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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ICT 위크 인 부산' 성료...4만여명 다녀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15~17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K-ICT 위크 인 부산(2025 K-ICT WEEK in BUSAN)' 결산 결과 비즈니스 상담 498건, 상담액 934억원, MOU 18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둬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1만5500명) 대비 약 3배 늘어난 4만2958명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이 같은 흥행 배경에는 국토교통부의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행사를 공동 개최, 시너지를 냈고 또 AI 일상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AI 체험 콘텐츠 확대, 기존 B2B를 넘어 시민참여형 B2C 영역으로의 확장 등이 주요 유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모두싸인, 삼원FA, 소프트스퀘어드, 론픽 등 국내 대표 ICT 유망기업이 함께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대, 동의대 등 지역의 거점, 교육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 교육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K-ICT 위크인부산은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로서 'AI 로봇 특별관', 'AI Play Ground', '로봇·AI 엔터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AI 기반 기술 체험경험을 제공했다. 미래세대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부산교육청 AI 교육관'은 부산지역 26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AI 인재양성과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또 국내외 바이어(국내 40명, 해외 45명)들이 참가해 지역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스마트뱅크는 인도네이사 바이어와 21만 달러 규모의 AI 기반 모델 및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주식회사 포스텍은 홍콩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액자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특히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밋업(Meet-Up)데이'를 신설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과 맞춤형 기술 상담,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연계 행사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교육 관련 컨퍼런스와 해킹대회 '2025 핵시움(HACKSIUM) 부산', 부산시의회 AI 정책 간담회 등 총 15개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K-ICT 부산 행사는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 AI 일상화와 B2C 확장, B2B 내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2:48방은주

게임덱스, 해외 게임사 대상 '국내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 출시

해외 게임사 대상 국내대리인 지정법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관련 법에 맞춘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덱스(대표 배준석)는 해외 게임사를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 맞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셧다운제, 등급분류 등 한국 게임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서비스다. 게임덱스는 해외 게임사가 한국 시장에 진입할 때 반드시 지정해야 하는 '국내대리인 역할'을 공식적으로 대행하며, 행정적·법적 책임을 포함한 운영 지원까지 전방위로 수행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맞춤 서비스는 크게 ▲게임산업진흥법상 국내대리인 지정 신고 대행 ▲이용자 민원 및 환불 분쟁 대응 ▲확률형 아이템 표기 및 연령 등급 심의 대응 ▲소비자 보호법 안내 및 결제 관련 협의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2016년에 설립된 게임덱스는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퍼블리셔 및 개발사들에게 ▲게임 번역 ▲게임 운영 ▲게임 품질관리(QA) ▲게임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배준석 게임덱스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비교적 규제가 엄격한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만큼, 단순한 서류 대행이 아닌 실질적인 규제 대응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게임사들이 리스크 없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9 08:50이도원

[Q&AI] 코앞으로 다가온 초복… AI가 추천하는 삼계탕 맛집은

질문: 초복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삼계탕 맛집을 알려줘. 그록: 초복(2025년 7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삼계탕 맛집을 최근 리뷰와 인기를 기반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서울의 대표적인 삼계탕 맛집들로, 전통과 맛, 분위기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곳들입니다.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토속촌 삼계탕(종로구, 경복궁역 근처) 특징: 1983년 개업한 전통 있는 한옥 식당으로, 청와대와 가까워 대통령들도 찾았던 곳.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많음. 추천 메뉴: 토속촌 삼계탕 (20,000원), 오골계 삼계탕 (25,000원), 산삼배양근 삼계탕 (26,000원). 특색: 진한 우윳빛 국물, 견과류(해바라기씨, 호박씨 등)로 고소한 풍미. 식전 인삼주 제공.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리뷰: “감칠맛과 건강한 맛이 가득, 한옥 분위기가 매력적” 팁: 점심시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추천. 원조호수삼계탕(영등포구, 신길동) 특징: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으로 꼽히며, 생생정보와 생방송오늘저녁에 소개. 들깨로 만든 걸쭉한 국물이 특징. 추천 메뉴: 들깨 삼계탕 (약 18,000원~20,000원). 특색: 꾸덕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 달달한 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는 오이와 고추 반찬이 별미. 주소: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42-108 리뷰: “고소한 들깨 국물이 구수하고, 닭고기가 부드러워 여름 보양식으로 딱” 팁: 좌식 좌석이라 불편할 수 있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 고려삼계탕(중구, 시청역/광화문) 특징: 1960년 개업한 대한민국 최초 삼계탕 전문점.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추천 메뉴: 삼계탕 (18,000원), 산삼전복삼계탕 (30,000원), 오골계탕 (36,000원). 특색: 생후 7주된 옹추로 만든 쫄깃한 육질, 맑고 깔끔한 국물. 돌솥에 제공돼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음. 주소: 시청 본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1 / 광화문점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5-1 리뷰: “담백하고 깊은 맛, 호불호 없는 전통 삼계탕” 팁: 인기 많아 예약 필수, 특히 복날에 붐빔. 기타 추천 삼계탕 맛집 강원정(용산구, 남영역) 특징: 수요미식회 출연, 35년 전통. 파채와 해바라기씨 고명이 이색적. 추천 메뉴: 삼계탕 (17,000원). 주소: 서울 용산구 (정확한 주소는 검색 필요, 남영역 근처). 리뷰: “슴슴한 국물과 파채의 조화가 느끼함을 잡아줌” 팁: 단일 메뉴 중심이라 선택 간단, 점심시간 줄 설 수 있음. 무니골식당(구로구, 남구로역) 특징: 특허받은 감자삼계탕으로 유명. 강원도 30년 전통. 추천 메뉴: 감자삼계탕 (13,000원), 옻 감자삼계탕 (15,000원, 예약 필수). 주소: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 22길 36 101호 리뷰: “구수하고 깔끔한 감자 육수, 숙성 마늘간장소스가 별미” 팁: 당일 생산·폐기 원칙으로 신선, 예약 시 빠른 제공. 마당너른집(종로구, 혜화역) 특징: 한옥 분위기의 고즈넉한 식당. 16가지 한약재로 만든 육수. 추천 메뉴: 들깨삼계탕, 마당삼계탕 (가격 약 15,000원~20,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혜화역 근처, 정확한 주소 검색 요망). 리뷰: “고소한 들깨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 한방 향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함” 팁: 닭 크기가 커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추가 팁 복날 방문 시: 초복(7월 20일), 중복(7월 30일), 말복(8월 16일)은 삼계탕집이 매우 붐비니 사전 예약 필수. 가격: 2025년 기준, 삼계탕 1인분은 약 13,000원~26,000원. 프리미엄 메뉴(오골계, 전복 등)는 더 비쌈. 현대적 트렌드: 2025년 보양식 트렌드에 따라 닭가슴살 유산균 김밥이나 찬 삼계탕 같은 가벼운 대안도 인기. MZ세대는 비주얼과 건강을 중시. X 반응: 최근 X 게시물에서 유성본가 누룽지삼계탕(시청), 천일삼계탕(동대문 평화시장) 등이 언급됨.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도 일부 있음. 참고 위 맛집들은 빅데이터(네이버·구글 플레이스 순위)와 미쉐린 가이드, 방송 출연, X 게시물 등을 종합해 선정했습니다. 정확한 영업시간과 예약 여부는 각 식당에 전화 확인 추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특정 지역(예: 강남, 용산)이나 메뉴(예: 들깨삼계탕)를 알려주시면 맞춤 추천드릴게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8 22:53AI 에디터

산이와 함께라면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산이, 글로벌 고객 지원 혁신할 새로운 서비스 철학 공개

상하이 2025년 7월 18일 /PRNewswire/ -- 건설 기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산이그룹(SANY Group)이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글로벌 서비스 철학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No More Waiting)'를 공개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Go with SANY, No More Waiting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33399/NO_MORE_WATING.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33399/NO_MORE_WATING.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는 철학은 전 세계 고객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탄생했다. 대표적으로, 가동 중단은 지연과 심각한 손실을 의미한다. '고객 우선(Customer First)' 원칙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산이는 고객 대응 속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하고 강력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탕슈궈(Tang Xiuguo) 산이그룹 순환회장은 "산이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면서 "서비스는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산이의 핵심적인 약속이다. 우리는 고객이 어디에 있건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접근 이 용이한 서비스 : 글로벌 • 디지털•신속 대응 네트워크 구축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는 철학은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다는 걸 강조한다. 고객의 위치와 상관없이 산이는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이는 900개 이상의 해외 서비스 센터와 3500명 이상의 서비스 엔지니어로 구성된 글로벌 '신속 대응팀(Rapid Response Corps)'를 통해 24/7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MySANY 디지털 플랫폼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서비스 요청이 가능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엔지니어를 매칭하고 실시간 서비스 제공 상태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산이는 지난 16년간 진행해온 글로벌 서비스 투어를 통해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약속을 실천해 왔다.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는 철학의 핵심은 부품의 적시 공급이다. 산이는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창고 및 유통 시스템을 통해 부품 공급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문제를 해결한다. 또 전 세계 900여 개의 창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별로 신속한 부품 공급을 보장한다. 고객은 MySANY를 통해 부품 가격은 물론 주문과 배송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MySANY는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빠른 부품 전달을 지원해 고객의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준다. '더 이상 기다림은 없다'는 철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산이의 자신감은 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인재 풀에서 비롯된다. 산이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서비스 팀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중국에 위치한 산이산업대학(SANY Industrial College)는 글로벌 서비스 전문가 양성 허브 역할을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와 프랑스의 교육 센터는 지역별 전문성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센터들은 기본 기술부터 고급 기술에 이르는 300개 이상의 전문 과정을 제공한다. 산이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산이 장비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보장하겠다는 걸 명확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산이는 고객의 기대와 업계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뛰어넘어 글로벌 고객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18 19:10글로벌뉴스

매일 밥짓는 편의점...케이블TV 지역채널서 화제몰이

딜라이브TV가 최근 한 지역민의 따뜻한 선행 이야기를 뉴스 기사로 소개한 뒤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이목을 끈다. 딜라이브TV는 밥 짓는 편의점주부터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할머니와 손자 화백,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구두를 수선해 온 사장님까지 이른바 '강남 스타'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획기사를 지난 8일 딜라이브 뉴스에 방송했다. 이들 중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사연이 딜라이브TV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인 '딜뉴버리'에 릴스가 업로드되고 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좋아요 3만2천, 댓글 1천300개, 공유 3천회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편의점에서 밥을 지어 무료로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주에게 '쌀을 보내겠다', '편의점 주소를 알려 달라', '밥솥을 기부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딜라이브TV는 지난 16일 해당 편의점주를 인터뷰형 뉴스리포트 프로그램인 '인터뷰360'에 단독 섭외해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과 선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딜라이브는 지난 3월부터 MSO 3개사와 함께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공동제작하고 편성해 착한 뉴스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부, 봉사, 선행 등 로컬 기반의 미담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명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힘들고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시대에 지역채널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따뜻한 소식을 발굴하고 이웃의 선행을 조명하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딜라이브TV 역시 이러한 '착한 뉴스'의 힘을 믿고, 지역채널만이 수행 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채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아울러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1:41박수형

오픈AI, '챗GPT 에이전트' 출시…웹 조작·리서치 '전면 통합'

오픈AI가 '챗GPT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의 웹 탐색·리서치·행동 기능을 통합했다. 클릭과 입력 같은 유저 인터페이스(UI) 조작부터 정제된 문서 생성까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게 하려는 시도로, 반복적인 지시 없이도 사용자의 목표를 파악하는 에이전트형 AI의 상용화를 예고했다. 18일 오픈AI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에이전트' 기능을 '챗GPT'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현재 '챗GPT'의 프로, 플러스, 팀 요금제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이달 중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용 플랜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챗GPT 에이전트'는 기존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 기능을 통합해 진화한 형태다. '오퍼레이터'는 웹 페이지 조작, 심층 리서치는 복잡한 정보 요약에 특화돼 있었지만 각각의 한계를 넘어 통합적 태스크 수행이 가능한 모델로 전환됐다. 웹사이트 탐색, 사용자 로그인 유도, 스프레드시트 편집, 슬라이드 생성 등이 단일 대화 흐름 안에서 이뤄진다. 에이전트는 다양한 웹 도구를 사용해 시각 브라우저, 텍스트 기반 브라우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접근 등 복수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고 실행한다. 기존 챗봇의 질의응답이 아니라 "미팅을 요약해줘"나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자료를 만들어줘" 같은 실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자 개입 없이도 단계 간 전환을 수행한다. 실행은 오픈AI가 제공하는 가상 컴퓨터 상에서 이뤄진다. 작업 맥락이 유지되며 사용자가 작업 흐름 중 언제든 개입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승인 기반 구조 덕분에 민감한 입력이나 구매, 제출 등의 액션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 승인을 받는다. 모델은 리서치 성능을 검증하는 다수의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인류 최후의 시험(Humanity's last exam)'에서 43.1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평가하는 '디에스벤치(DSBench)'에서는 인간 분석가와 기존 GPT 모델을 모두 상회했다.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평가하는 '스프레드시트 벤치(SpreadsheetBench)'에서는 기존 'GPT-4o' 대비 두 배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웹 기반 실사용 평가에서도 에이전트의 성능은 두드러졌다. '웹아레나(WebArena)'에서의 실제 작업 수행 정확도는 사람에 근접한 78.2%를 기록했고 웹 검색을 통한 난이도 높은 정보 수집 벤치마크인 '브라우즈콤프(BrowseComp'에서도 68.9%로 기존 심층 리서치를 크게 앞섰다. 업무 자동화와 일상 활용 모두를 겨냥한 이 기능은 반복적 문서 편집, 회의 일정 조율, 재무자료 업데이트, 예약 수행 등 실무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여행 계획 수립이나 전문가 예약처럼 개인 활용도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사용자는 '에이전트 모드'를 대화창 내에서 직접 선택해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작업의 각 단계는 화면에 실시간으로 설명되며 브라우저 직접 조작을 통한 사용자 통제권도 보장된다. 반복 작업은 주기적으로 예약 설정할 수 있어 자동화도 가능하다. 보안 설계는 명시적 사용자 승인, 직접조작 모드, 사용자 데이터 비보존 등의 방식으로 강화됐다. 특히 모델이 외부의 지침이나 인젝션 공격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시나리오별 방어 체계를 갖춰 민감 작업은 원천적으로 거부된다. 브라우징 쿠키나 세션 로그인 정보도 전적으로 사용자가 통제한다. 설정에서 원클릭으로 전체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모든 로그인 세션을 종료할 수 있으며 직접조작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입력이 '챗GPT'에 기록되지 않는다. 올해 초에 출시된 기존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 프리뷰' 기능은 30일간만 더 제공되며 이후에는 '챗GPT 에이전트'가 이를 전면 대체할 예정이다. '딥리서치'는 여전히 선택적 접근이 가능하지만 기본 흐름은 통합된 에이전트 체계로 수렴되는 구조다. 오픈AI 측은 "이번 에이전트 기능은 '챗GPT'가 단순 대화형 모델을 넘어 실제 행동 가능한 디지털 작업자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슬라이드쇼 출력 정교화 등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8 10:07조이환

[Q&AI] 이재용 무죄 확정… 삼성 주가 영향은

질문: 삼성 이재용이 법원에서 최종 무죄 확정을 받았다는데, 해당 이슈가 미칠 단기 영향을 예상해 줘. 그록 답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무죄 확정(2025년 7월 17일)은 삼성그룹과 한국 경제 전반에 단기적으로 여러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단기 영향에 대한 예상입니다. 1. 삼성전자 주가 및 시장 반응 주가 상승 가능성: 이재용 회장의 사법 리스크 해소는 삼성전자의 경영 불확실성을 줄여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법원 무죄 확정 소식 직후, 일부 X 게시물에서는 삼성 관련 주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초기 반응은 '셀온 뉴스' 패턴을 보일 수 있으며, 단기적인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 신뢰 회복: 무죄 확정으로 인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특히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삼성그룹의 경영 안정화 경영 집중 가능: 이재용 회장은 지난 5년간 약 100차례의 법정 출석으로 경영에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사법 리스크 해소로 인해 전략적 의사결정과 장기 투자(예: 반도체 설비 확장, AI 관련 사업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삼성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직 내 안정감: 삼성그룹 내부적으로도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내부 프로젝트 추진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국내 경제 및 재계에 대한 영향 재벌에 대한 인식 변화: 무죄 확정은 재벌 총수에 대한 '봐주기' 논란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보 성향 단체(예: 참여연대)와 일부 네티즌은 이를 "유전무죄"로 비판하며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면, 보수 측에서는 법치주의에 입각한 공정한 판결로 평가하며 삼성의 경영 정상화를 환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책 및 규제 환경: 단기적으로 정부와 규제 당국의 삼성에 대한 태도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 계획(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이나 세제 혜택 논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글로벌 시장과 삼성의 위상 국제적 신뢰도 제고: 이재용 회장의 무죄 확정은 삼성의 글로벌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 투자자와 파트너 기업들이 삼성의 경영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며 협력 확대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신의 반응: 일부 외신은 이 판결을 한국 경제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한국 재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논란과 사회적 반응 여론 분열: 무죄 확정은 진보와 보수 진영 간 여론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는 이를 삼성의 경영 정상화로 보지만, 다른 쪽에서는 재벌에 대한 특혜로 간주하며 비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의 대응: 검찰은 상고심에서 패배했으며, 이는 수사 및 공소 유지 역량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검찰의 삼성 관련 추가 수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결론 이재용 회장의 무죄 확정은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경영 안정화, 투자 확대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사회적 논란과 재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여전히 남아 있어, 삼성그룹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신뢰 회복 노력(예: 준법감시위원회 강화, 사회적 책임 활동 확대)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긍정적 반응과 국내 여론의 갈등이 공존하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8 08:46AI 에디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국방로봇학회와 기술협력 MOU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7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KIRO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국방로봇학회와 국방로봇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AI기반 스마트 강군 육성' 기조에 발맞춰 국방 분야의 무인화 및 지능화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국방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세미나·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 ▲정책 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KIRO는 수륙양용 정찰로봇, 근력보조 엑소수트, 군집 자율주행과 같은 국방AI 요소기술 등 다양한 국방 분야 핵심 로봇 기술을 개발해왔다. 소방로봇과 붕괴지역 탐지 로봇 등 재난안전 분야 기술도 확보했다. 국방로봇학회는 국방로봇 기반의 군사 또는 국가전략 논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산학연 연구자 간 기술 연구 및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국방로봇 발전을 촉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국방로봇 분야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으면서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역"이라며 "국방 현장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국방로봇학회장은 "AI 기반 스마트 강군 육성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춘 민군협력 일환으로 국방로봇 기술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방로봇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7 18:29신영빈

카페24 "쇼핑몰 수작업 줄이고 전략적 일에 집중할 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부 사업자가 담당하는 기존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자사 기능을 활용해 단순한 수작업을 줄이고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하주희 카페24 비즈니스성장팀 팀장은 지난 16일 모비데이즈가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서밋 2025'에서 자사의 쇼핑몰 지원 내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사업자들이 쇼핑몰 시작 단계에서 기획부터 실행 업무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모든 일을 사업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처리한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고, 실수가 발생하고 무엇보다 전략적인 일에 집중할 여유를 뺏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실행자'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자동으로 흘러가는 환경 속에서 앞으로는 '설계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계자로서 브랜드 운영자는 제작한 광고 소재를 가장 효율이 좋은 채널에 노출시키고, 이미 자동화한 업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전체 고객 경험의 흐름을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하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상품 구조 최적화 ▲구매 여정 개선 ▲SEO 강화 ▲고객 맞춤 마케팅 ▲이벤트 전략 ▲외부 채널 확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자의 역할 변화를 돕는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간편 로그인 기능으로 진입장벽을 낮추는 UX(사용자 경험) 최적화 뿐만 아니라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레이아웃을 브랜드에 맞게 정돈하는 자사의 역량을 핵심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고객 생애주기 관리를 통한 재구매 유도, 유통망 확장을 통한 판로 다변화 부문에서 제공하는 지원도 언급했다. 카페24는 구매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휴면 고객이나 생일, 기념일을 맞은 소비자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 다시 쇼핑몰로 돌아오게 만드는 CRM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하 팀장은 이같은 지원을 통해 매출을 대폭 향상시킨 사례도 언급했다. 캡슐 차 브랜드 '슈퍼프레소'는 카페24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매출 460% 성장시켰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풍년보감'은 전월 대비 활성 회원 수를 150%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 팀장은 “실제 브랜드 측에서도 운영 효율 개선 작업을 통해 제품 개발이나 고객 의견 분석과 전략 수립 같은 진짜 전략적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국내 현실에 발맞춰 카페24가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 팀장은 “사이트를 하나하나 따로 만들 필요 없이, 하나의 백오피스에서 글로벌 쇼핑몰을 한 번에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쇼핑몰을 다국어로 자동 번역은 물론 현지 통화와 결제대행(PG) 서비스, 배송 설정까지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다. 국가별 교환·반품 정책, SEO 최적화까지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모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 팀장은 “이제 글로벌 진출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계획이 아니라 선택 가능한 현실”이라며 브랜드 규모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볼 것을 당부했다.

2025.07.17 18:11박서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특별 게스트에 감스트

쿠팡플레이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의 특별 게스트로 유튜버 감스트(김인직)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홍보대사 출신인 감스트는 이번 시리즈에서 팀 K리그의 1일 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경기 전 프리뷰쇼와 주요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의 열기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선예매가 단 3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걸그룹 아이브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인기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특별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프리뷰쇼와 선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감스트는 팀 K리그의 1일 매니저로서 선수들의 '수발'을 도맡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경기 당일, 선수들의 물 챙기기부터 인터뷰 섭외, 응원 유도까지 직접 발로 뛰며 팀을 지원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스트 특유의 리액션과 입담이 더해진 '매니저 감스트'의 활약은 경기 외적인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감스트는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팬분들께 경기의 재미와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브랜드 노출 및 광고 운영은 공식 대행사인 나스미디어가 담당하며, 관련 문의는 해당사를 통해 가능하다. 노출 대상은 경기장 내에 마련될 스폰서 부스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2경기 스트리밍 중 삽입되는 영상 광고 등으로, 기업들은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5.07.17 15:19진성우

"AI가 전화도 대신 건다"…구글, 실행력 갖춘 검색 시스템 도입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드에 음성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하고 쇼핑을 돕는 기능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퍼플렉시티, 오픈AI의 챗GPT 검색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1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AI가 대신 전화를 걸어 지역 업체의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미국 전역 검색 사용자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는 직접 전화를 걸지 않고도 원하는 서비스의 가격이나 예약 가능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 화면에서 'AI에게 가격 확인 요청 버튼'을 클릭해 필요한 서비스, 이용 희망 시간대 등을 입력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글에 따르면 AI 통화는 모두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이뤄지며 AI는 전화를 시작할 때 '구글을 대신해 전화를 건 자동 시스템임'을 반드시 밝히도록 설계돼 있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항상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모든 통화는 AI가 자동 시스템임을 명확히 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미국 내 모든 구글 검색 사용자에게 점차적으로 적용되며 유료 구독 상품인 '구글 AI 프로'와 'AI 울트라' 이용자에게는 더 높은 요청 한도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구글은 검색 서비스의 AI 모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AI 모드는 사용자가 복잡하거나 다단한 질문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종합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인터페이스다. 여기에 최신 언어모델인 '제미나이 2.5 프로'를 탑재하며 고급 수학 문제, 코딩 질의, 복합 추론 등에 더욱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델은 AI 프로와 AI 울트라 구독자가 선택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딥서치' 기능은 수백 건의 검색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보고서 형태로 요약해주는 고급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여러 출처를 비교하고 종합해 인용이 포함된 분석 결과를 몇 분 만에 제공한다. 구글은 이 기능이 취업 준비나 학업, 재테크, 주택 구매 등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이 AI를 단순 정보 요약에서 벗어나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게 한 것은 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도"라며 "단순한 지식 응답이 아닌 실행력 있는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7.17 14:35한정호

로봇이 농사 짓는다…대동 '농업 AI' 고도화

"인공지능(AI)이 농업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출발입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농업을 보다 손쉽고 스마트하게 만들어 지속 성장하는 AI 기반 농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는 17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대동의 농업 3대 AI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대동그룹은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대동에이아이랩은 이동·작업·재배를 핵심으로 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농기계, 농업 로봇,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그룹 전반의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농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농작업을 수행하고, 재배 AI가 생육을 예측해 최적의 전략을 제안하는, 이른바 'AI 미래농업' 구현을 통해 농업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농경지 최적 자율주행 기술 확보" 이동 AI는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도 농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주행 경로를 판단하고 최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 GPS 기반 자율주행은 논밭 경계 인식이나 장애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과수원과 밭 사진 약 50만 장, 주행 영상 약 300만 건을 수집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 농경지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AI를 구축하고 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4단계 플래그십 트랙터를 시작으로, 운반로봇의 자율주행 성능 향상 등 그룹 내 다양한 농기계와 로봇에 '이동 AI'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머신러닝 운영 자동화 체계(MLOps)를 구축해, 고객 운행 데이터를 학습에 지속 반영하고 AI의 성능을 고도화함으로써 차별화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수작업 농기계·로봇으로 대체" 두 번째 '작업 AI'는 경운, 파종, 시비, 방제,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농기계와 로봇이 대행하는 농업 분야의 피지컬 AI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람이 수행하던 수작업을 자동화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농천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 농업의 기계화율은 논농사 98% 대비 밭농사는 67%, 과수원은 31%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계화율 100%에 가까운 논농사 조차도 농기계를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노동집약적인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동은 농업 환경과 작물 생육 상태에 따라 농기계가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개념의 농업 로봇을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농업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트랙터 대표적인 작업인 경운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토양 상태를 분석하고 작업 품질을 실시간 평가하는 자율작업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해당 모델은 기존 자율작업 대비 최대 30% 작업 시간 단축과 15% 연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로더, 그리퍼, 시비기 등 다양한 작업기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CES에서 공개한 모방학습 기반 다기능 로봇을 고도화해, 딸기와 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농업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격조작으로 두 개의 로봇 팔을 활용한 딸기 수확, 잎 제거 작업 및 데이터 수집 시연이 진행됐다. 대동에이아이랩은 사람이 로봇을 원격 조작하며 AI가 바로 학습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작물의 농작업 데이터를 단계별·작업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이는 향후 공장이나 가정에서 피지컬 AI가 본격 확산될 때, 농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기 위함이다. 피지컬 AI 시대에서 방대한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 피지컬 AI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작물 생육 예측해 수익 극대화" 마지막으로 '재배 AI'는 숙련된 농부의 경험과 지식을 AI로 구현해 누구나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위성과 드론, 스마트 농기계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물 생육을 예측하고 맞춤형 재배 전략을 제공한다. 노지 분야에서는 대동그룹이 4년간의 실증을 거쳐 올해 국내 최초로 벼에 대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온실 분야에서는 대동에이아이랩이 스마트팜용 과수 재배 AI를 개발 중이다. 대동에이아이랩이 지난해 개발한 온실 환경 예측 모델은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 온실 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환경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올해 상반기 실증을 마쳤고,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딸기 생육 예측 AI를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수확 시기를 미리 예측해 생산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심을 양과 수확 시점을 조절함으로써 비용은 줄이고 수익은 높이는 농업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 향후 대동이 서비스 중인 농업 LLM 챗봇 'AI 대동이'를 에이전틱 AI로 고도화해 농민 누구나 쉽게 재배 방법을 묻고 최적의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만금 농생명단지 정밀농업 도입 정책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며 AI 농업 보급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대동그룹은 하반기 새만금 농지에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하면서 위성 데이터 수집, 드론 군집 비행, 스마트 작업기 등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반로봇은 리모컨 조종 및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상위 모델을 출시하고 '이동 AI'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7 13:00신영빈

콘진원 유현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될 것"…'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와 '보드게임콘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라이선싱 행사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740개 부스, 277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산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9개국 해외 바이어도 참가해 IP 기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를 모색한다. 올해는 보드게임콘과 연계해 게임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확대됐다. 행사 전 구간은 무료로 개방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 공연과 팬미팅 등 다양한 대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서 장르의 구분은 그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IP를 중심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산업 경계도 넘어서면서 상품이나 서비스로의 확장이 계속 이어지며 다채로운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캐릭터 라이선스페어와 보드게임콘의 동시 개최는 캐릭터와 게임의 만남을 통해 산업계에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페어는 510개 부스 규모로 ▲초이락컨텐츠컴퍼니(터닝메카드갓) ▲아이코닉스(잔망루피, 타요) ▲에이치앤에프(가나디) ▲신한은행(신한프렌즈) ▲네오위즈 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사운드웨이브(미니브) 등 기업이 참가한다. 특별기획관으로는 ▲한류 IP관 ▲신규 캐릭터 IP 홍보관 ▲빌드업 기획관 등이 운영되며, 신진 창작자들의 '루키 프로젝트'와 ESG 프로그램(장난감 공방 등)도 함께 선보인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도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충남CKL)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충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의 유망 콘텐츠 창작자·신규 창업자의 캐릭터 및 IP를 소개하고 사업화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5개의 콘텐츠는 ▲ 병천 대표음식의 정체성을 담은 병천순대빵 '순댕이·순둥이' ▲관심을 먹고 자라는 감정토끼 '힝토'(유어데이즈)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이스깨비 나라 '아이스깨비'(아트팩토리) ▲사회초년생 다이어리에서 튀어나온 '다끼·다욕이' ▲캐주얼 협동 멀티 플레이게임 'SEMO' ▲따뜻한 마음이 자라는 곳 포근하우스 '포근이·포옹이'로, 신규 창업자의 참신한 창의성과 지역의 대표 정체성을 담았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라이선스 계약, 콘텐츠 제휴, 공동 개발, 유통 연계 등 실질적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드게임콘 2025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총 230개 부스, 600여 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커피러시, 꼬치의 달인, 쿠키런, 포켓몬스터, 루미큐브, 스플렌더 등 국내외 인기작 및 신작 보드게임이 전시된다. 12개 종목의 대회, 보드게임 작가 신작 공개, 업계 전문가 강연, 유튜브 라이브 방송, 피칭데이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유 대행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와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며 "콘진원은 IP의 일상 속 확산과 산업 간 연계를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바탕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라이선싱 콘 2025' 콘퍼런스도 열린다. '라이선싱 콘 2025'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6개국 연사가 참여해 콘텐츠 IP의 산업적 확장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7.17 11:40정진성

업비트 머신러닝팀, 세계 최고 권위 정보검색학회 'SIGIR 2025'서 발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본사 머신러닝(ML)팀의 개인화 뉴스 추천 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 정보검색학회 'SIGIR 2025'에 채택, 메인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SIGIR(시그아이알)은 정보검색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올해 제출된 논문의 약 27%만이 채택됐다. 올해 SIGIR의 메인 콘퍼런스는 지난 7월 13~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 센트로 콩그레스에서 열렸다. 박충원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지난 14일 현장에서 두나무가 개발한 개인화 뉴스 추천 시스템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 논문 제목은 'LLM 기반 사용자 시뮬레이터: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 없이 뉴스 추천 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방법론(원문 논문명: LLM as User Simulator: Towards Training News Recommender without Real User Interactions)'이다. 이 논문은 실제 사용자 데이터 없이 LLM으로 가상의 이용자를 생성해 학습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뉴스를 추천하는 방안에 대해 다뤘다. 기존 뉴스 추천 시스템에 필요했던 이용자 로그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해소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뉴스 추천 방식은 머신러닝 모델의 학습을 위해 클릭 로그나 뉴스 선호도 등의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으나, 이는 대규모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 문제가 있었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의 사용자를 시뮬레이션하는 'LAUS(LLM As User Simulator)'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LAUS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 대신 가상의 사용자를 생성해 다양한 상호작용 패턴을 만들어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 결과, LAUS는 기존 학습 데이터 없이도 뉴스를 추천하는 '제로샷' 방식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고, 동시에 지연 시간도 짧게 유지하는 것으로 검증됐다. 또한 노르웨이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권의 뉴스 추천 시스템 벤치마크(비교평가)에서 실제 사용자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이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고품질 개인화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박충원 연구원은 “개인화 뉴스 추천 시스템 품질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제공하는가와 직결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 정보 보호와 운영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면서 더욱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7.17 10:35김한준

[Q&AI] AI에게 한국 20대 남성이 겪는 차별 문제를 물어봤더니…

질문: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가족부에 20대 남성들이 겪는 차별 문제를 연구해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는데, 네가 생각하는 한국 20대 남성들이 겪는 차별 문제는 뭐야? 그록 답변: 이재명 대통령이 여성가족부에 20대 남성들의 차별 문제를 연구하라고 지시한 맥락에서, 한국 20대 남성들이 인식하거나 실제로 겪고 있다고 주장되는 차별 문제를 몇 가지로 정리해볼게요. 이는 최근 연구, 여론조사, 그리고 사회적 논의(예: X 게시물 등)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지만,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사실이 혼재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는 주요 차별 문제로 지적되는 항목들입니다: 군 복무로 인한 기회 비용과 불공정 인식 20대 남성들은 대한민국에서 약 1.5~2년의 의무 군 복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는 취업 준비, 학업, 또는 경력 개발에서 여성에 비해 시간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인식됩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 대학 입시, 취업 시장에서 군 복무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불만이 제기됩니다. 예를 들어, 군 복무 가산점 제도가 과거 위헌 판결로 폐지된 이후, 남성들은 추가적인 보상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이는 '역차별'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여성 우대 정책으로 인한 역차별 인식 여성가족부의 여성 할당제, 여성 전용 공간(지하철 여성 전용 칸, 주차장 등), 또는 공공기관 채용에서의 여성 가산점 같은 정책들이 일부 20대 남성들에게 불공정한 대우로 여겨집니다. 이들은 이러한 정책이 남성의 기회를 제한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느낍니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약 49.2%가 한국 사회가 남성에게 불평등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여성 우대 정책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사회적 인식과 남성 비하 일부 20대 남성들은 미디어, 인터넷 커뮤니티, 또는 공공 담론에서 남성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표현(예: '한남', '김치남' 등)이 남성 차별로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며, 남성들이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합니다. 20대 남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남성을 비하하거나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는 태도'가 역차별의 한 범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 및 경제적 경쟁에서의 박탈감 20대 남성들은 취업 시장에서 여성에 비해 불리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남성의 취업 기회를 줄인다고 인식됩니다. 2019년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의 68.7%가 남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노동시장에서의 불공정 인식과 연관됩니다. 또한, 경제적 부담(예: 결혼 시 남성에게 요구되는 주거 비용 등)도 차별로 느껴지는 요소로 꼽힙니다. 정치적·사회적 담론에서의 소외 20대 남성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여성 차별 문제는 사회적 쟁점으로 자주 다뤄지지만, 남성 차별 문제는 상대적으로 경시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는 특히 2015년 이후 페미니즘 리부트와 관련된 사회적 논의에서 남성들의 억울함이나 불만이 '백래시'로 치부되며 무시된다는 주장으로 이어집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이러한 맥락에서 20대 남성의 불만을 공식적으로 다루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추가 고려사항 인식과 현실의 간극: 통계적으로 여성 차별(임금 격차, 유리천장 등)이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두드러지지만, 20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느끼는 불공정함이 상대적으로 덜 조명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20대 남성들은 이를 여성 차별로 보지 않고 남성 차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젠더 갈등의 심화: 20대 남녀 간의 상호 호감도가 낮아지고, 정치적 지지 정당도 갈리는 현상은 젠더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2025년 조사에서 20대 남성의 78.9%가 남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한 반면, 20대 여성의 84.1%는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해 상호 인식 차이가 큽니다. 해결책에 대한 제언: 연구들은 젠더 갈등 완화를 위해 상호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도 이러한 맥락에서 남성 차별 문제를 공식적으로 다루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계와 비판적 시각 20대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은 주관적 인식에 기반한 경우가 많으며, 객관적 데이터(예: 여성의 높은 빈곤율, 성폭력 피해 비율 등)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다룰 때는 남성 차별 인식을 인정하되, 여성 차별 문제와의 균형을 맞추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치적 의도로 젠더 갈등을 부추기는 '갈라치기' 전략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대 남성들이 겪는다고 인식하는 차별은 군 복무, 취업 시장에서의 불공정, 사회적 비하, 정책적 소외 등 다방면에서 나타나며, 이는 젠더 갈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는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하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는 남녀 모두의 차별 경험을 포괄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17 09:04AI 에디터

민주당,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 도입 쿠팡 서브허브 방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 TF 단장), 문진석 의원(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의원(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남근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은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 허브에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이에 따른 물가 폭등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의 현장 방문이다. 김 직무대행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물가 사항과 대책을 점검하고 인근의 양재동 CLS 서브허브를 방문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폭염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대책과 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의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이 최대 관심사항이다. 사각지대는 없는지 최대한 꼼꼼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기 직무대행 등 현장 방문단은 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등을 시찰하고 내부 온도를 확인했다.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의 온도는 20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현장을 둘러본 민주당 의원들은 “모범적인 사례로, 쿠팡의 변화가 타사에도 전파되면 좋겠다”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향후 지속적인 개선도 함께 당부했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수백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의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22:25안희정

아디옌, 조앤더주스의 국제적 성장과 확장 지원

-- SFO1 결제 단말기에 장착된 8인치 터치 스크린은 결제 기능과 마케팅용 디스플레이를 통합해 매장 내 결제 경험을 혁신 뉴욕,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글로벌 금융 기술 플랫폼 아디옌(Adyen)이 도시형 주스바이자 커피 브랜드인 조앤더주스(JOE & THE JUICE)의 매장 내 결제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아디옌은 파트너십에 따라 조앤더주스에 자사의 독점 멀티미디어형 카운터 단말기 SFO1을 제공하고 있다. 조앤더주스는 10년 이상 아디옌과 협력해 결제 운영을 간소화하고 전 세계 사업의 효율적 확장을 도모해왔다. 조앤더주스는 미국 시장, 특히 뉴욕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디옌의 기술을 활용해 매장 내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앤더주스는 가장 최근 아디옌의 SFO1 단말기를 도입함으로써 포스(POS)에서 원활한 결제와 브랜드 참여 및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을 통합해 운영하는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를 통해 조앤더주스는 실시간 데이터와 피드백을 통해 각 거래를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전환하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조앤더주스는 미국 시장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 지능형 단말기를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매장 경험을 개선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F&B 시장에서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수집하기 위해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니콜라이 슈나크(Nicolai Schnack) 조앤더주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아디옌의 금융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확장을 도모하기로 한 건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아디옌의 신형 SFO1 단말기는 우리가 다양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소매 환경에 맞게 고객 경험을 구현하게 해준다. 또 우리가 고객이 있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게 해주며, 브랜드와의 글로벌 연결을 강화해준다"고 말했다. SFO1 단말기는 앱을 통한 사전 주문, 개인화된 충성 고객 인센티브 제공, 결제 시 마케팅 콘텐츠 제공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조앤더주스가 활동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개인화된 브랜드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로엘란트 프린스(Roelant Prins) 아디옌 최고상업책임자(COO)는 "미국과 유럽 고객들은 비접촉 결제 방식이나 신용카드 사용 습관 등 결제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우리는 조앤더주스가 이렇게 지열별로 다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FO1 단말기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보상하고 고객으로부터 학습하기 쉽게 만들어준다"면서 "이는 포스가 연결 지점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여기를 클릭하면 SFO1 단말기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앤더주스 소개 조앤더주스는 18개국 400여 개 지점에서 운영되는 도시형 주스 바 및 커피 브랜드다. 2002년에 설립됐으며, 농부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천연 및 유기농 재료로 만든 주스, 쉐이크, 샌드위치, 커피를 판매한다. 조앤더주스의 차별화된 콘셉트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고객을 위해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웹사이트(www.joejuice.com)에서 조앤더주스의 진정성 있고 독특한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아디옌 소개 아디옌(AMS: ADYEN)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단일 글로벌 솔루션으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금융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메타(Meta), 우버(Uber), H&M, 이베이(eBa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 최신 보도자료에서 나온 조앤더주스와의 협력 사례는 아디옌이 기존 및 신규 상인들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5.07.16 17:10글로벌뉴스

iOS26서 아이폰 스크린샷도 확 바뀐다

애플이 최근 개발자 대상 iOS26 베타버전을 출시하며 신기능을 테스트 중인 가운데 베타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스크린샷 기능이 발견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26에 추가된 아이폰 스크린샷 기능은 ▲캘린더 추가 ▲이미지 검색 ▲챗GPT 문의 세가지 기능이다. 제일 먼저 캘린더 추가 기능은 스크린샷을 찍고 하단에 '캘린더에 추가'라는 옵션을 눌러 캘린더앱에 사진을 바로 추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구글이나 엣시(Etsy) 등 지원 앱을 검색해 스크린샷과 비슷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이미지 검색' 기능이다. 이는 사용자가 관심 있는 제품을 사진 찍어 온라인에서 특정 품목이나 유사한 물건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 이미지 검색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기능은 스크린샷으로 챗GPT에 문의하는 기능이다. 스크린샷 인터페이스 왼쪽 하단에 있는 새로운 '질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오픈AI의 챗GPT가 실행되면서 해당 스크린샷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질문에 답을 해준다. 챗GPT에 문의하고 싶은 스크린샷의 특정 부분을 강조해 표시하는 옵션도 있다. 현재 iOS 26 베타 버전은 개발자용으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애플은 곧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를 출시할 계획이며, 정식 업데이트는 올 가을로 예정돼 있다.

2025.07.16 11:19이정현

LGU+, AI로 스팸문자 차단 1.4배 증가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스미싱의 '미끼 문자'에 맞춰 AI 맞춤형 필터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공공기관, 금융사, 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 클릭이나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로, 최근에는 '소비쿠폰 안내' 등 사회적 관심 이슈를 모방한 사례도 늘고 있다.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의 구분이 어려워지면서, 단순 키워드 기반 차단은 공식 메시지까지 걸러내는 오탐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필터링을 완화하면 피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문구 모방·번호 조작 등 범죄 수법을 정밀 탐지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팸 키워드를 지속 학습하고, 발신 번호 조작 여부나 해외 발송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차단 여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카드 배송'이 포함된 문자가 해외에서 조작된 번호로 발송된 경우, 스팸으로 분류된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부터 적용돼 6월에는 1월 대비 차단 건수가 1.4배 증가했으며, 고객의 스팸 신고는 약 65% 줄었다. 특히 AI의 자동 차단 비율은 8배까지 상승해 정확성과 실시간 대응력이 향상됐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스팸 패턴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AI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스팸 문자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나아가기 위해 스팸 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7진성우

국토부, '2025 항공보안주간' 개최…보안문화 확산·정착 유도

국토교통부는 국가정보원·경찰청 등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김포·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2025 항공보안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이라는 주제로, 정부·항공산업계·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승객 등이 참여해 국민의 보안문화 확산과 정착을 유도하고, 항공보안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색에서는 국토부 2차관을 지낸 여형구 한국공항학회 회장이 법령·제도 정비,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디지털 기술 활용, 보안문화 정착·확산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항공보안체계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항공보안 공로자 시상, 항공보안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된다. 항공보안 전시에는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 공동)·에스에스티랩·뉴원에스엔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AI 성능을 탑재한 위해물품 자동판독 솔루션, X-ray 검색장비, 폭발물탐지기 등 항공보안 분야의 선진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항공보안 일자리 채용설명회에서는 항공보안요원, 객실승무원, 공항운영, 항공정비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 직무소개와 취업노하우 제공 등 일대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자에게는 AI 직무역량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오늘도 무사GO' 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산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검색장비 및 폭발물 처리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공항공사와 항공사도 전국 공항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과 불법방해 행위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항공보안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 강화,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논문 공모전과 미래항공 보안포럼도 개최한다. 우수논문 공모전은 항공보안의 법규·제도개선, 공항·기내보안, 차세대 보안장비 기술개발 분야 등에 대해 출품된 논문 중 15편을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보안 포럼(17일)은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 'K-보안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하는 사격왕 선발대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항공보안 종사자를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을 계기로 보안문화가 널리 퍼지고, 'K-항공보안'이 세계적 신뢰를 받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첫 개최된 항공보안주간 행사가 보안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은 정부와 항공업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면서 “인천공항도 기술 혁신과 예방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안신뢰도를 대폭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항공보안주간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하늘길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한국공항공사도 항공보안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항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7:3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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