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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e게임] 페이크북, 당신의 SNS는 안녕합니까

허언증 소개팅, 중고로운 평화나라,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 독특한 소재와 장르로 주목받아온 인디게임 개발사 반지하게임즈가 신작 페이크북을 정식 출시했다.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삼아, 이용자들에게 실사감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게임의 메인스토리는 악플과 가짜뉴스로 인해 목숨을 끊은 언니 송여정의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주인공 송성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여정은 과거 이규용과 교제했지만, 이규용이 아이돌 LEON5로 데뷔하며 관계가 소원해진다. 이후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이슈 인플루언서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신상을 폭로하며 비극이 시작된다. 송성희는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간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도 사이버 렉카로 변모하기로 결심한다. 친구 장재영의 도움을 받아 '저승사자'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주인공은 팔로워를 늘리며 다양한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한다. 플레이어는 저승사자로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갑작스레 의뢰를 받거나, 특정 인물의 계정을 조사하다 DM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정보는 하이라이트로 표기되어 의뢰 진행을 돕는다. 초반에는 소소한 의뢰가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알바생의 여자친구 유무를 확인하거나, 잃어버린 신용카드를 찾아주는 식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케일이 큰 의뢰가 들어오며, 게임의 긴장감이 더해진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친부를 찾아달라는 요청이나, 산악회에 다니는 중년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조사해달라는 의뢰 등이 대표적이다. 정보를 찾기 위해선 다른 계정을 샅샅이 뒤져야 하며, 친구와 친구의 친구까지 파고드는 과정은 마치 과거 싸이월드의 '파도타기'를 연상시킨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다소 어두운 내용의 의뢰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산재를 은폐하기 위해 사망한 노동자의 시신을 외부로 옮긴 사건을 조사하거나, 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비리를 밝혀달라는 요청 등이 있다. 이는 현실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며 플레이어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주인공은 점점 자신이 증오하던 사이버 렉카와 닮아간다. 인기 아이돌 LEON5를 밝히겠다는 집념 속에, 관계없는 사람들의 신상을 파헤치는 등 윤리적 경계를 넘나든다. 언론은 저승사자의 글을 그대로 받아쓰며 '원조 렉카'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실과 맞닿아 있는 비판을 담고 있다. 결국 주인공은 복수의 끝에 도달하지만, 해피엔딩은 없다. 반지하게임즈는 제4의 벽을 깨는 연출로 플레이어에게 묻는다. "게임을 하는 당신은 주인공과 무엇이 다른가?" 페이크북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사회적 메시지로 반지하게임즈의 강점을 살린 작품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불친절하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은 개발진과 후원자들의 사진을 활용했고, 유명 인플루언서 옥냥이, 판잣집 강아지, 레니아워 등이 NPC로 등장한다. 그 외 인물은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현실의 SNS와 우리 사회를 반영한 페이크북은 독창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게임이다.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한 번 플레이해보기를 추천한다.

2024.12.05 11:33강한결

아산나눔재단, 미국에 스타트업 지원 거점 만든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거점 역할의 '마루SF'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설립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해당 거점이 위치할 지역의 명칭인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를 조합한 이름이다. 미국 진출 스타트업에게 단기 주거 공간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게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개월까지 마루SF의 단기 주거 공간을 지원해, 이들이 현지 시장을 탐색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루SF는 국내 창업 허브로 자리잡은 '마루180'과 '마루360'에 이어 개관하는 세 번째 스타트업 입주 공간이자 아산나눔재단이 해외에 처음 선보이는 시설이다. 마루180과 마루360이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 최대 1.5년 입주 기간 동안 공간, 성장,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면, 마루SF는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생태계와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의 첫 해외 거점인 마루SF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립 준비 단계에 있다. 재단은 향후 국내외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정부 기관 등과 협력해 미국 진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마루SF는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서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시작하는 출발선이자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마루SF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의 창업생태계를 긴밀하게 연결하고 미국 진출 스타트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2023년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진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아산 보이저'는 지난해 출시 후 2년간 약 3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현지 장기 체류비 지원금부터 실리콘밸리 전문가와의 세미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예비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는 대학생 대상 창업 부트캠프 '아산 두어스'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본 글로벌(Born Global)' 창업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창업 및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촉매자본으로 조성한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출자 방향성을 올해 개편하면서, '투자 생태계 글로벌화' 항목을 신설하고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및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4.12.05 10:20백봉삼

방한 외국인 전용 여행앱 '트리플 코리아', 중국어 버전 출시

트리플 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중국어 버전 앱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트리플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인바운드 타깃 여행앱으로, 지난 3월 일본어 버전을 처음 출시한 이후 8월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서비스 공급에 나서고 있다. 중국어 버전은 중국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트리플 코리아 고객은 업데이트 이후 언어 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방한 중국여행객은 단체관광에서 개인자유여행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이번 중국어 버전 출시가 중국 내 고객 기반 확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0월까지 방한 중국인 여행객은 총 400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29.1%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다. 트리플 코리아는 글로벌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 준비부터 여행 중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 일정 추천은 물론 주요 관광지·맛집 등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최근에는 의료관광 알리기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트리플 코리아의 중국어 버전 출시로 14억 중국 시장에서도 트리플 코리아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와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됐다"며 "국내 기업,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여행의 수출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0:16조수민

LGU+ '무너', 출시 5년 만에 누적 매출 40억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특징으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디지털 매출 11.3% ▲오프라인 매출 49.7% ▲라이선스매출 39%로 매출 구조가 다양해졌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해 선보인 굿즈는 같은 해 4월과 비교해 매출이 570% 급증했으며, 지난 1월과 6월 이마트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각각 2개월·3개월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 서비스 및 사업자들과 협업해 무너 IP를 확장하는 한편, 무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굿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너 굿즈 전용 매장인 '무너샵' 설립도 논의 중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무너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 팬층의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무너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9:36최지연

유클릭, '휘정 혁신센터' 개소···"AI·클라우드 혁신 이끌것"

유클릭(대표 김철)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첨단 컴퓨팅 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휘정 혁신센터(Hwijung Innovation Center)'를 개소했다. AI, 클라우드 분야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5일 유클릭에 따르면 '휘정(彙淨)'은 25년 전 유클릭을 설립하고 회사를 이끌어 온 김한 회장의 아호로, 휘정 혁신센터는 그의 리더십과 열정을 이어받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 국내 총판사로서, 휘정 혁신센터에서 오라클 세일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센터는 오라클 및 유클릭이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유클릭은 이를 통해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클라우드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NVIDIA Elite Partner)인 유클릭은 휘정 혁신센터 내에 최첨단 AI 데모센터도 구축해 파트너사 및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구축한 AI 데모센터는 최고 성능의 엔비디아 AI 시스템을 비롯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을 완비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최신 엔비디아 DGX B200 칩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유클릭의 AI 데모센터 특장점은 첫째, 최신 엔비디아 AI 시스템 기반 테스트 및 PoC 지원이다. 기업은 실제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솔루션을 검증하고 PoC를 진행할 수 있다. 둘째, 맞춤형 개발 환경 구축 및 원격 접속이다. 충분한 전원 및 공간을 확보해 기업 요구사항에 맞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기업은 원격으로 유클릭의 AI 시스템에 접속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셋째, 전문가 지원이다. 유클릭의 AI 시스템 전문가 팀이 트레이닝, 기술 검증, 시스템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유클릭은 데이터베이스(DB), AI, 코파일럿(Copilot) 교육 사업 역시 개시, 국내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 시대에 발맞춘 AI 기술 도입 및 현대화 및 조직 변화 관리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클릭 이경희 COO는 "휘정 혁신센터는 유클릭의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최고의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분야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클릭은 5일 과천에 위치한 신사옥 '유클릭 플레이스(UCLICK PLACE)' 오픈하우스를 개최해 300여 명의 파트너사와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 새로운 사옥과 휘정 혁신센터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옥 투어와 네트워킹 디너로 구성, 참가자들이 유클릭의 혁신적인 기술 인프라와 미래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1999년에 설립된 유클릭(UCLICK)은 '미래를 향한 기술, 세상과 당신을 잇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AI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다.

2024.12.05 09:32방은주

SBVA, 올해 총 4100억 펀드 조성···'코리아 VC 어워즈 2024'서 중기부 장관상

SBVA(에스비브이에이, 대표 이준표)는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벤처캐피탈 어워즈(Korea VC Awards) 2024'에서 올해의 VC 대형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최우수운용사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코리아 벤처캐피탈 어워즈'는 한국벤처투자가 혁신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의 VC 부문은 한해 동안 조성한 펀드, 집행한 투자, 회수실적을 등의 지표를 기준삼아 심사를 진행했다. SBVA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2023 알파 코리아 펀드', 1800억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 300억원 규모의 '알파 AI 헬스케어 펀드' 등 총 4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18개 기업에 12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또 약 2000억원의 회수를 진행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VC 대형 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SBVA 운용자산은 약 2조 5000억원으로 AI 기업 루닛, 당근, 하이퍼커넥트를 비롯해 국내외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1조원 규모의 12개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헬스케어 ▲핀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10개 기업에 약 7920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도 SBVA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 초청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데 이어 지난 10월 일본 도쿄에서 '2024 SBVA 도쿄 포럼'을 개최해 포트폴리오사 8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 IT 산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시장의 연결 강화를 위해서도 힘써왔다. 이준표 SBVA 대표는 “벤처투자 혹한기에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혁신 기업들에게 투자한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고가 인정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적인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로 한국에 설립돼 루닛, 당근, 아이유노, 하이퍼커넥트 등의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2023년 6월 손태장 미슬토 회장과 이준표 SBVA 대표, 타이라 아츠시 미슬토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싱가포르 기반 투자 회사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되며 독립했다. 이후에도 경영진을 포함한 핵심 운영 인력의 변화 없이 약 2.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해 북경,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 등에 지사를 두고 100여 개가 넘는 포트폴리오 회사를 육성하며 글로벌 투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2.05 08:59방은주

이경록 NIPA 본부장 "내년부터 상용SW도 발주 지원"

내년부터 상용SW도 과기정통부의 SW발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SI(시스템통합)에만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SaaS를 포함한 상용SW로 확대하는 것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했다. 공공SW 발주자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발주자를 시상하는 한편 선진 발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 처음시행했고, 올해가 10년째다.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W사업 발주교육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SW사업 영향평가 제도 개선 현황(과기정통부) ▲SW사업 발주기술지원 활용 우수사례(우주항공청) ▲SW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우수 사례(구리시) ▲SW발주기술지원 운영 성과 및 계획(NIPA) 등이 소개됐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내년에 시행하는 SW사업발주를 개선했다. 첫째, 상용SW 도입에도 컨설팅을 시행한다. 발주 단계별로 상용SW도입 검토 절차를 정의하고, 발주기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해 상용SW 구매 검토를 위한 발주기술 지원 서비스 영역을 정의해 컨설팅해준다. 둘째, SW사업정보저장소 기능도 효율화 한다. 발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SW사업정보 내실화와 정보 공개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다. 축사는 권용은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이 장두원 과장을 대신했다. 권 사무관은 "최근 우리는 생성형AI 등 SW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 나아가 AI 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례없는 혁신과 변화 속에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SW산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날로 커져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어느 때보다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SW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발주제도 선진화와 수발주자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상용SW 직접구매와 SW 영향평가 제도 강화, GS인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상용SW와 SaaS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공공SW사업 적정대가 지급 강화를 위해 SW산업협회, 관계부처와 협력해 SW 개발단가를 4년만에 9.52% 상향했다. 또 AI도입 사업에 대가산정 모델도 처음으로 마련한 바 있다. 권 사무관은 많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마련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방안도 제도화를 위해 노력 중라면서 "소규모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대형사업은 경쟁 활성화를 통해 품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제도 준수현황 관리감독, SW 모니터링단 운영 등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미래본부장은 축사에서 과기정통부 지원 아래 공공부문 SW발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NIPA는 정부 및 지자체가 발주한 70개 사업에 발주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했고, 140개 사업의 간소화과업심의위원회 운영도 대행했다"고 소개했다. 작년에 변경한 소프트웨어영향평가제도 운영을 강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상생에 기여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상용SW 발주도 새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IPA의 여러 노력에도 SW 발주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진단한 이 본부장은 "예산과 자원은 늘 부족하고, 절차는 복잡하다. 관련 법규는 자주 바뀌는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도 대응해야 한다. 오늘 SW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발주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SW 발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우리 현실을 돌아보고, 다양한 참고사례를 살펴보면서 공공부분 SW발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 NIPA 원장상 10명 등 하반기 우수 발주자 20명을 치하하는 시상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은 ▲원유태 팀장(한국산업은행) ▲유복현 차장(한국전력공사) ▲김은주 과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정규 차장(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김사애 과장(무역보험공사) ▲김계영 주무관(관세청) ▲이상인 대표(아이빅) ▲황태하 대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원준 수석(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환 전산주사(방위사업청)가 수상했다. NIPA 원장상 10명은 ▲김시환 차장(인천도시공사) ▲박상선 소령(방위사업청) ▲장현준 주무관( 방위사업청) ▲이인영 전산주사(국립중앙과학관) ▲정원영 과장(에스알) ▲김근태 지방기록연구사(대구광역시) ▲이승연 대리(소상공인진흥공단) ▲홍희준 선임기술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안주현 주사(국무조정실) ▲이현아 주임(화성도시공사)이 받았다.

2024.12.04 21:48방은주

42기어스, 기업 보안을 혁신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인 슈어액세스 출시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기업 모빌리티 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 42기어스(42Gears)가 오늘 최첨단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인 슈어액세스(SureAcces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인가된 사용자와 인증된 기기에 한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기업 보안에 대한 동사의 노력을 강화한다. 42기어스 공동 설립자 겸 CEO 온카르 싱(Onkar Singh)은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는 전통적인 보안 경계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면서 "슈어액세스는 진화하는 보안 문제에 대한 당사의 대응책으로서 조직들에게 위치나 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액세스 시도를 검증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슈어액세스(42기어스의 ZTNA 솔루션)는 미인가 액세스, 데이터 유출과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조직들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슈어액세스의 주요 기능: 보안 프로토콜: 슈어액세스는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와이어가드(Wireguard)를 활용한다.. 분할 터널: 특정 DNS 또는 IP 주소에 대해 보안 터널을 통한 선택적 인터넷 라우팅을 활성화하고 나머지는 우회한다. DNS 기반 액세스 정책: 슈어액세스 터널을 활용하는 도메인을 관리함으로써 기업 리소스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간소화한다. 클라우드 확장 가능: 기기 트래픽 급증을 처리하기 위해 자동으로 확장된다. 첨단 인증: MFA와 비밀 번호 없는 인증과 같은 IdP의 첨단 인증 방법을 전개한다. 액세스 정책 관리자(APM): 기업 리소스에 대한 실시간, 상황 인식 및 조건부 액세스를 지원한다. 앱 VPN 기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슈어액세스 터널을 통해 라우팅하는 동시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은 제외한다. 슈어액세스의 장점: 지속적인 검증: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하려는 모든 사용자와 기기들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보장한다. 향상된 보안: 슈어액세스는 암호화된 터널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공하여 데이터 전송을 보호하고 미인가 사용자들을 차단한다. 세분화된 제어: 슈어액세스는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인증된 기기들과 앱에 한해 네트워크 액세스를 허용함으로써 침해 방지 기능을 강화한다. 안전한 BYOD 액세스: 슈어액세스는 내장된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하는 개인 기기들에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데이터 유출 방지: 보안 ZTNA 터널링은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보호함으로써 데이터 유출과 인가 받지 않은 네트워크 액세스를 방지한다. 선택적 라우팅: 슈어액세스는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안전한 라우팅을 보장함으로써 기존의 보안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도 비즈니스 기능을 보호한다. 이 신제품은 42기어스의 기업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점점 더 복잡해지는 위협 지형에서 조직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공급한다. 42기어스 42기어스는 엔터프라이즈 IT 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디지털 작업장 혁신을 목표로 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공급되는 42기어스 제품들은 모든 주요 모바일과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IT와 데브옵스 팀이 일선에 있는 인력의 생산성과 소프트웨어 개발 팀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42기어스 제품들은 170 여개 국가에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23,000 이상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42gear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10925/4276263/42Gears1_Logo.jpg?p=medium600

2024.12.04 19:10글로벌뉴스

잇따른 글로벌 IT '먹통'에 SW 공급망 보안 중요성 ↑…내년에 주목할 솔루션은?

올해 크고 작은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우후죽순 쏟아진 가운데 미국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전산 마비 등 대형 사건들로 인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더 주목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악성코드 및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주된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소만사가 발표한 '2024년 발생한 주요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발(發) 전산마비 사태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안 발표 ▲공공기관 다층보안체계(MLS) 전환 발표 ▲페이스북(메타) 216억원 과징금 처벌 ▲개인정보유출 과징금 전체매출 3% 부과 처분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 발간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과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투자 강화 등이 꼽혔다. 이 중 올 한 해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은 미국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서 시작된 전 세계 전산마비 사태다. 이는 올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산 사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팰컨 센서' 업데이트 버전이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항공, 금융, 행정, 의료 방송 등 2만9천 곳의 업무가 마비됐으며 피해 규모는 최소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로 추산됐다. 이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9월 미국 의회 청문회에 소환돼 공식 사과했다. 델타항공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올해 10월 5억 달러(한화 약 6천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 발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범위 확대를 발표한 상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은 안전한 활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접속 단말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업무상 허용된 단말로만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제해야 하며 단말과 생성형 AI, SaaS 서비스 간 감사로그를 확보해야 한다. 또 단말과 SaaS 서비스 간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전송 등 이상행위를 통제해 조직 생산성 향상과 IT 신기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 대상 다층보안체계(MLS) 망분리 개선 로드맵도 주요 이슈로 급부상했다. 정부는 최근 사이버 안보정책방향을 공개했는데, 중요도에 따라 개인정보를 차등적으로 통제하는 다층보안체계 로드맵과 인터넷 단말에 생성형 AI, 업무용 소프트웨어, 인터넷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2025년 초까지 시범사업 수행 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2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도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개인정보위는 페이스북이 국내 98만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교, 정치, 동성과의 결혼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한 데다, 수집된 정보를 4천여 광고주를 통해 동성애, 트랜스젠더, 북한이탈주민 등 민감한 주제로 타깃광고에 이용했다는 점을 이유로 이 같이 조치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2020년 67억원 과징금 부과 이후 다섯 번째 제재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누적 합산된 페이스북의 과징금은 현재 약 729억원이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을 전체 매출에서 3% 부과하는 처분이 시작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220만 명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골프 관련 기업인 G사에 과징금 75억원이 부과돼 크게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정된 '전체매출 3% 과징금 부과' 규정 첫 적용 사례였기 때문이다. 기존법령에 따라 개인정보가 유출됐어도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G사는 개인정보 유출통제 기술적 보호조치 미흡, 주민등록번호처리 및 파기의무를 위반해 이 같은 과징금을 처벌 받았다. 지난 2023년 9월 개정 이후 변경 내용을 반영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도 올해 발간돼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FTP, 백업서버 등 공용 파일처리시스템을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으로 분류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반의 개인정보 처리시스템도 기술적 보호조치 대상임을 명시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이용한 홈페이지 해킹사고를 개인정보 유출사고 범위에 포함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과 기관은 해당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기술적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한 것도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와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을 위해 투자 활동이 강화된 것도 올해 주요 이슈였다. 이는 지난 2월 리눅스(Linux) XZ 유틸(Utils) 백도어를 시작으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1월 세일즈포스 전산마비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전산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대상 SW공급망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공개하며 공급망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 소만사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에 이어 트럼프 정부도 공급망 보안 위험관리 대표방안인 SBOM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정부도 SW 수출 활성화를 위해 SBOM 의무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수십~수백억원대 과징금 부과 처분 시작, 공공·금융기관 망분리 환경개선 로드맵을 통한 IT 신기술 적용 등 보안규제의 변화가 다방면에서 시작된 해"라며 "달라진 업무환경과 변화된 컴플라이언스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안정화시켜 보안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7:00장유미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2일 광저우에서 개막

--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기회 모색 광저우, 중국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중국 정치 지도자, 학자, 기업 임원,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개혁을 끝까지 추진하라: 중국 현대화와 세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Carry Through the Reform to the End: Chinese Modernization and New Opportunities for World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 현대화 여정과 이 여정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2024 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 Kicks Off in Guangzhou, Exploring Chinese Modernization and Global Opportunitie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의 발전 전략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행사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혁 및 글로벌 현대화 형성에서 중국이 맡은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중국의 현대화는 중국의 문화유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중국은 빈곤 퇴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녹색 경제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신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 부문을 업그레이드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유럽과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과 연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는 무역 활성화와 기회 창출로 글로벌 경제 패턴을 재편했다. 또한 중국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고 전 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많은 글로벌 리더와 고위 인사들이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볼프강 쉬셀 전 오스트리아 총리는 중국 발전 모델이 가진 혁신적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China Institute for Innovation and Development Strategy)의 정비젠(Zheng Bijian) 창립 회장은 국가와 문명 간 '이해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과 세계, 그리고 세계 질서의 변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노력이다. 중국은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다른 국가와 개발 기회를 공유하고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해 모든 인류가 번영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소개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 중국인민외교학회(Chinese People's Institute of Foreign Affairs),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고의 국제 플랫폼이다. 이 콘퍼런스의 목표는 중국의 현대화 노력, 개혁 전략, 그리고 이들이 전 세계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는 것이다.

2024.12.04 16:10글로벌뉴스

고려대, 차세대 청색 'TADF OLED'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청색 TADF(열활성화지연형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부 김태근 교수와 화학과 최동훈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이 될 청색 TADF OLED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OLED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의 구조를 혁신적으로 설계, 효율과 내구성 모두를 크게 향상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8.5, JCR 상위 4.1%)에 온라인(11월25일)으로 게재됐다. 또 뒷면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신소재 'Ad-mCP'를 개발했다. 이는'mCP'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아다만테인(Adamantane) 그룹과 결합해 우수한 열적 안정성을 나타냈다. 뛰어난 삼중항 에너지 특성을 갖춰 소자의 안정성과 외부 양자 효율(EQE)을 최대 29.9%까지 향상시켰다. 연구에 참여한 김태근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OLED의 청색 발광 효율과 내구성을 모두 개선한 기술로,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리더(창의)연구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4.12.04 15:47박희범

잡코리아 클릭,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 행사 개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하는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연말을 맞아 클릭이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대상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서로 매칭시켜주고 상호 취업 정보 및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식과 다과가 갖춰진 장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열린 'KLiK Happy Hour'보다 더욱 큰 규모로, 약 200명 이상 외국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꿀팁 등을 전달한다. 클릭은 참여 기업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전공과 희망 직무, 관심사 등을 사전 분류해 현장에서 밀도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배달의민족 쿠폰 10만원권 ▲네이버페이 3만원권 ▲잡코리아·알바몬 굿즈 등을 현장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은 이달 5일까지 클릭 홈페이지 '라운지'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잡코리아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네트워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취업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들이 직접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 참여만으로도 국내 취업 및 생활 관련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4:57조수민

급구, 임금간편결제 기능 활성화로 월 매출 전년비 160%↑

실시간 채용 매칭 서비스 급구를 운영 중인 기업 니더(대표 신현식)는 임금간편결제 기능 활성화로 지난 11월 기준 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또 올해도 최대 매출 기록이 예상된다고 알렸다. 급구 내에서 지급 및 거래된 임금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이에 매출 역시 160% 이상 증가했다. 니더는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BEP(손익분기점) 달성은 물론 사업 확장을 통해 알바 채용 시장에서 주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상승을 이끈 임금간편결제 기능은 사업주가 채용 후 임금을 카드로 선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 채용 서비스 중 급구가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한 사업장은 지난해 11월 대비 약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월 최대 1천700만원까지 결제한 사업장 사례도 등장했다. 일일이 알바생에게 입금해야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카드가 등록되면 바로 임금이 결제되는 편리함으로 재사용률은 96%에 달한다. 급구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가장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인건비 결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사업주뿐만 아니라 알바생 역시 근로 종료 당일 급여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급구의 성장은 임금간편결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개 채용 공고에 지원하는 지원자 수가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고, 구직자 수는 205%이상 증가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올해 들어서만 월 평균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며 "단기 채용 시장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채용부터 임금 지급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니더는 앞으로 구직회원 평가 기능 및 재채용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평가 고도화를 통해 우수한 단기 인력을 선택해 채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 채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만족도가 높은 회원을 간편하게 다시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 사용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편의점 등 단기 아르바이트 고용이 필요한 기업 및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B2B 계약을 확대하고, 급구 앱 내에서 채용부터 근태관리, 계약, 급여지급 등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가능하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급구의 성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아르바이트 채용 시장 성장세가 더뎠던 지난 3년간 더욱 두드러졌다. 니더는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HR 기업 원티드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109억원에 달한다.

2024.12.04 13:45백봉삼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수출 등 인정받아 뿌듯"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가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스패로우는 최근 정보보호제품 혁신 대상 등에 이어 이번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대통령상까지 잇따라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스패로우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SAST),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는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정부에서 진행한 SW 보안 약점 진단 사업, SW 공급망 보안체계 구축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며 SW 공급망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립적인 기술 자립으로 국산 보안소프트웨어산업 견인에 앞장서 국가 사이버보안과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소프트웨어 안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2년 2월부터 한국SW테스팅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5월 스패로우를 설립, 설립 당시 20명이던 직원이 올 7월 기준 83명으로 늘었고, 매출도 최근 3년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스패로우 제품과 서비스는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기술인력 비중이 70%에 달하며 제품 구성은 크게 3가지로 시큐어코딩 도구라 불리는 'SAST', 웹취약점 진단도구 'DAST', 오픈소스관리 도구 'SCA' 등이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이들 3종 제품을 모두 보유한 기업은 국내서 스패로우가 유일하다. 특히 이들 솔루션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국내 보안SW기업이기도 하다. 앞서 스패로우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4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에서 자사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도구인 'Sparrow SAST'가 정보·물리 보안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은 정보보호분야에서 활동하며 국가·사회 이익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로, 스패로우는 개발 우수성, 신뢰성, 시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에는 스패로우 신동국 PM이 '제14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문화 확산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수석은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터넷진흥원에서 중소기업에 소스코드 진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인 '중소기업 SW 보안약점 진단 사업'에 참여해 민간 SW 보안 기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일수 대표는 “스패로우의 잇따른 수상은 스패로우가 SW 보안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2:06방은주

AWS, 공유 정책 폐지…MSP "멀티클라우드 기조 견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유(Sharing)' 옵션을 변경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관리(MSP)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WS는 EC2 클라우드 인프라 공유 옵션을 내년 6월 폐지한다고 밝혔다. 공유 옵션은 구매자가 다른 사용자 계정과 클라우드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해 MSP는 한 번에 대규모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장기간 약정 방식으로 구입해 클라우드 리소스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다. 특히 대량의 인프라를 1년에서 3년 등 약정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받은 할인혜택을 받아 이 차액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구입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없을 경우 손실이 그대로 MSP에 발생하며 최근 급증한 환율로 인해 구축 비용 대비 수익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부터 MSP가 사업 규모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MSP는 AI를 활용한 자동화 도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등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기업 디지털혁신(DX) 도구 등 클라우드 기반 대외 서비스에 집중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AWS가 최종 사용자와의 직접 거래를 활성화해 클라우드 환경의 지배구조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사를 직접 관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번 정책이 전세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데 모든 고객사를 관리할 수준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MSP기업 임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이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MSP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클라우드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4 11:54남혁우

연말 달군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예약 위해 오전 7시부터 클릭

스타벅스의 겨울맞이 'e-스티커'(e-프리퀀시)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증정품 중 하나인 '포터블 램프'가 인기에 힘입어 사실상 예약불가 상태가 벌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1일부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2024 겨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증정품으로는 디자인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와 협업한 포터블 램프, 캘린더, 플래너 등이 마련됐다. 이중 포터블 램프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예약을 하기 위해 앱에서 매장을 확인해도 재고가 남아 있는 곳 확인이 거의 불가능해, 사실상 품절 상태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정품 중 포터블 램프가 가장 인기 있다”며 “보나키아 램프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어 소비자 수요가 큰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나키아 램프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0만원을 호가한다. 이 관계자는 “소진이 예상되는 경우 앱 내 팝업 등을 통해 공지하는데, 아직 완전히 소진되지는 않았다”며 “보관 공간 등의 문제로 매장에 소량으로 입고되고 있다. 매장마다 입고 날짜가 다르고, 인기가 많아 빠르게 소진돼 앱에서 신청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매년 여름과 겨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큰 관심을 모으는 증정품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e-스티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보통 일반음료 스티커의 경우 500원에서 1천원, 미션 음료 스티커 1장의 경우 1천500원에서 2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완성된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개의 스티커는 2~3만원을 넘는 매물로 쉽게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증정품은 소진 시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024.12.04 06:30류승현

"미납된 벌금, 압류합니다"…문자에 놀라 클릭했다간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최근 우리나라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킹그룹의 디도스(DDoS) 공격, 서버 해킹 등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지난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약 18% 증가했다. 특히 정부·공공기관 및 지인을 사칭한 안부 인사 등의 스미싱 공격이 약 60% 증가했다. 이는 연말연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해지기 쉬운 시기를 틈타 해커들의 공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국민 보안 수칙을 안내했다. 수칙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은 외부 접속 관리와 계정 관리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외부 시스템과의 불필요한 연결을 차단하고 중요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분리된 저장소에 보관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또 해킹 메일을 통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열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패치를 신속히 적용해 취약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입력한다. 의심되는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었을 경우 이를 제거한다. 피해 발생 시 KISA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고는 보이스피싱통합신고센터, 보호나라 카카오톡 챗봇(스미싱 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스미싱 사례로는 ▲지방세징수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귀하 소유의 재산(예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벌금징수법 제15조의 규정에 의거, 미납된 귀하의 벌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가 대표적이다. KISA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연말연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기업과 국민 모두 철저한 보안 점검과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해킹 시도에 대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과 기업의 보호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7:16장유미

사노피,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영유아 RSV 예방 패러다임 변화 주도

사노피는 올해 초 국내 허가 받은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주'가 영유아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질환 예방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3일 영유아 투여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 기자간담회를 열고,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가치와 RSV 예방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의 연자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기욱 교수는 RSV 감염증의 질병 부담과 모든 영유아 대상 RSV 예방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으로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며, 감염 시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폐 감염으로 인한 입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관지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영유아가 RSV에 감염됐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는데, 영유아 자녀의 입원은 영유아 가족 구성원 전체에게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손실을 유발한다”며 “RSV 예방을 위해 모든 영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그동안 건강하게 태어난 만삭아를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RSV 예방법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그쳤지만 영유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로 보다 적극적인 RSV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RSV 계절에 접어든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투여 가능한 베이포투스의 특장점과 실사용 증거로 입증된 RSV 관련 입원 예방 효과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허가 근거가 된 임상연구 MELODY 3상 연구는 35주 이후 출생한 영아 중 첫번째 RSV 시즌을 맞은 영유아 3천12명을 대상으로 베이포투스 투여 이후 150일까지 의학적 관리가 수반되는 RSV감염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투여군에서 의학적 관리가 수반되는 RSV 하기도 감염은 7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인됐다. 임상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베이포투스 의 실사용 증거로 스페인 갈리시아주에서 시행 중인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 관련 내용도 소개됐다. 스페인 갈리시아는 세계 최초로 베이포투스를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에 도입해 2023년 9월부터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은 영유아를 집중 관찰하며 종단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발표된 중간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포투스를 투여받은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RSV로 인한 입원이 미투여 영아에 비해 82%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총 3년에 걸쳐 2026년 10월까지 관찰한 계획이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RSV는 미숙아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태어난 만삭아에게도 건강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됐던 감염증이다. 베이포투스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투여가 가능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일관적인 실사용증거가 확인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RSV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SV는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발병률이 높고, 전세계 영유아 90%는 2세가 지나기 전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에서 감염율이 높고, 감염 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 영유아에서 증상이 악화되어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의 하기도질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RSV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11월~3월 사이에 발생하는 영아 모세기관지염 입원 원인에서 50~80%를, 소아 폐렴의 원인에서는 약 30~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숙아 및 기저질환이 있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만삭아의 감염 비율도 높은데, 미국 데이터에 따르면, 의학적 관리가 수반되는 RSV 하기도 감염을 경험한 영아 중 80%는 기저질환 없이 만삭으로 튼튼하게 태어난 영아였다. 국내 한 의료기관에서 하기도 감염으로 입원한 1천520명의 영유아 환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체 중 RSV가 35.5% 검출돼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리노바이러스(25.6%), 아데노바이러스(12.8%)에 비해 더 높은 수치다. 베이포투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신생아와 영아에게 직접적으로 1회 투여되는 장기지속형 RSV 예방 항체주사로, 미국 FDA로부터는 2023년 7월 허가받았다. 면역체계의 활성화가 필요 없이 RSV로 인한 하기도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두 번째 RSV 계절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접종한 영아를 첫 RSV 계절 동안 RSV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중증 RSV 질환에 취약한 생후 24개월 이하의 유아를 두 번째 RSV 계절까지 보호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3월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베이포투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 및 제조 활동을 주도하고 사노피는 상용화 활동을 주도하고 수익을 기록한다. 글로벌 계약 조건에 따라 사노피는 아스트라제네카에 계약금 1억2000만 유로를 선지급하고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 1억2000만 유로를 지급했으며, 특정 규제 및 판매 관련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3억7500만 유로를 추가로 지불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의 비용과 이익을 공유하며, 미국의 경우 경제적 효익 100%가 사노피의 사업 영업이익으로 연결된다.

2024.12.03 16:24조민규

KISA, 빛가람 혁신도시 협의체 출범…디지털플랫폼정부 '앞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혁신 협의체'를 출범하며 지역 디지털 전환의 새 장을 열었다. KISA는 협의체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등 총 6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집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지역 공공서비스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데이터 통합 및 공유 체계 구축, 국민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 지역 기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세 가지 주요 협력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혁신도시를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활동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과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디지털 생태계의 거점으로 삼아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중 KISA 원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이 협력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함께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은 디지털 정부 혁신과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6:20조이환

김대현 토스랩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받아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가 지난 2일 개최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2024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4년에 토스랩 창업에 뛰어든 김대현 대표는 1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한 국산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순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며 대만 등 70여 개국에 진출했다. 이 같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업툴 잔디는 꾸준한 서비스 성장으로 누적 1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만과 일본을 거점 국가로 삼아 아시아 국가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문화에 맞는 UI/UX 및 다국어 서비스, 24시간 내 고객 응대, 현지 통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 고객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있다. 2022년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SaaS 기업 KDAN Mobile(케이단 모바일)로부터 120만 달러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에는 구축 사업 없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누적 40만 팀 이상이 활용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토스랩은 글로벌 성장의 발판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2024년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AWS(Amazon Web Services) 코리아로부터 '올해의 테크놀로지 라이징 스타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기술역량과 사업 성과, 성장 가능성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런 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잔디의 인공지능 기능인 스프링클러(Sprinkler)를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업무용 협업툴 잔디가 국경을 넘어 활약하는 SaaS로 자리 잡기까지 함께한 토스랩 구성원의 노고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B2B SaaS 산업 성장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6:1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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