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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이버 보안 지형 확 바꾼다…기업 66% '내년 최대 영향력"

기업 66% “사이버보안에 AI가 가장 큰 영향력” 세계경제포럼(WEF)이 악센추어(Accenture)와 공동 발간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66%가 인공지능을 향후 12개월간 사이버보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지목했다. IT와 운영기술(OT) 보안의 융합(13%), 클라우드 기술의 확대(11%), 양자 기술(4%), 분산 기술(3%), 위성 기술(2%) 등 다른 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AI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AI의 영향력에 비해 기업들의 준비 태세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37%만이 AI 도구 도입 전 보안성을 평가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63%는 이러한 평가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 기술이 제공하는 전례 없는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다.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불충분 비율 7배 급증… 대기업은 감소세 기업 규모에 따른 사이버 보안 역량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이버 보안이 불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2년 5%에서 2025년 35%로 7배 급증했다. 반면 대기업은 같은 기간 13%에서 7%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공공부문의 취약성이 두드러져 38%가 사이버 보안이 불충분하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중대형 민간기업의 10%와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지역별 사이버 보안 준비도 조사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뚜렷한 격차가 드러났다. 북미 지역은 응답자의 48%가 자국의 주요 사이버 사고 대응 능력에 '자신 있다'고 답했고, 17%는 '매우 자신 있다'고 응답했다. 유럽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라틴아메리카는 42%가 대응 능력에 '자신 없다'고 답했으며, 아프리카는 36%가 자신감 부족을 드러냈다. 아시아의 경우 31%가 대응 능력에 '자신 있다'고 답했으나, 20%는 여전히 '자신 없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지역별 격차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생태계의 불균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생성형 AI로 고도화되는 위협: 기업 72% “사이버 위험 증가” 보고서는 생성형 AI로 인한 사이버 범죄의 진화를 경고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72%가 사이버 위험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47%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적대적 공격 능력 향상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2024년에는 피싱과 사회공학적 공격이 급증해 42%의 기업이 이러한 공격을 경험했다. 특히 랜섬웨어가 여전히 최고의 위협으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45%가 가장 우려되는 사이버 위협으로 지목했다. 대기업의 54%가 공급망 관련 문제를 사이버 복원력 달성의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했다. 공급망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공급업체의 보안 수준에 대한 가시성과 감독이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제3자를 통해 도입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성과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사이버 공격의 확산이 주요 우려사항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긴장 60%가 사이버 전략에 영향 응답자의 약 60%가 지정학적 긴장이 자사의 사이버보안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간의 우려 사항도 차이를 보였다. CEO의 33%는 사이버 스파이 활동과 민감 정보 유출을 최우선 우려사항으로 꼽은 반면, CISO의 45%는 운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단을 가장 우려했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구체적인 대응으로는 18%가 거래 및 운영 정책을 변경했고, 17%는 특정 국가에서의 사업이나 운영을 전면 중단했으며, 16%는 공급업체를 교체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업들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여 보험 정책을 수정하는 등 재무적 방어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AI의 방어적 활용과 미래 전략: 전문가 91% “새로운 역할 창출” 전문가들은 AI가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례 사이버보안 회의 참석자의 91%는 AI가 특히 사고 대응 분야에서 새로운 역할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AI는 위협 경보 분류, 우선순위 지정, 이상 징후 탐지 등에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67%는 조직 내 AI 기술 교육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사이버보안 전문가의 23%만이 비전통적 배경의 인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어 인재 확보 전략의 다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20 15:09AI 에디터

펩시코, 가격 차별로 소송당해...월마트에 '특혜' 논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월마트에 가격 이점을 줬다는 이유로 펩시코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TC는 1930년대에 제정된 로빈슨-패트먼 법을 근거로 펩시코에 소송을 걸었다. 로빈슨-패트먼 법이란 지난 1936년에 제정된 연방법으로, 소매업체 간의 불공정한 가격 차별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법안은 공정 경쟁을 촉진하고 소형 소매업체가 대형 소매업체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FTC가 제기한 두 번째 로빈슨-패트먼 법 관련 소송이다. 이번 소송은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기됐으며, FTC는 펩시코가 대형 다국적 체인점보다 소형 소매업체에 더 높은 가격을 매겼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특정 소매업체의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체인점은 월마트로 알려졌다. FTC는 성명에서 회사가 주요 대형 소매업체 고객에게 판촉 지원금을 포함한 주요 혜택을 제공하면서 대형 식료품 체인점이나 지역 소형 편의점 등 경쟁 소매업체에는 이를 제공하지 않아 이들을 불리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펩시코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이번 소송이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반박에 나선 반면, 월마트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2025.01.20 15:04류승현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사업 미래 불확실해"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중 하나인 스타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존 가능한 사업으로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엔터테인먼트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지만, 1억5천만 호주 달러(약 1천357억원)의 채권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룹의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그룹이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10월 자금세탁 및 사기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퀸즐랜드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데 부적합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2023년 초 20억 호주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보유 현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1.20 14:39김민아

패러닷, 기업용 AI 서비스 '캐럿 Biz' 출시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이 광고·마케팅과 콘텐츠 분야 기업·기관이 고품질 AI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원활히 제작할 수 있도록 '캐럿 Biz'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럿 Biz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런웨이, 플럭스 등 글로벌 AI 엔진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각 엔진을 개별 구독하는 경우와 비교해 최소 약 7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높은 결과물 품질을 위해 영어 명령어가 필수인 해외 서비스와 달리, 한국어 입력에도 사용자 의도를 명확히 읽어낼 수 있도록 프롬프트 개선 기능을 갖췄다.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대행 사업을 진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광고, 뮤직비디오, 단편 애니메이션 등 고객사가 희망하는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배정한다. 필요에 따라 크리에이터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까지 지원할 수 있다. 1세대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킵콴'과 '라이언 오슬링'이 대표적인 제작자다. 킵콴은 디즈니, 크래프톤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바 있으며,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각종 전시회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까지 하고 있다. 라이언 오슬링은 아모레퍼시픽, 에잇세컨즈 등과 함께한 경력이 있다. 캐럿 Biz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지금까지 진행한 AI 기업 광고 사례는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상담을 원하는 이는 '문의하기' 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패러닷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신학기 이전에 계약한 고객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국내 유일 AI 콘텐츠 전문 플랫폼으로서 예술과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누구나 혼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 기업에서 저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는 B2B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곧 콘텐츠 제작에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업 고객 전용 'AI 에이전트'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4:29백봉삼

"EV5 효과 통했다"…기아, 중국 내 수입차 중 성장률 1위

기아가 지난해 부진을 겪던 중국 시장에서 판매성장을 이뤘다. 현지 시장 대응 모델인 EV5를 출시해 중국 전동화 물결에 동참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전기차 출시를 미룬 현대자동차는 판매량 감소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20일 중국자동차딜러협회(CADA) 통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24만8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9.2% 증가했다. 현대차는 15만4천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판매량은 중국 내 수입차 브랜드 중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가 판매량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현지생산 모델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효과가 컸다. EV5는 출시 초기 중국 내 판매량이 높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EV5의 가격은 중국에서 14만9천800위안(2천975만원)부터 시작한다. 상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13만7천800위안(2천735만원)으로 떨어진다. EV5 GT-라인 최고가 모델도 24만3천800위안(4천840만원)으로 한화 5천만원을 넘지 않는다. 특히 EV5는 1회 충전 최대 700㎞를 달리는 모델 라인업도 갖췄다. 3천만원대에 700㎞를 달리는 EV5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EV5는 중국 합작사 '위에다기아'가 글로벌 수출 모델로 활용하고 있는데, 중국 내 합작사 중 수출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태평양기차(太平洋汽车)는 "중국산 전기차가 신에너지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EV5는 합작사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EV5와 동급 가격대에서 고민할 만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은 최근 겪는 판매 부진을 해결할 묘수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 합작 브랜드들은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면서 실적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면서 순수전기차만 전년 대비 12% 증가한 14만3천대를 판매했다. 토요타는 순수 전기차만 38만대를 판매해 2023년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48%를 차지했다. BMW와 미니 또한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해 BMW그룹의 중국 판매량의 15% 점유율을 달성했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출시했으나 볼륨 전기차 모델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 내연기관 판매량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현대차의 판매량도 점차 줄어든 것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 같은 실정에 중국 현지화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토요타는 1964년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총괄 사장을 선임했다. 토요타가 새로 선임한 리후이(李晖) 총경리는 렉서스 차이나 부사장으로 토요타가 현지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요타는 지난해 말 중국에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2027년부터는 렉서스 전기차 모델을 상하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도 지난해 말 공동 합작사 베이징자동차(BAIC)와 1조5천600억원을 중국 시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지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아우디(AUDI)'를 발표했다. 새로운 AUDI는 아우디 브랜드 전통의 4개 링 엠블럼을 사용하지 않고 대문자 AUDI를 엠블럼으로 사용한다. AUDI는 상하이자동차의 기술력을 이용한 중국 럭셔리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2025.01.20 14:26김재성

티빙, 비저너리 스페셜관 'K-명작 컬렉션' 오픈

티빙은 CJ ENM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아 K-콘텐츠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비저너리 스페셜관 'K-명작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J ENM은 2020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선구적인 업적을 쌓으며 전세계 대중에게 영감을 준 인물들을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아 CJ ENM대표작 중 업계에서 No.1 임팩트를 창출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20개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티빙의 ' K-명작 컬렉션'은 영화, 드라마, 예능,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사에 주요 발자취를 남긴 CJ ENM 대표 콘텐츠 20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티빙은 많은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인생작을 총망라하고 최장 9일의 설 연휴를 보다 풍성하게 채울 기회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화에서는 국내 최초로 남북관계를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고정관념을 깨뜨린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렸다. 철학적 깊이로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려낸 '설국열차', 오스카와 칸을 넘어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세계 영화상에 큰 족적을 남긴 '기생충' 등 K-컬처의 글로벌화를 선도한 영화들도 라인업에 올랐다. 이와 함께 국내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극한직업', 유쾌 통쾌 사이다 서사의 원조 '베테랑'도 함께 자리를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통해 예능형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응답하라 시리즈'가 자리를 빛냈다. 이어 케이블 채널 드라마의 고정관념을 깬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대표작 '도깨비', 웰메이드 판타지 스릴러 '시그널', 세대를 연결해 시청자와 평론가 모두에게 인생작으로 자리잡은 명작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글로벌 누적 시청 6억 시간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 독보적인 K-스토리텔링 역량을 보여준 '눈물의 여왕' 등도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드라마의 형식을 한 단계 진화시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시즌1, 2를 비롯해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도 함께 소개돼 작품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예능에서는 국내 최초 시니어 여행 리얼리티 장르를 개척한 '꽃보다 할배', 인물에 대한 깊은 통찰로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로 자리잡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라인업에 올랐다. 웹 예능에서 시작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신서유기'의 경우 본편 시리즈 외에도 스핀오프로 제작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를 비롯해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도 풍성하게 꾸려졌다. K-POP의 문화적 영향력을 글로벌에 전파하는 대체불가한 ONLYONE 어워즈&쇼 '마마 어워즈', 국내 최초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제작돼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 신드롬을 창출한 '슈퍼스타K', 대한민국 힙합 씬 대중화에 기여한 '쇼미더머니', 댄서의 멋과 리더십을 증명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도 스페셜관을 풍성하게 채웠다.

2025.01.20 14:19최지연

어스얼라이언스 "12분기 연속 흑자 달성”

금융 콘텐츠 전문 기업 어스얼라이언스가 2022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1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김영익, 서재형, 홍춘욱 등 8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금융 전문 플랫폼이다. 글로벌 경제 트렌드, 국내외 주식시장,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투자 환경이 좋지 않았던 작년에도 글로벌 AI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비트코인 ETF 출시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등 투자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금융 교육 과정, 출판,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며 성장폭을 높여 가고 있다. 올해에도 HS 아카데미 이효석 대표와 '2025 투자전략 마스터클래스',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대표와 ''박세익의 ETF 투자 바이블', 78만 유튜버 소수몽키의 '미국주식 베이직클래스', 주식투자 베스트셀러 작가 홍인기의 '마스터투자 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선우 어스얼라이언스 대표는 "앞으로도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자문사 임직원 출신, 경제 관련 교수 등 금융과 투자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춘 금융 전문가들과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과거와 달리 개인투자자들도 금융 지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스얼라이언스는 2023년부터 콘텐츠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자가족협회 등 8개 기관을 통해 3.5억원 이상 기부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금융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1.20 14:00백봉삼

에이피알, '왕홍'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공략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국에서 메디큐브 단독 라이브 커머스 방송 4시간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면서 왕홍을 통한 중국 본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 1월 중국 도우인 플랫폼에서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다수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연달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선 최근 '왕홍 경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왕홍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의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에이피알 역시 대형 왕홍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지난 1월 4일 진행한 도우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준비한 1만 2천 개의 화장품 기획 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없이 화장품만으로 구성됐음에도, 단시간 만에 완판되며 K뷰티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다른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하이포커스 샷'의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이피알은 그동안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 본토에서는 도우인 내 왕홍들을 활용한 관련 시장 공략을 이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672억 달러, 한화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에이피알은 본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는 도우인에 메디큐브 공식몰을 오픈하고 다수의 왕홍 협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의 도우인은 숏폼 동영상 콘텐츠가 소비의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커머스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수십~ 수백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왕홍들이 주축이 된 라이브 커머스는 점차 플랫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도우인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약 43%의 판매액 증가가 있었으며, 스킨케어 제품 들은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새해부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중국 본토 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4:00안희정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후속작 3종 타이베이 게임쇼2024 출품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게임쇼'에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을 출품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타이베이 게임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최한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행사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이다. 매해 가장 먼저 개최하는 만큼 게임 트렌드와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주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를 출품하며 현장 부스에 전부 시연대를 마련한다. 이번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인 만큼 신작 소개 및 업데이트 발표회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3일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 신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25일에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새해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의 타이베이 게임쇼 부스 디자인은 프론테라 남문 조경을 컨셉으로 밝은 느낌과 그라비티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화이트를 사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형 데비루치 조형물을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한층 높였다.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프로 야구, 농구 치어리더로 구성된 카프라 걸그룹 공연을 매일 3회 진행하며 현장 관람객들과 게임을 통해 한정 굿즈를 선물한다. 라그나로크3 시연대에서는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유명 인플루언서 KRAPY와 함께하는 던전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유저에게 특별 굿즈도 선물한다. 또한 부스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라그나로크 LAND' 카드를 증정하고 럭키 드로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트로 리메이크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도 닌텐도 부스 내에 시연대를 마련한다. 시연객에게는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특별 키홀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오는 4월 10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사장은 “올해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선보이게 될 라그나로크 IP 신작들을 출품한다. 대만 현지 이용자분께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신작 발표회도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며 “타이베이 게임쇼 기간 동안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부스에서 타이틀 시연 후 한정 굿즈도 받아 가시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20 13:22이도원

NC문화재단-美 MIT,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성료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공동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의 막이 내렸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에 흥미를 가진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는 'MIT 과학 프로그램'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가자는 일상 속의 과학 이론을 실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멘토로 참여한 MIT 재학생 8명이 직접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파이를 위한 공학 ▲전자회로 스튜디오 ▲과학 요리 전쟁 ▲감염 질병의 과학 등 4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선호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1주차에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실험하고, 2주차에는 첫 주에 경험한 원리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캡스톤(Capston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IT 재학생 나탈리 탠(Natalie Tan)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학생들이 보여준 협동심과 열정, 끈기에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다. 첫 회부터 프로그램을 이끈 MIT 디렉터 맷 버트(Matt Burt)는 “지난 10년간 50여명의 MIT 학생과 수백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며 “이 경험이 그들의 학업과 진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프로그램의 의미와 가치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박명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세계 최상위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근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가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성장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01.20 13:01이도원

설 연휴 기간 영상통화 공짜로 쓰세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데이터 통신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을 위한 민생 지원과 디지털 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후생을 향상하기 위해 발표된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데이터 도매대가를 낮출 예정이다. 또 중고폰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추진한다.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2025년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53개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업해 15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3천2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확보해 우체국 자체 쇼핑몰과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케이블TV가 운용하는 지역 채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안내하고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여 판로개척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중앙(대전), 과천, 광주, 부산 등 소관 국립과학관 5곳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각 과학관에서 을사년 뱀관련 별자리 해설, 민속놀이 등 다양한 과학문화 전시와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통신량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터미널 등에서는 통신품질 사전점검과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디지털 서비스 트래픽 급증에 대비하여 서버 가용량을 확보하는 등 통신장애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장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24시간 상시 온오프라인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1월 한 달 동안 기간통신, 부가통신, 데이터센터 등 중요 정보통신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시설 취약점, 트래픽 급증 대비 대책 등을 점검한다. 자체적으로는 연구실 등 사고우려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인력도 확대 운영하여 연휴 기간의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경찰청, 금융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이통 3사 가입자 약 4천747만명에게 설 인사를 사칭한 스미싱, 해킹메일 및 불법사금융 주의 메시지를 1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오는 21일 강변테크노마트를 방문해 단통법 폐지 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으로 이용자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다. 유상임 장관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우리 부의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재정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해 최대한 신속히 국민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2:00박수형

코스모신소재, 작년 영업익 250억…22.7% ↓

양극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20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변동 공시를 내고 지난해 매출 5천697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 34.5% 감소했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업체 중 드물게 흑자 기조를 유지한 점을 강조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헸고 4분기에도 매출액 1천42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 연산 10만톤 확보를 위한 투자를 완료했다. 최근 일부 라인이 테스트 완료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산설비 규모는 2만톤에서 10만톤으로 다섯 배 증가하고, 매출은 수조 원 달성이 가능한 체제가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2025.01.20 11:44김윤희

네이버 AI랩, 인간-기술 연결한 혁신 발표…국제 학회 'CHI 2025'서 주목

네이버 AI랩이 인간 중심 AI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학술대회 'CHI 2025'에서 주목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AI랩은 오는 4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CHI 2025'에서 자폐아동과 부모 간 의사소통 개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창작 지원 플랫폼 설계 등 인간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연구 주제를 제출해 총 8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이 성과는 김영호 박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연구진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대표적인 연구 중 하나는 자폐아동과 부모의 소통을 지원하는 '액세스토크(AACessTalk)'다. 이 연구는 자폐아동이 대화 맥락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에게는 발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또 다른 연구인 '노래 수화를 위한 인터랙티브 지능형 가사 번역 도구(ELMI)'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도구를 설계했다. 이 도구는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의역 과정을 대화형으로 구현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대화형 인터페이스 대신 사용자가 자기 성찰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익스플로어셀프(ExploreSelf)', 공공의료 분야에서 AI 챗봇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글로벌 지사 역시 성과를 보였다. 네이버 토론토 연구센터는 창작 지원 플랫폼 '텍스토샵(Textoshop)'과 소설가를 위한 도구 설계 연구 등 사용자 중심의 창작 지원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하정우 네이버퓨처 AI센터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CHI 2025'에서 무려 8개의 우리 논문이 채택됐다"며 "김영호 박사의 주도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멋진 연구를 함께 할 인원을 현재 HCI 그룹에서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1:30조이환

NHN클라우드, 메시지 솔루션 서비스 고도화…고객 확보 '가속'

NHN클라우드가 급변하는 메시지 발송 환경과 산업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최적의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메시지 솔루션 'NHN 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Cloud Notification)'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확장성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대용량 모바일 문자 메시지(RC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의 발송 및 관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메시지 솔루션이다. 지난해에는 '노티피케이션 허브(Notification Hub)'를 출시해 2개 이상의 메시지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사의 쾌적한 메시지 발송 및 운영을 도왔다. NHN 클라우드는 올해 메시지 채널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신규 메시지 채널들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노티피케이션 허브에 탑재된 고객 관리 및 메시지 발송 관련 편의 기능과 분석 기능을 강화해 고객 관리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마케팅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iOS 버전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출시 시점에 맞춰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VMS(Voice Mailing system, 음성사서함)와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추가해 메시지 채널 라인업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NHN 노티피케이션 고객사를 278개 신규 확보해 현재 3천 개에 이르는 기업에 NHN 노티피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매출 기준 8년 연속 60%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객사로부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초 진행한 'NHN 클라우드 노티피케션 2024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0%가 '서비스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특히 '항목별 만족도(5점 만점)' 중 ▲고객 응대 ▲가이드·FAQ문서 등 참고 자료 ▲다양한 상품 부문에서 유의미한 점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 응대는 3.7점 ▲가이드·FAQ문서 등 참고 자료는 3.62점 ▲다양한 상품 3.8점을 받아 전년 대비 각각 9%, 5.7% 2.5% 상승했다. ▲발송 품질·안정성·보안 ▲제품 기능 부문은 각각 3.85점, 3.8점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자사 핵심 버티컬 솔루션인 'NHN 노티피케이션'이 다수 기업에 클라우드 전환의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혁신을 일으키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0 11:30장유미

한솥도시락 "새해 가격 인상 없다"

한솥도시락이 전반적인 식품·외식기업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는 칩플레이션으로 점차 가중되는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칩플레이션이란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현상으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칩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고가 상품의 가격 상승률은 5.6%였으나, 저가 상품은 16.4%라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 1997년 IMF 당시에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고, 2008년 금융위기에서도 가격을 유지해 고객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솥도시락은 1월 한 달 동안 대표 메뉴 20가지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창업 때부터 28년간 이어 온 이 행사는 소비자와 가맹점, 협력업체를 고려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요일별 지정 메뉴를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행사가 가맹점의 1월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가맹점은 비수기에도 고객을 유지할 수 있고 협력업체 역시 납품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회사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147개 식자재와 부자재를 평균 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1:21류승현

쿠팡 김범석, 트럼프 주니어·장관 후보자 만나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국무·상무장관 후보자 등을 만났다.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비공개 리셉션에 참석해 트럼프 주니어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등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2기 정부 인사 50여 명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리셉션 참석자 중에 한국 관련 기업인은 김 의장이 유일하고 한국 관련 최고경영자(CEO) 중 트럼프 2기 정부의 주요 장관 지명자와 일대일로 만난 것도 김 의장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이달 20일 개최되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같은 날 열리는 만찬 및 무도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김성집 베이스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도 참석한다. 정 회장과 김 회장은 무도회에도 참석한다.

2025.01.20 10:55김민아

한컴위드, 양자내성암호 기술개발 국방 과제 수주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무기 체계 개발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방산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컴위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외 드론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공동개발사인 아쎄따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반 기술과 제품의 연구개발 과제(과제명: 양자내성암호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용 이종·다중 제어 전장감시 시스템)를 2년간 수행한다. 이번 과제에서 임베디드용 경량화 양자내성암호 모듈을 개발하고, 이 모듈이 탑재된 무인기 제어·운용 시스템 및 지상 통제장비(GCS) 개발을 담당한다. 아쎄따는 이를 기반으로 무인기(VTOL, 멀티콥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한컴위드의 경량화 암호모듈은 검증된 암호모듈 '제큐어크립토'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 모듈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표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및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을 적용하며, 암호모듈 검증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현재 무인기 시스템과 공중·지상 통제장비(GCS) 간 통신은 기존의 공개키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방 등 장기적인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선제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상엽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고 싶다"라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1.20 10:39남혁우

엠비트로, 美 ASI와 '오티브' 공급 계약

엠비트로는 미국의 ASI와 혈당 측정기 '오티브'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비트로는 올해 1만 대, 내년 2만 대의 오티브를 ASI에 공급하게 된다. ASI는 미국 내 수혈 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 연방정부 공인 보건센터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한 후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ASI는 엠비트로에 오티브의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도 개발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이에 따라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를 개발 후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CES 2025 현장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엠비트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비트로는 지난해 12월 오티브의 레이저 파트에 대해 FDA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 CES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멕시코 등 9개국 24개사의 바이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비트로 관계자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와도 판매 협의를 시작했다"며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오티브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허가가 나오는 대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37신영빈

블루포션 '에오스 레드', 2025년 개발 로드맵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의 새해 로드맵을 공개하는 '제9회 The RED Live'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The RED Live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블루포션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BJ 몽키가 MC로 참여하여, 새해 에오스래드의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개발자 Q&A를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함께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지급하는 3가지 쿠폰을 통해 '특급 펫 오브 상자, 초특급 펫 뽑기 카드 상자, 특급 미확인 몬스터 증표, 소울 각인 랜덤 상자 III' 등의 게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The RED Live에 질문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 대한 답변과 함께 RED Live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퀴즈 정답을 공식 카페에 댓글로 남긴 이용자 대상 패키지 상자, 교촌치킨 레드 콤보 기프티콘 등의 풍성한 상품을 지급한다.

2025.01.20 10:29이도원

단맛이 커피 쓴맛 어떻게 억제할까...국내 연구진 첫 규명

단맛이 커피나 약의 쓴맛을 미각 신경세포를 통해 어떻게 억제시키는지가 규명됐다. 한국뇌연구원은 신경·혈관단위체 연구그룹 강경진 박사 연구팀이 미각 신경세포들의 상호작용 일부를 처음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전기연접 억제' 현상을 이용한 미각 신경세포의 분자적 기전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연접 억제'는 신경세포의 활성에 따라 발생된 전기장이 시냅스와 상관없이 인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현상이다. 뇌의 신경망은 신경세포 간 소통을 통해 기억, 학습, 감각 같은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한다. 신경망 작동에는 시냅스를 이용한 화학적·전기적 소통 방식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경세포 활성으로 생성된 미세한 전기장이 인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전기연접 전달 방식도 뇌내 정보처리의 한축을 담당한다. 그러나 전기연접 전달 방식에 대한 분자적 기전이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초파리의 미각 신경세포를 대상으로 전기생리학, 광유전학 및 행동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미각 신경세포 간 소통에 전기연접 억제 현상이 작용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미각 신경세포 간 전기연접 억제 현상으로 단맛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쓴맛을 느끼는 신경세포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강경진 박사는 “단맛이 커피나 약물의 쓴 맛을 줄이거나 과일주스를 마실 때 불쾌할 수 있는 신맛을 덜 느끼게 하는 등, 사람에서도 확인되는 단맛과 다른 미각 간 조절 현상을 이런 원리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박사는 또 "단맛 세포에 존재하는 채널인 '과분극 활성화 고리형 뉴클레오티드 개폐통로(HCN 채널)가 쓴맛 세포에서 보내는 억제신호를 차단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뇌연구원 이민혁 박사후연수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5.01.20 10:26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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