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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크리에이터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23일 정식 출시했다. 쇼핑 커넥트는 네이버의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롭게 추가된 어필리에이트 제휴 솔루션으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10여년간 쌓아온 UGC와 커머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쇼핑 커넥트는 일반적인 제휴 모델과 달리, 판매자들이 자신의 전략에 따라 제휴 상품부터 수익 쉐어 비율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 역시 상품별 수익 쉐어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 가능해 효율적인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 4월부터 6월까지의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동안 쇼핑 커넥트는 판매자에게 효과적인 크리에이터를 통한 판매 전략을,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수익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52만 개 이상의 상품이 쇼핑 커넥트에 연동되었으며, 셀러가 지출한 플랫폼 사용료 대비 유의미하게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광고 효과도 확인했다. 또,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크리에이터들도 등장하는 등 해당 모델을 통해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정식 출시함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누구나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창작자들도 협업 및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그, 클립, 치지직 등 다양한 유형의 창작자들이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의 링크를 발급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전용 대시보드 등 정산 과정과 성과 분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제공을 통해 창작자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와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가령 지난 5월 중 클립에 쇼핑 커넥트 전용 스티커 기능을 도입한 이후 6월 중 클립을 통한 쇼핑 커넥트 유입은 4배 넘게 증가한 바 있다. 쇼핑 커넥트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전체 제휴 캠페인 등록 수는 약 270%, 크리에이터에게 제공되는 보상 규모는 670% 이상 확대되는 등 함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수많은 창작자와 사업자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 내 캠페인 관리 기능 등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랜드 커넥트 플래닝 김선민 리더는 “쇼핑 커넥트는 클립, 블로그 등 창작자가 운영하는 채널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카테고리의 상품의 링크를 직접 선택해 콘텐츠를 만들며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자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10여년간 축적해온 UGC 및 커머스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 이후 더 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제휴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판매자와 창작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 정식 출시를 맞이해 한 달 간 리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상품 링크를 받거나 리뷰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간단한 미션을 달성한 사용자들에게 최대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판매 금액과 개수에 따라 최대 100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정식 출시를 맞아 스마트스토어의 모든 판매자와 SNS 채널을 보유한 창작자들이 쇼핑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부담 없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실험해볼 수 있도록 창작자들에게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2025.07.23 16:01안희정

상반기 선방 HD현대인프라코어, 하반기도 좋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유럽과 신흥 시장 성장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3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진 부문 매출에서 발전기용은 25~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상반기 영업이익률을 하반기에도 이어가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신흥 시장 수요도 견조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금 수요 증가로 신흥시장인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에디오피아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며, 올해만 1천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서부 가나, 기니 등 금 보유국이나 중남미 페루, 에콰도르 등 수요도 높아졌다"며 "수요는 약 12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 시장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상반기 유럽 시장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었지만, 1분기 유럽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 통합 등으로 1분기 주춤했다"며 "현재 많이 안정화됐고, 현지 딜러로부터 받는 백오더가 굉장히 증가하는 등 분위기가 좋아 하반기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지역에서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러시아 전쟁이 예측 대비 장기화하고 있지만, 종전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며 "전후 복구 수요 대응을 위해 우크라이나 지사를 설립했고, 정부기관과 대관 네트워크를 쌓으며 복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역 매출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하긴 했지만, 냉철하게 제품 믹스 측면에서 보면 주력 제품이 아닌 농촌이나 수리 공정에 필요한 소형 장비들이 성장했다"며 "네이멍구나 신장 등 광산 지역에 대형 장비를 판매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이 해외에 시공하는 물량에 투입되는 장비들도 공급하기 위해 해외 시공 채널도 같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경제가 회복되면 저희 매출도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 대응과 관련해서는 HD현대인프라코어는 "상호관세가 만약 25%로 높게 확정된다면, 경쟁사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9월~11월 사이 3% 소폭 올리고 연말에 가격인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2분기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1천846억원, 영업이익 1천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9.8% 증가한 수치다.

2025.07.23 15:35류은주

단통법 폐지 첫날, 번호이동 건수 3배 늘었다

단통법 폐지 시행 첫날인 22일 하루 이동통신 3사 사이에서 번호이동 가입 건수가 3만5천131을 기록했다. 전날 1만703건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번호이동 건수 증가는 단통법 폐지에 따른 마케팅 경쟁 효과보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7의 사전예약 물량 개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가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거와 비교해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개통이 시작된 갤럭시Z폴드7에 공통지원금이 5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Z플립7에는 공통지원금이 6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까지 오갔다. 상한이 사라진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은 리베이트로 불리는 판매장려금으로 조성된다. 이는 통신사가 유통망에 지급하는 일종의 판매 대행 수수료 성격의 재원인데, 매장에서는 최소 마진을 고려하면 장려금 전액을 단말 값 할인에 쏟게 된다. 이에 따라 폴드7은 할부원금 100만원 안팎에, 플립7은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한 규모의 보조금이 투입됐으나 단말기 출고가의 인상으로 공짜폰까지 이르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단통법 시행 직전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8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마케팅 비용 규모는 이른바 마이너스폰을 등장시킬 수도 있는 수준이다. 통신업계에서는 고가 요금제의 일정 기간 유지, 부가 서비스 가입 등의 조건이 아니면 기대할 수 있는 요금 매출에 따라 이보다 큰 마케팅 비용이 경쟁적으로 쓰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반면 갤럭시 폴드벌7과 같은 신규 출시 제품과 달리 재고로 남은 단말에는 공격적인 보조금이 책정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 3명 중 1명은 번호이동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5.07.23 14:59박수형

TI, 3분기 실적 감소 전망…"관세 불확실성에 수요 둔화"

미국 반도체 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TI)가 3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및 관세 불확실성이 수요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TI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에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36~1.60달러, 매출은 44억5천만~48억달러(약 6조1천3817억원~6조6천216억원)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향후 수요 둔화를 예상한 셈이다. TI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11% 가까이 급락했다. TI는 특히 자동차와 산업용 전자 부문에서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미국의 수출 규제 및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빕 일란(Haviv Ilan)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고객들이 관세 영향을 피하기 위해 선제 주문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향후 수요가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분기 실적은 예상 상회… 그러나 하반기 불투명 한편 TI는 2분기 매출이 44억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이 1.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주요 고객사들의 발주가 줄어들고, 공장 가동률 역시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단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TI는 현재 미국 내 웨이퍼 공장 확충에만 6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지만, 단기 수익성 압박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5.07.23 13:24전화평

"맘스터치 가맹점서 소비쿠폰 쓰세요"

국내 대표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전국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23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소비쿠폰 사용자 대상 3천원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직영점은 제외된다. 맘스터치는 회사의 직영점 수가 14곳이라 전체 1천460개 매장 중 99%인 1천446개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자유롭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맹점 접근성 강점에 더해, 맘스터치는 '땡겨요' 입점률을 기존 75%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달 주문 시 소비자가 쉽게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본사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해 소비자 안내를 강화한다. 24일부터 매장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배너를 부착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관련 내용을 집중 홍보해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도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맘스터치의 핵심은 가맹점 중심 운영”이라며 “이번 소비쿠폰 정책을 통해 가맹점주가 실질적으로 매출 상승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3 11:21류승현

"레이저 방패 등장"…폭발 없이 미사일 무력화하는 레이저 화제

튀르케예의 방산업체 아셀산이 새로운 지향성 적외선 대응체계(DIRCM) '일디림 100'(YILDIRM 100)'을 선보였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빔으로 미사일이나 항공기의 기체를 태워 파괴하는 다른 무기와 달리 적외선 추적기를 사용해 미사일을 추적한 다음 다중 대역 레이저 펄스를 방출시켜 미사일의 유도 시스템을 교란한다. 이후 정밀한 빛을 미사일 추적 헤드에 조사해 미사일이 표적을 잃고 진로를 이탈하도록 한다. YILDIRIM 100은 헬리콥터와 고정익 항공기에 쉽게 장착 가능한 무소음 장비다. 이 시스템의 강점은 이중 포탑 설계에 있다. 각 포탑에는 고출력 레이저와 정밀 추적 장치가 장착돼 여러 위협을 동시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밀리 초(ms) 단위 반응 속도와 정밀한 레이저 빔 조준을 통해 대응할 수 있고 여러 미사일을 동시에 처리해 사방에서 적의 위협이 쏟아지는 혼란스러운 전투 상황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다. 이번 달 초 YILDIRIM 100은 실사격 훈련에서 다수의 적외선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요격 및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전투기 작전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할 만큼 빠르고 정밀하게 작동했다. 이에 회사 측은 고출력 후속 모델인 YILDIRIM 300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1980년대 영국 해군이 포클랜드 전쟁에서 사용한 눈부신 레이저의 개념을 신기술으로 계승시킨 것이다. 하지만, 인간 조작자 대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 판단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시스템으로 평가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셀산의 아흐메트 아킬 사장 겸 CEO는 "YILDIRIM 100의 성공적인 시험 발사를 통해 터키의 방공 역량을 세계 주요 국가들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7.23 11:12이정현

대동,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본격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우크라이나 농업 부문 재건과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와 농기계 교육 및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크라이나 농업의 기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농업 직업훈련 및 기술 지원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활용 교육을 통해 현지 인재를 양성하고, 현대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 표준 정립을 공동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후 우크라이나 농업 실질적인 재건에 뜻을 모았다. 국내 농기계 기업 중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공식적으로 농업 재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은 대동이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현대 한국 농기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동은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 인재 양성과 기술 보급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현지 6개 대학교에 각 1대씩 자사 트랙터를 기증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습과 기술 표준 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한다. 프로그램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농기계 수출을 넘어, 대동이 글로벌 농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뢰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동은 전후 우크라이나의 농업 회복과 무인화·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농업 프로젝트 참여, 정부 사업 연계, 시장 내 입지 강화 등 다양한 중장기적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 대행은 "트랙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현대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업체인 총판 A사와 약 300억원 규모 3년간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2025.07.23 11:00신영빈

한경협, "RE100, 선택 아닌 생존…인센티브 확대해야”

탄소중립이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탄소중립·지속가능성 정책 수립을 위한 경제계 건의'를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인센티브 확대 ▲부처별 탄소정책 통합관리 ▲배출권거래제 현실화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 도입 등 33건의 정책과제가 담겼다. 먼저 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높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거의 없어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인센티브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애플,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협력업체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도 전력구매계약(이하 PPA) 체결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은 미국보다 2배 이상 비싸며, 송배전망 이용료, 부가정산금 등 각종 부대비용까지 기업이 전액 부담하는 실정이다. 미국은 특정 지역 내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통해 전력 거래 시 투자세액공제를 제공해 직접 PPA 계약금액을 절감하도록 하고 있다. 기본 30% 외에 추가 10%의 투자세액공제(ITC)를 제공함으로써 PPA 계약금액에 있어 약 $0.02/kWh(28원/kWh)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에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사용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도입 ▲송배전망 이용료 지원기간 연장 ▲PPA 부대비용 한시적 면제 또는 경감 ▲해외재생에너지 조달실적의 국내 인정 등 인센티브 4대 과제를 제안했으며, 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 간의 연동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은 “RE100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가 현실 먼저 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높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거의 없어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인센티브 강화를 촉구했다. 한경협은 탄소중립 관련 과제가 부처별로 분산돼 운영되는 현 체계가 기업들의 대응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통합적 관리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복수의 부처와 산하기관이 각각의 탄소중립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사한 주제에 대해 기업들이 반복적으로 간담회 참석, 자료 제출, 의견 수렴 요청 등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법령·과제별로 용어나 배출량 산정방식 등이 상이해,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경협은 “탄소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제 간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부처 간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통합 관리 체계와 공통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밖에도 한경협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개선, ▲ 글로벌 재생에너지 조달 및 산정기준 강화 대응 ▲산업현장을 반영한 4기 배출권거래제 개선 ▲무탄소에너지 인증 및 거래체계 마련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보조금 지원 ▲지속가능성 공시의무화 관련 건의 등을 건의했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본부장은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나 정부 시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이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고, 점차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련 시장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23 11:00류은주

지구의 하루가 자꾸 짧아진다…자전 속도, 왜 빨라졌나

올 여름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져 하루가 유난히 짧아지면서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간대 정보제공 업체 타임엔드데이트(timeanddate)에 따르면, 지난 10일은 올해 들어 가장 짧은 날로 하루가 24시간보다 1.36밀리초(ms) 짧았다. 7월 22일과 8월 5일에도 하루가 짧아 22일은 24시간보다 1.34ms, 8월 5일은 1.25ms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의 하루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평균 24시간 또는 8만6천400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달의 중력, 대기의 계절적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전 주기가 약간씩 달라진다. 때문에 지구가 한 바퀴를 도는 데는 보통 8만6천400초보다 약간 더 걸리거나 덜 걸리는데, 일상생활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ms 단위 차이다. 하지만, 이런 불일치는 장기적으로 컴퓨터, 위성 및 통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1955년에 도입된 원자 시계를 사용하여 작은 시간 편차를 추적해왔다. 일부 전문가는 자전속도 차이에 따른 시간 변화가 과거 컴퓨터 연도표기 문제인 Y2K 문제와 유사한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자전 속도 변화, 윤초 조정 가능성↑ 원자시계는 원자가 1초 동안 움직이는 횟수인 '고유진동수'를 활용해 시간을 측정하며, 이렇게 계산된 시간을 협정세계시(UTC)로 정하고 있다. 이는 시간 측정의 세계 표준이자 모든 휴대폰과 컴퓨터의 시간 설정 기준이다. 천문학자들은 지구 자전도 추적하고 있다. 고정된 항성과 주위 행성의 위치를 확인하는 위성을 이용해 원자 시계의 시간과 지구가 실제로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지구물리학 명예교수 던컨 애그뉴는 "1972년 이후 하루가 약간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여왔다”며 "하지만 변동은 있다. 마치 주식 시장을 보는 것과 같다. 장기적인 추세가 있고, 정점과 하락이 있다"고 밝혔다. 과거 수십 년 동안 지구가 비교적 느리게 자전해 국제 지구자전 및 참조시스템 서비스(IERRS)는 1972년 UTC에 윤초를 추가했다. 1970년대에만 모두 9차례 윤초가 추가됐지만 지구 자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2017년 이후에는 단 한 번의 윤초도 추가되지 않았다. 이후 2022년 국제도량형총회(CGPM)는 2035년 윤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 하지만 애그뉴에 따르면, 지구 자전 속도가 앞으로 계속 이렇게 빨라진다면 결국 UTC에서 윤초 하나를 빼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음의 윤초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2035년까지 윤초가 발생할 확률은 약 40%"라고 말했다. 자전 속도 빨라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의 지구 자전 속도의 증가 원인은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으나, 에그뉴는 지구 자전의 가장 단기적인 변화는 달과 조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조석 마찰 효과가 더 강해진다. 조석 마찰은 바닷물이 흐르는 조류와 해저면 사이의 마찰을 의미하는데 지구가 자전하는 에너지를 소모시켜 자전 속도를 아주 조금씩 느리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기후 변화 역시 윤초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시간 문제에 있어서는 지구 자전 가속화를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작년에 애그뉴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극과 그린란드의 얼음이 녹아 바다로 퍼져 나가 지구의 자전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치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이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회전하지만, 팔을 몸 쪽으로 접으면 회전 속도가 느려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는 "만약 지구 온난화가 없어 얼음이 녹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미 음의 윤초를 겪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 빙상의 해빙수는 1993년 이후 지구 해수면 상승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 토목환경 및 지구측량공학과 조교수 베네딕트 소자가 이끄는 연구에 따르면, 녹아 내리는 얼음의 질량 이동은 지구의 자전 속도뿐만 아니라 자전축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그 영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소자는 "비관적인 시나리오(인간이 더 많은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는 경우)가 금세기 말까지 기후 변화의 영향이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자전을 주도해 온 달의 영향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5.07.23 10:54이정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5'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PN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회 기간은 기존의 사흘간에서 닷새간으로 연장됐고, 참가팀의 수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대회의 성적에 따라 25일부터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23일과 24일에 양일간 진행되는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돼 호흡을 맞춘다. PNC 2025는 매일 6매치씩 총 30매치가 진행되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총상금은 기본 50만 달러(약 6억9천만원)이며, 여기에 PNC 2025 승자 예측 이벤트 아이템을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추가해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될 예정이다. PNC 2025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장 외부 공간에 '펍지 네이션스 라운지'가 조성돼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 수여될 트로피와 24개 참가팀의 유니폼, 각 팀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꾸며진 방탄 헬멧이 전시된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일부 선수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널 스테이지 기간에는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파이널 스테이지 첫날인 25일에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가 공연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에스파(aespa)'가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음원 'Dark Arts'의 무대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치지직과 SOOP(숲) 채널을 통해 PNC 2025 경기를 시청하면 PNC 2025 기념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파이널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3일간은 이 이벤트를 통해 '에스파 이모트' 아이템도 한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PNC 2025의 모든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0:25이도원

라이엇게임즈, 신작 격투게임 '2XKO' CBT 9월 실시

라이엇 게임즈는 신작 격투 게임 '2XKO(투엑스케이오)' 한국 공식 소셜 채널을 오픈하고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 일정을 23일 공개했다. 2XKO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로 선보이는 첫 번째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룬테라 세계관과 ▲아리 ▲야스오 등 LoL 대표 챔피언의 스킬을 격투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2XKO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톰 캐넌(Tom Cannon) 2XKO 책임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는 한국 플레이어를 볼 때마다 항상 즐거움을 느낀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한국 플레이어가 선보일 2XKO가 무척 기대된다"며 "본 채널을 통해 2XKO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첫 번째 2XKO CBT 관련 내용도 공개했다. 2XKO CBT는 미국 기준 오는 9월 9일 시작하며,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등 외에도 신규 챔피언 '바이' 등 총 8개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윈도우가 설치된 PC를 통해 정식 출시일까지 계속해서 2XKO를 즐길 수 있다. 추후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 PC에서 게임을 즐기다 플랫폼을 이동해도 진척도는 유지된다.

2025.07.23 10:17정진성

11번가 싸이닉, 자외선 차단 립밤 신제품 SNS 챌린지 진행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자외선차단 기능이 적용된 립케어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 SPF20'의 활용 영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은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과 입술 주름개선을 돕는 립케어 제품이다. 투명한 '클리어'와 입술 본연의 컬러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로지핑크' 2종으로 출시됐다. 오는 27일까지 '싸이닉'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고 '마이립쉴드 챌린지'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챌린저 10명에게는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을 제공한다. 이어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활용해 휴가지에서나 야외활동 중 태양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우수 챌린저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싸이닉' 베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11번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싸이닉 브랜드 위크'도 열린다. '싸이닉'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샘플을 증정한다.

2025.07.23 09:47김민아

칸 홀린 현대차 광고 공개…"'나무'가 AI로 기사 쓴다"

현대자동차가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CSR 활동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 전체 스토리를 23일 공개했다. 나무 특파원은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금사자상(금상) 2개, 은사자상(은상) 1개를 수상하며 선공개 시부터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나무 특파원 캠페인은 기후 변화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고 여기에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나무와 숲 보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조성되고 있는 전세계 13개 국가 중 한국, 브라질, 체코의 숲에 식재된 나무의 건강 상태, 토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래커를 설치한 후 세계 최대 기상데이터 제공 기업 '더 웨더 컴퍼니'등 공공 정보망을 통해 각국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기후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서적, 뉴스 등에서 추출된 추가적인 정보와 결합되고 데이터는 AI를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인간의 언어"로 변환된다. 변환된 언어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나무가 직접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보존의 중요성을 언론에 기고하는 듯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과거 산불 피해지역에 11만 그루를 식재하고 7월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지역에 8만 그루 식재를 통해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등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글로벌 CS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13개국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림 현황은 웹사이트(TreeCorrespondents.com)를 통해 식재량, 식재 면적, 수종 등과 함께 투명하게 공개되며, 공식 캠페인 영상은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의미 있는 시점에 공개된 이번 나무 특파원 캠페인은 기술 활용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사람들이 환경 문제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진정성 있고 신선한 마케팅적 시도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3 09:47김재성

코카콜라도 '사탕수수 설탕' 쓴다…신제품 출시 예고

코카콜라가 올가을 미국 시장에 사탕수수 설탕을 쓴 코카콜라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과당 옥수수 시럽 대신 일부 국가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를 도입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존 주력 제품군을 보완하고 다양한 기호와 상황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 예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코카콜라 측과 미국 내 제품에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넣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콜라의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대통령의 코카콜라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 1980년대부터 미국 내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해왔다. 이 성분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비만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멕시칸 코크'로 불리며 히스패닉 고객층을 겨냥한 레스토랑과 보데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근에는 코스트코와 타깃 등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했다. 코카콜라는 레모네이드, 차(Tea), 비타민워터등 일부 미국 내 제품군에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제품의 당 함량을 줄이는 움직임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펩시코도 사탕수수 설탕을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흐름에 동참했다. 펩시는 최근 식이섬유 3g과 사탕수수 설탕 5g을 함유한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7.23 09:45김민아

켈라노바, 2028년까지 소매용 식품서 인공색소 뺀다

프링글스 감자칩 제조사인 켈라노바가 2028년까지 자사 소매용 식품에서 인공 색소를 전면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추진하는 'MAHA(Make America Healthy Again)' 운동의 일환으로, 식품 내 유해 첨가물 제거를 목표로 한 압박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켈라노바는 또 2026년부터 미국 학교에 공급하는 식품에서도 인공 색소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품질과 식품 안전을 결코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켈라노바가 북미에서 판매 중인 소매용 식품의 약 80%, 학교 급식용 식품의 약 95%는 이미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하는 'MAHA'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케네디 장관은 올해 초부터 인공 색소 및 기타 유해 첨가물의 단계적 퇴출을 위해 식품업계와 협의에 들어갔으며, 업계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슬레, 펩시코, 코나그라, 켈로그 등 미국 내 대형 식품 기업들 대부분이 합성 착색료 제거에 동참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학교 급식용 식품부터 선제적으로 개선에 나섰으며,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2025.07.23 09:44류승현

BYD, 유럽 전기차 생산 전략 수정…헝가리 대신 튀르키예 가속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유럽 지역 전기차 생산 계획 조정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YD는 헝가리 신규 전기차 공장 양산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초기 2년간 낮은 가동률로 운영하다가 향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BYD 헝가리 공장 연간 생산량이 수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해당 공장의 초기 생산능력인 15만대에 한참 못 미칠 예정이다. 2027년 생산량을 높이더라도 연간 최대 생산능력인 30만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대신 BYD는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튀르키예 신규 공장 가동을 앞당길 예정이다. 튀르키예 공장에서 연간 생산 역량을 5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중국의 투자를 유치하고 고임금 제조업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했던 유럽연합(EU) 입장에서는 후퇴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모든 자동차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생산 계획 변경은 BYD가 현지 시장을 잘 아는 임원과 딜러를 충분히 확복하지 못하고, 전기차에 저항하는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제공하는 등 전략적 실수를 한 후 유럽 시장을 개편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BYD 측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BYD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사업에 대해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헝가리에서 건설 중인 생산 공장은 당초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생산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헝가리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30만대로 설정돼 있으며, 해당 목표는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당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설비 구축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럽 내 약 150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자격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3 09:28류은주

'시속 80km' 전기 스쿠터 화제…그런데 가격이?

중국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 인모션이 고성능 전기 스쿠터 '제트(Jet)'를 공개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최근 보도했다. 이 스쿠터는 최고 속도 시속 80km에 1천200W 모터 두 개로 최대 2천300W까지 출력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 스쿠터다. 가격은 약 2천299달러(약 319만원)다. 내장된 72V 25Ah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듀얼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1번 충전으로 최대 90km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약 9~10시간으로 다소 긴 편이나 밤새 충전해 두면 하루 종일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제트의 가장 큰 특징은 듀얼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강력한 제동력을 자랑한다는 점이다.또, 11인치 튜브리스 타이어와 풀 서스펜션 설계로 승차감이 향상됐다. 핸들 바에는 4.3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속도, 배터리 상태, 주행 모드를 표시하며 라이더의 지휘 센터 역할을 한다. 방수 등급은 IPX5으로 걱정없이 젖은 주행을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최대 150kg의 라이더를 싣고 운행할 수 있다.. 또, 스쿠터에는 핸들바 끝에 내장된 방향 지시등, 브레이크등, 헤드라이트가 있어 야간 교통 상황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접이식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차량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지만, 무게가 41kg로 가볍지 않아 트렁크에 싣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일렉트렉은 2천299달러라는 높은 가격은 저가 스쿠터 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통근에 편리한 기능과 현실적인 성능을 원하는 라이더를 위한 빠르고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빠른 전기 스쿠터의 경우 전신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적이며, 전기 스쿠터의 경우 사용자의 국가나 위치에 따라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합법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쿠터 자체의 장점만 놓고 생각해 볼 때 인모션의 제트는 일상적인 사용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2025.07.23 09:00이정현

DXC,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에서 '리더'로 선정

DXC,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에서 미국 및 유럽 지역 모든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 본 연구는 공급업체가 고객에게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데이터 환경을 현대화하고, 첨단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을 평가 DXC의 데이터 중심 전략, 생성형 AI 기반 혁신,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및 자동화,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 인력 교육 및 개발이 ISG에 의해 인정받아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7월 22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22일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기업인 ISG가 발표한 '프로바이더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Provider Lens™ Snowflake Ecosystem Partners 2025)' 연구에서 미국 및 유럽 지역 모든 부문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로써 DXC는 ▲데이터 중심 전략 ▲생성형 AI 기반 혁신 ▲마이그레이션 간소화 및 자동화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 ▲인력 교육 및 개발 분야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DXC Ranked a Leader in ISG Provider Lens™ Snowflake Ecosystem Partners 2025 Study 산토시 알비(Santhosh Alby) ISG 선임 분석가는 "DXC는 자문 분야의 심층적인 전문성, 산업별 구현 능력, 생성형 AI 통합, MLOps 통합 등 강력한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견고하고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스노우플레이크 기능군을 제공한다"면서 "DXC의 업무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면서 미래에 대비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지속적인 학습 문화를 통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전 세계 1만 1000여 개 기업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를 구축•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이다. DXC와 스노우플레이크는 자동차 산업용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첨단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2025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연구는 공급업체가 고객에게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데이터 환경을 현대화하고 ▲첨단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나온 보고서는 DXC가 다음 세 가지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 – DXC는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이터 전략 설계, 구현 및 변경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통해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 투자로부터 최대의 투자대비수익률(ROI)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구현 서비스 – DXC는 포괄적인 스노우플레이크 구현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전반의 보안 및 준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관리 및 지원 서비스 – DXC는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를 보안 및 거버넌스 규제 준수, 자동화된 리소스 확장,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 수집, 이상 탐지 등을 통해 지원한다. 피트 맥에보이(Pete McEvoy) DXC 전무이사 겸 글로벌 데이터 AI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AI, 거버넌스를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현대 데이터 관리와 분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주도형 및 데이터 기반 효율성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강인한 의지의 산물이다. 이번에 ISG로부터 인정받게 됨으로써 우리 전략이 고객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고객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이 또다시 입증됐다"고 말했다. ISG 연구는 또 DXC가 교육•개발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XC는 'DXC 학습 플랫폼(DXC Learning Platform)'을 통해 24/7 액세스 가능한 200만 개 이상의 학습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DXC 아카데미(DXC Academies)는 직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제공업체로부터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강력한 업스킬링(upskilling) 및 리스킬링(reskilling)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XC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은 고객이 데이터를 중요한 자산이자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기 위해 적절한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우선순위로 삼고, 선택하고, 배포하는 데 도움을 준다. DXC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는 5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전문 컨설턴트는 각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유지보수의 최적화를 실현한다. 'ISG 공급업체 렌즈™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 파트너 2025'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DXC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DXC.com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ISG 소개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는 글로벌 기술 연구•자문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ISG는 세계 100대 기업 중 75곳 이상을 포함해 900여 개 고객사의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기업, 공공 기관, 서비스•기술 제공업체가 우수한 운영 성과와 더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www.isg-one.com)에서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 이사,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35211/DXC_Technology_Company_DXC_Ranked_a_Leader_in_ISG_Provider_Lens_.jpg?p=medium600

2025.07.23 00:10글로벌뉴스

KISA, 직원·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정신건강 관리 특강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2일 나주 본원에서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조화를 위한 정신건강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했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인간관계 갈등, 번아웃 등 피로와 불안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료해 주는 맞춤형 심리 안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특강이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 내외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22:01방은주

알트먼-손정의 '660조 동맹' 이상기류…오픈AI, 독자노선 걷는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야심차게 추진한 인공지능(AI) 동맹에 균열이 생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양사가 합작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내부 불협화음으로 표류하는 사이 오픈AI가 독자적으로 AI 인프라 확보에 나서면서 파트너십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 1월 백악관에서 발표한 5천억 달러(한화 약 660조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당초 즉시 투자하겠다던 1천억 달러(한화 약 130조원) 계획 역시 대폭 축소돼 연말까지 소규모 데이터센터 1곳을 짓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프로젝트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는 양사 간 이견이 꼽힌다. 소식통들은 소프트뱅크와 오픈AI가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포함한 파트너십의 중요 조건들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소프트뱅크 계열 에너지 개발사인 SB에너지 부지 활용 문제를 두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먼 CEO는 최근 소프트뱅크를 배제한 채 오라클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약을 체결했다. 3년 내 연간 30억 달러(한화 약 40조원) 이상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이는 오픈AI의 최근 연간 추정 매출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오라클과의 거래는 총 4.5기가와트(GW) 용량으로 이는 후버댐 2개 이상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다. 오픈AI는 또 다른 업체인 코어위브와도 계약을 맺는 등 소프트뱅크와의 약속에 얽매이지 않고 컴퓨팅 파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더해 오픈AI는 소프트뱅크가 상표권을 가진 '스타게이트'라는 이름을 텍사스주 애빌린과 덴튼 등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사용하고 있다. 이는 양사 간 파트너십이 사실상 명목만 남은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 대목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AI 경쟁에서 뒤처진 판세를 뒤집을 중요한 승부수였다. 그는 위워크, 카테라 등 대규모 투자 실패로 체면을 구긴 후 ARM의 성공으로 재기했으나 오픈AI 경쟁에서는 한발 비켜서 있었다. 손 회장은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올트먼과 직접 담판을 벌여왔다. 그는 오픈AI에 300억 달러(한화 약 41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럼에도 백악관까지 찾아가 "미국의 황금시대"를 외쳤던 그의 약속은 공언에 그칠 위기에 놓였다. 이러한 불협화음에도 양사 대표들은 공식적으로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과시하고 있다. 알트먼 CEO는 최근 소프트뱅크 행사 영상에 등장해 "훌륭한 파트너십"이라며 10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럼에도 업계의 시선은 싸늘하다. 사프라 카츠 오라클 CEO는 지난달 투자자 콜에서 "'스타게이트'는 아직 형성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2025.07.22 18:08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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