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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손잡은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 경쟁서 승기 잡나

최근 기업 고객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나우가 'AI칩' 강자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시장 주도권을 갖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서비스나우는 기업의 '에이전틱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또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식 기반의 활용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서비스나우와 함께 다양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AI 모델에 대한 6년 간의 공동 혁신과 여러 차례 발표된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AI를 통합하는 방식을 재정립하겠다는 포부다.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는 나우 플랫폼의 전사적 지식, 도구, 워크플로우,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통합된 액세스를 통해 작동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맥락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복잡한 결과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작업 계획 및 원하는 결과 달성을 위한 전략도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공동 개발을 통해 바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보안 취약성 관리 분야를 시작으로 추가 솔루션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컨테이너 보안용 AI 에이전트 취약점 분석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티켓 문제 해결을 넘어 취약점 분석을 자동화하고 담당자에게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등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으로, 고객은 내년 서비스나우 AI에이전트 스튜디오에서 턴키 AI 에이전트를 간단히 활성화 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는 단일 이슈 해결과 같은 소규모 작업부터 전체 사고 대응 워크플로우 실행에 이르기까지 기업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한다.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드레일은 견고한 감독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춘 거버넌스 수준을 추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서비스 관리(CSM)용 AI 에이전트와 IT 서비스 관리(ITSM)용 AI 에이전트의 초기 활용 사례는 평균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에이전트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가 업계에 거대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에이전틱 AI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만남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서비스나우와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전례 없는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29 17:33장유미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로"…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만남의 장을 열어 글로벌 기술 협력을 가속한다. AWS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협업과 기술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AI 트렌드를 경험하고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투어는 AWS가 기획한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맞춤형 워크숍과 실습 세션을 통해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Amazon SageMaker HyperPod)' 같은 AWS의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WS는 이번 행사에서 네오사피엔스, 토스랩, 트웰브랩스와 같은 혁신적 AI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기술적 도전 과제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AI 활용 전략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을 전망된다. 이미 AWS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에서 서울 리전을 운영하며 약 2조7천3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약 7조8천5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도연 AWS 한국 및 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서울은 AI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한국의 선구적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타트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9 17:11조이환

비반24, 혁신적 기회의 '문' 만든다

-- 전 세계 중소기업과 기업가들 새로운 가능성 모색 지원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자리매김하면서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및 중소기업 포럼인 비반24(Biban24)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제공해 비즈니스 리더와 투자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각국의 기업가, 기업, 혁신가, 고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넓히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중소기업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비반24 포럼은 2024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리야드 프런트 전시 및 콘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기회를 위한 글로벌 목적지(Global Destination for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가를 위해 사우디 기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콘퍼런스는 비전 2030(Vision 203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9개의 핵심 영역(활성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자금 및 투자, 스타트업, 혁신,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 시장)을 탐색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각각의 영역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살필 수 있는 공간이다. 중소기업 소유주와 기업가를 위한 '활성화' 영역에서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및 구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니셔티브를 살펴본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영역에서는 국내외 중소기업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의 성공 사례를 들여다보며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자금 및 투자 영역은 대출, 금융 상담,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영역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성공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을 서비스 제공업체, 혁신가, 투자 기관과 한자리에 연결한다. '혁신' 영역은 새로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영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그 주변 지역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몬샤트가 추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대적인 소매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해 사우디아라비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프랜차이즈' 영역은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프랜차이즈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글로벌 및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시장' 영역은 판매자와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https://bibanglobal.sa/en

2024.10.29 17:10글로벌뉴스

LG CNS, 쉽고 편한 슈퍼앱 개발도구 '프론티어 라이브' 출시

LG CNS가 슈퍼앱(Super App)과 웹사이트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는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도구 '프론티어 라이브(Liv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이다. 금융, 커머스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기업고객은 '프론티어 라이브'를 통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 기술을 슈퍼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앱에 결제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단순히 빈 칸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프론티어 라이브를 적용해 개발된 슈퍼앱은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전달한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한 글자만 입력해도 적합한 상품이나 맞춤 서비스를 디자인 효과와 함께 화면에 표시한다. 앱에서 결제할 때는 사용자가 보유한 결제수단, 할인쿠폰 등 실시간 혜택을 분석해 최적의 결제방법을 화면에서 강조할 수도 있다. 프론티어 라이브는 개인정보 동의를 받은 데이터만 분석한다. LG CNS는 기업고객의 슈퍼앱 개발에 신속함을 더하고자 150여개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능도 미리 구현했다. 모션 그래픽, 화면전환, 애니메이션 버튼 등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과, 디자인 구성요소가 준비돼 있는 것이다. 기업고객은 이런 소스를 활용해 원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개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기업고객은 프론티어 라이브 도입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흥미롭고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슈퍼앱 체류시간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앱과 브랜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다. 자연스럽게 프로모션 참여율이나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프론티어 라이브는 LG CNS가 작년 10월에 출시한 '프론티어'에 마이크로 인터랙션 영역을 확장한 버전이다. 프론티어는 슈퍼앱 구축을 위한 ▲소스코드 ▲디자인요소 ▲개발가이드 등을 한데 모아 기업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 프론티어는 '모듈 결합(Module Federation)' 방식으로 앱을 개발한다. 이는 검색창이나 메뉴바 같은 앱 기능을 개별 모듈로 만들어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앱을 구축하는 것이다. 모듈 결합 방식의 장점은 실타레처럼 얽혀있는 기존의 복잡한 앱 구조에서 벗어나 원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 기능별 모듈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한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아 중단 없는 앱 운영이 가능하다. LG CNS 빌드센터장 박상엽 상무는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프론티어 라이브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9 16:33남혁우

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사진, 찍지만 말고 나누세요"

한국후지필름이 스마트폰 사진을 15초만에 출력하는 모바일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링크3'를 오는 11월 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2년 전 출시한 전 제품인 '인스탁스 미니 링크2'의 인쇄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용 스먀트폰 앱 기능을 보완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라이즈오토그래프에서 진행된 제품발표에서 안병규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팀장은 "필름 방식 즉석 카메라인 '인스탁스 미니 99', '인스탁스 와이드 400'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스탁스는 후지필름이 필름 분야에서 쌓은 현상과 인화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며 '찍은 사진을 나눠라'(Don't just take, give)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누군가와 추억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 사진 네 장 모아 출력하는 '클릭 투 콜라주' 등 기능 추가 인스탁스 미니 링크3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태블릿 사진을 약 15초만에 필름으로 인쇄하는 제품이다. 전용 앱에는 연속 촬영한 사진 네 장을 모아 필름 하나로 출력하는 '클릭 투 콜라주',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배경을 자유롭게 바꾸는 '에어 스튜디오' 기능을 추가했다. 인쇄 방식은 이전 제품과 같은 필름 인화 방식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화지에 스며든 염료에 열을 가해 사진을 출력하는 열전도 방식 대비 인쇄 품질이나 내구성, 색상 표현 등에서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은 29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자사 운영 후지필름몰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색상은 클레이 화이트, 세이지 그린, 로즈 핑크 등 3종류이며 출력에 필요한 필름 10장을 기본 제공한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5일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전작(17만 9천원) 대비 소폭 내린 16만 5천원으로 책정됐다. ■ 한국후지필름 "K팝 아티스트 활용한 기획 日 본사와 논의중" 이날 한국을 찾은 야마모토 마사토(山元正人) 일본 후지필름 이미징솔루션 사업부장(이사)은 "한국과 일본 Z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인스탁스 카메라와 프린터는 디지털화된 일상 생활을 아날로그로 가져오는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올해 짱구, 하리보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한국 내 독자 인스탁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여기어때 콘서트팩, 양양 비치 등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병규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팀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 매출도 상승중이며 최근 위상이 급상승한 K팝 아티스트를 활용한 협업을 한국과 일본에서 검토중이다. 롯데 계열사라는 특성을 살려 호텔 등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도 지속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9 14:32권봉석

넷플릭스, 모바일에서 '북마크' 신규 기능 출시

넷플릭스가 콘텐츠 시청 중 원하는 장면을 쉽게 저장하고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북마크는 넷플릭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전 세계 회원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브리저튼 시즌3'을 모바일에서 시청하다 콜린과 페넬로페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면 화면 하단의 '북마크 장면' 탭을 클릭하기만 하면 해당 장면이 자동으로 '마이 넷플릭스 탭'에 저장된다. 북마크 기능을 이용하면 넷플릭스 모바일에서 언제든 원하는 순간을 다시 볼 수 있으며, 해당 에피소드를 다시 재생할 경우 북마크 된 장면부터 재생된다. '마이 넷플릭스 탭'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면과 해당 타임스탬프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 매우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은 IOS에서 점진적으로 적용되며, 11월 중 안드로이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회원들에게 최상의 구독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관점의 기능 업데이트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에 콘텐츠의 특별한 요소 중 하나인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가능케 하는 '북마크' 기능의 점진적 확대와 함께 더욱 진화한 개인별 맞춤형 시청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10.29 13:13최지연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생성형 AI 시장 공략할 新무기 꺼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젠AI360(GenAI360)'의 신규 버전인 '젠AI360 v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젠AI360 v2는 작년 9월 출시된 젠AI360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메가존클라우드가 진행해 온 생성형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속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구축 프로세스 간소화, 손쉬운 품질 관리 체계와 운영 전략 수립, 최적화된 리소스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관리 솔루션 '젠AI360 플랫폼'이 이번에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젠AI360 플랫폼은 기업이 요구하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가 통합된 사용 환경에서 각자의 업무 수요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AI360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운영관리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젠AI360 플랫폼은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ERP(전사적 자원 관리), DW(데이터 웨어하우스) 등의 테이블 기반 정형 데이터는 물론 워드, PPT, PDF 등의 문서에 있는 데이터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내부 데이터 기반 답변과 함께 웹 검색 기반의 답변 제공도 가능하다. 기업 내 관련 데이터가 없거나 내부 데이터로 답변이 어려운 질문의 경우 웹 검색을 수행해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답변한다. 특히 모든 답변에는 참고한 웹 페이지의 출처가 함께 표시되며 사용자는 출처 클릭 시 원문 전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젠AI360 플랫폼'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검색증강생성) 매니저'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들이 생성형 AI의 답변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RAG는 LLM(대형 언어 모델)의 출력을 최적화해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와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하는 프로세스다. 이 기능을 통해 운영관리자는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답변의 기반 데이터를 관리하고, 문서 전처리 과정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젠AI360 플랫폼은 데이터 보안과 관리도 지원한다. 시스템 관리 기능을 통해 운영관리자는 데이터 접근 권한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그룹에 따라 접근 권한을 세분화해 기업 내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보안 문제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젠AI360 v2에서는 기업 실무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젠AI360 트레이닝'도 선보인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전반에 대한 세션을 제공하며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장은 "젠AI360 v2는 기존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라며 "특히 젠AI360 플랫폼과 함께 기업들이 더욱 손쉽게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11:38장유미

렐루게임즈,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참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유수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해 AI 콘텐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내 더 플라츠와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사용한 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마법소녀 러블리 카와이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시연할 수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올려 특별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31일에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의 개발을 총괄한 한규선 렐루게임즈 PD가 'AI 콘텐츠 창작 사례' 세션에서 'AI로 게임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콘퍼런스 등 일부 프로그램들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여러 관람객과 소통하며 게임과 AI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더욱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9:58강한결

'애플표 AI' 드디어 나왔다…인텔리전스 탑재 iOS 18.1 출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일부 기능을 포함한 새 운영체제 'iOS 18.1', '아이패드OS 18.1', '맥OS 세콰이어 15.1'를 출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은 운영체제 1단계 버전에서는 사소한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을 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비롯한 주요 개선 사항이 대거 포함됐다. 이 같은 행보는 애플이 iOS 18 출시에 맞춰 '애플 인텔리전스'를 준비하지 못한 때문이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출시 당시 AI 아이폰으로 홍보됐다.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미뤄지면서 애플의 AI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만 지원한다. 따라서 애플의 이번 업데이트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첫 탑재 이번 iOS 18.1에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텍스트 교정이나 재작성과 같은 쓰기 도구와 텍스트 요약 기능이 포함됐다. 음성 AI 비서 시리의 전면 개편도 시작됐다. 이전에 음성만 지원하던 시리에 사용자 요청과 질문을 문자로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시리 UI도 바뀌어 시리가 활성화되면 화면 주위에 빛나는 테두리가 표시된다. 하지만, 시리가 사용자의 개인적 맥락을 더 잘 이해하는 기능과 같은 다른 AI 기반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메모장에서는 이번 iOS 18.1에 추가로 제공되는 전화 통화와 음성 파일에 대한 통화 녹음, 전사 기능을 AI 기능을 통해 요약할 수 있다. 또, 사진 앱은 '추억 기능'을 사용해 특별한 여행 및 이벤트 등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입력해 사진을 찾을 수도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현재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 16 시리즈, M 시리즈 아이패드와 맥, A17 프로 기반 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미국에서 시리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사용자만 접근이 가능하다. 올해 12월 이후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유럽연합과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계획이 아직은 없으며, 현재 애플은 두 국가와 이를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다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주 iOS 18.2, 아이패드OS 18.2, 맥OS 세콰이어 15.2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추가적인 쓰기 도구 기능과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드는 젠모지,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구글 렌즈 기능과 유사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챗GPT와의 통합이 추가됐다. ■ 전화 통화 녹음•에어팟 프로 청력 검사 기능 등도 추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외에도 iOS 18.1은 청력 검사 기능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일반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아이폰 출시 17년 만에 통화 녹음 기능도 지원하게 되는데, 통화 중 통화 녹음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녹음 중이라는 알림이 고지되고 메모 앱을 통해 실시간 통화를 녹음하고 전사할 수 있다.

2024.10.29 09:52이정현

"SW 원격개발 활성화를"···정산연, 보안 체크리스트 발표

소프트웨어(SW) 원격 개발이 겉돌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안요건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 정산연)는 28일 '공공 SW용역 원격 수행 보안 환경요인 및 체크리스트'를 마련, 발표했다. 이 체크리스트는 SW용역 원격 수행시 필요한 발주자와 사업자간 보안 요건 협의와 준수에 참고할 가이드라인(지침)이나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정산연이 기존 자료 등을 참고해 새로 마련했다. 우선 정산연은 SW용역 원격 수행 유형을 ▲원격지 개발 ▲원격지 온라인 개발 ▲온라인 유지보수 등 크게 3개로 나눴다. 또 원격지 개발에 따른 보안 환경 요건은 ▲물리적 보안이 중심이 되는 작업장(SW용역 원격 수행 장비 및 네트워크 중심) ▲인프라(새로운 기술환경 반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민간) 등 세 측면에서 분석했다. 여기에 환경요건 분석에 따라 SW용역 원격수행 유형별로 보안 요건 체크리스트를 도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20년 SW진흥법을 전부 개정하면서 SW사업 수행장소에 대한 내용을 규정 및 보완해 SW용역 사업의 원격 수행 근거를 마련했다. 하지만 공공 SW사업의 원격지 개발은 더딘 상황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SW사업 특성상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최대한 없애 사업 수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클라우드 등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한 공공 SW사업 방식 혁신과 동시에 보안도 강조하는 SW용역 원격 수행 보안 체크리스트가 널리 사용돼 SW용역 원격 수행이 보다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0.28 22:27방은주

어드옌과 BCG 조사 연구, 임베디드 결제와 금융 분야에 2년 동안 25% 증가하여 이제는 1,850억 달러에 이르는 기회가 있음을 밝혀

결제 기능을 뛰어 넘는 임베디드 금융은 이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시장의 20% 이하가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금은 플랫폼들이 이 수익 풀을 활용하여 증가하는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해야 할 때임을 의미한다. 금융 상품들을 임베디드한 SaaS 플랫폼은 매출을 최대 3~4배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28일 /PRNewswire/ --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 어드옌(Adyen)은 오늘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함께 SaaS 플랫폼에 2022년 이후 25%로 크게 증가하여 판도를 바꾸는 1,85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음을 밝히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BCG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시장의 성장은 계좌에서 발생하는 은행 수익 증가로 인한 유리한 금리 환경과 전반적인 은행 수익 풀 확장에 의해 주도된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일반적으로 서비스하지 않는 중소기업(SMB)의 임베디드 금융에 대한 수요는 결제를 훨씬 뛰어넘어 확대되었다.1 이는 시장 확장과 결합하여 SaaS 플랫폼들이 기업 계정, 대출, 카드 발급과 같은 자신들의 첨단 금융 상품에 임베디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준다. 이러한 상품의 통상적인 마진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현재 매출을 최대 3배 또는 4배까지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드옌의 플랫폼 및 금융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블레이크 브레시트(Blake Breathitt)는 "금융 상품을 임베디드하게 되면 SaaS 플랫폼들이 사용자 관계를 심화하고 간과된 SMB의 금융 니즈에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여는 윈-윈 시나리오가 만들어 진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SaaS 플랫폼들에게 임베디드 금융은 그것을 수용할 경우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뒤처지게 되는 기회의 창임을 부각한다. 자신들의 기존 생태계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SaaS 플랫폼들에게는 엄청난 시장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이 시장에는 SMB의 강력한 수요가 있으며, SMB의 50%가 가까운 시일 내에 전체 임베디드 금융 상품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해 그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다. BCG의 결제 및 핀테크 부서 설립자 스테판 댑(Stefan Dab)은 "우리는 SMB들이 자신들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 특히 단순 현금 인출 또는 미수금과 미지급금 워크플로우에 긴밀하게 연결된 경상 계좌를 뛰어 넘는 대출에 대한 욕구를 관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보고서는 최상위 플랫폼들이 현재 자신들 매출의 50% 이상을 임베디드 결제 및 금융 분야에서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임베디드 금융을 SaaS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각한다. 플랫폼들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금융 상품들을 자신들의 서비스에 통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어드옌과 BCG의 보고서는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SaaS 플랫폼들에게 전략 플레이북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은행들에 대한 상품 차별화, 시장 출시 전략 최적화, 성장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형성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이 요약되어 있다. 전체 보고서를 확인하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방법론 우리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협력하여 2024년 SaaS 플랫폼들의 임베디드 금융 현황을 재평가하기 위해 북미, 유럽, 호주 전역에 있는 약 30개의 선도적인 플랫폼들과 F&B, 소매, 호스피탤리티 등 8개 산업 분야의 약 2,000개 SMB들을 대상으로 정량적, 정성적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어드옌 어드옌(AMS: ADYEN)은 앞서가는 기업들이 선택하는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동사는 단일 글로벌 솔루션에서 엔드투엔드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정보 및 금융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신들의 야심찬 계획을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어드옌은 메타, 우버, H&M, 이베이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비즈니스와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그들 최고의 기회를 포착한다. BCG는 1963년 설립 당시 비즈니스 전략의 선구자였다. 현재 우리는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혁신적 접근 방식을 수용하여 조직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구축하며,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다각화된 글로벌 팀들은 심층적인 산업 및 기능 전문성과 현상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변화를 촉발하는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다. BCG는 최첨단 경영 컨설팅, 기술 및 디자인, 기업 및 디지털 벤처를 통해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고객들의 번영을 돕고 그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에 따라 회사 전체와 고객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우리의 독자적인 협업 모델을 통해 일하고 있다. 1 유럽, 북미, 호주에서 식음료(F&B), 호스피탤리티, 소매 분야 등 8개 산업에 걸쳐 2,000개의 중소기업(SMB)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4.10.28 18:10글로벌뉴스

행안부,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데이터 통합 수집·활용 지원

정부가 각 부처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범정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이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로 각 기관이 보유한 모든 공유데이터를 모아 범정부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개별 기관이 공유데이터를 쉽게 생성·관리할 수 있는 표준 시스템을 배포하고, 개별 기관 시스템을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데이터 공유·검색·활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국민 개방, 기관 간 공유 등의 목적에 따라 별도로 생성·관리하던 데이터 제공 업무를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공유하려면 내부·외부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공유할 데이터를 일일이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 행안부가 배포하는 표준 시스템 등 기관별 데이터 공유시스템에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생성·관리·공유하고,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기관은 데이터 플랫폼에서 연계된 공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대국민 공개가 가능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로 자동 연계되어 국민·기업 등 민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데이터포털,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예정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 허브) 등 데이터가 필요한 다양한 공공플랫폼과 연계 기반 제공을 목표로 한다. DPG 허브와 연계해 민간에서도 개방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AI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원천데이터 제공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보안 및 보호 솔루션을 적용하고,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병행하여 지난 2월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2024년~2026년)에 '데이터 공유 전면 확대'를 포함해 데이터 공유·활용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기존에 데이터 공유는 기관 판단에 따라 일부 데이터를 공유하던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 공유 불가한 데이터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정책을 개선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AI시대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데이터이며, 데이터 활용의 핵심은 공유다"라며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민간에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6:39남혁우

"이태원 참사 악플 NO!"…네이버·카카오, 뉴스 댓글 특별 관리

이태원 참사 2주기가 다가오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참사 관련 뉴스 댓글 관리에 나섰다. 악성 댓글을 우려해 댓글 닫기를 요청하는 유가족 측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먼저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뉴스 댓글 공지를 통해 "이번 10·29 참사 2주기 관련 보도의 경우 언론사가 선제적으로 댓글을 닫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며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댓글로 상처받지 않는 추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악플이나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글들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이용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 서비스 전면 비활성화가 아닌 언론사에 댓글 관리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네이버 뉴스 각 기사의 댓글창 폐쇄 권한은 언론사에게 있기 때문에 네이버가 일괄적으로 댓글 서비스를 중단하기는 어렵다"며 "언론사 측에 최대한 댓글 관리를 권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또한 다음뉴스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유가족협의회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일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도의 타임톡 서비스(다음뉴스의 실시간 채팅 방식 댓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두 포털의 조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두 단체는 25일 자료를 내고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참사 관련 보도에 대한 댓글창을 닫아달라"고 언론사와 포털에 호소했다. 이태원 유가족 측이 댓글창 폐쇄를 요청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참사 관련 기사에 유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내용의 댓글이 많이 달리곤 했다"며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여러 보도가 나올 텐데,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댓글이 노출되지 않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10·29 이태원 참사 TF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모욕죄나 사자명예훼손은 피해자가 특정돼야 하기 때문에 악플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등 우회적으로 처벌하는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모든 혐오 표현이 다 음란물에 해당하지는 않고, 현실적으로 2차 가해 댓글 처벌에 한계가 있어 유가족들 입장에서는 댓글을 막을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28 15:42조수민

넥슨,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 대회 성료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지난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4)'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NYPC는 넥슨이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넥슨은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난이도의 참신한 코딩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를 개최해 미래의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NYPC는 총 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0명, 12~14세 부문 상위 21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12~14세 부문 대상은 역삼중학교 김서준 군(13)이 수상했다. 김서준 학생은 “운이 좋게도 예상한 것보다 좋은 상을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많이 풀어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5~19세 부문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찬 학생은 “대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어려운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랫동안 고민해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2~14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원촌중학교 문지환 군(13)과 불암중학교 조연재 군(13)이 수상했다.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정희우 군(18)과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장태환 군(18)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의 각 관계자들도 참석해 미래 코딩 인재들의 본선 진출과 수상을 축하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넥슨 김정욱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는 “이번 NYPC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코딩 교육 활성화와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대표는 “NYPC 대회의 본질은 한 문제에 대해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던 특별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양분과 경쟁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15:26강한결

잡코리아, '클릭 해피 아워' 성료..."외국인 구직자 인맥 형성 도와"

테크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지난 24일 잡코리아 교대오피스 라운지에서 열린 '클릭 해피 아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릭 해피 아워는 글로벌 인재 대상 취업 및 생활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클릭은 이번 행사를 국내 거주 외국인 구직자들이 새로운 인맥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형태로 기획하게 됐다. 클릭은 약 3시간 동안 약 40여개 국가에서 온 50여 명의 외국인 인재들이 자유롭게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보 교류 외에도 국내 대기업에 재직 중인 외국인 취업 성공자의 발표, 추첨 이벤트 등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클릭 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다과 및 음료, 잡코리아·알바몬 기념 굿즈 등이 제공됐다.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도 제공했다. 클릭에서 볼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의 최신 채용 동향과 함께 플랫폼을 통한 입사 지원 방법 안내도 이어졌다. 한 외국인 참석자는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고,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취업에 있어 유용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정된 50명보다 많은 2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조기에 신청을 마감했다. 잡코리아 클릭은 향후 더 많은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직장인 및 ▲IT·개발 ▲마케팅 ▲해외영업 직군 전문가들과 만남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타지 생활하는 글로벌 인재들은 온라인으로 취업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 행사에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인재들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외국인 구인구직 1위 서비스 클릭에서 글로벌 인재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1:15조수민

클릭-대교CNS, AI 리얼리티 투어 행사 성료

클릭(Qlik)이 대교CNS와 "클릭 인공지능(AI) 리얼리티 투어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AI 리얼리티 투어는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7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후원하는 이 투어는 김한호 클릭 한국 지사장을 포함해 씨엔택, 솔루션게이트, 크레도데이타 등에서 연사로 참여했으며 주요 고객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클릭의 AI 통합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클릭의 제임스 피셔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우리는 고객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채택의 복잡성을 해결하여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이런 솔루션은 데이터로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하고 가시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상된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된 분석을 위해 AI를 활용하여 실시간 인사이트와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클릭 탈랜드 클라우드(Qlik Talend Cloud) 및 클릭 앤서스(Qlik Answers)와 같은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업 요구 사항에 맞춰 제공되는 응용 서비스와 함께 클릭의 서비스를 활용 중인 고객사의 사례도 소개됐다. 엘지씨앤에스의 D&A 총괄 류진수 마이스터는 "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AI를 통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첫 단계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으로 클릭 제품의 활용은 이를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한호 클릭 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 통합, 분석 및 AI 도입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미 있는 AI 기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령 대교CNS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릭의 새로운 AI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클릭의 솔루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8 09:38남혁우

한화 임직원, 농촌 일손돕고 수확물 취약계층에 전달

한화는 지난 25일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총 30여명은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금창훈 사원은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손길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더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2024.10.28 09:25류은주

'최고'만 고집한 현대차·토요타…세계 최대 레이싱 축제 물꼬 텄다

"저희 현대자동차는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업계 최고만을 고집하는 것이 현대차의 정신입니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차와 토요타의 만남이 양 사간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함께한 첫 무대로 의미가 깊다. 두 회장은 토요타 GR 야리스 랠리1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킷을 달렸다. 차에서 내린 정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서로의 협력을 기념하며 꼭 끌어안기도 했다. 정의선 회장은 "아키오 회장은 제가 산업에서 가장 존경하는 회장님으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아키오 회장은 이에 화답하듯 "현대차와 함께 손을 잡고 더 좋은 차,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정의선 회장의 운전실력이 훌륭하다"고 답했다. 토요타와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와 로보틱스,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소프트웨어중심차(SDV)까지 공동 영역에서 각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도 1위와 2위를 번갈아 하며 경쟁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행사에서 '경쟁을 넘어 열정으로 하나 된 모터스포츠 축제'를 표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C 팀의 소개가 있었다. 현재 승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참여해 주행 퍼포먼스를 펼쳤다. 토요타 가주 WRC 팀은 야리 마티 라트발라, 현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카츠타 타카모토 선수, 타카모토 선수의 아버지인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 선수가 등장해 GR 퍼포먼스 차를 타고 서킷을 누볐다. 세계 1위와 3위의 만남에 행사 관객들은 3천여 명이 몰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단순히 주행뿐만 아닌 즐길 거리도 갖췄다. 토요타 가주레이싱과 현대 N은 각 부스에 양산 모델과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최고'만을 부르겠다는 일념으로 축하 무대도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진행했다. 가수 청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록밴드 체리필터와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축하공연을 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티켓 판매 시작 하루 만에 관람석 전석이 매진됐다. 양 사는 티켓 수익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측에 기부한다. 세계 완성차 업계 선두를 달리는 두 회장의 회동에 국내 산업계가 총출동했다. 이날 오전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현대차와 토요타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했고 조현범 회장은 내년 WRC 참여를 밝혔다. 현장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 등 업계 리더들이 다수 자리했다. 이번 자리는 단순히 모터스포츠 축제를 넘어 곧 본격화되는 중국 전기차 패권다툼을 대비한 현대차와 토요타의 선제적인 대응책으로도 풀이된다. 추가 협력을 이끌어 자동차 산업의 선두가 되자는 의미다.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회장은 각각 아이오닉5 N 드리프트 스펙과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전해 퍼레이드 랩으로 마무리했다. 두 차량이 선두를 달리고 60여대의 토요타 GR 차량과 현대N 차량이 뒤따랐다. 정의선 회장은 "갑자기 비가 내렸는데도 함께 행사를 즐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이 계속 진행돼 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키오 회장은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2주 후 WRC 재팬 랠리 일본에서 현대차가 탑을 달리고 있는데, 저희 가주팀도 마지막까지 존재감 있는 팀으로 현대팀과 격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대표 양대(현대차, 토요타) 회사 참여하는 WRC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10.27 20:16김재성

정의선·이재용·조현범, 토요타 회장 만나 네트워크 강화

한국과 일본의 대표 기업 수장들이 경기 용인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27일 현대차그룹과 토요타그룹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토요타그룹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참석한 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총수들은 현대 N 브랜드 점퍼와 청바지를 입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오늘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재용 회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자동차 총수들과 전장 관련 협력 강화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현범 회장은 행사 참석 배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대차의 초청으로 현장에 참석하게 됐다. 원래도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재계 30위에 올라선 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N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손잡고 개최한 행사로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가 다수 소개됐다.

2024.10.27 14:56이나리

반려동물 늘어나는데 보험가입률은 1%대

반려동물도 늘어나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은 아직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보험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보험료(원수) 328억원이며 계약 건수는 13만2천764건으로 2018년 11억원(7천5건) 대비 증가했지만 반려동물가입률을 따져보면 1.7%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 40.0% ▲영국 25.0% ▲미국 2.5%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국내 반려동물 보험은 개와 고양이를 제외하고 특수 반려동물에 대한 보장 공백도 있을 뿐더러 반려동물의 고령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보험 가입연령이 대부분 만 10세 이하로 제한적이다. 보험연구원 김경선·한진현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반려동물보험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나, 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낮다"며 "반려동물 보험 시장 내 혁신과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경쟁이 촉진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소액 단기 전문 보험업 라이선스를 만들었지만 올해 6월 28일 삼성화재가 지분을 투자한 '마이브라운'이 예비허가를 신청한 것이 전부다. 보험연구원 측은 "진입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사업자의 반려동물보험시장 진입을 유인하고 경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며 "신설 소액 단기 전문 보험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 손해보험업에 적용하는 위험 평가를 다소 완화하거나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10.27 12:0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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