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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2025년 ID 4.0, 경쟁 우위 성과 목표”

일동제약그룹이 새해 경영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방침으로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그룹은 2일 서울 서초 본사에서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사전에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이전, 투자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의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R&D 분야에서 P-CAB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이전에 성공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 이기는 조직문화 구축 등 내실 다지기와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은 ETC와 OTC 등 특정 사업 부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각 부서와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된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끌어내고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자”라고 주문했다.

2025.01.02 16:10김양균

AI PC, 새해 노트북 중심으로 1억 대 이상 보급 전망

AI PC 시장은 작년부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프리미엄 노트북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으며, 중급형 모델까지 제품군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새해 출시되는 대부분의 PC용 프로세서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하면서 AI PC 보급 대수는 1억 2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 PC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관련 업계의 과제로 남아 있다. NPU 탑재 AI PC, 작년부터 본격 보급 확대 AI PC는 작년 초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탑재 노트북이 국내외 시장에 출시되며 지형 확대를 시작했다. 같은 해 6월에는 퀄컴이 주요 PC 제조사와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NPU를 내장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탑재 노트북을 시장에 출시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PC용 프로세서 신제품은 모두 NPU를 내장했다. 9월에는 인텔이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AMD가 라이젠 AI 300 등 NPU 성능을 높인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시장에 투입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작년 전 세계 AI PC 출하량을 노트북 4천52만 대, 데스크톱PC는 250만 7천 대로 예상했다. 또다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NPU 탑재 프로세서 내장 PC 출하량은 작년 2분기 880만 대, 3분기 1천330만 대로 증가 추세에 있다. 윈도 비중 점차 증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AI PC 출하량 중 상당수는 뉴럴엔진을 탑재한 애플 실리콘 M시리즈 탑재 맥북프로·맥북에어·맥미니·아이맥 등 애플 제품이 차지했다. 그러나 작년 2분기 AI PC 출하량에서 윈도 PC 비중이 41%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윈도 기반 AI PC 점유율 확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각종 AI 기능을 통합한 코파일럿+ PC를 내세운 데 이어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AMD 라이젠 AI 300 등 출시 제품 확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데스크톱PC용으로 10월 출시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도 13 TOPS급 NPU를 내장했다. 윈도11 코파일럿+가 요구하는 40 TOPS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별도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이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가트너, 올해 AI PC 출하량 1억 2천만 대 예상 가트너는 새해 AI PC 출하량을 노트북 1억 242만 대, 데스크톱PC 1천180만 4천 대로 전망했다. 주요 제조사들이 업무용 프리미엄 노트북에 AI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노트북 시장 최성수기로 꼽히는 매년 12월에서 2월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도 최신 프로세서 탑재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다만 소비자들이 효용성을 실감할 수 있는 AI 관련 소프트웨어나 기능 보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코파일럿+ 핵심 기능으로 내세웠던 이용 내역 확인 기능인 '리콜'도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사생활 침해 등 논란을 낳은 끝에 수 차례 출시 연기를 겪고 작년 4분기에야 미리보기 기능으로 제공을 시작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AI PC 누적 보급 대수가 5천억 대에서 1억 대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2 16:03권봉석

中 BOE, 스마트폰용 '탠덤 OLED' 확대…삼성·LGD 틈새 노린다

중국 BOE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탠덤(Tandem)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이 주목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중국 후발주자가 첨단 OLED 기술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화웨이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탠덤 OLED 패널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층 OLED에 비해 수명과 밝기 향상에 유리하며, 소비전력도 저감시킬 수 있다.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IT기기,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 투 스택 탠덤을 확대 적용하려는 추세다. 그간 탠덤 OLED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이 주도해 왔다. 두 기업은 애플이 지난해 자사 최초로 출시한 OLED 아이패드(프로 모델 11인치, 12.9인치 2종)에도 투스택 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탠덤 OLED를 상용화하는 등, 관련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다만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도 탠덤 OLED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BOE는 아너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최신형 스마트폰 '매직6' RSR 포르쉐 디자인 모델에 탠덤 OLED를 첫 공급했다. 이어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한 한정판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70 RS 얼티메이트'에도 같은 패널을 납품했다. 나아가 화웨이는 내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80 프로+', '메이트 80 프로' 등에도 탠덤 OLED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전망이 실현되는 경우, BOE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탠덤 OLED를 양산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레포트를 통해 "반도체 관련 기술에 제한이 있는 화웨이가 낮은 수율과 높은 생산 비용에도 차기 스마트폰 모델에 탠덤 OLED 탑재를 확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해 BOE의 청두 B16 8.6G 라인의 역할이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OE는 지난 2023년 말 11조원 이상을 투자해 청두 지역에 8.6세대 IT용 OLED 라인인 B16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해당 라인은 IT용 패널은 물론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패널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물론 BOE의 스마트폰용 탠덤 OLED 확대가 상징적인 의미에만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내 업계는 기존 OLED 기술로도 고성능 스마트폰 지원이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스마트폰에 탠덤 OLED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탠덤 OLED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성능을 올리는 경우, 덩달아 제품의 교체주기를 늘리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가격 역시 비싸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BOE가 청두 B7 팹에서 스마트폰용 탠덤 OLED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는 했으나, 수율 측면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화웨이 스마트폰 확대 적용도 아직까지는 테스트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BOE의 탠덤 OLED 사업 확대를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출시되는 OLED 스마트폰이 2억대 수준으로 올라서고, 패널 양산 기술도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을 통해 한국과의 격차를 2~3년 수준으로 따라왔다고 평가 받는다"며 "스마트폰에서 탠덤 OLED 경험을 쌓은 뒤 IT, 차량용 패널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02 15:54장경윤

동아쏘시오그룹 "새해 혁신·도전으로 새 기회 창출하자”

동아쏘시오그룹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혁신과 도전을 통한 새 사업 기회 창출을 당부했다. 회사는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등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영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라면서도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약을 출시하며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선례는 위기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성공의 역사”라며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동아쏘시오그룹의 DNA는 항상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그룹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 시작점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믿고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1.02 15:34김양균

[유미's 픽] 계엄령·경기 침체로 IPO '찬바람'…메가존·베스핀, 新 대표 앞세워 돌파구 찾나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앞두고 나란히 대표 교체에 나서 주목된다. 클라우드 수요 증대로 '규모의 경제'를 갖추게 됐지만 MSP 사업 특성상 수익성 약화로 기업가치 제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표들이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할 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아마존 본사 임원을 영입해 신임 총괄 대표로, 베스핀글로벌은 허양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IPO를 앞두고 여전히 수익성이 좋지 않은데다 대기업들이 MSP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경쟁사들이 넘쳐나고 있는 만큼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 모양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1조4천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상승했으나, 영업손실은 689억원으로 전년(345억원)의 2배 가까이 적자폭이 커진 상태였다. 베스핀글로벌은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이 4천59억원으로 전년보다 21.1% 늘었고, 영업손실은 219억원에서 157억원으로 28.3%가량 줄어들었다. 다만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IPO 움직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미국법인이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보다 70% 성장한 5천860만 달러(약 832억원)를 기록했고, 연매출은 약 7천만 달러(약 994억원)를 달성한 것으로 보여 실적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21년 북미 시장 진출 이후 약 3년 만에 연매출 1천억원 고지에 가까워졌다"며 "신규 고객 수도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올해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클라우드를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관리 사업(AI MSP)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AI(HelpNow AI)'로 대표되는 AI 중심 비즈니스를 한층 더 확대,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로 베스핀글로벌은 올해부터 시작될 IPO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지난 2018년 시리즈A로 17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같은 해 시리즈B로 1천100억원을 투자 받았다. 이후 2020년 시리즈C로 900억원을 유치하고 지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이앤 엔터프라이즈(구 에티살랏 디지털)으로부터 1천400억원을 투자 받았다. 또 베스핀글로벌은 창립 후 8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중동(UAE,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9개국 15개 도시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은 국내뿐 아니라 홍콩, 미국 등 주요 사업장이 진출한 나라 중 한 곳에서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증권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며 IPO를 공식화 한 후 국내 시장에 상장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내부에선 본사가 있는 홍콩이나 최근 성장세가 높은 미국에 좀 더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국내 사업 성장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허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대표의 폭넓은 시장 이해도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자사는 산업별 맞춤 솔루션 확대와 AI 사업 강화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에도 실적 턴어라운드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연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 2023년 영업손실은 전년(346억원) 대비 2배 늘어난 690억원에 달했다. 작년에도 매출은 1조5천억원대를 기록했으나,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에 의존적인 수익구조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일각에선 올해도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주로 CSP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판매(Reselling)하면서 얻는 수수료로 수익을 올려온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클라우드관리솔루션(CMP)을 비롯한 자체 솔루션을 강화하며 수익 경로를 더욱 다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염 신임 대표가 메가존클라우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염 신임 대표는 앞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폭넓은 시야로 글로벌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ISV)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과 글로벌 관점에서의 전략적 투자도 주관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의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사업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설립자인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IPO 준비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및 미래 전략 수립과 투자처 발굴에 집중한다. 기존에 AWS 사업부문을 이끌던 황인철 대표는 CRO(Chief Revenue Officer)를 맡아 국내 사업 및 해외 법인들의 매출을 책임진다. 또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민첩하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일로 업계에선 메가존클라우드가 MSP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내 실적 개선과 함께 수익처 다변화를 위한 외형 확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SP 사업 특성상 매출이 늘더라도 지속해서 기술 개발이나 인수합병(M&A)에 투자해야 하는 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경우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장이 가능한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할 수 있지만 지난해 '파두' 사태를 기점으로 기술특례 기업의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점에서 메가존클라우드가 이를 활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메가존클라우드도 이를 고려해 기술특례상장을 현재 고려하지 않는 듯 하지만, 올해도 적자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것이 고민거리일 것"이라며 "내년쯤에 흑자 달성과 함께 IPO에 나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MSP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IPO를 추진하는 이 기업들의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봤다.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삼성SDS를 비롯해 LG CNS, SK C&C, 현대오토에버,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대기업들이 MSP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여기에 양사의 최대 CSP 파트너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클라우드 공유판매(Sharing) 금지를 예고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AWS는 올해 6월부터 정책에 변화를 줄 예정으로, 양사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약정할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해 다른 고객에 공유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높여왔던 기존 사업 방식에 큰 변화를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가존클라우드는 MSP 분야에서 높은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 분위기가 IPO 움직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7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건 등을 포함한 IPO 주관단을 꾸리고 상장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주관사들이 평가한 기업 가치는 4조5천억~6조5천억원이다. 베스핀글로벌 역시 아직까진 IPO 준비에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곳은 지난 2018년 시리즈A로 170억원 투자를 유치한 후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이 3천억원을 넘어섰다. 기업가치는 1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라 MSP 기업들도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며 "하지만 '12.3 계엄령 사태'로 비롯된 한국 내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되고,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IT 투자를 축소하는 조짐이 계속되는 분위기가 이어져 IPO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심사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을 통한 실적 개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업의 새로운 대표들이 올해 AWS, 구글, MS 등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처 다변화를 통해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2 15:05장유미

금융보안원, 박상원 신임 원장 취임

금융보안원은 2일 박상원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박 원장은 지난 12월31일 대의원회를 통해 제5대 금융보안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상원 원장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 MBA를 거쳤다. 1991년 한국은행 시작으로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박 원장은 2000년부터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은행감독국·신용감독국·기업금융개선국·국제협력국·은행감독국·금융그룹감독실·기획조정국을 거쳐 2020년 금융그룹 감독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2022년 부원장보로 승진, 기획경영·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2025.01.02 15:02김미정

에스에프에이, 'BGF로지스' 물류센터 자동화 수주…500억 규모

종합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이하 SFA, 대표 김영민)는 최근 BGF로지스로부터 약 5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천제곱미터(약 1만4천평)의 부지에 연 면적 12만제곱미터(약 3만8천평)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BFG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2배 가량 더 큰 규모다.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물류센터는 물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통해 영남권역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동시에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지역으로도 상품과 물자를 발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수출 전진 기지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SFA는 첨단 물류시스템 일체를 공급한다. 상온과 저온 및 출하 고빈도와 저빈도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 설계를 기반으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고성능스태커크레인(HPSC), GTP(Good To Person) 및 오토 파렛타이저 등을 적용한다. 인공지능(AI) 최적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SFA 고유의 스마트 물류솔루션(WES)을 적용해 작업 속도와 정확성도 높일 계획이다. SFA 관계자는 “K-컬처 글로벌 확산과 궤를 같이해 편의점 수요도 세계 각 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편의점 업계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리테일과 유통업계 설비투자가 급격하게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유통 사업 부문도 이차전지, 반도체 사업부문과 함께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2025.01.02 14:49김윤희

[신년사] 코오롱그룹 경영메시지 '와이낫'…"왜 안돼 하면 된다"

코오롱그룹이 신년 경영메시지를 와이낫(YNOT)으로 정하며, 임직원들의 자신감을 독려했다. 코오롱그룹은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5년 경영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을 발표했다. 코오롱공감은 2013년부터 매년 강조하는 경영메시지를 키워드화하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코오롱만의 소통문화다. 올해의 코오롱공감은 고객,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은 'YNOT(Why Not)'이다. '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보다는 '왜 안돼, 하면 되지'라는 자신감을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YNOT은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란 뜻도 가지고 있는데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함께 잡자는 의미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코오롱이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 작성에 참여하고 CEO 대신 발표까지 해오고 있다. 올해는 '원앤온리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김형지 수석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원앤온리상은 코오롱그룹 내에서 탁월한 공적과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5.01.02 14:37류은주

엔비디아, 작년 AI 기업에 10억 달러 투자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가 지난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AI 기업에 10억 달러(약 1조5천억원) 투자했다고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 공시와 금융정보업체 딜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 조달 50건과 인수합병을 포함한 기업 거래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2023년에는 39건에 총 8억7천200만 달러를 썼다. 2022년과 비교하면 10배를 넘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보다 많은 성과다. 엔비디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xAI에 경쟁사 AMD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했다. 오픈AI·코히어·미스트랄·퍼플렉시티 등 자금 조달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엔비디아의 AI 스타트업 인수 규모는 앞선 4년을 합한 것보다 많다. 런에이아이(Run:ai)·네뷸론·옥토AI·브레브데브 등을 인수했다. 투자 대상은 의료 기술, 검색 엔진, 게임, 드론, 반도체, 교통 관리, 물류, 데이터 저장·생성,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다양하다. 엔비디아는 생태계를 성장시키고, 훌륭한 기업을 지원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영향력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윌리엄 코바식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은 “경쟁 조사기관은 시장에서 지배적인 기업이 대규모 투자하면서 독점을 노리는지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2025.01.02 14:23유혜진

[신년사]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사랑하는 동원 가족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동원 가족 여러분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세운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귀중한 자산이라 믿습니다. 동원인 여러분. 올해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예상됩니다. 우리의 기존 사업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미래 사업은 기대만큼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외 경제 환경도 고환율과 저성장,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환경을 탓하며 멈춰 설 수 없습니다.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본질입니다. 지금의 위기는 우리에게 혁신의 필요성을 더욱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비상 상황을 정면 승부로 돌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바꿔냅시다. 저는 우선, 이처럼 불확실하고 요동치는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우리의 핵심 가치로 돌아가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동원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입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경쟁하면서, 고객의 필요에 답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냉철히 점검합시다. 남다른 궁리와 실행이 필요합니다.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기존 방식만 고집하면 성장은커녕 현상유지조차 힘들어집니다. 석기시대가 망한 건 돌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돌과는 전혀 다른 청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출현했기 때문입니다. 동원은 이제 기존 시장의 룰을 새로 쓰는 게임체인저가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관성적 사고를 깨고 기존 틀을 넘어서는 파괴적 혁신을 추구합시다. 우리의 인재 기준도 변화해야 합니다. '어제 하던 일을 반복하는 사람'은 더 이상 우리의 인재가 아닙니다. 동원의 인재는 항상 도전하고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상사는 지시만 하고, 후배는 따르기만 하는 문화에서 과감히 벗어납시다. 앞으로 동원의 인재 등용과 보상 기준은 명확합니다. something new, something better, something different! 새롭게 시도하고, 성과를 냅시다. 회사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고 본업을 확장하기 위해 외부와의 유연한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내부에만 집착하면 혁신의 문은 좁아집니다. 앞선 기술, 비즈니스 가능성을 가진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을 주도해 나갑시다. 새로운 관점을 더하는 '디지털 전환'에도 더욱 집중합시다. 지난해 우리는 동원GPT를 업무 도구로 채택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올해는 한층 더 발전시켜 디지털 기술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사회의 필요를 파악하는 혁신의 기반으로 활용합시다. 회사도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동원 가족 여러분. 올해는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해, 큰 성장으로 국면 전환하는 해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투철한 승부욕과 열정으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 여정에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2025.01.02 14:21김민아

곽노정 SK하이닉스 "AI 물결 속, 기술 혁신에 집중하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신년사로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곽 사장은 "2024년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그룹 멤버사와의 긴밀한 협업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새로 쓴 한 해였다"라며 "이 과정에서 여러 현장의 어려움에도 '원 팀 스피릿(One Team Spirit)'으로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메모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곽 사장은 "이제는 모든 면에서 작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할 때"라며 "단순히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리 본연의 역량을 올려 일류 회사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우선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최고 품질과 성능을 갖춘 혁신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를 기반으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된 운형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수익성과 업무 처리 수준을 동시에 높이는 '운영 혁신'에도 우리 모두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에는 AI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 개발, 경영, 생산, 마케팅 등 더 많은 분야의 도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수많은 도전들은 잠시라도 방심하면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자랑스러운 지난 역사에서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큰 성공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다짐했다. 이어 곽 사장은 "올해를 본원적인 혁신의 해로 삼고 '기술 혁신', '기업문화 혁신', '운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며 SK하이닉스의 르네상스 여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2 14:20이나리

[신년사] HS효성 대표 "시행착오 개선해 한발 앞선 회사 만들자"

안성훈 HS효성 대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성훈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올 한해 글로벌 경제상황과 국내외 불확실한 요인들로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HS효성 비전처럼 '과학, 기술과 집단지성 힘을 활용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는 리딩 스타와 밸류 트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HS효성 그룹은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철저하게 시장 움직임을 파악하고 고객과 고객의 고객 목소리까지도 세밀하게 청취하여 반드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경쟁자보다 월등히 뛰어난 세계 최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VIU(사용가치)를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해야만 한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서로 간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우리는 많은 문제들을 만날 것인데, 수많은 이슈들을 투명하고 솔직하게 오픈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다뤄 해결해 가야한다"며 "회사와 약속한 경영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회사의 룰과 원칙은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이의 신뢰는 하기로 한 것, 약속한 것, 목표로 한 것을 지켜낼 때 생기는 것"이라며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상황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신뢰가 구축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우리가 해왔던 많은 시행착오와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이를 개선하여 한발 앞선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2025.01.02 14:20류은주

[신년사] 조현준 효성 회장 "소통으로 절체절명 위기 극복해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새해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효성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우리는 지금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절체절명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조 회장은 “아무리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온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위기 극복 해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출발점이 바로 소통으로, 우리는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으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강한 팀워크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조직 문화 전환과 함께 비상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회의 문화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만 반복하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살얼음판 위에 서 있다”며 “각 사업부는 당장 실행 가능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위기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모두의 힘을 모아 혼돈의 시간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단단하고 신뢰 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2025.01.02 14:02류은주

[신년사] 장인화 포스코 회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당면한 위기를 기회 전화위복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포스코그룹은 미래를 여는 소재로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고, 당면한 위기를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눈앞의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미래를 준비하면서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대국 간 패권 경쟁에 따른 교역 위축과 국내외 수요 산업 부진 등으로 인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정책 변동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E&C를 비롯한 그룹 주력 사업들이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 회장은 "이러한 어려움은 경쟁사들에도 동일하게 주어진 조건인 만큼 당면한 상황을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 각 기업들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 기회로 삼는 6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3정 5S와 대형 인프라 설비 성능 복원 등을 포함한 설비 강건화로 조업 현장을 더욱 안정시켜 나가야 한다"며 "단기 성과에만 몰두해 안전 준수와 설비 강건화를 양보하는 어떤 행동도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그룹 경쟁력의 핵심은 바로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라며 "핵심 R&D 영역을 선정해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사업별 난제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 변화를 주도할 포스코그룹 고유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지주회사 중심 코퍼레이트 R&D 체제 구축 등으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를 고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이차전지소재 기술 동향에 대한 예측을 강화해 배터리사·글로벌 완성차사와 협력을 통해 전고체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 표준을 선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업 현장에서는 산업용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수주부터 생산, 출하를 관통하는 지능형 자율제조 공장을 실현을 요청했다. 철강사업에서는 해외 성장 투자와 탄소중립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원가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회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소재를 해외 생산기지로 수출하는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인도와 북미 등과 같은 글로벌 성장 시장에서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고원가가 항구적 상수로 굳어지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서는 원가의 구조적 혁신이 반드시 선행돼야 하므로, 연원료 조달 구조 개편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번째로 캐즘(일시적수요둔화)에 직면한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경쟁력 제고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 우량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가동 중인 법인 안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재편을 올해도 이어간다. 장 회장은 "그룹 중장기 전략과 적합성이 부족하고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구조조정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자본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에너지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 밸류체인 간 연계 강화를 통해 수익성 제고 기회를 찾고, E&C 사업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 투자가 경제적인 관점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EPC 지원 경쟁력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미래 소재 기반 신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선정한 신사업 도메인 후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신사업이 철강·이차전지소재와 시너지를 이루며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3:54류은주

[신년사]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불확실한 미래 협력으로 극복"

"올 한 해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고되지만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일 취임사에서 올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심 사장은 국가 애도기간 중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아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DX는 그간 그룹의 DX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에 대한 그룹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몇 년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심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는 임직원의 역할이 컸다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사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병법서 '손자(孫子)'를 보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나온다"며 "이는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포스코DX의 가치 증대를 위한 사항으로 인텔리전스 팩토리와 로봇자동화, AI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심 사장은 "위기와 기회는 항상 공존하는 것으로 회복기에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영속하는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 셋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기업문화 비전인 '탁월함으로 내일을 만드는 문화(Drive to Excellence)'와 핵심가치 '프라이드(PRIDE)'를 지속적으로 내재화 할 것"이라며 "능동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한 마인드 셋을 새롭게 정립해 자사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성공의 출발점은 미래에 대한 또 다른 꿈과 희망,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강력한 실행"이라며 "사장인 제가 먼저 실천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3:49남혁우

에스티아이, 반도체 EUV 클리너 장비 첫 수주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EUV(극자외선) POD 클리너 장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EUV POD 클리너 장비는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RETICLE)을 보관하는 전용 POD를 세정하는 장비다. 레티클 POD 클리너 시장은 북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에스티아이가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스티아이는 EUV POD에 최적화된 전용 세정 장비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장비의 성능을 검증 받았다. 회사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대비 경쟁력 있는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UV 공정은 기존의 DUV(심자외선) 보다 훨씬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하여 웨이퍼에 더욱 세밀한 회로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크기를 줄이고 집적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EUV 공정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핵심으로 고성능 모바일 기기,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고집적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도체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공정에서 EUV 노광 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EUV 레티클 전용 POD 클리너 장비 또한 레티클의 청정상태를 최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에 따르면 레티클 POD 클리너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6천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인공지능 서버 및 모바일용 메모리 등의 수요 증가로 반도체 산업의 업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당사 수주 실적 개선 또한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인정 받은 신규 장비인 HBM(High Bandwidth Memory)용 플럭스 리플로어와 플럭스리스 리플로어의 수주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차세대 리플로우 개발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에 영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02 13:44이나리

4년 만에 수장 바뀐 포스코DX…심민석 사장, 취임 후 첫 행보는?

포스코DX에 디지털 혁신 전문가 심민석 사장이 취임하며 그룹의 디지털 전환(DX) 역량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DX는 심민석 사장이 판교 사옥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임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생략했으며 심 사장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심 사장은 지난 1992년 포스코 EIC 기술부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디지털혁신실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왔다. 또 포스코DX에서 2년간 포항 EIC사업실장을 맡아 산업현장의 기술 고도화를 이끈 경험도 있다. 그는 IT와 운영기술(OT)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산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수장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해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를 구현하며 그룹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 사장은 "제조 현장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넘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DX를 넘어 AX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심 사장은 수도권과 지방 사업장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그는 경영전략 수립 과정에서도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스킨십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심 사장이 가진 전문성과 리더십은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에 대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02 13:39조이환

현대차그룹 전기차 5종, 美서 1천만원 보조금 대상 포함

새해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모델 5종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2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1일 자로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9과 기아 EV6, EV9, 제네시스 GV70 등 5종 차량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부터 생산되는 전기차는 최대 7천500달러(1천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현대차·기아 모델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지급 명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GV70은 2023년 한 차례 지급 명단에 포함됐지만, 보조금 지급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금은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조지아주에 있는 메타플랜트 공장(HMGMA)과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서 해당 차종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2025.01.02 13:28김재성

[인사] 셀트리온그룹 임원 승진

◇셀트리온 전무 ▲임상개발본부장 송수은 ▲바이오메트릭스본부장 장일성 ▲생명공학연구본부장 조종문 ◇상무 ▲엔지니어링본부장 류성훈 ▲SCM본부장 강성환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 박정호 ▲의학본부 담당 임원 겸 필리핀법인장 백경민 ▲DS생산 2본부장 이응섭 ▲관리운영담당장 윤석민 ▲하태훈 유럽본부장 ◇이사 ▲생산QC담당장 김명진 ▲메디칼학술담당장 김지연 ▲3공장 DS담당장 남상욱 ▲임상운영 3담당장 마민지 ▲경영기획담당장 박상준 ▲코퍼레이트QA본부장 석진규 ▲미국법인 담당 임원 윤사룡 ▲신규사업담당장 장소용 ◇셀트리온제약 ▲생산본부장 최덕규(전무) ▲품질본부장 김주범(상무) ▲마케팅담당장 김승환(이사) ▲4그룹장 정혁(이사) ▲생산기술담당장 정형준(이사) ◇APAC법인 ▲APAC법인장 신호승(전무)

2025.01.02 13:26김양균

[인사] 일동제약그룹 임원 승진

◇일동홀딩스 ▲신아정 전무 ▲이진희 상무 ◇일동제약 ▲김석태 전무 ▲이도연 전무 ▲권대호 상무 ▲오장훈 상무 ◇유노비아 ▲박준태 상무

2025.01.02 11:18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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