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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직전 연도 수입액따라 적절한 기장 택해야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에서 업종마다 다른 절세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비즈넵 정성훈 회계사가 제시하는 절세 방법을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편집자주] 비즈넵에서 각종 세금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사장님들을 많이 뵙고 있다. 같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미용업, 카페 등 세부 업종에 따라 세금 신고를 위한 서류 및 절세를 위한 방법도 다르다. 따라서 각 업종에 종사하는 사장님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세 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번 절세가이드 시리즈는 ▲미용업 ▲음식점업 ▲카페 ▲학원 ▲해외직구대행 순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① 미용업 ② 음식점업 ③ 카페 ④ 학원 ⑤ 해외직구대행 학원과 교습소는 교육청에 정식 등록을 완료하면 면세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지만, 공부방은 면세사업자 등록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각 교육업 형태별로 적용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부방, 교습소, 학원은 각각 수용 인원, 자격 요건,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공부방은 한 번에 최대 9명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지만 외부 강사 채용은 불가능하다. 교습소 역시 동시 수용 학생 인원이 9명까지로 제한되며, 운영자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이어야 하고, 단일 과목만 운영할 수 있다. 강사 채용도 역시 불가하다. 반면 학원은 수용 학생 인원에 제한이 없고,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자격을 갖춘 원장이 여러 과목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강사 채용도 가능하다. 면세사업자라고 하더라도 일정 조건에서는 일반과세자와 마찬가지로 기장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신규 사업자이거나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7천500만원 미만인 경우 간편장부 대상이 되며, 7천500만원 이상이면 복식부기를 해야 한다. 만약 간편장부 대상자와 복식부기 의무자가 장부 없이 추계 신고를 진행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면세사업자는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한다. 부가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는 연 1회, 직전 연도의 연간 수입금액과 사업장 현황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사업장 현황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한다. 학원에서 강사를 채용할 경우, 고용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절세에 큰 도움이 된다. 직전 연도 대비 상시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경우 '고용증대세액 공제'를, 신규 채용 시에는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에 대해 '사회보험료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이 두 제도가 '통합고용세액 공제'로 통합된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루누리 지원금'이나 '일자리 안정자금' 등 사회보험료 및 고용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절세를 위한 체크리스트 ✔ 공부방/교습소/학원 등 형태에 따라 면세사업자 적용 가능 여부 확인 ✔ 기장 의무 확인: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7,500만 원 미만이면 '간편장부', 이상이면 '복식부기' ✔ 강사 채용 시 세액 공제 혜택 등 고용 지원 제도 적극 활용하기

2025.05.05 12:20정성훈

나이키·아디다스, 트럼프에 신발 관세 면제 요청

미국 신발 유통·소매업자 협회(FDRA)가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협회는 관세가 미국 내 신발 가격을 상승시키고, 기업들의 폐업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협회는 지난달 29일 자로 작성된 서한에서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업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호소했다. 협회는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미국의 신발 산업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는 즉각적인 조치와 주의를 요하는 긴급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한에는 나이키, 언더아머, 푸마, 아디다스 미국 법인 등 여러 기업들이 서명했다. 기업들은 관세가 신발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 이유는 국내 생산으로 공급망을 전환하려면 막대한 자본 투자와 수년에 걸친 계획 수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한에 따르면 기업들은 새로운 비용을 감당하면서 동시에 사업 모델을 국내 생산 중심으로 조정할 여유가 없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주요 신발 생산국들이 특히 높은 관세율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외신은 일례로 나이키 브랜드 신발의 절반은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부과 예정이던 관세를 포함해 다수의 제안된 관세 조치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은 급락했고, 여러 업계 지도자들이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2025.05.04 08:57류승현

문체부, 2025년 문화 분야 1차 추경예산 486억 확정...AI 혁신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 분야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이 48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문화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3개 사업 총 215억원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국회 심의를 거쳐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문체부는 추경예산 중 일부를 AI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K콘텐츠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웹툰·음악·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실증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100% AI 기술로만 만드는 '인공지능-영화 제작 지원'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문화 관련 원천데이터 확보와 개방을 위한 예산 25억원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한다. 생성형 AI에서의 한국문화 관련 왜곡 현상 문제에 대응하고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국악, 한복 등 5종의 한국문화 원천데이터를 선정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국가지식정보자원을 AI 학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신규로 25억원을 투자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 디지털화 원문 209만 책 중 저작권이 해결된 도서, 학술지 등을 중심으로 AI 텍스트 데이터를 구축해 민간 및 학계·산업계 등에 개방·공유하고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APEC 문화축제(K팝 공연 등) 개최를 지원한다.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과 노후한 시설물 보수 정비 예산도 반영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예산 지원을 넘어 국가 AI 전략에 문화·콘텐츠라는 핵심 축을 보강하는 출발점”이라며 “콘텐츠 산업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한국형 AI 생태계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2 16:53이도원

"4시간마다 로그인 시도"…MS 국내 계정, 해외 공격 정황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계정을 겨냥한 해외 로그인 시도가 일부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기업·개인 계정을 노린 해외 무단 로그인 시도가 4월 초부터 본격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시도는 중국을 비롯한 브라질, 튀니지, 쿠웨이트, 미국 등으로 IP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로그인 시도가 이뤄진 최초 국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 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사용자는 "로그인 기록을 확인해 본 결과 4월 초부터 4시간 간격으로 침입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로그인 자체는 실패했지만 지속적으로 암호 조합을 바꿔가며 반복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특정 계정이 아닌 여러 계정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적을 진행했다. 한 보안 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시스템이 상당 부분 시도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컴퓨팅 기술 고도화로 인해 암호 추측 알고리즘은 더욱 정교해졌다"고 밝혔다. 보안 전문가들은 계정 이용자들에게 다른 전자메일 주소를 계정에 추가하고, 계정 정보를 바꾸는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외발 무단 로그인 시도 관련해 최근 특별히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정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정 보안을 위해 복잡한 암호 설정과 다단계 인증(MFA)를 필수로 활성화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기적으로 로그인 활동을 점검하고, 의심스러운 접속 기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5.02 16:35김미정

틸론, '제주 AI 미래포럼'서 'RE100 AI 데이터센터' 청사진 제시

국산 VDI(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선도하는 틸론은 최백준 대표가 지난달 29일 제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AI 미래포럼–AI를 지역 속으로' 행사에서 제주형 RE100(신재생에너지 100%)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전과 청사진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넷제로(Net-Zero) 데이터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디지털 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포괄적인 전략을 담았다. 최 대표는 “제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센터가 없는 지역이자,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독립된 지리적 특성을 갖춘 RE100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작년 8월 제주도와 자사가 체결한 '넷제로 데이터센터 MOU'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수년간의 실현 가능성 분석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최 대표는 제주형 AI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핵심 요건으로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가상화 기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아키텍처 ▲관광 및 교육 연계형 큐레이션 시설 설계 ▲XR 콘텐츠 제작을 위한 버추얼 스튜디오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소버린(Sovereign) AI'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는 제주만의 정체성을 AI 기술로 구현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말한다. 데이터센터 효율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틸론은 GPU 가상화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성능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데이터 보안성과 자원 관리의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 대표는 '관광 가능한 데이터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며 “제주의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서버 공간이 아닌, 누구나 방문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워케이션형 플랫폼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귀식물 보호구역, 전망대, 야외 공연장, XR 스튜디오 등과 결합한 복합지구 구성을 통해 제주만의 특화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일반 IDC 대비 2~3배 수준의 전력과 인프라가 요구된다”면서 “2030년부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RE100 의무화가 본격화되면, 제주에서 RE100 기반 데이터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론은 제주에 약 60MW 규모의 넷제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받는 RE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제주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틸론은 제주형 AI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기술 시설이 아닌, 문화와 관광, 교육, 산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안하는 한편 제주 지역사회와 AI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비전도 제시했다..

2025.05.02 15:20방은주

"검색광고 의존 끝내나"…구글, AI 모드에 로컬상권·쇼핑까지 통합

구글이 검색엔진 내 인공지능(AI) 기반 인터페이스의 접근성을 대폭 넓혔다. 유저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커머스 기능을 자연스럽게 녹임으로써 사용성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실험 플랫폼인 '구글 랩스'를 통해 제공해온 'AI 모드'를 미국 전역의 만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전면 개방했다. 동시에 AI 모드를 외부로 확장해 미국 일부 사용자에게는 구글 검색 메인화면 상단 탭으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초대 기반 접근이 필요했으나 대기자 명단을 폐지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I 모드'는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이해해 연속적으로 답하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일례로 "캠핑 갈 건데 날씨 좋고 사람 많지 않은 곳 추천해줘"처럼 복잡한 요청도 한 번에 처리한다. 사용자가 검색 도중 생각이 바뀌어 "거기 근처에 텐트도 살 수 있어?" 같은 후속 질문을 던지면 이어서 답을 준다. 이전처럼 단어만 넣는 방식이 아니라 문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묶어 정리해 보여주는 게 핵심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시각적 카드'다. 지역 식당이나 미용실 등을 검색하면 평점과 리뷰, 영업 시간 등이 포함된 카드가 바로 뜬다. 제품 검색 시에는 실시간 가격, 프로모션, 이미지, 배송 정보, 매장 재고까지 함께 표시된다. 복잡한 비교 없이 시각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 검색 도중 중단된 흐름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데스크톱 기준 왼쪽 사이드 패널을 클릭하면 이전에 진행한 AI 검색 내역이 정리돼 나온다. 사용자는 과거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질문을 던지며 연속적인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기존 검색 기록 기반의 리타게팅과 달리 사용자 의도를 중심으로 정보를 엮는 구조다. 일례로 "미드센추리 모던 가구를 판매하는 빈티지 숍"을 검색하면 인근 매장 리스트, 혼잡도 정보, 길찾기·전화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지역 기반 탐색'과 '즉시 행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이다. 구글 지도, 리뷰, 쇼핑 기능이 AI 모드와 결합되며 자사 생태계 내부 통합도 강화되는 셈이다. 쇼핑 영역도 정교해졌다. "백팩에 들어갈 수 있는 100달러(한화 약 14만원) 이하 접이식 캠핑 의자"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포함한 질문을 하면 관련 제품과 상세 정보, 판매처 링크가 구성된 요약 답변이 제공된다. 이 과정 역시 전통 검색보다 간소화돼 구매 흐름의 이탈을 줄일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퍼플렉시티, 오픈AI의 '챗GPT 서치' 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사 검색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또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AI 중심의 정보 검색 습관을 선점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생성형 AI 기반 검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라며 "이전 검색 이어받기 기능 등은 장기적 검색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5.02 15:00조이환

정부, SW 인증 장벽 낮췄다…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숨통'

지난해를 기점으로 각종 소프트웨어(SW) 인증 제도가 본격 개선되면서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SW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업무 혁신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발급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시행된 GS인증은 SW 제품의 품질 확보와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SW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시에 따라 SW를 시험·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 IT 시장 진출 시의 필수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CSAP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외에도 SW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인증도 부과하고 있어, GS 인증과 마찬가지로 최근 SW 기업들이 획득해야 하는 주요 인증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공 IT 사업 참여를 위한 2가지 주요 SW 인증 발급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인증 발급 건수는 2023년보다 179건 늘어난 883건을 기록하며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SAP 발급 건수도 지난해 가장 많은 78건으로 기록됐다. 그간 두 인증은 중소·중견 SW 기업들에게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돼 왔다. GS인증은 소규모 업데이트에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재인증 과정이 요구됐고, 특히 CSAP의 경우에는 평균 컨설팅 비용 약 5천500만원에 더해 최초 인증 비용 3천만원 정도가 필요했다. 또 CSAP 취득 후에도 매년 총 4회에 걸친 사후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2천500만원 정도에 달해 중소 기업들에겐 비용과 인력 차원에서 부담이 컸다. 이 때문에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취소하는 기업들도 매년 늘어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인증 기관과 평가 인력을 늘리고 인증 수수료를 낮추는 등 기업들의 인증 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소규모 업데이트에 의한 GS인증 재인증의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개선책을 펼쳤고, CSAP는 중소기업 대상 발급 수수료 지원 비율을 80%로 크게 높였다. 또 올해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현장 평가는 2회, 서면 평가는 3회로 진행할 것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아울러 최근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SW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해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하고, 기존 2등급 대비 현장 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P인증 획득 시 가점을 받는 정부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인증 발급 확대를 두고 업계에서는 공공부문 SW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책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필수 인증들의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춤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공공 SW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부담이 컸던 다양한 SW 인증 제도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요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공공시장을 버팀목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많아 이러한 제도 개선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가 인증 제도를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 우리나라 SW 기업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02 14:59한정호

한전, 국내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추진…분산에너지 시대 본격 준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기 배전계획(2028년까지)'을 수립,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전의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수립하는 국내 첫 법정 배전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 종합적인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약 26GW(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에너지가 2028년에는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해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05.02 13:03주문정

배달의민족, 5월 동행축제 동참…픽업 최대 6천원 할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서 배민은 지역 먹거리 판로 확대와 함께 픽업 서비스 할인 혜택 제공으로 외식업주의 배달비 부담 경감도 지원한다. 동행축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로, 배민은 2021년부터 5년째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5월 행사는 인천·춘천·세종·나주 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개막식을 열고, 전국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한 달간 진행한다. 배민은 지난 3월 동행축제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픽업 서비스 4천원 할인 쿠폰을 이달 16일까지 제공한다. 또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 지역에서는 '2천원 더하기' 쿠폰을 더해 총 6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이 픽업 주문 매출을 늘리고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배민은 3월 동행축제에서 픽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쿠폰 프로모션 연계 가게의 픽업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2% 늘어나는 등 지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 먹거리 상품 프로모션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 기간 제철 먹거리부터 이색 별미 음식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배민 대용량특가 내 '팔도진미관'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1만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만 2천원,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업주 배달비 부담이 없는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백년가게와 같은 지역 우수 먹거리 상품을 적극 홍보해 판매 증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1:15류승현

두나무,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 선보여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 이하 업클래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업비트(Upbit)와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자 수도 1천825만명에 달한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졌으나 각종 제약에 부딪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두나무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두나무 만의 지식과 기술을 집약, 세대별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선보인다. '업클래스'를 통해 두나무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주축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ESG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지난 3년 간 약 2만 명(연인원 기준)이 참여하며 호평 받은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육프로그램 '두니버스'와도 궤를 같이한다. 업클래스 론칭에 앞서 두나무는 지난 달 30일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이하 시교협, 회장 윤덕홍)와 시니어 디지털 자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윤덕홍 시교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교협과의 협약을 통해 두나무는 수도권 내 거주하는 5060 장노년들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전개한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금융 교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금융 소비자보호 전문가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가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120여회의 강의를 통해 두나무는 5060 장노년층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를 높여 이들을 타깃으로 한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노후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두나무는 이달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의 전국 장노년층 대상 온라인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업클래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하반기에는 업클래스 청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5.05.02 10:47이도원

판매 연결해주고 책임은 뒷전…공정위, 메타 전상법 위반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메타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자사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지는 상거래에 대해 소비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메타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상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법은 게시판을 통해 통신판매가 이뤄질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판매업자에 대한 안내와 권고, 소비자 피해 구제 장치 마련, 신원정보 확인 조치, 약관 명시 등 일정한 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는 이러한 법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다수의 판매 게시물이 유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관련 사업자에 대한 법령 준수 안내나 소비자 분쟁에 대한 구제 절차를 갖추지 않았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안내·권고를 하지 않았고, 분쟁 발생 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대행 절차도 마련하지 않았다. 또한 관련 사항을 자사 약관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판매업자의 신원정보 확인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메타에 대해 유료 광고 계약을 맺은 비즈니스 계정 보유자 및 반복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법령 안내와 피해구제 절차 마련, 약관 정비, 신원확인 체계 구축 등을 명령했다. 이들 조치는 시정명령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이행되어야 하며, 인플루언서 범위와 이행 방식은 90일 내 공정위와 협의해 확정해야 한다. 이번 제재는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규정이 도입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공정위가 실질적인 제재를 내린 사례다. SNS 플랫폼이 소통 도구를 넘어 유통 경로로 기능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SNS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 측은 “의결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향후 방향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5.05.02 10:26류승현

개보위, 잇달은 해킹에...대규모 개인정보처리 31곳과 긴급 회의

SK텔레콤, 알바몬 등 해킹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화된 안전조치 이행 등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오전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 주재로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정부 당국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개인정보 이슈 발생 시 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CPO협의회와 함께 오는 9일 주요 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추가적인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이달말까지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2일 회의에는 한국CPO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플랫폼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등 대규모 개인정보처리 회사 31곳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현황 점검,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가동 등 자사의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조치와 관련한 대응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유출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조 필요성에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먼저 사업자들에게 SKT 유출사고에 대응해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해 유심(USIM) 교체·보호서비스 가입 권고 및 보조 인증수단 적용, 비정상 접근시도 탐지체계 강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검검 등 강화된 보호조치를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기업 등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다크웹 등 인터넷상 휴대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유노출이나 불법유통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나아가, 개인정보위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등 주요 공공기관과 한국CPO협의회, 개인정보보호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자율규제단체를 통해 각 기관에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를 중심으로 주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안전조치 사항을 알렸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개인정보 이슈 발생 시 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CPO협의회와 함께 9일 주요 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추가적인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이달말까지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SKT 사건은 인공지능 심화 시대의 신뢰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각 사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02 10:17방은주

환경부 추경 2414억원 증액…산불·싱크홀·홍수 등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은 정부안 1천753억원보다 662억원이 추가 증액된 2천414억원으로 의결됐다. 2025년 환경부 예산·기금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 규모는 본예산 14조8천7억원 보다 1.4% 증가한 15조421억원으로 늘어났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립공원 산불 대응강화를 위한 헬기·AI 감시카메라·열화상 감지드론 도입(125억원 증액) ▲싱크홀 예방을 위한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287억원 증액)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국가하천 정비(225억원 증액) ▲기후재난 대응 환경교육강화(26억원 증액) 사업이 추가 증액됐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산불 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고 산불·싱크홀·홍수 등 기후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 중심으로 반영됐다”며 “노후 하수관로·국가하천정비 등 환경 SOC 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확정된 추경예산의 재정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집행에 착수, 연내 신속 집행을 위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5.02 00:42주문정

AI 부정행위 앱 '클루리' 확산… 클루리 사용자 적발하는 서비스까지 등장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주 AI 부정행위 스타트업 클루리(Cluely)가 "감지 불가능한" 숨겨진 브라우저 창을 통해 "모든 것에서 부정행위가 가능하다"는 과감한 주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스타트업들은 클루리 사용자를 적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클루리는 부정행위 방지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우회하는 스마트 안경이나 심지어 뇌 칩과 같은 하드웨어 제품 개발 계획까지 내비쳤다. 샌프란시스코 기반 스타트업 발리디아(Validia)는 지난주 클루리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트루리(Truely)'라는 무료 제품을 출시했다. 발리디아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누군가 클루리를 사용하는 것을 감지하면 경보를 울린다고 한다. 로드아일랜드 기반 스타트업 프록타루(Proctaroo) 역시 자사 플랫폼이 클루리 사용자를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록타루 세션이 활성화되면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과 '숨겨진'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볼 수 있습니다. 클루리도 다르지 않습니다"라고 CEO 에이드리언 아모트(Adrian Aamodt)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밝히며, 클루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다. 클루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이청인(Chungin "Roy" Lee)은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홍보하는 부정행위 방지 도구들이 무의미하다고 반박하며, 이를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수년간 실패한 부정행위 단속과 비교했다. 더 나아가 이 CEO는 클루리가 부정행위 방지 소프트웨어를 쓸모없게 만드는 하드웨어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경이든, 투명한 유리 스크린 오버레이든, 녹음 목걸이든, 심지어 뇌 칩이든 확실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CEO는 휴먼(Humane)의 AI 핀과 같은 고프로파일 AI 하드웨어 실패 사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로의 확장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사소한 일"이라고까지 주장했다. 그러나 클루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조사가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클루리는 원래 주요 판매 포인트였던 웹사이트와 선언문에서 시험 및 취업 면접에서의 부정행위에 대한 언급을 삭제했다. 이제 클루리는 영업 전화나 회의와 같은 상황에서의 "부정행위"만을 홍보하고 있다. 이 CEO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클루리가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시장"을 대상으로 메시징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AI의 최대 잠재력을 활용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이는 특정 대형 시장에 진출해 거기서부터 확장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5.01 23:14AI 에디터

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道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는 지난달 30일 고령군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는 고령IC와 동고령IC 사이에 위치하고, 대가야읍 일량로와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5만6천대, 총사업비 124억원 규모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실시설계·인허가·공사 등을 시행하고, 고령군은 토지보상 등을 담당한다. 도로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근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공사와 고령군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4:24주문정

삼성전자,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

삼성전자는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삼성 OLED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제조사와 상관없이 어떤 TV를 반납하더라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닷컴에서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풀리오 넥풀러(1명) ▲SK 모바일 주유권 3만 원권(24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모바일 상품권(200명)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라인업을 출시하고 OLED TV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AI 4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업스케일링은 물론 사운드 최적화까지 수행해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시청 중인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버튼 하나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릭 투 서치' ▲영상 속 자막을 원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추천 행동을 제안하는 '홈 인사이트'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 OLED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진정한 AI TV 시대를 여는 삼성 OLED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13:34신영빈

지난달 SKT 무선 가입자 11만명 줄었다

지난달 SK텔레콤 가입자 약 11만 명이 줄었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상당수의 가입자가 움직인 결과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월간 번호이동 통계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6천901 명이다. KT와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각각 9만5천953 명, 8만6천5 명이다. 알뜰폰으로는 5만5천43 명이 빠져나갔다.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이탈 가입자는 평소와 비교해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침해사고 발표가 지난달 22일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가입자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SK텔레콤의 번호이동 순감은 11만4천230 명으로 전월 대비 약 9배 늘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일부 유통 채널에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마케팅이 이뤄졌고, 경쟁사도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번호이동이 이례적으로 증가했다”며 “갑자기 늘어난 보조금이 위약금을 뛰어넘었기에 가능했던 구조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정치권에서 위약금 면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당장 번호이동 이탈이 줄어들 여지도 있다”면서 “7월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있어 시장 상황의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2025.05.01 12:12박수형

결핵 백신에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적용 면역 반응 향상

결핵 백신에 온도반응성 나노입자를 적용하자 결핵균에 대한 방어가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기술 연구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A temperature-responsive PLA-based nanosponge as a novel nanoadjuvant and efficient carrier of Ag85B for effective vaccine against Mycobacterium tuberculosis'다.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최근 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적용된 나노입자는 상온에서 입자 형태지만, 체온에서 항원을 방출시키는 신개념 입자로 알려져 있다. 항원을 천천히 방출하여 면역 반응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고, 별도의 첨가제 없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해당 나노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한 결과, 나노입자에 의해 T 세포 면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기존 BCG 백신이나 항원만 접종한 경우보다 더 나은 결핵균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 신기술 기반의 나노 전달체 기술을 재조합 단백질뿐만 아니라 mRNA 백신 등 다양한 백신 플랫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도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전달체 이외에도 면역증강제·플랫폼·항원 최적화 등 백신 핵심 요소기술의 지속 연구로 국내 기술 기반의 신변종 감염병 대비·대응 가능한 백신 요소기술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1 12:00김양균

배민서 '빽다방' 포장 주문 시, 따뜻한 아메리카노 1+1

배달의민족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픽업(구 포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전개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5월 한 달간 픽업을 첫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픽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5월 픽업 행사는 특정 브랜드 중심이 아닌 모든 업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주문 2천원 할인 쿠폰의 경우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첫 주문 기준도 4월 리브랜딩 이후 픽업 주문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설정했다. 픽업 이용 시 1+1 판매도 진행한다. 1일부터 11일까지 픽업으로 빽다방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한 잔을 추가 증정한다. 배민클럽 회원은 지난달에 이어 빽다방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한다. 파리바게뜨에서 먹물소금빵 등 제품을 픽업으로 구매 시 1천원에 판매하는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스낵메뉴도 행사에 포함시켰다. 행사는 이달 11일까지 1차 진행 후, 새로운 브랜드와 2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뚜레쥬르, 청년피자, 원할머니보쌈, 꾸브라꼬, 자담치킨, 마왕족발, 배스킨라빈스 등 7개 브랜드와 한 달간 2천~5천원 상당의 픽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7일부터 31일까지는 프리퀀시 행사도 진행한다. 픽업 주문 횟수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픽업 주문을 3회, 6회 달성하면 1천~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픽업 행사 효과로 주문 수와 신규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5월에도 강력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주는 수익성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10:23백봉삼

공영홈쇼핑, 내수 활성화 위해 '5월 동행축제' 동참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1천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홈쇼핑, 모바일 앱,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동원한 판로지원에 나선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행사에 동참하고자 기획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1일부터 9일까지 7%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의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주말에는 계정당 1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선착순 3천 명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각 쿠폰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주말쿠폰의 유효기간은 5일, 주중쿠폰의 유효기간은 3일이다. 28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동행축제 맞이 '극딜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단 하루 극한의 혜택을 모아 8시간 동안 우리 중소기업 상품을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도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수 활성화를 위한 '5월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30 18:0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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