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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ESG 경영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아이티센그룹의 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아이티센 씨티에스(現 콤텍시스템, 대표 권창완)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콤텍시스템은 소프트웨어(SW) 산업계의 ESG 경영 가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ESG 경영 대상 평가는 KOSA가 지난 11월 발표한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진단'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ESG 진단과 달리 IT∙SW 산업에 특화된 평가 문항과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SW산업군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초 통합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활동을 진행했다. 계열사별 ESG 자가 진단을 통해 영역별 세부 전략과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사내교육 및 TFT 추진활동의 대내외 공유를 통해 이해관계자 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 상장사로서 ESG 공시 규제 우선 대상인 만큼, 그룹을 대표해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계열사에 확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콤텍시스템의 주요 ESG 경영 성과로는 ▲환경∙안전 국제인증 보유(ISO 14001, 45001)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 구축 ▲임직원 다양성 제고 ▲노사 소통 강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이 두드러졌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신사옥 태양광 발전의 재생에너지 사용 도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분기별 노사협의회 및 정보공유회 개최, IT분야 전공 자립준비청소년 후원 등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 경영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콤텍시스템 권창완 대표는 "이번 수상은 ESG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의 협조가 하나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20 15:26남혁우

中 CATL "내년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1천곳 오픈"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 업체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내년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교환소 1천곳을 열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CATL은 전날 중국 푸젠성에서 행사를 열고 내년에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 배터리 교환소 1천곳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장기적으로 1만곳까지 개설하는 게 목표다. 쩡위췬 CATL 회장은 “2030년까지 배터리 교체, 가정용 충전소, 공공 충전소가 시장을 나눠 가질 것”이라며 “더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사업에서 중국 전기차 니오와 경쟁하고 있다. 니오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를 5천곳 이상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2천700곳 이상 갖췄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에서는 전력을 다 쓴 배터리를 새것으로 바꿔 끼우면 된다.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이런저런 배터리를 바꿔 끼우려면 배터리가 표준화돼야 한다. 전기차 구조도 여러 배터리를 끼웠다 뺄 수 있어야 한다.

2024.12.20 15:17유혜진

"대규모 채용도 편하게”...나인하이어, 공채 맞춤형 새 기능 출시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맞춤형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관리 솔루션 시장이 수시 채용 서비스에 집중해온 가운데, 나인하이어는 본격적인 공채 시즌에 앞서 대규모 채용에서도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한 신규 기능을 발빠르게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지원자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로 대규모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지원자 데이터 관리와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원자 로그인/마이페이지 기능을 개발해 지원자들이 채용 홈페이지나 공고에서 로그인할 수 있고 작성한 이력서를 임시 저장하여 제출 후에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마이페이지에서 지원 현황과 각 공고의 마감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다수의 채용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채용 기업이 설정해둔 채용상태(지원완료·최종합격·불합격)에 따른 결과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지원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효율적인 채용 경험을 할 수 있고 채용 기업 또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채용 기업의 대규모 지원자 관리를 돕기 위한 데이터 대량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됐다. 엑셀 기반 템플릿을 제공해 최대 3만명의 지원자 상태를 일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 담당자는 나인하이어 페이지에 한 번의 업로드로 모든 데이터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다. 또 지원자 이력서·포트폴리오 등 첨부파일도 최대 100개까지 일괄 업로드할 수 있어 대규모 파일 관리 업무도 간소화됐다. 이 외에도 나인하이어는 최근 대규모 채용을 대비하는 기업을 위해 '그룹 면접 관리 기능'을 출시하며 채용 담당자들의 업무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나아가 지원자의 편의를 강화하여 채용 전반의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기업의 대규모 인원 채용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 문제와 지원자 채용 안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신규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1위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5:16백봉삼

케이알엠, 군 전투실험서 로봇 기술력 선봬

고스트로보틱스 국내 생산·판매업체 케이알엠은 올해 육군과 해병대 전투실험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군 기관들과 함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알엠은 사족보행 로봇 '비전 60'과 자체 개발한 임무 장비, 자율주행·객체인식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통해 이번 육군 및 해병대 전투실험에 참가했다. 육군 전투실험은 지난 7월부터 약 4주간, 해병대 실험은 10월부터 2주간 각각 진행됐다. 케이알엠은 비전 60에 자율 탐사를 위한 라이다, 이동형 애드혹(MANET)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자체 개발한 전자광학·적외선(EO·IR) 임무 장비도 활용했다. MANET이란 외부의 별도 통신망이나 기지국 없이 이동 단말기들 간에 자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전시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비가시선(Non-LOS) 지역이나 차폐된 환경에서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케이알엠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그라운드 컨트롤 시스템(GCS)도 임무 수행에 기여했다. GCS는 피아식별을 위한 객체 인식 기능, 미식별된 구역을 탐사하기 위한 자율 탐사 기능, 각종 센서 정보를 통합해 전시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비전 60의 긴 배터리 지속 시간, 모듈화 등 우수한 하드웨어 기술력도 야지 환경에서 빛을 발했다. 이번 전투실험에서 연속 운용 3시간 이상 수행, 혼합 운용 약 9시간 수행을 마치고도 배터리가 전부 소모되지 않아 미래 임무 수행 시 제한 사항이 없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알엠 전투실험을 총괄한 이성욱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해 유무인복합체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로봇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15:03신영빈

글로벌 명품도 인정한 K뷰티, 숨은 공신 '스마트팩토리'

한국 화장품(K-뷰티)은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그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국산 화장품이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프랑스를 넘어섰고, 일본에서는 2년 연속 수입 화장품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동남아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20%에 도달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K-뷰티 제품이 고가 라인으로 자리 잡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성장 배경에는 한류 열풍뿐 아니라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혁신적인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뷰티 경쟁력 높인 CGMP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인 이젬코는 국내외 주요 화장품 기업의 제조 시스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20일 서울 성수 사옥에서 만난 이종극 이젬코 대표는 "한국 화장품 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우리도 이 부분에 일부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성공 요인으로 '화장품 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꼽았다. CGMP는 의약품이나 화장품 제조와 품질 관리를 규정하는 기준으로, 제조 시설과 공정, 품질 관리, 직원 교육 등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한 엄격한 규칙과 지침을 정의한다. 이러한 규정은 한국 화장품 제조 공정을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품질을 갖춘 체계로 끌어올렸다. 또한, 달팽이 점액과 진주 가루 같은 독창적인 성분을 활용한 제품 혁신을 가능하게 했다. 이종극 대표는 "CGMP 도입 이후 한국 화장품은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품질을 보장하게 됐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생산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품질을 갖췄기에 소비자들이 먼저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게 됐다"며 "이미 해외 명품 기업에서도 국내 화장품 제조사를 통해 제품을 제조하거나 문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GMP 도입 가속화한 이젬코 이젬코는 CGMP 규격에 맞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들이 생산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 공정을 자동화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클레임 발생 시 제조 공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추적해 신속히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화장품 혼합 과정을 사람이 직접 담당하면서 실수로 인한 오차가 발생하거나 모든 과정이 데이터화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지금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오류를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젬코는 미국 FDA OTC 인증과 유럽 규제 대응과 같은 글로벌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처방전 관리와 전 성분 관리를 통해 각국의 복잡한 화장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지된 성분이나 허용량 초과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 관리 시스템과 권한 관리, 문서 암호화(DRM) 등 데이터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사의 핵심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로 인한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 대표는 "화장품 기업에 있어서 배합 성분과 비율 등이 포함된 처방전은 가장 중요한 기업 자산"이라며 "이러한 핵심 자산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화장품 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집중 이젬코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해 세종시와 협력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추진하는 지역 혁신성장 사업으로, 화장품 제조업체의 보안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젬코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보안 DX 솔루션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과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 대표는 "레전드50+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와 협력하며 지역 바이오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젬코는 데이터 자동화와 효율화, 글로벌 규제 대응 강화 등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K-뷰티 제조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종극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성공 스토리는 치열하게 발전시킨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세종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4.12.20 14:19남혁우

美 체류 늘린 정용진, 트럼프 깜짝 만남 여부 관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체류 일정을 늘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깜짝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했다. 정용진 회장은 당초 16일~19일 미국 마러라고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20일 오전까지로 하루 연장됐다가가 21일 오전까지로 한 번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20일 오후 1시 5분 기준 신세계I&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 오른 1만7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전 거래일 대비 11.74% 오른 1만1천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마트도 전 거래일 대비 2.66% 오른 6만5천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방문은 정 회장의 개인 일정으로,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에만 4차례 만났다.

2024.12.20 14:12김민아

"말도 못하고 극단 선택"…청소년 괴롭히는 '몸캠피싱' 대응책 마련 절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몸캠피싱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이미지 등 성적인 콘텐츠 교환을 유도한 뒤 악성파일을 통해 피해자의 연락처와 SNS 정보를 획득,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가 심각해지며 이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미성년자 몸캠피싱 피해 상담 사례는 지난 2022년 613건, 2023년 714건, 2024년 800건 이상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몸캠피싱 사건은 3천545건으로, 2018년의 1천848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미성년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상담과 보호를 많이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바웨이브는 '법정대리인 상담 전환률'이 약 2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 10명 중 8명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리고, 상황을 방치하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부정적인 시선과 비난을 두려워한 나머지 상황을 방치한 대부분의 미성년 피해자는 가해자의 감당하기 어려운 요구들에 시달리며 2차, 3차 범죄에 연루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들은 부모의 비난을 걱정해 적절한 보호와 구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수다.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온라인상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보호의 문제와 정책 대응 방안' 보고서에도 "미성년 피해자들이 대부분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며 "부모님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얘기할 때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피해자가 거의 99% 정도 된다"는 경찰관의 증언이 확인된 바 있다.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들은 대체로 법적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 가해자의 협박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해자는 금전 요구에 응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에게 "일정 기간 타 사이트에 홍보하면 영상을 지워준다"고 협박하며 제2, 제3의 범죄에 가담시키고 있다.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몸캠피싱 피해 미성년자가 가해자의 집요한 협박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사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 발생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2021년 인천에서는 한 중학생이 몸캠피싱 협박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영국 BBC도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몸캠피싱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미성년 피해자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최소 27명의 미성년 피해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제 몸캠피싱 미성년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피해 사실을 공유하는 것이다. 몸캠피싱은 보이스피싱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 영역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나, 개인의 잘못이나 치부로 낙인찍는 사회적 인식이 만연해 피해자가 오히려 피해 사실을 숨기며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있다. 몸캠피싱은 조속한 대응과 보호 조치가 필수적인 만큼, 미성년 피해자가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미성년 피해자들은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오히려 부모에게 정확한 피해 상황을 공유해 가해자의 협박에서 벗어나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몸캠피싱 유포 방지를 위한 전문 상담과 대응 솔루션을 진행했을 때 일상으로의 복귀가 더욱 용이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방 교육도 필요한데, 포괄적인 디지털 성범죄 교육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효과적"이라며 "몸캠피싱 같은 주요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적 절차 역시 피해자 중심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꼽힌다.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과정이 미성년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 대응업체나 기관의 상담 서비스도 보다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 피해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 보호망 구축과 부모의 관심,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미성년 피해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2.20 11:18장유미

마우저, ADI의 산업용 MAX32675C 마이크로컨트롤러 공급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새로운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AX32675C'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Arm Cortex-M4F 기반의 고집적 혼성신호 MCU로, 저전력 소모를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MAX32675C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FPU)을 탑재한 Arm Cortex-M4 코어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384KB의 플래시 메모리(사용자 메모리 376KB)와 160KB의 SRAM을 내장해 저전력 모드에서도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 특히 플래시와 S램, 캐시 전반에 걸쳐 오류 수정 코딩(ECC) 기능을 적용해 안정적인 코드 실행을 보장한다. 이 제품은 저전력 HART가 통합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AFE)를 갖추고 있어, 전류 루프를 통한 산업용 센서와의 양방향 디지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2개의 12채널 시그마-델타 ADC를 제공해 온도, 공급 전압 등 시스템 매개변수와 외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MAX32675C MCU는 4mA~20mA의 루프 구동 센서와 송신기가 필요한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또 프로그래머블 이득 증폭기(PGA)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변환으로 성능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AES 엔진과 영구 키 저장소 등 보안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40℃에서 +105℃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2024.12.20 10:54이나리

방통위,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 운영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와 불만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를 온라인피해365센터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는 AI 기술과 서비스 발전으로 AI 관련 부작용과 피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이용자 보호 대응체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신고창구는 AI 기술 서비스 이용 범죄 등으로 이용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하는 기능과 서비스 이용 불편, 불만 등을 제보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성됐다. AI 피해 신고 전에 365센터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피해 신고 절차 등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I 피해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는 365센터 상담원이 피해유형별 적절한 대응․ 조치방안 등을 확인해 안내하고, 사후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방통위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 창구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피해와 불만 다발 사례 관련 자료를 향후 AI 서비스 이용자보호 정책과 제도 수립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AI 서비스 피해 신고창구 운영을 통해 AI 기술의 위험성과 부작용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신뢰도 및 더 나은 서비스 개발을 유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AI 서비스의 안전성, 신뢰성 확보와 함께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10:48박수형

美 정부 "SK하이닉스, 세계 최고 HBM 생산 업체"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업체라고 극찬했다. 외신도 SK하이닉스가 경쟁사를 앞지른다고 치켜세웠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기존 D램보다 정보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에 4억5천800만 달러(약 6천600억원)의 보조금과 5억 달러 대출금을 제공하기로 확정 계약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7천만 달러(약 5조6천억원)를 투자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생산 기지와 연구개발(R&D) 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SK하이닉스는 세계적인 고대역폭메모리 칩 생산 업체”라며 “SK하이닉스 덕분에 미국은 지구의 어떤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방식으로 AI 하드웨어 공급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가 새로 짓는 공장에서만 일자리가 1천개, 건설 일자리도 수백개 생긴다”며 “SK하이닉스의 투자는 미국 경제와 안보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기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미국 정부 등과 힘을 모아 미국에서 강력한 AI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컴퓨터에 필수인 HBM 칩을 생산하는 업체”라며 “경쟁사 삼성전자를 앞질러 새로운 칩을 출시해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 업체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아시아에서 칩을 만든다”면서도 “칩을 장치에 연결하기 위해 감싸는 패키징 공정이라도 미국으로 확장해 입지를 다각화하려는 욕구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상무부는 세계 5대 반도체 제조 업체에 대규모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며 “미국 인텔과 마이크론, 대만 TSMC, SK하이닉스는 확정했지만 삼성전자만 확약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상무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9천억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예비 계약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 2개와 첨단 패키징 공장, R&D 시설을 짓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약 73조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4.12.20 10:39유혜진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텍사스서 로보택시 출시 타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출시를 타진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공개 기록을 요청한 메일에서 테슬라 직원이 오스틴시의 자율주행차 태스크포스(TF)와 지난 5월부터 소통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오스틴을 텍사스에서 첫 번째로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할 도시로 결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오스틴시는 지난해 자율주행차TF를 만들고 자율주행 기업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의견과 관련 사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한편 안전 교육·절차를 수립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미래 먹거리지만, 규제 승인을 받으려면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미 여러 경쟁 업체는 특정 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공공 도로에 배치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아직 공공 도로에서는 테스트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제조공장 기가팩토리 부지 내에서만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테슬라 지난 10월 사이버캡 시제품을 공개했다. 사이버캡은 차 양쪽에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문이 있고, 내부에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로보택시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규제 문제를 언제 어떻게 해결할지, 사이버캡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 수익을 낼지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행사 다음 날 테슬라 주가는 최대 10% 하락했다. 오스틴에서 테슬라가 로보택시 출시를 검토하는 것은 일론 머스크 CEO가 새 정부의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되며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블룸버그는 (자율주행 규제 완화가)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임기 중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2024.12.20 10:24류은주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로 서거 10주기를 맞은 코오롱그룹 고 이동찬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경영학회는 2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24년도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통해 이동찬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선대회장은 대한민국 섬유산업 개척자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기업가다. 1954년 코오롱상사의 전신인 개명상사를 설립해 국내에 처음으로 나일론을 선보인 데 이어 1957년 부친인 이원만 창업주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모태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 국내 최초의 나일론 원사 공장을 건설하고 국내 섬유산업을 선도했다. 1977년 코오롱그룹 회장 취임 이후에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섬유산업 선진화를 모색해온 이 선대회장은 화학, 건설, 제약, 전자, 정보통신 등 신성장 산업으로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사업을 다각화했다.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건강한 이윤추구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던 그대로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노사문제가 심각했던 시절 '기업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신념 아래 1982년부터 14년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을 맡아 노사문제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1990년 노사 상설 협의 기구인 국민경제사회협의회를 발족시킨 데 이어 1993년 한국노총과의 사회적 합의, 1995년 산업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끌어내며 노사협력 기반을 닦았다. 대한농구협회, 대한골프협회 등 체육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저변을 넓혔고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 스포츠 외교에도 앞장섰다.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서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고, 특히 비인기종목 마라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199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대내외 경영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기업가로서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1992년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기업인 최초로 받기도 했다. 또 1982년 체육훈장 백마장, 1986년 체육훈장 거상장, 1992년 체육훈장 청룡장 등 다수의 체육훈장을 받기도 했다. 1996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오운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갔다. 2001년부터는 '우정'이라는 호를 따서 '우정선행상'을 제정,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해 2014년 작고하기 전까지 매년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김연성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서 탁월한 경영성과의 업적을 보였고, 미래 산업혁신과 경제성장을 위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 선대회장의 명예의 전당 헌액 배경을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한 국내 최초 경영학회로, 한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기업인을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있다.

2024.12.20 10:13류은주

네이버, '치지직 2024 다시보기' 이벤트 개최

네이버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서비스 운영 1주년을 맞아 누적 데이터와 이용자 개인 맞춤 기록을 제공하는 '치지직 2024 다시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치지직 2024 다시보기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와 스트리머 등 치지직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이 그간 서비스에 남긴 각종 기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이색 기록을 망라한 '2024 치지직 명예의 전당' ▲콘텐츠 시청 및 송출 데이터 기반 '나의 기록 돌아보기' ▲운영진과 스트리머가 전하는 '치지직 첫돌 축하메시지 살펴보기' ▲1주년 기념 이용자 대상 이벤트 등 이용자 참여로 완성되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2024 치지직 명예의 전당은 크게 시청자와 스트리머 부분으로 나뉘어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치지직 스트리밍을 가장 많이 애용한 시청자는 약 13만 7천회의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연간 약 3만1천 건을 후원한 '치즈계의 큰 손' 시청자 관련 기록도 눈길을 끌었다. 치지직 소속 스트리머들이 세운 이색 기록도 눈에 띈다. '이선생' 채널명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경우 연 중 344일을 방송을 진행하여 근면성 부문 1위에 꼽혔다. 치지직의 대표 파트너 스트리머인 '한동숙' 경우 한 해 동안 약 3천300만 건 누적된 채팅 기록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 스트리머 '금휘' 관련 숏폼 콘텐츠 클립이 약 5천500여 개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참여자의 개인별 치지직 관련 맞춤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는 개인의 콘텐츠 시청 기록을, 스트리머는 콘텐츠 송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 경우 본인이 가장 많이 시청한 5인의 스트리머 채널을 순위 별로 알려준다. 더불어 치지직은 각 스트리머 채널별 실시간 송출 콘텐츠를 누적 100시간 이상인 시청한 이용자 중 상위 5인을 대상으로 애청자 인증 배지를 제공한다. 1주년 기념 이용자 대상 오는 2025년 유망주로 기대되는 스트리머를 추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선정된 스트리머는 일정 기간 치지직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다. 또 구독 상품인 '치트키' 첫 이용자 대상 할인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이 1년 동안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모든 스트리머 분들과 이용자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더욱 흥미롭고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콘텐츠 시청 및 송출 경험 모두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완성도를 단계적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0 09:51조수민

"해커 꼼짝 못한다"…해외서도 인정한 안랩, 위협 탐지·분석 역량 이 정도?

안랩이 해외에서 글로벌 수준의 위협 탐지 및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안랩은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실시한 '마이터 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MITRE ATT&CK® evaluations Enterprise Round 6)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터어택 평가는 특정 공격그룹들의 실제 공격과정을 재구성해 세분화된 공격 단계별 탐지 여부 및 상세 분석 정보의 수준, 차단 여부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테스트다. 올해 진행한 라운드 6 평가에는 총 19개 글로벌 보안 기업이 참가했다. 안랩은 자사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로 이번 평가의 '탐지(Detection)' 부문에 참가했다. 이 평가에서 안랩은 59개의 공격 단계(Substep) 중 56개를 탐지하며 94.9%의 탐지율을 기록하고 이에 대한 상세 증적과 공격 분석 정보를 제시했다. 특히 안랩은 테스트의 난이도와 평가기준이 높아진 환경에서도 지난해 대비 높은 탐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마이터어택 평가에서 안랩이 참가한 '탐지' 부문은 특정 1개 공격그룹의 시나리오에 기반해 실시한 지난 테스트(Round 5)와 달랐다. 윈도우(Windows)와 리눅스(Linux) 운영체제에 걸쳐 록빗(LockBit)과 클롭(CL0P) 공격그룹이 실제 감행한 '서비스형 랜섬웨어 모델 기반 공격' 위협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또 올해 평가부터는 공격 탐지 시 상세 분석 정보가 없으면 평가 등급부여에서 제외하는 등 평가 기준도 높였다. 이 가운데에서 안랩은 전년(82.1%) 대비 상승한 94.9%의 탐지율을 기록했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1년부터 4년 연속 '마이터어택 평가'에 참가하고 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지난 테스트 대비 더 높은 수준의 위협 탐지 및 분석 역량을 요구한 이번 마이터어택 평가에서도 탐지율 상승을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월드클래스 수준의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부스 마이터의 어택 평가(ATT&CK evaluations) 총괄 매니저는 "이번 평가는 그 범위를 확장하고 효율성과 오탐률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에 집중했다"며 "보다 실제적인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솔루션의 성능을 정확하게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2024.12.20 09:48장유미

힐스톤네트웍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거둔 성공을 자축하며 2025년의 혁신적인 미래를 기대한다

산타클라라,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 -- 최고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공급 업체 힐스톤네트웍스(Hillstone Networks)는 또 한번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룬 2024년의 주요 성과를 자랑스럽게 되돌아본다. 사이버 위협에 대한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보호에 집중하고 있는 동사는 전 세계 조직들을 안전하게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 이룬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적인 보안 플랫폼의 확장:2024년, 힐스톤은 동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사이버 보안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첨단 위협 보호, 위험 관리, 실시간 가시성을 포함하는 동사의 차세대 제품군은 60개국 이상의 28,000 여개 조직들이 채택했다. 전 세계 인정의 확대:동사는 업계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사이버 보안 제공 업체 쿼드런트의 리더로 인정받음으로써 복잡한 IT 환경에 효과적이고 원활하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동사의 능력이 부각된다. 인공 지능을 통한 혁신:힐스톤은 AI를 동사의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위협 탐지 및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기술은 사이버 공격이 고객의 핵심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그것을 예측하고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과 교육에 헌신:힐스톤은 전 세계 사이버 보안 강화라는 동사의 사명에 발맞춰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과 대비 태세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들을 위한 일련의 훈련 프로그램과 교육 리소스를 출시했다. 미래에 대한 비전:힐스톤네트웍스는 2025년이 다가옴에 따라 상호 연결성이 점점 더 심화되는 세상에서 사이버 보안의 진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전 세계 파트너 생태계 확대:힐스톤은 전략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 동사의 보안 솔루션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선제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동사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할 수 있도록 AI 및 머신 러닝 기능에 크게 투자함으로써 사이버 보안을 대응 방식에서 예방 방식으로 전환한다. 혁신 리더십:힐스톤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보호 및 하이브리드 환경의 보안 관리와 같이 새로 생기는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 힐스톤네트웍스의 CTO이자 공동 설립자인 팀 리우(Tim Liu)는 "우리 힐스톤네트웍스의 비전은 조직들이 최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완전한 신뢰를 가지고 업무를 운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낙관적인 태도로 2025년을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고, 고객들이 자신들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톤네트웍스 힐스톤네트웍스의 통합 사이버 보안 방식은 비전이 있고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며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28,000개 이상의 전세계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리지, 제어 및 통합을 제공한다. 힐스톤은 워크로드가 존재하는 장소에 관계없이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핵심 자산과 인프라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이다. 상세 정보는 www.hillstonenet.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Zeyao Hu+1 4085086750inquiry@hillstonenet.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765968/Hillstone_Logo.jpg?p=medium600

2024.12.20 09:10글로벌뉴스

한화그룹, 필리조선소 완료…美 조선·방산 전략적 거점 확보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조선 해양방산 기업으로 발돋움을 꾀한다.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는 지난 6월 모회사 노르웨이 아커사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필리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의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 조선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지난달 7일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선박 수출 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화오션은 필리 조선소 생산 역량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이 보유한 친환경 선박 기술과 생산 자동화 등 스마트 생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한화시스템도 자율운항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선박 개발을 지원하며, 통합제어장치와 선박 자동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일부 도입해 조선소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사의 미국 자회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연안 운송용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며,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컨테이너선 등 미국 존스법이 적용되는 대형 상선 약 50%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다목적 훈련함(NSMV)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상선뿐만 아니라 해양 풍력 설치선, 관공선, 해군 수송함의 수리·개조 사업에서도 실적을 기록해 왔다. 향후 필리 조선소는 미국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MRO) 사업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 해군은 함정 생산 설비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필리 조선소는 이를 해결할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북미 시장 내 해양 방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매출 다각화와 글로벌 영향력을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필리 조선소 인수는 한화그룹이 글로벌 해양 방산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09:03류은주

머크, 日 시즈오카에 신규 첨단 패터닝 소재 센터 설립

과학기술기업 머크는 일본 시즈오카 지역에 새 첨단 소재 개발 센터(AMDC) 설립을 위해 7천만 유로(약 105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즈오카 지역에 대한 머크의 총 투자액은 2021년 첫 투자 이후 1억2천만 유로가 넘는다. 머크의 이번 투자는 기존 첨단 패터닝 역량을 강화하고 반도체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전자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첨단 소재 개발 센터의 시설 면적은 5천500㎡로, 최첨단 클린룸과 고도화된 연구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어 건설될 첨단 소재 개발 센터는 점점 진화하는 산업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향후 시설 확장을 포함한다. 기존 시즈오카의 패터닝 전문 센터를 토대로 하는 머크의 새로운 첨단 소재 개발 센터가 증축되면 최신 반도체 노드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과 엄격한 환경 표준을 충족하는 혁신 소재 개발이 가능해진다. 머크는 시설 확장과 주요 R&D 활동의 통합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효율을 개선하며 더 효과적으로 고객사 니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빈 고만 머크 패터닝 솔루션 비즈니스 헤드 겸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첨단 소재 개발 센터를 시즈오카에 짓기로 한 머크의 결정은 혁신,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 중대한 기여자인 일본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머크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패터닝 소재 혁신의 선구자인 머크의 시즈오카 투자는 전세계 고객에 대한 머크의 소재 인텔리전스 제공 역량을 향상시켜, 일본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머크 패터닝 비즈니스의 핵심 시장이다. 주요 고객과의 비즈니스 외에도, 머크는 선도적인 장비 제조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이러한 머크의 협업은 산업이 마주친 가장 까다로운 난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머크는 기술 로드맵을 진전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첨단 소재 개발 센터 설립은 칩 기술의 진전 및 지속가능한 혁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머크의 헌신에 기반하고 있다. 첨단 소재 개발 센터는 EUV(극자외선) 소재, DSA(자기유도조립) 등 최첨단 소재 및 솔루션에 집중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AI 칩, 첨단 노드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새로운 첨단 소재 개발 센터는 2026년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적 발전 선도와 산업 성장 지원에 대한 머크의 전념을 한 차원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0 08:34장경윤

"애플, 비전프로 가격 거품 확 뺀다…하위 모델도 출시"

애플이 차세대 증강현실(VR) 헤드셋 '비전프로'를 이르면 2026년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게 책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비전프로와 함께 '프로' 명칭이 붙지 않은 '애플비전' 헤드셋을 모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비전프로의 경우, 애플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소니 외의 공급사로부터 부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전 프로의 가격은 3천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올해 초 인터뷰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프로가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3천500달러면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얼리어답터 제품이다. 내일의 기술을 오늘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다행히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흥미롭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50만 대 미만일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비전프로는 가격이 좀더 저렴해질 수 있지만, 인치당 3천 화소 이상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포함해 고사양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밝혔다. 애플은 비전프로 가격 인하 외에도 하위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헤드셋의 경우 애플이 '경제성'과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저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모델에 사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유리 기반 OLED 디스플레이와 LTPO 백플레인 기술을 적용한 LCD가 있으며, 둘 다 성능과 비용 간의 균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 달 차세대 비전프로는 현재 M2 칩 대신 M5 칩을 탑재하고 2025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저렴한 비전 헤드셋 출시는 2027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4.12.20 08:33이정현

싱크론, 예비 부품/MRO 산업을 위한 전 세계 공급망 계획 분야의 IDC 마켓스케이프에서 리더로 선정

스톡홀름,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 –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Service Lifecycle Management, SLM)의 선도적인 제공업체인 싱크론(Syncron)은 오늘, 2024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 '전 세계 예비 부품/MRO 산업을 위한 공급망 계획 공급업체 평가(Worldwide Supply Chain Planning for Spare Parts/MRO Industries 2024 Vendor Assessment, #US51541424, 2024년 12월)에서 리더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싱크론은 동적 보충, 확률 기반 계획/예측, 종합적 재고 최적화를 통한 부품 계획 솔루션을 포함한 여러 강점을 인정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크론은 MRO/예비 부품 분야에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 집중해 왔고 계획 솔루션도 이를 반영한다. 또한 보고서는 싱크론의 통합적인 엔드 투 엔드 계획 접근 방식이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밝히며 재고 및 수요/공급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것은 고객이 재고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솔루션이라고 평가한다. 대부분의 공급망 계획 업체들이 예비 부품/MRO 역량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싱크론은 애프터마켓에만 집중하며 애프터마켓 운영과 수익성에 관한 깊은 전문 지식과 함께 폭넓은 기능을 결합한다. 이러한 전문성은 싱크론을 고객이 애프터마켓 서비스 및 MRO 계획의 복잡성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 시킨다. 싱크론의 최고 수익 책임자인 Claire Rychlewski는 "지속 가능성과 비용 민감성으로 인해 더 많은 예비 부품, 수리 및 서비스가 필요한 장비 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 농업, 건설, 광업과 같은 산업에서 애프터마켓은 전략적 우선사항이자 수익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 선정은 고객이 애프터마켓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하는 것이며 서비스 생애 주기 관리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MRO/예비 부품 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집중 싱크론의 SLM 플랫폼은 AI, 머신러닝, 고급 분석을 활용하여 복잡한 고가의 장비 서비스 요구사항을 예측하고 계획함으로써 불필요하거나 급하게 처리된 주문으로 인한 낭비와 배출을 최소화하고 장비의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이 플랫폼은 매우 변동성이 큰 수요 패턴을 지원하여 예측할 수 없는 혹은 간헐적인 수요 조건에 직면한 OEM과 딜러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부품 및 서비스 부서를 최적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운영 수익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싱크론의 플랫폼은 많은 산업 리더들이 서비스 운영의 향상을 위해 신뢰를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닛산(Nissan), 캐터필라(Caterpillar), 일렉트로룩스 프로페셔널(Electrolux Professional), AGCO, 다이킨 공업(Daikin Industries Ltd.)가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에 걸친 플랫폼의 다용성과 효과성을 입증한다. 최근 싱크론은 재고 관리의 신뢰성, 정확성, 일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1위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인 ATR이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싱크론의 플랫폼은 ATR이 항공기 부품 및 재고의 복잡한 수요 패턴을 보다 잘 예측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IDC 마켓스케이프 소개 IDC 마켓스케이프 공급업체 평가 모델은 특정 시장에서 기술 및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경쟁력을 개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연구 방법론은 정성적 및 정량적 기준에 기반한 엄격한 점수 매기기 방법론을 활용하여 각 공급업체가 특정 시장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단일 그래픽으로 나타낸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IT 및 통신업체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 역량, 전략, 현재와 미래의 시장 성공 요소들을 유의미하게 비교할 수 있는 분명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또한 기술 구매자들에게 현재 및 잠재 공급업체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360도 평가를 제공한다. 싱크론 소개 싱크론은 제조업체와 딜러들이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서비스화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크론은 모든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자사의 서비스 생애 주기 관리(SLM) 클라우드 플랫폼에 맞춰 조정하여, 기관들이 탁월한 애프터마켓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상당한 수익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싱크론을 신뢰하며, 그 결과 싱크론은 서비스 생애 주기 관리 분야의 지능형 SaaS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큰 민간 글로벌 시장 리더로 자리잡았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syncron.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2024.12.20 01:10글로벌뉴스

CCTV+: 2024 베이징 신속한 민원 대응 포럼 18일 베이징서 개막

베이징 2024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베이징 신속한 민원 대응 포럼(Beijing Forum on Swift Response to Public Complaints)이 18일(수) 수도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세계 유수의 학자와 대표들이 모여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사람 중심의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Modernizing for People-Centered Urban Governance)'라는 주제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초청 인사, 홍콩과 마카오 및 대만 지역 대표, 대학 학자, 노동자 대표 등 700명 이상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베이징은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도시이자 활기차고 현대적인 국제 대도시로, 면적이 1만 6000제곱킬로미터가 넘고, 상주인구는 2185만 8000명에 달한다. 베이징은 도시 거버넌스 관련 과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2019년 신속한 민원 대응 개혁에 착수하며 12345 시민 서비스 핫라인(Citizen Service Hotline)을 통해 신속한 민원 대응과 효율적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베이징은 1억 5000만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96.5%의 해결률과 96.9%의 만족도를 올리는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베이징 12345 시민 핫라인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거대 도시 거버넌스 면에서 베이징이 추진해온 탐구와 혁신 노력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중국 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 중국 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Beijing Municipal Committee),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메인 포럼과 6개의 병행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CCTV+

2024.12.19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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