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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 공개…자연어로 SQL문 생성

오라클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오라클 에이펙스'의 최신 버전에 생성형 AI 기반 코드 생성 보조도구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여 개발자들이 풍부한 기능을 갖춘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의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원하는 기능 및 구성 요소 지정, SQL 문 자동 생성, 원클릭 디버그 수정, 테이블 이름 자동 저장,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추가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무상으로 지원되는 기능으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선언적 개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기존의 코딩 방식을 대체한다. 이를 통해 100분의1 수준의 적은 코드량과 20배 빨라진 속도로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이미 2천100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활용됐으며, 다양한 글로벌 산업 분야에서 85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자율운영 등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포함되며, 탁월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가용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AI 벡터 검색 기능과 오라클 에이펙스를 함께 활용하면 문서, 이미지, 기타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시맨틱 검색과 비공개 비즈니스 데이터 검색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사용자 프롬프트로부터 유효한 SQL문을 생성한다. 개발자 대신 SQL 구문을 기억하고, SQL 쿼리 작성을 자동화한다. 기존 코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간단한 클릭만으로 적용 가능한 코드 버그 수정안을 제안하여 개발자가 반복적인 코딩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 생성 어시스턴트 기능은 자연어 사용자 프롬프트로 원하는 속성과 기능을 지정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청사진을 생성한다. 개발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기본적인 코딩 작업 대신 고유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기능 제작에 에너지 및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다. 대화형 AI 인터페이스 기능은 즉시 사용 가능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간단히 추가해 최종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자연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본 기능을 활용하여 생성형 AI 또는 자연어 처리 구성 요소를 처음부터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더욱 풍부한 인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 히치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매일 SQL문을 작성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테이블 및 열의 이름이나 구문을 직접 기억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개발자들에게 있어 맥락에 맞는 열 이름 결정, 조인(JOIN), 복잡한 구문 생성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는 진정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미국의 캔자스시티와 위치타 지점으로 가장 최근에 배송하고 남은 라지 사이즈의 핑크색 티셔츠를 모두 보여줘'와 같이 평범한 자연어를 입력하면 에이펙스 AI 어시스턴트가 이를 자동화하여 정확한 결과를 보여 주게 된다"고 밝혔다. 오라클 에이펙스의 신규 버전은 현재 사용 가능하며,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개최되는 ODTUG Kscope24 에이펙스 컨퍼런스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2024.06.19 09:18김우용

어도비 애크로뱃, 파이어플라이 AI 달았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AI를 통합한 '어도비 애크로뱃'의 혁신을 19일 발표했다. 새로운 애크로뱃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생성형 AI로 기존 이미지를 손쉽게 개선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 업데이트는 PDF 솔루션 최초의 인-앱(in-app) 이미지 생성 역량을 제공한다. 고객은 현재 유통되는 약 3 조 개의 PDF에서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구동되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사용한 이미지 생성 및 편집을 할 수 있다. 어도비는 어도비 애크로뱃 리더 및 애크로뱃 워크플로우에 긴밀히 통합된 대화형 엔진인 애크로뱃 AI 어시스턴트 신규 기능을 통해 여러 PDF 그룹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및 파워포인트, 텍스트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문서에 걸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 질문에 답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한층 향상된 회의 기록 역량도 추가했다. 이미지 편집(Edit Image)은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배경 제거(Remove background), 지우기(Erase), 자르기(Crop) 등 용이한 툴을 통해 문서에 콘텐츠를 쉽게 추가, 제거 및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하지 않는 개체나 배경을 제거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추가하며 PDF의 시각적 요소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모델(로 구동되는 이미지 생성(Generate Image)은 PDF문서 내 어디든지 손쉽게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사용하기 쉬운 강력한 디자인 툴을 통해 이미지로 문서에 전문적이며 창의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새로운 이미지 편집 및 이미지 생성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성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애크로뱃에서 뛰어난 시각적 요소를 제작할 수 있다. 기업 영업팀의 경우, 텍스트가 많은 사업 계획서에 이미지 생성으로 이미지를 추가해 가독성과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 이미지 생성 및 이미지 편집을 통해 기업은 투자자용 발표자료에서 기존 시각 요소를 업데이트 및 맞춤화하고, 홍보자료의 배경이 계절감과 문화적 요소를 반영하도록 쉽고 빠르게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서치, 시험 준비, 데이터 분석, 회의록 작성 등의 작업 시 단일 문서 또는 파일 유형 내 있는 정보만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새로운 애크로뱃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서 내 정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서식을 만들며,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간단한 답변부터 심도있는 리서치에 이르기까지, 선택한 여러 문서에서 주요 주제, 트렌드 및 관계를 파악하고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종합해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가령 Z세대 고객 접근 방법을 찾기 위해 PDF, 워드 및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를 가지고 있는 마케터라면 애크로뱃 AI 어시스턴트에 해당 문서들을 드래그 앤 드롭 후 '해당 문서에 나타나는 주요 주제에 대한 개요 제공'과 같은 질문 제안을 빠르게 생성하고, 'Z세대의 소셜 미디어 습관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도 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문서 내 정보에 기반한 답변을 생성하고, 지능형 인용(Intelligent citations)을 포함해 마케터가 답변의 출처를 쉽게 확인하거나, 특정 위치로 빠르게 이동(quickly navigate)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 '문서 내 핵심 내용을 이메일 형식으로 제작'과 같이 특정 목적에 맞게 정보를 보다 매력적인 콘텐츠(compelling content)로 만들 수 있게끔 서식화해달라는 요청도 가능하다. 새롭게 향상된 회의록 작성 역량은 주요 주제, 핵심 사항 및 실행 항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생성형 요약(generative summaries)을 제공해, 회의 참가자들이 최신 정보를 파악하며 팀이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는 어도비 고객 데이터에 대해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시키지 않는다. 파이어플라이 및 애크로뱃 AI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어도비 AI 기능은 책임, 의무 및 투명성이라는 어도비의 AI 윤리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조정을 거친 어도비 스톡 콘텐츠와 저작권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이미지를 포함한 라이선스 콘텐츠에 대해 학습하며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된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과정에서 생성형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 애크로뱃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으로 제작 및 편집한 디지털 콘텐츠에 디지털 '영양 성분 표시' 역할을 하는 콘텐츠 자격증명(CC)을 자동 첨부해 사용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어도비는 고객이 안심하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 테스트, AI 윤리 검토 위원회가 감독하는 검토 프로세스를 포함해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배포에 이르는 표준화된 과정을 구축했다. 애크로뱃의 새로운 이미지 편집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은 초기에는 데스크톱에서 영어로 제공된다. 애크로뱃 AI 어시스턴트는 데스크톱, 웹 및 모바일에서 영어로 제공되며 이외 언어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아비간 모디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편집, 공유, 보호, 내보내기 등 PDF를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정적인 페이지에서 협업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변화시켜 왔다”며 “이제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문서 유형 전반에 걸쳐 이미지 생성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모든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를 사용해 쉽고 빠르게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정보를 매력적인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9 09:06김우용

카페24,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 출시

카페24가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를 다시 한번 허문다. 유튜브 쇼핑의 시작이 더 쉽고 더 간편해진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세계 최초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누구나 더 손쉽게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는 복잡한 개발이나 디자인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개설 후 유튜브 쇼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기존과 달리 카페24 자사몰이 없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유튜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개설부터 제품 등록, 채널 연결 등 유튜브 쇼핑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절차는 간단하다. 구글 계정으로 간단한 회원가입을 거치면 즉시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가 만들어진다. 개설 후에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조건을 만족하는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이나 파트너 유튜브 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 판매자도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더욱 쉬워진다. 스토어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고객 관리부터 주문, 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결제 수단 연결, 통신판매업 신고, 카카오 알림톡 신청 등 기본 절차도 클릭 몇 번 만으로 완료될만큼 편리하다. 특히 유튜브 쇼핑에 특화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장점이다. 크리에이터나 사업자는 ▲기간 ▲채널 ▲콘텐츠 ▲상품별 상세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별' 데이터를 살펴보는 경우, 특정 콘텐츠에서 유입된 고객 수와 실제 구매 수, 구매 전환율과 콘텐츠별 매출액 등 자세한 정보를 표나 그래프로 확인하며 효과적인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영상 시청자가 상품을 주문하는 과정도 한층 더 간편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주문자명, 주소, 연락처 등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카페24 페이먼츠 기반으로 카드결제, 계좌이체, 가상계좌, 간편결제(삼성페이, 애플페이, 토스) 등 다양한 결제수단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크리에이터나 사업자의 구매 전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카페24는 누구나 더 쉽고 효과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유튜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크리에이터가 제휴사 제품을 소개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의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은 앞으로 이커머스 산업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전략이며,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카페24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56백봉삼

나인하이어, 클릭 한 번에 잡코리아 2500만 구직자와 연결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와 연계해 '공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서 통합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구조화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인재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국내 채용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출시 및 관련 기술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기술 기반의 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2천500만 이상의 구직자가 잡코리아를 이용 중이다. 이번 공고 연동 서비스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된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 확보가 가능하고,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입사 지원자 관리도 통합돼 지원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도 줄일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패밀리브랜드인 알바몬과 게임잡의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알바몬과 게임잡은 비정규직(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게임업계 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와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계해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고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하이어는 기업 내부 직원이 추천한 인재를 모집·관리할 수 있는 '사내 추천 프로그램' 기능도 출시했다. 기업에게는 사내 추천 채용 공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원자를 위한 추천서와 지원서 양식도 제공한다. 또 '내 추천 링크' 기능을 통해 추천인별 프로그램 링크를 구분할 수 있어 지원자의 ▲추천 경로 ▲실시간 채용 과정 등 확인이 가능하다.

2024.06.19 08:39백봉삼

에어비앤비, 버틀러리와 한옥 알리기에 앞장

에어비앤비가 한옥스테이 전문 브랜드 버틀러리와 손을 잡고 전 세계에 한옥과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에어비앤비는 한옥스테이 운영 브랜드인 버틀러리와 18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옥 활성화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전통의 멋이 담긴 한옥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버틀러리는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게스트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한옥에 머물며 한국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틀러리는 한국 전통가옥을 계승하고, 선진적인 숙박 운영 및 서비스를 지향하는 한옥스테이 브랜드다. 특히 관리가 부족해 유지가 어렵거나 방치된 한옥 주택을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이 한옥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 숙소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현재 버틀러리는 서울 지역 등에 위치한 35채의 한옥스테이 숙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북촌 하이킹 투어, 다도 체험 등의 K-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버틀러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옥 숙소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사람들이 한옥이라는 소중한 문화 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고유한 전통 문화를 지켜나가는 한옥 지킴이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K-컬쳐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늘린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중요한 문화 자원인 한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에어비앤비 겨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 세계 게스트들이 한옥 숙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옥' 카테고리를 신설한 바 있으며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 '인사이드 한옥', '인사이드 헤리티지, 경주' 캠페인 등을 통해 한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력적인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재단법인 아름지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잘 이용되지 않는 한옥을 활용하여 다시금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버틀러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옥에 머물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에어비앤비가 한국 사회에 경제적,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08:24안희정

"지역에 새 활력"··중기부, 글로컬 상권 창출 3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로컬 콘텐츠 중심 상권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팀' 3곳과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5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중기부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기존 사업들을 연계·재편하여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역재생 노력을 북돋으면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골목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성장·안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는 수원(대표기업 공존공간), 전주(대표기업 크립톤), 통영(대표기업 로컬스티치) 3개팀이 뽑혔다. 선정 팀들은 로컬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명품 상권을 만들 계획이다. 선정 3개팀에게는 첫해 최대 55억원, 5년간 최대 155억원을 투입한다. 글로컬 상권이 되려면 매력적인 공간기획 외에도 창의적 소상공인 육성이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기존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외 상권활성화사업, 매칭융자, 동네펀딩 등 10여 개의 관련사업을 동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는 충주(대표기업 보탬플러스협동조합), 상주(대표기업 아워시선), 양양(대표기업 라온서피리조트), 강릉(대표기업 더루트컴퍼니), 제주(카카오패밀리) 등 5개팀이 선정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의 경우 지자체와 공동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첫 해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지자체가 상권연계 축제기획, 공동브랜딩 확장 등 골목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자금 5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의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발대식을 7월 중 개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현장과 전문가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창의적인 소상공인들이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오래된 골목상권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면서 신시장을 창출해 내고 있다”면서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동네 골목상권들을 국내외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글로컬 상권으로 만들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6.18 20:34방은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 성공적으로 마무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기후환경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2회 스타트업 815 IR-SEED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IR에 참가한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4곳으로 ▲쉘코퍼레이션(굴패각 폐기물 추출 성분 활용 경량 보온성 미세다공섬유 및 보호장비 제조) ▲퍼스트랩(TOC(Total Organic Carbon) 저감을 위한 집속형 초음파 고도산화기술) ▲파이네코(친환경 건설기술을 적용한 콘크리트용 발열양생 시스템 및 서비스) ▲이노버스(99% 분류 정확도를 가진 AI 개체인식 페트병 무인 회수기 쓰샘) 등 다양한 기후테크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런벤처스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인포뱅크 ▲다날투자파트너스 ▲플래티넘기술투자 ▲퓨처플레이 ▲투잇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투자사가 참여하여 해당 BM에 대한 국내‧외 발전 가능성과 투자 잠재력을 확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주 목요일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은 딥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 생태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판교 창업존은 초격차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고,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이다.

2024.06.18 17:51김한준

게임문화재단, 플래직과 게임음악 분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도약과 우리나라 게임문화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플래직(대표 진솔)과의 게임음악 분야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게임음악의 수요와 활용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이 게임콘텐츠와 음악예술의 융합을 통해 게임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고 게임문화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재단과 플래직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게임음악 공연 개최 및 청소년 음악교육 대한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게임음악 콘텐츠의 보급과 홍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조수현 재단 사무국장은 "게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결합과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8 17:27김한준

남부발전, 제주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 전달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 풍력자원 개발이익공유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이용해 얻은 수익을 제주도에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며 납입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에 따라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은 국내 최고 바람 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내 풍력사업을 영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고 제주도 풍력사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제주도 내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과 제주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8 17:22주문정

"RTS 인기 재현할 것"…카카오게임즈, 신작 '스톰게이트' 띄운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를 통해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주요한 재미를 전하려고 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프로스트 자이언트가 개발한 신작 RTS 스톰게이트가 오는 8월 14일 얼리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강남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스톰게이트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팀 모튼 프로스트 자이언트 공동 대표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상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스톰게이트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려 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RTS 장르의 주요한 재미를 전하려고 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팀 모튼 대표는 "한국은 프로스트 자이언트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깊은 시장이다"라며 "즐거운 재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RTS 장르를 개발하던 인력들이 모인 프로스트 자이언트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이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적으로 제작 중에 있다. 게임의 세계관은 먼 미래에 '스톰게이트'라고 불리는 거대한 포탈을 통해 등장한 외계 생명체인 인퍼널의 침략으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서로 뭉쳐 외계 종족을 맞서 싸울 수 있는 뱅가드를 결성 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뱅가드 ▲임퍼널 ▲셀레스철 등 세 가지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뱅가드는 멸망 위기를 맞이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인류의 마지막 수호자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 기술과, 강력한 병사들로 꾸려진 '뱅가드'는 지구를 '인퍼널'로부터 지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퍼널은 여러 행성을 습격하며 전 은하계에 힘을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진 종족이다. 이들은 '장막'이라는 검정색 안개로 유닛들에게 쉴드를 부여할 수 있고, 리추얼을 통해 안개를 확대할 수 있다. 유닛을 대기 시간 없이 소환할 수 있다. 셀레스철은 높은 기술적 진보를 이룬 고대 종족으로, 거대한 비행 성채를 타고 광대한 우주를 방랑하며 생활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셀레스철은 RTS 장르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아크쉽'이라는 비행선을 조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조물 형상화 및 유닛을 생산에 전투에 임하게 된다. 모튼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이전부터 양사는 투자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서로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스톰게이트가 RTS 초심자·숙련자 모두를 위한 게임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면서 "RTS가 소위 MZ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것은 맞다. 다만 RTS에 대한 향수가 있는 층만을 공략한다면,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모든 이용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 년전과 비교해 RTS 장르 인기가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분명 어려움은 있지만, RTS 매력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용자 층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튼 대표는 "RTS와 함께하며 수집한 수많은 데이터에서 알게된 부분은, 다른 장르의 경우 확장하거나 축소되는 모습이 큰데, RTS는 고정된 이용자 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RTS의 충성심 높은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새로운 이용자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더 많이 제공하고 게임의 접근성을 쉽게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상구 본부장은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개발사와 다른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 첫 번째로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으로 AOS가 등장하고 MOBA로 진화가 이뤄졌다"며 "한국 시장의 독특한 점이지만, 전세계적으로 RTS보다 AOS가 더 흥행했고 국내의 경우 AOS를 건너뛰고 바로 RTS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는 고전게임같은 RTS를 꺼내 즐기고 있다. RTS를 잘 만들어온 프로스트 자이언트의 개발력과 꾸준한 케어가 더해진다면 새로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스톰게이트 흥행을 위해 ▲e스포츠 대회 활성화 ▲자유도 높은 맵 에디터 도입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모튼 대표는 "올해는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연말 글로벌 챔피언십을 개최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는 전 세계 6개 권역별 지역 리그를 새롭게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사업본부장은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PC방 기반 풀뿌리 대회를 열고, 스트리머와 프로게이머를 포함한 초청전 이벤트도 개최할 것"이라며 "별도 플랫폼이 아닌 스팀 단일 플랫폼에 개발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RTS의 인기 요소 중 하나인 맵 에디터를 통해 게임 팬층을 확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카라 라포지 사업책임자는 “모딩을 통해 새로운 개발과 새 모드, 새 맵들이 RTS 게임을 유지시켜주고 활성화시켜주는 활력”이라며 “맵 에디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튼 대표는 "새로운 맵이나 게임 모드뿐 아니라 아예 새로운 게임 개발까지 가능한 맵 에디터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톰게이트는 현재 사전 예약을 거쳐 내달 31일 사전 펀딩 구매자와 스팀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들에게 먼저 오픈한다. 오는 8월14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금 요소(BM)의 경우 군대와 펫에 적용할 수 있는 스킨, 추가 캠페인 미션, 추가 영웅 등을 유저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모튼 대표는 "BM은 이용자의 자율적인 결정에 맡기고자 했다. 이용자가 즐기는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가 가능하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페이 투 윈(pay to win)'은 절대 없다. 유료 콘텐츠가 게임의 경쟁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8 17:13강한결

민·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협의체' 발족

산업부와 국토부·환경부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환경부는 18일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가 직접 선정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다. 이날 발표한 8대 유망 서비스 모델은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줄 구독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배터리를 더 오래, 안전하게 쓰도록 돕는 성능 진단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는 탄소 크레딧 거래 서비스와 전력 거래 서비스 등을 포함됐다. 이날 산업·국토·환경부 등 3개 부처와 업계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협의체'도 공식 출범했다. 정부와 업계는 8대 유망 모델을 포함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민·관 공동 협의체는 업계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상시 소통창구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부와 업계는 또 협의체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성능평가, 운송·보관 등 공통 기준 마련, 배터리 교체, 이동형 충전 등 유망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 추진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배터리 서비스 산업이 최근 전기차 캐즘(수요 성장세 둔화)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부는 유관 부처와 함께 자동차-배터리 산업간 협업 촉진, 킬러서비스 모델의 집중 육성, 관련 제도 정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본래 목적인 전기차 동력원 역할에서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와 배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힘을 합쳐 정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따.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설치 사업 등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 산업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업이 서비스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함께 열렸다.

2024.06.18 17:00주문정

"막걸리도 제로"…GS25, 제로당 '뉴룩 막걸리' 출시

편의점이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총 망라한 막걸리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힙걸리 프로젝트' 6탄으로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 등 '뉴룩 막걸리' 3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룩 막걸리' 는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두루 갖춘 주류 상품이다. 특히,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막걸리의 당류는 모두 제거하고 칼로리 또한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칼로리는 100g당 23.6kcal로 일반 막걸리의 절반 수준이며, 당류를 뺀 막걸리의 단맛은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해 은은하게 잘 살려냈다. 도수는 4도, 풍부한 천연 탄산, 레몬향 등을 조합해 기존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끌어올린 점도 또 다른 히트 예감 요인으로 평가된다. 차별화 풍미로 맛있는 술에 특히 열광하는 MZ세대를 유입을 활성화하고 무더위 강세 주류인 맥주, 하이볼 못지 않은 청량감까지 주는 등 하절기 흥행 주류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인 것. GS25는 1만2천병 규모의 '뉴룩 말걸리' 3종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병 당 가격은 4천3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3병(맥주, 하이볼 교차 가능) 구매 시 1만2천원 행사가 진행된다. GS25는 제로당과 절반 칼로리, 차별화 풍미, 청량감까지 모두 갖춘 '뉴룩 막걸리'가 여름철 막걸리 붐을 일으키며 앞서 출시한 5탄의 시리즈에 이어 조기 완판 행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올해 1월부터 전통주 업계에 종사 중인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지원하기 위한 '힙걸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5탄의 차별화 막걸리를 선보였다. 각 1만병 내외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물량은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 살리기와 청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완판 막걸리를 만들어 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며, “힙걸리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있는 양조장을 발굴, 판로를 열어주고 GS25는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가는 윈-윈 성장에 지속 주력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6:04안희정

오영훈 제주도지사 "2035년 제주 사용 모든 전력 재생e·그린수소로”

“2022년 7월 1일 취임해서 보니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19.1%였다. 전국 평균 9.1%의 두 배 이상이었다. 그런데 출력제어 문제가 발생했다. 처음엔 1년에 수십차례 있었던 출력제어가 최근엔 수백 차례로 늘어났다. 햇빛은 내려 쬐는데 태양광은 발전하지 못하고 바람은 부는데 블레이드는 안 돌아가고. 태양광 발전·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18일 '2024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포럼'에서 만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명한 그린수소에 접근한 이유다. 오 지사는 '2024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2035년이면 제주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발전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7GW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구체적 시나리오도 수립하는 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법정계획인 제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오 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부터 실증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8월 성공해서 그걸로 그린수소를 만들어 수소 버스를 처음으로 운행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2030년까지 수소 버스를 300대 규모로 확대하고 올해 1대 운행하고 있는 수소청소차도 200대까지 늘리는 한편,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제주시에 수소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분야도 하나하나 바꿔 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오 지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사업 중에 제주도 포함됐는데, 5천500세대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화북2지구 사업이 그것”이라며 “이 사업을 그린에너지시티로 명명하고 5천500세대 공동주택단지 에너지원을 그린수소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사업을 읍면으로 확대하면서 수소 혼소 가능한 배관망을 확보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언제든 수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해서 일상생활에서도 수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농업분야 1차 산업이 차지하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10% 이상”이라며 “하우스 재배가 많은 감귤도 전력이나 화석연료를 쓰는데, 이것도 재생에너지나 그린수소로 바꾸게 되면 RE100 감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어 “애월아빠들이라는 회사에서 정부 지원으로 계란을 생산하는데, 모든 양계 시설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는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있다”며 “역시 RE100 계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또 “지난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에너지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주에서는 재생에너지 가격의 탄력적 거래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출력제한을 완화하고 그린수소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 지사는 “실제로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실시간 전력 거래시장이 열리자 전력시장가격(SMP)이 3시간 동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며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발전의 경제성을 확보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6.18 15:56주문정

세일즈포스코리아, '월드투어 코리아 2024' 개최

세일즈포스코리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IT 컨퍼런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다양한 산업 부문의 비즈니스 리더와 현직자를 위해 맞춤형 세션 및 강연, 컨설팅,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월드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뉴욕, 보스턴, 런던, 도쿄 등의 주요 도시들을 거쳐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코리아'에는 라이언 니콜스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세일즈포스의 제품 혁신과 AI CRM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산자나 파울레카 세일즈포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I CRM을 통한 고객 중심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기업은 평균적으로 약 62%의 시간을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고 있다”며 “세일즈포스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여 약 27% 이상 빠른 속도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매달 1.2조 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더욱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AI와 사람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AI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5가지 방법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CRM의 역할과 기업용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손부한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기업은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아인슈타인 1 플랫폼'에 통합하고 '데이터 클라우드'로 연결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기업 내 모든 부서가 서로 동일한 고객 데이터로 소통하며 AI로 과학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디지털 CX 팀 이은경 팀장과 락앤락 글로벌온라인본부 김수민 상무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세일즈포스를 통한 디지털 혁신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세일즈포스의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커머스 클라우드, 헤로쿠, 태블로를 도입하여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릭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시지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제조, 유통, 소비재, 금융 등 산업군별 특화 솔루션 기반의 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개하였으며, 스타트업 세션에는 클라썸, 에어스메디컬, 스팬딧의 관계자가 직접 패널로 등단하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여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35개 이상의 세션에서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SK C&C ▲교보생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스튜디오 킹덤 등을 포함한 15개의 기업과 21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와 고객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 슬랙 AI와 태블로 펄스의 시연과 별도의 세션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의 이해를 도왔다. 슬랙 AI는 업무에 필요한 채널 대화 내용을 요약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등 보다 수월한 협업을 지원한다. 태블로 펄스는 현업 담당자 또한 전문 지식 없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여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1 플랫폼'은 데이터, AI, CRM을 하나의 메타데이터 플랫폼에 통합하여 로우코드 및 노코드 방식으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AI 기술을 통한 고객경험 향상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는 당일 'AI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며 산재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돕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강조했다. 아울러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함과 동시에 생성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대한 '360도 뷰' 확보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마케팅 부문부터 영업, 서비스, 커머스, IT 부문까지 전사 조직의 직원경험과 고객경험 향상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번 월드투어 코리아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와 AI CRM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8 14:12김우용

구글, 모바일 앱 하단에 검색바 넣는다

앞으로 구글 모바일 앱에서 개별 웹 페이지나 문서를 검색하면 하단에 '검색 바'가 기본으로 뜨게 된다. 구글이 최신 업데이트(버전 15.24)를 통해 검색 결과 페이지 하단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검색 바를 도입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색 바는 네 가지 색상의 'G' 아이콘과 함께 나타나며, 오른쪽에는 마이크와 렌즈 버튼이 배치됐다. 사용자가 이 검색 바를 탭하면 전체 화면 검색 페이지로 이동하며, 이전 검색 기록과 함께 입력중인 다른 검색 제안도 표시된다. 이 검색 바는 볼 수 있는 웹페이지 공간을 일부 줄이지만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웹사이트의 경우 첫 번째 단락 정도가 가려질 수 있다. 또한 검색 탭의 '브라우징 중 AI 도구' 기능이 활성화된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차지하는 별도의 검색 바가 표시됐지만 현재는 하단 검색 필드와 함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오버플로우 메뉴에서 '페이지 인사이트 보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사용자가 더 많은 검색을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향후 메인 화면 앱에서도 검색 바가 하단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분석했다.

2024.06.18 10:07최지연

"수년간 구독 수수료 정보 은폐"…美 법무부, 어도비 고소

미국 정부가 소프트웨어(SW) 제품 구독 결제 관련 정보를 숨기고 해지 절차를 어렵게 만들어 사용자에게 불편을 끼친 어도비를 고소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온라인 쇼핑객 신뢰 회복법 (ROSCA)' 위반 혐의로 어도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 디지털 미디어 사업 부문 사장과 마닌더 소니 디지털 시장 진출 및 판매 부문 부사장도 이번 소송에 포함됐다. ROSCA는 온라인 환경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쇼핑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0년 제정된 법안이다. 주로 소비자 동의 없는 자동 갱신 구독 등으로 반복적인 청구에 묶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어도비 측은 작은 글씨와 눈에 띄지 않는 하이퍼링크 등을 사용해 구독 계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숨기고 구독 취소 절차를 과도하게 복잡하게 만들어 이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송의 핵심은 '연간, 월별 결제(Annual, Paid Monthly)'라는 어도비의 가격 정책이다. 이 정책은 제품에 대해 1년간 구독을 제공하지만, 연간이 아닌 월별로 요금이 청구된다. 이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첫해에 해지를 원할 경우 남은 월별 지불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백 달러 상당의 조기 해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FTC는 어도비가 해당 옵션을 전자상거래 결제 페이지에서 사전 선택하도록 설정했을 뿐 아니라, 수수료에 대한 설명은 작은 글씨와 팝업 도구 팁으로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도구 팁으로 제공되는 정보에는 수수료 액수, 계산 방법, 적용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도비의 불편한 구독 취소 인터페이스도 소송 대상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사용자는 어도비 웹사이트의 두 설정 패널을 통과해야만 '계획 취소' 버튼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이 버튼을 클릭해도 바로 제품 구독이 제대로 해지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어도비가 구독 취소를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과정을 요구하지만 이 중 일부는 실제 업무에 필요 없는 부분"이라며 "또한 사용자가 번거로운 작업을 통해 구독 취소를 요청하더라도 제대로 취소가 이뤄지지 않아 계속 요금이 청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도비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법정에서 반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도비의 다나 라오 법률 담당 임원은 "구독 서비스는 편리하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적이어서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 일정, 예산에 가장 적합한 계획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며 "어도비는 구독 계약의 조건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취소 절차를 간단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4.06.18 09:53남혁우

테슬라, 中 상하이서 FSD 테스트 승인…주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운전자 대상으로 FSD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일부 중국 상하이 거리에서 FSD 시스템을 테스트하도록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또, 중국 동부 저장성의 항저우시도 테슬라가 FSD 시스템을 테스트하도록 승인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초기 FSD 테스트는 테슬라 직원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 말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정부와 FSD에 대해 논의한 후 약 6주 만에 나온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한 이후 테슬라 차량은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정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에서 내려진 운행·정차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FSD와 같은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중국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으며, 중국 엑스펑(Xpeng) 및 샤오미 등 많은 현지 업체들도 이를 도입해 자동차의 판매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FSD 시스템을 미국에서 8천 달러(약 1천100만원) 또는 월 99달러(약 13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0년 중국에서 테슬라는 5만6천~6만4천 위안(약 1천63만원~1천214만원)의 가격으로 FSD를 판매했으나, 중국에서는 운전자가 실제로 FSD를 활성화할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차량 소유주만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5.30% 오른 18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약 4주 만에 최고 수준이다.

2024.06.18 08:53이정현

옥션, 19일 스마일배송 '극한특가'…최대 50% 할인

옥션이 오는 19일 하루 동안 '극한특가 스마일배송 편' 기획전을 열고 리빙, 생필품, 건강식품, 반려동물용품 등 반복 구매가 많은 인기상품 300여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빠른 배송, 묶음 배송, 무료 배송이 특징이다. 극한특가는 24시간 동안 옥션 사이트 내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을 하나의 파트너사 제품으로 가득 채우는 옥션의 대표 정례 기획전이다. 기존 극한특가가 하나의 브랜드사 제품에 올인했다면, 이번 행사는 '스마일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모아 한 번에 할인 및 배송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20여 셀러가 참여하고, 19개의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키친나이스 ▲리벤스 ▲테리파머 ▲네이처리빙 ▲가쯔 ▲락앤락 등 리빙 대표 브랜드와 ▲위닉스 ▲신일 ▲대우 ▲이노크아든 등 소형가전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300여종의 행사 상품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쿠폰 및 카드사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20% 할인쿠폰'은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된다. 카드사 7% 즉시할인은 5대 카드(스마일/KB국민/롯데/NH농협/비씨)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외, 최대 20% 브랜드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추천 상품으로, '온더바디 발을씻자 코튼풋샴푸(자몽향 385ml 1개+리필 500ml 3개)'는 여름철 쟁여두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LG생활건강 최대 20% 할인쿠폰까지 추가 적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 중 무료배송 상품을 한 개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에 담은 전체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의 경우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무조건 무료배송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19일 옥션에서 '극한특가'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옥션 풀필먼트사업실 이재선 실장은 “빠른 배송과 효율적인 합포장 등의 이점으로 이용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스마일배송' 서비스와 옥션의 대표 정례 프로모션 '극한특가'가 만나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가전, 리빙, 식품 등 필수템을 파격적인 가격에 빠른 합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8 07:57안희정

세계 55개국서 서울스마트시티센터 방문···오만·미국도 찾아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과 재단내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찾는 해외 방문국이 55개국으로 늘었다.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은 11일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가, 또 13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 이들에게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시와 재단이 올해 역점둬 추진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행사 소개와 기관 간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의 알리 콰심 자와드 알 라와티(H.E. Dr. Ali Qassim Jawad AL LAWATI) 총장, 알 사아디, 자카리야 하메드 히랄(H.E. Mr. Al-Saadi, Zakariya Hamed Hilal) 주한오만대사 등 5명이 참석해 ▲서울과 오만 간 스마트도시 구축 협력 방안 ▲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SLW) 행사 내용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고, 서울스마트시티센터도 견학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왕립관리아카데미 사절단에게 사우드 빈 히랄 알 부사이디(Saud bin Hilal Al Busaidi) 무스카트 시장에게 SLW 초청장을 전달했다. 알 라와티 총장은 “서울디지털재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조성 및 대시민 스마트라이프 실현을 위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번 방문이 스마트도시 구축에 대한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오만 내 기초단체장들이 우리 아카데미에 학생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오만에 돌아가서 무스카트 시장에게 초청장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는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과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오만 국왕의 이니셔티브로 2022년 설립된 오만 내 지도급 인사들 대상 역량 강화 기관이다. 히랄 주한오만대사는 “한국과 오만의 외교 관계가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오만 왕립관리아카데미 관계자분들이 한국을 방문해주심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13일에는 주한미국대사관 마이클 스타르코프스키(Michael Starkowski) 정무담당관과 브랜드 스펄레(Brandon Sperle) 정무담당관이 방문해 양 기관 간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르코프스키 담당관은 “서울-공군의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기술분야 협력에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서울디지털재단의 서울형 LLM 모델 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나니 더 나은 디지털 사회를 향한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의 노력이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스펄레 담당관은 “서울디지털재단-캐나다 라발대학 간 AI윤리 공동연구 추진 사업이 가져올 글로벌 AI 활용 윤리 방안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디지털재단을 방문한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서울 및 서울디지털재단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행사를 홍보하며 우리 역시 디지털 정부 구현 및 스마트도시 개발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했다. 앞으로도 해외 기관·도시·국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발전 및 AI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는 개관 이래 총 55개국, 75개 도시, 154개 기관 관계자 929명이 방문했다. 최근 스마트도시 전시·체험존을 리뉴얼하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 최신 트렌드의 국내 우수 혁신 솔루션를 소개하고 있다.

2024.06.18 00:16방은주

중국 과학 굴기 8년 성과 들여다보니…심우주·양자컴·체세포·물리 등서 '세계 TOP'

"미국보다 1경배 더 빠른 지우 장(Jiu Zhang) 양자컴퓨터 프로토타입 개발(2019년)부터 화성 탐사로버 '주룽' 화성 착륙(2021년), 원숭이 체세포 복제(2019년), 이산화탄소 인공전분 합성 성공(2021년),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스카이아이 가동(2020년) 등..."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016년 과학기술 굴기를 선언한지 올해로 8년차를 맞아 일궈낸 성과들이다. 중국과학기술일보(과기일보)가 17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016년 국가과학기술혁신회의에서 제시한 중국의 과학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대청사진 발표와 과학굴기 선언 이후 지난 8년간 낸 성과에 대해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손오공이 머리카락으로 수천마리의 작은 원숭이를 만들듯 지난 2017년 11월 체세포 복제원숭이 '중중'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 영장류 복제로는 세계 최초다. 같은 해 12월에는 둘째 원숭이 '화화'가 태어났다. 이들 복제 원숭이는 지난 1월 현재 2년째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과기일보는 또 중국이 기초 물리학 분야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양자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광자 이상 홀 상태를 실현했다. 3차원 양자 홀 효과와 새로운 초전도 큐비트인 '플라즈모니움(Plasmonium)'(큐비트 생성을 위한 양자지원 설계)을 이용해 광자 간 비선형 상호작용을 구축했다. 이를 이용하면 양자 제어가 쉽고, 정보처리가 훨씬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과기일보는 중국이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실리콘보다 10배 빠른 그래핀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화학 분야에서는 새로운 2차원 물질이나 나노촉매 개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원숭이 복제 외에도 뇌인지 및 뇌질환 기전, 줄기세포 등을 소개하며 중국이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심우주 탐사 분야 소개도 시진핑 총서기의 큰 업적으로 소개됐다.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했고,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톈원 1호는 지난 2월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또 지구 상공 390㎞ 궤도를 도는 우주정거장 톈궁 시리즈도 지난 1월 공개하며, 이곳에서 컴퓨터 프로세서 100여 개를 동시 실험한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중국은 48억 위안(8천억 원)을 들여 세계에서 밝기와 간섭도가 가장 높은 방사광원을 갖는 싱크로트론 방사광 가속기를 베이징에 구축했다.이곳에서는 향후 △재료 노후 △응력 형성 패턴 △세포와 혈액의 유동 △마이크로·나노급 장치 △리튬전지및 리튬이온 등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의 '하늘의 눈'으로 알려진 지름 500m짜리 구형 전파 망원경 '톈옌'도 천문 및 천체물리학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대규모로 '차이나스카이아이'로 불리는 이 망원경은 현재 900개 이상의 펄서를 발견했다. 펄서는 나노헤르츠 중력파 존재의 핵심 증거다. 우주의 기원을 밝힐 수 있어 천체물리학계에서 펄서 찾기에 공을 들인다. 한편 중국 국무원과 과학기술부는 과학굴기 실현을 위해 ▲독창성 강화 ▲연구환경 개선 ▲연구지원 메커니즘 개선 ▲과학연구 자율성 확대 ▲기술평가 및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지속 추진했다.

2024.06.17 19:33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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