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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시중금융그룹 도약"

DGB금융그룹이 자회사 아이엠뱅크(iM뱅크)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시중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DGB금융은 인터넷은행과 지역은행의 장점을 합쳐 '뉴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으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월간활성화이용자 수(MAU) 500만명 확보 ▲그룹 자산건전성 관리 등에 나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10월 중 공시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비전 체계와 전략을 담은 '2030 비전(Vision)'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1:30손희연

[유통 픽] 세븐일레븐 'FC 세븐일레븐 팝업' 부산서 오픈 外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앙코르 팝업스토어로 진행한다.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는 총 18일간의 일정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실내 팝업존이 운영되며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이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과 함께 구현됐다.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 및 팀 K리그와 관련된 굿즈를 장착한 모습이 그려진 포토월과 구단 버스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잠실 팝업 당시 이용객 수 5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한 네컷사진 부스도 4대 설치됐다. 굿즈샵에서는 총 300여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각 구단별로 마련했다.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됐던 FC 세븐일레븐표 인기 굿즈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15m 높이의 헬로키티 벌룬을 설치한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풀무원, 중국에 'K-냉동김밥' 수출 풀무원식품은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냉동김밥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샘스클럽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9월까지 총 13만 6천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K-STREET FOOD'(K-스트리트 푸드)라는 엠블럼을 삽입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임을 강조했다. 풀무원은 샘스클럽을 냉동김밥 확산의 거점으로 삼고 다양한 채널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중국법인 윤성원 마케팅본부장은 “샘스클럽에서 검증되는 냉동김밥 실적을 바탕으로 타 채널로도 확산하고 한식 밥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CGV와 손잡고 '씨네밀' 출시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GV 직영점 101곳에서 판매하며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이소, 추석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추석용품 기획전'을 통해 전통액세서리, 밀폐용기, 포장용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자수 머리띠 ▲가체머리띠 ▲리본 머리핀 ▲댕기 머리핀 등 전통 액세서리와 명절 음식을 보관할 ▲말랑핏 저장용기 ▲채반 보관 용기 ▲대나무 망사 채반 등 밀폐용기도 마련했다. 용돈이나 선물을 주고 받는 재미를 더해줄 ▲용돈봉투 ▲카드세트 ▲선물박스 등 '포장용품'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튀김이나 전과 같이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에 활용하기 좋은 긴 길이의 '대나무 튀김 젓가락'을 비롯해, 모던한 패턴의 '대나무 젓가락' 등 젓가락과 '휴대용 제기 세트' 등도 판매한다.

2024.09.12 11:29김민아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스 프리뷰 전투편 영상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디렉터스 프리뷰' 2화 전투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석훈 PD와 김성희 기획 디렉터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만의 거칠고 진중한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속도보다는 타격감과 전투 과정에 중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현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전투에 타격감과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공격자의 모션과 피격자의 리액션을 모션 캡쳐 기술로 제작했다. 또한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사용해 다이내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격 기술 회피,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야른 하마쉬' 보스 사냥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를 즐기면서 조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 등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 전투 기능도 제공한다. 스킬 성장 시스템을 적용해 클래스 별 전투가 더 다채로워졌다.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가 바뀐다. 스킬이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기존 스킬과 보너스 스킬이 함께 발동되는 효과도 생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디렉터스 프리뷰' 2화는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티저 사이트에서 총괄 디렉터 석훈 PD가 직접 출연하는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석훈 PD는 게임 개발 방향성을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1화에서는 세계관과 아트를 소개했다.

2024.09.12 11:16이도원

방통위,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관련 자료제출 요청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청 공문을 송부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 사업자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는 최근 텔레그램 서비스에서 채널이나 대화방 접속 링크주소와 비밀번호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이러한 채널이나 대화방이 불법정보 유통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에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의무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제도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부과되는 법적 의무다. 대상 사업자는 임원급 또는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장을 청소년보호책임자로 지정해야 하며,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망에서 청소년유해정보의 차단 및 관리, 청소년 보호계획 수립 등 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행 하여야 한다. 그동안 텔레그램은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기관과의 소통에 극도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방통위는 지속적으로 텔레그램에 대해 의무이행을 통지할 계획이며 지속된 요구에도 불응 시 단계적 제재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에 대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추진을 통해 텔레그램이 제도권 내에서 청소년유해정보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1:02박수형

한덕수 "25학년도 의대증원 재논의 불가…26년도는 가능"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 재논의 요구에 대해 “2025학년도는 의과대학의 지원생들이 3:1, 4:1 정도의 경쟁률을 가질 정도로 지원을 하고 있어 모집요강은 바꾸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 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2026년도부터 의료계의 의견이 있다면 그거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은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도에 증원토록 돼 있는 1천509명의 의대생에 대해 교육 충실화 문제, 여러 시설을 갖추는 문제, 전공의들이 수련을 충실하게 받고 또 실력을 갖춘 그런 전문의로서 자랄 수 있는지에 대한 모든 논의를 그런 (여야의정)협의체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들이 2025년도 의대 정원 논의를 하지 않으면 아예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의정협의체의 역할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총리는 “의료계와 대화채널을 열어서 계속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대화하고 설득을 하겠다”며 “모든 입장은 서로 대화를 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지 않겠나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해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료계 단체 일부라도 참여를 하면 여야의정협의체를 출범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경우, 의료계의 단일한 목소리가 논의테이블에 나오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일단 협의체가 출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를 발족 시켜서 의료계의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면적인 의료계 참여가 있으면 좋겠지만 꼭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라도 출범은 일단 시작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응급실 의사 부족을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의 대체인력을 투입해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그렇지만 최근 응급실 근무에 난색을 보인 군의관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덕수 총리는 “군의관의 전공이 다 다르고, 응급실에 근무하기에 적절한 이들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면서 “군의관 전공에 따라서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시도록 그렇게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협의를 완료해 지금 배치를 신속히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 저를 포함해 많은 국무위원들, 각료들, 지자체장들이 (응급실)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몇 차례 응급실을 보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고, 지금 지자체와 협조를 해서 응급실에서 근무하실 수 있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을 좀 더 모실 수 있는 그런 재정 지원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24.09.12 10:59김양균

CJ그룹,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 시작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10월4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치게 된다. 모든 채용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12월경에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각 계열사의 사업분야 및 직무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채용 절차가 진행되므로, 모집 공고와 상세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CJ는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누구나 공정한 경쟁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선제적인 인사 혁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님 문화'를 도입했으며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승진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최고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 시즌을 맞아 CJ는 새로운 슬로건 'Create Your Moments(CJ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세요)'를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CJ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경험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채용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CJ ENM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채용 담당자와 현업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해 채용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핵심인재 커리어에 대해 인터뷰하는 '선배 업고 튀어', 채용관련 Q&A와 꿀팁을 전달하는 'CJ네 꿀팁직송' 등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에 오른다.

2024.09.12 10:56박수형

플레이위드 성인 게임 '로한2', 등록자 100만 넘나...서버 마감 속도↑

플레이위드코리아의 하반기 흥행 기대작 '로한2' 사전 등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등록자 모집 9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추가로 1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PC MMORPG '로한2'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나섰다. '로한2' 사전 등록자 모집은 지난 달 27일 시작했다. 회사 측은 등록자 모집 직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렸고, 9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전 등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로한2' 공식 홈페이지의 닉네임 선점 서버 현황을 보면 사전 등록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자가 몰려 서버를 증설했음에도 대다수 서버의 닉네임 선점이 마감됐고, 새 서버 채널도 추가했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 기준 닉네임 선점 서버 채널은 20여개로, 대부분 마감됐거나 혼잡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늘 12시 이후 기존 마감 서버의 수용 인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닉네임 추가 선점 기회를 제공한다. 서버 수용 인원을 조정하는 이유는 같은 공간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로한2의 핵심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 측은 로한2에 서버별 맞춤시간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편의성도 제공한다. 맞춤시간에 따라 필드보스와 영지보스, 이벤트 몬스터 등의 출현이 다른 만큼 이용자들은 하루 게임 생활 패턴에 맞게 서버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닉네임 선점을 보면 플록스 서버(20시~00시)는 일찌감치 마감됐다. 로한온라인 공식후속작 로한2의 출시일은 오는 25일로 확정됐다. 성인만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개인 거래 등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이용자 간 전투(PVP)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지면서, MMORPG 성인 게임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한2의 닉네임 서버 마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용자가 몰려 서버당 수용 인원도 늘리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맞춤형 서버 시간 적용 등이 성인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등록자 수 100만 명을 넘을 경우 단기간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10:54이도원

인도네시아 "EU 삼림 파괴법, 팜유 시장 차질 빚을 것"

유럽 연합(EU)가 삼림 파괴와 관련된 상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한 가운데,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이에 거세게 반발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업체들이 EU가 수입 금지를 강행할 경우 글로벌 국제 팜유 시장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EU는 올해 12월 30일 삼림 파괴 규정(EU Deforestation Regulation)을 발효할 예정이다. 이는 EU에 수입되는 ▲소 ▲카카오 ▲커피 ▲팜유 ▲고무 ▲대두 ▲목재 등이 삼림 파괴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팜유 협회장 에디 마르토노는 “협의가 부족해 법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법 시행을 2026년까지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EU가 잘못된 정보를 통해 자카르타 도심 지역을 미개발 산림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르토노 회장은 규제로 세계 팜유 시장의 90%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팜유의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오를 것이며, 이는 팜유를 사용하는 화장품과 제약 산업 등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이 발효되면 인도네시아의 EU 수출이 30% 감소할 수 있다고 회장은 추산했다. 매체에 따르면 작년 인도네시아는 EU에 400만 톤의 팜유를 수출했다.

2024.09.12 10:46류승현

젠슨 황 엔비디아 "필요시 TSMC 외 파운드리 이용할 수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TSMC 외에 다른 업체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위탁할 가능성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 주최 테크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TSMC의 민첩성과 우리의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이 우수하기에 (그들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다만, 필요하다면 다른 업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첨단 공정에서 칩을 생산할 수 있는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다. 따라서 황 CEO가 언급한 다른 업체는 삼성전자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황 CEO는 다른 업체를 이용할 경우 품질 저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그는 "엔비디아는 기술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공급업체로 주문을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칩의 품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며, '호퍼' 시리즈(H100·H200)와 차세대 칩 '블랙웰'을 모두 TSMC에 맡기고 있다. 이날 황 CEO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강력하다"라고 강조하며 2025년 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기준 블랙웰에서 수십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 AI 반도체의 대부분은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데이터센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그는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우리(엔비디아) 기술은 기존의 데이터 처리를 가속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로는 처리할 수 없는 AI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8.03% 급등한 116.7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6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4.09.12 10:45이나리

디즈니플러스,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선공개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선보일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는 2024년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 3종을 선보인다. 코믹액션 수사극 '강매강', 추격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강풀 작가의 차기작 '조명가게' 등이다. 또한 웰메이드 국내 기대작들도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박신혜, 김재영 주연의 '지옥에서 온 판사',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주연의 '정년이'가 각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2025년에는 더욱더 화려한 배우진과 색다른 소재를 중심으로 한 웰메이드 콘텐츠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북극성',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는 추격 액션 스릴러 '폭군'으로 공개 3주 차에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기록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예측불가 여행기를 담은 '이게 맞아?!''는 첫 공개 이후, 아태지역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비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신규 라인업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오늘부터 디즈니+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2024.09.12 10:20최지연

Akamai의 최근 연구 결과 클라우드 공급업체 선택 시 비용, 확장성보다 보안을 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DNB의 비율은 87%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우선순위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 기술 도입의 가속이 변화하는 복잡성 및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요구 싱가포르,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인 Akamai Technologies, Inc.(NASDAQ: AKAM)는 오늘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DNB)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하면서 보안 및 기술 복잡성 문제가 증가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의 리스크를 직면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에서 DNB는 공격적인 기술 도입이라는 특성으로 정의되며, 이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놀고 일하고 생활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움직인다. Akamai의 연구 결과, 10곳의 DNB 중 9곳이 향후 12개월 동안 효율성과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지원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DNB는 2026년까지 기술에 최대 1289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최대 지출 증가율은 37.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kamai Cloud Computing 최고 기술 책임자 제이 젠킨스(Jay Jenkins)는 "최첨단 기술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DNA의 핵심이지만, 이는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기술 도입이 가속하면서 IT 복잡성이 증가해 클라우드 구현과 잠재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이버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DNB의 잠재적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태생'인 DNB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클라우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 벤더사 종속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과 비용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우선 사고방식이 DNB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방해 DNB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원칙을 수용하고 기술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API를 통해 통신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DNB는 확장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 Akamai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DNB의 74%가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했거나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응답 기업 97%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을 파괴적인 요소로 보던 것에서 필수 비즈니스 구성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인도 DNB는 성장과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통합률이 98%로 가장 높았다. 인도의 거의 모든 DNB가 이미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거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인도 DNB는 이러한 변화와 동시에 보안, 비용 최적화, 철저한 벤더사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기술 혁신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ASEAN에서 두 번째로 역내 다른 기업보다 벤더사의 성과를 더 우선시한다. 아시아의 DNB는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DNB를 더 큰 사이버 취약점에 노출시키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서비스의 복잡한 매트릭스로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DNB의 도전 과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응답 기업의 75%는 네트워크 지연,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검색, 컴퓨팅 리소스 등의 다른 문제보다 보안을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기능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44%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IT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성능 추구를 방해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DNB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사이버 위협의 증가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클라우드 최적화 및 API 보안 강화 DNB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태생'이지만 클라우드, 데이터, AI 분야의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보안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 과제다. 또한, AP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며, 기존 기업에 비해 피싱, 계정 손상, 랜섬웨어 리스크에 더 많이 노출된다. Akamai의 리서치에 따르면, DNB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목록에서 API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은 클라우드 또는 보안 공급업체 평가 시 API 보안이 매우 중대하거나 중요한 제품 기능이라고 답했다. DNB의 87%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성능, 평판, 확장성, 비용 등과 같은 요소보다도 보안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DNB가 점점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취약한 링크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젠킨스는 "API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연결 조직이다. 민첩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려면 최신 보안 프레임워크가 고급 API 보안 조치, 정기적인 API 보안 감사 및 API 활동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는 게임, 첨단기술, 비디오 미디어, 커머스 등이다. 혁신과 시장 출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DNB는 보안팀이 제대로 평가하기 전에 API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를 출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ASEAN에서는 피싱이 DNB의 주요 관심사이며, 피싱 방지 기술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APJ 지역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다. 피싱 기법은 이메일 기반 공격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결과, ASEAN은 APJ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 비해 피싱 방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DNB가 클라우드 도입 여정에서 이러한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배경과 클라우드 성숙도에 관계없이 모든 비즈니스가 나아갈 길을 전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과 API 지원 서비스는 이제 최신 디지털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도입과 구축을 위한 길을 닦으려면 새로운 툴, 기술 및 파트너가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은 Akamai의 의뢰를 받아 Technology Advice가 작성했다. 이 연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 중화권의 기술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DNB의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기술 우려 사항을 조사했다. Akamai 소개 Akamai는 온라인 라이프를 지원하고 보호한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매일 수십억 명 고객의 생활, 업무, 여가를 지원하고 디지털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kamai 솔루션을 활용한다.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Akamai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경험을 제공하고 위협을 먼 곳에서 차단한다. Akamai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 솔루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www.akamai.com/ko와 http://www.akamai.com/ko/blog를 확인하거나 X(기존의 Twitter)와 LinkedIn에서 Akamai Technologies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akamai-apjhub@edelma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384815/Akamai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10:10글로벌뉴스

볼보코리아, 전기차 무상 점검 상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전기차 구매자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간 제약 없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정부의 전기차 안전 권고 지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상 점검 대상 차종은 볼보의 순수 전기차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다. 무상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셀 전압 편차를 비롯해 ▲충전 상태(SoC) 편차 ▲온도 편차 ▲냉각 시스템 ▲열 관리 시스템 ▲케이블 손상 및 연결 상태 ▲하부 충격 손상 점검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확인 등 전기차 안전 관련 총 16개 항목을 검사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된 전국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은 '헤이 볼보' 앱 및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전기차 이용자 불안을 해소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무상 점검을 기간에 제약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침에 부응하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9:53김윤희

로이터 "삼성電 해외 인력 최대 30% 감축"...삼성 "늘 하던 효율화 작업"

삼성전자가 일부 사업부에서 해외법인의 인력을 최대 30% 감축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영업 및 마케텡 직원을 15%, 관리 직원을 최대 30%까지 감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해당 계획은 올해 말까지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최신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 수는 액 26만7천800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4만7천명이 해외에 근무하고 있다. 감축 계획이 실제 어떤 국가와 사업부에서 진행될 지, 감축 규모가 몇 명인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법인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은 성명을 통해 "일부 해외 사업장에서 수행된 인력 조정은 일상적이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는 없으며 생산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최근 몇 주간 퇴사한 일부 중간 관리직에게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해당 사안을 밝힌 소식통은 인도 사업부에서 퇴직해야 하는 직원의 수가 1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 인도사업부는 약 2만5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번 인력 감축은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에 대한 경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논평했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극심한 불황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리 사업은 선두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형국이다.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미국 애플, 중국 화웨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세계 경제 침체로 IT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둔화될 것을 대비해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며 "삼성이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12 09:43장경윤

SK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3272억원 조기 지급

SK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약 3천27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1천210억원), SK텔레콤(1천260억원), SK㈜ C&C(400억원), SK실트론(276억원), SK에코플랜트(94억원), SK케미칼(24억원), SK㈜ 머티리얼즈(8억원) 등 모두 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해당 관계사들은 협력사 납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도 각각 1천676억원, 2천11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SK 각 관계사들은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관계사들은 이미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이벤트성으로 단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시스템화해 현행 하도급법 규정(물품 수령 후 60일 이내 지급)보다 훨씬 빠르게 정산하고 있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의 협력사 대금 지급주기는 평균 7일로 나타났으며, SK가스도 물품 수령 후 10일 이내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SK그룹은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SK 관계사들은 현재 6천7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자율 1~6%를 감면한 저리 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지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역시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우수협력사 30개사를 매년 선정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380억원 규모의 펀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가 대금을 신청하면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20년 넘게 운영 중이다. SK그룹은 추석을 전후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약 137억 원 상당을 구매 예정이다. 이 중 사업장 소재지 지역사회 지원 30억, 가정 밖 청소년 및 결식아동 지원 5억원 등을 포함해 약 5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09:42이나리

KT스카이라이프, AI가 촬영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

KT스카이라이프는 FIFA 후원 축구대회인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을 독점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FIFA가 공식 후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7월 AI중계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해 주식 17만 주를 취득하며 'AI스포츠' 사업에 진출했다. AI스포츠는 AI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경기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솔루션이다. 스카이라이프가 투자한 호각은 지난 7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의 중계 주관사로 선정됐다. 2003년에 시작된 홈리스월드컵은 19회를 맞아 아시아 최초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홈리스월드컵은 45개국에서 59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가 열리고, 호각 앱(App)에서 전경기를 무료 중계한다. 또한 스카이라이프는 홈리스월드컵 이야기를 다룬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을 12일부터 28일 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연계하여 홈리스월드컵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경기 VOD를 4K UHD 화질로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전용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9일부터 skyGuide(505번)와 Sky지역방송(125번) 채널에서 홈리스월드컵 소개 영상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AI카메라가 촬영한 경기 영상을 자회사 스카이TV의 SkyUHD채널과 HCN의 지역채널에도 편성할 계획이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FIFA가 후원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 사상 최초로 'AI스포츠 중계'가 도입되고 스카이라이프가 이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해 다양한 대회의 AI 중계 경험을 쌓고 여러 스포츠 종목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AI스포츠'를 성공적인 신규 사업모델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2 09:39최지연

한화솔루션, '반도전' 증설…초고압 케이블 시장 공략

한화솔루션이 초고압 케이블 핵심 소재인 초고압·고압(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을 대폭 확대해 고속 성장하는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기자재 수요 대응을 위해 초고압 케이블 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30억원을 투자해 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8천톤(MT) 증설하고 100%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여수 공장에서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솔루션의 E·HV급 반도전 생산 능력은 최대 1만톤(MT)으로 늘어난다. 반도전은 케이블의 파손을 방지하고 전기력을 차단해 방전을 막는 소재다. 설치 후 평균 25년 이상 사용하는 전력 케이블의 내구도 유지를 위해 반도전 사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대륙 간 전력망과 해상풍력 발전소 확대 등에 쓰이는 장거리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의 반도전은 품질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증설한 E·HV급 반도전 생산 시설에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EBA가 원재료로 투입돼 품질과 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반도전의 기초 원료인 EBA를 개발해 지난 2022년 상업화에 성공했다. EBA를 적용한 초고압 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EHV급의 초고압 반도전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보레알리스, 미국의 다우 등 소수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연간 5만7천톤(MT)으로 연 평균 10%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기술 진입 장벽으로 높은 판매 마진을 유지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절연 소재 XLPE와 새롭게 생산을 가동한 E·HV급 반도전을 패키지로 묶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형 고객사에서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가장 중요시 하는 만큼, 케이블의 주요 소재들을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높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는 “신규 반도전 생산 시설 가동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부가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소재를 기반으로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9:10김윤희

힐스톤네트웍스,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인정 받아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사이버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힐스톤네트웍스(Hillstone Networks)가 클라우드하이브(CloudHive)와 클라우드아머(CloudArmour)를 포함한 동사의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제품들에 대한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의 2024년 3분기 보고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Microsegmentations Solutions)에서 인정받았다. 이 평가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 제공업체를 평가하기 위한 23가지의 기준을 고려했다. 이 분석에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제공업체들에 대한 식별, 조사, 분석과 등급 지정이 포함되었다. 이 보고서는 각각의 제공업체를 자세히 비교함으로써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구체적인 니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인정은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힐스톤의 능력을 부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힐스톤네트웍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TO인 팀 리우(Tim Liu)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분야에서 우리 제품들이 포레스터의 인정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 솔루션들은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클라우드하이브와 클라우드아머를 통해 첨단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클라우드하이브는 VM웨어와 같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가상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에 특화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하이퍼바이저 스위치와의 통합을 통해 가상 환경 내에서 완전한 통신을 위한 효과적인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정책을 구현할 수 있다. NSX를 대체할 수 있는 클라우드하이브는 사용자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동 솔루션의 통합 침입 탐지와 예방 시스템을 통해 견고하고 안정적인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클라우드아머는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을 컨테이너, 베어메탈 서버, 클라우드 호스트로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기술 환경을 종합적으로 보호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시장에서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제고하는 특장점인 영구적인 라이선스 모델에 따라 두 솔루션 모두를 제공한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를 넘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기술(OT) 환경, 심지어 레이어 7까지 솔루션이 확장된 최첨단의 마이크로세그먼테이션 시대에 처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프로세스의 정체성을 고려한 정책이 가능하다. 이제 조직들은 최고의 솔루션들을 통해 소프트웨어 없이도 정책을 신속하게 구현하고 엔드포인트 탐지 및 응답(EDR)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인공 지능 및 자동화와 같은 신기술들이 사이버 보안을 변화시키고 있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위협 보호 기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SD-WAN 및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와 같이 다른 핵심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확장 가능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힐스톤네트웍스 힐스톤네트웍스의 통합적인 사이버 보안 접근 방식은 전 세계 28,000 여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안하기 위한 커버리지, 제어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힐스톤네트웍스는 워크로드가 어디에 있든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핵심 자산과 인프라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이다. 상세 정보는 www.hillstonenet.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Valeria Duran+1 4085086750inquiry@hillstonenet.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65968/Hillstone_Logo.jpg?p=medium600

2024.09.12 09:10글로벌뉴스

"연휴 길어봤자"...구직자들 마음 편히 못 쉰다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올 추석 연휴에 취준생, 직장인 모두 구직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목표로 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 그렇다는 답변과,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기 때문이란 이유가 눈에 띄었다. 추석 연휴와 10월 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뒤에는 코엑스에서 취준생·구직자 대상의 잡페어 행사가 열려 취업·이직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천64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구직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가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의 경우 77.8%가,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구직자는 68.9%가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해, 경력 여부와 상관 없이 취업 준비에 몰두 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수시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6.3%),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1.2%),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25.3%),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1.3%), '친척집은 당일만 방문하면 되어서'(6.1%)등의 순이었다. 주말을 포함해 5일의 휴일이 주어지는 이번 연휴에 '5일내내'(43.3%)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기간에 하는 구직활동으로는 '채용공고 서칭'(71.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특별한 시즌 없이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뽑는 수시채용이 대세가 됨에 따라 원하는 기업의 수시 채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고를 계속 확인하겠다는 것. 계속해서 '입사지원'(47.9%),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41.5%), '면접 준비'(16.8%), '자격증 준비'(11.7%) 등을 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추석연휴에는 구직활동을 쉬겠다고 답한 응답자(429명)는 '연휴만이라도 구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37.5%, 복수응답)와 '귀향 등 정해진 명절 일정이 있어서'(34.5%) 등을 휴식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렇다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 경력 구직자들은 어떤 목표를 갖고 있을까. 먼저,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질문에 44.5%가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관계없음'(복수응답)을 선택했다. 불경기로 인해 신규 채용이 줄면서 어느 기업이든 취업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견기업'(30%), '중소기업'(24.8%)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이 많았고, '대기업'(17.2%), '공기업, 공공기관'(11.8%), '외국계기업'(8.3%) 순이었다. 목표 기업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단연 '연봉'(32.7%)이었다. 이어 '근무지 위치'(15.3%), '워라밸 보장 여부'(10.8%), '조직문화 및 분위기'(9.8%), '복리후생'(9%), '정년 보장 등 안정성'(8.4%)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취업에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4천826만원으로 집계됐다. 경력 별로 살펴보면 신입 구직자의 경우 4천445만원, 경력 구직자의 경우 5천320만원을 희망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인적자원) 관련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리멤버·두들린·캐치·스펙터·엘리스그룹·D3·이십사점오·총무노트·스트리밍하우스·노트미·달램·더핑크퐁컴퍼니·당근·LX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한다. 또 10일에는 ▲투자 ▲인재 ▲협업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유익한 강연 행사도 열린다. 특히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12일에는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틱톡코리아·오늘의집·쿼타랩·시프티·와들 등이 기업 멘토링 부스를 운영한다. 또 넷플릭스·AWS코리아·SK텔레콤·CJ올리브영·디캠프·무신사·스플랩·틱톡맨 등이 취준생·구직자에게 도움과 영감을 주는 강연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2 09:09백봉삼

삼성전자, AI 시장 겨냥한 'QLC 9세대 V낸드' 업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는 초고용량 서버SSD를 위한 '1Tb(테라비트) QLC(쿼드 레벨 셀) 9세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TLC 9세대 V낸드'를 최초 양산한데 이어, 이번에 QLC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QLC는 하나의 셀에 4비트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로, 3비트를 저장하는 TLC 대비 고용량 구현에 유리하다. 삼성 9세대 V낸드는 독보적인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활용해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업계 최고 단수를 구현해냈다. 채널 홀 에칭이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더블 스택은 채널 홀 공정을 두 번 진행해 만든 구조다. 특히 이번 QLC 9세대 V낸드는 셀(Cell)과 페리(Peripheral)의 면적을 최소화해 이전 세대 QLC V낸드 대비 약 86% 증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를 자랑한다. V낸드의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층간, 층별 셀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디자인드 몰드(Designed Mold)' 기술을 활용했다. 몰드란 셀을 동작시키는 WL(워드라인)의 층이다. 디자인드 몰드는 셀 특성 균일화, 최적화를 위해 셀을 동작시키는 WL의 간격을 조절하여 적층하는 기술로, 데이터 보존 성능을 이전 제품보다 약 20% 높여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9세대 QLC는 셀의 상태 변화를 예측해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는 '예측 프로그램 기술' 혁신을 통해 이전 세대 QLC 제품 대비 쓰기 성능은 100%, 데이터 입출력 속도는 60% 개선했다. 또한 낸드 셀을 구동하는 전압을 낮추고 필요한 BL(비트라인)만 센싱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저전력 설계 기술'을 통해 데이터 읽기, 쓰기 소비 전력도 각각 약 30%, 50% 감소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부사장은 “9세대 TLC 양산 4개월 만에 9세대 QLC V낸드 또한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AI용 고성능, 고용량 SSD 시장이 요구하는 최신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며 “최근 AI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의 리더십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UFS, PC 및 서버SSD 등 QLC 9세대 V낸드 기반 제품 응용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024.09.12 08:50장경윤

현대차, 아동보호기관 상담원 역량 강화 지원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200명을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케어 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직무상 피로감과 이직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담원들이 업무에 자부심을 얻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우수 상담원들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은 2박 3일간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자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며 잦은 폭언, 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컬러 아트 테라피 ▲토크 콘서트 ▲DIY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사례관리 발표와 시상 ▲공감 및 소통 실습 ▲연사 특강 등을 통해 상담원 간의 업무 교류를 촉진하고 이들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아이케어 업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사업을 펼쳐온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심리상담전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카'에 이어, 올해 아이케어 업을 신규 출시했다. 향후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 사업을 운영해 아동 보호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담원뿐만 아니라 아니라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08:49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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