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Telegram채널활성화판매 〤 텔문의 ON4989 〤 Telegram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대행 텔레그램연식그룹판매판매,hR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47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 리더스] '잉크천국' 성공신화 이끈 한준섭, 한 우물 팠더니 대박…"팔란티어가 롤모델"

"롤모델을 미국 팔란티어로 삼고 있어요. 우리 회사 사업 모델과 너무 비슷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지미션을 최고의 프론티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완전 통합형 데이터-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히며 팩스 시장을 넘어 생성형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생성형 AI 기반 문서 자동화 솔루션인 '닥스훈드(DXHUND)'와 '리트리버(RETRIEVER)'를 앞세워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천억원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닥스훈드'는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요약·생성·분석해주는 솔루션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고 공공기관·금융사·대기업 등에서 앞 다퉈 도입하고 있다. '리트리버'는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솔루션으로, 증권가를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 대표는 "생각 외로 기업 업무에서 스트레스의 주범이 문서 이해와 보고서 작성이라는 것에 착안해 각종 비정형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업무에 필요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는 '닥스훈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공공기관에서 AI 팩스(Fax)에서 광학문자인식(OCR)을 거쳐 파인튜닝한 소규모언어모델(sLM)로 이어지는 지능형 문서 처리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트리버'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누구라도 손쉽게 자신의 업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것으로, 자연어 질의로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데이터를 충실히 추적하고 되살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용자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비슷한 이미지를 지닌 개 이름들을 활용해 솔루션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가 이 같은 AI 솔루션들을 최근 선보이게 된 것은 그동안 꾸준히 팩스 시장에서 한 우물을 파 온 결과다. 한 대표는 1993년 신도리코 대리점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이 시장에 첫 발을 들인 후 1997년 대리점을 인수하며 사업에 눈을 떴다. 이후 인터넷 방송과 잉크천국, 오피스 천국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잉크천국은 한 대표의 노력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하며 한 때 승승장구했다. 한 대표는 "당시 해외에 진출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많이 없어 성공한 사례들이 흔치 않았다"며 "잉크천국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업무제휴협약(JBP) 등의 개념을 도입해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문 역할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지 비즈니스 문화에 따른 장벽에 막혀 글로벌 진출 4년 만에 실패를 맛 본 한 대표는 글로벌 창업연구소를 세워 스타트업, 3D 프린터 분야로 진출해 재기를 노렸다. 또 레드오션으로 분류됐던 팩스 시장에서도 다시 기회를 찾아 공공기관을 하나씩 공략하고 나섰다. 한 대표는 "인터넷이 활성화 돼 있지 않았던 2000년대에는 팩시밀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화승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모두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그러나 점차 기업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데다 인터넷, 웹메일 등이 등장하며 팩시밀리 시장은 외면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청 등 일부 기관에선 여전히 팩스가 공정 문서로서의 효력을 갖는다는 점 때문에 수요가 많았다"며 "주요 고객사들이 팩스 기술 고도화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요구하기 시작하며 기회를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대표는 지난 2020년 피봇팅(핵심 사업 전환) 해 웹팩스 솔루션 전문 기업 '지미션'을 AI 신규 법인으로 전환시켰다. 투자를 받지 않았음에도 탄탄한 AI 팩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빠르게 매출 65억5천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이미 80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해 100억원가량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 대표는 내년에 150억원, 2027년에 300억원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 대표는 "팩스에서 주민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이 부분만 제거해 보내거나, 내용을 요약·번역해서 보내는 것을 요구하는 고객사가 있었다"며 "이에 맞춰 기술을 고도화 하다 보니 기계 팩스에서 웹 팩스, 앱 팩스, 보안 팩스, AI 팩스로 자연스럽게 시장이 발전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레드오션 시장에서 블루오션이라는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사업을 펼쳐온 결과 현재 AI 팩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며 "현재 300군데 정도의 기관에서 우리 기술을 쓰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고객사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거시 산업에 있던 지미션을 AI로 피봇팅한 상황에서 AI 열풍이 불자 순식간에 높은 관심을 받는 기업이 됐다"며 "덕분에 최근에는 AI를 적용하려는 기존 제조업체들의 문의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미션의 성공 요인으로 '비정형문서'를 디지털 자산으로 추출해 내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꼽았다. 이곳은 공공 및 금융 시장에서 AX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OCR 솔루션과 자연어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비정형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함으로써 AI 모델과 생성형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지미션은 현재 버티컬 생성형 AI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공공, 금융, 법률, 의학 등 전문 분야의 비정형 문서를 지미션의 AI 문서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sLM 모델을 손쉽게 구축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의 계약서와 운용지시서, 발주서 등의 핵심 사항과 체크항목, 인감도장을 대조하는 '계약서 분석 솔루션'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한 대표는 "우리의 비정형문서 처리 기술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데다 시장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자부한다"며 "공공, 금융뿐 아니라 AX 전환이 시급하게 필요한 곳이 법률, 의료라고 판단해 이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만 하더라도 전체 의료기관의 70%가 환자 정보 전송에 팩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법률 시장에서도 팩스로 주고 받는 문서는 원본과 동일한 효력의 서면 기록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고객 맞춤형 영업을 통해 이 시장에서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미션은 범죄자 추적과 건설 현장에서 사람이 넘어지거나 쓰러지거나 또는 헬멧 미착용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CCTV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DEXMA)도 구축하고 있다. 또 사람이 상담하지 않고 상담봇·챗봇으로 콘센터를 탈바꿈한 AI 컨택센터(AICC)와 보이는 ARS, 레터링 서비스 중심의 AI 웹팩(WEBPACK) 솔루션도 보유 중이다. 여기에 보도자료를 생성형 AI가 작성해주는 서비스도 이미 몇몇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지미션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 사업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또 벤처기업, 이노비즈, GS 인증 등 다양한 특허 및 지적 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캐나다와 미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의 소프트웨어(SW) 채널 사업자와 MOU를 맺은 데 이어 AX글로벌 사업부를 통해 적극 시장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우리만의 솔루션을 개발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며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한 대표는 향후 중장기 전략으로 '기업공개(IPO)'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AI 연구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프론티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선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한 대표는 "일본의 키엔스그룹과 같이 엔지니어 세일즈를 통한 현장 테스트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른 대응력과 고객 접점 강화로 시장 지배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 지향은 지미션의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직을 이끌며 혁신의 동력을 키워가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며 "'아날로그의 안정성과 디지털의 진보를 AI로 연결한다'는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보안과 편의성을 강조한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별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07 15:58장유미

넷마블, '샹그릴라 프론티어' 신규 게임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천만명에 이르는 대작 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만화다. 현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2기가 방영됐으며, 3기 제작도 결정됐다. 게임 제작은 넷마블넥서스가 맡아 개발 중이며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 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7종의 개성있는 강력한 몬스터를 토벌해가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삼고 있으며, 한손으로 손쉽게 즐기는 2인 교체 전투 형식으로 교체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공개한 게임 영상은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주인공이 '보팔 버니'와 '탐식의 대사' 등 주요 몬스터들과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주요 NPC와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컷신, 전투 스타일 등 주요 콘텐츠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9억뷰를 기록한 화제작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고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 코믹스를 연재 중이며 누적 발행 부수 1천300만부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7.07 15:49이도원

OTT 모아, 인기 중드 '국색방화2: 금수방화' 7일 첫 공개

아시아 콘텐츠 전문 OTT 플랫폼 모아(MOA)가 중국 인기 드라마 '국색방화2: 금수방화'를 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방영된 화제의 중국 드라마 '국색방화'의 정식 후속작으로,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하유방(양쯔 분)과 장장양(이현 분)의 애틋한 로맨스와 정치 서사가 어우러진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반전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더욱 몰입도 높은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1 '국색방화'에서는 하유방이 화조사 장장양의 도움으로 정략결혼 상대인 유창(위철명 분)과 이혼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반면 시즌2 '국색방화2: 금수방화'에서는 가짜 부부로 얽힌 하유방과 장장양이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진심을 확인해가며, 나라와 백성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색방화'는 회차당 평균 유효 시청자 수 4천887만 명을 기록하며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중국 콘텐츠 평점 플랫폼 마오옌 조사 결과 2025년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흥행 성적을 거뒀다. 이후 시즌2 '국색방화2: 금수방화'는 방영 전 예약자 수 645만 명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국색방화'는 MOA 상반기 전체 시청 분수 중 약 20%를 차지하며 주력 타이틀로 자리매김했고, 상반기 공개작 예고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모아 관계자는 “이번에도 MOA의 FAST TRACK 서비스로 빠르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즌1 '국색방화'가 MOA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2 역시 많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5.07.07 15:31박수형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콜라보 제품 늘렸다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이어간다. 먼저 국내에서는 시즌2 공개 당시 협업을 진행한 신세계백화점, 하이트진로, 인생네컷, 카카오프렌즈, GS25 등 주요 파트너들과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시즌2 협업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세계백화점 팝업은 시즌3 컨셉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및 대구점 4개의 주요 점포에서 두 차례의 팝업을 통해 200여 개의 오징어게임 테마 제품을 공개하고, 신세계 온라인몰에서도 처음으로 제품을 판매해 팬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시즌3에서 한국의 소맥 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업 상품을 통해 팬들이 오징어게임의 세계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현장에서는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소맥 시음과 미니게임,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에게 한국 주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시즌2에서 화제를 모았던 굿즈는 시즌3에서 판매 제품으로 리뉴얼을 거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8개국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인생네컷 역시 시즌3에 맞춘 새로운 테마 프레임을 29개국 1천여 개 키오스크에서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의 국민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도 시즌3를 맞아 더욱 완성도 높은 협업으로 돌아온다. 특히 춘식이는 시즌3 하이라이트 게임 '보물찾기'로 팬들에게 색다른 세계관 경험을 선사하며, 카카오톡의 오픈채팅과 선물하기 등을 연계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콜라보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채널, 일본 돈키호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푸마(PUMA), 풀앤베어(Pull&Bear), 프라이마크(Primark)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3의 세계관을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했다.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오징어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에서 새로운 게임 모드와 캐릭터를 추가해 시즌3 결말의 재미를 이어가며, 포트나이트, 프리파이어(Garena Free Fire), 로블록스 등 세계적인 게임 플랫폼과도 협력해 오징어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맵과 디지털 아이템을 출시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시즌2를 통해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협업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도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만큼 오징어게임이 스크린을 넘어 일상의 다양한 접점 속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세계 곳곳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11:39박수형

NHN, 신작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티저 공개…여름 日 선출시

NHN(대표 정우진)은 신작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의 올 여름 일본 선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신선한 스토리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해 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에서는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이용자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OST 프로젝트'는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 출시 전부터 일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도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루비, 라피스, 리네트, 칼리아세린, 라미, 린, 세티아, 엘레나, 니뮤에, 레이첼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소녀들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주인공 조율사가 균열된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어비스디아'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 중이다.

2025.07.07 08:46정진성

[보안 리딩기업] 센스톤 "특허 비용만 월 3천만~4천만원 지출"

"특허 유지 비용으로만 매달 평균 3천~4천만 원 지출합니다. 연간 4억 원이 넘습니다." 2015년 11월 17일 설립한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보안 분야 강소기술기업이다. 매달 특허 유지에 평균 3천~4천만원이 들어간다. 국내 보안 SW기업은 800곳 정도로 추정된다. 이중 매달 특허 유지에 이 정도를 지출하는 곳은 센스톤이 거의 유일하다. 올 5월 현재 국내외 기술특허 및 지식재산권이 376건에 달한다. 한국 본사 외에 영국에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를 2018년 12월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직원은 20명, 영국 근무 직원은 현지인 포함해 3명이다. 특히 '특허 기업' 답게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라는 국내외서 거의 유일한 보안 기술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OTAC에 대해 유 대표는 "기존의 양방향 다이내믹 토큰 구조를 단방향 구조로 혁신한,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20명의 국내 중소 보안기업이 세계 최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유 대표는 "OTAC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클라이언트 기반 일회용 식별 인증' 기술"이라면서 "한국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먼저 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고, 국내 보안 정책과 산업 구조는 대형 글로벌 표준 추종에 익숙하다. OTAC는 미국, 유럽보다 앞선 구조를 가진 기술임에도, '우리 기술이 세계 최초'라는 확신을 국내 기관과 기업들이 가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며 아쉬워했다. 센스톤의 OTAC 기술에 처음 관심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다. 유 대표는 "해외 보안기업과 정부기관이 먼저 우리 OTAC에 관심을 보였고, 또 기술 접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최근들어 한국에서도 많은 콜을 받고 실적이 만들어 지고 있다. OTAC는 단순히 기술이 좋은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인증 기술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다음 세대 인증 기술'이다.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독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삼성중공업, 마크애니, 디투알씨지, 드림투리얼리티 등 다양한 곳에서 20여년 경력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보안 시장의 한계를 목격했고, 보다 혁신적인 인증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센스톤을 설립했다. 회사 이름 센스톤(SSeStone)은 'Simple & Sensible Stone'의 약어다. 심플하면서 센서블한 강한 돌(다이아몬드)을 뜻한다.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강하지만 쉬운 기술을 의미한다. 유 대표는 "외부에서 회사를 소개할 때는 "센스톤의 '센돌' 유창훈입니다"고 소개한다"며 미소지었다. 유 대표는 대학(인하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했다. 아이러니하게, 센스톤이 개발한 OTAC는 그가 보안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기존 방법과 다른 혁신적인 OTAC에 대해 보안전문가들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하곤 했다. 하지만 유 대표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1년 넘게 애면글면한 끝에,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유명한 사건)처럼, 어느날 갑자기 한강변을 걷는데 OTAC를 구현 할 알고리즘이 섬광처럼 뇌리에 떠올랐고, 결국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래는 유 대표와 일문일답. -먼저 창립 배경이 궁금하다 "인생의 전환점인 43세에 창업했다. ROTC 34기, 삼성중공업 그룹공채 39기인데 창업하기 보안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다. 창업전 다니던 회사를 나와 이직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다 '세상에 크게 공헌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인생 후반기에 창업을 택했다. 센스톤은 두 번째 창업이다. 보안업계에 입문하기 전 첫 창업으로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 'Unistreet.com'을 운영하는 회사(학교앞)를 설립했다." -회사 이름 센스톤(SSenStone)은 어떤 의미가 있나 "'보안'이 너무 어렵고, 허들이 높게만 느껴졌다. 때문에 쉬우면서도 의미 있는 보안 기술을 가진 회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센스톤'으로 정했다. 센스톤의 풀네임은 'Simple & Sensible Stone'이다. 심플하면서 센서블한 강한 돌(다이아몬드)을 의미한다.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강하지만 쉬운 기술을 가졌다는 뜻이다. 외부에 소개할 일이 있을 때 '센스톤의 센돌 유창훈입니다.'라고 소개한다.(웃음)" -보안 기업 설립자 겸 대표인데 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인하대학교 선학해양공학과 출업했다. 컴퓨터 사이언스(CS)나 암호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핵심 기술인 OTAC를 개발할 수 있었다. 보안 전문성이 부족하다보니 OTAC 개발 시작때 '안된다. 불가능하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른 관점으로 풀어 결국 OTAC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내가 보안과 관련없는 전공이기에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인정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일부는 어떤 꼼수를 사용한 트릭 정도로 생각하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한국 밖을 바라봤고, 영국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서 우리 OTAC 기술을 먼저 검증받았고,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창업 당시에는 센스톤이 자랑하는 OTAC 기술이 없었는데... "그렇다. 창업 당시에는 단방향이 아닌 일반 양방향 토큰 기술과 FIDO(Fast IDentity Online, 지문이나 얼굴, PIN, 보안키 등 생체정보나 디바이스 기반 인증을 사용해 패스워드 없이(Passwordless) 인증하는 기술) 기술만 있었고, 이들 기술로 창업 3년 만에 매출액을 2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고 싶어 양방향 토큰 개념에서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을 만들려고 시도했고, 1년 넘게 추진하면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국 2018년 초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켰다." -OTAC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보니 인정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을듯 하다 "맞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때 보안 전문가 및 학계에서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으로 인증한다는 개념에 대해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가능할 것이라 믿고 혼자 계속해 시도했다. 컴퓨터사이언스(CS)나 암호를 전공한 사람들은 안 되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었지만, 나는 조선공학 전공이라 그걸 몰랐다.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러다 결국 안 되는 기술이구나라는 생각에 망연자실해 저녁에 혼자 한강 둔치를 걷는데 갑자기 영화 인터스텔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다. 우주(스페이스) 공간에서 야구를 하는 장면과 거꾸로 매달린 집 유리창이 깨지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에서 유레카를 외쳤고, x, y, z 축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가정을 시작으로 결국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했다."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가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인가? 여기서 말하는 토큰은 무엇인가? 가상자산에서 말하는 토큰과 다른가? "다르다. OTAC에서 말하는 '토큰'은 가상자산의 화폐 또는 블록체인의 계약 단위나 AI의 언어 단위가 아니라,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를 고유하게 식별하고 인증하기 위한 일회성 암호 코드를 말한다.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생성하며, 일정 시간 내에만 유효한 동적 인증값이다." -OTAC를 다이내믹 코드라고 한다. 다이나믹은 무슨 뜻인가? "코드가 계속 바뀌면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 없이 인증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란 뜻이다. 즉, 다이내믹 코드는 계속 바뀌는 코드를 의미한다. 같은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계속 바뀌는 코드를 사용하는데, 센스톤의 OTAC는 다른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와 중복되는 코드가 절대 나오지 않는, 즉 타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와 중복 코드가 생성될 확률이 0%인 기술이다. 이 다이내믹 코드로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처리한다." -OTAC의 특징 중 하나가 단방향 처리다. 기존의 양방향 다이내믹 토큰 구조를 혁신, 단방향으로 작동한다는데, 양방향을 단방향으로 하면 무엇이 좋은가? "여러 장점이 있다. 먼저, 기존의 양방향 구조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양방향 통신 네트워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클라이언트가 토큰 생성 요청을 서버에 전달하고, 서버는 요청을 받아 특정시간에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토큰을 생성한 후 클라이언트에게 다시 전송한다. 클라이언트는 전송 받은 토큰을 다른 통신 채널로 보내 서버에 다시 인증 요청을 하고, 서버는 이를 검증한다. 이런 과정에서 통신 인프라 및 서버 트랙젝션(거래) 부하가 증가하며, 토큰 생성 및 전달 시 보안 인프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양방향을 단방향으로 혁신하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양방향 통신이 불필요, 서버 개입 없이 클라이언트는 등록한 디바이스에서 자체적으로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토큰을 생성하기 위해 서버에 요청을 해야 했던 양방향 구조와 달리, 단방향 구조는 클라이언트가 자체 토큰을 생성하며, 서버는 단방향으로 전달 받은 OTAC 코드만으로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할 뿐 아니라 인증까지 가능하다.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서버 부하가 최소화하고, 통신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단방향 처리 사례가 있나? 말해달라 "먼저, OT(운영기술) 환경의 단방향 통신 구조다. OT 환경에서는 보안을 위해 '방화벽 기반의 단방향 게이트웨이'를 설치하거나, 제어망과 외부망 간 물리적 분리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OTP(One Time Paaword)나 FIDO 기반 인증을 사실상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OTAC가 이를 해결했다. 인증 요청이 단방향으로만 이동해도 검증이 가능하므로, 보안 정책을 훼손하지 않고도 인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유일한 해답이다." 또 통신 거리가 너무 멀거나 지연이 큰 환경에서도 단방향 OTAC가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해양 플랜트, 위성 통신, 지하 터널, 사막의 에너지 시설처럼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물리적 거리가 매우 길거나 네트워크 응답속도가 느린 경우 양방향 통신 기반 인증 방식은 인증에 실패하거나 지연이 발생, 시스템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OTAC는, 단방향으로만 다이내믹 코드를 전송해 식별 및 인증이 가능하므로 지연에 민감하지 않고, 통신 환경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 셋째,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 간 인증, 예를 들어 드론과 AI 에이전트간 인증에도 유효하다. 기존 인증 기술은 대부분 클라이언트→서버→클라이언트(→다시 서버) 로 이뤄진 중앙 집중형 구조다. 하지만 드론, 자율주행차, 엣지AI 등 단말끼리 직접 식별 및 인증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중간 서버를 거치는 방식이 실시간성과 보안성 모두 물리적 한계가 있다. OTAC는 이 한계를 극복하게 해준다. 각 클라이언트가 독립적으로 토큰을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으므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서로를 고유하게 식별 및 신뢰할 수 있다. OTAC는 AI 에이전트 간 상호 작용, 모빌리티 간 충돌 방지 및 협업, 디바이스 간 자율 통신에도 매우 유용하다." -OTAC와 OTP(One Time Password)간 차이는? "둘은 완전히 다르다. OTP는 1차적으로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를 식별 후에 사용하는 2차 인증 코드인 반면, OTAC는 코드 하나만으로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수행한다. 때문에 OTP는 명령어 전달에 있어 식별 및 인증이 불가능하다. 반면 OTAC는 다이내믹 코드만으로 수많은 명령어의 식별 및 인증 뿐 아니라 명령어가 생성된 디바이스의 유일성까지 인증이 가능하다. 즉, OTP는 ID가 반드시 필요하다. ID를 입력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 어떤 디바이스가 접속(액서스) 하려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OTP(One-Time Password)는 ID가 반드시 필요한 다이내믹 패스워드다. 하지만 OTAC는 ID 입력 없이도 누가 또는 어느 디바이스가 접속을 했는지 다이내믹 코드만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단방향 다이내믹 코드는 코드가 계속 바뀌면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 없이 인증이 가능하다. OTAC는 OTP처럼 계속 값이 바뀌지만, 사용자 식별이 불가능한 OTP와 달리 값이 바뀌는 다이내믹 코드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이 0% 인 상태로 식별이 가능하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센스톤의 비즈니스 모델(BM)이 기술 라이센싱 모델이라고? "우리의 주력 기술인 OTAC는 BM이 기술 라이센싱 모델이다. 우리는 이를 AaaS(Algorithm as a Service)라고 명명했다. 글로벌에서는 Pre-Revenue Tech Licensing 구조라고도한다. 기술 독점성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세계적인 기술력이 없으면 안되는 구조다. 초기 매출은 적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으로 매출이 급성장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영업이익이 되는 구조다." -첫 고객(레퍼런스)이 한국이 아니고 인도네시아다 "그렇다. 첫 번째 레퍼런스가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나왔다.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와 2019년 10월 트랜젝션당 라이센스 계약을 했고, 당시는 팬데믹 기간이였는데, 시험테스트(PoC)를 완료하고 2021년 4월에 e-Stemp 공급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상용화후 트랜잭션(거래량)이 2021년 약 2백만, 2022년 약 5천만, 그리고 2023년부터 1억 트랜잭션이 넘었다. 트랜잭션이 많을 수록 우리 수입이 많아진다. 앞으 트랜젝션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OTAC가 마침내 OT(운영기술) 시장에서 빛을 보고 있다던데...OT시장에서 OTAC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인가? "OTAC를 만들고 지난 7년간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접기를 반복했다. 2년 반 전부터 OT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기존 IT 시장에서는 OTAC가 'Nice to have'였다면 OT 시장에서는 'Must have'인 시장이다. OT 엔드포인트 단의 엔드포인트 디바이스(PLC/DCS/HMI/RTU/SCADA 등)들이 기존엔 식별 및 인증이 불가능했다. 네트워크 통신 환경이 단방향이며, 패스워드만 사용하곤 했다. 그러다보니 사용자 식별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사용하고 있는 패스워드를 여러 사람과 공유해 사용하곤 했다. OT 환경이 점점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사용자 식별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걸 못하고 있었다. OT 환경은 IT와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다. OTAC는 기존의 OT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즉 단방향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 코드로 사용자 식별 및 인증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외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센스톤의 경쟁 제품이나 OTAC 시장 현황은 어떤가 "OT의 엔드 포인트(End Point)단 주요 디바이스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연간 시장 규모가 20조원이 넘는다. 매년 5% 이상 성장하나. 이 시장의 상위 5개 글로벌 기업이 지멘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미쓰비시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오므론이다. 이들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들 5개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PLC 장비는 고정값 패스워드만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 놓인 장비들은 PLC 뿐만 아니라 DCS, RTU, HMI 등도 같은 이슈다. 센스톤은 이들 5개 글로벌 플레이어 중 두 곳과 현재 제품화를 위한 절차를 2년째 진행 중이다. 또 국내 대기업 계열의 한 곳과는 2년 넘는 긴 과정 끝에 올해 제품화 결정을 했다." -고객사는? "공공기관 보다 민간이 3배 정도 고객사가 많다. 아쉬운 부분인데, 신기술은 공공보다 민간이 반응이 더 빠르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NET(신기술)인증도 받았지만, 아직 공공은 신기술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공공의 역할이 더 커졌으면 한다. OT환경에서 식별 및 인증을 함께 할 방법은 현재 우리가 유일하다.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이를 구현하려면 하나의 공장 생태계를 100% 그들의 구조로 짠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세계 어떤 공장과 스마트시티, 설비들이 100% 하나의 브랜드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 이 점이 우리 센스톤에게는 큰 기회다. 기존의 OT 인프라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센스톤은 올 4월 이미 신제품 'OTAC Trusted Access Gateway'를 출시했다. 이는 OT의 End Point 단 디바이스에서 식별 및 인증을 하는데, 각 디바이스의 제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게이트웨이 하드웨어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CPS 보안 전문기업인 NNSP(엔엔에스피, 대표 김일용)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회사 기업문화나 복지는 어떤가? "하나로 귀결한다면 '오픈(Open)'이다. 회사 모든 공간이 가림없이 오픈됐고, 소통 또한 오픈이다. 대표인 저와 미팅 할 때 같이 미팅하는 멤버들이 그냥 묻지 않고 녹음을 하게 한다. 소통의 불합리함과 편중을 없애기 위한 거다. 사실 녹음을 하면 윗사람이 불리하다. 말 바꾸기, 무책임함 등을 숨길 수가 없으니. 우리 회사 복지 중 확실히 좋은 건 주1회 재택 근무다. 코로나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재택을 할 때 오히려 효율이 좋다는 신념이 있다. 또 기업문화나 복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잡 베팅 기회도 있다. 기존 업무 외에 추가로 업무를 맡겠다고 지원을 하면 연봉을 조정해 기회를 준다. 예를들어 클라이언트 개발자가 서버개발을 하고 싶다고 지원하면 서버 개발을 병행하게 해주고, 또 국내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해외 비즈니스를 하게 해준다. 이때 선임자가 리드해 빠른 성장을 돕는다. 개인은 시간을 더 투자하면서 커리어 성장과 실리적인 보람을 얻을 수 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첫 글로벌 실적이 인도네시아다. 다음 큰 실적도 인도네시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 두 기업만 잡아도 세계 PLC 시장의 20%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기존 국내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구조로 모델을 만들지 않고, 그 플레이어들과 협업하는 모델로 대응하고 있다. OT 시장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구조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엣지AI와 AI 에이전트간 P2P 인증이 가능한 기술이고, 이와 관련한 글로벌 기업의 문의가 들어와 대응 중에 있다." -프라이빗 기업이다. 투자 유치 실적과 상장계획은? "상장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공동 주관사 두 곳과 꼼꼼히 대응중에 있다. 센스톤은 이미 2년전부터 회계기준도 국제회계 기준으로 감사를 받고 있다."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듣고 싶다 "Pre-Revenue Tech Licensing 비즈니스 구조로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보안 사업을 성공시킨 모델로 자리잡고 싶다. 그러면서 관련 업계에 많은 공헌도 하고 있을 거다. 제품 상용화 이전의 기술 라이선싱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Pre-Revenue Tech Licensing 구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순수 기술만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성과 사업 기회를 확보한 사례로 성장 중이다. 이 구조는 단순히 수출을 넘어, 국내 보안 산업 전반에 기술 상용화 모델의 다양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에 아직 글로벌 보안기업이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제가 글로벌 보안 기업이 확실히 된 후에 말씀 드리겠다(웃음). 아직 이 답에 제가 답할 때가 아닌 것 같다." ◆ 10문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 '다웁자'와 '다행이다', '감사' 이 세 키워드다. 먼저 '다웁자'는 부모는 부모 다워야하고, 스승은 스승 다워야하고, 리더는 리더 다워야 하고, 유창훈은 유창훈 다워야 한다. 그 다음 다행이다는, 지금 이 일을 추진할 수 있고, 이 고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그래서 이 모든 것이 감사하다." -유창훈 답다는 것은.... "유창훈이라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들이다. 신뢰가 있다, 의리가 있다, 해내는 사람이다, 선하다 등등... 내가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정의 되어지고 싶은 모습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좋은 사람 만나기다. 3년 전까지는 검도였고 현재는 달리기다. 겨울에는 스키를 탄다." -취미나 특기는? "취미는 일 만들기, 특기는 일 해내기다. 취미는 3년 전까지는 검도였고, 지금 유지하고 있는 건 스키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네 가지가 있다. '정도전을 위한 변명'은 센스톤의 기업 윤리에 영향을 준 책이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온 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의하게 한 책이다. 또 '타이탄의 도구들'은 현재 사업을 하면서 여러 상황에 대한 멘토 같은 책이고, 영화 '인터스텔라'는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켜 준 영화다." -인생의 겨울은?어떻게 극복을? "지금 이 일을 내가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겨울을 고민한다는 건, 막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이기도 하다. 그래서 '감사할 일이다...'라고 스스로를 최면을 걸거나 달래면서 극복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할 것 같다. 큰 꿈을 꿀 수 있으니까."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절실해야 한다. 많이 절실 해야 한다. 운칠기삼이다. 그런데 순서가 틀렸다. 기삼운칠이다. 사람이 할 30개를 다 해내야, 31번째 운이 오니까." -최애 맛집은? "신사동에 있는 오래된 설렁탕집이다. 아직도 주말 출근할 때 종종 들려서 먹고 출근한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경영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고, 창업자와 대표는 이를 실행하는 사람이다." -인생 롤모델은? "정도전과 잭웰츠, 스티트 잡스, 손정의다. 정도전은 조선왕조를 설계한 사람이며, 그의 민본사상, 그리고 그 사상을 지키려 목숨까지 건 인물로 저의 기업윤리에 큰 영향을 줬다. 잭웰츠는 기계 같은 경영 방식과 철학, 기계 같으나 결국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를 설계한 분이고, 스티브잡스는 그의 영적인 경영 철학을 좋아한다. 손정의는 잭웰츠와 스티브잡스를 섞은 듯한 좋은 모델이다."

2025.07.06 18:30방은주

"강의 보며 바로 구매”...교육 시장 바꾸는 '유튜브 쇼핑' 생태계

유튜브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한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머스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교육 영상 내에서 교재나 학습 도구를 직접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6일 유튜브와 시장조사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한국 교사 중 97%가 유튜브를 교육에 활용한 경험이 있고, 88%는 학생 학습을 돕기 위해 월 1회 이상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2%는 유튜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다고 답했고, 79%는 교실 밖 학습 지속에도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교육 분야 크리에이터가 강의 콘텐츠 제작에 더해 교재, 학습 도구까지 직접 판매하는 새 교육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는다. 영어 교육 크리에이터 '켈리쌤'의 채널 외에도 복싱 교육 채널 링사이드코리아, 기타 교육 채널 '어썸기타'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영어 학습 자료·복싱용품도 판매…매출 30% 증가 '기염' 한국에 온 지 10년된 미국 출신 영어 교육 크리에이터 '켈리쌤' 캘리 조 앤더슨 씨는 ▲10대 학생 ▲스타트업 CEO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강사다. 그는 지난해 3월부터 원어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콘텐츠를 게시하며 17만 명 가까운 구독자를 모았다. 켈리쌤은 한층 심화된 학습을 원하는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손수 만든 전자책 학습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학습지는 캘리쌤 채널의 콘텐츠와 연계돼 학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학습 자료는 각 영상 별 핵심 단어와 표현을 정리하고 다양한 예시 문장도 수록했다. 또한 원어민 수준 속도로 녹음한 mp3 파일과 쉐도잉을 위한 선택적 자막 파일 등을 제공하며 출시 2주차에 리뷰가 120개, 평점이 4.99점을 기록할 정도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유튜브 '링사이드코리아' 채널에서 복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싱 트레이너 출신 김기현 대표의 사례도 있다. 그는 자신의 21년 복싱 경력을 활용해 복싱 체육관에서 회원을 혼자 운동하도록 방치하는 이른바 '방목' 문화를 해결하고자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실제 프로복서를 트레이닝하는 기법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체육관 첫날부터 단계별로 따라할 수 있는 훈련 루틴을 제공하거나 복싱 용품 선택, 활용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면서 복싱 마니아 2만 명 이상을 구독자로 확보했다. 체육관 회원에게 좋은 복싱 장비를 보급하고자 시작한 커머스 사업도 유튜브를 만나 한 단계 성장했다. 복싱 선수라면 흔히 겪는 엄지 손가락과 손목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구조를 반영해 개발한 '케나인 복싱 글러브', 복싱 선수의 시야각을 확보해주는 'T자형 헤드기어' 등을 유튜브에서 소개하면서 커머스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어썸기타'라는 기타 학원을 운영한 지 15년차에 접어든 기타 교육 전문가인 조두연 대표는 2014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타'라는 주제로 '어썸기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기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어려워하는 코드를 쉬운 코드로 변주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도전할 수 있는 악보를 직접 편곡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1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어썸기타 채널은 현재 직접 출간한 교본 '어썸 튜토리얼' 시리즈를 노출하고 있다. 어썸 튜토리얼은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보컬 ▲드럼 등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에 입문하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편찬한 교본이다. 어썸 기타학원의 각 파트 전문가들이 실제로 저술하고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다수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바탕으로 입문자가 악기를 잡는 자세부터 연주 기본기에 이르기까지 올바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출시 이후 판매 채널 총합 누적 10만 부 이상을 판매했다. 유튜브 쇼핑 효자노릇 '톡톡'…콘텐츠 내 교구 노출로 학습효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용해 채널 내 '스토어' 탭 공간과 교육 콘텐츠 내에서 판매 중인 교구를 노출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강의와 교재를 편리하게 구매하고, 크리에이터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카페24 관계자는 “공간, 시간, 접근성의 한계로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었던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무료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시장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되고 있다는 점은 콘텐츠 커머스 시장 성장에 고무적인 요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5.07.06 15:48박서린

AI 입은 주차로봇이 스스로 발레파킹…현대차 기술력에 세계는 '와우'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인 '기아 EV3 발레 파킹' 영상이 글로벌 유력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통해 확산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고객의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켜 자동으로 주차해 주는 서비스를 리얼한 AI 영상과 춤을 추는 듯한 빠른 템포로 표현한 영상이 지난 4월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다. 4월 미국의 유명 소셜 플랫폼 레딧의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월드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소개된 이후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대표적으로 호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 미국의 래핑 스퀴드와 본 인 스페이스, 캐나다 인플루언서 댓 에릭 알퍼, 타임즈 브라질 유튜브를 비롯해 포브스 세르비아, 태국의 카오소드 등 글로벌 미디어 채널 및 인플루언서 플랫폼 등에서 주요 콘텐츠로 다뤄졌다. 현재까지 글로벌 48곳 이상의 미디어, 커뮤니티 및 SNS 채널에 자발적으로 확산됐으며 집계된 영상 조회수는 총 580만 회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AI 쇼츠 영상 공개에 앞서 지난해 6월 서울의 팩토리얼 성수에서 상용화된 주차 로봇의 기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주차 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단순히 AI를 통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실체성과 현실감을 더했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각국 미디어와 SNS 사용자들은 주차 로봇 기술이 선사할 미래 주차 방식에 대한 기대와 함께 로봇 기술 발전에 대한 감탄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총 2천736건의 댓글 중 약 75%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정말 인상적인 기술이다", "이 작은 로봇이 자동차를 옮기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기술에 대한 감탄과 칭찬이 주를 이뤘다. 영상에 나온 주차로봇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에서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6 13:55김재성

네이버 날씨, '제보 지도' 기능 추가..."재해재난 피해 최소화"

네이버가 재해재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실시간 소통, 제보의 장을 마련한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제보톡을 통해 등록되는 전국 날씨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제보톡은 이용자가 실시간 기상 상황에 대해 텍스트, 사진, 동영상 형태로 제보하는 서비스로 인접 지역 사용자 간 빠른 정보 공유가 장점이다. 예보, 영상, 대기질 정보를 비롯해 '제보 지도'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 날씨 지도에서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단위별로 간편하게 제보가 가능하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 제보가 증가하는 지역은 '급증'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빠르게 현재 상황을 알려주며, '제보 수량 집계 기준'도 1시간, 3시간, 12시간, 24시간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네이버는 ▲위성, 레이더 영상, 기상특보, 초단기 강수 예측 등 날씨 정보 ▲재난 문자, 뉴스, 속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재해재난 특별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했고, 2021년부터 대설, 태풍, 폭염, 호우, 지진 등 재해재난 상황의 실시간 제보 기능을 더한 '날씨 제보톡'을 선보였다.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당시 약 5만 4천 건, 22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약 10만 5천 건이 제보될 정도로 '네이버 날씨'는 재해재난 실시간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2021년 8월 출시 이후 7월 1일까지 누적 약 47만 건의 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되었고 제보자 간 소통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대형 화재 등 이동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및 사고 정보 안내를 지속 강화하며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력해 7월 2주차부터 홍수·침수 위험 정보를 한층 강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223개 지점에서 제공하던 홍수 정보를 올해는 933곳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홍수량이 100%에 도달한 '홍수 정보 심각 단계'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안내한다. 이용자가 위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 단계서부터 경로상 침수 위험 정보를 사전에 알리고, 이동 중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도 팝업, 음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네이버 김혜진 리더는 “네이버는 대국민이 사용하는 재해재난 대비 플랫폼의 역할을 고도화하면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재해재난 종합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올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예측 지도' 업데이트, 전국 미세먼지 3시간 예보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하고 있으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6 12:07안희정

정부, 고효율 가전 구매시 10% 환급 확정…4일 구매분부터 소급 적용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4분기 연속 0% 내외 성장으로 경기부진 상황에서 경기회복의 마중물을 붓기 위해 편성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환급사업에도 총 2천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고물가·내수부진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으로 가전 매출 2조5천억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으뜸가전사업은 TV·냉장고·에어콘·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한다. 4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함께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으로 한정했다. 올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로 관리가 시작된 식기세척기가 새롭게 포함되었고, 1등급 제품이 없는 유선 진공청소기는 2등급을 지원한다. 소비자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어디서 구매하든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환급 받을 수 있다. 구매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청년층 등도 고효율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자격을 갖춘 렌탈 업체 제품도 환급대상으로 포함된다. 필요한 서류는 거래내역서와 영수증·등급라벨사진·제조일련번호가 기재된 명판사진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노령층이 정보격차로 인해 이번 사업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우체국, 한전 사무소 등 공공분야와 협업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를 한다. 특히 주요 가전사와 가전유통사 대리점을 통해 사업 안내와 대리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가구별·사업자별로 유사한 혜택을 받아 지원한도를 다 채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나 소상공인도 개인 자격으로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환급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4일부터 배포한 으뜸가전사업 도움말(FAQ)을 시작으로 가전·유통기업 간담회, 카드뉴스, 특집 쇼츠 등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주요 궁금증에 대한 도움말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또 해당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향후 신청일자·필요서류·신청방법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으뜸가전사업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및 전력저감 ▲대내외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전산업 경쟁력 확보 등 1석 3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투입예산의 10배인 2조5천억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효과로 단기간 내수 진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7.06 11:15주문정

넷마블 신작 '뱀피르',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쟁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디렉터스 코멘터리'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를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인플루언서 '불도그'와 '수삼' 등이 참여해 경쟁 시스템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뱀피르'의 경쟁 시스템은 PK에 대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설계됐다. 이용자는 서버 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인터서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인터서버 필드 '게헨나'는 세 종류의 보스가 등장하는 사냥터에서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격돌하는 전장으로 경쟁만을 위해 설계된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게헨나'에서 '트리니티'를 비롯한 핵심 성장 재화 획득이 가능하다. 경쟁 구도의 고착화를 방지하고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버 매칭을 교체하는 '셔플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쟁탈전'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쟁탈전'은 각 서버 내 최강 클랜을 선발하는 1라운드와 해당 라운드를 통과한 클랜들이 참가하는 2라운드로 구성된다. 쟁탈전의 경우 제한된 시간 동안 특정 거점을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의 존재로 인해 다양한 양상이 펼쳐지는 만큼, 이용자들간의 심리전과 전략적 판단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 밖에도 ▲클랜 간 전투 참여 독려를 위한 기여도 기반의 '패자 보상 시스템' ▲클랜 운영진의 피로도 완화를 위한 입찰 절차 간소화 ▲클랜원 참여 현황 확인 등 편의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에서 승리한 이용자들을 위한 '이권'으로는 '채팅 금지권', '보스 등장 시간 조정', '피의 군주 계승 무기' 등이 있으며 단순한 아이템 보상이 아닌 다양한 이권의 형태로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상대 서버 선택권', '군주 전용 퀘스트', '특수 작위' 등의 기능도 검토 중에 있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연내 정식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디렉터스 코멘터리' 경쟁편 공개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5.07.06 10:23이도원

레드랩게임즈,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8월 출시...첫 AMA 개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위믹스 플레이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을 기축통화로 한 다양한 게임 유틸리티 토큰을 제공하고 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의 첫 번째 AMA(Ask Me Anything)를 마련했다. 이번 AMA는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3일 오후 9시에 진행됐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와 위믹스 플레이 서원일 센터장이 직접 진행하고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롬: 골든 에이지'의 주요 게임 특징 'RPG 토크노믹스 3.0'의 구체적인 구조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Q&A 시간을 갖고,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 'PLAY 토큰'과 게임 토큰 'CROM 토큰'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으로 제한 없는 민팅과 가치 보장, 단순하고 빠른 P2E 구조가 특징인 'RPG 토크노믹스 3.0'을 선보인다. 특히 'RPG 토크노믹스 3.0'은 심플한 구조를 지향하여 'CROM 토큰'과 'CRYSTAL 토큰' 두 가지 게임 토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CROM 토큰'으로 USD 스테이블코인 USDC.e와의 스왑이 가능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P2E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토큰을 매입, 소각하는 전략을 통해 토큰 가치를 방어하고, 민팅 수량을 캐릭터 레벨과 전투력에 따라 차등 적용시켜 무분별한 토큰 발행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롬: 골든 에이지'는 다음 달 초 세계 170여 개국(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일주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7.06 10:18이도원

MS, 25년 만에 파키스탄 사무소 철수…현지 인력 5명 정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5년간 운영해 온 파키스탄 현지 사무소를 공식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차원의 인력 최적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파키스탄 지사를 폐쇄하고 관련 인력을 정리했다. 회사는 이 결정이 전 세계적으로 단행 중인 조직 및 인력 구조조정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MS 대변인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우리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조정한다"며 "이는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지속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변화는 파키스탄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됐다"며 "우리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사무소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폐쇄로 영향을 받은 직원은 총 5명으로, 이들은 주로 '애저'와 'MS 365' 제품군의 판매 및 기술 컨설팅을 담당해 왔다. MS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약 9천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도 이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 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번 철수는 MS의 글로벌 인력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역 파트너 및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해 파키스탄 내 고객, 개발자 및 채널 파트너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MS는 이미 수년 전부터 파키스탄의 제품 라이선스, 영업 계약 등의 핵심 업무를 유럽 아일랜드에 위치한 본사 법인으로 이전한 상태였다. 이에 현지 사무소는 주로 교육, 채널 관리, 정부 협력 등의 역할에 집중해 왔으며 일반 고객 대상 영업은 파트너사를 통해 이뤄져 왔다. 현재 MS는 중동 및 남아시아 지역 고객을 위해 두바이·이스탄불·카타르 등의 거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파키스탄 시장 역시 해당 지역 사무소들의 지원을 받으며 운영될 전망이다. MS 파키스탄의 전 지사장인 자와드 레흐만은 "이번 결정은 단순한 기업 철수라기보다 글로벌 기업조차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게 만든 파키스탄의 경영 환경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2025.07.06 10:02한정호

[Q&AI] 걸스데이 민아 결혼... SNS 반응은

질문: 걸스데이 민아가 온주완이랑 결혼한다고 하는데 SNS 반응 정리해줘. 그록 답변: 걸스데이 민아(방민아)와 배우 온주완의 2025년 11월 결혼 소식에 대한 SNS 반응은 대체로 축하와 놀라움의 분위기로 요약됩니다. 아래는 주요 반응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축하와 응원: 많은 팬들이 민아와 온주완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오랜 인연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점에서 진심 어린 축복이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X 게시물에서 @starnewskorea는 "열애설無→11월 결혼..걸스데이 민아♥온주완, 배우 부부 탄생"이라며 축하 분위기를 전했고, 팬들은 이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둘 다 호감인데 둘이 결혼하네 축하축하"와 같은 반응이 등장하며 두 사람의 조합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놀라움과 깜짝 발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놀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X에서 @dbbxng는 "에?????????"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muipoto는 "무슨소리시지이게"라는 반응으로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이 연애설 없이 바로 결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드라마와의 연관성: 두 사람이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인연을 맺었고, 극중 민아가 온주완을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는 점이 재조명되며 흥미로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드라마 속 '결혼식 상상 신'이 현실이 됐다는 점에서 팬들은 재미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X에서도 이와 관련해 "드라마 내용 낚시 아닌 실화"라는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민아에 대한 애정: 민아의 열심히 살아온 모습과 연예계 활동에 대한 팬들의 존경심도 드러났습니다. 한 커뮤니티 사용자는 "민아는 어릴때 거리에서 버스킹 하는 영상이 잊히질 않음. 갱장히 열심히 사는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존경스러움"이라며 민아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부정적 반응 및 논란: 대다수 반응이 긍정적이었으나, 일부 네티즌은 민아의 과거(10년 이상 전)와 관련된 부정적인 댓글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 팬들은 "남 결혼글에 꾸역꾸역 십년도 넘은 일을 들먹이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를 비판했고, 민아를 옹호하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종합: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아와 온주완의 결혼 소식에 대한 축하와 놀라움이 주를 이루며, 두 사람의 드라마 인연과 진지한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다만, 일부 부정적인 댓글이 존재했으나, 이는 소수에 그쳤고 팬들의 응원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4일 기준 X 게시물과 웹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SNS 반응은 시간이 지나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04 22:14AI 에디터

CGV, '2025 KBO 올스타전' 생중계..."스크린X로 즐기세요"

CGV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오는 12일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CGV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해 온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 생중계에 이어 야구팬들의 축제인 올스타전까지 생중계함으로써 야구 축제 분위기를 전국 극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전국 18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며, 이 중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12개 극장에서는 SCREENX LIVE로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 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끼며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와 응원석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야구 관람 포맷이다. CGV는 이번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지난 '2024 KBO 올스타전'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CGV 클리닝타임쇼에서는 국내 인기 밴드 그룹 'DAY6(데이식스)'의 특별공연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그룹사운드 '잔나비', 가수 '이무진'이 CGV 클리닝타임쇼 무대를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또, 오는 11일과 1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미니 게임 및 경품 증정 이벤트, SCREENX LIVE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와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6일 오후 2시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는 CGV대전, 용산아이파크몰,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등에서 생중계한다. 오는 6일 오후 6시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는 CGV강변, 구로, 대구아카데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O 리그 극장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올스타전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진 가운데, CGV는 또 다른 야구 응원 관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클리닝타임쇼'를 비롯해 올스타전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경기의 감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4 17:05안희정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SK텔레콤이 침해사고 발생 이전인 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가입자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이용자와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가입자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4일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약금 면제 사유 판단에 대해 이사회를 열어 긴급히 논의했고 이를 수용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하게 결정된 사항인 만큼 빠르게 실행 가능하도록 환급 방식으로 환불한다”면서 “위약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T월드 홈페이지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가능하고 환급 금액은 신청한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받은 할인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된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가입자에 총 5천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8월 통신요금 50% 할인과 연말까지 데이터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을 제기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5일 0시 기준으로 전 가입자 대상 8월 통신요금을 50% 감면키로 했다. 요금 감면에 대한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8월에 사용한 통신 요금에서 5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 내용은 9월 우편 청구서 및 빌레터, T 월드 등 통신 요금을 안내하는 모든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와 협의해 알뜰폰 가입자 대상으로도 8월 통신 요금 50% 할인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모든 가입자에 매월 데이터 50GB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 데이터가 제한되는 일부 어린이 청소년용 요금제는 50GB가 기본 제공되지 않으며 법정대리인이 고객센터와 대리점을 통해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 외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법정대리인이 데이터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을 통해 8월부터 다양한 제휴사에서 매월 50% 이상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가입자는 물론 신규 가입자에도 멤버십 할인 확대를 적용한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가입자가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키로 했다.

2025.07.04 16:46박수형

더본코리아 '농약통 분무기' 식약처 거짓 인증 논란...회사 해명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농약통 분무기' 식약처 거짓 인증 논란에 "급작스런 영상 인터뷰 중 발생한 혼동 탓"이라고 해명했다. 4일 문화일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본코리아로부터 농약통 분무기 안전 인증 의뢰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검사 의뢰를 받은 적도 없고, 농약통 분무기가 안전하다는 검사성분표를 발급한 사실도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김재환 전 MBC PD 유튜브 채널에서 "(위생 문제 논란이 된 농약통 분무기를) 식약처에 분명히 검사를 의뢰해 검사 성분표도 있다"며 문제될 것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같은 농약통 분무기 거짓 인증 논란에 더본코리아 측은 백 대표가 거짓으로 답한 것이 아니라, 혼동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니 (농약통 분무기가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것처럼) 오해를 일으킨 소지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문제가 된 장비 관련 발언은 취재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아닌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이라며 “특정 유튜버가 백종원 대표에게 무리하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백 대표가) 다른 장비 검사 내용과 혼동해 답한 문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지적된 일부 장비에 대해 관계 부처 지정 검사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대부분 조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23년 11월 충남 홍성군 바비큐 행사에서 사과주스를 새 농약통 분무기에 담아 고기에 뿌리는 장면이 유튜브에 공개돼 위생 논란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백 대표는 현재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25.07.04 16:38류승현

뉴엔AI, 코스닥 상장 첫날 '146%' 급등…글로벌 AI 분석 파트너 선언

뉴엔AI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확보 자금을 바탕으로 언어모델 '퀘타'를 앞세워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석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뉴엔AI는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1만5천원 대비 146% 상승한 3만6천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수요예측에선 995대 1, 일반청약에서는 1천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총 6조1천14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확약 비율은 17.2%에 달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생성형 AI 기반 언어모델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고객 맞춤형 분석 솔루션 '퀘타 엔터프라이즈' ▲범용형 분석 서비스 '퀘타 서비스' ▲데이터 정제·가공을 위한 '퀘타 데이터' 등이다. 이 회사는 약 2천억 건의 국내 최다 수준 데이터와 900여 개 산업·업무별 특화 모델을 기반으로 SNS 등 실시간 채널에서 하루 평균 2천200만 건, 연간 9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있다. 수집 정확도는 99.9%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10대 그룹을 포함해 총 550건 이상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공공, 금융, 유통, 제조 등 전 산업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입증한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신규 SaaS 제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투입된다. 뷰티,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산업별 특화 서비스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K-뷰티·K-콘텐츠 등 한류 연관 글로벌 기업을 겨냥한 다국어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상장 기념식은 이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년 이상 근속한 한 직원은 "회사와 함께 성장해온 결실이라 자긍심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도약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부터 상장을 완주하기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존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적 AI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14:54조이환

"인도 최정상 격돌"…크래프톤, 'BGMI' e스포츠 대회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프로 시리즈(이하 BMPS) 2025'의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MPS는 인도 전역의 최정상급 BGMI 프로팀들을 참가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BGMI 공식 리그 중 최상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천만 루피(약 6억4천만원)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당초 상금은 2천만 루피로 책정됐으나, 상금 규모와 연동된 인게임 이벤트가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이는 BMPS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인도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이다. 대회는 총 96개 팀이 초청돼 지난 5월 22일부터 예선이 진행됐다. 경쟁 끝에 상위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이날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탄탄한 실력과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인도 정상급 팀들로 구성됐다. 신예 팀과 베테랑 팀이 고루 포진해, 전략과 경험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는 현장 관람은 물론, BGMI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크래프톤 인도법인 관계자는 "이번 BMPS는 인도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생태계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 라며 "BGMI 유저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e스포츠를 지속가능한 커리어로 만들고자 하는 크래프톤의 의지를 담아 상금 규모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2025.07.04 14:25정진성

혼다코리아, 쿼터급 스쿠터 'ADV350' 출시…858만원

혼다코리아가 도심 주행과 근교 투어링을 아우르는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ADV350'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ADV350은 '뉴 어반 어드벤처'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X-ADV의 디자인을 계승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어드벤처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특히 스쿠터의 실용성, 근교 투어링을 아우르는 주행 성능까지 균형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ADV350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에 판매하던 블랙 컬러에, 신규 컬러인 블루와 레드까지 더해 총 3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휠, 서브탱크, 로고 문양의 컬러를 골드로 변경했다. 가격은 858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2025년형 ADV350은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장비를 새롭게 채용했다. 리어 서스펜션에 프리로드 조절 기능을 도입해 적재한 짐의 무게에 따라 서스펜션의 반응 특성을 조절할 수 있게 돼 주행 시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표준 채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풀 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의 대용량 러기지 박스 내 라이트가 더해져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 규제 유로5+를 충족하는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9.4/7,500(ps/rpm), 최대토크 3.3/5,250(kg.m/rp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찰 저감 기술 적용으로 38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높은 연비 효율까지 제공한다. 차체는 도심과 교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우수한 승차감과 주파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여기에 2채널 ABS를 적용해 급제동 및 우천 시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하고,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ADV350은 높은 사용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에 어드벤처 스타일링까지 갖춘 매력적인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로 일상의 순간부터 도심을 벗어난 즐거운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언제 어디서든 역동적인 라이딩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4 11:11김재성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美 트럼프 관세 영향

무너지는 중소웹툰플랫폼…네카오, 양강 체제 굳어진다

정부 요청에…유통업계, 라면·빵·커피 등 ‘최대 반값 할인’

LG엔솔, IRA 세액공제 없이 흑자 달성…저점 통과 기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