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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 진행

-- 신선식품 품질 보장 및 소상공인 상생 위한 프로젝트 -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신선식품 발굴 및 유통 단계 최소화 통해 착한 가격의 식재료 제공…1억 원 규모 할인 지원금 더해 고객 부담 대폭 완화 - 국내 생산자 및 브랜드와 협력 확대…합리적 쇼핑 기회 마련 서울 2025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신선을 알리다' 로고 최근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알리익스프레스는 산지와 농가에서 직접 배송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신선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여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신선식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선을 알리다'의 첫 번째 특집에서는 인기 유튜버 '애주가TV참PD(굿워크랩 소속)'와 함께 국내산 1등급 한돈을 소개한다. 이 영상에서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해부 과정부터 정형 및 가공 현장, 그리고 안전한 냉장 배송 과정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선을 알리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첫 번째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에 1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금을 투입하여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집 상품인 국내산 1등급 한돈은 공동구매 방식으로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목표 수량이 달성된 후 일괄 배송된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의 케이베뉴(K-Venue)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지속적인 성장과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생산자 및 브랜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2.21 11:10글로벌뉴스

오케스트로,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 선정

오케스트로가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에 나선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통합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긴급신고 통합시스템은 국민의 긴급신고에 대해 소방‧해경‧경찰 등 긴급신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미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총 59억 원 규모의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현재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가 KTC와 공동 투자한 대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PPP)'에서 긴급신고 공동관리시스템의 CSP로 선정되며, 오케스트로 그룹이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컨설팅 ▲구축 ▲CSP 운영 ▲유지관리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고,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전환 이후 운영 모델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로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후,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한 기관들을 위해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인 '트럼본(TROMBONE)'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배포 및 최적화된 운영 체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서비스 중단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이형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가 보유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유지관리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55남혁우

"114로 국가 건강검진 간편하게 예약하세요"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한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02-114'로 전화해 건강검진 예약을 요청하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병원을 선택하고 희망하는 날짜에 국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약 후 검진일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가 발송돼 예약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된 114번호안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니어 이용자들은 '기관 방문 예약(56.4%)'이나 '기관 전화 예약(43.6%)' 등의 방식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있다. KTis는 시니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예약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여러 기관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손쉽게 국가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검진 수검률은 69.3%로, 시니어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서비스로 검진 수검률 향상 및 신속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is 마케팅본부 박우식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런칭은 국가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많은 이용자들이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중요한 정보 채널로서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10:12최지연

"달걀 가격 올라 美 햄버거 프랜차이즈 타격…대체 메뉴 늘릴듯"

미국 조류독감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면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닭고기와 쇠고기 판매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햄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e Shack)'의 최고경영자(CEO) 롭 린치의 발언을 인용해 “아침 식사 사업을 하는 경쟁사들이 대체 메뉴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쉐이크쉑은 아침 메뉴가 없어 달걀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린치는 “경쟁사들은 더 많은 소고기 제품이나 닭고기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닭고기와 쇠고기 수요가 변하면 국내 가격도 일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맥도날드는 고객 요청에 따라 닭고기를 활용한 '스낵랩'을 다시 출시할 계획이다. 닭고기 가격은 조류독감으로 인해 상승했지만, 여전히 소고기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쉐이크쉑은 쇠고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공급업체를 찾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2.21 09:00김민아

LG전자, 美 에이펙스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SDV 강화 포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LG전자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의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사례다. LG전자의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들과 구축한 기존의 전략적 협력을 보강하고,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업계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다양한 지역 및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와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모두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추가로 영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2.21 08:50장경윤

나인하이어, 인재에게 선택받는 '채용 브랜딩 팁' 공유한다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인재에게 선택받는 채용 브랜딩 Deep Dive!'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26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나인하이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인하이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는 행사 당일 접속 링크를 SMS와 이메일로 제공받게 된다. 최근 구직자들은 입사 지원 시 연봉과 복지 뿐 아니라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기업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채용 브랜딩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나인하이어는 이런 상황 속 기업들이 인재 확보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채용 브랜딩 구축 및 개선 방법을 전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 웨비나는 두 가지 강연 세션과 Q&A를 통해 인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성공적인 채용을 이끌어내는 전략과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다룬다. 나인하이어는 김평강 잡코리아 ATS 사업실 CX 리드가 '채용 브랜딩 문제 진단부터 해결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리드는 채용 과정 전반의 브랜딩 전략 노하우를 중심으로 ▲채용 홈페이지 개선 ▲후보자 경험 최적화 ▲데이터 기반 브랜딩 분석 등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김성우 실장도 연사로 참여한다. 김 실장은 '채용 브랜딩 성공 공식'을 주제로 채용 브랜딩의 필요성과 직원 가치 제안를 기반으로 한 브랜딩 구축 프로세스, 그리고 성공적인 채용 브랜딩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실제 채용 브랜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기능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인하이어 대표 고객사 경동제약은 솔루션 도입 후 전사 지원율을 80% 이상 높였다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KT 등 3천여 개 기업도 나인하이어 채용 관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채용 브랜딩은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 요소로 이번 웨비나를 통해 많은 인사 담당자들이 채용 업무에 필요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인하이어는 기업이 직면한 채용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1 08:37백봉삼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성장 재미 지원...플레이 보상 강조

MMORPG '로드나인'에 이용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섯가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2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로드나인'의 성장 시스템에 맞춘 5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특히 어려운 조건 없이도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얻는 보상을 통해 해금이 필요한 신규 성장 콘텐츠를 좀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장비 강화도에 따른 추가 효과를 개편함과 동시에 기존 장비 강화석보다 높은 성공 확률로 강화에 도전할 수 있는 '마력의 강화석판'을 추가했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함께 성장의 재미를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먼저 출석 미션 '라엘의 특별 출석'은 어빌리티 승급을 위한 '승급서'와 '시간의 조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꾸준히 접속만해도 7일차와 14일차에 각각 전설 등급의 승급서와 시간의 조각 3만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시간의 조각'은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핵심 성장 재료 중 하나다. 이용자는 시간의 조각을 활용해 각각 공격력, 방어력, HP, 스킬 피해 등 능력치를 올려주는 네 가지의 성물을 강화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웨인의 어빌리티 승급 미션'은 지난 1월 22일 업데이트된 일곱번째 어빌리티 슬롯을 개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곱번째 어빌리티는 기존에 보유중인 어빌리티들을 일정 수준 성장시킬 경우 개방된다. 이용자는 개방된 어빌리티의 스킬을 추가로 활성화해 더욱 다양해진 전략 안에서 캐릭터의 성장 방향성을 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어빌리티 승급 미션을 완료하면 장인 승급서를 5개 얻을 수 있다. '카르멘의 탈것' 이벤트는 지난 19일 업데이트된 신규 탈 것 장비 슬롯 '등자'에 맞춰 진행되는 이벤트다. 등자는 마갑, 안장, 편장 등 기존 세가지의 탈 것 장비의 최대 레벨을 도달하면 해금할 수 있다. 여기에, 탈 것 종류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인내 등 다양한 보유 효과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번 이벤트의 미션을 완료하면, 기존 탈 것 장비를 강화를 위한 핵심 아이템 '찬란한 생명의 핵' 5개를 제공받는 게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모리안의 특급 미션'은 최종 완료 보상으로 '전설 어빌리티 북 상자'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평소 쉽게 입수할 수 없는 전설 등급의 어빌리티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능력치의 펫을 배양할 수 있는 상위 호문 배양 세포, 던전 충전권 등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미션 아이템을 제공한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배틀 패스 '소환 부스팅'은 역대급 보상을 자랑한다. 이벤트 기간 내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운영의 아바타 소환 66회와 빛나는 룬 소환 110회를 진행할 수 있다. 룬 시스템은 지난 12월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신규 성장 시스템으로, 룬 보드에 네 가지 색상의 룬을 장착해 다양한 능력치를 활성화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업데이트의 미리보기 소식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서버 이용자들 간 거래할 수 있는 '월드 거래소'와 무기 마스터의 신규 성장 시스템 '마스터리 전문화'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빌리티와 직업 레벨을 더욱 확장하는 등 이용자들의 성장 재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21 07:55이도원

최영선 정보보호산업 과장 "제로트러스트 민간에 확산"

"올해 민간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확산을 위해 수요, 공급 기업 매칭형 시범사업 6개 과제를 시행하겠습니다. 또 8개 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하겠습니다." 최영선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장은 20일 디지털데일리가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누구나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기존 외부망에 이어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보안 분야 새 조류다. 즉, 기업 내부망도 비 신뢰 구역으로 보고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다. 원조는 미국이다. 미국은 2020년 8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만든데 이어 2021년 5월에는 국가 사이버보안 개선을 위한 대통령 행정명령이 나왔다. 한달 뒤인 2021년 6월에는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버전1(CISA ZTMM v 1.0)을 발표했고, 2022년 6월 민간 업체와 협력을 통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2023년 4월에는 제로트러스트 성숙도 모델 버전2를 발표했고, 같은 해 9월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제로트러스트아키텍처(ZTA)도 공개했다. 2024년 7월에는 제로트러스트 로드맵 및 가이드 발간과 함께 국가안보국(NSA)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수용, 보급 확산의 전기를 마련했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정의에 대해 "해커가 네트워크 내·외부 어디든 존재할 수 있고, 모든 접속 요구는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하에 보호해야 할 모든 데이터와 컴퓨팅 서비스를 각 자원(리소스)으로 분리·보호하는 보안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왜 제로트러스트인가? 물으며 "비대면, 원격접속 같은 디지털 기반 새로운 환경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이 확산, 기존 경계기반 보안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최 과장에 따르면 현재는 보안을 위해 방화벽, IDS/IPS, VPN 같은 복잡한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써야하는데 앞으로는 각각의 자원 분리, 보호를 통해 네트워크 혹은 물리적 위치, 기기에 상관없이 '무신뢰'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제로트러스트 정책을 내놓기 전 여러 대형 보안 사고를 겪었다. 2014년 인사관리처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 2천만 명 이상 공무원과 가족, 다른 여러 개인의 인사 정보들이 유출, 당시 하원이 이를 2년정도 조사했다. 최 과장은 "우리 같으면 몇 개월안에 조사 보고서가 나왔을텐데 미국은 2년이나 조사해 보고서를 2016년에 냈다"고 들려줬다. 또 지난 2022년에는 랩서스(LAPSUS$)가 글로벌 대기업 IT관리자 계정을 탈취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는데 "정보기술(IT) 관리자 등 내부인이라도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주는 게 아니라 이를 최소화하는데 최근 보안 정책 추세"라고 진단했다. 2022년 랩서스 해킹에 이어 작년 3월에는 공급망 취약점을 노린 APT 그룹의 정교한 공격 사례가 발견됐는데, 이는 오픈소스 압축 유틸리티 'XZ 유틸스(XZ Utils)'의 유지 관리자가 백도어를 포함한 악성 버전을 배포한 사건이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정부 주도의 체계적, 다각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2021년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 이후 바로 제로트러스트 관련 연구반을 조직하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2022 6월 제로트러스트 보안 포럼 결성을 지원했고, 국내외 기술동향 분석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2023년 2월에는 제로트러스트 효과 검증 실증 사업 2건을 발주, 시행했다. 마침내 2023년 7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발표했고, 8월에는 산업실태 조사를 수행했고, 2024년 8월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 4개 과제를 발주했다. 2024년 12월에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완성, 발표했다. 특히 작년 시범사업은 SGA솔루션즈, 지니언스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 사업을 수행했는데 "지난해 시범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KB국민은행 등 공공기관과 금융사를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도입 첫 사례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또 시범사업이 시범 사업으로만 그치지 않고 지니어스 컨소시엄 경우 개발한 보안 모델을 토대로 미국과 칠레 등 여러 국가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고, 국민은행은 내부적으로 제로트러스트 성숙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제로트러스트는 특정 기술이나 특정 제품을 말하는게 아니라면서 "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바꾸는, 어떻게 보면 철학에 가까운 얘기"라고 해석했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의 주요 내용은 ▲첫째,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6가지 기본 철학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원칙 ▲둘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원격지 근무환경 등 일반 근무환경에 적용, 참조 모델을 제시 ▲셋째, CISA 성숙도 모델 등 국외 사례를 참고, 보완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성숙도 3단계 모델과 핵심요소(6종)별 성숙도 모델 제시 ▲넷째, 미국 CISA와 국방부(DoD) 등 해외 사례와 금융망 및 국가기반 시설과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을 고려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핵심요소 6종 도출 등이다. 가이드라인 1.0이 나온지 1년 5개월만에 이뤄진 업그레이드버전 2.0은 1.0과 여러가지가 다르다. 최 과장은 "1.0 발표 이후 많은 문의가 있었다"면서 2.0의 특징을 아홉 가지 정리했다. 첫째, 모델 성숙도가 1.0은 3단계인데 반해 초기 단계를 추가해 4단계로 하나 더 추가했다. 둘째, 1.0은 기업망 핵심 요소별 20가지의 기능을 정의한데 비해 2.0은 27가지 기능 정의로 확대했다. 셋째, 53가지 보안 세부 역량 및 각 세부 역량의 성숙도 수준별 특징을 정의했고 넷째, 성숙도 모델에 기반한 구현방안을 제시했다. 다섯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과정때 고려 사항을 구체화했고 여섯째, 도입 준비 단계를 구체화(기술 및 예시 제시) 했고 일곱째, 제로트러스트아키텍처(ZTA) 도입을 위한 조직내 역할과 목표 설정 방안을 제시했다. 여덟째, 도입후 기업망 보안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아홉째, 부록에서 2023년 제로트러스트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2025.02.21 00:00방은주

'한뼘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유럽·미국 수출길 연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앳홈은 지난 5일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40년 이상 유럽 시장에 가전을 유통해 온 마레스 그룹과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수천 대를 공급하는 정식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미닉스의 대표 제품인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는 2023년 9월 출시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국내에서 15만 대가 판매됐다. 이에 앳홈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정하고 해외 유통망 확보에 돌입했다. 앳홈은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해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보이며 유럽 진출을 타진한 바 있다. 당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깔끔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다수의 현지 유통업체가 관심을 보였고, 유럽이 음식물 처리 비용이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앳홈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 가정용품 전시회인 '2025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에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미니건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최근 유치한 시리즈 A 180억원의 투자금이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미닉스가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국가대표 K-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18신영빈

프로텔리온 소개: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

베를린,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 --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회사 프로텔리온(Protelion)은 전 세계 정부, 중요 인프라, 법 집행 기관, 그리고 그 외 여러 산업 분야와 민간 기업을 상대로 첨단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로텔리온은 오늘날의 니즈와 미래의 도전 모두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또 국제적인 전문가 팀들과 함께 디지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쉽게 배포가 가능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Introducing Protelion 우리의 사명: 우리는 '안전하고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부 기관을 보호하자'는 명확한 사명을 중시한다. 우리는 지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져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의 전략: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고객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설계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배포되어 일상적인 운영에서 더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우리의 독창성: 우리는 고객의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프로텔리온 제품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매우 안전한 암호화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개인화된 보안 접근 방식을 위해 맞춤형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솔루션 프로텔리온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우리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부 기관과 민간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음은 우리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이다.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는 VPN 데이터 보호(VPN Data Protection) 안전한 VoIP, 채팅, 그룹 채팅, 문자, 비디오 기능을 제공하면서 강화된 휴대폰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해 음성, 통화, 메시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암호화된 모바일 통신. 실시간으로 보안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스레드 탐지 및 대응(Thread Detection and Response).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게 설계된 종합적인 솔루션인 엔드포인트 보호(Endpoint Protection). 프로텔리온 웹페이지에서 우리 제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텔리온이 조직의 사이버 보안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면 연락 주시기 바란다. 이미지 - https://mma.prnasia.com/media2/2623321/Introducing_Protelion.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07824/Protelion__Logo.jpg?p=medium600

2025.02.20 22:10글로벌뉴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신임 회장 선출…변화 기대감↑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선출은 2014년부터 10년간 협회장직을 맡아온 강신철 회장의 행보를 이어갈 차기 협회장을 결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국 게임산업의 정책 대응과 업계 간 조율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조영기 신임 회장이 향후 협회를 이끌며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CJ인터넷과 넷마블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MBA를 취득한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지난 2007년 CJ인터넷(CJ ENM의 전신) CFO로 재직하며 게임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11년부터 CJ ENM 게임사업부문(현 넷마블) 대표를 맡아 2012년부터 3년간 넷마블을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이 시기 넷마블을 대표하는 게임들이 조영기 협회장이 대표 재임 시절 선보인 결과물이다. 이후 2014년 CJ ENM 게임사업부문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7년 CJ그룹으로 복귀해 CJ ENM 인사지원실장, 2019년부터 CJ ENM 영화사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공식 선출됨에 따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신임 협회장은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맞춘 새로운 협회 운영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조 신임 협회장이 게임·미디어 업계를 두루 경험한 인물인 만큼 게임 산업과 타 산업 간의 연계, 글로벌 시장 대응, 규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활동 등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웹3 게임, AI 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 강화되는 게임 규제 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조영기 협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20 19:26김한준

로보락, 초슬림 신제품·AS 강화...韓 로봇청소기 1위 굳히기

중국 가전업체 로보락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신형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신뢰해도 된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로보락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로보락 론칭쇼'를 열고 신제품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을 공개했다. 로보락의 국내 신제품 출시 행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댄 챔 로보락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총괄과 니콜 한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신제품 2종은 7.98cm의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청소 기능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도 강화됐다. 최대 3cm 높이의 단일 문턱과 4cm의 이중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흡입력은 2만2천Pa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10%p 이상 증가한 46.5%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추산했다. 로보락에게 한국은 매우 특별한 시장이다. 작년 상반기 로보락 글로벌 매출(8천60억원) 중 국내 매출(1천420억원)은 약 18%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서비스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약점으로 지적돼오던 사후서비스(A/S)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도어투도어 방문수거 서비스 등으로 강화했다. 장유정 한국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은 지난해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1위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보안과 A/S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해 출시된 'S8 맥스V 울트라'뿐 아니라 신제품 2종도 모두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보안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대응했다. 개인정보 정책에 고객 정보가 다른 업체와 공유될 수 있다고 명시해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로보락은 자사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한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IoT 업체 항저우투야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와 공유할 수 있다고 명시한 바 있다. 댄 챔 총괄은 "조항 표현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다를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 정책 상 여러 문구나 표현을 어떻게 수정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 매니저는 "로보락이 수집한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있다"며 "데이터 서버는 미국에 두고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AI 딥시크와의 협력 여부에 대해서는 "딥시크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2025.02.20 18:34신영빈

"월 1만원대 5G 요금제"...알뜰폰 성장 돌파구 될까

알뜰폰 회사들이 월 1만원대의 2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한다. 도매대가 인하에 따른 새 요금제가 알뜰폰 시장의 성장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알뜰폰은 그동안 국내 LTE 이용자의 43%를 차지하며 통신3사의 대체재 역할을 해왔지만 5G 시장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국내 전체 5G 가입자에서 알뜰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울러 도매대가 협상이 한동안 이뤄지지 않고 통신사의 온라인 요금제 등으로 알뜰폰 경쟁력이 줄었다. 실제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순증 규모는 38만명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그런 가운데 1MB당 1.29원에서 0.62원으로 최대 52%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최근 알뜰폰 회사들은 1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2~3곳 정도 중소 알뜰폰 업체가 관련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들이 선보일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20GB정도다. 이는 통신 3사 요금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금액이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4만원대 5G 요금제를 살펴보면 데이터도 4~6GB 정도에 불과하다.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을 고려하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20GB 정도의 요금제가 보통 6만원 정도인데, 선택약정할인 25%를 받아도 3~4만원대"라며 "소비자들에게 가격면에서 알뜰폰이 더욱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규 가입자 몰이를 할만큼 새 요금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알뜰폰 회사가 1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더라도, 기존 알뜰폰 요금제처럼 제한사항이 발생해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통신3사가 정한 요금제를 그대로 가져와 일정 비율을 도매대가로 지급하는 수익배분(RS) 방식이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인하된 정량제(RM) 방식은 3G 시대의 '기본료+통화료' 요금제에 적합한 구조여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4월부터는 도매대가가 개별 협상 방식으로 전환되고, 올 하반기에는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들의 지원금 제한 장벽마저 사라지며 알뜰폰 성장에 다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른 관계자는 "현재도 알뜰폰 요금제들은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속도를 3Mbps나 1Mbps로 제한하거나, 통화량을 월 300분으로 제한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며 "새로운 5G 요금제 역시 이런 제한들이 있을 수밖에 없어 실질적인 파급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 회사들은 5G 도매대가 자체가 개선돼야 실질적으로 다양한 요금제를 낼 수 있다"며 "LTE와 5G 요금제를 구성하려면 RS를 낮춰야 하는데, 이번 도매대가 인하가 RM에만 집중돼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2025.02.20 18:14최지연

BYD, 테슬라 제치나…JP모건, 판매 예측치 상향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토요타'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BYD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셈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기업이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BYD 올해 판매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며 이같은 전망을 밝혔다. 애널리스트 닉 라이의 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BYD 인도량은 6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7월 9일 발표했던 600만대 보다 증가한 수치다. JP모건은 내년 BYD의 글로벌 경량차 시장점유율(휘발유 차량 포함)이 2023년 3%에서 7%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시장 점유율은 약 2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내년이 BYD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자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헝가리에 위치한 4개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점진적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U가 관세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BYD가 가격 경쟁보다는 차량 구성이나 제품 경쟁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BYD 예상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5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지난해 약 430만대 가량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일본 혼다와 미국 포드자동차를 제쳤다.

2025.02.20 18:07류은주

기아 EV3,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전기차 2관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기아 EV3가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에서 기아 EV3가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75.53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5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EV3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74.94점, BMW 5시리즈(530e)가 74.27점,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3.17점, BMW 뉴 X3가 70.78점을 각각 기록했다. 2025 올해의 차를 수상한 기아 EV3는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선보인 EV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81.4㎾h 용량 배터리를 적용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501㎞를 주행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렉서스,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캐딜락, 포르쉐, 폴스타, 토요타, 현대자동차 등 12개 브랜드 15개 차종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4.94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8년 만에 선보인 완전 변경 모델인 11세대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디자인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의 SUV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수상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걸맞은 4780㎜의 길이에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제공한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렉서스 LM 500h가 차지했다. LM 500h는 2세대 모델로,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이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MINI 컨트리맨이 선정됐다. MINI 컨트리맨은 7년 만에 차체를 키우고 첨단 사양을 강화해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였다.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형 타이칸은 파워풀한 주행 성능, 긴 주행 거리, 빠른 충전 속도 등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기아 EV3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생제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 페달 3.0이 적용됐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주요 시험로를 활용해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K-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와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5.02.20 18:00김재성

KTR, 항공우주 필수 시험장비 개발…아웃가싱 특성 시험평가 서비스 개시

KTR이 항공우주 분야 필수 테스트인 아웃가싱 특성 시험평가 서비스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외기관에 의존해 온 관련 업체는 KTR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아웃가싱은 고온·진공 상태에서 소재에 포함된 휘발성 물질을 방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소재나 부품을 진공·고온에 노출시킨 후 총질량손실(TML)과 생성되는 휘발성 응축물질(CVCM) 등을 측정해 아웃가싱 특성을 확인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아웃가싱 특성 평가 장비 개발과 제작을 완료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거쳐 관련 시험평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KTR 관계자는 “아웃가싱 현상으로 인해 항공우주 부품의 광학 표면과 센서가 오염되면 주요 시스템 오작동이나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항공우주국(NASA) 등에서는 해당 시험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R은 특히 이번 신규 시험장비 개발로 미국 재료시험 협회이자 국제표준화기구인 ASTM의 E595 표준에 맞춰 소재의 아웃가싱 특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 왔던 항공우주 관련 업체들은 KTR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KTR이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TML과 CVCM 특성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어 타 기관 보다 시료량을 절감하고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아웃가싱 시험장비 개발은 부가가치가 높지만 아직 미흡했던 항공우주 분야 시험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KTR은 국내 우주항공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7:56주문정

동아ST, 식약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허가 신청

동아에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작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하는 기전이다. 다국가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말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 발작 소실률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세노바메이트의 신속 허가 및 급여 등재를 위해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치료 옵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17:52김양균

DN오토모티브, 부산 배터리 신공장에 4400억원 투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DN오토모티브가 부산시에 4천4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 DN오토모티브는 20일 부산시와 배터리 공장 신설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 기장군 장안읍 오리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내 2만7천300평(약 9만㎡) 부지에 2026년 8월 배터리(차량용 납축전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신공장 건설 총 투자비는 4천412억원이다. 토지 매입 비용 436억원은 이미 집행됐고, 앞으로 공장 신설에 3천976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 300명의 지역 인원도 새롭게 고용할 예정이다. DN오토모티브는 'X-PRO' 브랜드로 익숙한 차량용 배터리 외에도 차량용 방진부품(VMS)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이다. 공작기계·자동화 기업 DN솔루션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DN오토모티브는 기존의 울산 1, 2공장에 부산 신공장을 더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1999년 배터리사업에 진출해, 2011년 100만대, 2016년 310만대, 2021년 530만대 등 수출 실적을 늘려왔고, 울산 1, 2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울산1공장 유휴부지에 621억원을 투자해 2025년 11월까지 고성능(AGM) 배터리 생산라인 증설추진 등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왔다. DN오토모티브는 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부산 신공장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한 층 높이고, 늘어나는 해외고객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DN오토모티브의 VMS 사업부문은 1992년 출범해 스텔란티스, GM, 테슬라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모듈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한국 1위, 세계 3위 수준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2025.02.20 17:44신영빈

산업부, 민간 싱크탱크와 대미 통상전략 머리 맞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삼성·현대·LG·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과 대미 통상대응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관세 등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이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정부가 진행 중인 대미 통상대응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민간 싱크탱크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의 통상조치 현실화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해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면서 “민간 싱크탱크와 협업을 강화해 대응전략을 지속해서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민간 싱크탱크도 업계를 대변해 미국 통상조치 대응전략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와 싱크탱크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민관 원보이스로 대미 통상대응 활동을 긴밀하게 이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참석한 연구기관 수장들도 기관별 대미 통상 중점 연구 분야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의 대응 대응 논리·메시지·아웃리치 전략 등을 개진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싱크탱크와 긴밀하게 협업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고위급 방미 등을 통해 미국 통상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0 17:26주문정

신세계건설이 인정한 GS네오텍, 차별화된 설비 구축 능력 통했다

GS네오텍이 신세계건설로부터 현장 관리 능력을 인정 받았다. GS네오텍은 신세계건설이 선정한 2024년 시공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신세계건설이 시상하는 '2024 시공 우수 파트너상'은 건설 협력 기업들의 현장 안전 및 관리, 기술 능력과 시공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GS네오텍은 지난해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수원 스타필드', '장충동 교육연구시설', '신세계 남산24RM'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우수한 시공 품질 및 현장 안전 관리능력 부분에서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의 설비사업팀은 각 건설 현장에서 건물의 공조, 냉·난방시스템, 소방시설 시공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이번 우수 기업 선정에서 담당자 시공품질, 기술력, 현장관리 역량이 평가되는 ▲현장 부분을 비롯해 ▲안전(현장 안전관리 평가 및 시스템) ▲본사(견적지원 및 협력) ▲자금(협력업체 신용등급 및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설 현장의 기계(소방)설비 사업에서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 된 현장운영 역량과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팅 및 설계, 구매, 시공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건 GS네오텍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향후 우리가 만들어 갈 더욱 큰 성과들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모든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에 주안점에 두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7:22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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