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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만난 클라우데라, AI 추론·개발 안전성 높였다

클라우데라가 엔비디아 기술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추론 기능과 개발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개발자는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라우데라는 엔비디아의 추론 마이크로서비스 엔비디아 NIM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업계 최초로 NIM 기능을 제공하는 AI 추론 서비스다. 거대언어모델(LLM)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해 기업이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생성형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완전 생산 단계로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고급 AI 기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프라이버시 ▲확장성 및 모니터링 ▲오픈 API 및 지속적 통합·배포(CI/CD) 통합 ▲엔터프라이즈 보안 ▲위험 관리된 배포 등이다. 이 제품은 고급 AI 기능을 통해 엔비디아 NIM으로 라마, 미스트랄 등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한 자연어처리, 컴퓨터 비전, AI 분야 개발을 돕는다.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에서 실행하 가능하고 가상 사설 클라우드(VPC) 배포로 보안·규제 준수를 강화했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자동 확장을 비롯한 고가용성(HA), 실시간 성능 추적으로 문제를 탐지·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를 가능케 한다. 또 모델 배포, 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 준수 API에 접근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CI·CD 파이프라인, ML옵스 워크플로우 통합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해당 서비스가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전한 개발과 배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민감한 데이터가 비공개 영역을 벗어나 공급업체가 호스팅하는 AI 모델 서비스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서다. 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AI 챗봇, 가상 비서,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적인 개발을 도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신규 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텐서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최대 36배 빠른 성능과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약 4배 더 높은 처리량으로 엔터프라이즈급 LLM을 구축·맞춤화· 배포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API가 엔비디아 NIM 컨테이너와 직접 통합돼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별도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 없다. 클라우데라는 개발자들이 이 서비스로 기존보다 더 안전하고 빠른 AI 추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개발 업계에서 복잡한 접근법을 지양하고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 요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데라 딥토 차크라바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용자는 소프트웨어(SW)로 강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고성능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카리 브리스키 AI 소프트웨어, 모델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기업들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생성형 AI를 기존 데이터 인프라와 원활히 통합해야 한다"며 "엔비디아 NIM을 클라우데라 AI 인퍼런스 플랫폼에 통합해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립형 AI 데이터 플라이휠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AI 도입 가속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보안과 규제 준수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0 11:53김미정

솔루엠,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와 'ESL 공급' 체결

솔루엠이 동남아시아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솔루엠은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사인 '셀콤디지'와 ESL(전자가격표시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태국 대형 유통 체인인 '마크로'로부터 ESL을 수주한데 이은 성과다. ESL은 다양한 정보를 전자종이에 넣어 표시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로, 유통매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은 저전력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게이트웨이와 수신기 역할을 하는 태그 등으로 구성된다. 솔루엠은 글로벌 ESL 시장에서 점유율 2위 업체다. 셀콤디지는 약 203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1위 통신사로,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셀콤디지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솔루엠과 계약이 성사됐다. 셀콤디지는 솔루엠과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 업계 디지털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솔루엠 ESL은 쉽고 빠르게 가격을 변경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방수·방습 기능과 색 빠짐 없이 고르게 유지된다. 셀콤디지가 기존에 썼던 ESL 태그는 현지 기후에 취약한데다 시인성 저하가 잦았기에 이번 계약에서 하드웨어 기술력이 업체 선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었다. 양사는 ESL 외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 도입하기로 하고 시기와 구체적인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솔루엠은 동남아를 미래 유망 시장으로 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 싱가포르와 호주에 판매 법인을 새로 설립했으며, 이달 중 베트남 판매 법인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법인에서 A/S 인력을 지원하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도 사무소 설치를 계획 중이다.

2024.10.10 11:08이나리

"프로 일잘러들 '비책' 모았다"…상의, 비즈캠퍼스 개설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KCCI BizCampus(이하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대표적인 AI 강좌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1시간 안에 별도 코딩 없이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AI 마인드 부스터 챗GPT'는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해 직장 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보고서와 홍보영상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동안 대한상의는 세무·회계·노무 등 특정 직무 실무자들에게 특화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했으나,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비즈캠퍼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비즈캠퍼스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맞춰 기업과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업들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장인들은 직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캠퍼스는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유료결제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회원사 대상으로 2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10:31류은주

샥즈, 오픈런 프로2 '킵초게 에디션' 출시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세계적인 마라톤 스타이자 샥즈 글로벌 앰배서더인 엘리우드 킵초게와 협업한 한정판 '엘리우드 킵초게 X 샥즈 오픈런 프로 2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케냐 출신의 엘리우드 킵초게는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마라톤 2연패를 달성하고,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한 마라톤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2019년에는 인류 최초로 마라톤 완주 2시간의 벽을 깼다.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에디션은 오렌지그레이 색상으로, 킵초게가 속한 NN 러닝 팀의 시그니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샥즈의 오픈런 프로 2는 오디오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린 골전도 스포츠 헤드폰이다.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듀얼 피치' 기술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오픈-이어 디자인은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지원한다. 음악 재생 중에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라톤과 같은 야외 운동 시에도 유저의 안전을 지킨다. 신제품은 9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샥즈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면세점, 오드, 이어폰샵, 닥터사운드,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2024.10.10 10:24신영빈

Xinhua Silk Road: 룽청 세관, 서비스 개선으로 심해 어업 발전 촉진

-- 어획물 통관과 하역 시간 대폭 줄여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 창출 베이징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중국 산둥성 동부의 현급 도시인 룽청의 신홍 어항(漁港)에서 룽청 세관(Rongcheng Customs)의 감독 하에 심해 어선이 포획한 1400톤이 넘는 냉동 황다랑어가 신속하게 통관 및 하역 과정을 거쳤다. 룽청시는 현재 317척의 전문 심해 어선이 어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 북부의 중요한 심해 어업 기지이다. 룽청시 샤오섬(Shawo Island) 어항 중앙에 자리한 선박 대리점의 샹옌다 대표는 "여름이 시작된 이후 24시간 내내 부두가 거의 꽉 차 있을 만큼 어항이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며, 입항 어선 수는 수백 척에 달한다"면서 "얼마나 신속하게 어획물의 통관 및 하역 과정을 거칠 수 있느냐 여부가 심해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어획물 통관과 하역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룽청 세관은 일명 '스마트 통신 검역 플러스 승선 검역(smart telecommunications quarantine plus boarding quarantine)' 모델을 도입해 심해 어선의 검역 시간을 1시간 30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했다. 한편 룽청 세관은 '선박 바로 픽업'이라는 신속 통관 방식을 도입하고, 심해 어획물을 즉시 검사할 수 있는 '그린 채널'을 개설해 입국 통관 시간도 40% 줄이는 데 성공했다. 심해 어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세관의 빠른 검사를 돕고 즉시 픽업에 나서기 위해 사전에 항만 당국과 반입 시간과 화물량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통만으로도 상품 1톤당 20위안 이상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샹 대표의 설명이다. 룽청 세관은 감독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인프라 건설을 개선하고 어항 개방을 추진해왔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448.html

2024.10.10 10:10글로벌뉴스

SK스토아, '세계 관절염의 날' 맞아 호관원 콘드로이친 판매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호관원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1200 K2'를 오는 12일 오전 8시 13분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호관원은 2023년 건강기능식품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 관절 건강기능식품 부문 6년 연속 수상 등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관절 관련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관원 뮤코다당 콘드로이친 1200 K2(이하 호관원 콘드로이친)'는 관절 건강기능식품 인기 제품인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에서 더 나아가 '콘드로이친'과 '기능성 비타민 K2'에 집중하여 만든 국내 유일의 'K2 콘드로이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홈쇼핑에서는 SK스토아를 통해 오는 12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무릎관절증 환자는 308만여 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245만 명 대비 약 25.8%나 늘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국내에서만 연평균 400만 명이 앓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연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성분이자 관절 윤활제로 연골 마모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SK스토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과 '닥터린 콘드로이친 1200 콘레이티 + MBP'의 구입도 지속 증가 추세다. 지난 2개월(8월~9월)간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은 평균 취급 달성율 200%, '닥터린 콘드로이친 1200 콘레이티 + MBP'는 120%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오는 10월 12일이 '세계 관절염의 날'로 지정된 이유는 관절염이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만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관리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SK스토아에서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0:06안희정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 2030년 매출 10兆 달성 목표"

장익환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2030년까지 BS사업본부의 매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며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고객과 고객이 거주하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로 B2B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BS사업본부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열린 '인베스터 포럼'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4대 전략의 일환으로 'B2B 가속화'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의 비중을 45%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는 기존 호텔 및 병원 TV∙사이니지, 프리미엄 노트북 등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의료용 모니터∙전기차 충전기 등 유망 신사업을 육성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다양한 B2B 제품과 솔루션을 비롯해 전장,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Built-in) 가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사업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실내 공간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사업의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내는 차원이다. 이 가운데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 다양한 버티컬(Vertical, 특정 고객군)별 맞춤 상업용 디스플레이부터 LG 그램∙모니터 등 IT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EV) 충전기 등 LG전자의 대표적인 B2B 제품과 솔루션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기업간거래(B2B)는 B2C 대비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아 일단 궤도에 오르면 안정적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락인(Lock-in) 효과로 고객과 관계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는 것도 장점이다. ■ 호텔/병원 TV∙B2B 등 프리미엄 사이니지 두 자릿수 성장세 LG전자는 사이니지(Signage) 및 호텔/병원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9년 이후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연평균 7%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올인원(All-In-One) LED, 마이크로 LED 등 프리미엄 파인피치(Fine-pitch, 픽셀 간격 2mm 이하) 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별 맞춤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MAGNIT)'는 ▲회의실용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VP) 전용 ▲프리미엄 홈 시네마용 ▲설치 및 관리가 편리한 전원공급장치(PSU) 분리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최근 4년간 LG 매그니트의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두 배에 육박하는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 과정부터 화질까지 AI를 적용한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를 연내 출시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는 AI가 약 2500만개(136형 제품 기준)에 이르는 LED 칩 각각의 품질을 정밀하게 감정 및 선별 생산한다. 또 제품에 적용된 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고객의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제품에 소프트웨어(SW)와 공간별 맞춤 솔루션 등을 제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확보한다. 호텔·병원용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TV에 적용한 구글 캐스트, 애플 에어플레이 등 화면 무선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객실 TV 화면 내 QR 코드만 스캔하면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바로 TV서 이어볼 수 있고 퇴실 시에는 시청 및 TV 연결 이력도 자동 삭제된다. LG전자는 IHG 호텔앤리조트, 하얏트(HYATT) 등 유수의 글로벌 호텔 체인과 협업해 글로벌 호텔·병원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B2B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리코(Rico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 영업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전기차 충전기' 사업도 확대…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업체 입지 구축 BS사업본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차세대 유니콘(Unicorn) 사업으로 육성 중인 전기차(EV) 충전기는 내년 글로벌 시장 본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관계 구축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올 초 美 텍사스에 충전기 생산 거점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6월 북미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손잡고 ▲유통채널을 활용한 제품 판매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보완 ▲차세대 솔루션 공동 개발 등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美 호텔/병원 TV, 사이니지 등 B2B 사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매장, 충전소, 차고지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한다. 이를 기반으로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미국 급속충전기 시장 내 8%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LG전자가 국내(7kW 2종, 200/100kW) 및 북미(11kW, 175kW) 시장에서 운영 중인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총 6종이다. LG전자는 연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350kW 초급속 충전기 생산에 이어, 유럽향 30kW, 7kW급 완속 충전기 2종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에 최근 이슈가 된 화재 등을 비롯한 안전 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된 '충전 제어 시스템'은 화재의 원인이 되는 과충전을 방지한다. 급속의 경우 80% 이상, 완속은 100% 충전 시 차량 배터리에 더 이상 충전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또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 설치 공간 내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의료용 모니터 5년 내 글로벌 Top 3 도약 목표 LG전자는 IT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의료용 모니터 분야를 집중 육성, 5년 내 Global Top 3 수준의 의료용 모니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의료용 모니터는 국가별 의료기기 규격, 의료용 영상 표시 규격인 '다이콤(DICOM) Part 14' 등을 충족하는 높은 화질 정확도와 신뢰성을 필요로 해 진입장벽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자 대표적인 고부가 제품으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용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3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는 병원에서 엑스레이, 내시경 등으로 획득한 이미지를 확인할 때 의료용 모니터를 사용하도록 법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향후 시장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를 처음 선보인 이래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매년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왔다. 현재 임상용·진단용·수술용 등 총 14종의 의료용 모니터와 6종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를 글로벌 50여 개국 의료기관에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맘모그래피 특화 진단용 모니터 ▲화면분할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제품 등 다양한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한꺼번에 공급하는 '턴키 수주'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 의료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미 지난해 말 프랑스 공립 병원 구매자 연합(CAIH)과 4년간 1천만 유로(한화 약 150억원) 규모 의료용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 역시 드러나고 있다. LG전자는 차후 의료용 모니터 및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에서 획득한 데이터 분석 및 솔루션 제공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의료 이미징 장비 사업으로의 확장 역시 검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미국 금융서비스 기업과 5년간 맞춤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급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美 금융미디어 기업에 임직원 및 뉴스 구독자 제공용 '듀얼(Dual) 모니터'를, 글로벌 항공사에는 '기내용(In-flight Entertainment)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등 B2C 모니터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B2B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4.10.10 10:00이나리

4분기 HBM 가격만 오른다…나머지 D램은 '주춤'

올해 4분기 인공지능(AI) 반도체용 고대역메모리(HBM)를 제외한 D램 메모리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 모바일 등 범용 메모리 수요가 감소하면서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AI 서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HBM 가격은 4분기에 8~13% 인상될 전망이다. 전체 D램 시장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6%에서 4분기에 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소비자용 메모리 수요가 약화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HBM 생산이 기존 D램 용량을 대체하면서 공급업체는 계약 가격 인상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별 D램 가격을 살펴보면, PC용 D램 가격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PC 시장은 인텔의 루나레이크 시리즈가 출시 지연과 소비 시장 위축으로 인해 전통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침체기를 겪었다. 이로 인해 PC용 D램 재고가 많아지면서 4분기에도 구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용 D램은 전분기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업체(CSP)들은 재고가 많아지면서 서버용 D램 구매를 줄였고, 중국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수요를 견인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DDR5 모멘텀이 개선됨에 따라 전체 서버 D램 비트 출하량이 4분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용 D램 가격은 4분기 5~10% 하락이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3분기에 기존 모바일 D램 재고를 줄이면서, 지연된 조달 전략을 통해 공급업체 가격 조정에 저항했다”라며 “이로 인해 모바일 D램 수요가 순차적으로 30% 이상 감소했고, 이런 방식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D램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그래픽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메모리 공급업체는 그래픽 D램을 생산하던 캐파를 점점 HBM으로 할당하면서 GDDR 생산에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용 D램 중 DDR5는 4분기 0~5% 하락하고, DDR4 가격은 유지될 전망이다. DDR3는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시장에 과잉 공급이 발생했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출하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4분기에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DDR4는 중국 제조업체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2024.10.10 09:46이나리

美 데마틱, 네덜란드 물류센터에 자율주행로봇 299대 공급

물류 자동화 기업 데마틱은 벨기에 비포스트그룹의 자회사인 라디얼(Radial)에 당사 최대 규모 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위치한 물류 센터에 새로 설치된 AMR 299대는 팔레트와 토트를 이송 스테이션과 피킹 스테이션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라디얼은 데마틱 솔루션을 통해 창고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주문 처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로 의류 제품의 이커머스 주문을 처리하는 데 AMR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세 가지 주요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각각 세 가지 유형의 AMR을 활용한다. 팔레트 투 피커 AMR은 대형 스토리지 베이로 팔레트를 운반한다. 해당 구간부터 이송 스테이션과 포장 스테이션의 피킹 스테이션 랙으로 이동한다. 이후 동일한 프로세스가 역으로 진행된다. 빈 투 피커 AMR은 자동화된 하이 베이 창고에서 팔레트를 보관하고 많은 개별 제품 또는 이형 상품으로 구성된 주문을 포함한 분할 케이스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피킹 스테이션으로 운송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랙 시스템은 약 6만5천개의 고객 주문 상품을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주문 선반 운반 AMR은 여러 층으로 구성된 선반에서 주문을 포장 스테이션으로 운반하는 작업을 처리한다. 데마틱의 로봇 솔루션 전담부서 글로벌 디렉터인 케빈 히스는 "데마틱의 맞춤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라디얼의 목표인 효율성 향상, 유연성 증대, 미래 확장성을 보장 및 지원함으로써 직원과 고객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얼의 수석 부사장인 드리스 드 러브는 "데마틱의 솔루션은 효율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의 개선과 안전에도 도움이 돼 전반적인 성과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2024.10.10 09:45신영빈

아이폰16, 얼마나 팔렸나…궈밍치 "대체로 기대치 충족"

지난 달 출시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판매량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9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이폰16 판매량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이 공급업체에 요청한 아이폰16 조립 주문량은 거의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대체로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1월 중순 이후 일부 부품 주문이 약간 감소했지만 3~5% 미만으로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수요는 작년에 비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궈밍치는 "공급업체들은 중국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프로 모델 두 개를 계속 생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는 지금까지 프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일반적으로 기대에 부합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16의 2024년 4분기 생산량이 9천만~9천100만 대였던 지난 해보다 약간 낮은 8천800만~8천900만 대 수준이라고 했던 기존 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궈밍치는아이폰16 시리즈 판매량 수치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이며 공급망 감축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지켜봐야 할 사항으로는 10월 말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후 미국 시장 수요와 제품 출하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0 09:41이정현

김승연 회장 "위기의 파고 이겨내 100년 새 역사 쓸 것"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휴일(9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날인 10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고, '사업보국'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창립 72주년을 기념했다. 약 6분 분량 창립기념사 영상에는 김승연 회장이 전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올해 진행했던 현장경영을 통해 만난 임직원들의 준비된 역량을 칭찬하며, “모든 가능성은 이미 여러분 마음 속에 있다”는 말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간의 주저가 영원한 도태를 부르는 냉혹한 환경 속에 모든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영환경을 진단하며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성공 경험의 확산을 강조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에 대해서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을 향한 신념과 지난 도전의 역사를 빛나게 한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통합 원년을 맞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지난 2분기 기준 방산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천89% 증가한 2천608억원을 달성했다. 7월에는 루마니아와 1조4천억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으로 성공의 스토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한화시스템 또한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35% 증가했다.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MSAM 다기능레이다 공급 계약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위기 극복 방식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장의 사이클과 같은 흐름이 영원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시장이 우호적으로 바뀌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더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는 석유화학과 에너지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작은 성공에 안주했던 것은 아닌지 냉철하게 돌아보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시장을 다시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화그룹 성장을 견인해왔던 주력 사업부문이기에 그만큼 더 큰 애정이 담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산 부문에 대해서는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일시적인 성공에 머물지 않도록 다시 처음부터 연구개발과 현지화 전략 등 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화오션과 한화엔진 등 지속적인 변화와 확장을 거듭하는 조선해양 부문에 대해서는 글로벌 해양사업 리더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더 큰 성공의 발자취를 남길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승연 회장이 이번 창립기념사에서 특별히 강조한 것은 '안전'이었다. 한화그룹은 화약사업을 모태로 하기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최우선의 가치라는 것이다. 김 회장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성공은 성공이 아니라는 말을 통해 대표에서부터 임직원 개개인에 이르기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2024.10.10 09:27류은주

엘리스클라우드,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수상 기업은 공헌도, 독창성 및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완성도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엘리스그룹이 수상한 서울특별시장상은 올해 신설됐다. 수상 제품인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엘리스그룹이 독자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GPU·NPU 자원을 유연하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AI 모델을 배포 및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로 구성돼 AI 모델 연구개발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엘리스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밀도로 전력사용효율지수(PUE) 1.27이라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기 때문에 국내 교육?기업?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을 더욱 안정적인 보안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엘리스클라우드는 주요 대기업과 대학의 AI 교육·연구·평가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유연한 자원 할당 기술과 적은 비용 부담으로 AI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대학원 연구소, 학회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대규모 인원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AI 경진대회를 위해 도입하는 대기업, 기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중등 영어·정보, 초중등 국어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에도 활용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SW 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엘리스그룹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엘리스클라우드가 기술 독창성과 완성도,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AI 연구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GPU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기술 내재화로 이용 비용을 최대한 줄인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해 역량 있는 연구진들의 AI 연구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수상 기업으로서 10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 참여해 교육 중심의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 평가, 인프라, AI 컨설팅을 아우르는 엘리스 AI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고, 도입을 원하는 기업·기관 대상으로는 현장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성인 AI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 부스를 꾸리고, AI 시대 스킬업을 원하는 많은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AI 교육 트렌드를 소개한다. 부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이다.

2024.10.10 08:53백봉삼

TSMC, 3분기 매출 36%↑ '약진'…삼성과 격차 더 벌어지나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인공지능(AI) 등 고성능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3분기 파운드리 사업에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TSMC와의 격차가 줄이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9일 TSMC는 지난 9월 매출이 2천518억7천만 대만달러로 전월 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TSMC의 올 3분기 매출은 7천596억9천만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5% 증가한 것으로 영국 런던증권소의 전망치인 7천503억6천만 대만달러도 넘어섰다. 앞서 TSMC는 지난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TSMC의 2분기 매출은 6천735억 대만달러, 영업이익은 2천862억 대만달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6%,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 대비 2.1%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2%, 전년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 역시 5%가량 상회했다. 당시 TSMC의 호실적을 이끈 배경은 최선단 공정이다. AI 반도체, HPC(고성능컴퓨팅) 등 가장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는 3나노미터(nm) 매출 비중이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이어 5나노 매출 비중은 35%, 7나노 비중은 17%로 집계됐다. 이에 TSMC는올해 연 매출 전망치를 당초 "전년 대비 20% 초중반대 상향"에서 "20% 중반 상향"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 매출은 79조 원, 영업이익은 9조1천억 원이다. 이 중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1조~1조5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2.3%로 전분기(61.7%) 대비 0.6%p 증가했다. 삼성전자도 시장 점유율이 11.5%로 전분기(11.0%) 대비 0.5%p 증가했으나, TSMC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2024.10.10 08:51장경윤

DN솔루션즈, 기계가공기능장 8명 배출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는 '제76회 기능장' 시험에서 8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능장은 기술 숙련도와 작업관리를 평가하는 최상급 국가공인 자격으로 직무분야에서 9년 이상 종사하거나 산업기사 취득후 5년 이상 종사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기계가공기능장과 금속재료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김기환 기술사원을 비롯해 강상길, 구보승, 김준형, 김충용, 박건우, 이우진, 최재영 등 총 8명이 기계가공기능장을 따냈다. 김기환 사원은 "고등학생 때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전차 궤도 차량 정비경력과 로봇 조작원 경력, 공작기계 경력으로 두 개의 기능장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꾸준히 멈추지 않고 회사와 성장하면서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 글로벌 톱1이 될 수 있게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DN솔루션즈는 2017년 24명의 기능장 취득 이래로 매해 꾸준히 기능장을 배출해오고 있다. 신규 기능장을 포함 총 82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96개의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기술직 자격 취득 지원제도'를 통해 교육료와 취득장려금을 지원하며 임직원의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기능장 수의 증가로 공작기계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기능 인력의 양성과 제품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0 08:49신영빈

프레미아, HKEx에 FTSE TWSE Taiwan 50 ETF 상장

-- 세금 및 비용 효율성을 위해 설계 홍콩,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홍콩의 선도적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제공업체인 프레미아 파트너스(Premia Partners)가 10월 9일 HKEx에 Premia FTSE TWSE Taiwan 50 ETF(이하 ETF)를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총 보수비용비율이 연 0.28%에 불과한 물리적 복제 ETF는 대만의 인상적인 경제 성장과 시장 기회를 대표하는 대만 증권거래소(TWSE)의 주요 상장사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각화된 바스켓을 편입한다. Premia FTSE TWSE Taiwan 50 ETF(티커: 3453 HK (HKD 배당 분배형)/ 9159 HK (USD 재투자형))는 TWSE의 대표 시가총액 가중 FTSE TWSE 대만 50 (30% 상한) 지수를 추종한다. 이 전략에는 TSMC 외에도 대만의 눈부신 경제 성장의 수혜자인 대만 반도체 및 기술 제조 생태계의 리더, 금융 및 산업 대기업이 포함된다. ETF는 거래 시간이 기초 시장에 맞게 조정되기 때문에 투자자가 아시아 시간대 동안 시장 이벤트에 보다 적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홍콩에서 인지세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베카 추아(Rebecca Chua) 프레미아 파트너스 매니징 파트너는 "투자자들이 단일 티커 거래를 통해 대만에서 독특한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Premia ETF와 마찬가지로 이 ETF는 기관 등급의 비용 효율적인 도구로 설계됐다. 이는 현재 금리 환경과 글로벌 인공 지능 및 기술 업그레이드 주기가 진화함에 따라 순풍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특히 시의적절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윌리엄슨(Chris Williamson) FTSE 러셀(FTSE Russell) 지수 투자 그룹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는 "대만 주식에 대한 강력한 투자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프레미아 파트너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대만 시장 접근을 위한 투자 생태계를 지원하려는 FTSE 러셀의 노력, FTSE/TWSE 파트너십의 장점, ETF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레미아 파트너스의 능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프레미아 파트너스(Premia Partners) 소개2016년 설립된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최고 수준 ETF를 개발하는 홍콩 소재 선두 ETF 운용사다. 2024년 10월 9일 기준 프레미아 파트너스는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11종의 주식 및 채권 ETF를 운용하고 있다. 중국, 신흥 아세안국가, 아시아 메타버스/혁신 기술, 베트남, 대만 50, 중국 고수익 채권, 중국 국채, 아시아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 미국 국채 등을 포함하는 프레미아 ETF나 기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0 00:10글로벌뉴스

지캐시, 20년간 필리핀과 그 외 지역에서 디지털 금융 포용 개척

-- 필리핀 최고의 금융 슈퍼앱, 필리핀 유일의 50억 달러 유니콘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마닐라, 필리핀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금융 서비스의 민주화'라는 사명에 뿌리를 둔 필리핀의 대표 금융 앱인 지캐시(GCash)가 디지털 금융 포용을 위한 20년간의 노력을 기념하며 필리핀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 5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이정표는 필리핀과 전 세계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캐시의 글로벌 영향력과 그 역할을 강조한다. ENABLING FILIPINOS TO THRIVE EVERY DAY. GCash empowers micro, small and medium businesses like wet market vendors by providing them with digital financial tools that enable them to earn more, grow their business, and leverage opportunities to make money work for them. 혁신적이고 접근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몇 안 되는 핀테크 회사 중 하나로, 소외된 지역 사회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필리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아얄라 코퍼레이션(Ayala Corporation)과 일본 굴지의 금융 기관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투자로 지캐시의 가치는 2021년 2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아얄라와 MUFG는 지캐시의 모회사인 민트(Mynt)의 지분을 각각 8%씩 추가로 인수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금융 포용의 선구자로서 지캐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마사 사존(Martha Sazon) 지캐시 최고경영자이자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더 많은 필리핀 국민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금융 건강과 웰빙을 향한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포용을 향한 필리핀 중앙은행과 유엔의 비전에 힘입어 필리핀 국민이 매일 번창하고, 비 오는 날을 대비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 접근성의 재정의 지캐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혁신이 금융 포용을 촉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우선시해왔다. 팬데믹 이전에는 29%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었고, 1% 미만이 투자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인구의 47%가 여전히 은행 계좌를 이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지캐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 기본 거래 외에도 이 금융 슈퍼앱은 혁신적인 인앱 신용 서비스와 GCredit, GLoan 및 GGives와 같은 저렴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을 포함한 540만 명의 대출자에게 1550억 필리핀 페소를 지급했다. 자산 관리 및 보험 분야에서 GFunds는 66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UITF 거래 4건 중 3건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GStocks는 68만 2천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PSE 계정 5개 중 1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GInsure는 2800만 건의 보험을 판매하여 780만 명을 보장함으로써 필리핀인의 요구에 보다 포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투자 상품과 금융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 전역을 넘어서는 재정적 역량 강화 지캐시의 영향력은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제 송금 서비스, GCash Overseas 및 Global Pay를 통해 지캐시는 수백만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경을 넘어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GCash Oversea를 통해 해외에 있는 필리핀인은 국제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여 GCash 계정을 만들고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고국으로 송금하고 청구서를 지불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Global Pay를 통해 전 세계 47개국에서 3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GCash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캐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금융 앱이 되었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캐시 서비스는 계좌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금융 포용성의 인구 통계를 재정의했다. 실제로 지캐시 사용자의 90%는 저소득층, 57%는 여성, 74%는 메트로 마닐라 외곽 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포용성은 '디지털 금융 포용의 챔피언'이 되어 필리핀 사람들이 어디에 있든 일상생활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지캐시의 약속을 보여주는 증거다.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 금융 포용을 넘어 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성에도 힘쓰는 지캐시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속 가능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GForest 이니셔티브를 통해 1700만 명의 사용자를 동원하여 28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탄소 배출량을 13만 8천 미터톤 줄였다. 이러한 재조림 노력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8600명 이상의 농부들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캐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핀테크 분야의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필리핀 국민의 일상 번영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국경을 넘어 더 넓은 금융 생태계를 강화하는 혁신적 변화를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캐시(GCash) 소개 지캐시는 필리핀의 최고의 금융 슈퍼 앱이자 최대 규모의 현금 없는 생태계다. 지캐시 앱을 통해 사용자는 선불 통신요금을 충전하거나, 전국의 파트너 청구업체를 통해 공과금을 납부하고, 필리핀 어디서나 송금 및 자금 수령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은행 계좌에도 적용되며, 600만 명 이상의 파트너 업체 및 소셜 판매자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저축, 신용, 대출,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도 가능하게 한다.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캐시의 모바일 지갑 운영은 민트(Mynt)의 완전 자회사인 G-Xchange, Inc. (GXI)가 담당하며, 민트는 필리핀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더블 유니콘 기업이다. 또한 지캐시(GCash)는 안전과 보안, 금융 포용성, 다양성, 평등, 포괄성 등을 강조하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5, 8, 10, 13번을 강력히 지지하며, 기후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출처: GCash

2024.10.09 19:10글로벌뉴스

제너레이션이 진행한 새로운 조사연구, 중간급 근로자와 나이 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인공 지능을 어떻게 경험하는 지를 밝혀

미국과 유럽의 고용주들은 모두 향후 12개월 동안 신입과 중간급 직원들에 대한 채용이 급격히 감소(22%~64%)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유럽의 45세 이상 근로자들의 15%가 직장에서 AI를 이용하는데, 대부분 독학으로 배웠고 자주 이용하며 효과를 봤다고 보고한다 고용주들은 경험 많은 근로자들과 AI 도구의 결합을 통해 효과를 볼 기회를 놓치고 있다 워싱턴,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 -- 고용 분야의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인 제너레이션(Generation)의 새로운 데이터가 중간급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AI를 어떻게 이용하고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한 트렌드를 밝힌다. "연령을 증명하는 AI: 세대별 인력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Google.org와 스캔 재단(The SCAN Foundation)의 자금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제너레이션은 유고브(YouGov)에 프랑스, 아일랜드, 스페인, 영국, 미국의 조사연구를 의뢰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신입 및 중간급 직위에 있는 45세 이상의 근로자 2,601명과 1,488명의 고용주들이 응답했으며, 중간급 근로자와 나이 많은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AI에 대처하면서 마주친 어려움과 기회를 조사했다. 고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연령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만연한다 미국과 유럽의 고용주들은 신입 및 중간급 직원들에 대한 채용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12개월 동안 22%에서 64%까지 줄 것으로 예견한다. 이러한 채용 감소는 중간 경력자 및 나이 많은 지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너레이션이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진행한 조사연구에 의하면 고용주들의 89%가 중간급 근로자와 나이 많은 근로자들이 젊은 동료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더라도 비슷한 성과를 낸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젊은 지원자들을 일관되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연령 차별은 AI를 이용하는 직책에서 더욱 심했는데 고용주들은 젊은 지원자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채용 담당자들의 90%가 35세 미만의 지원자를 AI 관련 직책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60세 이상은 32%에 불과했다. 유럽에서도 이 차이는 거의 같아서 나이 많은 지원자들을 고려할 가능성이 33%인데 비해 젊은 그룹을 고려할 가능성은 86%였다. 중간급과 나이 많은 직원들의 적은 AI 이용이 이 기회를 과소평가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45세 이상 근로자의 15%가 직장에서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AI 도구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여러 번 사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독학의 "파워 유저"들이다. 이들은 AI가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절반 이상이 품질, 생산성, 의사 결정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상당한 비율이 AI가 업무를 더 즐겁게 만든다고 답했으며, 미국 근로자의 35%와 유럽 근로자의 58%가 AI 도구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AI의 적은 이용은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 나이 많은 근로자들은 경험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AI에 크게 의존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판단력을 통해 더 나은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더 효과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용주들은 AI 활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여전히 찾고 있는 중이다 미국 채용 담당자들의 거의 절반(47%)과 유럽 고용주의 29%가 직원들에게 AI 도구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12개월 내에 더 많은 사람들이 AI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90% 이상이 AI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약 50%만이 공식적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셀프 서비스 또는 기타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고용주들은 어떤 지원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직원들의 격차를 해소하는 과정에 있다. 우리의 설문조사에서 AI에 대한 근로자들의 관심은 엇갈렸다. 현재 AI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45세 이상 근로자 중 미국의 24%, 유럽의 36%가 AI 도구 사용법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다른 4분의 1은 중립적이거나 확신이 없었으며, 미국 비사용자의 거의 3분의 1, 유럽의 17%는 AI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이러한 양면성은 경험 많은 근로자들이 AI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답한 최근의 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차이는 고용주들이 특정 직책과 경험 수준의 근로자들에게 AI를 적용한 사용 사례를 찾음으로써 AI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에 중간급과 나이 많은 근로자들의 경험을 결합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너레이션 설립자이며 글로벌 CEO인 모나 머쉐드(Mona Mourshed)박사는, "AI는 직무와 역할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이 인간의 전문성과 결합될 때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 데이터는 연령 차별에 계속 맞서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우리가 다양한 연령과 경험 수준의 근로자들이 책상에 가져오는 그들 만의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AI를 적용하는 직장에서 보다 미묘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가정과 지역 사회 둘 모두에서 나이 많은 성인들이 늙어 가는 방식에 대담하고 공평한 변화를 촉발한 독립계 공공 자선 단체인 스캔 재단의 혁신 및 투자 담당 부사장 아니카 헤브너(Anika Heavener)는, "이 조사연구는 AI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업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지만, 이와 동시에 AI의 적용은 직장 내 연령 차별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나이 많은 근로자들은 그들 만의 고유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며, 고용주들은 AI를 활용하여 그 기술을 일상 업무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그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9 18:10글로벌뉴스

다혼 & 로얄베이비, 새 전략 파트너십 공개

베이징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접이식 자전거 전문 제조사 다혼과 아동용 자전거 전문 제조사 로얄베이비가 2024년 8월 9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One of the five co-branded children's bikes unveiled during the press reference. 다혼과 로얄베이비의 이러한 강력한 제휴는 중국 자전거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세계적인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인 다혼은 자전거 프레임 및 부품의 과학적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동용 자전거 제조사 로얄베이비는 고품질의 제품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글로벌 브랜드가 창출할 시너지 효과와 상호 보완적 강점이 아동용 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 자전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전망이다. 중국 장난감 및 유아용품 협회 회장 리앙 메이는 기조연설에서 "다혼과 로얄베이비의 이러한 전략적 협력은 각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전거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혁신의 경계를 적극적으로 넓혀 중국 장난감 및 유아용 제품 시장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발전을 함께 촉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국 자전거 협회 이사 쩡 샤오링은 이러한 파트너십이 "공유, 상생, 공동 발전"이라는 개념의 실질적인 전형이라고 표명했다. 다혼과 로얄베이비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전거 업계가 지능화되고 개인화되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다혼 창립자 데이비드 혼 박사는 "공유 경제를 통한 고도의 산업 발전 촉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다혼이 친환경 경량 수송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다혼은 지금까지 자전거 관련 특허를 500개 이상 출원해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제품에 도입하는 것을 넘어 "360 공유"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해 타 제조사들과 공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로얄베이비와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단계로, 중국 자전거 시장의 발전에 큰 도약이 되었다. 로얄베이비의 통 리신 회장은 독자적인 연구와 혁신에 매진하여 전 세계 아동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자전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자전거 산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혼과의 협력이 양측의 기술과 제품 혁신 및 세계 시장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혼 박사와 통 리신 회장은 공동 제작한 아동용 자전거 5종을 공개했다. 로얄베이비 브랜드 디렉터 리우 창은 디자인과 제조 프로세스, 안전 장치 및 승차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아동용 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이자 원스톱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공동 제작한 아동용 자전거 출시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에 불과하다. 다혼 국내 영업담당자 쑤 홍천은 미래 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하며 다혼과 로얄베이비가 기술 혁신, 채널 마케팅, 서비스 촉진 등의 영역에서 추가로 협력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트렌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is strong alliance between DAHON and RoyalBaby signifies an important milestone for China's bicycle market. 양사의 파트너십은 대형휠(다혼 도로 및 산악용 자전거)모델에서부터 중소형 휠(다혼 20인치 미만 접이식 자전거)과 소형 휠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아우른다. 다혼과 로열베이비는 앞으로 공동 마케팅 및 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하여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고 건강과 환경적 지속성의 가치를 촉진하며 자전거 산업의 빠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10.09 17:10글로벌뉴스

HR패스, IN-RGY 인수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캐나다 시장 입지를 강화

파리, 2024년 10월 9일 /PRNewswire/ -- 인재개발(HR)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HR패스(HR Pat)는 HR 디지털 혁신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HR 컨설팅 회사인 IN-RG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HR패스는 HR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IN-RGY는 양질의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IN-RGY는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 워크포스 소프트웨어(WorkForce Software), UKG와 같은 솔루션 공급 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HR 디지털 혁신에 대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접근방식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IN-RGY가 HR패스에 합병되기로 한 결정은 양사 설립자 간의 오랜 관계에 따른 것이다. IN-RGY가 인수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던 중, HR패스와 IN-RGY 설립자 간의 돈독한 유대감과 비전 공유를 바탕으로 IN-RGY는 HR패스의 일원이 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IN-RGY의 설립자 겸 CEO인 세바스티앙 마시코트(Sébastien Massicotte)는 "HR패스와 힘을 합쳐 이 글로벌 조직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HR패스 인수는 우리 회사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회사와 힘을 합치면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들 모두 전문성 확장과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 팀은 보람찬 경력 기회를 얻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고객의 요구를 탁월하게 충족하려고 노력하는 글로벌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솔레이 부셰(Marie-Soleil Boucher) IN-RGY 사장은 "IN-RGY는 항상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HR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당사는 HR패스에 합병됨으로써 HR 패스의 BPO 및 자문 서비스와 같은 글로벌 리소스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HR패스의 IN-RGY 인수는 HR패스가 최근 세계적인 민간 투자사인 아르디안(Ardian)으로부터 5억 유로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데 이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금 조달을 통해 HR패스는 글로벌 인수 전략을 가속화하고 HR 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HR패스 파트너인 프레데릭 반 벨링헨(Frédéric Van Bellinghen)은 "혁신적인 HR 솔루션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IN-RGY의 사명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양사는 앞으로도 HR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SAP 석세스팩터스, 워크데이(Workday), 워크포스 소프트웨어, UKG와 같은 솔루션들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R패스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프랑수아 불레(François Boulet)는 "IN-RGY를 HR패스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캐나다 시장에서 동사의 강력한 입지와 전문성 및 파트너십은 우리의 성장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우리는 북미 전역의 HRIS 분야에서 독보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확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자르댕 캐피탈(Desjardins Capital)의 최고운영책임자 나탈리 베르나르(Nathalie Bernard)와 시파렉스(Siparex)의 사장 베르트랑 랭보(Bertrand Rambau)는 "데자르댕 캐피탈과 시파렉스는 트랜스애틀랜틱 펀드(Transatlantic Fund)의 공동 펀드 매니저로서 파트너십을 통해 IN-RGY를 인재 개발 디지털 혁신 분야의 퀘벡 리더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HR패스는 북미에서 프랑스 그룹의 입지를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열정적인 직원 그룹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번 거래는 우리 파트너십의 목표가 유럽과 퀘벡 생태계에 공동 투자하여 대서양 양쪽에서 확장 프로젝트 또는 인수 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사명이 달성된 셈이다. 우리는 HR패스가 IN-RGY의 성장 계획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IN-RGY는 본 인수의 일환으로 평상시와 같이 계속 운영되며 "IN-RGY, HR패스 계열사"로 표현된다. IN-RGY의 경영진과 직원 모두는 현재 직무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서비스의 원활한 전환과 연속성을 보장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3833/HR_Path_Logo.jpg?p=medium600 연락처: Fabienne LATOUR - Fabienne.latour@hr-path.com

2024.10.09 17:10글로벌뉴스

HD현대중공업, 폴란드 바르샤바서 '프로모션데이'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2천300톤급 잠수함을 앞세워 폴란드 등 세계 잠수함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해군과 조선산업을 위한 한·폴란드 협력의 새 시대'를 주제로 프로모션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입찰을 앞두고 진행됐다. 폴란드 의회 안제이 그지브 국방위원장, 발데마르 스크르지프차크 에너지위원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2천300톤급 수출용 잠수함 'HDS-2300'과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방산 및 에너지 분야에서 폴란드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글로벌 잠수함 생산업체인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국의 LIG넥스원이 행사에 함께 참가했다. HD현대중공업이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폴란드에 제안 예정인 잠수함에 탑재되는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직접 소개했다. 노르웨이선급(DNV)와도 HDS-2300 잠수함에 대한 기본인증(AIP) 설명회를 진행, 자체 개발한 잠수함의 안정성과 성능 타당성을 재확인했다. 폴란드 현지 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그단스크의 '레몬토와 조선소'와 공동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 에너지 기업 'PGH2'와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세계 시장에 최고 성능의 잠수함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역량과 강점을 알리는 것을 넘어 K-방산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르카 프로젝트는 현재 HD현대중공업을 비롯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각국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참여 의향서를 낸 전 세계 11개 조선사 중 유일하게 3천000톤급 잠수함(KSS-Ⅲ P)과 2천300톤급 잠수함(HDS-2300) 등 2가지 플랫폼을 제안한 바 있다.

2024.10.09 15:52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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