디아 GPU 공급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맡기로 했다. 사업 주체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BKB에너지, KT, 터보스케일 등이다. 이들이 GPU 공급과 냉각시스템 등 시설 설치 일체를 맡는다. 이들 간에는 GPU가 필요할 땐 언제든 공급하기로 하는 협약(NDA, 비밀보호협정)도 체결했다는 것이 한남대 측 설명이다. 이준원 한남대학교 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자유전공학부 교수)은 "GPU를 총 32만장 정도 가져올 수 있는데, 당장은 블랙웰급으로 6만 2,500장부터 들여올 계획이다. 향후엔 최상급인 베라루빈 이상으로 언제든 원할 때 들여올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GPU와 관련해서 정부나 지자체 지원없이 순수 민간 자본으로 구축한다"며 "해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자본이 투입되고, 국내에서는 메리츠화재, 우리투자증권, BKB에너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GPU 80%정도는 수냉식으로 열관리할 계획"이라며 "물 공급 부분은 수자원공사에서 책임지기로 했고, 전기 공급은 한전측과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선 40MW부터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엔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활용한 추가 전력 100MW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우선 올해내 건물 설계를 모두 마친뒤 내년부터 본격 건립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6.04.16 15:25박희범 기자

파네시아, 하반기 'CXL 3.2 퓨전 스위치' 샘플 칩 공급…AI 데이터센터 정조준

인공지능(AI) 인프라 링크 솔루션 업체 파네시아가 올해 하반기 'PCIe 6.4-CXL 3.2 퓨전 스위치' 샘플 칩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샘플 칩을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해 10월 파네시아가 공개한 실리콘 샘플의 상용화 버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트 기반 라우팅(PBR)을 포함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링크) 3.2 표준의 전체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칩은 단일 칩 환경에서 PCIe와 CXL 프로토콜을 동시 지원한다. PCIe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스위치, CXL 지원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확장 장치, AI 가속기 등 데이터센터와 고성능컴퓨팅(HPC) 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장치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이 퓨전 스위치를 활용하면 시스템 장치를 공유 가능한 풀(Pool) 형태로 분리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조합하는 '컴포저블 아키텍처'를 랙 단위로 구현할 수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추천시스템(DLRM) 등 대규모 AI 서비스와 연산집약적 과학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유휴자원 낭비를 줄여 시스템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파네시아 스위치의 가장 큰 차별점은 포트 기반 라우팅(PBR)과 계층 기반 라우팅을 하나의 칩에서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PBR은 스위치를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연결해 데이터 이동 경로를 단축하는 핵심 기능이다. 파네시아는 PBR 기능을 통해 구축한 패브릭 상에서 장치들이 CPU 개입을 최소화하며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는 '다이렉트 P2P(Direct Peer-to-Peer)' 통신을 구현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위치 간 연결을 돕는 캐스케이딩(Cascading) 기능을 제공해 지연시간이 긴 이더넷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도 여러 랙에 장착된 수천 개 이상 장치를 단일 패브릭으로 묶을 수 있다. 데이터 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한 규격도 충족했다. 모든 CXL 서브 프로토콜을 지원해 장치 간 캐시 일관성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데이터 복사를 방지한다. PCIe 6세대의 64GT/s 전송 속도도 완벽히 지원한다. 칩 내부에 자체 설계한 저지연 컨트롤러와 설계자산(IP)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CXL 구조에 최적화된 해당 컨트롤러는 두 자릿수 나노초(ns) 수준 지연시간을 달성해 스위치 및 시스템 전반의 응답 속도를 높인다. 컨트롤러 로직은 설계 변형이 자유로워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커스텀) 솔루션 확장에도 유리하다.

2026.04.16 15:16전화평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불법 매크로 대응에 '실명 인증' 도입…"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책임"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에 실명 인증 제도를 전면 도입하며 플레이 환경 개선에 나선다. 16일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서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룡의 둥지 에피소드를 앞둔 시점, 기대로 가득해야 할 시기에 불량 이용자로 걱정을 끼쳐 무거운 마음"이라며 최근 일부 서버에서 늘어선 대기열로 접속이 불가능했던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금일 우선적으로 약 15만개의 비정상 계정에 대한 영구 제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서비스 중인 다수 게임에서 불법 이용자 제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리니지 클래식'에서만 총 63회의 제재가 현재까지 진행됐다. 개발진은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플레이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묵인될 수 없다"며 "대기열이 과도하게 발생한 일부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 조치 또한 여러분의 소중한 플레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도입되는 '실명 인증'은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플레이하는 계정이 부정 이용으로 의심 받을 경우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을 진행하는 제도다. 기존의 '캡차 인증' 방식에서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개발진은 "혹여나 한 명의 선량한 이용자라도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탐지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현재 외부 채널을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홍보 또한 확인되고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 이용 시 계정 정보 유출 등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으며,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 홍보, 배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개발진은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시는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4:44정진성 기자

창립 30주년 이수그룹 "2030년 시총 25조원 달성 목표"

이수그룹이 출범 30주년을 맞아 중장기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핵심 사업 고도화와 조직 가치 재정립에 나섰다. 이수그룹 출범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미래전략과 새로운 핵심가치를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수그룹은 지난 15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그룹사 사장단 및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히스토리 영상 상영, 미래전략 및 핵심가치 발표, 기념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은 기념사에서 “빠른 길보다 옳은 길을 택해온 고집스러운 원칙이 지금의 이수를 만들었다”며 “이수의 30년은 숫자가 아닌 임직원의 헌신이 쌓아 올린 신뢰의 기록 그 자체며, 오늘의 30주년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향한 강렬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수그룹은 이날 '챌린지&체인지'를 주제로 그룹의 사업 미래전략과 새로운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2030년 그룹 매출 6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시가총액 25조원 달성을 선언했다. 그룹의 미래전략과 핵심가치 발표는 김세민 이수 대표가 직접 맡았다. 김세민 대표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₂S) 기술, 옵티컬 PCB를 비롯한 AI 고성능 하드웨어 기술, 독자적인 항체 플랫폼을 비롯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술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어떤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어떻게 일하는 방식의 기준을 세우느냐가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출범 30주년을 맞아 '신뢰·도전·공감'이라는 새로운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이 가치가 앞으로 이수가 만들어갈 새로운 성공 방정식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수그룹은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노래한 뮤직비디오 '이수 하모니'와 임직원들이 직접 서명한 큐브를 모아 하나의 비전과 미래의 의지를 선언하는 '이수 큐브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이수그룹은 1996년 출범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다. 1997년 이수화학이 TDM 공장을 준공했고, 2002년에는 이수건설이 주택사업 브랜드 '브라운스톤'을 선보였다. 2007년에는 이수앱지스가 국내 최초 항체치료제 '클로티냅'을 출시했고, 2010년 이수페타시스는 미국 시스코로부터 '최고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PCB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0년대에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AI 고성능 하드웨어, 바이오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육성했다. 2023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창립하고, 2025년에는 황화리튬 상업화 설비를 착공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2023년 이수페타시스는 초고다층 PCB 4공장 준공에 이어, 지난해 5공장 착공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초고다층 PCB 생산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2020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ISU305'의 러시아 기술수출에 이어 2024년 항암 항체신약 'ISU104'의 미국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신약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2026.04.16 14:02류은주 기자

휴먼컨설팅그룹, 연구개발 허브 '양재센터' 신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AI 기반 인적자원(HR)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언하고 대규모 조직 혁신에 나섰다. HCG는 서울 양재동에 통합 R&D 허브 '양재센터'를 신설하고, 자사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탑재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HCG 양재센터는 생성형 AI 확산과 HR 테크 고도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HCG의 대표 HR 솔루션 '휴넬'과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탈렌엑스'의 R&D 조직, 전사 AI 컨트롤타워인 'AI×HR R&D센터' 등 연구개발 조직은 양재센터를 중심으로 백승아 최고제품책임자(CPO) 산하에 통합 운영된다. HCG는 이번 통합 R&D 체계를 바탕으로 개발 업무 과정을 효율화하고, 실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제품 로드맵의 일관성과 기술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서비스 개발의 속도, 품질, 기능 완성도가 높아지고, 통합된 공간에서의 조직 간 협업으로 HR 솔루션 간 기술 개발 시너지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센터는 HCG HR 솔루션의 AI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거점을 맡는다. ▲HR 운영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사용자 경험 개선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인사 운영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인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모든 규모의 HR 솔루션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CG는 2025년 4월 설립한 AI×HR R&D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HR 전환'을 지속 추진해 왔다. 대표 솔루션인 휴넬에는 휴가 신청, 부서 정보, 급여 명세서, 예상 퇴직금 등 인사 정보를 조회하고 문서를 자동 작성해 주는 서비스인 'AI HR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향후에는 자연어 질의에 응답할 수 있는 모델을 추가해 AI 인재검색, AI HR 대시보드, 평가·근태·급여·연말정산 AI 에이전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CG의 탈렌엑스는 AI가 인사 및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성원의 목표 설정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기능은 성과·피드백·평가 데이터를 요약해 리더의 평가·보상·육성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 피드백 분석' 기능에는 HCG의 특허 'AI 기반 감정 분석 기술'이 적용돼 피드백의 긍정·부정 경향과 주요 키워드를 시각화하고, 인재의 강점과 개선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백승아 CPO는 “양재센터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AI 기반 HR을 강화하고 신속한 업데이트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사팀의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지속 개발해 전략적 HR 운용이 실현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HR 업무 효율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실제 AX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X가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소개 페이지로 이동한다.

2026.04.16 12:44백봉삼 기자

더벤처스, K뷰티 '클레버스텝스' 시드 투자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중남미 대표 K-콘텐츠 인플루언서 제이슨 배 대표가 설립한 더마 K뷰티 브랜드 '클레버스텝스'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네이버 스노우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배 대표는 중남미에서 '제이슨 코리아노'라는 이름으로 약 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 라쿠텐 비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팔로워 네트워크를 포함한 중남미 크리에이터 협업 풀은 합산 2억 5천만 명에 달한다. 브라질·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뷰티 시장은 약 670억 달러(약 100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K뷰티 침투율은 약 0.13%에 불과한 블루오션이다. 클레버스텝스는 2026년 8월 미국 히스패닉과 멕시코 시장을 시작으로 3종의 핵심 제품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출시 제품인 ▲라이스-비타 콤플렉스 ▲하이드라 젠틀 클렌저 ▲나이아신 글로우 에센스 ▲B5 엑스트라 리페어 크림은 글로벌 제조사 한국 콜마와 협업해 개발됐다. 6종 세라마이드, 10% 나이아신아마이드, 10% D-판테놀, 12종 펩타이드 콤플렉스와 10중 히알루론산 등 제품별 고함량 핵심 성분과 발효 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하며, 클레버스텝스(현명한 단계)라는 브랜드명처럼 올바른 스킨케어 루틴을 먼저 교육하고, 스킨케어 루틴의 형성을 돕는 '에듀케이션 퍼스트'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광고비 없이 최근 90일간 약 1억 2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배 대표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유료 광고 환산 시 약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마케팅 가치를 지닌다. 이는 고객 획득 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클레버스텝스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광범위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갖춘 팀"이라며 "광고비 없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브랜드가 이미 강력한 마케팅 자산을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이슨 배 클레버스텝스 대표는 "클레버스텝스를 시작으로 한국 브랜드들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코라존(스페인어로 심장)'을 구축할 것"이라며 "2029년까지 매출 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아마존 채널 고도화 및 초기 물량 생산에 활용되며, 2026년 하반기부터 브라질·칠레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6.04.16 12:2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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